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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간호사 1,000명 사우디 취업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한국 간호사 1,000명을 채용하겠다는 구인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에 따라 1차적으로 이달부터 간호사 500명을 모집,즉시 채용 예정자와 어학연수(영어)후 채용자로 구분한 뒤 사우디 정부의 면접을 거쳐 상반기중 취업토록 하고,하반기에도 500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어학연수가 필요한 간호사에게는 공단의 국제훈련센터 및 중앙인력개발센터,6개 민간업체 등에서 연수받도록 할 방침이다. 간호사로 취업하면 사우디 보건부 산하 병원에서 근무하며,계약기간은 1년이다.연장도 가능하다. 한편 사우디에는 지난해 40명의 한국 간호사가 취업했으며,오는 17일에도 71명의 간호사가 추가로 출국할 예정이다. 우득정기자 djwootk@
  • ‘니켈중독 전신질환’ 첫 발견

    니켈중독에 의한 전신질환(호산구성 폐렴) 직업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직업병심의위원회는 10일 경기 안산시 B금속㈜ 스테인리스제강공장 압연부서에서 11년간 근무한 김모씨(56)의 전신질환에 대한 업무상질병 여부를 심의한 결과,중금속인 니켈과 니켈카르보닐에 노출돼 발생한직업성 니켈중독이라는 판정을 내렸다. 공단측은 니켈에 의한 피부알레르기(접촉피부염) 질환은 많이 발생했지만니켈중독에 의한 전신질환(호산구성 폐렴)이 발견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며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라고 밝혔다. 우득정기자 djwootk@
  • 노인 복지마을 만든다

    충북 청주시는 10일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소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복지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올 연말까지 3억3,000만원을 들여 시내 흥덕구 가경동 일대 시 소유 야산 7,600㎡에 농지,게이트볼장,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노인 복지마을을 만들 방침이다. 시는 이곳에 파고라와 원두막,산책로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다채로운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얻어 저렴하게 식사도 제공할계획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세부계획을 마련한 뒤 올 하반기에는 개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땅히 갈 곳이 없는 도시 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소일거리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복지마을을 구상하게 됐다”며 “우선 올해 1곳을 시범 개장하고 호응도를 지켜본 뒤 내년에 몇 곳 더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21세기 문화프론트라인](6)문화의 대중화

