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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수입원자재값 18개월만에 최고

    3월 수입원자재값 18개월만에 최고

    수입원자재 가격지수가 1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철강재부터 비철금속, 유화 원료 등 주요 원자재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가 9일 발표한 ‘3월 수입원자재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0개 주요 수입원자재 가격 흐름을 나타내는 KOIMA 지수는 296.87로, 지난 2월보다 14.0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08년 9월 KOIMA 지수가 359.22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부문별로는 철광석과 유연탄 등 기초원료 가격이 급등한 철강재 상승률이 11.4%로 가장 높았다. 달러화 약세와 공급차질 우려 속에 강세를 보인 비철금속이 9.11%, 국제 유가 상승으로 유화원료가 8.12%로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는 미국 달러화 약세와 수요 증가에 힘입어 니켈의 가격상승이 17.99%로 가장 높았고, 철근과 형근 재료로 사용되는 철괴인 빌릿도 16.8%나 가격이 올랐다. 나프타 수입가격 상승률도 14.91%에 이르고 선철(12.2%), 고철(12.82%), 전기동(8.85%), 알루미늄(7.27%)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급등했다. 총 30개 품목 중 20개 가격이 상승하고 4개가 하락했으며, 6개는 보합세다. 협회 관계자는 “주요 원자재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인 만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김승연 한화회장 “학벌보단 의리있는 인재를”

    김승연 한화회장 “학벌보단 의리있는 인재를”

    “한화인이 되어 서울에서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글로벌 인재채용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인재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회장은 8일(현지시간) 미 뉴욕 타임워너센터에서 프린스턴대, 예일대, 컬럼비아대 등의 한인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가졌다고 9일 한화가 밝혔다. 김 회장이 돋보였던 건 아들뻘인 젊은 학생들 앞에서 보여준 진솔한 고백과 화법.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운을 뗀 김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9살의 나이로 그룹 회장이 된 후 느낀 여러 고비의 순간들을 솔직하게 설명했다. 그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숱한 위기와 기회의 순간을 겪었고 외환위기 때는 모든 재산을 내놓고 경영권 포기각서까지 쓰는 혹독한 시련도 겪었다.”며 “그래도 끝까지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은 한화 직원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학벌이 좋아도 개인 가치관이 올바르지 못하고 직장에 대한 로열티가 없는 사람은 솔직히 믿음이 덜 간다.”면서 “인간은 자신을 믿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듯 여러분이 저를 믿고 미래를 맡겨 달라.”고 말해 큰 호응을 받았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직장인 절반 1인당 2595만원 빚

    직장인 2명 가운데 1명꼴로 빚이 있고 빚 규모는 평균 259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4612명을 대상으로 한 부채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8.1%는 “현재 빚이 있다.”고 답변했다. 빚은 1인당 평균 2959만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조사보다 101만원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935만원으로 여성 1625만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 기혼자는 4075만원으로 나타나 미혼(1605만원)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부채 원인은 ‘주택자금 대출’이 39.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국공립 박물관 등 편의시설 의무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2년째를 맞아 관련법의 적용 범위가 크게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부터 국공립 문화재단과 박물관, 미술관, 공공도서관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이들 시설 외에 별도의 보조 인력을 배치하지 않으면 장애인 차별로 간주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인구 50만명 이상의 지자체가 운영하는 체육시설 역시 장애인 체육용 기구와 보조인력을 배치하고 체육활동 정보 등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이들 문화·예술, 체육시설의 인터넷 홈페이지는 장애인을 위한 웹 접근성도 확보하도록 했다. 이 같은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차별을 받은 장애인이나 단체는 인권위원회에 차별 내용을 진정할 수 있고, 인권위는 실태를 파악해 시정권고를 내릴 수 있다. 권고를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무부는 시정 명령과 함께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고경석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차별금지법이 적용되는 분야를 더욱 확대했다.”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두산 여성CEO 시대…정옥희 캐피탈 대표 임명

