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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6시까지 625명 확진…어제 동시간대보다 108명 많아

    오후 6시까지 625명 확진…어제 동시간대보다 108명 많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62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17명보다 108명 많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625명 가운데 수도권이 471명(75.4%), 비수도권이 154명(24.6%)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228명, 서울 206명, 인천 37명, 부산 29명, 경남 24명, 충남 17명, 광주·경북·충북 각 14명, 대구 12명, 강원 10명, 대전 7명, 전북 6명, 제주 4명, 울산 2명, 전남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최근 신규 확진자는 1000명을 기준으로 급증과 급감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이나 교정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확진자가 급증하고, 집단감염이 잦아들면 확진자가 급감하는 흐름이 번갈아 나타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50명→967명→1028명→820명→657명→1020명→71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893.9명꼴로 발생했으며, 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864.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인된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동료와 가족 등 37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중랑구 교회(누적 63명),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113명), 울산 중구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119명),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78명),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3개 병원(281명) 등 기존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일하면서 행복한 기업” 새해 시흥청년해피기업 30곳 선정

    “일하면서 행복한 기업” 새해 시흥청년해피기업 30곳 선정

    경기 시흥시는 비앤에스조인트 등 30개 기업을 새해 시흥청년해피기업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흥청년해피기업 인증 및 패키지사업은 지난해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의 청년인력난 해소를 돕고 청년층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했다. 주로 임금조건과 복지조건, 청년근로자비율, 주5일 근무시간, 청년고용증가 인원, 근로환경 등 모두 7가지 평가 기준으로 선정한다. 지난해 25개 기업을 인증해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청년해피기업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30개 기업을 추가 인증해 시흥청년해피기업은 총 55개로 늘어났다. 새해 인증기업들은 시흥스마트사업단지 등 관내 중소기업 25개사와 청년협업마을에 입주한 청년스타트업 5개사도 인증해 청년기업가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해 시는 시흥청년해피기업 인증 및 패키지사업에 참여한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흥사랑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는 기업과 청년에게 매월 16만원씩 3년간 공제금을 지원했다. 또 ‘시흥사랑 청년복지포인트’사업을 통해 2020년 하반기에는 청년재직자에게 월 5만원씩 모바일시루를 지급하기도 했다. 이 밖에 기업에서 ‘좋은 직장 문화만들기’ 워크숍 및 교육을 실시하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시흥시민으로 구성된 동영상제작단을 통해 대덕종합기계 등 10개 기업 홍보동영상도 제작했다. 시흥청년해피기업에 재직 중인 한 청년 근로자는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시흥청년해피기업으로 인증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회사 다니는 것이 더욱 즐겁다”며 “앞으로도 계속 일할 맛 나는 시흥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엄계용 시 일자리총괄과장은 “본 사업에 관심을 갖고 신청한 기업 모두를 선정할 수 없는 점에 대해 지원해 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청년해피기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031-310-6252)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성장통’ 앓은 화학 3사, 체질 개선 통해 도약 성공할까

    ‘성장통’ 앓은 화학 3사, 체질 개선 통해 도약 성공할까

    지난해 각자의 ‘성장통’을 앓은 LG화학·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 등 국내 화학 3사가 체질 개선으로 새해 도약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롯데케미칼 김교현(64) 사장은 3일 대산 공장 재가동에 맞춰 향후 3년간 약 5000억원을 안전환경부문에 집중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가스폭발 사고 이후 9개월 내내 멈춰섰던 공장이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해제 승인을 받자마자 재가동되면서 안전을 기치로 내걸고 설욕에 나선 것이다.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3625억원으로 전년(1조 1073억원)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김 사장은 “안전환경은 화학회사의 존재 이유이자 업(業)의 본질”이라면서 “앞으로 이 부분에선 사소한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산공장이 생산을 재개하면 롯데케미칼은 올해 1조원대 영업이익을 다시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학철(64) 부회장이 이끄는 LG화학은 올해 배터리 사업 없이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지난해 주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음에도 전지사업본부를 독립시킨 이유를 올해는 실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임무를 띠고 있는 것이다. 한때 분사 소식으로 시가총액 약 6조원이 증발할 만큼 휘청거렸지만 실적까지 흔들리진 않았다. LG화학은 지난해 영업이익 2조 5196억원(증권사 전망 평균)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어닝 쇼크’를 기록한 지난 2019년(8956억원)보다 181% 성장했다. 배터리 사업의 흑자전환도 있지만 NB라텍스 등 위생용 화학제품이 코로나19로 수요가 느는 등 석유화학 사업이 탄탄하게 받쳐줬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LG화학은 국내 석화업계 1위 기업으로 ‘배터리를 위한 조연’에 불과한 곳이 아니다. 올해는 석유화학만으로도 성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도 지난해 바쁜 나날을 보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38) 사장이 지난해 9월 부사장에서 대표이사로 승진한 가운데 수소를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869억원(증권사 전망 평균)으로 전년(3783억원)보다 82% 늘었다. 불확실한 업황에 지난해 상반기 신용등급 전망이 하락했고, 작심하고 투자한 미국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가 사기 논란에 휩싸이며 주가가 출렁이는 등 위험 요인이 불식된 것은 아니지만 최근 1조 2000억원 유상증자 실시 이후 미국 수소탱크 업체 ‘시마론’을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홀트아동복지회, 현대백화점그룹 후원 받아 보호종료아동 지원 이어가

