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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 농부가 되다] 육즙도 살린 야채 버거 ‘임파서블’… 지구 지속가능성 열다

    [ICT, 농부가 되다] 육즙도 살린 야채 버거 ‘임파서블’… 지구 지속가능성 열다

    미국은 인구 증가로 인한 자원 고갈 등 지구의 위기를 고민하며 스마트팜을 대안으로 여긴다. 21세기에도 지속가능한 지구 생태계를 만드는 데 스마트팜이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유럽의 스마트팜 업체들이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팜을 연구하는 것과 달리 이곳에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점이 새로웠다. ●육류의 미래 보여주는 ‘임파서블 푸즈’ 지금 미국 뉴욕은 한인 스타 요리사 데이비드 장(39·한국 이름 장석호)이 지난달 말 선보인 ‘임파서블 버거’(impossible burger)’ 열풍이 거세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이 버거를 맛보려고 맨해튼 첼시에 있는 그의 레스토랑 ‘모모푸쿠’(세계 최초 컵라면 개발자인 ‘안도 모모후쿠’에서 따온 이름) 앞에 줄을 선 시민들의 사진과 버거를 받아들고 자랑스레 먹고 있는 ‘셀카 인증샷’들이 하루에도 수백 건씩 올라온다. 현지 언론들도 맨해튼 터줏대감인 ‘셰이크쉑’(Shake Shack·일명 쉑쉑버거)과 비교하며 인기를 실감케 하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임파서블 버거는 데이비드 장이 순식물성 원료로 육류와 똑같은 맛을 내는 인조고기 업체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와 협업해 출시한 12달러(약 1만 3000원)짜리 버거 세트다. 단순히 야채와 콩으로 고기와 비슷하게 만든 게 아니라 고기를 분자 수준까지 분석해 소고기 패티의 맛과 냄새, 핏물, 씹는 느낌, 먹는 소리까지 그대로 재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데이비드 장이 육식을 하는 사람들도 고기 대신 먹을 수 있도록 ‘피 흘리는 채식 버거’를 내놨다”고 전했다. 식물성 버거 열풍의 주역이자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농업·식품 스마트업인 ‘임파서블 푸즈’를 찾았다. 정보기술(IT) 혁신의 요람인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지역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 회사는 미국 스탠퍼드대 생화학과 교수 출신 패트릭 브라운(62)이 세운 벤처 회사다. 임파서블 버거는 이 회사가 5년 넘게 100여명의 연구자들이 총동원돼 개발한 첫 제품이다. 한국계 최고업무책임자(COO)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데이비드 리가 기자를 반갑게 맞으며 직접 버거를 만들어 줬다. 패티를 굽는 소리가 정말 실제 소고기와 똑같았다. 먹기 좋게 자른 패티를 베어 무니 맛도 일반 버거와 같았다.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되는 이른바 ‘콩고기’와는 차원이 달랐다. 리 CFO는 “햄버거는 건강과 환경에 나쁜 음식이라는 개념 자체를 바꾸려고 만든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인류는 이제 햄버거라는 최종 산물의 품질만 살펴야 하는 게 아니라 이를 만드는 데 필요한 동물들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 물이나 토지가 얼마나 소비되는지, 가축 사육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얼마나 발생하는지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현재 미국에선 임파서블 푸즈처럼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식품 스타트업으로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닭고기를 만드는 ‘비욘드 미트’, 계란 대신 완두콩과 수수로 마요네즈와 쿠키 등을 생산하는 ‘햄튼 크릭’ 등이 각광받고 있다. ●도심 재생까지 고민하는 ‘에어로팜’ 요즘 미국 동부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시농업 스타트업인 ‘에어로팜’을 방문하려 뉴욕과 인접한 뉴저지주 뉴왁의 한 공업단지를 찾았다. 회사에서 알려준 주소대로 가 보니 너무도 황폐해 버려진 듯한 조그만 공장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지난 4월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직접 다녀간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스마트팜이 맞나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공장 안에 들어가 보니 약 10m 높이의 실내에 7단으로 설치된 재배대에서 잎채소들이 가득 자라고 있었고 수십명의 직원들이 갓 재배한 상추 등 샐러드를 따거나 온·습도를 조절하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이 회사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마케팅경영자(CMO) 마크 오시마는 “이곳은 과거 맥주 공장과 청소년 서바이벌 게임장 등으로 이용되다 방치되던 곳”이라면서 “폐공장터 등에 스마트팜을 지어 죽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에어로팜은 2004년 공동창업자이자 뉴요커인 데이비드 로젠버그 최고경영자(CEO)와 오시마가 “뉴욕 같은 대도시에서도 야채를 키워 보자”며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햇빛 대신 발광다이오드(LED) 빛을 이용하고 식물의 뿌리를 물에 담가 기르는 수경재배 대신 뿌리에 영양분을 섞은 스프레이를 뿌려 키우는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일반 노지 지배와 비교해 물 사용량을 95%까지 줄였고 연간 생산량도 70배 이상 늘렸다. 지금은 한 해 약 45~50t 정도를 생산하며 판매 가격은 소매용 박스 1개당 3.99달러(약 4400원)로 일반 제품과 같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맛을 내는 빛의 파장과 온도, 습도 등을 찾아내 수경재배의 단점인 맛이 없다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고 로젠버그 CEO가 자신했다.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각종 데이터 수치들은 에어로팜의 최고 기밀이다. 오시마 CMO는 직접 따 온 채소들을 보여 주며 기자에게 시식을 권했다. 일반 채소에 비해 풋내가 거의 없어 소스 없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그는 “뉴욕의 유명 요리사들에게 주기적으로 시식을 의뢰해 최적의 맛을 찾아낸다”면서 “비빔밥으로 유명한 뉴욕의 유명 한식당들도 우리의 주요 고객”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버려진 땅에 공장을 짓는 정책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채소를 따는 단순 노무직에서부터 공장 운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아이비리그 출신 엔지니어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가 동시에 만들어지는 것도 스마트팜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글 사진 뉴왁·실리콘밸리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말 안 듣는 아이, 집안일 돕게 만든 엄마의 메모 한 장

