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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계 여성 수전 우 美육사 우등졸업 ‘영예’

    [로스앤젤레스 연합] 한국계 여성 수전 우(22·한국명 수희)씨가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 ‘우등졸업생’으로 선정됐다. 한국계 여자 생도로서 우등졸업의 영예를 안기는 수전 우씨가 처음이다.우씨는 오는 6월 2일 뉴욕 육사축구구장인미키 스타디움에서 한국계 제프 한(22.한국명 세희)씨와 함께 우등졸업상을 받는다.우등졸업상은 1,000명의 졸업예정자중 재학 4년간 학업성적과 군사훈련,체육성적이 뛰어난생도 20여명에게 수여된다.수전의 학업평점은 4.0 만점에 3.7이다. 수전은 다섯살 때인 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부 풀러턴으로 가족과 함께 이민와 서니힐 고교를 우등졸업한 뒤 육사에 입학,경제학을 전공했다.
  • 그린스펀 “美경제 하반기 회복”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24일(현지시각) 올 하반기부터는 금리인하 효과가 가시화돼 미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그러나 미 경기 약세가 장기 침체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것은 아니라고 경고하고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뉴욕에서 열린 한 경제클럽 만찬에 참석한 그린스펀의장은 “평균성장률에 못미치는 저성장 추세가 아직 끝나지않았다”면서 “지금의 경기 약세가 예상보다 더 심각해질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어 “FRB의 5차례에 걸친 금리인하가 올하반기부터는 서서히 영향력을 발휘, 미 경제가 성장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린스펀 의장이 미 경기 회복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FRB 로런스 마이어이사도 “미 경제가 금리인하 효과로 점진적으로 회복돼 연간 3.5∼4.0% 수준의 국내총생산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 정부가 25일 발표한 올 1·4분기 경제성장률은 1.3%를 기록,지난해 4·4분기 1%의 성장율에 비해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올 4∼6월 소비지출의 감소로인해 미 경제의 고성장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FRB의 전망에 힘을 실어줬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프랑스 축구 “우리가 지존”

    프랑스 축구가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98월드컵과 유로2000을 제패한 프랑스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17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796점을 얻어 지난 7년동안 1위를 지켜온 브라질(794점)을 2위로 끌어 내렸다.브라질은 94미국월드컵 이후 줄곧 1위를지켜왔다. 프랑스는 지난달 포르투갈과의 친선경기에서 4-0으로 대승한 반면 브라질은 2002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부진,랭킹이 엇갈렸다. 93년 8월 세계랭킹이 도입된 이후 프랑스가 1위에 오르기는이번이 처음이며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에 이어 수위에 오른4번째 나라가 됐다. 이번 순위에서는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포르투갈이 ‘톱5’를 형성했다. 한국은 이집트 4개국대회 우승에 힘입어 전보다 2계단 상승한 39위,일본은 2계단 떨어진 44위에 랭크됐다.사우디아라비아는 28위로 아시아 1위를 지켰다. FIFA는 이번 랭킹을 발표하면서 오는 30일 개막되는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에 다시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해옥기자
  • 돈 잡아먹는 ‘700메시지’

    휴대 전화에 ‘나만의 대화 상대…접속을 원하시면 통화버튼을 누르세요’라는 등의 은밀한 문자 또는 음성 메시지가나오면 일단 조심해야 한다. 2초쯤 뒤에 ‘회신 전화번호 02-700-××××’가 뜨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휴대전화 가입자들에게 ‘700 유료서비스’에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는 문자 메시지를 대량으로 보낸 뒤 전화를 건 사람들로부터 30초에 1,000∼1,500원의 터무니없는 바가지 요금을 부과하는 ‘700서비스 업체’의 횡포가 기승을 부리고있다. [피해 사례] 황모씨는 지난 3월초 휴대전화에 ‘음성 메일확인바람’이라는 한 700서비스업체의 메시지를 무심코 확인했다가 모두 150만원의 ‘정보이용료’ 고지서를 받았다. 황씨는 ‘정보 이용료’를 부과한다는 내용 없이 “달콤하고 비밀스런 사랑 이야기를 속삭이자”는 음란성 안내 전화에 속아 며칠간 계속 전화를 걸었고 ‘정보이용료’를 2개월 연체해 신용불량자가 됐다. 지난달 초 ‘긴급 연락’이라는 메시지를 받은 김모씨도낭패를 당했다.‘메시지를 청취하려면 회원에 가입하라’는안내에 따라 44분을 통화한 김씨는 21만8,700원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했다. [경찰 단속]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5일 이 같은 방법으로 45억여원을 챙긴 D정보 대표 박모씨(47) 등 2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W정보통신 백모씨(40)를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시간당 3만건의 문자메시지를 보낼수 있는 ‘무선문자 다중시스템’을 이용, 이동전화 각 국번에 ‘0001∼9999번’까지 무작위로 선택해 전화하는 수법으로 하루 10만∼12만건씩 그동안 2,800만건의 메시지를 보낸 뒤 전화를 걸어온 사람으로부터 ‘정보 이용료’ 45억9,3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동통신 가입자 2,669만명(4월30일 기준)에게 한번 꼴로 메시지를 보낸 셈이다.메시지를 받은 사람이 전화를 걸어오는 회신율은 30∼40%인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문제점과 대책] ‘700 서비스’는 정보통신부에 신고하지않고 한국콘텐츠사업연합회에 신고만 하면 가능해 불법 영업이 난무하고 있다.현재 700서비스 업체는 3,050개에 이른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보통신부가 이들 업체를 직접 지도·감독해 위법사항을 고발해야 한다”고 밝혔다.피해를 입었을 때는 정보통신부(02-1336)나 경찰청 특수수사과(02-312-3465),소비자단체 등으로 신고하면된다. 조현석기자 hyun68@
  • 무분별한 단타매매 제동