    홀트아동복지회, 현대백화점그룹 후원 받아 보호종료아동 지원 이어가

    홀트아동복지회와 현대백화점그룹이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그룹은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 지원사업이 시작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하며 총 5억 원을 지원해왔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과 그룹홈에서 퇴소한 보호종료아동은 2018년 기준 2606명이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조사에 참여한 보호종료아동 6254명 가운데 1637명이 기초생활수급비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종료아동들은 시설 퇴소 후 불안정한 주거 상황과 경제적 문제 외에 진로에 대한 고민, 정서적 외로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정부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은 지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3기까지 지원 중이며, 매 기수 별로 30명씩을 선정해 시설 퇴소 전, 후 2년간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 세부적으로는 보호종료아동에게 재무 교육 및 영상 교육을 실시, 경제 개념을 갖추도록 돕고 매월 자립지원 적립금과 역량강화지원금 등 지원기간 동안 1인당 550 여 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보호종료아동과 성인∙대학생 간 멘토링 활동을 통해 정서 지원을 실시하고, 지원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멘토와 멘티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정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진로 교육 및 영상 교육을 지원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고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보호종료아동들이 두려움을 이겨내고 세상으로 나갈 수 있도록 현대백화점그룹의 후원으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이 보호종료아동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보호종료아동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홀트아동복지회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19 ‘영국’ 변종, 전염성 56% 강해…백신 접종 서둘러야”

    “코로나19 ‘영국’ 변종, 전염성 56% 강해…백신 접종 서둘러야”

    영국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약 56%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서 영국 정부가 추정한 70%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이지만,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해 내년 코로나19 사망자가 올해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런던열대의학대학원 산하 ‘감염병의 수학적 모델링 센터’의 분석 결과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지난달 출현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약 56%가량 더 강한 것으로 추정됐다. 전파력 외에 이 변종 바이러스가 코로나19의 원형 바이러스와 비교해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이 센터는 밝혔다. 센터는 영국에서 현재와 같은 제한 조치가 계속되더라도 변종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크기 때문에 올해보다 내년에 더 입원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센터는 특히 영국 초·중·고교와 대학이 폐쇄되지 않는 한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백신 배포 속도를 훨씬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영국에서 급확산하는 변종 바이러스는 지난 9월말 런던 또는 인근 켄트에서 최초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변이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쇠뿔 모양의 돌기인 스파이크 단백질은 인체 세포의 ACE-2 수용체와 결합해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영국의 변종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ACE-2 수용체와 더 쉽게 결합하도록 변화해 전파력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현재 6만 9625명으로 곧 7만명 선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겨울·연말 특수 노린 불법 수입 난방·선물용품 125만점 적발, 국내 유통 사전 차단

    겨울·연말 특수를 노린 불법 수입 난방·선물용품이 무더기로 적발, 국내 유통이 차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과 관세청은 불법이거나 정보를 허위로 표시한 수입 난방·선물용품 총 60건, 125만점을 적발해 국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표원과 관세청은 지난달 11일부터 한 달간 겨울철 수입이 많은 난방용품과 크리스마스 선물용품에 대해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 집중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다른 사업자 인증번호로 허위 표시한 제품, 안전기준에 따른 표시를 하지 않거나 표시를 오기한 제품 등 125만점을 적발했다. 겨울철 일회용 온열팩이 120만여점 적발돼 가장 많았고, 휴대용 손난로용 전지(4만 4000여점), 완구(9000여점) 등이 뒤따랐다. 안전확인신고를 거치지 않고 제품 통관을 시도한 크리스마스 장식조명 제품도 625점 적발됐다. 국표원과 관세청은 해당 제품들을 개선·폐기하거나 상대국으로 반송 조치할 예정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백신 나왔지만…美 줄사망 우려에 시신가방·냉동트럭 미리 구비

    백신 나왔지만…美 줄사망 우려에 시신가방·냉동트럭 미리 구비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11만500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사망자 예측 선행지표인 입원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미국에는 또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줄사망 우려에 몇몇 연방정부는 미리 관련 물자를 조달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는 시신가방과 냉동트럭을 추가 주문했다. 16일 ABC뉴스는 캘리포니아주가 시신가방 5000개와 냉동트럭 60대를 대기시켰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기준 캘리포니아 누적 확진자는 165만 3207명으로 미국 내 최다를 기록했다. 11월 들어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폭증 추세다. 지난주부터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3만명 선을 넘나들고 있다.병상도 포화 상태다. 최근 2주간 일반병상 입원율은 68%, 중환자실 입실율은 54% 증가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큰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에서는 11월 1일 이후 하루 신규 확진자가 625%나 증가했다. 줄사망 우려가 높다. 이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시신가방 5000개를 추가로 주문해야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의 정점에 달했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겁주고 싶지 않지만 코로나19는 치명적 질병이다.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아직 결승선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경고했다. “터널의 끝에는 반드시 빛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터널 안에 있다”고 강조했다. 주 정부는 새로 구비한 시신가방 5000개를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 인요 카운티에 먼저 배포했다. 이동식 영안실로 쓸 냉동트럭 60대도 병원 곳곳에 대기시켰다. 로스앤젤레스 키운티 공중보건국장 바바라 페러는 “현재 우리가 처한 현실이 두렵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백신이 3차 대유행을 막기는 어려울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리처드 베서 전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대행은 “이 백신은 매우 훌륭하지만 올겨울 우리가 경험할 궤도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며 “그것은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손을 씻어야 할 필요성을 바꾸지 못한다”고 말했다. 16일 월드오미터는 미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를 1714만3779명, 사망자는 31만1068명으로 집계했다.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1만5000명, 하루 평균 신규 사망자는 2389명으로 팬데믹 이후 최대로 나타났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OTT 업체들 “문체부 저작권료 기준 형평 어긋나…경쟁력 타격”

