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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용유도 7개지구로 개발

    인천시는 5일 신공항이 건설되는 영종·용유도 지역 전체면적 2,100만평 가운데 582만평을 2006년까지 7개 지구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다. 개발 대상지는 배후지원단지(85만평) 구획정리사업 2개 지구(24만평) 영종1지구(25만평) 영종2지구(93만평) 영종3지구(135만평) 영종4지구(220만평) 등이다. 지난해 5월부터 조성공사에 들어간 배후지원단지는 2000년까지 입주를 끝내고 영종2지구는 나머지 지구중 공항관련 시설단지로 우선 개발된다. 또 영종3지구(백운산 남측)는 산업·주거단지,영종4지구(구읍 선착장 부근)는 국제업무·상업지역으로 각각 개발하고 영종1지구(운북동)는 공공시설을유치,시가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9월 착공될 운남·운서 주거지역 2개 지구는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영종 1지구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영개발은 인천시가,토지구획정리사업은 관할 중구청이 각각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재정여건에 따라 공공개발기관에 위탁시행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시는 이밖에 나머지 1,518만평(녹지지역·도로·유원지 등은 제외)에 대해서는 다음달 주민공람을 거친 뒤 오는 9월 도시계획을 확정짓기로 했다.
  • 주가 630선 돌파

    주가가 18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며 석달만에 지수 630선을 돌파했다. 1일 주식시장은 은행 예금금리의 인하와 정부가 금리 추가인하의지를 표명하고 반도체 빅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퍼져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91포인트 오른 636.89를 기록했다.630선 회복은 지난 1월13일 이후11주만이다. 주식형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에 자금이 몰리면서 유동성이 풍부해져 기관들의 사자주문이 쏟아진 반면 외국인들은 팔자로 맞섰다.또 반도체 빅딜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현대와 LG그룹주들이 일제히 초강세속에대량 거래됐다.현대건설이 925만주가 거래돼 단일종목 거래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거래량 상위 5개사가 모두 현대그룹주였다.SK텔레콤은 87만원으로마감,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식 값이 오른 종목은 465개,내린 종목은 330개였다.하한가는 한 종목도없었다.거래량은 2억518만주,거래대금은 2조2,615억원이었다. 金均美
  • 대형 주택건설업체 작년 80%가 실적‘0’

    전국 111개 대형 주택건설업체 가운데 전체 80%인 88개 업체가 지난해 주택건설 실적이 하나도 없었다. 한국주택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98년 주택건설실적에 따르면 111개 대형 주택업체 중 23개 업체가 전국에 공급한 아파트는 4만3,998가구로전년도(12만5,518가구)의 35% 수준에 머물렀다. 업체별로는 임대주택 전문업체인 (주)부영이 전년도의 1만56가구보다 41%가 늘어난 1만4,219로 최다 공급물량을 기록했고 현대산업개발이 1만427가구로 2위였다.최근 3년간 실적은 현대산업개발이 4만1,255가구로 1위,부영 2만9,116가구,대우 2만5,450가구,현대건설 2만4,138가구의 순이었다. 지난해 주택공급실적이 전혀 없었던 업체가 전년(29개사)보다 크게 늘어난것은 많은 주택건설업체들이 부도나 화의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 국민연금 소득신고율 한달반만에 50%넘어

    국민연금 도시지역 확대실시에 따른 가입대상자들의 소득신고율이 신고를받은 지 43일 만에 50%를 넘어섰다.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시작된 국민연금 도시자영자 확대사업 실적을 중간 집계한 결과 19일 현재 전체 가입대상자 1,013만9,972명의 51.2%인 518만9,051명이 소득신고서를 접수했다.그러나 신고자 가운데 납부예외자와 적용제외자 이외에 실제 연금보험료를 내는 순수 소득신고자는 197만5,332명(43%)에 그쳤다.
  • 투신사 수익률 ‘거품’ 빠지고 -여유자금은 은행에 몰려…