    빠르면 오는 6월부터 주식거래 수수료 체계가 현행 정율제에서 정액제와 정율제를 병행해 적용하는 체제로 바뀐다.무분별한 데이트레이딩(단타매매)을 억제하기 위해서다. 또 지금처럼 개별 주식에 대한 매도·매수의 전체적인 수량은 공개되지 않는다.대신 개별호가 공개범위가 현행 5단계에서 10단계로 확대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4일 “금융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시장건전성 제고 방안의 후속조치로 이같은 대책을 추진 중”이라면서 “증권거래소 및 증권업협회 규정을 개정하는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위는 정액제와 정률제를 병행해 적용하기 위해 주문건당 일정금액을 수수료를 내게 할 방침이다.현재 주식거래 수수료는 체결된 대금의 0.4∼0.45%이다. 금감위 관계자는 “총호가 수량을 공개함으로써 실제로 매도·매수주문할 의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도·매수세가강하게 있음을 보여주는 등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는 측면이강해 앞으로 이를 공개하지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김성한 “스승님 죄송해요”

    해태가 파죽의 5연승을 달렸고 박석진(롯데)은 SK전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해태는 10일 광주에서 벌어진 삼성 fn.com 2001 프로야구에서 유동훈의 호투와 정성훈(1점) 산토스(2점)의 홈런을앞세워 삼성을 4-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해태는 삼성과의3연전을 싹쓸이하며 5연승을 달려 선두 두산에 3게임차,공동3위 삼성에 1게임차로 5위에 올랐다.삼성의 김응용 감독은 제자인 해태 김성한 감독에게 3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성균관대 출신의 3년차 선발 유동훈은 5이닝동안 3안타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했다.유동훈의 선발승은 99년 9월4일 광주 쌍방울전이후 1년8개월만이다. 롯데는 마산에서 박석진의 쾌투로 SK를 4-1로 제압,지난해 7월6일 사직경기부터 이어진 SK전 6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박석진은 8과 3분의 2이닝동안 6안타로 단 1실점하며 3승째를 올렸고 방어율도 1.62로 낮춰 1위를 질주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김수경의 역투와 퀸란의 2점포(8호) 등장단 14안타로 LG를 7-2로 꺾고 삼성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김수경은 8이닝동안 7안타 5볼넷 2실점으로 버텨 3승째. 한화는 잠실에서 노장투수 송진우와 김정수의 황금계투로 두산을 3-2로 따돌리고 선두 두산과의 승차를 1게임으로줄였다.송진우는 7과 3분의 1이닝동안 2실점(1자책)하며 3승째를 거두며 99년5월31일 이후 두산전 4연승을 내달렸다.김정수는 올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민수기자
  • 나빠지는 아이들 눈 보호대책

