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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해괴물’로 불리는 초희귀 상어 ‘라브카’ 포획

    ‘심해괴물’로 불리는 초희귀 상어 ‘라브카’ 포획

    흉측한 모습 때문에 ‘심해 괴물’로도 불리는 심해 상어 ‘라브카’가 산 채로 잡혀 화제가 되고있다. 실러캔스 등 심해생물 관광명소로 유명한 일본 누마즈시에 있는 누마즈항 심해 수족관의 이시가키 코우지 관장이 20일 누마즈 오세자키 앞바다에서 살아있는 라브카를 포획해 수족관에 공개 중이라고 밝혔다. 산 채로 잡힌 라브카는 전체 길이 약 1.6m의 암컷. 국내에서는 주름상어로, 영어권에서는 주름 장식의 일종인 프릴을 걸친 것처럼 생겼다고 해 프릴드 상어로 알려진 이 심해 생물은 원시 상어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린다. 이시가키 관장은 “심해 문어 등의 생물을 포획하기 위해 설치해둔 저인망에 우연히 라브카가 걸렸다” 면서 “심해 생물인 탓에 기존 최장 사육기록은 4일로 하루라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누마즈항 심해 수족관(위), ‘심해괴물’이라고 불리는 주름상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피부, 건강 모두 지키자…슈퍼 푸드 6가지

    피부, 건강 모두 지키자…슈퍼 푸드 6가지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관리도 중요하지만 매일 먹는 음식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음식으로 우리 몸의 건강은 물론 피부까지도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다면 일거양득이 될 것이다. 다음은 헬스닷컴 등 건강전문 매체들이 소개했던 피부와 건강에 좋은 식품들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건강과 피부를 함께 지키고 싶다면 확인하고 식품 선택에 주의하자. 올리브유 [피부]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필수 지방산을 포함한다. 또한 이 필수 지방산은 보습 역할로 세포막 일부가 된다. 하루 한 숟가락씩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건강] 오일에 포함된 세로토닌 대사 산물의 일종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한 비만과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호두 [피부]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인 알파 리놀렌산과 오메가3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의 수분과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호두에 포함된 미네랄은 피부에 필수적인 성분인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한다. [건강]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일종이 포함돼 있어 숙면을 유도한다. 딸기 [피부] 고운 피부를 만드는 데 필요한 비타민C가 풍부하다.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해 피부에 주름이 생기거나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루에 한 컵 정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양을 충분하게 섭취할 수 있다. [건강] 암, 특히 악성일 확률이 높은 암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콩 [피부] 콩에 포함된 미네랄과 단백질이 색소침착을 완화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이소플라본이 세포을 손상하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므로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건강] 자궁 및 난소암의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콩 속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은 중성 지방을 줄이는 작용도 있다. 녹차 [피부] 카테킨은 항산화 작용이 있어 피부의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하루 한 잔 마시면 피부의 붉은빛이 줄어든다. [건강]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면역력이 향상하는 것 외에 심장 질환과 암,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석류 [피부] 폴리페놀이 내피세포를 활성화해 혈관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피부의 칙칙함을 해소한다. 직접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건강]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 방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폐경 증상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해리포터’ 래드클리프 ‘마리화나’ 흡입 논란

    ‘해리포터’ 래드클리프 ‘마리화나’ 흡입 논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으로 일약 스타로 떠올랐던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네덜란드의 마리화나(대마초의 일종) 카페에 방문해 남긴 기념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이온라인(E! Online)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암스테르담의 인기 마리화나 카페를 방문하고 여직원 2명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던 사실이 해당 카페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다. 논란이 일자 이 사진은 즉시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속 래드클리프는 얼굴이 창백하고 이마에는 땀을 흘리고 있지만 즐거운 듯한 표정이다. 이런 모습에 네티즌들은 그가 대마초를 피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카페는 래드클리프 외에 마일리 사이러스, 리한나, 케빈 스페이시, 피어스 브로스넌 등의 연예인이 방문한 곳으로 유명하다. 네덜란드에서는 카페에서 마리화나를 조건부로 판매하고 흡연할 수 있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래드클리프의 대마초 흡입 증거가 남아있어도 처벌할 수 없다. 팬들은 실망감을 드러내며 “장소를 잘 선택했다”고 풍자하고 있다. 한편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지난 2009년에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야동 중독 치료해줄게” 미녀 알몸 치료사 논란

