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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차르트 ‘소나타 11번’ 자필 악보 발견

    모차르트 ‘소나타 11번’ 자필 악보 발견

    ‘불멸의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의 작품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곡 중 하나인 ‘피아노 소나타 제11번 A장조 K.331’의 자필 악보로 보이는 악보가 발견됐다고 AFP통신 등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악보는 지난달 헝가리 국립세체니도서관에서 음악 콜렉션을 담당하고 있는 미쿠시 발라즈가 문서보관소를 정리하다가 발견했다. 도서관 측은 이 악보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테리움의 율리히 라이징거 연구소장과 헝가리 작곡가 졸탄 코치슈와 같은 전문가들을 통해 확인했다. 피아노 소나타 11번 A장조(K. 331)는 마지막 악장의 특징에 따라 ‘터키풍으로’나 ‘터키행진곡’으로도 불린다. 작곡 시기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1783년쯤 오스트리아의 빈이나 잘츠부르크에서 작곡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시기는 그보다 훨씬 전인 1778년, 장소는 프랑스 파리나 독일 뮌헨이라는 설도 있다. 한편 이 악보는 오는 26일부터 이 도서관에서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성공하는 직장인의 배우자는 성실하다” (美 연구)

    “성공하는 직장인의 배우자는 성실하다” (美 연구)

    내조의 여왕이나 외조의 왕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닌 듯하다. 직업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배우자는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성실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WUSTL) 심리학과 연구팀이 19~89세 기혼자(맞벌이 75%) 약 500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위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이런 영향은 남녀 불문 똑같이 적용된다고 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조사 대상자들의 개방성(openness), 외향성(extraversion), 우호성(agreeableness), 신경증(neuroticism), 성실성(conscientiousness)을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심리 검사를 시행했다. 연구를 이끈 조교수인 조슈아 잭슨 박사는 “이번 결과는 더 큰 직업적 성공을 이끌기 위해서는 당신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성격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런 영향으로 아내나 남편에게 자신이 출세하지 못하는 것을 탓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배우자의 사람됨이 상대에게 매일 다양한 영향을 미치며 이런 것이 쌓여 출세에 필요한 행동을 촉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자신은 물론 배우자가 성실하다면 일하는 데 별다른 걱정이 없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자신의 배우자가 성실하다면 직장에서의 정진과 신뢰를 형성하는 습관을 붙이기 쉽다고 연구팀은 지적한다. 또한 스트레스도 적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잡아 풍요롭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심리과학저널’(journal Psychological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키아누 리브스 ‘스피드3’ 출연 의사 밝혀…심정 바뀐 이유는?

    키아누 리브스 ‘스피드3’ 출연 의사 밝혀…심정 바뀐 이유는?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50)가 영화 ‘스피드’ 시리즈가 부활한다면 기꺼이 출연할 것이라고 밝혀 영화계는 물론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키아누 리브스는 팟캐스트로 유명한 미국 연예매체 ‘너디스트’(Nerdist)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영화 ‘스피드 3: 더 리뎀션’(Speed 3: The Redemption)이 제작되면 출연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놀라워하며 “물론”(Sure)이라고 답했다. 노숙인 생활을 접고 신작 액션스릴러 ‘존 윅’의 주연으로 컴백하는 키아누 리브스는 미국 텍사스주(州) 오스틴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개최 중인 미 최대 장르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에 초청됐다. 이날 인터뷰의 중점은 그가 새롭게 출연한 ‘존 윅’에 대한 것이었지만, 그가 히트작인 ‘스피드’가 다시 제작될 시 출연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사실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스피드 3’의 출연 가능성에 대해 “그 버스는 떠났다”고 농담하면서도 단호하게 출연 의사에 대해 “없다”고 밝혀왔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그가 최근 노숙자 생활을 청산하면서 심정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겠느냐고 추측하고 있다. 영화 ‘스피드’는 시속 50마일(약 80km) 이하로 감속하면 폭발하는 폭탄을 장치한 버스의 승객을 구하고 범인을 쫓는 LA 경찰 SWAT 대원 잭 트래븐의 이야기. 잭으로 분한 키아누 리브스가 버스에 탄 애니 포터 역의 산드라 블록과 함께 폭탄이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대히트했다. 그후 속편 ‘스피드 2’가 제작됐지만, 키아누가 출연을 거절해 주인공은 잭이 아닌 잭과 헤어진 애니와 SWAT 대원인 알렉스(제이슨 패트릭)가 함께 호흡을 맞췄지만 영화 자체는 흥행 수입에서 실패로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작 ‘존 윅’을 위해 상당한 훈련을 감행했다는 키아누. ‘매트릭스’ 시리즈 이후의 걸작 액션을 해내고 있다는 평판을 받고 있지만 키아누의 변심을 계기로 ‘스피드’ 3탄이 제작된다는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나올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너디스트 뉴스 영상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日서 포획된 돌고래, 일부 산 채로 中에 수출

