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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바이 타고 애완 앵무새와 경주하는 사나이

    오토바이 타고 애완 앵무새와 경주하는 사나이

    자신이 키우는 애완 앵무새와 오토바이를 타고 경주하는 남성의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는 외국의 한적한 시골 길을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남성이 보인다. 남성 앞으로 새 한 마리가 하늘을 가르며 날아오는 모습이 이어진다. 새는 다름 아닌 오토바이 운전자의 애완 앵무새 비토(Vito). 창공을 날던 비토가 속도를 줄이며 오토바이 곁으로 날아와 오토바이의 속도에 맞춰 날기 시작한다. 남성이 비토를 흐뭇한 얼굴로 바라보자 비토도 주인을 바라본다. 주인과 비토는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약속이라도 한 듯 나란히 발을 맞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잠시 후, 주인이 팔을 뻗어 손에 앉으라는 신호를 보내지만 비토는 주인과의 경주가 더 재미있는 모양이다. 비토는 주인과의 경주에서 지고 싶지 않은 듯 더 힘차게 날갯짓하며 오토바이를 앞서간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한 앵무새”, “사람과 교감하는 앵무새네요”, “주인을 정말 좋아하나 봐요” 등의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waterskizon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정남식 연세의료원장 “중증질환에 주력, 제중원도 복원”

    정남식 연세의료원장 “중증질환에 주력, 제중원도 복원”

    연세의료원이 고혈압과 당뇨 등의 경증질환 치료를 줄이는 대신 암과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 난치성 질환 치료에 치중하겠다는 진료방침을 제시했다. 또 우리나라 현대 의학의 효시인 제중원을 복원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정남식(62) 신임 연세대의료원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벼운 질환으로 3차 의료기관을 찾는 현재의 모순적인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경증 환자의 진료를 줄이는 대신 증증 환자 진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료원장은 “대학병원들이 적지않은 경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지만, 세브란스는 3차 의료기관으로서 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 비중을 높여가겠다는 의미”라며 “암이나 심·뇌혈관 질환, 중증 난치성 희귀 질환 치료와 연구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학병원이 중증환자 위주로 진료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도움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 의료원장은 “굳이 대학병원에서 진료할 필요가 없는 경증 환자를 설득해 협력병원으로 보내게 될 때는 환자와 가족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의료분야의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연세의료원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료원장은 연세의료원의 새로운 가치로 ‘병원을 넘어선 병원(Beyond Hospital)’과 ‘재난 대응 의료안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병원을 넘어선 병원’은 병원이 질병 치료에 그치지 않고 환자와 가족들이 어려움없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포함해 사회나 지구촌 전체와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정 의료원장은 설명했다.  그는 “질병 치료라는 병원의 본령에 충실하면서도 환자와 가족들이 가정이나 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연세의료원은 이를 위해 ‘제중원 힐링 캠프’(가칭)를 조성하기로 했다.  제중원 힐링캠프에서는 대학·종교·문화단체 등의 재능 기부로 암 환자와 중증·난치성 질환자, 만성질환자와 가족 등을 위한 모임마당, 미술·음악치료, 식사 및 영양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환자와 보호자의 휴식공간인 아트리움(patient atrium)이나 병원의 녹지공간을 대폭 늘리는 에코존(Eco zone) 등도 힐링캠프 차원에서 추진된다.  연세의료원은 또 대학병원이 사회의 요청에 호응한다는 측면에서 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안전의식 교육 및 확산, 의료산업화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중원 복원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정 의료원장은 “제중원은 우리 나라에 근대적 의학이 뿌리를 내리게 된 시발점”이라면서 “우리나라 의학사를 정립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제중(濟衆:모든 인간을 질병으로부터 구한다는 뜻)의 가치에 보다 충실한 의료를 구현하기 위해 제중원 복원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남은 3동의 건물을 철저한 고증을 거쳐 복원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부지 규모가 500평 정도여서 원형을 복원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의료기관인 제중원은 1885년 고종이 알렌의 요청을 받아들여 설치됐다.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가 늘어나자 1886년에는 당시 한성 남부 동현의 왕실 소유 부지(지금의 을지로 입구와 2가 중간의 한국외환은행 본점 자리)로 이전했다. 1904년에는 미국인 실업가 세브란스(Severance)의 재정 지원으로 남대문 밖 복숭아골(桃洞)에 현대식 병원을 지어 이전한 뒤 세브란스병원이라 명명하면서 제중원이라는 명칭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정 의료원장은 “이제는 용의주도하면서도 과감하게 병원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라면서 “연세의료원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왼손잡이 10명 중 4명 “일상생활 불편”… 권익단체는 전무