    서울 성북구의 N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L모군(9)은 학교 신체검사에서 한쪽 눈의 시력이 나쁘다는 얘기를 듣고 병원을 찾았다. 시력은 오른 눈이 1.0,왼 눈이 0.1로 차이가 컸고 굴절검사상 오른 눈은 정상,왼 눈은 -4.0 디옵터(안경도수를 나타내는 단위로 수치가 클수록 굴절 정도가 심함)였다. L군은 왼 눈의 근시를 교정하기 위해 안경을 착용했으나 시력이 0.2밖에 나오지 않았다.L군은 오른 눈의 시력이 좋아일상생활에서 별 불편을 느끼지 않았기에 짝눈으로 인한 심한 약시를 모르고 지낸 경우였다. 서울 서대문구 H초등학교 6학년인 Y양(12)은 요즘 두 눈의시력이 점점 나빠져 고민이다.아마 컴퓨터와 접하는 시간이많아 시력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여기지만 좋아하는 컴퓨터와 헤어지기도 어렵다.혹시 시력저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있는 지 궁금해 신문이나 인터넷 건강사이트 등을 뒤졌지만뚜렷한 해결책을 전달해 주지 않아 답답하기만 하다.초·중·고교생들의 시력이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또 약시,사시,색맹 등 눈의 이상도 늘어나고 있다. 김용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소아안과 교수는 6일 “초중고 학생들의 눈건강 이상이 최근 부쩍 늘었다”면서 “초중고학생들이 TV,컴퓨터 등 시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환경에 노출돼 있는데다 고등학생의 경우 입시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범진 서울중앙병원 안과교수도 “안경을 쓰는 학생들의연령이 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생활이 멀리 있는 산이나 건물 등을 접하기보다는 TV 시청,컴퓨터작업,독서 등 가까운 것을 보는데 익숙해져 있는 것이 큰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조윤애 고려대 안암병원 안과 교수는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20대 4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사용 전후의 눈물막 파괴시간을 측정했더니 특히 스타크래프트나 포트리스같은 게임에 몰두할 때 눈물막 파괴시간이 4.6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면서 “안구 피로와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는 주 요인이 컴퓨터 게임등 컴퓨터 관련 작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는 신경조직의 발달이 만7∼8세에 끝나기 때문에 정상아라도 만3세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전 두 번은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면서 “굴절 이상,짝눈,사시 등 눈의 이상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시력을 회복시키거나 시력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유상덕기자 youni@. *안경·렌즈 선택·관리요령. 요즘에는 유리보다는 플라스틱 안경렌즈를 선택하는 추세이다.유리가 무겁고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특히 격렬한 활동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의 경우 유리보다 플라스틱이 좋다. 반면 플라스틱은 높은 굴절력을 얻기위해 유리보다 두꺼워야 하고 유리보다 긁힘이 많이 생긴다. 따라서 플라스틱 안경의 경우 긁힘이나 코팅의 벗겨짐이 교정시력의 저하를 가져올 수있으므로 안과의사의 검진을 더자주 받아야 하는 불편이 뒤따른다. 조범진 서울중앙병원 교수는 “안경테는 가벼운 것이 좋으며 최근 외모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안경알이 작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시야에 방해를 주지 않을 만큼은 커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경과 비교할 때 렌즈는 망막에 맺히는 상의 크기의 변화가 적어 보다 나은 시력을 얻을 수있다.흘러 내리거나 서리가 끼지 않는 등 안경으로 인한 불편이 없고 시야가 넓으며소프트 렌즈의 경우 깨지지 않아 안전하다. 그러나 정확한 소독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각막,결막이 심하게 감염됐을 경우 실명의 위험성이 안경착용 때에 비해 10배나 높다.따라서 렌즈가 있어도 안경은 필수적이다. *눈 이상의 유형. ◆근시는 가까운 물체를 볼때 초점이 망막위에 잘 맺혀서 선명하게 보이고 멀리있는 물체는 초점이 망막앞에 맺혀 상이 흐리게 나오는 것이다. ◆원시는 그 반대로 물체의 상이 망막 뒤쪽에 초점을 맺게 돼 멀리 있는 물체도 잘 안보이고 가까이 있는 물체는 더욱 안보이는 현상이다. ◆노안은 근시나 원시와 다른 개념이다.정상적인 눈은 멀리 있는 것이나 가까이 있는 것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수정체가 굴절력을 조절할 수 있다.그러나 40대 중반을 넘기 시작하면 이 조절력이 퇴화해 멀리 있는 것은 잘 볼 수있으나 가까운 것을 볼 때는 조절이 잘 안돼 신문이나 책을 읽는데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짝눈은 두 눈의 굴절력이 2디옵터 (안경 도수를 나타내는 단위)이상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말한다. ◆약시는 겉보기에는 정상이나 기능이 퇴화,안경을 써도 교정이 되지 않는 것이다. *눈 보호·치료방법. 조범진 서울중앙병원 교수는 “눈이 좋아진다고 선전하는 LK렌즈나 드림렌즈를 오래 착용할 경우 근시진행이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으나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방법이 아니며 완전히 검증된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1920년 베이트라는 사람이 눈체조(안구 운동)를 통해 눈의 조절기능을 향상시킬 수있다는 주장을 한 뒤 현재도 소수의 사람들이 계속 시도하고 있으나 결과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면서 “책을 가까이 보는 것이 눈을 나쁘게 한다는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남영 국립의료원 침구과장은 “근시가 있는 국민학생어린이나 중·고생들의 경우 일주일에 한번씩 6주동안 침으로 치료하면 크게 나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7세이하 어린이는 침맞는 것을 무서워해 치료에 애를 먹지만 국민학교 5학년이상이면그런 문제점이 없어 치료효과가 아주 높아,안경을 벗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특히 막 근시로 진행되려는 무렵에는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고 말했다.“최근에는 50,60대도 침치료를 받고는 눈이 굉장히 밝아졌다고 말하지만 그런 상태가 얼마나 지속되는 지는아직 충분한 연구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독서에 적당한 밝기는 200∼300룩스 정도이며 불빛이 반사되거나 그림자가 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면서 “형광등보다는 백열등이 자연광에 가까워 더 나으리라고 여기지만,형광등도 깜박거림 현상이 적어져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용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교수는 “독서할 때 책과의 거리는 35∼50㎝가 알맞고 50분 쯤 책을 읽고 나면 5∼10분간먼산이나 먼 곳의 아파트 등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좋다”고 말했다. 교정 시력과 관련,조 교수는 “안경 등으로 시력을 교정할때는 시력표의 1.0에 해당하는 선의 숫자나 기호를 편안히읽을 수 있을 정도로 도수를 맞춰야 한다”면서 “근시의 경우 안경을 쓰더라도 눈이다시 좋아지지는 않고 20세쯤 까지는 계속 눈이 나빠지므로 학생 때는 6개월마다,성인이 돼서는 1년마다 한번씩 검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노안의 경우는 신문보기,독서,컴퓨터 작업,제도작업 등 근거리 작업을 할 때 눈에 맞는 돋보기를 착용하면 된다.원시는 안경,렌즈를 착용하거나 교정 수술을 하면 된다. 약시는 10세 이전에 약시안(眼)이 시자극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치료하면 효과가 있다.짝눈은 안경보다는 렌즈나 수술이더 낫다. 유상덕기자
  • [사설] 수출, 돌파구 없나

