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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 뜯어 먹는개’ 수술 끝에 구사일생

    개 풀 뜯어먹는 소리? 함부로 할 말 아니네. ‘풀맛’에 중독돼 생명이 위험한 지경까지 이르렀던 엽기적인 개가 영국에서 화제에 올랐다. 독특한 입맛 때문에 고생한 이 개는 독일 세퍼트와 로트와일러의 피가 섞인 잡종견 ‘파이’. 지난 6월에도 ‘거리의 초비만 견공’이라는 별명으로 언론에 소개돼 유명세를 탔던 파이는 새 주인을 만나 유기견 신세를 벗어 났었다. 당시 파이의 몸무게는 무려 92kg. 길에서 음식 쓰레기를 많이 먹어 극도의 비만에 이르렀던 파이는 새 주인과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러나 갑자기 바뀐 식생활이 문제. 파이의 주인 애너벨 포틀(40)은 “다이어트를 위해 특별식을 먹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잘 먹던 사료를 피하기 시작했다.” 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파이의 위에는 소화되지 않은 풀이 500g이나 쌓여 있었다. 본래 초식동물이 아닌 개에게는 매우 위험한 상황. 결국 파이를 살리기 위해 150만원의 수술비를 들여야 했다. 수의사 젬마 프로핏은 “많은 개들이 종종 풀을 먹기는 하지만 소화가 안 될 정도로 먹은 개는 처음”이라며 “우연히 먹게 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진단했다. 또 “현재 수술을 통해 뱃속 풀 뭉치를 제거했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건강을 되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롤러코스터에서 17일 생활한 남성 ‘세계기록’

    롤러코스터는 내 운명? 최근 영국에서 롤러코스터에서 17일동안 의식주를 해결한 한 남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48세의 미국인 남성 리차드 러드리궤즈(Richard Rodriguez). 리차드는 평소 스릴과 ‘익스트림 스포츠’(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여러 가지 묘기를 펼치는 레저스포츠)를 좋아해 지난 30년동안 각종 세계기록을 17번이나 갱신한 기록을 갖고 있다. 리차드가 롤러코스터에서 보낸 시간은 총 408시간. 종전 기록인 228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보는 이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도전에서 리차드에게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동안 옷을 갈아입거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1시간마다 5분 씩의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신기록 달성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리차드는 “예전에 독일에서도 도전한 적이 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포기했어야 했다.”며 “그러나 오늘 세계 기록을 달성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딱딱한 땅위로 돌아오니 약간은 낯선 느낌”이라며 “기록 갱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학생들, 유학생들보다 영어 못한다”

    영어 ‘원어민’ 믿어도 될까? BBC, 인디펜던트 등 영국 언론들은 지난 12일 자국 본토박이 학생들이 유학생들보다 영어를 더 못한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런던 임페리얼 대학 버나드 램 박사는 싱가포르와 브루나이 등에서 온 유학생들이 영국 학생들보다 글에서 문법이나 단어상의 실수를 적게 범한다는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대학생들의 에세이 원고를 조사한 결과 영국 학생들은 ‘there’를 ‘their’로, ‘bean’을 ‘been’으로 쓰는 등 사소한 실수들이 많았지만 유학생들의 글에서는 이같은 실수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 램 박사는 “조사 대상은 모두 최상위권 성적의 학부생들”이라며 “특정 문법이나 단어를 반복해서 틀리는 것으로 미루어 단순한 실수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에서 자주 사용되는 잘못된 용어들과 욕설의 영향”이라고 원인을 분석했다. 또 “정부와 교육 관계자들은 현 언어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는 한편 “말을 배우는 단계가 지나서도 가정에서 꾸준한 언어교정이 필요하다.”고 부모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예수 얼굴’ 모양 기름얼룩 140만원에 낙찰

