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BC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DI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ISE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MB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PLI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555
  • “주역은 나!” 커플 촬영 방해하는 견공 ‘루이’

    “주역은 나!” 커플 촬영 방해하는 견공 ‘루이’

    귀여운 견공 한 마리가 자신의 여주인과 그녀의 남자 친구가 사진 촬영하는 것을 계속 방해하는 모습을 담은 재미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州)에서 진행된 한 커플의 사진 촬영을 완벽하게 방해하는 견공이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원래 사진 속 주인공들이었던 메건 디터먼과 크리스 클루트 커플은 약혼을 기념하기 위해 행복한 현재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전문 스튜디오에 촬영 작업을 의뢰했다. 커플은 평소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한 메건의 반려견 ‘루이’도 함께 촬영에 참여시키기로 정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이제 본의아니게 지금껏 볼 수 없는 그런 기념사진을 갖게 돼 그저 웃기만 할 뿐이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두 사람의 모든 사진에는 루이의 모습이 더 눈에 띈다. 이날 촬영은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낙엽이 잔뜩 깔린 공원에서 진행된 듯하다. 사전에 이들 커플은 작가에게 “루이는 낙엽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고 귀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작가는 촬영을 시작한 뒤 아마 후회와 함께 인내심을 길러야 했을 것 같다. 개구쟁이 루이가 두 사람 앞에 깔린 낙엽에서 놀이를 시작해 촬영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사진 속 주역은 두 사람이 아닌 루이가 되는 재미있는 사진이 되고 만 것이다. 이런 사진에도 이들 커플은 마냥 즐겁기만 한 모양이다.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루이가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껴질 정도다. 이날 루이는 주인 커플의 사진 촬영을 방해하려고 했던 것일까. 마지막 사진에 나타난 루이의 표정에서 그 의도를 어느 정도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주인 커플의 사진 촬영을 완벽하게 방해한 루이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세상에! 이런 견공은 본 적이 없다” “루이에 지지 않고 사진을 계속 찍는 작가도 대단하다” “자신도 가족이라는 것을 지나칠 만큼 보여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디앤케이 포토그래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상상력,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다

    상상력,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다

    무인자동주유소, 다중채널TV, 지문 인식 시스템, 화상통화….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되지만 30년 전만 해도 ‘가능할까’라며 머릿속에만 있던 기술들이다. ‘상대성이론’을 만들어 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은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 지식은 한계가 있지만 상상력은 세상의 모든 것을 끌어안을 수 있다. 나는 그 상상력을 자유롭게 이용한 예술가”라며 ‘상상력’을 찬양했다.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과학의 발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상상력’이었다. 상상력은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그려 내고 그 미래로 향해 갈 수 있도록 현실을 이끌고 있다. ●1985년 ‘백 투 더 퓨처’의 2015년 지난 21일은 1985년 개봉한 SF영화 ‘백 투 더 퓨처’에서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마이클 J 폭스)와 브라운 박사(크리스토퍼 로이드)가 타임머신 ‘드로리안’을 타고 도착한 30년 뒤 미래의 바로 그날이었다. 미국에서는 ‘백 투 더 퓨처 데이’를 맞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트위터에 축하 메시지를 띄우고 ABC방송 ‘지미 키멜 라이브쇼’에서는 맥플라이와 브라운 박사가 드로리안을 타고 등장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사회자 키멜이 “인류는 아직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발명하지 못했고, 중동 지역 평화도 해결하지 못했다”고 하자 맥플라이는 “2015년 정말 짜증 나”라고 반응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던져 주기도 했다. 1985년 1편을 시작으로 1989년 2편, 1990년 3편까지 영화 ‘백 투 더 퓨처’는 타임머신이라는 소재로 인간의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한 SF의 신기원을 이룬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백 투 더 퓨처 2’에 등장하는 수많은 2015년의 기술 중 무인자동주유소, 다중채널TV, 지문 인식 시스템, 화상통화 등은 이미 실현되기도 했다. 나는 호버보드, 자동 건조 점퍼, 가정 내 과일 재배 기술 등은 아직 나오지 않았거나 개발 중에 있다. 이처럼 SF는 과학적 상상력이 드러나는 대표적인 장르이기 때문에 과학자들도 SF에 대해 관심이 많다.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라는 책을 펴내기도 한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는 “SF는 대중이 과학에 좀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해 주는 수단”이라며 “프로이트가 꿈을 과학의 영역으로 들여오면서 신경과학자들은 잠과 꿈의 본질 및 실체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타인의 꿈에 접속해 정보를 빼낸다는 영화 ‘인셉션’ 같은 경우 꿈과 가상현실에 대한 과학적 발견을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 근사하게 시각화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100년을 앞선 쥘 베른의 상상력 현대 SF는 프랑스 대중문학가 쥘 베른에서 시작됐다. 최초의 SF영화인 조르주 멜리에스의 ‘달세계 여행’, 특수 효과의 신기원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는 디즈니 스튜디오의 ‘해저 2만리’ 등은 모두 베른의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베른의 ‘지구 속 여행’, ‘지구에서 달까지’, ‘달나라 탐험’ 등은 상상력 못지않게 사실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른이 활동했던 19세기 중후반은 과학기술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과학 낙관주의’가 팽배해 있던 시기였다. 이 때문에 갖가지 과학논문과 잡지가 창간되는 등 일반인들도 최신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그 덕분에 베른은 잠수함, 입체영상, 해상도시, 텔레비전, 우주여행, 투명인간 등의 개념을 사상 최초로 제안했다. 베른은 1867년 ‘지구에서 달까지’라는 작품을 통해 달 탐사에 대한 가능성을 예측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100년 뒤인 1969년 7월 20일 미국 아폴로11호가 인류 최초로 달 표면에 발을 내디뎠다. 상상력이 과학기술을 끌어낸 대표적 사례다. 필립 K 딕이 1950년대 초에 쓴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2001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이 작품에는 멀티터치가 가능한 투명 디스플레이, 자동운전차, 망막 스캔기술, 보행자 맞춤형 광고기법 등 조만간 실현 가능한 기술들이 가득 차 있다. ●국내서도 SF영화제 개막 외국에서 SF는 많은 사람에게 폭넓게 사랑받는 분야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마니아들만 좋아하는 장르로 알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립과천과학관은 2009년부터 ‘SF과학영화제’를 열어 SF영화를 통해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올해는 ‘가상과 현실 사이’라는 주제로 27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6일간 경기도 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인간의 꿈이나 무의식에서 비롯된 가상현실은 이제 SF소설뿐만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단골 소재로 쓰이고 있다. 김상욱 부산대 물리학과 교수는 “가상현실과 현실에 대한 질문을 가장 충격적으로 던진 SF영화인 ‘매트릭스’는 이 세상이 사실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가상현실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문에서 시작하는데 과학과 철학의 근본을 건드리는 것”이라며 “이런 질문은 양자물리학의 세계에서 유효한데 영화를 통해 이 세상이 물리학적으로 정말 존재하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결혼 60주년’ 어느 노부부의 피아노 연주 영상 화제