    시중 자금흐름이 제자리를 찾았다.지난달부터 투신사의 수신고 증가세가 급감하고 있으며,여유자금은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은행 저축성예금 급증 지난 1월에는 증가액이 2조9,626억원에 그쳤으나 지난달에는 9조8,554억원으로 커져 투신사를 앞질렀다.이달들어서도 지난 9일까지 3조965억원이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9,795억원)을 훨씬 웃돈 반면 투신사는 6,462억원이 되레 줄었다. ▒투신사의 수익률 ‘거품’ 꺼져 지난 1월까지 여유자금이 투신사로 몰렸던 것은 일부 투신사들이 시중금리보다 수익률을 높게 제시했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금융감독 당국은 투신사가 실적배당이라는 투신상품의 속성을 무시하고 수익률을 높게 제시하며 고객을 현혹시키지 못하도록 행정지도를 폈다. 그 결과 회사채·국고채 등의 시장금리가 연 7∼8%대에서 안정되며 투신사의 수익률 거품이 꺼지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시장부 張世根 자금시장담당 과장은 “투신사에 몰렸던 자금이 은행권으로 돌아옴에 따라 현재 연 11∼12%대인 은행 대출금리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말했다. ▒어음부도율도 최저 수준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전달보다 0.02%포인트 낮은 0.10%로 96년 6월(0.10%) 이후 가장 낮았다. 2월의 전국 부도업체수는 91년 9월(518개) 이후 가장 적은 556개였다.이는사상 최고였던 지난해 2월의 6분의1 수준이다. 吳承鎬
  • 작년결산 상장사들…사상최대 12조 적자

    12월 결산 상장사들이 지난해 은행권의 구조조정과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부진 등으로 12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적자를 냈다. 18개 은행과 한국종합기술금융 등 19개 금융사의 적자가 11조8,196억원으로 전체 97.3%를 차지했고 제조업체도 적자가 전년보다 2,733억원,510.8% 늘어났다.제조업의 경우 대형사는 당기순이익이 3배이상 는 반면 중소형사들은적자가 4배 이상 증가,양극화현상이 두드러졌다. 15일 증권거래소가 12월 결산 459개사(관리종목 21개사 포함)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매출은 475조7,654억원으로 전년보다 14.7% 늘었지만 당기순순실은 12조1,464억원으로 전년보다 285.4% 늘었다.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적자 폭이 커진 것은 금융권의 구조조정과 부실여신을 대손충당금으로 모두 반영,금융권의 적자가 전년보다 281.5% 늘고 경기침체로 제조업체들의 손실이 커졌기 때문이다.그러나 쌍용자동차를 대우에 넘기면서 9,501억원의 특별손실을 본 쌍용양회를 제외하면 전체 제조업은 지난해 8,865억원의 흑자를 내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 10대 그룹중에서는 삼성 SK 롯데만 흑자를 냈고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한한진 금호는 흑자로 전환했다.현대와 대우는 적자 폭이 확대됐고 쌍용,한화는 적자로 돌아섰다.10대 그룹의 지난해 총매출은 304조5,403억원으로 전년보다 13.3%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9,724억원으로 54.9% 증가했다. 한번도 매출액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던 삼성물산이 지난해 금모으기 운동에서 모아진 금의 수출을 대행한 대우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수출과 내수부진으로 매출액(8조6,980억원)이 전년보다 25.4% 줄면서 331억원의 적자를 냈다. 반도체 빅딜 관련기업인 LG반도체는 97년2,897억원 적자에서 작년에는 반도체 경기호전으로 2,518억원의 흑자를 낸 반면 현대전자는 적자규모가 1,835억원에서 1,451억원으로 384억원 감소하는 데 그쳐 명암이 엇갈렸다. 은행들 중에는 제일은행이 2조6,149억의 적자를 냈고 ▲서울 2조2,424억원▲조흥 1조9,708억원 ▲한빛 1조6,438억원으로 이들 4개 은행의 적자가 전체 금융업의 71.6%나 차지했다.흑자로 전환한 기업은 대한항공 LG반도체 등 55개였고 적자로 전환한 회사는 쌍용양회 현대자동차써비스 등 56개사였다.
  • 감사원 축협감사 결과

