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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 ‘공식채널’ 오픈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 ‘공식채널’ 오픈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유튜브는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유튜브 특별판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유튜브 특별판 공식 채널에는 ‘장난스런 키스’ 출연진의 인터뷰 및 OST 뮤직비디오, NG컷 등 다양한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다. 또 채널을 통해서 공개될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은 TV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내용의 7부작 미니 시리즈로 구성된다. 유튜브 측은 이번 채널 오픈을 통해 전세계 한류 드라마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튜브는 ‘장난스런 키스’ 공식 채널 개설을 기념해 사용자들이 직접 장난스런 키스의 뒷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이벤트, ‘내가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 작가라면’을 진행한다. 11일부터 25일까지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 공식 채널을 구독신청하고 직접 만든 특별판 이야기를 댓글 기능을 사용해 남기면 된다. 트위터에 @youtubekorea를 추가해 이야기를 트위팅 해도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용자들에게는 유튜브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 시사회 초청장, 출연진의 친필 사인이 담긴 드라마 OST앨범 CD 및 포스터, 장난스런 키스 티셔츠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구글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 공식채널이 전세계 한류 드라마 팬들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는 동시에 국내 영상 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새로운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주말 데이트] 25년만에 고국무대 오른 재미무용가 김명수

    [주말 데이트] 25년만에 고국무대 오른 재미무용가 김명수

    ‘여자의 일생’이다. 모파상이 쓴 소설도 그렇고 국민가수 이미자가 부른 노랫말도 비슷하다. 요즘은 아니겠지만 조금은 먼 시절에는 그랬나 보다.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그토록 한이 맺힌 여인이다.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 참고 또 참으며 견뎌냈다. 이제야, 그 여인은 살아야 한다고 외친다. 1990년과 1998년 사이, 소설가인 남편(황석영)과 함께 북한을 다녀왔다. 국가보안법에 위반돼 헌집(서울 남산 안기부)과 새집(현 국가정보원 건물)에서 두 차례 조사를 받았다. 이후 독일과 미국에서 망명 아닌 망명생활을 했다. 남편과도 이혼했다. 한이 켜켜이 쌓였다. 그런 고통이 솟구칠 때마다 해외에서 우리의 전통춤으로 발산했다. 해외 평단에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뉴욕타임스의 무용평론가 클라우디아 라 로코는 “그녀는 정교한 손놀림을 통해 신에게 바쳐지는 요정이 되었다.”고 했다. 또 다른 미국의 무용평론가 실비안 골드는 “그녀의 춤에서 그저 발을 내딛는 것조차 엄청난 기술을 필요로 한다. 마치 용암을 가로지르듯 다리를 앞으로 밀어낸다.”고 했다. 파란과 곡절 많은 삶을 살아온 재미무용가 김명수(56)씨.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25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섰다. 장소는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국립극장에서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우수작’으로 초청했다. 작품 자체도 눈길을 끌었다. 2005년과 2006년 뉴욕에서 공연해 화제를 모았던 ‘아리랑 코리안 리추얼 솔로’(Arirang-Korean Ritual Solos). 고국에서 춤꾼으로 새롭게 태어나려는 결연한 의지가 담긴 까닭에 무용계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번 공연 때 21세기 전달자를 자처하며 괘불탱화를 배경으로 한많은 나비춤을 췄다. 검무-승무-태평무-살풀이춤으로 이어지면서 시적인 파동을 극대화시켰다. 관객에게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무대 전환 장면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던져줬다. 특히 1823년 명당경아리랑부터 1991년 상주아리랑까지 ‘아리랑’ 노래가 사이사이에 들어갔고 개심사, 무위사 등 사찰의 실제 소리를 음향효과로 사용했다. “이제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고 춤꾼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아리랑이란 것이 원래 고생하는 거 잖아요. 행복한 것은 아니고…(한이 맺힌) 판소리 같기도 하고 연극 같기도 하고…객지 생활 25년, 기구한 팔자입니다. 저의 개인사가 우리 역사와 맞물려 있습니다.인생에 열 가지 고통이 있다면 아홉 가지는 겪었다고나 할까요. 가족이 부서지고 여자로서 절박할 때, 죽을 것 같을 때 춤으로 풀어내고 그랬지요.” 국립극장에서 만난 그는 잠시 하늘을 바라본다. 그러면서 “아리랑 고개는 12고개라는 얘기가 있다.”고 한 뒤, “단테의 ‘신곡’에서 이곳에 들어가는 자는 모든 희망을 버리라고 말하는 12천국과 12지옥처럼, 굿에서도 12거리를 하는데, 12라는 숫자는 힘들더라도 절대로 굴복하지 않는 의미를 가리키는 것 같다.”고 내뱉는다. 또한 “떠돌아다닌 유배자로서 집이 그리웠다.”면서 “집을 잃어버린 자로 내 몸 안에 있는 전통춤이 곧 내 집이라는 깨달음에서, 타국에서 전통춤 공연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국내에서 선보인 작품은 2005년 7월 뉴욕 댄스 시어터 워크숍에서 공연돼 호평을 받았다. 스타-레저의 무용평론가 로버트 존슨으로부터 2005년 12월 총결산 뉴욕 무용 부문에서 베스트 서프라이즈(Best Surprise)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1967년 발레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1972년 전국무용콩쿠르 발레 솔로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977년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했고 이동안, 김숙자, 이매방 선생으로부터 도제식 교육으로 전통춤을 전수받았다. 1980년 공간사랑에서 청바지 바람에 춤을 추는 파격적인 시도로 ‘김명수 현대무용’ 데뷔공연을 가졌고 2년 뒤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가졌다. 방북 때는 최승희 애제자인 김해춘과 공동안무를 하기도 했다. 한국 전통춤에 대한 책 ‘이동안 태평무의 연구’(1983년)를 출판했으며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한국춤을 가르치기도 했다. 김문 편집위원 km@seoul.co.kr
  • 송도 68층 짜리 NEATT 공사 재개