    ‘결혼 60주년’ 어느 노부부의 피아노 연주 영상 화제

    80대 노부부가 결혼 60주년을 기념해 함께 피아노를 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오랜 세월 부부의 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때때로 미소를 나누며 완벽한 피아노 2중주를 선보였다. 두 사람이 연주한 곡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업’의 주제곡인 ‘결혼 생활’(Married Life). 칸 국제영화제 오프닝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상 등을 받은 이 영화에서 주인공 칼 할아버지와 그의 사랑하는 아내 엘리의 젊은 시절부터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 생활, 그리고 먼저 떠나간 엘리의 모습이 나오는 장면까지 이 곡이 흘러나온다. 비록 영화 속 이야기는 슬픈 결말로 끝나버렸지만, 영상 속 노부부는 아직 서로 의지하면서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내고 있다. 참고로 노부부가 연주한 피아노는 미 남북전쟁 당시 골동품으로 할아버지가 직접 수리한 것이라고 한다. 지난 19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지금까지 80만 명이 넘는 사람이 감상했다. 마치 영화 속 장면 전환을 그대로 연상시키는 이 영상은 노부부의 손자인 제이슨 라일 블랙의 도움으로 촬영됐다. 제이슨 라일 블랙은 미국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념일 밤 영상을 공개했다”면서 “가족 모두가 모여 함께 할머니가 만든 음식을 나눠 먹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당신은 왕따를 막을 수 있나요? 실험 영상 화제

    당신은 왕따를 막을 수 있나요? 실험 영상 화제

    만일 당신 앞에서 아이들끼리의 집단 따돌림이 이뤄진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집단 따돌림 방지에 관한 영상 한 편을 2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 영상은 미국 가족전문 채널 업티비(Up TV)가 ‘누가 집단 따돌림을 막을 것인가?’(Who Will Stop the Bullying?)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22일 공개한 것이다. 영상을 보면, 하굣길로 보이는 세 여학생이 버스 정류장의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이중 두 학생은 한 학생을 두고 “너, 친구 있니?”, “넌 확실히 화장이 필요하겠다”라는 말로 괴롭힌다. 이는 이런 상황을 실제로 본 어른들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를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보고도 못 본 척하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각각의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금까지 495만 명 이상이 봤을 정도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감동했다”고 말하는 네티즌 외에도 “한때 나도 왕따 당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또한 어떤 네티즌은 실제로 괴롭히는 아이들을 물리쳤던 경험을 적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진짜 왕따는 이런 것이 아니다”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확률 200만분의 1…미국서 ‘일란성 세쌍둥이’ 탄생

    확률 200만분의 1…미국서 ‘일란성 세쌍둥이’ 탄생

    최근 미국 메릴랜드주(州) 볼티모어에서 보기 드문 ‘일란성 세쌍둥이’가 탄생했다고 ABC뉴스 등 현지언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란성 세쌍둥이가 태어난 그레이터 볼티모어 의료센터(GBMC)는 지난 6일 톰과 크리스틴 휴잇 부부가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세 아기를 품에 안았다고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세쌍둥이는 33.5주째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났다. 당시 가장 작은 아이의 몸무게는 1.36kg, 가장 큰 아이는 2.26kg이었지만 현재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한다. 아기들 이름은 각각 ‘토마스 3세’(아명는 트립), ‘피니건’(핀), ‘올리버’(올리)로 지어졌으며, 구별을 위해 팔찌와 발찌 색상을 달리하고 있다. 현지 방송사 폭스5뉴스는 일란성 세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매우 적다고 밝히고 있다. 명확한 자료는 밝혀져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휴잇 부부처럼 불임치료 없이 일란성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높게는 6만분의 1, 낮게는 200만분의 1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일란성 세쌍둥이의 경우, 어머니의 자궁에서 한 아이에서 다른 아이로 혈액이 흘러들어 갈 수 있으며, 선택성 자궁 내 태아발육지연(sIUGR)으로 한 아이에 발육부전이 발생할 수 있어 세 아이가 함께 태어날 확률은 매우 낮아진다는 것이다. 휴잇 부인이 출산한 그레이터 볼티모어 의료센터(GBMC)에서도 1년에 30~40쌍의 쌍둥이가 태어나고 있는데 일란성 세쌍둥이가 태어난 사례는 개원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사진=그레이터 볼티모어 의료센터(GBMC)/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백 투 더 퓨처’ 주인공들 ‘드로이언’ 타고 현재로 오다