    말 안 듣는 아이, 집안일 돕게 만든 엄마의 메모 한 장

    말 안 듣는 아들에게 지친 한 여성이 기발한 방법으로 말 잘 듣는 아이로 바꿔놓은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사진공유 사이트 이미저(Imgur)에는 한 사용자가 자신의 친구가 어머니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주방 어딘가에 붙여놓은 메모지 한 장이 찍혀 있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적혀 있다. “주방을 청소한 사진을 엄마에게 보내면 오늘의 와이파이 비밀번호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이전에 찍은 사진들을 다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스레인지 옆에 둔 크래커 박스 하나가 나오도록 찍어 보내라. 집안일을 도와줘 고맙다. 행운을 빈다. 사랑하는 엄마가…” 이전 사진을 재사용하지 못하게 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 친구의 어머니가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한 것은 한두 번이 아닌 것 같다.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게 한다는 게 뭐 그래 대단한 방법이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와이파이 잠금에 앞서 데이터를 완전히 차단해둔 것이라고 한다면 아이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SNS를 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등 그 어떤 것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스마트폰 사용료를 내주는 것은 부모이므로, 데이터 차단은 전화 한 통으로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와이파이 잠금을 위한 비밀번호 변경은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관련 통신사에 문의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진=ⓒ Daddy Cool / fotolia(위), Imgur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SKT·버라이즌 5G연구 MOU

    SKT·버라이즌 5G연구 MOU

    SK텔레콤은 미국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5G(세대) 표준화 및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버라이즌 로저 거나니(왼쪽) 버라이즌 부사장 겸 최고기술전문가(COO)가 방한해 지난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최진성(오른쪽) 종합기술원장과 MOU에 서명했다. 양측은 MOU에서 5G 공동 규격이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에서 채택되도록 협력하고, 5G 혁신 서비스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 서울랜드, 한국 대표팀 금메달 따는 날엔 자유이용권 60% 할인

    서울랜드, 한국 대표팀 금메달 따는 날엔 자유이용권 60% 할인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모두가 지친 요즘, 서울랜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서울랜드는 오는 8월 21일까지 오후 5시 이후 자유이용권을 단돈 만원에 즐길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할인 쿠폰이나 서울랜드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은 후 할인 화면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본인 및 동반 1인에 한해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 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할인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서울랜드는 우리나라 선수단이 금메달을 획득한 당일에는 자유이용권을 약 60% 할인된 가격인 15000원에 제공한다. 또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서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실내 여름 특집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삼천리 동산에 위치한 400평 규모의 초대형 실내 놀이터 ‘베스트키즈’와 드림웍스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Cool 썸머 시네마 하우스’는 단연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지상 최대 물총 대결 ‘서울랜드 워터쇼! 워터워즈’는 피터팬과 후크 해적단의 대결 구도로 세계의 광장에서 펼쳐진다. 물총을 준비하거나 유료로 대여해 참여할 수 있으며 물이 자동으로 분사되는 워터캐논과 워터샷이 더해져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5연발 너프 머신건과 대형 물총으로 타겟을 쏘는 ‘너프 타겟 체험존’도 삼천리동산에서 운영된다. 더불어 서울랜드는 성인용 풀 1개와 유아용 풀 2개로 구성된 야외수영장 ‘라바 야외풀장’을 오는 21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15일까지는 매일 밤 8시까지 야간개장한다. 이외에도 시원한 맥주와 라이브 음악이 있는 ‘치맥 나이트’, 납량특집 로드 퍼포먼스 ‘호러 서프라이즈’ 등이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895곳 ‘에어컨 쉼터’… 경북 노인근로 月15시간 단축

