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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예산자동삭감 발동… 영향은

    미국 연방정부 예산 자동 삭감(시퀘스터) 발동으로 국방 부문이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미 정부는 앞으로 7개월간 850억 달러(약 91조 8000억원)의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 절반 이상인 460억 달러를 국방 부문에서 삭감해야 한다. 이에 따라 주당 1500~2000명으로 추산되는 국방부의 민간 고용이 동결되고 일시 해고 대상만 4만 6000여명에 달한다. 전국에 산재한 국방부 관련 시설의 개축 및 보수 예산 가운데 100억 달러 이상이 감축되는 것은 물론 전투기 비행 시간이 줄어들고 무기 개발 프로그램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국방예산 삭감은 (군의) 훈련과 대비 태세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사회 안전망에도 타격이 우려된다. 연방항공청(FAA) 직원 4만 7000여명이 무급 휴가에 내몰리고 세관을 비롯해 국경경비대, 연방교통안전청(TSA) 직원들도 같은 처지에 놓인다. 무급 휴가자에게는 최소 1개월 전에 통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공항 등에서의 운영 차질은 4월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농무부는 육류 검사 직원 8400명이 무급 휴가를 가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육류 공급과 식품 안전 검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밖에 연방수사국(FBI)과 연방검찰 검사, 사회보장국 직원, 국세청(IRS), 식품의약국(FDA),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방재난관리청(FEMA), 국립공원관리청 등도 마찬가지여서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교정 행정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미 시퀘스터에 대비해 구금 상태에서 풀어준 불법 이민자 수가 2000명을 넘었고 이달 말까지 3000명이 추가로 석방된다. 반면 메디케어(노인 의료보장)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보장) 등은 삭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각에서는 한국의 안보가 타격을 입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에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캐서린 윌킨슨 미 국방부 공보관은 “동맹국, 우방국들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안보 공약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아시아·태평양 우선 정책도 변함없을 것”이라면서 “미 국방부는 훈련과 장비 면에서 최정예 병력을 아·태 지역에 계속 배치하면서 모든 긴급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보도했다. 실제 유사시 한국 방어를 위한 작전 연습인 ‘한·미 키리졸브’ 훈련은 예정대로 오는 10일부터 2주간 실시된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모기 물리면 기뻐해야 한다고?

    모기 물리면 기뻐해야 한다고?

    앞으로 모기에 물리면 오히려 기뻐해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이는 미국의 명문고등학교 학생들이 세운 제약회사가 모기를 매개로 질병이 아닌 백신을 퍼뜨리려는 놀라운 계획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겐카운티아카데미(BCA) 학생들이 세운 ‘프로비타 제약’(Provita Pharmaceuticals)은 모기를 질병이 아닌 백신을 퍼트리는 ‘날아다니는 주사기’(flying syringes)로 만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친환경 전문 인해비타드(inhabitat)이 보도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모기의 유전자를 조작해 타액에서 특정 바이러스에 관한 백신을 갖게 해 물린 사람은 그 질병에 걸리는 대신 항체가 생성된다는 것이다. 프로비타 제약의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이미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시행했으며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B&MGF)’에서 연구지원금을 받기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2012 구글 사이언스 페어의 결승 진출자이기도 한 죠슈아 마이어(16) CEO는 생명공학과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다른 학생들과 의기투합해 연구팀을 꾸린 뒤 제약 회사를 설립, 연구 지원을 위한 사업 계획도 시작했다. ‘날아다니는 주사기’의 첫 번째 목표는 (뇌염을 일으키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관한 예방 접종을 해주는 모기를 만드는 것이다. 대부분의 연구는 학교의 지원으로 캠퍼스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마이어 CEO는 “학교 실험실에서는 위험성 때문에 모기를 배양할 수 없지만, 우리는 연구의 어드바이저가 있으며 여러 아이디어를 시도할 수 있다. 다음 단계는 동물 실험 시설을 보유한 파트너를 찾아 제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프로비타 제약은 뉴욕시의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의 관심을 끌어 지원을 약속받기도 했다. ‘코아귤러’(Coagula)로 불린 연구팀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감염의 가능성을 줄이면서 (지혈이 잘되지 않는) 혈우병이나 폰 빌레브란트병(혈관성 혈우병)이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어 CEO는 코아귤러는 아직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식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다.”라고 극찬하거나 “너무 어려운 도전”이라며 우려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인해비타드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정보마당] 교육소식·할인·행사·구인구직