    두산 여성CEO 시대…정옥희 캐피탈 대표 임명

    두산그룹이 여성 최고경영자(CEO) 시대를 열었다. 국내 10대 그룹 중 오너를 제외한 여성 CEO는 찾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두산캐피탈은 8일 이사회를 열어 정옥희(46)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발탁했다. 두산그룹은 또 매킨지 출신인 강혜진(40)씨를 ㈜두산 전무로 영입하고, 자회사인 네오플럭스 이신영(46) 기획팀장을 ㈜두산 지주부문 상무로 선임하는 등 여성 임원들을 중용했다. 그러나 임원 전체로 보면 여성은 절대적으로 소수이다. 두산그룹의 전체 임원수는 400여명으로 이번 인사로 승진한 3명을 합쳐도 여성 임원 수는 전체의 1.25%인 5명에 불과하다. 이와 관련, 두산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시대에 역량을 갖춘다면 성별에 관계없이 CEO로 임명한다는 메시지를 그룹 내에 확인시킨 의미도 있다.”며 “앞으로 그룹 내에서 여성 임원들이 지속적으로 육성되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선진 금융 인프라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격동하는 시장과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맞서 변화하고 혁신하는 두산의 가치를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경제적 효과는…17만명 고용·80억弗 수입 대체

    당진 일관제철소의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8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고용 유발효과는 건설부문 9만 3000여명, 운영부문 7만 8000여명 등 모두 17만여명으로 기대된다. 생산유발 효과는 제철소 건설 13조원, 운영 11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관련 중소기업의 연간 매출은 1조 7000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수입 대체효과도 적지 않다. 현대제철의 고로에서 연간 800만t의 철강재가 생산돼 80억달러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은 2008년 기준 중국, 일본 등에서 철강재 2894만t을 수입했다. 우리나라 조강생산량의 52.3%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도 상당이 높다. 현대제철이 2004년 한보철강을 인수한 뒤 당진군이 유치한 기업은 2005년부터 2009년 사이에 830곳이나 된다. 유입 인구는 2004년 11만 7000여명에서 지난해 13만 8000여명으로 증가했다. 매년 2000~3000명씩 유입된 셈이다. 같은 기간 지방세 세수도 크게 늘어 2004년 272억원에서 지난해 803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내 요식업체는 2004년 2095곳에서 지난해 2901곳으로 늘었다. 일관제철소 건설 공사가 시작된 2006년 10월부터 제2고로가 완공되는 올 11월까지 투입되는 연인원은 700만명. 동원되는 건설 장비는 48만 6000대다. 콘크리트 타설 물량은 228만 5000㎥로 세계 최고층 건물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의 6.9배에 이른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모닝 브리핑] 질병관리본부, A형 간염·수족구병 유행 경고

    질병관리본부는 7일 봄철을 맞아 수족구병과 A형 간염 등 각종 수인성질환이 크게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직 전염병이 증가하고 있지는 않지만 4월 이후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1~3세의 영·유아에게 많이 발병하는 수족구병은 주로 4월 말부터 발생해 5~7월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여왔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신경계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이 크게 유행했던 중국에서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이른 3월부터 수족구병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함께 이달 초 강원도에서 올해 첫 집단발병 사례가 보고된 A형 간염도 4월부터 증가세를 보여 5~6월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물은 가능한 한 끓여 먹을 것을 당부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방부제 드링크 12년간 유통

    기준치를 넘은 방부제를 함유한 생약·한방 드링크 제품들이 12년이나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드링크에 허용된 기준을 초과해 합성보존제를 첨가한 유명 제약회사 쌍화탕 등 9개 업체 14개 생약·한방 드링크 제품이 최근까지 유통됐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11월말 감사원의 식약청 식품분야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지만 식약청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문제의 드링크제는 K사의 쌍화탕과 십전대보탕액, 승감탕, 사물탕 등이다. 현행 드링크류의 보존제 함유 기준은 0.06% 이하이지만 이들 업체의 제품에는 보존제가 0.1%까지 들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998년 관련 규정이 강화돼 방부제의 함유가 제한됐지만, 이들 제품은 12년간 유통됐다. 식약청은 이들 업체에 대해 사후관리를 하지 않아 ‘방부제 드링크’의 유통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식약청과 해당 업체는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이들 제품의 방부제 함량을 줄였으며, 2개 제품은 허가를 자진 취하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관련 제품의 품목군이 너무 많다보니 확인이 미흡했다.”고 밝혔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경제계 보육지원 사업 첫 열매

