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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 워싱턴서… 총기 난사 13명 사망

    수도 워싱턴서… 총기 난사 13명 사망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16일(현지시간) 최소 13명이 숨지는 대형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미국이 발칵 뒤집혔다. 백악관과 의회 등 핵심 공공기관이 밀집한 워싱턴에서 이렇게 큰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기는 처음인 데다 마침 9·11테러 12주년 직후여서 시민들은 ‘테러 공포’에 떨었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국방 관련 하청업체 직원 애런 알렉시스(34)는 이날 아침 8시 20분 워싱턴 시내 남동쪽에 있는 해군 복합단지(네이비 야드) 내 해군체계사령부 건물에 들어가 구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던 직원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12명이 숨지고 경찰관을 포함해 8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현역군인은 없으며 모두 군무원 또는 하청업체 직원들이다. 알렉시스는 출동한 경찰과의 교전 끝에 사살돼 사망자는 총 13명이다. 당초 당국은 용의자를 총 3명으로 추정했으나 나중에 알렉시스의 단독 범행으로 확인됐다고 정정했다. 알렉시스는 2011년 해군 하사관으로 전역한 뒤 정보기술(IT) 기업인 HP의 하청업체 ‘엑스퍼츠’에서 일했으며, 9·11테러를 직접 겪은 뒤 ‘분노조절 장애’를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빈센트 그레이 워싱턴 시장은 “테러공격으로 의심할 만한 아무런 이유가 없다”면서 “그러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사건 현장은 연방의회에서 1.1㎞, 백악관에서 5.6㎞ 떨어진 곳이다. 이날 워싱턴 시내 로널드레이건 공항은 비행기 이착륙을 일시 금지시켰다. 의회도 휴회를 선언했고 각급 학교도 폐쇄됐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美 해군 기지서 괴한 총격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해군 공창에서 총격이 발생해 여러 명이 숨지고 최소한 10여명이 부상했다고 미국 해군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워싱턴DC 내 해군체계사령부(NAVSEA)에서 흑인으로 추정되는 괴한이 8시20분쯤 최소 세 발의 총격을 가해 여러 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했다. 해군은 “긴급 요원들이 투입됐고 근무자에 대한 대피 명령이 내려진 상태”라면서 “키 큰 흑인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연방수사국(FBI)도 총격이 보고돼 조사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이곳에는 약 3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리사 모나코 국가안보 및 대테러 보좌관 등으로부터 수시로 보고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일대 교통이 완전히 통제됐으며 워싱턴DC 내 레이건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도 금지됐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트루블러드:최후의 전쟁(스크린 밤 10시) 가족과 친구들을 떠날 준비가 안 됐다며 그들과 함께 지내자고 제안하는 수키. 하지만 월로우는 갑자기 본성을 드러내며 수키를 묶어 놓고 억지로 뱀파이어로 만들려 한다. 수키가 뱀파이어가 될 거라는 사실을 안 제이슨은 애들린에게 도움을 청하고, 애들린과 앤디, 바이올렛, 제이슨, 그리고 빌이 다 함께 월로우를 상대하기로 한다. ■푸른거탑 제로(tvN 밤 11시) 말년병장으로 활약했던 최종훈이 신병으로 돌아온다. 말년병장 최종훈의 훈련병 시절은 과연 어땠을까. 전편과 다르게 민간인에서 군인으로 거듭나야 하는 남자들의 멘붕(멘탈붕괴)과 성장을 그리며 새로운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을 탄 만큼 새로운 소재와 캐릭터가 더해져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슈츠 2(FOX 밤 12시) 변호사 하비가 한 번만 읽으면 기억하는 천재 마이크를로 받아들이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한편 태너가 무리한 요구를 하자 합의 대신 재판을 결심한 제시카와 하비는 대니얼의 제안대로 모의재판을 추진한다. 하지만 태너 역을 맡은 루이스가 도나를 심하게 추궁하자 하비는 죄책감에 휩싸이고, 제시카는 하비의 숨겨진 면을 재판에서 밝힌다. ■9·11 그 후 10년, 그들은 아직도 9월 11일에 살고 있다(내셔널지오그래픽 밤 8시) 역사상 가장 극악무도한 만행이 일어났던 날로부터 12년이 흘렀다. 9·11테러 당시 용감하게 대처했던 소방관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유명을 달리한 소방관과 생존한 소방관, 그리고 아직도 상처가 아물지 않은 소방관들까지. 그들이 감당해야 했던 대가의 현실에 관한 생생한 증언을 들어본다. ■9·11 추모 특집-빈 라덴의 스파이(FX 밤 10시) 미군과 FBI에 침투한 오사마 빈 라덴의 뛰어난 정보요원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알 카에다 테러 작전에서 미국 정부 당국자들과 교류하며 9·11테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주요한 역할을 수행한 한 남자는 누구일까. 또한 빈 라덴과 일하며 미국의 지능 집단에 많은 요원을 심은 전 이집트 특수부대 소령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꼬마신선 타오2(애니맥스 오전 9시 30분) 접착 마법을 배우는 그리피 선생님의 수업시간에 슈잉과 타오가 싸우다가 서로 손바닥이 붙어버린다. 그리피 선생님은 아이들을 화해시키려고 당분간 손바닥이 붙어 있는 채로 생활하라고 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늘은 피구 시합이 있는 날. 어쩔 수 없이 슈잉과 타오는 한 팀을 이루어 피구 시합을 하게 되는데….
  • [케이블 하이라이트]