    차고 바닥 기름때가 140만원? 미국의 평범한 가정집 차고 바닥에 생긴 기름 얼룩이 세계적인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ebay.com)에서 1525달러(약140만원)에 팔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저분한 얼룩이 고가에 거래된 이유는 예수의 옆얼굴이 연상되는 독특한 형태 때문. 경매에 참여한 사람들은 기름 자국을 ‘삶의 터전에 나타난 기적’이라고 해석했다. 자신의 차고에서 비싼 얼룩을 발견한 뎁 세리오는 “이 얼룩을 사겠다는 사람들의 연락을 받았을 때 무척 놀랐다.”며 “기름때로 돈을 벌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뜻하지 않은 횡재였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우연한 모양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루터교회 신자이자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 그는 “아마도 경매자들은 자신들의 믿음을 확고히 할 증거가 필요했던 것 같다.”고 치열했던 낙찰 경쟁의 이유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전한 영국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들은 “이 비싼 기름때는 아이디 ‘islandoffthecoast’에게 낙찰됐으며 현재 콘크리트 바닥에서 얼룩 부분만 분리해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컴 몸짓 하나에 4만여 관중 ‘와~’

    전반 막바지에 데이비드 베컴(32·LA갤럭시)이 몸을 풀자 워싱턴 DC RFK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4만 6686명의 관중들이 술렁거렸다.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승부보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시선이 쏠렸다. 후반 들어 베컴이 훈련복을 벗고 경기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탄탄한 웃통을 드러내자 환호성이 고조됐다.관중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추적추적 내리는 비까지 즐기기 시작했다.27분 마침내 그가 그라운드에 들어왔다. 공을 잡고, 차고, 달리는 몸짓이 관중 함성을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지휘했다. 잉글랜드 축구스타 베컴이 마침내 ‘몸값’을 조금 했다.10일 미프로축구(MLS)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른 것. 이날 DC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중반 모습을 드러내 인저리 타임까지 21분을 뛰었다.팀은 0-1로 졌고, 베컴도 지난 6월 발목 부상에서 완쾌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관중들은 열광했다.AP는 1975년 ‘축구 황제’ 펠레 이후 가장 멋졌던 해외 스타의 미국 데뷔전이었다고 전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지난달 13일 LA갤럭시에 공식 입단한 베컴은 첼시(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 맛보기로 잠깐 나왔을 뿐 발목 부상 때문에 대부분 벤치를 지켰다. 베컴은 “지난 8주 동안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해 힘들었는데 그라운드에 돌아와 행복하다.”면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아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팀이 진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캐나다연구팀 “운동후 우유마시면 근육 ‘불끈’”

    운동후에 마시는 우유 한잔이 근육량 증가와 체지방 감소를 도와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McMASTER University)의 스포츠역학 연구팀은 “운동 후에 우유를 마신 사람이 콩 음료와 탄수화물 음료를 마신 사람보다 현저하게 근육량이 늘어나고 강화되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18~30세의 젊은 남성들로 이루어진 세 집단(56명)을 대상으로 12주동안 일주일에 5일씩 무거운 중량의 역기를 들게한 후 각각 탈지우유와 콩음료 그리고 스포츠음료600~700mm에 상당하는 탄수화물 음료를 마시게 했다. 그 결과 탈지우유를 마신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최대 2배 가까이 체지방이 감소되었으며 근육량은 6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스튜어트 핍립스(Stuart Phillips)교수는 “운동 후 탈지우유를 마신 집단이 탄수화물 음료를 마신 집단보다 1파운드(약 453g)의 체지방량이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또 “탈지우유를 마신 집단이 이처럼 체지방 감소가 많을지 몰랐다.”며 “운동 후에 근육을 더 키우고 체지방을 태우고 싶다면 우유를 마시는게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8월 15일의 신화/사토 다쿠미 지음

