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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권으로 번진 ‘박근혜 시계’ 논란…“朴 무서워서 나오는 것”

    정치권으로 번진 ‘박근혜 시계’ 논란…“朴 무서워서 나오는 것”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찬 ‘박근혜 금장시계’ 논란이 정치권으로 번졌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야기한 신천지가 비판의 대상이 되면서 총선을 앞둔 정치권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양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3일 당직자 회의에서 “좌파세력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무서운거다. 그러니까 가짜 시계가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이 총회장이 기자회견장에 박근혜 시계를 차고 나타난 배경에 정치적 의도가 담겨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친박(친박근혜)계인 미래통합당 김진태 의원도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시계는 은장이지 금장이 아니다. 더욱이 날짜가 나오는 박근혜 시계는 없었다. 나는 저런 금장시계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오늘 같은 날 그 시계를 차고 나왔다는 것부터 수상하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현 정권에서 살인죄로 고발당한 사람이 박 전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할 이유가 있을까. 오히려 ‘나 이렇게 박근혜와 가깝고 야당과 유착돼 있다는 걸 알렸으니 나 좀 잘 봐달라’는 메시지 아니었을까”라며 “89세 고령이 아직 쌀쌀한 날씨임에도 반팔셔츠를 입고 나와 (절을 하며) 팔동작을 과장되게 했다. 시계 좀 봐달라는 제스처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이 시계를 누구로부터 받았는지 명확히 밝혀라. 그렇지 않으면 온국민을 상대로 저열한 정치공작을 시도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생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본래 사교 교주들은 자신을 과시하려는 경향이 있지 않나”라며 “나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시며 시계를 많이 제작해봤지만 금시계를 만드는 것은 금시초문”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시계를 놓고 진실게임도 벌어졌다. 통합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지난 2일 페이스북에 박근혜 정부시절 청와대 부속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통합당 이건용 팀장의 글을 소개했다. 이 팀장은 “부속실 근무 당시 보고 받았던 건으로 정확히 기억한다. 다양한 기념품이 제작됐으나 ‘금장시계’는 제작된 바 없다”라고 했다. 그러자 역사학자이자 한국학 중앙연구원 전우용 객원교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박근혜 키즈 이준석과 친박 핵김 김진태씨가 ‘이만희가 찬 박근혜 시계는 가짜’라고 증언했지만 시계는 박근혜가 ‘특별한 사람에게만 지급한 진짜’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글은 얼마 뒤 삭제됐다. 이에 이 최고위원은 3일 “이분(전 객원교수) 이거 썼다가 분위기 보고 쫄려서 지운 건가요“라며 ”혹시 글삭튀(글을 삭제하고 도망가다)가 아니라 잘못 알고 공격했던 것이라고 인정한다면 사과를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했다. 이어 “‘사실이 밝혀졌다’는 표현을 썼는데, 역사학자는 문헌연구를 통해 사실관계를 따질텐데 요즘은 중고나라 게시글에 신라금관 가품이 매물이 나오면 사실로 확인하기도 하나 보다”라고 꼬집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황교익 “박근혜, 이만희만을 위해 금장시계 선물했을 수도”

    황교익 “박근혜, 이만희만을 위해 금장시계 선물했을 수도”

    “금장시계, 가짜라고 단정할 수 없어”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착용한 ‘박근혜 시계’의 가품 논란을 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 총회장을 위해 시계를 제작해 선물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황씨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만희의 금장 박근혜 시계가 가짜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데, 박근혜가 이만희만을 위해 금장 박근혜 시계를 제작해 선물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황씨는 해당 시계가 가품이라는 주장에 대해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만희의 금장 박근혜 시계가 가짜라는 주장이 입증되려면 먼저 진짜라고 주장되는 금장 박근혜 시계의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박근혜 측근이 진짜 금장 박근혜 시계라고 주장하는 금장 박근혜 시계를 내놓고 그 시계가 진짜 금장 박근혜 시계인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고 난 다음에 이만희의 금장 박근혜 시계와 대조해 그 시계가 가짜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썼다. 황씨는 “이 난제를 풀기 위해서는 이만희를 비롯한 박근혜 측근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은 물론이며 박근혜와 이만희의 대질심문도 반드시 필요하다. 윤석열이 할 일이 많다”고 언급하기도 했다.미래통합당, 신천지와 선 긋기 주력 이 총회장이 기자회견에 차고 나온 ‘박근혜 시계’를 두고는 정치권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몸담았던 인사들은 ‘가짜 박근혜 시계’라고 강조하며 선 긋기에 나선 상태다. 하지만 진위를 더 따져봐야 한다는 주장부터 신천지와 미래통합당과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통합당 김진태 의원은 개인 논평을 통해 “현 정권에서 살인죄로 고발당한 사람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할 이유가 있을까”라면서 “오히려 ‘나 이렇게 박근혜와 가깝고 야당과 유착돼 있다는 것을 알렸으니 나 좀 잘 봐달라’는 메시지 아니었겠느냐”고 밝혔다.통합당 차명진 전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이만희는 가짜 박근혜 시계를 차고 나와 자신을 잘못 건드리면 여럿이 다칠 수 있음을 암시했다. 하긴 신도가 26만이니 그런 연줄이 어디 하나둘일까”라고 했다. 같은 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신천지 교주와 중고나라 판매자가 전·현직 청와대 관계자보다 권위 있나”라면서 “이제 중고나라 판매자가 믿음의 대상이고 교주인 상태인 것이 아니면 회개하자”라고 적었다. 이는 이 총회장의 시계와 유사한 ‘금장 박근혜 시계’가 중고매매 사이트에 올라온 것을 근거로 진품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에 대한 반박이다. 반면에 민생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금시계, 금줄 시계를 만드는 것은 금시초문이다. 청와대 시계를 갖다가 금줄로 바꾼 것 아닌가. 이게 과시욕 아니겠느냐”라면서 시계가 진품일 가능성을 열어뒀다. 박 의원은 “사교 교주들은 본인을 과시하려는 면이 있다. 일부에서 (이 총회장이) 통합당과 관계가 있다는 설이 있는데, 그러한 것도 자신의 힘을 과시하려고 한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46.1%…‘핵심 지지층’ 30대 등 돌렸다