    포르노 중독 등으로 고뇌하는 세상의 남성을 위해 거리낌 없이 옷을 벗고 상당해주는 ‘알몸의 치료사’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출신의 사라 화이트(28)는 포르노 중독 등 지극히 개인적 문제로 고심하는 남성들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알몸으로 상담하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화이트는 “전문 치료사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남성을 구해왔다고 자부한다”면서 “그중에는 유명인사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알몸이 되는 고객과 치료사 사이에 친밀감과 개방성, 신뢰감이 급속하게 생긴다”고 자신 있게 설명했다. “내가 옷을 벗는 것으로, 상대를 신뢰해 심판할 의지가 없음을 나타낼 수 있으며 그들의 얘기를 들어주는 것. 이것은 진실”이라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말하는 화이트는 “성적인 자극으로 더 기분 좋게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게 된다”는 자신의 지론을 강조했다. 게다가 경우에 따라서는 환자들이 그녀 앞에서 “자위를 하는 것”까지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독자적인 치료법은 비윤리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어 미국에서는 정식 치료사로서의 인증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대학 시절에 심리학이 아니라 춤과 생물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전문적인 신용성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많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심리학으로서의 ‘알몸 치료’의 중요성을 믿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랑하는 사람은 밥먹을 때 식습관도 맞춘다”

    “사랑하는 사람은 밥먹을 때 식습관도 맞춘다”

    어느날 보니 상대방이 당신의 식습관에 맞춰져 있다면 그건 아마 ‘그린라이트’(남녀관계의 호감)일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이 어떤 음식을 선호하는지 느끼고 거기에 맞추는 경향이 있다고 과학자들이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대학과 네덜란드 네이메헌 라다바우드대학 공동 연구진이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된 음식 소비에 관한 69건의 실험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이중 64건의 연구로부터 위와 같은 통계적이고 일반적인 사례를 발견해냈다. 이로써 사람은 지인들로부터 식생활에 영향을 받고 있음이 밝혔진 것. 실제로 많은 사람이 사랑받고 싶어하는 사람과 식사할수록 그런 상대에게 식습관을 맞추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엇을, 얼마나 먹을지와 같은 음식의 선택부터 섭취까지 사람은 상대방을 따라하는 것으로 서로의 관계를 성립시키려고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런 영향은 아침보다는 점심, 더 나아가 저녁이라는 상황에 있을 때 많이 받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식사는 단순히 욕구를 충족하는 수단이 아닌 사회화된 행위라고 말할 수 있다고 연구를 이끈 퀸즐랜드대학의 테건 크뤼사 박사는 설명한다. 더욱이 이런 상대방에 맞추는 행위는 무의식적인 상태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것도 확인됐다. 즉 사회적인 행위는 그만큼 인간의 깊은 의식 속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 하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도 많다고 연구진은 말한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상대가 같은 방이나 레스토랑에 없을 경우에는 그 영향이 얼마나 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에피타이트’(Appetite)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람이 ‘고유 얼굴’을 가진 이유는 ‘진화’ 때문 (美 연구)

    사람이 ‘고유 얼굴’을 가진 이유는 ‘진화’ 때문 (美 연구)

    인간의 얼굴은 동물과 달리 아무리 닮았다고 해도 일란성 쌍둥이를 제외하고는 구별하는 데 무리가 없다. 이런 특징은 인간이 서로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진화한 결과라고 미국의 학자들이 주장하고 나섰다.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캠퍼스(UC 버클리)의 미이클 시한 교수팀은 인간이 서로 다른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진화해온 유전적 증거를 찾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16일 자로 발표했다. 연구팀은 인간의 얼굴이 신체의 다른 부분보다 훨씬 더 많이 변화하며, 얼굴 구조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는 신체의 다른 영역의 DNA보다 변이할 가능성이 높은 것을 밝혀냈다. 따라서 ‘진화의 힘’은 얼굴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작용하고 있으며 아마 개개인을 타인으로부터 쉽게 구별하기 위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하고 있다. 시한 교수는 “개인이 고유한 얼굴을 갖게 됨으로써 실제로 이득을 보고 있는 듯하다”면서 “이는 일종의 이름표를 진화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만일 서로의 얼굴을 구별할 수 없게 되면 크나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당신을 범죄자로 착각할 수도 있고 그와 반대로 당신이 어떤 선행을 한 뒤 누군가가 보답을 하려고 하지만 다른 이에게 줄 수도 있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수천 명의 군인을 대상으로 한 눈동자의 거리부터 종아리 길이까지 얼굴과 신체에 관한 수십 개의 측정치를 포함하는 미 육군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신체 부위는 일관성이 있었지만 얼굴 부위는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연구팀은 다른 1000명의 게놈을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이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유전 정보의 카탈로그에서 입수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의 각 계통 836명의 게놈 배열을 조사했다. 이들은 얼굴 형태와 관계한 것으로 알려진 59개의 DNA 영역에 주목했다. 이런 DNA 코드는 게놈의 다른 영역보다 변이할 가능성이 높고, 신장과 관련된 영역과 비교해도 변이가 풍부 것으로 밝혀졌다. 즉 생존에 불리한 특성은 사라지고 유리한 특성만이 살아남는 ‘자연선택’이 반대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커피 없이는 못살아” 커피 많이 마시는 직업 1위는?