    [교육소식] ●국립과천과학관 앱 출시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재미있게 과학관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 애플리케이션 ‘과천과학관 탐방’을 개발해 서비스한다. ‘전시물 위치 안내’ 메뉴는 넓은 과학관에서 헤매지 않고 원하는 전시물로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시물 옆의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전시물에 대한 상세 안내 페이지로 연결된다. 또 ‘스토리텔링형 과학교육’ 콘텐츠는 증강현실, 애니메이션 등의 기법을 활용해 과학관 내 서로 연관성 있는 전시물들을 엮어 이야기가 있는 안내정보를 제공한다.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02)3677-1583. ●김영편입학원 설명회 메가스터디의 대학 편입 전문 자회사인 김영편입학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4학년도 편입학 학습대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 편입제도 개선에 따른 2014학년도 편입 주요 이슈와 이에 따른 학습 대책, 편입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한 학생 유형별 학습 방법과 과목별 고득점 학습 전략 등의 강좌가 마련된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생은 15일까지 홈페이지(www.kimyoung.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1661-7022. ●중소기업 희망장학사업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희망 드림(Dream) 장학사업’ 지원 대상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조합 등에서 추천받는다.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계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지원 대상이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20명, 대학생 10명이다.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추천 기준은 재학생 또는 입학 예정자로 경제 사정이 어려운 근로 학생, 조손·장애·한부모 가정 학생 등이다. 이달 28일까지 재단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124-3061. ●서대문도서관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이 열린다. 서대문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예비 초등학생의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초등학교 입학준비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인천연수초등학교 교사이자 ‘초등 입학 전 엄마와 아이가 꼭 알아야 할 60가지’의 저자인 안선모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예비 학부모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02)396-3158~9. ●한국사 탐방·전통약밥 교실 경기 수원박물관은 16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 만들기 수업과 한국사 탐방교실을 운영한다. 예비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사 탐방교실’은 16일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매주 월·화요일에 시대별로 진행된다.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과 이론을 함께 배운다. 23일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전통약밥 만들기’ 가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부모와 동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swmuseum.suwon.go.kr)에서 하면 된다. 별도의 수업비는 없고 재료비는 한국사 교육과 전통약밥 수업 모두 1인당 1만원이다. [할인] ●AK몰(www.akmall.com) 15일까지 ‘두근두근 새 출발 크레이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동 가방을 최고 50% 할인 판매하고 인기 브랜드 백팩도 30% 싸게 판다. 한샘, 듀오백 등 학생 가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가구전도 연다. 신한카드 고객은 최대 7% 청구할인 혜택과 함께 2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샘 쇼핑몰 한샘몰(www.hanssemmall.com)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책상, 책장 등을 묶어 할인 판매하는 ‘신나는 신학기’ 행사를 연다. 공부방용 책상, 책장 등을 함께 구입하면 최대 48% 가격을 인하하고 침대와 매트리스 동시 구매 시 프레임을 반값에 제공한다. ●홈플러스 다음 달 13일까지 테스코 파이니스트 와인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파이니스트 와인은 10여 개국, 30여개 산지에서 생산됐으며 모두 42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대표 제품 가운데 에르미타주(750㎖)를 3만 9500원, 샤토 네프뒤파프(750㎖)를 2만 2500원에 판매한다. ●롯데닷컴(www.lotte.com) 24일까지 졸업·입학 및 신학기 선물에 좋은 화장품, 잡화, 의류 등을 최대 60% 할인하는 ‘퍼펙트 기프트’ 행사를 연다. 선물 포장에 메시지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17일까지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 적립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결제 시 3% 추가 적립 혜택이 있다. ●락앤락 이탈리아 생활용품 브랜드 ‘똔따렐리’ 출시를 기념해 14일~다음 달 3일 이마트(전국 10개 지점)와 전국 33개 락앤락 직·가맹점, 락앤락몰(www.locknlockmall.com)에서 똔따렐리 및 락앤락의 인기 수납 제품을 최고 38% 싸게 선보인다. 똔따렐리는 환경호르몬이 없는 플라스틱 소재에 고급스러운 원목 느낌을 살려 실용적이며 멋스러운 수납이 가능하다. ●가버 24일까지 가을, 겨울 전 제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발 치수뿐 아니라 종아리 두께에 따라서도 고를 수 있는 부츠는 인기 상품. 50% 할인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롯데백화점 본점·강남점·잠실점·청량리점·평촌점·분당점과 워킹온더클라우드 압구정점 및 목동점·부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이마트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2기를 모집한다. 13~27일 146개 점포에서 최대 50명씩, 약 50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주부들은 공부방 개선, 장애 아동 나들이, 희망 나눔 바자,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 ●빕스 밸런타인데이 한정 메뉴로 ‘레드 하트 스테이크’를 출시하고 와인 2잔과 뚜레쥬르 초콜릿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14~17일 4일간 한정 판매한다. CJ ONE 카드 적립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뮤지컬 ‘요셉’ 관람권을, 100명에게는 뚜레쥬르 케이크 모바일 쿠폰 등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홈페이지(dept.galleria.co.kr)에서 사랑 고백 SOS 프로모션 ‘왓 어 맨 원츠?’를 진행한다. 고객이 짝사랑에 빠진 여성 고객에게 고백하는 방법이나 경험담을 댓글로 남기면 펠리시 남성용 가방(1명), 갤러리아 러브 발렌타인 기프트 카드 50만원권(2명), 갤러리아 기프트카드 5만원권(10명) 등을 증정한다. ●파리바게뜨 매월 12일과 13일을 ‘디저트데이’ ‘브레드데이’로 선정해 인기 제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카드 고객이라면 12일에는 ‘에그타르트’ ‘환상의 치즈 수플레’ 등과 과일 젤리 4종 등 디저트 10종을, 13일에는 ‘우유식빵’ ‘그대로 토스트’ 등 인기 식빵 9종을 2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남산 N서울타워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전망대를 방문한 고객 2000명에게 고급 샴페인 한잔을 N서울타워가 처음 세워진 1980년도 가격인 214원에 제공한다. 고객이 200원을 지불하면 N서울타워가 14원을 추가 기부해 적립한 금액은 동남아시아 청소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미성년자 고객에게는 무알코올 샴페인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 밸런타인데이인 14일 하루 동안 인터넷 방문 포장 고객을 대상으로 피자 전 메뉴를 4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문은 한 건당 9판까지 가능하며 중복 할인은 불가능하다. ●63뷔페 파빌리온 다음 달 8일까지 평일에 한해 4인 이상 방문 때 졸업·입학생 1인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테이블당 1명에 한하며 중복 혜택은 불가하다. 신분증 지참은 필수. (02)789-5731~4. ●CNP차앤박화장품 ‘대학생 마케터’ 2기를 모집한다. 화장품업계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기획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매월 차앤박화장품의 제품과 팀별 활동비가 지급되며 수료 후 우수 마케터에겐 25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npmall.com)에서 확인. ●굽네몰(www.goobnemall.com) 23일 꽃미남 셰프인 신효섭의 쿠킹클래스에 참가할 홈페이지 회원을 모집한다. ‘사랑 가득한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4가지 요리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하기를 원하면 응모 페이지에 14일까지 사연과 블로그 주소를 기재하면 된다. 20명의 당첨자는 15일 발표한다. ●버거킹 26일까지 시간에 따라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타임이벤트를 실시한다. 오전 11~오후 2시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와 콜라를 4900원에 제공하며 오후 2~6시 ‘로얄그릴드 치킨버거’ 단품(4800원) 구매 때 감자튀김과 음료가 추가되는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오후 6~9시 2인용 ‘발렌타인 디너팩’을 1만원에 판매한다. 일부 매장은 제외. [구인·구직] ●현대위아 정보기술(IT)보안, 생산기술, 재료시험 등 7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wia.com)에서 2월 18일까지 받는다. ●GS리테일 GS수퍼마켓 영업직 2, 3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2월 14일까지 홈페이지(www.gsretail.com)에서 하면 된다. ●한라공조 연구개발, 구매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2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cc.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한국델파이 전산팀, 경리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2월 17일까지 홈페이지(www.kdac.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심텍 기술, 품질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월 15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성신양회 구매, 생산 등 10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sungshincement.co.kr)에서 2월 18일까지 해야 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기술 서비스 등 4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2월 18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toyotamotor.saramin.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풍제약 연구기획실, 해외사업부 등 9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월 20일까지 회사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일성건설 건축, 전기 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2월 16일까지 홈페이지(www.ilsungconst.co.kr)에서 하면 된다. ●오스템임플란트 기획팀, 기술지원팀, 국내영업 등 1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2월 15일까지 이메일(recruit@osstem.com)로 해야 한다. ●네패스 경영지원, 생산·기술, 영업, 연구개발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2월 14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nepes.saramin.co.kr)에서 하면 된다. ●한광 국내영업, 기계 제작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접수는 2월 15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해야 한다. ●피죤 영업, 생산지원, 구매 등 10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2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pigeon.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형지 영업, 마케팅, 상품기획, 구매, 관리, 물류 부문의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13~28일 홈페이지(www.hyungji.co.kr)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브자리 마케팅, 디자이너, 기획, 인사, 점포관리 등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학력과 연령 제한이 없는 ‘열린채용’이 특징이다. 20일까지 홈페이지(www.evezary.co.kr)에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수원시 지방계약직공무원(공공디자인·미술관운영·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을 채용한다. 공공디자인과 미술관 운영은 6급 또는 6급 이상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채용 예정이며 직무분야 경력자 우선.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는 7급 또는 7급 이상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채용 예정이며 직무분야 경력자. 총 5년 범위 내에서 근무실적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9~21일. 행정지원과(우편 접수 불가). 인사팀(031)228-2113.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예술(8~9급), 문화산업(7~9급), 경영기획(8~9급) O명을 뽑는다. 3개월 수습 후 정규 임용한다. 채용 예정 분야 관련 기업 및 공공기관 근무경력자(인턴포함)와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18~19일. 인사담당(043)219-1004.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봉제계약직(기간제근로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 및 응시자격은 홈페이지(www.seoultech.ac.kr)를 참조하면 된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근무실적자 재계약 포함 2년 경과시 무기계약근로자로 전환도 검토한다. 원서접수는 13~19일 홈페이지로. 학예사는 전시기획서 및 전시기획 경력 자료를 접수 기한 내 이메일(shpark017@seoultech.ac.kr)로 제출하면 된다. 인사팀(02)970-6113.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연구원 전임연구원(2명), 정보기술(IT)과 법연구소 전임연구원(1명)을 채용한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시 또는 경북으로 법학박사 재학 및 학위 취득,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한 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는 14~18일로 방문 접수. 인사담당자(053)950-5452.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전문연구원 15명(책임 1명·기술 14명)을 채용한다. 책임연구원은 의사 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3년 이상 당해분야의 경력·연구실적이 있는 자. 기술연구원은 석사학위 취득자 및 학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당해분야의 경력·연구실적이 있는 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는 21일까지 식약청 우수인재채용시스템(www.kfda.go.kr/employment)으로만 접수. 행정지원과(043)719-4113.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섬김이(기간제 근로계약직) 6명 및 보훈복지사 1명을 채용한다.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 보유자 또는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가사·간병도우미로 활동하는 사람이나 경험자 우대. 복지사는 사회복지사 또는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서 가사·간병도우미 관리 경험 등이 필요하다. 원서접수는 19일까지 복지과(02)944-9248.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별정직(6급상당) 직업훈련교사(전기)를 채용한다. 직업훈련 전문교사 2급 자격 소지자 또는 기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3년 이상 해당분야 실무 경력이 있거나 직업훈련교사 7급 상당 이상으로 3년 이상 실무 경력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는 20~22일. 총무과(031)357-9400.
  • 피곤하다고? 에너지 드링크보다 효과 좋은 ‘이것’