    8월 15일의 신화/사토 다쿠미 지음

    ‘일본천황’이 항복조서를 발표한 것은 1945년 8월15일 정오이다. 라디오로 방송된 내용은 8월14일 오후 11시25분부터 궁내성 내정청사 2층 정무실에서 녹음됐다.‘천황’직속의 전쟁 통수기관이었던 대본영(大本營)이 육해군에 전쟁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은 8월16일, 일본이 미국전함 미주리호에서 항복문서에 조인한 날은 9월2일이다. 8월15일이란 그저 ‘천황’이 읽은 항복조서를 라디오로 방송한 날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모든 일본인은 8월15일이 명실상부한 ‘종전기념일’이라고 믿고 있다는 것이다. ‘8월15일의 신화’(사토 다쿠미 지음, 원용진·오카모토 마사이 옮김, 궁리 펴냄)는 이런 의문에서 출발한다. 현재 8월15일을 종전일로 하는 나라는 일본과 광복절로 기념하는 한국, 그리고 해방기념일이라고 부르는 북한뿐이라고 한다.‘8월15일 종전’ 논란이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은이는 원자폭탄이 떨어진 히로시마에서 1960년 태어난 미디어역사학자이다. 현재 교토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8월15일의 모습을 담았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사진 몇장에서부터 이야기를 풀어간다. 항복방송 다음날인 8월16일 ‘홋카이도신문’은 ‘천황의 조서발표 방송을 듣는 직원들’이라는 제목으로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진을 실었다. 하지만 이 사진은 항복방송이 아닌 1941년 12월8일 미국과의 전쟁 개시를 알리는 방송을 듣던 시민들의 모습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홋카이도신문’은 1995년 8월15일자에 ‘종전 특집’으로 ‘죽음으로 보답하지 못한다-천황 목소리에 무릎 꿇는 아이들 무리’라는 제목으로 항복방송에 엎드리거나 서서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는 아이들의 사진을 실었다. 하지만 사진을 본 당사자들이 “꾸며진 것”이라고 증언했다.“그날 라디오에서 나오는 방송의 의미는 몰랐다. 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도 모른 채 신문사 사람이 시키는 대로 했다. 종전기념일에 내 사진이 실릴 때마다 도망가고 싶었다.”고 했다. 두 사진은 역사책에도 실릴 만큼 8월15일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사진으로 일본에서는 유명세를 떨쳤다. 지은이는 8월만 되면 종전 관련 메뉴로 넘치는 일본 신문의 이른바 ‘8월 저널리즘’이 정착한 시점은 미군의 점령이 끝나고 ‘9·2 항복기념일’이 망각된 1955년이라고 설명한다. 당시 일본 언론은 종전 1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펼치는데 ‘9월2일’은 사라지고 ‘8월15일’만 언급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그 이유가 ‘일본인에게 8월15일 종전기념일은 좌우의 이데올로기가 절충할 수 있는 편한 균형점이기 때문’이라고 밝힌다.1955년은 사회당의 좌우파벌이 통합했고, 민주당과 자유당이 통합하여 자민당이 성립되었다. 미소 냉전 시스템을 투영시킨 형태의 양당구도에서 우파는 ‘평화의 날’이 시작되었다며 일본의 원폭 피해를 강조했고, 좌파는 ‘천황’에서 민중으로 정치권력이 넘어온 ‘혁명의 날’로 보고 싶어했다. 이렇게 8월15일에 부여하는 의미는 달랐지만 이 날을 종전일로 보고자하는 데는 합의가 이루어졌다. 여기에 언론매체가 소재를 발굴하고 재편성하여 국민들의 뇌리 속에 굳히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것이다. 이후 전쟁이 끝나고 18년이나 지난 1963년 5월14일 에케다 하야토 내각은 ‘전국 전몰자 추도식 실시요항’을 의결하여 8월15일에 종전기념일로 법적 지위를 부여했다. 8월15일은 한국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천황’이 포츠담선언을 수락하는 방송을 했다고 항복 시점으로 보았지만 지은이의 기준으로는 타당성이 없다. 최근 국내에서 8월15일을 ‘정부수립일’로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8월15일의 신화’는 우리 학계에도 커다란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1만 3000원.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브레인 맨, 천국을 만나다/다니엘 타멧 지음

