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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건설] 쌍용건설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건설] 쌍용건설

    해외건설의 명가인 쌍용건설은 요즘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2006년 인도 노스·사우스 코리더 고속도로 5개 공구 가운데 4개 공구를 동시 수주한 것을 필두로 싱가포르 오션프론트 아파트, 인도네시아의 플라자인도네시아 확장공사를 연이어 수주해 저력을 과시했다. 싱가포르 래플즈시티, 미국 애너하임 메리어트 호텔 등 세계의 최고층 빌딩을 올렸던 명성에 걸맞게 고급건축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2008년 수주한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는 공사금액 6억 3300만달러 규모로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디자인&빌드’방식으로 진행됐다. 지하고속도로 0.56㎞와 지하 진입도로 0.44㎞를 왕복 10차선으로 건설하는 공사로 2013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공사구간에 비해 공사비가 비싼 이유는 도로뿐만 아니라 불안정한 매립지 지하에 지하철이 다닐 300m 길이의 박스형 터널 구조체를 함께 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승준 쌍용건설 해외사업본부장은 “공사구간을 가로지르는 운하를 북쪽으로 영구이설하는 방안을 제안해 당초보다 1억달러 이상 공사비가 늘어났다.”면서 “그럼에도 수주가 가능했던 것은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쓰나미 피해 현장인 인도네시아 아체지역 복구작업에도 쌍용건설의 손길이 닿아있다. 17개의 교량(60.1㎞)을 신설하고, 망가진 도로 44.3㎞를 복구하는 ‘아체도로 복구공사’는 공사금액이 1억 800만달러 규모다. 2007년 9월 수주한 마리나베이 샌즈호텔은 공사금액 6억 8600만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건축물로 불린다. ‘入’자 모양으로 기울어진 경사구조로 된 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57층 3개동 총 2600개 객실로 연면적이 63빌딩의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잠재성장률 3%대로 추락”

    “잠재성장률 3%대로 추락”

    4%대로 추정되던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3%대로 추락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잠재성장률은 물가 상승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을 말한다. 잠재성장률 하락은 미래의 성장 여력이 그만큼 약화됐다는 의미여서 우려가 적지 않다. 아직은 외부 충격에 따른 일시적 후퇴 성격이 짙지만 구조적 고착을 막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투자 유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4일 한국은행과 주요 경제연구기관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잠재성장률 추산치는 ▲1982∼90년 8.6% ▲1991∼2000년 6.3% ▲2001∼05년 4.4% ▲2006∼10년 4.9% ▲2011∼20년 4.3% ▲2021∼2030년 2.8% 등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연구원, 산업연구원(KIET), 노동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등 주요 기관과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비전 2030 민간작업단’이 2006년 말에 작업한 수치다. 한은은 잠재 성장률을 공식 발표하지 않지만 내부적으로는 4%대 초중반으로 잡고 있다. 김재천 한은 부총재보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로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종전 4%대에서)크게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떨어진 수준이 2%대인지, 3%대인지 아직은 숫자를 말하기 어렵지만 잠재성장률 하락 속도가 우려스러운 것만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2007년에는 잠재성장률을 4%대로 봤지만 지난해는 3.9%로, 올해는 3.7%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잠재성장률이 반등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한번 떨어지면 산업구조의 전반적인 변화없이는 올라가기가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취업자 수 감소에 따른 고용 위축도 잠재성장률을 끌어내린 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은 “소비와 투자가 내년에도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면 잠재성장률이 2%대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잠재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기업 투자와 고용 회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 부총재보는 “잠재성장률 하락이 아직은 일시적 현상으로 보이지만 세계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큰 폭의 반등은 어려워 보인다.”면서 “현재로서는 소비 확대 등 가계의 기여를 기대하기 힘든 만큼 기업들이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면 각종 규제 완화와 연구개발( R&D) 지원 확대 등 정부의 지원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현욱 KDI 연구위원은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빨리 진척시키고 직업 훈련 등을 통해 노동인력을 시장으로 최대한 많이 내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술ㆍ담뱃값 인상에 4명 중 3명 ‘반대’

    술ㆍ담뱃값 인상에 4명 중 3명 ‘반대’

