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tvN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131
  • ‘위대한 쇼’ 송승헌, “실험적인 작업, 보람 느껴” 종영 소감

    ‘위대한 쇼’ 송승헌, “실험적인 작업, 보람 느껴” 종영 소감

    ‘위대한 쇼’ 송승헌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6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위대한’ 역으로 분한 송승헌의 종영 소감과 함께 마지막 회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송승헌은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송승헌입니다. ’위대한 쇼‘가 마지막 방송을 마쳤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위대한‘으로서 울고 웃었던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라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긴 여정 동안 함께했던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함께 즐거운 현장을 만들었던 동료 선후배 배우님들에게 정말 고생했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송승헌은 “매회 민감할 수 있는 사회적 이슈들을 우리 드라마에서 다루었다는 점에서 배우로서도 실험적이고 의미 있는 작업이었기에 그 어떤 작품보다 보람을 느낍니다. 그만큼 함께해준 ‘위대한 쇼’의 모든 배우, 스태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밝히기도. 마지막으로 송승헌은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대한 쇼‘가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로 남길 바라며,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송승헌은 ‘위대한 쇼’에서 주인공 ‘위대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또 한 번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그는 유쾌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위대한이 4남매 아빠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감동을 전달한 것. 이에 앞으로 송승헌이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김상경 충고 후 눈물→사직서 포착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김상경 충고 후 눈물→사직서 포착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극본 박정화,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로고스 필름)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16일, 청일전자를 떠나기로 결심한 이선심(이혜리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은 직원들의 정리해고를 막기 위해 자진 퇴사를 결심했다. 하지만 그가 떠난 청일전자는 매일이 위기의 연속이었고, 결국 이선심과 직원들은 유부장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상황을 모면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는 유부장의 날카로운 말들에 상처받은 이선심이 서러움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깊은 고민에 빠진 이선심의 얼굴이 눈길을 끈다. 유부장과 만남 후 회사 앞에서 폭풍 눈물을 흘리던 이선심. 비록 아직은 서툴고 부족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진심 어린 리더십으로 청일전자와 직원들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했던 그녀가 사직서를 쓰고 있는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더는 자신의 힘으로는 위기를 막을 수도, 버틸 수도 없다고 판단한 것. 이어진 사진에서는 이선심이 마지막까지 사직서를 들고 고민하는 모습과 함께, 의외로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녀의 속마음을 궁금케 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이선심이 퇴사를 결심한 가운데, TM전자 황지상(정희태 분) 차장의 지시로 직원들 사이의 내부 균열을 꾸미는 하은우(현봉식 분) 과장으로 인해 청일전자가 또다시 혼란에 빠진다. 설상가상 압류 딱지까지 붙은 공장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벌어지며 아수라장이 된다. 과연 이선심은 또다시 폭풍 위기를 맞은 청일전자를 뒤로하고 떠날 수 있을까.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벼랑 끝에 몰린 회사와 유부장의 뼈 때리는 충고에 자신감도 잃고 열정조차 식어버린 이선심이 깊은 고민에 빠진다. 과연 회사와 직원들을 남겨두고 이대로 떠날 것인지, 이선심의 선택과 청일전자의 운명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청일전자 미쓰리’ 7회는 오늘(16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날 녹여주오’ 지창욱X윤세아 애틋 로멘스 ‘관심 집중’

    ‘날 녹여주오’ 지창욱X윤세아 애틋 로멘스 ‘관심 집중’

    ‘날 녹여주오’ 지창욱과 윤세아의 애절한 로맨스가 ‘찬란 커플’과는 또 다른 ‘찬영 커플’ 지지자를 생성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20년 만에 냉동 상태에서 깨어난 마동찬(지창욱)과 그의 첫사랑 나하영(윤세아)은 20년 동안 멈췄던 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듯했지만, 서로의 마음이 엇갈려버렸다. 하영이 1999년 김홍석(정해균)의 설득으로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대해 함구하고 그를 찾는 것을 포기한 사실이 밝혀진 것.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동찬은 자신이 가장 죄책감을 가졌던 하영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아련하고도 극적인 재회로 많은 이들의 멜로 감성을 자극했던 이들이었기에, 엇갈린 관계는 더욱 찡하게 다가왔다. 게다가 동찬에게 함께 냉동됐다 깨어난 고미란(원진아)의 존재는 또 다른 변수였다. 미란이 예능국 인턴으로 채용되면서 동찬은 자연스레 그녀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또한, 냉동실험의 부작용인 저체온 문제로 인해 그의 신경은 온통 미란의 몸 상태에 집중돼있었다. 하영 또한 미란의 존재를 의식하기 시작한 바. 자신과 이야기할 때와는 전혀 다른 온도로 미란과 투닥거리는 동찬 때문에 마음이 복잡해졌다. 그럼에도 하영은 보도국에서 동찬 외에 또 다른 냉동인간이 존재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보도하려 하자, 단칼에 “세상의 특종 중엔 보도하면 안 되는 특종이란 게 있어”라며 이를 막았다. 동찬이 자신은 방송에 나와 냉동인간임을 고백해 모든 신상정보가 노출되어 어려움을 겪더라도, 또 다른 냉동인간인 미란 만은 철저하게 보호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영은 결심한 듯 동찬의 앞에 20년 전 그가 선물했던 반지를 끼고 나타났다. “그때부터 다시 시작해 보는 거야. 우리 사랑이 덜 끝났잖아”라며 자신을 등진 동찬을 붙잡은 하영. 마음 아픈 직진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가장 사랑하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그녀를 똑바로 볼 수 없는 동찬과 20년 동안 사랑하는 사람 없이 홀로 죄책감을 견뎌왔지만, 그런 그에게 외면당한 하영. 이들의 마음 아프고 애절한 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또한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벌어진 이들의 심리 간극은 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응원할 수밖에 없는 ‘찬영 커플’의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날 녹여주오’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태희, “‘안녕, 엄마’ 제안받은 건 사실” 용팔이 이후 5년만 [공식]