    지난해 즉흥공연을 위해 내한한 일본의 재즈보컬리스트 사가 유키.그녀가 공연 중에 털어놓은 독백에는 새겨들을 만한 대목이 있었다. “10년전 전공인 성악을 팽개치고 첫 재즈 연주회를 가졌는데 보러온 친구들이 ‘너 어쩌다 이렇게 타락했니’하더군요.”80년대 말이라면 우리 분위기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대중가수가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서려면 ‘말발’있는 음대 교수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하는 게통과의례가 되다시피한 때가 그리 오래 되지 않는다.대중가수와 무대에 함께 설 수 없다는 이유로 콘서트 시작 직전 퇴장해 버리는 성악가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정규 음악과정을 이수한 이들이 대중가요를 하겠다고 나서는 게 더이상 뉴스가 안되는 세상이 됐다.지난 96년 유희열(서울대 작곡과)김형석(한양대 작곡과)정재형(한양대 작곡과)과 쌍둥이 자매인 김아연(이화여대 음대)김연빈(한양대 음대)등 멤버 전원이 클래식학도로 구성된 ‘베이시스’가 등장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유희열은 “언젠가는 가요를 한번 써보겠다고과 친구들이 말했지만실행에 옮기는 이들은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지금도아쉬워한다. 연미복을 입은 채 지휘봉을 멋드러지게 휘두르던 음대 교수들도 달라졌다.수원시향의 금난새와 서울팝스 오케스트라의 하성호단장은 이제 청소년팬 층을 형성할만큼 ‘대중 속으로’들어갔다. 일부에선 이러한 인적자원의 확대를 “대중음악의 저변이 확대됐다”고 반기며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경계가 희미해지거나 두 영역이 중첩되는 현상으로 받아들였다.반면 다른 한쪽에선 ‘거품현상’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한다. 칼럼니스트 박준흠은 “이처럼 예술학도들을 대중가요판에 끌어들인 힘은 무엇보다 대중의 ‘귀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어릴적부터 서구음악을 가까이 듣고 자란 세대의 감수성과 정보수집능력,변별력을 간과할수 없다는 것이다.일정한 수준을 갖추지 않고 비즈니스적 마인드에만 충실한 대중음악인들의 ‘말로’가 그것을 반증한다는 것이다. 서울대 작곡과를 나와 MBC ‘수요예술무대’를 10여년째 꾸려오는 한봉근PD는 “음악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만,대중의 요구를 정확히 읽어내는 능력에선 정규음악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뮤지션에게 떨어지는 사례가 적잖다”고 말한다. 팝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 움직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지적이 나온다.이름을 밝히기를 꺼린 한 음대 교수는 “크로스오버라는 것이 클래식의 정체성을 깨뜨린 것은 물론,팝시장 안에서도 제 영역을 찾지 못했다”고 비판한다.그리고 “다른 영역을 넘볼 때는 그 영역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데 어정쩡한‘기획성 콘서트’로는 이것도 저것도 안되기 십상”이라고 덧붙였다. 나름대로 클래식 틀을 유지하면서 대중 속으로 들어가려는 시도로는 이돈웅한양대 음대교수의 컴퓨터 음악작업을 꼽을 수 있는데 대중적 흡인력에서는아직 합격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지금의 대중음악은 80년대 말 해외로 가 오래 ‘내공’을 쌓고 돌아온 유학파들에게 많은 것을 빚지고 있다.그런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버클리음대 동기인 한상원과 정원영이 미국에서 공부한 펑키와 재즈의 세계를 펼쳐보이고,재즈 피아노를 전공한김광민은 비슷한 시기에 함께 수학한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그의 연주는 재즈의 대중성과클래식 연주의 품격을 잘 조화해 대중문화 수준을 격상시켰다는 평을 듣는다. 현재 이탈리아 피바디스쿨에서 수학중인 ‘어떤 날’출신의 이병우에게도 기대를 거는 이들이 많다. 박준흠 칼럼니스트는 “클래식 선율을 가미하는 것만으로도 대중가요의 품격을 높인다고 믿는 자세 역시 하나의 거품”이라면서 “중요한 것은 대중의요구를 읽어내는 뮤지션으로서의 치열한 창작혼”이라고 못박는다. 임병선기자 bsnim@ *제3의 ‘절충 문화’가 떠오른다 보수적인 고급문화 애호가들에겐 다소 불쾌할 수 있지만,일반인들로서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색 전시회가 지난해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열렸다.‘엘비스 궁중반점’이라고 이름붙은 이 전시회는 중국식당 분위기로 꾸민 미술관에 회화 사진 조각 비디오설치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동시에 요리퍼포먼스,엘비스 프레슬리 모창,서양의 팝음악과 동양음악을 리믹스한 DJ공연 등을 진행했다. 국적 불명,장르 불명의 이같은 ‘이상한’전시회는 “대중을 외면하는 고매한 예술문화는 생명력을 가질 수 없다”는 미술관측의 절박한 현실인식에서비롯됐다.고급예술과 대중문화를 배타적으로 가르던 경계선이 희미해지고,그 둘을 아우르는 절충문화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뉴욕타임스가 3년전21세기 문화를 전망한 특집기사에서 내놓은 예측도 ‘고급은 저급이다’라는 명제였다. 고급과 저급의 경계선에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한 이들은 20세기 초반에 활동한 다다이스트들이었다.마르셀 뒤샹의 기성품(ready-made)작업에서 비롯된 다다이즘은 예술의 기존 관념을 깨부수는 획기적인 논란을 불러왔다.고급·저급 예술에 관한 논쟁은 60년대 팝아티스트들에 이르러 그 절정을 이루게된다.산업폐기물이나 버려진 것들이 버젓이 예술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확신은 대중문화가 순수예술과 소통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고,이때부터 고급예술이라던 미술·음악 등에 대중문화적 요소가 등장하게 됐다. 정신분석가 에르네스트 반덴하그는 고급문화를 대중매체가 발명되기전의 소산으로 봤다.대중매체의 막강한 힘으로 신속한 정보교환과 인적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지금,‘대중문화가 고급문화의 적인가’라는 식의 담론은 낡은유물쯤으로 치부된다. 이용우 고려대교수는 “테크놀로지 발달이 가져온 과학혁명과 정보사회의 급속한 변화는 예술을 더이상 메타포나 알레고리의 대상으로 방치하지 않는다”면서 “관람객을 부르지 못하는 전시회는 질(質)을 떠나 실패한 전시회로간주되며 대중적 공감대와 전통을 초월한 전시회는 유효하지 않다”고 주장한다.그러면서 이같은 현상을 ‘다자간의 공유’를 본질로 하는 예술의 본래모습을 되찾아가는 과정으로 파악했다. 이순녀기자 coral@
  • 고학력 실직자 1만명 취업훈련