    지난달 물가가 급등한 데 이어 수출마저 뒷걸음질을 치고있어 국가경제가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4월 수출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감소해 두달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벌였다.효자 품목인 반도체와 컴퓨터 수출실적은 무려 30% 이상 떨어졌다.그런데도 정부의 상황인식이 안이한 것같아 안타깝다.“하반기 이후 미국·일본 경기가 회복되면 수출도 정상궤도에 올라설 것”이란 당국의진단은 너무 소극적인 인상을 준다. 물론 최근의 물가불안과 수출부진이 미국·일본 경기침체에서 기인한 측면이 크다는 점을 모르는 바가 아니다.그렇더라도 수출이 한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40%인 점을 감안할 때 외생변수만 막연히 호전되기를 기다린다는 식의 대처방안은 적절하지 않다.정부는 “우리가할 수 있는 일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적극적인 의지와자세를 보여야 한다.우선 단기적으로 수출 기업체에 대한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예컨대,수출환어음(D/A)의 한도를 확대하고 부가세를 환급하거나해외 현지 금융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만하다. 정부가 지난달 3일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확정한 무역사절단 파견 등의 수출 마케팅 대책을 앞당겨 시행할 필요가있다.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시장 다변화와 품목 다양화가 선결 과제이지만 이들은 단기간에 결실을 거두기 어려운 사안이다.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로 편중된 수출시장을 중남미 중동 서남아시아로 확대하는작업에 나서기 바란다. 중장기적으로는 세계 경제의 블록화 추세에 제때 대처하지 못할 경우 만성적인 수출 감소뿐 아니라 국제 교역시장에서 외톨이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아울러 통상마찰이 잦은 철강·석유화학·전자·석유·자동차 부문은 주요 해외기업과 전략적으로 제휴하는 방안을모색해야 할 것이다.
  • 오수영 신부 “장애인 재활센터 빨리 완공해야”

