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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시대-17대 대선 평가와 전망] 한나라,‘중도실용’ 각인 성과

    [이명박 시대-17대 대선 평가와 전망] 한나라,‘중도실용’ 각인 성과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압도적 승리로 막을 내렸다. 헌정 사상 두번째로 맞이한 수평적 정권교체이자 10년 만에 이뤄진 개혁·보수 진영 간의 권력이동이다. 서울신문의 대선 여론조사·분석을 전담했던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 소장 이남영 세종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김욱 배재대 교수의 좌담을 통해 이번 대선이 한국 사회에서 던진 의미를 성찰하고 이후의 정국 흐름을 전망해 본다. 황진선 서울신문 정치담당 부국장이 사회를 맡았다. ■ 이명박 당선의 정치적 의미 ●이남영 교수 역사적으로 볼 때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의 화해라는 의미가 있다. 이명박 당선자는 군부독재에 저항했던 민주화 세대로 사회 진출 후 산업화 현장을 누볐다. 역사적 부담이 되어 온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의 갈등이 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김형준 교수 두번째 정권교체가 이뤄졌다.87년 이후 5번의 선거를 통해 보수정권 10년, 진보정권 10년을 거쳐 다시 보수정권으로 회귀했다. 좌·우로의 ‘진자운동’은 정치 선진국에서 나타나는 보편적 현상이다. 이같은 교체주기는 앞으로 더 짧아질 수도 있다. ●김욱 교수 두번째 정권교체가 이뤄졌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정치의 일상화’가 이뤄졌다는 얘기다. 민주화에 대한 전통적 갈망이 표면화되지 않았다는 것은 정치가 개혁·평화와 같은 거대 슬로건보다 일자리 등 일상적인 것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이명박 당선의 핵심 요인 ●이남영 교수 실제 지표가 어떠했든 국민들은 경제·교육 등 국가 근간을 이루는 주요 정책들이 실패했다고 체감했다. 이같은 ‘체감의 벽’을 정동영 후보나 진보진영 후보들은 뚫고 들어가지 못했다. ●김형준 교수 우선 범여권의 안일함을 지적할 수 있다.2002년 후보단일화 같은 ‘한방 신화’에 젖어 있었다.BBK에 모든 걸 걸다 보니 국민에게 어필할 정책이 없었다. 다른 요인은 전통적으로 ‘도덕성’을 후보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삼아 왔던 유권자들이 이번엔 ‘업적’에 대한 평가와 기대치에 따라 투표했다는 점이다. ●김욱 교수 노무현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실망 덕분에 한나라당은 고공비행을 할 수 있었다. 범여권이 네거티브에 매몰돼 실패했다고 하지만, 사실 그것 말고는 의지할 수단이 없는 선거구도였다. ●김형준 교수 덧붙이자면, 지난번 한나라당 경선은 영남출신 주류가 아닌 비주류가 승리한 경선이었다. 이것이 한나라당에 수구가 아닌 중도실용의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중도와 보수를 결집시키는 효과를 발휘했다. ■ 이번 대선의 특징 ●이남영 교수 경선 과정에서 후보들의 도덕성에 대한 검증이 끝났어야 하는데 미진했다. 이 때문에 본선에 와서도 검증문제로 수개월을 끌었고 정책이나 이념이 선거구도의 변수가 되지 못했다. ●김형준 교수 역대 선거에서 힘을 발휘했던 세가지 프레임이 실종됐다. 첫째 노무현 대통령이 일찍 탈당해 여당이 없는 상태에서 선거가 치러지다 보니 ‘여야 프레임’이 사라지고 ‘이명박 대 반이명박’ 구도만 만들어졌다. 둘째 ‘진보·보수’ 프레임도 이회창 후보가 출마하면서 깨졌다. 셋째 ‘이슈 프레임’이 없었다. 경제살리기가 하나의 쟁점으로 합의된 상태에서 각자의 입장을 드러내는 대립쟁점이 형성되지 못했다. ●김욱 교수 더 큰 요인은 여야가 모두 분열되면서 선거가 다자구도로 짜여졌다는 점이다. 선거구도가 불안정하니 정책대결이 이뤄지기 어려웠다. ■ 이번 선거의 긍정적 측면 ●이남영 교수 지역주의가 완화되는 조짐을 보였다. 지역연고에 함몰돼 표를 던지던 유권자들이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중도실용을 표방한 정권이 출현함으로써 통치스타일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형준 교수 ‘돈선거’가 완화됐다는 점은 성과다. 지난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465억원을 썼다는데 이번엔 300억원대밖에 안된다고 한다. 조직보다 홍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나타난 긍정적 조짐이다. 또 지역·이념·세대가 아닌 실리에 따라 투표를 하게 됐다. ●김욱 교수 일상적인 정권교체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을 꼽고 싶다. 또 문국현 후보 등 새로운 세력이 등장함으로써 한국의 정당정치가 다당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점도 평가할 대목이다. ■ 대선 이후 정국전망 ●이남영 교수 범여권이 총선을 위해 이명박 특검을 집요하게 활용할 게 분명한 상황에서 한나라당은 특검의 영향력을 차단·완화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이회창 신당이 창당되는 데다, 한나라당 역시 박근혜 세력 포용이라는 난제를 안고 있다. 앞으로 2∼3개월이 이명박 정권 5년의 시험대가 될 수밖에 없다. ●김형준 교수 특검은 진보진영의 재편성도 가져올 것이다.520만표 차이로 패배했다는 것은 정동영 체제로는 총선을 치르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살아 남으려면 신당과 민주당, 창조한국당이 뭉치는 수밖에 없다. 연결고리는 특검이 될 것이다. 한나라당으로선 특검이 있고 내부의 박근혜 세력과 외부의 이회창 세력이 건재하는 한 전당대회가 있는 7월까지는 당내 갈등을 최소화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안전운행을 할 수밖에 없다. ●김욱 교수 이명박 특검은 정치적으로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 이 당선자가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과오를 솔직히 인정하고 범여권과 타협하면서 최악의 대결을 피해야 한다. ■ 박근혜·이회창의 진로 ●이남영 교수 총선을 앞두고 공천의 상당 부분을 박근혜 전 대표측에 할애해야 하는데 순조롭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새 대통령이 모든 세력을 끌어 안고 지분 나누기식으로 당을 재편하면 과연 국민의 지지를 얼마나 받게 될지도 의문이다. 이회창 후보가 15.1%를 얻었는데 상당한 규모다. 이 정도면 충남·대전권에선 영향력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김욱 교수 이회창 후보는 충남지역에서 의미 있는 득표를 했다. 충남을 연고로 둔 국민중심당과 연합해 지역에 기반을 둔 새 정치세력의 등장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측면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다양한 이념·지향을 가진 세력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마냥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 범여권은 어디로 갈 것인가 ●이남영 교수 대선 정국에서 가장 신선하게 다가온 세력은 문국현 진영이다. 갓 데뷔한 정치 신인이 10년 역사의 민노당을 제쳤다. 호남의 압도적 지지를 갖고도 26%의 득표율에 머문 정동영 후보로선 지역 기반도 없는 혈혈단신 후보가 5.8%를 얻은 사실을 곰곰히 새겨 봐야 한다. 총선 때 신당에 합류할 것이란 예상도 있지만 과연 새롭게 떠오른 세력이 낡은 배에 오르려 하겠는가. ●김형준 교수 만약 내년 전당대회에서 정동영 진영이 당권을 장악한다면 수도권의 개혁성향 후보들이 문국현 쪽과 결합할 가능성도 있다. 정동영 후보가 일선에서 퇴진한 상태에서 대통합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지금과 같은 소선구제 아래서는 수도권을 한나라당에 내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욱 교수 다당제는 대통령 중심제와는 잘 안 맞는다. 소선거구제와도 안맞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이념적 스펙트럼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하는 새 선거제도가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 ■ 이명박 당선자의 과제 ●이남영 교수 싫더라도 참여정부와 많은 대화를 해야 한다. 정책도 상당 부분 인수받게 된다. 재평가하면서 수정할 부분은 고치면 된다. 다만 대북관계 등 몇가지 대립되는 지점이 있다. 이 역시 연속성과 일관성을 추구하는 가운데 수정·보완하는 쪽으로 가야 할 것이다. ●김형준 교수 노무현 정부의 상징적 정책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문제다.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 북핵과 평화체제,3불정책, 부동산정책 등이다. 만약 집권 초기부터 전임 정부의 정책을 청산하는데 매달리다 보면 경제살리기는 뒤로 밀리게 될 위험성이 있다. 전임 정부의 것이라도 정치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을 받아들여야 한다. ●김욱 교수 이명박 정부도 큰 틀에선 개혁세력이 지금까지 만들고 다져온 정책들을 흔들 수는 없을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큰 성과가 복지확대인데, 성장을 중시한다고 이미 주어진 복지를 빼앗는 것은 국민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 차기정부 임기 초 최우선 과제 ●이남영 교수 업적·성과중심으로 치달아선 안 된다. 그러다 보면 허점이 생기고, 그걸 메우려다 보면 실책이 나오기 마련이다. 군사정권 시절처럼 ‘하면 된다.’식으로 밀어붙이면 국민은 지치고, 그것이 실패할 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청계천 신화’에 사로잡혀선 안 된다. 한반도 대운하도 조급하게 추진할 필요가 없다. ●김형준 교수 역대 대통령들이 실패한 가장 큰 요인은 집권 초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정치에 쏟았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정치 전면에 나서면 안 된다. 정치는 당과 국회에 맡겨야 한다. 다음으로 합리적·화합적 인사가 중요하다. 야당에 국가적 과제에 관한 중요 정보는 기꺼이 제공하고 동조를 얻는 것도 필요하다. ●김욱 교수 이 후보의 당선은 국민들이 보수화됐기 때문이 아니라 두터워진 중도층이 보수쪽으로 잠시 이동한 결과다. 중도층의 특성상 정부 능력이 기대에 못 미치거나 실정이 이어지면 언제든지 지지를 철회한다. 승리에 도취되지 말고 겸손함을 가져야 한다. 정리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12억원 들인 ‘호화 장례식’ 中서 논란

