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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 성분, 다운증후군 인지능력 향상 효과”(연구)

    “녹차 성분, 다운증후군 인지능력 향상 효과”(연구)

    녹차의 특정 성분이 다운증후군 환자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놈제어센터(CRG) 마라 디어센 박사 연구팀은 1년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위와 같은 효과를 확인했다면서, 세계적 학술지 랜싯 자매지인 ‘랜싯 신경학’(Lancet Neurology) 최신호(6월 7일자)에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녹차의 효과는 시험이 끝나 복용을 중단한 뒤에도 6개월이 지날 때까지 지속됐다. 이런 효과는 녹차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이 뇌 신경세포의 연결 방법을 바꿔 일어난 것이 두뇌 검사로 확인됐다. 다운증후군은 21번 염색체가 1쌍인 2개가 아닌 3개가 있는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이다. 가장 흔한 유전성 질환으로, 10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는 보고한다. 이에 대해 디어센 박사는 “이번 결과가 다운증후군을 치료한다고 간주할 수는 없지만 환자 개인에 관한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임상시험에서 나이 16~34세 다운증후군 환자 84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쪽에는 EGCG를 45% 함유한 무카페인 녹차 보충제(하루 9mg/kg)를, 남은 한쪽에는 위약(플라세보)을 섭취하게 한 뒤 매주 온라인을 통해 인지 훈련을 시켰다. 그리고 시험 시작 전과 3개월·6개월·12개월 뒤에 각각 인지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대부분 항목에는 변화가 없었고 있어도 극히 적었지만, 기억 패턴과 언어 회상(verbal recall), 적응 행동(adaptive behaviour) 등의 항목에서 녹차 성분 복용 집단의 평가가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평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증가했다. 이에 대해 프랑스 뇌·척수 연구소의 다운증후군 전문가 마리 클로드 포티에 박사는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정글북’ 카야 役 스칼렛 요한슨 “오직 목소리만으로 모글리 유혹”

    ‘정글북’ 카야 役 스칼렛 요한슨 “오직 목소리만으로 모글리 유혹”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제작진과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이 경이로운 정글 속 모험의 세계를 실사로 재현한 ‘정글북’이 스칼렛 요한슨, 빌 머레이, 벤 킹슬리 등 배우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글리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영화. 완벽한 목소리 열연을 통해 영화 속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을 살아 숨쉬게 만든 배우들이 인터뷰를 통해 ‘정글북’의 모든 것을 밝혀 화제를 모은다. Q1. ‘정글북’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자유로운 영혼의 곰 ‘발루’의 목소리를 연기한 빌 머레이는 “원작 소설의 엄청난 팬이다. 대단한 걸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존 파브로 감독이 ‘발루’ 역을 제안 했을 때 거절할 수가 없었다”며 원작에 대한 애정과 함께 ‘정글북’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매혹적인 목소리로 유혹하는 비단뱀 ‘카아’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정글북’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존 파브로 감독이 구상한 ‘카아’의 목소리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애니메이션 버전의 영화에서 남자였던 ‘카아’가 이번 영화에서는 여자이고, 오직 목소리를 통해서 자신만의 이야기로 ‘모글리’를 유혹한다. 스토리적 측면에서 ‘카아’의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하며, 존 파브로 감독의 ‘정글북’에서 새롭게 변신한 ‘카아’에 기대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글의 무법자 ‘쉬어칸’ 역의 이드리스 엘바는 “이번 작품에 함께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제 딸과 아들이 멋진 영화에서 아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고 특별한 출연 계기를 밝혔고, ‘모글리’의 든든한 멘토 ‘바기라’ 역의 벤 킹슬리는 “모든 캐릭터들에게 각각의 개성이 완벽하게 부여되어 있었고, 모든 것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었다”라며 시나리오에서 묘사된 정글과 캐릭터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했다. Q2.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CG를 접한 소감은? 놀라운 시각적 볼거리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는 ‘정글북’의 빼놓을 수 없는 요소는 단연 CG라고 할 수 있다. 캐릭터와 배우간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위해 녹음 과정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들의 테스트 촬영본을 본 배우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글의 무법자 ‘쉬어칸’ 역의 이드리스 엘바는 “’쉬어칸’의 표정과 움직임을 보았을 때 ‘이거 진짜 호랑이에요?’라고 물어볼 수 밖에 없었다. 믿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기술이었다”고 전했으며, 루피타 뇽오는 “‘정글북’은 고전에 새로운 기술을 입히고 그것들을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볼 수 있는 영화다. 이건 마법이다”라며 실감나는 표정과 움직임으로 리얼하게 만들어진 캐릭터의 높은 완성도에 감탄했다. Q3. 존 파브로 감독과 작업한 소감은? 배우들은 존 파브로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굉장한 만족감을 표했다. 존 파브로 감독과는 이번이 3번째 작품인 스칼렛 요한슨은 “존 파브로 감독님과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감독님도 배우 출신이어서, 배우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우의 언어로 말을 해주기 때문이다. 존 파브로 감독님은 모든 배우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아는 정말 세심한 분이다”라며 그에 대한 두터운 애정을 표했다. 이드리스 엘바는 “제 우상들 중 한 명이다. 배우가 몰입된 연기를 할 수 있게 끌어줄 뿐만 아니라, 배우가 본인의 연기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그와 일하는 것은 정말 즐겁다”며 존 파브로 감독만의 배려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벤 킹슬리는 “보통 감독들의 능력을 3정도로 했을 때, 존 파브로 감독은 100을 가졌다. 그는 완벽하게 인간의 행동 패턴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극중 동물들을 의인화했기 때문이다. 존 파브로 감독은 끊임없이 연구하는 사람으로 그의 노력이 있었기에 관객들은 ‘모글리’와 동물들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볼 수 있다”라고 존 파브로 감독의 작품에 대한 끈기와 노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언론과 평단에서 뛰어난 기술과 고전 명작이 만나 탄생한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정글북’은 6월 9일 국내 개봉, 관객들을 경이로운 정글 속 모험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구패션쇼 중국 수출된다…케이팝 공연 등도 열려

