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4-0
    2026-07-06
    검색기록 지우기
  • F-26
    2026-07-06
    검색기록 지우기
  • 110
    2026-07-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603
  • 아시안게임/ 축구 - 김은중 2골… 8강행 골폭죽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완파하고 조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마산에서 열린 A조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김은중이 혼자 2골을 넣고 최태욱 이동국이 한골씩을 거들어 말레이시아를 4-0으로 꺾고 3전전승을 기록했다.3년만에 처음 마주친 두 나라 올림픽대표팀간 통산전적은 3승1무. 김은중 이천수 최태욱을 선발 공격수로 세운 한국은 최종 수비라인 뒤쪽으로 떨어지는 종패스를 효과적으로 활용,쉽게 골을 쌓아갔다.몰디브전에서 상대의 밀집수비에 고전한 것과는 달리 기습적인 롱패스를 적절히 배합한 것이 공격의 예봉을 한결 날카롭게 다듬었다. 불안감을 드러낸 수비라인도 미드필더들의 커버 플레이가 뒷받침되면서 안정감을 되찾았다.다만 무수히 시도된 슈팅에 비해 골수가 적었고 미드필드의 공수전환이 더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국은 오는 8일 B·C·D조 2위팀 가운데 한팀과 8강 토너먼트를 벌인다. 마산 최병규기자 cbk91065@
  • 아시안게임/ 축구 - 한국여자, 베트남 4-0 완파

    아시안게임 첫 정상을 노리는 한국 여자축구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반면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챔피언 북한의 첫 걸음은 불안했다. 한국은 2일 창원에서 열린 여자 풀리그 1차전에서 곽미희가 1골-3도움의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베트남을 4-0으로 완파했다.구덕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북한은 경기종료 2분 전 얻은 페널티킥으로 일본에 1-0으로 가까스로 이겼고 중국도 타이완에 1-0으로 신승했다. 한국은 6개국 풀리그에서 1위로 나섰다.
  • 아시안게임/ 한국남자, 일본에 4 - 0 승리

    8년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는 한국 남자팀이 일본과의 첫판을 4-0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이로써 인도와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뒤져 조 2위를 달렸다. 송성태(성남시청) 등 2000시드니올림픽 은메달 주역들이 대부분 선발로 출장한 한국은 한수 앞선 스틱 기교와 팀워크로 일본 골문을 유린했다. 전반 11분 페널티코너를 신석교가 슛으로 연결한 게 살짝 골문을 빗나갔지만 9분뒤 일본 골키퍼 노부이 야스히로가 수비에게 내주던 볼을 주장 강건욱(성남시청)이 슈팅서클 부근에서 가로챈 뒤 강슛,골문에 그대로 꽂았다. 한국은 후반 들어 공격에 가속도를 붙였고 4분 김경석(김해시청)이 슈팅서클 오른쪽에서 찔러준 볼을 황종현(성남시청)이 터치슛,추가골을 뽑았다. 한국은 4분 뒤 페널티코너 상황에서 신석교의 패스를 받은 송성태가 골을 작렬,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두리아 NEWS/ 이신미, 50초차로 첫금 주인공에