    인류의 오랜 역사에서 왼손잡이는 편견과 차별을 받아 왔다. 전 세계 언어는 대부분 ‘오른쪽’의 의미에 ‘정확·권위·정의·능숙’ 등의 개념을 포함하는 반면, ‘왼쪽’은 ‘어색·서툰·잘못·부정’의 뜻이 있다는 게 그 방증이다. 사회가 성숙해지면서 편견과 차별은 희석됐지만, 각종 기계와 제품 디자인은 오른손 위주로 표준화된 탓에 왼손잡이가 겪는 불편은 여전하다. 12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이하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남녀 12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왼손잡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5%였다. 이들 가운데 37%가 ‘일상에서 왼손잡이라 불편하다’고 답했다. 왼손을 많이 쓰면 창의·예술성과 연관 있는 우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속설이 퍼지면서 자녀에게 일부러 왼손을 쓰도록 가르치는 부모가 늘어나는 등 언뜻 세상이 달라진 듯 보이지만, 왼손잡이가 느끼는 불편은 별 차이가 없다는 얘기다. 회사원 이모(28)씨는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자리도 마음대로 못 앉는다. 오른손잡이인 옆 사람과 부딪칠까 봐 탁자 왼쪽 끝으로 이동해서 먹는다”며 “왼손잡이용 생활용품이라고 해 봤자 가위 정도라서 여전히 불편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카메라 셔터와 지하철 개찰구의 카드 접촉 부위, 자동차 변속기, PC방 컴퓨터 마우스 등 여전히 왼손잡이에 대한 배려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고충을 알리기 위해 1992년부터 세계 왼손잡이들이 의기투합해 매년 8월 13일을 ‘왼손잡이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왼손잡이 구역(Lefty Zone)을 만들어 오른손잡이의 왼손잡이 체험 행사를 열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에는 왼손잡이 권익 보호를 위한 단체마저 없는 실정이다. 강미희 광주보건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지금까지 왼손잡이들을 위해 개선된 사항이라고 한다면, 왼손잡이용 책걸상이 학교에 비치되고 왼손잡이용 가위, 칫솔이 생긴 정도”라면서 “왼손잡이들이 스스로 나서 여론을 형성하고 적극적으로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오픈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예술기반 창의·인성교육 체험 시설인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를 개관한다. 서울 은평구의 옛 연은초등학교 신관 5층 건물을 고쳐 만든 이 센터는 300석 규모 하늘공연장과 200㎡ 규모의 전시체험장인 ‘갤러리 위’(Gallery We), 120석 규모 세미나실, 소규모 콘서트가 가능한 북카페, 악기를 갖춘 밴드실 등 모두 29개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직 예술가들이 초교 4학년부터 고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예술기반 창의인성 프로그램, 공연·전시, 인문학 특강 등을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crezone.se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시프로그램은 학급, 학년, 학교 단위로 신청하고, 특화프로그램은 학생이나 학부모, 교직원이 신청할 수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양산시 아파트 분양 소식에 3만명 몰린 까닭은?

    양산시 아파트 분양 소식에 3만명 몰린 까닭은?

    부산과 울산을 잇는 지리적 이점을 가진 양산에 프리미엄 아파트가 분양 중이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DS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양산 서창강변 아이존빌스타’의 견본주택에 오픈일인 20일부터 나흘간 무려 약 3만명의 방문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양산 서창강변 아이존빌스타 관계자는 “1~2인 가구에 알맞은 59.94m²(178세대)와 69.72m²(66세대)로 구성되었다는 점과 3.3m² 당 611만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며 “계약금 5%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등 파격적인 혜택까지 제공되니 이곳 서창강변 아파트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산 서창강변 아이존빌스타는 교통과 생활, 자연, 교육 프리미엄을 두루 갖춘 아파트로 평가 받고 있다. 우선 부산 노포IC와 울산 문수IC 등을 이용하여 울산과 부산까지 1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여 대도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을뿐 아니라, 인근에 대형 마트와 아울렛, 병원, 행정시설 등도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천성산과 회야강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의 입지 여건은 스트레스와 피로 속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선사한다. 더욱이 2016년에는 양산시 생태 하천 복원 회야강 정비가 완료될 예정이어서 아파트 단지 바로 앞 강변공원 산책로를 마당처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반경 내에 영어도서관과 초중고교도 자리잡고 있어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운 조건이다. 한편 양산 서창강변 아이존빌스타는 6월 2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 3일 발표되며, 계약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웅상 맥도날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약자 및 내 집 마련 신청자를 대상으로 LED TV와 세탁기, 제습기, 밥솥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ys.izonevil.com)나 전화(055-363-5000)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볼케이노 쇼·135m 파도풀·온천 스파… 물의 나라로 초대합니다