    日서 포획된 돌고래, 일부 산 채로 中에 수출

    일본에서 포획된 돌고래 일부가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중국 매체 왕이신원(網易新聞)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년 9월부터 반 년간 일본 와카야마현 타이지(太地) 주민들은 돌고래잡이 시즌에 들어간다. 이 마을 주민들이 포획한 돌고래 중 매년 70~80마리가 수출된다. 그중 중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연간 30~50마리가 산 채로 수송돼 수족관 등에서 사육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중국 각지에서는 수족관 등을 짓는 건축 붐이 계속 일고 있어 돌고래를 수입하는 등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가을에는 돌고래 6마리가 충칭시로 수송됐다. 중국 서부 지역 최초의 ‘돌고래 상륙’으로 1개월간의 훈련을 거쳐 지금은 귀중한 관광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유엔(UN)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1975년~2012년에 돌고래 668마리를 수출하고 그중 330마리가 중국에 흘러들어갔다. 중국은 돌고래를 ‘매입’한 것이 아니라 일본의 어부에 의한 학살로부터 구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수족관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해 훈련받는 돌고래에는 고통 임이 틀림없다. 이 신문은 스스로 수족관에서 사육되길 바라는 돌고래는 아마 한마리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어메이징 스토리’

    의학적으로 혈액이 없이 태어난 아기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 18일 자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워터퍼드주(州) 트래모어에 사는 4살 소녀 메이시는 지난 2009년 12월 혈액 없이 태어났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메이시의 모친 엠마 비뉴(31)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런 증상은 누구도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면서 “딸의 혈관에는 혈액(blood)이 없고 묽은 혈장(plasma)만 들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는 메이시가 태어날 때 몸 속의 혈구를 포함한 혈액이 산모의 체내로 빠져나가는 태아모체(산모)출혈이라는 희귀 질환 때문. 더욱 놀라운 점은 당시 메이시의 헤모글로빈 수치는 완전히 제로(0) 상태로 확인돼 의료진마저 놀라게 했다.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이 없는 상태여서 의료진은 긴급 수혈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더욱이 붉은색을 띠는 헤모글로빈이 없어 의료진은 정맥을 찾을 수 없어 탯줄을 통해서 겨우 첫 번째 수혈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출산 예정일보다 6주 일찍 태어났던 메이시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2주간 총 3회에 걸쳐 혈구를 포함하는 수혈을 받고 기적처럼 살아남았다. 메이시는 뇌에 장애가 남아있을 수도 있다는 의료진의 우려에도 건강하게 성장했고 현재 학교에도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낙관적 비관적?…당신 개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낙관적 비관적?…당신 개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인류 최대 반려동물인 개가 우리와 마찬가지로 낙관적이거나 비관적이라는 것은 이미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개의 성격을 알 수 있는 테스트 방법이 논문을 통해 발표돼 학계는 물론 애견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시드니대학과 미국 위키미디어재단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이 다양한 나이와 품종의 개 40마리를 대상으로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확인하는 시험을 시행했다고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의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17일 자로 발표했다. 우선 연구팀은 이들 개에 특정 옥타브의 소리를 들려주고 우유를 줬다. 잠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2음조 높은 다른 소리를 들려줬고 이때에는 물을 줬다. 이런 실험 과정은 개가 소리와 우유의 관계를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진행됐다. 이후 먼저 들려줬던 두 소리와 어느 쪽도 가깝지 않은 완전히 모호한 소리를 들려줬을 때 개의 반응에 따라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때 우유를 줬을 때와 같은 반응을 보인 개를 ‘낙관적’이라고 간주했다. 개에 따라서는 물을 줬을 때와 같은 소리를 들려줘도 우유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는 ‘아주 낙관적’인 성격을 갖고있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시드니대학의 멜리사 스탈링 박사는 “실험 결과는 비관적인 개보다 낙관적인 개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든 개가 우유를 좋아한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점 등에서 “결론짓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구팀은 개의 성격을 아는 것이 직업견의 육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비관적인 개는 낙관적인 개보다 훨씬 더 신중하고 위험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런 개는 맹인안내견과 같은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직업견에 적합하고, 낙관적인 개는 마약이나 폭발물 등을 찾는 행동력을 갖춘 마약 탐지견 등에 걸맞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6년 안에 당신과 똑같은 ‘디지털 쌍둥이’ 나온다