    중국에서 12억원의 비용이 든 장례식이 거행돼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 12일 64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사망한 왕(王)씨에게는 4명의 자식이 있다. 이중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사업을 하는 37세의 둘째 아들은 총 자산이 50억위안(약 6400억원)이상, 35세의 막내아들은 2억1000만위안(약 270억)인 억만장자로 알려져 있다. 두 아들은 아버지가 사망하자마자 하루 대여료가 1만위안(약 130만원)인 호화로운 장례식장을 빌렸다. 또 50여명의 승려들을 대동해 장례식 내내 불경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하는 댓가로 하루에 5000위안(64만원)씩을 지불했다. 또 두 아들은 최고급 나무로 만든 28만위안(약 3600만원)짜리 관을 제작해 아버지를 모셨다. 이 관은 폭 1.5m, 길이 2.1m, 높이 1m로 그 무게가 어마어마해 크레인을 동원했어야 했을 정도. 장례식은 총 7일간 진행되었으며 시신이 장례식장을 떠날 때에는 25대의 호화차량이 호위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두 아들은 아버지의 무덤을 위해 30만위안(약 3억8000만원)을 들여 토지를 매입했다. 왕씨의 호화장례식에 사용된 비용은 무려 1천만위안(12억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 ‘善良巫婆’는 “지나치게 사치스럽다. 분명 천당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고 ‘121.34.*.*’ 등 많은 네티즌들은 “돈낭비”라며 왕씨 일가의 지나친 ‘효심’을 비난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카고TV 흑인기자, 백인으로 변해가

