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YS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378
  • “진짜 같네”…짝퉁 BMW 미니밴 화제

    “진짜 같네”…짝퉁 BMW 미니밴 화제

    ‘BMW가 미니밴을 만든다면?’ BMW를 닮은 미니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일본 자동차 튜닝 사이트에 공개된 이 차는 BMW와 흡사하게 제작된 짝퉁 미니밴이다. 일본의 한 튜닝업체가 제작한 이 미니밴은 혼다 ‘오디세이’(Odyssey) 기반으로 외관을 개조한 쇼카다. 오디세이는 혼다의 대표적인 7인승 미니밴으로 일본 내에서 인기가 높은 차종이다. 짝퉁 미니밴은 BMW ‘3시리즈’의 앞 범퍼와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부품을 그대로 적용했다. 과도하게 꺾인 휠과 낮은 차고는 에어 서스펜션의 주차 모드로 설정된 것이다. 실제 주행 시에는 높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BMW가 새로운 미니밴을 내놓은 줄 알았다. 진짜 BMW라고 해도 믿겠다.”며 짝퉁 미니밴이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 이적설’ 日모리모토 “접촉 없었다”

    ‘맨유 이적설’ 日모리모토 “접촉 없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이 나온 일본선수 모리모토 타카유키(20)가 ‘아쉬운 루머’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일부 영국 언론은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탈리아 세리아A 카타니아 소속인 모리모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의 박지성과 ‘맨유 한-일 콤비’ 탄생 가능성에 이 소식은 국내는 물론 현지에서도 화제가 됐다. 보도 후 말을 아껴 온 모리모토는 영국 매체 ‘뉴스 오브 더 월드’와 가진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내용을 (기사로) 읽었다.”이라고 말했다. 모리모토는 “에이전트에게 전화를 해봤더니 ‘어떤 유럽팀과도 접촉한 적 없다.’고 했다.”며 ‘맨유 이적설’을 부정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라 리가(스페인리그)나 세리에A 못지않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를 좋아한다. TV중계로도 자주 본다.”며 리그 이동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지는 않았다. 한편 모리모토는 2004년 도쿄 베르디서 일본 최연소 프로데뷔 기록을 세우고 신인왕을 차지했다. 2년 뒤 이탈리아로 진출해 2시즌 동안 46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2011년까지 연장계약을 이끌어냈다. 사진=skysport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양보다 35배 더 뜨거운 별 포착

    태양보다 35배 더 뜨거운 별 포착

    우리 은하에서 가장 뜨거운 별이 포착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 천문학 연구진이 사진으로 찍는 데 성공한 이 별은 지구로부터 3500광년 떨어진 벌레 성운(NGC 6302) 중심에 있는 항성으로, 표면 온도가 20만℃인 태양보다 35배 더 뜨겁다. 지금껏 무수한 천문학자들이 이 항성을 사진에 담으려 했으나 우주 먼지에 가려져 번번이 실패했다. 맨체스터 연구진은 최근 기능을 추가한 허블우주 망원경으로 이 별을 포착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태양보다 무려 35배 뜨거운 별로 우주에 엄청난 가스를 방출해 연구 가치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연구진을 이끈 크레제리 자이즈카 교수는 “운이 좋아 은하에서 가장 뜨거운 항성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면서 “표면 온도 정점에 있는 이 별을 식기 시작할 것이다. 이런 점은 태양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사진과 자세한 내용은 다음주 발행되는 천체물리학 저널(Astrophysical Journal)에 실린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앨리샤 키스 콘서트를 안방에서!

    앨리샤 키스 콘서트를 안방에서!

