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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우! 과학] 아프리카서 겁많은 ‘신종 악어’ 발견…85년 만

    [와우! 과학] 아프리카서 겁많은 ‘신종 악어’ 발견…85년 만

    신종 악어가 85년 만에 발견됐다고 과학자들이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국제연구팀이 중앙아프리카 민물 서식지에 사는 멸종위기의 긴코악어들을 연구해 이들 악어가 서아프리카 긴코악어(Mecistops cataphractus)와 다른 고유종인 중앙아프리카 긴코악어(Mecistops leptorhynchus)라는 신종임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아프리카 6개국의 야생·사육 시설에 있는 서아프리카 긴코악어의 DNA와 신체적 특징을 분석해 이들이 1종이 아니라 2종으로 구별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를 이끈 미국 플로리다국제대 산하 열대보전연구소의 크로커다일 악어 전문가 매슈 셜리 박사는 “이번 연구로 우리는 기존에 서아프리카 긴코악어로 알려진 중앙아프리카 긴코악어들이 분류되면서 실제로 서아프리카 긴코악어의 개체 수가 10%밖에 남지 않았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면서 “이는 서아프리카 긴코악어를 세계에서 가장 위태로운 멸종 위기 악어 종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2014년 적색목록에서 서아프리카 긴코악어를 위급종(CR·Critically Endangered)으로 지정했다. 중간 크기의 이들 악어는 주로 서식지 파손과 사냥, 그리고 남획에 의해 크게 위협받고 있으며, 먹잇감 감소와 그물 등에 걸려 죽는 사례도 늘고 있다. 서아프리카 긴코악어와 중앙아프리카 긴코악어는 얼핏 보면 매우 비슷하다. 하지만 연구팀은 두 종의 DNA 차이 외에도 두개골 및 비늘 형태의 차이도 발견할 수 있었다. 1824년 처음 기록된 긴코악어는 매우 외진 곳에 살아 사람들과 마주칠 일이 거의 없다. 이들은 초목이 우거진 물 속에 몸을 숨긴 채 먹잇감을 노리거나 잠재적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지킨다. 심지어 이들 악어는 믿기 어려울 만큼 겁이 많아 야생에서 DNA 표본을 채취하기 위한 연구에서도 이들 악어를 찾는 데 연구팀은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긴코악어의 미래는 포획 사육 및 재도입(원래 서식 범위에서 절멸한 생물을 다른 곳에서 들여와 서식 범위 안에 풀어놓는 방법) 프로그램의 성공에 달려있다. 셜리 박사는 “우리는 긴코악어의 진화와 분류법에 관한 더 나은 이해를 얻어 세계에서 가장 덜 알려진 이들 악어가 오랫동안 이 종이 처해온 곤경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동물분류학회지 ‘주택사’(Zootaxa) 최신호(24일자)에 실렸다. 사진=미국 플로리다국제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억 2000만년 전 조류의 ‘폐 화석’ 발견…모세혈관까지 완벽

    1억 2000만년 전 조류의 ‘폐 화석’ 발견…모세혈관까지 완벽

    1억 2000만년 전 지구에 서식했던 고대 조류의 폐(肺) 화석이 발견됐다. 고대 동물의 장기 화석이 발견되는 일은 매우 드물다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등이 19일 보도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소속 척추동물 고생물학 및 고인류학연구소 연구진에 따르면 산둥-톈위 자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이 화석은 1억 2000만 년 전 살았던 조류(학명 Archaeorhynchus spathula)의 것으로, 현존하는 비둘기와 몸집이 비슷하고 이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해당 화석을 정밀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화석 주인의 깃털과 골격뿐만 아니라 폐와 같은 장기까지 매우 완벽하게 보존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1억 2000만년 전 고대 조류의 폐는 현존하는 조류의 폐와 그 구조가 매우 유사하며, 이는 해당 고대 조류가 들숨과 날숨 때 모두 산소를 흡수하는 ‘한 방향 호흡’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을 포함한 대다수의 동물은 들숨 때 공기가 기도를 통해 들어와 혈액에 산소를 전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를 거두어들이고, 이 이산화탄소는 날숨과 함께 배출된다. 하지만 새들은 숨을 들이쉴 때와 내쉴 때 모두 폐에서 산소가 교환되는 특수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산소가 희박한 고공을 날거나 산소 소비가 많은 비행을 하는 조류와 같은 동물에게서 발달한 효율적인 호흡 방식 및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1억 2000만 년 전 조류의 폐 화석 조직을 분석한 결과 모세혈관과 유사한 구조가 확인됐으며, 이를 통해 산소를 흡수해 조류의 활발한 이동을 도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조류의 비행은 신체적으로 매우 까다로운 활동이기 때문에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폐 구조가) 당시 조류의 비행을 도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동물의 폐 화석은 초기 백악기 포유류인 스피놀레스테스 세나스로수스(Spinolestes xenarthrosus)의 것이지만, 여기에는 모세혈관과 같은 미세한 기관은 남아있지 않았다. 연구진은 “폐는 다른 장기에 비해 혈액이 풍부하고 철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화석화 되는데 유리하다”면서 “이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동물의 폐 기관 화석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멕시코주(州) 앨버키키에서 열린 ‘척추고생물학회’(SVP·Society of Vertebrate Paleont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으며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실릴 예정이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코끼리의 열정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코끼리의 열정