    노동부는 9일 고학력 청년실직자를 지식근로자로 양성하기 위해 정보화시대에 맞는 취업유망분야를 선정,이달 말부터 1만800명을 대상으로 2∼6개월간취업훈련을 시키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동명정보대, LG소프트스쿨, 비트컴퓨터등 152개 훈련기관에 게임프로듀서, 네트워크전문가, 웹프로그래머 등 234개 취업유망분야의훈련과정을 개설했다. 훈련 신청대상자는 대졸 미취업자를 포함, 고용보험 미적용 실직자 등이며훈련기간에 월 3만∼18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동부 홈페이지(www.work.go.kr)의 직업훈련 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지방노동관서 고용안정센터(1588-1919)로 문의하면 된다. 우득정기자 djwootk@
  • 訪日중에도 정국 촉각 JP의 향후구상 뭘까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가 5박6일간의 일본방문을 마치고 8일귀국했다. JP는 방일기간중에도 서울 당사로부터 매일 신문기사를 팩스로 받아보면서국내 정국추이를 꼼꼼하게 챙겨왔다.2여(與)공조복원 방안과 총선전략 등 정치 현안에 대한 구상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을 것으로 짐작된다.이번 주중발표할 예정인 공천심사위원장과 선대위원장에 대한 ‘낙점’도 마무리 지었을 것으로 예측된다. 공조복원과 관련,청와대와 민주당측이 공동정부 출범 당시의 양당 공조 정신을 회복할 수 있는 근본조치를 취하도록 재촉구한다는 입장을 정리했을 것으로 관측된다.출국 전 공동여당간 거리가 생겼음을 지적하면서 민주당측에‘신의의 정치’를 강도높게 요구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그러나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적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2여 공조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우선 자민련내 강경기류가 여전하다.민주당과 수도권지역의 연합공천에 대해합의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당내 분위기는 더욱 격앙되고 있다. 이양희(李良熙)대변인은 “연합공천은 제의받은 바도,협의한 바도 없으며협상에 임하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DJP회동도 아직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대립구도를 형성하면서 ‘충청권결집’이라는 부수효과를 거두고 있는 점도 소강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JP 역시 ‘공조파기’를 원하고 있지 않는 만큼 공조회복의 출발점인 DJP회동이 전격적으로 성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김성수기자 sskim@
  • [음반 리뷰] ‘다운 투 더 본’의 ‘프롬 맨해튼 투 스테이튼’

