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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호관찰 로고·캐릭터 제작

    법무부는 28일 ‘보호관찰’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면서 친화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상징 로고 및 캐릭터 ‘코포’(KOPO)를 선정,제작했다고 밝혔다. 상징 로고는 원 모양에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철저한 감독을 뜻하는 ‘눈’을 형상화했고 원 내부는 ‘Probation’(보호관찰)의 ‘P’를 도형화했다. 캐릭터 코포는 ‘Korean Probation Officer’의 약자로 멀리 보는 능력과 냉철함,명석한 판단력을 가진 ‘매’를 형상화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퀴즈 맞추면 英어학연수 기회

    ■주한영국문화원 유학센터는 온라인으로 영국유학정보를제공하는 ‘사이버 클럽’을 개설하고,클럽 이름 공모와 퀴즈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친다.희망자는 6월3일까지영국문화원 웹사이트(www.bckorea.or.kr)에 들어가 클럽에등록한 뒤 몇가지 퀴즈문제를 맞추면 된다.당첨자에게는 왕복항공권을 포함해 4주간의 영국 현지 어학연수와 주한영국문화원 어학강좌 수강기회가 주어진다. 클럽 회원으로 가입하면 회원 전용 정보를 볼 수 있고,영국유학에 관한 최신 정보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 증권사추천 금융상품

    증권사들이 ‘고수익’을 겨냥한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주식이나 회사채,파생상품에 골고루 투자해 수익을 올리는 펀드가 주를 이룬다.그러나 실적배당 상품은 고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예금자보호법의 보호 대상이 아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원금을 날릴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증권사들이 저마다 ‘최고’라고 추천하는 상품을 소개한다. ◇대신 불(BULL) 사이버 투자신탁=주식과 채권,파생상품등을 운용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주식운용시 사이버거래로 매매하기 때문에 70% 가량의 거래수수료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환매청구일로부터 제3영업일 기준가격으로 제4영업일에 지급한다. ◇SK증권 수익증권=머니마켓펀드(MMF)와 혼합형펀드,주식형펀드 등 세가지를 추천한다. MMF는 ‘SK신종 MMF’ ‘SK 클린 MMF’ 두가지다.SK신종MMF는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상품으로,단기투자에 알맞다.초우량채권(BBB- 이상),초우량 CP(A3-)만 편입한다. 수시입출금식이다. SK클린 MMF는 초우량 채권(A- 이상),초우량CP(A3- 이상)만 편입한다.투자기간은 1∼3개월이다. 혼합형 펀드인 ‘OK Ninety-Ten 혼합채권’은 채권 이자수익으로 주식·파생상품 등에 투자,원금+α를 목표로 운용한다. ◇LG증권 개방형 뮤추얼펀드=‘세이에이스 알파 혼합형’과 ‘맥쿼리-IMM 플러스 알파 혼합형’이 있다. 세이에이스 알파 혼합형의 운용대상은 채권과 공모주,현금성자산,파생상품이다.채권은 순자산 총액의 60% 이상(회사채는 최고 50%까지 가능),공모주는 3% 이하,현금성자산은 10% 이상,파생상품은 15% 이하를 투자한다.안정적인 채권투자수익과 공모주 투자를 병행,추가적인 수익을 원하는 고객에게 알맞다. 맥쿼리-IMM 플러스 알파 혼합형은 채권의 경우 순자산총액의 60% 이상(회사채는 65%까지 가능),주식은 30% 이하,현금성자산은 10% 이상,파생상품은 15% 이하이다. ◇대우증권= ‘서울신종 MMF103’ ‘크리스탈단기A-HV1’‘LG인텍스플러스알파B1’ ‘KM체인지30A-1’ 등이 있다. 서울신종 MMF103은 신용등급 ‘BBB0’ 이상의 채권에 투자하려는 고객에게 알맞다.투자기간 제한은없다.당일 환매가 가능하다. 크리스탈단기A-HV1은 채권 및 관련 파생상품에 60% 이상(주식관련사채 50% 이하,사모사채 3% 이하)을 투자한다.투자기간은 90일. LG인텍스플러스알파B1은 차익거래와 시스템에 의한 기술적 매매로 지수대비 목표 초과수익 달성을 겨냥한 상품으로,주식편입비율은 20∼90%. ◇현대투자신탁운용의 BUY KOREA 네비게이터펀드=펀드운용자의 주관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계량적이고 수학적인 기법(네비게이터시스템)에 의해 시장의 추세에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자산의 안전한 관리와 시장지수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한다.주식형과 추가형 등 두가지가 있다. 오승호기자 osh@
  • 대기업 상반기 게릴라식 공채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들이 인력을 채용한다.그러나 규모도적고 취업 사이트 등을 통한 ‘반짝 공고’여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 ■‘게릴라식’ 공채 당초 예정에 없다가 급하게 채용계획이 잡히는 바람에 속전속결로 진행된다.온라인 채용사이트 등을 통해 공고를 낸 뒤 짧은 기간동안 채용접수를 받는다.업계 관계자는 “일부 대기업들이 취업난을 해소하려는 정부의권고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계열사별 공채 봇물 삼성·LG·SK·한화 등 대기업 계열사는 물론,애경산업·빙그레·신도리코 등도 다음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다.모집인원은 대부분 00명(10명 이상)으로,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와 삼성전기·삼성중공업 등이 사원을 모집한다.LG는 LG전자·LG캐피탈·LG정보통신·LG화학·LG상사 등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SK는 그룹 및 SK글로벌에서 사원을 모집하며,한화그룹은 ㈜한화·한화종합화학·한화증권·한화유통 등에서 관련전공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이밖에 외환카드·농심·동부생명·쌍용정보통신 등도 신입사원을 뽑는다. ■외국업체도 가세 한국휴렛팩커드(25일 마감)와 한국IBM(20일 마감)·소니코리아(18일 마감) 등도 마케팅·영업 및 프로그래머 등 분야에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정보력이 관건 잡코리아(www.jobkorea.co.kr)·인크루트(www.incruit.com) 등은 대기업 공채를 비롯,수시·상시 채용관련 정보를 모아 실시간 제공한다. 김미경기자
  • 국내·日총련계 초등교 첫 결연