    대구의 패션쇼가 중국에 수출된다. 대구시는 다음 달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정주시에서 열리는 ’2016 국제패션문화위크’에 대구 디자이너 등이 참여한 패션쇼가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패션문화위크에는 패션쇼뿐만 아니라 케이팝 공연, 메이컵쇼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 정주는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호주, 영국 등의 업체들이 패션상품 판매에 각축을 벌이는 곳으로 이번 국제패션문화위크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0월 대구에서 열린 대구패션문화페스티벌을 정주시 관계자들이 관람한 뒤 벤치마킹하면서 대구의 패션쇼가 이번 행사 참여가 가능했다. 행사는 정주시 대표 관광지인 정주CED와 360광장, 만달광장 등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 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잇따라 열린다. 디모먼트, 소잉바운더리스, 바이랑, 러셔, 시마, 오휘 등 남성복과 여성복을 비롯해 가방, 신발 등 총 14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 중 90%가 대구지역 기업이다. 또 케이팝 및 한류스타를 연계한 공연 및 패션쇼 등이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의류, 미용, 주거, 음식 등 각종 판매 마켓과 예술, 주얼리, 자동차 등의 체험관이 각 광장에 설치돼 국내 기업 제품을 소개한다. 미성호텔, 만호호텔 등에서는 정주시 도시패션문화에 대한 토론과 대한민국 패션문화 및 대구의 도시 이미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지난달 28일에는 정주시 쉐라톤호텔에서 이번 행사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한국패션문화산업진흥원 곽종규 사무국장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우리 디자이너들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국내 조선업, 日 수주잔량 격차 13년 새 최저