    야릇한 흥분을 도발하며 ‘펑키 그루브 재즈’라는 새 장르를 개척한 그룹‘다운 투 더 본’의 ‘프롬 맨해튼 투 스테이튼’.이 앨범을 리뷰하겠다고마음먹는 데는 시간이 꽤 걸렸다.무엇보다 ‘이것도 재즈냐’는 재즈마니아들의 항변이 귀에 들리는 듯해 두려웠던 까닭이다. 재즈란 본디 발로 구르고 어깨를 들썩이며 춤추는 음악으로 춤과 뗄려야 뗄수 없는 관계였다.그러나 웬일인지 90년대 후반 국내에 분 재즈열풍은 조용한 곳에 앉아 눈을 지그시 감고 듣는 감상용 음악으로 국한된 느낌이 든다. 이 음반은 재즈의 영역까지 스며든 샘플링과 미디음악의 위력을 확인하는 데매력이 있다.클럽DJ로서 음악적 열정의 탈출구를 찾던 스튜어트 웨이드가 구태의연한 힙합 분야에서 무언가 새로운 일을 찾던 크리스 모긴스를 만남으로써 그룹은 결성됐다. 이들의 ‘그루브스 볼륨1’은 아이디어의 고갈로 궁지에 몰린 하우스음악이나 냉소적인 가사에 치중한 힙합,비트 하나로 젊은이들을 사로잡은 테크노에식상한 이들과,이러한 음악들을 무조건 경원하던 재즈 애호가양쪽을 사로잡게 되었다. 물론 동력은 클럽 ‘투 더 본’을 드나든 댄스 마니아들이었다.영국 재즈앨범 세일 차트에서 아홉달동안 1위를 차지했고,빌보드지 재즈 컨템포러리 앨범 차트에서는 52주 연속 5위 안에 든 이 앨범은 강남의 한 레코드점에서만하루 60장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재즈의 펑키한 느낌을 100% 재현하면서도 듣는 이의 감성을 두드리는 리듬세션의 매력이,단선적인 컨템포러리 재즈에 식상한 이들을 되돌아오게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흐느적거리는 리듬에 필링이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건반음이 듣기 좋은 ‘스테이튼 아일랜드 그루브’가 특히 들을만하다.기타의 펑키한 맛이 일품인 ‘무에슬리 브라운’,건반음의 다양한 맛이 살아 있는 ‘17 마일 드라이브’와 ‘칼리토스 웨이’도 좋지만 어느 트랙 하나 즐거운 춤과 연관되지 않는 것이 없다.모든 곡이 고르게 뛰어나다.이 앨범은 아예 춤으로 시작해 춤으로끝내기로 작정했다. 늦은 밤 볼륨을 약간 높이고 약간 흐느적이는 듯한 리듬에 몸을 맡겨보자.좋은 음악이란 어차피 자신이 즐기는 것이니까. 임병선기자
  • 종합병원 첫 근로감독

    노동부는 8일 지난해 말 전국 269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정규직근로자 근로조건 실태조사 및 자율점검에서 점검에 불응하거나 법위반 사항개선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난 경희의료원 등 8곳에 대해 이달 말까지 노무관리 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근로감독은 해당 사업장의 단체협약,취업규칙,근로형태 등 노무관계 전반을파악,분석한 뒤 법위반 사항을 시정토록 하는 조치다. 노동부는 법 위반사항이 드러나면 관계자들을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근로감독을 받게 되는 경희의료원,인천기독병원,한양대 구리병원 등 3곳은비정규직의 4대 보험가입을 하지 않거나 생리휴가를 주지 않는 등 근로기준법을 위반했으며,세강병원(부산),진주의료원,지방공사 목포의료원,지방공사강진의료원,성골롬반병원(목포) 등 5곳은 비정규직 근로조건 자율점검에 응하지 않았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근로감독에서는 문제가 된 비정규직 실태는 물론정규직을 포함한 노무관리 전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며 “ 분규 등 문제가 발생한 병원에대해 특별근로감독이 실시한 적은 있으나 종합병원에 대해 동시에 근로감독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제31회 한국기자상 수상작 선정

    한국기자협회는 8일 연합뉴스의 ‘전투기에 기름대신 물 주입’(사회부 맹찬형 외 1명) 등을 제 31회 한국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취재보도부문 ▲전투기에 기름 대신 물 주입 ▲법조 3륜 부패구조를 폭로한다(대전MBC 보도국 고영성 외 5명)▲고급 옷로비 사건(한겨레 민권사회1부김규원 외 1명)▲고엽제 한국에도 뿌렸다(SBS 사회부 이성철)◇기획보도부문 ▲동강댐 총점검(한국일보 동강특별취재팀 이장훈 외 4명)▲비틀거리는 7대 사회보험(중앙일보 사회부 김일 외 8명)◇지역취재부문 ▲해양부 졸속협상…황금어장 버렸다(국제신문 경제부 변영상 외 1명)▲안산중앙병원 관장약 파동사건(경인일보 사회부 박승용 외 4명)◇지역기획부문 ▲아파트 관리비리 기획보도(부산CBS 보도제작국 박창호)◇전문보도부문(사진) ▲추락하는 조계사 진압경찰(연합뉴스 김재영) ▲김영삼 전대통령 페인트 달걀봉변사건(한국일보 고영권)◇출판제작부문 ▲DJ 대재벌 빅딜게임 밀실협상-그 숨가빴던 1년 6개월 추적보고서(중앙일보경제부 이영렬)◇특별상 ▲노근리 양민학살사건 추적보도(AP통신 최상훈)◇공로상 ▲KBS 고 현명근 기자
  • 사이버범죄 수사 전문…충북경찰청, 의경 공모