    사회에 불이익을 주는 담배와 술에 물린다고 해서 ‘죄악세’(Sin Tax)로 통하는 담뱃세와 주세의 인상 여부를 놓고 논쟁이 한창이다. 술·담배에 세금을 높게 매겨 연간 24조원에 이르는 사회적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과 간접세 성격의 담뱃세와 주세 인상은 서민 부담만 높인다는 의견의 대립이다. 15일 방송된 KBS 1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의 ‘500명에게 물었습니다’ 코너 조사결과, 주세와 담배세 인상에 대해 우리국민 4명 중 3명(74%)이 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자 혹은 흡연자는 모두 반대하고 있지만, 음주나 흡연을 안하는 사람의 경우 찬성 의견이 높았다. 세금이 인상될 경우, 술과 담배를 줄이거나 끊을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음주 및 흡연자 10명 중 8명(78%)으로 나왔다. 그러나 이 결과는 외부요인과 상관없는 일반적인 금주금연 의향의 정도와 비슷한 수준이어서 세금 인상이라는 요인에 의해 더 높아진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단, 금주보다는 금연비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정도다. 응답자 10명 중 1명(9%)만이 술이나 담배로 인한 의료비 지출이 크다고 밝힌 반면, 대다수(91%)는 술이나 담배로 인한 의료비 지출이 적다고 답했다. 술이나 담배로 인한 각종 질병 유발을 애써 외면하거나 그 사실에 둔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음주자 중 술로 인한 의료비 지출이 크다는 응답은 8%, 흡연자 중 담배로 인한 의료비 지출이 크다는 응답은 13%였다. 술이나 담배로 인한 의료비 지출이 크다는 응답은 40-50대, 자영업 종사자, 저소득층에서 높았다. 참고로 보건사회연구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기준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질병비용과 간접흡연비용 등 5조6395억원이 발생했다. 음주로 인해 지출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질병비용과 음주관련 사고비용 등을 더해 18조9753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왔다. 또한 일반국민 중 음주만 하는 비율은 57%, 흡연만 하는 비율은 5%, 음주과 흡연을 모두 하는 비율은 31%로 조사되어, 일반국민 10명중 9명이상(93%)이 술 또는 담배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음주를 위해 지출하는 주당 비용을 보다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주1회 정도 술을 마시는 응답자(188명)만 대상으로 비용을 질문한 결과, 평균 35,816원(음주관련 월간 지출비용은 평균 143,000원)으로 조사됐다. 주1회 정도 담배를 구입하는 응답자(76명)의 경우, 평균 14,300원(흡연관련 월간 지출비용은 평균 57,000원)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월드리서치에 의해 지난 11일, 전국 성인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 수준이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은희 “메이저 퀸 한번 더”

    “이왕이면 메이저대회에서 한 번 더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한 지은희(23·휠라코리아)가 14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가족과 팬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어머니 변광일(51)씨와 함께 입국한 지은희는 “작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LPGA에서 처음 우승했을 때도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셨는데 오늘은 더 많은 분들이 공항에 나와 주셨다.”며 “환영 인파를 보니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두 달 만에 귀국한 지은희는 “먼저 휴식을 취한 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은희는 특히 “남은 시즌에는 큰 욕심을 내지 않겠다.”면서도 “이 달 에비앙마스터스와 브리티시여자오픈이 열리는데 이왕이면 메이저대회에서 한 번 더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메이저(급) 대회 추가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의 욕심은 희망에 그치지 않을 전망. 그는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올 시즌 상금 랭킹에서 처음으로 ‘톱10’ 안에 진입, 5위를 점령했다. 로레나 오초아(6위), 수잔 페테르손(7위), 폴라 크리머(9위) 등 내로라 하는 스타급들을 모두 앞질렀다. 기록으로 따져 봐도 올 시즌 50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티샷의 평균 비거리는 244.3야드로 100위권을 맴돌았지만, 8위에 달하는 페어웨이 적중률(78.6%)로 부족한 비거리를 상쇄시켰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은 날씨가 큰 변수가 되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2005년 장정(29·기업은행)도 ‘또박이 골프’로 브리티시여자오픈 정상에 선 적이 있다.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라운드당 버디 개수(9개)도 언제든 버디를 떨굴 수 있는 지은희의 능력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수치다. 지은희는 고향인 경기 가평에서 휴식을 취한 뒤 19일 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23∼26일)가 열리는 프랑스로 출국한다. 이어 30일 영국 랭커셔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한 뒤 귀국해 8월14일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컵에서 한국팬들과 만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500대기업 하반기 1만1700명 뽑는다