    “커피 없이는 못살아” 커피 많이 마시는 직업 1위는?

    커피는 적당히 마시면 졸음을 쫓고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 정설로 알려진 가운데 그 양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의견이 분분하다. 1년 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진은 하루에 커피를 4잔 이상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해 세간에 주목을 끌기도 했지만, 커피 소비량은 여전히 증가세에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영국에서는 하루에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시는 사람들의 직업이 무엇인지 상위 10가지가 밝혀져 이목을 끌고 있다. 비록 우리나라의 상황은 아니지만 이를 통해 자신이 커피를 많이 마시는 직종에 속하는 지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가장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는 직종은 기자 즉 언론인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영국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업체인 프레샛(pressat)이 조사전문기관에 의뢰해 1만 명의 전문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그 다음으로는 경찰관과 교사가 2, 3위를 차지했으며 배관공과 상인은 공동 4위를, 간호사와 같은 의료 관계자는 5위에 올랐다. 이어 회사 임원, 전화 영업사원, IT 기술지원 직원, 판매점 직원, 운전기사가 6위부터 10위까지에 해당했다. “다양한 직업에서 커피를 마셔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듯하다”고 프레셋이 논평하는 대로 조사 대상자의 85%가 하루 평균 3잔의 커피를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 안에 오른 직업에서는 매일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이는 이들 직업이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고 프레샛은 설명했다. 응답자의 70%는 “커피를 마시거나 마시지 않는 것에 따라 결과물의 질이 달라진다”고 느끼고 있으며, 커피를 마시는 이유가 “맛”이나 “향기”보다 “카페인 섭취” 때문이라는 사람도 70% 이상이었다. 커피의 적당량은 개인 차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 3잔을 초과하지 말라고 많은 전문가는 조언하고 있다. 지나친 커피는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 질환, 뇌졸중을 초래할 위험이 있으니 위와 같은 직업에 속하는 이들일수록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日교사 “난징대학살 당시 1000명 성폭행” 수업 논란

    日교사 “난징대학살 당시 1000명 성폭행” 수업 논란

    일본의 한 교사가 ‘난징 대학살’의 ‘진실’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가 현지언론의 비판을 받고있다.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센다이시(市) 시립중학교에서 한 50대 남성 교사가 수업 도중 교과서에 없는 자료로 난징대학살을 가르쳤다. 이 자료에는 일본군이 1000명의 여성을 성폭행했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알게 된 일부 학부모가 학교 측에 항의했고 해당 교사는 학교 측을 통해 단지 “전쟁의 비참함을 전달하려 했다”면서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와 시교육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지도 경력 30년의 베테랑으로 수업 중 “일본군이 (여성들을) 성폭행했다”면서 “시체인지 죽은 척하는 것인지는 옆구리를 발로 차 알아냈다”며 교실의 휴지통을 걷어 차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명의 남성이 처형되는 것이 목격됐다”, “하룻밤 사이에 1000명의 여성이 성폭행당했다. 어느 딱한 여성은 37번 성폭행 당했다” 등의 내용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신문은 ‘난징 대학살’ 을 ‘난징 사건’으로 칭하며 “존재 여부에도 논쟁이 있는 사건”이라면서 “이 교사가 수업에 쓴 자료는 진위불명으로 잔학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난징 사건이 기술돼 있지만 이 교사가 소개한 성폭행을 기술한 교과서는 없다”고 덧붙였다. 신문의 이같은 주장은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이 심각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난징 대학살’은 중일전쟁 중인 1937년 12월13일 당시 중화민국 정부의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한 일본이 군대를 동원해 이듬해 2월까지 6주간에 걸쳐 수십 만 명의 중국인을 학살한 사건이다. 희생자 수에 대해 중국 측은 “30만 명”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일본정부에서는 이같은 사실을 축소하며 “비전투원의 살해와 약탈 행위 등이 있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다”는 견해 만을 밝히고 있다. 사진=중국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위키백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프랑스 여성, 30kg 상당 동전으로 세금 낸 사연