    ■성범죄 사건파일(FX 밤 11시) 뉴욕의 한 파티에 참석한 러스와 모니카 코베트 부부는 냉장고에서 시신의 머리를 발견한다. 겁에 질린 채 이들 부부는 다급히 파티장을 벗어난다. 하지만 누군가한테 납치되고, 며칠 뒤 한 여관에서 발견된다. 러스는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모니카는 마약에 취해 제정신을 못 차려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 ■나의 PS파트너(캐치온 밤 11시) 현승은 전 여친에게 멋진 새 남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열등감과 외로움에 잠 못 이루고 뒤척인다. 어느날 밤 그에게 야릇한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한편 남자친구의 애정 결핍에 속앓이를 하는 윤정은 남자친구의 관심을 되돌릴 비장의 이벤트를 준비한다. 전화로 뜨거운 순간을 유발하는 작전. 그러나 수화기 너머의 남자는 남친이 아니었다. ■올리브 쇼(올리브 밤 9시) 이번 주 테마는 ‘주효, 술안주의 모든 것’이다. 여자들이 열광하는 트렌디 안주 핫 플레이스와 우유라면을 선보여 핫 이슈로 떠오른 채낙영 셰프의 크레이지 안주쇼가 펼쳐진다. 또한 누구나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는 스피드 안주 레시피와 레이먼 킴 셰프의 품격 안주까지. 술과 관련된 푸드의 모든 것이 소개된다. ■후아유(tvN 밤 11시) 6년 전 사건현장에서 발견된 형준의 시신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바로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이 형준이 아님을 알게 된다. 형준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시온을 보며 건우는 서운하다. 한편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귀신에게 사연이 있음을 직감한 시온은 남몰래 수사를 계속하고, 때마침 건우는 형준을 봤다는 믿을 수 없는 말을 한다. ■팔로잉(OCN 밤 11시) 연쇄살인범을 만드는 비밀양성소에서 그들이 꾸민 두 번째 계획은 무엇일까. 추종자들에게 끌려간 살인마의 아내 때문에 FBI 요원 라이언은 죄책감에 시달리며 다시 술에 의지한다. 하지만 다른 FBI 요원이 가져온 결정적 단서 때문에 다시 추적을 시작한다. 한편 아내의 사랑을 되찾기 위한 살인마의 시도는 계속 된다. ■쿵푸팬더 전설의 마스터:시푸의 옛사랑(니켈로디언 밤 8시) 어느 날 포의 스승인 시푸는 자신의 옛사랑이자, 악당인 메일링을 궁전에서 만나게 된다. 그녀는 시푸에게 이제 예전과는 다르게 살겠다며 다가와 시푸의 마음을 다시금 흔들어 놓는다. 하지만 다른 속셈이 있었던 메일링은 마법의 돌을 이용해 시푸와 몸을 바꾸고 작전에 돌입하는데….
  • 케리 “시리아 대통령, 히틀러 같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시리아에 대한 공습의 당위성을 주장하면서 또 북한을 언급했다. 그는 CNN 등에 출연해 “미국이 시리아를 응징하지 않으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에 화학무기를 계속 사용하도록 ‘백지 면허’를 주는 것이고 북한, 이란 등에도 끔찍한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면서 “북한과 이란은 미국이 군사행동을 머뭇거리는 게 아니라 민주적 절차를 통해 미국민의 중지를 모음으로써 (시리아 공격에 대한) 확신을 가지려 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케리 장관은 또 아사드 대통령을 아돌프 히틀러에 비유했다. 그는 이날 CBS 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시리아 화학무기 참사 당시 사린가스가 사용된 증거가 있다면서 “아사드는 이제 전시에 이 무기를 사용한 히틀러와 사담 후세인의 리스트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다마스쿠스 동부 지역에서 참사 당시 응급요원들이 확보한 피해자들의 머리카락 및 혈액 샘플 분석을 통해 사린가스가 사용된 사실을 알아냈다”고 설명했다. 사린가스는 1938년 독일에서 살충제 용도로 개발된 맹독성 독극물이다. 무색, 무취, 무미한 액체로 휘발성이 강하며 눈과 코, 피부 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된다. 한편 미 연방수사국(FBI)이 미국의 시리아 공습에 반발한 보복 테러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미국 내 시리아인들에 대한 감시·관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앞서 FBI는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 이후 보복 공격의 하나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연방 정부 및 각 주 정부에 경고했다. FBI는 2년 전 리비아의 카다피 정부가 붕괴될 당시에도 1000여명에 달하는 미국 내 리비아인에 대해 감시·관찰을 벌인 바 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우먼 인 블랙(스크린 밤 7시) 변호사 아서 킵스는 죽은 여인의 유서를 정리하고자 외딴 마을의 텅 빈 저택을 찾는다. 안개로 뒤덮인 낯선 마을에 사람들은 이방인 아서를 경계하며 그의 접근을 피한다. 그러던 중 아이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하고, 마을 사람들은 아서에게 마을을 떠나 달라고 요구한다. 한편 검은 옷의 연인은 아서 앞에 자꾸만 나타나는데…. ■성범죄 사건파일(FX 밤 11시) 아이오와에서 뉴욕으로 현장학습을 온 고등학생 베서니는 집으로 돌아가기 전날 밤, 호텔로 돌아오지 않고 사라져 버린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교사들이 인원을 점검한 뒤 팀과 제시라는 남학생들도 사라진 게 밝혀진다. 한편 고렌과 임스는 팀과 제시가 베서니를 데려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는 중 수상한 점을 발견한다. ■후아유(tvN 밤 11시)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문식이 나타나고, 문식이 남긴 휴대폰의 정체를 알게 된 시온(소이현)은 수사를 계속한다. 시온에게 닥쳐올 위험을 직감한 형준(김재욱)은 계속 그녀의 주위를 맴돈다. 한편 문식의 죽음 배후의 범인을 직접 목격한 형준은 분노하고, 때마침 암호 해독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확인한 건우(옥택연)도 경악한다. ■올리브 쇼(올리브 밤 9시) 이번 주 올리브쇼 테마는 ‘셰프 콘서트’이다.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로 섹슈얼, 요리하는 남자’의 진정한 매력을 어필할 두 남자가 출연한다. 스타 셰프 강레오와 마초 셰프 레이먼킴이 진정한 셰프의 레시피를 전격 공개한다. 그리고 요즘 가장 핫한 스타셰프인 두 남자의 이미지 랭킹으로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던 반응의 현장도 공개한다. ■팔로잉(OCN 밤 11시) 연쇄살인범들에게 각기 다른 임무를 준다. 추종자들은 FBI의 보호를 받는 살인마의 아내를 데려오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고, 또 다른 추종자들은 살인마의 아내와 이름이 같은 여성들을 찾아내 살해하기 시작한다. 한편 추종자들은 살인마의 아내가 있는 곳을 찾아내고, FBI요원 라이언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FBI 동기이자 오랜 친구를 찾아간다. ■대니팬텀(니켈로디언 밤 9시) 유령 세계로 드나들 수 있는 유령 출입구가 고장 나자 블라드는 잭 펜튼의 집에 있는 유령 출입구를 훔치려고 애미티 파크로 찾아온다. 블라드는 백만 달러나 되는 돈을 대니의 현상금으로 내걸고 세계 최고의 유령 사냥꾼들을 불러들인다. 한편 계속 망신만을 당하던 잭 펜튼이지만 가족이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 [케이블 하이라이트]