    2004년 3월14일 영국의 대학도시 옥스퍼드의 과학사 박물관. 다니엘 타멧이 원지름 대 원주의 비율인 원주율을 외우기 시작했다. “3.1415926535…”타멧은 5시간 9분 동안 한 차례 실수도 없이 소수점 이하 숫자 2만 2514개를 암송해 유럽기록을 갈아치웠다. 타멧은 세상의 모든 사물을 숫자로 이해한다. 그는 1971년 1월31일에 태어났는데, 그날이 무슨 요일인지 맞히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라고 한다. 생일날을 생각하면 마음 속에 저절로 푸른색이 떠오르는데, 수요일은 늘 푸른색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타멧은 서번트 증후군을 가졌다. 자폐증이나 정신지체같은 정신장애가 있었지만 특정분야에서 천재성을 나타내는 현상이다.1988년 아카데미영화상 수상작인 ‘레인맨’에서 더스틴 호프만이 연기한 레이먼드 배빗이 바로 서번트 증후군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브레인 맨, 천국을 만나다’(다니엘 타멧 지음, 배도희 옮김, 북하우스 펴냄)는 타멧의 자서전이다. 대인관계와 사회적응이 떨어지는 일종의 자폐증인 야스퍼거 증후군을 지니고 태어난 그는 4세 무렵 심한 간질 발작을 일으킨 뒤 뇌기능 장애와 천재성을 동시에 갖게 됐다. 야스퍼거 증후군이 가진 특징의 하나가 언어능력. 타멧은 모국어인 영어말고도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10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 아이슬란드어를 1주일 만에 정복하는 과제를 완수한 그는 ‘맨티’라는 새로운 언어도 창조하기도 했다.‘과학 소설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새로운 인류의 전형’이라는 평가가 과장이 아니다. 그러나 성공담만은 아니다. 장애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세상을 향해 희망을 품고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핵심이다. 타멧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도 ‘나와 다른 사람’에게 인색한 우리에게 생각할거리를 제공한다. 그의 부모는 살림이 넉넉하지 못했지만 남들과 다른 큰아들을 사랑으로 감쌌고, 선생님들도 수학과 역사에서 비범했던 그의 장점을 인정하며 차별없이 가르쳤다. 결국 타멧의 특별함은 천재성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가치를 살리기 위한 노력과 그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며 격려한 주위사람들에게서 비롯되었음을 깨닫게 한다.1만 2000원.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목 없는 석불’은 통일신라 사찰의 주존

    ‘목 없는 석불’은 통일신라 사찰의 주존

    경북 경주 남산의 목 없는 석불좌상은 통일신라시대 사찰의 큰 법당에 모셔져 있던 주존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절은 고려시대에는 폐사되었다가 조선시대에 다시 건물을 중창하여 한동안 유지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절터는 지난 5월 5m 남짓한 높이의 통일신라시대 마애여래입상이 넘어진 채 새로 발견됐던 곳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남산 열암곡 제3사지를 발굴조사한 결과 건물터 4곳과 축대 8곳을 확인하고, 기와와 토기, 금속류 등 50여점의 유물을 수습했다고 8일 밝혔다. 발굴조사는 석불좌상의 머리가 2005년 발견됨에 따란 불상을 복원·정비하기 위해 지난 3월 착수했다. 조사 결과 석불좌상이 있는 곳은 절의 큰 법당으로 추정되는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조선시대 건물터의 중심부였다. 추가 조사에서 이 건물터 아래에서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통일신라시대 건물터가 나타났다. 한편 석불좌상으로 중심으로 쌓은 석축이 서쪽 계곡 너머의 축대와 이어지고 있고, 기와조각이 동쪽 산등성이에서도 발견되고 있어 추가조사가 이루어지면 절터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경주문화재연구소는 보고 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모나리자’ 초안 500년만에 세상에 공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의 초안이 공개된다. 중국 신화통신은 “모나리자의 초안이 500여년만에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라며 프랑스 예술전문지 ‘아트프레스’(art press)를 인용해 보도했다. 1965년 이탈리아의 한 부유한 상인으로부터 루브르 박물관이 기증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 초안은 미술계에서 진위논란 대상이 되어 오랫동안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박물관측과 복원연구팀이 첨단 스캐닝과 3D프로그램을 통해 검증한 결과 정식으로 진품 판정을 내렸고 2001년 이후 본격적인 복원작업에 착수해 세상에 공개하게 됐다. 검증결과에 따르면 이 초안은 1504년경에 그려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모나리자가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1503년~1506년 시기에 속한다. 또 왼손으로 스케치 된 점과 왼쪽 윗부분에 위치한 서명등이 대다수 다빈치 작품의 흔적 및 습관들과 일치한다. 이외에도 왼쪽하단에 다빈치의 작품 초안을 다수 소유하고 있는 수집가의 인장이 찍혀있어 그 신빙성을 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루브르 박물관장은 아트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우리 박물관에서 모나리자와 그 초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람처럼 가루약 먹는 51세 오랑우탄 눈길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는 것을 알았을까? 최근 일본의 한 오랑우탄이 가루약이 들어있는 약봉투를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찢어먹어 눈길을 끌고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쁘시(ジプシ)’라는 이름을 가진 51세의 암컷 오랑우탄. 지쁘시는 적당한 손힘으로 약봉투를 찢어 가루의 흩날림없이 한번에 약을 털어먹는다. 담당 사육사인 다마(多摩)동물원의 구로토리 히데토시(黒鳥英俊·55)씨는 “몇달 전 지쁘시가 동물우리 안에 실수로 떨어진 약 봉투를 집더니 숙달된 솜씨로 털어먹었다.”며 “이제는 습관이 되어서 자연스러울 정도”라고 신기해 했다. 또 “지쁘시는 50세가 넘은 할머니 오랑우탄”이라며 “새끼들과 행복하게 살면서 장수를 누리는 비결이 아무래도 쓴 약을 맛있게 먹어서 인것 같다.”며 웃었다. 동물원 측은 “지쁘시는 매일 대걸레나 빗자루를 이용해 우리를 청소하거나 잡초를 솎아내는 흉내를 낸 후 쓴 약을 복용하는 것이 일과” 라며 “현재 우리동물원에서 최고 인기동물”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 (30) 계룡산 중악단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 (30) 계룡산 중악단