    ◆한국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펜싱과 유도의 치열한 경합 끝에 탄생했다.펜싱 여자 사브르 결승에서 이신미와 이규영이 맞붙은 시간은 오후 7시27분.유도 여자 78㎏급 조수희의 경기 시작은 7시31분.유도는 한판의 묘미가 있는데다,펜싱도 15점을 먼저 따내면 경기가 끝나는 만큼 결과는 예측불허였다.조수희는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였고 4분21초를 남기고 효과와 유효를 얻어냈다.하지만 상대는 일본의 간판 마쓰자카 미즈호.조수희의 끊임없는 공격에도 쉽게 허물어지지 않았다. 같은 시간 펜싱 1피리어드 결과는 이신미의 8-4 우세.2피리어드 초반 이규영의 반격으로 7-9까지 따라붙었지만 이신미는 거푸 공격을 성공시키며 2분23초만에 15-8로 경기를 끝냈다.오후 7시34분.한국선수단의 첫 금메달이었다.반면 조수희는 이 시각 여전히 마쓰자카를 몰아붙이고 있었지만 종료까지는 아직도 50초를 남겨놓고 있었다. ◆중국이 타이완과 홍콩,마카오에 대한 국가 명칭 사용에 대해 시정을 요구해 왔다.30일 부산아시아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주한 중국대사관은 우리 정부와 조직위에 공문을 보내 조직위에서 발간한 자료에 타이완과 홍콩,마카오가 국가로 표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중국측은 또 아시안게임 참가국을 44개 국가로 표기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를 시정해 줄 것을 요구했고 한국외교통상부도 같은 내용을 검토해 줄 것을 조직위에 당부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앞으로 언론발표문이나 각종 공식자료에 ‘44개 참가국'이라는 표현 대신에 ‘44개 참가국 및 지역'으로 표기하기로 했다. ◆부산시 영도구 영선어린이집 풍물패인 색동사물놀이패 30여명을 포함해 70여명의 어린이들과 관계자들이 조정경기 조별 예선이 벌어진 서낙동강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여자 무타포어에 출전한 미얀마 팀을 응원했다.원장 황동웅(51)씨는 “원생들이 대부분 어려운 가정 출신이라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어려운 나라 사정 때문에 초미니로 출전한 미얀마 팀을 응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북한과 일본의 소프트볼 경기가 열린 부산 구덕야구장에서는 북측 응원단 258명과 남측의 아리랑 통일응원단 100여명이 북한팀을 열성적으로 응원했다.맞은 편 일본 서포터스 20명과 일본인 20여명이 ‘니혼 파이팅’을 조그마한 목소리로 외친 것과 대조적이었다.북한 응원단이 ‘짝짝이'를 흔들며 ‘잘한다 잘한다 우리 선수 잘한다.',‘오늘의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등 구호를 외치자 ‘통∼일조국'을 외치던 아리랑 통일응원단도 어느새 북측 구호를 따라 외쳤다.그러나 경기는 일본이 1-0으로 이겼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30일 남자하키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린 강서하키장을 찾아 응원을 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부인 이순자씨,장세동 전 안전기획부장 등 측근 20명과 함께 후반 20분쯤 경기장을 찾은 전 전 대통령은 15분 동안 열띤 응원을 보낸 뒤 한국이 4-0으로 승리하자 그라운드로 내려가 악수했다.전 전 대통령은 한국 하키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계 정상을 다투는 점을 높이 사 평소 남다른 애정을 표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북한 응원단 환영오찬 때 리명원 북측 응원단장에게 공동응원을 제의했던 북한팀 서포터스 ‘갈매기응원단'의 박인호(부산외국어대교수) 단장이 북측으로부터 곧 답변이 있을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박 단장은 “북측 응원단 관계자로부터 곧 연락을 주겠다는 말을 들었다.”며 “오늘 중에라도 연락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박 단장은 이어“남북 공동응원이 성사되면 모든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북측 응원단과 함께 한반도기를 흔들며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응원단이 이번 대회 최고의 화제 메이커로 떠오른 가운데 28일 홍콩과의 축구경기 때부터 북한 응원단원들이 착용한 운동모와 트레이닝복이 미국 나이키사의 정품인 것으로 30일 확인됐다.나이키 코리아 관계자는 “본사를 포함해 지사에서도 북측에 용품을 지원한 적은 없다.”며 이들 제품이 북측에 들어간 경로에 대해 알아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조선중앙TV가 30일 부산아시안게임 개회식을 보도하며 남북한 동시입장 및 성화 점화 장면을 상세히 보도했다. 중앙TV는 김대중 대통령 내외가 나란히 손을 흔드는 장면과 남북 선수단 600여명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동시 입장하는 장면을 내보냈다.중앙TV는 각국 선수단이 입장하는 장면은 짧게 처리한 반면 남북 선수들이 아리랑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동시 입장하고 북측 응원단과 남한 관중들이 환호하는 장면을 집중 소개했다. 중앙TV는 “아리랑 노래 선율이 울리는 가운데 ‘통일기’를 앞세운 북과 남의 선수들이 손과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들어섰다.”면서 “순간 관중들은 모두 일어서 환호를 올리면서 하나의 민족임을 과시하는 북과 남의 선수들에게 끝없는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부산 곽영완 조현석 이두걸기자 hyun68@
  • 아시안게임/ 한국축구, 몰디브 ‘한수 지도’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152위인 몰디브를 상대로 ‘불만스러운 낙승’을 거뒀다. 한국은 27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A조리그 첫 경기에서 몰디브를 90분 내내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으나 밀집수비를 효과적으로 무너뜨리지 못해 4-0의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경기는 승부보다는 득실차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으나 내용과 결과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이기긴 했지만 골 결정력과 전술 운용에서 모두 아쉬움을 남겼기 때문이다. 이동국을 축으로 이천수 최성국을 선발로 내세워 공격라인을 구성한 한국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상대 문전을 두드렸다. 출발은 무난했다.전반 6분 최성국의 측면 센터링을 최태욱이 문전 오른발슛으로 가볍게 연결해 대량득점을 예고하는 듯했다.그러나 이후 지나치게 개인기에 의존한 플레이를 펼치다 번번이 득점 기회를 놓쳐 팬들에게 답답함을 안겼다. 한국은 전반 종료 1분전 수비수인 박동혁까지 공격에 가세시켜 어렵사리 두번째 골을 넣었고,후반 14분 이동국이 교체투입된 박규선의 센터링을 골로 연결해 쐐기골을 박았다.이동국은 종료 1분전 한 골을 보탰다.이날 한국은 시종 리듬과 강약이 없는 플레이를 펼쳐 우승을 향한 행보가 쉽지않을 것임을 예견케 했다. 특유의 빠른 측면돌파를 활용하지 못한채 중앙을 공략하는 데 집착하다 스스로 경기의 흐름을 놓쳤다.그라운드의 절반만 사용하다시피 한 몰디브가 선수 전원을 수비에 투입함에 따라 측면돌파에 의한 센터링은 차단당하기 일쑤였고 어렵사리 중앙으로 연결된 센터링도 위협적인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경기 전체를 리드하면서 강약을 조절하고 때로는 공을 돌리면서 수비를 끌어내는 플레이메이커가 없었을 뿐더러 밀집수비를 무너뜨리는 데 효과적인 중거리 슛도 거의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말레이시아를 1-0으로 꺾은 오만과 2차전을 갖는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기대에 못미쳤지만 첫 공식경기를 이겨 만족스럽다.”며 “문제점을 보완해 오만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산 최병규기자cbk91065@
  • 아시안게임 내일 팡파르, 44개국 부산서 열전 16일