    대구 895곳 ‘에어컨 쉼터’… 경북 노인근로 月15시간 단축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폭염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수은주가 최고 37.8도까지 치솟아 노약자들이 생명에 위협을 당하는 탓이다. 8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무더위 쉼터 운영, 도로 위에 물뿌리기, 재난 도우미 운영 등 묘안을 짜내고 있다. 대구·부산·전주 등 대도시들은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로 주요 간선도로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고 있다. ‘도로 쿨(cool)’ 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 시내 5곳 쪽방촌 주민들에게 선풍기를 나눠 주고 출입문을 열어둘 수 있도록 모기장을 설치했다. 폭염특보나 열대야 특보가 있는 날이면 쪽방 상담소 직원과 마을직원들이 순찰하면서 얼음물을 나눠 준다. 특히 폭염특보가 있는 날이면 소방서에서 쪽방촌 전 지역에 물을 뿌려 동네 온도를 낮춘다. 환기창도 없이 혼자 사는 쪽방촌 주민은 서울에 720명이나 된다. 전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인 대구시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재난문자 등으로 신속하게 알린다. 에어컨이 설치된 경로당과 금융기관 등 895곳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도시철도 1·2호선 역사 59곳에는 선풍기·정수기 등을 비치했다. 도심 분수 등도 연장 가동한다. 무더위 신기록을 수립한 전북도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자율방재단, 이·통장이 담당공무원과 함께 취약 시간대인 낮 12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순찰한다. 마을 방송과 거리 방송으로 ‘무더위 쉼터’로 이동하라고 재촉한다. 도내 14개 시군 무더위 쉼터 3814곳에는 쿨매트. 아이스 수건, 부채 등을 비치했다. 농·축·수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현장기술지원단도 가동하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역, 버스 터미널, 한옥마을 등 보행자가 많은 22곳에 얼음을 비치해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하고 있다. 경남도는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취약계층에게 매일 안부전화를 한다. 부산시는 살수차로 지난달 25일부터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시내 주요도로 아스팔트에 물을 뿌려 지열을 식힌다. 이 살수 작업은 고온현상 최소화와 폭염피해 예방은 물론 노면 변형도 방지할 수 있다. 제주시는 컨테이너 등에 사는 취약계층 가정 21곳을 집중 관리한다. 차광막이 필요한 8가구에는 지난 5~6일 후원자의 지정기탁금 250만원으로 차광막 그늘을 설치했다. 노숙인에게는 ‘희망나눔 노숙인 쉼터’를 운영해 응급 잠자리 제공과 샤워 시설을 이용토록 했다. 경북도는 노인의 혹서기 근로시간을 대폭 줄였다. 노인 일자리 66개 사업장 2만 5000여명의 근로시간을 월 30~35시간에서 20시간 이내로 축소했다. 또 야외 근로 시간대를 이른 아침(오전 5~7시)과 저녁 시간대로 탄력 운영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전국종합
  • 국무·국방·재무도… ‘여성 내각’ 꿈꾸는 클린턴

    국무·국방·재무도… ‘여성 내각’ 꿈꾸는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꾸릴 미래 내각에 대한 하마평이 벌써부터 무성하다. 특히 클린턴이 지난 4월 유세에서 내각의 절반을 여성 몫으로 할당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여성이 얼마나 참여할 것인지 주목된다. 이미 국무장관을 비롯해 국방장관, 재무장관 등에 여성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는 셰릴 밀스(51) 전 국무장관 비서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변호사 출신으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 근무를 시작해 ‘르윈스키 스캔들’ 변호인, 클린턴 전 국무장관 비서실장을 지낸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그녀가 비서실장이 되면 첫 여성·흑인 비서실장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다만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에 연루된 인물이라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국무장관 출신 클린턴이 가장 엄선할 것으로 보이는 국무장관에는 ‘이란 핵협상’의 주역인 웬디 셔먼(67) 전 국무부 차관이 후보군에 포함됐다. 셔먼은 국무부 장관을 지낸 빌 번스 카네기 국제평화연구원장과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스트로브 탤벗 브루킹스연구소 소장 등과 함께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이란 핵협상에 반대하는 공화당이 셔먼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어 의회 청문회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장관에는 미셸 플러노이(56) 전 국방부 차관이 우선순위로 거론된다. 현재 신미안보센터(CNAS)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플러노이가 미국의 첫 여성 국방장관이 될지도 관심이다. 재무장관은 클린턴의 경선 경쟁자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등이 진보적 경제정책을 이끌 인물을 선택할 것을 압박하고 있어 주목된다. 기업인 출신 발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셰릴 샌드버그(47)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첫 여성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된다. 역시 여성인 게리 겐슬러 전 재무차관도 후보군에 속해 있다. 법무장관에는 국토안보부 장관과 애리조나 주지사 등을 지낸 재닛 나폴리타노(59) 캘리포니아대 총장이 히스패닉계 토머스 페레스 노동장관 등과 함께 거론된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마셔도 IQ있게, 디아지오의 건전음주 모범사례

     ‘책임있는 음주를 위한 세계연맹’(IARD)이 전 세계 음주환경을 분석한 생산자공약보고서에서 위스키 제조사인 디아지오의 ‘드링크아이큐’(DRINKiQ)를 건전 음주 캠페인이 모범 사례로 소개했다. IARD는 2025년까지 알코올과 관련해 발생하는 유해적 문제들을 10% 줄이겠다는 국제적 목표 하에 디아지오, 앤호이저-부시, 아사히, 칼스버그 등 주류 업체 및 지역사회 단체들과 건전한 음주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IARD가 모범 사례로 꼽은 드링크아이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건전음주 교육 전문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1년간 1600여명이 강의를 들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009년부터는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해 쿨드링커(Cool Drinker)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술잔은 천천히 술자리는 짧게’라는 주제 아래 적정한 음주 속도와 음주 시간의 중요성을 알리며 대학가에 책임있게 음주를 즐기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지금까지 7기, 250여명의 홍보대사가 위촉돼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스코틀랜드 항구 상공에 나타난 검은색 UFO