    미국에 가지 않고 세계적인 R&B 가수 앨리샤 키스의 라이브 공연을 한국에서 보는 방법은. ‘2일 오전 10시 유튜브에 접속한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는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의 두 번째 시리즈로, 현지시간 12월1일 미국 뉴욕 노키아시어터에서 열리는 앨리샤 키스의 에이즈 퇴치를 위한 콘서트를 선택했다. 이 공연은 유튜브내 앨리샤 키스의 공식 채널(http://www.youtube.com/user/aliciakeyssme)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에이즈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는 비영리재단인 ‘킵 어 차일드 얼라이브’(Keep a Child Alive)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앨리샤 키스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앨리샤 키스의 공연 채널에는 트위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 수 있으며, ‘기부(Donate Now)’ 버튼을 눌러 킵 어 차일드 얼라이브 재단에 기부할 수도 있다. 공연을 놓친 사용자는 앨리샤 키스의 공식 채널에서 공연 하이라이트를 모은 동영상 클립을 볼 수 있다.  유튜브는 지난 10월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보울에서 진행된 아일랜드 출신의 4인조 록그룹 ‘유투(U2)’의 공연을 한국, 일본, 캐나다 등 16개국에 동시중계하며 첫번째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 서비스를 선사했다.  한편 최근 싱글 음반 ‘트라이 슬리핑 위드 어 브로큰 하트(Try Sleeping With A Broken Heart)’를 낸 앨리샤 키스는 오는 15일 새 앨범 ‘디 엘리먼트 오브 프리덤(The Element Of Freedom)’의 전세계 동시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상생없는 역주행 정국에 대한 경고

    상생없는 역주행 정국에 대한 경고

    여기 한 지식인이 있다. 그는 독재정권에 저항하며 10여 차례에 걸쳐 투옥과 연금을 겪었고 두 차례에 걸쳐 교수직에서 해직됐다. 이는 암울한 시대를 지나기 위한 통과의례였다. 그가 남긴 수많은 저서 중 ‘민중과 지식인’ 같은 책은 비겁한 지식인들에게 던지는 준엄한 꾸짖음이었고, 시대의 아픔을 고민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는 한 줄기 빛발이었다. 그리고 1993년 군부 독재정권이 절반 정도 종식되며 들어선 문민정부에 초대 통일부총리로 들어간다. “오로지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통일이라는 대업, 그리고 민주 개혁을 이루고자 함”이었다.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에 걸쳐 통일부총리, 교육부총리,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차례로 역임했다. ●실천적 지식인의 정치적 경험 대담으로 이 실천적 지식인은 국가권력 참여와 우아하고 아름다운 패배 등 경험과 증언, 역사인식의 내용을 대담집 ‘우아한 패배’(김영사 펴냄)로 풀어냈다. 사회학자인 한완상(73)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다. 그는 지난 세 정부는 물론, 이명박 현 정부까지 정책의 한계와 과제 등을 촘촘히 짚어가며 지적한다. ●호혜주의·우아한 패배가 역사 진전이뤄 한 전 총재는 책에서 불안한 북·미관계, 남북 대결을 원하는 한반도 냉전 세력의 득세, 후퇴하는 민주주의 등으로 나타나는 2009년 우리 사회의 모습에 대한 분명한 변화를 촉구하는 ‘경고’를 담았다. 단순한 회고록 성격이 아님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다면 ‘때문에의 논리’를 넘어 ‘불구하고의 논리’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기계적 상호주의가 아닌, 상생의 호혜주의를 강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북·미 관계의 조정자 역할, 남북의 지속적인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의 제목인 ‘우아한 패배’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앞에 남긴 말이다. 미안해하지 말라, 원망하지 말라는 유서의 메시지는 참으로 깊은 자기 성찰에서 나온 자기 비움의 메시지였고, 그런 아름답고 우아한 패배만이 새 역사를 움트게 하는 힘으로 작동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우아한 패배를 용기 있게 선택하여, 증오와 불신과 폭력의 악순환을 종식시켜야 한다. 나아가 새로운 선순환을 작동시켜야 한다.”면서 “우아하게 패배할 수 있는 그 용기는 자기의 탐욕을 비워낼 수 있고, 자기의 독선을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랑의 힘에서 나온다.”고 설명한다. 대담 아래 달아놓은 각주는 읽는 재미를 더욱 돋운다. 예컨대 1993년 10월26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나왔던 북한 인권 문제 등에 대해서는 지금의 소회를 함께 달아놓았다.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하는 사람들의 특징으로 ▲지난 군사정권 때 우리의 인권유린을 묵인했고 ▲북한 인권을 통해 북한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려는 의도가 있으며 ▲굶주리는 동포들의 생존권적 기본권에는 무관심한 점 등을 꼽는다. 조갑제 당시 월간조선 부장과 가진 인터뷰 아래쪽 각주에는 최근 발언을 소개하며 ‘전형적 냉전 근본주의가 갖는 독선과 배타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것 같아 안쓰럽다.’고 평했다. ●YS시절 입각 비화 등 흥미진진 각주에는 여러 흥미로운 비화(秘話)도 있다. 그는 문민정부 시절 초대 통일부총리가 아닌, 대통령 비서실장을 먼저 제안받았다고 한다. 왜 갑자기 바뀌었는지는 궁금하지만 ‘과감한 개혁을 두려워하는 주변 세력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 아닐까.’하고 짐작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보다 정치인 김대중과 더 가깝다는 이유로 당시 레이니 주한대사를 좋아하지 않았던 김영삼(YS) 대통령 얘기, 1994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을 반대한 YS 얘기 등도 있다. 2만 30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물건 사면 이웃이 ‘따뜻’… 나눔마케팅 봇물

