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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낭트에 나타난 증기 뿜는 ‘거대 용’

    프랑스 낭트에 나타난 증기 뿜는 ‘거대 용’

    거대한 용의 형상을 한 기계 장치가 프랑스 낭트섬에서 26일(현지시간)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이날 낭트섬에 있는 체험 놀이공원 레 머신 드 릴(Les Machines de L‘ile)에는 거대한 ‘호스 드래곤’(horse-dragon) 형상의 기계 장치가 증기를 뿜으며 나타나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호스 드래곤은 말 형상을 한 용이라는 상상속 동물로 용마라고도 불린다. 프랑스 예술단체 ‘라 머신’(La Machine)의 예술가 프랑수아 들라로지에르가 강철과 목재 등을 사용해 제작한 이 용은 프랑스·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것으로, 오는 10월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인 쇼 ‘롱마’(Long Ma)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프랑스 과학 소설가 쥘 베른(1828~1905)의 고향으로 유명한 낭트는 프랑스에서 6번째 큰 도시로 한때 조선업이 발달했지만 기세가 꺽인 뒤 예술과 접목해 스팀펑크아트 등으로 유명해지면서 관광도시로 탈바꿈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타이 남부 푸껫, 호우로 홍수 발생…신혼여행 어쩌나?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푸껫 등 타이 남부에 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글로벌뉴스아시아 등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타이 남부에 내린 폭우로 푸껫타운과 파통 비치 등이 홍수에 휩쓸렸다. 타이 남부 일대는 간헐적인 폭우가 연일 이어졌고 그중에서도 푸껫은 곳곳에서 차도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 약 2000km라는 세로로 긴 타이 국토. 타이 북부 지역에서는 반대로 댐 저수량이 평소보다 상당히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로 낮은 강수량이 계속되면 10월의 수확기에 농산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관계자는 고민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7세 소녀 성매매 알선한 24세 교사 ‘열도 발칵’

    17세 소녀 성매매 알선한 24세 교사 ‘열도 발칵’

    초등학교 교사라는 신분을 가진 24세 남성이 17세 소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성매매까지 알선한 혐의로 체포돼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아사히신문 등 주요매체에 따르면 아이치현경이 17세 소녀를 매춘 목적으로 남성에 소개한 혐의로 나고야시립 오모테야초등학교 교사 콘도 쥰페이(24)를 체포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용의자 콘도는 지난달 23일 아이치현 오하루시에 사는 17세 소녀를 자영업자인 36세 남성에게 소개한 뒤 나고야시 나카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매춘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관련된 혐의는 성매매 방지법과 아동복지법 위반 등이며 용의자인 콘도 역시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콘도가 소녀와 어떻게 만났느냐인 데 두 사람이 원조 교제 관계였다는 것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4월쯤으로 당시 콘도는 원조 교제 목적으로 한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소녀와 깊은 관계까지 간 뒤 성매매를 알선해 왔다는 것이다. 그의 파렴치한 행동은 지난달 23일에야 정황이 포착됐다. 이날 나고야 시내에서 승용차로 소녀를 태우고 가던 콘도는 경찰의 불심 검문에 걸렸고 이후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의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덜미를 잡히게 된 것이다. 한 수사 관계자는 “당시 소녀는 고객을의 상대한 직후였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명문대를 졸업한 초등학교 교사가 미성년자와 원조 교제했을 뿐만 아니라 성매매까지 알선했다는 얘기는 언론은 물론 현지인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콘도가 근무하고 있는 오모테야마초등학교 교감도 “그는 매사에 열심히 했다”면서 “사건 소식을 듣고 그저 놀랄 뿐”이라면서 아직도 의아해 하고 있다. 콘도는 지난해 봄 아이치교육대를 졸업하고 나고야시의 교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미혼인 그는 5학년 담임을 맡고 있으며 여름 방학 중에도 매일 아침 8시 15분에 출근하는 등 달라지는 모습은 없었다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타이완 미모 女의원, ‘시스루’ 입고 의회 출석 논란

    타이완의 한 여성 의원이 가슴 부위가 비치는 시스루 의상을 입고 지난 25일 의회에 출석해 현지언론의 시선을 끌었다고 중국 환추시보가 27일 보도했다. 화제와 논란이 된 이 의원은 타이완 민진당 소속인 리완유(李婉鈺, 42)로, 신베이(新北)시 시의원으로 알려졌다. 이날 리완유 의원은 스포츠 타입의 검은색 브래지어를 속에 입어 의상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완유 의원은 현지 언론의 취재에 “입을 용기가 있으니 당연한 것”이라면서 “사진에 찍힐 각오는 이미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리 의원은 사진을 찍기 위한 플래시가 계속 터지자 의사에 방해되는지 이후 겉옷을 걸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 의원은 예전에도 노출 의상을 곧잘 입어온 것으로 확인되며 불륜 사건 등으로 스캔들을 일으킨 전력도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日 화산섬에 ‘용암 언덕’ 확인…대폭발 가능성도