    볼케이노 쇼·135m 파도풀·온천 스파… 물의 나라로 초대합니다

    경남 김해의 롯데워터파크가 30일 문을 연다. 부산, 경남은 물론 남해 일대에선 처음 선보이는 ‘폴리네시안 스타일’의 초대형 워터파크다. 축구장 17배 규모의 공간에 국내 최대 실내 파도풀과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빼곡히 채운 롯데 워터파크를 미리 가봤다. 롯데 워터파크는 신문동 김해관광유통단지 내에 세워졌다. 관광단지엔 워터파크뿐 아니라 쇼핑몰 등 각종 위락시설들도 들어선다. 워터파크가 속한 행정구역은 김해지만 부산 서쪽과도 가깝다. 부산·경남 주민들로서는 관광명소가 또 하나 생긴 셈이다. 한데 수도권 고객들을 어떻게 ‘모셔야’ 하느냐가 이 업체의 고민이다. 이에 대해 롯데 워터파크 측은 각종 도시 고속도로들을 통해 부산의 관광지들과 어렵지 않게 연결될 수 있는 데다, 부산 사상역과 김해시 관광 명소들이 경전철로 연결돼 있는 만큼 부산·경남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들의 유입에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다. 롯데 워터파크는 12만 2777㎡(3만 7000여평) 부지에 연면적 4만 793㎡(1만 2000여 평) 규모다. 4000여억원을 투자해 1만 3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지었다. 각종 놀거리, 이른바 어트랙션은 11개종 24개다. 내년에 6개종 19개 어트랙션이 추가 오픈하면 2만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워터파크로 거듭나게 된다. ●세계 3위 규모 파도풀 먼저 새로운 것부터 보자. 워터파크에서 ‘불쇼’를 펼친다. 높이 38m, 폭 35m의 화산 조형물 ‘자이언트 볼케이노’(Giant Volcano)가 선사하는 ‘볼케이노 이펙트쇼’다. 여느 워터파크에선 볼 수 없는 진기한 장면이다. 볼케이노 쇼는 하루 10회, 매시 정각 2분 전에 시작된다. 20m 높이의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1.8t의 물이 40m 높이에서 용암처럼 쏟아져 내린다. 동시에 2.4m 높이의 파도가 밀어닥친다. ‘국내 최대’도 몇 가지 된다. 롯데 워터파크는 실내외 두 개의 존(Zone)으로 나뉘어 있다. 이 가운데 실내 워터파크 존은 약 6600㎡ (2000평)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크다. 이 안에 파도풀, 유수풀, 스파풀, 플레이풀, 실내 스윙 슬라이드, 보디 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 등의 어트랙션들이 빼곡히 찼다. 중요한 건 스파풀 등에 사용되는 물이 온천수라는 것. 워터파크 지하에서 솟는 온천수를 공급하기 때문이다. 뭐니뭐니 해도 핵심은 ‘파도풀’이다. 실내 파도풀인 ‘티키 웨이브’는 최대 폭 35m, 길이 38m로 국내에서 가장 넓다. 실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도 못지않다. 최대 폭 120m, 길이 135m로 한 번에 3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다. 롯데 워터파크 측은 말레이시아의 선웨이 라군과 스페인의 시암 파크 파도풀에 이은 세계 3위 규모라 밝혔다. 야외 ‘더블 스윙 슬라이드’와 거대한 깔때기 모양의 ‘토네이도 슬라이드’ 또한 국내 최대다. 길이 203m짜리 ‘더블 스윙 슬라이드’는 높이 18.9m에서 6인승 패밀리형 튜브를 타고 하강, 직경 6m의 거대한 원형 터널 속을 좌우로 회전하며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토네이도 슬라이드’는 18.9m 높이에서 급하강해 직경 22m에 달하는 거대한 깔때기 모양의 공간 속을 지그재그로 회전하는 시설이다. 슬라이드 길이도 118m로 국내 최장이다. 물대포, 워터 스프레이 등 다양한 시설들로 이뤄진 종합물놀이시설 ‘티키 아쿠아플렉스’와 ‘자이언트 아쿠아플렉스’ 역시 동시 수용 능력 등에서 최대 규모로 꼽힌다. 이 밖에 찜질방, 온천 스파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국제인증 매니저급 안전요원 60여명 이동우 롯데 워터파크 대표는 “몸에 근육이 붙을 정도로 안전을 위해 뛰겠다”고 했다. 그만큼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뒀다는 뜻이다. 이 대표는 “국제 인증 매니저급인 60여명의 안전요원을 비롯해 워터파크 안전 관리 훈련을 철저히 받은 베테랑 직원이 성수기 기준으로 최대 170명 근무한다”고 전했다. 파크 안팎에 의료시설을 따로 운영하고, 인근 병원 2곳과 연계한 의료서비스도 펼친다. 여기까지는 여느 워터파크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롯데가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운 건 ‘손님은 왕 직원도 왕’이라는 슬로건이다. 직원들을 왕처럼 떠받들어야 고객들도 왕처럼 안전한 대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란다. 예컨대 직원식당이 워터파크 안에서도 가장 전망 좋은 곳에 마련됐다. 보통의 경우라면 VIP룸이 조성돼야 ‘마땅한’ 노른자위 지역이다. 식사 수준도 이 대표가 이사 시절 먹었던 구내식당 메뉴와 비슷하게 준비했다. 수질 관리도 인상적이다. 워터파크에 공급되는 물에서 소독약 냄새를 없앴다. 물을 전기분해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물이 자연적으로 소독됐고, 이 덕에 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나거나 눈이 따가워지는 등의 부작용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찜질방·사우나 등 편의·부대시설 본관동에 찜질방과 사우나가 있다. 한 번에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스파시설 가운데 바데풀 등 일부 시설은 온천수가 공급된다. 실내외 워터파크 존엔 각각 가족형 식당가를 만들어 뒀다. 누워서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선베드는 700여개, 가족 등 다수의 일행이 사용할 수 있는 카바나는 120여개를 준비했다. 워터파크 고객을 위한 라커는 7500여개가 마련됐다. 내년엔 1만 3000여개로 확대된다. 롯데워터파크 개장을 기념해 롯데호텔부산은 5월 30일~7월 11일 ‘롯데워터파크 그랜드 오픈 패키지’를 선보인다. 각각 ‘로리’와 ‘로티’, ‘로키’ 등 워터파크 캐릭터의 이름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호텔 숙박과 롯데워터파크 입장권 등이 포함됐다. 20만원부터. 패키지 이용객에겐 롯데워터파크까지 셔틀버스도 제공된다. (055)900-0324. 글 사진 김해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틴틴월드캠프, 필리핀 영어의 신 캠프…여름방학 집중적 멘토링 ‘눈길’

    틴틴월드캠프, 필리핀 영어의 신 캠프…여름방학 집중적 멘토링 ‘눈길’

    초∙중등학생의 여름 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벌써부터 해외캠프 업체들은 여름방학 집중 영어몰입 해외캠프를 마련해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있다. 그 중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는 ‘틴틴월드캠프-필리핀 영어의 신 캠프’는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의 멘토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캠프는 8주(6/26~8/20), 5주(7/17~8/20)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필리핀 따가이따이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따가이따이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연평균 기온이 22-24℃ 정도로 필리핀의 다른 지역과 달리 여름에도 기온이 많이 올라가지 않고, 시원한 날씨를 보인다. 이에 학업을 진행하기에도 적절한 곳이라고 알려졌다. 틴틴월드캠프-필리핀은 보안과 안전을 우선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지 기숙사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경비업체가 맡고 있으며, 리조트에는 신원이 확인된 사람만 출입이 가능하다. 리조트는 기본 적으로 캠프 직원과 학생들만 이용하고 외부 사람은 출입이 일체 금지된다. 학생들이 기숙사에 머물 때는 학생 4명 당 1명의 사감 선생이 학생들과 함께 숙식을 하며 안전을 책임진다. 무엇보다 이 캠프에서는 캠프기간 내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지내면서 공부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습 동기를 탐색할 수 있는 캠프로 전해졌다. 이 때 멘토는 성적 및 진로 관련 상담까지 맡아 학생을 밀착 관리하고, 심층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별 문제점과 개선점을 짚어준다. 따라서 방학캠프 기간 동안만의 반짝 학습이 아닌 캠프 이후에도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지속이 가능하다. 여기에 영어 학습 프로그램은 영어의 4가지 영역(Speaking, Writing, Listening, Reading)을 고루 강화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영어만 사용하는 English Only Zone을 통해서 영어를 피부로 느끼며, 사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저널, 독서 감상문, 일기 등의 첨삭지도를 통해 올바른 쓰기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캠프 기간에는 J Golf에서 제공하는 미국 PGA 골프 입문 프로그램인 S.N.A.G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에 지친 아이들의 심신을 단련시키는 시간도 갖게 된다. 캠프 마지막 주에는 수료증이 수여되는 데일 카네기 리더십 프로그램이 진행돼 리더쉽과 글로벌 마인드도 고취시킬 계획이다. 틴틴월드캠프 관계자는 “틴틴월드캠프-필리핀은 주요 내신 과목 관리, 다양한 액티비티로 구성돼 영어 실력 향상과 학습 동기부여, 우등생이 되기 위한 올바른 공부 습관 형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틴틴월드캠프는 학부모들에게 캠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수), 다음달 8일(목), 10일(토) 오전 11시 반포1동 주민센터 2층(문의 02-2031-1552)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틴틴월드캠프에서는 등록 이벤트를 마련해 등록 시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설명회 당일 등록 시 혹은 다음달 15일까지 등록 시 할인을 받게 된다. 기존 참가자, 동반등록, 지인 소개 시에도 할인이 적용된다. 미국 유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에겐 중고등 사립학교 및 미국대학 무료 컨설팅도 실시해준다. 이외 엄마와 함께하는 Kids English 가 필리핀에서 유치부와 초저학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자 전원에겐 화상영어 1개월 수강권 및 비자 수수료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eenteen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업이 새로운 사업 투자 전에 관련 규제·세제 혜택 미리 확인 ‘그레이존 해소 제도’ 도입 검토