    김태희, “‘안녕, 엄마’ 제안받은 건 사실” 용팔이 이후 5년만 [공식]

    김태희 드라마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한 매체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태희가 2020년 1월 방송 예정인 tvN 금토 드라마 ‘안녕 엄마’(가제) 타이틀롤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태희 측 관계자는 “‘안녕, 엄마’를 제안받은 건 맞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태희가 ‘안녕, 엄마’를 선택한다면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작품으로 복귀하게 된다. 2017년 가수 비와 결혼한 이후에는 두 아이를 출산하며 가정에 집중해왔다. 한편 ‘안녕 엄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엄마 고스트의 49일간 리얼 환생 프로젝트로 발랄한 엄마 귀신과 사별이란 큰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둘 사이에 있는 아이가 그리는 이별 이야기. ‘고백부부’ 권혜주 작가가 집필하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연예계의 또 다른 길” 설리를 보내며 [이보희 기자의 TMI]

    “연예계의 또 다른 길” 설리를 보내며 [이보희 기자의 TMI]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사망하며 악플러에 일침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설리는 생전 수많은 악플에 시달려 왔으며, 이로 인한 대인기피증, 공황장애를 호소한 바 있기 때문. 그는 최근 JTBC2 ‘악플의 밤’의 MC로까지 나서며 악플 극복에 나섰지만,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설리가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지난 13일 오후 설리와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닿지 않아 그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에서 함께 MC를 맡고 있는 신동엽이 “우리나라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라고 말했을 정도로,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사고의 소유자. 노브래지어를 고수하는 등의 행보로 이슈와 논란의 중심이 돼왔다. 자신을 둘러싼 선입견을 깨고 싶은 듯 설리는 ‘악플의 밤’에서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노브래지어 논란에 대해선 “브래지어는 액세서리일 뿐”이라고 당당하게 소신을 밝혔으며, “내 자아를 찾기 위한 노력 중 하나가 눈치보지 않는 것이다. 노력도 하지만 어릴 때부터 눈치 보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SNS에 필터를 거치지 않은 사진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은 못 올릴 것 같지만, 내가 올리면 예쁜 사진이다. 다크서클이 심하거나 눈이 풀린 이상한 사진도 그냥 올린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전 남자친구를 길 가다 만나면 밥을 사주고 싶다”는 등의 발언으로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는 말을 들었다.설리는 악플도 많았지만, 그를 지지하는 이들도 많았다. “설리를 보면 밥을 해주고 싶다”는 가수 아이유는 설리를 위한 곡 ‘복숭아’를 만들기도 했으며,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재벌 손녀 역할에 설리를 추천해 특별 출연이 성사되기도 했다. ‘악플의 밤’에 출연했던 게스트들도 설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가수 존박은 “본인만의 멋이 있는 설리가 너무 멋지다”고 했으며, 래퍼 비와이는 “연예인이지만 틀에 얽매이지 않은 행동을 자주하더라. 연예계의 또 다른 길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방송인 서유리는 “제 롤모델이 설리 씨다. 설리는 이 시대의 인플루언서”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설리의 사망에 연예계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설리와 절친이었던 가수 구하라는 14일 설리의 비보를 접하고 그와 함께 했던 사진을 공개하며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고 추모했다. 지난 8월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행복이 첫째야”라고 했던 홍석천도 15일 새벽 “이게 너와의 마지막 사진일 줄이야. 같이 견뎌내자고 했었는데 작별 인사도 없이 보내는 못난 오빠가 돼버렸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그곳에선 더 이상 아파하지 마렴. 너 하고픈 거 맘껏 하고 지내렴. 이쁜 니 모습 그대로 기억할게. 참 슬픈 밤이다”라고 애도를 전했다. 설리와 지난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f(x))로 데뷔해 5년간 활동을 함께한 엠버는 설리의 사망 소식 이후 “최근 일어난 일로 인해 향후 활동을 잠시 멈춘다. 여러분에게 미안하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AOA 출신 권민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진리야 아프지 말고 고통받지말고 행복하자…”라고 전했다. 가수 딘딘도 “그곳에서는 꼭 항상 행복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가수 겸 제작자 이상민도 “아니기를, 오보이기를 바랐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항상 행복하길”이라며 애도했다. 가수 하리수는 “정말 예쁘고 착하고 앞으로도 빛날 날이 많은 별이 안타깝게 되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전한 뒤, 사망 이후에도 남겨진 악플을 언급하며 “이런 식으로 고인을 욕되게 하는 악플러들은 인간이긴 한 건가? 더러운 짓 하는 키보드 워리어들 다 싹 잡혀갔음 좋겠다! 아무리 얼굴이 안 보이고 익명이 보장된다 하더라도 제발 더러운 짓은 하지말자”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배우 신현준도 자신의 SNS를 통해 “또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애도하며 “악플러. 비겁하고 얼굴 없는 살인자입니다”라고 일침했다. 설리는 1994년생으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의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결국 2015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영화 ‘리얼’에 출연했으며,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했다. 지난 6월부터 JTBC2 예능 ‘악플의 밤’의 MC로 활약했다. ◆ 이보희 기자의 TMI : ‘TV’, ‘MOVIE’ 리뷰와 연예계 ‘ISSUE’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이유 ‘복숭아’ 음원 차트 역주행… “설리 생각하며 쓴 노래”