    미국 시카고 TV 방송사 흑인 기자가 백인으로 변해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카고 소재 폭스계열 방송사 소속 기자인 토마스 리는 피부가 짙은 갈색에서 하얀색으로 변하고 있다. 리 기자가 피부가 흰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백반증 때문. 그는 17일 인터뷰에서 “15년전에 백반증에 걸렸으며 시청자들은 내 손이 수년전부터 하얀색으로 변하는 것을 알고 물어오곤 했다.”고 밝혔다. 또 “백반증 때문에 방송 출연에 앞서 얼굴에 갈색 화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반증은 피부조직이 색소를 생산하는 작용을 멈추면서 원래 피부색과 관계없이 하얀색 피부가 드러나는 현상으로 피부 조직에서 멈추지 않고 입과 코, 망막까지 색소를 빼앗아 신체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백반증의 원인을 의학계가 아직 밝혀내지 못해 당연히 치료 방법도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토마스 리는 최근 이들 백반증 환자들의 모임인 전국백반재단(NVF)의 대변인 역할을 맡게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뇌수종으로 ‘머리 큰 아이’ 에 中네티즌 눈물

    최근 중국에서 지나치게 큰 머리로 고통받는 아이가 있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성 청더(承德)에 사는 소년 펑웨이(馮瑋)는 태어난 지 1년 만에 ‘선천성 거미막낭종’(뇌의 막과 막 사이에 물이 고이는 질환)을 앓게 되었다. 그러나 펑웨이의 부모는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아이를 병원에 데려갈 수 없었고 뇌 속 낭종은 점점 커져 결국 뇌수종(뇌 안쪽에 물이 고이는 질환)과 뇌마비 진단까지 받게 되었다. 그 증상으로 9살 난 펑웨이의 머리둘레는 무려 81cm에 달하게 되었다. 이는 또래 아이들의 50cm 정도에 비해 1.6배나 큰 크기로 특히 뇌 마비로 인해 걷지 못할 뿐 아니라 혼자 앉아있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칭화(淸華)대학병원은 펑웨이를 찾아가 진찰했고 지난 17일 드디어 첫 수술을 받게 되었다. 이 병원 신경외과 주임은 “낭종이 너무 크고 장기간 방치되어서 또래 아이들만큼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그러나 수술을 두어 차례 더 진행하면 60~70cm 까지는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펑웨이가 ‘중국에서 머리가 가장 큰 아이’로 세상에 알려지자 전국 각지에서 30만위안(약 3800만원)의 기부금이 모이는 등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고이”…허경영 후보 日방송서 ‘떴다’

    “스고이”…허경영 후보 日방송서 ‘떴다’

    “스고이, 스고이(대단하다 대단해)!” 17개 대통령선거를 치르며 유력후보자들 못지 않은 주목을 받은 기호 8번 허경영 후보가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일본 아사히TV는 19일 시사정보프로그램 ‘와이드 스크램블’(Wide Scramble)에서 한국 대통령선거 제도와 각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집중 분석했다. 방송은 이명박 후보와 정동영·이회창·이인제 후보의 공약을 상세히 살펴보았으며 특히 허경영 후보의 공약을 타 후보보다 비중있게 보도했다. 방송은 “한국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이 흥미롭다.”며 “대통령 유력후보자는 아니지만 12명의 후보들 중 ‘스고이’(대단한) 후보자가 1명 있다.”며 허경영 후보의 공약을 집중 분석했다. 이어 신혼부부에게 1억원을 지원하겠다는 허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 “매번 결혼하면 그 때마다 돈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신용카드 사용 의무화 공약은 재미있으면서도 수긍이 가는 공약”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또 방송에 나온 몇몇 저널리스트들은 허 후보의 공약이 실현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1~2가지 공약만을 소개한 다른 후보와 달리 무려 6개의 공약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경영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총 9만6756(0.4%)표를 획득하며 선전해 차기 대선에도 출마할 뜻을 비쳤다. 사진=와이드 스크램블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 (49)햇골산 마애불