    저출산과 보육문제 해결을 위한 경재계의 보육시설 건립 지원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산시와 공동으로 지난해 4월 착공한 경기 안산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6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여성 근로자들의 보육 수요가 높은 안산시 산업단지 인근에 건축면적 990.34㎡(300평), 지상 2층, 보육정원 124명 규모로 건립됐다. 개원식에는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승대 안산시 부시장,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상무, 박용주 SK텔레콤 상무 등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건립은 경제계가 뜻을 모아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육지원을 위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경제계는 앞으로 5년 동안 전국에 50개 어린이집을 건립하기로 했다. 사업에는 삼성과 현대기아차, LG, SK, 포스코, 롯데, 두산, 한진, 한화, GS, 효성, 동양, 국민은행, 현대중공업, 금호아시아나, STX, 삼양, 동아제약, 한국전력, 유한양행, 대성산업 등 21개 전경련 회원사가 기부금 70억원을 조성해 참여하고 있다. 오는 9일에는 경북 예천에서 농어촌 다문화가정 어린이 보육을 위해 건립된 호명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이 개원될 예정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작년 우울증환자 50만명…여성이 남성의 2.3배

    작년 우울증환자 50만명…여성이 남성의 2.3배

    여성 우울증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우울증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의 여성 우울증 진료환자가 35만 4914명으로 15만 3506명인 남성 환자보다 2.3배 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또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은 2.6%였지만 여성은 4.7% 수준으로 남성에 비해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미만에서는 남녀간 우울증 환자수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20대를 넘어서면서 남녀간의 격차가 생기기 시작해 여성 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 40대 이상 우울증 환자가 전체의 55.3%를 차지하는 등 주로 중년·고령층에 우울증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우울증 진료환자는 50만 8000명으로 43만 5000명이었던 2005년 대비 16.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4% 수준이었고, 진료비는 연평균 10.4%나 증가했다고 심평원은 밝혔다. 심평원 관계자는 여성 진료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과 관련, “여성들은 임신, 분만, 폐경기의 호르몬 변화로 쉽게 우울증에 노출된다.”면서 “이에 비해 남성은 자존심 때문에 쉬쉬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혼자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디자인 한국은 소비자 + 인재의 힘!

    디자인 한국은 소비자 + 인재의 힘!

    한국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의 수상 점유율이 2003년 2.5%에서 지난해 9.6%로 껑충 뛰었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혁신적 감각을 살린 ‘사람의 힘’ 덕분이다. 6일 지식경제부와 업계에 따르면 미국 ‘IDEA’, 독일의 ‘레드닷’과 ‘IF’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받는 한국 제품이 해마다 늘고 있다. IF의 대상인 골드 부문에는 2006년까지 한국 제품이 전무했지만 2008년 2건, 2009년 1건, 올해에는 3건이 선정됐다. IDEA 골드 부문은 2007년 3건, 지난해 3건이 나왔다. 아이리버는 지난 3월 발표된 IF에서 2개 제품이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수상 제품인 USB 메모리는 품목의 단순성을 극복하기 위해 도미노 모양을 형상화함으로써 ‘흥미(fun)’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자책 브랜드 ‘스토리’의 경우 제품에서 나는 소리부터 냄새, 촉감까지 디자인으로 재창조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아이리버의 디자이너는 모두 20명. 동종 대기업과 비교하면 적은 편이지만 분업이 아닌 공동작업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뭉쳐야 산다’는 모토 아래 제품 컨셉트 선정부터 이용자환경(UI) 및 포장 디자인까지 머리를 맞대고 작업한다. 아이리버는 IF와 레드닷, CES 혁신상, 일본의 ‘굿 디자인 어워드’ 등 유수의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올해 레드닷에서 살균 가습청정기로 상을 받은 동양매직에는 이례적으로 여성 디자이너가 한 명도 없다. 디자이너 6명 모두 유부남이다. 금창성 디자인팀장은 “주방가전의 소비자인 주부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담는 데에는 직장에 다니는 여성 디자이너가 놓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비법을 전했다. 또 주부 소비자의 의견에 따라 팬을 분리해 청소의 편의성을 확대한 전기그릴팬은 지난해 국내 소형가전 중 처음으로 독일 IF에서 상을 받았다. ‘성냥갑 같은 아파트는 그만 만들자.’고 외치는 GS건설은 ‘디자인 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외전문가 그룹인 ‘자이 디자인 위원회’와 ‘주부 자문단’이 아파트 디자인에 참여했다. GS건설도 IF와 레드닷을 석권했다. 기아차는 디자인 총괄담당 부사장(CDO)으로 영입한 피터 슈라이어와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가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쏘울이 한국차 중 처음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유럽전략 모델인 ‘벤가’가 잇따라 IF와 레드닷에서 수상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디자인 파워는 우수 인력에 대한 투자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전자의 디자이너 수는 800여명. 서울·런던·밀라노·샌프란시스코 등 세계 7개 도시에서 디자인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IF에서 총 21개 제품이 선정됐다. LG전자는 500명의 디자이너들이 6개 도시 디자인센터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안동환 이두걸기자 ipsofacto@seoul.co.kr
  • ‘애물단지’ 보건소 신종플루 진단장비