    OTT 업체들 “문체부 저작권료 기준 형평 어긋나…경쟁력 타격”

    문체부 1.5~2% 규정에 “과도한 요율” “사용자·시장 영향력 감소 등 우려” 비판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음악저작권료 징수기준에 대해 국내 OTT 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OTT음대협)은 11일 문체부가 발표한 음악저작권료 징수 기준에 대해 “형평성의 원칙을 깨뜨렸다”며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OTT음대협에는 왓챠, 웨이브, 티빙, 카카오페이지, 롯데컬처웍스 등 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문체부는 OTT가 서비스하는 영상물 중 음악저작물이 배경음악 등 부수적 목적으로 이용되는 영상물에 대한 음악저작권 요율을 내년 1.5%에서 시작해 2026년까지 2%에 근접하게 현실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음악저작물이 주된 목적으로 이용되는 영상물 전송 서비스는 요율을 3.0%부터 적용한다. 앞서 음대협은 제24조 방송물 재전송서비스 규정에 따라 매출액의 0.625%로 산정한 사용료를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OTT음대협은 “문체부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는 (양측이 주장한 요율의) 중간 수준인 것처럼 보이기 위해 교묘하게 1.5%라고 발표했으나 사실상 2%로 이용자와 권리자 사이의 합리적 균형점을 찾기는 커녕 최소한의 기계적 중립조차 지키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OTT는 영상, 방송, IT,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된 산업 영역임에도 문체부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관계부처, 전문가들이 제기하는 우려의 목소리는 차단하고 일부 독점적 신탁단체의 목소리만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OTT음대협은 특히 “동일 콘텐츠를 동일하게 서비스하는 다른 플랫폼이나 사업자에 비해 과도한 요율을 승인해 정부 스스로 형평성 원칙을 깨뜨렸다”면서 “향후 산업 전반의 이해관계자와 저작권자, 전문가들과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조치로 국내 OTT 업계가 가격 경쟁력에서 뒤처져 사용자 수 감소, 시장 내 영향력 감소 등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놨다. 저작권자 외에 실연자 등 다른 권리자와의 협상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OTT음대협 관계자는 “2.5%의 요율을 적용한 넷플릭스는 음악 저작권을 직접 가진 경우가 많아 국내 업체와 차이가 크다”면서 “국내 업체에서도 방송 재전송을 주로 하는 플랫폼과 외부 콘텐츠를 서비스 하는 플랫폼 등 차이가 큰데 이를 일괄 적용한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일부 업체에서는 이와 관련한 집행정지 신청과 취소소송 등 행정소송 가능성도 언급해 갈등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OTT 영상물 음악에 새로운 저작권 징수제

    OTT 영상물 음악에 새로운 저작권 징수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영상물에 사용한 음악에 적용하는 새로운 저작권료 징수 규정이 내년부터 적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제출한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수정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승인한 개정안은 OTT에 적용하는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을 신설하고 기존 조항인 ‘방송물 재전송서비스(VOD)’ 요율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동안 국내외 7개 OTT는 사용료 징수규정이 없는 서비스에 적용하는 ‘기타 사용료’ 조항을 근거로 음저협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내 주요 OTT 사업자 등과 갈등을 빚었다. 개정안에 따라 OTT가 서비스하는 영상물 가운데 음악저작물이 배경음악 등 부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영상물(일반 예능, 드라마, 영화 등)에 적용하는 음악저작권 요율은 1.5%에서 시작해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현실화한다. 사용료는 ‘매출액x1.5%x연차계수x음악저작물관리비율’로 계산한다. 연차계수는 내년에 1.0으로 시작해 2026년에는 1.333까지 단계적으로 올라가는데, 이럴 때 최종 요율은 1.9995%가 된다. 복수의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가 있어 이용자가 이용하는 총 음악저작물 가운데 협회가 관리하는 저작물의 비율인 ‘음악저작물관리비율’을 부가한다. 예컨대 매출액이 1억원인 OTT 사업자는 내년부터 150만원(1억원×1.5%×1.0)에 음악저작물관리비율을 곱한 금액을 내야 한다. 음악 예능이나 공연 실황 등 음악저작물이 주된 목적으로 이용되는 영상물 전송 서비스에는 요율이 3.0%부터 시작한다. 연차계수는 부수적 영상물과 같기 때문에 2026년에는 최종 요율인 3.999%(연차계수 1.333 적용)를 적용한다. 문체부는 이번 저작권료 징수에 관해 “2006년 도입한 VOD 조항은 방송사 등이 이미 자사가 방영한 자사 콘텐츠를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경우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OTT와 성격이 다르다”고 기존 VOD 조항과 별도로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을 신설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외국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 대부분이 영상물 전송서비스 조항을 별도로 두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존 규정에 있는 조항인 ‘방송물 재전송서비스’ 조항은 존치하도록 승인했다. 다만, 방송사업자 자사 홈페이지나 앱 등에서 자사의 방송물을 다시보기하는 경우에 한정해 해당 조항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명확히 규정했다. 현행 0.625%인 요율은 내년 0.75%를 시작으로 매년 인상해 2026년에는 최종 요율인 0.99975%까지 올리기로 했다. 문체부 측은 “이번 개정안으로 안정적인 저작물 이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키 163㎝ 똑순이 아가씨 소개합니다” 국제결혼 불법광고 1년 만에 8배 급증