    [서동철 전문기자의 비뚜로 보는 문화재] (49)햇골산 마애불

    중원문화권은 충주를 중심으로 한 충청북도 일대를 가리키지요. 한반도 중심부의 내륙인 이 지역은 소백산맥을 중심으로 고구려·신라·백제가 각축을 벌인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중원문화권에는 당연히 삼국의 문화유산과 통일신라 이후의 문화유산이 두루 남아있는데, 그 ‘출신 국가’를 두고 논란이 빚어지기도 합니다. 충주시 가금면 봉황리에 있는 햇골산 마애불상군(群)이 대표적입니다. 햇골산이라는 이름은 동쪽에서 해가 환하게 비춘다는 뜻에서 붙여졌다고 하지요. 햇골산은 해발 80m의 야트막한 동산이지만 마애불은 가파른 절벽에 새겨져 있어 답사객을 위해 설치해놓은 철제사다리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오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마애불은 산 중턱의 동남향 바위에 새겨져 있지요. 불상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있는데, 오른쪽 사유상은 좌우에 협시보살을 두어 삼존상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왼쪽에는 세 보살이 나란히 서 있는데, 삼존불과 중첩되도록 새겨놓아 제법 원근감까지 살아나고 있지요. 이 불상군의 왼쪽에는 다시 큼직한 여래좌상과 이 여래에게 고개숙인 공양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술사학자들은 이 마애불이 고구려 양식으로 600년을 전후한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하면 크게 무리는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몇몇 학자들은 6세기 중엽 고구려 제작설에서 7세기 중엽 신라제작설까지 다양한 학설을 제기하고 있기도 합니다. 6세기 중반설을 내놓은 쪽에서는 이 마애불이 북위(386∼534)의 전통을 이어받은 고구려 초기양식을 보여준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사유상을 보면, 백제의 서산 마애삼존불이나 신라의 경주 단석산 마애불군의 사유상에서 느껴지는 아이 같은 모습이나 둥근맛이 없는 만큼 마애사유상으로는 삼국을 통틀어 가장 이른 시기에 만들어졌다는 것이지요. 반면 7세기 중엽설을 주장하는 쪽은 백제에는 태안과 서산에 마애삼존불이 있으나 고구려 것으로 확정된 마애불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고구려에는 마애불 전통이 없었다는 논리를 폅니다. 따라서 햇골산 마애불은 신라가 삼국통일을 앞두고 중원지역을 포섭하는 차원에서 조성했다는 것이지요. 문제는 600년 안팎을 주장하는 쪽입니다. 고구려는 장수왕(재위 413∼491) 시절 이 지역을 세력권에 두었습니다. 햇골산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중원고구려비의 존재도 이런 사실을 확인시켜주고 있지요. 광개토대왕비와 닮은 중원비에는 고구려왕이 남하하여 신라왕과 그 신하들에게 의복을 하사했다는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절치부심하던 신라는 거칠부가 551년 이 지역을 다시 빼앗으면서 556년에는 국원소경(國原小京)을 설치했습니다. 햇골산 마애불을 6세기 후반 이후 것으로 본다면 조성 주체가 고구려라고 주장하기는 어려운 일이지요. ‘고구려 사람이 신라 땅에 와서 조각한 것’이라는 연구가 나온 것은 이런 고심의 결과였을 것입니다. 이 연구는 고구려의 혜량법사가 551년 신라에 망명할 때 따랐던 무리의 누군가가 마애불을 새겼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추정까지 이어졌지요. 혜량법사는 신라의 국통(國統)이 되어 황룡사 주지에 오른 인물입니다. 보물 제1401호로 지정된 햇골산 마애불은 우리 고대사에 있어 미술뿐만 아니라 사상·문화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자료입니다. 햇골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삼국의 각축이 치열했던 중원지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훌륭한 역사 선생님의 구실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1957년산 ‘마오타이주’ 1억 7600만원에 낙찰

    동양을 대표하는 명주(名酒)인 중국의 ‘마오타이주’(茅臺酒)가 경매에서 높은 가격에 낙찰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마오타이주는 수수와 누룩을 이용해 만들며 알코올 도수는 약 55%인 중국의 대표 술이다. 지난 17일 마오타이주 최대 생산기업인 ‘구이저우마오타이그룹’(貴州茅臺集團)이 주최한 경매에는 1957년산, 1966년산 각 한 병과 홍콩반환기념 마오타이주까지 총 3병이 나와 애주가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중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1957년산 마오타이주는 최초가격 25만위안(약 3200만원)에서 경매를 시작했으며 광둥(廣東)성에서 온 한 사업가에 의해 138만위안(약 1억 7600만원)의 고가에 낙찰됐다. 경매 관계자는 “최근 가짜 마오타이주가 급증해 소비자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술은 대표 생산기업이 ‘진짜’임을 입증한데다 오래될수록 가치가 높은 명주의 장점 때문에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1966년산과 홍콩 반환기념 마오타이주는 각각 80만위안(약 1억원)과 25만위안(약 3200만원)에 낙찰되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인터넷 등장으로 ‘오타쿠 산업’ 더 커졌다