    전교조 출신 첫 초등학교 교장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조총련계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는다. 경기도 성남시 은행초등학교 이상선(李相善·61) 교장은16일 “우리 아이들에게 북한과 총련 재일동포 친구들도 우리와 함께 살아갈 ‘형제’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18일일본을 방문,에히메(愛媛)현 마쓰야마(松山)시의 조총련계시코쿠(四國) 초등학교와 결연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내년 8월이면 정년이 되는 이 교장은 지난 87년 6월 항쟁때 전교조의 전신인 ‘전국교사협의회’를 시작으로 교육운동에 뛰어들었다.그는 지난 98년 전교조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교장에 임명됐다. 이 교장이 총련동포 학교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3월말 마이러브코리아(www.mylovekorea.net)라는 재일동포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송재근(宋在根·27)씨의 제의를받으면서.학생수 부족과 재정난,정보 부족으로 우리말과 우리문화에 대한 교육이 어려워 나날이 일본화되어가는 총련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는 데 도움을주자는 송씨의 제의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이 교장은 “일본 사회에서 온갖 멸시를 견디며 우리글과우리문화를 지키고자 노력해온 총련학교 선생님,학생들과함께 독도·위안부문제·역사교과서 왜곡문제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남북이 화해와 협력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나유달리 교육분야만은 협력이 부진했다”면서 “우리 아이들은 어른들이 고착화시킨 사상의 벽을 넘어 함께 어깨동무할친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소망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소득 줄면 의보료 감액신청을

    최근 의보수가 인상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높은 가운데 지역의료보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감액하자는운동이 일고 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金善澤)은 14일 “지역의료보험 가입자 810만여 가구중 250만 가구는 보험료를 연간 최고 50만원까지 깎을 수 있다”며 연맹 홈페이지(www.koreatax.org)를 통해 의보료 감액 방안을 소개했다. 연맹은 지난 99년 소득이 1,500만원이었다가 지난해 1,200만원으로 줄었으면 연간 10만3,200원의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맹은 연맹의 홈페이지에 접속,‘의료보험료 책정방법’을 숙지한 뒤 보험료 조정신청서 자동작성 코너에서 신청서를 작성,출력한 뒤 세무서에서 발급받은 소득금액증명원과 함께 관할 공단에 팩스로 송부하면 다음달부터 혜택을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단계판매회사 직원인 A씨는 99년 소득이 2,021만원이었으나 2000년에는 수입이 600만원으로 감소,2001년 1월에연말정산한 사업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월 4만3,000원(연간 51만6,000원)을 감액받았다. 또 서울 강남에 사는 B씨는 아들이 지난해 12월 입대했으나 공단이 4월분 고지서에 이를 반영하지 않자 공단을 방문,감액조정을 신청했고 공단 직원이 병무청에 전화 확인해 1월부터 소급 적용,월 5,700원씩을 감액받았다. 김 회장은 “대부분의 지역의보 가입자들이 소득과 재산변동에 따라 보험료를 깎을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으며 공단 또한 이를 알리는 데 소극적”이라면서 “지역가입자는 소득이나 재산변동시 감액신청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단측은 “고지서와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해 감액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북한 풍향계