    37억 아시아인의 축제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가 29일 오후 6시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열전 16일에 들어간다. ▶관련기사 16·17·18·22·23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3개 회원국과 동티모르(회원가입 예정) 등 사상최대규모인 44개국 9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8개 종목에서 금메달 419개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이날 입촌식을 가진 한국은 구덕운동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몰디브와의 남자축구 A조리그 1차전에서 최태욱 이동국의 활약으로 4-0의 승리를 거두고 2회 연속 종합 2위를 향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부산 곽영완 이기철기자 kwyoung@
  • 아스날, 아인트호벤 4-0대파

    아스날(잉글랜드)이 02∼03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을 대파했다. 아스날은 26일 본선 1라운드 A조 경기에서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가 2골을 터뜨리는 등 소나기골을 퍼부어 에인트호벤에 4-0으로 이겼다.아스날은 2연승(승점 6)으로 조 선두를 달렸고 에인트호벤은 1무1패를 기록했다. C조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루이스 피구 등의 활약으로 RC 겡크(벨기에)를 6-0으로 물리치고 2연승했다.
  • 프로야구/ 김종훈 “봤지, 끝내기 2루타”

    삼성이 김종훈의 끝내기 안타로 10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6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말 2사 1루에서 김종훈의 끝내기 2루타로 2-1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10연승한 삼성은 이날 SK를 9-5로 누른 2위 기아와 반게임의 승차를 유지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회초에 선취점을 내준 삼성은 3회말 무사 2·3루에서 박정환의 내야땅볼을 처리하던 상대 수비 실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이후 롯데 마운드에 눌려 득점하지 못하던 삼성은 9회말 2사 1루에서 김종훈의 끝내기 2루타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김성한 감독의 선수 폭행 파문을 원만하게 해결한 기아는 이날 승리로 3연승하며 한국시리즈 직행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5회초까지 2-3으로 뒤지던 기아는 5회말 1사 2·3루에서 펨버튼의 내야땅볼로 3-3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오우진의 몸맞는 볼과 김상훈의 내야땅볼로 2점을 보태 5-3의 역전에 성공했다.7회말 1점을 더한 기아는 SK가 8회초 2점을 뽑으며 6-5로 추격해 오자 8회말 안타 4개 등으로 3점을 보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LG는 홈런 3방을 포함한 장단 13안타를 집중시켜 프랭클린의 홈런 등 5안타에 그친 현대를 7-3으로 꺾었다.LG(64승57패6무)는 5위 두산(64승62패2무)이 남은 5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앞으로 남은 6경기중 3경기만 이기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1회초 김재현의 2점 홈런 등으로 3점을 먼저 얻은 LG는 3회초 마르티네스의 1점 홈런으로 4-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LG는 현대가 3회말 프랭클린의 2점홈런 등으로 3점을 보태 4-3까지 추격하자 6회초 조인성의 2점 홈런으로 6-3으로 달아났다. 5위 두산은 홍성흔의 만루 홈런으로 한화를 7-1로 누르고 4위 LG와의 2.5게임 승차를 유지하며 실낱같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시즌 14승을 올린 두산 선발 박명환은 삼진 7개를 보태 시즌 탈삼진 164개를 기록,이 부문 2위 송진우(한화)와의 격차를 10개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박준석기자 pjs@
  • [기고] 국제회의 산업에 투자를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국가간 협력 증진과 교류가 확대될수록 주목받는 분야가 ‘관광산업의 꽃’,‘고부가가치 지식기반산업의 핵심’으로 불리는 국제회의 산업이다.전시박람회를 포함한 각종 국제회의 개최국은 자국의 역량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많은 경제적,사회적,정치적 이익을 창출하게 되므로 최근 각국은 국제회의 유치에 상당한 관심과 투자를 쏟고 있다.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UIA)이 최근 발표한 ‘2001년도 세계국제회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2001년 134건의 국제회의를 개최,세계 18위(아시아 3위)에 올라 전년대비 무려 22.9%나 성장하였다.2001년 세계 국제회의 개최건수가 총 9259건으로 전년에 비해 1.8% 감소하고,아시아 지역이 1185건으로 전년대비 4.0% 감소한 것에 비하면 한국이 국제회의 주요 개최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국제회의 산업의 미래는 매우 밝다.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온데다 2002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로 높아진 국가 이미지로 일대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2003년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회(IULA) 총회,2004년 아태관광협회(PATA) 제주총회 등 대형 국제회의가 잇따라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난달에는 참가인원이 2000명에 달하는 ‘원예학회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2006년 국제원예학대회 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이미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2007년 미주여행업협회(ASTA) 총회,2010년 여수세계박람회 및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처럼 국제회의 유치에는 국가 이미지가 결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현재의 높은 국가브랜드 가치는 장기적으로 국제회의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국제회의산업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기반시설 여건도 향상되고 있는데 2000년 5월 코엑스(COEX) 컨벤션센터가 문을 연 이래 지난해 4월과 5월에 대구전시컨벤션센터와 부산전시컨벤션센터가 각각 완공됐다. 내년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며,2004년 고양,2009년 수원과 대전에도 각각 전문 컨벤션 시설 건립이 예정돼 있어 2008년까지 8만 8000평의 국제회의 및 전시시설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여기에 인천국제공항 개항,서해안고속도로 개통,2004년 경부고속철도 개통 등 사회기반시설도 한층 개선되고 있다. 이와 같은 고무적인 여건조성,월드컵 시너지 효과,새로이 구축되고 있는 국가기반시설 등을 바탕으로 국제회의 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확실한 대안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국제회의산업의 육성을 위해 정부는 세제혜택 확대를 포함한 제도적 지원과 함께 관광공사 및 2001년 8월에 발족한 민관합동 국제회의 발전협력기구인 ‘한국컨벤션 협의회’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유치지원 시스템 구축,전문인력 양성 등 장기적 플랜을 세워 국제회의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행사 134건 가운데 107건이 서울에서 개최된 데서 보듯이 서울에만 편중되고 있는 불균형 해소 방안도 제시하는 등 지방 국제회의 산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에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박영수 한국관광공사 해외진흥본부장
  • 송종국 주전 굳혔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의 송종국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번째로 풀타임 출전하며 탁월한 수비능력을 보여줬다. 송종국은 25일 열린 본선 1라운드 E조 뉴캐슬(잉글랜드)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상대 공격을 사전차단하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그러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페예노르트는 승점 4(1승1무)로 유벤투스에 이어 조2위가 됐다. 페예노르트의 오른쪽 미드필더로서 주전자리를 굳힌 송종국은 뉴캐슬 골잡이 앨런 시어러의 강력한 슛을 막아내는 등 제 몫을 확실히 했다.송종국은 지난 19일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전에도 풀타임 출장해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F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바이에르 레버쿠젠(독일)을 2-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G조의 AC 밀란(이탈리아)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스페인)를 4-0,H조 FC 바르셀로나(스페인)는 갈라타사라이(터키)를 2-0으로 꺾고 각각 2연승으로 조 선두에 올랐다.
  • 프로야구/ 이승엽 44호