    “키 163㎝ 똑순이 아가씨 소개합니다” 국제결혼 불법광고 1년 만에 8배 급증

    “신장 163㎝, 우리나라 나이로 27살. 똑순이 아가씨를 소개합니다.” 여성의 성을 상품화하거나 인종차별을 조장한 국제결혼 불법광고가 1년 새 8배 이상 급증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부터 유튜브 등에 게시된 국제결혼 영상광고 중 성차별, 인종차별 편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영상을 점검해 주요 포털사에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국제결혼 온라인 불법광고 적발 건수는 2018년 625건에서 2019년 5168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등록된 국제결혼 업체의 불법광고가 대부분인데, 단속이 잘 이뤄지지 않는 미등록업체의 광고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속옷 차림 여성의 키와 나이, 몸무게 등과 함께 첨부 사진을 올리는 불법광고뿐 아니라 국제결혼 대상 여성을 인기 국적별로 1등급부터 4등급으로 나눠 홍보하는 인종차별적 광고도 적지 않다. 특히 최근에는 국제결혼 부부의 일상을 담은 것처럼 가장한 영상일기 형식(브이로그) 광고까지 등장해 결혼이민자의 개인정보 노출 등 인권침해가 계속 이뤄지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광고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국제결혼 중개광고의 성 상품화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조장할 수 있다”며 “국제결혼 중개광고에 대한 점검과 사후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가부는 오는 11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각종 차별과 인권침해 문제 해소, 동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한 적극적 지원 등의 조치가 담긴 ‘다문화가족 포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수학·과학 세계 상위권 韓 학생, 흥미·자신감은 꼴찌 수준

    수학·과학 세계 상위권 韓 학생, 흥미·자신감은 꼴찌 수준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 실력은 세계 최상위 수준이지만 흥미와 자신감은 ‘꼴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국제 교육성취도 평가협회(IAEEA)는 이 같은 내용의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 비교 연구(TIMSS) 2019’ 결과를 8일 발표했다. TIMSS는 4년을 주기로 전 세계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수학·과학 성취도를 국제적으로 비교하는 연구다. 이번에는 58개국 초등학생 약 33만명과 39개국 중학생 약 25만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초등학생 5855명, 중학생 624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수학·과학 성취도 모두 세계 톱3 안에 꼽혀 연구 결과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수학 성취도는 평균 600점으로 참여국 중 싱가포르(625점), 홍콩(602점)에 이어 3위였다. 과학 성취도는 평균 588점으로 싱가포르(595점)에 이어 2위였다.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수학 성취도(평균 607점)는 싱가포르(616점), 대만(612점)에 이어 3위였다. 과학 성취도는 평균 561점으로 싱가포르(608점), 대만(574점), 일본(570점)에 이어 4위였다. ●문제 잘 풀어도 지적 흥미 최하위권 맴돌아 그러나 수학과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 등 ‘정의적 태도’는 이번 조사에서도 세계 최하위권이었다. IAEEA는 “나는 수학을 잘한다”, “나는 과학 수업이 기다려진다” 등의 문항을 담은 설문조사를 실시해 평균 10점의 척도 점수를 산출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9.2점으로 대만·필리핀(9.0) 다음으로 낮았다. 같은 학년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8.9점)와 과학에 대한 자신감(9.1) 역시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였다. 중학교 2학년이 되면 수학과 과학 모두 흥미를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에 대한 흥미(9.0점)와 과학에 대한 흥미(8.7점)는 최하위였다. “수학을 배우는 것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 등의 문항에 대한 평가도 우리나라는 8.5점으로 대만(8.2)에 이어 낮았다. 평가원은 “성취도는 높아도 자신감 등이 낮은 것은 동아시아 국가의 공통 현상”이라면서 “겸양을 강조하는 동양 문화와 학습을 도구적 가치로 강조하는 측면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최수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장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는 사교육이 ‘고난도 문제풀이’ 훈련으로 변질하고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속옷 입고 “이상형 고백해요”…도넘은 국제결혼 광고[이슈픽]

    속옷 입고 “이상형 고백해요”…도넘은 국제결혼 광고[이슈픽]