    열정(熱情)은 영어로 ‘인수지애즘’(enthusiasm)이다. 미국 생태학자 르네 듀보는 이 단어의 어원(en과 theos)을 풀어 ‘내재(內在)하는 신’(a God within)이라고 풀이한다. 내 안에 ‘신’이 임한 상태가 열정이라는 것이다. 당연히 열정은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다. 열정적인 삶이란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불가항력적으로 자신의 영혼을 불태운다. 그것은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과 불행을 수반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위대한 생애가 그런 것 아니었던가?독일 문호 괴테는 ‘괴테와의 대화’에서 말한다. “나는 지금 열여덟 살이 아니라는 것이 기쁘네. 내가 열여덟 살이었을 때는 독일도 겨우 열여덟 살이어서 아직 무언가를 할 수 있었지. 하지만 지금은 어느 쪽을 보아도 길이 막혀 있네. 나는 모든 게 갖춰진 이 시대에 젊지 않다는 것을 하늘에 감사하고 있어. 젊었더라면 미국으로 도망쳤을지도 모를 일이야.” 한국 사회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그러나 괴테처럼 생각한다면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할 여지가 있다. 그만큼 기회가 많다는 뜻도 된다. 현실을 개선하고 역사를 발전시킬 임무를 준다. 역설적으로 모든 게 갖추어진 선진국 젊은이들은 불행한 처지일 수도 있다. 모든 게 완비된 체제 안에서 개인의 역할은 극도로 제한된다. 그 결과 마약, 총기 등 퇴폐와 일탈에서 돌파구를 찾기도 한다. 결국 인간의 삶이란 열매나 결과보다는 가치와 의미를 위해 투쟁해 나아가는 과정 자체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아직 해야 할 일이 지천으로 널려 있는 한국 사회야말로 힘들기는 하지만 값진 성취감을 맛보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의 땅이 아닐까. 그래서였을까? 괴테는 ‘과정’의 중요성을 이렇게 말한다.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은 늘 작업을 끝내기만 바라며 작업 자체에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네. 그러나 진정으로 위대한 작가는 제작 과정에서 최상의 기쁨을 발견하지. 재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예술 그 자체에 만족하지 않고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그것을 끝내고 얻게 될 이익만을 염두에 두는 법이지.” 코끼리가 큰 귀를 펄럭이며 열정적으로 돌진하고 있다. 역사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기쁨을 느끼는 열정적인 젊음이 많아지기를, 그리고 그들을 격려하는 사회가 되기를.
  • “부천 만화축제로 가는 관광열차 타러 가볼까”

    “부천 만화축제로 가는 관광열차 타러 가볼까”

    경기 부천시가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장으로 가는 특별 관광열차를 오는 18일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1년에 단 하루만 운행하는 만화축제 관광열차는 이날 오전 11시 의정부역을 출발할 예정이다. 이어 창동역~회기역~영등포역~온수역~부천역을 지나 송내역까지 90분가량 운행한다. 지하철 칸칸마다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행사를 비롯해 ‘가족오락관’과 ‘코스어를 이겨라’, ‘페이스페인팅’, ‘팝페라 공연’,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송내역에서 내린 후 전용버스를 타고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리는 상동 한국만화영상진흥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국제 코스프레 퍼포먼스와 댄스·포즈쇼 분야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 관광열차에 타려면 500명에 한해 미리 신청 접수해야 한다.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나 이메일(hus1302@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70-4632-6676.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여기는 남미] 얼굴이 말처럼 생겼네…괴물 박쥐 출현 소동

    [여기는 남미] 얼굴이 말처럼 생겼네…괴물 박쥐 출현 소동

    "날개 달린 추파카브라가 나타났다." 한때 이런 소문이 돌면서 아르헨티나의 한 지방이 발칵 뒤집혔다. 뒤늦게 잡힌 괴물(?)의 정체는 확인됐지만 이 동물이 어떻게 남미대륙으로 건너왔는지는 수수께끼다. 비행하는 추파카브라가 출몰했다는 소문이 퍼진 곳은 아르헨티나 동부 라리오하주의 밀라그로라는 곳. "날개 달린 괴물이 가축들을 공격하려 한다"는 소문이 최근 돌기 시작했다. 목격자들도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괴물을 봤다는 주민들은 하나같이 "하늘을 나는 포유류를 봤다"고 증언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동물이 가축들 주변을 맴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주민들이 떠올린 건 전설의 흡혈동물 추파카브라다. 소문은 곧 "가축들의 피를 빨아먹는다는 추파카브라가 나타났다"고 확대됐다. 그로부터 얼마 후 "추파카브라가 생포됐다"는 말이 돌기 시작했다. 키우는 돼지들을 지키던 한 농민이 날아든 추파카브라를 잡는 데 성공했다는 것. 농민의 집에는 추파카브라를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잔뜩 몰려들었다. 소문이 번지면서 라리오하와와 맞붙어 있는 산후안주에서도 추파카브라를 구경하려 사람들이 건너왔다. 드디어 제보를 받은 언론도 현장에 출동했다. 농민이 기자들에게 보여준 동물은 희귀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말과 흡사한 얼굴에 덩치는 개처럼 제법 컸고, 날개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전설의 흡혈동물처럼 보이진 않았다. 현지 언론이 전문가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확인한 결과 붙잡힌 동물은 망치머리박쥐(학명 Hypsignathus monstrosus)였다. 말얼굴박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말과 흡사한 얼굴을 가진 게 특징이다. 이렇게 괴물(?)의 정체는 확인됐지만 풀리지 않는 건 망치머리박쥐가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온 경위다. 망치머리박쥐는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 분포돼 있다. 아르헨티나에는 서식하지 않는다. 농민에게 붙잡혔지만 아무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누군가 비행기에 태워 데려온 게 아니라면 어떻게 아프리카 대륙에서 남미 대륙으로 건너왔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현지 언론은 "확인해봤지만 누군가 망치머리박쥐를 반입했다는 기록은 조회되지 않았다"면서 동물의 정체가 확인되면서 오히려 더 큰 수수께끼가 남게 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엘누에베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악어 쇼 도중 악어에 팔 물린 조련사