    6년 안에 당신과 똑같은 ‘디지털 쌍둥이’ 나온다

    오는 2020년까지 대부분의 사람이 온라인상에 자신과 똑같은 존재 이른바 ‘디지털 쌍둥이’(digital twins)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미래학자 존 스마트가 전망했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비영리 기술연구단체인 ASF(Acceleration Studies Foundation)의 설립자인 존 스마트는 앞으로 6년 이내에 디지털 쌍둥이가 우리를 대신해 스케줄을 조정하고 심지어 타인과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의 말로는 당신이 죽은 뒤 남겨진 가족은 성묘를 가는 대신에 당신의 디지털 쌍둥이를 가동시키게 될 것이다. 이 쌍둥이는 당신의 목소리와 감정, 버릇, 생각 등을 모방하고 있으므로 가족은 당신이 죽은 뒤에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기술은 이미 존재하는 애플의 시리(Siri)와 구글의 구글 나우(Google Now) 등의 개인 지원 기능의 연장선 상에 있는 것으로, 알고리즘과 인터페이스, 처리능력의 새로운 고도화 실현으로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지털 쌍둥이는 우리가 주고 받는 메일의 내용 등으로 우리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학습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IBM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왓슨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계 학습’과 같은 방식이다. 최근 이런 기계 학습을 도입한 최신 인공지능(AI) 컴퓨터와 인간을 구별하는 ‘튜링 테스트’(Turing Test)를 ‘유진 구스트만’이라는 슈퍼컴퓨터가 통과하는 등 이미 인공지능 기술은 진짜 인간과 판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구글이 ‘딥 마인드’(Deep Mind)와 같은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만 봐도 이런 기술은 앞으로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이 인공지능과 기계 학습 분야에 진출한 것은 딥 마인드 인수가 처음이 아니다. 2012년에는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을 엔지니어링 이사로 발탁했다. 레이 커즈와일은 앞으로 30년 안에 인간의 의식 전체를 컴퓨터에 업로드할 수 있으며 디지털적으로 불멸이 되는 기술적인 특이점(singularity)을 주창하고 있다. 또한 2100년에는 인체의 생물학적 부품도 기계로 대체하게 된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 학자의 예측 역시 레이 커즈와일이 주창하고 있는 기술적 특이점으로 향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한다. 사진=유튜브/calloftreyarch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도 동물원서 술취한 남자, 백호에 물려 숨져

    인도 동물원서 술취한 남자, 백호에 물려 숨져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있는 델리 국립동물원에서 한 젊은 남성이 호랑이 전시구역으로 들어갔다가 백호에 물려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목격자들에 따르면 백호 한 마리가 남성을 물고 이리저리 끌고 다녔으며 근처 관람객들이 소리를 치고 돌을 던지며 이를 제지했으나 소용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장은 “사고 남성이 울타리를 뛰어넘어 들어간 듯하다” 면서 “남성의 신원과 왜 울타리를 넘게 됐는지 경위 등은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남성은 10대 중반~20세 사이로 술에 취한 상태로 추정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 동물원에서는 백호 3마리가 사육되고 있지만, 관람객을 위해 매일 야외 전시구역에 나오는 백호는 그중 1마리 뿐이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귀엽죠?” 세상 구경 나온 아기 너구리 판다