    피곤함을 잊고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마시는 시중의 에너지 드링크보다 훨씬 더 효과가 좋은 ‘천연’ 음료가 있다. 바로 토마토주스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일반화학국립실험실 연구팀이 훈련을 마친 운동선수 15명 중 9명에게 토마토주스를, 나머지 6명에게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게 했다. 그 결과 토마토주스를 마신 선수들이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선수들보다 근육의 회복 속도 및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에는 붉은 빛을 내는 리코펜이라는 항산화물질이 들어있는데, 리코펜은 노화방지 및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토마토주스가 에너지 드링크 보다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키거나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유리한 이유 역시 리코펜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반해 고카페인 음료인 에너지 드링크는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4일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식품의약국(FDA)에 에너지드링크의 위험성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 플로리다주 매내티카운티는 이번 학기부터 공립학교 내 에너지 드링크 판매를 법적으로 금지시켰고, 뉴욕주 서폭카운티 역시 19세 미만에게는 이를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드링크에 함유된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정서장애나 불면증, 불안감, 동맥경화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그리스 일반화학국립실험실 연구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학술지인 ‘식품과 화학독성학’(journal Food and Chemical Toxic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설 선물 가이드] 천호식품

    [설 선물 가이드] 천호식품

    설을 맞아 아내에게 ‘건강’을 선물하면 어떨까. 건강기능식품 ‘황후백수오’는 출시되자마자 천호식품의 판매순위 3위에 오르며 백수오 열풍을 일으킨 제품이다. ‘황후백수오’는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백수오, 속단, 당귀의 복합추출물을 주원료로 했다. 백수오 등의 복합추출물은 갱년기 지수의 개별항목 12가지 중 10가지 상태를 개선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체실험 결과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개별 인정형 소재로 인정했으며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의 건강기능신소재(NDI)로도 등재됐다. ‘황후백수오’에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일일 섭취량당 514㎎ 함유되어 있다. 또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알려진 대두이소플라본과 석류농축액, 라즈베리, 크랜베리 농축액을 더하여 새콤달콤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휴대성을 높인 포장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갱년기 건강을 미리 관리하고 싶거나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갱년기, 폐경기 관리가 필요한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 1월 한 달 간 특별 이벤트로 2박스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9만 8000원으로 1박스에 80g팩 60개가 들어 있어 하루 2개 기준으로 한 달간 음용이 가능하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정부조직개편 입체 분석] (3)식약처의 의약품 정책

    [정부조직개편 입체 분석] (3)식약처의 의약품 정책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보건복지부에서 떼어내 국무총리실 산하의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격상시킨 것은 박근혜 당선인이 강조한 국민안전, 그중에서도 식·의약품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종전 사후관리에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식품과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정책수립부터 집행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맡도록 한 것이다. 식의약품 안전정책과 집행기능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인 셈이다. 1998년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을 모델로 만들어진 식약청이 15년만에 FDA에 버금가는 위상을 갖게됐다. FDA는 의약품과 식료품, 식품첨가물,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안전기준을 세우고 검사·시험·승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복지부의 의약품 안전정책도 식약처로 이관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의 정책, 식약청의 집행으로 구분된 의약품 안전업무가 일원화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자는 것이다. 여기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관리했던 동물의약품도 식약처로 이관될 수 있다. 식약청이 총리실 직속기구인 식약처로 되면 법 제·개정을 직접 입안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복지부가 담당하고 있는 약사법(藥事法)을 약사법(藥師法)과 의약품법으로 분리해 이를 각각 복지부와 식약처 소관으로 두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굿모닝 닥터] 한겨울 땀이 고민이라면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한겨울에도 땀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더울 때 흘리는 땀이야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한겨울 땀은 다르다. 특히 추운 날 겨드랑이를 적시는 땀 때문에 더러는 대인관계가 위축되거나 삶에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바로 다한증이다. 땀을 많이 흘리면 흔히 체질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터무니없이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은 명백한 질병이다. 이런 다한증을 진단할 때는 배출량을 점검하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체크 포인트는 일상생활에 얼마나 지장이 있느냐다. 다한증을 가진 사람은 평소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 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외출할 때는 여벌의 옷을 가져가 땀이 찰 때마다 갈아입으면 악취 고민을 덜 수 있다. 겨드랑이에 털이 많다면 제모 후 파우더를 발라 청결을 유지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커피, 홍차 등의 카페인 식품을 피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땀 분비를 어느 정도는 억제할 수 있다. 다한증은 생명이 걸린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땀 때문에 일상적으로 불편을 겪거나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길 정도라면 적극적인 치료를 권한다. 지금까지 다한증은 지방 흡입 등의 수술적 치료나 보톡스 요법, 발한 억제제 등으로 치료했으나 땀샘을 파괴하는 수술적 방법 말고는 대부분 일시적 효과를 보이는 데 그쳤다. 하지만 최근에는 극초단파로 땀샘을 파괴하는 비수술 치료법이 도입돼 이전보다 훨씬 간편하게 다한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는 레이저 방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다한증 치료 목적으로 허가한 최초의 치료법이기도 하다. 겨드랑이 땀은 주로 봄~가을 사이에 문제가 되지만 치료는 겨울이 적기다. 겨드랑이 땀이 고민이라면 지금 치료를 받고 홀가분하게 봄을 맞는 게 어떨까.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정보마당] 쇼핑·구인구직·교육소식