    용병 투수 다니엘 리오스(기아)가 11연승을 질주했다.이승엽은 전날에 이어 다시 홈런포를 터뜨리며 시즌 44호를 기록했다. 리오스는 25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8이닝 동안 1실점으로 역투,시즌 13승째(3패13세)를 올렸다.이날 승리로 리오스는 지난 6월11일 두산전을 시작으로 3개월여 동안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특히 시즌 중반까지 마무리로 활약했던 리오스는 지난달 선발로 보직을 바꾼 뒤에도 맹활약,팀의 한국시리즈 우승꿈을 부풀렸다. 기아는 리오스의 호투와 홍세완의 홈런포에 힘입어 6-2로 승리,4연승으로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반게임으로 유지했다.1승이 아쉬운 5위 두산은 2연패에 빠져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더욱 희미해졌다.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기아는 1회말 장성호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루에서 홍세완이 상대 선발 빅터 콜의 2구째를 받아쳐 좌월 2점 홈런을 뽑아냈다.계속된 공격에서 펨버튼의 볼넷에 이어 신동주 김경언 김상훈의 연속 3안타가 터져 2점을 추가,4-0으로 달아났다.2회말에도 기아는 김종국과 장성호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홍세완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6회 장원진의 볼넷에 이어 최경환과 김동주의 연속안타로 한 점을 만회한 두산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도 한 점을 추가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삼성은 이승엽의 역전 2점 홈런포에 힘입어 롯데를 4-3으로 누르고 9연승을 질주,선두를 지켰다.이승엽은 2-2로 팽팽하게 맞선 7회말 상대 선발 김영수로부터 우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44호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홈런 2위 그룹과의 격차를 3개로 벌리면서 홈런왕 2연패 굳히기에 들어갔다.삼성 선발 임창용은 7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빼내며 2실점(자책 1점)으로 역투,시즌 15승째(6패)를 챙겼다.또 이날 승리로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0-2로 끌려가던 삼성은 4회 진갑용의 1점 홈런과 함께 추격을 시작했다.7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박정환이 김종훈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나간 뒤 강동우의 좌전 적시타로 홈인,2-2 동점을 만들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이승엽 43호 “휴~