    ■고려 태조 왕건의 가문 족보와 옥쇄,왕건을 형상한 금동좌상 등 관련 사료가 북한에 상당량 보존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왕건 가문의 족보와 옥쇄는 92년 9월 개성에 살던 ‘왕명찬’이란 노인이 왕건의후손이라고 밝히면서 대대로 보관해온 족보와 옥쇄를 기증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이 족보는 ‘국보’로 지정돼 평양 중앙역사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중앙역사박물관에는 또 왕건이 사용하던 옥대도 ‘국보’로 보관돼 있다. 금동좌상은 97년 8월경 개성 왕건릉 북쪽 5㎞지점에서 발굴됐다.“이 금동좌상은 높이 1.5m,무게 80㎏이며 동 주물과 금도금으로 형상한 국보적 유물”이라고 당시 중앙방송이 보도했다.백옥으로 만든 고리 장식품 등 10종 30점의 유물도 함께 나왔다. 북한은 92년 5월 왕건릉 복원공사를 시작해 94년 1월 완료했다. ■북한 근로자들은 여름 휴가 대신 추수가 끝난 뒤인 11월과 12월 휴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에서도 예전에는 여름철 해수욕장이나 계곡으로 휴가를 떠나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95년 이후 식량난으로 변화가 생긴 것 같다”며 “11,12월에 휴가를 얻은 근로자들은 주로 고향 근처로 가 식량을 구하고 있다는 탈북자 증언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노동법은 근로자가 연 14일간의 정기휴가와 직종에따라 7∼21일간의 보충 휴가를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4차 평양 국제상품전람회가 7일 평양에서 개막됐다.10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북한을 포함해 러시아·독일·이탈리아·프랑스·영국·대만·중국·호주·일본·싱가포르등지에서 온 220여개 기업체들이 참가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는 “일본과 중국 기업들이 예년에 비해 다수 참가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일본 기업은 NKK철강 등 10개사에 이르며 중국 기업은 수십개”라고 전했다. ■북한 최대 비철금속광산인 검덕광산에는 2대째 광부로 일하고 있는 ‘61년생 소대’ 대원들이 ‘최우등생 광부’로성가를 높이고 있다고 노동신문에 소개됐다. ‘61년생 소대’는 검덕광산 금골분광산 채광 3소대 대원들로,61년 4월 김일성 주석이 검덕광산을 현지지도한 해에태어나 올해 만 40세가 된 광부들이다.특히 이들은 지난 20여년간 100개의 채굴장을 옮겨 다니면서 해마다 광물생산계획을 140% 이상씩 초과 달성,김정일 총비서로부터 여러 차례의 감사를 받았다.소대원들 중에는 2명의 ‘김일성청년영예상’ 수상자와 6명의 노력영웅,1명의 공훈광부가 포함돼있다. ■친북단체인 ‘조선친선협회’는 오는 6월 미국 아칸소주의 핫 스피링스에서 사상 첫 북한전시회 개최를 추진중이다. 스페인의 타르고냐에 본부를 두고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조선친선협회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dpr.com)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선친선협회의 미국대표인 하워드 리킬비가 전시회 개최를 위해 미 정부측과 접촉하고 있다”고전했다. 조선친선협회는 지난해 12월10일 북한정부의 승인 아래 인터넷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미국 핫 스프링스,독일 아헨,노르웨이 콜론,중국 후베이성 우한,싱가포르 등에 지부를 두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 남포시에 거주하는 4쌍둥이가 동시에군입대를 자원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기관지 청년전위 최근호는 “올해고교를 졸업한 김일순, 김편순,김 단,김심순 4쌍둥이가 조선인민군대에 입대할 것을 탄원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4쌍둥이가 군에 입대하면서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들의 이름인 ‘일편단심’의 맹세를다짐했다고 밝혔다.
  • 北, IT 걸음마 수준… 열기만 가득

    북한이 IT(정보기술)산업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지난 2월 중국 상하이 푸둥(浦東)지역을 방문한 뒤 북한의 언론 매체들은 연일 IT산업 육성을외치고 있다.자본과 자원이 빈약한 현실에서 IT산업만이 21세기 국가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북한의 IT산업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목표나 이를 위한 전략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것이 국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특히 IT산업의 기본인 컴퓨터산업 역시 운용이나 기술면에 있어 초보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북한의 컴퓨터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해본다. ■하드웨어 주로 16비트와 32비트급 컴퓨터 10만여대가 보급돼 있는데 불과하다.그나마 주요 국가기관과 일부 기업(공장기업소),대학,연구소 등만 보유하고 있을 뿐 일반 가정에선 찾아보기 어렵다.지난해말 현재 남한의 PC 보급대수가1,300만대를 넘어 가구당 1대 꼴인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컴퓨터 생산시설은 ‘평양컴퓨터조립공장’이 대표적이다. 연간 32비트 컴퓨터 3만대를 생산할 시설을 갖추고있다.그러나 부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연간 2,000대 정도 생산하는데 그친다.이밖에 ‘조선과학원전자공학연구소 생산공장’,‘평양IC생산공장’,‘김책공대 반도체연구소’ 등이있지만 대부분 실험실 수준에 불과하다. 하드웨어 부문이 취약한 이유는 경제난과 함께 ‘대공산권수출조정위원회(COCOM)’ 및 바르세나협약에 따른 국제적제재조치로 주요 부품 반입이 여의치 않은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에 비해 그나마 형편이 낫다.특히 ‘음성인식’과 ‘지문감식’ 소프트웨어는 상당한 수준으로알려졌다.지난해 6월 남북정상회담 때 ‘조선컴퓨터센터’측은 노동신문을 음성으로 컴퓨터에 입력하는 작업을 시연해 보였다.지문감식 프로그램은 94∼96년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잇따라 금상을 수상했다.98년 세계컴퓨터바둑대회에 바둑 프로그램 ‘은별바둑’이 출전,우승했다. 북한의 소프트웨어는 조선컴퓨터센터를 비롯,김책공대 컴퓨터정보센터,김일성대 정보센터 등 20여곳에서 개발한다. 남한의 ‘한글’에 해당하는 워드프로세서로는 ‘단군’‘평양’ 등이 있다.음성인식 프로그램으로는 ‘127-3’‘평양 2.0’‘칠보산’등 다양하다.일부 우수한 품목은 남한과일본 등으로 수출되기도 했다. ■인터넷 ‘www.dprkorea.com’-북한의 국가사이트이다.‘범태평양조선민족 경제개발촉진협회’가 북한 당국의 지원을 받아 99년 10월 개설한 이 사이트는 그러나 실제로는 중국 베이징에서 운영된다.한국어와 영어·일어·중국어판으로 이뤄진 대외선전용 사이트로서 북한내부의 네트워크와는연결되지 않는다. 이처럼 북한은 내부 통신망과 국제 인터넷을 철저히 차단해 놓고 있다.북한은 90년 주요 기관간 근거리통신망(LAN)을 설치한데 이어 97년 평양의 LAN과 각 기업소의 컴퓨터를연결한 광역전산망을 개통했다. 그러나 국외로 연결되는 망은 막아 놓고 있다.북한의 국가코드인 ‘kp’로 등록된 IP주소도 없다.때문에 인터넷을 이용,해외에서 북한으로 접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북한에서 외국 인터넷으로 접속할 때도 국제전화선을 이용한 다이얼업 방식만으로 가능하다.그나마 일반주민은 인터넷 접근을 막고 있다.체제유지의 필요성과 컴퓨터 및 통신망 미비,관련기술 부족 등으로 북한의 인터넷은 초보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진경호·박찬구 기자 jade@. *김정남은 IT 전문가?.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金正男)이최근 일본 불법 입국으로 국제적 관심을 끌면서 그의 신상에 대한 추측이 무성하다. 이중 하나가 그가 IT(정보기술)전문가이고,‘조선 컴퓨터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북한의 컴퓨터 관련산업을 이끌고있다는 설이다.지난달 김 위원장을 따라 상해를 방문,중국의 IT산업을 시찰했다는 소문과 과거 일본을 두차례 방문했을 때도 컴퓨터부문의 동향을 파악했다는 얘기도 나온다.그러나 대다수 북한전문가들은 이런 소문에 고개를 갸웃거린다.스위스 제네바와 모스크바에 유학하면서 이 부문에 관심을 가졌을지는 몰라도 서방세계와 비교하면 아마추어 수준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다.한 북한 소식통은 9일 “김정남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조선 컴퓨터위원회는 존재하지도 않는다”며 “그가 북한의 IT산업을이끈다는 얘기도 추측일 뿐 이를 뒷받침할 어떤 행적도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북한엔 휴대폰 있을까. 북한 사람들도 휴대폰을 사용할까. 금강산 관광을 다녀온 사람 가운데 일부가 북한 해상에서휴대폰이 작동하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때문에 북한에서도휴대폰을 사용할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특히 국내 휴대폰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상황에 비춰 북한의 일부 특권층이라도 휴대폰을 쓰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많다. 그러나 북한에는 아예 휴대폰이 없다.물론 기지국도,무선이동통신을 운영하는 기관도 없다.철저히 유선통신만 이뤄진다.한 탈북자는 “(남한)사람들이 온통 무전기(휴대폰)를들고 다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북한은 최근 IT(정보기술)산업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선이동통신만은 예외다.철저히 휴대폰을 외면하고 있다. 이는 북한의 체제유지와 직결되는 사안이기 때문이다.탈북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지금도 유선통신에 대해철저한 감청이 이뤄지고 있다. 한 북한 소식통은 “북한이 부분적인 개방에 나섰지만 일반 주민은 물론 특권층이라도 휴대폰 사용은 생각도 못할일”이라며 “개방화 작업의 마지막 단계에 가서나 휴대폰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 첨단 무선이동통신 미래를 본다