    국내 조선업계 수주 잔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일본과의 격차가 13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9년 12월 이후 17년간 지켜 온 일본에 대한 우위가 뒤집힐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6일 조선해운 시황 전문기관 클랙슨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한국의 수주잔량은 2554만 CGT(표준화물선환산t수)로 일본(2227만 CGT)과 불과 327만 CGT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 8월 259만 CGT 이후 최저치다. 일본과 격차가 가장 컸던 때는 2008년 8월로 3160만 CGT였다. 한국은 지난해 12월 기준 수주잔량이 3108만 CGT를 기록하는 등 줄곧 3000만 CGT 이상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국내 조선업계 수주잔고는 올해 1월 2939만 CGT로 떨어지더니 3월 2726만 CGT 등으로 계속 하락했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일본은 지난해 12월 수주잔량이 2555만 CGT를 기록한 뒤 올해 1월 2464만 CGT, 3월 2300만 CGT, 5월 2227만 CGT로 줄어들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한·일 양국 모두 수주절벽에 시달리고 있는데 국내 조선사들의 인도 물량이 일본보다 많아 상대적으로 수주잔량의 감소폭이 큰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내 조선사들의 인도 물량이 더 많아 일본의 수주잔량이 우리보다 앞설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수주 경쟁에서도 일본에 밀리고 있다. 올해 1~5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98만 CGT(155척)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97만 CGT(584척)의 36% 수준이다. 그나마 발주된 물량 중 200만CGT은 중국(63척·시장점유율 40.2%)이 차지했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27만 CGT(14척·5.3%), 31만 CGT(15척·6.3%)에 그쳤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업황이 개선될 때 시장점유율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5년 만에 재회 “너 홍시지” ‘심쿵’ 애틋 로맨스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5년 만에 재회 “너 홍시지” ‘심쿵’ 애틋 로맨스

    ‘마녀보감’이 윤시윤과 김새론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 관계가 밝혀지며 애틋한 로맨스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청률 조사기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2회 연속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연출 조현탁 심나연, 극본 양혁문 노선재,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7,8회 시청률이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3.4%를 기록, 또 한번 3%대를 유지하며 시청률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이날 방송에서는 5년 만에 재회한 허준(윤시윤 분)과 서리(김새론 분)가 청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인연을 이어나갔다. 붉은 도포 누명을 쓰고 쫓기다 서리에게 목숨을 구한 허준이 눈을 뜬 곳은 청빙사였다. 신비로운 청빙사를 헤매던 허준은 서리가 제조해둔 총명수를 마시고 마의금서를 불태우는 사고를 치고 만다. 한 번 보면 모두 기억하는 총명수의 영험한 능력덕분에 마의금서를 복원할 때까지 청빙사에 기거하게 됐다. 5년 동안 서로를 그리워했던 허준과 서리의 청빙사 생활은 비밀스럽고 애틋했다. 서리는 마의금서 복원이라는 핑계로 허준을 살뜰히 챙겼고, 허준은 장난을 가장해 자신을 기억하는지 떠봤다. 내내 자신을 모르는 척 하는 서리. 잠든 자신의 얼굴을 내려다보던 서리의 손목을 잡고‘너 홍시지?’라 묻는 허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서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모두 죽는다는 저주를 떠올리며 허준을 애써 모르는 척 한다. 허준이 마의금서를 모두 복원하고 내려가던 날 서리는 만들어둔 망각수를 요광(이이경 분)에게 건네고, 서리의 뜻이라는 말에 허준은 망각수를 마시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렇게 5년 만에 만나자마자 애틋한 이별을 하게 된 두 사람의 운명적 인연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결계가 약해지자 방법을 찾던 요광은 허준의 가슴에 새겨진 무늬가 옥추경이었으며 허준이 인간 결계임을 알게 된다. 망각수를 건넨 자신을 자책하며 붉은 도포 공범으로 몰려 옥에 갇힌 허준을 구하러 간다. 허준은 요광은 기억하지 못하는 척 하지만 또 하나의 반전이 숨어있었다. 서리는 망각수가 아닌 그냥 물이 담긴 병을 전했던 것이다. 때마침 홍주(염정아 분)의 비밀거처에서 탈출한 최현서(이성재 분)에 의해 청빙사 결계가 무너지고 서리에게 저주의 기운이 찾아든다. 백발로 변해 고통스러워하던 서리가 공중에서 떨어지려는 순간 허준이 서리를 품에 안았다. 그와 동시에 귀 뒤의 저주 문양이 사라지고 백발도 흑발로 돌아왔다. 인간 결계의 효력이 발휘 된 것. 비극적 저주 때문에 멀어져야 했지만 이제 떨어질 수 없는 운명으로 엮인 허준과 서리의 인연 다시 시작되면서 본격 로맨스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애틋한 설레임이 오가는 상황을 다채로운 감정으로 표현한 두 사람의 연기는 아슬아슬한 감정의 동요와 풋풋한 스킨십만으로도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화제성과 시청률, 작품성까지 모두 잡으며 JTBC 명품 사극의 계보를 잇고 있는 조선청춘설화‘마녀보감’은 발칙한 상상력에 힘입은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 상상에 힘을 더하는 CG, 압도적 영상미와 디테일한 연출 등이 어우러지며 진화된 판타지 사극이라는 평가 속에 매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쫄깃한 스토리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7,8회에서 허준과 서리의 애틋한 로맨스와 함께 선조의 치료를 빌미로 궁에 입성한 홍주의 잔혹한 음모가 밝혀지고 붉은 도포 사건의 정체를 둘러싼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다음 주 예고편에서 인간 결계 허준의 힘을 빌려 세상 밖으로 나서는 서리의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퇴직 공무원이 사장·부회장… 대구시 공모사업 선정 공정했나