    이승엽(삼성)이 시즌 43호 홈런을 터뜨렸다.노장 장종훈(한화)은 국내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3000루타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은 24일 수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4회초 팽팽한 균형을 깨는 좌월 1점 홈런을 뽑아냈다. 6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이승엽은 홈런 2위 호세 페르난데스(SK·41개)와의 격차를 2개로 벌리면서 한숨을 돌렸다. 삼성 선발 나르시소 엘비라는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역투,3연승을 달리며 시즌 13승째(5패)를 챙겼다. 4-1로 승리한 삼성은 8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2위 기아와의 승차를 반게임차로 유지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승엽의 홈런으로 1점차로 앞선 삼성은 5회초 김한수 양준혁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진갑용의 적시 2루타로 한점을 추가했다.계속된 2사 2·3루의 찬스에서 박한이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0으로 달아났다. 현대는 6회 심정수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한 심정수는 홈런왕 타이틀을 향한 불씨를 살렸다.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은 LG와의 잠실경기에서 3회 펜스에 맞는 1타점 2루타를 뽑아내 프로야구 첫 개인통산 3000루타를 달성했다. 지난 87년 4월14일 해태(현 기아)와의 데뷔전에서 2루타를 뽑아내며 첫 루타를 기록한 장종훈은 프로생활 15년여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에서의 최다 루타 기록은 각각 행크 아론(6856루타)과 왕정치(일본명 오 사다하루·5862루타)가 갖고 있다. 그러나 팀은 4-6으로 패했다.LG는 3-4로 뒤진 7회말 김재현의 2점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8회에는 최만호의 쐐기 1점 홈런으로 6-4로 도망갔다. 4위 LG는 이날 패한 5위 두산과의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리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기아는 광주경기에서 갈길 바쁜 두산을 4-3으로 따돌렸다.승리 투수가 된 기아 선발 마크 키퍼는 시즌 17승째(9패)를 올리며 송진우(한화)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다.또 종전 해리거(전 LG)가 갖고 있던 외국인 투수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도 세웠다. 포스트시즌진출을 위해 1승이 아쉬운 두산은 8회와 9회 각각 1점과 2점을 뽑아내며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박준석기자 pjs@
  • 수능 모의평가 분석/ 고3·재수생 격차 사상최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4일 발표한 수능 모의평가 결과,올해 수험생의 평균성적이 재학생을 중심으로 지난해 수능에 비해 더 떨어졌다. 물론 모의평가가 실제 수능과 똑같은 난이도로 출제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어 지난해 수능과 단순 비교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하지만 올해 수능에 응시할 인원의 77% 가량이 참여한 객관적인 성적인 만큼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가장 공신력있는 잣대임에는 틀림없다. 평가원측은 “실제 수능에서는 난이도가 모의평가처럼 크게 치우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면서 “수험생들은 모의평가에 출제됐던 새로운 형식의 문제들을 눈여겨보고 대비하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평가원의 관계자는 또 “올해 수능의 난이도는 적정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말해 지난해에 비해 어렵지 않게 출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언어영역-지난해 수능에서 전년 대비 상위 50%의 수험생이 인문계 24.6점,자연계 21.8점이나 떨어져 난이도 실패의 원인이 됐던 만큼 올해는 쉽게 출제될 것이 확실시된다. 모의평가에서도상위 50%에서 인문계는 지난해 수능보다 1.9점,자연계는 2.0점 올랐다.전체 집단에서는 인문계 0.8점,자연계 2.5점이 상승한 점으로 미뤄 난이도 조절에 상당히 신경을 썼다. ◇수리영역-지난해 수능에서 언어영역 다음으로 낙폭이 컸던 영역이다.그러나 모의평가에서 출제진의 의도와는 달리 상승폭이 적거나 오히려 성적이 떨어졌다. 전체 집단에서는 인문계 2.6점,자연계 0.3점 상승했으나,상위 50% 집단에서는 인문계만 1.7점 올랐고 자연계는 1.7점 떨어졌다. ◇사회탐구-평가원측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여겼지만 빗나갔다. 하지만 전체 집단에서는 인문계 2.3점·자연계 3.3점,상위 50% 집단에서는 인문계 1.9점·자연계 4.0점이 떨어졌다. ◇과학탐구-상위 50% 집단에서 인문계·자연계가 모두 9.2점이 하락했다.전체 집단도 인문계가 5.9점,자연계가 6.2점 떨어졌다.모의평가에서 가장 하락폭이 큰 영역이다. 평가원측은 “예년에 선보이지 않았던 참신한 유형의 문항을 많이 출제됐기 때문”이라면서 “여전히 암기위주 공부에 익숙한 수험생들의 취약점이 노출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어영역-지난해처럼 적절하게 난이도를 유지했다는 평이다.전체 수험생을 기준으로 인문계가 0.3점,자연계가 0.6점 올랐다.상위 50%에서는 인문계가 1.7점,자연계가 2.8점 떨어졌다. ◇남녀별 차이-상위 50%의 언어영역에서는 여학생이 인문계에서 1.3점,자연계는 3점 앞섰다.수리영역에서는 남학생이 인문계에서 4.1점,자연계에서 2.6점 높았다. 박홍기기자 hkpark@
  • 美국무성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

    미국 국무성이 청소년 국제교류를 위해 실시하는 미국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가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4회의실에서 에듀스코프(www.eduscope.co.kr) 주최로 열린다.대상은 중3에서 고2까지.(02)584-0576.
  • 재경부·한국은행 ‘금리인상’대립 2라운드 ‘콜금리 무용론’으로 번져

