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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경상적자 79억4천만불/한은 발표

    ◎3월은 22억7천만불… 2월보다 감소 올들어 월별 경상수지 적자폭은 줄고 있지만 1·4분기(1∼3월)의 경상수지 적자는 79억4천만달러로 분기별로는 가장 많다.또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의 경상수지 적자는 2백70억달러를 넘는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3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의 경상수지 적자는 22억7천만달러로 전달보다 2억3천만달러 줄었다.무역수지 적자는 14억달러로 전달보다 4억3천만달러 줄었지만 무역외수지 적자는 8억1천만달러로 전달보다 2억2천만달러 늘어났다.이전수지 적자는 7천만달러였다. 지난달의 무역외수지 적자는 월별로는 사상 두번째로 많다.이처럼 무역외수지 적자가 늘어난 것은 3월이 분기말이어서 결산에 따른 배당금 지급도 많았고 외채에 대한 이자 및 로열티 지급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져 투자수익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었기 때문이다.지난달의 투자수익 적자는 4억1천만달러로 사상 최대였다.여행수지 적자는 2억달러로 전달보다 5천만달러 줄었다.1∼2월의 겨울방학이 끝난게 주요인이다.올 1·4분기의 경상수지 적자는 종전의 분기별 최대였던 지난해 3·4분기의 74억8천만달러보다 4억6천만달러 많다.
  • 경기 10월이후 회복/2월이 저점… 선행지수 상승/통계청

    ◎실업률 3.4% 70만 돌파… 4년만에 최고 경기가 바닥을 치는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으나 회복국면 진입은 10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다.〈관련기사 9면〉 산업생산이 증가하고 6개월 이후의 경기상황을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 증가율이 지난 2월 4.3%에서 3월에는 4.5%로 높아짐에 따라 경기가 현재 바닥을 치고 있는게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그러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산업생산 활동이 비교적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수출과 내수는 여전히 부진하다.3월중 실업률도 93년 2월 이후 최고치인 3.4%를 기록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1.4분기 산업활동 및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중 산업생산은 화학제품의 수출가격 회복과 64메가 D램의 생산증가에 힘입어 2월의 6.1%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 9.1%의 증가율을 보였다.그러나 재고는 반도체,자동차의 판매부진으로 2월(13.6%)보다 높은 13.8%나 증가했다.도·산매 판매도 3.9% 증가에 그쳐 둔화세가 이어졌다. 3월 현재 실업자 수는 72만4천명으로 87년2월(78만8천명) 이후 실업자 수로는 10년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한달사이 6만2천명의 실업자가 새로 생겨 하루 2천여명씩이 일자리를 잃고 있는 셈이다.특히 예년의 경우 3월 실업률이 2월보다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나 올해에는 2월의 3.2%보다 높아지는 반대현상을 보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4,5월의 지표를 보고 난 이후에야 경기회복 시점을 정확히 알 수 있다』며 『경기선행지수가 저점을 찍고 난 뒤 평균 7∼8개월만에 회복국면으로 접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설사 지난 2월에 선행지수가 저점을 찍었다고 해도 경기회복은 10월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 경기회복 시점 「한보수습」 등이 변수