    계룡산이 민간신앙과 신흥종교의 성지라지만 대전 쪽에서 동학사를 거치거나, 충남 공주에서 갑사로 오르는 일반적인 방문코스에서 이 산이 지닌 신령스러움을 느끼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주에서 갑사로 들어가지 않고 남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계룡산 중턱 어디엔가 자리잡고 있을 굿당이나 암자의 존재를 알리는 표지판이 줄줄이 나타나기 시작하지요. 기독교와 천주교의 기도원도 보이는데, 계룡산이 발산하는 영적인 기운이 무속이나 불교, 신흥종교에만 혜택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뜻으로 읽고 싶습니다. 그렇게 얼마간 달리다 계룡산 기슭으로 난 왼쪽길로 접어들면 곧 신원사가 멀리 보입니다. 신원사는 눈 푸른 납자들이 수행하는 국제선원이 있는 절로도 유명하지요. 하지만 신원사를 기억해야하는 더욱 중요한 이유가 있다면, 이곳에 중악단(中嶽壇)이 있기 때문입니다. 계룡산에서 가장 높은 해발 845m의 천황봉을 등지고 있는 중악단은 조선시대 국가적인 차원에서 계룡산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입니다. 조선왕조가 막을 내리며 끊어졌던 계룡산 산신제는 1998년부터 민간차원에서 되살려 해마다 모셔지고 있지요. 조선은 묘향산을 상악(上嶽), 계룡산을 중악(中嶽), 지리산을 하악(下嶽)으로 삼아 각각 상악단과 중악단, 하악단을 설치했다고 하는데, 묘향산과 지리산의 제사터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지금의 중악단이 언제 세워진 것인지는 두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1959년 발간된 ‘공주군지’는 1879년(고종 16년) 계룡산사(鷄龍山祠)라는 이름을 중악단으로 바꾸며 건물도 중수한 것으로 전하지요. 일본인 인류학자 무라야마 지준(村山智順)은 1931년 ‘조선의 풍수’에서 대한제국 수립 이후 고종이 1898년(광무 2년) 중악단을 위엄있게 짓고,神院寺(신원사)였던 절 이름도 제국의 기원을 연다는 뜻에서 新元寺(신원사)로 바꾸었다고 했습니다. 신원사의 역사는 오랜 옛날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경내에서는 백제시대 와당(기와)이 발견되었다고 하지요.神院(신원)이란 제사를 지내는 공간을 뜻하는데, 절이 세워지기 전부터 제사터로 기능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백제시대 계룡산 제사터의 위상은 확실하지 않지만, 통일신라는 전국의 5대 명산을 5악(五嶽)으로 지정하고 국가적 제사터로 삼았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전합니다. 토함산이 동악, 지리산이 남악, 계룡산이 서악, 태백산이 북악, 팔공산이 중악이었지요.5악신앙은 고려시대에도 그대로 이어져 태조는 계룡산신에게 호국백(護國伯)이라는 작호(爵號)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조선 태조가 계룡산의 산세를 높이 평가하여 새로운 왕조의 도읍으로 삼고자 한동안 공사를 벌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요.17세기 들어서면서는 계룡산 신도안이 이씨 왕조의 400년 수도 한양에 이어 새로운 왕조가 800년 동안 도읍할 땅이라는 ‘정감록’이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조선 말에 이르러 사회적 불안이 증폭되면서 계룡산이라는 존재는 왕실에 적지않은 근심거리가 되었을 것입니다. 고종이 중악단의 격을 올리고 건물도 새로 지은 것도 새 왕조의 도읍으로 공공연히 일컬어지는 계룡산의 땅기운을 억누르려는 의도였다는 것이지요.‘정감록’의 예언이나 왕실의 중악단 중건이 모두 계룡산을 사이에 두고 벌어진 고도의 정치행위였던 셈입니다. dcsuh@seoul.co.kr
  • 중국서 8월 8일은 ‘길일’ 신혼부부로 ‘들썩’