    [쇼핑] ●센터폴 다음달 8일까지 최대 30% 할인하는 시즌오픈 행사를 펼친다. 다운재킷과 바지 등 의류는 30%, 기타용품은 20%까지 할인한다. 이달 말까지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하면 1만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5000원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 흠집으로 상품성은 떨어지지만 먹는데는 지장이 없는 건오징어(400g·5~7마리)를 정상 상품보다 30% 저렴한 9800원에 판매한다. 평소 행사 물량 대비 3배 정도 많은 15t가량을 준비했다. ●한샘 전국 5개 플래그샵과 80여개 대리점에서 새달 8일까지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지난해 인기를 얻었던 상품은 물론 겨울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신제품 소파까지 총 44개 품목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베네타 침대’를 23% 저렴한 93만원(퀸사이즈)에 구매할 수 있다. 데일리 식탁세트는 20% 할인된 39만 9000원이다. 아울러 아동용 소형 수납가구 ‘샘키즈 미니’ 출시를 앞두고 14일까지 인터넷몰(www.hanssemmall.com)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 500명에게 샘키즈 소형 수납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ABC마트(www.abcmart.co.kr) ‘겨울상품 총결산’ 세일을 27일까지 벌인다. 부츠와 방한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호킨스의 발열내의인 ‘히트브레스’를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신학기를 앞두고 반스 의류 전 품목과 유명 브랜드 가방 2만 5000점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까사미아 20일까지 새해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밀튼 시리즈, 트리에 시리즈, 글래머 시리즈 등의 가구를 10% 할인한다. 또 겨울 소품 특가전을 통해 다양한 침구세트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며, 한정수량 시계를 전 품목 20%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베페 미리보는 프리베이비페어를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몰인 베페몰(www.befemall.co.kr)에서 참가 업체들의 상품들을 미리 소개하며,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당일 합산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참가업체의 용품을 엄선해 구성한 베페선물팩도 증정한다. ●코퍼스트(www.e-place.co.kr) 고유가 시대와 경기 불황을 맞아 중고 난방기(라디에이터)를 3월 31일까지 최대 30%까지 싸게 판다. 추청 제품인 ‘뉴보마네’는 기존 난방기보다 성능이 향상됐으며, 산뜻한 디자인에 24시간 예약 타이머가 장착돼 원하는 시간에 효과적인 난방이 가능하다. 3단 소비전력 조절기능이 있어 전기절약에도 좋다. ●농심 22일까지 제18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7~45세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홈페이지(www.nongshim.com)에서 접수를 받으며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이다. 주부모니터가 되면 매장조사, 설문조사,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 등을 통해 농심 제품 품질 및 서비스 평가,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기간 소정의 활동비와 농심 제품이 제공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www.outback.co.kr) 다음달 28일까지 100% 당첨 이벤트를 펼친다. 새해 한정 메뉴인 ‘치즈 랍스터&석류 스테이크’ 세트를 주문하면 홈페이지용 응모권을 제공한다. 1등(1쌍)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캐나다 여행권, 2등(7명) 아이패드 미니(16GB), 3등(20명)에게는 식사권을 증정한다. 응모자 전원에게 아웃백 인기 애피타이저 쿠폰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3월 6일 홈페이지 발표. ●국순당 국순당 모니터요원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남녀로, 술을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단 월 1회 저녁 정기모임에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선발되면 2~4월 3개월간 우리술 개발을 위한 맛과 향을 평가하고, 우리 술과 어울림 안주에 대한 시식 및 의견 개진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정기모임 참석 시 월 5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sdb.co.kr) 참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0일까지 ‘럭키백’ 5000개를 한정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연초마다 스테인리스 텀블러와 음료 무료쿠폰 3장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머그, 컵받침 등의 추가 제품을 무작위로 넣은 럭키백을 판매하고 있다. 럭키백은 32~62%의 할인혜택이 적용되며 5000개 중 400개에는 10만원 상당의 제품이 들어 있다. 구매 시 내용물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없으며 판매 가격은 4만 5000원이다. [구인구직] ●국토해양부 25일까지 일반 대학이나 전문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외항상선 3급 해기사 단기양성 과정(오션폴리텍)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토부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위탁, 전액 국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6개월의 이론 교육과 1년의 승선 실습을 마치면 3급 항해사 또는 3급 기관사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seaman.or.kr) 또는 전화 (051)620-5774.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 시스템 운영, 사법부 업무시스템 개발 및 운영 관리할 전산서기보(9급) 7명을 모집한다. 18세 이상자로 정보처리 직무분야 산업기사 또는 전자 직무분야 전자계산기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원서접수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인사운영심의담당실(02)3480-1769. ●코레일유통 신입·경력직원을 채용한다. 신입은 고졸 및 장애인 등 취업보호 대상자도 포함된다. 경력직은 유통분야 마케팅 기획분석과 상품기획, CS혁신, 정보처리관리 전문가로 7년 이상 경력자로 제한된다. 원서 접수는 17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orailretail.saramin.co.kr). ●울산 남구 대외협력분야 계약직 공무원(서울사무소 근무)을 남녀 각 1명을 뽑는다. 채용기간은 2년으로 업무능력 및 성과에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 가능. 2012년 1월 1일부터 최종 면접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울시로 등재. 원서접수는 15일부터 17일까지. 총무과 인사교육계(052)226-5451.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일반직(6급) 1명을 채용한다. 시보 기간(6개월) 근무성적을 평가해 ‘적격’ 판단시 정규직으로 발령낸다. 원서접수는 15일까지. 경영지원부 채용담당자(02)2087-8933. ●식품의약품안전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예산 및 결산업무 보조인력 1명을 뽑는다. 계약기간은 12월 말.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로 회계·행정·전산분야 관련 전공자 및 한글·엑셀 능숙자 우대. 원서제출은 13일까지. 접수는 우수인재채용시스템(www.kfda.go.kr/employment). ●재외동포재단 일반행정(대리급) 계약직 3명을 모집한다. 계약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1년으로 재단사정에 따라 연장 가능하고, 근무실적이 우수하면 정규직으로 채용 가능. 원서접수는 16일까지. 온라인(www.korean.net)으로 접수한다. ●국민권익위원회 기간제근로자(공용차량 운전·민원상담·온라인 홍보)를 채용한다. 계약 기간 12월 31일까지. 민원상담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나 민사법 분야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등. 온라인 홍보는 시각디자인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서 뉴미디어 홍보 경력 2년 이상 등. 원서접수는 11일까지 운영지원과(02)360-2663. ●기술표준원 사무행정 업무보조 및 지원, 산업표준·제품안전·시험인증 관련정책 자료수집과 행정지원 보조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한다. 고교 이상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로 즉시 근무가능자. 비서업무 유경험자 및 사무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원서접수는 15일까지. 지원총괄과(02)509-7209. ●교통안전공단 6~7급 행정직, 기술직 및 6급 연구교수직 신입사원과 4~5급 기술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10일까지 신입사원의 경우 홈페이지(www.ts2020.kr)에서, 경력사원은 우편(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76 교통안전공단 인재양성처 채용담당자)으로 하면 된다. ●KT엠엔에스 경영관리, 마케팅·영업관리 부문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15일까지 홈페이지(ktmns.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신공영 건축, 건축공공영업, 기계, 전기, 법무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11일까지 홈페이지(www.hanshinc.com)에서 해야 한다. ●GS파워 발전설비 운영, 인사·교육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11일까지 홈페이지(www.gspower.co.kr)에서 할 수 있다. ●GS네오텍 건축전기, CDN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gsneotek.co.kr)에서서 13일까지 받는다. ●오덱 구매 등 4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11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이나 이메일(ORDEG@ordeg.co.kr), 또는 우편 및 방문(서울 중구 소공동 50번지 OCI빌딩 12층 오덱 경영관리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쿠쿠전자 해외영업, 회로설계, 지식재산권관리, 유통기획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14일까지 이메일(recruit@cuckoo.co.kr)이나 우편(경남 양산시 교동 91번지 경영지원팀 인사담당자)으로 할 수 있다. ●우전앤한단 연구개발(R&D), 마케팅, 신사업 등 8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13일까지 이메일(jhjung@woojeon.co.kr)로 접수하면 된다. ●동아지질 토목 및 기계, 전기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이메일(cwhan@dage.co.kr 또는 kbshin@dage.co.kr)이나 우편(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 1033-2 통합지원팀(3층) 인사담당자)으로 10일까지 해야 한다. ●유니셈 고객지원(서비스), 연구개발(기구설계), 재무팀, 구매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13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쿠팡 경영지원, 디자인, 영업 등 8개 부문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11일까지 온라인(coupang.saramin.co.kr)에서 할 수 있다. ●반디앤루니스 인사총무, 전산개발 등 6개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11일까지 홈페이지(www.bandinlunis.com)에서 해야 한다. ●좋은책신사고 이러닝사업, 출판기획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15일까지 홈페이지(www.sinsago.co.kr)에서 할 수 있다. ●세화아이엠씨 기획, 재무(회계), 도면관리/설계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우편(광주광역시 광산구 옥동 881-10번지 세화아이엠씨)으로 15일까지 받는다. ●제너시스BBQ 외식 브랜드 BBQ 프리미엄 카페를 운영할 외식전문가 50여명을 채용한다. 점장, 조리장 등의 푸드마스터와 메뉴 기획개발자 등 총 2개 부문이다. 메뉴 개발 기획자는 일식과 양식요리 전문가들이 지원할 수 있다. 20일까지 홈페이지(www.bbq.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insa@bbq.co.kr)로 발송하면 된다. [교육소식] ●국립과천과학관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달 3일까지 ‘우유과학 체험교실’을 연다. 올해 4회째로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체험교실은 우유 목장교실, 체험교실, 건강교실로 구성돼 있다. 과학관 입장 관람객에 한해 무료이며, 전체 체험에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서울과학관 이달 2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사이언스 매직퍼포먼스 ‘판타스틱 스노우맨!’을 선보인다. 온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은 누의 나라 요정 ‘루나’와 마술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장난꾸러기 ‘스노우맨’의 유쾌한 이야기로 구성된 창의 체험 마술공연이다. 마술을 통해 각종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평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주말 및 공휴일 3회(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이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02)747-2505. ●서울사이버대 오는 17일 오후 7시 본교 4층 차이콥스키홀에서 석지영 하버드 법학대학원 종신교수의 특강을 개최한다. ‘SCU 일류 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사이버대 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석 교수는 하버드 법학대학원의 아시아계 최초의 여성 종신교수로 임명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와 실험적인 교육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강 신청은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apply.iscu.ac.kr). (02)944-5000. ●서울학부모지원센터 겨울방학 중 다양한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되는 ‘나를 찾아 떠나는 내적 여정’은 초·중·고교 자녀를 둔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부모로서 역할과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증진법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인터넷(parents.sen.go.kr)에서 할 수 있다. ‘부정적 감정 다루기 심화 과정’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감정적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 패턴을 탐색해 보고 자녀와의 갈등을 바람직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다. ●새학기 학습전략 설명회 입시전문 업체들은 오는 3월 새학기에 대비해 예비 중·고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전략 설명회를 연다. 메가스터디의 중등부 사이트 ‘엠베스트’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예비 중학생이 알아야 할 과목별 공부 방법, 목표설정에 따른 중학교 3년간 학습전략 등을 설명한다. 13일 대전, 19일 광주, 27일 청주에서 열린다. 신청은 인터넷(www.mbest.co.kr)에서 하면 된다. 대입전문업체 이투스 청솔은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숙명여고 대강당에서 ‘2014 대입 재수 상위권 도약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달라진 2014학년도 대입제도를 심층 분석하고 재수생을 위한 상위권 도약 핵심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 알앤엘바이오 “美, 안전성 검증” 해명은 거짓말