    ◎통계청 “4,5월 선행지수 추이봐야 확실한 예측”/뚜렷한 지표 제시안돼 고심… 경제 체질개선 관건 침체의 늪을 좀체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경기불황 국면이 과연 언제쯤 회복세로 반전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시간이 지날수록 치솟는 실업률에 따른 고용대책 등 경기회복 시점 여하에 따라 각종 경제정책도 바뀌어야 하기 때문에 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그 정답을 알기란 쉽지 않다.다만 지금의 경기가 바닥단계를 지나 회복될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는 볼 수 없다는 것은 정책당국이나 관련 연구기관 등에서 거의 공통된 견해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 경기회복시점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지표는 경기선행지수이다.6개월전에 경기상황을 평균적으로 미리 예고해 주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1·4분기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경기선행지수는 지난 2월 전년 동기대비 4.3%에서 3월에는 4.5%로 뛰어올랐다.통계청은 종전에 증가세가 둔화된 모습을 보였던 경기선행지수가 3월이후 증가세로반전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3월 한 달 수치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이르며 4,5월 경기선행지수의 추이를 지켜봐야 정확한 경기회복 시점을 예측할 수 있다』며 『그러나 지난 2월이 경기선행지수상 저점을 찍었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즉 과거의 평균치로 볼 때 경기선행지수상 저점을 찍은 시점부터 경기가 실제로 회복되는 시점은 7∼8개월 이후이기 때문에 오는 9∼10월쯤에는 경기가 회복국면으로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기회복 시점은 이 외에도 한보부도 사태 등의 대형사건 수습,수출단가 및 투자심리 회복,민간소비의 활성화 등의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변수는 많다. 재정경제원 장수만 종합정책과장은 『경기선행지수상 지난 2월에 저점을 찍은 것으로 보는데 자신이 없다』며 『올들어 1∼3월중 선행지수가 왔다갔다 했기 때문에 2·4분기중에 선행지수상 저점을 찍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경기선행지수는 지난 1월 5.0% 증가에서 2월에는 4.3%로 둔화됐다가 3월에는 다시 4.5%가 증가세로 회복했다.이처럼 경기회복 시점에 대해 올 1.4분기에서부터 4·4분기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게 제시되는 등 아직은 중구난방인 상태에 있다.아직은 확신을 주는 지표가 제시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재경원의 다른 관계자는 『지난 3월의 산업생산 증가율이 9.1%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월의 증가율이 5%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데 대한 상대적인 수치』라며 『반도체 등의 생산이 늘어나기는 했으나 수요가 뒷받쳐 주지 못한 관계로 재고 증가율이 되레 높아지는 등 봄은 오는 것 같은데 아직 싹은 보이지 않는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따라서 불필요하게 경기저점 시기에 대한 논쟁을 펴기에 앞서 경제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비용­저효율 구조의 타파에 주력하는 것이 보다 중요한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 “일산 「세계 꽃박람회」 교통체증 해소”/김포대교 임시개통

    5월3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세계 꽃박람회 기간중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외곽순환선 김포대교 구간 4.3㎞가 5월1일부터 20일까지 임시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박람회장과 연결된 자유로 및 행주대교의 교통난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포대교의 일산에서 김포 쪽으로 한 방향 2개 차선을 상오 6시부터 하오 8시까지 임시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이 임시 개통되면 자유로에서 김포 방면으로 주행해 김포 인터체인지를 거쳐 인천·부천·김포공항·강서방향이나 올림픽대로로 나갈수 있다.
  • 「모르쇠」 중벌·증언 면책 검토/국회 청문회 개선방향 여야입장

    ◎야­특위에 수사권·특검제 도입 주장/여­강제구인권 찬성… 수사권엔 난색 그동안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한보청문회」는 적지않은 제도적 허점을 드러냈다.일부증인들의 「모르쇠 전략」에 속수무책이었고 『증언할 수 없다』고 버텨도 뾰족한 대응책이 없었다.일부에서 「청문회 무용론」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가 청문회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각종 「허점보완」에 나선다.오는 2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청문회 개선방안 등 국정조사개혁 소위원회를 구성한다.신한국당 4명,국민회의 2명,자민련 1명 등 여야 비율은 4대3으로 정했다. 여야는 『거시적인 측면에서 외국의 청문회 사례를 폭넓게 연구,우리실정에 맞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며 개선방향을 제시한다.소위위원을 청문회 제도가 정착된 미국에 파견,청문회 운용실태를 조사한다는 방침도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세부사항에 들어서면 여야의 입장은 다소 상이한 측면도 있다.신한국당 박희태 총무는 『법을 고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운영의 묘를 살리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반면 국민회의 박상천 총무는 『진실한 증언을 확보할 법적 정비가 시급하다』며 11개 개선항목을 제시했다.▲예비조사제도의 도입 ▲특별검사제도의 도입 ▲불출석·증언거부에 대한 형벌강화 ▲증인채택 의결정족수의 하향조정 등이 주요내용이다.향후 곳곳에서 충돌이 예견되는 대목이다. 구체적으로 야권은 국정조사특위에 수사권 부여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신한국당 박총무는 『3권분립의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방향이 돼야 한다』며 수사권 부여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대신 『증인들이 출석을 거부할 경우 강제구인권 등의 조치는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야는 증언거부에 대한 대책으로서 증언사유의 명확화 등을 명문화시켜 청문회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대체로 수긍하는 입장이다.진실한 증언유도를 위해 청문회 증언에 대한 형사책임 면책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중이지만 TV생중계의 경우 심각한 부작용도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대한 제어장치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증인에대한 인권보호 측면도 강화될 조짐이다.지난 17일 증인으로 출석했던 박석태 전제일은행 상무가 이날 청문회 충격으로 자살,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증인들의 사생활 침해와 인격모독에 대한 제한 설정 등이 예상되는 보호책이다.
  • 조선 「청화연적」 7억 6천만원/크리스티경매 낙찰