    충북지방경찰청은 8일 날로 지능화하는 사이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컴퓨터에 능숙한 대학생 3∼4명을 의경으로 공개 모집,해킹 등 고도의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이버 범죄 전문 수사인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경찰청의 승인이 나는대로 전국 주요 대학에 공문을 보내 입대를 앞둔 ‘컴퓨터 도사'들의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충북경찰청은 4명으로 구성된 사이버 범죄 수사 전담반을 이달초 신설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언더·오버무대 통하는 실험정신 ‘델리 스파이스’

    언더와 오버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는 ‘델리 스파이스’가 평단의 주목을 받는 3집을 이번 주 내놓는다. 이들에게 1990년대를 대표하는 그룹이란 상찬이 늘 따라붙는 것은,언뜻 들으면 헐렁하기 그지없는 사운드에 깃들인 정성스러움과 실험정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 기타와 보컬을 맡으며 안정적인 멜로디와 사운드 창출에 주력하는 김민규가음악적 리더로서,베이스와 보컬을 담당하며 실험적인 사운드에 집착을 보이는 윤준호와 이루는 앙상블이 그룹의 주동력이다.여기에 ‘퓨어 디지털 사일런스’와 ‘코스모스’를 거친 키보드주자 양용준과 드러머 최재혁이 가세해 ‘평범에 숨긴 비범함’을 무기로 평단에 칼을 들이댔다. 이번 앨범은 라이브무대에서도 똑같이 연주할 수 있게끔 효과음을 삼갔으며복잡한 사운드를 피해 악기와 곡 구성에 신경을 썼다.자아에 치중하던 데서탈피해 사회에 대한 염세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타이틀곡 ‘고양이와 새에 관한 진실’에서 “뒤틀린 발목 너덜너덜 헤진 날개”라고 세상을 비하하는 이들의 시선은 ‘1231’에서 “그래날 증오해 날 죽이고 싶어”라고 절규하기에 이른다.그러나 이러한 가사는 아름답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선율,단순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낚아채는 리듬과 보컬에 파묻혀 잘 들리지 않는다.‘누가 울새를 죽였나’에서 들리는 재치있고 호기심을 자아내는 멜로디와 가사,마지막의 정체모를 웃음은 압권이다.성악가 신시아가 참여했다. 기존 음반들이 강조해온,기타음을 지연시키는 연주방식에서 탈피해 단조로운 톤과 리듬에 기대는 연주로 돌아왔다.줄곧 지적받은 여성적인 연주 스타일에도 변화를 주었다.다소 거친 느낌의 연주는,‘달려라 자전거’‘종이 비행기’등에서 세련된 포크음악과의 결합을 꾀한 2집 ‘웰컴 투 더 델리 하우스’와 거리를 두고 있다. 이런 변화는 재미교포 출신이 주축인 인디밴드 ‘심(Seam)’의 존 리를 비롯한 세션맨들의 포진에서 엿볼 수 있다.이한철,사이드 비,DJ Wredkx 등이 참여한 ‘이어폰 세상’에서 들려주는 민속적인 리듬은 이 그룹의 무게를 실감케 해주었다. ‘나랑 산책할래요’에서 돌연 보사노바 리듬이 터져나오고,이를 지난 98년일본 공연때 구입했다는 아프리카 민속악기 카림바와 입으로 부는 하프로 토해낼 때 듣는 이는 혀를 차게 될 것이다. 이처럼 ‘맛있는 양념’을 두루 갖춘 맛깔스런 밴드는 오는 3월 4·5일 서울 종로5가 연강홀에서 3집 출반 기념공연을 갖는다. 사실 ‘델리’의 음악은 어렵지 않게 들린다.힘들이지 않고,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결코. 임병선기자 bsnim@
  • 직업상담사 ‘소개소’ 열수 있다