    일본·중국 등으로 환자를 수출해 국내에서 금지된 ‘자가 유래 줄기세포’를 시술해 논란을 빚고 있는 ㈜알앤엘바이오에 대해 미국 보건당국이 위법 판정을 내린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현지 협력업체는 환자 모집과 시술을 모두 중단한 상태다. 미국 등지에서 인정받고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이라고 주장해 온 알앤앨바이오 측의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난 것이다. 30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0월 알앤엘바이오의 미국 협력회사인 셀텍스에 대해 “자가 지방줄기세포 투여는 세포의 원래 특성을 변화시키는 만큼 법적으로 의약품에 해당한다.”고 판정했다. 의약품을 투여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거나 신약으로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셀텍스는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FDA는 29건의 품질관리 기준 위반 등을 함께 적발, 셀텍스에 경고를 보냈다. 경고에 따르지 않으면 압수수색과 법원명령 등 사법 절차가 개시된다. 셀텍스는 이에 따라 10월 중순부터 환자 모집을 중단하고 진행 중인 치료도 모두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텍스는 알앤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미국 내 사업권을 가진 기업이다. 세포 채취, 배양, 시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알앤엘바이오의 기술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에 따라 복지부의 줄기세포 시술 엄단 방침에 대립각을 세워 온 알앤엘바이오의 주장은 모두 거짓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지난 23일 “알앤엘바이오가 일본의 협력병원에 환자를 수출해, 검증받지 않은 시술을 하고 있으며 안전성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미국 등지에서 합법적으로 시술하고 있으며 안전성이 검증되고 효과가 공인됐다.”면서 “한국에서 시술이 불법인 것은 복지부가 국제 기준에 맞지 않게 까다로운 절차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해 왔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2012 하반기 히트상품] 천호식품 ‘황후백수오’

    [2012 하반기 히트상품] 천호식품 ‘황후백수오’

    ‘황후백수오’는 백수오, 속단, 당귀의 복합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회사 측은 “제품에 함유된 복합추출물은 갱년기 지수(KI, 쿠퍼만 지수)의 개별항목 12가지 가운데 인체실험을 통해 10가지 항목의 상태를 개선해 줬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이 개별 인정형 소재로 인정했으며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의 건강기능신소재(NDI)로 등재됐다.”고 설명했다. 제품에는 식물성 에스트로젠으로 알려진 대두이소플라본과 석류농축액, 라즈베리, 크랜베리 농축액도 들어 있어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치어팩으로 포장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갱년기 건강을 미리 관리하고 싶거나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갱년기·폐경기 관리가 필요하거나 ▲원활한 신체의 생리조절이 필요한 여성에게 좋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기고] 화학물질 인체유해 여부 과학적 판단을/이병무 성균관대 약대 교수·한국독성학회 회장