    ‘백 투 더 퓨처’ 주인공들 ‘드로이언’ 타고 현재로 오다

    공상과학영화의 대표작 ‘백 투 더 퓨처’가 개봉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영화 속 두 주인공이 타임머신 자동차 '드로리언'를 타고 대중 앞에 나타났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마치 30년을 시간여행한 것처럼 두 주인공 마이클 J 폭스와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깜짝 등장했다. 영화 속에서 입었던 복장으로 등장한 두 배우 중 로이드는 실제 시간여행을 온 것 같은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진행자 키멜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들고 두 배우와 셀카를 찍으려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이에 스마트폰을 보고 깜짝 놀란 로이드는 용도에 대한 설명을 듣자 "작은 슈퍼 컴퓨터같다" 며 너스레를 떨었다. ‘백 투 더 퓨쳐’ 시리즈는 1990년까지 총 3편에 걸쳐 제작됐다. 로버트 저매키스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에는 주인공 ‘마티’ 역의 마이클 J 폭스와 ‘브라운 박사’ 역의 크리스토퍼 로이드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번 토크쇼에 모습을 드러낸 이들의 모습은 30년이라는 세월을 실감케 한다. 날카로운 턱선과 풋풋한 외모로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던 마이클 J 폭스는 현재 55세의 중년 남성이 됐다. 마이클 J 폭스는 영화 성공 이후 할리우드 청춘 스타의 계보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1991년 파킨슨병을 앓으면서 원치 않은 휴식기를 가져야 했다. 1990년대 후반 재기를 노렸지만 다시 건강 상태가 악화되면서 이후 차츰 활동이 줄어들었다. 영화에서 코믹요소의 상당부분을 담당했던 로이드의 현재 나이는 무려 78세다. 당시 그는 벗겨진 이마와 바람에 흩날리는 백발의 단발머리 등 독특한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영화 흥행에 큰 몫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KF-X 관련된 록히드마틴, 음속 비행하며 ‘전방위 발사’ 레이저 무기 공개

    KF-X 관련된 록히드마틴, 음속 비행하며 ‘전방위 발사’ 레이저 무기 공개

    미국의 핵심기술 이전 거부로 논란이 뜨거운 한국형전투기(KF-X) 개발사업과 관련된 항공기 제작사이자 군수기업인 록히드마틴이 고속 비행기에 탑재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ABC’(Aero-adptive Aero-optic Beam Control)라고 이름 붙은 이 레이저 포탑은 록히드 마틴이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이하 다르파)과 미 공군 연구소(Air Force Research Labratory)의 의뢰로 개발 중인 것이다. ABC 포탑은 모든 방향에 위치한 적 비행기 및 미사일을 상대할 수 있도록 360°×360° 전 방위에 빔을 발사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특징은 음속에 가까운 고속으로 비행하는 와중에도 효과적인 레이저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음속에 근접한 속도로 비행할 경우, 비행기 자체가 대기와 마찰을 일으켜 의해 공기의 난류(亂流, 불규칙한 유체의 흐름)가 형성되는데, 이러한 난류는 레이저를 산란시켜 효과적인 사격을 불가능하게 만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록히드 마틴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응제어광학’(adaptive optic)이라는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적응제어광학기술은 원래 천체관측 등에 사용되는 개념이다. 지상의 관측소에서 천체를 관측할 경우 지구 대기에 의해 빛이 왜곡돼 관측 자료가 부정확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적응제어광학 기술은 컴퓨터로 이때의 빛 왜곡을 측정한 뒤 관련 정보를 신속히 망원경의 ‘가변형거울’(deformable mirror)에 전송, 거울 표면을 짧은 시간동안 여러 번 빠르게 변형시킴으로써 왜곡 현상을 보완하는 기술이다. 록히드마틴사는 이러한 원리를 응용해 빛 왜곡을 실시간으로 감지·보완하는 방식으로 난류에 의한 레이저 산란 문제를 극복했다. 록히드마틴 전략·미사일방어 시스템 부서 소속 더그 그래엄은 “이러한 포탑의 개발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하나의 무기 체계로 통합시키는 록히드마틴사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록히드마틴은 이미 2014~2015년 사이에 60여 차례의 시험비행을 수행해 ABC 포탑의 성능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시험은 상용기를 사용해 이루어졌으며 저출력 레이저의 전 방향 발사 능력을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다르파와 미 공군 연구소는 록히드마틴이 시험비행으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 앞으로 고속 항공기용 레이저 무기 시스템의 지속적 개발과 그 효율성 증진에 꼭 필요한 사안들이 무엇인지 알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록히드마틴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오프라 윈프리 투자 대박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투자의 여왕’ 자리에 등극했다. 윈프리가 투자한 체중감량 서비스업체 ‘웨이트 와처스’ 주가가 이틀 만에 1억 1000만 달러(약 1245억원)의 평가이익을 거뒀다고 20일(현지시간) ABC방송이 보도했다.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 윈프리가 주당 6.79달러에 이 회사 주식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20일까지 이틀 동안 주가는 18.25달러로 168%까지 상승했다. 당초 지분의 10%를 매입한 윈프리가 5%를 추가매입할 수 있는 옵션까지 활용해 1억 달러가 넘는 평가차익을 거두게 됐다.  그러나 윈프리는 향후 2년 동안 주식 매각 금지 계약을 맺은 터이다. 최소 이 기간 동안 윈프리를 좇아 웨이트 와처스를 매입한 투자자들은 윈프리의 체중 변화를 주시할 전망이다. 윈프리로 유명세를 탄 덕에 윈프리가 실제 체중감량 서비스업체의 도움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할지 여부가 이 회사 실적과 직결될 수 있어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록히드마틴, 고속 항공기 탑재 ‘전방향 발사’ 레이저 무기 공개

    록히드마틴, 고속 항공기 탑재 ‘전방향 발사’ 레이저 무기 공개

    미국의 핵심기술 이전 거부로 논란이 뜨거운 한국형전투기(KF-X) 개발사업과 관련된 항공기 제작사이자 군수기업인 록히드마틴이 고속 비행기에 탑재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 시스템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ABC’(Aero-adptive Aero-optic Beam Control)라고 이름 붙은 이 레이저 포탑은 록히드 마틴이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이하 다르파)과 미 공군 연구소(Air Force Research Labratory)의 의뢰로 개발 중인 것이다. ABC 포탑은 모든 방향에 위치한 적 비행기 및 미사일을 상대할 수 있도록 360°×360° 전 방위에 빔을 발사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특징은 음속에 가까운 고속으로 비행하는 와중에도 효과적인 레이저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음속에 근접한 속도로 비행할 경우, 비행기 자체가 대기와 마찰을 일으켜 의해 공기의 난류(亂流, 불규칙한 유체의 흐름)가 형성되는데, 이러한 난류는 레이저를 산란시켜 효과적인 사격을 불가능하게 만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록히드 마틴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응제어광학’(adaptive optic)이라는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적응제어광학기술은 원래 천체관측 등에 사용되는 개념이다. 지상의 관측소에서 천체를 관측할 경우 지구 대기에 의해 빛이 왜곡돼 관측 자료가 부정확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적응제어광학 기술은 컴퓨터로 이때의 빛 왜곡을 측정한 뒤 관련 정보를 신속히 망원경의 ‘가변형거울’(deformable mirror)에 전송, 거울 표면을 짧은 시간동안 여러 번 빠르게 변형시킴으로써 왜곡 현상을 보완하는 기술이다. 록히드마틴사는 이러한 원리를 응용해 빛 왜곡을 실시간으로 감지·보완하는 방식으로 난류에 의한 레이저 산란 문제를 극복했다. 록히드마틴 전략·미사일방어 시스템 부서 소속 더그 그래엄은 “이러한 포탑의 개발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하나의 무기 체계로 통합시키는 록히드마틴사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록히드마틴은 이미 2014~2015년 사이에 60여 차례의 시험비행을 수행해 ABC 포탑의 성능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시험은 상용기를 사용해 이루어졌으며 저출력 레이저의 전 방향 발사 능력을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다르파와 미 공군 연구소는 록히드마틴이 시험비행으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 앞으로 고속 항공기용 레이저 무기 시스템의 지속적 개발과 그 효율성 증진에 꼭 필요한 사안들이 무엇인지 알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록히드마틴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RIP” 암으로 죽어가는 경찰견 위한 ‘마지막 방송’

