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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우! 과학] 최초 인류 발자국 발견…일부다처제 가족

    [와우! 과학] 최초 인류 발자국 발견…일부다처제 가족

    지금으로부터 약 360만 년 전 아프리카 지역을 걸어다닌 고대 인류의 발자국이 발견됐다. 최근 이탈리아 로마의 라 사피엔자 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탄자니아의 유적 지역에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Australopithecus Afarensis·이하 A. 아파렌시스)의 발자국을 발견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고(最古) 인류에 속하는 A. 아파렌시스는 약 300만년을 전후해 지구에 생존한 원인(猿人)이다. 특히 지난 1974년 에티오피아 강가에서 발견된 최초의 인류이자 여성인 일명 루시(Lucy)가 바로 A. 아파렌시스다. 이번에 확인된 A. 아파렌시스의 족적은 총 13개로 5명이 화산재가 덮힌 지역을 두발로 걸어가면서 남겼다. 흥미로운 점은 족적을 분석한 결과, 5명 중 성인 남자는 1명 뿐이고 4명의 성인 여자 혹은 일부 아이들로 추정된다는 사실이다. 또한 남자의 키는 165cm, 몸무게 44.7kg, 여자의 키는 훨씬 작은 146cm, 몸무게 39.5kg으로 추정됐다. 이에 비해 318만년 전 살았던 루시는 키가 약 1m, 몸무게는 27kg에 불과할 만큼 작다. 이번 발자국 발견이 의미있는 것은 인류 조상의 기본 조건인 직립보행이 또다시 확인됐다는 점과 당시의 가족 생활을 유추할 근거를 얻었다는 사실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당시 A. 아파렌시스는 지금의 고릴라처럼 남자가 여러 명의 여자를 거느리고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를 이끈 조르지오 만지 교수는 "이번에 발견된 족적으로 추론하면 남자 한 명이 2~3명의 여성과 1~2명의 아이를 가졌다"면서 "이는 고릴라 사회와 비슷한 구성으로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남성이 집단을 지배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A. 아파렌시스의 정확한 걸음걸이 모습을 알 수는 없지만 인류의 걸음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달초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과 텍사스 대학 공동연구팀은 루시가 삶의 대부분을 지상이 아닌 나무 위에서 생활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루시의 어깨뼈를 분석한 이 논문에서 연구팀은 그 특징이 침팬지와 더 가까워 나무타기에 능숙하고 반대로 하반신은 인간과 비교해 걷기에 능숙치 않다고 밝혔다. 곧 루시가 직립보행을 한 것은 맞지만 나무타기에 더 능숙했다는 결론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엄마 배고파요!’ 성탄절 행사 무대서 발톱 물어뜯는 4살 소년

    ‘엄마 배고파요!’ 성탄절 행사 무대서 발톱 물어뜯는 4살 소년

    학교 성탄절 행사 무대에서 발톱을 물어뜯는 귀여운(?) 소년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7일 사우스 웨일스 몬머스셔 카웬트에 사는 4살 소년 베일리 조던에 대해 소개했다. 베일리 부모님이 촬영한 사진에는 성탄절 행사에 목자로 출연한 베일리가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자신의 왼쪽 다리를 들어 올려 발가락을 물어뜯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당시 베일리는 맨발인 상태였으며 그의 엉뚱한 모습에 아빠 케빈 조던과 엄마 사라 베일리가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과 함께 공개된 27초짜리 영상에는 40분간의 행사가 지루했던 베일리가 내내 하품을 하거나 잠을 쫓기 위해 자신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컨설턴트 일을 하는 사라 베일리(33)는 “내가 본 광경을 믿을 수가 없었다. 베일리는 자신의 발톱을 뜯고 있었다”며 “그를 말릴 수가 없었고 아들의 모습에 그저 웃음만 터져 나왔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Kevin Jordan, Mercury Press / back to back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20세 대학생, 큐브 맞추기 세계 신기록…4.73초 (영상)

    20세 대학생, 큐브 맞추기 세계 신기록…4.73초 (영상)

    많은 사람들의 머리를 아프게 한 루빅 큐브(Rubik‘s Cube) 풀기 세계 신기록이 작성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UPI통신 등 외신은 호주 멜버른대학에 다니는 펠릭스 젬덱스(20)가 4.73초 만에 3×3 규격 큐브를 풀어 종전기록을 0.01초 앞당겼다고 보도했다. 약관의 젬덱스는 큐브 풀기 천재로 어린시절부터 명성이 자자했다. 큐브 세계대회에서 신기록 경신과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도 여러 차례. 지난 11일(현지시간)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에서 젬덱스는 빠른 손놀임으로 정육면체의 각 면을 순식간에 맞추고는 만세를 외쳤다. 특히 기존 세계기록(4.74초) 보유자인 네덜란드 출신의 매츠 벌크(20)가 바로 옆자리에서 이를 지켜보며 낙담한듯 엎드리는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게임 규칙에 따르면 도전자는 10초 동안 주어진 큐브를 이리저리 살펴본 뒤 실제 맞추기에 들어간다. 흥미로운 점은 로봇 역시 큐브 맞추기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간계 최고수인 젬덱스도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다. 지난달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전자무역박람회에서 IT 기업 인피니언이 자체 개발한 서브1(Sub1)은 단 0.637초 만에 3×3 규격 큐브를 풀어버렸다. 서브1은 2대의 웹캠이 설치돼 있어 큐브의 각 면을 촬영하고 이 데이터는 수학자인 허버트 코시엠바가 개발한 알고리즘에 적용되고 장착된 모터가 구동돼 순식간에 큐브를 맞춘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장난감으로 잘 알려진 큐브는 지난 1974년 헝가리의 에르뇌 루빅 교수가 만든 것으로 현재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두뇌능력 개발 및 챔피언십 대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활의 新…박태환, 쇼트코스 1500m 金