    ‘콜금리’(은행간 단기자금거래의 금리) 인상의 타당성을 놓고 정부와 금융권이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재정경제부가 콜금리 인상 ‘무용론’(無用論)을 들고 나왔다.재경부는 국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으로 금리를 올릴 시점이 아니라고 주장하던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콜금리가 시장에 뚜렷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약발'이 없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콜금리는 대출억제 등의 효과가 있었다고 반박했다.또 인플레가 우려된다며 시중 금리의 기준 잣대가 되는 콜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콜금리 인상을 놓고 대립하던 재경부와 한은이 이제는 ‘콜금리 무용론’을 놓고 2라운드 입씨름을 벌이는 양상으로 번지고있다. 재경부 고위관계자는 19일 “시중 유동성(자금)이 부족하거나 적당한 상태라면 콜금리 인상을 통해 시중자금 흐름을 조절할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유동성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콜금리 인상은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지난 5월 콜금리가 4.0%에서 4.25%로 0.25%포인트 올랐지만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는 오히려 더 떨어졌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지난 5월7일 콜금리 인상 이후 시중은행들의 신규 기업대출 금리는 4월의 연 6.64%에서 6.52%로 오히려 낮아졌다.가계대출은 7.19%에서 5월 7.32%로 소폭올랐다. 다른 재경부 관계자는 “이미 시중금리가 자유화돼 은행들이 자유롭게 여신·수신금리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콜금리 인상은 상징적인 역할밖에 하지 못한다.”면서 “오히려 시중은행간 금리책정 눈치보기 등 경쟁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개발연구원 신인석(辛仁錫) 부연구위원도“소비와 투자 등 경제행태에 변화가 생겨야 콜금리 인상의 의미가 있지만 고작 0.25%포인트 정도의 콜금리 인상으로 유동성 흡수 등 우리경제에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국은행은 콜금리를 인상한 지난 5월 이후 신규 가계대출 규모가 6조원대에서 4조원대로 크게 줄었기 때문에 금리인상 효과가 있었다고 강조한다.물론 8월들어 부동산 과열투기현상 탓에 가계대출 규모는 다시 5조원대로높아졌다. 한은 관계자는 “콜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의 금리에 변동이 없었던 것은 그만큼 시중에서 금리인상의 충격이 없었다는 반증”이라며 “금리를 계속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 은행들이 예금·대출금리를 변동시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김태균기자 jhpark@
  • 차례 지내고 놀이마당 가자

    사정이 여의치 못해서든,돌아갈 고향이 없거나 서울이어서든 추석 명절에 서울에 남아 있는 사람은 심심하다.자치구 등이 준비한 행사를 꼼꼼히 챙겨보면 아침 차례를 지내고 남는 시간을 빈둥대지 않고 ‘쏠쏠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한가위연휴기간인 20∼22일 남산,여의도,천호동,보라매,용산,영등포공원에서는 ‘민속놀이 마당’이 펼쳐진다.투호·널뛰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시가 준비한 제기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 추석 당일인 21일에는 남산 국립극장 야외마당을 들러보자.중구청 등이 마련한 ‘토요문화광장’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은 6시부터 해오름극장 분수대광장에서 ‘장필순의 가을이야기’공연이 열리고 앞선 오후 4시부터는 하늘마당에서 농악놀이,전통민속놀이 등이 함께하는 ‘한가위마당’이 개최된다. 강북구 수유6동 강북구민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살아 있는 곤충체험장’은 20·21일을 쉬고 22일 문을 연다.관람료 2000원을 내야 하지만 나비·딱정벌레·장수풍뎅이·털두꺼비하늘소 등 도시에서 보기힘든 곤충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도 있어 아이들에게 더없는 기회다.901-6323. 송파구 잠실동 서울놀이마당(414-1985)은 정기적으로 해 온 주말공연을 거르지 않는다. 21일에는 경기민요·남사당놀이,22일에는 평택 농악놀이·마들농요 공연이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중구 필동의 남산골 한옥마을(2266-6937)을 찾으면 20일 오후 3시 초등학생들의 귀여운 널뛰기 시범과 강령탈춤 등이 선보인다.21일 밤 8시 전통타악퍼포먼스,22일 오후 4시 ‘배비장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또 21·22일 오후에 열리는 ‘남산골 노래자랑’에 참가해 감춰둔 노래 솜씨를 뽐내보자. 이밖에 운현궁(766-9090),종묘공원(762-8263),선유도공원(3780-0885),월드컵공원(304-0085),남산 외인아파트 부지에 조성된 야생화공원(753-5576) 등도 찾아볼 만하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보름달만큼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 엄마 아빠 우리 여기 가요