    스코틀랜드 항구 상공에 나타난 검은색 UFO

    신비한 모양의 검은색 미확인비행물체(UFO)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7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 항구(Ayr Harbour) 상공에서 비행하는 검은색 UFO를 촬영한 13세 소년 제임스 쿠퍼(James Cooper)의 스마트폰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지난 일요일인 17일 오후 5시 30분. 아빠 제이미 쿠퍼(Jamie Cooper·33)는 집으로 돌아오는 제임스로부터 이상한 비행물체가 찍힌 28초짜리 영상 하나를 받는다. 영상에는 마치 치누크 헬기를 닮은 비행물체가 에어 항구 상공에 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돼 있었다. 아빠 제이미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런 광경은 난생처음”이라며 “나와 제임스는 이것이 UFO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제임스는 15분 동안 비행물체를 바라보고 있었다”면서 “방과 후 상점에 들러야 했기 때문에 UFO의 모습을 더 볼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하게 생겼네요”, “화면이 많이 흔들리는 게 조작같은데요?”, “정말 UFO일까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 TheSLAPGuy 2.0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뮤직뷰!] 끝없는 에릭남의 매력, 이젠 ‘못참겠어’

    [뮤직뷰!] 끝없는 에릭남의 매력, 이젠 ‘못참겠어’

    가수 에릭남이 여름에 어울리는 쿨(Cool)송을 들고 컴백했다. 15일 발매된 에릭남 자작곡 ‘못참겠어’(Can‘t Help Myself)가 바로 그것이다. 신곡 ‘못참겠어’는 댄서블 팝 락(Pop Rock) 장르의 고백송이다. 과거 에릭남이 출연해 화제가 된 SNL ‘3분남친’ 코너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경쾌한 리듬과 에너지 넘치는 에릭남의 보컬은 마치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원하고 설레는 여름밤을 연상시킨다. 여기에 타블로 작사로 이목을 집중시킨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가사와 로꼬의 세련된 래핑은 노래에 감칠맛을 더한다. 시작은 일단 순조롭다. 에릭남의 ‘못참겠어’는 오전 8시 기준으로 엠넷닷컴, 지니, 벅스, 네이버 뮤직, 올레뮤직 등 5개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외 음원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쇼미더머니5’와 걸그룹 여자친구의 강세에도 에릭남이 이처럼 차트를 선점한 것은 유의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같은 날 공개된 ‘못참겠어’의 뮤직비디오 역시 높은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여주인공(송해나 분)의 마음을 얻고자 고군분투하며 코믹연기를 펼치는 에릭남의 모습은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는 상황이다. ‘사랑하는 이에 대한 마음을 더는 숨길 수 없다’는 내용의 솔직 담백한 고백송 ‘못참겠어’가 올여름을 대표하는 쿨송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영상=에릭남 (Eric Nam) - 못참겠어 (Feat. 로꼬) (Can‘t Help Myself ) MV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직업-진로 정보 총집합 ‘2016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 14일 개최