    부활의 新…박태환, 쇼트코스 1500m 金

    세계新 보유자 꺾고 ‘3관왕’ ‘마린보이’ 박태환(27)이 세계무대에 건재함을 알리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박태환은 ‘도핑 파문’에 이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리우올림픽 출전 포기 압박, 리우올림픽 전 종목 예선 탈락 등으로 심한 마음고생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세계대회 3관왕에 우뚝 섰다. 박태환은 1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끝난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에서 14분15초5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라이벌 장린(중국)이 2009년 일본오픈에서 작성한 아시아기록(14분22초47)은 물론 지난해 이 대회에서 세계기록(14분08초06)을 새로 작성한 이탈리아의 그레고리오 팔트리니에리를 2위(14분21초94)로 밀어냈다. 박태환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는 14분30초14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3조 1위, 전체 참가 선수 42명 중에서는 팔트리니에리에 이어 2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의 종전 최고 기록은 2007년 11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경영월드컵 시리즈 때 작성한 한국기록인 14분34초39였다. ●1500m 직후 치른 100m는 8명 중 7위 박태환은 이어 열린 자유형 100m에서는 준결선 통과 기록(46.89)에 조금 못 미치는 47.09로 결승선을 끊어 출전 8명 가운데 7위에 그쳤다. 그러나 공식 쇼트코스 대회 100m에 뛴 적이 없는 박태환은 이미 예선 때 한국기록(49.74)을 가볍게 갈아치우기도 했다. 앞서 자유형 200m와 400m에 이어 이날 1500m까지 석권한 박태환은 이로써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라 짧지 않았던 암흑기를 벗어나 내년 새로운 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자유형 400m에서 3분34초59로 우승,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가 됐고, 자유형 200m에서는 1분41초03의 대회 및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약물파동·외압논란 이겨내고 제 2전성기 비록 올림픽 규격의 50m가 아닌 길이 25m 코스에서 치른 대회지만 FINA가 주관하는 세계선수권에서 3관왕에 올랐다는 것 자체가 약물 파동, 올림픽 출전 논란 등 그간 겪었던 좌절의 시간에 견줘 볼 때 놀라운 성과다. 또 이번 대회 기록은 2007년 경기고 3학년 재학 당시 FINA 경영월드컵 시리즈에서 작성했던 자신의 최고 기록을 27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모두 훌쩍 넘어선 것이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에서 올림픽 6개 금메달리스트 라이언 록티(미국)가 2010년(두바이)에 세운 종전 대회 기록(1분41초08)과 자신의 2007년 FINA 경영월드컵(베를린) 아시아 기록(1분42초22)을 모두 새로 썼다. 이는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채드 르 클로스(남아공·1분41초65)를 2위로 돌려세운 기록이기도 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부활한 ‘마린보이’ 박태환···쇼트코스 세계선수권 ‘3관왕’

    부활한 ‘마린보이’ 박태환···쇼트코스 세계선수권 ‘3관왕’

    ‘마린보이’ 박태환(27)이 오랜 부진을 털어내고 마침내 부활했다. 박태환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4분15초5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의 경쟁자였던 장린(중국)이 2009년 일본오픈대회에서 작성한 아시아 기록(14분22초47)은 물론 이탈리아의 그레고리오 팔트리니에리가 2014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 세운 대회 기록(14분16초10)보다 빠른 기록이다. 대회 및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한 박태환은 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의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은 9년 전인 2007년 11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경영월드컵 시리즈 때 작성한 한국 기록 14분34초39였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는 14분30초14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3조 1위, 전체 참가선수 42명 중에서는 팔트리니에리에 이어 2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분34초59로 우승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가 됐고, 자유형 200m에서는 1분41초03의 대회 및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100m 결승 경기에도 출전했다. 혼신을 다한 박태환은 47초09로 8명 중 7위를 차지하고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 오른 박태환, 4관왕 해볼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이룬 박태환(27)이 남자 자유형 100m와 1500m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1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에서 14분30초14에 터치패드를 찍어 3조 1위, 전체 참가선수 42명 중 2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2007년 11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경영월드컵 시리즈 때 작성한 종전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한국기록 14분34초39를 4초25나 단축한 기록이다. 예선 전체 1위는 5조에서 뛴 세계 기록(14분08초06) 및 대회 기록(14분16초10) 보유자 그레고리오 팔트리니에리(14분24초39)가 차지했다. 박태환은 앞서 열린 자유형 100m 예선에서도 47초19로 12조 1위, 전체 145명 중 4위에 오르며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합류했다. 100m에서도 그는 정정수가 보유한 한국 기록(49초74)을 깼다. 박태환이 12일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을 치르고 나면 여자 계영 200m 시상식 후 바로 남자 자유형 100m 결승 경기가 이어진다. 박태환이 체력적 부담만 이겨 낸다면 마지막 날 두 개의 메달을 더 노려 볼 수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포토 다큐] ‘셰프의 맛, 거리의멋’…달려요, 우리

