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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발명’…전기 없이 기온 낮추는 ‘페트병 에어컨’

    ‘착한 발명’…전기 없이 기온 낮추는 ‘페트병 에어컨’

    무더운 여름에는 에어컨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5도까지 올라가는 동남아시아 국가 방글라데시에서는 70%의 가정이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는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전기가 필요 없는 에어컨 ‘에코 쿨러’(Eco-Cooler)가 발명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적당한 철판과 페트병만 구하면 만들 수 있다.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전기 요금 걱정도 없다. 제작 방법 역시 간단하다. 철판에 간격을 맞춰 드릴로 구멍을 여러 개 뚫은 뒤 그 구멍에 페트병 목 부분을 잘라 꽂으면 되는 것이다. 이를 창문에 맞춰 달기만 하면 끝이다. 믿기 어려운 얘기겠지만 이렇게 만든 에코 쿨러를 창문에 설치하면 실내 온도가 최소 5도는 더 내려간다고 한다. 실제로 실외가 30도였을 때 실내는 25도가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에코 쿨러가 뜨거운 음식을 식힐 때 입을 움츠리고 바람을 부는 행동과 같은 원리가 사용됐기 때문이다. 입을 크게 벌리고 손에 날숨을 내뱉으면 뜨겁게 느껴지지만, 입을 오므리고 불면 차게 느껴지는데, 이는 공기가 좁은 곳을 통과할 때 기압이 바뀌어 온도가 내려가는 원리다. 아시스 폴이라는 이름의 남성 발명가가 고안한 에코 쿨러에 장착된 페트병 목 부분도 같은 원리가 작용해 실내로 바람이 불면서 온도가 내려가는 것이다. 한편 에코 쿨러는 방글라데시 광고회사 ‘그레이 다카’(Gray Dhaka)가 주도하는 소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으며, 현재 많은 가정에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강타 ‘별이 빛나는 밤에’, 토니 ‘볼륨을 높여요’..라디오로 돌아온 오빠들

    강타 ‘별이 빛나는 밤에’, 토니 ‘볼륨을 높여요’..라디오로 돌아온 오빠들

    강타가 ‘별이 빛나는 밤에’의 새로운 DJ가 된 가운데 토니 역시 라디오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30일 토니는 인스타그램에 “강타(37)가 라디오 “비정상회담 잘마쳤고 오늘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에서 토니는 젝스키스 멤버 김재덕과 정장을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HOT 팬들은 ‘별밤지기’가 된 강타의 소식에 이어 토니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네티즌들은 “강타, 토니 둘 다 화이팅”, “오늘 볼륨을 높여요 보이는 라디오로 볼 거에요”, “오빠들 너무 좋아서 어떡하지”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강타는 이날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오는 22일부터 본격 DJ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토니가 출연하는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는 이날 오후 8시~10시에 방송된다.이선목 기자 tjsahr@seoul.co.kr
  • 공급 과잉?… 비즈니스호텔 ‘명동 혈투’

    공급 과잉?… 비즈니스호텔 ‘명동 혈투’

    서울 시내 최대 관광지인 명동을 둘러싼 비즈니스 호텔들의 치열한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미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이 2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4가에서 개관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KT&G가 소유하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위탁 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호텔은 지하 4층, 지상 22층 규모로 모두 409개 객실을 갖췄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가장 큰 강점은 위치다. 숭례문 오거리에 위치해 다양한 대중교통의 접근이 쉽다. 또 호텔이 남대문시장, 명동, 덕수궁, 시청 등 주요 관광지에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개관으로 최근 1년 사이 명동 인근에 문을 연 비즈니스 호텔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지난해 3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과 같은 해 5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이 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1월 롯데시티호텔 명동, L7 호텔 명동, 골든튤립 엠 서울 호텔이 잇따라 개관했다. 또 다음달에는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호텔인 티마크 그랜드 호텔이 충무로에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과거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 비해 호텔이 부족하다는 분석도 있었지만 최근 명동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호텔 공급 과잉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라지브 메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한국 특히 서울이 여행지로서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연간 10~15%는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객실 점유율은 충분히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페북, 강압·성차별 만연” 이번엔 前여직원의 폭로