    기업이 새로운 사업에 투자를 하기 전에 관련 규제와 세제 혜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그레이존(gray zone) 해소 제도’의 도입이 검토된다. 그레이존은 기업이 추진할 신규사업이 기존 법에 규정돼 있지 않아 규제 적용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를 말한다. 기업들이 신규사업을 추진할 때 겪는 대표적 애로사항이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7일 “그간 기업이 투자단계에서 환경, 입지 등 규제의 적용 여부가 불투명해 적잖은 불편을 겪었다”면서 “정부가 이를 사전에 확인해 불확실성을 없앨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에서 시행 중인 그레이존 해소제도의 장단점을 연구해 우리 실정에 맞게 재설계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기업이 투자를 했다가 나중에 규제로 투자가 막히거나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면서 “투자 이전에 이를 명확히 해주면 기업으로서는 투자를 실행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 도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레이존 해소제도는 일본에서 올해 1월부터 시행되면서 이미 시험무대를 거쳤다. 일본은 투자 독려를 위해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규제 적용 여부를 1개월 내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닛산자동차는 운전자가 심장마비 등으로 긴급상황에 처했을 때 컴퓨터 제어로 자동차를 멈추게 하는 자동정지 장치를 개발하는 연구에 앞서 이 장치가 차량 검사를 통과할지에 대해 처음으로 이 제도를 활용했고 일본 정부는 첫 합법 사례로 인정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오존에 ‘구멍내는’ 新 화학물질 4종 발견(英 연구)

    오존에 ‘구멍내는’ 新 화학물질 4종 발견(英 연구)

    해외 연구팀이 대기에서 오존을 파괴시키는 새로운 화학물질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극 대륙의 거대한 오존 홀(Ozone hole)은 지구 온난화 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대두된 뒤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이전까지 오존을 파괴하는 주된 화학물질은 프레온가스(CFCs), 수소염화불화탄소(HCFC) 등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냉장고나 에어컨 등에서 쓰이는 물질이다. 강력한 환경규제협정인 몬트리올 의정서를 통해 오존을 파괴하는 물질들을 제재하는 법이 마련됐지만, ‘뻥 뚫린’ 오존층은 예상만큼 빠르게 줄어들지 않았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연구팀은 이 오존 홀을 연구한 결과 지금까지는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오존 파괴 물질’ 4종을 발견해내는데 성공했다. 이 합성가스는 대기 중에서 오존층을 파괴하며, 전자제품을 청소하는 제품 등에서 방출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발생 원인 및 출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요하네스 라우베 박사는 “십 수 가지 신물질을 발견했지만 이중 정확하게 확인된 화학물질은 총 4종”이라면서 “이들은 최근 2년간 대기 중에 2배로 확산돼 오존을 파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디선가 이 화학물질을 배출하는 제품을 대용량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정확한 발생 출처는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다만 냉장고용 냉각제 등에 쓰이던 프레온 가스의 일종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지오사이언스저널에 게재됐으며, 과학자들은 오존을 파괴하는 이 신종 화학물질의 발견은 ‘오존의 고갈’이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여전한 현재진형임을 알게 해준다고 지적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지구와 닮은꼴 행성 4개 찾았다

    지구와 닮은꼴 행성 4개 찾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6일(현지시간) 태양계 밖에서 715개의 행성을 무더기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4개의 행성은 나사가 명명한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habitable zone)에 속해 있어 ‘제2의 지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은 태양과 같은 중심 별에서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 적절한 온도를 가지고 있거나 궤도상 표면에 물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을 말한다. 이렇게 많은 수의 행성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CNN은 보도했다. 현재까지 우리 은하계에서 존재가 확인된 행성은 1000여개에 불과하다. 이번에 발견된 행성들의 95%는 지구보다 4배 정도 크다. 또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에 있는 4개 행성은 지구 크기의 약 2배로, 생명체가 살기에 적절한 기후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4개 행성 중 하나인 ‘케플러-296’은, 태양의 절반 크기에 5% 수준의 밝기를 내는 항성 주위를 돌고 있다. 하지만 이 행성이 지구처럼 두터운 대기층에 둘러싸여 있는지, 표면에 심해가 분포돼 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라식,라섹수술 원장이 직접 해줘 정말 안심됩니다”