    물건 사면 이웃이 ‘따뜻’… 나눔마케팅 봇물

    연말을 맞아 이색 ‘나눔 마케팅’이 풍성하다. 어려운 이웃이나 주변 사람들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불황기일수록 기업들이 더욱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다. 특히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참여 욕구를 한껏 자극하고 있다. 한국쓰리엠은 다음달 9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이마트와 함께 사랑나눔 캠페인을 갖는다. 캠페인 기간동안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쓰리엠 스카치®’ 에너지 절약제품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1%를 적립해 사랑의 열매 측에 에너지 절약제품을 기부하게 된다. 캠페인에 속하는 제품은 창문의 틈을 막아주는 문풍지, 외풍을 차단해주는 외풍차단 특수비닐, 현관문 출입구 틈막이, 창가 곰팡이 오염을 방지하는 물먹는 항균 테이프 등 20가지이다. 스카치® 에너지 절약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랑의 열매’ 핀을 증정한다.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www.hollys.co.kr)는 그동안 신진 예술가와 문화계 지원에 관심을 보여온 브랜드답게 새달 10일 개막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09(SIFF2009)-치고달리기’ 응원에 나선다. 할리스커피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등으로 꾸린 굿모닝 세트(새달 11~13일)와 심야상영 특별간식(12일)을 제공한다. 또 독립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개·폐막식 파티와 16일 감독 및 배우들이 함께 하는 ‘감독, 배우를 만나다’ 시간에는 할리스커피의 프리미엄 병음료인 ‘커피온바바’를 나눠준다. 건강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은 가족들의 가사 참여를 독려하는 ‘제1회 한경희생활과학 가사 나눔 사연 공모전’을 새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우리 가족의 가사 나눔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집안일을 나누게 된 사연, 가사를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 등 갖가지 가사 나눔 사연을 응모 받는다. 한경희생활과학 홈페이지(ww w.ihaan.com)에 2000자 이내로 사연과 사진을 올리면 되며, 기혼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0편을 선정해 사연집으로 제작하며, 최우수(1명), 우수(2명), 가작(3명)으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스팀청소기,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클리즈 워터살균기 등의 한경희생활과학 제품을 선사한다. 선정 결과는 새달 23일에 발표한다. 현대백화점도 27일부터 전국 11개 점포에서 역대 현대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 주인공들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작해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판매금액의 약 30%가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되는데, 현대백화점은 수익금에다 그만큼의 후원금을 추가로 보태(매칭그랜트 방식)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호두까기 목각인형, 스노맨 봉제인형, 에코트리 등 총 6가지 아이템이 1만 5000개 준비됐으며 가격은 1만원부터 2만 2000원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장 백화점다운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한 끝에 자선판매용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지난 20일부터 사흘 간 진행한 바자회 사전 판매에서 이미 물량의 30%가 팔리는 등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헝가리판 아이돌’, 비·태양 곡 댄스 화제