    문 대통령 지지율 46.1%…‘핵심 지지층’ 30대 등 돌렸다

    코로나19 사태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리얼미터 주간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꼽히는 30대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25~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3%포인트(p) 내린 46.1%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부정평가 50.7%…긍·부정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져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6%p 오른 50.7%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6%p로 1월 5주차(긍정 50.3%, 부정 45.0%) 조사 이후 4주 만에 역전되며 오차범위 이상으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3%p 늘어난 3.2%로 나타났다. ‘핵심 지지층’ 30대서 7.6%p 빠져나가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에서 3.1%p 하락해 가장 크게 떨어졌다. 특히 연령대별 지지율 변화에서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꼽히는 30대에서 7.6%p 떨어졌다. 전주 주간조사에서 53.0%로 조사됐던 30대의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45.4%에 그쳤다. 부정평가는 절반을 넘어선 50.1%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무당층에서 8.9%p 빠져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직업별로는 학생의 지지율이 12.3%p 떨어져 36.6%에 그쳤고, 부정평가는 59.9%에 달했다. 반면 광주·전라 지역에서 3.0%p 올라 긍정평가가 69.8%로 집계됐고, 지지 기반과 거리가 먼 60대 이상(3.2%p 상승)과 우리공화당(14.3%p 상승)에서 오히려 지지율이 올랐다. 자영업 계층에서도 긍정평가가 3.4%p 올라갔다. 리얼미터 측은 “코로나19 이슈가 향후 정국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응답률은 5.2%.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안철수의 쓸쓸한 생일맞이… ‘연쇄 탈당’ 손학규 전철 밟나

    안철수의 쓸쓸한 생일맞이… ‘연쇄 탈당’ 손학규 전철 밟나

    ‘안철수계 원외인사’ 장환진 미래통합당 합류바른미래당 탈당한 安계 의원들 통합당행 관측주변 인사 이탈 배경은 2%대 국민의당 지지율김형오 러브콜에… 안철수 “못 만날 이유 없어”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이 중앙당 창당 사흘 만에 ‘연쇄 탈당’ 조짐을 보이고 있다. 총선이 49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당 지지율이 답보하자 주변 인물들이 앞다퉈 떠나는 상황은 최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모습과도 오버랩된다. 보수통합 진영의 계속되는 러브콜에 안 대표가 독자노선의 뜻을 접을지 주목된다. 안철수계 원외인사로 꼽히는 장환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2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미래통합당 합류를 선언하며 이번 총선 서울 동작갑 출마 의사를 밝혔다. 장 부위원장은 최근까지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날 회견에는 당시 원내대표였던 오신환 통합당 의원이 함께했다. 장 부위원장은 “오랜 고민 끝에 ‘중도보수 대통합 열차’에 몸을 싣기로 결심했다”며 “야권이 힘을 하나로 모아 절대 권력을 가진 정부여당의 폭주에 제동을 걸고, 경제와 민생파탄 책임을 심판하는 게 4·15 총선의 시대적 요구”라고 밝혔다. 장 부위원장은 “안 대표와 이별이라기보다는 시기의 문제”라면서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그러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제 역할이 있다면 당연히 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안철수계 원외인사인 김철근 국민의당 창준위 공보단장도 통합당 합류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안철수계 현역 의원들도 조만간 통합당으로 옮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삼화·김수민·신용현·이태규 등 안철수계 비례의원들이 지난 18일 바른미래당에서 ‘셀프 제명’하고도 아직까지 국민의당 입당원서를 쓰지 않고 있는 점이 이런 관측에 무게를 더한다. 21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권은희 의원도 국민의당에 입당하지 않았다. 앞서 안철수계로 활동해온 김중로·이동섭 의원은 이미 안 대표와 결별하고 통합당에 합류한 상태다.이런 가운데 안 대표 주변 인사들의 이탈은 무엇보다 낮은 당 지지율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21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5%p)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은 2.3%에 그쳤다. 대안신당·민주평화당과 민생당으로 합당하기 이전의 바른미래당(3.2%)보다 낮은 수치다.(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국민의당 인사들의 이탈은 최근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연쇄 탈당과도 닮아 있다. 손 대표의 완강한 퇴진 거부로 인해 김관영·김성식·이찬열 의원 등이 탈당하고 비례의원 8명도 당을 떠났지만, 밑바탕에는 반등 가능성이 안 보이는 낮은 지지율이 깔려 있었다. 총선이 다가오면서 합당 전 바른미래당에는 “바른미래당 간판으로는 선거 필패”라는 인식이 팽배했다. 계속되는 주변 인사들의 통합당행에 안 대표가 독자노선 의지를 꺾을지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안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의 만남 제안 보도에 대해 “누구라도 못 만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귀국 후 끊임없이 이어지던 보수통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줄곧 단호하게 선을 그었던 것보다 유연해진 입장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전날 한 언론에 “안 대표와 직접 접촉을 해보겠다. 안철수계 인사들의 입당도 환영하고 공천 불이익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장 부위원장의 통합당행 등과 관련해 “이미 오래 전에 원외위원장 모임에서 (안 대표가) ‘처한 상황을 다 이해하기 때문에 정치적 결단이나 소신을 존중하겠다’는 취지의 말씀을 했다”면서 당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취지로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최근 여론조사에 대한 의구심을 공개적으로 표현했다. 안 대표는 한국경제신문이 입소스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국민의당에 비례표를 주겠다는 국민이 8.8%였고, 지역구 표를 주겠다는 국민은 6.7%였다”고 언급했다. 반면 “리얼미터 조사는 2.3%였다. 많은 국민께서 어떻게 지지율이 4배 가까이 차이 나는지 궁금해한다”면서 “리얼미터는 안타깝지만 공정성 시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나라에는 여론조사를 빙자한 선거운동이 없지 않다고 본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한편 공교롭게도 이날은 안 대표의 58세 생일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소폭 올라 47.4%…여전히 부정평가가 앞서