    “페북, 강압·성차별 만연” 이번엔 前여직원의 폭로

    단시일에 세계 최고 기업 반열에 오른 한 정보기술(IT) 공룡이 겪어야 할 성장통일까. 페이스북이 보수 성향 뉴스 노출을 피해 왔다는 보도로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전직 사원이 회사 내부의 여성 차별 문화를 폭로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 ‘트렌딩 토픽’ 팀에서 일하다 퇴사한 한 여성 사원의 기고를 소개했다. 가디언은 신원 노출을 우려해 이 여성의 나이와 근무 기간 등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뉴스 큐레이터로 일하게 됐을 때만 해도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았다며 좋아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내 인생에서 가장 해로운 일이었다”고 토로했다. 2014년 처음 도입된 페이스북의 트렌딩 토픽은 이용자들의 토론이나 멘션 등을 분석해 이들이 좋아할 만한 뉴스를 골라 보여 주는 서비스다. 그는 매일 수백 개의 키워드를 선별해 각각에 맞는 뉴스를 찾아 트렌딩 섹션에 배치하고 기사를 읽지 않아도 대략의 내용을 알 수 있게 짧은 설명을 붙이는 일을 했다. 우선 이 여성은 “페이스북이 공화당 정치인 관련 뉴스를 의도적으로 삭제했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뉴스 선택에서 어떤 정치적 고려가 담긴 지시도 받아 본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페이스북 내부에는 관리능력 부족과 강압적 분위기, 성차별 문화 등이 만연해 있으며 이 가운데 여성 인력에 대한 차별 대우가 가장 큰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팀원 40명 중 15명 퇴사…그중 10명이 여성 그는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셰릴 샌드버그가 세계 여성들에게 ‘린인’(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주장하는 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지만 정작 페이스북 내부에선 여성의 목소리가 사라진 상태”라면서 “여성이 회사의 문제점을 보고하면 여지없이 묵살됐지만 남성 직원이 같은 이슈를 제기하면 되레 축하받다 보니 여성들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져 어떤 소리도 나오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봉 6만 달러에도 성차별 탓에 이직률 높아 실제로 트렌딩 뉴스 팀이 만들어진 뒤로 전체 팀원 40여명 가운데 지금까지 15명이 퇴사했는데 이 가운데 10명이 여성이었다. 초봉이 6만 달러나 되고 사내 복지가 완벽한데도 퇴사율이 높은 것은 페이스북 내부의 성차별적 문화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트위터와 연계된 뉴스는 피하도록 강요도 특히 뉴스 페이지뷰가 조금만 떨어져도 상사로부터 질책성 이메일을 받았고, 연월차 등을 자주 사용하면 여지없이 야간근무조로 쫓겨나는 ‘보복성 인사’가 단행됐다고 전한다. 경쟁 매체인 트위터와 연계해 뉴스 서비스를 하는 것도 최대한 피하라고 강요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언론인 기준에서 보면 나는 매우 많은 돈을 받았지만 그렇다고 페이스북의 나쁜 문화들이 희석되진 않는다”면서 “페이스북에서 일하며 나도 모르게 뭔가 문제점을 지적할 때 나 자신을 검열한 뒤 말하는 버릇이 생겨나 무섭다”고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달콤살벌한 맛짱] 티라미수