    ‘무엇인가에 광적으로 심취한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 ‘오타쿠’(オタク). 최근 일본에서는 자국 경제성장의 주요원동력 중 하나로 꼽히는 오타쿠를 분석한 ‘오타쿠 산업백서’(オタク産業白書)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리서치회사 미디어크리에이트(メディアクリエイト)는 최근 ‘오타쿠 산업백서 2007’을 발행, 오타쿠의 시장규모와 소비경향을 분석하고 향후 경제전망을 내놓았다. 산업백서에 의하면 올해 오타쿠 시장규모는 1868억엔(한화 약 1조 6천억원)에 달했으며 오타쿠의 31%가 ‘메이드’(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하녀 의상을 입고 차를 나르거나 손님들의 잔 심부름을 해주는 사람)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인지즉매회’(同人誌即売会·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끼리 돈을 모아 잡지를 만들고 판매하는 모임)에 참가한 오타쿠 비율은 48%였으며 49%의 오타쿠들이 미소녀 캐릭터인형과 같은 ‘오타쿠계 상품’을 즐겨 구입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게임·애니메이션 등 분야별 오타쿠 비율 및 이들의 소비 패턴과 자주 찾는 오타쿠 상품점 등에 관한 정보도 경제전문가의 분석과 함께 실었다. 미디어크리에이트측은 “인터넷 매체의 등장으로 같은 취미를 가진 오타쿠들끼리 모이기가 쉬워졌기 때문에 그 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며 “전문적인 오타쿠가 아니더라도 가벼운 관심사를 가진 오타쿠도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 개의 낭군을 구합니다” 공개구혼 화제

    내 개의 낭군은 어디에? 최근 중국에서는 한 남자의 유별난 애완견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허난(河南)성 자오줘(焦作)시에 사는 무(慕)씨는 애완견 사사(莎莎)의 ‘배필’을 찾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부터 자오줘시 동물시장입구에 레드카펫이 깔려있는 무대를 세우고 그 뒤에 사사의 프로필이 적혀있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프로필에는 사사의 품종과 나이, 그리고 ‘구혼 조건’이 적혀있으며 그 주변을 사사의 사진으로 도배해 주변의 시선을 끌고 있다. 무씨는 사사와 같은 짱아오(藏獒)종에 머리와 다리가 튼튼하고 몸체가 크며 긴 털을 가진 개를 찾는다는 구혼 조건을 내세웠다. 그는 “지난 5월 사사를 2만위안(한화 약 255만원)의 고가에 사왔다.”며 “매우 좋은 품종이라 평소에도 고기·우유·계란 등 좋은 것만 먹이며 애지중지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필 옆에 붙인 사진은 전문 사진가에게 데려가 찍은 것”이라며 “이렇게 공을 들이는 이유는 사사가 품종이 좋고 건강하며 자신이 원하는 ‘신랑’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한동안 근처를 순회하며 공개 구혼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첫 교배를 하기에 가장 좋은 날도 받아놓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번에 새끼 25마리를… 中 ‘다산돼지’ 화제

    최근 중국에는 한번에 25마리의 새끼를 낳은 돼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쓰촨(四川)성 이빈(義賓)현에 사는 장(張)씨의 돼지는 지난 16일 저녁부터 진통을 시작했다. 장씨는 돼지가 워낙 몸집이 크고 건강했기 때문에 잇달아 12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도 별로 놀라지 않았다. 그러나 새벽에 돼지의 상태를 살피러 나온 장씨는 13마리의 새끼를 더 발견, 총 25마리의 새끼를 얻게 되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미 돼지를 살펴본 지린(吉林)성 농업대학동물학과 장하이룽(姜海龍) 교수는 “이 돼지는 영국산 품종으로 10마리 정도의 출산이 정상”이라며 “한꺼번에 25마리의 새끼를 낳은 건 나도 처음 보는 사례”라고 전했다. 돼지 주인 장씨는 “지금까지 이 지역의 최고 ‘기록’은 18마리였다.”며 “이렇게 많은 새끼를 낳은 건 처음 보았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어미 돼지의 젖이 부족해 일부는 인공 젖을 먹이고 있다.”며 “이 새끼들을 시장에 내다 팔면 1만위안(약 128만원) 정도 받겠지만 지금은 팔 생각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씨의 돼지가 낳은 새끼 25마리 중 4마리는 조산(早産)증상으로 죽고 21마리만 남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안 앞바다 검은 재앙] 신두리 사구에 차단막 설치

    문화재청은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일어난 원유 유출 사고에 따라 천연기념물 431호인 태안 신두리 해안 사구(沙丘·모래언덕)에 차단막을 설치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오염된 모래가 유입되는 것을 막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그물막 형태의 차단막 1387m를 이번 주 안에 모두 설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문화유산 현장 40년 지킨 ‘광화문 돌부처’

    문화유산 현장 40년 지킨 ‘광화문 돌부처’