    악어 쇼 도중 악어에 팔 물린 조련사

    태국 동물원의 악어 쇼에서 조련사가 악어에 팔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은 최근 태국 치앙라이 포까타라 동물원(the Phokkathara zoo)에서 진행된 악어 쇼 도중 조련사가 악어에 팔을 물렸다고 보도했다. 당시 악어 조련사 타오(Tao, 45)는 1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악어 쇼를 진행 중이었다. 그는 장내에 울리고 있는 음악을 중단하라고 요청한 뒤 악어 목 아래로 팔을 깊게 밀어 넣는 묘기를 부리기 시작했다. 사고는 조련사가 팔을 악어 목 안으로 좀 더 깊숙이 넣었을 때 발생했다. 악어가 벌린 입을 순식간에 다물더니 조련사의 팔을 이로 꽉 악물고 좌우로 심하게 흔들기 시작했던 것. 갑작스럽게 팔을 물린 조련사는 고통스러워하며 벗어나려고 했고, 피를 뚝뚝 흘리고 나서야 팔을 겨우 빼내는데 성공했다. 이 아찔한 사고는 관광객 쿤푸사잇(KhunPhusawit)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다행히 조련사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2주 후 다시 악어 쇼에 나설 것이라고 동물원 측은 밝혔다. 사진·영상=Daniel Kalemasi/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자신만큼 큰 물고기 집어삼키는 메기

    자신만큼 큰 물고기 집어삼키는 메기

    메기 한 마리가 자기 몸집만 한 물고기를 집어삼키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6일 유튜브 채널 ‘RM Video’는 한 인도네시아의 수족관에서 메기가 금붕어 한 마리를 잡아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50초짜리 영상에는 어항 안을 유유자적 헤엄치는 물고기들의 모습이 담겼다. 거대한 크기의 메기는 어항 중앙에 가만히 있고, 그와 비슷한 크기의 금붕어는 메기의 주변을 맴돈다. 이어 금붕어가 메기의 옆으로 헤엄쳐가는 순간, 메기는 몸을 뒤틀며 금붕어의 머리를 삼킨다. 순식간에 벌어진 공격에 금붕어는 어떠한 저항도 하지 못했고, 메기는 계속해서 몸을 흔들며 입속에 들어온 금붕어를 완전히 집어삼킨다. 식사가 끝난 메기는 눈에 띄게 볼록해진 배를 내밀며 유유히 어항 속을 헤엄친다. 영상 속 메기의 정식 명칭은 아스테로 바트라쿠스(Asterophysus batrachus)로 일명 아마존 메가마우스라고 불린다. 아마존 메가마우스는 베네수엘라의 오리노코강(Orinoco)과 브라질의 네그로강(Rio Negro)에 서식하는 육식 어종이며, 자신보다 큰 몸집의 물고기는 물론 비둘기까지 잡아먹는 등 강한 공격성을 지녔다. 사진·영상=RM Video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백두산 천지와 미네랄을 마신다

    백두산 천지와 미네랄을 마신다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 물이 자연적으로 솟아오르는 내두천을 수원지로 하고 있다. 이곳은 외부 오염원을 차단한 백두산 청정 원시림 안에 있다. 백두산 천지 물은 평균 수백 미터 두께의 현무암층과 부석층(용암이 잘게 부서져 쌓인 층)을 50㎞ 이상 지나면서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각종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다는 것이 농심 측의 설명이다. 농심은 독자적 생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리산, 울릉도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수원지를 물색했다. 멀리는 중국, 프랑스, 하와이까지 조사했다. 그 결과 백두산 원시림보호구역 내 내두천을 수원지로 결정하고, 2012년 백산수를 출시했다. 취수한 물을 안전하게 병에 담는 일은 좋은 수원지를 선택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농심은 백산수 생산공장을 최고의 장비로 갖추는 동시에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취수부터 생산·물류·출고까지 모든 과정에서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혹시 모를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는 것. 백산수는 ▲물을 병에 담는 과정인 보틀링(Bottling)은 에비앙 등 글로벌 생수업체 설비를 담당하는 독일의 크로네스(Krones)사 ▲페트용기 제작은 캐나다 허스키(Husky)사 ▲수원지로부터 흘러온 물을 여과하는 설비는 독일 펜테어(Pentair)사 등이 책임지고 있다. 취수부터 생산, 물류,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세계적인 기술로 처리한다. 농심은 최근 늘어나는 백산수 수요에 맞춰 생산공장 설비 가동을 늘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따로 또 함께”’콜렉티브 후스’를 아시나요?

    “따로 또 함께”’콜렉티브 후스’를 아시나요?