    프랑스 여성, 30kg 상당 동전으로 세금 낸 사연

    세금이 높다고 불만을 품은 프랑스인 여성이 항의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30kg 상당의 동전을 소득세로 납부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오드리 D’라는 이름만 알려진 이 여성(28세)은 지난해 소득에서 산출된 소득 세액이 1107유로(약 148만 7800원)라는 납세 통지서를 받았다. 그해 평균 월급이 1400유로(약 188만 1600원)였지만, 현재는 무직 상태라는 그녀는 “기한 내에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서 차를 팔아야만 했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는 매년 9월에 전년 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소득세가 통지된다. 오드리는 애초 “한 번에 납부하는 것이 마음이 덜 아프다”는 생각에 세무서에서 일괄 납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세무서 직원이 현금으로 납부하는 것은 하루에 300유로(약 40만 3400원)까지”라고 말해 낙심했다. 이에 그녀는 세무서를 세차례 방문해 300유로씩 납부하고 잔액 207유로(약 27만 8400원)를 다시 납부할 때 항의 의사를 나타낼 계획을 세웠다. 이는 원통형으로 포장된 1센트, 2센트, 5센트짜리 동전과 자신의 핑크색 돼지 저금통에 모아둔 동전을 들고 세무서를 찾은 것. 오드리는 접수처에서 저금통을 깨고 그 안에 있던 동전을 내밀었다. 직원의 태도는 처음에 냉정을 유지했지만, 동전을 세는 동안 웃을 때까지 말을 시켰다. 오드리는 “세금을 내는 것 자체에 전혀 불만은 없다. 그렇지만, 세액이 너무 높다”면서 “우리는 국가를 위한 돈이 되는 나무가 아니다”고 불만을 호소했다. 이런 문제에 더욱 주목하게 된 오드리는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미셸 사팽 프랑스 재무장관에 공개서한을 보냈다. 서한에는 “증세와 우리를 바보 취급하고 있는 정부에 항의한다. 난 프랑스인이므로 끈질기게 불평하길 좋아할 뿐 ”이라고 써있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부부싸움 잦으면 자녀 감정제어 능력 떨어져” (美 연구)

    “부부싸움 잦으면 자녀 감정제어 능력 떨어져” (美 연구)

    앞으로는 자녀가 있는 곳에서는 부부싸움을 자제해야 할듯하다. 부부싸움이 잦은 가정은 자녀가 감정 제어를 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국 뉴욕대(NYU)와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캠퍼스 공동 연구팀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 1025명을 대상으로 생후 2개월부터 5세가 되기 직전까지 장기간 추적 조사를 시행함과 동시에 이들 부모의 가정 내 불화 등을 인터뷰를 통해 조사했다. 그 결과, 부부싸움은 당사자들에게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되는 것은 물론 자녀들에게도 똑같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모의 싸움을 목격한 아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경계심을 강화하는 ‘과각성’(Hypervigilance)이라는 심리적 상태에 돌입하게 되는 데, 이는 장기적으로 아이의 정서 적응에 해롭다고 연구팀은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부부싸움을 자주 봐온 아이는 학교 등 ‘심리적으로 위협이 되는 요소’가 적은 장소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부부가 자주 몸싸움을 벌인 가정일수록 아이는 간단한 ‘감정’의 차이조차 파악할 수 없었으며 말싸움이 심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감정에 대한 ‘지식’이 평범한 아이보다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떻게 싸우던 부부싸움은 자녀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셈. 연구를 이끈 시벨레 레이버 뉴욕대 응용심리학과 교수는 “아이에게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발달과 정신병리학’(Journal Development and Psychopathology) 온라인판 12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비만인은 자녀 등 주변인 ‘비만’ 과소 평가” (美 연구)

    “비만인은 자녀 등 주변인 ‘비만’ 과소 평가” (美 연구)