    2008 베이징올림픽을 정확히 1년 앞둔 지난 8일 중국은 수천 쌍의 신혼부부들로 들썩였다. 관영 CCTV는 “8일 대길(大吉)을 맞아 북경에서만 3371쌍의 커플이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8일이 ‘대길’인 이유는 중국에서 숫자 8이 갖는 의미 때문. 중국인은 ‘돈을 벌다’를 뜻하는 한자 ‘파’(发)와 발음이 비슷한 숫자 ‘8’을 매우 좋아해 ‘8’이 두번 겹치는 8월 8일을 길일로 여긴다. 또 이번 8월 8일이 의미가 있는 것은 2008 베이징올림픽을 정확히 1년 앞둔 날이기 때문. 베이징 차오양(朝阳)구 혼인등기소 관계자는 “혼인신고자의 편의를 위해 기존 4개의 접수창구를 10개로 늘렸다.” 며 “오전 8시에 이미 300여 쌍이 혼인신고서가 발급되었다.”고 밝혔다. 또 “혼인신고를 하러 오는 사람들 중에는 젊은 커플 뿐 아니라 백발의 노인 부부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베이징시에서 혼인신고를 한 커플은 총 3371쌍이며 난징시는 1000여쌍, 충칭시는 200여쌍으로 평소보다 3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희귀종 산악고릴라 4마리 ‘비참한 최후’

    최근 아프리카 콩고의 비룽가 국립공원(Virunga National Park)에서 산악 고릴라 4마리가 사살된 채로 발견됐다. 발견당시 산악고릴라 중 한마리는 가까운 사정거리 안에서 총을 맞아 피투성이였으며 2마리 암컷 고릴라들은 임신한 상태인 것으로 판명됐다. 산악고릴라는 지난해 ‘IUCN’(국제자연보호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and Natural Resources)에서 긴급 보호 동물로 지정할 만큼 멸종위기에 처한 고릴라의 한 종. 주로 콩고와 우간다 산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무리를 지어 사는 습성이 있다. 야생 동식물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기관(conservation for Fauna And Flora International)의 로잘린드 아벨링(Rosalind Aveling) 책임자는 “산악고릴라들이 사살된 이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그러나 공원 근처에 자리한 밀렵꾼들에게 죽임을 당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예로부터 콩고인들은 생계 수단으로 산악고릴라의 손바닥, 발바닥, 두개골을 재떨이나 장신구로 만들어 판매해 왔다. 뿐만 아니라 몇몇 밀렵꾼들은 수천 파운드에 상당하는 산악고릴라들의 내장을 뒷거래하고 있어 이같은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아벨링 교수는 “콩고 입장에서는 산악고릴라를 보러오는 관광객 수입에 의지하기 때문에 나라나 고릴라에게도 불행한 일”이라고 밝혔다. 현재 죽은 산악고릴라들은 공원 근처 연구실에 옮겨져 있는 상태며 관계자들은 발견 당시 실종되었던 아기 고릴라의 행방을 찾고 있는 중이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온몸이 철사로 감긴 유골 中서 잇달아 발견