    “이기심과 교만이 우리 사회를 황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려는 의지만 굳다면 사회의 부정적인 모습을 얼마든지 지워나갈 수 있습니다” 경기 여주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오순절 평화의 마을’안에 장애아를 위한 재활치료센터를 짓고 있는 오수영(吳壽永·62) 신부.그는 2일 “생명의 신성함을 아는 모든 이들이조금씩 사랑을 나누면 불우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면서이같이 말했다. 오신부가 이곳에서 재활센터를 짓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1월.비록 기초만 닦은 상태이지만 오신부는 센터가 완공되면 장애아들을 정상인으로 키우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오신부는 재활센터를 짓기로 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2∼3개 장애를 한꺼번에 앓는 중증 장애아들은 큰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 비상사태가 하루에도 몇번씩 발생합니다.그런 아이들을 위해 복지시설안에 재활센터가 필수적입니다” 오신부가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나선 것은 경기 여주가처음이 아니다. 15년전인 지난 86년 천주교 부산교구 동항성당에서 50대 알콜 중독자와 어린아이들을 사제관에 받아들인 것이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게 된 계기였다.지난 89년돌보는 식구들이 점점 늘어나자 한 신자의 도움으로 경남 삼랑진 야산에 땅을 마련, ‘오순절 평화의 마을’의 문을처음 열었다.이후 식구가 다시 500여명으로 늘자 지난 98년여주 점동면에 ‘천사들의 집’이란 또 하나의 마을을 세우게 됐다. 오신부는 “지금 천사들의 집엔 6살 미만의 장애 영유아 100명과 정신지체 장애인 60명이 생활하고 있지만 상주의사가 없어 아쉬울 때가 많다”면서 “하루빨리 재활시설을 완공해 장애인들이 정상인에 못지않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싶다”고 말했다.(031)884-0533김성호기자 kimus@
  • 찬호 3승 광속투

    박찬호(LA 다저스)가 4번째 도전 끝에 3승 관문을 통과하며 산뜻한 5월을 맞았다. 박찬호는 3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무려삼진 10개를 솎아내며 2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쾌투했다. 앞선 3경기에서 승수를 보태지 못해 애를 태운 박찬호는이로써 지난 4월 8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22일만에 시즌3승째(2패)를 올렸고 방어율도 4.13에서 3.63으로 낮췄다. 다저스는 박찬호의 구위를 앞세워 4-1로 승리,5연승으로서부지구 1위(15승10패)를 지켰다.‘슬로우 스타터’인 박찬호가 4월 한달동안 3승을 챙김으로써 시즌 20승의 불씨도 살아났다.박찬호가 4월 3승을 쌓은 것은 18승을 거둔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잇단 호투에도 불구하고 고비에서 홈런과 팀 타선 불발로 거푸 분루를 삼킨 박찬호는 이날 안정된 제구력과 156㎞의 올 최고 구속으로 올 최다 탈삼진의 투구를 뽐냈다. 게다가 타석에서는 원바운드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1타점 2루타(3타수 1안타 1타점)의 매서운 방망이를 휘둘렀다.6회까지 단 1개의 볼넷으로 노히트노런 행진을 한 박찬호는 7회 1점포를 맞아 ‘옥에 티’가 됐다. 스캇 롤렌에게만 볼넷을 내줬을 뿐 삼진과 범타로 1회를가볍게 넘긴 박찬호는 2회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예고했다. 역시 삼진과 범타로 3·4회를 넘긴 박찬호는 4회말 마키스 그리솜이 좌월 1점포로 지원하자 삼진 2개 등으로 5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5회말 1사 2루에서 1타점 2루타까지 터뜨렸다. 6회초 다저스가 2점을 보태 4-0의 노히트노런을 이어간 박찬호는 7회 1사에서 상대 4번 타자 바비 어브레유에게 아쉬운 우월 1점포를 허용,대기록은 무산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21세기 유망직종] 컴퓨터시스템 엔지니어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새로운 직업들이속속 등장하고 있다.컴퓨터와 정보통신은 물론 환경,광고분야에서 유망한 이색 직업들을 소개한다. 컴퓨터시스템엔지니어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는 물론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에정통해야 한다.컴퓨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이 직업의 수요는 더욱 늘고 있다. ●이런 일을 합니다 SI(시스템통합)업체,소프트웨어 개발업체,기업전산부서 등에 근무하면서 이용자의 요구에 맞춰 컴퓨터시스템을 개발,분석,설계,실행하는 직업이다. ●되는 방법 대학에서 전산학이나 그에 관련된 학문을 전공하고 관련업체에 들어가 시스템엔지니어로 재교육을 받는 방법이 있다. 사설 학원을 나와 컴퓨터 회사에서 장기간 경력을 쌓아시스템엔지니어가 되는 경우도 있다.정식 시스템엔지니어가 되거나 소프트웨어 시스템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3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현황 SI업체들은 매년 50% 이상씩 급성장하는 추세다.2000년 말 현재 3만여명의 시스템엔지니어가 활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보수는 경력이 인정된 전문시스템 엔지니어의 경우 연봉이 4,000만∼5,000만원 정도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보다는 고차원의 테크닉과 분석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IT업계에서의 인력 수요가 많고 보수도좋다.문의 노동부 중앙고용정보원 직업지도팀 (02)2194-021∼7. 오일만기자 oilman@
  • 선화랑 개관 24돌 기념