    [포토 다큐] ‘셰프의 맛, 거리의멋’…달려요, 우리

    가을까지 여의도 강변에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6’이 열렸다. 다양한 살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있었지만 강변에 줄지어 독특한 디자인을 뽐내는 푸드트럭의 먹거리는 야시장 최고 인기 아이템이었다. 푸드트럭은 우동, 오뎅 등 간편식을 팔던 우중충한 스낵카의 진화다. 2014년 규제 개혁 토론회에서 푸드트럭을 만들던 배영기씨의 “푸드트럭 관련 규제를 개선하면 소자본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어 소상공인, 청년 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건의가 받아들여지면서 활성화됐다. 주유소를 운영하던 배영기씨는 커피 파는 빨간 트럭을 보고 푸드트럭이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아이템이라 판단해 푸드트럭 개조 사업을 시작했다. ‘푸드트럭 장인’으로 불리는 그는 “푸드트럭 창업을 하는 사람은 돈이 없는 사람입니다. 어렵게 생계를 걸고 창업에 나서죠. 그 사실을 알고 있으니 정성을 기울일 수밖에 없죠”라며 땀 흘려 일한다.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거리의 셰프는 다양한 경력과 꿈이 있다. “미스 꼬레아(Miss Corea) 푸드트럭 100대를 운영해 200명의 청년에게 하루 5시간만 일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원대한 꿈만큼 커다란 가마솥을 걸고 ‘미스 꼬레아’를 운영하는 임진영씨는 영화 콘텐츠 유통 분야에서 일하다 새로운 일을 찾아 창업을 했다. 소문난 김치볶음밥 맛 덕분에 어린이 간식, 드라마 촬영장 스태프 식사 등 주문이 많다. 특별히 따뜻한 사랑 실천 주문도 있다. 촬영장에서 맛에 반한 최성문 조명감독은 한 달에 한 번 노숙자에게 200명분 김치볶음밥을 미스 꼬레아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정성들여 밥을 만든다. “정성들인 음료로 손님들과 마음을 나누고 있다고 느낄 때 행복하다”는 부부 바리스타 푸드트럭도 있다. 커피와 음료를 파는 ‘세라비 카페’(Cest La Vie cafe)를 운영하는 김진영·황미녀씨 부부다. 1급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뒤 각종 음료에 대한 공부를 하고 유명 커피 전문점보다 맛있는 커피와 음료를 만든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메뉴가 유명해져 행복한 셰프도 있다. 야시장에서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불에 구운 네모난 고기 ‘파이어 큐브 스테이크’(Fire Cube Steak)를 운영하는 순영옥씨다. 같은 메뉴 푸드트럭이 많이 생겼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큐브 스테이트 하는 트럭 모두 대박 나고 맛있고 톡톡 튀는 큐브 스테이크 인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잘 만들었으면 해요.” 푸드트럭으로 코리안드림을 실현하려는 네팔 출신 셰프도 있다. 8년 전 네팔에서 만난 한국 여성과 결혼한 이태오씨는 네팔 음식을 특화해 ‘디디 아시아 키친’(DiDi Asia Kitchen)을 운영하며 한국인 입맛에 도전하고 있다. 매콤한 커리와 담백한 란 맛에 벌써 단골이 꽤 된다. 아파트 장터에서 동네 아줌마들에게 메뉴도 셰프도 인기가 만만치 않다. 푸드트럭 합법화 2년이 넘었지만 아직 어려움이 많다. 협동조합을 조직해 함께 노력하고 있지만 제한적 영업 장소, 개인사업자 문제 등은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정당한 소상공인으로 사회적, 경제적 역할에 고민하는 이들의 꿈을 위해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 “우리의 꿈은 크다. 푸드트럭은 꿈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일 뿐이다”라는 이들의 자부심이 지켜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실험영상] 수압절단기로 카메라를 반토막 내봤다

    [실험영상] 수압절단기로 카메라를 반토막 내봤다

    수압절단기(Waterjet Cutting)로 갖가지 물건들을 반 토막 내는 영상을 찍어 6만 5천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버가 있다. 미국 유타주 데이비스카운티 분티풀에 사는 댄 힉켄(27)과 미첼 필모어(31)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유튜브에서 ‘워터젯 채널’(Waterjet Channel)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채널명 그대로 이들은 수압절단기로 여러 물건을 절단하는 실험을 지난 9월부터 진행해왔다. 볼링공으로 시작해 자동차 배터리, 독거미, 카메라, 총, 모니터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인기가 많았던 영상은 지난달 공개한 SLR카메라 절단 실험이다. 이 실험을 위해 댄 힉켄과 미첼 필모어는 수압이 60,000psi에 달하는 수압절단기를 준비했다. 1psi는 지름 1제곱인치(2.54 제곱 센티)의 면적에 1파운드(약 450그램)의 힘이 가해지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실험에 사용되는 카메라에는 1제곱인치 면적에 약 27톤의 힘이 가해지는 셈이다. 실험이 시작되고, 절단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물줄기는 카메라를 깔끔하게 반 토막 낸다. 댄 힉켄과 미첼 필모어는 “다른 채널에서 창의적인 방법으로 물건들을 살펴보는 것을 보고, 우리만의 방식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수압절단기를 이용하게 됐다”며 채널 운영 취지를 밝혔다. 아래는 ‘워터젯 채널’이 진행한 실험 영상들이다. 사진·영상=Waterjet Channe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현재 美 증시는 대공황·닷컴열풍 맞먹는 역대급 버블”