    15세기 조선시대의 「청화죽문 복숭아형 연적」이 24일 오후 미국 뉴욕시내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85만1천달러(수수료 15%포함·약7억6천5백만원)에 팔렸다. 올들어 두번째로 실시된 한국미술품 경매에서 최고가로 경매된 이 연적은 코발트 색깔을 띤 높이 8.2㎝,지름 9.3㎝로 복숭아 모양을 하고 있으며 경매 전 예상가는 40만∼50만달러였다. 그러나 이날 경매에서 뉴욕의 미술애호가들은 물론 경매인들로부터 가장 관심을 끌었던 고려시대(14세기) 작자미상의 불화인 「제7 석가모니도」는 예상가(80만∼1백만달러)에 훨씬 못미치는 48만3천달러(약4억3천2백만원)까지 응찰됐으나 나중에 소유주가 경매를 원치않아 유찰됐다. 또 12세기 고려청자인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은 74만7천5백달러(약6억7천2백만원)에,그리고 고려청자인 「청자철재추화삼엽문매병」은 46만달러(약4억1천만원)에 각각 팔렸다.
  • 금융기관 부실채권 범위 넓어진다

    ◎담보있는 여신도 일부 공개대상 포함 검토 은행감독원에 의해 분기별로 대외에 공개되는 금융기관의 부실여신(부실채권)범위가 확대된다.부실여신 개념도 재정립된다. 24일 재정경제원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정부는 금융개혁 차원에서 대외에 공개되는 부실여신 범위에 담보가 있는 여신도 일부 포함시키기로 했다.은감원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이자를 받고 있으면서 담보가 있는 여신 등을 제외하고는 부실여신으로 간주,공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회수의문」및 「추정손실」로 분류되는 신용여신만 부실여신으로 분류,공개하고 있으며 6개월 이상 원리금을 연체해 「고정」으로 분류되는 여신은 그 대상에서 제외된다.그러나 지난해 말 현재 이같은 분류기준에 의한 부실여신은 2조4천3백억원인 반면 담보가 있다고 해서 대상에서 제외되는 여신은 9조4천3백억원에 이르는 등 담보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경영압박 요인으로 작용하는 부작용이 있다.
  • 부실채권 전담기구 신설/강 부총리/금융기관 담보 매입후 정리

    ◎성업공사 개편 한시운영… 기금 1조5천억 조성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전담기구가 신설된다.이 기구에 1조5천억원의 부실채권 정리기금이 조성되며 부실징후 기업들의 자구노력도 지원하게 된다.〈해설·문답 9면〉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기관의 자금운용과 금융개혁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부실채권을 조기에 정리,금융기관이 유동성과 수익성을 높이도록 부실채권을 정리할 전담기구를 신설하고 부실채권 정리기금을 조성하는 등 96년 말 현재 9조4천3백억원에 이르는 담보있는 부실채권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정리작업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기구는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부실화할 우려가 있는 기업이 자구노력 차원에서 내놓는 부동산이나 유가증권 또는 계열기업 자체를 매입해 정리하는 일도 맡는다. 재경원은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임시국회에서 특별법을 제정키로 했다.새 기구는 현재 산업은행 자회사인 성업공사를 제1금융권이 출자하는 회사로 발전적으로 해체하는 형식으로 설립되며 자본금도 성업공사의 5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늘린다. 부실채권 정리기금은 담보가 있는 금융기관의 기존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운영된다.기금조성은 여신규모에 따른 은행들의 출연금,기금에서 발행하는 만기 3∼5년의 전환사채,해외차입금 등으로 이뤄진다. 부실채권 정리 전담기구는 은행으로부터 담보있는 부실채권을 사들이는 한편 신용대출로 인한 부실채권에 대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고 공공기관의 신용정보자료를 활용,채무자의 숨겨놓은 재산을 찾아내 채권을 회수하는 일도 맡는다. 부실징후기업이 자구노력 차원에서 부동산을 이 기구에 매각할 경우 양도세 감면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 노인인구 급증…2030년 29.8%/보건사회연구원 2천년대 전망