    자금난으로 지난 5월 건설공사가 중단된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68층짜리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공사가 7일 재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신한은행 등 NEATT 이해 당사자들과 사업 정상화 방안에 합의,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NEATT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850억원에 이르는 공사 미수금 지급을 6개월간 유예해 주고 이날부터 공사를 재개했다. NSIC는 주주사인 포스코건설의 지원을 통해 NEATT 사업을 마치기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이른 시일 내 성사시켜 공사 미수금을 해소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NEATT 상층부의 콘도미니엄과 호텔을 장기투숙 호텔로 용도변경해 제3자 우선매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주단(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금융기관이 결성한 단체)인 신한은행 등은 NSIC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대출금 상환일정을 2년 연기하고 상환비율도 완화하기로 했다.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NSIC가 추진 중인 NEATT는 현존하는 국내 최고 높이(305m) 건축물로 CISCO와 OTIS Korea, 3M 등 글로벌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NEATT 공사비 850억원을 지급받지 못하자 지난 5월 73%의 공정을 진행한 상태에서 공사를 중지하고 유치권 행사에 나섰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고시플러스]

    ●대검찰청 연구직공무원 특채 연구직공무원(보건연구사) 3명. DNA 감정업무. 국내외 대학(전문대 제외)에서 관련학(생명과학, 의학 등) 전공 후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응시원서는 대검찰청 홈페이지(www.spo.go.kr) 및 나라일터(gojods.mopas.go.kr)에서 다운받아 오는 18일까지 우편접수(서울 서초구 반포로 706 대검찰청 과학수사담당관실 DFC 301호). 인터넷 접수 및 택배 불가. 과학수사담당관실 (02)3480-2132.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모집 계약직(정규직과 대우 동일) 각 1명. 무역투자정책, 국제금융, 출판분야. 성과평가에 따라 매년 재계약 가능. 무역투자정책·국제금융은 관련 학과 전공자 대상(졸업예정자 포함). 응시원서는 별도 양식 없이 오는 15일까지 우편접수(서울 서초구 양재대로 108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조정실 총무인사팀) 또는 이메일(siham@kiep.go.kr) 제출. 인사담당자 (02)3460-1007. ●수원지방검찰청 청원경찰 채용 청원경찰 1명. 청사경비 업무. 18세 이상 50세 미만이어야 하며, 남자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에 한함. 10월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사람. 응시원서는 수원지검 홈페이지(http://suwon.dpo.go.kr) 및 나라일터(gojods.mopas.go.kr)에서 다운받아 오는 11일까지 수원지검 인사계(211호)로 방문 접수. 우편 및 인터넷 접수 불가. 인사계 (031)210-4543. ●서울체신청 기능직 10급 공무원 특채 기능직 10급 공무원(집배원) 50명. 일반 44명, 장애인 2명, 저소득층 4명. 우편물배달 및 수집업무. 199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여야 하며 학력 제한 없고 제2종 보통운전면허 이상 자격증 소지자. 응시원서는 서울체신청 홈페이지(http://seoul.koreapost.go.kr) 및 나라일터(gojods.mopas.go.kr)에서 다운받아 오는 14일까지 지정 접수처(홈페이지 참고)에 방문 접수. 우편접수 불가. 인력계획과 (02)6450-3141, 3134.
  • 제주 ‘지능형 전력망’ 도시 유치나서