    [달콤살벌한 맛짱] 티라미수

    오븐 없이 만들 수 있는 디저트인 티라미수는 집집마다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베이커리 아이템이다. 정해진 재료와 레시피가 있지만, 취향과 여건에 맞춰 집에 있는 여러 가지 재료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많았다. 예컨대 티라미수 반죽을 잡아주는 지지대 역할을 할 때 케이크 시트를 활용할 수 있는가 하면, 동네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카스텔라를 넣거나 비스킷을 써도 된다. 커피향을 내기 위해 커피 시럽을 활용하는 게 정석 레시피라면, 집에 있는 믹스커피를 진하게 타서 대체할 수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할 수 있지만, 계란 노른자와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중심을 잡아준다. 만드는 사람에 따라 개성이 뚜렷하지만, 누가 만들어도 달콤하게 부드러운 티라미수가 완성되는 이유다. 지난 9일 종로3가역 근처 서울요리학원에서 홍희경 기자와 명희진 기자가 박지현 서울요리학원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티라미수 만들기에 도전했다. 주로 재료를 섞고 붓는 과정이 반복되는 공정이기에 두 기자 사이 경쟁보다 협업이 주로 이뤄졌다. 손님을 초대했을 때 티라미수를 대량으로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디저트로 대접하면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 티라미수 반죽의 베이스는 계란 노른자와 크림치즈다. 먼저 노른자에 물과 설탕을 넣어 끓인 설탕청을 넣어주면 된다. 설탕청은 약한 불에 휘젓지 않고 은근히 끓인 뒤 한 김 식혀 사용한다. 뜨거운 설탕청을 부으면 노른자가 익을 수도 있지만, 오븐에 굽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계란을 살균하려면 뜨거운 설탕청을 그대로 활용하는 게 좋다고 박 강사는 설명했다. 대신 설탕청을 붓는 동안 계란 노른자를 휘저어 주면서 계란이 덩어리 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여기에 찬물에 불린 젤라틴을 넣어주면 티라미수를 굳힐 때 도움이 된다. 노른자와 설탕청, 젤라틴을 섞은 뒤 부드럽게 풀어놓은 크림치즈, 생크림과 섞는다. 이때 노른자 반죽을 채에 한 번 걸러주면, 계란이나 젤라틴 덩어리를 거를 수 있다. 박 강사는 “채에 거르는 단순한 과정을 한 번 거치면 티라미수가 훨씬 부드러운 맛을 낸다”면서 “채에 거르는 것이 귀찮을 수도 있지만, 들이는 노력에 비해 효과가 큰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반죽이 마무리되면 케이크 시트에 커피 시럽을 듬뿍 바른 뒤 반죽과 번갈아 틀에 담으면 된다. 쉬운 공정이었지만, 두 기자 모두 시트가 반죽 위로 뜨는 현상을 잡지 못했다. 박 강사는 “반죽이 묽게 된 탓에 시트가 뜬 것 같다”면서 “다음에 할 때엔 반죽을 조금 더 되게 해보라”고 조언했다. 생각보다 과정이 간단해 정말 집에서 다시 한번 해볼 수 있겠다는 의지가 절로 생겼다. 틀에 케이크 시트와 반죽을 담은 뒤 냉동실에서 굳히면 티라미수가 완성된다. 굳힌 티라미수 위에 생크림과 코코아 파우더를 뿌리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비슷한 식감이 완성된다. 박 강사는 두 기자 모두에게 9점을 줬다. 생크림과 코코아 파우더가 티라미수 위로 뜬 케이크 시트를 가린 덕에 후한 점수를 받았다. 한 입 떠서 먹어보니 케이크 시트와 크림이 뒤섞여 부드러운 맛을 냈다. 베이커리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 시도하거나, 베이커리에 입문할 때 시도하기에 좋은 노오븐 디저트가 완성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수강 문의는 서울요리학원(www.seoulcooking.net, 02-766-1044~5)
  • 페이스북 COO 샌드버그 “충격 극복하는 능력 키워야”

    페이스북 COO 샌드버그 “충격 극복하는 능력 키워야”

     “충격을 극복하는 능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닙니다. 근육처럼 평소 이를 키워 필요할 때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 여성 경영인으로 잘 알려진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졸업식 축사에서 1년 전 남편을 잃었을 때의 아픔을 설명하며 이 학교 졸업생들에게 이렇게 충고했다.  샌드버그의 남편 데이브 골드버그(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서베이몽키 창업자)는 지난해 5월 멕시코에서 가족 휴가를 보내며 운동을 하다 심장 부정맥으로 쓰러져 47세로 사망했다.  샌드버그는 남편이 죽은 뒤 “짙은 안개”와 같은 깊은 비탄을 느껴 이를 도저히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았다며 “심지어 숨쉬는 데도 지장을 받았다”고 당시 감정을 표현했다.  그는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심리학자들이 쓴 책을 읽고 랍비(유대교 율법 교사)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며 “삶이 여러분을 아래로 빨아들이려고 하더라도 바닥을 박차고 물 위로 올라와서 다시 숨을 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일을 맞았을 때 여러분들의 깊은 내면에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을 떠올리기 바란다. 비극이나 상상도 할 수 없이 어려운 일이 닥칠 수 있는 것이 인생”이라며 이를 극복하고 인생에서 감사와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샌드버그가 공개된 자리에서 남편의 죽음에 관해 얘기한 것은 장례식 이후 처음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샌드버그와 가까운 사람들의 말을 익명으로 인용해 샌드버그가 남편을 잃은 뒤 슬픔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두 번째 저서를 쓰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샌드버그는 2013년 양성 평등과 여성 리더십을 논의한 ‘린 인’(Lean In)이라는 책을 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조윤희 “볼륨을 높여요, 떨리는 마음으로 열심히” 청순 미모는 ‘덤’

    조윤희 “볼륨을 높여요, 떨리는 마음으로 열심히” 청순 미모는 ‘덤’

    볼륨을 높여요 조윤희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9일 조윤희는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 8시 떨리는 마음으로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시작합니다. 열심히 할께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캐쥬얼한 차림으로 나무 밑 그늘에 서 있는 조윤희의 모습이 담겼다. 조윤희는 동그란 안경과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청순한 미모를 그대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 응원합니다 떨지말아요”, “기대중이에요”, “어떤 모습이든 예쁘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유인나에 이어 조윤희가 7대 DJ로 나선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는 이날 8시 첫 전파를 탄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볼륨을 높여요 조윤희 DJ “유인나와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 첫 게스트는?