    [기고] 화학물질 인체유해 여부 과학적 판단을/이병무 성균관대 약대 교수·한국독성학회 회장

    휴대전화와 같은 전기전자부품이나 가볍고 튼튼한 의료용품, 우리에게 편리함과 안전성을 더해주는 각종 생활용품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 가운데 비스페놀A(BPA)가 있다. 1891년 러시아 화학자 디아닌이 처음 합성에 성공한 뒤 지금까지 일상 생활에 광범위하게 활용되어 온 물질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내분비계 장애 추정물질, 이른바 환경호르몬으로 지목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몇몇 단체와 전문가들이 BPA의 인체 유해성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공인된 것처럼 언론매체를 통해 ‘정직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안타깝다. 미국에서는 뉴욕타임스의 한 칼럼니스트가 BPA의 위험에 대한 글을 쓰자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위스콘신대 데보라 블럼 교수는 과학적 근거가 아닌 정치적 음모론이라는 내용의 반박 칼럼을 게재한 적이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BPA를 금지하자는 환경단체 NRDC의 청원과 관련, 과학적 근거를 입증하는 데 충분하지 못하다며 거부했다. BPA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확증적인 연구결과는 아직 제시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동물(쥐) 실험에서 저용량 BPA가 인체에 해로운지에 대한 과학적 관심이 많이 있었지만 명확히 규정할 만큼의 결과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BPA는 과연 인체에 유해한 물질인가. 화학물질의 인체 유해성은 사람이 아닌 다양한 동물실험을 통해 일차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사람과 동물은 유전적으로나 체내대사 등 여러 측면에서 크게 다른 탓에 결과를 사람에게 직접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 또는 역학연구는 인체에 관한 독성자료가 충분히 뒷받침될 때 인체유해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동일한 실험도 반복해 수행하다 보면 연구자, 실험실, 실험조건에 따라 많은 차이가 생길 수 있어 상반된 결과를 낳는 경우도 흔히 있다. 엄격한 검토과정을 거치는 국제적인 학술지에서조차도 문제점이 발견되곤 한다. 예를 들어 BPA가 저용량에서 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의 논문이 발표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과학적인 입증이라 함은 반복된 실험을 통해 일관성 있는 연구결과가 도출되었을 때 설득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독성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판단할 문제이지 사회적 논란으로 비화시킬 사안은 결코 아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화학물질에 대한 크고 작은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국민을 큰 혼란에 빠뜨리는 경우가 적잖다. 아직까지 과학적·객관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사실을 일반인에게 그대로 전달하거나, 정부가 안전성 및 유해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기준을 제시해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정확하거나 잘못된 의학·건강 정보는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하기 십상이다. 독성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은 독성물질인 동시에 사람에 이로운 물질일 수도 있다. 인체 안전성 및 위해성은 몇 편의 논문이나 단편적인 실험을 통해 결정될 일이 아니며,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연구와 자료에 근거하여 종합적으로 분석·검토한 뒤에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사안임을 다시 강조하고자 한다.
  • 립스틱 바르면 IQ 떨어진다고?

    립스틱 중 상당수에 납 성분이 들어 있으며 이를 꾸준히 바르면 적은 양임에도 몸에 축적돼 지능지수(IQ)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내용을 3일(현지시각) 미국 ABC 방송의 ‘굿모닝아메리카’(GMA)와 ABC 뉴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제품 인증기관인 미국 보험업자 안전시험소(UL) 연구진이 22개 브랜드의 립스틱을 분석한 결과, 이 중 절반이 넘는 12개(약 55%)의 제품에서 납 성분이 검출됐다. 이번 실험에서 가장 높은 납 성분을 가진 립스틱은 3.22ppm(100만분의 1 농도)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1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조사에서 검출된 최고수치인 7ppm이나 캘리포니아주(州) 규정상 최고 허용수치인 5ppm, 유럽의 허용수치인 10ppm에는 못 미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량의 납 성분이라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 보스턴 납중독예방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보스턴 의료센터의 소아청소년과 학장 션 팔프레이 박사는 GMA에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은 아주 적은 양의 납이라도 IQ, 행동방식, 학습능력 등에 손상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린이와 임산부에게는 특히 더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금해야 하며 더욱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구를 의뢰한 GMA는 이번 실험에 어떤 브랜드가 사용됐는지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백화점이나 일반상점에서 무작위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립스틱의 납 성분은 의도적으로 주입되지는 않으나 색상을 내기 위한 첨가제들이 광물을 주원료로 하고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제품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 단체 ‘안전한 화장품을 위한 운동’의 재닛 너덜먼은 “우려가 되는 부분은 조사대상 립스틱의 절반 이상이 납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FDA가 올해 초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명 립스틱 브랜드 중 400여 종에서 납 성분이 검출됐다. 이중 상위 10개 제품(10ppm 이하)의 브랜드에는 로레알, 메이블린, 커버걸, 나스, 스타게이저 등이 포함돼 있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에너지 음료 美 사망논란

    에너지 음료 美 사망논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에너지 음료가 10대 소녀 등 5명의 사망 원인으로 지목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 CBS뉴스 등은 지난해 12월 메릴랜드주에서 숨진 아나이스 푸르니에(14)의 부모가 에너지 음료 ‘몬스터’에 함유된 카페인 때문에 딸이 사망했다며 지난주 제조업체를 고소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몬스터는 에너지 음료 ‘레드불’ 등과 함께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들은 딸이 하루 동안 24온스(약 680g)짜리 몬스터 에너지 음료 2캔을 마신 뒤 심장마비를 일으켰다며 제조업체가 음료의 위험성을 충분히 경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부검 결과 혈관 약화를 유발할 수 있는 유전병을 앓고 있던 푸르니에는 카페인 중독으로 인한 심장 부정맥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몬스터 제조업체는 “지난 16년간 전 세계에 80억개 이상 판매됐고 안전하게 섭취됐다.”며 자사 제품이 푸르니에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이 매체는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몬스터 에너지 음료가 푸르니에 등 5명의 사망 사건과 한 건의 심장마비와 연관이 있다는 보고서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계 종사자 등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카페인 240㎎이 함유된 24온스짜리 몬스터 음료를 마신 후 부작용을 보였다. FDA 측은 “죽음이나 부작용에 관한 보고서를 매우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몬스터 음료가 죽음을 유발했다는 것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너지 음료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높은 카페인 함유량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아타스’ 로봇 모발수술시스템 봉합과정 없어 흉터 걱정 끝~