    ■더 브릿지:조각 살인마(FOX 밤 7시 40분) 미국의 엘페소와 멕시코의 후아레스 국경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상반신은 미국인 판사이며, 하반신은 신원 미상의 멕시코 여성으로 시체는 서로 다른 두 여자의 몸을 이어 붙인 것이다. 이에 따라 엘페소 강력반의 여형사 소냐 크로스와 멕시코의 마르코 루이즈 형사가 공조수사를 시작한다. ■성범죄수사대: SVU14(OCN 밤 11시) 학교 체조팀 감독이 청소부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평소 성실함을 인정받고 있던 청소부는 감독이 어린 소년들을 성추행한다고 오해해 그를 때렸다고 진술한다. 한편 25년 전 발생한 강간 살해 미제 사건의 용의자와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연쇄 살인을 의심한 FBI가 수사에 합류하고 용의자는 범행을 자백한다. ■내가 살인범이다(캐치온 밤 11시) 1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곡 연쇄살인 사건은 끝내 범인을 잡지 못한 채 공소시효가 끝난다. 사건 담당 형사 최형구는 끔찍한 상처를 남기고 사라진 범인에 대한 분노로 15년간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한다. 그리고 2년 후, 자신을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힌 이두석이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자서전을 출간하는데…. ■다큐멘터리 특집(환경TV 오전 11시 30분) 도심 속에 꽉 들어찬 빌딩들. 나날이 개발되는 도심과 농촌으로 지구의 허파가 되어주는 숲이 거의 다 사라졌다. 하지만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녹색 자원인 생태 복원을 하는 방안을 알아본다. 또한 이를 시도하고 있는 선구자적인 프로젝트들로부터 새로운 미래 생태도시로의 탈바꿈을 조명한다. ■수상한 쇼(SBS MTV 오후 5시) 1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만을 남겨놓은 상반기 결산을 펼친다. 홍대 앞 사거리에서 20대 남녀에게 물어본 올 상반기 최고의 노래 1위는 무엇일까. 올 상반기 MP3를 가득 채웠던 바로 그 곡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특별한 차트와 10년차, 1년차 뮤지션들의 진솔한 뮤직 토크도 펼쳐진다. ■원피스 4(애니맥스 밤 8시) 상디와 우솝은 나미를 구하기 위해 신의 방주 맥심에 숨어 들어간다. 상디 없이 혼자 행동하는 것이 두려운 우솝은 방주의 유령선 같은 분위기에 겁을 먹어 다리가 후들후들 떨린다. 한편 에넬은 목숨 대신 친구들을 선택한 나미를 번개로 응징한다. 하지만 나미는 우솝 덕분에 간신히 번개를 피하고 웨이버를 타고 탈출하는 작전을 펼친다.
  • ‘美 LA 폭력 갱단 급습’… 총 든 소녀 조직원까지