    일본의 신생 화산섬인 니시노섬(西之島)에서 ‘용암 언덕’이 확인됐다고 일본 NHK방송 등이 28일 보도했다. 이 용암 언덕이 추후 대규모 폭발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일본 오가사와라제도 치치섬에서 서쪽으로 약 130km에 있는 니시노섬은 지난해 11월 남동쪽 해저 분화 활동으로 새로 생긴 육지가 원래 섬과 합쳐진 이후에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 26일 일본 해상 보안청이 항공 관측한 결과, 니시노섬에 있는 3곳의 분화구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으며 이 중 한 곳에서는 용암 등이 수분에 1회 정도 분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니시노섬의 동쪽 해변에서는 흘러나온 용암이 바닷물과 접촉해 하얀 수증기를 뿜고 있어 현재도 섬이 계속 확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섬의 크기는 동서로 1550m, 남북으로 1350m, 면적은 도쿄돔의 약 30배인 1.39㎢로 분화 이전 섬의 약 7배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관측으로 용암 언덕(마운드)이 새롭게 확인됐는데 높이는 약 10m, 지름은 약 90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용암 언덕은 매우 위험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도카이대학 해양학부의 야마다 요시히코 교수는 “용암 언덕은 용암이 식어 굳은 것으로 분화구를 막는 형태로 작은 언덕이 된 것”이라면서 “이 상태가 유지되면 점점 마그마의 힘이 축적되므로 큰 폭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상 보안청의 야지마 히로키 화산 조사원 역시 “여전히 활발한 분화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며 “폭발적인 분화가 일어날 우려가 있으므로 앞으로의 활동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6천명이 모여 만든 터키 초대 대통령의 초상화, 기네스 도전

    6천명이 모여 만든 터키 초대 대통령의 초상화, 기네스 도전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26일(현지시간) 터키 공화국 건국의 아버지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1881년 5월19일~1938년 11월10일) 초대 대통령의 거대한 초상화를 수천 명의 사람들이 그려냈다. 터키는 30일 국경일인 승전기념일(Zafer bayram)을 맞아 국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타튀르크는 ‘투르크인의 아버지’라는 뜻으로 터키인들이 무스타파 케말에게 붙여준 성이다. 이날 터기 초대 대통령이 잠들어 있는 아타튀르크 묘에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6000명 이상 직접 모여서 거대한 초상화를 형성했다. 기네스 세계기록(GWR) 인증자를 태운 헬리콥터가 상공을 날아 다니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30분 이상 도전을 계속했다. 현지 국민들은 사람이 직접 형성한 세계 최대의 초상화로 인정되길 기대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중교통 자리 걱정 끝…스위스서 ‘입는 의자’ 개발

    대중교통 자리 걱정 끝…스위스서 ‘입는 의자’ 개발

    앞으로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자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질지도 모르겠다. 스위스에서 ‘입는 의자’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업체 ‘누니’(Noonee)가 의자 없이 앉을 수 있는 착용 장비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의자(Chair)와 솔루션(Solution)을 합쳐 이른바 ‘체어롤루션’(Chairolution)이라고 명명된 이 장비는 취리히 공과대학(ETHZ)의 생체모방로봇연구소가 고안한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로봇 기술에 접목한 것이다. 가볍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이 장비는 스위치를 켜면 휴대용 가변 댐퍼가 착용자의 체중을 버텨내 다리의 근육과 관절에 걸리는 부담을 줄여준다. 특히 이 장비는 어떤 자세로도 운영할 수 있으며 앉은 상태에서 무한정 가만히 있는 것도 가능하다. 작동하지 않을 때에는 일반적으로 걷거나 달릴 수도 있다고 한다. 체어롤루션은 체중이 집중되는 신발의 뒤꿈치 부분에 장착하는 방식이다. 다리의 근육을 지원할 뿐 다리의 힘을 강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다. 사실 이 장비는 대중교통에서 자리를 찾지 못한 탑승자를 위해 개발된 것은 아니다. 노동자의 다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누니는 앞으로 공장 노동자용 외에도 재활이나 물리 치료 등의 분야에 쓸 수 있는 버전도 개발할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허블로 본 ‘은침’처럼 뾰족한 나선은하

    허블로 본 ‘은침’처럼 뾰족한 나선은하

    ‘은침’처럼 뾰족한 은하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우주전문 매체 스페이스데일리에 따르면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기구(ESA)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허블 우주망원경이 ‘실버 니들’(Silver Needle)로 불리는 나선 은하 NGC 4244의 선명한 모습을 포착했다. 사진은 18일 자로 공개됐다. 사냥개 자리에 있는 이 은하는 거의 측면에서 관측돼 나선 팔이 겹쳐 흔히 알려진 소용돌이 형상 대신 기다란 ‘은침’처럼 보인다. 이 나선 은하의 지름은 6만 5000광년. 지구로부터 약 1350만 광년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메시에94(M94) 은하군에 포함된다. M94 은하군은 지구로부터 약 60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처녀자리에 있는 대규모의 초은하단 내부에 있다. 사진=NASA ▼사진 크게 보러가기 http://www.nasa.gov/sites/default/files/potw1433a.jpg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미국 CNN, 흑인청년 총격 당시 녹음 파일 공개