    “RIP” 암으로 죽어가는 경찰견 위한 ‘마지막 방송’

    암에 걸려 고통받다가 안락사 판정을 받은 미국의 한 경찰견(K9)이 동료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는 가슴 아픈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미국 ABC7뉴스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텍사스주(州) 이달고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HCSO) 소속 마약탐지견 ‘아르고’가 많은 동료의 배웅 속에 세상을 떠났다. 아르고는 체코 출신 저먼셰퍼드로, 지난 수년간 해당 보안관 사무소에서 여러 임무를 수행했는데 지금까지 압수한 마약만 무게가 수천 파운드에 달하며 수많은 범죄자를 검거하는 데 직접 공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아르고의 몸에서 이상징후가 포착됐고 검사 결과 골암 말기 판정이 나왔다. 아르고는 그동안 아픈 와중에도 전혀 티를 내지 않고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왔던 것이다. 아르고의 파트너인 프란시스코 게레로 경위는 아르고가 큰 고통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결국 안락사 결정을 하고 말았다. 이날 아르고가 안락사 되기 전, 보안관 사무소에서 동료들은 그동안 사랑받아온 아르고에 ‘마지막 방송’(Last Radio Call)으로 경의를 표했다. 미국 동부에서 시작돼 현재 전국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마지막 방송’은 장례식 직후 혹은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시기에 행해진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사건 배치담당자의 방송 목소리가 들리는 데 그는 “보안관 사무소에서 아르고 경찰견에게 무전한다”라는 말을 무전을 통해 세 차례 반복한다. 이후 “2015년 10월 10일 아르고 경찰견, 근무 종료”이라면서 “편히 잠들기 바란다(Rest in peace, RIP) 아르고 경찰견”이라는 마지막 말로 방송을 마친다. 해당 영상은 보안관 사무소 측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2일 오후 공개했고, 지금까지 조회 수는 44만 회가 넘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보안관 사무소 측은 오는 11월 제1회 남 텍사스 경찰견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매년 아르고의 업적을 기릴 계획임을 밝혔다. 사진=이달고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월드피플+] 진짜 슈퍼히어로…103세 생일 맞은 ‘원더우먼 할머니’

    [월드피플+] 진짜 슈퍼히어로…103세 생일 맞은 ‘원더우먼 할머니’

    103세 생일을 맞이한 미국의 ‘원더우먼 할머니’가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몬트클레어에 있는 시립노인복지관에서는 한 할머니의 103세 생일 축하 파티가 열렸다. 이날 주인공은 슈퍼히어로인 원더우먼 의상을 입고 나타나 당당히 생일 케이크를 자른 메리 코터(103). 할머니는 지난 25년간 이 복지관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커피와 차, 물 등을 제공하는 일을 해왔다. 할머니는 현지 방송사 ABC7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내가 음료를 제공해서 나를 여성 바텐더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100세가 넘는 나이에도 여전히 정정한 할머니는 혼자 살며 날씨가 좋은 날이면 직접 차를 몰고 복지관으로 나온다. 한 주에 평균 5일 이상을 자원봉사자로 출근하는 것. 같은 자원봉사자들은 할머니가 실생활에서도 원더우먼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동료들은 이번 기회에 평소 할머니가 동경해왔던 원더우먼 의상을 생일선물로 준비했다. 코터 할머니는 자신의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단지 계속 일해서 그런 거 같다”고 밝혔다. 실제로 코터 할머니는 오랜 기간 아주 바쁘게 살았다. 고등학생 시절인 1930년대 캘리포니아 주최 수영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할머니는 은퇴 이후 60대에는 아이들에게 수영을 가르쳤다. 그리고 90세가 넘을 때까지 바다거북의 구조활동을 도왔다고 한다. 코터 할머니의 생일 축하 영상은 13일 ABC7 뉴스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된 뒤 지금까지 조회 수는 27만 회를 넘어설 만큼 큰 주목을 받았다. 댓글을 통한 많은 사람의 축하 속에 동료라고 밝힌 루피 나바레테라는 “이는 진짜 슈퍼히어로가 우리 사이에 있다는 증거다. 그녀는 우리 중 가장 젊은 사람보다 더 큰 에너지를 갖고 있다”면서 “우리를 항상 미소와 포옹으로 맞이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터 할머니는 자신에 대한 많은 관심에도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할머니는 “생일이 훌쩍 지나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진=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진짜 슈퍼히어로…103세 생일 맞이한 ‘원더우먼 할머니’

    진짜 슈퍼히어로…103세 생일 맞이한 ‘원더우먼 할머니’