    직업-진로 정보 총집합 ‘2016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 14일 개최

    이달 14일 청소년들이 평소에 지닌 직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전국권 행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는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2016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 행사를 서울 코엑스 C1~4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권 엑스포 기간 내내 메인무대에서는 아름다운 전문대학 캠퍼스 사진공모전 입상작 약 40여 점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엑스포 내 직업체험관을 비롯해 전문대학교 홍보관, 전문대학 학교기업관, 진로 진학 상담관이 상시 단독 운영될 예정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개막식, 라디오 공개방송, 드림콘서트, 진로특강, 경품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14일 오후 2시에는 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린다.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는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EXID와 에디킴을 비롯해 백아연 45RPM, 옴므, 데이브레이크, 오마이걸, 크나큰, 한해, 키썸, 마이큐 등 인기 가수들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 15일 오후 2시에는 진로특강이 코엑스 318호에서 진행된다. 이 강의는 ‘중, 고등학생의 희망진로 찾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성균관대 도승이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는 선착순 150명 한정, 홈페이지 사전 참가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메인무대에서 드림콘서트도 개최된다. 울랄라세션과 5NL, 후니아 등 실력파 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지난 엑스포 행사 당시 입장객에게 호평을 이끌어냈던 직업체험관은 보다 알찬 내용으로 마련된다. 공학기술계열, 관광레저계열, 문화예술공연계열, 뷰티계열, 식품계열, 의료보건계열, 기타계열 등 총 7개 계열, 86개 콘텐츠로 구성돼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16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진로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된 가운데 고등직업교육의 산실인 전문대학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이번 엑스포는 7월 14일 오전 11시 코엑스 C홀 전시장 로비, 개막식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행사는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가 따로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2016년 전문대학 엑스포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는 9월 호남권과 영남권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호남권 엑스포가 9월 9일(금)에서 10일(토)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영남권 엑스포는 9월 22일(목)에서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엑스포의 캐릭터로는 ‘만들래’가 선정됐다. 만들래는 글로벌 전문가를 꿈꾸는 국내 모든 전문대학생들의 친구로서 전문가의 꿈을 이뤄가는 여정에 동반자 같은 캐릭터로 사랑 받는 이미지를 추구한다.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 가운데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전문대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전문대학의 이미지 제고를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개인, 단체 사전 접수를 비롯한 이번 2016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문대학EXPO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클린턴 백악관서 처음 할일…공화당과 이민법 협치 건배”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첫 100일간 이민법 개혁에서 결과물을 내기 위해 공화당원과 술을 마시려 할 것이다. 또 내각의 절반을 여성으로 채울 것이며,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에게 동성애자로서 사상 첫 입각을 권유할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오는 11월 본선에서 승리해 다음해 1월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첫 100일간 벌어질 일들에 대해 전망했다. 앞서 지난 5월 NYT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 대통령 취임 후 100일을 예상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무슬림 입국 금지 등 분열적인 정책을 밀어붙일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썼다. 클린턴은 백악관에 입성한 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임 기간 심화된 여야 양당의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을 추구할 것이라고 캠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NYT는 전했다. 공화당은 재정지출 확대, 부유층 세금 인상 등 대부분의 클린턴 공약에 대해서 각을 세우고 있지만, 275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와 불법 체류자에게 시민권을 주는 이민법 개혁 공약에 있어서는 개방적이다. 클린턴 측근들은 클린턴이 대통령 취임 후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직접 찾아가 이민법 개혁을 논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클린턴의 정치 협상장에는 스포츠 대신 술이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협상 파트너와 골프, 농구 등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지만, 클린턴은 아늑한 분위기에서 술과 함께 협상하는 것을 선호한다. 실제로 클린턴은 2008년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보드카를 “흠씬” 마시며 흉금을 털어놓는 대화를 했다. 클린턴의 백악관 집무실에서는 클린턴과 백악관 참모들이 공화당 의원들과 술잔을 들며 정책을 논의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될 것이라고 NYT는 예상했다. 하지만 클린턴의 양당 협력 시도가 취임 초기에 수월하게 이뤄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공화당은 클린턴의 권력 운용 방식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 내 좌파 세력도 클린턴이 진보적 공약을 고수할 것인지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 민주당 좌파는 11월 대선 참패로 내상을 입은 공화당과 타협하는 대신 그들을 몰아붙여 진보적 정책을 관철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NYT는 클린턴이 현재 4분의1에서 3분의1에 그친 내각 내 여성 비율을 2분의1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오바마 대통령이 임명한 최초 여성 법무장관인 로레타 린치를 유임시킬 수 있으며, 클린턴 선거 캠패인을 이끄는 존 포데스타 대신 여성을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임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의 금융 관계자보다 실리콘벨리의 정보통신기술(IT) 전문가를 선호하는 클린턴이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담당자(COO)나 애플의 쿡을 입각시킬 가능성도 있다. 최근 린치 장관과 독대해 부인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을 수사하고 있는 연방수사국(FBI)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남편 빌 클린턴은 공개적 행보를 자제하며 클린턴의 양당 협력을 간접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이금희 아침마당 하차 언급 “오늘 특히 고마워요” 라디오 중 ‘울컥’

    이금희 아침마당 하차 언급 “오늘 특히 고마워요” 라디오 중 ‘울컥’

    방송인 이금희가 라디오 생방송에서 ‘아침마당’ 하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금희는 29일 오후 방송한 KBS Cool FM ‘이금희의 사랑하기 좋은 날’에서 마지막 멘트로 “여러분 늘 고마운데 오늘 특히 고마워요. 그 이유는 다 아시죠”라고 물은 뒤 재차 “고마워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금희는 이날 방송 중 어머니와 관련한 사연을 전하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청취자들은 공식 게시판을 통해 “울지 말라” “18년 동안 애 많이 쓰셨다”며 응원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KBS 측은 이금희 아나운서의 KBS1 아침토크쇼 ‘아침마당’ 하차 소식을 전하며 7월 1일부터 엄지인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받게 된다고 전했다. KBS는 “프로그램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방송환경에 발맞춰 내부 아나운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아침마당’ MC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아침마당’ 이금희 후임으로 발탁된 엄지인은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2 ‘생방송 세상의 아침’, KBS1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똑.소.리’, KBS1 ‘소비자고발’, KBS NEWS ‘엄지인의 시사콜콜’ 등을 진행했다. 현재 KBS1 ‘우리말 겨루기’를 진행 중이다. 엄지인은 이금희의 바통을 받아 오는 7월 1일부터 ‘아침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파프리카 계란구이로 건강한 다이어트

    파프리카 계란구이로 건강한 다이어트

    최근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서 다양한 다이어트 요리법이 공개 되고 있는 가운데, ‘Cookat korea’가 파프리카를 이용한 요리법을 선보였다. Cookat korea는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요리 과정을 부감으로 촬영해, 요리사 시각으로 조리과정을 네티즌에게 전달한다. 지난달 9일 ‘누텔라 피자’를 처음 올린 것을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60개의 요리법을 업데이트 해서, 페이지 좋아요 52만개와 총 조회수 132만 회를 돌파했다. 또한 각 요리법마다 요리의 재료와 숙성 시간 등을 영문자막을 제공하여, 외국인도 댓글을 다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Cookat이 선보인 파프리카 요리법은 파프리카 계란구이로 충분한 영양소 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살빼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었다. 파프리카 계란구이는 파프리카 1/2, 달걀 1개·파1/4토막, 양파 1/4·체다치즈 1큰술·실파 1작은 술·소금·후추 양념 등으로 만든다. 파와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파프리카는 반을 갈라 속의 씨를 제거해서 깔끔하게 파준다. 달걀은 잘 풀은 뒤 썰어놓은 파와 양파를 넣고 섞어준다. 재료준비가 마무리 되면 파낸 파프리카 속에 계란물을 넣고 오븐에 구워주면 된다. 달걀이 익어갈 때쯤 오븐에서 꺼낸 파프리카에 체다치즈를 올리고 5분 여 정도 더 구운 후 실파를 뿌리면 완성 된다. Cookat측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요요증상이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에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이번 요리법은 고농도 비타민을 함유한 파프리카와 포만감을 더할 계란이 어울려 맛과 영양을 한 번에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ookat 관계자는 “파와 양파 외에 견과류나 건포도 등 기호에 맞는 저 열량 식품을 첨가하면 맛을 더욱 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프리카 계란구이 레시피에 대해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관계자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계란과 비타민 함유량이 높은 파프리카는 낮은 열량에 비해 높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레시피”라고 말하며 “특히 파프리카는 칼슘과 인이 풍부한 만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음식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사의 나라’ 英은 예술과 결합… ‘기술의 나라’ 獨은 첨단과 접목