    ‘美 LA 폭력 갱단 급습’… 총 든 소녀 조직원까지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경찰(LAPD)과 연방수사국(FBI) 요원 등 800명의 넘는 경찰들이 동원되어 남부 LA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하고 있던 한 조직 폭력 갱단을 급습하여 30여 명을 체포하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들로부터 입수한 사진에는 10살 미만의 어린이로 보이는 아동들이 총으로 사격 연습을 하는 여러 장의 사진들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이 중 한 사진에는 분홍색 옷을 입은 여자 어린이가 AK 소총을 정조준하고 있는 장면이 있었으며, 다른 사진에는 특히 나이 어린 여자 어린이들이 권총을 가지고 여러 포즈를 취하는 장면들이 있었다고 FBI는 설명했다. 경찰은 이 소녀들 대부분이 갱단의 자녀들로 보인다면서 “이들이 폭력 문화 속에서 성장하여 거기에 익숙해지는 것이 더욱 큰 문제”라며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경찰은 1년 반 이상의 내사 끝에 이번에 이들 조직원들은 급습해 체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 갱단들은 주로 절도 및 마약 거래와 관련이 되어 있으며 지난 5년간 이 지역 일대에서 발생한 29건의 살인 사건과 1천여 건의 절도 사건에 관련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이러한 범죄 활동으로 한 해에만 2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체포된 갱단들은 혐의가 확정될 경우 최소 5년에서 최고 30년형의 징역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 AK 소총으로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는 소녀 (FBI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SK사건 핵심’ 김원홍 타이완서 비위 조사

    ‘SK 횡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김원홍(52) 전 SK해운 고문이 타이완 현지에서 설립한 ‘페이퍼컴퍼니’(서류상에만 있는 회사)의 비위 혐의에 대해 타이완 수사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어 국내 소환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김씨는 현재 타이완 ‘법무부 조사국’에서 현지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 운영상의 불법성에 대한 특별 수사를 받고 있다. 조사국은 타이완 법무부 내 직속 수사기관으로 미국 FBI처럼 중요 사안에 대한 특별 수사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김씨는 당초 출입국 및 불법체류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타이완 이민서(署)로 이송돼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아 왔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김씨의 비위 행위가 드러나면서 타이완 당국이 사건을 조사국으로 넘겨 총괄 수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해 타이베이시 베이터우(北投)구에 ‘안루(安路)무역공사’라는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신문과 전화 통화를 한 타이완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조사국은 김씨가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허위 거래로 자국 내 시장질서를 교란하고, 불법적 방법으로 거류증을 획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페이퍼 컴퍼니 설립 자체는 법 위반이 성립되지 않지만, 운영상의 불법성이 드러나 확인 중이라는 설명이다. 김씨는 현재 정식 피의자 신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보호소에 수용돼 생활하며 필요할 때마다 소환 조사를 받고있다고 현지 소식통은 전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조사국에서 불법체류가 아닌 다른 혐의점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회사 운영상 불법성을 검토 중이라고만 통보받았고 구체적인 수사 상황을 일일이 알려주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에 대한 타이완 당국의 자체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국내 송환은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법무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여러 루트를 통해 협상하며 계속 빠른 송환을 촉구해 왔지만 자국 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해당 수사가 끝나야, 본격적으로 송환 여부나 일정에 대한 협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미인대회 우승女 “누드사진 해킹 후 성상납 협박당해” 

    미인대회 우승女 “누드사진 해킹 후 성상납 협박당해” 

    ’미스 틴 USA’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성이 누드사진 유포를 빌미로 성상납 협박까지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케시디 울프(19)가 미국 NBC 뉴스에 출연해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뒷이야기를 소상히 털어놨다.  선정적인 내용으로 현지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 사건은 이달 초 발생했다. 한 남자가 해킹한 울프의 컴퓨터를 해킹한 후 웹캠으로 침실 모습을 모두 촬영한 것. 방송에 출연한 울프는 “한 남자가 이메일로 내 누드 사진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면서 “만약 특별한 퍼포먼스(성관계)를 해주지 않으면 사진을 일반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 나를 몰래 지켜보고 영상까지 촬영했다는 사실에 치가 떨렸다” 면서 “어찌할바를 몰라 고민하다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 사건은 울프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전역 14~18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미스 틴 USA’에서 우승하면서 세간에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현재 미 연방수사국 FBI가 수사중인 상태다. 울프는 “그때 경험을 이후로 누구나 사이버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 면서 “반드시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제7회 렉서스 골프 아카데미 최강전(J골프 밤 11시) 경북 지역 예선 2위인 문경 SJ 골프아카데미와 3위인 김천골프랜드의 본선 2·3위전이 시작된다. 경북지역 챔피언전에 올라갈 팀은 어느 팀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암을 이겨낸 김현우 선수의 얘기에 시선이 집중된다. 이번 경기는 대회 사상 최장 연장 라운드(연장 6홀)가 펼쳐지는 대접전이다. ■여친남친(캐치온 밤 11시) 타이완 남부 카오슝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메이바오와 리암, 그리고 아론은 같은 마을에서 함께 자란 친구들이다. 영원히 우정으로만 남을 것 같았지만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 이들 사이에도 조금씩 연애감정이 생겨난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 엇갈린 이들의 감정은 시간의 흐름 속에 미묘하게 발전해 간다. ■팔로잉(OCN 밤 11시) FBI의 수사망을 빠져나간 연쇄살인범 조 캐럴의 진짜 살인은 지금부터다. 살인마 조는 FBI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교도소를 옮겨 달라고 요청하고, 이를 이용해 탈출에 성공한다. 한편 인질로 잡힌 FBI 요원에게 연쇄살인범들의 고문이 시작된다. 탈출에 성공한 살인마 조는 추종자들이 있는 집에서 아들과 함께 살게 된다. ■폴링 스카이 3(AXN 밤 10시 50분) 비행기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톰은 가까스로 폽을 살리지만 브레슬러는 사망하고 만다. 두 사람은 외계인들을 피해 숲으로 이동하며 찰스턴까지 가려 하지만 스키터들이 점점 포위망을 좁혀 온다. 한편 앤과 알렉시스를 찾으러 떠났던 수색팀은 사망한 지 얼마 안 된 한 여인의 시신을 발견해 땅에 묻어 주고 부대로 돌아온다. ■수퍼 내추럴(FOX 밤 1시) 딘은 지옥으로 끌려간 지 4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지상으로 돌아오지만, 어떤 힘으로 그렇게 된 것인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 바비와 샘은 눈앞에 나타난 딘을 보고도 쉽게 믿지 못하다 이내 진짜 딘이란 걸 알게 되고, 어떤 존재에 의해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바비와 알고 지내는 영매를 찾아간다. ■쿵푸 팬더(니켈로디언 밤 8시) 제이드 궁의 쿵푸 캠프에 황실의 멩타오가 찾아와 이제 곧 성인이 되는 황제의 손자 루캉이 황실의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쿵푸 교육을 시켜 달라고 요청한다. 그런데 루캉은 엄청 소심한 데다 사고만 쳐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게다가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손자를 훈련하지 못할 경우 몽골의 황무지로 유배될 위기에 처한다.
  • [케이블 하이라이트]

