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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수준 연구대학 육성한다

    국내 대학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융복합형 신기술 육성과 해외 과학자 유치에 5년간 825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사업계획을 확정,19일 공고했다. WCU 사업은 ‘두뇌한국(BK)21’에 이은 대표적 대학 재정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시안 발표 후 공청회를 거쳐 구체안이 확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들의 국제화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고안됐다. 특히 정부가 외국의 저명 학자를 국내 대학에 임용하는 데 들어가는 인건비 전액과 연구비를 지원, 세계적 수준의 교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초빙 대상은 해외 대학·연구소·기업체 소속의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 외국인, 외국 국적을 가진 재외동포, 해외 소재 한국 국적의 학자 등이다. 교과부는 또 해외 학자들을 전일제 교수로 채용해 새로운 전공이나 학부를 개설하는 경우 대학원생 정원을 늘리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다. 현재 대학 설립·운영 규정상 대학원 정원을 늘리기 위해서는 각종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WCU 사업에 선정되면 이에 구애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교과부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키우기 위해서는 선도·융합형 기술이 중요하다고 보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연구분야도 선정했다. 선정된 분야는 ‘나노-바이오-정보-인지(NBIC,Nano-Bio-Info-Cogno)´ 융합기술과 우주·국방기술, 에너지과학, 바이오제약, 뇌과학, 금융수학·금융공학, 인재·조직개발 분야 등이다. 이공학과 인문사회 학문간 융복합 분야, 인문사회와 이공학간 융복합 분야가 망라됐다. 교과부는 오는 9월20일까지 3개월간의 사업공고 기간을 거쳐 10월에 1차로 전공패널심사,11월에 2차 외국인 교수 심사와 3차 종합패널 심사를 벌인다.11월 말 지원과제를 최종 선정,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WCU 사업의 올해 예산은 총 1650억원이며 전국 단위로 1250억원, 지방 단위로 40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작은 노래방 기기 日서 출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노래방기기가 일본에서 출시됐다. 일본 유명 완구 기업 타카라 토미에서 출시한 이 기기는 가로·세로 7cm의 정육면체이며 150g의 초경량으로 휴대가 가능하다. ‘Hi-Kara’( 하이카라)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기기는 전용 메모리를 통해 음악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반주는 본체와 연결된 전용 헤드셋을 통해서만 출력된다. 전용 헤드셋을 이용하면 다른 사람에게는 반주가 들리지 않기 때문에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2.4인치의 칼라 액정 화면에는 영상과 가사가 제공돼 노래방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케이블 선을 이용해 TV나 스피커를 통한 외부출력도 가능하다. 타카라토미 관계자는 “‘Hi-Kara’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가라오케 BOX’”라면서 “일반 건전지 4개로 최대 4시간 30분까지 이용 가능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초소형 노래방 기기는 화이트와 핑크 컬러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노래방을 즐겨 찾는 여학생 뿐 아니라 바쁜 직장인사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Hi-Kara’의 가격은 1만 500엔(약 10만원)선이며 오는 10월 18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저 또 왔어요”…매년 여름 귀향하는 뱀

    여름만 되면 동물원에 모습을 드러내는 야생 뱀이 있어 화제다. 일본 나가노시 죠야마동물원(長野市城山動物園)에 나타나는 이 야생 아오다이쇼(영어명:Japanese Rat Snake)는 사람들에게 ‘헤비상’(헤비는 ‘뱀’을 말함)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헤비상은 몸길이 180cm의 암컷으로 크기로 봤을 때 10살이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뱀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재작년 8월. 동물원 내 통로를 꿈틀꿈틀 기어 다니는 모습을 직원이 발견해 포획했다. 당시 아오다이쇼가 독이 없다는 점에 착안한 동물원측은 여름방학 중에 동물원을 찾은 아이들이 직접 만져볼 수 있게 이 뱀을 전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약 2개월간의 전시를 마친 동물원은 뱀이 동면에 들기 전 인근 산에 놓아주면서 꼬리에 마이크로칩을 집어넣었다. 작년 여름에 이어 올해도 연못에서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는 뱀을 발견한 동물원측은 마이크로칩을 확인한 결과 헤비상으로 밝혀졌다. 동물원의 한 사육사는 “먹이는 산에도 있을 텐데 어째서 매년 동물원에 나타나는지 모르겠다.”면서 “어쩌면 멋진 남자친구를 찾아 이 곳에 왔을지도 모르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동물원측은 올해도 여름방학 기간동안 이 뱀을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자원의 저주/임태순 논설위원