    “귀엽죠?” 세상 구경 나온 아기 너구리 판다

    태어난 지 이제 두 달하고 보름이 넘은 아기 너구리 판다 남매가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링컨파크동물원은 20일 ‘국제 판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에 태어난 판다 쌍둥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판다 남매는 사이좋게 어울리며 때로는 장난도 치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는 사육사들은 마치 자신의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모습처럼 보인다. 인형에 둘러싸여 어느 쪽이 인형인지 모를 만큼 사랑스럽다. 레서 판다 혹은 레드 판다로 불리는 너구리 판다는 과거 식용과 모피를 얻기 위한 상업 목적의 포획되고 삼림 벌채로 그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따라서 동물보호 단체들이 지난 2011년 이들 판다의 위기 상황을 알리기 위해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국제 판다의 날’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동물원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연일 너구리 판다에 관한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으며, “일반 공개하면 바로 가볼 것”, “사랑스럽다”, “너무 귀엽다”, “건강한 듯 보여 다행이다” 등의 감상이 전해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의 ‘놀라운 사연’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의 ‘놀라운 사연’

    의학적으로 혈액이 없이 태어난 아기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 18일 자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워터퍼드주(州) 트래모어에 사는 4살 소녀 메이시는 지난 2009년 12월 혈액 없이 태어났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메이시의 모친 엠마 비뉴(31)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런 증상은 누구도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면서 “딸의 혈관에는 혈액(blood)이 없고 묽은 혈장(plasma)만 들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는 메이시가 태어날 때 몸 속의 혈구를 포함한 혈액이 산모의 체내로 빠져나가는 태아모체(산모)출혈이라는 희귀 질환 때문. 더욱 놀라운 점은 당시 메이시의 헤모글로빈 수치는 완전히 제로(0) 상태로 확인돼 의료진마저 놀라게 했다.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이 없는 상태여서 의료진은 긴급 수혈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더욱이 붉은색을 띠는 헤모글로빈이 없어 의료진은 정맥을 찾을 수 없어 탯줄을 통해서 겨우 첫 번째 수혈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출산 예정일보다 6주 일찍 태어났던 메이시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2주간 총 3회에 걸쳐 혈구를 포함하는 수혈을 받고 기적처럼 살아남았다. 메이시는 뇌에 장애가 남아있을 수도 있다는 의료진의 우려에도 건강하게 성장했고 현재 학교에도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메트로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숨 거두는 순간까지 아이 지켜낸 어머니 감동

    숨 거두는 순간까지 아이 지켜낸 어머니 감동

    만취한 동거남이 쏜 총에 맞아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도 자신의 어린 딸을 지키려 한 미국의 한 젊은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운 눈물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조지아주(州) 스머나에서 제시카 아렌데일이란 이름의 33세 여성이 살해 당하기 직전에 자신의 6개월 된 딸을 화장실 변기에 숨겨 지켜냈다고 미국 지역방송 WSB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시카를 살해한 범인은 바로 그녀와 사실혼 관계에 있던 30세 남성 안투안 데이비스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시카의 모친 테레사 로니옐로는 이날 WSB 라디오에 당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에 대해 공개했다. 제시카와 안투안은 사건 당일인 토요일 밤, 저녁을 먹고 집에 돌아와 말다툼을 벌였다. 만취 상태였던 안투안은 화가 나 제시카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기 시작했다. 이때 제시카는 6개월 된 딸 코비 데이비스를 안고 있어 자신의 몸으로 딸아이를 보호하려 했다. 그러자 안투안은 자신의 딸이기도 한 코비를 제시카로부터 빼앗으려 했고, 살해의 위협을 느낀 제시카는 그를 피해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걸어잠궜다. 이라크전에 참전했던 해병 출신인 안투안은 집안에 소유하고 있던 소총을 꺼내들고 화장실 문을 때려부쉈다. 이어 한 발의 총성이 이어졌다. 집안에서 두 사람의 이런 광경을 숨어서 지켜본 테레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집안에 들이닥쳤을 때에는 이미 안투안도 사망한 상태였다. 그는 술이 깨 자신이 저지른 상황을 직시하고 곧바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들은 사라진 딸아이 코비를 찾기 시작했고 13시간이 지난 뒤에서야 제시카가 엎어졌던 변기 속에서 발견했다. 아이의 머리에는 외부 충격에 의한 상처가 있었는데 테레사는 안투안이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의한 것으로 보고있다. 테레사는 “경찰들은 그녀(제시카)가 어떻게 머리에 총을 맞은 상태에서 몸을 뒤틀어 반대 방향으로 쓰러졌는지 알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즉 제시카는 바닥에 쓰러지는 대신 몸을 뒤틀어 변기 위로 쓰러지며 커버를 닫았던 것이다. 테레사는 “그녀는 영웅이었다”면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끼지도 아이를 지켰기 때문”이라면서 자신의 죽은 딸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사진=페이스북/WSB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당신이 우울한 이유는 뇌 속 ‘신경물질 불균형’ 탓 (美 연구)