    “현재 美 증시는 대공황·닷컴열풍 맞먹는 역대급 버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뒤로 미국 주식시장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지만 주가가 너무 비싸져 대공황과 닷컴버블 당시 폭락 사태가 재현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현지시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 기준 실러 경기조정 주가수익비율(Shiller CAPE PE ratio)은 27.78배에 달해 과거 대공황과 금융위기 직전 수준에 육박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실러 CAPE 주가수익비율은 일반적인 주가수익비율에 계절(경기)적 요인을 감안한 것으로 S&P 500지수의 10년 평균 순이익을 토대로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산출한다.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증시 역사에서 실러 CAPE 주가수익비율이 27배를 넘긴 것은 1929년 대공황 직전과 2000년 닷컴 버블, 2007년 주택 버블 당시 등 단 세 번 뿐이었다. S&P 500지수의 실러 CAPE 주가수익비율은 1929년 10월 1일 기준 28.94배까지 올랐다가 24일 ‘검은 목요일’과 29일 ‘검은 화요일’을 거치며 대공황을 맞았다. 가장 최근 세계 경제를 소용돌이에 빠뜨린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발(發)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기 직전인 2006년 12월부터 2007년 사이 실러 CAPE 주가수익비율은 27.21∼27.42배를 오갔다. 정보기술(IT) 벤처 열풍이 한창인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실러 CAPE 주가수익비율도 43.53배까지 치솟았다. 시장 전문가인 앨런 뉴먼은 지난달 말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주식시장 역류’(Stock Market Crosscurrents)에 “경기조정 주가수익비율이 현재 27배를 넘어섰다”며 “1929년 주식 열풍, 2000년 IT 관련주 열풍, 2007년 주택·증시 버블 당시에만 (27배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발렌틴 디미트로프 뉴저지 러트거스대 교수와 프렘 제인 조지타운대 교수도 지난달 ‘실러의 CAPE: 시장 타이밍과 위험’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CAPE 주가수익비율이 이 정도 상태면 앞으로 10년간 미국의 주식 수익률은 재무부 10년물 국채 수익률보다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인 주가수익비율을 보더라도 최근 12개월 동안 S&P 5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은 18.9배로 12년 사이 가장 높았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인류의 조상은 채식주의자?…음식 잔류물 분석 결과(연구)

    인류의 조상은 채식주의자?…음식 잔류물 분석 결과(연구)

    현생 인류 이전에 살았던 인류의 조상 그룹은 다양한 음식을 먹는 잡식 동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리지 않고 먹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주식으로 삼았는지 알 수 있는 증거는 많지 않다. 최근 이스라엘 히브리대학이 이끄는 연구팀은 이스라엘의 게셰르 베노트 야코브 유적에서 78만 년 전 당시 인류의 조상이 먹던 음식의 잔류물들을 조사했다. 그리고 이들이 채식 위주의 삶을 살았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 당시는 플라이오세 중기로 호모 에렉투스 등이 애슐리안 문화(Acheulian culture)라는 석기 문화를 이루며 살았다. 연구팀은 이 시기에 형성된 게셰르 베노트 야코브 유적에서 당시 버리거나 혹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9000개에 달하는 식물 잔류물 화석을 발견했다. 대부분 작은 씨앗과 껍질들로 당시 인류의 조상 그룹이 채식 위주의 삶을 살았던 증거를 보여주는 중요한 연구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에 발견된 식물은 모두 55종으로 다양한 식물의 과일, 씨앗, 잎, 줄기 등이다. 물론 당시 구할 수만 있다면 곤충에서 대형 포유류까지 모든 동물의 고기를 먹었겠지만, 이 유적에서 발굴된 증거는 이들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채식 위주의 식단을 지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것이 현생 인류가 등장하기 전 살았던 인류의 조상들이 모두 채식주의자였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보다는 잡식동물로써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호모 에렉투스와 그 연관종들은 유라시아 대륙 쪽으로 이동하면서 다양한 환경에 적응해야 했다. 어떤 장소에서는 사냥감을 거의 찾을 수 없었지만, 이들은 다양한 식물을 식량으로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대륙에서 정착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불을 사용하는 호모 에렉투스 그룹이 유럽과 아시아 대륙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사실은 불의 사용이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을 도운 흔적이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이 발견한 식물 흔적은 단순히 남긴 식물이 아니라 불로 가열된 흔적이 있는 것들이 많았다. 연구팀은 당시 애슐리안 문화의 주인공들이 불을 이용해 식물을 요리해 먹었기 때문에 훨씬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불을 사용해서 딱딱한 씨앗이나 뿌리 등을 부드럽게 만들어 쉽게 먹을 수 있고 독성이 있는 식물도 독성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통 원시인들이 불을 이용해서 고기를 굽는 장면을 상상하지만, 우리가 쌀로 밥을 짓는 것처럼 그들 역시 불을 이용해서 식물을 먹기 쉽게 요리할 줄 알았다. 이것은 더 다양한 식물을 쉽게 먹을 수 있게 해서 낯선 환경에서 이들의 생존을 도왔을 것이다. 현생 인류가 불과 도구를 사용해 놀랄 만큼 다양한 음식을 요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된 건 어쩌면 그 연장선 위에 있는지도 모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심판 판정에 화난 이종격투기 선수, 링 걸에 화풀이