    미국 CNN, 흑인청년 총격 당시 녹음 파일 공개

    미국 미주리주(州)에서 최근 흑인청년 마이클 브라운(당시 18세)이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으로 연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시 총성이 녹음된 것으로 추정되는 음성 파일을 미국 CNN 방송이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파일의 존재는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미국연방수사국(FBI)은 당시 녹음된 것이 맞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하고 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이 파일은 사건이 발생한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근교 퍼거슨 시 현장 근처에 사는 남성이 녹음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인터넷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프’를 통해 통화하고 있었고, 녹취 중이던 전화 내용에 총성이 함께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녹음 파일에는 먼저 6발의 총성이 들리고 잠시 뒤 4발의 총성이 이어진다. 녹음파일을 공개한 남성의 담당 변호사인 로파 블루멘탈은 그가 익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CNN을 통해 밝혔다. 또 블루멘탈 변호사는 연속적으로 들리는 총성과 그 후에 다시 들리는 총성에는 ‘간격’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발포 횟수뿐만 아니라 어떻게 발사됐는지가 문제로, 이는 최종적인 수사결과에 크게 관계한다”고 설명했다. 가족 의뢰로 병리학자 마이클 베이든 박사가 부검한 결과, 마이클 브라운은 모두 6발의 총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발이 머리를 관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발포 과정에 대한 설명에 대해서는 경찰 측과 목격자들 사이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경찰은 브라운이 대런 윌슨(28) 경관의 총을 강제로 빼앗으려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브라운과 함께 걷고 있었던 친구를 포함한 목격자들은 브라운이 손을 들어 항복의 사인을 명확하게 보였음에도 쐈다고 말했다. 한편 퍼거슨시가 속한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은 현재 마이클 브라운을 사살한 윌슨 경관의 행동이 과도한 무력 행사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CNN 캡처(http://edition.cnn.com/2014/08/26/us/michael-brown-ferguson-shooting/index.html?hpt=hp_t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댄스 중 가슴이…‘세계서 가장 매력적인 여성’ 노출 사고

    댄스 중 가슴이…‘세계서 가장 매력적인 여성’ 노출 사고

    미국 인기 드라마 ‘모던 패밀리’를 통해 유명세를 탄 섹시스타 소피아 베르가라(42)가 가슴 노출 사고로 화제가 되고 있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66회 에미상의 애프터 파티에서 유명 댄서 데릭 허프와 춤추던 중 그날 입고 있던 의상 특성상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유에스위클리 등 외신이 보도했다. 에미상에 어깨를 드러낸 섹시한 화이트 베이톱 드레스를 입고 참석한 베르가라는 애프터 파티에도 그 모습 그대로 참석했다. 이날 모던 패밀리가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받은 것에 기분이 좋았는지 그녀는 데릭 허프의 요청에 함께 신나게 춤을 췄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소식통이 유에스위클리에 밝힌 바로는 풋루즈(댄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신나게 춤추던 두 사람 주위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이를 촬영하던 사람도 있었다. 얼마 뒤 데릭이 소피아를 ‘공주님 안기’ 자세처럼 안아들고 플로어를 돌다가 사고가 발생하고 만 것이다. 게다가 이 순간이 한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히고 말았다. 하지만 소피아는 그런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소리를 지르고 춤을 즐겼고 데릭은 5분이나 소피아를 안고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고 한다. 이날 소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자신의 아름다운 허리와 엉덩이 라인을 강조시킨 사진과 함께 “당신은 어디 있느냐?”면서 남자친구인 배우 조 맨가니엘로에게 보낸 듯한 메시지를 게재하기도 했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2012년 온라인 남성지 에스크맨닷컴이 설문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튜브에 둥둥…아기 전용 스파 ‘너무 귀여워’

    튜브에 둥둥…아기 전용 스파 ‘너무 귀여워’

    먹고, 자고, 울고…. 이를 반복하는 아기도 스트레스가 쌓이는 듯하다. 이를 위한 아기 전용 스파가 미국에서 오픈해 화제가 되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州) 휴스턴에서 아기 전용 스파 ‘플로트 베이비’(Float Baby)가 오픈해 아이를 둔 가정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종일 포옹 당하고 이것저것 보살펴지는 신경(?)을 써야하는 아기가 잠시 ‘아기’임을 잊을 수 있다는 평판도 나오고 있다. 스파를 방문한 아기들은 목에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 제작된 튜브를 목에 붙이고 20분간 수영장에서 둥둥 떠 있게 된다. 이후 아기들은 전문가의 지도로 자신의 부모에게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요금은 65달러(6만 6000원). 이미 130명이 넘는 아기가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고 갔다고 전해진다. http://floatbabies.co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중교통 자리 걱정 끝…‘입는 의자’ 등장