    국내 최대의 정보통신 박람회인 ‘엑스포 컴 코리아(EXPO COMM KOREA) 2001’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4일간 일정으로 개막됐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세계 15개국에서 159개업체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장비업체와 한국통신 SK텔레콤 등 통신업체들이 대거 참가했고,외국에서도 노키아 퀼컴노텔네트웍스 등 대형 장비업체들이 첨단 신제품을 들고 나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IMT-2000(차세대이동통신)의 전단계로곧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갈 cdma2000-1x에 관련한 기술과 신제품이 대거 등장했다. 또 IMT-2000,블루투스,무선랜(LAN) 등 미래형 이동통신 및네트워크 관련 장비들이 다양하게 출품됐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업계는 144Kbps급속도를 내는 cdma2000-1x 전용 컬러 LCD휴대폰을 처음으로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자연색에 가까운 20만 컬러의 색상을 구현하는 VOD(주문형비디오) 휴대폰을 내놓는 한편 IMT-2000 서비스를시연,관람객들이 현장에서 빠른 무선인터넷을 이용해 볼 수있도록 했다.LG전자도 12줄짜리 cdma2000-1x 휴대폰(사이버컬러폴더)을 선보였다. 또 SK텔레콤은 장애학생들을 초청,정보화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 초청된 청주 혜화학교 중등부 학생 15명과교사 및 학부모 17명 등 32명은 전시장 관람은 물론 cdma2000-1x 서비스 시연을 관람했다. 행사 안내는 엑스포컴 코리아 2001 공식 홈페이지 www.expocomm.co.kr. 김태균기자 windsea@
  • [네티즌 칼럼] 지방자치인가 조폭자치인가