    “라식,라섹수술 원장이 직접 해줘 정말 안심됩니다”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는 그 병원의 최고 의료진에게 진료와 치료를 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진료 시일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원장에게 진료예약을 하려고 한다. 누구나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원장에게 진료를 받고 치료까지 받기는 무척 어렵다. 그러나 압구정 SL안과(의학박사 원장 임상진․임정수)에서는 이렇게 애쓸 필요가 없다. SL안과는 검사에서 수술, 사후관리까지 모두 원장이 책임지고 있다. 임상진․임정수 원장의 환자에 대한 생각은 각별하다. 본인들이 직접 안과 수술을 받아봤기 때문이다. 18년 전, 안과전문의 중 국내 처음으로 직접 라식 수술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임상진․임정수 원장은 “저희가 경험해봤기에 그 누구보다 환자의 마음을 절실히 느낀다”면서 “그래서 저희 병원은, 여타 병원처럼 비의료인인 검안사와 기사가 하는 것과는 달리, 원장이 직접 모든 검사와 상담은 물론 수술도 아르바이트 의사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한다. 그리고 1대 1로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말한다.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 지정병원 현존하는 강남과 압구정 통합 최초 라식․라섹 수술센터 병원이기도 한 SL안과의 실력은 최고의 수준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미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의사들이 눈을 맡기는 병원으로 인정받았고, 국내 최고 의료진만이 참여할 수 있다는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 지정병원으로 이름을 올려놓은 지도 오래 됐다. 그렇기에 SL안과는 “자신의 눈을 믿고 맡길 만한 병원, 이미 까다롭기로 소문난 의사들이 믿고 자신의 눈을 맡기 그곳이 가장 믿을 만하지 않을까요?”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FDA 공인 인증 받은 레이저만 사용 압구정 SL안과는 최고의 의료진과 더불어 최고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가장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것은 FDA(미국 식품의약국)와 NASA(미 항공우주국)의 공인 인증을 받은 레이저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또한 재생 칼날을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 세팅을 개별 환자마다 원장이 직접 실시한다. 이와 함께 환자 1인당 라이센스 비용이 지불되는 명품 레이저만을 사용한다. SL안과의 레이저 시력교정센터는 1998년부터 강남 압구정동 본원에서 수만 케이스의 라식수술을 시행해왔으며, 그동안 쌓은 수많은 임상 경험과 완벽한 수술 결과, 환자가 인정하는 최신 설비와 레이저 시스템을 갖춰 창설한 최고의 시력교정 수술 전문 클리닉으로 자리 잡았다. SL안과에서는 라식, 라섹, 웨이브프론트, 에피라식, 마이크로라식, PRK, PTK 등 모든 종류의 특수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이 가능하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세계적으로 인정된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명품 레이저 기종답게 MPMZ, Blend zone Mode, Active Tracking System(안구 자동 추정 장치), Auto-centering, Transition zone Mode, Custom Ablation, Iris Registration System (홍채인식 시스템) 등 모든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최신기술 시스템 장착 여부의 유무를 환자가 염려하거나 선택할 필요가 없다. 이에 대해 SL안과는 “레이저시력교정센터의 제일 큰 차별화된 특징은 백내장수술 등 모든 다른 수술을 배제하고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이는 시력교정 수술 결과에 모든 정성과 연구와 집중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본원에서는 설립 초기부터 모든 수술의 전 과정을 국내 최초로 외부 대형 PDP를 통해 생중계해왔다. 이는 완벽한 수술에 대한 자신감과 환자와의 신뢰도 형성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말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감동적인 선물의 트렌드…숍인숍 시장 블루칩 ‘크리스탈존’

    감동적인 선물의 트렌드…숍인숍 시장 블루칩 ‘크리스탈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랑하는 연인이나 친구, 가족,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시즌이 온 것이다. 여기에 지난 12일, 롯데백화점이 남녀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연말 선물제공 여부에 대한 설문에 따르면 ‘자기 자신에게 선물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 비중이 96% 달하는 이색적인 조사결과도 나왔다. 하지만 막상 선물을 고르다 보면 어떤 선택을 해야 의미가 있고, 받는 이로 하여금 특별함이 전달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업계관계자들은 올해는 형식적인 선물이 아닌 감동적인 선물의 트렌드를 선호하는 소비경향에 두드러짐에 따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선물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관련 제품시장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는 분위기 가운데 요즘 가장 ‘핫’한 기념선물로’으로 ‘크리스탈존(crystal zone)’을 주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크리스탈존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사진을 3D로 작업해, 투명한 크리스탈 속에 얼굴 및 디자인을 조각하는 솔루션 스튜디오 제공업체다. 이 업체에서 선보이는 크리스탈 레이저조각 제품은 K9등급의 크리스탈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일반 유리제품과는 달리 맑고 투명도가 높으며 조각 후에도 선명도나 직사광선에 의한 변색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이 투명한 크리스탈 속에 추억이 담긴 사진이나 원하는 메시지를 넣고 간직할 수 있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감동할 수 있는 ‘가치의 아이템’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돌, 백일, 결혼, 100일 등의 기념일은 물론 평소 고마웠던 분들에게 전하는 선물로서 만족도가 높아 새로운 선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크리스탈존은 자체쇼핑몰뿐만 아니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크리스탈 프렌즈(Crystal Friends)’라는 미래형 ‘숍인숍(Shop in shop)’ 브랜드를 론칭해 가맹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롯데 잠실, 논현동, 이태원, 분당 등의 성장세를 발판으로 부가수익 창출의 블루칩시장을 대대적으로 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본사 측은 철저한 상권조사를 통한 타당성 검토를 거쳐야만 입점이 가능하고, 지역적인 독점권을 부여함으로 인해 점주를 보호라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합리적인 숍인숍 창업을 지향하고 있다. 크리스탈존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크리스탈 3D 실시간 솔루션 스튜디오를 통해 새로운 사업분야의 신화를 창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최우선으로 비전과 함께 부가가치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탈존(http://www.crystalzone.co.kr)은 지역 친화적인 매장을 소유하고 있는 점주를 대상으로 크리스탈 레이저조각이라는 블루칩으로 고품격 크리스탈 선물 시장을 열어갈 점주들을 모집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애마’를 더 빛나게 하고 싶다면…] 현대모비스 엔진오일 MSO, 심장이 불끈