    ◎생산연령인구 증가 둔화… 인력난 가중/성비 불균형 심화… 독신남·성범죄 늘어/학생수 줄어 2010년엔 “학생 모십니다” 노인인구의 급증 및 남녀간 성비의 극심한 불균형 등 인구구조의 변화추세에 대응하는 정책의 추진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신 인구추계에 의한 인구규모 및 구조전망과 정책과제」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9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분석,향후 사회변화를 전망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95년 5.9%였던 우리나라 노인인구 비율이 2000년 7.1%,2022년14.3%,2030년 29.8%로 늘어나 노령사회가 급속히 진전된다. 반면 15∼64세의 생산연령인구 증가율은 90년∼2000년에는 연평균 1.3%를 유지하다 2010∼2020년에는 연평균 0.3%로 둔화된다. 이에따라 생산인구 1인당 노인부양비율이 95년 8.3명에서 2010년 14.2명,2030년 29.8명으로 급증해 노인부양 및 복지부담이 크게 무거워진다. 또 2000∼2010년 중반 이후에는 노동력 부족이 우려되며 특히 현재도 인력난을겪는 3개 기피업종(3D)은 부족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은 출산률이 지속되면서 학생수 감소현상이 가속화돼 2010∼2020년에는 각 학교가 치열한 학생유치 경쟁을 벌이게 된다. 또 남아선호 풍조가 만연되면서 출생아 남·녀 성비 불균형이 더욱 심화돼 2010년의 결혼 적령인구중 여자 100명당 남자가 123.4명이 되어 결혼을 못하는 독신 남성,성관련 범죄,동성애,성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따라서 이같은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여성 인력의 경제활동 참여를 늘리고 노인 인력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독신가구 증가 및 평균 가구원수 감소에 따른 주택수요 증가에 대응,독신가구용 원룸주택,노인부부부용 주택 등 가구형태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주택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인들에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와 재가복지 서비스,유·무료양로원 보급확대,실버산업 육성 등의 정책을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밖에 출생성비를 바로잡기 위해 성감별 행위에 대한 처벌강화,남아선호사상 불식을 위한 홍보강화 및 관련제도 개선,인공임신중절의 예방 등을 활발히 펼쳐야 한다고 제시했다.
  • 백화점 세일도 부진 “불황 실감”

    ◎봄행사 마감… 매출 작년보다 20% 격감 주요 백화점들은 20일 끝난 봄철 정기바겐세일기간중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었다. 주요백화점들의 봄철 세일 매출자료에 따르면 지난11일부터 열흘간 실시된 이번 세일에서 백화점들의 매출이 장기불황의 여파로 작년 봄철세일때보다 최고 20%까지 격감했다. 롯데의 경우 서울 본점등 6개점에서 모두 2천1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1백억원보다 4.3% 줄어들었다. 반면 신세계백화점은 이 기간중 서울 본점등 6개점에서 모두 1천1백47억원의 매출을 기록,작년동기의 1천1백27억원에 비해 오히려 1.8%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본점 등 6개점에서 7백67억원의 실적을 내 작년동기의 7백66억원보다 0.1% 늘어났고 미도파는 상계점 등 3개점에서 작년의 4백28억원보다 18.5% 줄어든 3백49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또 애경,그레이스백화점도 올해 1백43억원과 2백2억원의 실적을 보여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각각 21%,6%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롯데.신세계 등 일부대형사들이 대외이미지를 고려해 판매실적을 평균 10∼15% 이상 부풀린 것 같다』면서 『실제로는 이번 세일기간중 매출이 업계평균 20%이상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 호텔체질 바뀌어야(사설)