    볼륨을 높여요 조윤희 DJ “유인나와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 첫 게스트는?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가 9일 첫 전파를 탄다. 배우 조윤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기자간담회에서 “한없이 부족하지만, 저만의 개성대로 편안하고 밝게 잘 해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처음엔 실감이 안 났다”고 말문을 연 조윤희는 “라디오DJ는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직업인데 나한테 이런 기회가 와 기쁘다. 평소 목소리가 좋다거나 말을 조리 있게 잘한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임 DJ 유인나에 대해 “당연히 부담감은 있다. 유인나와 날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하다. 근데 나만의 개성대로 편안하고 밝게 진행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 조윤희는 애칭에 대해 “DJ 제의 받고 하겠다고 한 지가 사실 얼마 되지 않았다. 그래서 아직 애칭은 생각한 적 없는데 청취자들이 목소리를 들으시면서 애칭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좋은 애칭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9일 오후 8시 첫 전파를 탈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는 지난 1995년 시작된 이후 이본, 최강희, 메이비, 나르샤, 유인나 등 인기 여성 연예인들이 DJ 자리를 맡아 지난 21년간 진행해왔다. 새 DJ 조윤희는 유인나에 이어 7번째 ‘볼륨DJ’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방문할 첫 손님은 최근 tvN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유준상이다. 조윤희는 2002년 SBS TV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했으며, 화제작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별 1년’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COO, 싱글맘 소회 밝혀

    ‘사별 1년’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COO, 싱글맘 소회 밝혀

    남편과 사별한 지 1년이 지난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 운영책임자(COO)가 미국의 ‘어머니날’을 이틀 앞둔 6일(현지시간) 싱글맘이 된 소회를 밝히며 한부모 가정에 대한 인식 변화와 정책 협력을 촉구했다. 샌드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싱글맘이 된 지 1년하고 닷새가 됐지만 싱글맘은 여전히 새롭고 낯선 세계”라면서 “울고 있는 아들과 딸을 얼마나 더 자주 봐야 하고, 어떻게 진정시켜야 할지, (사망한) 데이브가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샌드버그는 이어 “부녀 댄스 모임이라든가 학부모의 밤 같은 행사 통보를 받을 때마다 우리에게 아빠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또 앞으로도 얼마나 더 깨달아야 할지 난감하다”고도 덧붙였다. 샌드버그는 “많은 싱글맘과 달리 내가 재정적으로 쪼들리지 않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르겠다”며 “빈곤 문제야말로 싱글맘을 황폐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또 “아이들이 이성 간 결합한 부모와 함께 살 것이라고 여기는 생각은 이제 낡은 게 됐다”며 “전체 가정의 30%는 한부모 가정이며, 그중 84%는 싱글맘이 가계를 이끄는 데 우리의 태도와 정책은 이런 변화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샌드버그는 “일반인들이 이런 상황을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하고, 정책 협력을 촉구하면서 가정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사고의 지평을 넓히고자 이 포스팅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족의 결합이 어떤 형태이든 간에 그들을 포옹하고 지원해주는 세상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셰릴 샌드버그의 남편인 데이브 골드버그는 지난해 5월 1일 멕시코 휴가지에서 운동을 하던 중 두통을 호소한 후 사망했다. 샌드버그와 골드버그는 2004년 결혼해 두 자녀를 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경호비, 5년간 총 182억원”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경호비, 5년간 총 182억원”

    단 1달러의 연봉을 받는 사람을 경호하기 위해 연간 50억원 이상을 쓴다면 믿을 수 있을까?지난 2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32)의 경호를 위해 2015년 총 500만 달러(약 57억원)를 썼다는 내역이 담긴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저커버그의 경호 비용은 그와 가족의 생명을 노리는 테러 위협 때문이다. 특히 지난 2월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저커버그 얼굴에 총알이 박혀있는 영상을 공개하며 “당신 사이트는 물론 이름도 사라지게 하겠다”는 살해 협박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이 ‘그들의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웬만한 국가원수 못지않다. 2014년 페이스북은 저커버그의 경호비용으로 총 620만 달러(약 70억원)를 지출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3년에도 총 330만 달러(약 37억원)를 썼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저커버그와 그의 가족을 경호하기 쓰인 돈은 무려 1600만 달러(182억원)를 훌쩍 넘겼다. 이 돈으로 경호원 16명이 저커버그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근무하며 그의 자택이 위치한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의 이웃들도 덩달아 안전해졌다. 또한 보고서에는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셰릴 샌드버그의 경호를 위해서도 지난해 총 120만 달러(약 14억원)가 지출됐다고 적시됐다.   그렇다면 다른 세계적인 IT회사들은 CEO의 경호비용으로 얼마를 쓰고 있을까? 흥미롭게도 세계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애플의 CEO 팀 쿡의 지난해 경호비용은 달랑(?) 20만 9000달러(약 2억 3000만원)였다. 또 IT기업 오라클 회장 레리 엘리슨은 150만 달러(약 17억원),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는 160만 달러(약 18억원) 정도였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저커버그를 지켜라”…페북의 CEO 경호비, 총 182억원