    [‘애마’를 더 빛나게 하고 싶다면…] 현대모비스 엔진오일 MSO, 심장이 불끈

    현대모비스의 합성엔진오일 MSO 시리즈는 광유계 일반 엔진오일보다 청정력이 우수하며 특수 마찰 감소제가 들어가 엔진을 보호하고 수명을 연장해 준다. 내구성이 우수해 다음 교환 시기까지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며 안정된 분자구조로 연비 효율성이 향상되는 것이 장점이다. 가솔린 및 디젤엔진용, 매연저감장치(DPF)를 장착한 차종을 위한 제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엔진오일과 오일필터의 일반적인 교환 주기는 국산차의 경우 주행거리 1만 5000㎞ 또는 12개월이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주행거리만으로 교환 시기를 판단하기보다는 운전 습관이나 장거리 주행 여부, 엔진의 특성, 사용하는 연료 등 여러 조건과 상황에 따라 교환 시점을 달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MSO 시리즈는 전국의 현대·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인 블루핸즈, 기아 오토큐와 현대모비스 온라인 쇼핑몰 모비스존(www.mobiszone.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디젤 2만 4000원, 범용 2만 9000원.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시론] 상하이의 개혁/박정동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

    [시론] 상하이의 개혁/박정동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

    1979년 ‘죽의 장막’으로 불리던 중국은 마오쩌둥(毛澤東) 사망 후 개혁개방정책을 선포하면서 광둥성(廣東省) 선전(深玔)과 푸젠성(福建省) 샤먼(夏門) 등 4곳을 경제특구로 선포했다. 당시 세계는 반신반의의 눈으로 중국을 바라봤다. 경제특구들이 어떤 역할을 할지 회의적이었다. 그 후 30년이 지난 지금 중국은 경제특구를 발판으로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됐고,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이자 성장동력이 됐다. 중국은 지난 8월 22일 상하이에 자유무역지대(FTZ·Free Trade Zone)를 출범시켰다. 상하이 FTZ는 무역 자유화뿐만 아니라 자본 자유화, 즉 위안화 자유 태환 준비를 위한 금융자유화, 신 금융상품도입도 포함하고 있다. 외국자본에 의한 독자적인 은행, 병원, 학교 ,테마파크의 건설은 물론 금융, 해운, 통신, 교육, 서비스 등 혁명적인 수준의 개방을 예고한다. 기존의 외자기업법, 중외합자기업법, 문물보호법 등의 적용을 모두 유예하고, 신규 법령을 발효·적용하기로 했다. 자유무역도시 홍콩 체제를 중국대륙경제의 심장부인 상하이에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중국 정부는 이곳을 기점으로 중국 전 대륙을 홍콩 체제, 즉 자유무역지대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중국 대륙 전체의 자유무역 도시 홍콩화라고나 할까. 1980년 선전 경제특구의 설립이 중국의 제1의 변신이었다면 이번 상하이 FTZ의 설치는 제2의 변신이자 선진국 클럽의 진입을 향한 신호탄이다. 상하이 FTZ의 발표 전후로 주변 주택가격은 30%나 껑충 올랐고, 입 소문을 통해 대부분의 토지가 거래가 완료돼 빈 땅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30여년 전 설립된 선전경제특구의 학습효과라고 할 수 있다. 각국의 움직임 역시 뜨겁다. 미국, 유럽, 일본 등 각국 상공회의소는 자국의 개별기업들이 바라는 상하이 FTZ의 각종 운영세칙의 방향을 수렴하고 있다. 필자가 지난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 상하이와 칭다오(靑島) 등을 방문해 관련 연구 조사를 벌일 때 상하이에 상주하는 외국 경제 기구의 관계자들은 도리어 필자에게 “한국은 어떻게 상하이 FTZ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쏟아내며 집요하게 우리 기업과 우리 정부의 대책을 캐물었다. 과연 우리는 이에 대해 준비를 하고나 있는 걸까. 이들 외국 상공회의소와 정부 기관은 상해시 정부에 자신들의 입장을 제시하면서 적극적인 로비전을 펼치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자국기업이 상하이 FTZ의 사업활동에서 낙오되지 않을까 필사적인 대응 자세다. 중국 정부가 관련 세칙을 확정하기 전에 자신들의 입장을 반영해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것이다. 우리 기업들은 이제야 설명회에 관심을 가질 정도고 경쟁국들처럼 자국기업들을 위한 관계 당국의 체계적인 정책 제시도 찾아보기 어렵다. 시작단계에서의 작은 차이는 눈덩이처럼 구르면서 종국에는 중국 비즈니스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데 심각성이 있다. 싼 인건비에 기반을 뒀던 칭다오의 한국 기업들은 근년 들어 전성기의 10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상하이 곳곳에 포진한 로손과 세븐일레븐 등 일본계 편의점, 도로를 점령한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차들의 모습이 보여주는 활기찬 약진과는 대비된다. 민영화된 일본계 우체국까지 중국 주요 도시에 진출하고 있다. 상하이의 실험은 중국 경제의 질적 변화와 탈바꿈을 상징한다. 우리 기업들이 이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낙오될 수밖에 없다. 상하이 FTZ는 제조업을 넘어서 서비스업 등 3차 산업으로 탈바꿈하는 중국 경제의 질적 변화를 함축한다. 30여년 전 선전 등 경제특구의 실험이 ‘세계의 공장’ 중국을 만들었다면 이제 상하이의 실험은 ‘세계의 시장’이자 선진국 중국의 등장을 예고한다. 굴뚝산업에서 선진국형 서비스업으로의 도약에 실패하고 있는 우리 기업과 창조경제를 강조하고 있는 당국자들이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심기일전의 각오와 각성을 촉구한다.
  • 강서구 한강변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각종 혜택 지원