    ‘헝가리판 아이돌’, 비·태양 곡 댄스 화제

    헝가리까지 한류가 전파된 것일까. 헝가리 인기 프로그램에서 한국 가요 리믹스 버전이 방송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비, 태양, 백지영 등 한국 가수들의 곡이 흘러나온 곳은 지난 주 방송된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스타’(Star)에서다. ’아메리칸 아이돌’과 비슷한 포맷인 이 프로그램에서 남자 댄서 10명으로 이뤄진 ‘배드 보이즈’(Bad Boys) 팀이 한국 가요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비의 ‘레이니즘’으로 춤동작을 시작한 이들은 이어 태양의 ‘기도’와 ‘웨어 유 엣’(Where U at),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에 맞춰 수준급 무대를 선보였다. 배드 보이즈 팀이 한국 곡을 선택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인 덕에 한국 곡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졌다는 것이 헝가리 교민의 전언이다. 방송 뒤 이 영상은 ‘유투브’에 올려져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외 팬들은 “비에 버금가는 수준급 실력”이라고 배드 보이즈를 평가했으며 국내 네티즌들은 “한국 가요의 인기가 세계로 퍼지고 있다.”며 뿌듯해 했다. 사진=해당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교동 -상도동계 화합의 만찬

    동교동 -상도동계 화합의 만찬

    동교동계와 상도동계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6일 저녁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다.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만찬은 지난 8월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서거한 뒤 동교동계 인사들을 위로하고 과거의 정치적 갈등 관계를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만찬에는 지난 1980년대 YS와 DJ의 측근들로 구성된 민주화추진협의회 인사들을 중심으로 100여명이 참석했다. YS는 DJ의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 옆에 앉아 DJ 장남인 김홍일 전 의원의 건강을 걱정하며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YS는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운 동지 여러분을 만나서 감개무량하고, 무엇보다 크나큰 정치가이자 정치사 거목이었던 DJ의 서거를 진심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동교동계의 좌장 격인 권노갑 전 의원은 “동교동과 상도동은 오랜 세월 민주화의 동반자”라면서 “민주화를 쟁취하던 뜨거운 열정으로 남은 생을 이 나라를 위해 헌신할 것이고, 일류국가를 만들고자 한 YS의 뜻을 받드는 데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홍업 전 의원은 “하늘에서 제 아버님께서 보고 계시다면 참으로 흐뭇한 마음으로 지켜보실 것”이라면서 “앞으로 우리 후손들과 역사가 두 분 중 어느 한 분을 기억할 때에는 YS와 DJ를 동시에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9988(99세까지 팔팔하게 살자.)”, “동교동과 상도동, 호남과 영남은 하나다.”라는 등 건배사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만찬을 마친 YS는 “동교동계와 상도동계가 만나 이렇게 흐뭇한 일은 없었다.”면서 “화합은 실질적으로 다 됐다.”고 평했다. 한편 DJ의 최측근으로 통했던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美 ‘F-35’ 소프트웨어 제공 거부…영국 분노