    개별의 사생활 등을 보장 받으면서 단지 내에서는 공동체적인 삶을 누리는 주거형태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일찌감치 1인 가구가 많았던 스웨덴 등 북유럽에서 출발한 개념인 ‘콜렉티브 후스(Kollektiv hus)’형 라이프스타일이 바로 그 것이다. ‘콜렉티브 후스’는 단순히 잠을 자고 밥을 먹는 주거시설의 형태가 아닌 내부에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을 함께 도입하여 단지 자체를 하나의 공동체처럼 누리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주거시설이다. 이러한 ‘콜렉티브 후스’ 형태의 주거시설은 최근 국내에서 필요한 주거 패러다임 중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1인 가구의 빠른 증가와 변화가 이유다. 기존에는 단순히 결혼을 하지 않아 혼자 살던 사람들이 1인 가구의 상당수를 차지했다면, 연령층의 다양화로 인해 각각의 주택 수요자들이 지향하는 삶의 방식이 다변화됐다. 실제로 최근에는 결혼이나 자녀의 유무, 연령대와 상관없이 독립성을 추구하면서 자신의 계발과 문화 및 여가생활을 누리려는 소위 하이싱글족 등이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개념의 단지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주거기능에만 초점을 맞췄던 일반적인 소규모 오피스텔 등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지닌 최근의 1인 가구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 어려워 졌고, 반대로 ‘콜렉티브 후스’ 형태의 삶이 주목 받게 된 것이다. 실제로 ‘콜렉티브 후스’의 라이프스타일은 다양한 사람들의 주거 만족을 높일 수 있다. 다양한 시설을 도입함으로써 공용공간에서는 이웃과 함께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는 삶을 누리고, 개인 공간에서는 확실한 휴식과 프라이버시를 보장 받는다. ‘언제든 함께 하고, 또 언제든 혼자일 수 있는 집’인 셈이다. 국내에서는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에코 삼송역의 경우가 대표적 사례다. 2500여실의 대단지에 소형으로 구성된 이 오피스텔의 경우 ‘콜렉티브 후스’ 개념을 적용하여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S4-2,3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에코 삼송역은 총 2개 블록으로 이뤄져 있으며, ▲2블록은 지하4층~지상25층, 1,381실 ▲3블록은 지하4층~지상24층, 1,132실로 전용면적 18~29㎡, 총 2,513실의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이 단지는 기존의 소형 오피스텔들과는 달리 단지 내에 기존 커뮤니티시설의 개념에서 진화, 앞서 언급된 하이싱글족이 꿈꾸는 편의시설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복합문화커뮤니티시설을 구비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삼송역의 커뮤니티는 스포츠 존, 커뮤니티 존, 스카이라운지 존(2곳) 등 3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스포츠 존에는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며, 실내외 조깅트랙도 갖춰진다. 또한 샤워실과 더불어 건식사우나가 있고, 릴렉스룸까지 갖추고 있어 운동 후 휴식을 즐기기 편하다. 입주민들의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이밍 시설,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만들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삼송역의 시행사인 더 랜드 관계자는 “북유럽에서 시작돼 이미 많은 발전을 이뤄온 ‘콜렉티브 후스’ 형태의 라이프스타일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단순히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공간이 아닌 단지 안에서 다양한 형태의 삶을 누리는 콜렉티브 후스 개념의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와우! 과학] 초기 포유류는 공룡시대 이전 가장 큰 포식자였다

    [와우! 과학] 초기 포유류는 공룡시대 이전 가장 큰 포식자였다

    공룡 시대 이전, 지구 상에 살았던 가장 큰 포식자를 고생물학자들이 발견해냈다. 이들 학자는 러시아에서 발굴된 여러 화석을 조사해 검모양 송곳니를 지닌 신종 육식동물 2종을 확인했다. 이들 신종은 두 차례 대멸종 사건 사이인 2억6000만 년 전부터 2억5000만 년 전 사이 당시 생태계를 재조명하는 데 1800만 년이라는 기간 동안 동물들의 우열순서(서열)가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준다. 두 동물은 ‘초기 포유류’(protomammal)에 속한다. 여기에는 이들처럼 검치를 지닌 육식동물을 비롯해 굴을 파고 살며 곤충을 잡아먹는 동물과 엄니를 지닌 초식동물도 있다. 이중 일부는 대멸종에도 살아남아 오늘날 포유류로 진화하기도 했다. 고리니처스 마슈티나이(Gorynychus masyutinae)라는 학명이 붙여진 첫 번째 종은 오늘날 늑대 크기 만한데 당시 가장 큰 육식동물이었다. 두 번째 종인 노츠니차 제미니덴스(Nochnitsa geminidens)는 몸집이 좀 더 작다. 고리니처스는 짐승 머리라는 뜻의 테로케팔리안(therocephalian)으로 불리는 초기 포유류의 하위 그룹에 속하지만, 노츠니차는 고르곤 얼굴이라는 뜻의 고르고놉시안(gorgonopsian)으로 불리는 다른 하위 그룹에 속한다. 이번에 확인된 두 신종 모두 위협적인 생김새 덕분에 러시아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들의 이름을 따서 학명을 붙였다. 고리니처스는 머리가 세 개 달린 용 즈메이 고리니치(Zmey Gorynych)에서, 노츠니차는 악몽의 유령 녹니자(Nocnitsa)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두 화석은 러시아 뱟카 고생물학 박물관 소속 발굴팀이 뱟카강에 접해있는 코텔니치 근처에서 발굴됐다. 고생물학자들은 두 화석에 남은 기록들을 분석해 대멸종 후 생태계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약 2억5200만 년 전, 페름기 대멸종 중 페름기 후기의 최상위 포식자들은 호랑이 크기의 검치 고르고놉시안이었다. 또한 이 시기에 테로케팔리안은 전형적으로 몸집이 작은 식충 동물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역할은 페름기 중기 때 뒤바뀐 것이었다. 이 시기 검치 고르고높시안의 크기는 급격히 작았다. 연구를 이끈 미국 노스케롤라이나 자연사박물관의 크리스천 캐머러 박사는 “이런 대멸종 사이에 이들 육식동물은 생태계에 의해 역할이 완전히 바뀌었다”면서 “곰이 갑자기 족제비가 되고 족제비가 곰의 자리를 차지한 것처럼 말이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서 발견된 이들 신종은 페름기 중기 멸종 이후 남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육식동물들의 이동이 있었다는 첫 번째 증거를 제공한다. 이어 캐머러 박사는 “코텔니치는 수궁류 화석을 찾는 데 있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다. 이 화석들이 놀라울 정도로 완전하고 잘 보존돼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시 북반구의 초기 포유류 동물에 관한 보기 드문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생물학 분야 학술지 ‘피어제이’ (PeerJ)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크리스천 캐머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다이노+] 돌고래 닮은 1억 8000만 년 전 ‘악어 조상’ 발견