    비만인 사람은 자신은 물론 자녀 등 주위 사람들의 비만을 과소 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콜롬비아대학 의료센터 연구팀은 이 병원 소속 외래 소아치과 클리닉에 방문한 여성과 자녀 253명(히스패닉 82.2%)을 대상으로 신체 크기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30.0 이상으로 ‘비만’인 여성 10명 중 7명(71.4%)과 체질량지수 25.0 이상으로 ‘과체중’인 여성 10명 중 3명 이상(35.4%)이 자신의 비만을 과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여성이 자신의 체형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은 불과 8.6%에 불과했다. 또 이들의 과체중 자녀(86.3%)와 비만 자녀(62.3%) 역시 자신이 실제보다 체중이 적게 나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트레이시 폴 박사(현 웨일코넬의학대학원)는 “비만인 부모는 아이의 비만에 관대하므로 아이를 건강 위험에 노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적정 체중을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은 비만 위험의 인식을 떨어뜨리게 된다”고 말해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과학매체 사이언스데일리가 16일 보도했으며 세계적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가 출판하는 학술지 ‘일반내과학 저널’(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에도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난징대학살 당시 1000명 성폭행” 수업에 日장관 ‘발끈’

    “난징대학살 당시 1000명 성폭행” 수업에 日장관 ‘발끈’

    ‘난징 대학살’의 ‘진실’을 일본인 학생들에게 가르친 한 현직 교사의 소식을 접한 일본의 교육장관이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시모무라 하쿠분 일본 문부과학상(교육장관)이 19일 내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센다이시(市) 교육위원회에 확인하고 보도내용이 대체로 사실인 것을 알게됐다”면서 “학습지도 요령에 반하는 행위를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센다이시(市) 시립중학교에서 지도 경력 30년의 베테랑 사회 교사가 지난 7월 난징 대학살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1000명의 여성이 성폭행당했다’, ‘시체인지 죽은 척하는 것인지 옆구리를 발로 차 알아냈다’ 등의 교과서에 없는 자료로 수업을 진행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로 인해 일부 우익 학부모가 학교 측에 항의했고 해당 교사는 학교 측을 통해 단지 “전쟁의 비참함을 전달하려 했다”면서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불쾌감을 드러낸 시모무라 문부과학상은 “각 학교는 학습지도 요령에 따라 학생의 발달 단계를 충분히 고려해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즉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만 가르치라는 것. 문제는 일본의 역사 교과서가 왜곡이 심각한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이를 빌미로 대표적 우익 매체인 산케이신문 등은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난징 사건(난징 대학살 사건을 축소해 칭함)이 기술돼 있지만 이 교사가 소개한 성폭행을 기술한 교과서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난징 대학살’은 중일전쟁 중인 1937년 12월13일 당시 중화민국 정부의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한 일본이 군대를 동원해 이듬해 2월까지 6주간에 걸쳐 수십 만 명의 중국인을 학살한 사건이다. 희생자 수에 대해 중국 측은 “30만 명”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일본정부에서는 이같은 사실을 축소하며 “비전투원의 살해와 약탈 행위 등이 있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다”는 견해 만을 밝히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상대방이 당신 식습관을 맞춘다면 ‘그린라이트’

    상대방이 당신 식습관을 맞춘다면 ‘그린라이트’

    어느날 보니 상대방이 당신의 식습관에 맞춰져 있다면 그건 아마 ‘그린라이트’(남녀관계의 호감)일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이 어떤 음식을 선호하는지 느끼고 거기에 맞추는 경향이 있다고 과학자들이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대학과 네덜란드 네이메헌 라다바우드대학 공동 연구진이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된 음식 소비에 관한 69건의 실험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이중 64건의 연구로부터 위와 같은 통계적이고 일반적인 사례를 발견해냈다. 이로써 사람은 지인들로부터 식생활에 영향을 받고 있음이 밝혔진 것. 실제로 많은 사람이 사랑받고 싶어하는 사람과 식사할수록 그런 상대에게 식습관을 맞추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엇을, 얼마나 먹을지와 같은 음식의 선택부터 섭취까지 사람은 상대방을 따라하는 것으로 서로의 관계를 성립시키려고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런 영향은 아침보다는 점심, 더 나아가 저녁이라는 상황에 있을 때 많이 받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식사는 단순히 욕구를 충족하는 수단이 아닌 사회화된 행위라고 말할 수 있다고 연구를 이끈 퀸즐랜드대학의 테건 크뤼사 박사는 설명한다. 더욱이 이런 상대방에 맞추는 행위는 무의식적인 상태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것도 확인됐다. 즉 사회적인 행위는 그만큼 인간의 깊은 의식 속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 하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도 많다고 연구진은 말한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상대가 같은 방이나 레스토랑에 없을 경우에는 그 영향이 얼마나 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에피타이트’(Appetite)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리 은하는 은하 충돌로 생성됐다?

    우리 은하는 은하 충돌로 생성됐다?