    ■크리미널 마인드 2(FOX 밤 12시) 어머니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시카고로 돌아간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 모건. 오랜만에 가족과 재회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모건에게 과거 앙숙이었던 고딘스키 형사가 찾아와 그를 체포한다. 지난 15년간 세 차례 발생한 아동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모건을 지목한 것이다. 모건은 자칫 억울한 누명을 쓸 수 있는 상황에 놓인다. ■계절의 식탁(올리브 밤 9시) ‘양식은 자연산보다 못하다’는 편견을 깬 전복에 대해 방송한다. 예부터 귀한 음식으로 여겨졌던 영양 만점 전복이 양식되면서 그 맛과 영양이 한층 더 향상됐다는 사실을 전한다. 전복의 알짜배기 맛, 전복 내장 요리부터 전복의 영양이 함축된 말린 전복까지. 바다의 보물, 달콤한 전복의 세계로 초대한다. ■에볼루션(FTV 밤 11시 15분) 무더운 날씨는 물고기와 낚시꾼 모두를 힘들게 한다.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지금, 배스를 밀착 탐사하기 위해 에볼루션 서승찬은 경기 안성의 고삼지를 찾았다. 높은 수온의 영향권에서 배스들이 모인 새물 유입구, 수몰나무 등의 포인트를 찾아본다. 고삼지 배스의 생활상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파파로티(캐치온 밤 11시) 성악 천재 건달이 큰 형님보다 더 무서운 적수를 만났다. 한때 잘나갔던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촌구석 예고의 음악 선생인 상진(한석규). 교육열은 식어 있고 까칠하기만 한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미션이 떨어진다. 천부적인 노래 실력을 지녔으나 일찍이 주먹 세계에 입문한 건달 장호(이제훈)를 가르쳐 콩쿠르에서 입상하라는 것인데…. ■케이팝 히어로2(MTV 오후 5시) 그룹 빅뱅의 리더이자 솔로 가수로도 최고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지드래곤의 솔로 활동 시간을 되짚어 본다. 혼자서도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한 솔로 무대와 그의 모든 것을 자세히 살펴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어서 팬들에게는 더없는 희소식일 듯하다.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생활 속 이야기를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벼락 맞은 문방구(투니버스 밤 8시) 천둥초등학교의 야외 여름 캠프 날. 박성광 선생님의 고향 마을인 대붕리로 떠난 아이들은 마을의 한 폐교에 묵게 된다. 여름 캠프의 첫 번째 일정인 보물찾기가 시작되고 아이들은 2인 1조로 짝꿍과 함께 보물을 찾으러 나선다. 하지만 폐교 곳곳에서 아이들을 겁에 질리게 하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 [케이블 하이라이트]

    ■후아유(tvN 밤 11시) 시온은 형준의 예전 사진을 보던 중 형준과 함께 있는 문식을 발견한다. 시온은 문식에게 6년 전 사건의 전말을 묻고, 건우는 자신이 존경하는 문식을 믿지 못한다며 시온과 말다툼을 벌인다. 한편 성찬이 준 영화 티켓으로 시온과 건우는 얼떨결에 극장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 사이 건우는 갈수록 시온에게 상사 이상의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와타나베의 건물탐방(홈스토리 밤 11시) 일본 도쿄의 요쿠라씨 집을 찾아간다. 깃발 모양의 독특한 집이라 자칫하면 폐쇄적인 공간이 될 수 있었지만, 이웃집과의 경계를 두지 않아 탁 트인 느낌을 준다. 방과 주방 등의 배치가 독특해 복도가 마치 골목 같은 느낌을 주는 집이다. 특히 방은 독립된 공간이면서 동시에 집안 곳곳의 장소와 연결돼 있다. ■팔로잉(OCN 밤 11시) 라이언은 납치된 아이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추적해 아지트를 급습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적 진실 앞에 당황스러워한다. 한편 살인마 조는 변호사를 통해 언론플레이를 시작하고, FBI의 눈을 피해 자신의 전 부인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라이언이 연쇄 살인범들에게 인질로 잡혀 있는 사이 경찰과 FBI는 아지트를 포위한다. ■전현지의 게임의 법칙 시즌 2(J 골프 밤 9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최초의 여자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미정 교수가 출연한다. 그는 원심력을 이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유도와 한쪽으로만 회전하는 골프 스윙 사이에 닮은 점이 많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김미정 교수는 숏 아이언이 당겨지는 습관 등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는다. ■스칸디나비아:혹독한 시련(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시) 스칸디나비아 북부의 외딴 지역에는 나무가 없는 광대한 황무지 북극 툰드라가 있다. 이곳은 1년 중 대부분의 기온이 영하를 맴돈다. 황량하고 사람이 살기 어려운 이 땅에서는 생물이 거의 자라지 않는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곳의 척박한 환경과 싸우며 온갖 역경을 이겨 내며 번성하는 커다란 생명체가 있는데…. ■윙스클럽:무한한 바다를 위한 싸움(니켈로디언 오후 1시) 트레사와 네레우스의 연락을 받고 바다로 간 윙스는 빛의 기둥을 포위한 돌연변이들과 싸운다. 마법의 돌 ‘바다의 숨결’로 무한한 바다의 셀키들을 한자리에 모은 트레사와 네레우스. 한편 윙스는 트리타누스와 아이시, 돌연변이에 맞서 싸우지만 역부족인 데다 심지어 트리타누스는 아이샤의 사이러닉스를 노리고 있다.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