    업체 “심사위원과 친분” 의혹 市, 잡음에 곤혹… 재발방지 추진 대구시가 퇴직 고위 공무원 취업과 관련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퇴직 공무원이 취업한 업체가 대구시 공모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최근 공모를 통해 시내버스 승강장에 지붕을 설치하는 유개승강장 사업자로 K업체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모에는 5개 업체가 신청했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3년 동안 대구시 1300여곳의 승강장을 관리하고 50억원 상당의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업계에서는 노른자위 사업으로 통한다. 문제는 K업체에 지난해 말 대구시청에서 퇴직한 A씨와 올 초 퇴직한 B씨가 각각 부회장과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A씨는 대구시 전직 국장, B씨는 전직 과장이었다. 탈락 업체들은 사업자 선정 과정에 이들이 개입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 탈락 업체 관계자는 “대구시와 시민을 위한 특별투자제안에서 K업체는 유개승강장 17곳 설치, 금액은 1억 7000만원 정도였다. 하지만 다른 업체들은 쉼터 50곳, 태양열 승강장 100개와 온열의자 설치 등 투자 금액이 5억~6억원에 이른다”며 “그런데도 K업체가 평가 점수를 다른 업체들보다 6점에서 많게는 12점이나 더 받았다”고 선정 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다른 탈락 업체 관계자는 “여러 분야에서 평가 점수가 모자라는 K업체가 최종 입찰자로 선정된 것은 퇴직 공무원과 무관하지 않다”며 “전직 국장 A씨는 일부 심사위원과 친분이 깊다”고 주장했다. 심사를 맡을 평가위원회 선정 과정에서 심사위원 예비 명부를 부적정하게 작성하는 등 관련 법규를 어겼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현행 법규에 따르면 사업자를 선정할 때 예비평가위원을 3배수로 둬야 하는데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를 어기고 13명 가운데 6명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심사 과정에는 한 점의 의혹도 없다고 밝혔다. 제안서에 표기된 업체명을 모두 지워 평가위원이 알 수 없도록 했다는 것이다. 평가위원도 응모 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추첨해 선정했다고 반박했다. 이 같은 변명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퇴직 고위 공직자를 고용한 업체가 선정돼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공직자윤리법에는 퇴직한 고위 공직자의 업무 관련 기업 취업을 일정 기간 제한하지만 이 업체는 자본금(10억원 이상)과 연매출(100억원 이상) 등에서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퇴직 공무원이 업무와 관련된 기업에 취직해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지시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암초’ 만난 한진해운 용선료 협상 난항

    ‘암초’ 만난 한진해운 용선료 협상 난항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국적선사 두 곳의 처지가 최근 두 달 만에 180도 바뀌었다. 구조조정 수술대에 먼저 오른 현대상선은 채권단이 내준 ‘숙제’를 하나씩 해치우면서 경영 정상화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한진해운은 뒤늦게 채권단에 손을 벌리면서 용선료 협상 등 험난한 과정을 남겨 뒀다. 정부는 한진해운이 재무구조 개선에 실패하면 새 해운동맹에서 탈락할 수 있다고 보고 측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이 23곳 해외 선주와의 용선료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선주들이 “밀린 용선료부터 갚으라”며 한진해운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그리스 나비오스가 한진해운 소유의 선박을 사흘 동안 억류했다가 풀어준 것도 용선료 미납에 대한 시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용선주가 일부 겹쳐 협상이 한결 쉬울 것이라는 전망을 뒤집는 사건이었다. 반면 현대상선은 22곳 선주와의 용선료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중순 한진해운이 새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에 합류했을 때만 해도 순항하는 듯했다. 하지만 용선료 협상부터 현대상선보다 두 배 많은 회사채(1조 5000억원) 채무 재조정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아 정상화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악의 경우 해운동맹 자리를 현대상선에 내줄 수도 있다. 통상 해운동맹은 회원사가 법정관리 등 ‘디폴트’ 상태에 빠지거나 소유주가 바뀔 경우 탈퇴를 통보한다. 지난 4월 해운동맹 ‘G6’는 프랑스 선사 CMA CGM에 인수된 회원사 APL 측에 먼저 탈퇴를 요구했다. 정부가 우려하는 것도 이 부분이다. 게다가 디 얼라이언스는 아직까지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와 중국 정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다. 정부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회원사의 손바뀜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면서 “현대상선의 편입과 더불어 한진해운에 대한 선사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과 디 얼라이언스 멤버와의 회동은 “선사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이유로 취소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미분양 아파트 수백억대 불법 대출 일당 검거