    신종플루 진단을 위해 서울시가 보급한 PCR 장비의 활용을 놓고 일선 보건소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거액을 들여 구입해 배치했으나 비싼 시약 값 탓에 비용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 6일 서울시에 따르면 PCR 장비는 신종플루가 한창 위력을 떨치던 지난 1월말~2월초에 시 산하 25개 보건소에 일제히 설치됐다. 지난해 신종플루 확산 당시 배정된 추가경정예산 500억원 중 30억원이 장비 구입에 소요됐다. 시는 시약 구입비 명목으로 각 자치구에 500만~1000만원의 예산을 따로 배정했다. PCR은 환자의 침, 소변, 혈액 등 가검물의 리보핵산을 채취해 신종플루 양성 여부를 판정하는 유전자 검사 장비다. 이르면 5시간 안에 양성 여부가 판명될 만큼 빠른 검사가 가능한 것이 이 기기의 장점이다. 시 관계자는 “당장은 각 보건소의 주요 사업인 성병과 결핵 검사에 활용될 것”이라며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권역별로 나눠서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선 보건소에서는 PCR 장비 활용을 두고 고민이 적지 않다. A 보건소 관계자는 “유전자 검사 방식이기 때문에 정확도는 높지만 시약값이 너무 비싸다.”면서 “자치구별로 배분된 시 예산이 전부 소요되면 구비를 새로 배정해야 하지만 선뜻 예산을 배정할 자치구가 몇 곳이나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PCR장비를 이용한 성병 진단 검사를 놓고도 시·구는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보건소 관계자는 “성병 검사는 보험이 적용돼 대부분 일반 비뇨기과병원을 찾는다.”면서 “보건소에서 검사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 그 용도로 PCR을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시도 시약 값이 비싸다는 점은 인정한다. 시 관계자는 “성병 진단은 시약 값이 1만~1만 2000원 정도이고 결핵은 5만원 정도로 적지 않은 액수”라며 “하지만 한번 진단으로 다른 질병도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재석 강동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큰 그림으로 보면 거점 보건소를 중심으로 PCR장비를 설치할 필요는 있다.”면서 “하지만 병원에서도 오작동을 일으킬 만큼 민감한 장비이기 때문에 진단검사 전문의가 없는 보건소에서는 활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돌아온 오너들 위기극복 묘수찾기