    국내 500대 기업들이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으로 1만 17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매출액 상위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채용 여부를 확정한 307개 업체의 대졸 신입직원 하반기 채용 예정 인원은 1만 1700명으로 집계됐다. 상의는 “채용 예정 인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서는 8.2%가량 줄어들었지만 상반기(6203명)에 비하면 88.6% 늘어난 것”이라며 “취업시장도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사에 응한 기업 395곳 중 38.1%는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고, 39.8%는 하반기에 단 1명도 채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채용 예정 인원을 업종별로 보면 전자 2784명, 조선 1550명, 식품 1393명, 금융 1230명, 유통·무역 832명, 건설 795명 순이었다. 이밖에 공기업(248명)과 석유화학(197명), 자동차(200명)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에 비해 채용 규모를 늘린 업종은 자동차(614.3%), 석유화학(337.8%), 금융(237.9%), 식품(221.0%) 등이었다. 조사대상 기업들은 대졸 초임의 삭감 계획을 묻는 말에는 ‘없다.’고 답한 기업이 82.0%로 대부분이었고 ‘삭감하겠다.’는 기업은 15.6%에 불과했다. 상의 관계자는 “하반기 고용전망이 나아진 것은 다행이지만 글로벌 경제위기가 시작된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경기회복 신호가 뚜렷해져야 신규채용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수리산 경기도립공원으로 지정

    수리산 경기도립공원으로 지정

    연평균 140만명이 찾는 경기 수리산(지도) 일대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다. 경기도는 수리산 일대 6.97㎢를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고시한다. 수리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면 1971년 지정된 성남시 남한산성 일대, 2005년의 가평군 연인산 일대에 이어 3번째다. 도의 수리산 도립공원 고시는 최근 ‘수리산 도립공원 지정 및 공원조성계획’이 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다음달부터 도립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에 들어간 뒤 내년 상반기부터 2011년 말까지 116억원을 들여 이곳에 주차장과 화장실, 방문자 센터, 등산로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2012년부터 104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야생화 증식원, 산림체험장, 습지체험원, 수생식물관찰로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리산은 전체 면적 가운데 75%가 도유지, 4%가 국유지, 16%가 사유지로 이뤄져 있다. 전체 공원 예정면적은 군포시 속달동 관내 4.3㎢, 안양시 안양동 관내 2.55㎢, 안산시 수암동 관내 0.12㎢ 등이다. 도는 공모를 통해 2007년 9월 수리산을 도립공원 지정 후보지로 선정했다. 그동안 공원 조성을 위한 생태계 조사와 함께 정부 관련 부처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의를 열고 수리산을 경기도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수리산 도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건’을 통과시켰다. 도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수리산은 경기 서남부의 대표적 도심 녹색공간”이라며 “앞으로 이곳을 ‘자연을 지키며 숲을 배우는 공원’이라는 컨셉트에 맞게 도립공원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국여자 U축구 “일본쯤이야”

    한·일 ‘여자 거미손’이 맞대결을 펼친다.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제25회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9일 FC스렘 야코보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준결승전을 전·후반 혈투를 벌이며 0-0으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4-3)로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11일 숙적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겨루게 됐다. 경기가 열리기 한 시간 전 내린 폭우 탓에 수중전을 치른 이날 한국은 프랑스의 빗장 수비에 막혀 줄곧 고전했다.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맞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프랑스 골키퍼에게 안기면서 득점 없이 비겼다. 승부차기에서는 수문장 이선민(21·대교)이 빛났다. 이선민은 선축에 나선 프랑스 첫 번째 키커의 공을 막아낸 데 이어 마지막 5번째 키커의 공마저 쳐내면서 결승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C조 예선에서 한국(2승1패)은 브라질(3승)에 이어 2위로 8강에 올랐다. 강호 독일을 4-0,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2-0으로 꺾고 브라질에 0-1로 졌지만 16골을 뽑는 사이에 단 1골만 내주는 철벽수비를 뽐냈다. 그 중심엔 역시 이선민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선민은 8강전에서도 러시아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상대 1번 키커의 슈팅을 막아내 4강에 오르는 데 앞장섰다. 이에 맞서는 일본도 D조 예선을 1승2무로 어렵게 올라온 터라 각오가 만만찮다. 공격진은 6골밖에 뽑지 못했지만 골키퍼 기시 호시미(23·오코야마)는 2실점만 기록했다. 기시 또한 영국과의 준결승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선방을 펼쳐 6-5 승리를 거들었다. 일본 골게터로는 중국과의 8강전(1-0 승)에서 결승 골을 터뜨린 노리코 마쓰다와 아일랜드와의 예선에서 2골을 낚은 오타키 아미가 꼽힌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美언론 “UFC 김동현, 그랜트에 패할 것”