    갑작스러운 횡재가 반드시 좋은 결말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1970년대 네덜란드에서 천연가스가 발견됐으나 오히려 제조업이 수출부진에 빠진 것을 ‘네덜란드 병’(Dutch disease)이라고 표현했다. 각국이 가스를 수입하려는 바람에 네덜란드 화폐 길더의 가치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 수출업체들의 가격경쟁력은 떨어져 제조업이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이다. 석유, 가스, 구리 등 천연자원은 국부를 성장시킬 수 있는 주 요인이지만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에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영국과 노르웨이도 70년대 말,80년대 초 북해원유개발로 환율이 상승하고, 수출품 가격경쟁력이 떨어졌으나 대규모 환율안정화 기금을 조성하는 등 기민하게 대응해 네덜란드병을 슬기롭게 넘겼다. 반면 후진국들은 심한 홍역을 앓고 있다. 그래서 경제분석가들은 발전도상국가의 경우 풍부한 천연자원이 생활수준의 향상을 가져오기보다는 오히려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석유가 많은 나이지리아가 잘살지 못하는 것이 그 예다. 풍부한 천연자원은 ‘근로의욕 감퇴’라는 부작용도 가져온다. 자원을 수출해 번 돈으로 국가에서 각종 편의를 제공하면 국민들은 굳이 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불로소득이 생기면 노동의욕이 생기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밀·쌀 등 곡물의 가격과 석유·구리 등 천연자원의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지만 자원부국들의 경제상황이 좋은 것은 아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원자재 가격 급등에 흥겨워해야 할 자원대국들이 ‘자원의 저주’(Resource Curse)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의 급증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심해졌고 소득분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사회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구리특수를 누리고 있는 남아공에서 경제난으로 외국인배척 시위가 일어나고 밀수출국 카자흐스탄에서 국내 밀값 상승으로 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천연자원은 한번 쓰고 나면 없어진다. 언젠가는 고갈될 운명이다. 반면 기술력에 기반을 둔 제조업은 생명력이 길다. 고원자재가로 어려움을 겪지만 생산성 향상으로 내공을 쌓아 파고를 넘어야 한다. 임태순 논설위원 stslim@seoul.co.kr
  • 머리에 총 맞고도 살아남은 英군인 화제

    총알이 머리를 관통하는 부상에도 살아남은 ‘억세게’ 운 좋은 남자가 영국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알리스타 맥키니(Alistair McKinney·36)라는 이름의 이 영국 군인은 지난 2006년 아프가니스탄으로 파병을 나갔다 머리에 총을 맞는 큰 부상을 입었다. 당시 총알은 맥키니의 왼쪽 눈 근처에서 오른쪽 귀 옆으로 관통했으며 맥키니는 총상 이후 곧바로 정신을 잃었다.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영국 버밍햄(Birmingham)으로 긴급 후송된 맥키니는 긴 수술을 받은 후 몇 주 동안 깨어나지 못했다. 당시 응급처치를 담당한 의료진은 “부상이 너무 심해 살 수 있는 가망성이 0.1%밖에 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소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몇 주 후 맥키니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사고 당시의 정확한 상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지금 살아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은 맥키니는 부상으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지만 삶을 향한 끈기와 노력은 잃지 않았다. 결국 그는 결핵과 2차 감염, 대뇌 종양 등의 합병증도 극복해나가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맥키니는 영국 일간지 ‘Sun’과의 인터뷰에서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기 때문에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것에 대해서)불평할 수 없다.”면서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지만 최근에는 휠체어 없이도 걷기 위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과가 좋다.”고 밝혔다. 이어 “치료 과정이 너무 힘들어 때로는 좌절하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의사는 내게 끊임없이 ‘기적’이라고 말했다. 더 이상 내게 불가능은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지진 현장서 ‘사랑의 다리’가 된 군인들

    지난달 발생한 중국 쓰촨(四川)성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군인들의 훈훈한 사연이 네티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중국 쓰촨성 펑저우(彭州)시 신싱(新興)진에는 거대한 강을 건널 수 있는 오래된 다리가 있었지만 이번 지진으로 심하게 파손됐다. 이 다리는 주민 뿐 아니라 아이들이 학교를 가기위해 반드시 건너야 하는 유일한 교통 통로. 그러나 다리가 파손되자 어린 아이들은 강물을 직접 헤치고 나서야 학교에 갈 수 있었다. 반드시 학교에 가겠다는 열정으로 길을 나선 아이들에게 거친 물살의 깊은 강을 건너야 하는 등굣길은 두려움의 연속이었다. 한 아이는 “매일 강물을 직접 건너 학교에 가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강을 건너다 갑자기 물이 불어날까봐 겁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재해 복구담당 군인들은 곧바로 다리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다리 복구가 채 끝나기도 전 홍수가 들이닥치면서 복구가 지연되자 군인들은 직접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다리’를 만들어 주위를 감동케 했다. 군인들이 복구가 중단된 다리 위에 차례로 누워 아이들이 안전하게 강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되어 주었고 아이들은 군인들을 발판삼아 무사히 강을 건너 등교할 수 있게 된 것. 이곳 주민들은 아이들의 튼튼한 ‘건널목’이 되어 준 군인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표했다. 주민인 종(鍾)씨는 “군인들이 먼저 찾아와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매일 강물에 빠져 몸이 흠뻑 젖은 상태에서도 다리 복구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도와주려고 하자 ‘괜찮다. 쉬셔도 된다. 복구 작업은 우리가 마치겠다. 우리는 한 가족’이라고 말했다.”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다리’가 되어준 군인들의 동영상은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스트리아 ‘친딸 성폭행 현장’ 관광지化