    103세 생일을 맞이한 미국의 ‘원더우먼 할머니’가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몬트클레어에 있는 시립노인복지관에서는 한 할머니의 103세 생일 축하 파티가 열렸다. 이날 주인공은 슈퍼히어로인 원더우먼 의상을 입고 나타나 당당히 생일 케이크를 자른 메리 코터(103). 할머니는 지난 25년간 이 복지관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커피와 차, 물 등을 제공하는 일을 해왔다. 할머니는 현지 방송사 ABC7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내가 음료를 제공해서 나를 여성 바텐더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100세가 넘는 나이에도 여전히 정정한 할머니는 혼자 살며 날씨가 좋은 날이면 직접 차를 몰고 복지관으로 나온다. 한 주에 평균 5일 이상을 자원봉사자로 출근하는 것. 같은 자원봉사자들은 할머니가 실생활에서도 원더우먼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동료들은 이번 기회에 평소 할머니가 동경해왔던 원더우먼 의상을 생일선물로 준비했다. 코터 할머니는 자신의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단지 계속 일해서 그런 거 같다”고 밝혔다. 실제로 코터 할머니는 오랜 기간 아주 바쁘게 살았다. 고등학생 시절인 1930년대 캘리포니아 주최 수영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할머니는 은퇴 이후 60대에는 아이들에게 수영을 가르쳤다. 그리고 90세가 넘을 때까지 바다거북의 구조활동을 도왔다고 한다. 코터 할머니의 생일 축하 영상은 13일 ABC7 뉴스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된 뒤 지금까지 조회 수는 27만 회를 넘어설 만큼 큰 주목을 받았다. 댓글을 통한 많은 사람의 축하 속에 동료라고 밝힌 루피 나바레테라는 “이는 진짜 슈퍼히어로가 우리 사이에 있다는 증거다. 그녀는 우리 중 가장 젊은 사람보다 더 큰 에너지를 갖고 있다”면서 “우리를 항상 미소와 포옹으로 맞이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터 할머니는 자신에 대한 많은 관심에도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할머니는 “생일이 훌쩍 지나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진=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늘을 날고 있어요!”…다운증후군 아기의 무한도전

    “하늘을 날고 있어요!”…다운증후군 아기의 무한도전

    다운증후군 아들을 둔 아빠가 아이를 위해 만든 특별한 사진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미국 유타주에 사는 사진작가 앨런 로렌스가 2살 된 다운증후군 아들 ‘윌’을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사진들이 SNS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특별한 사진들은 윌이 평범한 사람들과 평범한 배경 속에서 슈퍼맨처럼 하늘을 나는 듯한 모습을 담고 있다. 빗물에 발을 담근 소녀 위에서 우산을 받친 채 날고 있기도 하고, 들판을 뛰어노는 아이들 위를 ‘광속 비행’ 하는 듯한 모습도 있다. 잔디밭에서 물장구를 치는 아이들에게는 공중에 붕 뜬 채 물줄기를 뿜어대기도 하고, 유명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와는 공중에 붕 뜬 채로 악수를 나누기도 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로렌스가 윌을 주인공으로 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아들의 모습을 직접 찍은 뒤 이를 편집한 것이다. 비록 현실은 아니지만 非다운증후군 아이들과의 평범하게 어울리는 모습과 누구보다도 해맑은 모습을 통해 같은 증후군을 앓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다운증후군 아들의 모습을 담은 두 번째 프로젝트가 최초의 프로젝트에 이어 SNS에서 큰 공감을 얻자, 로렌스는 사진들을 엮어 캘린더로 만들고 수익금의 절반을 다운증후군 재단 두 곳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현지 언론인 ABC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아이가 다운증후군이란걸 처음 알았을 때에는 시련이 닥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아이는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이 되었다”라며 “윌이 지금보다 어렸을 때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채 마치 하늘을 나는 포즈를 취했는데, 이것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윌의 모습을 담은 캘린더는 ‘윌 캔 플라이’(Wil Can Fly 2016)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주사기 하트(♡)속 아기 사진에 담긴 ‘놀라운 사연’

    주사기 하트(♡)속 아기 사진에 담긴 ‘놀라운 사연’

    수백 개에 달하는 주사기를 하트(♡) 모양으로 놔둔 배경 속에 태어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보이는 여자아이가 잠이 들어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SNS상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미국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사진 속 아기는 셀 수 없이 많은 시험관 아기(체외수정, IVF) 시술을 받은 부모의 노력 끝에 태어났음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유명 불임전문병원인 ‘셔 퍼틸리티 인스티튜트’(Sher Fertility Institute)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IVF 시술을 통해 딸아이를 얻은 엄마 안젤라와 그녀의 주치의 몰리나 대럴 박사의 협조로 해당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은 엄마 안젤라처럼 불임을 겪고 있는 수많은 여성이 각고의 노력 끝에 아기를 낳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대럴 박사는 “안젤라가 사용한 모든 주사기가 사진에 나온 것은 아니다”면서 “그녀는 무려 18개월간 수차례 IVF 시술을 받은 끝에 예쁜 딸아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진 속 아기의 엄마인 안젤라는 자신처럼 IVF 시술을 시도하고 있는 모든 부부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길 기원하는 마음에 이번 사진을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수없이 주사를 맞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면서 “정말 힘들었던 점은 감정 기복이 심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진은 이 병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5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봤으며 댓글 1000여 개가 달렸다. 그중에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사연을 공유했다. 사진=Sher Fertility Institute/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뉴스 플러스-국제] 구글 알파벳 도메인 ‘ab…yz.com’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인터넷 주소로 ‘alphabet.com’ 대신 알파벳 26자를 순서대로 나열한 ‘abcdefghijklmnopqrstuvwxyz.com’을 확보했다. ‘alphabet.com’을 보유한 독일 자동차 기업 BMW는 최근 구글로부터 인터넷 주소를 매각하라는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지난 8월 지주회사 알파벳을 설립하고 구글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 숨이 멎을 듯, 시리도록 눈부신 ‘설산’

    숨이 멎을 듯, 시리도록 눈부신 ‘설산’