    돌아온 오너들 위기극복 묘수찾기

    ‘돌아온 오너의 행보를 보면 리더십이 보인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 박병엽 팬택 부회장 등 이름난 대주주들이 대표이사로 속속 복귀하고 있다. 경영복귀 이유는 ‘위기 극복’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한 이건희 회장은 열흘 이상 별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지 않다. 다만 이 회장은 각종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를 받으면서 ‘삼성전자 위기론’에 상응하는 경영 화두를 장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를 설파할 때마다 새로운 경영 화두를 던져온 전례가 있다. 1987년 만 45세로 그룹 회장에 취임할 때 ‘초일류 기업’을 제시했고 1993년에는 혁신적인 ‘신경영 선언’을, 20 07년에는 ‘창조 경영’을 내세우며 변화를 주문했다. 4년만에 최근 대표이사로 복귀한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해외 현장을 챙기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김 회장은 대표이사 복귀 이후 첫 출장지를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건설 현장으로 정하고 해외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김 회장이 대표이사에 오름으로써 해외사업 수주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은 지난달 30일 주총을 통해 대표이사에 선임, 복귀 절차를 마쳤다. 지난해 7월 집안 내부의 갈등으로 물러난 지 8개월 만이다. 박 회장으로서는 조기 경영정상화 달성뿐만 아니라 그룹에서 쪼개져 나온 화학 부문의 독립경영 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지난 1월 현대종합상사 대표이사가 된 정몽혁 회장은 모기업인 현대중공업과 동맹 관계를 구축하며 시너지 창출에 나섰다. 복귀 후 파키스탄 풍력발전단지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수주한 데 이어 지난 2월 경영전략회의에서도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현대상사는 본사를 오는 9일 모기업이 있는 계동 현대빌딩으로 옮긴다. 박병엽 팬택 부회장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1억 6400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기업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최고경영자(CEO)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 건 이례적이다. 채권단과 주주들이 기득권을 포기하고 경영정상화에 매진한 그에게 경영권을 회복할 발판을 마련해준 것으로 해석된다. 안동환기자 산업부 종합 ipsofacto@seoul.co.kr
  • NHN신사옥, ‘그린팩토리’ 공개..첨단과 자연의 조화

    NHN신사옥, ‘그린팩토리’ 공개..첨단과 자연의 조화

    NHN이 새롭게 완공한 ‘그린 팩토리(Green Factory)’ 신사옥을 선보였다.네이버의 NHN은 6일 오전 새로 완공된 경기도 분당 정자동 신사옥에서 열린 ‘네이버쉬프트 (Naver SHIFT) 2010’행사에 ‘그린 팩토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그린 팩토리’는 ‘지식을 생산하는 녹색 공장’이라는 의미로 NHN이 처음으로 갖는 사옥에 의미를 부여한 말이다.NHN 신사옥에는 자연채광 효과와 함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건물의 색이 변하는 전동 루버가 있으며 휴식이나 식사, 회의를 함께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여기에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한 도서관은 가장 눈에 띠는 부분이며 최고급 멀티미디어 장비를 갖춘 연회장 ‘커넥트홀(Connect Hall)’과 소리로 층을 구별할 수 있는 ‘청각인지형 주차장’ 등 각종 첨단 편의시설이 마련됐다.한편 신사옥에는 NHN 본사 및 계열사 직원 3300여명 중 2900 여명이 근무하게 되며 지하 8층, 지상 27층의 연면적 10만 1661평방미터 규모로 오는 1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사진=NHN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분당(경기도)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HN 네이버, ‘쓰리홈’ 개편 ‘진화’

    NHN 네이버, ‘쓰리홈’ 개편 ‘진화’