    日도 ‘신일본양식협의회’ 발족… 전통 미·첨단 퓨전 콘텐츠 구축 해외 선진국에서는 기존의 국가 이미지를 강화하거나 새로운 이미지를 내세우는 방식으로 국가 브랜딩 캠페인이 진행됐다. 대표적인 국가 브랜딩의 사례로는 영국의 ‘멋진 영국’(Cool Britania)이 꼽힌다. 영국은 1997년 창의와 열정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해당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두고 ‘음악, 패션, 예술 등 소프트파워 산업에서는 성공을 거뒀으나 제조업, 기술사업에서는 효과가 적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과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을 맞아 ‘이것이 대영국이다’(This is the Great Britain)라는 국가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독일은 유럽연합(EU) 통합이 진행된 1990년 말부터 정부 차원의 국가 브랜드 구축 사업을 전개했다. 우선 대국민 공감을 얻기 위해 진행한 ‘당신이 독일입니다’(Du bist Deutschland)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또 ‘엔지니어링의 나라’라는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아이디어의 나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국민 한 명, 한 명이 ‘친절한 독일인’이라는 이미지를 얻기 위한 노력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네덜란드는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역사, 문화 등의 분야에서 열세를 보였지만, 현재는 ‘매력적인 관광의 나라’로 올라섰다. 특히 네덜란드는 ‘무역·교류의 나라’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대내외적으로 ‘중계·가공무역의 중심국가’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네덜란드 정부는 전통 상징색인 오렌지를 테마로 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하는 등 국가 브랜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경우 비교적 최근에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상승한 경우에 속한다. 일본은 2005년 ‘신일본양식협의회’를 발족, ‘신일본양식 운동’(Japanesque modern)을 전개해 전통적 아름다움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퓨전 콘텐츠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윤희의원 ‘아이콜라 아카데미’서 행정사무감사 특강

    서울시의회 이윤희의원 ‘아이콜라 아카데미’서 행정사무감사 특강

    서울시의회 이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1)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협동조합 지방자치발전소(아이콜라·The Institute of Cooperative Local Autonomy)가 주최하고 전국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 지방의회 의정연수 ‘제3회 아이콜라 아카데미’ 강연자로 초청되어 ‘행정사무감사는 일회용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이콜라 아카데미는 협동조합 지방자치발전소의 지방의회 의정연수 특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방자치의원들의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현직 지방의원들이 강연자로 참석하여 행정사무감사, 예·결산심사 등의 주제로 실전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동조합 지방자치발전소는 2011년 지방의원 정책연구모임인 기초의회발전연구회에서 출발해 지방자치교육기관 설립의 뜻을 모아 2014년 9월 더 나은 지방정치, 더 좋은 생활정치를 지향하는 지방자치발전소 협동조합을 출범시켰으며 지방의회 의정연수, 국내외정책연수, 국제교류협력사업, 지방자치 정책연구개발, 청소년민주시민교육, 의정지원컨설팅, 주민자치교육지원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지방자치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5월24일~27일에는 전국 여성의원 연대 단체인 전국지방여성의원네트워크와 협동조합 지방자치발전소 소속 의원들이 함께 일본 지방자치 현장 연수를 다녀오기도 하였다. 일본 지방자치의 산실인 교토시의회와 고베시 의회를 방문하여 여성정치문제, 고령화문제, 재난안전 문제 등 다양한 교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진행한 이윤희 의원은 201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경험을 토대로 “행정사무감사는 행정 감시기관인 의회의 기능을 실현하고 집행기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절차이며, 감사 시 지적된 사안에 대해서 시정조치 또는 필요에 따라서 조례 발의 및 예산심의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방자치 의원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위해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지방자치발전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전국에서 모인 기초의원 분들을 만나보게 되어 반갑고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강연 소감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착한 발명’…전기 없이 기온 낮추는 ‘페트병 에어컨’

    ‘착한 발명’…전기 없이 기온 낮추는 ‘페트병 에어컨’