    문 대통령 지지율 소폭 올라 47.4%…여전히 부정평가가 앞서

    리얼미터 여론조사…부정평가 49.1%긍정-부정 차이 1.7%p…오차범위 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리얼미터 조사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부정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이달 17~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3주차 주간동향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은 47.4%로 전주(46.6%) 대비 0.8%포인트(p) 올랐다. 긍정평가 비율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부정평가 비율이 49.1%로 우세했다. 다만 부정평가 비율은 전주 대비 0.6%p 내렸다. 이로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7%p로 오차범위 내에 머물렀다. 지역별 국정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전주(41.8%) 대비 5.8%p 오른 47.6%를 기록했으며 서울에서도 47.2%로 5.1%p 상승했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전주(72.2%)보다 지지율이 5.4%p 하락한 66.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지지율이 47.1%로 전주 대비 3.6%p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41.6%)에서 1.2%p 하락했지만 보수층(21.3%)에서는 2.0%p 상승했다. 직업별로는 학생(48.9%)과 사무직(59.5%)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지만 무직과 자영업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각각 60.7%, 56.7%로 긍정 평가 비율을 웃돌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로 응답률은 5.5%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부, YTN, KBS

    ■ 식품의약품안전처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훈련) 홍헌우 ◇ 과장급 전보 △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신준수 △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한운섭 ■ 기획재정부 ◇ 부이사관 승진 △ 재정전략과장 고종안 ◇ 서기관 승진 △ 관세제도과 방우리 ■ YTN △ 시청자센터장 김동민 △ 디지털센터장 김용섭 △ 기획조정실장 노종면 △ 경영지원실장 이병식 △ 미디어사업국장 유환홍 △ 보도제작국장 김선중 △ 기술국장 조상헌 △ 해설위원실장 권영희 △ 글로벌센터장 현덕수 △ 보도국 편집에디터 홍성혁 △ 〃 취재에디터 김지영 △ 〃 영상에디터 장명호 △ 〃 편집CP 정유신 △ 〃 정치부장 임장혁 △ 〃 통일외교안보부장(겸 YTN남북교류추진단장) 김희준 △ 〃 경제부장 김기봉 △ 〃 사회부장 이종구 △ 〃 문화생활과학부장 박영진 △ 〃 국제부장 임수근 △ 〃 앵커팀장 김영수 △ 〃 편집1부장 한상옥 △ 〃 편집3부장 유투권 △ 〃 편집4부장 김종욱 △ 〃 영상기획팀장 권석재 △ 〃 영상취재1부장 염덕선 △ 〃 영상취재2부장 권한주 △ 〃 영상편집부장 박진수 △ 〃 영상아카이브팀장 김태형 ■ KBS △ 심의실 심의부장 류송희
  • 박원순 “박근혜 정부 메르스 대응 난국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박원순 “박근혜 정부 메르스 대응 난국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10일 페이스북 글에서 황교안 당시 총리 언급하자한국당 “메르스 발생 한달 뒤 국무총리 취임”YTN라디오서 “선거 개입 아닌 진실 얘기한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5년 전 박근혜 정부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이 총체적 난국이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당시 정부 대응에 대해 또다시 비판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당시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이 반성은커녕 코로나 사태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은 전날 ”박원순 시장이 (10일) 페이스북 글에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마치 황교안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6일 뒤에야 대면보고를 했고, 황교안 총리에게 책임이 있는 것처럼 오해하도록 표현했다“며 박원순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가 총리로 취임 한 날은 메르스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나서였다“며 박원순 시장의 글이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10일 글에서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지 6일 후에야 대통령 대면보고가 이뤄졌다“며 ”당시 황교안 총리는 ‘초동 단계에서 장관이나 총리가 나설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적었다. 사실은? 2015년 국내에서 메르스 첫 환자가 나온 것은 5월 20일이고, 황교안 대표가 총리로 취임한 것은 6월 18일이다. 황교안 당시 총리는 메르스 사태가 한창이던 6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모든 감염병이 생겼을 때마다 장관이나 총리가 나설 수 없고 중한 상황이 되니 나서는 것”이라며 “일이란 건 절차가 있다”고 답한 바 있다. 박원순 “지금이 자치단체장 고발할 때인가”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선거에 개입한다는 것은 허위사실 유포나 그런 의도가 있어야 하는데 언론에서 문제 삼아 진실을 얘기한 것“이라며 ”한국당이야말로 방역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자치단체장을 고발해야 할 때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 사태 당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한 것에 대해 ”문형표 당시 복지부 장관에게 전화해 ‘사실을 공개해야 한다’고 했지만 안 하겠다고 했고, 질병관리본부장에게도 전화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은 또한 ”밤낮없이 총력을 다하는 시장에게 감염병 앞에서 정치한다는 비난은 정당하지 않다“고 반박했다.박원순 시장은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응 중인 성동구보건소 현장을 찾았을 때 ‘메르스 사태도 경험하셨는데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 협력이 잘 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훨씬 더 잘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후 문제의 10일 페이스북 글에서 “메르스 사태 당시 박근혜 정부가 얼마나 무능했는지 누구보다도 낱낱이 증언할 수 있다”고 재차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종코로나 대응 잘했나…문 대통령 지지율 46.9%로 반등