    아이유 ‘복숭아’ 음원 차트 역주행… “설리 생각하며 쓴 노래”

    설리(25·본명 최진리)의 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유(26·본명 이지은)가 과거 ‘절친’ 설리를 떠올리며 만든 노래 ‘복숭아’가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아이유가 2012년 5월 낸 앨범 ‘스무살의 봄’ 수록곡 ‘복숭아’는 지난 14일 설리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멜론 실시간 차트 100위 안에 진입한 뒤, 15일 오전 10시 차트에서 20위까지 올랐다. ‘복숭아’는 또 지니 23위, 플로 30위, 벅스 15위 등 여러 음원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설리의 사망 비보에 슬퍼하는 팬들이 그를 떠올리며 찾아 듣는 것으로 보인다. ‘복숭아’는 아이유가 SBS ‘인기가요’를 함께 진행한 설리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작사·작곡한 노래다. ‘자꾸 눈이 가네 하얀 그 얼굴에/ 질리지도 않아 넌 왜/ 슬쩍 웃어줄 땐 나 정말 미치겠네/ 어쩜 그리 예뻐 베베(babe)‘란 가사가 담겼다. 아이유는 과거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에 출연해 “설리를 생각하며 쓴 노래다. ‘인기가요‘를 설리와 진행하면서 항상 그 얼굴을 넋을 놓고 봤다”며 ‘설리 찬양곡’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설리는 최근 아이유가 주연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특별출연하며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뽐냈다. 설리는 아이유를 위해 드라마 촬영장에 ‘울 언니 밥 멕이러 왔다’며 밥차를 보냈고, 아이유는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기도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설리 숨진 채 발견…경찰 “메모 발견…내용 공개 안 한다”