    美 ‘F-35’ 소프트웨어 제공 거부…영국 분노

    미국이 차세대 전투기 ‘F-35 라이트닝2’(Lightning 2)를 공동개발하고 있는 영국에게 조차 비행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이 F-35의 비행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핵심 소스코드를 제공해달라는 영국의 요구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소식을 접한 영국공군과 해군장관이 ‘격노’(furious over)했다며 영국 국방부의 반응을 전했다. F-35는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로 미국의 록히드마틴사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영국은 여기에 약 12억 파운드(약 2조 3100억 원)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전에서 쓰이는 전투기들은 각종 전자장비로 가득 차있어 ‘날아다니는 컴퓨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전투기를 움직이기 위해선 소프트웨어가 반드시 필요한데, 기술의 발전에 따라 그 소프트웨어도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F-35의 비행 소프트웨어는 약 1500만 라인의 소스코드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미 공군의 주력인 ‘F-15E’ 전투기가 약 600만 라인을 갖는 것과 비교되는 수치로 더 정밀하고 신속하게 반응한다는 뜻이다. 그만큼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져 최근의 전투기 개발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은 핵심기술로 취급되고 있다. 영국이 강하게 반발하는 것도 많은 개발비를 지원했음에도 핵심기술을 넘겨받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2006년, 영국 국방부의 조달담당 관료였던 폴 드레이슨(Paul Drayson)은 “미국이 소프트웨어 기술을 넘기지 않는다면 F-35 개발 사업에서 철수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2006년 말, 영국의 블레어 총리와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 “영국은 JSF(F-35)의 운용과 업그레이드, 유지 및 보수와 관련된 모든 기술을 가지게 될 것”이라 밝혔었다. 하지만 25일, 미국이 영국의 요구를 거절한 것은 이 발표문을 정면으로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영국은 F-35의 개발을 두고 크고 작은 다툼을 벌여왔는데, 최근 미 의회는 이 전투기에 탑재하기로 한 ‘F-136 엔진’의 개발 예산이 전액 삭감했다. 이 엔진은 영국의 ‘롤스로이스’사에서 개발 중이던 것으로 이대로라면 F-35에는 미국의 ‘P&W’사에서 개발한 F-135엔진이 탑재하게 된다. F-35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던 국가들은 미국과 영국의 이 같은 움직임이 향후 전투기의 개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미국이 F-35 계획의 가장 큰 파트너인 영국에게조차 소스코드 제공을 거부함으로써 다른 국가들도 관련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사진 = 록히드마틴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대문구, 연공서열 타파 성과제 도입

    동대문구, 연공서열 타파 성과제 도입

    동대문구는 연공서열보다 행정 효율성과 업무 실적을 중시하는 ‘성과주의 인사시스템(MS;Merit System)’을 도입키로 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24일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재의 행정 조직을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할 성과주의 인사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 권한대행은 “이번 조직 및 인사시스템 개편은 지난 8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구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업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구가 실시한 조직 및 업무 성과 진단 결과에 따르면 부서별 업무량은 하루 8시간 집중 근무했을 때의 업무량을 100이라고 할 때 평균 73.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직의 구조적 개선과 업무의 경중에 따른 선택과 집중, 불필요한 사무 축소 또는 폐지, 업무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 구조적이고 혁신적인 대책이 강구되지 않으면 현재의 비효율·불합리를 타파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교육개선·특화사업·녹색교통·통합조사2팀 등 4개 팀을 신설하고, 복식부기·가스연료·환경자원센터 건립추진·승용차요일제팀 등 4개 팀을 폐지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키로 했다. 또 공동브랜드사업과 공동제조사업장 등 불필요한 업무를 정비, 폐지키로 했다. 이들 사무는 그동안 이렇다 할 내용도 없이 형식적으로 추진돼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 돼 왔고, 담당 부서에서도 폐지를 신청한 사업들이다. 민간 위탁 사업도 대폭 확대, 효율적인 행정시스템을 확립하고 민·관 협동 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현재 추진 중인 37개의 민간 위탁사업을 내년까지 4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청소차량 운전, 공원관리, 시설물 관리 등이 우선 검토 대상이다. 아울러 담당자 업무분장 표준 모델을 도입해 7급 이상 공무원에게 주요 업무를 맡겨 업무 수준을 높이는 기능직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6급 직원 전체를 인력뱅크로 운영해 실무 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현재의 팀장제는 팀장(6급)들이 구체적인 업무 분장을 기피하거나, 팀장과 담당자의 업무가 중복되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는 팀장의 업무와 담당자의 업무를 명확히 구분,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매년 2차례 팀별 업무추진 실적과 능력을 평가해 하위 5%에 해당하는 팀장들은 무보직 조치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전문적인 역량이 요구되는 직무에 대해서는 공모제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가족관계등록·소송·특별사법경찰·보상 업무 등 4개 분야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공모제를 언론보도·성과평가·예산·재산관리 분야 등 8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실시한 재택근무제도 복무 위주에서 벗어나 실적 위주로 전환하는 한편 대상자도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다. 현재 4명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9명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형식적인 복무 중심의 근무에서 벗어나 실적을 중심으로 재택근무자 선발 및 근무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끝으로 근무평정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특별승진을 단행키로 했다. 근무평정에서 최고 등급을 2회 이상 받거나 누적점수가 3점 이상인 직원에 대해서는 연 2회 실시하는 정기심사 때 승진대상자의 20% 범위 내에서 특별승진을 실시키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BMW 한판 붙자!”…잘생긴 준대형 세단 ‘K7’ 출시