    노동부는 7일 올해 처음 도입되는 직업상담사 1,2급 자격 취득자에게 유료직업소개소 등록자격 및 유료 직업소개소의 직업상담원 자격을 부여하는 것등을 내용으로 하는 직업안정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지금까지는 유료 직업소개소를 개설하려면 2년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했거나 공인노무사 자격 또는 전문대 이상의 학력 등이 필요했었다. 직업상담사 자격시험은 오는 21∼23일 원서접수를 거쳐 3월12일 필기,4월23일 실기시험의 순으로 치러진다.합격자 발표는 오는 5월29일.자세한 문의는한국산업인력공단(02-3271-9207∼9210)우득정기자 djwootk@
  • 울릉도에 ‘고용안정 센터’ 개설

    노동부는 6일 울릉도에 거주하는 실직자들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포항고용안정센터 직원을 매달 2차례씩 울릉도에 파견,실업급여 지급 및 취업알선 등의 업무를 하는 이동민원사무소를 개설키로 했다. 현재 울릉도의 실업급여 신청 대상자는 최소 20명 이상으로 추정되나 그동안 급여를 받으려면 포항까지 배를 타고 나와야 하는 등 경제적·시간적 부담 때문에 상당수가 신청을 포기,실제 수혜자는 3∼4명에 불과하다. 우득정기자 djwootk@
  • 뇌·심장질환 직업병 크게 늘었다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뇌졸중,심근경색 등 뇌·심장질환으로 직업병판정을 받는 근로자가 크게 늘고 있다. 6일 노동부에 따르면 뇌·심장질환으로 직업병 판정을 받은 근로자 수가 97년 343명에서 98년 436명으로 27.1% 늘어난 데 이어 99년에는 628명으로 다시 44%나 급증했다.2년 만에 두배 가까이 는 셈이다. 전체 직업병 환자는 97년 1,424명,98년 1,288명,99년 1,521명으로 큰 변화가 없다.하지만 뇌·심장질환 직업병 환자가 이례적으로 급증,전체 환자 중차지하는 비율이 97년 24.1%에서 98년 33.9%,99년 41.3%로 높아졌다. 반면 중금속 중독 또는 소음·분진 질환 등 이른바 전통적 직업병 환자의비율은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뇌·심장질환 직업병 비율이 크게 는 것은 이들 질환에대한 근로자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직업병 인정신청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IMF 사태 이후 정리해고 등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스트레스에 따른뇌·심장질환 발병자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우득정기자 djwootk@
  • 金대통령 설연휴 구상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설연휴 동안 비교적 조용히 지냈다.첫날인 4일에는 임진각에서 열린 ‘제16회 망향경모제’에 위로 메시지를 보냈고,5일 오전에는 북한 KEDO 신포 경수로 현장에 전화를 걸어 설연휴에도 가족과 떨어져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살갑게 격려했다.또 낮에는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불우이웃들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베풀었다. 특히 설날에는 전날 미국에서 돌아온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와 함께 아들 내외,손자·손녀들로부터 세배를 받은뒤 아침식사를 같이 했고,틈틈이 도올 김용옥(金容沃) 전교수가 쓴 ‘노자와 21세기’,빌 게이츠의 ‘생각의 속도’를 읽었다고 한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6일 “김대통령은 특별한 일정없이 휴식과 독서로 조용히 명절을 보냈다”고 전했다. 다만 김대통령은 4일 오전에 한광옥(韓光玉) 비서실장과 남궁진(南宮鎭) 정무수석을 불렀다.오는 8일 선거법 처리를 둘러싼 국회대책과 공동여당의 공조방안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박대변인도 “정국현안과 빈곤·부패·지역감정 추방 등 3대 국정방향을 가다듬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설연휴가 끝난 7일에도 이례적으로 공식일정을 잡지 않았다.구상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음을 뜻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여야갈등과4월 총선에서의 안정의석 확보 방안,총선시민연대의 낙선·낙천운동과 공천문제 등을 놓고 최종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7일에는 외부인사와 당관계자들을 불러 의견수렴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선거법이 처리되고 정국구상이 마무리되면 여여공조 복원을 위한 ‘DJP 회동’ 등 총선준비를 위한 움직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양승현기자
  • 안성여자기능대 女학장 공채