    “저커버그를 지켜라”…페북의 CEO 경호비, 총 182억원

    단 1달러의 연봉을 받는 사람을 경호하기 위해 연간 50억원 이상을 쓴다면 믿을 수 있을까?지난 2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32)의 경호를 위해 2015년 총 500만 달러(약 57억원)를 썼다는 내역이 담긴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저커버그의 경호 비용은 그와 가족의 생명을 노리는 테러 위협 때문이다. 특히 지난 2월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저커버그 얼굴에 총알이 박혀있는 영상을 공개하며 “당신 사이트는 물론 이름도 사라지게 하겠다”는 살해 협박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이 ‘그들의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웬만한 국가원수 못지않다. 2014년 페이스북은 저커버그의 경호비용으로 총 620만 달러(약 70억원)를 지출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13년에도 총 330만 달러(약 37억원)를 썼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저커버그와 그의 가족을 경호하기 쓰인 돈은 무려 1600만 달러(182억원)를 훌쩍 넘겼다. 이 돈으로 경호원 16명이 저커버그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근무하며 그의 자택이 위치한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의 이웃들도 덩달아 안전해졌다. 또한 보고서에는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셰릴 샌드버그의 경호를 위해서도 지난해 총 120만 달러(약 14억원)가 지출됐다고 적시됐다.   그렇다면 다른 세계적인 IT회사들은 CEO의 경호비용으로 얼마를 쓰고 있을까? 흥미롭게도 세계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애플의 CEO 팀 쿡의 지난해 경호비용은 달랑(?) 20만 9000달러(약 2억 3000만원)였다. 또 IT기업 오라클 회장 레리 엘리슨은 150만 달러(약 17억원),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는 160만 달러(약 18억원) 정도였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SSEN초점] 서두르지 않는 배우 조윤희, 예능으로 꽃 피울까

    [SSEN초점] 서두르지 않는 배우 조윤희, 예능으로 꽃 피울까

    배우 조윤희가 첫 예능 프로그램 MC로 나선 데 이어 라디오 DJ까지 맡게 됐다. 배우로 데뷔한 지 14년 만에 예능계에 진출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조윤희는 한순간에 스타로 뜬 ‘반짝 스타’가 아닌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면 뒤늦게 빛을 본 배우다.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한 이후 인형 같은 미모로 주목받았으나 각종 화보와 광고 모델로 활약했을 뿐 드라마 작품으로는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빼어난 외모를 무기로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진작에 자신을 드러낼 수도 있었지만 조윤희는 서두르지 않고 작은 역할도 마다하지 않으며 배우로서의 내공을 차근차근 쌓았다. 조윤희는 데뷔 10년 만인 2012년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KBS2 ‘왕의 얼굴’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지난 26일 종영한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청초한 이미지를 버리고 액션까지 도전하며 색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꾸준히 한 우물을 파온 조윤희는 2016년 예능 MC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조윤희는 오늘(28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둔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에서 배우 이동욱과 MC로 호흡을 맞춘다. 조윤희는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연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MC를 하게 돼 부담감이 있었다. 걱정이 많았는데 출연진이 다들 많이 도와줘서 녹화를 잘 마무리했다. MC를 도전해보고 싶었던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7일에는 조윤희의 DJ 발탁 소식도 전해졌다. 조윤희는 5월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유인나의 뒤를 이어 KBS라디오 COOL FM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아 청취자들과의 소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윤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펭귄과 곰이 만나는 삽화를 게재하며 “너와 친해지고 싶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시청자, 청취자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앞둔 조윤희의 마음으로 해석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나브로 대중에게 각인된 배우 조윤희의 새로운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인나 -아이유 인증샷... ‘빛나는 우정’

    유인나 -아이유 인증샷... ‘빛나는 우정’