    제주도내 관광지와 관공서 등에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설치되고 관용차량으로 전기차가 우선적으로 보급된다. 도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유치전략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치전략에 따르면 제주가 전기차 운행의 최적지라는 장점을 살려 ‘전기자동차 메카, 제주’ 선포식을 개최해 거점지구 선점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 주요 관광지, 관공서 등에 전기차 충전기 159대를 설치해 전기차 운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용차량도 전기차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스마트그리드 위크(Korea Smart Grid Week)에 참여하는 국내외 기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주가 스마트그리드의 최적지임을 알릴 계획이다. 또 제주대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 풍력특성화대학원 등과 연계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기로 했다. 현재 스마트그리드 거점도시 유치에는 제주를 비롯해 광주·나주시, 강릉시, 송도시, 창원시, 전북 새만금 지역 등이 나서고 있다. 한편 최근 지식경제부가 진행 중인 스마트그리드 거점도시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진이 거점도시 지정 시점을 당초 내년 초에서 2012년으로 늦추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고시플러스]

    ●대검찰청 일반계약직공무원 특채 일반계약직공무원(경력직 5급 상당) 1명. 디지털 증거 수집·분석 전문 수사관, 계약기간 10월부터 2013년 10월, 근무성적에 따라 2년 연장 가능. 응시원서는 대검찰청 홈페이지(www.spo.go.kr) 및 나라일터(gojobs.mopas.go.kr)에서 다운받아 10월8일까지 우편접수(서울 서초구 서초3동 1730의1 대검찰청 디지털수사담당관실). 인터넷 접수 및 택배 불가. 문의 디지털수사담당관실 (02) 3480-2480~1.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공개채용 일반직 5급 1명, 지방자치단체의 정보보호·사이버침해대응·통합보안관제 업무 담당. 학사 이상 또는 동등 경력자로서 관련분야 2년 이상 경력자 우대. 응시원서는 홈페이지(www.klid.or.kr)에서 내려받아 새달 4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제출(서울 종로구 관철동 10 삼일빌딩 18층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운영지원과). 문의 운영지원과 (02) 3279-0832, 0834.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국립생물자원관 비정규직 채용 전시관 안내 업무(전시 관람 안내 및 설명, 관람객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등) 2명. 계약체결일부터 올해 말까지 근무. 4대 보험 적용. 해당 분야 경력자 및 컴퓨터 활용능력자, 생물관련 전공 및 외국어 활용능력자 우대. 원서는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전시교육과로 직접 제출(우편접수 불가), 채용 시까지 접수. 서류합격자 및 면접일정은 추후 개별 통보. 문의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 (032) 590-7162. ●경찰병원 하반기 행정인턴 채용 임상병리사 2명, 방사선사 1명. 만 29세 이하 해당 전문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해당업무보조직. 계약기간은 10월 초~12월31일. 주 4일 30시간 근무, 4대 보험 가입. 원서는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0월3일까지 이메일 접수(lightsault@korea.kr). 문의 총무팀 인사교육담당 (02) 3400-1122. ●치료감호소 7, 8급 별정직 특채 별정7급 상당 사회사업요원 1명, 별정8급 상당 직업훈련교사 1명. 직업훈련교사는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 가진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원서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http://www.forencure.go.kr),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7일(사회사업요원), 13일(직업훈련교사)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 문의 치료감호소 서무과 (041) 857-2601.
  • 방통위, 디지털전환 통합 웹 구축