    대중교통 자리 걱정 끝…‘입는 의자’ 등장

    앞으로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자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질지도 모르겠다. 스위스에서 ‘입는 의자’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업체 ‘누니’(Noonee)가 의자 없이 앉을 수 있는 착용 장비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의자(Chair)와 솔루션(Solution)을 합쳐 이른바 ‘체어롤루션’(Chairolution)이라고 명명된 이 장비는 취리히 공과대학(ETHZ)의 생체모방로봇연구소가 고안한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로봇 기술에 접목한 것이다. 가볍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이 장비는 스위치를 켜면 휴대용 가변 댐퍼가 착용자의 체중을 버텨내 다리의 근육과 관절에 걸리는 부담을 줄여준다. 특히 이 장비는 어떤 자세로도 운영할 수 있으며 앉은 상태에서 무한정 가만히 있는 것도 가능하다. 작동하지 않을 때에는 일반적으로 걷거나 달릴 수도 있다고 한다. 체어롤루션은 체중이 집중되는 신발의 뒤꿈치 부분에 장착하는 방식이다. 다리의 근육을 지원할 뿐 다리의 힘을 강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다. 사실 이 장비는 대중교통에서 자리를 찾지 못한 탑승자를 위해 개발된 것은 아니다. 노동자의 다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누니는 앞으로 공장 노동자용 외에도 재활이나 물리 치료 등의 분야에 쓸 수 있는 버전도 개발할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가장 추운 갈색왜성’에 물 존재하나?…증거 발견

    ‘가장 추운 갈색왜성’에 물 존재하나?…증거 발견

    지금까지 발견된 천체 가운데 온도가 가장 낮다고 알려진 갈색왜성이 ‘물얼음’ 구름에 휩싸여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과학전문주간지 사이언스매거진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만일 질퍽질퍽한 얼음으로 이뤄진 이 구름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태양계 너머 외계에서 물로 된 구름을 ‘최초’로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이 구름이 둘러싼 목성 크기의 천체는 지금까지 갈색왜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 다른 항성을 공전 중인 차가운 거대 가스 행성의 한 유형일 수도 있다. 지구로부터 불과 7.3광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이 천체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천문학자 케빈 루만 박사팀이 미국항공우주국(NASA) 와이즈(WISE) 적외선 우주망원경의 광범위 데이터(2010~2011년)를 조사하던 중 최근 발견했다. 갈색왜성은 흔히 ‘실패한 별’로 불리는데 질량이 매우 적어 지속적인 핵반응을 할 수 없으므로 차갑고 어둡다. WISE J085510.83-071442.5(혹은 WISE J0855-0714)로 명명된 이 갈색왜성은 지금까지 발견된 천체 중에서 가장 차가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천체의 온도는 물이 어는 점인 영(0)도보다 조금 더 낮아 지구의 평균 기온보다 더 춥지만, 목성보다는 조금 더 따뜻하다. 미국 카네기과학연구소의 천문학자 재클린 파허티는 “발견 이후 이 천체를 관측해왔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이웃’은 거대 가스 행성과 비슷한 데 목성만큼 크며 질량은 3~10배 정도 된다. 하지만 이 천체는 우리 시야에서의 관측을 방해하는 항성이 없는 ‘외톨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이 천체는 ‘센타우루스자리 알파별’과 ‘바너드 별’, ‘루만 16’에 이어 우리 태양에서 네 번째로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천체는 작고 차가워 지상 기반의 천체망권경에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희미하다. 파허티는 “이번 발견을 얻기 위해 와이즈 적외선 우주망원경과 씨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칠레 소재 6.5m 마젤란-바데 망원경를 사용해 얻은 151장에 달하는 근적외선 이미지를 3일 밤 내내 조사한 끝에 물얼음 구름과 황화나트륨 구름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 천체에 확실히 물얼음 구름이 존재하는지 확인하려면 좀 더 확실한 스펙트럼을 얻어야만 알 수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관련 천문학자들은 허블 망원경을 대체하기 위해 2018년 발사예정인 차세대 우주 망원경 제임스 웨브 우주 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20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사이언스매거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달걀 100개분…‘세계서 가장 큰 새알’ 경매 나온다

    달걀 100개분…‘세계서 가장 큰 새알’ 경매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큰 새알’이 경매에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의 23일 자 보도에 따르면 ‘코끼리 새’로 불리는 융조(에피오르니스)의 알이 영국 웨스트서식스주(州) 빌링스허스트에 있는 경매사 서머스 플레이스 옥션스를 통해 경매에 출품된다. 융조는 약 200년 전 멸종할 때까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서식했던 지상 최대 조류로, 이번 경매에 나오는 융조알은 지름이 1피트(약 0.3m)에 달하며 부피는 현존 최대 조류인 타조의 알을 7개나 합친 것과 맞먹는다. 또한 흔히 볼 수 있는 달걀로는 무려 100개며 가장 작은 조류인 벌새의 알로는 1만 2000개에 달하는 크기라고 한다. 이번 경매의 책임자인 에럴 풀러 큐레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이 알은 구조와 기능 모두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는 수수께끼”라고 소개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이 새알의 낙찰 예상가는 3만~5만 파운드(약 5054만~8400만원)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나이가 들수록 친구 사귀기 어려운 이유