    최초의 영화를 만들고 대중적으로 상영한 뤼미에르 형제는 예술가라기보다 사업가에 더 가까웠다. 그들의 사업체를 비롯해 주변에서 벌어지는 것들을 1분 남짓한 영화에 기록하면서도 그들은 예술로서 영화의 미래를 믿지 않았다. 그들이 발명한 시네마토그래프의 첫 시사회에 조르주 멜리에스가 참가하지 않았다면 영화의 미래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마술사였던 멜리에스는 영화에 다른 영혼을 불어넣었다. 별다른 화면 구성도 없고 대사도 없는 뤼미에르 형제의 영화가 다큐멘터리의 원형이라면, 상상력과 장면 구성과 기발한 이야기가 부여된 멜리에스의 것은 허구로서의 영화에 날개를 달아 주었다.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은 뤼미에르적인 것과 멜리에스적인 것으로 불릴 만한 두 축이 이끌어 가는 작품이다. 4명의 마술사로 구성된 포 호스맨은 시각적인 요소를 동원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들은 눈앞에서 보면서도 믿기 힘든 거대한 마술 쇼를 벌이는데, 쇼에 맞춰 의문의 사건이 연이어 일어난다. 그들의 뒤를 쫓는 FBI 요원 딜런(마크 러팔로)은 당연히 뤼미에르적인 인물이다. 보이는 것만 믿으며 사실을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던 그는 포 호스맨을 만나면서부터 미궁에 빠진다. 눈을 의심하게 하는 일이 현실에서 벌어지는 통에 그는 무엇을 추적해야 할지 혼란을 겪는다. 동일시하게 되는 사람은 아무래도 딜런이다. 마술사들은 딜런을 비웃듯이 사건을 저지른 뒤 날렵하게 사라지고, 마술에 관한 전문가가 등장해 그의 무지함을 지적하며 끊임없이 잘난 척한다. 문제는 포 호스맨이 옛날 멜리에스처럼 아날로그 마술사가 아니란 점이다. 첨단 디지털 기술로 중무장한 그들의 마술을 설명하거나 푼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디지털로 채색된 영화가 눈속임을 더욱 강화한다. 이중의 눈속임. 장점으로 보이는 이것은 기실 영화의 단점이다. 포 호스맨은 “가까이할수록 더 조금 보인다”고 말한다. 글쎄, 마술사의 소매 아래보다 마음속이 더 궁금할 필요까지 있을까. 너무 앞서 가면 누군가는 따라가거나 믿기를 포기하기 마련이다. 포 호스맨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4명의 기사에서 따온 이름이다. 그들 각자가 상징하는 바는 영화 내에서 직접적인 의미가 없다. 진짜 흥미로운 존재는 영화 내내 숨겨진 다섯 번째 기사의 정체다. ‘나우 유 씨 미’라는 제목이 지시하듯 숨겨진 존재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는 체코 영화의 고전 ‘다섯 번째 기사는 불안’을 염두에 둔 것 같다. 오리무중에 빠진 사건으로 인해 불안의 정점에 오를 즈음에야 ‘나우 유 씨 미’는 다섯 번째 기사를 소개한다. 영리하고 재미있는 영화지만 극 중 포 호스맨의 신출귀몰한 마술만큼은 아니다. 뤼미에르적인 것과 멜리에스적인 것의 억지스러운 결합 대신, 단순히 보는 행위에 대해 도전적인 시도를 펼쳤더라면 좀 더 흥미진진했을 것이다. 자기 마술에 도취된 마술사는 정작 자신이 얼마나 우스운 광대인지 모르는 법이다. 115분. 22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평론가
  • 케이블 하이라이트