    방통위, 디지털전환 통합 웹 구축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디지털방송 전환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방송 전환 홈페이지(www.dtvkorea.org)를 통합·개편해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개편은 디지털 전환 홍보와 수신환경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 각각 분리해 운영하던 것을 통합하여 정보 전달을 쉽게 제공하기 위함이다.또한 디지털방송 전환을 준비(보급형 디지털 TV, 실내·외 안테나 설치, 리모컨 채널설정 방법 등)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디지털방송 체험하기’, ‘우리집 자가진단’, ‘설치영상 가이드’ 등의 정보를 구성했다.특히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시·청각 장애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정한근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장은 “TV, 신문 등 오프라인 매체의 경우 상세한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다.”며 “‘디지털전환에 대한 정보 접근과 소통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방통위는 통합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키워드 검색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여 홈페이지에 대한 노출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전환 대국민 인지율 제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6·25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 전쟁”

    “6·25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 전쟁”

    지난 1981년 ‘한국 전쟁의 기원’을 출간, 당시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시각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미국 역사학자인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가 다시 6·25전쟁 저서를 냈다. ‘한국전쟁(The Korean War)’이라는 제목을 단 288쪽의 책은 30년 남짓만에 6·25전쟁을 다시 다룬 저작으로, ‘한국전쟁의 기원’의 증보판 격이다. 이달 중순 출판됐다. 커밍스는 책 서두에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헌정한다’ 라고 써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커밍스는 ‘한국전쟁의 기원’에서 “누가 방아쇠를 먼저 당겼느냐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6·25전쟁을 1945년 이후 해방공간에서 형성된 한국 내부의 모순에서 비롯된 ‘내전’으로 성격을 규정했다. 때문에 논쟁의 중심이 됐고 1980년대 금서 목록에 올랐다. 커밍스의 시각은 주로 1980년까지 공개된 미국 측 자료에 의존했고, 1990년대 옛 소련의 6·25전쟁 당시 외교문서가 빛을 보면서 김일성의 전쟁 책임론을 입증하는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 자료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도 받았다. ‘한국전쟁’은 지금껏 제기된 비판들에 대한 커밍스의 답변이자 현재의 북한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을 정리한 책인 셈이다. 커밍스는 여전히 6·25전쟁을 ‘내전’으로 해석했다. 커밍스는 “지금 미국인들에게 한국전쟁은 1950년 6월에 시작돼 1953년 7월에 끝났고, 미국인들이 주역이었다는, 불과 몇 마디로 요약된 이야기로 이해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저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결코 미국의 적(북한)을 몰랐고, 지금도 여전히 모른다.”면서 대다수 미국인들이 모르고, 또 아마 알기를 원치 않는 진실, 때때로 미국인의 자부심에 상처를 줄 만큼 충격적인 진실들을 밝히려는 시도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책은 6·25전쟁의 전개과정과 미국인들의 의식, 냉전시대 미국의 세계 정책에 미친 영향 등 ‘한국전쟁의 기원’에서 다루지 않았던 주제까지 분석했다. 커밍스는 결론에서 6·25전쟁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 전쟁이라고 규정했다. “순수하게 한국인끼리의 내전이었다면 식민주의·민족분단·외세개입으로 잉태된 긴장을 해소할 수도 있었을 것인 만큼 진짜 비극은 전쟁 그 자체가 아니다.”라면서 “비극은 전쟁이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 채 전전(戰前) 상태가 그대로 복원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미국의 해외군사기지 구축을 구조화시키고, 미국을 세계의 경찰로 탈바꿈시킨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아니라 바로 한국전쟁”이라며 6·25가 미국의 향후 대외전략에 미친 영향도 지적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美 한국계 차세대 리더 200여명 머리 맞대다