    나이가 들수록 친구 사귀기 어려운 이유

    당신은 언제 마지막으로 친구를 사귀었는가? 여기서 말하는 친구는 일할 때 지인이나 동료에 그치지 않고 위급할 때 연락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한 사람이다. 특히 30대에 접어들게 되면 그런 평생의 친구를 찾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된다고들 말한다. 왜 그런 것일까? 최근 미국의 생활정보 사이트 라이프해커가 예전에 뉴욕타임스에 실렸던 기사를 일부 인용해 왜 나이가 들수록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지 그 이유를 소개했다. 또한 친구를 사귀고 싶을 때 필요한 조언도 덧붙이고 있다. ◆ 흔히 하는 변명: 직장과 가정 때문에 시간이 없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 사귀기를 그만두는 이유는 30대라면 이미 알 것이라고 뉴욕타임스의 알렉스 윌리엄스는 말한다. 주 50시간 일해야 하고 결혼 생활은 물론 육아도 해야 하는 등 책임이 늘어가면서 이와 반비례하게도 다른 일에 충당할 시간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미국 생활잡지 ‘리얼심플’과 가족·근로 연구소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25~54세 성인 여성이 갖는 하루 여가는 과반수가 90분 안쪽이며, 29%는 45분 미만이다. 이는 TV 드라마 한 편을 보기에도 촉박한 것. 윌리엄스는 “인생은 중년에 접어들면 젊은 시절에 (무언가에 대해) 탐구하던 나날이 사라지고, 출구가 없는 긴 하루를 보내는 것과 같다”면서 “계획은 줄어들고 우선순위도 바뀌며 친구들에게 바라는 점은 점점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친구를 만들려고 애쓰다가도 어느새 포기하는 마음이 생긴다. 10대와 20대 초반, 절친한 친구를 사귀려던 행동은 어느새 제한돼 이제 상황에 따라 ‘아는 친구’로 만족하는 나이가 된다는 것이다. 그 역시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수년간 이웃이나 직장, 사친회 등을 통해 많은 사람과 만났다. 대부분 사람과 잘 지냈고 그중에는 “언젠가 모이자”며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모임이 성사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이런 현실에 그는 “깊은 우정을 키울 때까지 친해지려는 것을 꺼리는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는 듯하다”면서 “이는 오랜 친구와 연락을 계속하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사람과 그렇게까지 친한 관계가 진전되도록 노력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있는 스탠퍼드대학 노화센터(SCL)의 연구소장인 로라 카르스텐센 심리학 교수는 자신의 동료들을 관찰한 결과, 나이를 거듭함에 따라 더 적은 사람과 사귀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미 친구인 경우에는 친밀도가 높아지는 경향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카르스텐센 교수의 말로는 기본적으로 인간은 30세라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면 ‘내적’인 알람 시계가 울리게 된다. 자신의 한계가 고개를 넘을 시기라는 것을 자신에게 전해 이것저것 탐구하던 시절에서 무언가에 집중하는 전환점이 된다고 한다. ◆ 더 이상 친구 사귀기는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항상 간단하진 않아도 젊은 시절에는 상대적으로 친구를 사귀기 쉬운 것은 서로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인 점도 있다고 한다. 유치원 입학부터 대학 졸업까지 친구 사귀기는 사회적·개인적 성장의 중요한 일부이며,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자신이 누구인지, 친구들과 어느 곳에서 어울릴지, 사회적 방향을 어디로 잡을지, 불량 친구를 대처하거나 인간 관계에 있어 오해가 발생하는 등 인간으로서 성장에 힘든 상황에서 누가 도와줄 것인지 등을 알기 위해서는 친구를 사귈 필요가 있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물론 학교에서 친구를 사귈 때에는 이런 사항을 생각하지 않고 친구를 사귀게 된다. 그러나 수년간 현실 세계에서 어른으로 살아가게 되면 동료 간에 인맥을 맺는 방법에 대해 잘 알게 되므로 새로운 친구를 만들 필요가 없어진다. 또한 순수한 상황 등에서 강한 유대 관계를 맺게 될 계기도 적다. ◆ 나이가 들수록 친구를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사나 전직, 지금까지의 동료와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친구를 찾는 사람에게는 특히 성가신 문제가 될 수 있다. 사회학자에 따르면 친한 친구를 사귀기 위한 필수 요소는 ‘거리가 가까울 것’ ‘몇 번이나 우연히 교류할 것’ ‘서로 경계심을 풀고 신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까지 총 세 가지를 들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라도 거의 매일 바쁜 일상에서 이런 요소를 갖추는 것은 드문 일이다. 30세가 되면 진정한 친구를 사귀는 것을 바랄 수 없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트레이시 무어는 라이프해커의 자매지 제제벨(Jezebel)에서 “우정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면서 “새로운 도시로 이사하거나 자신도 왜 몇 년째 사귀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건방진 친구가 있다면 새 친구를 사귀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해커는 밖에 나가서 자신과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미트업’(Meetup.com) 등의 사이트를 통해 하이킹, 독서 토론, 요가, 댄스, 사진 등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취미활동과 인맥 확장을 동시에 하는 것이다. 또한 그루폰과 리빙소셜 등 쿠폰 서비스를 사용해서 그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래스나 활동에 참여할 수도 있다. 라이프해커의 앨런과 토린은 리빙소셜의 위스키 시음회를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음식의 장이야말로 사람들이 친해지기 쉬운 계기일지도 모른다. 이 밖에도 특정한 운동을 통한 모임이나 개 등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끼리의 모임도 친구를 사귀는 데 한 걸음 다가가는 방법이라고 한다. 친구가 될 것 같은 사람을 만났을 때에는 약간의 요령으로, 라이프해커의 독자 에밀리 아담스는 다음과 같은 요령을 소개하고 있다. “따뜻하게 대접하라. 친구를 집에 초대해 상대방이 편안하고 경계심을 풀 것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저녁을 먹거나 담소를 나눠라” 친구 만들기는 이른바 데이트와 같다. 많은 노력과 감정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은둔형인 사람이라도 새롭게 우정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인생의 어느 단계에 있든 친구 사귀기는 행운과 화학반응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즉 스스로 컨트롤할 수 없지만, 그것을 기대하고 있으면 언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 성인이기에 구축할 수 있는 우정의 형태 성인이기에 친구를 사귀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몇 가지 장점도 있다. 구체적으로는 공통의 관심사에 의해 우정이 싹트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학창 시절에는 별로 없던 것이다. 또한 인터넷 등으로 이어져 현지에서 알게 된 친구는 더는 또래에 국한되지 않는다. 친구 사귀는 데 부담이 적고 더 편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 역시 서로 바쁜 일상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무어는 “‘아는 친구’는 성인이기에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친구의 모습일 수 있다”면서 “그런 친구끼리 서로 의무를 질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특히 아무것도 할 수 없던 학창 시절보다 아는 친구들과 보내는 소중한 시간을 고맙게 여길지도 모른다.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을까라고 마음 뛰던 어린 시절과 어른이 된 지금은 친구가 되자고 말하는 것도 우정을 나누는 방법도 할애하게 되는 물리적인 시간도 크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월리엄스는 지적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폰6 후면은 어느쪽?…유력 이미지 2종 공개