    무더운 여름에는 에어컨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5도까지 올라가는 동남아시아 국가 방글라데시에서는 70%의 가정이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는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전기가 필요 없는 에어컨 ‘에코 쿨러’(Eco-Cooler)가 발명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적당한 철판과 페트병만 구하면 만들 수 있다.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전기 요금 걱정도 없다. 제작 방법 역시 간단하다. 철판에 간격을 맞춰 드릴로 구멍을 여러 개 뚫은 뒤 그 구멍에 페트병 목 부분을 잘라 꽂으면 되는 것이다. 이를 창문에 맞춰 달기만 하면 끝이다. 믿기 어려운 얘기겠지만 이렇게 만든 에코 쿨러를 창문에 설치하면 실내 온도가 최소 5도는 더 내려간다고 한다. 실제로 실외가 30도였을 때 실내는 25도가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에코 쿨러가 뜨거운 음식을 식힐 때 입을 움츠리고 바람을 부는 행동과 같은 원리가 사용됐기 때문이다. 입을 크게 벌리고 손에 날숨을 내뱉으면 뜨겁게 느껴지지만, 입을 오므리고 불면 차게 느껴지는데, 이는 공기가 좁은 곳을 통과할 때 기압이 바뀌어 온도가 내려가는 원리다. 아시스 폴이라는 이름의 남성 발명가가 고안한 에코 쿨러에 장착된 페트병 목 부분도 같은 원리가 작용해 실내로 바람이 불면서 온도가 내려가는 것이다. 한편 에코 쿨러는 방글라데시 광고회사 ‘그레이 다카’(Gray Dhaka)가 주도하는 소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으며, 현재 많은 가정에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강타 ‘별이 빛나는 밤에’, 토니 ‘볼륨을 높여요’..라디오로 돌아온 오빠들

    강타 ‘별이 빛나는 밤에’, 토니 ‘볼륨을 높여요’..라디오로 돌아온 오빠들

    강타가 ‘별이 빛나는 밤에’의 새로운 DJ가 된 가운데 토니 역시 라디오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30일 토니는 인스타그램에 “강타(37)가 라디오 “비정상회담 잘마쳤고 오늘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에서 토니는 젝스키스 멤버 김재덕과 정장을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HOT 팬들은 ‘별밤지기’가 된 강타의 소식에 이어 토니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네티즌들은 “강타, 토니 둘 다 화이팅”, “오늘 볼륨을 높여요 보이는 라디오로 볼 거에요”, “오빠들 너무 좋아서 어떡하지”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강타는 이날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오는 22일부터 본격 DJ로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토니가 출연하는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는 이날 오후 8시~10시에 방송된다.이선목 기자 tjsahr@seoul.co.kr
  • 공급 과잉?… 비즈니스호텔 ‘명동 혈투’

    공급 과잉?… 비즈니스호텔 ‘명동 혈투’

    서울 시내 최대 관광지인 명동을 둘러싼 비즈니스 호텔들의 치열한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미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이 2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4가에서 개관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KT&G가 소유하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위탁 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호텔은 지하 4층, 지상 22층 규모로 모두 409개 객실을 갖췄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가장 큰 강점은 위치다. 숭례문 오거리에 위치해 다양한 대중교통의 접근이 쉽다. 또 호텔이 남대문시장, 명동, 덕수궁, 시청 등 주요 관광지에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개관으로 최근 1년 사이 명동 인근에 문을 연 비즈니스 호텔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지난해 3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과 같은 해 5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이 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1월 롯데시티호텔 명동, L7 호텔 명동, 골든튤립 엠 서울 호텔이 잇따라 개관했다. 또 다음달에는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호텔인 티마크 그랜드 호텔이 충무로에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과거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 비해 호텔이 부족하다는 분석도 있었지만 최근 명동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호텔 공급 과잉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라지브 메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한국 특히 서울이 여행지로서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연간 10~15%는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객실 점유율은 충분히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페북, 강압·성차별 만연” 이번엔 前여직원의 폭로

    “페북, 강압·성차별 만연” 이번엔 前여직원의 폭로

    단시일에 세계 최고 기업 반열에 오른 한 정보기술(IT) 공룡이 겪어야 할 성장통일까. 페이스북이 보수 성향 뉴스 노출을 피해 왔다는 보도로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전직 사원이 회사 내부의 여성 차별 문화를 폭로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 ‘트렌딩 토픽’ 팀에서 일하다 퇴사한 한 여성 사원의 기고를 소개했다. 가디언은 신원 노출을 우려해 이 여성의 나이와 근무 기간 등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뉴스 큐레이터로 일하게 됐을 때만 해도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았다며 좋아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내 인생에서 가장 해로운 일이었다”고 토로했다. 2014년 처음 도입된 페이스북의 트렌딩 토픽은 이용자들의 토론이나 멘션 등을 분석해 이들이 좋아할 만한 뉴스를 골라 보여 주는 서비스다. 그는 매일 수백 개의 키워드를 선별해 각각에 맞는 뉴스를 찾아 트렌딩 섹션에 배치하고 기사를 읽지 않아도 대략의 내용을 알 수 있게 짧은 설명을 붙이는 일을 했다. 우선 이 여성은 “페이스북이 공화당 정치인 관련 뉴스를 의도적으로 삭제했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뉴스 선택에서 어떤 정치적 고려가 담긴 지시도 받아 본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페이스북 내부에는 관리능력 부족과 강압적 분위기, 성차별 문화 등이 만연해 있으며 이 가운데 여성 인력에 대한 차별 대우가 가장 큰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팀원 40명 중 15명 퇴사…그중 10명이 여성 그는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셰릴 샌드버그가 세계 여성들에게 ‘린인’(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주장하는 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지만 정작 페이스북 내부에선 여성의 목소리가 사라진 상태”라면서 “여성이 회사의 문제점을 보고하면 여지없이 묵살됐지만 남성 직원이 같은 이슈를 제기하면 되레 축하받다 보니 여성들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져 어떤 소리도 나오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봉 6만 달러에도 성차별 탓에 이직률 높아 실제로 트렌딩 뉴스 팀이 만들어진 뒤로 전체 팀원 40여명 가운데 지금까지 15명이 퇴사했는데 이 가운데 10명이 여성이었다. 초봉이 6만 달러나 되고 사내 복지가 완벽한데도 퇴사율이 높은 것은 페이스북 내부의 성차별적 문화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트위터와 연계된 뉴스는 피하도록 강요도 특히 뉴스 페이지뷰가 조금만 떨어져도 상사로부터 질책성 이메일을 받았고, 연월차 등을 자주 사용하면 여지없이 야간근무조로 쫓겨나는 ‘보복성 인사’가 단행됐다고 전한다. 경쟁 매체인 트위터와 연계해 뉴스 서비스를 하는 것도 최대한 피하라고 강요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언론인 기준에서 보면 나는 매우 많은 돈을 받았지만 그렇다고 페이스북의 나쁜 문화들이 희석되진 않는다”면서 “페이스북에서 일하며 나도 모르게 뭔가 문제점을 지적할 때 나 자신을 검열한 뒤 말하는 버릇이 생겨나 무섭다”고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달콤살벌한 맛짱] 티라미수