    최근 중국의 한 도시에서 철사로 칭칭 감겨져 있는 유골이 연달아 출토돼 학계에 큰 관심을 끌고있다. 관영 CCTV는 “지난달 11일에 첫 발견된 ‘철사유골’과 유사한 유골이 또 발견됐다.” 며 “새로운 소수민족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8일 보도했다. 지난달 구이저우(贵州)성 안쉰(安顺)시의 한 주민이 밭에서 2중으로 된 돌무덤을 발견한 이후 계속되는 출토작업 끝에 이번에 특이한 유골이 또 다시 발견된 것. 이번에 발견된 철사유골은 양팔과 다리 그리고 손가락까지 모두 철사로 감겨져 있다. 안쉰시 문화부 관계자는 “이 유골은 약 800~1000년 전 것으로 철사는 당시 여자들이 착용하던 장식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장식물은 지금까지 본적이 없으며 철사를 감는 방법 또한 매우 독특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돌무덤 속의 반지와 목걸이등의 출토물은 현재 안쉰시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인 부이(布依)족의 매장방식이나 장식물과는 확연히 다르다.”며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소수민족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중국 역사학자들은 “이 유골과 함께 발견된 출토물은 송(宋)나라 시기의 것으로 추정된다.”며 “당시의 부족한 문물의 공백을 채워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려때 석가탑 두차례 보수는 지진 탓

    고려때 석가탑 두차례 보수는 지진 탓

    불국사 석가탑이 11세기 초반 경주 일대를 강타한 지진으로 두 차례 큰 손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석가탑이 1024년(고려 현종 15년)에 이어 불과 14년 만인 1038년(고려 정종 4년)에 다시 중수된 것도 이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석가탑의 2층 사리공에 사리구와 함께 안치되어 있던 110장의 서류뭉치인 묵서지편(墨書紙片)을 판독하는 과정에서 확인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묵서지편에는 1024년 첫번째 수리의 전말을 기록한 중수기(重修記)와 중수형지기(重修形止記)말고도 1038년 다시 고치면서 작성한 중수형지기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수기와 중수형지기에 따르면 석가탑을 두 차례 중수한 것은 지동(地動·지진) 때문이었다. 실제로 ‘고려사’는 1013년(현종 4년) 2월 경주에 지진이 일어났음을 기록하고 있다. 당시 현종은 “짐의 허물과 잘못으로 변이가 잇대었다. 재앙이 가시는 길을 강구하여 아뢰라.”고 하여 경주 일대에 커다란 피해가 있었음을 추측케 했다. 또 제2차 중수 2년 전인 1036년(정종 2년)에는 ‘경성 및 동경·상주·광주와 안변부 등에 지진이 일어나 집이 많이 무너졌는데, 동경은 3일만에 그치었다.’고 적었다. 동경(東京)은 경주를 뜻한다. 또 중수기와 중수형지기에는 지진으로 석가탑뿐만 아니라 불국사의 계단 혹은 다리도 무너졌다는 기록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너진 것이 무엇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청운교(靑雲橋)나 백운교(白雲橋)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각 나라 해수욕장 풍경… ‘혼돈 vs 질서’