    심판 판정에 화난 이종격투기 선수, 링 걸에 화풀이

    ‘화나도 이건 아니잖아!’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코럴 게이블스에선 열린 타이탄FC 42(Titan Fight Championship) 경기에서 앤드류 휘트니(Andrew Whitney·32) 선수가 링 걸에게 펀치를 날리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야수’란 별명의 미국 MMA 파이터 앤드류 휘트니 선수는 4연승의 행진을 달리고 있었고 사람들은 이날의 경기도 그의 우승을 예견했다. 하지만 파르하드 샤리포프(Farhad Sharipov·32)와의 경기는 3라운드까지 치열한 접전으로 이어졌고 결국 심사위원들의 판정으로 승부를 가리게 됐다. 링 가운데서 심판의 판정만을 기다리는 찰나. 심판이 상대 선수 샤리포프의 손을 번쩍 들어주자 판정에 화가 난 휘트니 선수가 뒤돌면서 휘두른 주먹에 링 걸이 맞았다. 그의 펀치에 턱을 맞은 링 걸의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잡혔다. 타이탄 FC 제프 앤더슨(Jeff Aronson) CEO는 데일리메일 호주판과의 인터뷰를 통해 “앤드류 휘트니는 판정패에 화가 나 링 걸에게 주먹을 날렸다”면서 “링걸은 현장에 있던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으며 부상보단 펀치에 많이 놀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탄 FC 경기는 전 세계적에 중계되는 만큼 우리 선수들이 프로답게 경기하길 바란다”면서 “휘트니 선수에게 이같은 일들이 재발되지 않게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앤드류 휘트니는 파르하드 샤리포프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49-46, 48-47, 48-47 심판 전원 판정패를 당했다. 사진·영상= Titan Fight Championship, Andrew Whitney Twitter / Cuenta Gratuit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보인다, 도쿄…박태환 쇼트코스 200m까지 2관왕

    보인다, 도쿄…박태환 쇼트코스 200m까지 2관왕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 대회를 치르고 있는 ‘마린보이’ 박태환(27)이 전날 400m에 이어 2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레이스에서 대회 신기록과 아시아기록을 갈아치운 박태환은 전성기 기량을 거의 회복했다는 것이 박태환의 스승 노민상 감독의 평가다. ●美 수영스타 록티·본인 亞 기록 경신 박태환은 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1초0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를 딴 미국의 수영스타 라이언 록티가 2010년 두바이 대회에서 세운 1분41초08을 깬 대회 신기록이다. 자신이 2007년 베를린 FINA 경영월드컵에서 세운 아시아기록(1분42초22)까지 갈아치웠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속도를 내 경기를 주도한 박태환은 마지막 50m 채드 드 클로스(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점에 도착했다. 박태환은 전날 400m에서도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인 3분34초59로 한국 수영사상 처음으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었다. ●“쑨양 나왔다면 기록 더 좋았을 것” 이번 대회에서 박태환은 전성기에 근접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쇼트코스는 올림픽 기준 규격인 50m 절반인 25m를 왕복하는 대회로, 롱코스에 비해 턴 동작이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뛰어난 순발력이 요구된다. 노 감독은 “박태환이 7위 기록으로 200m 결선에 올라 좋은 기록을 내기 힘들다는 1번 레인에서 우승했다. 이는 압도적인 실력과 경험이 없으면 어려운 일”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박태환이 여전히 순발력과 레이스 운영 능력이 세계 최고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기량도 기량이지만 이번 대회 결과는 그동안 박태환이 좌절을 딛고 일어났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올림픽, 나이보다 선수 의지가 중요” 노 감독은 또 “라이벌 쑨양이 출전하지 않아 어부리지로 우승했다는 말도 나오는데, 아마 쑨양이 나왔다면 박태환의 기록은 더 좋았을 것이다. 그런 선수(라이벌)가 나오면 승부욕이 생겨 경기력이 더 상승한다”고 덧붙였다. 2020년 도쿄올림픽 메달 가능성도 먼 이야기가 아니다. 노 감독은 “지금 박태환에게는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뛰어난 기량에 도쿄 무대에 대한 절실함까지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철저한 영양관리, 몸관리에 들어간다면 (박)태환이가 충분히 도쿄에서 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노 감독은 “물론 운동선수로서 쉽지 않은 나이이지만 (마이클) 펠프스도 30대에 활약했지 않느냐”며 “나이보다는 선수 개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태환은 2014년 도핑으로 FINA로부터 받은 18개월 징계 해제 후 천신만고 끝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전 종목 예선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절치부심한 박태환은 10월 전국체전 2관왕에 올라 재기의 발판을 다졌고,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자유형 100m·200m·400m·1500m를 모두 제패하며 부활의 날개를 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사이버대학 특집] 한양사이버대학교, 대기업·공공기관 575곳 MOU… 일·학습 병행