    강서구 한강변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각종 혜택 지원

    GS건설이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일대에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 ‘강서한강자이타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8차선 대로변의 탁월한 외관에 최첨단 시설까지 더해져 강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비즈니스 타워다. 9호선 가양역(급행)과 양천향교역의 더블 역세권 입지로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가 인접해 있고 공항과도 가까워 서울 및 국내외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과학적인 물류하역시스템, 여유로운 주차공간, 높은 전용율과 공용 회의실 등을 강점으로 입주업체들의 업무효율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호텔식 Drop Zone과 11m에 달하는 1층 로비라운지(A동 기준)는 외부 방문객은 물론 모든 입주자들에게 품격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며 넉넉한 휴게공간인 옥상공원이 여럿 배치되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임대료와 관리비가 저렴하고 특히 인근 지역에 시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눈길을 끈다. 분양가는 3.3㎡당 600만 원대다. 또한 일부 입주업체에 한해서 취득세, 냉난방시설 설치비, 인테리어비용 등을 지원하는 등 풍부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 일반적인 아파트형공장 전용률이 51~52%인 반면 강서 한강 자이타워는 58%의 전용률(B동 기준)로 10% 이상의 분양가 절감효과까지 볼 수 있다. 여기에 최초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와 등록세가 75%까지 면제되고, 지방세(재산세 및 토지세)는 50%까지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분양금액의 약 70% 대출 가능하다. 부동산관계자는 “최근 LG그룹연구센터 등 대기업 입주가 확정된 마곡지구 개발에 따른 지가상승 과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근래 보기 힘든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곡지구 인근의 지식산업센터 141㎡(이하 전용면적)의 매매가는 4억8000만원~5억1000만원수준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임대료는 보증금 3000만원에 월 280만원에 달해 지식산업센터가 임대 목적으로도 취득이 가능해질 경우 두 자릿수 이상의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원 완성’ 홍명보호 “브라질, 얕보지 마라”

    ‘중원 완성’ 홍명보호 “브라질, 얕보지 마라”

    ‘삼바군단’ 브라질과의 일전을 앞둔 축구 대표팀이 부푼 가슴으로 8일 경기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유럽파 손흥민(레버쿠젠), 이청용(볼턴) 등 12일 브라질, 15일 말리와의 평가전에 나설 A대표팀 가운데 먼저 소집된 15명은 굵은 빗방울 속에서도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인 브라질과의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1승3패로 뒤진다. 1999년 김도훈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던 게 유일한 승리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준결승에서 0-3으로 패했다. 대회 유일한 패배를 안은 홍명보의 아이들에게 브라질에 대한 기억은 강렬하기만 하다. 기성용(선덜랜드), 김보경(카디프시티), 김영권(광저우) 등 당시 선발 투입된 11명 중 7명이 이번 A대표팀에 뽑혔다. 김보경은 “개개인의 능력이 워낙 좋아서 위축되더라”고, 지동원(선덜랜드)은 “플레이에 여유가 넘치더라”고 돌아봤다. 주장 완장을 찼던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은 “올림픽은 잊었다. 지금은 내년 월드컵에서 브라질 같은 상대를 만나 어떻게 풀어서 결과를 얻을지에 대한 생각이 많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브라질과 처음 만나는 손흥민은 “올림픽, 컨페더레이션스컵 때 브라질 경기를 봤는데 개인 능력이 돋보이더라. 세계 최고의 팀과 잘 싸워 이겨 보고 싶다”는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내년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은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이라며 “이겨도 박수받지 못하는 경기, 져도 박수받는 경기가 있는데 월드컵을 향하는 과정에서 우리 플레이를 제대로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소집 첫날의 화제는 홍명보호에 처음 승선한 기성용과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위건 임대설을 제기한 박주영(아스널)이었다. 지난 3월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이후 7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 기성용은 이날도 거듭 최강희 전 대표팀(현 전북) 감독을 향한 사죄의 뜻을 밝혔다. 그는 “최 감독님을 직접 뵙고 사과하는 게 맞지만 부담을 느끼신다고 해 어제 당장 (전주로) 내려가기가 그랬다”며 “감독님이 허락해 주시면 바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어찌 됐든 기성용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홍명보호의 중원 조합 완성도가 브라질전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홍 감독은 박주영 임대설과 관련, “나보다 본인이 더 반가워하지 않을까 싶다”며 “아스널 벤치에 있을지 챔피언십 경기에 뛸지는 박주영이 판단할 일이지만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한국 축구에 아주 중요하다. 스스로 현명하게 판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언 코일 위건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던 이청용도 “코일 감독이 예전부터 박주영에게 관심을 두고 있었다”며 위건행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한편 브라질 대표팀은 이날 예정됐던 그라운드 훈련을 취소하고,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수영, 웨이트트레이닝 등으로 몸을 풀었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프로축구] ‘대세 부활’ 수원, 데얀 빠진 서울 잡나

    [프로축구] ‘대세 부활’ 수원, 데얀 빠진 서울 잡나

    올 시즌 K리그클래식에 둥지를 튼 ‘인민 루니’ 정대세(수원)는 지난 3개월간 개점휴업 상태였다. 7월 울산전에서 오른쪽 발등을 다친 이후 꼬박 치료와 재활에 몰두한 것이다. 수원은 상위 스플릿(그룹A)에 올랐지만 팀의 공격을 책임지는 에이스의 공백에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돌아온 정대세는 지난 5일 선두 포항을 상대로 혼자 두 골을 퍼부으며 특급 스트라이커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그리고 9일 오후 1시, 안방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올 시즌 세 번째로 FC서울을 상대한다. ‘슈퍼매치’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수원-서울전에 나서는 정대세의 각오도 대단하다. 그는 지난 7일 미디어데이에서 “지난해까지 서울전에서는 수원이 모두 이겼다던데 공교롭게도 내가 합류한 뒤 (1무1패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특히 4월 자신의 서울전에서는 퇴장당해 팀에 폐를 끼친 안 좋은 기억도 있다. 그는 “이번에 골을 넣으면 퇴장에 대해 사죄하는 의미로 무릎을 꿇는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이번에는 수원이 유리하다. 정대세가 골맛을 봤고 ‘왼발의 달인’ 염기훈도 경찰에서 제대해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서울은 최근 13연속 무패(9승4무)를 달리고 있지만 지난 3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지난 6일 리그 경기까지 치른 터라 체력이 바닥났다. 데얀이 몬테네그로 국가대표에 차출돼 공격력에도 구멍이 뚫렸다. 수원이 서울을 잡을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울산, 포항(이상 승점 55), 전북(승점 53)이 치열한 ‘빅 3’를 형성한 가운데 4위 서울(승점 51)과 5위 수원(승점 47)이 맞붙는 ‘슈퍼매치’는 K리그클래식 순위표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기성용 “죄송한 마음뿐… 사과드릴 것”