    축산업협동조합도 농업협동조합과 마찬가지로 총체적인 부실 경영을 해온사실이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이 기업 회계기준을 적용,축협 단위조합의 경영상태를 추산한 결과지난 97년말 현재 193개 조합 가운데 94.8%인 183개 조합이 자본 잠식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중 158개 조합은 전액자본잠식 상태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협은 분식결산을 통해 44개 조합이 전액자본잠식 상태이며 19개 조합이 일부 자본잠식 상태라고 주장해왔다.또 95·96·97년 20억원,91억원,61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도 47억원,55억원,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부실의 원인은 전문성이 결여된 방만한 신용사업 때문이라고 감사원은 설명했다.축협은 지난 96년부터 지난해까지 중소 무역업체 한 곳에만 687억원을쏟아부었다.결국 이 업체가 부도나면서 여신액은 고스란히 부실채권이 됐다. 또 단양축협 등 106개 조합은 축산경영자금 대출 대상이 아닌 조합장 및 상근 임직원 232명에게 14억7,400만원을 연리 5%로 대출하는 ‘제 밥그릇 챙기기’행태를 보였다. 축협은 또 지난해 세계무역기구(WTO)협정에 따라 수입한 쇠고기도 팔리지않아 4만6,300t을 99년도로 이월,무역마찰이 우려되는 가운데 7,823t의 쇠고기를 수입하는 ‘반(反)국가적’ 경영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수입한 쇠고기도 판매가 되지 않아 지난해말 현재 3,518t이 재고로 남아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이와함께 축협중앙회는 단위조합이 맡고 있는 돼지고기·닭고기 가공 등에1,206억원이나 투입하는 등 과도한 내부 경쟁을 벌이기까지 했다. 또 축협중앙회 마포지점장은 97년 10월 타인명의로 대출해준 4개 업체와 개인으로부터 9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직위해제된 뒤 검찰에 고발됐다. 감사원은 농림부가 축협 공제사업 운영에 필요한 세부 시행절차 등을 마련하지 않고 축협중앙회장에게 포괄적으로 위임해 문제점이 누적되고 있다고분석하고 관련 제도와 절차를 정비하도록 농림부에 통보했다. 한편,감사원은 임협 감사결과 산림청 공무원 3명이 강원도 청태산 자연휴양림 보완공사를 시행하면서 공사비 3,000여만원을횡령한 사실이 적발되는 등 공사발주와 준공검사,임업진흥자금 관리 등과 관련된 비리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李度運 dawn@
  • 직장내 성희롱 상담창구 개설

    성차별,성희롱 등 직장에서의 여성의 차별피해를 즉각 호소할 수 있는 상담창구가 9일 전국 19곳에 동시에 설치됐다. 민주노총,한국노총,한국여성노동자회 협의회,한국여성민우회는 전국 사무실 19곳에 ‘성차별적 고용조정·간접차별·직장 내 성희롱 상담창구’를 개설,가동에 들어갔다.각 상담창구에서는 성차별로 인한 피해사례에 대해 전화나 방문 상담을 받으며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피케팅,시위,고소,고발 등 법적행정적 대응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국여성민우회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는 성차별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담창구를 개설했다”면서 “이 창구가 성차별적 고용관행에 방패막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상담창구 연락처.▒민주노총 (02) 765-1364,건설노련(02)843-1432 보건의료노조(02)777-1750사무노련(02)362-0666▒한국노총 (02)761-9011 공공서비스노련(02)769-1355 금속노련(02)864-0518 금융노련(02)3789-2339 화학노련(02)761-8251▒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02)866-8494,서울여성노동자회 (02) 853-8354,인천여성노동자회 (032) 862-1007,광주여성노동자회 (062) 525-2896 마창여성노동자회 (0551) 95-5355 전북여성노동자회 (0653) 851-2453 부산여성회 (051) 503-1210 안산여성노동자회 (0345) 494-4362 부천여성노동자회 (032) 668-1016▒한국여성민우회 고용평등추진본부 (02)736-7883
  • 변리사 정원 동결

    규제개혁과정에서 이익단체의 로비와 법조계의 전관예우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특허청의 변리사 선발인원 동결이 기득권을 지키려는 이익단체의 요청에 따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특허청은 20일 경제난을 감안해 올해 변리사 선발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80명으로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특허청 관계자는 “출원건수가 IMF이전에 비해 20% 줄어들었기 때문에 선발인원을 동결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변리사협회의 관계자는 “협회는 지난 15일 변리사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특허청에 제출하면서 변리사 선발인원을 동결시켜 줄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특허청 관계자는 이에대해 “변리사협회로부터 어떤 요청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변리사는 시험선발외에 특허청에서 5급이상으로 5년이상 근무하면 자격증이 주어진다.97년에는 시험선발 60명,자격증 자동부여 17명이었으며 지난해에는 시험 80명,자동부여 23명이었다. 올해 변리사 시험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월22일부터 27일까지 대전(특허청)과 서울(변리사회관)에서 이뤄진다. 1차 시험(객관식)은 4월25일,2차 시험(주관식)은 8월4일부터 3일간 시행된다.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18일.문의 (042)481-5180대전l李健永 朴政賢 seouling@
  • 이스라엘왕 다윗 한국나들이/‘다윗·성서전’29일부터 예술의 전당