    애플이 9월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6의 후면 디자인이 두 형태로 좁혀져 주목받고 있다. 26일 미국의 애플 전문매체 컬트오브맥(Cult of Mac)에 따르면 아이폰 콘셉트 디자이너인 마틴 하젝이 지금까지 유출된 아이폰6에 관한 가장 유력한 정보를 토대로 두 가지 버전의 후면 디자인을 적용한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디자인은 기존 아이폰5/5S처럼 위아래로 유리 패널이 포함된 투톤 컬러며, 다른 디자인은 지금까지 유출된 이미지대로 ‘D’ 모양의 라인이 특징이다. 아이폰6의 후면 카메라는 이미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카메라링이 돌출된 형태며, 새롭게 채택되는 것으로 알려진 후면 라이트도 ‘LED’ 라이트로 디자인됐다. 흥미롭게도, 아이폰6의 발표일 역시 오는 9월 9일 혹은 19일이라는 두 날짜로 압축되고 있다. 두 디자인 중 과연 어느 쪽이 정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미인대회 출전시키려…딸에 촌충 먹인 母

    미인대회 출전시키려…딸에 촌충 먹인 母

    미국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딸에게 촌충 알을 먹여 응급실에 실려가게 만든 사례가 유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한 병원에 심각한 복통을 호소하는 한 소녀가 응급실로 실려오는 일이 있었다. 당시 응급실에 배치돼 있던 간호사들은 소녀가 복통을 호소하는 것에 임신일 것으로 의심하고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결과, 뱃속에는 태아 대신 촌충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담당 간호사 중 한 명인 마리카 카브랄-오소리오는 TV 프로그램 ‘심야병원 기적의 응급실’(원제: Untold Stories of The ER)에서 “소녀가 간 화장실 변기에는 촌충으로 가득찼다”면서 “너무 징그러웠는데 그 중 두 마리가 변기 바깥으로 기어나오려고 했다”고 회상했다. 소녀의 뱃속에서 촌충이 나온 원인은 바로 그녀의 어머니가 벌인 어리석은 행동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의 추궁에 환자의 어머니는 멕시코에서 들여온 촌충 알을 딸의 음식에 집어넣었으며 딸을 날씬하게 만들어 지역 미인대회에 출전시키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은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며 딸에게 진심으로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적 처리 절차에 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직도 페이스북 해?…美10대가 뽑은 ‘차세대 SNS’ Top 3