    기성용 “죄송한 마음뿐… 사과드릴 것”

    “(최강희 감독에게) 당연히 사과해야 한다. 대표팀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한 마음뿐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파문을 일으킨 기성용(선덜랜드)이 최강희 전 축구대표팀(현 전북) 감독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이달 브라질(12일)-말리(15일)와의 A매치에 나설 대표팀에 포함돼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기성용은 “진작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직접 만나 뵙고 해야 한다는 생각에 타이밍을 놓쳤다”고 말했다. 따가운 눈초리를 의식한 듯 어두운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선 그는 “지금 시점에 사과를 하는 건 내 마음이 편하자고 하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다. 일단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시면 그때 찾아뵙고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SNS 파문에 이적·임대설까지 불거져 지난 두 달간 힘든 시간이었다고도 했다. 기성용은 몇몇 지인들과 공유하던 SNS에 최 전 감독을 비난하고 해외파의 우월함을 과시하는 내용의 글을 적은 게 지난 7월 드러나 지탄을 받았다. 사건 직후 에이전트를 통해 사과했지만 진정성이 없다는 논란에 내내 시달렸다. 홍명보 감독은 기량이 검증된 ‘기성용 카드’를 만지작거리다 결국 이번 달 A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다. SNS 논란을 스스로 매듭지을 기회를 준 것. 기성용은 “다들 아시겠지만 지금이 내게 가장 중요한 시기다. 대표팀 일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운동장에서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뒤이어 입국한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은 “우리가 아는 성용이는 팀에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다. 동료로서 믿고 있다”고 감쌌다. 손흥민(레버쿠젠)은 “성용이형은 미드필드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태극호가 기성용 이슈로 시끌벅적한 사이 브라질 축구대표팀도 속속 입국했다.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을 비롯해 네이마르, 다니엘 알베스(이상 FC바르셀로나),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파투(코린치안스) 등 15명이 이날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특히 오전 8시 15분쯤 입국한 슈퍼스타 네이마르는 새벽부터 진을 친 팬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네이마르는 취재진의 물음에 일절 답하지 않고 숙소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8일에는 오스카(첼시), 파울리뉴(토트넘), 헐크(제니트) 등 초호화 군단이 도착한다. 홍명보호는 8일 유럽파 위주로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이고, 경기를 마친 K리거는 9~10일 합류한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프로축구] 차·포 다 떼도 FC서울 녹록지 않았다

    [프로축구] 차·포 다 떼도 FC서울 녹록지 않았다

    K리그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동반 제패를 노리는 FC서울이 13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서울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클래식 상위스플릿(그룹A)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과 0-0으로 비겼다. 3위 전북(승점 53)과 격차를 줄인 4위(승점 51·14승9무6패)를 지켰고, 13경기 연속 무패(9승4무)로 상승세를 이어 갔다. 인천은 승점 45(6위·11승12무8패)가 됐지만 상위스플릿 첫 승(4무1패)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서울에 빡빡한 경기였다. 에스테그랄(이란)과의 AFC챔스리그 4강 원정경기에서 베스트 전력을 풀가동한 뒤 사흘 만에 그라운드에 섰기 때문이다. 하대성, 차두리, 에스쿠데로 등 정예 멤버는 체력 비축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됐고,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차출된 데얀은 한국으로 귀국하지 않았다. 인천은 100% 전력이 아닌 서울을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32분 한교원의 헤딩은 김용대 골키퍼에게 막혔고, 이석현이 때린 프리킥은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서울은 후반을 시작하며 ‘중원의 핵’ 하대성을 투입해 반전을 꾀했다. 공격 수위는 확실히 높아졌지만 인천의 ‘짠물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서울은 후반 40분 인천 디오고의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와 가슴을 쓸어내렸다. 오는 9일 라이벌 수원과 ‘슈퍼매치’를 앞둔 최용수 서울 감독은 “체력이 걸림돌이 될 걸로 봤고 실제 선수들도 힘들어하더라”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 가겠다는 선수들의 각오가 대단하고 상대가 수원인 만큼 체력 문제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시민구단으로 전환이 확정된 하위스플릿(그룹B) 성남은 제주를 2-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성남이 휘슬 33초 만에 이종원의 골로 앞서갔고, 동점이던 전반 9분 김동섭의 중거리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과녁 앞 그녀들, 명중

    ‘토리노 굴욕’은 잊었다. 여자 양궁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장혜진(LH), 윤옥희(예천군청)가 나선 한국은 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벨라루스를 212-20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직전 세계선수권인 2011년 이탈리아 토리노 대회에서 개인전 노메달, 단체전 동메달에 그치며 1985년 서울대회 이후 26년 만에 ‘노골드’를 기록했던 아픔을 훌훌 날렸다. 세계 랭킹 1위인 에이스 기보배가 처음 활 시위를 당겼고 중간고리 장혜진과 마무리 윤옥희까지 호흡이 좋았다. 한국은 1엔드 처음 세 발을 모두 9점 과녁에 꽂으며 세계 단체 랭킹 17위인 벨라루스를 3점 차로 앞섰다. 마지막 4엔드 세 발을 남겨두고는 8점 차(187-179)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류수정 여자팀 감독은 “예전에는 상대가 실수해 이길 때가 많았지만 이제는 실수하면 바로 질 정도로 세계 벽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기보배는 남자 1위 오진혁(현대제철)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성 경기에서도 브래디 엘리슨-카투나 로리그(미국)조를 148-139로 완파해 2관왕에 올랐다. 한솥밥 대결로 치러진 남자 개인전에서는 고교 궁사 이승윤(강원체고)이 올림픽 챔피언 오진혁을 세트 점수 7-3(29-29 28-25 26-25 27-28 28-26)으로 꺾고 세계선수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이승윤, 임동현(청주시청), 오진혁이 나선 남자 단체전은 프랑스와의 3, 4위 결정전에서 227-228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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