    설리 숨진 채 발견…경찰 “메모 발견…내용 공개 안 한다”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씨가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설리씨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설리씨의 집을 찾았다가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의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유서는 아니지만 고인이 심경을 적은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경찰은 유서나 일기는 아니고 평소 심경을 담은 메모라고 설명하며 다만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설리)는 자택에서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현재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설리씨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늦게 입장을 내고 “설리씨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하다”면서 “유가족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은 자제해달라.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빈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설리씨는 아역 배우로 출발해 가수와 연기자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널리 사랑받은 가수 겸 배우다. 1994년생인 그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으며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프엑스(f(x))로 아이돌 가수 생활을 시작, ‘누 에삐오’(NU ABO), ‘핫 서머’(Hot Summer) 등 일렉트로닉 계열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또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패션왕’·‘리얼’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그러나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2015년 8월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팀에서 탈퇴,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을 시작하며 힘든 과거를 조금씩 털어놨다. 당시 그는 에프엑스 탈퇴 과정을 설명하며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던 설리씨는 올해 들어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29일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표하고, 절친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주연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도 특별출연했다. 특히 그는 스타들이 나와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포맷의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를 맡아 활동 중이었다. 설리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날은 이 프로그램 녹화일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설리씨가 만약 스스로 세상을 등진 것이라면 악성 댓글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유일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찰 “아이돌 연예인 설리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경찰 “아이돌 연예인 설리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유서 대신 심경 담긴 자필메모 발견 아이돌 에프엑스(F(x)) 출신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가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설리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했다. 이후 설리에게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매니저는 설리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서는 아니지만 설리가 사용하던 다이어리에서 심경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나 일기는 아니고 평소 심경을 담은 메모라고 설명하며 다만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메모에는 작성 날짜는 따로 표시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설리)는 자택에서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현재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늦게 입장을 내고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하다”면서 “유가족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은 자제해달라.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2005년 MBC 드라마 ‘서동요’의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프엑스(f(x))로 아이돌 가수 생활을 시작해 이름을 알렸다.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패션왕’·‘리얼’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그러나 설리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해 홀로서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에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을 시작하며 당시 에프엑스 탈퇴 과정을 설명하며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설리는 올해도 지난 6월 29일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표하고, 절친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주연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도 특별출연했다. 특히 그는 스타들이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포맷의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를 맡아 활동하고 있었다. 이날은 이 프로그램 녹화일이었다. 설리는 속옷 착용 논란과 관련해 “브래지어는 건강에도 좋지 않고 액세서리일 뿐”이라며 ‘여성의 노브라 권리’를 주장해 사회적 관심을 받았지만 이로 인해 인터넷에서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삼시세끼’ 산촌편 박서준, 취사병 오해 산 산속 레스토랑 ‘어떤 음식?’

    ‘삼시세끼’ 산촌편 박서준, 취사병 오해 산 산속 레스토랑 ‘어떤 음식?’

    tvN ‘삼시세끼 산촌편’ 박서준이 산촌 레스토랑의 메인 셰프로 등극했다. 지난 11일 오후에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 편’(연출 나영석, 양슬기)에서는 배우 박서준의 산촌 레스토랑 오픈기가 그려졌다. 박서준은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을 위해 요리재료를 직접 준비해왔다. 이날 박서준은 “최현석 셰프님 거 봤다”며 포도주스만 졸여 만드는 스테이크 소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어 박서준은 스테이크용 고기에 밑간을 하고 올리브유를 발라 고기를 준비했다. 박서준의 리드로 곁들일 채소 구이, 매시트 포테이토를 위한 감자 삶기가 시작됐다. 박서준은 삶은 파스타 면으로 명란 파스타를 만들었고, 염정아가 박서준이 준비해둔 스테이크를 구웠다. 이어 멤버들도 함께 요리를 도왔다. 박서준은 방대한 파스타 양에 고봉으로 파스타를 쌓아 올렸다. 박서준은 “취사병 아니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평소 산촌에서 맛본 적 없던 메뉴들에 멤버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특히 포도 주스만으로 만든 스테이크 소스가 인기를 끌었다. 파스타가 불기 전, 빠르게 모든 음식들이 완성되었고 스테이크부터 명란파스타, 매시드포테이트 등이 완성돼 만족스러운 ‘산촌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손동표 태도 논란, “뭐라는 거야”.. 네티즌 반응 보니

    손동표 태도 논란, “뭐라는 거야”.. 네티즌 반응 보니

    그룹 엑스원(X1) 멤버 손동표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엑스원 멤버 김우석과 손동표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동표는 가장 보고 싶었던 MC로 혜리를 꼽으며 “유쾌한 성격이 저와 잘 맞을 것 같다”고 이유를 들었다. 혜리는 붐에게 “(이유가)아직 안끝났다”며 손동표의 말을 더 들어보자고 했지만 손동표는 “끝났습니다”고 마무리를 지었다. 손동표는 첫 문제인 그레이 ‘TMI’가 나왔을 때는 “뭐라는 거야?”라며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다. 또한 ‘놀토’ 구멍으로 문세윤과 김동현을 꼽은 뒤 문세윤이 첫 문제에서 활약하자 “운이 좋으시네요”라며 뽀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손동표의 태도 논란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날 첫번째 상품으로 쌀국수가 등장하자, 손동표는 먹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이 다시 듣기 찬스를 첫번째 문제서 사용하자며 “방송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말하자, 손동표는 “호락호락하지 않게 해보지 뭐”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무례하다”, “제일 어린 막내가 분위기 파악을 너무 못한다”, “보기 거북했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손동표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도 태도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사진=tvN ‘놀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황은정, 뒤늦게 밝힌 이혼 사유에 윤기원 ‘강제 소환’[SSEN이슈]

    황은정, 뒤늦게 밝힌 이혼 사유에 윤기원 ‘강제 소환’[SSEN이슈]