    신종코로나 대응 잘했나…문 대통령 지지율 46.9%로 반등

    대구·경북서 35.2%…8.6%p 올라대전·세종·충청, 중도층 지지율은 하락무당층 지지율 18.7% 그쳐…4.6%p 내려한국갤럽 조사서도 44% 文 지지율 올라한국, 지지율 2주 만에 30% 회복…중도 지지↑민주, 지지율 40% 회복…20~30대, TK 올라새보수 4.1%, 민주평화 2.1% 상승정의 5.3%, 바른미래 3.3%, 공화 1.2% 하락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6.9% 반등했다. 4·15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도 각각 40%, 30%대로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0일 발표한 2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46.9%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p 내린 49.2%로 나왔다.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3.9%였다. 지지율은 30대와 사무직에서 55% 이상을 보이며 상승을 주도했다. 30대의 지지율은 55.8%로 12.9%p 올랐고, 사무직 역시 56.7%로 6.7%p는 상승했다. 노동직에서도 49.3%로 4.6%p 지지율이 올랐다.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긍정 평가가 35.2%로 전주보다 8.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에서도 49.3%로 같은 기간 2.6%p 올랐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75.2%를 기록하며 18.5%p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4.5%p 올라 21.0%를 기록했다. 반면 지지율 하락은 대전·세종·충청 등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나타났다. 정부는 우한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로 당초 충남 천안 지역을 검토했다가 충북 진천·충남 아산 지역 공무원 연수시설로 갑자기 변경해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샀었다. 정부는 정치적 고려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지만 공교롭게도 여당 지역구인 천안과 달리 충북 진천와 충남 아산이 모두 한국당 국회의원 지역구인 것으로 알려져 대체 배경을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총선에서 당락을 좌우할 주요 변수인 중도층로 분류되는 ‘무당층’에서는 지지율이 23.3%에서 4.6%p 떨어지며 18.7%에 그쳤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 직군에서 지지율이 3.1%p 떨어진 37.9%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일간 지지율 지표는 지난 4일 48.8%(부정평가 47.0%) 이후 5일 47.2%(48.6%), 6일 46.6%(49.6%), 7일 45.2%(51.4%)로 하락세를 이뤘다. 앞서 지난 7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월 첫째 주(지난 4∼6일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도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44%로 전주보다 3%p 올랐다.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49%였다. 당시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에는 신종코로나 대응을 가장 많이 꼽았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에게 자유 응답 방식으로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신종코로나 대처’는 전주보다 17% 오른 24%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외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복지 확대’(7%), ‘전반적으로 잘한다’(8%) 순이었다. 반면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0%)에 이어 ‘신종코로나 대처 미흡’(13%)을 꼽았다.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2%)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이번에 리얼미터가 조사한 정당 지지율로는 한국당이 2주 만에 30%대로 올라섰다. 보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중도층 지지율의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도 30대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40%선을 회복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40.2%로 전주보다 1.7%p 올랐고, 한국당 지지율은 30.2%로 전주보다 0.9%p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율 상승은 20~30대와 대구·경북이 견인했다. 30대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8.6%p 오른 48.0%를 기록했다. 20대에서도 지지율이 3.5%p 상승한 36.0%로 조사됐다. 반면 50대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41.2%로 전주보다 2.8%p 하락했다.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전주보다 9.1%p 상승한 30.6%로 나타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인천에서도 43.7%로 전주보다 4.0%p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서울과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이 전주보다 각각 2.5%p, 2.9%p 하락한 35.2%, 36.6%로 집계됐다. 민주당과 반대로 한국당은 수도권인 경기·인천과 50대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지역별 한국당 지지율을 보면 경기·인천이 27.6%로 전주보다 4.6%p 올랐다. 민주당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대구·경북에서는 한국당 지지율이 3.9%p 하락한 43.3%로 나타났다. 50대에서의 한국당 지지율은 33.2%로 전주보다 3.7%p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도층의 한국당 지지율이 전주보다 3.0%p 오른 30.1%로 집계된 것도 특이점으로 포착됐다.새로운보수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3%p 상승한 4.1%로, 민주평화당은 0.5%p 상승한 2.1%로 조사됐다.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은 지지율이 전주보다 하락해 각각 5.3%, 3.3%, 1.2%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0.9%로 전주 대비 2.1%p 하락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응답률은 4.9%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선거가 코앞이긴 하네… 다시 들리는 호남 군소정당들의 ‘뭉치자 구호’

    선거가 코앞이긴 하네… 다시 들리는 호남 군소정당들의 ‘뭉치자 구호’