    지방의회가 출범한지 10년,단체장을 우리 손으로 뽑은지 6년째다.짧기는 하지만 이 정도면 우리 지방자치도 지역정책결정 과정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제대로 판단하고 제 목소리를 낼 때가 되었다.그러나 그런 목소리는 잠시 뿐이고결국 거의 모든 정책결정이 단체장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우리 지방자치의 실정이다. 미국에는 ‘철의 삼각(iron triangle)관계’ 이론이란 게있다.중요한 정책 결정이 의회의 소위원회-행정부의 소관부처관료-이익집단 사이의 밀착된 협조(?)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소수 엘리트 정책결정론이다.소위 민주주의 역사만 200년이 넘는 미국에서도 소수에게 정책결정이 독점되는 현실을 말해주는 이론이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민선자치 이후 자치단체-동조세력 간에 명시적 지지나 묵시적 합의를 해놓은 뒤 ‘주민의 뜻’이란 포장을 하고 정책결정과 사업집행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동조세력은 학교 안팎에서 일정한 지위를 누리고 싶어하는 지역대학의 어용교수, 자치단체와 관련된 사업을 하는 지방의원,회유 당한 지역언론인의 경우가대부분이다. 이렇게 단체장-어용학자-소수 동조세력들이 ‘책상 밑(Under the table)’에서 결정한 정책이 형식적 절차를 거쳐 ‘책상 위(On the table)’에서 집행되는 것을 학자들은 ‘신철의 삼각(new iron triangle)관계’라고 부른다. 특히 민선자치 이후 전문분야에 상관없이 늘 이 ‘삼각관계’안에끼어서 거수기 노릇을 하는 몇몇 사람들이 문제다. 난개발,즉흥적 사업추진,정실인사,재정낭비 이런 문제들은결국 ‘끼리끼리’ 정책결정이 낳은 필연적 산물이다.이런틈을 이용하여 일부 단체장들은 구상하고 있는 정책을 어용학자나 친위세력을 이용하여 이슈화시키고 관제민원을 내게하거나 공무원, 청중을 동원한 공청회 등을 열어 시민의 뜻을 수렴하는 것처럼 가장한다. 미숙한 지방자치를 틈타 등장한 ‘신 철의 삼각관계’라는‘지방자치의 폭력조직’을 깨는 길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모인 시민자원을 네트워크화 하는 것이다.또 장기적으로는 시민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정책평가집단’을만들어 감시함으로써 이들이 차지하고 있는 ‘썩은 자리’를 시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김광남 (주)리서치월드 대표 korea58@netian.com
  • 김정일 장남 추정인물 체포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金正男·30)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밀입국 혐의로 일본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체포됐다고 일본 언론들이3일 일제히 보도했다. 이 남자는 지난 1일 오후 3시경 30대 여성 2명과 4살 정도의 소년 등 3명과 함께 싱가포르발 일본항공편으로 나리타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다 위조여권을 소지한 것이 드러나 체포됐다. 일본 출입국 당국은 이 남자가 도미니카공화국의 위조여권을 소지한데다 외모가 김정남과 매우 닮았다는 점을 들어 김정남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고시카와 가즈히코 일본 총리실 대변인은 이같은보도에 “확인도 부인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법무성 소식통의 말을 인용,이 남자가 자신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임을시인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고시카와 총리실 대변인은 이같은 교도통신 보도의 사실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확인도 부인도 할 수 없다”는 대답만 되풀이했다. 한편 NHK는 이 남자가 계속 자신은 한국인이며 일본에 온 것은 관광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재일 총련 관계자들도 김정남이 일본에 온다는 얘기는 전혀 들어본 바 없으며 설사 일본에 온다 하더라도 위조여권으로 밀입국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소식통의 말을 인용,위조여권에 쓰인 이 남자의 이름은 ‘팡시옹’으로 돼 있고,출생지는 ‘Korea’로 적혀 있었으며,생년월일은 1971년 5월10일로 김정남의 생년월일과 똑같다고 보도했다.팡시옹이란 이름의남자는 지난해 두차례 일본에 입국했던 기록이 남아 있다. 교도통신은 또 이들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1인당 2,000달러를 주고 위조여권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지(時事)통신은 가와시마 유타카(川島裕) 외무성차관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에게 이 사건을 보고했으며 대응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국가보훈처, 美 첩보전략국 ‘냅코작전’자료집 출간