    친딸을 24년간 지하에 감금한 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4월 체포된 오스트리아인 요제프 프리츨(73)의 ‘공포의 집’이 관광지화 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이 직접 나섰다. 오스트리아 경찰 당국은 피해자인 친딸과 근친상간으로 낳은 자식들을 감금했던 암스테텐의 ‘공포의 집’에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관을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오스트리아와 인근 독일의 젊은 관광객들이 이 끔찍한 범죄의 현장을 찾아와 장난을 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무분별한 행동을 일삼고 있기 때문. 심지어 요제프 프리츨의 아내인 로즈마리 프리츨이 현장검증을 위해 이 집에 왔을 때에도 젊은 관광객 무리가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다고 경찰측은 밝혔다. 우르술라 푸체브너 암스테텐 부시장은 “관광객들은 이 집을 보기 위해 길을 우회해서 일부러 암스테텐을 찾고 있다.”며 “이들이 이 집을 찾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정말 충격적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유럽 전역에 ‘인간의 탈을 쓴 악마’로 알려진 요제프 프리츨은 현재 구속된 상태이며 가족들은 외부와의 접촉을 피한 채 병원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네이도가 코앞에…목숨 건 순간 포착

    최근 미국 아이오와주를 강타한 태풍과 홍수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코앞에 들이닥친 토네이도를 순간 포착한 사진 한 장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오와 주 오차드(Orchard)에 살고 있는 로리 메멘(Lori Mehmen)은 지난 11일 자신의 집 앞에서 주변을 모두 집어 삼킬 듯한 거대한 토네이도를 목격했다. 그녀는 침착하게 디지털 카메라를 집어들고 이 거대한 광경을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 대피 직전까지 목숨을 걸고 촬영한 이 사진은 지역신문과 유력 통신사를 통해 전 세계에 타전됐다. 지역신문의 한 기자는 “최근 미드웨스트와 아이오와 일대를 덮친 강한 폭풍과 비로 피해를 입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면서 “당시 토네이도는 일대를 마비시킬 만큼 강했다.”고 전했다. 사진을 찍은 메멘은 “토네이도가 너무 가까이 오면 잠시 대피해 있다 다시 나와서 찍기를 반복했다.”면서 “뿌리 깊은 큰 나무를 꺾을만한 강한 바람과 폭풍이었다. 목숨을 건 촬영 인만큼 잊을 수 없는 장면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겹살’처럼 생긴 1억 3000만원짜리 돌

    삼겹살이 1억 3300만원? 삼겹살처럼 생긴 기이한 돌이 중국에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육석’(肉石)이라 불리는 이 돌은 순수 자연석으로 마그마 운동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광물질이 함유된 퇴적암·규소암석 등으로 추정되고 있다. 흰 지방층·붉은 근육층으로 나뉘어져 있는 삼겹살의 표면과 유사한 육석은 희귀 돌로 분류돼 수집가들의 표적이 되어 왔다. 지난 16일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에서 공개된 이 돌은 무게가 약 300kg에 달할만큼 큰 크기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돌은 감정사에 의해 88만위안(약 1억 3000만원)의 고가에 책정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이 육석은 삼겹살의 지방층·근육층에 해당되는 흰 부분과 붉은 부분이 명확히 구분될 뿐 아니라 표면의 ‘주름’도 매우 선명해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육석을 공개한 정저우의 한 대형 쇼핑몰은 “이렇게 비싼 육석은 지금까지 없었다.”면서 “구매의사가 있는 사람에게는 팔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육석은 중국에서 길조와 경사를 상징하는 돌로 여겨지며 자연산 육석은 수량이 적고 드물어 희귀석으로 손꼽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강희제 옥새, 74억 8000만원에 낙찰