    세계적 중가호텔 체인의 대명사 홀리데이 인 호텔이 서울에 상륙한다.서울 가든 호텔이 로열티를 지불하고 5월부터 홀리데인 인 서울 간판으로 영업을 하게 된 것이다. 세계 64개국에서 2천200여개의 체인 호텔을 경영중인 홀리데이 인의 본격 한국 진출을 뜻하는 서울 체인 개점을 보면서 우리는 이것이 한국 호텔의 근본적 체질 개선의 계기가 되지 않을 경우 우리 호텔·관광업계가 멀지않아 큰 어려움에 처하지 않을까 우려하게 된다.홀리데이 인은 고급 호텔 절반수준의 합리적 객실료에 모든 체인 호텔에서 규격화된 비교적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용성을 중시하는 구미 여행객의 사랑을 받는 업체로 정평이 나있다.지난 연말의 제주 홀리데이 인 크라운 플라자 개관에 이어 서울 체인을 개장하는 홀리데이 인측은 전남 영광등 국내에서 10여개 체인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제까지 국내 호텔업계는 하얏트,웨스틴,힐튼등 세계적 특1급 호텔 체인의 고급호텔 위주였다.이 때문에 서울의 호텔 체류비는 세계적 조사기관 유러코스트 등이 세계 7위로 꼽을 만큼 비싸 관광객 유치에 장애요인이 돼왔다.비싼 호텔비 외에 볼만한 관광거리 개발 미흡,교통불편,불친절등도 한몫 했겠지만 96년 관광수지는 15억1천만달러 적자였고 금년 1∼2월만 해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인 4억3백80만달러나 되는 실정이다. 홀리데이 인 진출은 그들의 세계적 예약망을 통한 여행객 유치로 관광수지 개선에 다소 도움이 될지 모른다.하지만 국내 호텔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는 것도 문제가 아닐수 없다.정부는 싸고 편리한 중가호텔 육성과 편리성,서비스에 근거한 새 등급제 도입을 공언한 바 있다.차제에 업계는 거품이 제거된 객실료와 실한 서비스로 국제적 체인망에 필적할 수 있는 자체 체인 개발을 적극 시도해야 할 것이다.
  • 김상현 의원 정치자금 내역 공개 안팎

    ◎“한보돈 순수” 입증 마지막 승부수/일부만 밝혔는데도 규모 “엄청”… 빚도 많아 국민회의 김상현 지도위의장은 「마당발」로 통한다.정치권에서는 「대한민국 3대 마당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이런 별명은 「실탄」,즉 정치자금이 뒷받침하는게 우리 정치의 현주소다. 후농(김지도위의장 아호)은 18일 대선도전 포기를 선언하면서 이를 입증했다.그가 조달해오고,써온 정치자금 내역을 공개하고 나선 것이다.야당 중진이자,이날까지 대선 예비주자이던 그의 씀씀이는 하나의 잣대를 제공하고 있다.바로 여야의 중진,대선 주자 모두에게 적용될 비교수치가 되기 때문이다. 그는 총액은 공개하지 않았다.그러나 일부나마 밝힌 내용만 해도 엄청난 규모다.최근 정치인들이 줄줄이 검찰에 소환되는 데서 보듯이 정치자금 규모의 일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의장은 우선 94년부터 96년까지 환경관련 활동만 하는데 9천7백여만원이 들었다고 밝혔다.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환경포럼」에서 7천9백만원,민간환경운동인 「그린크로스」 4억3천7백만원,「환경대백과총람」 편찬에 1억9천3백만원,계간지인 「환경과 생명」발간에 2억6천2백만원이 소요됐다고 했다. 선거와 관련한 정치자금 규모는 이에 비교할 바가 못된다.지난해 4·11총선때는 167명의 원외후보에게 적게는 1백만원,많게는 수천만원씩 해줬다고 털어놨다.1백만원씩이면 1억6천7백만원.1천만원씩이면 16억7천만원이 되는 규모다. 그는 또 『6·27지방선거때는 당소속 광역단체장 후보들에게 수천만원에서 1억원씩 주었다』고 했다.시장·군수 등 기초단체장 후보들에게는 50만원 이상씩 지원했다고 말했다.기초의회 후보들에게는 30만원 이상씩 전부 지원했다고 했다. 후농은 「출력」에 맞추기 위한 「입력」과정도 대충 밝혔다.먼저 『기업인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한보돈」이 그 일부임은 부인하지 않았다.그는 이어 『1천5백만원짜리 병풍 10첩을 모두 팔아치우고,친지들로부터 그림을 얻어다 팔아 쓰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나 야당 소속이라는 한계때문에 빚도 많이 지고 있음을 털어놨다.1억∼2억원씩을 만들어도 모자라 21개 금융기관으로부터 5천5천만원의 대출을 받았다는 것이다.한달 이자만 해도 1천1백80만원이 나간다고 했다. 후농은 이날 이같은 정치자금 내역을 한보돈의 순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공개했다.
  • 미국내 외국인 특허/한국 95년 5위 부상