    은하끼리 충돌하는 과정에서 높은 확률로 가스의 원반 구조를 가진 은하가 생성되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유럽남방천문대(ESO)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우리 은하와 같은 원반 은하의 기원에 바짝 다가가는 중요한 성과라고 관련 천문학자들은 말한다. 태양계가 속한 우리 은하는 약 1000억 개의 별과 대량의 가스와 먼지가 모인 천체로, 소용돌이 구조를 갖는 원반이 특징이다. 우주에 존재하는 은하의 70% 이상이 이런 원반 부를 가지는 ‘원반 은하’(나선은하, 막대나선은하, 렌즈형은하)로 간주되며, 수 천억 개의 별이 타원형으로 모인 ‘타원 은하’도 존재한다. 이런 은하는 주변의 은하와 충돌을 반복하면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온 것으로 여겨지지만, 충돌의 결과가 어떤 형태의 은하로 나타나는지는 지금까지 관측으로 명확하게 알지 못했다. 이에 국제 연구팀은 알마(ALMA) 전파망원경을 비롯해 카르마(CARMA), 스마(SMA) 등의 망원경으로 관측한 데이터 중에서 충돌의 최종 단계에 있는 은하들을 조사했다. 30개의 천체(충돌 중인 은하)에서 분자 가스가 전파망원경으로 감지됐는데 그중 24개의 천체에 있는 분자 가스가 원반 모양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적어도 약 4000만~6억 광년의 비교적 가까운 우주에서 은하 충돌로 가스 원반이 생성된다는 것. 또한 가스 원반이 각각의 은하 중심 주위를 회전하고 있는 것이나, 24개의 천체 중 11개의 천체에서는 가스 원반이 은하 중심부에 조밀한 별의 집단(은하의 팽창에 해당)보다 크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을 이끈 일본의 천문학자 우에다 준코 박사는 “이렇게 많은 은하에서 가스 원반이 발견된 것은 의외였다. 큰 가스​​ 원반에서 대량으로 별이 태어나면 우리 은하처럼 원반이 명확한 은하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원반 은하 탄생의 수수께끼에 바짝 다가서는 큰 걸음이다. 앞으로 가스 원반에서 별의 원반으로 진화하는 과정에 주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미국 코넬대학 도서관이 운영하는 물리학 분야의 권위있는 온라인논문저장 사이트(arxiv.org)에서 ‘은하의 천체물리학’(Astrophysics of Galaxies) 부분에 25일 공개됐으며, 국제학술지인 ‘천체물리학회지 부록’(Astrophysical Journal Supplement)에도 실렸다. 연구논문: http://arxiv.org/abs/1407.6873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폰6’ 4.7인치형 ‘액정 강도’ 테스트해보니…

    ‘아이폰6’ 4.7인치형 ‘액정 강도’ 테스트해보니…

    애플의 최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의 유리 패널 강도를 일본의 한 수리업체가 테스트한 결과 기존 모델들과 그리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IT전문매체 기즈모도 일본판에 따르면 아이폰 전문 수리업체 ‘아이랩팩토리’가 아이폰6의 유리 패널 강도를 조사했다. 측정은 ‘듀폰형 충격시험기’라고 불리는 테스트 장비가 쓰였다. 이는 시험체인 아이폰을 고정하고 추를 낙하해 충격을 주는 간단한 방식이다. 아이랩팩토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31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은 아이폰6를 기존 모델들과 똑같은 충격을 줬을 때 유리 패널의 파손 정도를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강도에 관해서는 기존 모델과 그리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내용이 담긴 보고서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게재돼 있긴 하지만, 한마디로 아이폰6는 화면 크기가 커진 만큼 기존 모델과 비교하면 한층 크게 깨지기 쉬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애플은 최신 모델로 4.7인치형 아이폰6와 5.5인치형 아이폰6플러스라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했다. 국내 출시일이나 예약판매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00년 전 컴퓨터’ 발견된 난파선, 첨단 장비 조사 시작