    ◎아시아지역선 첫 전시회/BC3000년대∼AD1세기/역사·성경유물 400점 선봬 고대 이스라엘 유물전시회가 29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다윗의 도시와 성서의 세계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기원전 3000년대부터 서기 1세기까지의 성서와 관련된 고대 이스라엘 및 중동 역사유물 400여점이 소개된다. 올해로 똑같이 건국 50주년을 맞이한 한국과 이스라엘의 우호증진을 꾀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다윗의 도시’와 ‘성서의 세계’등 두가지로 나뉘어 열린다. 먼저 ‘다윗의 도시’는 예루살렘 히브리대 고고학대학과 이스라엘 문화재관리국이 공동 주관하는 세계 순회전시회로 몇년전부터 미국 캐나다 등 북미주와 체코 폴란드 등 유럽,남아공 등에서 순회전시를 가진 바 있다. 이 전시에선 ‘만민의 문’으로 일컬어지는 예루살렘의 옛 도시인 다윗 도성에서 발굴된 유물과 함께 인근 지역에서 발굴된 고대 근동세계의 유물등 기원전 3000여년부터 예루살렘이 로마군에 의해 파괴된 서기 70년까지의 문화유산을 시대별로 선보인다. ‘성서의 세계’에선 고대 근동의 여러 민족들의 문명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유물 18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1947년 사해(死海) 인근에서 발견돼 지금껏 세계최고의 필사본으로 인정받고 있는 두루마리 성경의 적외선 사진판도 선보인다. 이스라엘 유물전시회는 서울전시를 마친 뒤 내년 4월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광주 시립미술관에서도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02)580­1518.
  • 주가 이틀연속 내리막 520線

    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520선으로 밀려났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17.08포인트 떨어진 528.89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국의 이라크 공습 소식이 전해진 오전 한 때 518.57을 기록,52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라크 공습이 국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과 신용평가기관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544.04까지 오르기도 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4,300만주와 1조9,000억원으로 여전히 활발한 편이었다. 고객예탁금은 500억원 증가에 그쳐 개인투자자들의 증권시장 진입속도가 다소 늦춰졌다. 음료 전기기계 1차금속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그동안 주가상승을 끌어왔던 건설주와 증권주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 가까이온 연말/새차구입 지금이 ‘찬스’

    ◎각사 파격조건제시 경쟁/최장 30개월 무이자 할부/기아 최고 24%까지 할인/삼성은 보험가입 혜택도 올 연말에는 가장 좋은 가격조건에 자동차를 살 수 있다.자동차 회사들이 결산을 앞두고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경쟁적으로 파격적인 판매조건을 제시하기 때문이다.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연식이 다음 해로 넘어가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입을 기피하기 때문에 보다 좋은 조건을 내걸 수 밖에 없다. 일시불,정상 할부,무이자 할부 등 3가지 가운데 IMF시대에 가장 부담 없는 구입방법은 무이자 할부방식이다.회사별·모델별로 최장 30개월까지 이자없이 대금을 나눠 낼 수 있다. 현대의 경우,대부분 12∼18개월짜리 무이자 할부를 실시하고 있다.아토스가 18개월로 가장 길다.반면 새로 나온 그랜저XG는 5개월,다이너스티 10개월등 대형 차종은 상대적으로 기간이 짧다. 대우도 평균 12∼15개월 수준.무이자 할부의 경우,추가 할인을 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무이자 할부혜택이 가장 많은 곳은 기아자동차.선수금의 비율에 따라 최장 30개월까지 할부기간을 늘릴수 있다.특히 크레도스의 경우,6∼30개월까지 할부기간이 다양하며 기간에 따라 최고 24% 할인받을 수 있다. 차종이 SM5 한가지인 삼성은 구입조건이 다양하지 않다.SM518은 현금 구입시 CD플레이어나 현금 가운데 선택하고,SM520 이상은 15만원어치의 자동차용품 상품권이나 보험에 가입해 준다.
  • 공직비리 독자고발 받습니다/本社에 행정민원창구 설치