    “그는 우리나라 문화저널리즘의 큰 보루로 항상 미소짓고, 화를 내어도 웃는 모습의 ‘광화문 돌부처’다.” 서울신문 대기자를 지낸 황규호(70) ‘한국의 고고학’ 상임편집위원의 고희를 기념하는 문집 ‘광화문에서 문화유산을 생각하며’(문화유산 도반 펴냄)의 봉정식이 17일 서울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문집 발간을 주도한 배기동(한양대 교수) 한국박물관협회장은 “고향집 큰형과 같은 그를 ‘광화문 돌부처’라고 부르고 싶다.”면서 “그의 문화철학이 우리 같은 문화학자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촉매제가 되어 문화부국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봉정식은 문화유산에 생애를 바친 언론인을 기억하고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고학자들이 뜻을 모은 뒤 유례 없이 ‘고희연 추진위원회’를 구성, 문집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 자리에는 추진위원회에 참여한 고고학자는 물론 문화유산전문가와 후배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1968년 서울신문에 입사한 뒤 현재까지 40년 동안 문화유산 현장을 지키고 있는 노 언론인의 투혼을 기렸다. 임효재(서울대 명예교수) 한국선사고고학회장은 축사에서 “학계에서는 그를 아무리 어려운 논문도 쉽게 풀어놓는 ‘미다스의 손’처럼 여겼다.”면서 “그의 명쾌한 글솜씨는 서울신문에 연재한 ‘한국인의 얼굴’이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다섯 꼭지나 실린 데서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융조(한국전통문화학교 초빙교수) 한국선사문화연구원장과 지명 각연사 주지, 박영수 청주문화원장, 우영 중원문화재연구원 이사장, 최병식 주류성 대표, 이용원 서울신문 수석논설위원 등도 주인공과의 인연을 돌아보면서 문화유산에 대한 열정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게 되기를 기원했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야간투시경 쓰고 식사하는 ‘암흑 식당’

    야간투시경을 써야만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최근 중국 선전(深圳)시에서 조명을 전혀 설치하지 않은 일명 ‘암흑 식당’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식당은 ‘어두운 층’과 ‘조금 밝은 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어두운 층’에서는 손을 뻗었을 때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실내가 매우 컴컴하다. 이곳에서는 야간투시경을 쓰고 야광 옷을 입은 종업원들을 볼 수 있으며 식사중인 손님들도 모두 야간투시경을 쓰고 있다. 특히 입구와 출구 안내표지판 뿐 아니라 음식을 담는 그릇에도 야광제품을 부착해 독특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 식당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간식 뿐 아니라 스테이크류의 식사도 판매하고 있으며 야간투시경을 쓰고 있어야만 음식을 먹거나 담소를 나누는데 불편함이 없다. 선전시 음식서비스협회 회장 천샤오화(陈少华)는 “최근에는 음식의 맛이나 종류보다는 식당의 분위기가 소비자의 발길을 잡는 중요한 요소”라며 “암흑 식당은 새로운 것을 원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잘 파악한 식당”이라고 설명했다. 이 암흑 식당의 주인은 “이곳은 매우 낭만적이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준다.” 며 “젊은층 고객이 대부분이며 특히 어두운 분위기를 이용해 사랑을 속삭이는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점심부터 새벽까지 손님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며 “곧 선전시의 명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법원, 미성년 성매매조직 만든 교사에 사형선고

    최근 중국에서 교사들로 이루어진 성매매 조직을 만들어 미성년자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한 중학교 교사에게 사형선고가 내려졌다.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의 모 중학교 교사 자오칭메이(赵庆梅)외 17명의 교사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약 4개월간 미성년자 성매매를 알선해 오다 지난 8월 쓰촨(四川)성에서 체포됐다. 구이저우성 중급인민법원(畢節地區中級人民法院)은 지난 14일 이를 주도한 자오씨와 남편 츠(馳)씨에게 성폭행·미성년자 성매매 법 위반으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했다. 자오씨는 지난 2006년 3월 인근 중학교 교사인 남편 츠씨와 함께 범행을 계획했다. 츠씨는 근처 여관에 2명의 여학생을 감금한 후 성폭행했으며 4900위안(한화 약 6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교사들로 이루어진 ‘미성년자 성매매’ 조직을 결성하고 자신의 반 학생과 성매매를 주선해 4000위안(약 51만원)을 받기도 했다. 이 조직은 2006년 3월부터 6월까지 28명(중학생 22명, 13세 미만 6명)의 미성년자를 감금한 후 성매매를 주선한 댓가로 총 3만 2350위안(약 420만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법원은 “감금·폭행 뿐 아니라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강요한 죄가 매우 크다.”며 “특히 자오씨에게는 불법 조직을 결성하고 남편이 성폭행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의 악질 행위로 사형을 선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오씨는 법원 판결 후 “내 죄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사회와 피해자의 가족에게 모두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리 본 유력후보 3인의 정부조직개편안