    당신이 우울한 이유는 뇌 속 ‘신경물질 불균형’ 탓 (美 연구)

    당신이 긍정적인 사람인지 부정적인 사람인지 쉽게 구별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 컵에 절반 정도의 물이 차 있을 때 이를 보고 ‘아직 반이나 남았다’고 떠올리면 긍정적, ‘절반밖에 안 남았다’고 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와 비슷하게 어떤 특정한 일로 실망감을 맛봤을 때에도 뭔가 밝은 면을 발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게 하지 못하고 그저 우울감에 빠져드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는 인간이 실망감을 느꼈다는 감정에 관한 정보를 처리하는 뇌 부위와 이를 제어하는 메커니즘에 개인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캠퍼스(UC샌디에이고) 연구팀이 밝혔다. 즉 쉽게 우울감에 빠져드는 사람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이 불균형해서라는 것. 이런 실망감으로 우울감을 갖게 하는 주 요인은 바로 외측고삐핵(lateral habenula)에 있다. 뇌의 시상상부에 있는 외측고삐핵은 대뇌기저핵과 시상하부, 대뇌피질에서의 입력 정보를 처리하고 반응을 부호화해 뇌간으로 출력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원숭이를 이용한 기존 연구에서는 실망감을 느끼면 외측고삐핵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망을 억제하는 시스템에서는 뚜렷한 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이 외측고삐핵에서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민산과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GABA, 감마아미노닉산)라는 두 물질 모두가 분비되고 있으며 이 부위에서 실망감을 처리(억제)하는 기능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우울증에 걸린 쥐의 뇌에서는 글루타민산이 증가하고 가바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상태에서 항우울제를 투여하면 가바의 농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물을 비관적으로 파악하는 사람은 분비되는 가바의 생성량이 적어 실망 등에 대해서 보통 사람보다 감수성이 높다. 따라서 ‘앞으로 더 나쁜 일이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실망감에 대처하려면 가바의 충분한 생성이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제안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로베르토 말리노 박사는 “이번 실험으로 부정적인 사건에 대해 감수성이 약화하는 과정을 발견했다”면서 “이는 우울증의 새로운 치료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최근호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너무 귀엽죠?…쌍둥이 ‘너구리 판다’ 화제

    너무 귀엽죠?…쌍둥이 ‘너구리 판다’ 화제

    태어난 지 이제 두 달하고 보름이 넘은 아기 너구리 판다 남매가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링컨파크동물원은 20일 ‘국제 판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에 태어난 판다 쌍둥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판다 남매는 사이좋게 어울리며 때로는 장난도 치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는 사육사들은 마치 자신의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모습처럼 보인다. 인형에 둘러싸여 어느 쪽이 인형인지 모를 만큼 사랑스럽다. 레서 판다 혹은 레드 판다로 불리는 너구리 판다는 과거 식용과 모피를 얻기 위한 상업 목적의 포획되고 삼림 벌채로 그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따라서 동물보호 단체들이 지난 2011년 이들 판다의 위기 상황을 알리기 위해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국제 판다의 날’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동물원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연일 너구리 판다에 관한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으며, “일반 공개하면 바로 가볼 것”, “사랑스럽다”, “너무 귀엽다”, “건강한 듯 보여 다행이다” 등의 감상이 전해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日서 포획된 돌고래, 일부 산 채로 中에 수출