    “BMW 한판 붙자!”…잘생긴 준대형 세단 ‘K7’ 출시

    디자인과 실내 품질면에서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 독일산 고급세단과 비교될만한 국산 준대형 세단 ‘K7’이 공개됐다. 기아자동차는 24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7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K7은 신규 준대형 플랫폼을 적용하고 연료 효율성을 높인 엔진과 첨단 안전사양 등을 탑재한 준대형 신차다. 차명인 K7은 기아(Kia), 대한민국(Korea), 강인함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Kratos’, 활동적이란 뜻의 영어 ‘Kinetic’의 첫 글자인 알파벳 ‘K’와 대형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7’을 조합했다. ◆ ‘빛’과 ‘선’ 강조한 역동적인 디자인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VG의 디자인을 계승한 K7은 ‘빛’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빛’과 ‘선’의 조화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K7에 국내 최초로 적용된 LED 간접조명 램프는 고휘도 LED와 반사판을 활용해 빛을 균일하게 확산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이 램프는 빛을 내는 단위가 선과 면으로 확대돼 기존 1세대 LED 조명보다 한층 밝고 부드러운 빛을 발산한다. ◆ ‘동급 최대’ 수준…여유있는 실내 공간 실내 역시 LED 조명이 곳곳에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휠베이스는 동급 최대 수준인 2,845mm에 달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2열의 센터 터널을 기존 준대형 차량보다 70mm를 낮춰 거주성을 향상시켰다. K7에는 지붕을 유리로 처리한 3피스 타입의 파노라마 선루프와 김서림을 자동 방지하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등 첨단 공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 연비 향상된 ‘2.4ℓ~3.5ℓ’ 엔진 탑재 K7은 쎄타(θ)Ⅱ 2.4ℓ 엔진과 뮤우(μ) 2.7ℓ, 람다(λ)Ⅱ 3.5ℓ 등 3가지 가솔린 엔진과 뮤우 2.7ℓ LPI 엔진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아울러,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뛰어난 연비와 탁월한 정숙성을 제공한다. 세타Ⅱ 2.4ℓ 엔진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3.5kg.m, 연비 11.8km/ℓ의 성능을 발휘한다. 주력 모델인 뮤우 2.7ℓ MPI 엔진은 최고출력 200 마력, 최대토크 26.0kg.m, 연비 11.0km/ℓ이다. 현대기아차 최초로 탑재되는 람다Ⅱ 3.5ℓ 엔진은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4.5kg.m, 연비 10.6km/ℓ를 달성했다. K7은 준대형차 최초로 2.4ℓ과 2.7ℓ 모델에 진폭감응형 댐퍼(ASD)를, 3.5ℓ 모델에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기본으로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 기아차 기술력 집약…첨단 안전 및 편의장비 K7은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최대 8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또,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가솔린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K7의 웰컴 시스템(Welcome System)은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아웃사이드 미러가 펼쳐지며 도어 손잡이의 조명이 점등된다. 이외에도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크루즈 컨트롤, 자동 요금 징수 시스템(ETCS), 후방디스플레이 기능이 통합된 멀티 통합 전자식 룸미러, 전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차 가이드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와이퍼 결빙 방지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이 적용됐다. K7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은 8인치 와이드 모니터가 적용돼 길안내와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 ‘2830~4180만원’…그랜저 및 수입 중대형차와 경쟁 K7의 가격은 VG 240 모델이 2,840만원∼3,070만원, VG 270 모델이 3,060만원∼3,800만원, VG 350 모델이 3,870만원∼4,130만원이다. K7은 르노삼성 SM7, 현대 그랜저 등 국산 대형차를 비롯해 토요타 캠리, 포드 토러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 수입 중대형차와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 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3년 동안 코마 상태…알고보니 ‘의식 상태’