    美언론 “UFC 김동현, 그랜트에 패할 것”

    미국 격투기 매체들이 오는 12일(한국시간) UFC100에 출전하는 김동현(27)의 패배를 예상했다. 격투기 사이트 ‘MMA토치’(mmatorch.com)는 UFC100에서 펼쳐질 각 경기를 예상하는 기사에서 김동현의 상대인 T.J. 그랜트(25·캐나다)의 승리를 점쳤다. MMA토치는 “서로 스타일이 다른 두 선수가 맞붙는 매우 흥미로운 경기”라고 기대했다. 이어 “서브미션 스페셜리스트 그랜트가 UFC에서 빛을 발할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서브미션 기술에 의한 김동현의 2라운드 패배를 예상했다. 다른 사이트 ‘MMA정키’(mmajunkie.com)는 김동현을 “좋은 신체조건과 유도 기술을 갖춘 강력한 선수”라고 호평하면서도 “그러나 그랜트는 공격적으로 압박할 줄 알고 뛰어난 그라운드 경기 능력도 있다. 1라운드 서브미션 기술로 승리할 것”이라며 그랜트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여전히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김동현이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어 팬과 언론 사이에 예상이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UFC 공식 홈페이지(UFC.com)에서 진행 중인 경기결과 예상 투표에서 10일 오후 현재 네티즌 74.3%가 김동현을 승자로 선택했다. 또 격투기 사이트 ‘와치칼립런’(watchkalibrun.com)에서 진행 한 투표에서도 김동현이 74% 지지를 받으며 앞서 나갔다. 사진=김동현(왼쪽사진), T.J.그랜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피스컵코리아] ‘2군 골잡이’ 유창현 빛났다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휴식을 잘 취하고 잘 준비해서 꼭 열매를 맺겠다.”던 세르히우 파리아스 감독의 말은 딱 들어맞았다.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8일 수원과의 프로축구 피스컵코리아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3-0, 꿀맛 같은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포항에선 지난해 2군 리그 득점왕(13골) 출신인 ‘중고 신인’ 유창현이 빛났다. 유창현은 결승 골에 이어 수원의 넋을 빼는 쐐기 골까지 뽑았다. 시즌 8경기 4골(1도움)을 기록했다. 유창현은 전반 39분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려 기선을 뺏는 골을 터뜨렸다. 후반 2분엔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수비수 김형일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낮게 깔아준 공을 문전 한가운데에서 헤딩슛, 추가득점을 올렸다. 포항은 후반 17분 ‘마케도니아 특급’ 스테보의 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스테보는 조찬호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 엔드라인에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시즌 2골째(2도움)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포항은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A컵을 통틀어 최근 6연승을 달렸다. 특히 6경기에서 21골을 터뜨리며 경기당 3.5골을 기록하는 무서운 폭발력을 뽐냈다. 또 올 3월 시즌 개막전에서 수원을 3-2로 눌렀던 포항은 지난해 4월12일 이후 홈 맞대결 3승4무의 우세를 이어갔다. 올해 홈에서 무패(2승5무). 반면 “우리는 휴식기에 많은 준비를 했고, 선수들의 상태와 팀 조직력이 전반기보다 많이 좋아졌다.”던 수원 차범근 감독은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에 이어 또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K-리그와 컵 대회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은 한참 구겨졌다. 아울러 올 시즌 일곱차례 원정 무승(4무3패)이라는 부끄러운 기록도 남겼다. 울산은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5년차 장신 수비수 이동원(188㎝)의 골로 1-0 승리를 챙겼다. 이동원은 전반 19분 현영민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오른쪽에서 받아 헤딩으로 제주 골네트를 흔들었다. 8년차 베테랑인 프랜차이즈 스타 현영민은 올 시즌 6호 어시스트로 큰형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홈 앤드 어웨이로 치르는 8강 2차전은 22일 열린다. 2차전 전·후반과 연장전을 치르고도 득실차가 같으면 승부차기로 4강을 가린다. 송한수 조은지기자 onekor@seoul.co.kr
  • 제주 신임 환경부지사 양조훈씨