    “브이로그(VLOG, 일상을 촬영한 영상 일기)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국제결혼 광고였어요” 유튜브 검색창에 국제결혼이나 일부 국가명을 넣으면 관련 게시물이 100여 개가 쏟아진다. 대부분 ‘이상형 고백’이나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보는 풍경’ 등 일상 모습을 촬영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주 여성의 얼굴과 나이, 신체조건 등을 함께 공개한 국제결혼 홍보 영상이다. 한 업체는 “코로나19로 2주간 격리만 감수한다면 당장 이달 중 만나러 출국할 수 있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앞으로 베트남, 몽골, 러시아 여성의 속옷 차림을 비롯해 키와 나이, 몸무게가 표시된 사진을 담은 국제결혼 광고가 없어질 전망이다. 여성가족부가 성 상품화와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노출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유튜브를 통한 국제결혼 광고에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8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결혼중개업 관리에 관한 법 시행규칙에 ‘인권침해 요소’ 항목을 추가해 “중개 상대의 사진을 나열 게재한 경우”란 조항을 새로 넣어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유튜브 등 온라인을 활용한 이들 불법 광고는 미등록 중개업체가 관심을 끌기 위해 여성을 상품화한 내용이 많고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추세다. 부부의 일상을 담은 것처럼 가장한 영상 일기 형식의 광고로 결혼 이민자의 개인정보를 노출하는 인권침해가 이어져 광고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전문가들 “유튜브 단속 쉽지 않다” 지적 왕지연 한국이주여성연합회 회장은 “국내 사이트나 인터넷 카페와는 달리 해외에 채널을 개설 유튜브의 경우, 불법 광고를 발견했더라도 폐쇄 조치를 내리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해당 국가와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거나 양국 시민단체가 모니터링에 나서는 등 협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허오영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는 “불법 중개업 광고의 문제는 이주 여성을 상품화하고 혼인 결정권이 전적으로 남성에게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허 대표는 “특히 최근 유튜브에는 해외 여성은 한국을 좋아하고 오고 싶어 한다는 편견을 조장하는 콘텐츠가 상당수 있다”며 “일부 당사자는 자신이 보낸 영상이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다 나중에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을 받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여가부, 국제결혼 온라인 광고 점검단과 간담회 예정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내일(9일) 오전 10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국제결혼 온라인 광고 점검단과 간담회를 한다. 이 장관은 “국제결혼 중개 광고에 대한 점검과 사후 조치를 강화하여 성차별적이고 인권침해적인 요소를 해소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결혼중개업 관리에 관한 법에 따르면 과장·허위 광고 시 등록업체의 경우 영업정지는 물론, 최고 3년이나 최대 3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여가부가 집계한 온라인 불법 광고는 지난 2018년 625건에서 2019년 5168건으로 8배 이상 급증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단독] 공공병상 1542개 감소… 정부 정책 뒷걸음

    [단독] 공공병상 1542개 감소… 정부 정책 뒷걸음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병상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전체 의료기관 병상에서 차지하는 공공병상 비중은 오히려 작년보다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신문이 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에 실린 병상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공병상 비중은 지난 10월 기준으로 9.2%였다. 지난해 9.6%에 비해서도 0.4% 포인트 감소했다. 전체 병상은 지난해 64만 746개에서 올해 65만 5371개로 늘어났지만 공공병상은 지난해 6만 1779개에서 6만 237개로 되레 줄어들었다. 민간병상은 요양병원이 급증하면서 병상 숫자가 늘어나는 반면, 공공병상은 충남 공주시 국립법무병원(치료감호소)에서 1200병상, 국군부산병원에서 230병상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중에서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서 핵심 구실을 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은 지난해 말 9368병상에서 올해 10월에는 9745병상으로 377병상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병상이 부족해지자 지난달 30일 확진자 20명을 대구로 긴급 이송했던 부산은 부산의료원에서 지난해보다 7병상이 감소했다. 제주의료원 역시 7병상이 줄었다. 반면 경기도의료원(98병상), 대구의료원(57병상)과 인천의료원(52병상) 등은 병상을 확대했다. 익명을 요구한 공공의료 관계자는 “코로나19는 공공의료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정부는 공공병상 확대에 관심도, 의지도 안 보인다”면서 “당장 광주, 대전, 세종, 울산은 지방의료원도 없는데 정부가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7만 전자 눈앞’…또 신고가 찍은 삼성전자

    ‘7만 전자 눈앞’…또 신고가 찍은 삼성전자

    이달에만 6번째…코스피는 0.29% 상승삼성전자 주가가 또 올랐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1차 대유행하던 3월 23일 당시 4만 2500원까지 떨어졌던 이 회사 주가는 어느새 7만원을 바라보고 있다. 27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9%(200원) 오른 6만 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이틀 연속 신고가로 이달 들어서만 6번째 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6만 3200원에 마감하며 종전 기록인 6만 2400원(올해 1월 20일)을 10개월 만에 넘어섰다. 이어 지난 16일 6만 6300원,23일 6만 7500원, 24일 6만 7700원 등으로 차례로 고점을 갈아치웠다.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20.5% 상승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개인이 이끌었다. 개인 투자자는 102만주를 사들였다. 외국인 투자자도 49만주 매집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기관이 144만주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407조원을 넘으며 410조원에 다가섰다. 삼성전자는 코스피 종목 중 시총 2위인 하이닉스보다 5.7배 가량 많은 압도적 시총 1위다. 삼성전자의 계속된 상승은 반도체 업황이 상승국면에 들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 등이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는 삼성전자가 환율 영향과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완만한 조정기를 거친 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54포인트(0.29%) 오른 2633.4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2625.91)를 하루 만에 다시 썼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4원 내린 1103.2원에 마감해 원화 강세가 이어졌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전동킥보드 거치대·지정차로제, 서울시민 보행 안전 ‘성큼’