    중국 청나라 최고 황제로 꼽히는 강희제(康熙帝·1654.5.4~1722.12.20)의 옥새가 최근 한 경매에서 고가에 낙찰됐다. 지난 14일 프랑스에서 열린 한 경매에 모습을 드러낸 이 옥새는 높이 14cm·폭 10cm의 크기에 3kg의 무게를 지니고 있다. 하단에는 강희제의 옥새를 뜻하는 6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상단에는 몸을 웅크리고 있는 용 두 마리가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이것은 강희제가 생전에 사용했던 130개의 옥새 중 하나이며 치열한 경쟁 끝에 무려 470만 유로(약 74억 8000만원)에 낙찰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경매의 한 관계자는 “이 옥새는 도장류의 동종 물품 경매가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면서 “유럽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중국 경매품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종 구매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중국의 부호 수집가인 것으로만 알고 있다.”면서 “한 미국인과 각국 박물관 측에서도 매우 탐내는 옥새였으나 높은 가격을 감당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시아 예술품 전문가 피에르 안차스(Pierre Antzas)는 “이 옥새는 강희제가 생전에 가장 아끼던 옥새 중 하나”라면서 “자신이 아끼는 서예작품이나 서화 등에는 반드시 이 옥새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안차스의 분석에 따르면 이 옥새는 고급 상아 상자에 담긴 채 발견됐으며 일반 옥새에 비해 훨씬 무겁고 큰 크기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 옥새는 프랑스 툴루즈(Toulouse)시의 한 백만장자의 집에서 우연히 발견됐으며 중국에서는 자취를 감춘 지 오래돼 역사학자와 수집가들의 표적이 되어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맞춤형 교육통신]

    ●밍고빌(www.Mingoville.com)이 국내에서도 문을 연다. 밍고빌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사이트로 덴마크 교육부 산하 ‘교육연구 IT센터’ 후원으로 개발됐다. 지금은 전 세계 어린이 10만여명의 영어학습 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어린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열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다. 영어 발음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면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다.●한국언론재단(www.kpf.or.kr)이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2008 전국 NIE 우수사례, 학교신문, 교지 공모전’을 연다. 공모부문은 ▲NIE 우수사례 ▲학교신문 ▲교지 ▲온라인 수업지도안 우수사례(e-NIE) 등이다.‘NIE 우수사례’와 ‘e-NIE 부문’은 교사 개인, 학교신문과 교지 부문은 학교 자격으로 참가하면 된다. 작품은 오는 10월6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하고,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문의는 (02)2001-7762∼5.●열린사이버대학교(www.ocu.ac.kr)가 2학기 입시가 시작되는 6월까지 ‘입학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이는 입시 일정이 시작되기 전에 입학을 예약하는 제도로 자신에게 맞는 학과 상담과 장학금 정보, 강의 체험 등 입시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입학사전예약제를 신청하게 되면 전담 상담 요원이 배치돼 입시 정보는 물론 입학과 관련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고등학교 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문의는 (02)2197-4200.●비타에듀(www.vitaedu.com)가 여름방학을 맞아 ‘역전의 기회’를 주제로 여름방학 대특강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6월 모의학력평가를 통해 드러난 취약점 등을 보강하고 여름방학을 실력향상의 기회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1,2차에 걸쳐 진행된다.1차는 6월 모의평가의 심층분석 특강과 여름방학 워밍업 학습전략을 중심으로,2차는 수험생들이 실전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취약보완 및 실전함양, 심화문제, 풀이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문의는 (02)2001-9777.
  • CD로 ‘지저귀는 법’ 레슨받는 아기새

    “나는 CD로 ‘지저귀는 법’ 배운다.” 영국 동물학대방지협회(이하 RSPCA)가 어미를 잃은 아기 새들에게 CD로 ‘노래 레슨’을 하고 있어 화제다 이는 아기 새들이 야생에 돌아갔을 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같은 종류의 새들 울음을 재생해 소리에 익숙하게 만드는 것. RSPCA는 “이 아기 새들은 부모에게 배울 수 없어 이같은 방법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노래 레슨 시간은 하루에 두 번이며 현재까지 실시한 노래 레슨은 성공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앤드류 켈리박사는 “새들은 노랫소리로 짝을 찾는다.”며 “새들이 야생으로 돌아갔을 때 노래하는 법이 생존에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들의 노래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나중에 새들을 야생에 풀어주고 나서 어떤 결과를 보일지 연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코끼리 다리’ 희귀병 여성, 수술대 오른다