    분당서울대병원과 초이스피부과 등 국내 일부 의료기관들은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아타스’ 로봇 모발 수술 시스템을 도입, 본격 시술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두 개의 펀치를 장착한 듀얼펀칭 시스템에 첨단 영상 인식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아타스 시스템은 모낭을 자동으로 인식해 채취하는 로봇 수술 기기로, 지금까지 적용해 온 두피 절개 및 비절개 모발 이식술의 문제를 보완하는 장점을 가졌으나 시술 비용은 기존 시술에 비해 1.5배 정도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반적으로 시술되고 있는 모발 이식수술은 뒷머리 두피를 길게 떼어내 모낭을 확보하는 절개식과 두피를 떼어내지 않고 모낭을 하나씩 채취하는 비절개식으로 구분되는데 이 가운데 비절개식에 해당하는 아타스 시스템은 듀얼펀치 방식이어서 모낭을 정확하고 빠르게 분리할 수 있다고 의료진은 덧붙였다. 최광호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아타스 시스템은 모낭 분리 후 별도의 봉합 과정이 없어 회복이 빠르고 두피에 흉터가 남지 않아 환자는 물론 시술자도 모발 이식에 따른 부담감과 수술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사설] 수입쌀 위험물질 기준치 정교하게 마련하라

    음식물의 안전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주식인 쌀에 관해서라면 더더욱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미국산 쌀에서 무기비소가 8.7㎍ 검출돼 우리 정부가 수입과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쌀이 우리 식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국민건강을 고려한 당연한 조치다. 농촌진흥청은 비소 검사를 최대한 조기에 실시해 수입·판매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무기비소는 농약이나 살충제에서 발견되는 위험물질이 아닌가. 물이나 음식물 등을 통해 인체에 들어와 쌓이면 방광, 피부, 신장, 폐 등에 암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이다. 고혈압, 당뇨, 출생 결함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어린이 지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소비자 정보지 컨슈머리포트가 무기비소 검출 결과를 발표하면서 어린이는 되도록 쌀을 먹지 말라고 권고한 까닭도 여기에 있다. 어른은 1주일에 두번 이상 쌀 섭취를 피하라고 권고했다. 컨슈머리포트의 자체 조사에서 무기비소가 검출된 대상은 미국 남부지역이고 미국산 수입쌀은 모두 캘리포니아산이어서 무기비소 검출 가능성이 낮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 영국 애버딘 대학 연구진이 미국에서 팔리는 쌀의 비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중남부지역 쌀은 평균농도가 270ppb, 캘리포니아산 쌀은 160ppb인 것으로 드러났다. 안심하기엔 이른 상황이다. 쌀의 비소 기준조차 정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은 불안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 비소 함량 허용기준치를 정해 놓은 나라는 유럽연합(EU),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중국 정도에 불과하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연말에 무기비소 허용기준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가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임을 감안하면 비소를 비롯한 위험물질에 대한 경각심은 한시도 늦출 수 없다. 정부는 차제에 위험물질 허용기준치를 정교하게 만들어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 드림렌즈, 꿈의 렌즈 맞나?

    드림렌즈, 꿈의 렌즈 맞나?

    지난해 학교건강검사결과 시력이상(어느 한쪽이라도 맨눈 시력이 0.7 이하거나 안경을 쓰는 경우) 학생비율이 57.6%로 2001년(39.5%)과 비교해 18%p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10명중 3명꼴로 시력이상 증세가 있다. 이처럼 초등생 시력저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편식같은 영양섭취 불균형과 컴퓨터 및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증가가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시력저하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균형있는 영양섭취와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등 생활요법이 절실하다. 또 현재 눈상태에 맞는 안경을 착용해 눈의 피로를 막아주는 방법도 시력보호의 좋은 방법이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할 때 근시 진행을 억제해주는 드림렌즈를 착용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근시의 경우 20세까지 진행되는만큼 조기에 발견해 교정하면 시력보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이지숙씨(45세, 인천 서구 원당동)는 “드림렌즈 수명이 2년 정도고 가격은 90만~110만원 정도”라면서 “안경을 1년에 두번 정도 맞추는데 가격을 따져보면 비슷하거나 드림렌즈가 조금 비싼 것 같다.”고 말했다. 초등 4학년 학부모인 허미전씨(41세, 서울 강서구 등촌동)는 “저도 눈이 나쁜데 안경을 오래쓰니 안구가 돌출되고 코가 이상한 모양으로 성장하는 것 같다.”며 “딸에게 저와 같은 고민을 주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드림렌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안정성과 효능을 인정받은 시력교정용 렌즈다. 잠잘 때 일정시간(최소 6시간) 착용하게 되면 각막형태를 변화시켜 근시와 난시를 교정해준다. 꿈의 렌즈라기보다는 잠자리에서 끼는 렌즈라는 뜻에서 드림렌즈다. 근시는 성장하면서 안구가 앞뒤로 길어져 망막 앞쪽에 상이 맺히는 현상이다. 드림렌즈는 일반렌즈와는 달리 가운데 부분이 주변부보다 편평하다. 이 편평한 부분이 각막의 볼록한 부분을 변화시켜 편평하게 만들어 주는데 라식수술과 같은 원리다. 매일밤 잠자면서 끼고 있는 것만으로 낮동안 정상시력을 회복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된다. 효과는 20시간 이상 지속된다. 무엇보다 시력교정술(라식,라섹)이 불가능한 19세미만 청소년에겐 시력교정효과가 크다. 전문안과에서 정밀검진후 착용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한다고 누구나 다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해뜸안과 이지영 원장은 “렌즈를 끼기에 적합한 눈인지, 각막이나 결막염증, 안구건조증 등이 있는지 등을 검사한 후 본인에 맞는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 남해안 식중독균 검출 5개월 꽉 막힌 수출길… 답답한 어민들

    남해안 식중독균 검출 5개월 꽉 막힌 수출길… 답답한 어민들

    “햇굴 채취가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데, 미국 수출길이 꽉 막혀 답답합니다. 노로바이러스(식중독 원인균)가 검출된 이후 수출이 전면 중단돼 이미 채취한 냉동 굴과 굴 통조림까지 폐기처분해야 할 상황이라 인건비도 못 건질 햇굴 캐기가 불안하기만 합니다.” 남해안 굴 양식 어민과 가공업체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채취한 굴이 냉동창고에 가득 쌓여 있는 터에 햇굴 채취시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냉동 굴이 햇굴 출하시기와 겹쳐 헐값으로 시장에 쏟아지면 가격 폭락이 불가피하다. 2일 통영 굴수협과 경남도 등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3월 남해안 ‘지정해역’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자 5월부터 패류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이어 캐나다와 타이완이 뒤를 따랐고, 일본과 유럽연합(EU)까지 검사를 강화하면서 수출길이 완전히 끊겼다. ●피해액 793억원 추산 굴수협 측은 수출 중단에 따른 피해액은 냉동 굴 2000t(166억원)을 비롯해 굴 통조림 5000t(287억원), 미채취 굴 6000t(340억원) 등 79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어민들은 지난해 수출한 냉동 굴 가운데 리콜을 받은 855t과 올 4월까지 수출한 483t 등에 대한 폐기 비용까지 부담해야 할 형편이다. 통조림은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에 따라 생산돼 미국 바이어들이 확인까지 거쳤지만 리콜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 올해 생산해 수출용으로 냉동창고에서 보관 중인 997t을 내수로 돌려야 하지만 식용 수요가 많지 않고 사료용 등으로 판매하면 생산비도 못 건질 상황이다. 여기에다 지난해 채취하지 못해 해를 넘긴 ‘월하굴’ 6000여t이 햇굴(연간 20여만t)과 함께 한꺼번에 출하되면 가격폭락은 불가피하다. 유일한 희망은 미 FDA가 다음 달 남해안 지정해역에 대한 위생 재검진을 통해 한국산 어패류의 미국 수입을 재개해 주는 것이다. 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연간 20여만t의 굴 가운데 1만 8000여t이 미국 등에 수출되고 있다. FDA는 1972년 교환한 ‘한·미 패류위생협정’ 등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한산~거제만 등 7개소 3만 4435㏊를 ‘지정해역’으로 등록·관리하고 있다. ●새달 FDA 재검진 통과위해 ‘안간힘’ 경남도 관계자는 “굴 수출이 다음 달 재개되면 큰 문제가 없지만, 계속 중단되면 피해는 내수물량까지 확대될 게 뻔하다.”면서 “어민들과 함께 FDA 재검을 통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영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메디컬 팁]