    제주도는 신임 환경부지사에 양조훈(60) 4·3평화재단 상임이사를 임용 예정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용된다. 양씨는 제민일보 편집국장, 국무총리실 소속 제주4·3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지난 3월부터 재단 상임이사로 활동해 왔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수출 고용창출 효과 갈수록 악화

    수출 고용창출 효과 갈수록 악화

    국내 일자리 창출 능력이 갈수록 약화하고 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 고용구조 및 노동연관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중 전체 산업의 취업계수는 8.2명으로 전년 8.4명에 비해 낮아졌다. 취업계수란 생산액 10억원당 취업자 수를 뜻한다. 이 수치가 내려가면 일자리는 줄어들지만 그만큼 생산성은 올라갔다는 이야기다. 이 때문에 수치가 내려가는 것을 단순히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한다. 취업유발계수도 2007년에 13.9명으로 2006년 14.3명과 비교하면 하향 곡선을 타고 있다. 취업유발계수는 10억원어치를 생산할 때 전 산업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취업자 수를 말한다. 수출 10억원당 취업유발 인원도 9.4명을 기록했다. 2000년 15.3명, 2005년 10.8명, 2006년 9.9명과 비교해 빠르게 줄고 있다. 산업별 취업유발계수는 농림어업이 46.8명으로 가장 높고 이어 서비스업 18.1명, 건설업 16.8명, 광업 10.3명, 제조업 9.2명, 전력·가스·수도 3.5명 등의 순이었다. 총 취업자의 고용 형태를 보면 상용직의 비중은 53.5%로 2000년의 51.1%에 비해 올라갔다. 임시 일용직은 13.4%에서 17.9%로 높아졌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여성근로자 42% 임시직 남성 23%의 1.9배 달해

    여성근로자 42% 임시직 남성 23%의 1.9배 달해

    임금 근로자(회사원) 100명당 여성은 43명이 상용직(통상 정규직)이다. 반면 남성은 65명으로 여성의 1.5배에 이른다. 하지만 임시직으로 가면 이 비율이 역전돼 여성(43명)이 남성(23명)의 1.9배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빠르게 늘었지만 남성과의 비정규직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외무고시 합격자중 64%가 여성 6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임금 근로자 686만 8000명 가운데 상용직은 295만 4000명으로 전체의 43.0%였다. 남성은 전체 933만 8000명 중 605만 3000명으로 64.8%였다. 반면 임시직 비중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총 293만 5000명으로 상용직과 거의 같은 42.7%의 비중을 보인 반면 남성은 214만 4000명으로 전체의 23.0%였다. 일용직의 비중은 여성 14.3%, 남성 12.2%였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0.0%로 2006년(50.3%) 이후 2년째 하락했다. 그러나 남녀 차이는 10년 전인 1998년(남성 75.1%-여성 47.1%)의 28%포인트에서 지난해 23.5%포인트로 좁혀졌다. 경제활동 참가 여성은 연령별로는 25~29세가 69.3%로 가장 높았고 40~44세 65.9%, 45~49세 65.8%, 50~54세 60.3% 순이었다. 98년에는 20~24세(66.1%)가 가장 높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여성의 대학 진학률 및 평균 초혼연령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공무원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외무고시가 65.7%로 가장 높았고 행정고시 51.2%, 사법시험 38.0%였다. ●60세 이상 고령여성 100만명 이상 더 많아 올해 총인구 4874만 7000명에서 여성은 49.8%인 2426만 5000명으로 남성보다 21만 6000명 적지만 60세 이상 고령층은 여성 415만 7000명, 남성 313만 6000명으로 여성이 100만명 이상 많다. 여성 가구주 비율은 374만 9000명으로 전체 가구 수(1692만명)의 22.2%를 차지했다. 2003년 20.6%로 처음 20%를 돌파한 뒤 줄곧 높아지는 추세다. 남아선호 사상이 희박해지면서 출생성비(여아 100명에 대한 남아 출생수)는 2007년 기준 106.2명을 기록,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98년 110.2명에서 꾸준히 낮아진 것으로 정상 출생연비(통상 103~107명)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일자리 구하는 방법도 남녀 차이 나네 ☞MB 재산 기부하기까지 ☞숫자로 풀어본 올 상반기 채용시장 ☞음식점 잔반 재활용 단속 첫날 동행해보니 ☞불황에 인심 각박 걸핏하면 “법대로” ☞[수능의 맥을 잡아라] 외국어·사탐
  • 송혜교, 홍콩이 뽑은 한류스타 NO.1