    대구지방경찰청은 2일 할인 판매한 미분양 아파트를 담보로 수백억원대 불법 대출을 해준 새마을금고 전무 A(59)씨 등 금융기관 임직원 3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대출서류에 당초 분양가를 적어 대출을 많이 받도록 해준 분양대행업자 B(45)씨 등 1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B씨 등은 2013년 3월 C(30)씨에게 미분양 아파트(분양가 4억 1000만원)를 2억 5000만원에 팔고도 대출서류는 분양가로 작성하게 해 3억 1000만원을 대출받도록 해줬다. 이들은 이듬해 2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아파트 구매자 85명이 과다 대출할 수 있도록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수수료 명목으로 대출금 일부를 뜯기도 했다. 경찰은 C씨 등 구매자 85명도 주민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C씨 등은 새마을금고 소재지로 주소를 옮기면 대출한도가 높아진다는 B씨 등 권유에 따라 위장 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남성희 총장 ‘30년 보물’ 품은 보현박물관

    남성희 총장 ‘30년 보물’ 품은 보현박물관

    보현박물관이 1일 개관했다. 경남 밀양시 단장면 대구보건대 보현연수원에 있는 이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541㎡ 규모다. 갤러리와 카페, 관리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의 호를 땄으며 남 총장이 직접 관장을 맡아 운영한다.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연수원 이용객들과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 총장은 “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전통 예술을 감상하며 애정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관 특별전은 ‘옛 공예 컬렉션 탐미와 서정?혼인’이다. 남 총장이 30여년간 직접 수집한 옛 공예품과 의복 등 혼례용품 340여점이 전시됐으며 안방을 재현해 혼례 이후의 생활상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조선시대 마지막 황태자비의 칠보원앙 세트가 눈여겨 볼 만한 컬렉션이다. 또 일본인 야하시 하루오(82)가 30여년 전부터 취미로 수집했다가 지난해 대구보건대에 기증한 목안 중 일부를 볼 수 있다. 관람료는 없으며 상시 개방한다. 남 총장은 “특별전은 새색시 같은 마음으로 열게 됐다”며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선조들의 삶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화 ‘빅뱅 메이드’, 30일 개봉 ‘빅뱅 10주년 기념’ 어떤 내용?

    영화 ‘빅뱅 메이드’, 30일 개봉 ‘빅뱅 10주년 기념’ 어떤 내용?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빅뱅의 영화 ‘빅뱅 메이드(BIGBANG MADE)’가 오는 30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빅뱅 메이드’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에 걸쳐 전 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66회 공연을 펼친 빅뱅의 월드투어 ‘메이드(MADE)’ 실황을 담은 영화다. ‘빅뱅 메이드’에서는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 뿐 아니라 ‘빅뱅’이라는 수식어를 내려놓은 무대 뒤의 꾸밈없는 20대 청년의 모습까지 만날 수 있다. 특히 마치 공연 현장에 와 있는 듯 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3면에서 동시 상영되는 ‘스크린X’로도 개봉한다. 빅뱅은 ‘빅뱅 메이드’ 이후에도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계명대 동산병원, 단일공 로봇시스템 직장암 수술 성공