    다리가 계속 두꺼워지는 희귀병때문에 ‘코끼리 소녀’로 불리던 한 중국 여성이 타이완 원정 수술을 계획해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완 최대 불교종단인 포광산 불종은 최근 특정 신체부위가 부어오르는 ‘상피병’으로 다리가 세배 이상 두꺼워진 중국인 왕청(王程·24)의 원정 수술을 주선했다고 타이완 영자지 ‘타이페이타임즈’가 보도했다. 왕청의 다리는 6살 때부터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현재 두 다리의 무게는 약 50kg. 이 때문에 20대 중반인 지금껏 집 밖에 나간 일이 거의 없다. 베이징, 상하이, 난징 등에 있는 유명 병원들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중국 내에 어느 곳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했다. 결국 왕청의 어머니는 타이완 원정 수술을 계획했고 포광산으로부터 전액 지원을 약속받았다. 왕청은 “다른 사람들처럼 예쁜 옷 한 번 입어보지 못했다.”면서 “수술을 잘 받은 뒤 자유롭게 외출을 나가고 싶다.”고 소박한 소망을 밝혔다. 왕청은 16일 완팡(萬芳)병원에서 10시간이 소요되는 대수술을 받는다. 타이완 최고의 의료진을 이끌고 수술에 나서는 담당의사 후수 웬후시엔은 “30년 넘게 비슷한 경우들을 치료해 왔지만 지금껏 본 것 중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며 “쉽지 않은 수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화상채팅’으로 결혼식…中네티즌 감동

    최근 중국에서 화상채팅을 이용해 결혼식을 올린 젊은 부부의 사연이 네티즌을 감동시키고 있다. 안휘(安徽)성 류안(六安)시 경찰인 27세의 웨이정펑(韋爭鋒)은 지난달 중국 쓰촨(四川)성 대지진 후 구조대원으로 파견됐다. 쓰촨성으로 구조 활동을 떠나기 전 그는 1년여 사귄 여자친구와 6월 15일을 결혼날짜로 정해놓은 상태였다. 그러나 구조작업이 마무리될 즈음 다시 복구 작업이 시작되면서 그는 여자친구인 쑨(孫)씨에게 “아무래도 날짜에 맞춰 집에 가는 것은 힘들 것 같다.”면서 “아쉽지만 식구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간단한 전화통화로 결혼식을 대신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 당초 웨이씨는 ‘전화 결혼식’을 남들 모르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알게 된 동료 구조대원들은 “의미 있는 결혼식을 만들어주자.”는 뜻으로 웨이씨 몰래 ‘화상채팅 결혼식’을 준비한 것. 동료들은 인근 학교의 도움을 받아 노트북과 캠, 인터넷 회선 등을 준비해 15일 오후 4시 웨이씨를 ‘식장’으로 안내했다. 영문도 모른 채 노트북을 바라보던 웨이씨의 눈에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곱게 화장한 신부가 보였고 이에 웨이씨는 놀라움과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화면 속 신부를 바라보며 “오늘 정말 예쁘다. 아름다운 결혼식을 선물해주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이 결혼식이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결혼식이 시작된 지 9분 만에 복구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웨이씨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지만 표정만은 매우 밝았다. 웨이씨는 “신부에게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면서 “그렇지만 최선을 다해 지진 현장을 복구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시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고 돌아가야 그녀에게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심정을 대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크레인으로 구조된 황소사진 中서 화제

    진흙더미에 빠진 황소가 포크레인으로 구조되는 사진이 중국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5일 중국 닝보(波)시 하이슈(海曙)구를 지나던 한 시민은 우연히 공사장 진흙탕에 빠져 얼굴만 내민 채 숨을 헐떡이고 있는 황소 한 마리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이 황소는 경사면에 자라고 있는 풀을 뜯어먹기 위해 언덕을 내려오다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됐다. 소 주인인 펑(馮)씨는 “소가 임신한지 8개월 째”라면서 “송아지를 가진 후부터는 자유롭게 풀어두고 풀을 찾아먹게 했다. 구덩이에 빠질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황소가 빠진 구덩이는 진흙과 시멘트로 가득 차 있어 나오려고 발버둥칠수록 소는 깊이 빠져들었다. 펑씨 및 주민들은 소를 끌어올리려 3시간 동안 애썼지만 진전이 없자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소 주변을 메우고 있던 흙을 모두 걷어내고 밧줄로 묶은 뒤 포크레인을 이용해 진흙더미에서 꺼냈다. 펑씨는 “황소 뿐 아니라 뱃속의 송아지까지 잃을까 걱정했었다.”면서 “위험 안내표지판도 없이 공사판을 방치해 관계자들을 찾아 항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황소와 뱃속의 송아지는 약간 놀란 것 외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92세 노인, 17세 소녀와 결혼시도 ‘물거품’