    배우 황은정이 윤기원과의 이혼을 언급해 이틀째 화제를 장악하고 있다. 1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한 황은정은 “제가 이혼한 줄 몰라서 여기서 확실히 알려드리려고 나왔다”며 현재 트로트 여성 3인조 몸빼걸스 멤버로 활동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황은정과 윤기원은 2017년 말 협의이혼했으나 당시 이혼 사유에 대해선 자세하게 밝히지 않았다. 황은정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 생활을 6년을 했다. 그 사이에 부부동반 프로그램도 했다. 그 모습이 다 쇼윈도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저희 모습이 리얼하게 나온 게 맞다. 좋을 때는 좋았고 치고 박고 싸울 때는 싸웠다. 그러다가 60, 70대가 됐을 때를 상상하니까 각자 생각한 이상이 전혀 달랐다. 우리에게 미래가 없구나 싶어서 이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황은정은 “짐 빼서 나올 때가 제일 힘들었다. 남편보다 제가 일을 더 많이 했더라. 재산 분할이라는 걸 하는데 제가 더 줘야하는 입장이 됐다. 엄마, 아빠가 해준 혼수를 싹 다 가져 나와야겠다, 본전 찾아야겠다 생각했다. 뒤섞여있는 물건들을 정리하는데 정말 힘들었다. 보고 후회하라고 결혼사진, 앨범도 다 놔두고 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는 평생 이혼녀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6개월 동안 은둔 생활을 했다. 나 빼고 다 잘 사는 느낌이었다. 맥주 두 병에 소주를 한 병 타니까 간이 딱 맞더라. 매일 혼술을 했고 살이 10kg가 쪘다. 자존감은 지하 13층까지 내려갔던 것 같다. 그러다 복층인 저희 집에서 제가 끈을 매달고 있더라.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나 생각했다. 이러면 큰일 나겠다 싶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발언에 방송 이후 황은정과 윤기원에 대한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황은정에 대한 응원이 쏟아짐과 동시에, 조용히 지내고 있는 윤기원을 이슈 한가운데로 불러온 것에 대해 경솔했다는 지적도 일부 제기됐다. 윤기원은 이혼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며,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수상한 이웃’에 특별 출연했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2년 2월에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윤기원은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도시남녀’, ‘순풍 산부인과’, ‘추노’, ‘시크릿 가든’, ‘이브의 모든 것’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황은정은 2002년 KBS2TV ‘산장미팅’으로 데뷔, 영화 ‘맨발의 기봉이’ ‘애자’ 등에 출연했으며 MBN 정보프로그램 ‘은밀한 다락방’ 진행을 맡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푸파2’ 백종원, 中 시안 미식방랑기 “밀가루로 이렇게까지!”

    ‘스푸파2’ 백종원, 中 시안 미식방랑기 “밀가루로 이렇게까지!”

    ‘스푸파2’ 백종원이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현지인 같은 미각을 자랑한다. 13일 방송되는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이하 ‘스푸파2’)에서 백종원은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미식문화기행을 펼친다. 이날 ‘스푸파2’는 백종원의 시안 미식방랑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백종원은 시안을 다녀온 한줄평으로 “’밀가루로 이렇게까지 할 수 있구나‘라고 느끼게 해주는 곳“이라고 남겼다. 시안은 다양한 밀가루 요리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시안 고유의 넓적한 면 요리부터 중국식 햄버거, 각양각색 시안식 빵까지 식욕을 자극하는 길거리 음식들이 화면에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안편 역시 백종원의 현지인 모멘트가 빛난다. 길거리에 사람들과 섞여 앉아 빵을 얻어 먹는가 하면, 모든 음식을 현지 방식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장에서 생소한 식재료를 발견하고 즉석에서 요리법을 알아내는 프로페셔널함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특히 백종원은 “이것마저 내 입맛에 맞으면 난 현지인인데”라며 맛보고 난 후 “나는 현지인이여”라고 말하게 만든 현지 음식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안 미식방랑기는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문화 지식과 함께할 예정이다. 음식마다 서려 있는 산시성만의 독특한 민족 풍습부터 역사에서 비롯된 시안의 명물까지 백종원표 ‘미식문화기행’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은정 “윤기원과 이혼, 짐 정리+재산분할 가장 힘들었다”

    황은정 “윤기원과 이혼, 짐 정리+재산분할 가장 힘들었다”