    한국 화단의 대표급 작가 200명의 작품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그림축제가 열리고 있다.서울 인사동 선화랑의 ‘200인 작가 작품전’.선화랑이 개관 24주년을 기념해마련한 이 행사는 ‘작지만 큰’ 전시다.비록 10호 이하의 소품이지만 작품성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박수근 김환기 김기창 김흥수 권옥연 남관 이종상 김서봉 송영방 구자승 도상봉(이상 회화) 민복진 전뢰진 백윤기 윤영자 강희덕(이상 조각) 등이 작품을 냈다.지난 97년 처음 시작해인기기획전으로 자리잡은 이 그림축제는 미술인구의 저변을 넓히는 데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는 평.비교적 싼 값에 유명작가의 작품을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전시는회화 5월10일까지,조각 5월27일까지.(02)734-0458.
  • 내일 CIH바이러스 비상…“백신 프로그램으로 HD검색”

    매년 이맘때면 전세계 PC 이용자들을 긴장시키는 CIH바이러스의 활동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CIH 바이러스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잠복하고 있다가 매년4월26일 출현,PC의 기본 입·출력시스템(BIOS)과 하드디스크 데이터를 파괴하는 사상 최악의 컴퓨터 바이러스.활동일이 옛 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일과 같아 ‘체르노빌 바이러스’로도 불린다. 피해를 막으려면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으로 하드디스크를 검색,예방하는게 가장 중요하다.중요한 데이터는 플로피디스크나 CD롬 등 별도의 저장장치에 옮겨두어야 한다.PC의날짜를 26일 하룻동안 그 이후의 날짜로 고쳐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IH 바이러스에 의한 시스템 파괴 등 증상이 나타나면 모든 응용 프로그램의 실행을 중단하고 전원을 꺼야 한다.하드디스크 자료가 파괴됐을 때는 데이터 복구업체에 복구 서비스를 신청하고 BIOS가 망가지면 PC 구입업체 등에 연락해조치받아야 한다. 바이러스 피해 상담 및 무료 백신프로그램 제공업체는 다음과 같다.△한국정보보호센터 해킹·바이러스상담지원센터(02)118 www.cyber118.or.kr △안철수연구소 (02)2186-3030 www.ahnlab.com △하우리 (02)828-0820 www.hauri.co.kr△시만텍코리아 (02)3420-8600 www.symantec.co.kr △파이널데이터 (02)544-0167 www.finaldata.com △명정보기술 (02)703-8500 www.myung.co.kr김태균기자 windsea@
  • 이승호 다승·탈삼진왕 ‘출발 좋다’

    ‘두마리 토끼몰이’-.지난해 신인왕 타이틀을 움켜쥔 고졸 2년차 이승호(20·SK)가 괴력을 과시하며 다승왕과 탈삼진왕 등 올 2관왕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올시즌 선발로 입지를 굳힌 이승호는 22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막강 삼성 타선을 상대로 6과 3분의 2이닝동안 3안타 4실점으로 버텼다.이로써 이승호는 올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1패 방어율 2.73을 마크했다.특히 이승호는 지난 12일 삼성과의 인천 연속경기 2차전에서 4-0 완봉승을 따내는 등 4경기에서 1완봉승 2완투승을 거둬 팀의 대들보임을 입증했다. 이승호는 시즌 3승째로 케리 테일러(현대)와 한용덕(한화)구자운(두산)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에 올라 있다.탈삼진 31개를 뽑아 팀동료 에르난데스를 4개차로 따돌리고 이 부문단독 1위를 달렸다.방어율도 7위에 올라 시즌 초반 최고의구위를 뽐내고 있다.당초 바닥권으로 평가된 SK가 선두그룹(10승6패)인 삼성 한화 두산을 불과 1게임차로 뒤쫓으며 4위를 달리는 것도 이승호의 호투와 궤를 같이 한다.막내팀 SK는 이승호가 등판하면 타선도 덩달아 힘을 낸다며 ‘이승호효과’로 4강 진출에 고무돼 있다. 이승호는 “컨디션이 좋고 타선의 도움도 커 다승왕과 탈삼진왕에 욕심이 난다”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이승호의 현재 페이스라면 올시즌 15승 이상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또150㎞에 육박하는 빠른 직구와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공격적인 피칭은 다승왕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지난해 선발과 마무리를 분주히 오가며 10승12패9세이브(방어율 4.51)로 신인왕에 오른 이승호가 올 두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내우외환 경제 구조조정이 藥