    아직도 페이스북 해?…美10대가 뽑은 ‘차세대 SNS’ Top 3

    SNS(사회관계망서비스)라고 하면 페이스북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지만, 최근 미국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의 페이스북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최근 미국 학교전문 조사기관인 ‘니치’(NICHE)가 유행에 민감한 미국의 10대 청소년 7000명을 대상으로 평소 사용하는 앱(응용프로그램)을 조사했다고 IT매체 벤처비트 등이 전했다. 이들 고교생이 하루에 가장 많이 쓰는 앱에 관한 정보를 나타낸 분포도를 보면 유튜브와 페이스북이 여전히 ‘투톱’으로, 이용률은 모두 60% 전후다. 이어 인스타그램(약 50%), 스냅챗(약 45%), 트위터(약 35%)가 뒤를 이었고, 판도라(Pandora) 라디오나 넷플릭스(Netflix) 등 해외에서 인기있는 서비스도 상위권에 있다. 이렇게 보면 페이스북이 아직도 강세인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4월 11일 자로 게재한 기사(제목: Teens Are Leaving Facebook For Facebook)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이탈률이 타 SNS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스타그램의 성장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SNS는 일종의 ‘패션’과 같다. 앞으로 어떤 SNS가 주목받을지, 해외의 앱 전문 사이트가 해당 설문을 참고해 앞으로 강세를 나타낼 SNS 톱 3를 꼽았다. 이 중 첫 번째는 최근에 다소 주춤했던 스냅챗. 이 SNS는 이른바 휘발성 메신저로 수신된 이미지나 동영상 등을 열람하면 몇 초 뒤에는 영원히 볼 수 없게 삭제돼 앱에서 로그가 남을 걱정이 없다고 한다. 다음은 익명으로 SNS를 주고받을 수 있는 위스퍼로, 사용자가 이미지 등에 댓글을 달아 포스트하면 다른 사용자가 해당 글에 하트를 줄 수 있으며 인기 게시물이 되면 상단에 노출될 수도 있다. 가수 저스틴 비버가 출자한 샷츠 오브 미도 주목받고 있는 SNS 중 하나다. 이 앱은 이른바 셀카(셀피) 전용 어플로, 미국의 10대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SNS라고 하면 트위터를 먼저 떠올리는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페이스북의 시대라고 할 수 있지만, 사용자들이 원하는 바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도태되고 말 것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 5일 근무제’가 비효율적인 이유

    ‘주 5일 근무제’가 비효율적인 이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다. 일상으로의 복귀와 함께 누군가는 벌써 ‘한 주의 끝’인 주말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전 세계적으로 한 주 5일 근무, 이틀 휴식이라는 ‘주 5일 근무제’가 도입되고 있다. 물론 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도 있겠으나, 주 5일 근무제는 비효율적이라고 미국의 유력 월간지 아틀랜틱(The Atlantic)이 보도했다. 이 잡지는 ‘1주일’이 7일이라는 것은 실제로 자연적인 주기가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주 4일 근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것을 기업의 사례를 토대로 소개하고 있다. ◆ 주 5일 근무제의 기원 세계에서 ‘7일’은 하나의 주기로 파악되고 있는데, 1991년 8월 비톨트 립진스키(Witold Rybczynski)는 아틀랜틱을 통해 “자연 현상은 7일마다 발생하지 않으므로 7일 주기는 부자연스럽다”고 설명하고 있다. 1년이 365일인 것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도는 시간이므로, 자연적인 주기로 파악되지만, 1주일이 7일인 것은 인공적인 주기라는 것이다. 4000년 전,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태양계에 7개의 행성이 있다고 믿어, 행성의 수 그대로 ‘7일 주’의 기원이 됐다. 이는 이집트, 그리스, 로마,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대인들에게까지 전해져, 국가별로 7일 주가 만들어져 갔다. 또한 기원전 250년에 서구에서도 7일 주를 채용한 달력이 발견되기도 했다. 1879년에 처음으로 ‘주말’(week-end)이라는 말이 미국 학술지 ‘노츠 앤드 커리스’(Notes and Queries)에서 사용됐다. 19세기 영국의 노동자들은 오락거리가 없어 일요일에는 음주와 도박으로 보내고 있었다. 이들 노동자는 일요일 폭음으로 인한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성 월요일’(Saint Monday)을 마련하고 일을 쉬는 습관을 갖게 됐다. 하지만 월요일에 일을 쉬는 것이 곤란한 공장 소유주들이 근로자에 대해 월요일 대신 토요일에 한나절을 일하고 쉬는 제도에 합의하도록 해 성월요일은 사라졌다. 이로부터 수십 년 후에는 토요일 종일이 휴일이 됐으며, 주 5일 근무제가 탄생했다. 1908년 미국 뉴잉글랜드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주 5일 근무를 제정한 공장이 등장하고 다양한 우여곡절 끝에 주 5일 근무제가 탄생하게 됐다는 것이다. ◆ 주 5일 근무제, 비효율적이라는 증거 미국 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55시간 일한 사람은 주 40시간 밖에 일하지 않은 사람보다 지적 작업의 효율이 떨어진다. 또한 저자(원서명: Be Excellent at Anything)인 토니 슈워츠는 사람은 휴식 후 90분간의 폭발적인 집중을 얻을 수 있다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를 통해 밝혔다. 이를 종합하면 노동 시간을 줄이고 휴식을 많이 두는 것이 장시간 일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글의 래리 페이지 CEO는 아직 자사에서 실행하지 않았지만 최근 ‘주 4일 근무제’를 권장한다고 밝혔으며, 프로젝트 관리도구인 ‘베이스캠프’(Basecamp)의 제이슨 프라이드 CEO는 직원들에게 1년의 절반은 ‘주 4일 근무, 주 32시간’이라는 근무 체계를 채택하고 있다. 프라이드 CEO는 “압축된 근무 시간 안에서 적어진 시간을 소중히 하기 위해 중요한 것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고 뉴욕타임스에 말했다. 또한 영국의 공공건강단체(UK Faculty of Public Health)는 주 4일 근무제는 직원의 혈압을 저하시키고 정신 건강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주 4일 근무제가 효과적 페이스북의 사진공유 앱 ‘슬링샷’(Slingshot)은 일주일에 3일간의 연휴 제도를 도입했는데, 직원 유지 비율이 급증했다고 제이 러브 CEO는 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웹 디자인 및 웹 개발 학습 플랫폼 ‘트리하우스’(Treehouse)가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는데, 회사가 급성장하는 원인이 됐다는 것이다. ◆ 주 4일 근무 제도를 도입하려면… 세계적으로 주 5일 근무제를 인정하므로, 대부분의 회사는 거래상의 형편 등에서 평일을 휴일로 대체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실정이다. 이에 대해 미국 휴스턴 중심으로 활동하는 컨설턴트 데이비드 스티븐스는 비즈니스 전문 소셜 네트워크인 링크드인(LinkeIn)에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 방법은 회사를 2개의 팀으로 나눠 분업제로 한다. A팀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를 할당하고 B팀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를 할당한다. 이 근무 교대는 매주 전환되므로 매월 두 주의 주말은 실질적으로 4일 연휴가 된다. 영업 시간은 8시~17시에서 7시~18시까지로 변경해 1일의 근로 시간은 10시간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근무일의 병가도 취득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전체의 사기는 급상승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직원은 ‘8시간 주 5일 근무’하는 것보다 ‘10시간 주 4일 근무’하는 새로운 근무 체계를 더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레고는 밟으면 왜 그렇게 아플까? 과학적 이유