    일제말 미 첩보전략국(OSS)의 한반도 침투계획인 ‘냅코작전(Napko Project)’ 관련자료가 집대성돼 출간됐다. 국가보훈처는 최근 미국에서 새로 입수된 자료 등을 모아‘해외의 한국독립운동사료’시리즈 제24권으로 발행했다. 대모험을 꾀한다는 ‘nap’과 ‘Korea’를 합쳐 만든 용어로 보이는 ‘냅코작전’은 1944∼45년 당시 미국의 특수공작기관인 OSS가 잠수함과 낙하산으로 한반도에 특수요원을 침투시켜 정보수집,거점확보,태업 등의 활동을 벌이려했던 작전이다. 이는 중국에서 광복군과 협동해서 추진했던 ‘독수리작전’과 함께 OSS의 가장 대표적인 대일 특수작전으로 불리고 있다.이 작전은 미국이 태평양전쟁을 조속히 끝내기 위하여 추진한 것으로,재미한인들이 출기차게 요구한 한인 게릴라부대 창설요구와 그에 따른 특수부대 운용경험과 항일운동에 몸바치려는 미주지역의 애국동포들이 존재했기에가능한 것이었다. 재미한인들은 1941년 12월 태평양전쟁 발발직후 중국 중경의 임시정부 산하 광복군과 결합하거나 아니면 재미한인만으로 독립적인 한인부대 또는 게릴라부대를 창설,대일특수전·정규전에 자신들을 투입시켜 달라고 미군당국에 끊임없이 요청했다.당시 미국은 CIA의 전신인 COI(정보조정국,1941년7월 창설)를 통해 중국에서 대일정보를 수집하는 계획을 추진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승만(李承晩)을 통해한인들과 연결고리가 만들어졌다. 한편 냅코작전은 1944년 중반 이후 장석윤(張錫潤·97·전 내무장관·경기 일산)이 위스콘신주 맥코이 포로수용소에 들어가 한인공작원의 명단을 확보하고 대강의 계획을수립하면서 본격화됐다.이 작전에는 장석윤·유일한(柳一韓·유한양행 설립자) 등 재미한인 10명,김현일 등 한인포로 6명,박순동(朴順東) 등 학도병 출신 3명 등 총19명의한인요원들이 참가하였다.이번 자료집에는 학도병 출신 3인이 버마에서 일본군을 탈출,이 작전에 참가하는 과정을보여주는 자료들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냅코작전에 참가한 한인들을 연령별로 보면 20대 3명,30대 8명,40대 6명,50대 2명 등이며,이들은 안정된 삶을 추구할 수 있음에도 위험한 임무에 자원했다.특히 재미한인출신 변일서(邊日曙)의 경우 대일전 참전을 위해 합의이혼을 했으며,이근성(李根成)은 공작원으로 침투하기 위해 미간의 사마귀 제거 성형수술을 받기도 했다.이들은 샌프란시스코 연안의 한 섬에서 3∼4개월간 유격훈련·무선훈련·폭파훈련 등은 물론 침투용 잠수정을 제작,가상훈련까지 마친 상태였다.그러나 아깝게도 일제의 패망으로 이들의한반도침투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자료집의 해제를 쓴 정병준(鄭秉峻)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는 “이들이 실제 전쟁에서 미친 영향은 미미했으나,태평양전쟁 말기 재미한인들의 독립운동사에 찬란히 빛날 공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이들의 항일투쟁활동은 재미사학자 방선주(方善柱) 박사의 자료발굴로 90년대 들어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이들 가운데 독립유공 포상을 받은 사람은 유일한 등 5명에 불과하다. 정운현기자 jwh59@. * 냅코작전 참여 장석윤은. ‘냅코작전’의 핵심인물로 현재 유일한 생존자인 장석윤(張錫潤·97·경기도 고양시 거주)전내무장관은 “원폭투하로 일본이 항복하면서 한반도침투계획이 수포로돌아갔다”고 아직도 아쉬워했다. 1904년 강원도 횡성 출생인 장씨는 1923년 도미,밴더빌트대에서 수학·지질학을 전공한 뒤 LA한인사회 등에서 활동했다. 1942년 5월 미 육군에 입대하여 미군 첩보전략국(OSS) 1기생으로 졸업한 장씨는 1944년 7월까지 중국,버마,인도전구(戰區)에서 이승만 박사와 중경 임시정부,미군 사이의 연락관을 지냈다. 이후 OSS가 추진한 ‘냅코작전’에 참가하여 샌프란시스코에서 각종 특수훈련을 받았으며,나중엔 교관으로 근무했다. 해방후 귀국,미24군단 G2(정보처)에서 3년간 근무한 그는 이승만 정권 하에서 내무부 치안국장,내무부장관을 거쳐3·4대 민의원을 역임했다.그와 함께 ‘냅코작전’에 참가했던 인사 가운데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작고)은 지난 95년 건국훈장 독립장(3등급)을 받았으나 그는 아직 미포상 상태다. 그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9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허리가 조금 불편한 것 이외에는 건강도 좋은 편이다. 슬하에 딸만 넷을두었는데 심상필 홍익대 총장이 둘째,박태규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세째사위다. 정운현기자
  • 지자체 연수 4번째 訪韓 러 알렉산드라

    “러시아와 한국의 교류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습니다.이번 연수에서 그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습니다.” 한국의 지방자치와 다양한 문화를 익히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마살세프 알렉산드라(25)씨의 당찬 계획이다.현재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주정부 국제의전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사장 林秀福)이 마련한 지방자치단체 연수 프로그램인 K2H(Korea Heart to Heart)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중국,러시아,베트남,몽골,필리핀 공무원 18명이 알렉산드라씨와 함께 한국의지방행정을 경험하고 있다. 알렉산드라씨는 약간 느리게,하지만 꽤 능숙하게 우리말을 구사한다.주정부에서는 한국통역 전문이다.하바로프스크대 한국어학부 출신에다 지난 97년 이후 한국을 네번째찾은 그의 경력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하바로프스크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도와 경북 구미,경남 마산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알렉산드라씨는 “직원들이 퇴근시간이 넘었는데도 근무를 계속하고,또 이를당연하게 여기는 데 적응이 안됐다”고 돌이켰다.집에 일거리를 들고 가 처리를 하거나 일요일에도 직장에 나와 근무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한다. 지난달 23일부터 짜임새 있게 진행된 방문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코엑스와 한국민속촌,경복궁과민속박물관이다.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 들었던 한국어 교육과 한국인의 일반생활 강의에서 너무 감동을 받은 나머지 ‘이 학교에 진학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다.그야말로 한국을 사랑하는 청년이다.그는 오는 10월까지 경남도에서 근무하고 러시아로 돌아간다. 최여경기자
  • 中에 최치원 기리기 열풍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오는 10월 중국 장쑤성(江蘇省) 양저우(揚州)시에서 일주일간 열린다. 양저우시 대외문화교류협회 쑨샤오펑(孫曉風·44)회장과부산의 한중비즈넷 김학찬(金學贊·36)대표는 오는 10월15일부터 21일까지 ‘최치원 기념 한국 경제-문화 주간(Korean Week)’ 행사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양저우시의 제안으로 추진되었는데 고운은 신라 말기 중국으로 유학,과거(빈공과)에 합격한 뒤 양저우에서 5년 가량 관리를 지내면서 ‘토황소격문’을 써 황소의 난을 제압하는 물꼬를 텄다. 중국 주최로 한국인의 업적을 기념하는 공식행사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최치원 연구 학자 50여명이 참가하는 ‘최치원 국제학술 토론회’를 비롯해 한국중소기업제품 교역회,한국의 대중가수 공연,한국영상영화제,한국패션쇼,한국음식페스티벌 등도 마련될예정이다. 양저우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명예위원장으로 김준엽(金俊燁·81) 전 고려대총장이 추대됐다. 양저우시는이와 함께 고운 선생이 집무했던 곳으로 추정되는 관청 건물 뒤에 15억원을 들여 최치원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한편 쑨샤오펑 회장을 단장으로 양저우TV와 양저우일보기자 등 5명으로 구성된 ‘고운 최치원 유적지 취재단’은 지난달 30일 입국해 오는 12일까지 부산 동백섬,합천 해인사,하동 쌍계사 등 고운의 유적지를 취재하고 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우리 기록문화 유산 인터넷으로 본다