    [달콤살벌한 맛짱] 티라미수

    오븐 없이 만들 수 있는 디저트인 티라미수는 집집마다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베이커리 아이템이다. 정해진 재료와 레시피가 있지만, 취향과 여건에 맞춰 집에 있는 여러 가지 재료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많았다. 예컨대 티라미수 반죽을 잡아주는 지지대 역할을 할 때 케이크 시트를 활용할 수 있는가 하면, 동네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카스텔라를 넣거나 비스킷을 써도 된다. 커피향을 내기 위해 커피 시럽을 활용하는 게 정석 레시피라면, 집에 있는 믹스커피를 진하게 타서 대체할 수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할 수 있지만, 계란 노른자와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중심을 잡아준다. 만드는 사람에 따라 개성이 뚜렷하지만, 누가 만들어도 달콤하게 부드러운 티라미수가 완성되는 이유다. 지난 9일 종로3가역 근처 서울요리학원에서 홍희경 기자와 명희진 기자가 박지현 서울요리학원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티라미수 만들기에 도전했다. 주로 재료를 섞고 붓는 과정이 반복되는 공정이기에 두 기자 사이 경쟁보다 협업이 주로 이뤄졌다. 손님을 초대했을 때 티라미수를 대량으로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디저트로 대접하면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 티라미수 반죽의 베이스는 계란 노른자와 크림치즈다. 먼저 노른자에 물과 설탕을 넣어 끓인 설탕청을 넣어주면 된다. 설탕청은 약한 불에 휘젓지 않고 은근히 끓인 뒤 한 김 식혀 사용한다. 뜨거운 설탕청을 부으면 노른자가 익을 수도 있지만, 오븐에 굽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계란을 살균하려면 뜨거운 설탕청을 그대로 활용하는 게 좋다고 박 강사는 설명했다. 대신 설탕청을 붓는 동안 계란 노른자를 휘저어 주면서 계란이 덩어리 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여기에 찬물에 불린 젤라틴을 넣어주면 티라미수를 굳힐 때 도움이 된다. 노른자와 설탕청, 젤라틴을 섞은 뒤 부드럽게 풀어놓은 크림치즈, 생크림과 섞는다. 이때 노른자 반죽을 채에 한 번 걸러주면, 계란이나 젤라틴 덩어리를 거를 수 있다. 박 강사는 “채에 거르는 단순한 과정을 한 번 거치면 티라미수가 훨씬 부드러운 맛을 낸다”면서 “채에 거르는 것이 귀찮을 수도 있지만, 들이는 노력에 비해 효과가 큰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반죽이 마무리되면 케이크 시트에 커피 시럽을 듬뿍 바른 뒤 반죽과 번갈아 틀에 담으면 된다. 쉬운 공정이었지만, 두 기자 모두 시트가 반죽 위로 뜨는 현상을 잡지 못했다. 박 강사는 “반죽이 묽게 된 탓에 시트가 뜬 것 같다”면서 “다음에 할 때엔 반죽을 조금 더 되게 해보라”고 조언했다. 생각보다 과정이 간단해 정말 집에서 다시 한번 해볼 수 있겠다는 의지가 절로 생겼다. 틀에 케이크 시트와 반죽을 담은 뒤 냉동실에서 굳히면 티라미수가 완성된다. 굳힌 티라미수 위에 생크림과 코코아 파우더를 뿌리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비슷한 식감이 완성된다. 박 강사는 두 기자 모두에게 9점을 줬다. 생크림과 코코아 파우더가 티라미수 위로 뜬 케이크 시트를 가린 덕에 후한 점수를 받았다. 한 입 떠서 먹어보니 케이크 시트와 크림이 뒤섞여 부드러운 맛을 냈다. 베이커리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 시도하거나, 베이커리에 입문할 때 시도하기에 좋은 노오븐 디저트가 완성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수강 문의는 서울요리학원(www.seoulcooking.net, 02-766-1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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