    송혜교, 홍콩이 뽑은 한류스타 NO.1

    송혜교가 이영애를 제치고 홍콩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연예인으로 뽑혔다. 최근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는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2009 홍콩국제관광박람회장을 찾은 홍콩인 1천145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복수응답)은?’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7일 공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송혜교가 40.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고 이영애40.2%로 2위를 차지했다. 간발의 차이로 2위에 그친 이영애는 지난해 관광공사의 같은 조사에서는 1위에 오른 바 있다. 뒤를 이어 전지현(31.2%), 배용준(16.2%), 가수 비(14.4%), 지진희(12.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을 방문할 경우 가보고 싶은 곳(복수응답)으로는 서울을 꼽은 응답자가 68.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제주도(42.6%), 강원도(24.7%) 등의 순이었다. 또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홍콩인들을 대상으로 가장 인상적인 체험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들은 쇼핑(62.2%), 음식(52.8%), 꽃을 포함한 자연경관(34.6%), 스키(34.3%), 놀이공원(28.2%) 등의 순으로 답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EO 40% “휴가 가족과 함께”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10명 가운데 4명꼴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5일 CEO 회원 328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2%는 “가족 또는 친구 등 아끼는 사람과 정을 나누는 ‘친목형’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조용한 곳에서 기업의 미래를 구상하는 ‘Think Week’형 휴가(15.2%), 낯선 장소로 떠나 새로운 영감을 얻는 ‘모험가’형 휴가(14.3%), 독서를 하며 사색에 잠기는 ‘철학형’ 휴가(11.3%) 순이었다. 무조건 쉬겠다는 ‘충전형’은 8.5%였다. 하지만 올여름은 휴가 없이 쉬지 않겠다는 응답자도 7.9%나 됐다.CEO들이 직원에게 권하고 싶은 휴가 유형으로도 ‘친목형’ 휴가로 34.1%에 달했다. ‘모험가‘형 휴가는 33.5%였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불황逆風 맞은 ‘법조女風’

    불황逆風 맞은 ‘법조女風’

    지난 1월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지 반년이 다 되도록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수료생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여성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가 어려워 채용 규모를 줄일 때 남성보다 여성을 덜 뽑는 고용주들의 관행이 전문직으로 분류되는 법조계에도 사라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올 1월13일 연수원을 수료한 38기생 가운데 34명이 6월30일 현재 취업을 하지 못한 상태다. 이는 군입대자 189명을 제외한 취업대상 연수원 38기 수료생 789명의 4.3%에 이르는 비율이다. 이처럼 미취업자가 늘어난 것은 우선 경기침체 등으로 로펌과 공공기관 등에서 채용 인원을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펌 취업자는 지난해 347명에서 올해 277명으로 20.1% 줄어들었다. 공공기관은 같은 기간 46명에서 37명으로 19.6% 감소했다. 다만 올해 미취업자 34명 중에는 여성이 21명으로 3분의2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여성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던 법조계에서도 보이지 않게 남녀차별적인 요소가 작용하고 있는 게 아니냐며 우려한다. 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최근 변호사들도 불황 여파를 타면서 수임에 더 적극적이고 육아 등 가사문제로 업무에 지장을 덜 받을 것 같은 남성 변호사를 선호하는 분위기”라면서 “여성 변호사가 이직률이 더 높다는 인식도 강하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변호사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박수연 변호사는 “다소 보수적인 법조계에 여성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박철우가 ‘미친날’… 아르헨은 울었다