    민족 최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국 놀이공원과 리조트 등이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이번 기간에는 각종 민속놀이와 공연,무예시범,국화축제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입장권·이용권 할인 혜택도 준다. ■ 놀이공원·리조트 ◆ 롯데월드 = 20∼22일 연휴 기간중 ‘민속축제 한마당’을 벌인다.매일 오후5시30분 어드벤처에서 대규모 민속 퍼레이드를 펼치며,가든스테이지에서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공연이 이어진다.이밖에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각설이 타령’,고전문학을 전통연극으로 각색한 ‘신배비장전’도 공연한다. 고객 참여 행사로 송편만들기·윷놀이·장기놀이 등 민속놀이가 진행되며,21·22일 밤 한가위 축하 불꽃놀이 쇼를 벌인다.주한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연휴 기간중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 주며,20일 오후6시엔 외국인 장기자랑행사도 갖는다.이와함께 11월17일까지 어드벤처와 백화점 일대를 100만송이 국화꽃으로 장식하는 ‘도심속 가을국화축제’를 연다.(02)411-2000. ◆ 서울랜드= 다양한 민속 체험행사를 준비했다.21·22일 오후1시 민속씨름장에서 팔씨름대회를 열어 부문별 1·2등 입상자에게 김치냉장고·자전거 등푸짐한 선물을 준다.같은날 오후5시에는 오곡백과와 농산물 상품권을 박스에 넣고,입장객이 추첨을 통해 뽑은 도구를 사용해 퍼올린 만큼 가져가는 ‘오곡백과를 다 가져라’행사를 갖는다.또 연꽃분수 일대에서 허수아비 만들기,조선 외줄타기 공연,뿌리패 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투호·칠교·산가지놀이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펼친다.이와 함께 공원 전체를 수십만 송이의 국화로 꾸미고 재즈·포크 콘서트 등을 펼치는 ‘가을 추억여행’행사를 11월3일까지 연다.(02)504-0011. ◆ 에버랜드 = 20∼22일 한국인과 주한 외국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큰잔치’를 준비했다.국내 최정상의 타악 밴드인 ‘도깨비 스톰’의 특별공연,한국·중국·일본 3국의 전통 무예시범,퓨전 타악그룹 ‘공명’의 특별콘서트가 이어진다.주한외국인들에게 페스티벌 월드 입장과 놀이기구 3가지를 이용할 수 있는 ‘빅3권’을 8000원,페스티발 월드 자유이용권을 1만4000원에 할인 판매한다.(031)320-5000. ◆ 한국민속촌 = 연휴기간중 매일 호남우도농악 및 널뛰기·줄타기·전통혼례식 공연이 이어진다.또 21·22일 할미성대동굿,거북놀이,하회별신굿탈놀이,풍물길놀이를 하며 성주고사,인절미·송편빚기 등 세시풍속 체험행사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새총·대나무총·도리깨 등 추억어린 민속도구 체험 및 도자기 빚기 코너가 운영된다.(031)286-2111. ◆ 대명비발디파크 = 단지내 썬큰가든에 윷놀이·널뛰기·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 20·21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한다.29일에는 홍천 밤벌 유원지에서 밤줍기 및 보물찾기·노래자랑 등으로 꾸민 ‘소풍가는 날’행사를 가지며 무료숙박권 및 자전거·문화상품권 등 상품을 준다. (033)434-8311. ◆ 설악한화리조트 = 20∼22일 프라자랜드에서 연날리기·떡메치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펼친다.또 한가위 불꽃대축제 및 품바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02)729-5942. ◆ 휘닉스파크= 21일 오전10시부터 센터플라자 1층에서 합동차례 및 떡메치기등 이벤트를 한다. 아울러 30일까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콘도 1박과 진부 오대천 래프팅을 포함하는 패키지 프로그램(4명 기준 15만5000원)을 진행한다.(02)508-3400. 임창용기자 sdragon@ ■ 박물관·고궁·민속공연 서울시내 고궁과 능원,박물관에서도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공연을 마련한다.부산수영사적공원,안동 하회마을 등지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공연을 한다. ◆ 고궁·능원·유적 = 평일과 같이 개관하며 추석날인 21일에는 창덕궁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 공개한다.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연휴 3일동안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종묘를 제외한 모든 고궁·능원·유적에 전통민속놀이 마당을 만든다. 경복궁에서는 20∼22일 흥례문 광장에서 ‘궁성문 개폐 및 수문장 교대의식’이 벌어진다.21일 오후3시 향원지 앞에서는 선소리산타령,오후4시에는 택견 공연이 있다.덕수궁에서는 21일 오전11시 열린미술마당이 펼쳐지고,오후2시30분에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오후3시에는 강령탈춤,22일 오후3시에는 궁중 무악잔치가 있다.창경궁에서는 21일 오후1시30분 경기민요,오후2시 송파산대놀이 공연이 열린다. ◆ 중요무형문화재 공연 = 부산 수영사적공원에서 22일 오후3시 수영야류,인천동춘동 영락요양원에서는 같은 시간 강령탈춤 공연이 있다.경기도 지역에선 양주군 유양리 양주별산대마당에서 21일과 22일 오후3시 별산대놀이를 벌인다. 경북 안동 하회마을 놀이마당에서는 별신굿탈놀이를 21·22일 오후3시,경남 통영 문화마을에서는 21일 오후6시 통영오광대,고성 당항포국민관광지에서는 22일 오후2시 고성농요를 공연한다. ◆ 국립중앙박물관 및 10개 지방박물관 = 21일 오후 2시와 4시 인형극 ‘피노키오’를 강당에서 공연한다.2층 로비에서는 김홍도·신윤복의 풍속화를 목판으로 찍어보는 탁본 체험과 12지신상 등 전통문양 스탬프를 찍어보는 행사도 있다. 지방박물관에서도 20∼22일 민속놀이 마당을 펼치며,말띠이거나 및 한복을 입은 사람은 무료 입장한다.경주·광주·부여박물관에서는 송편빚기 행사,청주·김해·진주박물관에서는 민속놀이 영상물 및 가족영화 감상회가 각각 열린다. ◆ 국립민속박물관 = 21일 오후3시 서울 쌍계새남굿 공연과 신복·무화 전시회가,22일 오후2시 북청사자놀음 공연이 열린다.차례상 차림 전시회와 허수아비 특별전,만화로 보는 한가위 이야기 패널 전시회,추석 관련 풍속 닥종이인형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서동철기자 dcsuh@
  • 프로야구/ 이승엽 42호 아치 홈런왕 ‘굳히기’