    [다이노+] 돌고래 닮은 1억 8000만 년 전 ‘악어 조상’ 발견

    돌고래를 닮은 고대 악어의 조상 화석이 발견돼 잃어버린 진화의 고리를 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진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한 박물관이 소유하고 있던 고대 동물의 화석을 정말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발견된 적이 없었던 새로운 종(種)의 파충류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파충류는 현존하는 악어의 조상 격으로 보이며, 몸길이는 약 5m에 달하고 생김새는 악어와 돌고래를 합친 것과 유사하다. 꼬리에는 돌고래처럼 꼬리지느러미가 있어 물속에서 헤엄을 칠 수 있는 반면, 머리 부분은 악어처럼 길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어 사냥을 할 때 용이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동물은 1억 8000만년 전 쥐라기시대에 서식했으며, 주로 땅에서 생활했지만 물에 들어가 사냥을 하면서 쥐라기 시대에 가장 큰 해양 포식자 중 하나였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파충류의 화석은 1억 8000만 년 전 일부 고대 악어가 어떻게 돌고래와 같은 생물로 진화했는지를 밝혀준다”면서 “특히 꼬리지느러미 및 악어의 등뼈가 쥐라기시대 악어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생물은 육지에서 걷기에 적합한 팔다리를 가졌다. 또 다른 유사한 다른 동물들은 꼬리지느러미와 헤엄칠 수 있는 ‘오리발’을 가졌지만 이 파충류처럼 ‘갑옷’(단단한 등뼈)을 가진 동물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화석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돌고래류와 악어류 사이의 진화 고리를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번에 연구된 화석은 1996년 헝가리 북서부의 산맥에서 발견돼 부다페스트의 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최초 발견한 아마추어 수집가의 이름을 따 'Magyarosuchus fitosi'로 명명됐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생물학 분야 학술지 ‘피어제이’ (PeerJ)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다이노+] 중생대 대형 육식 공룡의 식사 메뉴는?

    [다이노+] 중생대 대형 육식 공룡의 식사 메뉴는?

    육식 공룡은 뭘 먹고 살았을까?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해 초식 공룡이라는 선입견을 품고 있다. 하지만 대형 육식 공룡이라도 작은 새끼 때는 곤충이나 작은 척추동물을 사냥했을 것이고 일부는 먹이가 풍부한 물속으로 사냥터를 옮겼다. 현재 생태계와 마찬가지로 중생대 생태계 역시 다양하고 복잡했으며 생태계 구성원들은 다양한 먹이 사슬을 구성했다. 프랑스 리옹 대학 및 국립 자연사 박물관의 연구팀은 니제르와 모로코의 백악기 지층에서 대형 육식 동물들의 화석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당시 북아프리카 지역에 초식 공룡의 숫자에 비해 대형 육식 동물이 너무 많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당시 이 지역에는 초대형 육식 공룡인 스피노사우루스와 역사상 가장 큰 악어류 외에 여러 대형 육식 공룡이 살았다. 아마도 이들이 모두 초식 공룡만 사냥했다면 생태계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당연히 서로 다른 먹이를 노리는 것이 합리적이다. 하지만 고대 생물이 뭘 먹었는지 알아내기는 쉽지 않다. 우연히 위 내용물과 함께 화석화된 경우에는 어느 정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과학자들은 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고대 생물의 식생활 습관을 확인한다. 육식 공룡이 트리케라톱스 고기를 먹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초식 공룡을 주로 먹었는지 혹은 물고기도 같이 먹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스피노사우루스과(spinosaurids) 공룡, 스피노사우루스 이외의 대형 공룡, 그리고 역사상 가장 큰 악어류인 사르코수쿠스(Sarcosuchus) 등의 칼슘 동위원소 비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예상대로 이들의 먹이가 각각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스피노사우루스과 공룡은 주로 물고기를 먹고 살았던 데 비해 카르카로돈트과(carcharodontosaurids) 육식 공룡은 초식 공룡을 주식으로 삼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르코수쿠스는 현생 악어와 비슷하게 반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실제 생태계에서는 주요 사냥감이 좀 더 세분되어 가능하면 남과 겹치지 않는 식으로 진화했을 것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먹이를 사냥하는 방식은 남들과 경쟁을 줄여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 가운데 하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종으로 분화되어 생태계는 더 복잡해지고 풍부해진다. 1억 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양성은 생태계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연체동물처럼 꺾인 허리로 걷는 ‘거미인간’

    연체동물처럼 꺾인 허리로 걷는 ‘거미인간’