    한국 남자배구가 ‘주포’ 박철우(25)의 신들린 듯한 백어택으로 강호 아르헨티나를 격파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은 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루나파크에서 열린 월드리그 B조 예선 7차전에서 양팀 통틀어 최다인 28점을 쓸어 담은 박철우의 맹활약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를 3-2(32-30 25-20 21-25 22-25 15-10)로 꺾었다. 예선 전적 3승4패를 기록한 한국은 승점 2점을 추가, 9점을 얻어 조 3위로 한 계단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해 한국과 함께 승점 9점을 얻었으나 점수 득실률에서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같은 조 세르비아는 승점 13점(4승3패)으로 1위, 프랑스는 승점 11점(4승3패)으로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트스코어 3-0, 3-1로 이기면 승점 3점을, 3-2로 이기면 2점을 얻는다. 2-3으로 진 팀도 승점 1점을 얻는다. 한국은 개최국으로 자동진출권을 확보한 세르비아가 1위를 할 경우 2위만 해도 본선 진출이 가능한 상황.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의 원정 2차전마저 승리로 장식한다면 한국은 14년 만에 본선 진출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 한국은 지난 프랑스와의 원정 2연전 패배를 의식한 듯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초반 문성민(20점)이 연속으로 블로킹과 오픈·백어택을 성공시켜 3-0으로 달아났다. 중반 이후에는 박철우가 고비마다 화려한 백어택을 작렬시키며 아르헨티나의 추격을 차단했다. 결국 듀스 랠리 끝에 한국은 상대 서브 범실과 실책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한국은 2세트에서도 19-19에서 하경민이 연속으로 속공을 꽂은 데 이어 박철우의 백어택과 하경민의 중앙 속공으로 승기를 굳혔다. 아르헨티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3·4세트를 내리 내준 한국은 승부처를 5세트로 몰고 갔다. 한국은 5세트 초반 박철우의 연속 스파이크 성공에 힘입어 11-7로 앞선 뒤 아르헨티나의 연이은 서브 범실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대표팀 김호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했다. 박철우가 가끔 미치는 날이 있는데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고 흐뭇해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야구] 김인식 감독 2000경기 ‘축하 대포쇼’

    [프로야구] 김인식 감독 2000경기 ‘축하 대포쇼’

    한화 김인식 감독을 위한 날이었다. 김인식 감독은 5일 김응용 삼성 사장(전 해태·2679경기)과 SK 김성근 감독(2047경기)에 이어 개인통산 2000경기 출장기록을 세웠다. 전날 극적으로 12연패의 사슬을 끊은 한화는 김 감독의 대기록을 자축하듯 홈런 4방을 축포처럼 쏘아 올리며 2연승을 내달렸다. 오랜만에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펑펑 터졌다. 한화는 프로야구 대전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원상의 호투와 송광민의 솔로홈런, 강동우와 이도형의 2점포, 김태균의 3점포 등에 힘입어 14-3 대승을 거뒀다. 6월17일 LG전에서 기록했던 대전구장 최다득점(12점)을 경신한 것. 선발 투수 유원상은 7이닝 동안 안타는 4개만 내주고 삼진 4개를 잡아 냈다. 단 한 점만 내주는 짠물투로 시즌 3승(6패)째를 거뒀다. 볼넷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안정된 제구력이었다. 한화 타선은 2회말 송광민의 우월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방망이에서 불을 뿜었다. 이어 강동우의 역전 투런홈런으로 3-1로 앞서갔다. 전날 역전 끝내기포를 터뜨려 팀의 12연패를 끊은 이도형은 3회말 또다시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4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는 김태균이 좌중월 3점포를 작렬,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컨디션을 되찾은 김태균은 5타수 4안타(1홈런) 5타점 3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한화 김인식 감독은 “2000경기 출장인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팀이 연패에 빠져 정상이 아닌 상황이라 1999경기 출장에서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쑥스러워 했다. 잠실에서는 7위 LG가 선발 바우어의 역투와 2타점을 기록한 박경수의 활약에 힘입어 2위 두산을 5-4로 이겼다. LG는 3연승을 달린 반면, 두산은 올 시즌 첫 5연패에 빠졌다. LG의 두 번째 구원투수 류택현은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00홀드를 기록했다. 2000년 5월5일 잠실 두산전에서 홀드가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 지 10년여 만의 기록. 두산 김동주는 6회초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잠실구장 통산 100번째 홈런을 처음으로 달성했다. 사직에서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4위 롯데가 선발 조정훈의 호투와 조성환의 역전 투런홈런에 힘입어 선두 SK를 3-2로 물리쳐 2연승을 달렸다. SK는 2연패에 빠졌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강봉규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히어로즈에 4-3으로 승리를 거두고 5위에 복귀했다. 히어로즈는 6위로 주저앉았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NPB] 이승엽 2연속 멀티히트