    영화 ‘버킷리스트’의 첫 장면, 기억나시는지. 한 사내가 힘겹게 설산을 오르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되지요. 사내의 가슴속 가장 깊은 곳에 머물던 산은 바로 에베레스트(8848m)였습니다. 그 산 모르는 이 없을 겁니다. 안나푸르나(8091m) 등 히말라야에 속한 고봉들을 오르려면 소중한 목숨 걸어야 한다는 거 모르는 이도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산을 좋아하는 평범한 한국인은 마음속 버킷리스트에서만, 혹은 컴퓨터 바탕화면으로만 히말라야와 만나야 할까요. 그 산의 꼭대기는 전문 산악인의 몫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꼭 알피니스트가 아니더라도 지구의 지붕에 안겨볼 수는 있습니다. 설산 주변으로 난 길을 따라 돌다보면 평범한 직장인도 마음껏 히말라야의 숨결을 가슴에 담을 수 있지요. ●적요한 아름다움과 척박한 자연 ‘안나푸르나’ 구름바다 위로 섬처럼 솟은 연봉들, 저기가 히말라야다. 산악인들이 신앙처럼 떠받드는 곳, 지구별에서는 더이상 높이 오를 수 없는 곳이다. 구름을 찢고 선 산군들의 기세가 장엄하다. 산악인들이 왜 목숨 걸고 저 산을 오르려 하는지 멀리서 봐도 단박에 알겠다. 그건 열병이고 사랑앓이다. 이처럼 기골이 장대한 설산은 분명 사람을 달뜨게 만드는 마력 같은 힘이 있는 게다. 일반적으로 네팔 히말라야를 간다고 하면 에베레스트가 있는 쿰부히말라야나 랑탕 지역, 안나푸르나 지역 등 세 곳 중 하나가 목적지다. 한데 랑탕은 지난 4월 대지진 때 입은 피해가 여태 회복되지 않았고, 에베레스트 쪽보다는 안나푸르나 일대의 피해가 경미해 각종 등반 프로그램도 안나푸르나 지역에서부터 천천히 시작되는 모양새다. 먼저 알아둘 것 하나. 산 이름이 현지의 전래 명칭으로 대체되는 추세다. 북미의 매킨리가 디날리로 바뀐 게 좋은 예다. 에베레스트 또한 산악인들을 중심으로 점차 현지어 사가르마타(Sagarmatha)로 불려지고 있다. 사가르마타는 ‘바다의 머리’라는 뜻이다. 티베트 쪽에선 익히 알려진 대로 초모랑마라 부르고 있다. 네팔 히말라야의 트레킹 코스는 대개 8000m급 봉우리를 볼 수 있는 베이스캠프까지 가거나, 설산 주변을 한 바퀴 도는 라운드 형태다. 그 가운데 안나푸르나 지역은 ‘트레커들의 천국’이라 불린다. 2011년 박영석 대장의 생명을 앗아간 산이자,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트레킹 코스(안나푸르나ABC)가 있는 역설의 산이기도 하다. ‘풍요의 여신’이란 이름만큼이나 적요한 아름다움과 히말라야의 척박한 자연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트레커의 일정과 경험 등에 따라 다양하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여정에선 오스트레일리안 캠프를 거쳐 담푸스(Dampus) 마을로 하산하는 편도 10㎞짜리 트레킹 코스를 택했다. 턱없이 짧지만 줄곧 안나푸르나를 곁에 두고 걸을 수 있어 제법 실속 있는 코스로 꼽힌다. 지금이야 포카라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남짓이면 들머리에 닿지만 예전엔 달랐다. ●관문 포카라… 칸데서 안나푸르나와 마주하다 동행한 남선우(60)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은 “1980년대 초반만 해도 포카라에서 담푸스까지 걸어가는 데만 꼬박 이틀이 걸렸다”고 했다. 안나푸르나의 관문은 포카라다. 지구의 지붕을 이루는 고봉들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특이하게 아열대 기후의 특징을 보이는 해발 800m의 고산도시다. 산 아래는 늘 덥고 겨울에 잠깐 쌀쌀한 정도다. 아무리 추워도 영상 3~4도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안나푸르나를 등정하려는 산악인들은 포카라에서 갖가지 물자와 포터와 셰르파 등을 조달한다. 포터와 셰르파의 역할은 확연히 다르다. 포터는 말 그대로 짐꾼이다. 반면 셰르파는 산악인과 함께 정상정복에 도전하는 가이드다. 원래 셰르파는 현지 고산족의 성(姓)인데 지금은 거의 일반명사처럼 됐다. 네팔 정부의 발표를 기준 삼으면 네팔에는 6000~7000m급 봉우리들이 1165개, 7000~8000m 봉우리는 127개, 8000m가 넘는 고봉은 8개가 있다. 3000m 이하는 산이 아니라 이름 없는 언덕 취급을 받는다. 우리 백두산(2750m)조차 여기선 산이 아니고 언덕이다. 언덕을 뜻하는 단어는 고트(kot)다. 가장 널리 알려진 언덕은 포카라 서쪽의 사랑고트(Sarangkot,1592m)로, 히말라야 산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한국 여행자들도 거의 빼놓지 않고 찾는 곳. 한데 차를 타고 편히 오를 수 있어 중국인 관광객 등이 폭발적으로 느는 바람에 신비감을 잃어버린 전망대가 되고 말았다. 이번 여정을 안나푸르나 쪽으로 돌린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인적 드문 길을 따라 산과 나의 거리를 좁혀보자는 뜻이다. 들머리는 칸데(1750m)다. 포카라 시내에서 약 25㎞ 떨어진 산간마을이다. 마을 주변 풍경이 인상적이다. 이 산 저 산 죄다 다랑논이다. 이처럼 거대한 제전(梯田)을 만들기까지 주민들의 고생이 얼마나 자심했을지 짐작조차 쉽지 않은 풍경이다. 1차 목적지는 오스트레일리안 캠프(2049m)다. 호주 등정 팀이 처음 개설했다는 곳. 코앞에서 안나푸르나와 마주할 수 있다는 마을이다. ●산자락… 담푸스에서 안나푸르나를 부르다 여기까지는 줄곧 오르막이다. 가파른 산자락 곳곳에 토담집들이 있고, 소박한 표정의 원주민들이 ‘나마스테’란 인사말을 건네며 객들을 반긴다. 이쯤 올라왔으면 안나푸르나가 보여야 할 터. 하지만 짙은 구름이 산과 여행자 사이를 가로막고 있다. 