    일반인들도 조선시대의 궁중 기밀문서인 ‘승정원일기’등 역사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 규장각은 30일 “지난 3월부터 국사편찬위원회와한국정신문화연구원 등과 추진한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돼 15일부터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서,고지도,고문집 등 지금까지 접하기 어려웠던 국보급 기록문화 유산들을 역사정보사이트(www.koreanhistory.or.kr)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됐다.국왕의 일기인‘일성록’,일제시대 공무원 이름이 모두 담긴 ‘조선총독부 직원록’,‘검찰 명부’ 등 다수의 비공개 기록도 포함됐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한국통신 ‘KT그룹’ 변신한다

    한국전기통신공사(한국통신)가 내년 6월말 완전 민영화에맞춰 ‘KT(Korea Telecom)그룹’으로 변신한다. 29일 한국통신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통신은 기존 한글 브랜드를 포기하고 KT(케이티)라는 영문 브랜드를 올 연말 공식 채택하기로 결정했다.오는 12월 10일 창사 20주년에 맞춰 KT그룹 공식 출범식을 갖고 이를 대내외에 천명할계획이다.모기업인 한국통신은 KT로,나머지 계열사는 KT가앞에 붙은 사명으로 공식 표기하게 된다. 한국통신은 이를 위해 ‘렛츠 KT’(Let's KT)를 기업 슬로건으로 채택,30일부터 본사와 자회사의 홍보·영업에 활용키로 했다.Let's(Leader in Every Telecommunications Service·모든 통신서비스에서 리더)와 KT의 합성어다.한국통신은 ‘렛츠 KT’를 기업 비전인 ‘사이버 월드 리더’와 함께 회사의 대표 이미지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통신이라는 이름은 21세기를 선도할종합유무선 통신회사에 부적절하고 공기업의 분위기가 강하다”면서 “특히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가는 데 제약이 많다고 판단,영문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KT로의 변신을 통해 민영화 이후 민간기업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기르고 외자유치 등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뜻이다.또한 브리티시텔레콤(영국 BT) 도이치텔레콤(독일 DT)프랑스텔레콤(FT) 등 각국 대표 통신회사들의 이름과 보조를 맞춘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한국통신은 올 초 IMT-2000(차세대이동통신) 사업법인의이름을 KT아이컴으로 한데 이어 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엠닷컴을 합병해 5월 2일 출범시키는 새 법인의 이름도 KTF로 정하는 등 ‘KT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통신 자회사로는 KT아이컴과 KTF 이외에 종합인터넷서비스회사인 한국통신하이텔,기업전용 이동통신 서비스회사인 한국통신파워텔,정보시스템 구축 및 통합(SI)사업체인 한국통신기술 등이 있다.정보통신 통합솔루션업체인 한국통신진흥,건물종합관리 및 부동산개발업체인 한국통신산업개발,공중전화 유지보수업체인 한국통신공중전화,해저케이블 건설 및 유지 보수업체인 한국해저통신 등도 있다. 한국통신은 지난해 총 매출액 10조3,221억원과 전년보다 163.5% 증가한 당기순이익 1조101억원을 달성했다.자산규모(지난해 말 기준 23조원)로 따질 때 현대자동차그룹에 이어재계 6위에 해당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공짜 닷컴

    ■샘플라이프(www.samplelife.com)문화·레저·외식·식음료·통신·컴퓨터·생활·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샘플을 제공.‘쿠폰라이프’,‘경품라이프’등 알뜰구매정보도 함께서비스한다. ■샘플백(www.samplebag.com)샘플을 선택한 후 제품평가 설문조사에 참여한 회원에게 샘플을 무료로 배달한다.마일리지제도를 이용,샘플선택권 확장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세이브코리아(www.savekorea.com)음식·놀이동산·전자제품부터 콘서트·국내여행에 이르기까지 각종 쿠폰 및 할인정보를 제공한다.쿠폰을 제공하는 업체의 전화번호·홈페이지주소·영업시간·약도 등 관련 정보도 함께 안내. ■CMS쿠폰(www.cms.co.kr)CMS쿠폰 가맹점인 전국의 슈퍼와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얻을 수있다.웹페이지 상의 쿠폰을 프린트 해서 가지고 가면 된다. ■이-패스(www.e-pass.co.kr)e-mail·PC통신·ARS 등의 경품응모 방법과 퀴즈·설문조사·회원가입 등의 응모 형태에따라 지원할 수 있도록 분류했다. 자동응모기능이 있어 응모할 때마다 인적사항을 적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럭키존(www.luckyzone.net)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상의 우편행사도 응모 대행한다.경품응모가 마감될 때까지 매주 응모해준다. 전효순 kdaily.com기자 hsjeon@
  • 인터넷 채용박람회 봇물