    최근 이집트에서 17세 소녀와 결혼하려던 92세 노인의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고 14일 영국의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돈 많은 노인이 가난한 소녀를 ‘사들여’ 결혼하려는 것을 이집트 정부가 막은 것. 실제 고유가 덕을 톡톡히 본 걸프지역의 부자들이 이집트의 가난한 어린 신부와 결혼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집트 당국에서는 “나이차이가 25세 이상인 커플의 결혼을 금지한다.”는 법안을 공표한 바 있다. 문제는 이 법안이 만들어졌다고 해서 나이차이가 많은 커플이 무조건 결혼을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데 있다. ‘이집트 국립은행에 부인의 이름으로 많은 돈을 저축하는 경우에는 나이차이가 25세 이상이라도 결혼을 승낙한다’는 예외 조항이 있기 때문. 실제로 이 예외조항을 이용, 지난해에도 이집트 국립은행에 8만 달러 (약 9천만원) 정도를 저축한 173쌍의 커플이 결혼했다. 따라서 이번에 결혼이 금지된 92세 노인은 ‘충분한 돈’을 저축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디언지는 “이집트에 빈곤이 확대되어 이제 5백 달러(50만원)에도 딸을 노인에게 시집보내고 있다.”며 “결혼한 이집트 소녀들은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횡단보도 건너는 ‘백조 가족’ 화제

    “길을 건널 땐 좌우를 살펴보고 가야해”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길을 건너는 ‘백조 가족’ 이야기다. 영국 패란포트 해변에서 횡단보도를 이용해 길을 건너는 백조가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엄마 백조가 선두에서 새끼 8마리를 이끌고 아빠 백조는 뒤에서 지켜보며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고 있는 것. 이 백조가족은 해변에서 호수까지 약 450m 가량을 걸어갔다. 이 사진을 처음 찍은 데이브 퀴넬은 “처음에 백조들을 보았을 때 피시 앤드 칩스 (생선 튀김과 감자튀김을 같이 먹는 음식) 가게 유리창 앞에 나란히 줄을 서서 쳐다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영국 前 동물학대방지협회장 렉스 하퍼는 “엄마 백조가 이 지역을 잘 안다.”며 “쇼핑하러 온 여행객들이 길을 건너는 걸 보고 배운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퍼는 “백조는 원래 영리한 새가 아니어서 길을 건넌다고 해서 똑똑하다고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묻지마 살인사건’ 이후 오타쿠의 조문

    “우리에겐 우리만의 조문방식이 있다.” 일본 전역에 충격을 안겼던 아키하바라 ‘묻지마 살인사건’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자리에 낯선 조문 행렬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건현장 부근에 설치된 헌화대에는 일반인들과 함께 아키하바라를 자주 찾는 ‘오타쿠’(일명 마니아)들도 찾아와 ‘그들만의 방식’으로 넋을 기리고 있다. 애니메이션과 게임관련 상점이 늘어나면서 이문화(異文化)의 성지가 된 아키하바라인 만큼 헌화대를 찾는 오타쿠들이 바치는 물건 또한 이색적이다. 치바시의 한 남성회사원(42)은 “오타쿠식으로 조문하겠다.”며 인기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의 셀화를 헌화대에 올린 뒤 기도했다. 이 회사원은 “어떤 사정이 있든 인간으로서 살인은 용납할 수 없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남성(25)은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물건이라며 한 게임의 주인공 모양 열쇠고리를 바쳤다. 그는 “나도 사건 당일 현장 근처에 있었다.”며 “어쩌면 내가 죽었을지도 모른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밖에도 헌화대에는 아키하바라 최고의 히트상품인 ‘오뎅 통조림’부터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인형 등 다양한 물건들이 놓여져 있다. 한편 지난 8일 일어난 이 ‘묻지마 살인사건’으로 7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 당했으며 용의자인 가토 토모히로(加藤智大)는 현장에서 검거돼 경찰조사 중에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에서 가장 비싼 ‘22억원 핸드백’ 공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핸드백은 얼마일까?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핸드백이 영국 런던에서 공개됐다고 13일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영국 액세서리 주간’(London Jewellery Week)행사를 기념해 공개된 이 핸드백은 백금과 2000개의 다이아몬드(총 208캐럿)로 만들어졌으며 가격은 110만 파운드(약 22억 1400만원)에 이른다. 비록 이 핸드백의 가격은 매우 비싸기는 하나 다양한 용도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핸드백 줄은 분리가 가능해 목걸이나 팔찌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 8캐럿짜리 배 모양의 둥근 다이아몬드는 따로 떼어내 브로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 텔레그래프는 “백금과 2000개의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이 작은 핸드백은 여성을 만족시킬 최상의 액세서리”라고 설명했다. ‘영국 액세서리 주간’ 행사의 한 관계자는 “100만 파운드를 넘는 가격의 핸드백은 지금까지 없었다.”면서 “이것은 확실히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핸드백”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의 유명 액세서리 디자이너 긴자 다나카(Ginza Tanaka)가 디자인한 이 핸드백은 사려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세계 각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주최측은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정확한 전시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탐방] ‘홍의의 천사’ 중앙 119구조대