    계명대 동산병원이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직장암 수술에 성공했다. 동산병원은 대장항문외과 백성규 교수팀이 지난달 80세 여성 직장암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시스템으로 직장절제술을 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로봇수술은 대개 배에 구멍 5∼6개를 내지만 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 위에 3㎝ 미만 구멍을 1개만 뚫기 때문에 통증과 후유증이 덜하고 흉터도 거의 남기지 않는다. 백 교수팀은 2014년 8월 결장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대구에서 처음 한 이래 지금까지 30차례 이상 수술을 했다. 직장은 수술 범위가 넓은 데다 좁은 골반에서 정교하게 림프절을 절제하는 작업이 어려워 그동안 결장에만 제한적으로 이 수술을 적용했다. 그러나 직장암에 대해서도 미용상 장점과 로봇수술의 정교함을 모두 살린 새로운 단일공 수술기법을 고안해 이번 수술에 성공했다. 새 수술기법은 오는 11월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백 교수는 “새 수술기법이 대장암 환자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빅뱅 태양, 10주년 영화 ‘빅뱅 메이드’ 예고 “동반 입대는 사실무근”

    빅뱅 태양, 10주년 영화 ‘빅뱅 메이드’ 예고 “동반 입대는 사실무근”

    ‘빅뱅’ 동반 입대설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멤버 태양이 10주년 기념 영화 홍보에 나섰다.1일 태양은 인스타그램에 “BIGBANG. BIGBANG 10. THE MOVIE BIGBANG MADE. BIGBANG 10YRS. SINCE 2006”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과 영상 하나를 올렸다.사진은 빅뱅 10주년을 기념한 첫 번째 프로젝트 영화 ‘BIGBANG MADE(빅뱅 메이드)’의 포스터다. 영상은 해당 영화의 예고편으로, 빅뱅의 다양한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이번 영화는 2015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빅뱅의 월드투어 여정을 담아냈다. 영화에는 무대 위 화려한 빅뱅의 모습뿐만 아니라 빅뱅이라는 타이틀을 내려 놓은 무대 뒤 20대 청년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담아냈다고 전해졌다.이에 네티즌들은 “빅뱅 영화라니! 완전 기대 중”, “10주년 콘서트 한국에서도 해줘요”, “빅뱅 사랑해요”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빅뱅 동반 입대는 사실 무근임이 전해졌으며, 영화 ‘빅뱅 메이드’는 오는 30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 지었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개관…남성희 총장 수집품 특별전

    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개관…남성희 총장 수집품 특별전

    보현박물관이 1일 개관했다. 경남 밀양시 단장면 대구보건대학교 보현연수원에 있는 이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 면적 541㎡ 규모다. 갤러리와 카페, 관리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호를 땄으며 남 총장이 직접 관장을 맡아 운영한다.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연수원 이용객들과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 총장은 “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전통 예술을 감상하며 애정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관 특별전은 ‘옛 공예 컬렉션 탐미와 서정-혼인’이다. 남 총장이 30여년 간 직접 수집한 옛 공예품과 의복 등 혼례용품 340여점이 전시됐으며 안방 재현을 통해 혼례 이후 생활상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조선시대 마지막 황태자비의 칠보원앙 세트가 눈여겨 볼만한 컬렉션이다. 또 일본인 야하시 하루오(82)가 30여년 전부터 취미로 수집했다가 지난해 대구보건대에 기증한 목안 중 일부를 볼 수 있다. 관람료는 없으며 상시 개방한다. 남 총장은 “특별전은 새색시 같은 마음으로 열게 됐다”며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옛 선조들의 삶을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단독] 주말 쉬겠다는 대구의료원… “가족 친화” vs “서민 불편”

    직원 이직 줄이려 주5일제 도입 취약 계층 환자 의료 공백 우려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이 오는 7월부터 토요일 진료를 중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주말에나 진료를 받는 맞벌이 부부나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진료 공백이 발생하는 탓이다. 대구의료원은 7월 1일부터 주 6일 외래 진료 체제를 주 5일 진료 체제로 변경하고 주중 진료 시간을 오후 5시에서 1시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의료원이 토요일 진료를 중단한 이유는 가족 친화 경영 도입 때문이다. 직원들이 주야 근무나 3교대 체제로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일해 이직률이 높다는 게 의료원 측의 입장이다. 특히 주말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휴원해 병원 직원의 자녀가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혼자 보낸다는 것이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전국 34개 공공의료기관 중 30곳이 토요일 진료를 하지 않고 있다. 6개월간 시범 실시 기간을 거쳐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토요일 진료 중단에 따른 진료 공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대부분이 토요일 진료를 하는 데다 의료취약계층이나 저소득층 환자가 많은 공공의료기관의 특성상 환자들이 불편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현재 대구의료원의 주말 외래 환자가 270명 정도다. 우리복지시민연합 은재식 사무처장은 “주말에야 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의료원 내부 사정을 앞세워 토요 진료 중단을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공공의료기관인 만큼 설문조사 등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특별수사’ 김상호, 편지쓰는 사형수..조세호 이어 ‘억울함의 대명사’ 될까