    美 한국계 차세대 리더 200여명 머리 맞대다

    미국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인 1.5세대와 2세대들의 네트워크인 ‘넷캘(NetKAL:Network of Korean-American Leaders)’은 25~26일 이틀간 워싱턴 DC에서 미국 각지에서 활약하는 20대 후반~40대의 차세대 리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넷캘 서밋’을 열고 주류 사회에서 한국계의 위상을 높이고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실천방안 등을 논의했다. ●美 한반도 정책 관련자 등 500여명 참석 25일 워싱턴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전야제를 겸한 리셉션에는 한덕수 주미대사를 비롯,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해 활동하는 주요 한국계 인사와 미국의 한반도 정책 관련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일레인 차오 전 노동부장관, 토머스 허바드 전 주한 미대사, 에번스 리비어 전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하워드 고 보건부 보건담당 차관보, 전신애 전 노동부 차관보, 에디 리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박윤식 조지워싱턴대 교수, 크리스토퍼 강 백악관 입법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연구원, 마이클 양 비컴닷컴 CEO, 발비나 황 조지타운대 부교수, 준 최 전 뉴저지주 에디슨시 시장, 글렌 백 재무부 선임분석관, 조엘 자바트 교통부 교통정책담당 부차관보, 베스티 김 교통부 국장 등도 나왔다. 이 밖에 백악관, 국무부, 법무부, 노동부, 교육부, 국토안보부 등 연방정부와 의회, 언론·법조·경제계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한덕수 대사는 “젊은 한국계 지도자들의 활약과 프로페셔널리즘, 미국 사회에 대한 기여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국에서 더욱 더 큰 역할을 해나가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美 상무·교육장관 등 축하메시지 게리 로크 미 상무장관과 안 던컨 교육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계 차세대 지도자 모임을 축하했고, 하워드 고 차관보는 특별연설에서 진취성을 갖고 역동적으로 활약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26일 열린 ‘넷캘 서밋’에서는 넷캘 펠로로 선정된 차세대 리더들이 공동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한인 이슈들을 입법·정책으로 제도화하도록 미 의회에 영향력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분단의 상처 한땀한땀 꿰매는 중”

    “분단의 상처 한땀한땀 꿰매는 중”