    [주말탐방] ‘홍의의 천사’ 중앙 119구조대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는 것은?’ 1970년대 말 TV를 통해 방영된 만화를 기억하는 30∼40대라면 ‘짱가’로,2004년 상영된 영화를 떠올리는 20대라면 ‘홍반장’으로 답하기 쉽다. 하지만 현실에서 정답은 ‘중앙119구조대’이다. 구조대원들은 대형 참사 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나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한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이들이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이 없어야 좋지만 일단 출동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다. 남양주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1995년 창설 2012회 출동 4719명 구조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에 위치한 중앙119구조대.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 등 잇단 대형 참사를 계기로 1995년 12월 창설됐다. 이어 구조대는 1999년 청소년수련원 씨랜드 화재,2000년 고성 산불,2002년 4월 부산 중국민항기 추락,2003년 2월 대구지하철 화재,2005년 12월 호남 폭설,2006년 7월 강원 집중호우, 지난달 보령 바닷물 범람 등 굵직한 사고 현장을 누벼 왔다. 창설 이후 지난달 말까지 2012회 출동해 모두 4719명을 구조한 ‘홍의의 천사들’이다. 특히 구조대원들은 헬기를 땅바닥에 내동댕이칠 수 있는 시속 100노트(185㎞)의 하강기류인 ‘산악파’가 언제 불어올지 몰라도 조난자 구조를 위해 깊은 산속에서 후진이나 제자리 비행을 서슴지 않는다. 또 깎아지른 듯한 암벽을 거침없이 오르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건물더미 안으로 몸을 비집고 들어간다. 불어난 계곡물이나 거친 파도는 인명 구조를 위한 ‘통과 의례’쯤으로 여긴다. ●기동·기술·장비·항공·현장·행정팀으로 구성 윤여철 기장은 “대형·특수 사고에 투입되는 만큼 등골이 오싹하고, 몸이 땀에 흥건하게 젖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하지만 구조자가 무사하면 씻은 듯 사라지는 위협”이라고 말했다. 구조대는 김영석 대장을 비롯, 헬기 조종사·정비사 12명, 구조대원 78명 등 모두 91명이다. 이창학·김근백 소방위, 공병홍 소방장 등 3명은 구조대 창설 이후 지금까지 근무하는 터줏대감이자, 대한민국 사건·사고 역사의 산증인이다. 이 소방위는 “자부심과 보람이라는 매력이 한번 들어오면 나갈 수 없게 만든다.”며 미소지었다. 구조대원들은 ▲긴급기동 ▲기술지원 ▲첨단장비 ▲항공 ▲현장지원 ▲행정지원 등 6개팀으로 짜여 있다. 이 중 긴급기동팀은 사고현장에서 인명구조 등 궂은 일을 도맡는 구조대의 ‘마당쇠’다. 기술지원팀은 각종 구조기술을 개발하고, 첨단장비팀은 1000억원어치에 육박하는 320여종 3500여점의 구조장비의 관리·운영을 책임진 구조대의 ‘싱크탱크’이다. 또 위험천만한 야간사고를 전담하다시피 하는 항공팀은 ‘관객없는 곡예비행단’이다. 현장지휘팀은 사고현장에서 각 팀들이 톱니바퀴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행정지원팀은 필요한 장비와 예산을 확보하고 대원들을 관리하는 ‘안방마님’ 역할을 한다. 정헌권 운항실장은 “눈빛만 봐도 통하는 마누라보다 가까운 사이”라면서 “(아내가)이 말 한 거 알면 혼날 텐데….”라며 웃었다. 구조대원들은 숱한 사고 현장을 누비지만,1997년 훈련 도중 사망한 고 김경순 소방위를 제외하고는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재칠 소방장은 “일을 하다 보면 요령이라는 유혹도 생기는데, 나의 실수가 동료들의 몰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능한 한 원칙대로 하려고 한다.”면서 “특별한 징크스는 없고, 만들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철저한 자기관리는 소방공무원들이 정기적으로 받는 체력검사에서 여실히 증명된다. 구조대원들은 체력검사 1∼5등급 중 모두 1등급이다.50m 달리기의 경우 7초 이내,1200m 달리기는 5분 이내, 팔굽혀펴기 1분에 40회 이상, 윗몸일으키기 1분에 50회 이상 등을 기록하는 것. ●70%가 특수부대 출신 눈빛만 봐도 통해 전체 대원 중 여성 2명을 제외할 경우 군면제자가 한 명도 없다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특전사·UDT·SSU·해병대 등 특수부대 출신이 전체의 70%인 60여명. 때문에 상당수 구조대원들은 취미 활동으로 스카이다이빙이나 스쿠버다이빙 등을 즐긴다. 또 이재칠 소방장은 철인3종경기 국제심판, 김용배 소방교는 축구 국제심판 자격을 갖고 있다. 조인재 소방령은 마라톤에서 ‘서브 스리’(풀코스 3시간 이내 완주) 기록 보유자이다. 최종춘 소방장은 “구조자들이 당시 상황을 기억하기 싫은 건지는 몰라도 고맙다는 표현에 인색하다.”