    ‘특별수사’ 김상호, 편지쓰는 사형수..조세호 이어 ‘억울함의 대명사’ 될까

    배우 김상호가 ‘특별수사’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3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종관 감독과 배우 김명민, 김상호, 김영애, 김향기가 참석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에서 김상호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경찰도 검사도 아닌, 브로커에게 특별한 편지를 쓰는 사형수 순태를 연기한다. 이날 김상호는 “촬영 들어가기 전에 했던 각오가 ‘맞아죽지 말자’였다. 다행히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맡은 사형수 역할의 상황이 밝혀지면서 관객들이 ‘저런 게 어딨어’라고 이해를 얻지 못하면 안 되기 때문에 의문점을 계속 유지하면서 촬영을 해나갔다”고 전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브로커 필재(김명민)가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를 받은 뒤 세상을 흔들었던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명민이 변호사 사무실 브로커로 연기변신에 나섰으며 김상호 성동일 김영애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6월 16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봉이 김선달’ 유승호 “여장하면 예쁠줄 알았는데..” 반전 ‘상남자’

    ‘봉이 김선달’ 유승호 “여장하면 예쁠줄 알았는데..” 반전 ‘상남자’

    배우 유승호가 ‘봉이 김선달’에서의 여장 소감을 언급했다. 유승호는 3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제작 엠픽처스, SNK픽처스) 제작보고회에서 생애 첫 여장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봉이 김선달’에서 여장에 도전한 유승호는 “이번에 여장을 처음 도전했다. 분장팀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 사실 난 내가 여장하면 예쁠 줄 알았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멋있다는 이야기보다 예쁘장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서 난 여장을 하면 정말 예쁠 거라 생각했는데 뭘 해도 남자 같더라. 그래서 분장팀이 고생 많았다. 치마도 처음 입었는데 되게 괜찮았다. 날도 더운데 통풍이 잘 되더라. 색다르고 잊지 못할 경험이다. 다신 안할 생각이다. 마지막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 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유승호), 위장 전문 보원(고창석),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라미란), 사기 꿈나무 견이(엑소 시우민)가 조선에서 가장 비싼 값에 거래되는 담파고(담배) 탈취라는 새 판을 준비하던 중 배후에 최고 권력가 성대련(조재현)이 있음을 알고 대동강을 미끼로 사기극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월 6일 개봉 예정. 사진=스포츠서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호반건설, 광주에 복합주거단지 246가구 공급

    호반건설, 광주에 복합주거단지 246가구 공급

    아파트 입지로 배후단지, 교통 에 자연환경까지 잘 갖춰지면 금상첨화이다. 주거의 편리함뿐아니라 미래 가치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요즘 쏟아지고 있는 지방 대도시 분양물량 중에 이런 점에 관점을 두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하반기에만 6만여 가구의 분양이 대기하고 있기때문에 특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 광주시 최대 기업인 기아자동차 공장(1,2)이 인접해 있고, 단지 앞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있어 고속∙시외버스 이용이 편리하고 무진대로, 호남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는 광주광역시 광천동 일대에 KBC광주방송은 새달 복합주거단지 ‘광주 호반써밋플레이스’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2개 동, 총 246가구로 구성된다. 면적은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공급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164가구(A1 82가구, A2 82가구), 84㎡B 82가구(B1 41가구, B2 41가구)다. 단지 바로 앞 100m 내 신세계 백화점이 위치해 있어 신세계 백화점과 더불어 유스퀘어 복합문화시설, 이마트, CGV, 상무지구 주변 생활 인프라 등이 잘 구축돼 있어 생활 편의성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천과 죽림근린공원, 강나루공원, 평화공원, 5.18기념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이 기대를 모은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북측으로 효광초, 대자중 등의 학교가 있으며, 광천재개발지구 학교부지(예정) 등에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KBC광주방송 관계자는 “‘광주 호반써밋플레이스’는 신세계 백화점, 유스퀘어 복합문화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 모여 있는 입지 여건을 갖고 있다”면서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수도권에서 이미 차별화된 복합주거단지 브랜드로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 등 분양 문의 전화가 많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우민, ‘봉이 김선달’ 라미란과 특급 케미 “누나의 늪에 빠질 것 같았다”