    내우외환이 겹친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놓은 해법(解法)은 신속한 구조조정이다.회사채 신속인수 대상 기업과 현대건설 등이 구조조정을 해야환율과 물가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는 것이다. 통화·재정지출의 추가확대는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추가적인 재정지출 확대를 경계하면서,의료보험 재정보전을 위한 추경 편성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거시지표의 명과 암=미국의 경제성장률은 당초 2.5∼3%에서 1.5∼2%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일본의 성장률도2%에서 1%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여기다 국내금융시장이 불안하고 대규모 부실기업 정리는 늦어지고 있다. 미국의 정보통신(IT)산업이 하반기에 회복세를 나타내면우리나라 성장률도 2·4분기 4.0%,3·4분기 4.1%에서 4·4분기에 5.6%로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경상수지 흑자기조,단기외채에 비해 충분한 외환보유고,신축적인 환율조정등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거시정책 해법=경기지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환율상승에 따른 물가압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통화정책은 당분간 현재의 금리수준을 중심으로 ‘미세조정’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KDI는 밝혔다.금융시장에서 통화당국의 물가안정 의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지 않도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재정수지를 균형 또는 흑자로 유지하는 재정정책을 펴면서 단기적인 경기침체에 대해서는 세수 및 사회보장급여의 신축적 변동(재정의 자동안정화 기능)을 통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김준일(金俊逸)거시경제팀장은 “경기상황 악화로 실업률이 다소 증가하지만 자연실업률(4% 내외)을 크게 상회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실업률 하락을 막기 위한 실업억제 대책보다는 경제의 구조적인 고용흡수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속한 구조조정=출자전환으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현대건설은 영업부문의 현금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중장기적인 살 길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현대건설의지난해 매출액은 6조3,849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243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 기업에게는 ‘선(先)지원,후(後)구조조정’의 방식이 아니라 인력감축 등의 구조조정 전제조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KDI는 지적했다.부실기업을 경제성원칙에 따라 신속히 처리하도록 해야 한다는 얘기다. 박정현기자 jhpark@
  • 인천제철·숭민 내일 우승 혈전

    인천제철과 숭민원더스가 여왕기 전국여자종별선수권대회선두 각축을 이어갔다. 인천과 숭민은 울산에서 열린 대한매일과 스포츠서울이 주최하는 대회 대학·일반부 풀리그 4차전에서 나란히 4연승을 기록,20일 맞대결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인천은 제주한라대를 4-0으로,숭민은 여주대를 3-1로 가볍게 물리쳤다.인천은 전반 11분 최윤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차성미 진숙희 박해정이 차례로 골을 추가,4골차 완승을 거뒀다. 중등부 4강전에서는 청운과 가정여중이 설봉과 경포여중을각각 4-1,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박준석기자
  • 강일 “가자 2연패”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강일여고가 4강에 진출했다. 강일은 16일 울산에서 대한매일 스포츠서울 주최로 열린 제9회 여왕기 전국여자종별 축구선수권대회 고등부에서 인천디자인고를 4-0으로 물리치고 3승째를 올리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강일은 전반 3분만에 터진 최해란의 골을 시작으로 윤소연박희영이 연이어 골을 터뜨려 전반을 3-0으로 앞서나가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중등부 8강전에서는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설봉중이 4강에올랐다. 설봉중은 오산여중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이기고 어렵게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청운중은 8년만의 정상탈환을 노린 창덕여중을 3-0으로 완파했고 경포여중은 안심여중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4-3으로 이겨 4강에 합류했다. 박준석기자 pjs@
  • 이승호 완봉승·심재학 만루포

    이승호(SK)가 데뷔 첫 완봉승을 일궈냈고 한화는 파죽의 5연승으로 공동 선두로 도약,돌풍을 이어갔다. 이승호는 12일 인천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과의 연속경기 2차전에서 최고 147㎞의 직구를 주무기로 9이닝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산발 8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4-0 완승을 일궈냈다.지난해 신인왕 이승호는 이로써 데뷔첫 완봉승과 함께 팀내 개인 첫 완봉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2승)가 됐다.SK는 3승4패로 공동 5위가 됐고 앞선 1차전에서 10-2로 이긴 삼성은 5승2패로 두산·한화와 공동 1위를이뤘다. 한화는 잠실에서 LG와의 연속경기를 독식,2패뒤 5연승의휘파람을 불었다.한화는 1차전에서 조규수의 호투와 11안타를 집중시켜 10-2로 이긴 뒤 2차전에서도 10-6으로 승리했다.고졸 2년차 조규수는 8이닝동안 8안타 4볼넷 2실점으로막아 시즌 2승째로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고 2차전 선발 송진우는 5와 3분의 2이닝동안 6안타 3실점(2자책)으로 버텨첫 승을 건졌다.송진우는 통산 135승으로 이강철(삼성)을제치고 현역 최다승을 달렸다. 수원연속경기에서는 올시즌 유니폼을 맞바꿔 입은 심재학(두산)과 심정수(현대)가 나란히 홈런포로 친정팀에 일격을가하며 두산과 현대가 1승씩을 나눠 가졌다.1차전에서 심재학은 1회 만루포를 터뜨려 14-6의 대승을 견인했고 2차전에서 심정수는 2회 3점포로 10-1 승리를 이끌었다. 해태는 광주에서 고졸 루키 김주철의 역투로 롯데의 막판맹추격을 7-6,1점차로 따돌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기업 사외이사 비율 높아졌다