    허리를 뒤로 꺾은 채 걸어다니는 ‘거미인간’ 남성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란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공포영화 속 한 장면처럼 기괴한 거미 모습으로 무대와 객석을 걸어 다니는 한 남성을 소개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속 한 흑인 남성이 바지를 벗은 후 기지개를 펴고 꼿꼿이 선다. 순간 허리가 완전히 꺾인 모습으로 바닥에 납작하게 쓰러지자 관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기겁한다. 그리곤 공포영화 ’엑소시스트‘ 속, 귀신 들린 소녀와 똑같은 모습으로 등이 꺾인 채 걷기 시작한다. 무대를 지나 관객 속으로 들어간 이 남성의 모습에 관객들은 그저 경악스럽고 놀라운 반응을 보인다.온몸의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이 남성은 캐나다 출신의 고무인간 트로이 제임스란(Troy James) 배우다. 탁월한 유연성으로 엑소시스트(Exorcist), 스트레인(Strain), 인디안 프로브(Indian Probe) 등 여러 공포 영화와 TV프로그램에 출연할 만큼 유명세를 얻고 있다. 그는 지난해 4월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믿기 어려운 각도로 인체 관절을 구부려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모습을 올려 일약 스타가 됐다. 표정까지 완벽하게 일그러진 채 카메라 앞으로 다가오는 모습은 정말 압권이다.어떤 CG(컴퓨터 그래픽)도 필요 없이,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기괴한 몸동작을 연출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인 이 배우가 앞으로도 어떤 ’섬뜻한 모습‘을 뽐낼지 사뭇 기대 된다.사진 영상=gino joseph, Sami Hussei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와우! 과학] 공룡 이전부터 서식…신종 ‘살아있는 화석’ 발견

    [와우! 과학] 공룡 이전부터 서식…신종 ‘살아있는 화석’ 발견

    2억 5000만 년 전 지구상에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 상어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공과대학과 미국 수산청, 플로리다주립대학 연안해양연구소 등이 참여한 공동연구진은 심해의 포식자로 불리는 큰눈여섯줄아가미상어(학명 Hexanchus nakamurai), 일명 큰눈 식스길 상어(Bigeye Sixgill Shark)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1310쌍을 정밀 분석했다. 식스길 상어로 불리는 여섯줄아가미상어는 심해 상어 속의 하나로, 하위 종으로는 뭉툭코여섯줄아가미상어와 큰눈여섯줄아가미상어 두 종이 있다. 대서양과 태평양, 인도양 등 거의 대부분의 해양에서 발견되지만 심해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사람의 눈에 띄는 일이 많지 않다. 연구진의 분석 결과 대서양에 사는 큰눈여섯줄아가미상어는 태평양과 인도양에 사는 개체와 유전자적으로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즉 기존에 알려진 큰눈여섯줄아가미상어와는 유전적으로 명백하게 구분되는 새로운 개체를 발견한 것. 연구진은 이 신종 상어를 ‘대서양 여섯줄아가미상어’(학명 Hexanchus vitulus), 일명 ‘대서양 식스길 상어’로 명명했다. 일반적으로 식스길 상어는 공룡이 처음 나타난 시기인 2억 3000만 년 전보다 이른 2억 5000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 서식해 왔으며, 멸종되지 않고 현존한다는 의미에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린다. 연구진은 “새로운 ‘살아있는 화석’을 발견한 것”이라면서 “우리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가득한 몇몇 상어 종을 발견하는 것에 매우 큰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대서양 식스길 상어는 유전자 차이를 제외하고는 다른 식스길 상어와 외모가 매우 유사하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종의 상어가 존재한다는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살아있는 화석’의 신종 발견과 관련한 자세한 연구결과는 독일의 세계적인 학술전문 출판사 스프링어가 출간하는 ‘해양다양성 저널’ 13일자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공룡 탄생 이전부터 서식한 ‘신종 상어’ 발견 (연구)

    공룡 탄생 이전부터 서식한 ‘신종 상어’ 발견 (연구)

    2억 5000만 년 전 지구상에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 상어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공과대학과 미국 수산청, 플로리다주립대학 연안해양연구소 등이 참여한 공동연구진은 심해의 포식자로 불리는 큰눈여섯줄아가미상어(학명 Hexanchus nakamurai), 일명 큰눈 식스길 상어(Bigeye Sixgill Shark)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1310쌍을 정밀 분석했다. 식스길 상어로 불리는 여섯줄아가미상어는 심해 상어 속의 하나로, 하위 종으로는 뭉툭코여섯줄아가미상어와 큰눈여섯줄아가미상어 두 종이 있다. 대서양과 태평양, 인도양 등 거의 대부분의 해양에서 발견되지만 심해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사람의 눈에 띄는 일이 많지 않다. 연구진의 분석 결과 대서양에 사는 큰눈여섯줄아가미상어는 태평양과 인도양에 사는 개체와 유전자적으로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즉 기존에 알려진 큰눈여섯줄아가미상어와는 유전적으로 명백하게 구분되는 새로운 개체를 발견한 것. 연구진은 이 신종 상어를 ‘대서양 여섯줄아가미상어’(학명 Hexanchus vitulus), 일명 ‘대서양 식스길 상어’로 명명했다. 일반적으로 식스길 상어는 공룡이 처음 나타난 시기인 2억 3000만 년 전보다 이른 2억 5000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 서식해 왔으며, 멸종되지 않고 현존한다는 의미에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린다. 연구진은 “새로운 ‘살아있는 화석’을 발견한 것”이라면서 “우리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가득한 몇몇 상어 종을 발견하는 것에 매우 큰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대서양 식스길 상어는 유전자 차이를 제외하고는 다른 식스길 상어와 외모가 매우 유사하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종의 상어가 존재한다는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살아있는 화석’의 신종 발견과 관련한 자세한 연구결과는 독일의 세계적인 학술전문 출판사 스프링어가 출간하는 ‘해양다양성 저널’ 13일자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맥도날드 ‘햄버거병’ 증거 부족”…7개월 만에 불기소 결론