    네이버가 새로운 홈페이지의 진화방향과 검색 서비스 개편 계획을 밝혔다.NHN의 네이버는 6일 오전 새로 완공된 분당 정자동 신사옥 ‘그린 팩토리(green factory)’에서 서비스 변화 방향 및 혁신 전략을 소개, ‘네이버쉬프트 (Naver SHIFT) 2010’(shift.naver.com)행사를 가졌다.개인화웹환경(PWE) 서비스 홈페이지 ‘데스크홈’을 공개했으며 ‘나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홈페이지 ‘데스크홈’을 오는 7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힌 것.‘데스크홈’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무선 연동 차세대 개인화웹서비스(PWE: Personal Web Environment)의 전형이자 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PDA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 확장된 웹서비스 이용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메일이나 쪽지 ▲일정관리, 가계부, 계좌조회, 포토앨범, 주소록 등 개인화 서비스 ▲개인 저장공간인 N드라이브 ▲미투데이나 블로그, 카페의 새소식과 댓글 확인과 포스팅하는 커뮤니케이션 캐스트 등 사용자 개인의 디지털 자산을 일목요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NHN은 홈페이지 화면상에서 검색창만 나타나는 ‘검색홈’도 눈길을 끈다. 네이버랩에서 실험적으로 선보인 SE검색의 확장 버전 검색홈은 저사양 PC나 인터넷 사용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검색 기능만 이용하기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네이버는 기존 캐스트홈과 새로 발표한 데스크홈, 검색홈의 3가지 유형으로 서비스되며 이용자는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는다.또한 NHN은 리얼타임 검색과 시퀀스 검색을 도입해 검색 서비스를 강화했다. 리얼타임 검색은 지난 3월 말 네이버제팬에 적용된 적 있으며 국내에서 특정 키워드에 대해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이어 새롭게 선보인 시퀀스 검색은 이용자가 정확한 검색어를 제시하지 않아도 DB파인더와 검색필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검색 질의를 유도해 완성도 높은 검색 기능을 보여준다.NHN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년간 이용자의 니즈에 따라 변화, 발전해 왔으며 올해에도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데스크홈을 제공하고 리얼타임 검색, 시퀀스 검색 등 더욱 진화된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홈페이지와 검색 서비스가 모바일로도 완벽히 구현, 연동되도록 서비스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는(seamless) 웹서비스 이용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NHN이 새롭게 선보인 첫 신사옥은 “지식을 생산하는 녹색 공장”이라는 의미의 ‘그린 팩토리(Green Factory)’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지하 8층, 지상 27층의 연면적 10만 1,661평방미터 규모로 본사 및 계열사 직원 3300명 중 2900명이 근무하게 되며 입주는 오는 10일부터다.사진=서울신문NTN DB, NHN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분당(경기)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화 해외인재유치 총수가 직접 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해외 우수인재 채용 설명회에 직접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총수가 채용설명회를 여는 것은 국내 재계에서 매우 드문 일이다. 한화그룹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미국 4개 도시에서 여는 채용설명회에 대거 출동한다고 5일 밝혔다. 김 회장뿐 아니라 제조 부문의 홍기준 한화케미칼 대표, 금융 부문의 이용호 한화증권 대표, 서비스·레저 부문의 황용기 한화갤러리아 대표 등이 참여한다. 김 회장은 뉴욕과 보스턴,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4개 도시를 돌며 하버드·예일 등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24개 대학·대학원을 방문한다. 총수와 CEO들 간 역할 분담도 이뤄졌다. 김 회장이 직접 그룹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고 난 뒤 동행한 CEO들은 사업 부문별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김 회장이 인재 영입에 직접 나선 건 그룹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우수 인력을 발굴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는 김 회장이 지난 1월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자는 의미의 ‘극기상진’(克己常進·자신을 이기고 항상 앞으로 나간다.)을 화두로 제시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한화는 현지 채용설명회를 통해 회장과 각 부문 CEO들이 직접 면담해 채용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해외 인재 채용은 한화가 올 상반기 채용키로 한 460명과 별도로 이뤄진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아이패드 출시] “재주는 우리가…” 국내업체 쓴웃음

    [아이패드 출시] “재주는 우리가…” 국내업체 쓴웃음

    “재주는 국내 기업이 부리고 돈은 애플이 챙기나?”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에도 이런 모양새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애플 아이패드의 주요 부품 공급업체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이기 때문이다. 부품가 총액이 판매가의 절반 이하인 만큼, 마케팅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애플이 챙기는 마진이 큰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이다. ●부품가 총액 판매가의 절반 이하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아이패드를 구동하는 두뇌격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부터 낸드플래시, D램 등을 납품하고 있다. 삼성SDI는 리튬 이온 전지를, LG디스플레이는 9.7인치 액정표시장치(LCD)를 공급하고 있다. 하이닉스도 모바일 D램 등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 및 마케팅 비용을 감안해야 하지만 산술적으로 따지면 애플은 두 배 이상 남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에도 많은 한국산 부품이 탑재돼 있지만 제조원가를 보면 3배 정도의 수익을 챙기고 있다는 게 국내 업계의 분석이다. ●휴대용게임기 업계 등 판도변화 예상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보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많이 팔리면 덩달아 국내 부품업체들도 많은 이익을 얻는 것도 사실. 해외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은 아이패드가 올해 최소 400만대에서 최대 7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뛰어난 하드웨어 환경과 콘텐츠로 무장한 아이패드가 넷북과 태블릿 PC 시장을 독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았다. 동영상과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국내 휴대용 게임기와 멀티미디어기기(PMP), 전자책, 내비게이션 등 디지털 업계에도 적지 않은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일자리 늘리기 2題