    ‘2000년 전 컴퓨터’ 발견된 난파선, 첨단 장비 조사 시작

    기원전 2세기에 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컴퓨터’라고 불리는 ‘안티키테라 기계장치’(Antikythera mechanism)가 발견된 난파선을 최신형 잠수복을 사용해 조사하는 고고학 프로젝트가 15일 ‘에게 해’(海)에서 시작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크레타 섬과 펠로폰네소스 반도 사이에 있는 그리스령 작은 섬 안티키테라 섬 앞바다에서 1900년 해면을 채취하던 잠수부들이 발견한 ‘안티키테라 기계장치’는 약 40개의 구리 톱니바퀴로 구성된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고대 그리스인이 태양계의 운행주기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기능을 갖춘 천문시계는 유럽에서 제작됐는 데 이는 그때로부터 1500년 뒤의 일이었다. 조사에 사용되는 잠수복은 캐나다 해저기술전문업체인 누트코 리서치(Nuytco Research)가 개발한 ‘엑소슈트’(Exosuit). 최근 국내에서 ‘해저 아이언맨 슈트’로 주목받은 이 잠수복은 기존에 수심 60m까지밖에 탐사할 수 없었던 것을 무려 2배 이상인 수심 150m에서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전 잠수복보다 훨씬 안전하고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다는 게 개발업체의 설명이다. 한 달 이상 이 조사에 참여 중인 그리스 고고학자 테오토키스 테오두루 연구원은 우주복이 부풀어있는 듯한 모양을 가진 엑소슈트에 대해 “작업 수행 능력이 향상된다”면서 “잡아 당기거나 파내야 하는 등의 발굴 작업도 몇 시간이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안티키테라 기계장치’는 전리품을 로마에 수송 중이던 것으로 보이는 배의 잔해에서 우아한 젊은이의 동상과 함께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선내 주변에 아직도 많은 고고학적 유물이 발견되지 못하고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발견 장소에서 250m 떨어진 해저에도 잠든 다른 배의 존재도 확인됐다. 현재는 불과 44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안티키티라 섬은 고대의 중요한 교역로에 있어 시칠리아 해적들의 거점이되기도 했다. 이런 해적 일부는 한때 몸값 목적으로 젊은 날의 줄리어스 시저을 사로 잡았던 적도 있다. 시저는 후에 자신을 인질로 잡았던 해적 전원을 포획해 십자가형에 처하기도 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45도 각도로…러 하늘서 ‘정체불명 물체’ 떨어져

    최근 러시아 서부의 한 도시에서 정체불명의 물체가 하늘에서 낙하하는 모습이 관측돼 인터넷상에서 화제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러시아 스몰렌스크에서 구름 낀 하늘에서 지상으로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낙하했다. 낙하된 물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아 정체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목격자들은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무언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지난해 2월 우랄산맥에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을 상기시킨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 물체가 지나간 자리에는 선명한 구름의 흔적이 45도 각도로 남았고 일부 현지인이 이를 카메라에 담아내는 데도 성공했다. 특히 한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에는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강한 빛을 발하며 낙하하는 모습도 찍혔다. 한편 공식 기관의 의견은 현 단계에서는 이뤄지고 있지 않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페이스북 자주 할수록 사기 당하기 쉽다”

    “페이스북 자주 할수록 사기 당하기 쉽다”

    페이스북에 빠진 사람일수록 인터넷 사기를 당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캠퍼스(SUNY 버펄로)의 아룬 비슈와나트 박사팀은 연구를 통해 평소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가짜 친구 신청을 안이하게 수락하는 경향이 있는 데다 피싱 등의 인터넷 사기 피해를 보기 쉽다고 결론지었다. 비슈와나트 박사는 이 대학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내용은 페이스북의 사용 빈도와 온라인 인맥 규모,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의식 등에 관한 것이다. 6주 뒤 각각의 학생에게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친구’가 친구 신청을 하고 그들의 반응을 확인했다. 그로부터 2주 뒤 가짜 친구의 신청을 ‘수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에는 그 가짜 친구의 이름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는 피싱임을 암시할 수 있도록 곳곳에 문장을 틀리도록 하면서 “인턴을 찾고 있으므로, 희망자는 3일 이내에 학생 ID와 이메일 주소, 생일을 가르쳐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 결과, 놀랍게도 평소 자주 페이스북을 하는 학생 대부분이 가짜 메시지를 또 다시 ‘수락’하고 그중에도 특히 열성적인 사용자에게 제한한 피싱의 덫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비슈와나트 박사는 “페이스북에 공개된 상대의 사진을 보고 ‘진짜 친구’라고 착각한 학생들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이메일 등의 정보를 보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특히 친구의 수가 많은 사용자일수록 방심해 개인 정보를 유출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컴퓨터 매개 통신 저널’(JCMC, Journal of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사히신문 관계자 100여명 살해 예고 논란…기자 “신변 위험 느껴”

    아사히신문 관계자 100여명 살해 예고 논란…기자 “신변 위험 느껴”