    학교법인 기능대학은 6일 안성여자기능대학 학장을 여성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공개 채용키로 했다.학장채용 신청서는 오는 14∼17일 접수한다. 안성여자기능대학은 전국 21개 기능대학중 유일한 여성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귀금속공예,패션디자인 등 6개 학과에서 600명을 교육하고 있다. 기능대학은 학장 채용을 위해 산업계·교육계 등 관계 전문가 7명으로 학장후보선정위원회를 구성,신청자 가운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2명의 후보를 선정한 뒤 이사회 및 노동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오는 3월10일 학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우득정기자 djwootk@
  • 김용환 의원 “내 갈길 간다”

    “몽니를 그만 부려라” ‘한국신당’김용환(金龍煥)공동대표가 JP를 향해 일갈(一喝)하고 나섰다. 최근 나돌고 있는 자민련 복귀설을 부인하면서 그랬다.한나라당 합류설도 일축했다. 김대표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독자노선을 재확인했다. 그는 “누가(김대표)누구(JP)에게 위로전화를 걸었느니,누가(김대표)누구(한나라당 李會昌총재)를 만났느니 등등하며 자가발전하는 정치인들에게 연민의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친정인 자민련측에 대해서는 “이치에 안맞는 얘기로 몽니를 부리고있다”고 비난했다.첫째 사례로 “선거법 협상에서 1인2표로 잘가더니 1인1표로 바꿨다”고 지적했다.민주당 강령에 내각제가 빠졌다고 자민련이 불만스러워하는 데 대해서는 “내각제는 자민련이 먼저 포기했고,내가 증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DJ와 JP가 즉각 만나 갈라서든지,공조를 하든지 결판을 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이어 “지역감정을 부추겨 이용하고 특정지역 국민들을속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나라당 이총재를 만날 일도 없다고 잘라말했다.‘TK신당’을 ‘희한한 세력’이라고 빗대기도 했다.그리고는 오는 15일 창당대회를 갖는다고 ‘마이웨이’를 재천명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영세기업 직원 건강진단 의무화

    노동부는 3일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 건강진단을 오는 7월부터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는 등 전체 산업재해의 70% 이상이 발생하는 근로자 100인 미만의 중소·영세 기업에 대한 산재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지방노동관서의 산업안전근로감독관 200여명에게 각자 20곳 내외의 불량 사업장을 선정,중점적으로 점검토록 했다. 특히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현재 소요자금의 50% 내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보조해주는 안전·보건시설 개선 지원자금 규모를 확대하고 정부가 무료로 안전·보건관리를 대행해주는 기술지원 사업장도 지난해보다 1,000곳이 많은 1만7,50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노동부는 또 업체당 5억원 한도에서 연리 5%에 3년거치 7년 분할상환조건으로 융자해주는 안전·보건시설 개선 융자예산도 작년보다 112억원 늘어난 1,072억원으로 책정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삼성증권 보고서 정치권 파문

    여당이 총선에서 패배할 경우 ‘주가불안 가능성’을 지적한 삼성증권의 투자전망 보고서를 둘러싸고 여야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민주당은 금융기관의 기본적인 권리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한 반면 한나라당은‘음모론’을제기하는 등 발끈했다. 발단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여당이 총선에서패한 뒤 기업 및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후퇴와 정책혼선”이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삼성증권의 ‘해외투자가의 유형과 투자행태’라는 보고서.여당이 총선에서 이겨야 경제가 안정된다는 여권의 ‘안정론’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3일자 한 조간신문에 이 사실이 보도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하순봉(河舜鳳) 사무총장 주재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 문제를 공식 거론했다.하총장은 “삼성증권 보고서의 주장은 김대중(金大中) 정권이 사주해서 사기업체가 발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보고서를 만든 삼성측에는 관계자의 문책을 요구하는 한편 검찰에 즉각 고발키로 하는 등 ‘날’을 세웠다. 이사철(李思哲) 대변인은 “‘여당이 승리해야 대북정책도 성공할 수 있다’는 DJ식 망언과 어쩌면 그렇게 똑같이 억지를 부릴 수 있단 말이냐”고 비난했다.이한구(李漢久)정책실장은 “야당이 승리한 88년 13대 총선, 95년 지방선거, 97년 대선 이후에도 주가 상승률은 각각 9.13%,8.37%,18.42%에 달했다”면서 “주가는 여야의 승패와 전혀 관계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정동영(鄭東泳) 대변인은“한나라당은 고발운운하며 흥분할 것이 아니라 왜 이런 평가가 나왔는지에 대한 자기반성부터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어“경제현상을 예측하고 분석·발표하는 행위는 금융기관의 기본적인 책임과 권리”라고 강조했다.삼환컨설팅 대표인 민주당 이승엽(李承燁)부대변인은 “정치안정이 이뤄져야 대외신용도가 높아진다”면서 “거대야당이 또다시 탄생하면 정부 여당의 필수불가결한 정책을 흔들어대 경제가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여야 민심잡기 이모저모