    [사이버대학 특집] 한양사이버대학교, 대기업·공공기관 575곳 MOU… 일·학습 병행

    한양대가 설립한 한양사이버대는 내년 1월까지 모두 신·편입생 3843명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2000명, 편입생은 1843명이다.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학부 과정 28개 학과(부)에 재적 학생이 1만 6870명에 이른다. 한양사이버대 졸업생 가운데 올해 기준 1981명이 대학원에 진학했으며, 201명이 한양대 대학원에 들어갔다. 2010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은 ▲경영대학원 5개 전공(마케팅 MBA, Finance/Accounting MBA, 광고미디어 MBA, 외식프랜차이즈 MBA, IT MBA) ▲휴먼서비스대학원 3개 전공(아동가족, 상담 및 임상심리, 경찰법무) ▲교육정보대학원 1개 전공(교육공학) ▲부동산대학원 1개 전공(부동산) ▲디자인대학원 2개 전공(디자인기획, 디자인융합)의 5개 대학원, 12개 전공을 개설했다. 재학생은 801명이다. 한양사이버대는 삼성·LG·현대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서울시·안전행정부·군 등 공공기관 등 575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으면서 산학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승연 입학처장은 “사이버대가 정부에서 진행하는 ‘선(先)취업 후(後)진학’ 정책을 최적화한 교육 모델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최근 고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입학 비율이 늘고 있다”며 “취업한 상태에서 언제든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한양사이버대는 일·학습 병행에 가장 효과적인 교육 모델”이라고 말했다. 1인당 장학금이 평균 129만원으로 전체 재학생 82%가 혜택을 받고 있다. 입학 문의는 홈페이지(go.hycu.ac.kr), (02)2290-0082.
  • [사이버대학 특집] 서울사이버대학교, 국내 유일 자유전공학부·학생맞춤학기제 도입

    [사이버대학 특집] 서울사이버대학교, 국내 유일 자유전공학부·학생맞춤학기제 도입

    서울사이버대는 내년 1월 10일까지 올해 신설된 ▲특수치료학과 ▲정보보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자유전공학부의 4개 학과를 포함해 모두 24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선발 규모는 신입학 1870명을 포함해 총 4315명이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 누구나,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 자격만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기 계발을 위해 사이버대 입학을 결심했지만, 어느 학과가 잘 맞을지 몰라 고민이라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자유전공학과)를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사이버대가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한 학과로, 입학 후 3학기까지 전공을 정하지 않고 다양한 전공 탐색을 한 뒤 2학년 1학기 말에 적성과 소질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는 온라인대학 최초로 학생 스스로 공부 기간과 졸업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학생맞춤학기제’를 도입해 운영한다. 일반학기(필수)에 방학 기간인 6주간의 집중학기(선택)를 더해 보다 유연하게 학점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집중학기 수업은 별도의 장학 혜택도 있다. 서울사이버대 장학금 규모는 2016년 기준 연간 140억원으로 사이버대 중 최상위권이다. 서울 본교를 포함한 9개의 캠퍼스도 갖췄다. 세계적 권위의 이러닝 국제대회인 ‘IMS LIA 2011’에서 수상했다. 이완형 입학처장은 “2007년 교육부 주관 최우수 사이버대에 선정되고 2013년 교육부 주관 사이버대 역량 평가에서 전체 영역 최고 성적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강조했다. 홈페이지(apply.iscu.ac.kr)와 모바일(m.iscu.ac.kr)에서 지원 가능하다. 전화 문의는 (02)944-5000.
  • [사이버대학 특집] 경희사이버대학교, 인문·고전전공·한국어학과·실용음악학과 신설

    [사이버대학 특집] 경희사이버대학교, 인문·고전전공·한국어학과·실용음악학과 신설

    경희사이버대는 내년 1월 10일까지 2017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3개 학부, 26개 학과(전공)에서 1학년 신입생 1580명을 포함해 4483명이다. 이번 모집에는 인문·고전전공, 실용음악학과, 한국어학과가 새로 추가됐고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NGO·시민정치전공,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호텔·레스토랑영어학과로 개편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또는 동등하게 인정받은 학력을 소유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경희사이버대는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신·편입생을 선발한다. 입학에 관심 있는 예비 지원자들을 위해 경희사이버대는 입학 설명회를 준비했다. 오는 17일에는 경희대 서울캠퍼스, 내년 1월 7일은 부산 지역 학습관, 2월 4일은 광주 지역 학습관에서 연다. 참가 신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khcu.ac.kr/ipsi)에서 받는다. 김혜영 입학관리처장은 “경희사이버대 등록금은 학점당 8만원으로 한 학기에 100만원 안팎 수준으로 오프라인 대학에 비해 3분의1 수준”이라면서 “농어민, 외국어 우수자, 스포츠인재, 다문화가족 등 전체 재학생 중 60%가 장학 수혜를 받을 정도로 다양한 장학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크게 덜었다”고 소개했다. 경희대·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 진학하면 동문 장학 혜택과 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병원 의료비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원서 접수와 문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02)959-0000.
  • [사이버대학 특집] 세종사이버대학교, 복지시설경영학·뷰티디자인 등 실무형 교육 강화