저 구름 너머로 안나푸르나가 바짝 다가와 있을텐데, 산은 좀처럼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2차 목적지는 담푸스다. 오스트레일리안 캠프처럼 안나푸르나와 연봉들이 줄지어 선 모습과 마주할 수 있는 마을이다. 담푸스까지는 줄곧 내리막이어서 어려울 건 없다. 게다가 여기저기 핀 히말라야의 가을 야생화를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담푸스(1800m)는 제법 큰 마을이다. 과장 좀 보태 카페를 겸한 롯지들이 마을 토담집 숫자와 비슷할 정도다. 작은 카페에 여장을 풀고 구름이 걷히길 기다리길 두 시간여, 하지만 하늘은 끝내 일행의 바람을 외면했다. 아무리 우기 끝자락이라지만, 어떻게 단 한 번도 맑은 하늘이 드러나지 않을 수 있는 것인지. ‘풍요의 여신’에게 버림받은 느낌이 이럴까. 이튿날 새벽, 차를 세내 또 한 번 담푸스 마을로 올랐다. 기어이 안나푸르나를 보고야 말겠다는 집착 탓이다. 하지만 산은 비를 뿌려 이방인의 접근을 막았다. 자연은 인간의 오기와 집착만으로 좌우할 수 없다는 걸 알려주려는 뜻이지 싶다. 결국 전날 다랑논 사이를 오르다 창졸간에 마주했던 안나푸르나가 이번 여정의 전부였던 셈이다. 그러니 그마저 감사할 밖에. 포카라에서 둘러볼 명소 몇 곳 더 소개하자. 페와 호수는 포카라 중심부에 있는 4㎞ 길이의 호수다. 네팔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데 맑은 날이면 포카라를 둘러싼 히말라야 산군과 어우러져 절경을 펼쳐낸다. 페와 호수 옆에 여행자의 거리가 있다. 한식을 맛보거나 카페에 들러 목을 축이고 싶을 때 딱이다. 데비 폭포(Devi’s Fall)는 특이하게 평지에서 지하로 떨어지는 형태를 하고 있다. 글 사진 포카라(네팔)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일보와 신문/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옴부즈맨 칼럼] 일보와 신문/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서울의 종합일간지 중 9개가 10만부 이상 유료 판매한다. 한국ABC협회가 올 초 발표한 재작년 판매 기록이다. 경제·스포츠지 등을 제외하면 10만부 이상 유료 판매를 하는 일간지는 전국을 통틀어 10여개 안팎이다. 제호를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일보’들. ‘조선·중앙·동아·한국·문화·국민’일보다. 또 하나는 ‘신문’들. ‘한겨레·경향·서울’신문이다. 대개의 경우 ‘일보’들은 보수적인 색조가 강하고 ‘신문’들은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편집을 한다. 모든 일간지들이 판매와 경영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덩치가 큰 ‘일보’들에 비해 ‘신문’들의 매출액과 판매부수는 눈에 띄게 적다. 큰 ‘일보’들에 비해 층이 지는 ‘신문’ 종사자들의 임금 수준은 ‘저널리즘의 최저 수준’ 방비가 오롯이 이들의 헌신과 사명감에서 비롯됨을 보여 준다. ‘신문’들의 임직원 숫자는 오백여 명 전후로 엇비슷하지만 편집과 경영·소유 측면에서 차이점도 존재한다. 일보와 신문 사이, 서울신문은 어디에 있는가. 서울신문의 뿌리는 1904년 창간된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다. 영국인 베델과 신채호, 박은식 등 선열들이 혼을 담아 만들었다. 여명기의 민족정론지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일제의 침탈 후 1910년 강제 종간됐다. 일제는 제호를 매일신보(每日申報)로 바꿔 총독부 기관지로 편입했다. 태평양전쟁 직전 일제는 신보(申報)를 신보(新報)로 바꾸었다. 해방되던 해 대한매일신보의 지령을 이어받은 서울신문이 탄생했다. 서울신문은 1998년 ‘대한매일’로 제호를 변경했다. ‘한경대’로 불리던 시절이었다. 한겨레·경향·대한매일의 줄임말로 그만큼 사회적 쟁점에 대해 개방적·전향적인 보도를 유지했다는 뜻이리라. 2004년 다시 ‘서울신문’으로 돌아왔다. 그해 ‘서울신문 100년사’를 펴냈다. 서울신문의 역사는 111년, 지령은 2만 3000호를 훌쩍 넘는다. 사람들은 서울신문에서 ‘한경대’ 혹은 ‘서한경’을 보는가, 아니면 신문 서울을 ‘일보’ 중의 하나로 매기고 있는가. 옴부즈맨 칼럼을 쓰는 데도 상당한 절차와 노력이 필요하다. 새벽에 종이신문을 읽고, 사무실에서 PC형 서울신문을 수차례 본다. 이동을 하다가도 모바일 서울신문에 접속해 새로운 정보를 살펴본다. 칼럼을 집필하기 직전에는 사십여일 분량의 종이신문을 다시 차근차근 넘겨 보며 구상해 두었던 주제의 글 자료를 따로 모은다. 주장의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국ABC협회에 접속해 서울신문의 발행부수와 유료판매부수를 추가로 확인한다. 금융감독원 전자정보공시센터에 들러서 열흘 전 탑재된 서울신문의 ‘투자설명서’ 자료도 본다. 기존의 사업보고서와 반기보고서의 데이터 변화도 비교한다. 최근 소유구조 지분율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규모가 비슷한 다른 일간지들의 사정도 살펴본다. ‘바른 보도로 미래를 밝히겠다’는 포부와 어떤 권력이나 자본, 족벌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을 서울신문은 내세우고 있다. 시비를 가리는 균형성과 공정성을 다짐하면서 쉽지 않은 그 길을 가고 있다고 말한다. 몇몇 보고서와 전언을 종합할 때 저널리즘의 가치를 지키고 신문 경영의 난제를 풀기 위한 서울신문 종사자들의 고군분투는 각별하다. 일보의 시장에서 견주든, 신문 시장에서 다투든 서울신문의 가장 경쟁력 있는 무기는 ‘관점’ 있는 뉴스, 심층적인 기획기사일 것이다.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을 치유하고 강화하는 것도 풀어야 할 숙제다. 힘내라, 신문 서울.
  • 교통사고 현장서 피해 아기 꼭 안은 美경찰 감동