    배우 황은정이 배우 윤기원과 이혼했을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N ‘동치미’는 돌싱특집으로 김형자, 이미영, 황은정, 최준용, 임종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돌싱라이프 2년 차로 소개된 황은정은 “제가 이혼한 줄 몰라서 여기서 확실히 알려드리려고 나왔다”며 현재 트로트 여성 3인조 몸빼걸스 멤버로 활동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황은정과 윤기원은 2017년 말 협의이혼했으나 당시 이혼사유에 대해선 자세하게 밝히지 않았다. 황은정은 이 날 방송에서 “결혼 생활을 6년을 했다. 그 사이에 부부동반 프로그램도 했다. 그 모습이 다 쇼윈도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저희 모습이 리얼하게 나온 게 맞다. 좋을 때는 좋았고 치고 박고 싸울 때는 싸웠다. 그러다가 60, 70대가 됐을 때를 상상하니까 각자 생각한 이상이 전혀 달랐다. 우리에게 미래가 없구나 싶어서 이혼하게 됐다”고 이혼 이유를 고백했다. 황은정은 “짐 빼서 나올 때가 제일 힘들었다. 남편보다 제가 일을 더 많이 했더라. 재산 분할이라는 걸 하는데 제가 더 줘야하는 입장이 됐다. 엄마, 아빠가 해준 혼수를 싹 다 가져 나와야겠다, 본전 찾아야겠다 생각했다. 뒤섞여있는 물건들을 정리하는데 정말 힘들었다. 보고 후회하라고 결혼사진, 앨범도 다 놔두고 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는 평생 이혼녀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6개월 동안 은둔 생활을 했다. 나 빼고 다 잘 사는 느낌이었다. 맥주 두 병에 소주를 한 병 타니까 간이 딱 맞더라. 매일 혼술을 했고 살이 10kg가 쪘다. 자존감은 지하 13층까지 내려갔던 것 같다. 그러다 복층인 저희 집에서 제가 끈을 매달고 있더라.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나 생각했다. 이러면 큰일 나겠다 싶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황은정은 “1년 반전에 이혼 기사가 떴을 때, 10년 전에 알고 지낸 오빠들에게 ‘술 한 잔 먹자’는 연락이 왔다. 대부분이 유부남이었다. 내가 이혼녀라고 무시하고 우습게 보는 시선이 있어 상처가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윤기원과 황은정은 2011년 tvN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2년 2월에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위대한 쇼’ 송승헌vs임주환 ‘극과 극’ 눈웃음+이선빈 ‘잔망 애교’ 포착

    ‘위대한 쇼’ 송승헌vs임주환 ‘극과 극’ 눈웃음+이선빈 ‘잔망 애교’ 포착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tvN ‘위대한 쇼’의 찐애정 폭발하는 현장 비하인드가 방출됐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듯 마지막까지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측이 종영을 2회 앞두고 송승헌(위대한 역)-이선빈(정수현 역)-노정의(한다정 역)-임주환(강준호 역)과 함께 삼남매 정준원-박예나-김준(한탁 역-한송이 역-한태풍 역)-한상혁(최정우 역)-박하나(김혜진 역)-이원종(정종철 역)-김현(양미숙 역)의 애정 넘치는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송승헌-이선빈-임주환-노정의의 4인 4색 미소에 시선이 집중된다. 송승헌은 국민 아빠로 거듭난 든든한 면모를 뽐내며 반달 눈웃음을 짓고 있는데 화보에서 갓 튀어나온듯한 모습이 절로 심쿵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이선빈은 카메라와의 아이컨택으로, 노정의는 귀여운 쌍브이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두 사람이 동료 배우의 리허설을 지켜보며 터트리는 싱그러운 미소가 현실 자매같이 닮아 보는 이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또한 임주환은 극 중 이선빈을 향한 한결같은 직진로맨스와 바른 정치행보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바. 은은한 미소-그윽한 눈빛-뭘 입어도 마네킹화시키는 훈훈한 비주얼이 보는 이의 찐미소를 절로 폭발시킨다. 위대한 패밀리의 뽀시래기 쌍둥이 박예나-김준은 폰게임에 푹 빠진 정준원의 껌딱지를 자처,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만으로 보는 이의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원종-김현-한상혁은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극 중 뭉쳤다 하면 웃음 빵빵 터트리는 통닭집 트리오 케미가 이어지는 듯 해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극 중에서는 총선 라이벌 관계로 불꽃 튀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웃음꽃 만발하는 송승헌-임주환-박하나까지 ‘위대한 쇼’의 꿀잼을 극대화시키는 다채로운 케미 군단 파워가 남은 2회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tvN ‘위대한 쇼’ 제작진은 “그 동안 ‘위대한 쇼’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송승헌이 ‘일생일대의 꿈’ 국회 재입성과 함께 피보다 진한 가족애로 진정한 위대한 패밀리 가장의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남은 2회 그의 행보를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박예나, 김준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10월 14일 월요일 밤 9시 30분 15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는 줄넘기 열 번 도전에 성공했을까?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는 줄넘기 열 번 도전에 성공했을까?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가 줄넘기에 도전한다. 11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보너스 용돈이 걸린 염정아의 줄넘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염정아는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박서준에게 줄넘기 레슨을 받고 연습에 돌입했다. 줄넘기 10회 성공해 보너스 용돈을 받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준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을 위해 챙겨온 식재료로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요리에 나선다. 요리가 시작되고 쏟아지는 멤버들의 질문에 박서준은 “그러면 될 것 같은데...”라고 말끝을 흐렸고, 이에 염정아는 “너 모르지?”라고 웃음 섞인 반문을 했다. 이어 박서준은 산촌 식구들의 양에 맞춰 요리하던 중 “이건 안 해봤다. (파스타면) 전체를 요리해 본 적이 없어서”라며 재료량에 당황했다. 한편,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1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남길, 장나라와 결혼설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무슨 일?