    여야는 이번 설연휴가 4·13 총선 민심흐름의 초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표심(票心)훑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여야는 이에 따라 각각 ‘안정속의 개혁론’과 ‘중간평가론’을 골격으로 홍보전략을 마련,소속 의원과 당원들의 귀향활동을 통해 대대적인 구정홍보에나서는 것은 물론 상대 후보진영의 사전선거운동에 대해서도 감시의 칼날을세울 방침이다. [민주당] 설연휴 동안 정치·경제·사회 등 제반분야의 개혁정책 완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의석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이른바‘신(新)안정론’이다.소속 의원과 당원들의 단단한 정신무장을 위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 내용,주요당직자 인터뷰 등을 담은 ‘새천년 민주신문’ 창간준비 2호 34만부와 각 분야의 개혁정책을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소개한 ‘새천년민주당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소책자 4,560부를 시·도지부와 전 지구당에 배포했다. 서영훈(徐英勳) 대표,이인제(李仁濟) 선대위원장,김옥두(金玉斗) 사무총장등 당지도부는 4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나가 귀성객들을 환송하는 등 귀성객표심잡기에 적극 나선다. 정치신인들도 설연휴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호기로 판단,기발하고 다양한방법을 동원해 ‘얼굴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선대위원장은 4일부터 1박2일간 고향인 논산을 방문,지역구 출마 가능성을 타진한다.공천작업으로 여념이 없는 김옥두총장은 잠시 짬을 내 설날(5일) 성묘를 다녀올 계획이며,박상천(朴相千)총무는 설연휴 내내 지역구(고흥)에 머물 예정이다. [자민련] 3일 일본을 방문하기 위한 출국한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를 빼고는 거의가 지역구에 내려간다.지도부는 특히 시민단체들의 선거운동과 민주당의 내각제 강령 제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 입장을 직접 호소할계획이다.이를 위해 당보 10만여부를 제작,소속의원들에게 배포했다.시민단체의 낙선운동이 여권내 일부 급진세력의 자민련 고사작전이라는 이른바 ‘음모론’ 주장도 담았다. 이한동(李漢東)총재권한대행은 이날은 서울에서 머물다가 설 연휴 첫날인 4일 고향인포천으로 내려간다.그동안 중앙당 업무로 인해 소홀했던 친지나지구당 당직자들을 찾기로 했다.6일 오후까지 머물면서 향후 정국운영 방안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시민단체들의 공천 부적격자 명단에 든 일부 부총재들은 선정 부당성 등 ‘억울함’을 직접 지역구민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은 이날까지 당 업무를 챙긴 뒤 오후 늦게 지역구가있는 충남 당진으로 내려갔다.이긍규(李肯珪)원내총무는 지역구인 충남 서천에서 설 연휴를 보내기로 했다. [한나라당] 설연휴동안 현정권의 실정과 정책혼선을 집중 부각시켜 야당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당보인 민주저널을 15만부를 제작해 각 시도 및 지구당에 배포하는등 지역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당원들의 구전 홍보를 위해 DJ정권정책실정 사례를 담은 홍보책자도 배포할 계획이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잠실 7동 자택과 서울 근교에서 휴식을 취하며 총선전략을 비롯,정국 현안에 대한 구상할 예정이다.공천심사에 대한 막바지 점검도 벌일 생각이다. 하순봉(河舜鳳)사무총장은 지역구인 진주를 방문,귀향활동을 벌인뒤 공천심사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종태 박대출 최광숙기자 j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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