    일본군 ‘위안부’나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오보 문제로 흔들리고 있는 아사히신문에서 많은 기자가 살해 예고를 받는 소동이 일어났다고 일본 매체 히가시스포츠웹(東スポWeb)이 17일 보도했다. 이는 인터넷상에 100명 이상의 신문기자와 관계자의 이름을 나열한 ‘아사히 관계 살충 구제 목록’이 공개됐고 일부 기자가 “신변의 위험을 느낀다”고 도움을 요청하면서 알려진 것. 트위터에 공개되며 논란이 된 중심은 ‘아사히 관계 살충 구제 목록’이라는 이름의 명단이다. 게시자로 보이는 남성은 “이 목록에 올린 ‘쿠소무시’(糞虫·구더기)와 그의 가족은 죽여도 좋다는 법률이 생겼다. 인근에서 보이면 가족마다 제거하자”라고 설명했다. 이 트위터 계정에는 아사히신문 기자 125명부터 아사히 기자 출신인 마쓰시마 미도리(松島みどり·58) 법무상, 지방 아사히신문 판매점의 ‘유루캐릭터’(ゆるキャラ, 지역 홍보 메시지가 포함된 친근한 느낌의 마스코트 캐릭터)까지도 목록에 포함돼 있다. 애초 이 목록은 ‘아사히 관계자 살해용 목록’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다. 스포츠 스모 담당 N 기자는 14일 목록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것을 받아보고 자신의 트위터에 “신변의 위험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후 “‘한신(阪神)지국 습격사건’으로, 실제 기자가 사살되고 있는 아사히신문의 기자로서는 세상과 연결하는 ‘공공장소’인 트위터에서 ‘살해 예고 ’와 같은 태도를 분명하게 밝힌 것을 결코 웃고 넘길 문제가 아니다”고 호소했다. 그러자 목록 작성자는 “살해는 마치 아사히신문사에 사람이 있는 것과 같은 오해를 준다”고 트윗하며 아사히신문 소속 언론인들을 사람이 아닌 것으로 비하했다. 또 이 작성자는 트위터에 공개한 ‘살해용 목록’을 ‘살충 구제 목록’으로 수정했지만, 이미 다른 트위터 사용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N 기자도 “이번 사건은 이미 회사가 엄정하게 대응한다고 했으므로, 회사에 일임하고 있다”고 밝혀 장난이나 허언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잇단 오보 문제 이후 오사카 토요나카 지국에서 간판이나 주차 차량의 기물 파손이 일어나 관계자에 대한 인권 침해와 위협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살해 예고 소동까지 일어나게 된 것은 처음으로 전해졌다. 사진=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성남 모란 상공서 ‘불덩어리 UFO’ 포착

    성남 모란 상공서 ‘불덩어리 UFO’ 포착

    지난 14일 밤 성남시 성남동에서 모란 방면 상공에 뜬 미확인비행물체(UFO)를 한 시민이 포착했다고 한국UFO조사분석센터가 17일 공개했다. 37초간 찍힌 동영상에는 붉은색을 발하는 오렌지색 발광물체가 선명하게 보인다. 당시 촬영자인 권태욱씨(51)는 “이날 밤 10시 10분쯤 담배를 피우려고 집 옥상으로 올라가 잠시 하늘을 바라보던 중 전방 상공에 불이 활활 타는 듯한 비행물체를 발견하고 아내에게 전화한 뒤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기 시작했다”면서 “물체는 보름달정도 크기만 하게 보였고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물체가 혹시 항공기라 불이 붙었으면 비행하지 못할 건데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불덩어리 자체였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분석한 한국UFO조사분석센터의 서종한 소장은 “영상에 잡힌 발광체의 크기 정도를 볼 때 최초 맨눈으로 관측할 당시에는 더 큰 형태로 보였을 것”이며 “물체의 핵 주변에 이글이글거리는 듯한 광휘 현상이 뚜렷하게 관찰되고 있어 일반적인 항공기 위치표시등의 점멸 현상이나 풍등, 천문 현상과는 뚜렷한 차이점이 있어 기존의 물체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서 소장은 “당일 촬영 시각대에 ISS(국제우주정거장)은 지나가지 않았다. 천문현상일 가능성도 고려해 한국천문연구원에 확인한 결과 당일 그 시간대의 특이한 천문 현상은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영상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중 영월, 통영, 김해, 군포, 세곡동 등 전국 곳곳에서 목격, 촬영 제보가 빗발쳤던 붉은색의 구체 출현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몇몇 지역에서 풍등 행사를 했으나 시각과 일자를 비교한 결과 그와는 다른 물체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사진=한국UFO조사분석센터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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