    레고는 밟으면 왜 그렇게 아플까? 과학적 이유

    레고를 한 번이라도 밟아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머리 끝까지 치밀어오르는 극심한 통증을….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하다. 이를 혹자는 ‘레고 지뢰밭’이라고 말한다. 레고는 알다시피, 덴마크의 농촌 출신 목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이 영국 블록완구 키디크래프트 셀프록킹 브릭스의 기술을 빌려 만든 것이 시초다. 하지만 가장 먼저 레고를 밟은 사람이 누구냐는 구체적인 기록은 아쉽게도 남아있지 않다. 다음은 미국의 과학전문 매체 기즈모도가 레고를 밟으면 왜 그렇게 아픈지 과학적으로 소개한 것이다. 사소할 수도 있지만 한 번쯤 생각해볼 법한 궁금증이니 확인해보자. ◆ 바닥에는 여러가지 물건이 널려져 있는데 왜 유독 레고만 그렇게 아픈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레고를 밟게 되는 발바닥이 인체 중에서도 매우 민감한 부위라는 것이다. 통증과 압력 등의 자극을 증폭해서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 왜 발바닥은 그렇게 민감한가? 사람은 발바닥을 통해 항상 균형을 잡는다. 따라서 이 부위에서 뇌로 제대로 된 정보를 보내지 않으면 우리는 균형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그런 이유 때문에 발바닥에 신경이 빼곡히 붙어있는 것이다. ◆ 그런데 왜 레고만 유독 아프다고 느껴지는가? 발바닥으로 밟아도 아픈 것은 그밖에도 많이 존재하긴 한다. 레고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팔린 레고 블록의 갯수는 이제 인류 한 사람당 83개 정도 갖고 있는 것과 맞먹는다. 그만큼 도처에 널려 있고 칼과 같은 보기에도 위험한 물건과 달리 그리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가 놀이를 하는 곳도 바닥이다 보니 밟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특히 레고는 다른 물건과 달리 밟아도 쉽게 망가지지 않는다. 2012년 영국의 BBC 방송이 영국 개방대학에 의뢰해 레고 한 조각에 걸리는 부하를 조사한 결과, 변형될 때까지 걸리는 힘이 무려 4240뉴턴(N)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 작은 레고 한 조각이 432kg의 힘을 버텨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딱딱한 바닥에서 레고 한 조각을 무심코 밟았다면 이만큼의 힘이 고스란히 발바닥 신경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또한 레고를 밟을 때에는 가만히 밟는 것이 아니라 걷다가 밟는 것이므로 그 충격은 체중의 약 9배에 달하며 천천히 걷고 있을 때에도 충격은 2배가 된다고 한다. 과학적으로 레고를 밟을 때 압력을 계산해보면, 돌기(스터드)가 가로·세로 2개씩인 2X2 크기의 표준 레고 한 조각이 발바닥에 닿는 면적은 약 2.25㎠(돌기는 무시한다). 이를 체중 75kg(165파운드, 734뉴턴)인 남성이 밟았다고 가정해보자. 압력은 힘을 면적으로 나눈 값(P=F/A)이므로, 이를 걷고 있을 때가 아닌 단지 한 쪽에서 서서 레고 조각을 밟는 것만으로 발바닥에 걸리는 압력은 무려 3,262,222파스칼(=734N/0.000225㎡)에 달한다. 이는 표준 대기압의 32배에 달하는 힘이 매우 민감한 부위로 전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레고를 밟을 때에는 단순히 서있던 것이 아니라 성큼성큼 걷다가 밟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그 고통은 이것의 2~9배에 달할 것이다. 이제 레고를 밟으면 왜 그렇게 아픈지 과학적으로 알게 됐으니 레고가 있는 가정이라면 평소 밟지 않도록 주의하자.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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