    배우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가수 아이유와의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유인나의 연예계 절친인 아이유는 유인나가 KBS 라디오 Cool 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진행을 시작한 2011년부터 종종 게스트로 참여하며 친분을 인증해왔다. 특히 아이유는 정식 게스트로 초대되지 않았을 때에도 ‘볼륨을 높여요’ 생방송 스튜디오에 기습 방문해 유인나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2012년 방송 당시 유인나는 “엄마야 깜짝이야. 왜 들어오냐. 지금 아이유가 들어왔다”며 깜짝 놀랐다. 아이유는 “놀라셨을 거다. 오늘의 깜짝 게스트다. 택시를 타고 왔는데 지금 매니저들이 알면 큰일 난다. KBS 경비가 삼엄했다. 모자를 벗고 ‘제가 아이유인데요’라고 말하니 ‘네?’라며 되물으시더라. 화장을 안 해서 그런 것 같다”며 민낯의 수수한 차림으로 스튜디오를 기습 방문했다. 이는 유인나의 생일을 기념한 이벤트였다. 또 지난해 새 앨범 ‘CHAT-SHIRE(챗셔)’를 발매할 때에도 ‘볼륨을 높여요’ 스튜디오를 찾아 라이브 무대를 선물하기도 했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하차 소식이 전해지며 일부 애청자들은 다음달 8일 마지막 방송에 아이유가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며 기대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28일 유인나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가 오는 5월 8일 방송을 끝으로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하차한다. 유인나는 앞으로 배우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하차를 전했다. 유인나의 후임으로는 배우 조윤희가 발탁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꿀디’ 유인나, 볼륨을 높여요 하차..YG “배우 활동에 전념할 것”[공식입장]

    ‘꿀디’ 유인나, 볼륨을 높여요 하차..YG “배우 활동에 전념할 것”[공식입장]

    유인나 볼륨을 높여요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유인나는 5년간 DJ로 활약한 ‘볼륨을 높여요’를 하차하고 배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28일 유인나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가 오는 5월 8일 방송을 끝으로 KBS 라디오 Cool 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하차한다. 유인나는 앞으로 배우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하차를 밝혔다. 앞서 유인나는 27일 전파를 탄 ‘볼륨을 높여요’에서 5년 동안 진행을 해 온 프로그램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유인나는 이날 방송에서 “라디오 DJ로서의 유인나를 잠시 내려놓게 됐다. ‘이 방송을 만나려고 태어났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아했던 일이었다”라고 ‘볼륨을 높여요’에 큰 애정을 드러내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볼륨을 높여요’ 연출을 맡은 KBS 라디오국 김용호 PD는 “유인나 DJ는 KBS 라디오 PD들에게 KBS가 배출한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인식돼있다. 유인나는 청취자들로부터 ‘유디’(유인나+DJ), ‘꿀디’(꿀목소리+DJ)’ 등 많은 애칭으로 불리는 인기 진행자였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2011년 11월 7일 ‘볼륨을 높여요’ 첫 방송을 시작해 달콤한 보이스와 감성으로 5년간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인나 ‘볼륨의 높여요’ 하차 “기사가 먼저 나가” 눈물..후임 DJ는 조윤희

    유인나 ‘볼륨의 높여요’ 하차 “기사가 먼저 나가” 눈물..후임 DJ는 조윤희

    배우 유인나가 ‘볼륨의 높여요’ 하차를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유인나는 KBS Cool FM ‘볼륨을 높여요’에서 하차했다. 유인나는 27일 방송 오프닝부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유인나는 직접 자신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방송 내내 울먹였다. 유인나는 “원래는 오늘 방송에서 말을 하려고 했다. ‘볼륨을 높여요’ 가족이 소식을 기사가 아니라 내 얘기로 듣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정한 게 오늘이었는데 먼저 기사로 알려졌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유인나의 뒤를 이을 새 DJ로는 배우 조윤희가 발탁됐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홈플러스도 ‘가습기 살균제’ 뒤늦은 사과

    홈플러스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관련 검찰 조사를 앞두고 뒤늦은 사과를 했다. 홈플러스는 각계 인사로 구성된 전담기구를 설치해 피해자 보상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는 2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신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자리를 빌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분들의 아픔과 고통에 진심 어린 유감과 안타까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최선을 다해 피해자 여러분과 보상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피해 보상을 위해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정종표 부사장을 중심으로 중립적인 의사 결정을 위해 외부 의학 전문가를 포함한 각계 인사로 구성된 전담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보상액 규모나 보상 시점 등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가 진행된 뒤 살펴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홈플러스가 창사 후 17년간 머물렀던 강남구 역삼동을 떠나 지난 11일부터 신사옥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고 올해 초 취임한 김 대표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서는 만큼 새로운 경영 전략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검찰의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가습기 살균제 제조·유통사 가운데 롯데마트가 처음으로 지난 18일 사과하면서 기자간담회 때 김 사장이 공식 사과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 상태였다. 이날 기자간담회 질문도 가습기 살균제 문제와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홈플러스는 2004년 말부터 2011년까지 자체 브랜드(PB) ‘홈플러스 가습기 청정제’라는 이름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달콤살벌한 맛짱] 짤주머니에 고른 힘 주면 먹기 아까운 앙금꽃 활짝