    전동킥보드 거치대·지정차로제, 서울시민 보행 안전 ‘성큼’

    최근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공유형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PM)가 보도를 장악하고 있다. 시속 20~30㎞로 달리는 전동킥보드는 ‘고라니’처럼 갑자기 불쑥 튀어나와 위협한다는 의미로 ‘킥라니’라 불린다. 자전거도 마찬가지다. 원칙적으로 전동킥보드나 자전거는 인도에서 주행할 수 없지만, 인도에서 달리는 자전거를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동킥보드 등 새로운 이동수단은 제도가 아직 갖춰져 있지 않아 단속하기 어려워 시민의 보행 안전을 해치고 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도로공간을 재편해 보행공간을 늘리고 있다. 4년간 서울광장의 7.8배 규모인 약 5만㎡의 보도를 확보했다. 통행 속도를 제한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시민의 보행안전에 공을 들였다.서울시는 보행자의 날이 있는 11월을 맞아 ‘보행안전개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민이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걷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26일 “보도가 없는 곳에는 보도를 만들고, 보도가 있는 곳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게 보행안전 정책의 핵심”이라면서 “보도가 보행자만의 것이 되도록 이륜차와 자전거, 킥보드의 보도 운행 금지가 기본”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전동킥보드, 지정차로제, 대각선 횡단보도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핵심 대책을 내놨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서울시교육청, 서울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는 사람 중심, 보행자 중심의 철학을 선언하고 보행공간 확충, 사고 저감,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서울만의 보행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 속도 시속 25→20㎞ 추진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공유형 전동킥보드는 2015년 150대에서 지난해 3만 5850대로 급증했다. 전동킥보드 등 공유 PM 관련 업체는 16개에 달한다. PM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도 늘고 있다. 전동킥보드 사고는 50건에서 134건으로 1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전거 사고는 2990건에서 3091건으로 15.3%, 오토바이 등 이륜차 사고는 4258건에서 4625건으로 17.7% 늘었다.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도 쏟아지고 있다. 운행 단속 요청이 38.8%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지방정부가 즉시 추진할 수 있는 대책을 먼저 세웠다. 우선 내년부터 지하철 역사 출입구 근처에 킥보드용 충전거치대와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5개 역에 시범설치한 뒤 규모를 확대한다. 아무렇게나 방치돼 보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차허용구역과 주차제한구역도 마련한다. 주차허용구역은 보도의 가로수, 벤치, 가로등, 전봇대, 환풍구 등 주요 구조물 인근이나 자전거 거치대나 따릉이 대여소 주변이다. 주차제한구역은 횡단보도, 보도, 산책로의 진입을 방해할 수 있는 구역이다. 도로 위에 무단으로 방치된 공유 PM이나 자전거는 견인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속도를 제한하고 인명보호장구 착용을 강화한다. 전동킥보드 속도를 현행 시속 25㎞에서 20㎞로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한다. 특히 불가피하게 보도에서 주행할 경우 시속 10㎞ 이하로 규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공유 PM 관련 지속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프리플로팅´ 방식을 개선해 무분별하게 보도 위에 방치되는 문제를 방지하겠다”며 “안전모 착용 등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하게 공유 PM을 이용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정차로제, 교통체증 줄이고 비용 절약 공유형 전동킥보드뿐만 아니라 따릉이 등 자전거 이용량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6년 5600대로 서비스를 시작한 따릉이는 올 11월 기준 3만 8500대에 달한다. 따릉이 이용건수도 2018년 1000만건에서 지난해 1900만건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고 있지만 설치율은 도로 길이의 8%에 불과하다. 서울시 자전거도로는 총 940.7㎞이나, 자전거 전용도로는 207.6㎞뿐이다. 나머지는 자전거 우선도로나 보행자 겸용도로다.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데 1㎞ 기준 4억원이 든다. 이 교수는 “킥보드나 자전거를 위한 자전거도로가 충분히 마련될 때까지 지역별로 보행량을 고려해서 킥보드 운행 가능 보도를 마련해 주는 보완책이 필요하다”며 “같은 강남권이라도 강남대로에는 인파가 많고 테헤란로에는 인적이 드문데, 이런 점을 활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전동킥보드나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편도 3차로 이상의 도로에서 가장 오른쪽 차로를 전동킥보드나 자전거가 이용할 수 있는 ‘지정차로제’로 정한다. 현재 오른쪽 차로에는 원동기 장치가 달린 자전거와 함께 이륜자동차, 대형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건설기계가 통행할 수 있게 돼 있다. 명묘희 도로교통공단 교통공학연구처장은 “자전거 전용도로를 마냥 늘리기에는 비용도 많이 들고 기간도 오래 걸린다”며 “보도나 차도로 나뉘는 2분할 구도가 아닌 ‘제3의 지대’로서 지정차로제가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가장 오른쪽 차로를 지정차로제로 정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사고 위험 문제 등은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유 PM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하면 2022년까지 지정차로제 이용 대수가 약 2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정차로제는 시속 20㎞ 미만의 자동차도 이용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차로제는 교통 체증이나 비용을 낭비하지 않아도 자전거나 공유 PM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그린 모빌리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차량 제한속도 낮춘 ‘서울 532 프로젝트’ 보행자에게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한다. 횡단거리를 단축하는 장점은 있지만 차량 대기시간이 길어져 차량 정체를 야기한다. 서울시는 2018년까지 대각선 횡단보도 120곳을 설치했다. 차로별 통행량이 시간당 800대 이내로 교통량이 적으면서, 보행량이 시간당 500명 이상으로 많은 곳 위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으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2023년까지 240곳으로 늘린다. 종로구청 입구, 이태원역 교차로, 국기원 입구 교차로 등에 우선 설치한다. ‘서울 532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앞서 간선도로 시속 50㎞, 이면도로는 30㎞로 지정하는 ‘안전속도 5030’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과 생활권역 이면도로를 시속 20㎞로 제한하는 ‘서울 532 프로젝트’를 추가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중요한 구역의 제한 속도를 낮춰 사고율을 낮추는 게 목표다. 보도가 별도로 구분되지 않은 스쿨존에 우선 적용해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도심을 중심으로 차로를 줄이고 보도를 늘리는 ‘도로 다이어트’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퇴계로 1.1㎞, 새문안로 1.2㎞, 종로 2.8㎞ 등 총 5.1㎞ 구간의 차로를 줄이고 보도를 늘렸다. 서울로 7017이나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연계해 보행공간을 확충하거나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 앞으로는 퇴계로, 세종대로, 충무로, 창경궁로, 을지로, 소공로, 삼일대로, 사직로, 율곡로, 서소문로 등 도심의 주요 도로 다이어트 적용 지역을 확대한다. 22개 도로 28.53㎞를 정비할 방침이다. 4차로 이상 도로의 1개 차로를 줄인다. 유럽과 같은 보행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명품 노천카페’도 활성화한다. 세종대로 북창동 구간에는 테라스형 카페거리를 만든다. 서울역 광장 주변 여유 공간을 활용해 파라솔을 설치하고, 인근 건물 화장실을 개방해 자유롭게 걸으며 카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석촌호수 카페거리를 활성화하고, 청계천로에 파라솔을 설치해 시민들이 노천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日도쿄 하루 확진자 534명 또 역대 최다치…도지사 “1000명 염두”