    천안함 사태 이후 냉각됐던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 조짐이 보인다. 양측 정부의 이산가족상봉 재개 논의 소식은 모처럼 반가웠다. 그러나 이산가족 상봉 예정자의 34%가 이미 사망했다는 보도에 반가움이 줄어들었다. 한 달 평균 250명 가까이 세상을 등지고 있다고 하니 안타깝다. 한반도가 반으로 갈라진 지 60년. 가고 싶은 고향 땅과 그리운 가족을 끝내 다시 보지 못하고 세상을 등지는 실향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는 마치 우리 민족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희미해지고 있음을 꼬집는 것처럼 들려 가슴 한쪽이 뜨끔하다. 서울과 평양은 자동차로 한 시간도 못 되는 거리에 있지만 심리적 거리는 더욱 멀어지고 있는 듯하다. 북녘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이 하나둘씩 사라진다는 것은 그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들을 기회를 잃어버린다는 것과 같다. 애끓는 절규가 없으니 젊은 세대들이 통일에 대한 염원과 당위성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 무엇보다 경제적 효율성을 따지는 요즘 일부 젊은이들은 통일을 귀찮은 짐으로 여기기도 한다. 통일세 문제가 나왔을 때의 반응만 봐도 그렇다. 현실 가능한 대북지원책은 제쳐 두고 통일세를 불쑥 꺼낸 정부의 처사가 거북했기 때문이라지만, 이 문제가 언제 다시 나오든 심리적 저항감을 누그러뜨리기는 어려워 보인다. 갈라진 땅이, 사람이 반드시 하나가 돼야 한다는 진지한 ‘발성’(發聲)이 끊임없이 나오는 것은 그런 까닭에 더욱 심장한 의미를 가진다. 성공한 재미 한인 의사이면서 통일운동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인동(71) 박사가 쓴 두 권의 책에는 그러한 목소리가 실려 있다. 나란히 출간돼 더욱 눈길을 끄는 ‘평양에 두고 온 수술가방’(창비 펴냄)과 ‘통일의 날이 참다운 광복의 날이다’(솔문 펴냄)는 남북문제와 통일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저명한 정형외과 의사인 저자는 황해도 옹진 출신으로 가톨릭 의대를 졸업하고 1970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인공고관절수술법 개발과 고관절기 고안으로 11종의 발명특허를 획득하고 수차례 학술상을 받은 그가 남북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계기는 1992년 재미한인의사회 대표단으로 북녘 땅을 처음 밟으면서. ‘평양에 두고 온 수술가방’은 그의 네 차례에 걸친 생생한 방북기다. 천안함 사건으로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던 지난 6월까지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지켜본 북한과 그곳 사람들의 변화상, 소통에 대한 희망과 통일에 대한 깨달음 등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 놓고 있다. 그가 전해 주는 북한 이야기는 우리가 여전히 막연하게 품고 있는 편견을 깨뜨리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누구에게나 그렇듯 그도 시작은 어려웠다. 북한의 의료실태 파악을 위해 처음 북녘 의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그는 답답한 마음에 분통을 터뜨리고 만다.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의학을 얘기하러 온 사람이지 여러분들의 의술을 훔치러 온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미국 CIA 지시를 받고 온 사람도, 남한의 안기부 끄나풀로 온 사람도 아닙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럴 수가 있습니까?” 화끈하고 솔직한 그의 면모는 마음의 장벽을 걷어내게 했다. 17년 만에 다시 만난 그때 그 의사들과 의기투합해 첫 합동 수술을 집도한 저자의 감격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같은 말을 하면서 의학 용어가 서로 달라 어려움을 겪는 대목에선 분단의 골이 더이상 깊어져서는 안 되겠다는 자성이 저절로 들게 한다. “북한 방문 뒤 통일의 상대방인 북녘은 미국과 적대관계이고, 남녘은 미국과 동맹이라는 이 묘한 삼각관계, 그 속에서 어리석게 희생되고 있는 우리 민족의 참담함이 실질적으로 보였다.” 이 같은 자각은 밀려드는 환자 보기에도 벅찰 저자가 “분단의 시원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모국의 근현대사를 다시 공부”하는 계기가 됐다. 의사이자 통일운동가로 자신의 사회적 정체성을 다시 정립한 그는 1997년 뜻을 같이하는 동포들과 ‘Korea-2000’이라는 통일연구 모임까지 만들었다. 그는 통일에 대한 한민족의 견해를 알리기 위해 왕성한 기고 활동을 펼쳤다. 뉴욕타임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노틸러스 등 미국 유력 매체가 그의 글을 실었고 지지했다. 이뿐 아니다. 1998년 남북한 양측 정부에 통일정책건의서를 보내기도 했고, 클린턴 정부는 물론 오바마 정부에도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조국 통일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렸다. ‘통일의 날이 참다운 광복의 날이다’는 그동안 발표했던 논문과 칼럼을 묶어 낸 책이다. 그의 견해는 서재에서 나 홀로 형성된 것이 아니다. 북한을 방문하면서 만난 여러 고위 관계자들과 나눈 대화, 남한의 정부 관계자, 지식인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면서 객관적 타당성을 지니려고 노력했다. 미국 여권을 소지한 한인이자 남·북·미 3국 사이에 낀 운동가인 그가 한반도 바깥에서 바라본 남북문제에 대한 애정 어린 제언은 잔잔한 감동까지 일으킨다. 각 1만 5000원, 1만 8000원.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자동차플러스]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포드코리아는 11월10일까지 국내 환경 및 생태계 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만 5000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생태계 보호와 자연환경 보존 2개 분야에서 5∼7개 단체를 선정한다. 지원 희망자는 포드그랜츠 공식 블로그(Fordgrants.co.kr)에서 내려받은 지원서와 활동 계획서, 사진 등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02-511-8001)와 이메일(event@commkorea.com).
  • 네이버 ‘지식iN 법률’, 현지화 “재외동포 돕는다”

    네이버 ‘지식iN 법률’, 현지화 “재외동포 돕는다”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네이버 지식iN 법률상담 중 ‘해외법률’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세계한인변호사회’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네이버가 세계한인변호사회 시카고 총회에 참여했으며 재외동포 대상으로 공익적 법률 정보 제공과 지식 및 가치를 확장 시킨다는 취지다.네이버는 먼저 미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중국 등 재외 동포들에게 전문적인 법률 정보를 세계한인변호사회를 통해서 답변해 줄 계획이다.김상헌 NHN 대표(세계한인변호사회 Korean Chapter 이사)는 “현지 생활 ‘법률’ 문제에 대해 각 국가 실정법을 잘 아는 전문가가 답변함으로써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전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네이버의 해당 서비스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언론중재위원회, 로시컴 등과 제휴를 통해 약 400여명의 변호사가 활동하며 6만 여건의 법률상담 DB가 생성돼 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171cm’ 장윤주, 키 작은 모델 도전자에게 ‘눈물’의 응원