    각 나라마다 해수욕장 풍경은 다르다? 최근 유럽에서는 백사장에 어떻게 누어있는지만 봐도 그 사람의 국적을 알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돌고 있다. 같은 유럽대륙에서도 출신 국적에 따라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이 천차만별이라는 것. 특히 독일과 영국의 해수욕장 풍경은 너무나 달라 독특한 국민성을 쉽게 엿볼 수 있다는 평이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독일 뤼벡(Luebeck)의 한 해수욕장과 영국 브라이튼(Brighton)해변가를 대조해 비교하며 “‘질서’와 ‘혼란’이 극명히 엇갈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독일의 해변가 풍경에 대해 “독일인들은 어느 백사장에서도 군인처럼 정리정돈을 하고 옆 사람과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며 “이는 효율성을 중시하는 독일인들의 국민성에 기인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국인들은 더위를 자유분방하게 즐기는 모습이다. 영국 해수욕장에는 ‘카오스 이론’ 적용이 불가능 할 것 같다.”고 국민성을 묘사했다. 그렇다면 한국과 중국의 해수욕장 풍경은 어떨까? 피서인파로 넘실대는 한국과 중국의 해수욕장은 ‘물반 사람반’이다. 또 백사장도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거려 ‘시장판’을 연상시킨다. 중국의 한 언론은 “해수욕장에 파라솔을 꽂을 자리조차 없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연구팀 “아기용 비디오, 언어발달에 안좋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있는 아기용 비디오(0~3살 사이에 아기를 대상으로 성장발달을 돕기위해 만들어진 전문비디오)가 얼마만큼의 교육적 효과가 있을까? 최근 미국의 워싱턴 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과 시애틀 아동병원 조사기관(Seattle Children’s Hospital Research Institute)은 아기용 비디오 시청이 오히려 아기들의 언어구사력을 떨어뜨리게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있다. 정기적으로 아기용 비디오를 보는 아기가 그렇지 않은 아기들보다 더 적은 단어를 이해한다는 것. 전문가들은 비주얼 이미지로 아기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촉진한다는 아기용 비디오가 근거없는 낭설임을 주장했다. 또 언어발달의 결정적 시기에 아기들이 너무 많이 아기용 비디오에 노출되면 성장에 해를 입을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자들은 8개월에서 16개월 사이의 아기들에게 아기용 비디오와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 유아 교육 프로그램), ‘밥더빌더’(Bob the Builder. 어린이 애니메이션), ‘오프라 윈프리쇼’(Oprah Winfrey Show)와 같은 성인 프로그램을 하루에 한 시간씩 시청하게 했다. 그 결과 아기용 비디오를 제외한 다른 프로그램들은 아기들에게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나 아기용 비디오만을 본 아기들은 보지 않은 아기보다 훗날 평균 6~8개의 단어를 덜 이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아기용 비디오에는 적은 양의 대화와 앞뒤가 맞지 않는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워싱톤 대학의 페드릭 짐멀맨(Frederick Zimmerman)교수는 “아기용 비디오를 많이 본 아기들일수록 언어구사력이 떨어졌다.”며 “최선의 방책은 부모들이 가능한 한 아기용 비디오를 보여주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동연구에 참여한 앤드류 멜트조프(Andrew Meltzoff)는 “아기들이 하루 중 깨어있는 시각은 고작 몇 시간 뿐”이라며 “깨어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 아기가 부모와 함께 상호작용하는 것이 언어발달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 오륙도·해운대 ‘명승’된다

    부산의 명물인 오륙도와 해운대가 각각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발돋움한다. 문화재청은 오륙도와 해운대가 역사적 유래가 깊고 경관이 빼어날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부산을 대표하는 명승지로 상징적인 가치가 뛰어나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 오륙도’는 그동안 부산시 기념물 제22호로,‘부산 해운대’는 ‘해운대 동백섬’이라는 이름으로 부산시 기념물 제46호로 보호되어 왔다. 해운대는 신라말 대학자인 최치원이 남쪽 해안 암벽에 새겨 놓았다는 ‘海雲臺(해운대)’라는 석각이 남아 있는 등 최치원 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지역이 동백과 곰솔로 덮여 있고 파도로 다듬어진 암석 해안과 해운대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배후 경관으로 부산팔경의 하나로 꼽혀 왔다.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낚시꾼에게 걸린 ‘월척’ 건져보니 ‘거대상어’

    내 생애 가장 큰 월척~ 영국의 한 낚시꾼이 226kg, 길이 4.2m의 거대한 희귀 상어를 평범한 낚시도구로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잡힌 ‘괴물상어’는 난폭하기로 유명한 환도상어. 고래도 공격할 정도로 난폭한 성격의 이 환도상어는 최근 급속히 그 수가 줄어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희귀종이다. 전문 탐사선도 찾기 어려운 이 환도상어가 전문가도 아닌 평범한 낚시꾼에 ‘낚인’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2시간 넘는 사투 끝에 꿈의 월척을 낚은 주인공 대니 보킨스(58)는 “걸리자마자 엄청난 놈이라는 느낌이 왔다.”며 “녀석과 겨루는 내내 제대로 서있기가 힘들었다.”고 당시 ‘손맛’을 표현했다. 또 “희귀 상어를 죽이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으며 되도록 빨리 바다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상어낚시회 린다 레이놀즈 회장은 “영국에서 잡힌 환도상어 중 최대”라며 “한동안은 깨지지 않는 기록이 될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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