    日도쿄 하루 확진자 534명 또 역대 최다치…도지사 “1000명 염두”

    19일 일본 도쿄도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하루 기준 역대 최다인 534명에 달하는 등 ‘제3차 확산’이 갈수록 심각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도쿄도에서 하루 확진자가 500명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이틀 연속 최다치 행진이다. 도쿄도는 이날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가 534명으로 지난 1월 첫 환자 발생 이후 11개월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최다는 하루 전인 18일의 493명이었다. 이로써 도쿄도의 누적 감염자 수는 3만 6256명이 됐다. 도쿄도는 이날 도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4단계 중 가장 높은 경계 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 경계 수준이 최고 단계로 격상된 것은 지난 9월 이후 처음이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전날 밤 후지의TV에 출연해 “도쿄도의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1000명이 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전날 2201명으로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선 바 있다. 지역별로 도쿄도 493명을 비롯해 오사카부 273명, 홋카이도 233명, 가나가와현 226명 등이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광릉숲에 장수하늘소·광릉요강꽃 등 서식

    광릉숲에 장수하늘소·광릉요강꽃 등 서식

    광릉숲에는 특산식물인 흰괭이눈과 희귀식물 광릉요강꽃,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등 다양한 생물군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1914년부터 시작된 광릉숲의 생물상 조사 결과를 모은 보고서에 따르면 서식 생물이 6251종에 달했다. 광릉숲이 생태계 보고로 평가받는 이유다. 생물종으로는 장수하늘소 등 곤충류가 3932종으로 가장 많았다. 신종 53종을 비롯해 미기록종 239종, 천연기념물 1종과 보호종 7종이 포함돼 있다.이어 식물이 946종으로 파악됐다. 특산식물 18종과 희귀식물 23종, 귀화식물 94종, 법정보호종 3종 등이 확인됐다. 외대의아리·광릉골무꽃·층층둥굴레·참작약 등도 자생한다. 수령 200년의 졸참나무는 직경이 113㎝나 되고, 침엽수 중에서는 전나무의 직경 120㎝, 높이가 41m에 달한다. 광릉숲은 경기 남양주·포천·의정부에 걸쳐 2238㏊에 달하는 국내 최대 산림 보존림이다. 이 중 1200㏊가 천연림으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오랜 기간 보전·관리되고 한랭온대와 온난온대이 중첩되면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다. 특히 산림 이용 등으로 동북아시아 온대지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저지대 낙엽활용수 성숙림으로 가치가 높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현 정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 이전 정부의 4.5배”

    “현 정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 이전 정부의 4.5배”