    ■666 파크 애비뉴(AXN 밤 8시) 제인은 계속 불안해하며 뉴욕을 떠나고 싶어 하지만 헨리는 제인에게 청혼을 하고 함께 있으려 한다. 노나는 제인에게 처음으로 할머니를 소개해 준다. 한편 노나의 할머니 로티 역시 제인처럼 드레이크의 비밀을 밝히려고 오랫동안 많은 자료를 수집해 왔다. 그런데 로티의 자료 중 제인의 어릴 적 사진이 발견되는데…. ■계절의 식탁(올리브 밤 9시) 아홉 번째 식재료는 채식 열풍 속에서도 육류의 자존심을 지킨 오리고기다. 친환경 농법으로 건강하게 자라는 오리를 살펴본다. 또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점찍은 광주 오리탕 골목 맛집과 중국인 셰프가 선보이는 정통 베이징 덕, 오리 기름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리꽁피와 오리 가슴살 구이까지. 오리 고기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도전슈퍼모델 코리아 4(온스타일 밤 11시) 까다로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도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한다. 도전자들은 제작진의 호출에 영문도 모른 채 서울 광화문광장에 집합해 공개 런웨이 미션을 맞닥뜨리게 된다. 서울대 ‘엄친딸’ 황현주, 막강 비주얼 정하은 등 완벽한 신체 조건과 끼, 그리고 열정 등을 갖춘 도전자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크리미널 마인드 2: 분노의 폭탄 살인(FOX 밤 12시) 미 연방수사국(FBI) 범죄행동분석반이 시애틀을 공포에 빠뜨린 연쇄 폭파범을 찾아 나선다. 조사를 거듭하던 행동분석반은 범인이 기계 문명을 비판한 소설책 ‘텅 빈 행성’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결국 기디언과 리드는 ‘텅 빈 행성’의 작가인 우슬라 켄트 교수를 만나려 한다. ■케이팝 히어로2(MTV 오후 5시) 한국을 넘어 세계를 유혹하는 K팝 히어로의 기대주를 만나 본다. 꿈나무 남자 그룹 3탄으로, 이번 회의 주인공은 보이프렌드, 엑소, 빅스, 에이젝스로 K팝 히어로 기대주들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네 그룹의 든든한 응원군과 각 팀의 숨은 노래 찾기까지, 히어로 꿈나무들의 다양한 무대와 이야기가 펼쳐진다. ■벼락맞은 문방구(투니버스 밤 8시) 번개탐정단이 의뢰받은 사건은 바로 짝사랑 문제다. 31세의 모태 솔로 휘순은 빨간 구두의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싶어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는 이미 테리우스라 불리는 장발의 남자가 자리 잡고 있었다. 가엾은 의뢰인을 돕고자 번개탐정단은 연애조작단으로 변신한다. 과연 이들의 프러포즈 대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 [케이블 하이라이트]

    ■아내가 사라졌다(AXN 밤 8시) 마이클 포스터는 아내 앤, 그리고 딸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사는 의사이다. 병원 일 때문에 가정에 소홀했던 마이클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오랜만에 아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아내가 딸이 다니는 학교의 선생님과 함께 사라져 버린다. 마이클은 아내를 찾는 과정에서 아내가 마녀 의식과 관련된 이교 단체와 연루된 사실을 알게 된다. ■가혹한 낙원(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시) 남아메리카 심장부에 신비로운 비밀로 가득한 낙원이 숨겨져 있다. 이곳은 혹독한 가뭄과 무시무시한 홍수 때문에 이국적인 생명체들이 생존을 위해 투쟁을 벌이는 곳이다. 플로리다주 에버글레이즈 면적의 10배인 판타날 습지는 브라질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얼핏 목가적인 듯하지만 실제 현실은 가혹하기만 하다. ■남자사용설명서(캐치온 밤 11시) 최보나는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CF 감독이다. 연이은 야근에 푸석푸석해진 얼굴과 떡진 머리는 최보나의 일상이 된 지 오래다. 무엇보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흔녀’다. 그러던 어느 날, 보나는 야외촬영을 마치고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쥐게 된다. ■그림 있는 집(홈스토리 밤 11시) 나탈리 레테는 현대 프랑스 그림책의 대표 작가다. 뒤페레 응용미술 학교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다. 파리 에콜 드 보자르에서 판화를 전공했으며 키치한 소재를 이용해 그림, 도자기, 섬유 등 다양한 오브제로 내면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반면 헨리 프리스는 다양한 문화의 건축물, 전통 등에서 나타나는 상징적인 기호를 모티브로 작업하는 작가다. ■썬즈 오브 아나키 2(FX 밤 11시) 에단과 AJ를 법의 심판대에 서게 한 샘크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지만, 그것도 잠시. 에단이 FBI 정보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계획이 틀어진다. 샘크로는 연맹 회원들을 상대로 잔인한 피의 복수를 시작한다. 한편 에드먼드를 이용하려 했던 스탈은 실수로 에드먼드를 죽이고, 이때 폴리와 젬마가 사건현장에 들이닥친다. ■명탐정 코난(애니맥스 오후 6시)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범죄자 김창원은 교도소 복역 중 탈옥을 감행한다. 이 소식을 신문에서 접한 미란은 자신의 아버지 유명한에게 복수하겠다던 김창원의 말을 떠올린다. 한편 유명한은 경마장에서 집에 가던 길에 쓰러진 여인을 병원에 옮겨주지만, 여인이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자 기억을 되찾아 주겠다며 조사를 시작한다.
  • ‘미스 틴 USA’ 우승女, 침실 사진 해킹 충격

    ‘미스 틴 USA’ 우승女, 침실 사진 해킹 충격

    ’미스 틴 USA’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성이 해킹을 당해 자신의 침실 모습이 모두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출신의 케시디 울프(19)가 미국 전역 14~18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미스 틴 USA’에서 우승해 왕관을 썼지만 미디어의 관심은 다른 곳에 쏠렸다. 바로 미 연방수사국 FBI가 울프가 신고한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울프의 악몽은 4달 전 부터 시작됐다. 누군가가 침대에서의 그녀 모습을 컴퓨터 웹캠으로 모두 촬영했다면서 이메일을 보내왔던 것. 울프는 “누군가 내 컴퓨터를 해킹해 침대에 있는 내 모습을 웹캠으로 지켜봤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면서 “몇 달 전 부터 내 페이스북도 다른 주에서 접속한 기록이 있는 등 이상한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은밀한 사진’을 무기로 해커는 그녀에게 돈 등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참다못한 울프는 경찰에 신고해 사건은 세간에 알려졌다. 울프는 “침실에 있는 나를 누군가 지켜봤다고 생각하면 지금도 몸서리 쳐진다” 며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는 등 개인정보 보호에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원형 발광 ‘불가리아 UFO’ 포착…전 FBI 요원도 인정