    이승엽(삼성)이 시즌 42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18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4-2로 앞선 7회 상대 구원투수 조규제로부터 좌중월 쐐기 3점 홈런을 뽑아냈다.이날 홈런으로 이승엽은 2위 그룹과의 격차를 4개로 벌리면서 홈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성은 홈런포 3개를 앞세워 7-4로 승리,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지켰다.삼성 김응용 감독은 이날 승리로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첫번째로 개인 통산 1300승을 거둔 감독이 됐다. 삼성은 1회초 박한이의 홈런으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이어 틸슨 브리또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다음 타자 마해영이 상대 선발 김원형으로부터 우월 2점 홈런을 뽑아내 3-0으로 앞섰다.3-2로 추격당하던 삼성의 방망이는 7회 다시 폭발했다.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한점을 추가한 뒤 이어진 1·3루의 찬스에서 이승엽이 쐐기 3점 홈런을 날렸다. 현대 신인 조용준은 LG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3-1 승리를 지켜 시즌 23세이브째를 올렸다.9구원승을 포함,32세이브포인트를 기록한 조용준은 구원 선두를 질주했다.연속경기 2차전은 LG가 4-0으로 승리,3연패에서 탈출했다. 5위 두산은 한화를 3-1로 물리치고 4위 LG와의 승차를 1.5게임차로 좁히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17승으로 다승 선두인 한화 송진우는 8이닝 동안 3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팀 타선의 침묵으로 아쉽게 완투패했다.기아 ‘슈퍼 루키’ 김진우는 롯데전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11승째(10패)를 올렸다.삼진 8개를 추가한 김진우는 시즌 152개의 탈삼진을기록,박명환(두산·148개)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복귀했다. 박준석기자
  • 프로야구/ 삼성 파죽의 5연승

    삼성이 파죽의 5연승으로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기아의 외국인 선수 다니엘 리오스는 9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17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1실점으로 버틴 선발 임창용의 역투에 힘입어 9-1로 승리했다.전날 기아가 패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100일만에 단독 선두에 올랐던 삼성은 이날 막강한 타력으로 우승 후보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임창용은 3연승으로 시즌 14승째(6패)를 올렸다. 선취점은 SK가 올렸다.1회말 선두 타자 이진영이 3루타로 출루한 뒤 김민재의 내야땅볼 때 홈을 밟아 1-0으로 앞섰다.그러나 삼성의 방망이는 3회에 폭발했다.박정환의 볼넷으로 맞은 무사 1루에서 1번 타자 김종훈이 상대 선발매기의 5구째를 받아쳐 우월 2점 홈런을 날려 전세를 가볍게 뒤집었다.이어진 공격에서 이승엽의 2루타와 마해영의 적시타가 터져 3-1로 도망갔다. 2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삼성은 4회초 박한이의 2루타와 강동우의 적시타로 다시 한점을 추가,4-1로 점수차를 벌렸고6회 박한이의 1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기아는 롯데를 8-1로 대파하고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0.5게임으로 유지했다.기아 선발 리오스는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11승째(3패13세)를 챙겼다.9연승을 챙긴 리오스는 특히 지난달 마무리에서 선발로 보직을 바꾼 뒤에도 6연승을 기록,‘전천후 투수’로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기아의 방망이는 초반부터 폭발했다.1회말 안타 2개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2점을 올리며 기선을 잡았다.사기가 오른 기아는 2회말 볼넷과 안타로 출루한 김경언과 신동주가 김상훈의 적시 2루타를 틈타 모두 홈인,4-0으로 달아났다.기아는 4-1로 앞선 5회말 장성호 김경언 신동주의 안타로 2점을 추가한 뒤 김상훈의 쐐기 2점 홈런까지 폭발,8-1로 점수차를 벌렸다. 현대 신인 조용준은 LG전에서 시즌 22세이브째를 올리며 31세이브포인트(9구원승 포함)로 진필중(두산·30세이브포인트)을 제치고 단독 구원선두에 올랐다.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1승이 아쉬운 5위 두산은 한화에 덜미를 잡혀 4위 LG와의 승차(2게임)를 좁히지 못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페르난데스 시즌 38호 폭발

    홈런왕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호세 페르난데스(SK)가 시즌 38호 홈런을 폭발시키며 홈런 선두 이승엽(삼성·41개)을 3개차로 바짝 추격했다. 페르난데스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2회초 상대 선발 염종석의 2구째를 받아쳐 좌월 120m짜리 선취 1점 홈런을 뽑아냈다.페르난데스는 지난 13일 기아전에서 36,37호 홈런을 연이어 터뜨리는 등 9월들어 5개의 홈런을 날리며 홈런왕을 향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4-1로 승리한 SK는 한화를 제치고 다시 6위로 올라섰다. 2회 페르난데스의 홈런으로 1-0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SK는 7회초 또다시 페르난데스가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채종범과 양현석이 각각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출루해 만든 1사 만루에서 잉글린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2점을 보탰다.8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김민재가 이진영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출루한 뒤 정경배의 적시타 때 홈인,4-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잠실경기에서 LG를 10-0으로 대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5위 두산은 4위 LG와의 승차를 다시 2게임으로 줄이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이어갔다.두산은 1회말 김민호의 2점 홈런 등 안타 4개와 볼넷 2개로 6점을 올리며 초반에 승부를 갈랐다. 박준석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