    日서 포획된 돌고래, 일부 산 채로 中에 수출

    일본에서 포획된 돌고래 일부가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중국 매체 왕이신원(網易新聞)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년 9월부터 반 년간 일본 와카야마현 타이지(太地) 주민들은 돌고래잡이 시즌에 들어간다. 이 마을 주민들이 포획한 돌고래 중 매년 70~80마리가 수출된다. 그중 중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연간 30~50마리가 산 채로 수송돼 수족관 등에서 사육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중국 각지에서는 수족관 등을 짓는 건축 붐이 계속 일고 있어 돌고래를 수입하는 등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가을에는 돌고래 6마리가 충칭시로 수송됐다. 중국 서부 지역 최초의 ‘돌고래 상륙’으로 1개월간의 훈련을 거쳐 지금은 귀중한 관광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유엔(UN) 자료에 따르면 일본은 1975년~2012년에 돌고래 668마리를 수출하고 그중 330마리가 중국에 흘러들어갔다. 중국은 돌고래를 ‘매입’한 것이 아니라 일본의 어부에 의한 학살로부터 구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수족관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해 훈련받는 돌고래에는 고통 임이 틀림없다. 이 신문은 스스로 수족관에서 사육되길 바라는 돌고래는 아마 한마리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젊은 별 에너지 쪽쪽 빨아들이는 외계행성 발견

    젊은 별 에너지 쪽쪽 빨아들이는 외계행성 발견

    젊은 별의 에너지를 흡수해 약화하는 외계행성이 확인돼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찬드라 엑스선 관측선으로 관측을 수행 중인 국제 연구팀이 지구로부터 약 330광년 거리에 있는 외계항성 WASP-18의 활동 수준이 떨어져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가 든 것처럼 보인다는 것을 알아냈다. 실제로 이 별은 아직 매우 젊은데 그 나이는 5억~20억 년에 해당한다. 참고로 우리 별 태양의 나이는 약 50억 년으로 중년에 접어들었다. 이 별의 조기 노화는 그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에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겠느냐고 생각돼왔다. 행성 WASP-18b는 목성의 10배에 달하는 질량을 가지고 있으며 항성에서도 매우 가까운 궤도를 공전하고 있는데 행성 분류 기준에 따라 ‘뜨거운 목성’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이 행성은 목성이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12년이라는 세월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짧은 23시간이라는 공전 주기를 갖고 있다. 이런 행성의 근접이 분명히 모성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연구팀은 말하고 있다. 즉 이 행성의 중력에 의해 별의 자기장에 왜곡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그 결과 엑스선 방출과 플레어(태양의 표면 폭발) 생성의 측면에서 활동 수준이 크게 저하해 실제 나이보다 노화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공동저자인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문물리학연구소의 스콧 월크는 “행성이 항성 내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면서 노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의 중력이 지구에 영향을 주는 조수의 힘처럼 거대 행성의 중력이 별의 자기장을 망가뜨리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Astronomy and Astrophys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NASA/CXC/M. Weiss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당신 개는 낙천적?…개 성격 테스트 방법 공개 (호주 연구)

    당신 개는 낙천적?…개 성격 테스트 방법 공개 (호주 연구)

    인류 최대 반려동물인 개가 우리와 마찬가지로 낙관적이거나 비관적이라는 것은 이미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개의 성격을 알 수 있는 테스트 방법이 논문을 통해 발표돼 학계는 물론 애견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시드니대학과 미국 위키미디어재단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이 다양한 나이와 품종의 개 40마리를 대상으로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확인하는 시험을 시행했다고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의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17일 자로 발표했다. 우선 연구팀은 이들 개에 특정 옥타브의 소리를 들려주고 우유를 줬다. 잠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2음조 높은 다른 소리를 들려줬고 이때에는 물을 줬다. 이런 실험 과정은 개가 소리와 우유의 관계를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진행됐다. 이후 먼저 들려줬던 두 소리와 어느 쪽도 가깝지 않은 완전히 모호한 소리를 들려줬을 때 개의 반응에 따라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때 우유를 줬을 때와 같은 반응을 보인 개를 ‘낙관적’이라고 간주했다. 개에 따라서는 물을 줬을 때와 같은 소리를 들려줘도 우유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는 ‘아주 낙관적’인 성격을 갖고있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시드니대학의 멜리사 스탈링 박사는 “실험 결과는 비관적인 개보다 낙관적인 개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든 개가 우유를 좋아한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점 등에서 “결론짓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구팀은 개의 성격을 아는 것이 직업견의 육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비관적인 개는 낙관적인 개보다 훨씬 더 신중하고 위험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런 개는 맹인안내견과 같은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직업견에 적합하고, 낙관적인 개는 마약이나 폭발물 등을 찾는 행동력을 갖춘 마약 탐지견 등에 걸맞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中연구팀, 잉어 게놈 해독 (네이처 제네틱스 발표)