    [달콤살벌한 맛짱] 짤주머니에 고른 힘 주면 먹기 아까운 앙금꽃 활짝

    “아침밥 든든하게 챙기고 오세요.” 지난 11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서울요리학원으로 향하는 홍희경·김진아 기자에게 박지현 서울요리학원 강사가 신신당부를 했다. 백설기로 늦은 아침을 대신 하려던 기자가 이유를 묻자 “오늘 힘 좀 써야 합니다”라는 대꾸가 돌아왔다. 백앙금에 딸기파우더(분홍색), 백년초(붉은색), 단호박(노랑색), 녹차 가루(초록색)를 넣어 색을 입히고 식물성 생크림으로 농도를 조절해 깍지를 통해 짜내는 앙금 플라워를 만드는 데 많은 힘이 필요하다는 경고였다. 떡케이크의 바탕이 되는 백설기를 만드는 과정은 그간 두 기자가 경험한 베이커리 과정에 비해 손쉬운 편이었다. 쌀가루에 약간의 물을 축여준 뒤 곱게 체로 한 번 거르고, 설탕을 넣어 뭉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섞는다. 준비한 재료를 실리콘 컵케이크 틀에 넣어 중약불에 20분 동안 찌면 백설기가 완성됐다. 틀 위로 수북하게 쌀가루를 채워줘야 한다는 점만 주의하면 된다. 베이킹파우더가 첨가된 빵을 만들 때엔 반죽을 틀에 가득 차지 않게 부어야 오븐을 통과한 뒤 틀 위로 소복하게 부풀어 오른 빵을 접하게 되지만, 쌀가루 형태 반죽을 찌는 백설기는 증기를 만나 아래로 오목하게 가라앉았다. 20분 동안 찐 뒤 백설기 전체가 고르게 익었는지 의심이 들면, 불을 끈 채 찜기에서 백설기를 꺼내지 않고 잔열로 익히면 된다. 백설기는 크게 손 갈 곳 없이 찔 수 있었지만, 앙금플라워를 만들 때엔 ‘손맛’을 넘어 고도의 ‘손재주’가 요구됐다. 앙금플라워는 얇은 종이에 꽃잎 여러 개를 짜는 형태로 꽃 모양을 만든 뒤 냉동실에 얼려서 모양을 고정시켜 만든다. 굵직하게 썬 손칼국수처럼 성형되는 일(一)자 형태의 깍지를 짤주머니 끝에 끼워 하나씩 꽃잎을 만들면 된다. 데이지, 벚꽃과 같은 형태는 마치 무지개를 그리듯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꽃잎을 짜내면 된다. 장미처럼 입체적인 꽃잎을 만들고 싶다면 동그란 원 형태로 기본 축을 세운 뒤, 원을 감싸듯 무지개 모양으로 돌려 짜면 된다. 속꽃잎을 짤 때엔 원 형태의 축을 3개의 무지개로 감싸고, 속꽃잎 위에 겉꽃잎을 덮을 때엔 5개 정도의 무지개를 짜서 완성했다. 박 강사가 앙금 플라워를 만드는 동영상을 보여준 뒤 직접 시연했지만, 찰흙 정도의 농도를 지닌 앙금을 균일한 힘으로 짜내 꽃잎을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한편으로 꽃잎을 하나씩 짜내는 동안 조금씩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느끼며 뿌듯한 기분도 들었다. 생크림을 이용해 앙금 플라워를 백설기 위에 접착시킨 완성품을 검토한 뒤 박 강사는 홍 기자에게 8점을, 김 기자에게 7점을 줬다. 홍 기자가 아침을 먹고 왔을 뿐 아니라 김 기자보다 더 굵은 팔뚝을 지니고 있었던 점이 주효한 결과였다. 꽃이 된 앙금은 많이 달지 않으면서 부드러워 식감을 자극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수강 문의는 서울요리학원(www.seoulcooking.net, 02-766-1044~5)
  • 머스크 선박 명명식 연 성동조선, 부활 신호탄 쏘나