    한국이 지난 95년 미국내 제 5위의 특허출원국으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내 외국인의 특허출원은 지난 91년 7만8천건에서 지난 95년 9만6천건으로 늘어났다.국별로는 일본이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지,95년 4만3천건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는 독일 1만2천건,캐나다 5천420건,프랑스가 5천389건을 출원했다.한국은 지난 91년 1천132건에서 95년 2천943건의 특허를 출원,94년에 이어 95년에도 이탈리아 네덜란드 이스라엘을 제치고 5위의 특허출원국으로 부상했다.한국의 미국내 특허출원은 92년 1천444건,93년 1천512건 등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다 94년 2천177건으로 대폭 늘어나 5위권으로 떠올랐다. 한국 다음으로 10위까지는 이태리(2천512건),네덜란드(1천727건),이스라엘(1천183건),호주(1천150건),벨기에(1천80건)의 순이었다.
  • 신혼 P씨의 내집마련 전략/월급여 260만원중 200만원 저축

    ◎비과세장기저축·주택청약부금 등 분산/3년뒤 전세자금 포함 1억2천156만원 회사원 P씨(28)는 지난달 같은직장 후배와 결혼했다.직장이 있는 수원의 아파트에서 전세(전세금 3천만원)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요즘은 집값이 다소 주춤해졌지만 빨리 내집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현재조건◁ P씨 부부의 월평균 급여는 2백60만원.생활비로 60만원을 쓰고 2백만원은 저축하기로 했다.회사에서 1천만원을 빌려 이자로 나가는게 월 4만원이다.직장생활을 하는동안 모았던 돈은 결혼비용과 전세자금으로 사용해 현재 목돈은 한푼도 없다. 주택청약부금에 매월 10만원씩 1년간 붓고 있으며 새마을금고의 적금(3년제)에 월 30만원씩 1년간 내고 있다.P씨 부인은 내집을 마련하기 위해 3년간 직장을 다니기로 했다. ▷구체적인 재테크 방안◁ 월 저축가능액 2백만원중 1백만원은 지난해 10월에 나온 비과세 장기저축에 가입한다.모든 금융기관에서 취급하지만 은행의 비과세저축은 확정금리인 저축상품과 변동금리인 신탁상품에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현재는 신탁상품의 수익률이 높다.신탁수익률이 떨어지면 저축상품쪽에 많이 내는게 유리하다.저축상품의 확정이율은 연 11%이고 신탁상품의 평균수익률은 12%라면 각각 2대 8로 투자했을때 3년 뒤에는 4천3백8만원이 된다. 매월 20만원은 장기주택마련 저축에 가입한다.비과세이면서 소득공제(연간 1백80만원 한도)까지 된다.주택을 구입할 때 낸 원리금의 3배까지 장기대출도 받을수 있다.확정금리로 11%라면 3년뒤에는 8백42만원이다.40만원은 납입금액과 시기가 자유로운 자유적립신탁에 세금우대로 가입한다.예상수익률을 12%로 하면 3년뒤에는 1천6백99만원이다. 결혼하기 전부터 붓던 새마을금고의 적금과 주택청약부금은 지속한다.2년뒤 새마을금고의 적금이 만기가 되면 만기금 1천2백60만원은 새마을금고나 상호신용금고의 정기예금으로 굴린다.당시 이자율을 11%로 보면 1년뒤에는 1천3백76만원이 된다. 2년 뒤부터는 매월 붓던 월부금 30만원은 이미 가입한 자유적립신탁에 추가로 낸다.전부터 낸 것과 합하면 1년뒤에는 2천80만원이 된다. ▷운용결과◁P씨는 이렇게 돈을 굴리면 3년 뒤에는 9천1백56만원을 모을수 있다.전세자금 3천만원을 포함하면 1억2천1백56만원이다.아파트를 구입할 때 자금이 부족하면 주택구입자금대출을 이용한 뒤 전세금을 받아 갚으면 된다.2년뒤 아파트에 당첨되면 그 때 찾을수 있는 자유적립신탁과 새마을금고 적금,주택청약부금을 활용해 초기자금과 중도금으로 충당하면 된다.그 다음 중도금은 주택구입자금 대출로 충당하고 대출금은 입주할 때 전세금으로 갚으면 된다. □도움말=제일은행 으뜸고객실 이재춘 차장.(02)539­1472
  • 종량제 봉투/20ℓ들이 가장 많이 쓴다