    ■‘300만 고용창출’ 20대그룹 9일 첫 간담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실무위원들과 머리를 맞댄다. 4일 전경련에 따르면 ‘300만 고용창출위원회’는 오는 9일 처음으로 20대 그룹 임원들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의를 열어 고용 창출 방안을 논의한다. 실무위는 고용 및 투자환경, 산업 육성, 지역 개발 등 4개의 정책·사업 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경련은 지난달 ‘300만 고용창출위원회’를 출범시킨 뒤 올해 일자리 창출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투자고용팀을 신설한 데 이어 분과별 실무팀이 아이디어를 짜내는 ‘브레인 스토밍’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전경련은 이번 실무회의에 이어 고용창출위의 첫 공식 회의를 5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정책 과제와 사업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투트랙 방식으로 일자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전경련 회장단 회의와 맞물려 위원회도 두 달에 한 번꼴로 회의를 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단계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산업硏 “고용보조금·징벌적 조세 병행해야” 기업의 고용실적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징벌적 조세를 병행하는 방식의 일자리 창출 방안이 제시됐다. 산업연구원은 4일 추가적 재정 부담 없이 기업 고용을 창출할 정책으로 ‘고용실적 비례 보조금 제도’와 ‘고용조정권 거래제도’를 제안했다. 배경은 대규모 경기부양으로 재정 악화와 공공지출에 의존한 일자리 정책의 제약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정책으로 유효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고용실적 비례 보조금제도는 기업이 고용을 늘릴 경우 규모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고, 그 재원은 고용이 감소한 기업에 세금을 부과해 마련하는 방식이다. 이에 반해 고용조정권 거래제도는 고용이 증가한 기업이 순증 규모만큼 고용조정권을 발행해 고용 감소 기업이 그 규모만큼 조정권을 사들이는 시장 거래 방식을 응용한 것이다. 연구원은 “이 정책은 민간부문 고용을 창출하‘고, 고용촉진과 해고 억제의 효과를 함께 갖고 있다.”며 “창출된 고용의 지속기간이 길어져 고용 순증 효과도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月100만원 노령연금자 3000명 육박

    월 100만원 이상 급여를 받는 완전노령연금 수급자가 3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100만원 이상 급여를 받는 완전노령연금 수급자는 2월 기준으로 2968명으로 집계됐다. 2008년 1월 10명으로 처음 나타난 월 100만원 이상인 노령연금 수급자는 2008년 2월 21명, 지난해 2월 603명으로 늘다 올해 3000명 가까이 폭증했다. 한편 20년 이상 연금을 꼬박 납부해 완전노령연금을 받는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는 3만 7135명으로 파악됐다. 급여 규모로는 60만~80만원을 받는 가입자가 1만 2847명으로 가장 많았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LG화학 해외인재 발굴 가속

    LG화학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부문 등 미래 신사업을 이끌 ‘해외두뇌’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반석 부회장과 최고인사책임자(CHO)인 육근열 부사장, 기술연구원장인 유진녕 부사장 등 경영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티넥에서 ‘비즈니스 앤드 캠퍼스(BC)’ 투어와 ‘테크 페어’를 개최했다. 4일 LG화학에 따르면 연구·개발(R&D) 박사과정과 경영학 석사(MBA), 학부생 등 현지 유학생 30명이 초청돼 김 부회장과 직접 인터뷰를 하고 학술세미나 활동으로 대면 접촉했다. 취임 후 5년째 미국 채용 행사를 주재하고 있는 김 부회장은 “미래 신사업의 성패가 우수한 인재를 남보다 먼저 확보하는 데 있고 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빨리 사업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화학은 행사를 통해 현지에서 30명을 곧바로 채용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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