    오염 우려 패티 납품업체만 기소 피해자 측 “꼬리자르기… 항고” 7개월에 걸쳐 진행된 ‘햄버거병 사건’ 수사가 한국맥도날드에 대한 혐의를 찾지 못한 채 종결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박종근)는 13일 패티 납품업체 임직원 3명만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고소 대상에 포함됐던 한국맥도날드 측이 불기소 처분됨에 따라 피해자 측은 항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7월 노모(당시 4세)양이 경기 지역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은 이후 출혈성 장염이 발생하자 가족들이 ‘햄버거로 인해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며 한국맥도날드와 매장 직원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하며 시작됐다. 하지만 검찰은 맥도날드 햄버거와 피해 발생 간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밝혀내지 못했다. 검찰 관계자는 “당시 제조된 햄버거 패티 시료 등이 남아 있지 않아 오염이나 조리 미숙 등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오염된 음식물 섭취 경로가 다양하고 감염 후 증상 발생까지 잠복기가 1일에서 9일까지로 다양해 인과관계를 추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대신 검찰은 판매가 아닌 생산·유통 과정으로 수사 방향을 돌렸고 한국맥도날드에 패티를 납품하는 M사 경영이사 송모씨, 공장장 황모씨, 그리고 품질관리팀장 정모씨 등에게 오염 우려가 있는 159억원 상당의 패티를 유통했다는 혐의를 뒀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두 차례 영장 청구가 모두 기각되면서 무리하게 별건 수사를 진행한다는 비판이 뒤따르기도 했다. 당시 권순호 영장전담판사는 이례적으로 300자에 달하는 장문의 기각사유를 내며 “소고기 분쇄육과 관련해 장 출혈성 대장균 검출 여부의 판단 기준이 관련 법규상 뚜렷하지 않다”고 밝혔다. 결국 검찰은 이들에게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피해자 가족 대리인인 법무법인 혜의 황다연 변호사는 “식품위생법에 균에 오염된 패티를 판매하거나 조리를 덜해서 판매하면 처벌하는 규정이 있다”면서 “하청업체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맥도날드의 ‘위험의 외주화’ 전략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꼬리 자르기 선례를 남긴 검찰의 수사 결과에 유감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하며 항고 의사를 드러냈다. 검찰이 피고소인을 기소하지 않을 경우 고소인은 관할 고등검찰청에 재수사를 요청하는 항고 절차를 밟을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사법당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히 수용한다”는 입장을 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최순실 나이 ‘62’ 1심판결 징역20년 “벌금 180억 너무 적다”

    최순실 나이 ‘62’ 1심판결 징역20년 “벌금 180억 너무 적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62)씨가 1심에서 징역20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받았다.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과 검찰은 지난해 12월14일 결심공판에서 최씨에 대해 징역 25년, 벌금 1185억원, 추징금 77억9735만원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13일 최씨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이같이 판결했다. 국정농단 사건의 발단이 된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모금과 관련해 재판부는 “대통령의 직권을 남용해 기업체에 출연을 강요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최씨가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딸 정유라씨의 승마 지원비 등 433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거나 약속한 혐의 중에는 72억 9000여만원을 뇌물액으로 인정했다. 뇌물공여 약속 부분과 차량 대금만 무죄 판단한 것으로, 이는 이 부회장의 1심 재판부가 내놓은 결론과 같다. 마필 소유권이 삼성이 아닌 최씨에게 있다고 본 것이다. 다만 삼성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낸 후원금 16억2800만원과 두 재단에 낸 출연금 204억원은 모두 뇌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최씨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사실상 같은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은 포털사이트 댓글란을 통해 “정의로운 사회구현(on20****)”, “현재형량만 1800년도 넘는다. 미국식형량체계 원한다(sjyr****)”, “이재용은?(huss****)”,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수첩, 간접사실 증거로 증거 능력 있다.”누구 재판에서는 증거능력 없다 던데.. 사람가려서 증거로 인정 되나 봅니다(brso****), “해먹은게 얼만데 고작 180억이냐(djsq****)”, “숨긴재산이 수조일텐데 20조가 아니고 180억?(drag****)”등의 반응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햄버거병 맥도날드 책임없다” 검찰 발표에 맥도날드 “겸허히 수용”

    “햄버거병 맥도날드 책임없다” 검찰 발표에 맥도날드 “겸허히 수용”