    머스크 선박 명명식 연 성동조선, 부활 신호탄 쏘나

      성동조선해양이 지난 8일 경남 통영에서 머스크가 발주한 5만t급 정유 및 화학운반석 2척의 동시 명명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김철년 성동조선 대표와 크리스티안 마이클 잉거슬레브 머스크 CO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명명식에서 이 선박들은 각각 ‘머스크 티즈포트’호와 ‘머스크 톈진’호로 명명됐다.  성동조선이 머스크로부터 2013년 수주한 이 선박은 총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9.1m의 규모를 자랑한다. 새로 개발된 선형과 프로펠러, G타입 엔진 등이 장착돼 동일 선종 대비 연비가 가장 높다. 선박 평형수 정화장치와 선박 수리와 폐선 시 위험물질을 사전에 인지하는 장치(IHM)도 적용됐다.  지난해 머스크에 인도한 ‘머스크 타코마’호는 이번 선박과 동종 시리즈로 세계 3대 조선·해운 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선박’에 선정됐다. 성동조선 관계자는 “일련의 경사스런 행사가 부활의 신호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2020년 관세 철폐… 맥주 애호가들, 호주 수제맥주에 눈길

    2020년 관세 철폐… 맥주 애호가들, 호주 수제맥주에 눈길

    ‘맥주’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어디일까. 가장 많이 나오는 대답은 독일일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독일 맥주의 아성에 도전하는 세계 각국의 맥주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호주 맥주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주한 호주대사관에 따르면 호주에는 소형 양조장이 300여 곳에 이르고 1000가지 이상의 수제맥주가 제조되고 있다. 특히 고품질 맥주맥(맥주 원류로 쓰이는 보리)을 생산하는 국가로 품질이 뛰어난 수제맥주를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입되는 호주 맥주를 맛볼 수 있다. 2014년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돼 올해는 맥주 관세가 17.1%로 인하되고 2020년에는 완전 철폐된다. 이에 따라 호주 맥주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는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호주 크래프트 맥주 마스터클래스’ 행사를 열고 자국 맥주를 소개했다. 오스트렐리언 비어 사의 ‘옌다 헬’(Yenda Hell·알코올 함량 4.2%)은 은은한 담황색을 띈다. 라이트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내는 동시에 정제된 홉 향과 강렬한 뒷맛이 남는 것이 특징이다. 특이한 모양의 병맥주와 호주의 유명 아티스트 존 켈리의 작품이 담긴 캔맥주로 유명한 무 브루 사의 맥주로는 ‘무 브루 필스너’(Moo Brew Pilsner·5.0%)가 손꼽힌다. 이 맥주는 필스너 맥주나 체코에서만 만들어진다는 편견을 깨고 클래식 라거를 재해석했다. 옅은 밀짚색에 산뜻하고 고급스러운 홉 향이 돋보인다. 부드러운 하얀 거품과 중간 수준의 탄산으로 신선한 맛이 나는 것도 특징이다.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양조업체 쿠퍼스 브루어리 사는 강렬한 맛과 향긋한 과일향을 지닌 ‘쿠퍼스 2015 빈티지 에일’(Coopers 2015 Vintage Ale·7.5%)을 추천했다. 1910년부터 제조된 쿠퍼스만의 에일 효모를 사용한 이 맥주는 쌉싸름한 향이 뛰어난 홉으로 만들어졌다. 이 중 멜바 홉은 시트러스향을 머금고 있다. 6개월에서 1년 정도 숙성시킨 뒤 마시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빌 패터슨 호주 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고품질 수제맥주를 찾는 한국의 맥주 애호가들에게 고품질의 다양한 호주 맥주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피니티코리아 “10년 내 벤츠·BMW·아우디 따라잡겠다”

    인피니티코리아 “10년 내 벤츠·BMW·아우디 따라잡겠다”

    인피니티코리아는 10년 내에 국내 수입차 시장의 강자인 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 등 독일 고급차 브랜드 3사를 따라잡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6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6 인피니티 디자인 나이트’에서 “인피니티는 한국 시장에서 향후 10년 안에 독일 프리미엄 3사의 가장 강력한 도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향후 10년 동안 인피니티 브랜드의 국내 출시 모델이 더 많아지면 독일 3사 브랜드와 대등한 수준으로 판매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딜러 및 서비스 네트워크 연 30% 확장 세단 및 SUV 라인업 균형 성장 Q30 및 Q60 연내 도입을 통한 고객층 확대 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처음 방한한 롤랜드 크루거 인피니티 글로벌 대표와 시로 나카무라 인피니티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OO), 알폰소 알바이사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 이사 등 주요 임원이 총출동 했다. 크루거 대표는 “디자인은 인피니티 핵심 역량 중 하나”라면서 “인피니티 디자인 언어를 명확히 보여줄 Q80 인스퍼레이션, Q30, Q60 등 세 모델은 인피니티가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한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의 선봉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콘셉트카 ‘Q80 인스퍼레이션’과 브랜드 최초의 소형차 ‘Q3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문이 두 개인 스포츠카 형태의 자동차) ‘Q60’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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