    동화약품 ‘축구꿈나무 쑥쑥프로젝트’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후시딘과 함께하는 축구꿈나무 쑥쑥프로젝트’를 진행한다.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Fucidin.Diary)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면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선택하고 홍명보 감독에게 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기면 회당 1000원씩이 홍명보장학재단에 적립된다. 유엘코프 ‘스트라티스’ 독점 공급 유엘코프(대표 이준원)는 미국 파마젯사가 개발하고 식약청이 판매를 승인한 바늘 없는 주사기 ‘스트라티스’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 스트라티스는 무동력으로 스프링을 작동시켜 주사기에 생긴 압력으로 피부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미국 FDA 승인 후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지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한미약품 ‘팔팔츄정25㎎’ 출시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저용량 실데나필인 ‘팔팔츄정25㎎’을 출시했다. 이로써 기존 50·100㎎과 함께 다양한 제품라인을 확보해 발기부전 환자에 대한 맞춤처방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을지병원‘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 을지대 을지병원(원장 홍성희)이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지원 및 인증사업’ 평가에서 2015년 8월까지 유효한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을 확득했다.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제는 전문치료실의 시설과 장비운영, 환자와 보호자 교육활동, 조기재활 및 혈전용해술 현황 등 전 치료과정을 심사해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고대 안산병원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고려대 안산병원이 저지방우유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저지방우유가 대사증후군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35∼65세의 대사증후군 환자로, 과체중 또는 비만이며 우유 알레르기나 소화장애와 심혈관 질환이 없는 사람이 대상이다. (031)412-6704.
  • 관광지 음식점 위생등급 매긴다

    관광객들을 뜨내기라고 우습게 보며 장사하던 음식점들은 앞으로 곤란해지게 됐다. 내년부터 주요 관광지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제를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는 20일 “17개 시·도 지자체별로 관광지 2~3곳을 골라 음식점의 식자재, 주방, 화장실 등의 위생상태를 평가해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위생등급제를 시범 도입한다.”면서 “2014년부터는 위생등급제를 주요 관광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단 시범사업 기간에는 위생 평가를 희망하는 음식점부터 신청을 받은 뒤 행안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가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위생상태를 평가한다. 휴가지 음식점의 식품 위생과 안전을 세 등급으로 나눠 관광지별로 전체적인 위생 경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미국 뉴욕시는 2010년 시내 전 음식점 2만 4000곳에 위생등급제를 도입한 뒤 평가해 본 결과 최상위 등급 음식점이 시행 6개월 만에 65% 늘어났고, 전체 음식점의 매출액이 9.3%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위생 수준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식중독의 대표적 원인인 살모네랄균 중독 환자수는 인구 10만명 당 2010년 15.9명에서 2011년 13.7명으로 14% 줄어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 외에도 영국 런던, 호주, 덴마크, 싱가포르 등도 정부가 음식점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매기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 앞에서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불량식품을 판매한 업소의 명단이 상시 공개되며, 식품의 유통기한을 표시하는 활자 크기가 커지는 등 식품 위생·안전 강화 제도를 개선했다. 학교 앞 200m 범위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인 ‘그린푸드존’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나 화투나 담배모양, 술병 모양의 과자 등 정서저해식품을 파는 가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 명단을 공개한다. 또한 포장식품의 유통기한을 인쇄하는 활자크기를 현재 10포인트 이상에서 12포인트 이상으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으로 내년에 관련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유통기한이 작은 글씨로 표시된 경우가 많아 노년층, 주부 등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데 따른 조치다. 서필언 행안부 제1차관은 “위생등급제 실시와 식품위생 안전 강화 등 제도 개선으로 여름철 식중독과 같은 위생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지자체들 역시 국민들에게 관광지 음식 위생 수준에 신뢰를 줌으로써 관광산업의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미 위생등급제를 시행하는 서울시는 A, AA, AAA로 등급을 매기고 있는데, 각 지자체의 의견을 취합해 적절한 등급형태를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메디컬 팁]

    대전에 500명 동시 검진 국제센터 개관 영훈의료재단 선병원은 최근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검진센터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헨리크 페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관 정무공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검진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2561㎡로 500명 동시 검진이 가능한 이 센터는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기준에 맞춰 건립됐으며, 256채널 듀얼소스 심장 전용 CT, PET-CT, 유방전용 초음파 진단기와 스캐너 등 첨단 장비를 갖췄다. 또 숙박검진 전용층을 갖췄으며 현지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국제진료팀을 배치해 영어·중국어·러시아어·몽골어 등의 통역서비스도 제공한다. ‘식물성 오메가3’ 인터넷몰서 30% 할인 메디포스트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가 ‘식물성 오메가3’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동물성 원료 대신 해조류 추출물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중독 위험이 전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아마씨, 호두 유지 등 천연 성분을 첨가해 임신부나 어린이·청소년·노인 등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모비타 쇼핑몰(www.mo-vita.co.kr) 등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달 말까지 3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080-337-1003. 생체재료이식용뼈 등 판매허가 美에 신청 세원셀론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고순도 바이오콜라겐을 응용한 조직재생용 의료기기인 생체재료이식용뼈인 ‘오스필’과 ‘서지필’, 치주조직재생유도재인 ‘테라폼 덴탈’ 등 3개 품목의 시판허가를 신청했다고 최근 밝혔다. 오스필과 서지필은 바이오콜라겐 등 생체 적합물질을 이용해 뼈조직의 수복 및 재건에 사용하며, 테라폼 덴탈은 치주조직 결손부 재생용 이식재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 품목은 유럽CE인증과 식약청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내년 하반기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른둥이 가족 수기공모 새달 16일까지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배종우)는 9월 16일까지 이른둥이 부모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기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른둥이’란 미숙아의 새 한글 이름으로, 2.5㎏ 미만이나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를 말한다. 수기는 이른둥이 가정의 감동·극복 사연이나 희망 메시지 등을 담은 내용이면 된다. 응모형식은 수기, 사진, 동영상 등이며 형식과 분량에는 제한이 없다. 희망자는 대한신생아학회 담당자 이메일(preemielove@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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