    ‘171cm’ 장윤주, 키 작은 모델 도전자에게 ‘눈물’의 응원

    171cm의 단신이지만 톱모델 반열에 당당히 자리매김한 장윤주가 작은 키로 고민하는 모델 도전자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오는 25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KOREA’ 녹화에서 도전자 김유리가 “작은 키 때문에 모델의 꿈을 접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울음을 터뜨리자 MC 장윤주는 자신의 경험을 담은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다.장윤주는 “모델치고는 171cm의 신장으로 고민했었다. 물론 모델로서 키가 크면 좋겠지만 필수 조건은 아니다”며 “그만큼 자신만의 개성을 발전시키고 더 노력하면 얼마든지 모델로 성공할 수 있다”고 응원했다.더불어 장윤주는 김유리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마음에 상처를 받았겠지만 훌훌 털고 일어나라”며 “여린 친구가 안타까워서 나도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따뜻한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김유리는 166cm로 본선진출자 중 가장 작은 신장을 갖고 있는 17세 여고생으로 제작진이 공개모집 당시 제시했던 지원자격 ‘신장 165cm’를 간신히 통과했다. 이 때문에 김유리는 네티즌들로부터 “이렇게 작은 키도 모델이냐”, “어떻게 본선에 진출했는지 믿기지 않는다” 등 비판의 댓글을 받아 남모를 마음고생을 하며 상처를 받았다.이외에도 합숙을 함께하며 본격적으로 도전을 시작할 도전자를 선발하기 위한 최종 심사가 이뤄졌던 이날 녹화에서 슈퍼모델 대회 1위 수상자, 뒤늦게 자신의 꿈을 찾으려는 두 딸을 둔 주부, 8년동안 배우 및 모델 활동을 해왔다는 도전자 등 다양한 본선진출자들이 최종심사에 통과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산다라박, 추석에 한복대신 ‘웨딩드레스’ 맵시 뽐내▶ ’장키’ 김현중, ‘어린왕자’ 러블리펌으로 풋풋 대딩▶ 아이유-이루, ‘잔소리’ 개사 ‘알소리’ 불러 화제▶ 이해인, ‘아이니드어걸’ 패러디..김영철과 키스▶ 닉쿤, 태국CF사진 공개…"너무 높이 뛰었나?"
  • “러시아 현대화 롤모델은 Korea”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한국을 러시아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 외교통상부 고위 관계자는 19일 “러시아가 지난 9~11일 야고슬라블에서 열린 세계정책 포럼에 이명박 대통령을 초청한 것은 가볍게 보아 넘길 일이 아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메드메데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이 대통령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와 야고슬라블 포럼에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한달 뒤인 6월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정식 초청장을 보냈다. 관계자는 “보통 외교적으로 주고받는 초청장보다 내용이 3~4배 길고 정성을 들인 장문의 초청장이어서 인상이 깊었다.”고 밝혔다. 야고슬라블 포럼은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그늘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지난해 야심차게 출범시킨 것이다. 이 포럼을 ‘정치 분야의 다보스 포럼’으로 발전시켜 러시아의 국가적 위상을 높인다는 게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구상이다. 매년 현직 정상 2명과 다수의 전직 정상들을 초청하는 게 원칙이다. 출범 첫 해인 지난해 러시아는 유럽 정상 2명을 초청했고 올해는 이탈리아 정상과 한국 대통령을 초청했다. 결국 유럽 이외 대륙에서는 한국이 처음으로 초청된 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한때 미국과 세계를 양분했던 러시아의 영화를 하루속히 되찾기 위해서는 ‘한국이 걸어온 길’을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짧은 기간 안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유일한 나라가 한국이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아시아에서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했다. 일본만 해도 신분제적 요소가 알게 모르게 남아있어 완벽한 민주국가로 보기 힘들다고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프리카 등 후진국에서 한국을 배우자는 소리는 심심치 않게 들리지만, 러시아 같은 강대국에서 한국을 본받고 싶어한다는 얘기는 처음이다. 더욱이 러시아는 과거 북한의 맹방이었다. 러시아의 이 같은 관심을 인식한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야고슬라블 포럼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은 식민지의 아픔과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불과 한 세대 만에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함께 성취했다.”고 역설했다. 한국과 러시아가 ‘의미있게’ 가까워진다면 남북한을 둘러싼 동북아 정세에도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한국뮤지컬대상 투표시작 하자마자 서버다운…왜?