    서울신문은 깨끗한 공직사회와 선진행정 구현을 위해 ‘행정민원창구’를 설치,공직비리와 부당한 행정처분 등에 대한 독자의 고발 및 민원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행정민원센터 안내 △전화=(02)721­5182∼4(행정뉴스팀) △Fax=(02)721­5271 △E 메일 주소=yeekd@seoul.co.kr 또는 jhpark@seoul.co.kr
  • 의류대여점 액세서리까지 빌려줘

    ◎1년에 1∼2번 입을 옷 구입 부담 덜어준다 “입을 옷은 마땅찮고 사려니 부담되고…” 집안 대소사나 모임이 있을 때 여성들이라면 한두번씩 고민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모임에 참석하지 않을 수도 없고 요즈음 처럼 어려운 때 1회용 행사를 위해 옷을 구입하는 것은 더 더욱 힘든 일.이럴 때 ‘의류대여점’을 이용하면 고민을 덜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클로드뱅크는 의류는 물론 핸드백 액세서리까지 빌려주는 토털대여점.회원제로 운영한다.연회비가 5만원이며 한번 이용료는 2만원.대여기간은 3박4일이다. 맞춤 전문점으로 연예인들 옷을 주로 만들어온 크로마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남성복도 대여한다.연회비 20만원을 내면 1년동안 모두 24벌을 빌릴 수 있다.본인만 대여 가능하며 기간은 3박4일. 한복대여점들은 각종 행사 때 입을 수 있는 예복과 약혼복 관례복 녹의홍상 돌복 등을 갖춰놓고 있다. 대여료는 1일 기준 여자한복은 5만∼10만원,남자한복은 10만원선,아기옷은 5만원 안팎이다. □의류대여점 ▷양장◁ 업체명 전 화 특징 크로마 (02)313­6207 회원제,남성복도 대여 클로드 뱅크 (053)431­0365 핸드백·액세서리 무료대여 ▷한복◁ 업체명 전 화 특 징 동방아트 (02)518­5521 맞춤·대여 조선명주 (02)652­3000 수도권지역 방문대여 질경이우리옷 (02)774­5644 지갑·고무신 등 무료대여 황금비늘 (02)717­3131 대여전문점
  • 주식 하루 거래량/이틀째 사상 최고

    6일 주식 거래량이 2억3,351만주로 하루 최대거래량 기록(5일 2억412만주)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종합주가지수는 1.9포인트 떨어진 416.30이었다. 이날 증시는 8일째 연속상승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한때 종합주가지수가 436.12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이 끝날 무렵 대규모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00개 등 518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해 283개였다. 대형주와 소형주가 내림세를 기록한 반면 중형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 박세리 내년 첫 LPGA 우승땐/삼성自,승용차 100대 경품

    삼성자동차는 4일 박세리 선수가 내년에 첫 참가하는 미국 LPGA투어의 공식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SM518 100대를 경품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오는 5일부터 12월말까지 ‘SM5 고객 감사대축제’를 개최,퀴즈에 응모한 고객 중에서 추첨한다.자동차업계 직접 종사자 및 그 배우자를 제외한 만 2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면 응모할 수 있고 경품추첨은 99년 박세리 선수가 첫 출전하는 미국 LPGA투어 공식대회 종료일 다음날이다.
  • 공직비리 독자고발 받습니다/本社에 행정민원창구 설치…공직정화운동

    서울신문은 깨끗한 공직사회와 선진행정 구현을 위해 ‘행정민원창구’를 설치,독자 여러분들의 고발및 민원을 접수합니다. 서울신문은 독자로부터 제기되는 공직비리,부당한 행정처분과 관행 등을 확인해 행정뉴스면에 심층보도하며 공직사회와 행정을 바로 세우는 데 필요한 개선책들을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앞서 서울신문은 지난 17일자부터 세 차례에 걸쳐 공무원 비리 실태와 원인,구조적인 문제점,척결방안 등을 특집 시리즈로 심층 분석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의 부정부패는 국가 기관의 사정(司正)이나 언론의 단발성 기사만으로는 뿌리 뽑을 수 없습니다. 제도의 개선과 함께 국민과 사회전체의 노력으로만 고쳐갈 수 있는 것이며 행정민원창구를 개설하는 것도 제2건국운동의 일환으로 공직정화와 행정선진화를 범국민적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서울신문 행정민원센터 안내 □전화 (02)721­5182∼4(행정뉴스팀) □Fax (02)721­5271 □E­메일 주소 yeekd@seoul.co.kr 또는 jhpark@seoul.co.kr
  • 카드사범 364명 구속/한달간 일제 단속