    준연동형 정당 투표율 3% 확보 안간힘보수정당 통합과 ‘안철수 신당’에 가려져 있는 호남 기반 군소 정당들이 통합을 위해 물밑 접촉을 이어 가고 있다.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이 이대로 4·15 총선에 나서면 어렵게 통과시킨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효과도 누리지 못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는 4일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등 3당 통합 선언이) 더 빨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전날 연석회의에서 “4·15 총선 2달 전인 이달 중순까지, 즉 다음주까지는 적어도 3당 통합 선언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도 “바른미래당 상황이 정리되는 게 남아 있다”면서도 “그 이후에는 빠르게 진행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두고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대안신당 유성엽 의원은 “대표 사퇴 요구가 통합하지 말자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손 대표는 물론 (호남계 중진) 박주선 전 부의장과도 통합 논의를 하고 있다. 조금 있으면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통합하려는 이유는 호남 지역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하고 있어 4년 전 국민의당 바람에 따라 살아났던 다선 중진 의원들이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28석 중에) 목포, 고흥 등 일부 지역을 빼면 대부분 민주당 당선이 가능한 분위기”라고 자신했다. 특히 정당 투표율 3%를 넘겨야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른 비례의석 확보가 가능한데, 지금 지지율로는 각 당이 모두 3%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팽배하다. 실제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 포인트)한 1월 5주차(28~31일)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은 전국에서 38.5%, 바른미래당 3.5%, 민주평화당 1.6%, 대안신당 1.2% 지지율을 기록했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민주당 60.1%, 민주평화당 4.0%, 바른미래당 3.4%, 대안신당 2.2%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다시 뭉치는 호남 군소정당...3당 통합 가능성 높아져

    다시 뭉치는 호남 군소정당...3당 통합 가능성 높아져

    유성엽 “조금 있으면 구체적 로드맵 나올 것”호남군소정당 정당 투표율 3% 넘기기도 어려운 현실통합 논의…‘호남구태정당’이라는 역풍 우려보수정당 통합과 ‘안철수 신당’에 가려져 있는 호남기반 군소 정당들이 통합을 위해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이 이대로 4·15 총선에 나서면 어렵게 통과시킨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효과도 누리지 못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는 4일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등 3당 통합선언이) 더 빨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전날 연석회의에서 “4·15 총선 2달 전인 이달 중순까지, 즉 다음 주까지는 적어도 3당 통합선언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도 “바른미래당 상황이 정리되는 게 남아있다”면서도 “그 이후에는 빠르게 진행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두고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대안신당 유성엽 의원은 “대표 사퇴 요구가 통합하지 말자는 의미는 아니다”면서 “손 대표는 물론 (호남계 중진) 박주선 전 부의장과도 통합논의를 하고 있다. 조금 있으면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통합하려는 이유는 호남 지역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하고 있어 4년 전 국민의당 바람에 따라 살아났던 다선 중진 의원들이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28석 중에) 목포, 고흥 등 일부 지역을 빼면 대부분 민주당 당선이 가능한 분위기”라고 자신했다. 특히 정당 투표율 3%를 넘겨야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른 비례 의석 확보가 가능한데, 지금 지지율로는 각 당이 모두 3%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위기 의식이 팽배하다. 또 다른 민주당 핵심관계자도 “그쪽 정당이 통합을 해도 지역구에서는 안 되고 비례 정도에서 영향이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실제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 포인트)한 1월 5주차(28~31일)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은 전국에서 38.5%, 바른미래당 3.5%, 민주평화당 1.6%, 대안신당 1.2% 지지율을 기록했다. 광주·전라지역에서는 민주당 60.1%, 민주평화당 4.0%, 바른미래당 3.4%, 대안신당 2.2%로 조사됐다. 호남 군소정당들의 가장 큰 고민은 ‘도로 호남당’이라는 비판이다. 평화당 정 대표와 바른미래당 손 대표가 지난달 16일 만찬을 하며 소상공인, 청년, 시민사회세력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통합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이유이기도 하다. 민주평화당 관계자는 “가장 두려운 게 ‘호남구태정당’이라는 역풍”이라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정치 덮은 신종 코로나… “끝내자” 민주 비명, “때리자” 한국 기회

    정치 덮은 신종 코로나… “끝내자” 민주 비명, “때리자” 한국 기회

    한국당 “늑장 대응·부실 대응” 연일 질타 반사이익 노리지만 지나치면 역풍 우려 文대통령 지지율 일주일 만에 2%P 하락 민주·한국당도 1.9%P·2.8%P씩 떨어져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4·15 총선의 돌발 변수로 떠올랐다. 국내에서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정부의 대응 수준도 높아지면서 신종 코로나가 정치 이슈를 모두 덮어 버린 모양새다. 여당은 신종 코로나 확산이 악재로 작용할까 ‘입국 금지 확대’까지 거론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반면 자유한국당은 연일 ‘늑장 대응’ 질타로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신종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후베이성 외에 입국 금지 대상 지역을 3~5곳가량 추가해야 한다는 뜻을 정부에 전달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고위전략회의 등에서 이런 내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정부의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했다”면서 “이런 일은 좀더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5일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 대응책을 추가로 논의한다. 민주당이 이처럼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상황에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지 못하면 정부와 여당에 비난이 집중되고 곧 ‘민심 이탈’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실제 2015년 5월 메르스가 터졌을 당시 정부 대응 실패 논란이 불거지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29%(한국갤럽)까지 곤두박질쳤다. 보수 야당은 정부 때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늑장 대응과 부실 대응이 반복되고 있다”며 “최근 중국 전역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중국의 혈맹을 자처하는 북한도 지난달 22일 중국 여행객 입국을 금지했고 25일부터 국경을 아예 폐쇄했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야당의 정부·여당 때리기가 지나치면 반사이익보다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가적 위기 국면에 야당도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 유권자들의 반발을 살 수 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 포인트)한 1월 5주차(28~31일) 여론조사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2% 포인트 떨어진 4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1.9% 포인트 하락한 38.5%, 한국당은 2.8% 포인트 하락한 29.3%였다. 여론조사 관련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총선 돌발 변수된 신종코로나…與 지지율 촉각, 野 몰아치기