    한국뮤지컬대상 투표시작 하자마자 서버다운…왜?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의 온라인 투표가 시작되자 마자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오는 10월 18일 개막하는 한국뮤지컬대상은 20일 오후 2시부터 시상식홈페이지(www.koreamusicalawards.com)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는 선착순 6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시작 전부터 네티즌들이 몰렸다. 결국 제대로 된 투표를 하기도 전에 홈페이지는 다운돼 현재는 아예 접근조차 할 수 없다. 이는 아이돌그룹 출신 배우들이 각 수상자에 노미네이트 돼 이들에게 투표를 하기 위해 몰린 팬들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네티즌 투표로는 최우수 작품상과 베스트외국뮤지컬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연출상, 극본상, 작곡상, 음악상, 안무상, 무대미술상, 기술상, 앙상블상까지 총 16개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 한국뮤지컬대상 포스터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조성모-민효린, 아찔한 키스 ‘핑크빛 연인’ ▶ 후드로 꽁꽁 감춘 신지 생얼…도대체 무슨 일이?▶ 전현무, 박은영 열애설 심경고백 "커플인정-선언 안했다"▶ 최희진, 욕설댓글 후 심경글 "난 병신이냐?"▶ 주진모도 반한 김희선 인형외모…변함없어▶ 세븐, 김미정과 블랙커플…섹시+시크 발산
  • 원더걸스, ‘가십걸’ 블레어와 친분과시 ‘월드스타 돋네’

    원더걸스, ‘가십걸’ 블레어와 친분과시 ‘월드스타 돋네’

    걸그룹 원더걸스가 뉴욕패션위크에서 미국드라마 ‘가십걸’의 여주인공 등 월드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원더걸스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패션 위크에 초청받아 자리를 빛냈다. 원더걸스의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특히 디자이너 로저 비비에의 패션쇼에서 원더걸스는 미국 인기 드라마 ‘가십걸’의 블레어 역으로 유명한 여배우 레이튼 미스터와 만나 인사를 나눴다. 또 아디다스 Y-3 패션쇼장에서는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는 미국 힙합스트 오마리온을 만나 잠깐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그밖에도 영화배우 데니스 치라드,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등 유명 스타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함께 찍는 등 월드스타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비비안탐 쇼 중에는 원더걸스의 최신곡 ‘2DT‘가 리믹스 버전으로 흘러나와 행사에 참석한 원더걸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원더걸스는 콘셉트 코리아(Concept Korea), 보테가 베네타(Bottega Beneta), 로저 비비에르(Roger Vivier), 비비엔 탐(Vivienne Tam), Adidas Y-3, Yunna Yang, Alice & Olivias, 토리버치(Tory Burch), 안나수이(Anna Sui) 등의 패션쇼를 통해 세계 패션의 흐름을 직접 보고 느끼며,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 비비엔 탐 외 많은 디자이너 및 유명인사들과 만남을 가졌다.이 기간 뉴욕 패션 위크에 참석한 원더걸스의 모습들은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의 트위터에 소개됐으며, 뉴욕타임스 MTV홈페이지 보그 파리 등을 통해서도 전해져 주목을 끌었다.한편 원더걸스는 현재 뉴욕에 머물면서 다음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빙수보다 작은’ 성유리 얼굴…“다 먹어도 살 안쪄?”▶ 박칼린, 실버합창단 공연보고 눈물 펑펑 왜?▶ 주진모도 반한 김희선 인형외모…변함없어▶ 후드로 꽁꽁 감춘 신지 생얼…도대체 무슨 일이?▶ 세븐, 김미정과 블랙커플…섹시+시크 발산▶ 최희진 욕설 이어 독설 논란…지나친 악플러에 막말 경고
  • [NTN포토] 재범 ‘무대 압도하는 파워풀한 댄스’

    [NTN포토] 재범 ‘무대 압도하는 파워풀한 댄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재범이 19일 오후 7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0 Rise Up Korea Festival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재범 ‘빗속 열정적인 무대’

    [NTN포토] 재범 ‘빗속 열정적인 무대’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재범이 19일 오후 7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0 Rise Up Korea Festival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재범 ‘가슴이 쿵쾅쿵쾅’

    [NTN포토] 재범 ‘가슴이 쿵쾅쿵쾅’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재범이 19일 오후 7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0 Rise Up Korea Festival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재범 ‘압도적인 카리스마’

    [NTN포토] 재범 ‘압도적인 카리스마’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재범이 19일 오후 7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0 Rise Up Korea Festival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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