    中연구팀, 잉어 게놈 해독 (네이처 제네틱스 발표)

    잉어(학명: Cyprinus carpio)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인 게놈을 해독했다고 중국수산과학원 등이 참여한 중국 연구팀이 21일 밝혔다. 이는 야생 계통과 양식 계통의 차이점에 관한 유전적 기반을 알려주는 유용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잉엇과의 물고기는 양식어의 대표적인 예이다. 잉어의 생산량은 연간 300만 톤(미터법)을 넘으며 세계 담수 양식어 생산량의 최대 1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비단잉어와 같은 일부 품종은 야외 정원과 수족관에서 사육되는 등 장식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잉어는 몸 색깔이나 비늘 모양, 몸 크기 등의 특성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연구팀은 4종의 야생 계통과 6종의 양식 계통에서 유래한 총 33마리의 잉어에 관한 게놈 염기서열의 해독을 시행했다. 그중 2개의 일반적인 양식 계통(Hebao과 Songpu) 사이에서는 894개의 유전자 발현 수준에 차이를 보였다. 그 유전자 대부분은 비늘의 발생과 색소 침착에 관계하고 있다. 예를 들어 ‘slc7a11’이라는 유전자는 갈색의 색소가 노란색과 빨간색 색소로 전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해독된 게놈 염기서열은 경제적으로 중요한 형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양식업계가 잉어의 유전적 개량을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제네틱스’ 온라인판 21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위), 네이처 제네틱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상한 꿈은 잠이 깊어질수록 꾸게 된다” (英 연구)

    “이상한 꿈은 잠이 깊어질수록 꾸게 된다” (英 연구)

    이상한 꿈을 꿔 잠에서 깬 경험은 대부분이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이처럼 비현실적인 내용의 꿈은 막 잠이 들었을 때보다 잠이 진행될수록 꿀 확률이 높아지며 그 이상한 정도는 깨기 직전이 가장 강하다는 것을 영국 심리학자들이 밝혀냈다. 영국 베드퍼드셔대학과 리즈메트로폴리탄대학 공동 연구팀은 1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틀간 수면 시 꾸는 꿈의 내용을 조사하는 실험을 시행했다고 미국 타임지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잠들기 전 눈꺼풀과 머리에 센서를 설치하고 수면 상태를 관찰했고 하루에 4회씩 잠에서 깨워 참가자들이 꾼 꿈과 실생활과의 관련성에 대해 그다음 날 아침에 인터뷰를 통해 조사했다. 첫날 잠에서 참가자 대부분은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꿈을 꾸고 있었는데 그 내용은 특히 그날 밤에 있었던 것이었다. 예를 들어 밤에 본 TV나 읽은 책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잠이 진행됨에 따라 꿈의 내용은 점점 현실과 동떨어져 괴상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이와 동시에 점차 감정적인 내용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조시 말리노프스키 박사에 따르면 꿈의 내용을 분석하는 것은 자신의 행동과 생각, 감정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말리노프스키 박사는 “이상한 꿈을 자주 꾸는 사람은 대부분 꿈을 생각해내려고 하지 않지만, 꿈 치료를 받게 되면 자신을 잘 아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흔히 꿈은 잠재의식의 발현 등으로 말해지고 있지만 이상한 꿈 중에도 자신이 인식하지 않았던 생각이 담겨 있는 듯하다. 자주 꿈을 꾸는 사람은 먼저 자신에 대해 천천히 다시 생각해 분석하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드리밍 저널(journal Dreaming) 15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드래건, 쥐 20마리와 3D프린터 싣고 ISS로…