    교통사고 현장서 피해 아기 꼭 안은 美경찰 감동

    지난 6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알리바마 리즈의 한 도로에서 한 대의 트레일러와 응급차 그리고 2대의 자동차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고 경미한 부상자만 발생한 평범한 교통사고에 CNN, ABC뉴스 등 주요언론들이 주목한 것은 단 한장의 사진 때문이다. 현지 페이스북을 통해 수십 만번 공유된 이 사진 속 주인공은 현지 경찰관인 릭 린들리와 아기다. 현지언론에 보도된 사연은 이렇다. 이날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에 도착한 경찰 린들리와 동료는 교통사고에 놀라 사색이 된 여성과 그녀의 품에 안겨있던 아기를 발견했다. 사고직후 놀란 엄마가 아기의 상태를 살핀 후 차 밖에 나와 멍하니 앉아있었던 것. 이에 상황을 파악한 경찰 린들리는 아기를 자신이 보호해도 괜잖겠냐고 말한 뒤 품에 꼭 안고 달래기 시작했다. 린들리는 "사고 차량을 살펴보니 아기가 유아용 카시트에 앉아있었던 덕에 피해를 입지않았다" 면서 "엄마는 사고 충격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추스릴 여유가 없어보였다"고 밝혔다. 화제가 된 이 사진은 경찰 린들리가 아기를 안고있던 장면을 동료가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곧 사진은 미 전역에 퍼졌고 경찰을 칭찬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미국적인 문화에서 하루아침에 '영웅'의 반열에 올라선 그는 "아기를 안아줬을 뿐 영웅적인 행동을 한 것이 아니다" 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엄마 나이가 어려보였고 안정이 필요한 상태였다" 면서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이유를 모르겠다. 나 역시 아빠이자 할아버지일 뿐" 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에도 이와 유사한 장면이 사진으로 촬영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콜로라도 76번 도로에서 벌어진 교통사고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아빠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부인과 세아이는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당시 페이스북에 공개된 사진 역시 한 경찰관이 아기를 안고 있는 장면이다. 이 사진이 더욱 안타까운 것은 사진 속 경찰 닉 스트럭이 아빠의 시신 수습 등 사고 모습을 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아기의 시선을 일부러 다른 것으로 유도한 것이다. 한 경찰의 따뜻한 배려가 그대로 느껴지는 장면인 셈. 스트럭은 “나도 2살 된 딸이 있다” 면서 “이 상황에서는 당연히 아이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안아주고 달래줘야 했다” 며 안타까워 했다. 이어 “가족 모두 안전벨트를 했다면 사고가 이렇게 커지지는 않았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바베파파, 부산 베이비&키즈페어 참가 기념 이벤트

    바베파파, 부산 베이비&키즈페어 참가 기념 이벤트

    -비박스 네온빔 빨대컵, 유기농 아토피 안심 유아세제 비트루트 최대 40% 체험할인특가! 한국국제전시에서 오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베이비&키즈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과 경남지역의 육아 트렌드를 이끄는 임신,출산용품 및 영유아 교육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가업체 중 하나인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바베파파(1전시장 2홀 부스번호 B-22)에서는 유기농 유아세제 브랜드 비트루트와 국민 빨대컵으로 불리는 비박스 제품을 선보인다. 유기농 유아세제 비트루트는 청정자연환경 호주에서 온 제품으로 화장품 성분 위험성 기준인 EWG(0-10등급)에서 전 성분 위험도 그린 0등급 인증,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아토피 피부 무자극 최고등급 인증, 독일 유기농인증 기관 베데이하(BDIH)에서 Natural by BDIH를 획득 한 안심할 수 있는 유기농 유아세제이다. 또한 올 여름 출시 후 3주만에 완판된 ‘NEW 리미티드 한정판 삐삐롱 네온빔’을 엄마들의 요청으로 이번 부산 베이비페어에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삐삐롱 네온빔 컬러중 가장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삐삐롱 라임빔 컬러는 소량입고 되어 판매될 예정으로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체험 할인 특가로 진행되는 이번 부산 베이비&키즈페어 참가기념 이벤트에서는 실용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비박스 빨대컵을 최대 40% 할인, 유기농 유아세제 비트루트 제품을 최대 35% 할인 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온라인 쇼핑몰 바베파파 스토어에서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아기베개 ‘루코오가닉’, 청담동 분유로 각광 받는 유기농 분유 ‘베이비스온니오가닉’, 스웨덴 제품으로 청담동 기저귀로 불리는 ‘네띠’, 바이오더마에서 베이비라인으로 출시하여 '소아피부안전인증'을 받은 영유아 스킨케어 ‘에이비씨덤(ABCDerm)’, 디자인 강국 네덜란드에서 개발된 유모차 손잡이 ‘두키버기바’, 진공 기능성 배앓이 예방 젖병 ‘밀크뱅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자세한 이벤트사항은 카카오스토리 채널 및 바베파파 온라인 스토어(www.babeapapa.com)를 방문하면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비트루트 홈페이지에서 무료샘플 신청도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왼손 물린 채 오른손으로 상어 코 때려 격퇴한 소년

    왼손 물린 채 오른손으로 상어 코 때려 격퇴한 소년

    지난 주말, 미국에서 한 소년이 상어의 습격으로 손을 물린 상태에서 상어의 코를 때리는 기지를 발휘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ABC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州) 볼루시아 카운티에 있는 뉴스머나 해변 앞에서 14세 소년이 친구 4명과 파도타기를 하던 중 상어의 습격을 받았다. 소년과 목격자들의 증언으로는 상어는 몸길이 1.2~1.5m 정도 되는 검은지느러미상어(블랙팁샤크)라는 종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서프보드를 타고 파도타기를 즐기던 한 소년이 손을 물리면서 시작됐다. 추후 공개된 사진에서 소년의 왼손에 생긴 상처가 꽤 심각한 것임을 짐작할 수 있지만 소년은 정신을 바짝 차린 상태에서 다른 오른손으로 상어의 코 부분을 수차례 가격한 끝에 간신히 도망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12세 소년은 피해를 당한 소년의 손이 “온통 붉게 물들어 있었다”면서 “너무 무서웠었다”고 회상했다. 손을 물린 소년은 스스로 힘으로 해안까지 헤엄쳐 나왔고 잠시 뒤 해안 구조대원이 달려와 응급처치를 했고 소년은 봉합 수술을 위해 인근 버트피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애런 젠킨스 구조대장은 “소년의 상처는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지만, 꽤 깊어 인대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소년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볼루시아 카운티는 올해에만 지금까지 10건이 넘는 상어 습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WFTV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