    이승엽(33·요미우리)이 이틀 연속 멀티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이승엽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와의 원정경기에 1회말 수비부터 교체 출장, 3타수 2안타를 때렸다. 시즌 13번째 멀티히트. 이승엽은 전날 히로시마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멀티안타를 이어갔다. 요미우리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이승엽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대신 1루수로 가메이 요시유키를 기용했다. 그러나 이승엽은 1회말 수비에서 선발 우익수 겸 6번타자 다니 요시도모와 교체돼 출전 기회를 잡았다. 가메이는 1루수에서 우익수로 수비 위치를 바꿨다. 3-0으로 앞선 4회초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승엽은 6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선발 좌완 천 웨인의 3구째 시속 136㎞짜리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2루수 쪽 깊숙한 내야안타를 때렸다. 8회 1사 1루에서는 바뀐 투수 좌완 사이드암 고바야시 마사토의 몸쪽 낮은 싱커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모두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이날 멀티히트로 이승엽의 타율은 .250에서 .257로 조금 올라갔다. 요미우리는 3-3으로 맞선 8회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아파트 선호도 소형↑중대형↓

    경제위기 여파로 아파트 선호도가 중대형은 떨어진 반면 중소형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와 한국갤럽은 2일 전국에서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현안에 관한 소비자 인식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주택형은 3년 전보다 99㎡ 이하 소형주택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졌다.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을 계획이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분양 희망 주택 규모’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19.3%가 99㎡ 이하 소형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2006년 하반기 조사에서 15%가 선호한 것에 비해 4.3%포인트 늘어났다. 132㎡ 이상 대형은 3년 전 20.7%에서 올해는 16.6%로 4.1%포인트 줄어들어 경제위기 여파로 투자금이 적게 드는 소형 선호 현상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99~132㎡ 중형은 3년 전 64.3%에서 현재 63.5%로 소폭 감소했다. 소형 인기 상승에는 20대 젊은층과 50대 이상 장년층의 역할이 컸다. 20대의 소형 선호도는 3년 전 24%에서 올해 29.1%로 높아졌고, 50세 이상 장년층 역시 18.2%에서 23.4%로 5.2%포인트 높아졌다.부동산114 김규정 부장은 “개인소득 증가와 부동산 경기 호황으로 중대형으로 이동했던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를 거치면서 다시 소형으로 회귀하고 있다.”며 “1인 가구 증가와 가구원 수 감소, 고령화 등으로 소형 주택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프로야구]한화, 이길 때도 됐는데…

    [프로야구]한화, 이길 때도 됐는데…

    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한화전. 한 여성팬이 “이길 때까지 단식투쟁”이라고 쓴 카드를 들고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 다른 한화 팬들의 마음도 다르지 않을 터. 하지만 한화는 3-11로 완패했다. 1986년 팀창단 이후 최다인 11연패. ‘국민감독’ 김인식도 손 쓸 도리가 없었다. 1991년 쌍방울을 맡아 프로에 뛰어든 김 감독 개인적으로도 프로 16년 동안 최다연패. 선발 김혁민은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4와3분의1이닝 8피안타 5실점. 다이너마이트로 불리던 타선도 11안타를 몰아쳤지만, 점수는 모두 홈런으로 뽑을 만큼 집중력이 부족했다. 한화의 패전공식이 고스란히 이어진 셈. 꼴찌 한화는 24승46패3무(승률 .329)로 6연승을 달린 선두 SK(46승26패5무·승률 .597)와 21경기차로 벌어졌다. 그나마 한화는 뇌진탕 후유증에 시달리던 4번 김태균이 지난달 17일 롯데와의 더블헤더 2차전 이후 46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린 것을 위안삼아야 했다. 경기 뒤 김인식 감독은 “타격이 SK 투수진에 밀렸고 김혁민이 나아지는 것 같으면서도 밸런스가 안 맞는다.”고 총평했다. 연패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대구에서는 3위 KIA가 ‘새끼호랑이’ 안치홍의 연타석 홈런 등 장단 19안타를 폭발시킨 덕분에 4연승을 노리던 6위 삼성을 14-9로 무너뜨렸다. 열아홉번째 생일을 맞은 안치홍은 5-5로 맞선 7회 2사 뒤 솔로홈런으로 균형을 깨뜨린 데 이어 10-5로 앞선 8회에도 쐐기 홈런을 때렸다. 타격부문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울 태세인 양준혁(삼성)은 역대 첫 개인통산 450번째 2루타를 때렸다. 사흘째 명승부가 이어진 잠실에선 4위 롯데가 7위 LG를 4-3으로 꺾었다. LG는 올시즌 팀 첫번째 선발전원안타를 때리고도 무릎을 꿇었다. 목동에선 5위 히어로즈가 덕 클락의 끝내기 안타로 2위 두산에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히어로즈는 1-2로 뒤진 9회말 2사 뒤 황재균과 클락의 연속안타로 구원 2위 이용찬을 무너뜨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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