    경찰청은 지난 9월 한달 동안 신용카드 관련사범에 대한 특별단속 결과 1,021건 1,681명을 적발,이 가운데 金경환씨(48) 등 364명을 여신전문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1,3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신용카드 위반사범의 수법은 생활정보지에 카드할인 대출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고객을 상대로 카드를 담보로 불법 대출해 준 행위가 518건으로 가장 많았다.
  • 기아自 빚 원금의 30% 탕감/채권은행단

    ◎2조6,000억∼2조7,000억 규모 예상/“2차 입찰로 기아자동차 마무리 희망”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의 채권금융기관들은 이달에 실시될 2차 입찰에서 부채 원금의 30%에 가까운 2조6,000억∼2조7,000억원을 추가 탕감해 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차 입찰때 삼성의 요구액(2조7,000억)과 비슷한 수준이다. 산업은행 李瑾榮 총재는 8∼9일 은행권 및 제2금융권과 잇따라 모임을 갖고 부채의 추가 탕감문제를 논의했다. 산은은 10일 부채 추가탕감 규모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산은 고위 관계자는 “어떻게 해서든 2차 입찰로 기아자동차 처리를 마무리해야 한다”며 “채권단의 수지악화를 초래하는 부작용이 있긴 하나 원금을 2조원대 후반까지 획기적으로 탕감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급보증 등을 제외한 원금 규모는 기아자동차 6조4,518억원,아시아자동차 2조4,771억원 등 8조9,289억원이다. 1차 입찰때 원금의 탕감없이 상환기간 연장과 이자율 인하 방식으로 6조5,000억원을 탕감해 주기로 했던 방침은 2차 입찰에서도 그대로 적용키로 했다. 따라서 총 부채 탕감 효과는 8조원이 넘게 된다.
  • 하반기에도 수출 호전기미 ‘감감’/전경련 400대 기업 조사

    ◎주요 시장 붕괴로 극심한 침체 예상/연초 목표보다 5.1%나 낮춰 잡아/수출용 원자재 수입감소도 악영향 주요 수출시장의 붕괴로 국내 기업들의 수출이 하반기에도 극심한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같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400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23일 발표한 ‘수출현황과 전망’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75.7%가 하반기에 수출이 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수출이 호조를 보일 거라고 대답한 업체는 22.2%에 그쳤다. 이들 기업은 지난 2·4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수출불안 요인때문에 올 수출목표치를 연초 계획(967억달러)보다 5.1% 적은 918억달러로 조정했다. 400대 수출기업은 1·4분기에 목표의 100.9%(192억달러)를 수출했으나 2·4분기에는 목표 88.6%(208억달러)밖에 수출하지 못했다.하반기에도 수출은 당초 목표의 95.8%(518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보여 올 전체로는 목표대비 94.9%에 머물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경공업의 경우 올 목표달성률이 목표대비 92.6%에 그칠 전망이다. 하반기 수출부진을 예상한 기업 가운데 33.4%가 주력 수출시장의 수입수요 위축을 주 원인으로 꼽았고 다음이 수출단가 하락(28%),환율불안(15.7%)이었다.수출자체의 감소뿐아니라 수출용 원자재의 수입감소도 앞으로 전체 수출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올해 수출용 원자재 수입은 지난해보다 9% 감소한 232억달러에 그칠 전망이다.상반기에는 주로 환율상승 요인때문에 원자재 수입이 줄었으나 하반기에는 조사대상업체의 36.9%가 수출물량 자체의 감소가 원자재 수입하락을 가져올 것이라고 응답해 수출이 구조적인 침체에 빠질 것임을 예고해주고 있다. 한편 이들 기업은 상반기중 내수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수출에 주력,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지난해 44.9%에서 올해 59.3%로 급등,수출비중이 내수를 능가했다.이 중 경공업은 상반기 수출비중이 47.6%로 지난해(18.5%)보다 무려 2.6배 늘었으며 하반기에는 무려 60%에 이를 전망이라고 전경련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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