    드래건, 쥐 20마리와 3D프린터 싣고 ISS로…

    미국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무인 보급선인 ‘드래건’(CRS-4)을 탑재한 로켓 팰컨 9호 발사에 성공했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팰컨 9호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2시 52분 미국 플로리다주(州)에 있는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 SLC-41에서 이륙했다. 순조롭게 비행을 하던 이 로켓은 약 9분 뒤에 드래건을 궤도에 투입했다. 미국 우주감시네트워크(SNN) 역시 드래건이 예정대로 궤도에 투입한 것을 확인했다. 애초 발사는 하루 전인 9월 20일로 예정됐었지만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 드래건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에 국제우주정거장(ISS)의 하모니 모듈에 결합할 예정이다. 이번 보급 임무에는 총 2270kg의 물과 음식, 각종 실험 장비 등이 탑재됐다. 그중에는 우주에서 실험에 사용될 20마리의 쥐와 3D 프린터도 포함돼있다. 드래건에 살아있는 생물이 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3D 프린터가 우주에 반입되는 것은 사상 최초의 일이다. 또 나사 제트추진연구소(JPL)가 개발한 래피드스캣(RapidScat)이라는 바다의 바람을 관측하는 장비도 탑재돼있다. 이는 ISS에 도착한 뒤 콜럼버스 모듈에 설치될 예정이다. 드래건은 ISS에 약 1개월간 머문 뒤 10월 중순에 출항하는 데 각종 쓰레기를 포함한 약 1720kg의 화물과 함께 태평양에 귀환한다. 드래건은 이번이 6번째 비행이며 나사와 ISS의 상업 운송 서비스 계약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 상업 보급 서비스로는 4번째가 된다. 팰컨 9호 역시 스페이스X가 개발한 로켓으로 발사 기수는 이번이 13번째로, 올해 들어서는 6번째다. 하지만 이번 6호기에 쓰인 팰컨 9호는 1.1버전으로 기존 1.0버전에서 대폭적인 개량이 더해지고 있어 전혀 다른 로켓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이번 발사 성공은 10주 만에 4기의 발사에 성공하게 된 것이며, 이전 아시아 샛 6호 발사로부터 단 14일밖에 되지 않았다. 이는 스페이스 X사의 로켓에는 최단 기록이라고 한다. 발사 이후 기자회견에 선 스페이스X의 한스 퀘니히스만은 14일간의 발사 기록에 대해 “나 자신도 매우 놀라고 있다. 직원들이 매우 잘 운용했다”면서 “앞으로는 7일 만에 발사하는 기록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스페이스X는 올해 안에 두 번의 팰컨 9호의 발사와 유인 우주선 드래건 V2의 탈출 시스템의 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심해괴물’로 불리는 초희귀 상어 ‘라브카’ 포획

    ‘심해괴물’로 불리는 초희귀 상어 ‘라브카’ 포획

    흉측한 모습 때문에 ‘심해 괴물’로도 불리는 심해 상어 ‘라브카’가 산 채로 잡혀 화제가 되고있다. 실러캔스 등 심해생물 관광명소로 유명한 일본 누마즈시에 있는 누마즈항 심해 수족관의 이시가키 코우지 관장이 20일 누마즈 오세자키 앞바다에서 살아있는 라브카를 포획해 수족관에 공개 중이라고 밝혔다. 산 채로 잡힌 라브카는 전체 길이 약 1.6m의 암컷. 국내에서는 주름상어로, 영어권에서는 주름 장식의 일종인 프릴을 걸친 것처럼 생겼다고 해 프릴드 상어로 알려진 이 심해 생물은 원시 상어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린다. 이시가키 관장은 “심해 문어 등의 생물을 포획하기 위해 설치해둔 저인망에 우연히 라브카가 걸렸다” 면서 “심해 생물인 탓에 기존 최장 사육기록은 4일로 하루라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누마즈항 심해 수족관(위), ‘심해괴물’이라고 불리는 주름상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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