면서 “서운할 때도 있지만, 개인이 아닌 119구조대라는 조직의 역할로 봐주시는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 대형참사 현장엔 그들이 있었다 해외원정 10차례… 국제 구조대 주력으로 지난달 중국 쓰촨성 지진 현장에서 활동한 국제구조대 중 중앙119구조대가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진 발생 나흘 만인 지난달 16일 현지로 급파된 41명의 구조대원들은 일주일간 시체 27구를 발굴·인양했다. 비슷한 기간 61명이 파견된 일본구조대가 시체 16구,55명이 출동한 싱가포르구조대는 시체 5구,16명으로 구성된 러시아구조대가 생존자 1명을 각각 찾아 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대형 참사 현장에서 국제구조대로 참여하려면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UN INSARAG)에 등록돼야 하며, 우리나라는 1999년 가입했다. 구조대는 지금까지 9차례의 해외 구조 원정을 다녀 왔으며, 지난해 기준 31개국 45개 국제구조대의 ‘주력 부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5일에는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현장으로 10번째 원정길을 떠났다. 때문에 해외 활동으로 거둬 들인 외교적 성과도 적지 않다. 예컨대 2001년 타이완 카오슝 지진 당시 구조대가 어린이를 구출한 사실이 현지 언론을 통해 대서특필됐다.1992년 한·중 수교를 계기로 국교 단절 뒤 악화됐던 한국·타이완 관계는 이를 계기로 항공 운항을 재개하기 위한 협의에 나서는 등 화해 무드가 조성됐다. 구조대는 또 외국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특수교육도 실시, 교육생들에게 ‘스승의 나라’라는 입지도 굳히고 있다. 올 들어서만 벌써 몽골·베트남 등 7개국에서 거쳐 갔다. 스리랑카·아제르바이잔·말레이시아·아랍에미리트연합 등도 교육을 기다리고 있다. ■ 나도 한번 구조대원 돼 볼까 무료 안전체험… 年5000여명 참여 중앙119구조대가 운영하는 일반인 대상 ‘119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자신·가족·이웃 등의 든든한 ‘행복 지킴이’가 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각종 재해·재난·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과 응급처치법, 극기훈련 등을 구조대원들이 활용하는 훈련시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유치원생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대상자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기간도 1∼5일로 다양하다. 현재 연간 50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rescue.go.kr)나 전화(031-570-2017)로 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김영석 중앙119구조대장은 “올해의 경우 프로그램 참가 예약이 이미 다 찼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한정된 예산과 인력 탓에 제한적으로 교육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게 아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 ‘계급장 없는 동료’ 인명구조견 하나·백두·강풍 3마리… 인간 후각의 1만배 중앙119구조대원들은 인명구조견을 ‘계급장 없는 동료’로 부른다. 구조대에는 5년 가까이 구조 활동을 펼친 베테랑급 ‘하나’,2년여의 훈련 과정을 마치고 구조대에 투입된 신참내기 ‘백두’와 ‘강풍’ 등 모두 3마리의 인명구조견이 있다. 인명구조견은 인간에 비해 1만배 이상 발달된 후각으로 인해 실종자 수색·구조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2002년에는 구조장비로 공식 등록되기도 했다. 지난달 중국 쓰촨성 지진 현장에서도 일주일 동안 백두·강풍이 찾아낸 시신만 12구. 인명구조견은 사람을 위해 그들의 삶을 철저히 포기한다. 구조대원들이 맞교대로 근무하는 것과 달리, 인명구조견들은 연중무휴 24시간 출동 대기다.6·25전쟁 당시 학도병들처럼 이름만 있을 뿐, 계급은 없다. 핸들러(주인) 외에는 함부로 따르지 않을 정도로 우직하다. 또 하루에 한끼만 줘도 불평·불만이 없고, 해꼬지를 해도 절대 물지 않는다. 번식 능력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빼앗겼다. 인명구조견이라는 지위를 내놓을 때까지 주어지는 보상은 사람들의 쓰다듬과 고무공이 전부다.‘개팔자가 상팔자’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다. 이창학 소방위는 “사람의 육안이나 첨단 장비로도 탐지가 불가능한 매몰 지역 등에서 수색·구조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엄격하게 관리할 수밖에 없다.”면서 “스트레스가 많은 탓에 일반견에 비해 수명이 짧고, 인명구조견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간도 2∼8살 정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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