    시우민, ‘봉이 김선달’ 라미란과 특급 케미 “누나의 늪에 빠질 것 같았다”

    엑소 시우민이 배우 라미란에 큰 애정을 드러냈다. 시우민은 31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봉이 김선달’ 제작보고회에서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의 현장을 걱정 많이 했다. 그런데 좋은 스태프, 배우,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난 참 운이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많이 도와줬다. 따뜻한 가족 같은 느낌을 받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우민은 “라미란 누나가 굉장히 매력적이더라. 늪에 빠질 것 같았다. 같이 있다 보면 그랬다”고 고백했다. 이에 라미란은 “시우민이 나와 코드가 잘 맞는다. 숨만 쉬고 있어도 옆에서 공감하는 듯한 표정을 짓더라”고 거들었다. 시우민은 “맞다. 눈빛만 봐도 무슨 말인지 알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유승호, 라미란, 고창석, 엑소 시우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6일 개봉. 사진=더팩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성철 디지스트 총장 한국인 최초 아시아 자성연합회상 수상

    신성철 디지스트 총장 한국인 최초 아시아 자성연합회상 수상

    DGIST 신성철 총장이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자성연합회(AUMS)가 주관하는 2016년 AUMS상을 받았다. DGIST는 신 총장이 전자의 물리적 특성 가운데 하나로 물체가 자성의 특성을 가지는 원인인 스핀의 동역학을 연구하는 ‘나노스핀닉스(Nanospinics)’ 분야를 선도적으로 개척했으며 특히 자성학 분야의 오랜 난제인 2차원 나노자성박막의 잡음 현상을 처음으로 규명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신 총장은 자성학 분야에서 지금까지 310여편의 논문을 피지컬 리뷰 레터스, 네이처 피직스 등 주요 국제학술지에 게재했고 37편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국제자성학회를 비롯한 주요 국제학술대회에서 160여회의 초청강연을 했다. 또 ICM2012, AUMS2010 등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 MRS, IEEE 등 다수의 국제학술지 편집장(위원)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국제학술활동을 펼치며 자성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아시아 자성연합회는 자성학, 자성재료 및 자성응용 분야에서 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을 위해 2008년 10월 한국, 일본, 중국, 대만의 자기학회를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인도, 베트남, 러시아, 싱가포르가 준회원국으로 참여한다. 2년에 1번씩 시상하는 AUMS상은 아시아 국가에서 세계적 업적을 이룬 학자에 대해 회원국 학회에서 추천된 후보를 대상으로 20명의 국제 자문위원의 투표를 거쳐 AUMS 회장단이 결정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8월 1일 대만 타이난에서 개최되는 AUMS 국제학술회의(IcAUMS) 개회식에서 진행되며 신 총장은 ‘나노스핀닉스, 회고와 도전’이란 주제로 수상 기념연설을 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봉이 김선달 시우민 “엑소에선 맏형인데 촬영장에선 유승호 졸졸 쫓아다녀”

    봉이 김선달 시우민 “엑소에선 맏형인데 촬영장에선 유승호 졸졸 쫓아다녀”

    ‘봉이 김선달’ 시우민이 배우 유승호를 의지했다고 고백했다. 31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봉이 김선달’ 제작보고회에는 박대민 감독과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엑소)이 참석했다. 시우민은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엑소에서는 내가 맏형”이라며 “형이면 무거운 이미지이지 않나. 그런데 난 편하게 있고 싶어서 현장에서도 승호 군을 졸졸 따라다녔다. 자연스럽게 내가 동생이 된 것처럼 행동을 하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우민은 “현장에서 누님, 형님들과 함께 있다 보면 가족 같다. 견이 캐릭터를 좀 더 잘 할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다”고 전했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유승호, 라미란, 고창석, 엑소 시우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6일 개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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