    경기침체 여파로 실업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채용정보 업체들이 앞다퉈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구직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특히 예년과 달리 대기업들의 공채계획이 불투명하거나대거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자 소규모 수시채용 업체들이한자리에 모이는 인터넷 채용박람회에 구직자들의 관심이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취업문 ‘활짝’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검색포털 심마니와 함께 다음달 25일까지 ‘10만 일자리찾기 캠페인’(jobexpo.jobkorea.co.kr)을 갖는다.구직자와 구인업체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업체들이 소정의 이용료를 내면 인터넷 채용부스를 설치할 수 있다.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2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대졸 미취업자와 전역예정 장교들을 위한 ‘제3회 인터넷채용박람회’(jobfair.incruit.com)를 개최한다.전역예정장교들을 위해 군부대에서도 취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참가업체들의 채용공고는 각 대학 취업상담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회사측은 350여 업체와 80만 구직자들이 참가,10여만명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헬로잡(www.hellojob.com)은 다음달 2일부터 한달간 대한상공회의소·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 등과 공동으로 ‘e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대기업 및 중소기업 3,000여개가참석하며,유료회원 업체일 경우 무료로 인터넷 채용부스를제공한다. 휴먼피아(www.humanpia.com)와 잡링크(www.joblink.co.kr)도 오는 5∼6월 중 대규모의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캐리어써포트(www.scout.co.kr)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다음달 2일부터 한달간 300여 업체가 참석하는 ‘장애인 채용박람회’(www.withwork.co.kr)를 갖는다. 중증 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상담서비스와 장애인 채용 활성화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채용 늘듯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99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1 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을 조사한 결과,인력채용 경로로 ‘인터넷’(24.5%)이 ‘학교추천’(18.9%)보다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규채용 방식으로는 70.3%가 ‘상시 및 수시채용’을 선호했고,연간1∼2회 정기채용은 11.2%에 불과해 인터넷을 통한 수시채용이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인크루트 이민희(李敏熙) 팀장은 “업체들의 채용방식이대규모 공채에서 수시 소수채용으로 바뀌면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오프라인 방식보다 저렴한 온라인 채용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구직자들도 많은 업체들의 채용소식을 한꺼번에 접하고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채용박람회가 더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취업난 사회풍속도 2題

    *‘취업난,창업으로 뚫자.’ 심각한 구직난 속에 창업 희망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구직자 1,2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전체 응답자의 52.4%인 663명이 ‘현 직장 퇴사 또는 실업할 경우 취업보다 창업을 희망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직상태에 있는 응답자들은 ‘재취업보다 창업을 준비하겠다’는 대답이 6.8%나 높았다. 분야별로 보면 정보통신(IT) 업종을 원하는 구직자들의 60%(375명)가 창업을 고려하고 있어 비IT분야(45.6%·288명)보다 창업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측은 “구직난이 창업열기를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활발한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8대 도시 신설법인수가 2월보다 10.7% 늘어났으며,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지난달말 개최한 ‘2001 소자본 창업박람회’에는 지난해의 2배에 가까운 7만명의 예비창업자가 몰려 5,600여건의 창업계약을 맺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전과·편입 용의”” 74%. 구직자 10명중 7명 이상이 취업을 위해 대학 전과나 편입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취업사이트 캐리어써포트(www.scout.co.kr)가 최근 구직자 694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해 전과나 편입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전체 응답자의 74%인 513명이 ‘그렇다’라고 대답했다.전공별로는 인문·사회계열이 78%(273명)로 나타나 자연·이공계열(70%·240명)보다 취업난을 더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회사측은 또 구직자 1,363명을 대상으로 ‘취직할 때 출신학교와 전공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서울지역 출신의 경우 53%(512명)가 ‘출신학교’를,지방대학 출신은 65%(253명)가 ‘전공’을 택했다고밝혔다. 캐리어써포트측은 “지방대학 출신일수록 전공을 살려 취업하겠다는 의식이 있으나 좌절될 경우 대학편입이나 전과쪽으로 선회하고 있다”면서 “취업을 위해서는 출신학교보다는 적성에 맞는 분야의 취업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클릭하면 수입명품이 “”싸다 싸””

    수입명품을 정가보다 30∼50% 싼값에 살 수 있다?귀가 솔깃해지는 얘기다. 미국 JC페니 백화점의 국내 독점 판매사업권자인 노수원(盧壽元) 사장은 20일 “JC페니가 한국에서 카탈로그와 인터넷쇼핑몰 판매를 개시함에 따라 해외수입품을 현지가에 구입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JC페니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형백화점.해외 유명전자제품이나 가구,생활용품 등 8만3,000여종의 제품을 세계 15개국에서 카탈로그와 전자상거래로 판매한다.일본에도 진출해있다. ■왜 싸나 고객이 JC페니 카탈로그나 인터넷쇼핑몰(www.jcpenneykorea.com)을 통해 주문하면 국내 사업권자가 미국 본사로 주문을 넘겨 제품을 가져온다.가격은 미국 현지 판매가를그대로 적용한다. 1,500쪽이 넘는 카탈로그는 교보문고 등에서 6,000원에 판매하며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매달 보내준다.회원가입비는 무료이다. ■관세·택배비 감안해야 판매가는 현지가격이지만 관세와물류비 부담이 따른다.관세의 경우 전자제품은 제품가의 8%,의류제품은 13%이다.컴퓨터류와 10만원미만 제품은 세금이안붙는다.물류비는 제품가격의 20∼40%이다.노사장은 “관세와 물류비를 감안해도 국내 수입물품 시중가격보다 30∼50%저렴하다”고 주장했다. ■월풀냉장고 최고 100만원 저렴 예를 들어 월풀냉장고 750ℓ의 미국 현지 판매가는 899달러(약 116만원)이다.여기에관세(9만원)·물류비(15만원)·운영수수료(40만원)가 붙어한국 공급가는 180만원이다.국내 수입매장에서 같은 제품이230만∼28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니 최고 100만원이 싼 셈이다. 선불이어서 배달사고나 반품보장 등에 관한 계약서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주문후 배달까지 15일가량 소요되며 서울 논현동에 쇼룸이 있다. 안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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