    총선 돌발 변수된 신종코로나…與 지지율 촉각, 野 몰아치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이 4·15 총선의 돌발 변수가 되고 있다.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대응 방침에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총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각 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 관련 당정 협의를 계획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정부의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에 대해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했다”면서도 “다만 이런 종류의 일은 좀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국민과 소통하는 일은 정당에 강점이 있는 만큼 가능한 이른 시기에 당정 간 고위 당정 협의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상희 의원은 비공개 최고위에서 중국 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을 입국금지 지역으로 추가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주문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민주당이 이처럼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총선을 두 달여 앞둔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지 못하면 정부와 여당에 비난이 집중될 수밖에 없고 곧 표 이탈로까지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5년 5월 메르스가 터졌을 당시 정부 초기 대응 실패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지율은 한국갤럽 기준 임기 중 최저치인 29%를 기록하기도 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 포인트)한 1월 5주차(28~31일)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전 주 대비 2% 포인트 떨어진 4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1.9% 포인트 하락한 38.5%, 한국당은 2.8% 포인트 하락한 29.3%였다. 신종 코로나 대응 관련 정부와 여야 가릴 것 없이 국민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여당에 더 불리한 악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남인순 최고위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정부와 여당이 대응을 철저히 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면 큰 지지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야당도 같이 지지율이 하락했는데 이 문제는 정치권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국민적 실망감을 표출한 것 같다”며 “좋은 정책과 국민을 우선하는 정치권의 노력이 여야를 떠나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한국당 등 보수 야당은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정부 때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늑장 대응과 부실 대응이 반복되고 있다”며 “최근 중국 전역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내 마스크 해외 판매를 자제와 외국인의 반출 제한도 주문했다.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중국으로부터의 입국 전면 금지와 함께 대학교 개강 연기 등 강력한 대책을 제안했다. 유 위원장은 “중국의 혈맹을 자처하는 북한도 지난달 22일 중국 여행객 입국을 금지했고, 25일부터 국경을 아예 폐쇄했다”며 북한보다 낮은 수준의 정부 대응을 꼬집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요구하면서 “정부는 자영업자 매출 감소 대책과 중국으로부터 부품 공급받는 기업을 위한 대책을 사전적으로 세워 달라”고 말했다. 다만 야당의 정부·여당 때리기가 정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1월 5주차 여론조사에서 보듯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문 대통령과 민주당, 한국당 지지율이 모두 하락했기 때문이다. 한편 여론조사 관련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원종건·신종코로나에 문 대통령 지지율 45.0%로 하락

    원종건·신종코로나에 문 대통령 지지율 45.0%로 하락

    부정평가, 긍정보다 오차범위 밖 높아男 변화 없이 여성 지지율 4.0%p 급락‘미투’ 원종건 논란에 신종코로나 겹쳐20·30대도 각각 4.9%p, 6.3p 떨어져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확산한 설 명절 이후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5.0%로 떨어졌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8~31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5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0%포인트(p) 떨어진 45.0%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p 오른 50.3%로 집계돼 다시 50%선을 넘어섰다. ‘모름·무응답’은 1.6%p 증가한 4.7%로 집계됐다. 긍정·부정 격차는 5.3%p였고,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여성과 20·30대 계층에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끌었다. 특히 주요 지지층인 여성 지지율이 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4.0%p 떨어지며(49.4%→45.4%)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남성 지지층에선 지지율 변화가 없었다. ‘미투’ 폭로로 자진 사퇴한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씨 사태가 지지율에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날마다 늘어나는 데 따른 불안감도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연령별로도 20·30대에서 5%p 안팎의 지지율 급락이 나타났다. 30대는 49.2%에서 42.9%로 6.3%p 떨어졌고(부정평가 51.7%), 20대에서도 47.8%에서 42.9%로 4.9%p 하락(부정평가 50.5%)했다. 다만 50대에서는 5.1%p(42.9%→48.0%, 부정평가 48.6%) 올랐다. 지역별로는 가장 인구가 많은 경기·인천에서 긍정평가가 같은 기간 4.6%p 빠지며 낙폭이 컸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8%p 하락, 41.4%→38.6%, 부정평가 55.8%)에서 40%대가 붕괴됐고, 보수층(5%p 하락, 21.5%→16.5%, 부정평가 81.7%)에서는 20%선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직업별로는 그동안 전체 평가를 이끌었던 사무직에서 57.0%였던 지지율이 50.0%로 내려가며, 50%선은 지켰지만 하락 폭이 컸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9세 이상 유권자 5만1174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1명이 응답을 완료해 4.9%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지원 “안철수 불출마, 황교안·유승민도 백의종군하자는 제안”

    박지원 “안철수 불출마, 황교안·유승민도 백의종군하자는 제안”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 “안철수 전 대표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에게 총선에 출마하지 말고 백의종군하면서 보수대통합을 하자는 제안을 한 것이라 받아들인다”고 분석했다. 박지원 의원은 21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전 대표의 총선 불출마 선언을 두고, 대선으로 직행하기 위해서는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원도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이렇게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취지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다만 안철수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는 유보했다. 박지원 의원은 “안철수 전 대표의 속을 잘 모르겠다”면서 “중도실용정당을 표방했지만 보수통합은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좀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안철수 전 대표가 전날 광주를 방문한 것에 대해선 평가절하했다.박지원 의원은 “광주 분위기는 굉장히 냉소적”이라면서 “광주에선 (안철수에게) 두 번 속지 않는다는 그런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지난 4년 전 선거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해 준 광주 호남 분들에게 보답을 하지 못하고 분열을 해서 결국 외국으로 가 버린 문제에 대해 사과하겠다고 광주에 갔지만, 그 진실성이 그렇게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보수통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통합을 위한 지분 공천도 불가피할 것”이라며 “개혁 공천을 바라는 국민들로부터 역사 의식과 지분 공천에 대한 심판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 보수는 통합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설] 검찰 후속인사, 내부갈등 증폭시켜선 안 돼