    원형 발광 ‘불가리아 UFO’ 포착…전 FBI 요원도 인정

    최근 불가리아 상공에서 빠르고 조용하게 움직이는 원형의 발광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포착됐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이 UFO는 지난 4일 밤 불가리아 하스코보 상공에 나타났다. 이를 한 유튜브 사용자(아이디: nedialko kostadinov)가 이날 자신의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게시해 네티즌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동그란 불빛을 내는 한 물체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고 촬영자와의 사이에 수많은 전선이 달린 전신주가 있어 이를 지나갈 때마다 전선에 잠시 불빛이 가려지곤 한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은 불과 수시간 전 이러한 물체를 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직 FBI 특별수사관이자 사이파이 채널 ‘진실 혹은 거짓’의 진행자인 벤 한센은 “영상 속 UFO는 거짓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센에 따르면 영상은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조작하려면 여러 제약이 따른다. 즉 피사체를 추적할 때 흔들리는 움직임에 따라 비행물체의 움직임을 정확히 표현해야 하며 전선이나 구조물 뒤를 지날 때에는 그에 맞춰 가려진 것처럼 사라지도록 해야 하는 등 편집에만 수많은 시간이 걸리며 조작한 티가 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화면 속 UFO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외계인의 이동수단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을 듯하다. 우선 찍힌 UFO의 명확한 형상을 알아볼 수 없고 그 물체가 실제로는 위성이나 군사용 항공기 등 확인비행물체일 가능성은 배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美 상업용 무인항공기 허용… 경제 호재? 사생활 침해?

    美 상업용 무인항공기 허용… 경제 호재? 사생활 침해?

    미국이 테러 세력 암살과 전쟁 지역 정찰 용도로 활용해 온 ‘무인항공기’(드론·UAV)를 상업용으로도 쓸 수 있게 허용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침체된 미국 경제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스노든 사태’로 불붙은 정부의 ‘빅 브러더’(사생활 감시) 논란을 재연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은 지난달 26일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의 인시투가 만든 ‘스캔 이글 X200’(왼쪽)과 UAV 제조전문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V)의 무인기 ‘퓨마’(오른쪽) 등 2개 기종에 대해 상업 운영 허가증을 발급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인시투는 스캔 이글이 미 정유회사 코노코필립스의 알래스카 바다 탐사활동에 투입돼 이 지역의 유빙과 고래의 이동 조사 등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AV 측도 퓨마가 북극의 보퍼트해에서 기름 유출 감시 및 야생동물 보호 같은 공익 분야에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늘의 눈’이라는 별명을 가진 드론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지역 정찰용으로 도입됐다가 버락 오바마 정부 들어 테러세력 암살용으로 사용 횟수가 대폭 늘었다. 하지만 민간인 살상 같은 부작용 탓에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에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범죄인 감시활동에 투입되는 등 공공용도로 사용이 제한돼 왔다. 무인기 관련 군수업계는 미 정부의 결정에 환영 의사를 내놨다. 국제 무인시스템협회(AUVSI) 벤 길로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무인기 산업에 커다란 도약이 될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미국 경제에 800억 달러(약 90조원) 이상 이바지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해 드론 규제 관련 법안을 제출한 뎀 슈뢰더 의원(오하이오)은 “경찰도 영장 없이는 함부로 집에 들어올 수 없지만, 드론은 지금 당장 집안으로 들어와 사진까지 찍어갈 수 있다”며 “드론을 상업화하기 전에 이용자의 신원확인과 사용용도 제한 등을 담은 허가증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美서 가장 의미있는 직업은?…피부과의사, FBI수사관 순

    미국에서 가장 의미있는 직업은 ‘피부과 전문의’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비영리 연봉조사업체인 페이스케일(Payscale)이 최근 자국의 노동자 45만 340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의미있는 직업부터 가장 무의미한 직업까지 총 100개에 달하는 직업군을 순위대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터뷰에 응한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 모두가 자신의 직업이 100% 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100%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봉 중간값은 21만 2900달러(약 2억 3674만원)로 나타났다. 이어 FBI 등의 특별수사관(SSA)들과 수석 건설관리자들도 자신의 직업에 100% 만족하고 100%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각각 12만 9400달러(약 1억 4389만원)와 12만 2300달러(약 1억 3599만원)의 연봉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소방대장(7만 5300달러), 예배 코디네이터(3만 8000달러), 정수 시스템 관리자(3만 5600달러)들이 100%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고 사회에 기여한다고 여겼다. 반면 주유소 직원들은 4%만이 자신의 직업이 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44%만이 만족하고 있고 연봉 역시 1만 7100달러(약 1901만원)으로 낮아 가장 의미없는 직업으로 꼽혔다. 그 뒤를 이어 그래픽아티스트나 애니메이터(4만 5700달러), 카지노 딜러(3만 5500달러), TV 뉴스프로그램 감독(3만 4500달러), 매출 분석가(4만 6000달러), 커피숍 매니저(2만 7500달러) 순으로 자신의 직업에 불만족하고 의미 없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순위는 페이스케일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인터렉티브 차트’에서는 추가 정보를 통해 수시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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