    김남길, 장나라와 결혼설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무슨 일?

    김남길이 장나라와의 결혼설을 접하고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이 시베리아 횡단 열차로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남길은 황정민에게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다. 자신이 장나라와의 결혼설에 휩싸이면서 국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른 것. 두 사람이 7년 열애 끝 오는 11월 결혼한다는 내용이었다. 김남길은 “이게 뭐야”라며 너무도 황당해 했다. 그는 이내 카메라를 바라보며 “장나라씨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장나라와 평소 친분이 있었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 안 친해”라고 답했다. 이선균은 고규필에게 “네가 볼 때 누가 아깝냐”며 장난을 쳤다. 이에 고규필은 망설임 없이 “나라 누나가 아깝…”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규필은 이어 “둘은 이루어질 수가 없다. 나라 누나는 형 같은 스타일을 진짜 싫어할 것 같다. 형이랑은 안 어울려, 1도 안 어울려”라고 덧붙였다. 김남길은 장나라에 대해 “미안하다. 여자들은 타격이 크잖아”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스윙키즈’ 7살 막내부터 13살 송지아까지 ‘매력 발산 제대로’

    ‘스윙키즈’ 7살 막내부터 13살 송지아까지 ‘매력 발산 제대로’

    tvN 최초의 골프 예능 ‘스윙키즈’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꼬마 골프 클럽 tvN ‘스윙키즈’는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골프 꿈나무들이 레전드 멘토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 프로그램. 대한민국 골프계의 레전드 ‘LPGA 여신’ 박지은과 연예계 대표 골프 전문가 김국진이 출연하며, 골프 초보 스타 토니안과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골프 꿈나무들의 페이스 메이커로 활약한다. 또한 골프 유튜버 중 최고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심짱’이 해설가로 나선다고 해 골프 마니아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전설의 프로골퍼 박지은과 대한민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골프 꿈나무들, 그리고 연예계 골프 스타들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통해 골프의 재미와 매력을 알아줄 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 프로골퍼 박지은, 예능감 vs 단장 카리스마 풀 장착 ‘LPGA의 여신’인 골프계 살아있는 전설 박지은은 ‘스윙키즈’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그동안 골프를 배우며 느꼈던 재미를 골프 꿈나무들에게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골프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인식을 아이들에게도 심어주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박지은 선수만의 커리큘럼을 공개해 골프에 관심 있는 시청자라면 누구나 눈과 귀가 번쩍 뜨이게 할 전망이다. “’스윙키즈’에 출연하는 골프 꿈나무들뿐만 아니라 ‘스윙키즈’를 시청하는 골프인들과 골프 꿈나무들에게도 실력이 늘고 즐겁게 골프를 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던 바, 본인이 직접 고심했던 훈련의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줄 예정. 또한 박지은은 ‘LPGA의 여신’이라는 수식어와는 반전인 매력을 드러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견인할 전망이다. 김국진과의 사전 토크에서는 골프 외에도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던 어린 시절을 반추해 예능감을 높인 한편, 골프 꿈나무들에게는 모성애를 자극하는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엄마 미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 골프 꿈나무들의 천진난만한 매력 대방출 이번 프로그램에 골프 꿈나무로 출연하는 어린이 출연진은 총 6명. 7세인 막내 출연자에서부터 13세 맏언니인 송지아까지 각 출연진들이 가진 캐릭터의 매력이 제대로 발산되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전할 전망. 프로그램 연출을 담당하는 현돈PD는 “골프 꿈나무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훈련에 진지하게 임하는 어린이, 성향 자체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이끄는 천진난만한 매력을 가진 어린이들을 보면서 첫 회만에 아이들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 ‘골알못’들도 쉽게 빠져드는 ‘마성’의 골프 노하우 예능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골프에 관심 있는 골프인들과 이른 바 ‘골알못(골프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골프에 흥미를 느끼고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마성의 골프 노하우가 대방출된다. 박지은 선수는 “골프는 어렵고 지루한 운동이라는 인식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골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다. 반복적인 연습보다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체계화된 연습과정을 소개해줄 것”이라고 밝혔던 바, 실제 그녀가 미국에서 훈련했던 놀이 방식의 훈련 노하우를 아낌 없이 공개할 예정.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스윙을 할 때 힘을 뺄 수 있는 박지은 단장만의 독특한 노하우를 공개한다고 해 골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실제로 박지은 단장이 선수시절 연습했던 노하우로, 아이들의 눈높이에도 꼭 맞으면서도 바로 효과가 나타났던 비법이라고. 김국진은 “골프 인생 27년에 이런 훈련법은 처음이다. 실력이 굉장히 빨리 늘 것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해 힘을 빼고 골프인들에게도 꿀팁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골프계 유재석’이라 불리는 크리에이터 ‘심짱’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고 해 골프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독자 15만 명을 골프의 재미에 푹 빠지게 했던 국내 최고의 골프 크리에이터 심짱이 어떤 유쾌한 설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골프의 매력을 전할 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tvN ‘스윙키즈’는 10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태연, 정규 2집 ‘Purpose’ 발매 “음악이 가장 중요한 목표”