    검찰이 13일 “한국맥도날드는 ‘햄버거병’(HUS·용혈성요독증후군)과 관련해 증거 부족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불기소 처분을 발표하자 한국맥도날드가 즉시 “겸허히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국맥도날드는 이날 일명 덜 익은 햄버거 패티로 인해 단기간내 신장이 망가지는 ‘햄버거병’ 관련 피해자들의 고소 사건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사법당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과 식품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고객 여러분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검찰은 최모(37)씨 등 4명이 패티가 덜 익은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며 한국맥도날드와 매장 직원 4명을 고소한 사건에서 “피해자들의 상해가 한국맥도날드의 햄버거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한국맥도날드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다만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햄버거 패티가 한국맥도날드에 대량으로 납품된 사실을 적발하고 패티 제조업체 대표 등 회사 관계자를 불구속 기소했다.맥도날드는 지난해 12월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패티를 공급한 납품업체와 계약을 중단하고 새 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햄버거병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일종으로 신장이 불순물을 제대로 걸러주지 못해 체내에 쌓이면서 발생하게 된다.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이 병에 걸렸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햄버거병이란 이름이 붙었다. 의료계에 따르면 HUS는 고기를 잘 익히지 않고 먹거나 살균되지 않은 우유 또는 오염된 야채 등을 섭취하면 걸릴 수 있다. HUS에 걸리게 되면 몸이 붓거나 혈압이 높아지고 경련이나 혼수 등의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신장 기능이 크게 망가지거나 용혈성빈혈·혈소판감소증과 같은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다. 사망률은 발생 환자의 약 5~10%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맥도날드서 먹고 햄버거병? 처벌 대상 아냐”…불기소 이유는

    檢 “맥도날드서 먹고 햄버거병? 처벌 대상 아냐”…불기소 이유는

    “피해자가 섭취한 맥도날드 패티가 설익었는지 시료 안 남아 확인 못해”“직원 업무미숙, 그릴 오작동일 수도 있으나 병이 맥도날드 햄버거 때문이라는 증거 못 찾아” 검찰이 패티가 덜 익은 맥도날드의 햄버거를 먹고 단기간에 신장이 망가지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에 걸렸다며 한국맥도날드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사실상 맥도날드의 손을 들어줬다. 검찰은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병’에 걸렸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회사 측과 임직원들을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검찰은 한국맥도날드 대신 대장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햄버거 패티를 맥도날드에 납품한 패티 제조업체 대표 등 회사 관계자를 불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식품·의료범죄전담부(박종근 부장검사)는 13일 최모(37) 씨 등 4명이 한국맥도날드와 매장 직원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서 “피해자들의 상해가 한국맥도날드의 햄버거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맥도날드 햄버거와 피해 사이의 인과 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해 7월 A(5)양의 어머니 최씨는 “2016년 9월 맥도날드 해피밀 불고기버거 세트를 먹고 HUS에 걸려 신장장애를 갖게 됐다”면서 한국맥도날드를 검찰에 고소했다. 이후 비슷한 취지로 피해 아동 4명의 추가 고소가 잇따랐다. 검찰은 햄버거가 미생물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조사하려 했지만, A양이 먹은 돼지고기 패티의 경우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한 자료가 없었고, 같은 일자에 제조된 제품의 시료 또한 남아있지 않아 오염 여부를 검증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또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직원의 업무 미숙이나 그릴의 오작동으로 패티 일부가 설익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도 “피해자가 섭취한 돼지고기 패티가 설익었는지는 시료가 남지 않아 확인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결국 A양 등이 HUS에 걸린 원인이 맥도날드 햄버거임을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게 검찰의 결론이다. 검찰은 “한국맥도날드의 혐의가 인정되려면 피해자가 섭취한 햄버거가 설익었거나 햄버거가 HUS에 오염됐다는 사실, 발병 원인이 HUS 오염 햄버거에 의한 것임을 입증해야 한다”며 “그러나 당시 역학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추후 역학조사에서는 기간 경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A양 고소 사건과는 별개로 한국맥도날드에 쇠고기 패티를 납품하는 M사가 장출혈성대장균(O157) 오염 우려가 있는 패티를 납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M사는 한국맥도날드가 사용하는 패티 전량을 공급하는 업체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M사 경영이사 송모씨와 이 회사 공장장, 품질관리팀장 등 임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장 출혈성 대장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쇠고기 패티 63t(4억 5000만원 상당)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또 DNA를 증폭하는 검사 방식인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에서 시가 독소(Shiga toxin) 유전자가 검출된 쇠고기 패티 2160t(시가 154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도 있다. 시가 독소는 장 출혈성 대장균에서 배출되는 독소 성분이다. 검찰 관계자는 “M사가 돼지고기 패티 검사의무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 검사를 하지 않은 점을 파악했다”며 “관련 기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법조계는 “검찰이 여론에 떠밀려 처음부터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평이 나오는 반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결국 아이가 먹고 탈이 난 음식이 맥도날드 햄버거라는데 이미 먹은 햄버거를 조사할 수 없다고 증거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또 “맥도날드가 자사 브랜드 네임을 걸고 어린이 메뉴를 내놓지 않았다면 피해자 부모가 자신의 아이에게 그 햄버거를 사먹였을까”, “햄버거 먹기 전에 패티 굽기부터 일일이 들여다봐야할 판”이라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디 ‘gogo****’는 “가습기 살균제 면죄부에 이어 또 하나의 면죄부를 발급했다”고 비판했다. ‘qora****’는 “잘 하는 짓이다. 하긴 그 사건 이후 시간도 좀 지났고 관심도 줄었으니 대충하고 넘어가는 거겠네”라고 올렸다. 한국맥도날드는 검찰 발표 직후 즉시 입장자료를 내고 “사법당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과 식품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고객 여러분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댄스팀의 ‘각선미’ 뽐낸 각잡힌 의상

    [포토] 댄스팀의 ‘각선미’ 뽐낸 각잡힌 의상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카니발에 참가하는 댄스팀 ‘레드 후사르(Red Hussars)’의 멤버들이 각선미를 드러낸 단체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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