    사외이사 선임 의무가 강화된 이후 12월 결산법인의 올해사외이사 선임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515개사의 평균사외이사 선임비율은 35.3%로 지난해의 33.3%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전체 등기이사수가 3,686명에서 3,458명으로 줄어들면서 사외이사도 지난해 1,269명에서 올해에는 1,222명으로 줄었다.1사당 평균 사외이사는 2.37명이었다. 사외이사 선임비율 분포상으로는 최저 수준인 25%인 회사가 4.4%포인트 줄어든 반면 41%∼50%는 6.0%포인트 늘었다. 이는 자산총계 2조원 이상인 대기업은 사외이사 선임비율50% 이상이 의무화되며 대기업들이 사외이사 비율을 늘렸기 때문이다. 외국인 사외이사 수는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68명이었다.외국인 사외이사가 늘어난 것은 외자유치 등을 통해 상장기업들의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직업별로는 경영인 출신이 32.5%로 가장 많았다.그 다음은 교수 20%,금융인 15.9%,변호사 9.3%,회계사 7.9% 등의순이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경영인 출신비율이 3.1%포인트 늘어전문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 전체의 7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나이별로는 50∼60대가 73.4%로 대부분이었으나 80대와 30대도 각각 0.55%와 4.0%나 됐다. 사외이사의 복수 선임이 제한되면서 2개 이상 회사에 동시 선임된 경우는 지난해보다 1.35%포인트 줄어든 5.79%에그쳤다. 오승호기자
  • 전북 추운기·박경환 ‘무명돌풍’

    새내기 추운기와 중고 신인 박경환(이상 전북 현대)이 데 뷔전에서 3점을 합작하며 무명돌풍에 가세했다. 11일 열린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조별리그 부천과의 B조 홈경기에서 프로무대에 첫선을 보인 추운기는 조란과 변재 섭의 골을 잇따라 도와 전북의 3-2 승리를 일구는데 일등 공신이 됐다.전북은 추운기의 뜻하지 않은 활약과 국내 데 뷔전을 치른 중고 신인 박경환의 연장전 골든골로 3연패 뒤 첫승을 거뒀다.추운기는 한양대를 거쳐 이번시즌 전북 에 2순위로 지명됐고 박경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드래프트에 응시,전북에 입단했다. 전북은 이로써 2승3패(승점3)로 4위를 지켰고 부천은 5전 전패의 나락에 빠졌다. 추운기와 박경환의 눈부신 활약은 김도훈 박성배 양현정 등 주전들의 활약이 부진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그 빛이 한층 강렬했다. 미드필더로 나선 추운기는 전반 16분과 28 분 왼쪽 코너킥만으로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수비수인 박경환은 2-2 무승부 뒤 맞은 연장 후반 2분 골든골을 터 뜨려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부천은 부상에 시달린 곽 경근 전경준 이상윤 등 주전들의 잇따른 복귀에 힘입어 첫 승을 기대했으나 안승인 윤중희가 한골씩을 넣으며 분전한 데 만족해야 했다. 같은 조의 울산경기에서는 대전 시티즌이 공오균 김은중 아킨슨 김동선의 릴레이 골로 울산 현대를 4-0으로 대파하 고 4승1패(승점10)를 기록,조선두로 뛰어올랐다.불안한 선 두를 지키던 울산(3승2패·승점9)은 3위로 처졌다. A조 성남 경기에서는 샤샤가 3경기 연속골을 올리고 박강 조가 골든골을 성공시킨 성남 일화가 전남 드래곤즈를 연 장전 끝에 3-2로 이겼다.성남 2승2패(승점5),전남 2승3패 (승점6).같은 조의 안양 LG는 포항 스틸러스를 1-0으로 꺾 었다.안양은 3승1패(승점8)로 선두가 됐고 3승1패의 포항 은 2위(득실차)로 밀려났다. 박해옥기자 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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