    미리 본 유력후보 3인의 정부조직개편안

    서울신문은 지난 9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차기정부 조직개편 토론회’를 열었다. 마지막 순서로 이명박(한나라당), 이회창(무소속),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등 유력 대선 후보 3인을 대상으로 ‘차기정부 조직개편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이들이 밝힌 방향을 한국정책과학학회와 공동으로 짚어 본다. 유력 대선후보 3명 모두 차기정부에서 부처 수와 기능에 대한 ‘대수술’을 예고했다. 특히 주요 정책을 다룰 핵심조직으로 이명박 후보는 외교통상부·재정경제부·보건복지부·노동부를, 정동영 후보는 통일부·중소기업청·보건복지부·노동부를 꼽았다. 이회창 후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DC) 국가 중 가장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추진할 것이며, 그런 경우 현재 부처를 전제로 하는 질문에는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면 외교·안보 라인에, 이회창 후보는 정부조직 전반에, 정동영 후보는 경제·산업 조직에 대한 대폭적인 역할 재조정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작은 정부·친시장정책이 ‘대세’ 세 후보 모두 공무원 수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정부부처 수는 지금보다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한국정책과학학회는 “결국 유사 기능이나 업무를 담당하는 2개 이상의 부처를 하나로 줄이는 ‘대부처주의’를 추구하겠다는 뜻”이라면서 “또 세 후보 모두 재정지출과 기업규제를 줄이겠다고 답해 ‘작은 정부’와 ‘친시장주의’ 정책 성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차기정부가 중점을 둬야 할 분야에 대해서는 색깔을 드러냈다. 이명박 후보와 정동영 후보는 ‘경제’를 꼽았다. 다만 이명박 후보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성장’을 주요 과제로 인식한 반면, 정동영 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등 양극화 해결 등 ‘분배’를 우선시했다. 이회창 후보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주요 과제로 꼽는 등 통일·정치 분야에 비중을 뒀다.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등의 경제 문제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경제성장 주요 조직´ 李 재경부,鄭 중기청 차기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정부조직이 어디냐는 질문과 관련, 우선 통일 문제에 대해 이명박·정동영 후보는 상이한 접근 방식을 나타냈다. 한반도 평화정착과 북한 개방유도 측면에서 중심 역할을 할 정부조직으로 이명박 후보는 외교통상부를, 정동영 후보는 통일부를 선택했다. 한국정책과학학회는 “정동영 후보는 현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지만, 이명박 후보는 대북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외교통상부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면서 “이명박 후보는 현재 통일부 주도의 외교·안보부처간 정책 조정 기능을 외교통상부 주도로 전환할 필요성을 제기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또 경제 성장에 가장 중요한 정부조직으로 이명박 후보는 재정경제부를, 정동영 후보는 중소기업청을 꼽았다. 정책과학학회는 “정동영 후보는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판단되며, 중소기업청의 확대 개편도 점쳐진다.”고 전망했다. ●사회·복지 부문은 후보간 편차 적어 일자리 창출과 고용문제 해결을 담당할 ‘1순위’ 정부조직으로 이명박 후보는 재정경제부, 정동영 후보는 노동부를 들고 있다. 또 노인 및 인력부족 문제를 다룰 정부조직으로 이명박 후보는 노동부에, 정동영 후보는 보건복지부에 힘을 실어 줬다. 특히 삶의 질 향상에 대해 두 후보는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이명박 후보는 보건복지-문화관광-환경부의 순으로, 정동영 후보는 보건복지-문화관광-여성가족부의 순으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양극화 해결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 ▲인적자원 양성 및 직업능력 개발 등을 위해 중요한 정부조직으로 이명박·정동영 후보의 인식은 일치했다. 양극화 문제는 보건복지-노동-여성가족부, 인적자원 개발은 교육인적자원-노동-과학기술부의 순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中언론 “한국이 활자 인쇄술을 약탈했다”

    “한국이 중국의 활자 인쇄술을 약탈했다.” 중국 광둥(廣東)성 유력 일간지 ‘신콰이바오’(新快報)는 18일 “한국이 금속 활자를 유네스코에 등재하고 스스로 ‘금속활자 발명국’이라고 칭하고 있다.”고 보도해 네티즌 사이에 반한(反韓)감정이 격해지고 있다. 중국은 활자 인쇄술이 1041~1048년 사이에 중국 학자 필승(畢升)에 의해 발명되었으며 이에 대한 기록은 북송시대의 ‘몽계필담’(夢溪筆談·북송시대 유명 학자 심괄(沈括)의 저서)및 여러 역사서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또 1965년 저장(浙江)성에서 출토된 ‘佛說觀無量壽佛經’(불설관무량수불경)이 한국의 ‘직지심체요절’(1377년)보다 약 300년 앞선 1103년에 인쇄한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사를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한국이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발명국’이라는 사실에 매우 분노하고 있다. 유명 포털사이트 163.com에만 600여개의 댓글이 달려 중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네티즌 ‘123.154.*.*’은 “한국은 뭐든 자신들이 발명했다고 우긴다. 이틀 후면 한자도 자신들이 발명했다고 우길 것” 이라고 올렸고 ‘jxd3344pdy’는 “한국의 이미지가 점점 나빠진다. 한국 물건은 사고싶지 않다.”며 반감을 표했다. 또 ‘58.62.*.*’은 “한국인의 애국심은 인정하지만 역사를 가로채다니 너무 지나치다.”고 올렸고 이밖에 많은 네티즌들이 “중국 정부는 뭐하고 있는 건가”라며 ‘역사 강탈’ 사태의 빠른 해결을 촉구했다. 중국은 현재 “활자 인쇄술 뿐 아니라 한국의 1만원권 지폐에 그려진 혼천의, 두유, 풍수지리 등이 모두 중국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이것을 강탈해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모때문에…” 7년간 짝짓기 못한 백조