    ◎2년간 총 8억장중 3억4천여만장 팔려/5ℓ짜리는 가정용에도 부적합… 사용 격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팔고 있는 종량제 쓰레개봉투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20짜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5일 쓰레기 종량제가 시작된 지난 95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년 동안 팔린 쓰레기 봉투는 7억9천1백82만7천8장이었으며 이 가운데 가정용 20짜리 봉투가 3억4천1백93만9천4백96장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고 밝혔다. 그 다음은 10짜리 봉투로 2억2천9백73장이 팔렸으며 주로 업소에서 많이 쓰는 50짜리 봉투는 1억1천4백97만4천3백70장이 팔렸다. 대형 식당 등에서 쓰는 1백짜리 봉투는 3천7백57만1천4백73장이,75짜리 봉투는 2천2백91만93장이 팔렸다. 그러나 가장 작은 5짜리 봉투는 4천1백70만7천8백43장,30짜리 중형 봉투는 1천1백75만6백6장이 팔리는데 그쳤다. 5짜리와 30짜리 봉투가 이처럼 적게 팔린 것은 가정에서 쓰기에는 지나치게 작거나 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짜리 봉투는 종량제 시행 첫 해에는 3천73만장이나 팔렸지만 이듬해에는 1천97만7천장으로 사용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종량제 시행 첫해에는 갑작스러운 봉투값 지출부담 때문에 값이 싼 5짜리를 찾다가 이듬해부터는 값보다는 효용성을 따져 중·대형의 수요가 많아졌다』고 설명하고 『96년에는 10와 20봉투의 판매가 조금 줄었으나 30짜리와 1백짜리의 판매는 다소 늘어났다』고 밝혔다.
  • 진로 부동산·계열사 대폭정리/자구계획 수립

    ◎양재동 화물터미널 등 매각 1조2천억 마련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진로그룹은 14일 서울 양재동의 화물터미널 부지를 매각하는 등 부동산 매각과 계열사 정리로 내년까지 1조2천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진로는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과 이같은 자구계획을 협의중이다.빠르면 이번주내에 자구계획을 낼 것으로 보인다. 진로그룹은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2만8천평을 비롯해 서초지역의 부동산,대전 등 5개 공장부지를 포함한 20여건의 부동산을 처분키로 했다.이러한 부동산은 주로 진로유통과 식품·제약·건설이 보유한 것이다.진로그룹은 지난해 말 서초동의 버스터미널 부지 8천471평을 1천4백56억원에 처분해 계약금을 받은 상태다. 현재 24개인 계열사를 내년까지 14개로 줄이는 등 계열사 정리와 통·폐합도 추진키로 했다.진로는 맥주·소주·유통·건설부문에서 수익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로그룹의 지난해 6월말 현재 자기자본비율은 3.8%였지만 지난해말에는 4.34%로 높아졌다.진로는 이같은 자구노력을 통해 올해 말에는 자기자본비율이 30대그룹의 평균인 13.4%,내년에는 24.6%로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진로그룹은 지난해 6월말 현재 총자산 3조9천5백10억원으로 재계 19위의 그룹이다.
  • 경상수지 악화 주인은 사치성소비재 수입/공보처 여론조사

    ◎경제활성화 위해 근검절약 풍토 조성 시급 국민들은 우리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은 「부정부패 등 낙후된 시민의식」이며,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급증」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처는 미디어리서치에 의뢰,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경상수지적자 해소방안 국민의식조사」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응답자들은 「경제난의 근본원인」은 39.4%가 「부정부패 등 낙후된 시민의식」,34.6%는 「무분별한 씀씀이 등 과소비」,15.3%는 「비합리·비효율적인 기업경영」,3.2%는 「직업윤리의식의 실종」을 들었다. 또 「경상수지 악화의 직접적 요인」으로는 48.7%가 「사치성 소비재 수입급증」,19.8%가 「고비용·저효율로 인한 생산성 저하」,17.2%가 「무분별한 해외여행 급증」,9.6%가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상품의 수출부진」이라고 답했다. 「국민생활속에서 가장 많은 과소비형태」를 묻는 항목에서는 34.3%가 「사치성 수입소비재 사용」,22.4%가 「과도한 사교육비」,14.5%가 「무분별한 해외여행」,12.7%가 「외식비 및 유흥비」,10.6%가 「호화로운 관혼상제」를 꼽았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근검절약 등 국민의식개혁과 지도층의 솔선수범」을 지목한 사람이 47.5%로 가장 많았다.
  • 한은 분석 산업구조 문제점과 개선방향