    [사이버대학 특집] 세종사이버대학교, 복지시설경영학·뷰티디자인 등 실무형 교육 강화

    세종사이버대는 내년 1월 6일까지 8개 학부, 25개 학과에서 신·편입생 3381명을 선발한다. 신입학은 1200명, 편입학은 2181명 규모로 뽑을 예정이다. 전형은 지원 동기와 온라인 인·적성 검사를 50%씩 반영한다. 모집 학과는 ▲인문학부(영어학과, 한국어학과) ▲상담심리학부(상담심리학과, 아동가족상담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복지시설경영학과) ▲경영학부(경영학과, 유통물류학과, 회계·세무학과,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패션비즈니스학과, 마케팅·홍보학과) ▲자산관리학부(부동산경매중개학과,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금융자산관리학과, 소방방재학과, 소방행정학과) ▲호텔관광경영학부(호텔관광경영학과, 조리산업경영학과) ▲IT학부(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정보보호학과) ▲디자인·융합예술학부(게임테크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뷰티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다. 이 가운데 복지시설경영학과, 소방방재학과, 소방행정학과, 뷰티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는 세종사이버대가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자 내년에 신설하는 특성화 학과들이다. 세종사이버대는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커리큘럼도 개설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전문성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직장인, 나라사랑, 가정주부, 특성화인재, 희망인재, 외국어인재, IT인재, 미래인재 등에 따라 1년 연속 학기 수업료 30%를 지급한다. 심순철 세종사이버대 입학처장은 “학사 학위 소지자와 서울 광진구민 입학생은 1년 연속 수업료 50%를 감면해 준다”고 했다. 입학 원서 접수는 홈페이지(sjcu.ac.kr)와 모바일 홈페이지(m.sjcu.ac.kr)에서 할 수 있다. 전화 문의 (02)2204-8000.
  • [사이버대학 특집] 대구사이버대학교, 재외국민·이주여성·공무원 수업료 50% 지원

    [사이버대학 특집] 대구사이버대학교, 재외국민·이주여성·공무원 수업료 50% 지원

    대구사이버대는 내년 1월 6일까지 2017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750명(신입학 460명)을 모집한다. 선발하는 학과는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상담학과, 복지행정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다.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2학년 편입생, 4년제 대학에서 2년 또는 4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3학년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직장인, 주부, 실업계 고교 출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은 특별전형 대상이다. 김한양 기획조정실장은 “한 학기 등록금이 126만원(18학점 기준)으로 이미 반값등록금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올해는 장학금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지정한 ‘2015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최우수대학’의 명성에 걸맞게 사회적 배려 대상의 범위를 넓혔다. 재외 국민이나 이주 여성, 국가직·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수업료 50%를 보조한다. 장애인, 장애아를 둔 부모, 장애 부모를 둔 자녀도 수업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직장인과 경력단절 여성, 만 50세 이상 만학도에게는 수업료 20%를 면제한다. 자신의 소득 분위에 따라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I유형)을 받을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입학 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에서 한다. 문의는 카카오톡 ID dcutok 또는 (053)859-7500.
  • ‘절치부심’ 박태환, 세계선수권 2관왕…자유형 200m 1위

    ‘절치부심’ 박태환, 세계선수권 2관왕…자유형 200m 1위

    박태환(27)이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우승,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벌어진 제13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1초03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를 딴 라이언 록티(미국)가 2010년 두바이 대회에서 세운 1분41초08을 깬 대회 신기록이다. 2위는 1분41초65를 기록한 채드 드 클로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3위는 1분41초95로 도착한 알렉산드로 크라스니크(러시아)가 차지했다.. 전날 자유형 400m에서 3분34초59로 우승하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박태환은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1분44초09를 기록, 전체 106명 가운데 7위를 기록한 박태환은 결승 1번 레인을 배정받아 첫 50m부터 선두를 지켰다.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규격인 50m 절반인 25m를 왕복하는 대회로 2년 마다 개최된다. 박태환은 2007년 11월 FINA 경영월드컵 시리즈 이후 9년여 만에 쇼트코스 대회에 출전했다. 절치부심한 박태환은 10월 전국체전 2관왕에 올라 재기의 발판을 다졌고,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자유형 100m·200m·400m·1,500m를 모두 제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그래도 나는 일어서리라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그래도 나는 일어서리라