    현 정부 출범 이후 3년 동안 서울 아파트 가격의 평균 오름폭이 앞선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 상승폭의 4.5배에 이른다는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3년간(2017년∼2020년) 서울 아파트값은 평당 평균 2625만원에서 4156만원으로 1531만원(58%) 올랐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 상승액인 344만원(2281만원→2625만원)의 4.5배다”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5개 아파트 단지, 비강남 17개 아파트 단지 등 모두 22개 단지 6만3000여세대의 아파트값과 땅값 시세를 조사했다. KB국민은행 등의 부동산 시세정보를 정부 발표 공시가격과 비교해 정권별로 시기를 나눠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강남 3구의 경우 현 정부 3년간 아파트값 상승폭은 평당 평균 2652만원(4395만원→7047만원·상승률 60%)으로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 597만원(3798만원→4395만원) 오른 것보다 약 4.4배 크다. 비강남 아파트 시세 또한 현 정부 3년간 평당 평균 1201만원(2104만원→3306만원·57%) 올라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동안 180만원(1924만원→2104만원) 오른 데 비해 오름폭이 약 6.7배 컸다. 공시가격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 평당 평균 102만원(1740만원→1842만원·6%) 올랐지만, 현 정부 3년 동안 1138만원(1842만 원→2980만 원·62%) 상승했다. 경실련은 이를 근거로 “현 정부에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4%, 공시가격 상승률 39%라는 국토교통부 주장은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발표한 아파트값 상승률 14%를 2017년 시세에 적용해 본 결과 2020년 공시가격 시세 반영률은 99.6%로 나타나 정부의 부동산 통계가 서로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3만원 중반대 5G알뜰폰 요금제 나온다

    알뜰폰 망 ‘도매대가’가 낮춰지면서 3만원 중반대 5G 알뜰폰 요금제(9GB 기준)가 나올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 알뜰폰 도매대가를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도매대가는 알뜰폰 업체가 이통사에 망을 빌리는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으로, 정부와 망 의무제공 사업자인 SK텔레콤이 매년 협상을 거쳐 결정한다. 협상 결과 5G 요금제 2종의 수익배분 도매대가가 인하됐다. SK텔레콤의 5G 요금제 중 9GB 기본 제공 요금제(5만 5000원)는 SK텔레콤 몫이 기존 66%(3만 6300원)에서 62%(3만 4100원)로 낮춰졌다. 200GB 기본 제공 요금제(7만 5000원)는 SK텔레콤 몫이 75%(5만 6250원)에서 68%(5만 1000원)로 인하됐다. 과기부는 “3만원 중반대 9GB 요금제 출시가 가능해졌으며 5만원 초반대 200GB 요금제 출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알뜰폰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롱텀에볼루션(LTE) 주력 요금제 대가도 0.5~2% 포인트 낮춰졌다. 데이터 4GB를 기본 제공하는 T플랜 요금제의 SK텔레콤 몫은 52.5%에서 51.5%로, 데이터 100GB를 제공하는 요금제의 SK텔레콤 몫은 62.5%에서 62%로 낮아졌다. SK텔레콤은 내년 초 알뜰폰 사업자가 이용한 데이터양에 따라 최소 0.8%에서 최대 13%까지 할인할 예정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경남도 내년예산 10조 6209억원 편성

    경남도 내년예산 10조 6209억원 편성

    경남도는 내년도 예산으로 10조 6209억 3000만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경남도 내년 예산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9조 4747억 1800만원보다 1조 1462억 1200만원(12.1%)이 늘어난 것이다. 도는 내년 예산안을 경남형 3대 뉴딜과 도정 3대 핵심과제, 도민 안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본예산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도는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재정 운용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면서 경기침체에 대응해 민생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는데 투자의 우선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를 위한 스마트뉴딜, 그린 뉴딜, 사회적 뉴딜 등 경남형 3대 뉴딜에 모두 6780억원을 편성했다. 또 올해부터 추진한 청년특별도와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등 도정 3대 핵심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감염병 대응을 위해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양산부산대병원) 구축에 131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과 예산은 일반 공공행정 분야에 창원 민주주의 전당건립 13억원, 농업기술원 이전 및 초전도심개발 125억원, 남북교류 협력기금 전출금 13억원 등 모두 1조 2831억원이 편성됐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소방청사 신·증축 170억원 등 모두 2218억원이다. 교육 분야에는 도립대학 운영 지원 186억원, 교복구입비 지원 58억원, 남명학사 운영비 26억원, 고교 무상교육 지원 7억원 등 모두 5833억원이 반영됐다. 문화 및 관광 분야는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 보수정비 625억원, 2024년 전국체전 주경기장 건설 지원 187억원, 공공도서관 건립 129억원, 경남FC활성화 지원 70억원 등 모두 3522억원이다. 환경 분야는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1092억원, 하수도 설치 및 관리 2298억원,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 136억원 등 총 7076억원이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지급 1조 1670억원을 비롯해 생계급여 3340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지원 1161억원, 아동수당 1683억원, 0~2세 보육료 3018억원, 3~5세 누리과정 보육료 1358억원 등 모두 4조 1863억원이 편성됐다. 가정양육수당 지원 601억원, 주거급여 1216억원, 6·25참전 명예수당 59억원, 월남전 참전 명예수당 112억원, 전몰군경 유족 보훈예우수당 14억원도 포함됐다. 보건 분야에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지원 175억원, 365안심병동 사업 50억원 등 모두 1759억원이 편성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3263억원과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지원 30억 등 모두 1조 2288억원이다. 산업, 과학기술 분야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101억원, 시군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774억원, 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80억원 등 모두 3211억원이반영됐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양산도시철도건설 550억원, 시외버스 재정지원 95억원, 시내·농어촌 버스 재정지원 30억원, 사천공항 손실보전지원금 5억원 등 모두 3712억원이 편성됐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지방하천정비 1296억원, 거가대교 비용보전금 206억원, 살고싶은 섬가꾸기 사업 10억원 등 모두 5337억원이다. 경남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제368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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