    새들도 외모를 본다? 남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7년 동안 짝을 찾지 못한 수컷 백조가 해외 언론에서 소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글로스터 조류보호구역에 겨울마다 모습을 보인 한 백조. 2001년부터 매년 러시아에서 날아오는 이 백조는 곧게 뻗어있어야 할 목이 조금 뒤틀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류보호구역 관리인들에게 ‘크링클리’(crinklyㆍ구불구불한)라고 불리는 이 백조는 이같은 외모 때문에 지난 6년 동안 한번도 짝짓기에 성공하지 못했다. 관리인들과 철새를 관찰하는 조류학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백조 크링클리는 7년만인 올해 짝을 만났다. 한 암컷 백조와 함께 구애 동작을 주고받는 모습이 목격된 것. 슬림브리지 야생조류 보호소의 줄스 맥킨(Jools Mackin)은 “녀석이 짝짓기를 못할 것 같아 다들 걱정했다.”면서 “새들에게 (같은 부류가 아닌) 낯선 종(種)으로 보였던 것 같다.” 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암컷과 꼭 연결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센트럴파크 ‘마차 운행’ 놓고 동물학대 논란

    “비인도적인 행위” vs “말 건강에 무리 없다.” 최근 미국 뉴욕의 초대형 공원 ‘센트럴파크’의 명물인 관광 마차 운행을 둘러싸고 ‘동물학대’라는 주장이 제기돼 격렬한 찬반논쟁이 일고있다. 지난 2년간 교통사고로 죽은 말이 3마리나 되고 마차에 탄 승객들의 부상도 끊이지 않자 동물애호단체를 중심으로 마차 운행을 금지하는 조례안을 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조례안을 제출한 토니 아벨라(Tony Avella)민주당 시의원은 “교통량이 많은 맨하탄에서 마차 운행은 사람과 말에게 위험한 행위”라며 “말이 거리 음악단의 악기소리에 놀라거나 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말들 대부분이 시내 교통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힘들어 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비인도적인 행위를 말에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에 대해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Bloomberg) 뉴욕시장과 관광객의 상당수는 차기 대선을 의식한 정치적 술수에 불과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마차 운행 금지 법안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오클라호마주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진 맥도날드(Jean Mcdonald)는 “맨하탄의 교통상황이 말에게 나쁜 환경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으며 한 시민도 “말 건강에는 무리가 없으며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주장한 것이 아니냐”며 강하게 반대했다. 한편 뉴욕마차협회(Horse & Carriage Association of New York)에 따르면 맨하탄 시내에 허가된 관광 마차는 68대이며 말은 220마리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이 2m·무게 850kg ‘슈퍼돼지’ 中서 공개

    최근 중국에서 몸길이가 2m에 달하는 ‘슈퍼 돼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후난(湖南)성 닝샹(寧鄕)현에 사는 장팡량(张放良)씨의 집에는 최근 구경꾼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 이유는 몸길이 1.9m, 높이 1.1m, 무게가 무려 850kg이나 나가는 장씨의 ‘슈퍼 돼지’ 때문. 특히 보통 돼지의 몸이 단색인데 반해 이 돼지는 분홍·검정·노랑·하양등 4가지 색깔의 털을 한 몸에 가지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 장씨는 “4개월 된 이 돼지는 하루에 두 번만 밥을 먹고 한 끼당 먹는 양은 2kg을 넘지 않는다.” 며 “그러나 다른 돼지에 비해 매우 빠른 성장을 보였다.”고 놀라워했다. 이 돼지를 검진한 수의사는 “이 돼지의 빠른 성장속도의 원인은 식습관에 있는 것 같다.”며 “가축용 사료나 야채는 거의 먹지 않고 곡식을 주로 먹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추측했다. 장씨의 슈퍼돼지가 유명해지면서 1만4000위안(한화 약 177만원)의 고가에 사겠다는 사람도 나섰지만 장씨는 한번도 흔들리지 않았다. 장씨는 “이 돼지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내 손을 벗어나본 적이 없다.” 고 전한뒤 “몸집이 클 뿐 아니라 예쁘기도 해서 애지중지 아끼고 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이 돼지가 어디까지 클 수 있을지 두고 볼 생각”이라며 “인근 동물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해 주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라면 13그릇…최강의 ‘푸드파이터’ 日소녀

    오므라이스 8그릇은 기본이예요! 최근 일본에서 작은 체구의 한 여성이 각종 먹기대회에서 왕성한 식욕으로 웬만한 남성 푸드파이터들을 물리쳐 관심을 끌고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23살의 갸르 소네(ギャル曽根·23)양. 배우이기도 한 그녀는 162cm의 키에 45kg 밖에 안되는 체구지만 식욕만큼은 따라올 자가 없는 당찬 여성이다. 지금까지 그녀가 세운 최대 기록에는 ‘라면13 그릇 먹기’ ‘오므라이스 8그릇 먹기’ ‘만두 182개 먹기’ 등이 있다. 소바(そば)먹기 대결에서는 경기가 종료됐는데도 상대편의 튀김을 계속 먹거나 빵 먹기 대결에서 빵보다 잼을 더 많이 발라 먹기도 해 주위로부터 대단한 ‘대식가’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16일 전일본 프로레슬링 ‘2007 팬 감사의 날’ 기념으로 열린 푸드파이트 시합에서 3kg의 카레를 9분 23초에 여유있게 해치워 관중들에게도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시합을 마친 소네는 “많이 먹는거라면 간단히 이길 수 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 많이 먹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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