    검찰 중간간부 및 평검사 인사가 23일 단행된다. 법무부는 어제 오후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엘리트주의 타파 △형사·공판부 우대 등의 인사 방침과 인사 규모 등을 정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고위간부 인사때와는 달리 그제 “대검찰청 중간간부를 전부 유임시켜 달라”는 의견을 법무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번 검사장급 고위간부 인사에 이어 이번 인사는 고검검사급(지검 차장 및 부장, 법무부 및 대검 과장, 지청장 등) 중간간부와 평검사를 대상으로 하는데 이른바 ‘살아 있는 권력’ 수사팀까지 포함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현재로서는 수사팀 책임자는 물론 수사 실무자들까지 모두 교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렇게 되면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조국 가족비리’ 의혹 등 3대 사건은 수사 최고위 간부부터 실무자까지 모두 물갈이돼 수사 동력이 크게 떨어질 것은 자명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인사권을 이용해 검찰개혁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생각이겠지만 상식을 벗어난 인사는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만 한다. YTN과 리얼미터가 어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법무부의 검찰직제개편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51.2%라는 점도 고려하길 바란다. ‘윤석열 사단’을 내친 지난번 고위직 ‘물갈이 인사’ 이후 검찰 내부갈등이 극심해진 것은 그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주말 한 검찰간부 상가에서 마침내 사달이 난 것 아닌가. ‘감찰무마’ 의혹 사건 수사와 관련, 심재철 신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최근 간부회의 석상에서 조국 전 장관의 무혐의 의견을 내놨고, 이에 반발한 후배 검사들이 상가에서 격렬하게 들이받았는데 그만큼 검찰 내부갈등이 심상치 않다. 추 장관은 ‘상갓집 추태’로 규정짓고 징계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규모도 이 사건으로 커졌다고 한다. 검찰개혁도 시급하지만 3대 사건 수사도 제대로 마무리돼야 한다는 것이 다수 국민의 생각이다. 검찰직제개편에 이은 수사팀 교체는 오비이락이라고 주장해도 ‘수사를 유야무야 끝내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 3대 사건 관련자들이 검찰소환에 불응하는 이유로도 작용한다. 게다가 어제 공개된 조 전 장관 공소장에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와 관련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적극적 역할 및 의견 개진 상황 등이 등장하는데 수사의 연속성 차원에서도 수사팀을 교체해서는 안 된다. 불가피하게 인사 대상에 포함됐다면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파견 형식으로 현 수사팀에 잔류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과거 그런 전례가 많다.
  • 신년 기자회견 뒤 상당폭 하락…문 대통령 지지율 45.3%

    신년 기자회견 뒤 상당폭 하락…문 대통령 지지율 45.3%

    신년 기자회견 후 일간별 지지율 하락1.2%p→1.4%p→1.4%p 떨어져리얼미터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8주 만에 50%를 다시 넘어섰다. 이번 조사 기간에 포함됐던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이 국정수행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17일 조사해 20일 발표한 2020년 1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5%포인트(p) 떨어진 45.3%(매우 잘함 25.7%, 잘하는 편 19.6%)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4%p 오른 50.9%(매우 잘못함 39.6%, 잘못하는 편 11.3%)로, 주간집계 기준 2019년 11월 3주(18~22일) 조사 이후 8주 만에 50%대를 기록했다. 긍정과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밖의 차이(6.1%p)를 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1주(4~8일) 조사에서 7.7%p 차이(긍정 44.5%, 부정 52.2%)를 보인 이후 10주 만이다. ‘모름·무응답‘은 지난주 대비 0.9%p 감소한 3.8%다.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 서울, 대구·경북, 경기·인천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20대·40대에서, 직업별로는 무직·노동직·사무직에서,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중도층·진보층에서 떨어졌다. 반면 광주·전라와 대전·세종·충청에선 지지율이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직업별로는 자영업, 지지 정당별로는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 상승했다. 일간별로 살펴보면 지난 10일 48.2%로 마감한 뒤 주말을 지나 13일 47.9%로 하락 폭이 0.3%p에 그쳤지만, 신년 기자회견이 있었던 지난 14일 1.2%p 떨어졌고(47.9%), 15일 1.4%p, 16일 1.4%p 떨어졌다. 17일에는 1.8%p 반등해 45.7%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 184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0명이 응답을 완료, 4.8%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7%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건모 측 “유흥업소 갔지만 A씨는 만난 적 없다”며 자료 제출