    ◎전자·자동차 등 6대품목 수출의 50% 넘어/생산기술 혁신통한 세계일류화 노력 시급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업구조 개선의 필요성=60년대 이후 우리나라 산업은 선진국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양적인 확대위주의 공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쟁력이 약한 저부가가치성 산업구조가 형성됐다.재래산업은 제품의 고급화 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산업내 고도화 노력을 소홀히해 사양산업화됐다.주도산업의 경우도 소수의 범용제품 대량생산 위주의 성장에 치중해 환율 및 해외시장의 수급상황 등에 영향받는 구조적 취약성이 노출됐다.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문제점=우리나라의 수출은 소수의 중화학공업 제품에 치중됐다.최근 전자·자동차·철강·석유화학·일반기계·조선 등 6대 품목이 총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넘는다.반면 경공업제품이 총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역수지 흑자였던 80년대 후반의 40% 내외에서 90년 이후 급속히 떨어져 96년에는 24.3%로 떨어졌다. ▲산업구조의 개선방향=수출 주력산업은 범용제품 위주의 양적인 확대보다는 세계일류를 목표로 질적인 고도화를 추진해야 한다.제품 생산기술의 혁신과 수요자 기호에 맞는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 수입을 일으키는 단순조립가공 위주의 산업체질을 개선하려면 수입대체와 수출증대 효과가 기대되는 핵심부품 및 자본재의 국산화에 주력해야한다.에너지를 많이쓰는 중후장대산업에서 에너지 절약형 경박단소산업중심으로 바꿔야 한다.
  • 현대자 조업단축 연장 검토/재고 소진여부따라 결정

    현대자동차는 8일부터 엑센트와 티뷰론을 생산하는 울산 1·3공장의 조업단축에 들어간 데 이어 재고가 줄어드는 상황을 보아 필요할 경우 조업단축을 무기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조업단축은 판매가 부진한 생산라인을 잘 팔리는 라인으로 바꾸고 생산시간을 줄임으로써 재고를 소진하려는 목적이 있다』면서 『판매상황을 보아서 조업단축을 무기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이에 따라 올 주말까지 조업단축을 실시한뒤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잔업중단으로 울산공장에서는 일반관리직 9천100여명과 스타렉스 생산라인의 근로자 2천여명 등 1만1천여명을 제외한 1만9천600여명의 생산직 근로자들이 잔업을 하지 않고 있다. 현대자동차 잔업중단으로 협력업체들의 조업단축도 잇따르고 있다.협력업체로 머플러를 생산하는 울산 세종공업은 바로 조업단축에 들어갔으며 자동차 시트를 생산하는 한일이화도 잔업을 중단하는 등 10여개의 협력업체들이 조업단축했다. 한편 통상산업부와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자동차업계의 생산능력은 3백95만3천대에 이르나 생산대수는 3백만대로 평균 가동률이 지난해의 80.2%보다 4.3%포인트 낮은 75.9%에 그칠 것으로 집계됐다.
  • 유엔의 대북 3차 식량지원 1억2,622만불 규모

    ◎2차때보다 3배 늘어 【유엔본부 연합】 북한의 식량난을 돕기 위한 유엔의 3차 원조규모가 총 1억2천6백22만6천달러(1천1백36억원)인 것으로 5일 밝혀졌다. 유엔의 지원 규모액은 지난해 2차때(4천3백60만달러)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북한의 식량난이 더욱 심각해졌음을 반영하고 있다. 유엔이 마련한 대북 지원 규모를 내역별로 보면 ▲세계식량계획(WFP)서 곡물구매 등 식량지원이 전체의 75.6%인 9천5백46만9천달러로 가장 많이 책정돼 있고 ▲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에서 홍수로 황폐화된 농지 복구비로 2천96만6천달러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아동 지원 영양지원 및 의료비로 9백3만2천달러를 각각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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