    태연, 정규 2집 ‘Purpose’ 발매 “음악이 가장 중요한 목표”

    소녀시대 멤버이자 솔로 가수 태연이 22일 오후 6시 정규 2집 ‘퍼포즈(Purpose)’를 발매한다. 앨범명은 태연에게 음악이 가장 중요한 삶의 방향성이자 목표 중 하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곡 10곡과 앞서 발표한 싱글 ‘사계’ ‘블루’ 등 총 12곡이 실린다. 정규 앨범으로 따지면 2017년 2월 1집 ‘마이 보이스’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솔로 가수로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이’(I), ‘레인’ ‘와이’ 파인‘ 등 발표하는 곡마다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삽입곡 ’그대라는 시‘까지 히트시키며 ’음원퀸‘다운 위상을 입증했으며,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베리아 선발대’ 김남길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즐거워”

    ‘시베리아 선발대’ 김남길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즐거워”

    tvN ‘시베리아 선발대’ 김남길이 방송 후 소감을 전했다. 절친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낯선 여행 先체험 답사기 ‘시베리아 선발대’(연출 이찬현)에 출연중인 김남길. 첫 방송부터 예상외로 더운 러시아날씨에 당황한 것도 잠시, 동생들을 배려하며 먼저 나서서 길을 찾거나 시원한 생맥주를 찾아내고 아름다운 거리 풍경에 피로도 잊은 채 가벼운 발걸음으로 관광지를 즐기는 모습은 의외의 ‘댕댕미’를 자랑했다. 이어 열차에서도 각종 살림을 도맡아 하는 차장에게 감사인사를 건네거나 커피를 먼저 권하는 등 글로벌 친화력을 과시했으며, 다소 입맛에 맞지않는 음식과 신장에 비해 짧은 침대 덕에 발이 삐져 나오는 불편함조차도 여행 속의 즐거움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러한 김남길의 끝없는 매력 발산에 첫 방송 시청률 2.1%에 비해 지난주는 0.9%나 뛰어오른 3.0%를 기록했으며(닐슨코리아 기준), 그의 전방위 활약에 지난 제1회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하는 등 제일 바쁘고도 행복한 2019년을 보내는 중. 김남길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했기에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이었다. 낯선 곳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을 때에도, 조금 불편하고 어려운 상황이 생겼을 때도 덕분에 항상 즐겁고 여유로웠던 것 같다. 많이 힘들었을 텐데도 끝까지 즐겁게 여행해준 우리 선균이형, 상엽, 규필, 민식, 그리고 함께 힘써주신 모든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베리아 선발대’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여정만큼 다양한 에피소드가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중간 소회를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기차 생활 적응기가 펼쳐진 가운데 예고를 통해 김남길의 행방이 묘연해지며 긴장감을 자아낸 tvN ‘시베리아 선발대’는 오늘(1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책 읽어드립니다’ 문가영, “마키아벨리즘 익숙해” 뇌섹녀 탄생

    ‘책 읽어드립니다’ 문가영, “마키아벨리즘 익숙해” 뇌섹녀 탄생

    문가영이 해박한 지식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독재자들의 교본’으로 알려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가영은 “마키아벨리가 친숙하다”면서 “대학 때 연극영화과 수업에서 마키아벨리의 ‘만드라골라’를 배웠다”고 말했다. 또한 문가영은 “제가 외국에서 태어났지 않냐”며 “마키아벨리즘, 마키아벨리안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고 말했다. 한편 ‘군주론’은 16세기 금서로 지정된 문제작이자 히틀러와 무솔리니가 사랑한 독재자의 책으로 유명하지만 세계에서 성경다음으로 널리 읽힌 책이자 하버드와 MIT의 필독서, 타임지와 뉴스위크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도서로 유명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