    김건모 측 “유흥업소 갔지만 A씨는 만난 적 없다”며 자료 제출

    경찰, 김건모 측 제출 자료 사실 여부 조사 중유흥업소 여성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는 가수 김건모(52)씨 측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 추정 시기 행적과 관련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반박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모씨 측은 지난 15일 12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유흥업소를 간 사실은 있지만 피해를 주장하는 업소 직원 A씨를 대면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따라서 성범죄도 없었다는 주장이다. 김건모씨 측은 이에 대한 근거로 당일 술값을 계산한 기록과 업소 방문을 전후로 김건모씨가 찍힌 CCTV 영상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근거로 당시 술집에서 매니저와 동석했으며 사건 당일 결제한 술값이 150만원이었다며 카드 영수증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술집에서 고소인 주장과 같이 여성 도우미를 모두 내보내고 단 둘이 술을 마시려면 훨씬 높은 술값을 지불해야 한다는 게 김건모씨 측의 주장이라고 한다. CCTV 영상은 고소인이 사건 당시 김건모씨가 입고 있었다고 주장한 배트맨 티셔츠를 입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하는 자료라는 것이 김건모씨 측 주장이다.YTN에 따르면 이 영상에 찍힌 김건모씨는 배트맨 티셔츠가 아닌 다른 옷을 입고 있었다. 그러나 경찰은 이 영상이 술집에서 직접 촬영된 것이 아닌 만큼 김건모씨의 무혐의를 완전히 입증하기엔 부족하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제출 자료의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김건모씨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사용도 검토 중이다. 다만 거짓말탐지기 사용과 관련해서는 “본인 동의와 건강 상태 영향도 확인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또 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는 수사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나 법적 증거 능력은 없다. 양측의 주장이 정면으로 대치되는 만큼 경찰은 A씨나 김건모씨를 다시 불러 추가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김건모씨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경찰에서 성실히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추후 별도로 원하시면 또 나와서 조사를 받을 마음이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성폭행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김건모씨의 변호인 법무법인 서평의 고은석 변호사는 “많은 분들이 추측하고 상상하는 것들과 다른 여러 가지 사실들이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해 12월 6일 김건모씨의 성폭행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같은 달 9일 유흥업소 종사자라고 밝힌 여성 A씨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김건모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 측은 김건모씨가 2016년 8월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이 제출된 후 김건모씨 측은 의혹을 부인하며 지난해 12월 13일 A씨를 무고로 맞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총선 전쟁터’ 유튜브, 규제 사각지대

    ‘총선 전쟁터’ 유튜브, 규제 사각지대

    전파 빨라 기성언론 영향력 못지않지만 허위사실 유포, 비방 판쳐… 흑색선전 우려 文대통령 “가짜뉴스서 국민 권익 지켜야”#1. 11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정치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는 16일 ‘단독/나다은 신천지 의혹’이라는 제목과 함께 최근 자유한국당의 공약개발단원으로 위촉됐다가 3일 만에 물러난 나다은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패널들은 신흥 사이비 종교인 신천지에서 나씨를 봤다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나씨가 이를 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근거 없는 의혹을 20분간 이어 나갔다. 이 영상은 올라온 지 6시간 만에 조회 수 15만회를 넘겼다. #2. 구독자가 32만여명인 김용민TV에는 지난 10일 4·15 총선 인천 남구을과 광주 서구을의 예비 후보자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현 지역구 의원인 윤상현(한국당), 천정배(대안신당) 의원의 지역구를 가져와야 한다며 “윤상현 저지, 천정배 교체”를 외쳤다. 4·15 총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6일부터 총선 후보자들의 방송 출연이 제한되는 등 선거 공정 관리를 위한 각종 규제가 강화됐지만, 유튜브는 여전히 ‘규제자유지역’으로 남아 있다. 이날부터 총선 후보자들은 출판기념회와 의정활동 보고회를 하지 못하며 공중파 등 방송 출연에도 제약을 받는다. 그러나 규제 영역에서 벗어나 있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는 편파 선거운동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유튜브의 영향력은 기성 언론 못지않다. 보수 성향 유튜브 ‘신의한수’ 외에 진보 성향 노무현재단의 ‘알릴레오’ 구독자도 111만명에 이른다. 방송사들이 운영하는 YTN뉴스(146만명), JTBC뉴스(123만명)와 맞먹는 수준이다. 정치권에선 여야를 막론하고 유튜브를 반기는 현실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연구원 유튜브 ‘의사소통TV’를 개설했다. 민주당 인사들은 여기서 정책 관련 의견은 물론이고 출마를 선언하기도 한다. 구독자 17만명을 보유한 한국당 유튜브 ‘오른소리’에는 황교안 대표가 출연해 색소폰을 연주하며 화제를 낳았다. 정의당 역시 지난 12일부터 ‘순삭토크쇼’라는 정치 예능 코너를 만들었다.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허위사실이나 비방의 문제는 민주주의에서 치러야 할 비용이다. 허위사실 유포 자체를 처벌해야 하는 것이지 매체를 규제하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유튜브는 기존 방송을 대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튜브와 SNS를 통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가짜뉴스나 불법 유해 정보로부터 국민 권익을 지키고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는 데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부고] 이인배씨 장모상, 조영욱씨 부친상, 금종익씨 부친상

    ●김은선(광주시 전 보건환경연구원장)·은전·은희(서울 나은치과 원장)씨 모친상, 이인배(YTN 전 호남취재본부장)·윤경식(오산 세마그린요양병원장)·이준형(영주 적십자병원 응급의학과장)씨 장모상, 16일 오전, 광주 서구 VIP 장례타운 302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 30분. 062-521-4444 ●조영돈(선교사)·조영욱(기획재정부 서기관)·조은경씨 부친상, 홍기선(성의중학교 교감)씨 장인상, 16일 오전 5시 47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91 ●금종익(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 서기관)씨 부친상, 15일 오후 2시, 옥천성모병원 장례식장 401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 043-730-7444
  • [속보] 호르무즈 해협 파병…반대 48.4% vs 찬성 40.3%

    [속보] 호르무즈 해협 파병…반대 48.4% vs 찬성 40.3%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중동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하고 미국이 우리 정부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공개적으로 요청한 가운데, 파병에 ‘반대한다’는 여론이 다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지난 1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파병 ‘반대’ 응답이 48.4%(매우 반대 21.0%, 반대하는 편 27.4%)인 것으로 조사됐다. ‘찬성’ 응답은 40.3%(매우 찬성 11.3%, 찬성하는 편 29.0%)로, 반대 의견보다 오차범위 내(8.1%p, 오차범위 95% 신뢰수준 ±4.4%p)에서 낮았다. ‘모름/무응답’은 11.3%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응답률은 4.4%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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