    그래도 나는 일어서리라(Still I Rise) -마야 앤젤루 너의 그 심하게 비틀린 거짓말로 너는 나를 폄하해 역사에 기록하겠지 너는 나를 아주 더럽게 짓밟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먼지처럼, 나는 일어날 거야. 나의 당돌함에 네 속이 불편한가? 왜 너는 찌푸리고 괴로워하지? 내가 거실에서 솟아나는 기름을 바른 듯 당당하게 걷기 때문인가. 태양처럼 달처럼, 밀물과 썰물처럼 분명하게 높이 솟구치는 희망들처럼 그래 나는 일어설 거야 너는 내가 부서지는 모습을 보길 원하지? 고개 숙이고 눈을 내리깔기를? 영혼의 울음으로 약해진 내 어깨가 눈물방울처럼 축 처지기를 원하겠지 나의 당돌함이 너를 괴롭혔나? 그걸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 …(중략) 너는 너의 말들로 나를 쏠 수 있고, 너의 눈빛으로 나를 조각낼 수도 있고, 너의 증오로 나를 죽일 수도 있겠지, 하지만, 생명처럼, 나는 다시 일어날 거야. 나의 섹시함이 네 속을 뒤집었나? 내가 넓적다리가 만나는 곳에 다이아몬드를 품은 듯 춤을 추어서, 네가 많이 놀랐나? 부끄러운 역사의 오두막으로부터 나는 일어서리 고통의 뿌리인 과거로부터 나는 일어서리 나는 검은 바다, 뛰어오르고 퍼지고, 파도 속에 솟구치고 부풀어 오른다. 테러와 공포의 밤들을 뒤에 남겨두고 나의 선조들이 내게 준 선물들을 안고서 나는 일어서리, 나는 노예들의 희망이며 꿈이니. 마땅하고도 당연하게 나는 일어서리. You may write me down in history With your bitter, twisted lies, You may tread me in the very dirt But still, like dust, I’ll rise. Does my sassiness upset you? Why are you beset with gloom? ’Cause I walk like I’ve got oil wells Pumping in my living room… You can shoot me with your words, You can cut me with your eyes, You can kill me with your hatefulness, But still, like life, I’ll rise. Does my sexiness upset you? Does it come as a surprise That I dance like as if I have diamonds At the meeting of my thighs? Out of the huts of history’s shame I rise Up from a past that’s rooted in pain I rise I’m a black ocean, leaping and wide, Welling and swelling I bear in the tide. Leaving behind nights of terror and fear I rise Into a daybreak that’s miraculously clear I rise Bringing the gifts that my ancestors gave, I am the hope and the dream of the slave. And so, naturally I rise. * 결혼해 미국에서 살던 동생을 방문하러 가는 길에 LA의 서점에서 마야 앤젤루(1928~2014)를 발견했다. 1999년 여름이었다. 서점에 깔린 아주 작은 판형의 얄팍한 시집이 눈에 들어왔다. 흰 바탕에 파란 글씨, ‘On the Pulse of Morning’이라는 제목 옆에 새겨진 “대통령 취임식 시”라는 문구에 호기심이 생겨 책을 집어들었다. 세상에! 이런 시집도 있네. 시 한 편만으로 시집을 엮다니. 목차도 없고, 페이지도 매겨지지 않은 참 희한한 책을 훑다, 빌 클린턴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어느 흑인 여성시인이 축시를 낭독했다는 뉴스를 얼핏 들은 기억이 났다. 아, 그녀가 마야 앤젤루였구나. 현존하는 미국 여성시인의 시가 궁금해 마야의 시집뿐만 아니라 에세이도 한 권 샀다. 미네소타에 사는 동생 집에서 2주일간 머물 예정이라 지루한 시간에 읽을거리가 필요했다. 기나긴 취임식 축시는-대개의 행사시가 그렇듯이-딱딱하고 어려웠지만, 마야의 에세이집 ‘Wouldn’t Take Nothing for My Journey Now’는 재미있었다. 동생 집의 2층 서재에서 깁스를 두른 팔로 책을 안고 마야의 세계에 푹 빠졌다. 손목뼈에 금이 가는 사고를 당해 깁스를 두르고 동생이 해 주는 밥을 먹으며 한 열흘 미국에서 쉰 다음 한국에 돌아와, 마야의 다른 책들도 주문해 받아보았다. 그녀의 시와 에세이를 읽으며 나는 흑인 여성의 삶을 이해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흑인이며 여성으로 산다는 것. 8살에 엄마의 남자친구로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십대에 미혼모가 되어 버스차장에 요리사에 나이트클럽 댄서, 영화배우(드라마 ‘뿌리’에 조역배우로 등장한다)를 거쳐 마야는 작가가 되었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마야를 보고 나는 그녀의 소탈함에 반했다. 주름투성이의 늙은 얼굴이었지만, 자연스러운 품위가 넘치는 그녀는 아름다웠다. 오프라가 마야의 집을 처음 찾은 날, 마야는 오프라에게 시를 읽어 주고 음식을 만들어 같이 먹었단다. 마야의 자전소설 ‘나는 왜 새장 속의 새가 우는지 안다’(I Know Why the Caged Bird Sings)는 내가 읽은 20세기 미국의 최고 소설이었다. 자신의 감옥을 담담하게 글로 풀어낸 마야를 보며, 나도 소설을 써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나온 소설이 ‘흉터와 무늬’인데, 내년에 개정판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흑인 여성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마야 앤젤루가 2년 전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편안하며 복된 죽음이었을 게다.
  • 치어리딩·무에타이 올림픽서 보나

    치어리딩과 태국의 전통 무술 무에타이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6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국제치어연맹(ICU)과 국제무에타이연맹(IFMT)을 잠정 승인 단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두 연맹은 3년 동안 해마다 2만 5000달러의 IOC 기금을 지원받게 되며 7년쯤 뒤 올림픽 정식 종목 도전을 타진하게 된다. 경쟁 종목으로서 치어리딩은 우리가 흔히 보는 응원으로서의 치어리딩과 판이하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심판진이 기계체조 텀블링, 댄스, 스턴트, 피라미드 등으로 나눠 똑같은 동작을 취하게 한 뒤 점수를 매기고 총점을 따로 매기고 상당한 체력 소모를 요구해 나이 어린 여성들에게 가장 위험한 종목으로 평가받는다. 무에타이는 135개국에 협회를 두고 있으며 60개 협회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승인을 받았으며 40만명 가까이 선수로 등록돼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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