    23년 동안 코마상태인 환자가 사실은 23년 내내 의식이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된 사례가 벨기에 학술지에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983년 당시 23세의 학생이었던 롬 하우벤은 교통사고를 당해 코마(Coma: 혼수상태) 판정을 받았다. 당시 하우벤을 담당한 의사는 국제적인 코마 판정 기준인 ‘글라스고의 호수 사정 기준표’(GCS)의 테스크 결과 코마 상태로 판정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23년 동안 하우벤은 병원 침대에 생명유지 장치를 달고 누워 있었다. 그런 그가 의식이 있음을 밝힌 것은 부모의 감동적인 노력이었다. 사고 이후 아들의 병상을 지킨 어머니 조세핀과 아버지는 항상 아들이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이 하는 말들을 이해 한다고 믿었다. 부모가 질문을 하면 하우벤은 눈동자로 반응해 어머니는 아들의 의식이 있음을 알렸지만 담당의사는 신경학적인 반응이거나 우연의 일치라는 말로 설명했다. 특히 1997년 같이 병간호를 하던 아버지가 사망하던 날 하우벤은 눈을 지그시 감았다. 어머니 조세핀은 아들이 눈물을 흘릴 수는 없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한다고 믿었다. 나중에 아들과의 대화가 가능하기 시작한 후 아들은 “그날 엄마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서 너무 미안했어요.” 라는 말을 전했다. 하우벤의 상태를 다시 확인한 것은 그가 46세 되던 해인 2006년. 어머니의 요청을 받은 벨기에 리에주대학교 신경학 스티븐 로이스(Dr Steven Laureys) 박사가 하우벤의 뇌활동사진을 첨단 장비로 다시 스캔했고, 놀랍게도 뇌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하우벤은 “나는 의식이 있다고 소리치고 있었지만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의사가 내가 의식이 있음을 아는 순간 ‘제2의 탄생’이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하우벤은 3년 동안 재활치료를 통해 컴퓨터를 통한 대화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가 처음 적은 문장은 “내 이름은 롬입니다. 나는 죽지 않았습니다.” 였다. 스티븐 로이스 박사는 “전세계적으로 코마상태 판정을 받은 환자들 중에 사실은 의식 상태의 환자들이 있을수 있으며, 코마 판정 후에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목성 위성 ‘유로파’에 물고기가 산다?

    목성의 4번째 위성인 ‘유로파’(Europa)에 물고기 같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전문지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 16일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의 리처드 그린버그 박사(Richard Greenberg)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그린버그 박사는 “지금까지 밝혀진 이론대로 유로파의 표면을 뒤덮고 있는 얼음이 깨지고 가라앉으면서 충분한 산소가 물 속에 공급됐을 것”이라며 “그 양은 이론적으로 미생물을 포함해 최소 300만 톤의 물고기 같은 생명체가 살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로파의 온도는 영하 130도 이하로, 표면은 25km 두께의 얼음으로 뒤덮여 있으며, 그 아래에는 수심이 160km에 달하는 거대한 바다가 존재한다. 목성탐사선 ‘갈릴레오’가 촬영한 사진을 통해 유로파 표면에서 수없이 깨지고 다시 얼어붙은 흔적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이 흔적이 유로파 내부의 맨틀(Mantle)활동과 목성의 영향으로 인한 조석활동의 근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린버그 박사는 “지금까지는 그 곳에 생명체가 있다는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면서도 “하지만 그 곳의 환경이 생명체가 살기에 충분하다는 것은 알고있다.”고 덧붙였다. 과학자들의 추측대로라면 유로파의 수중환경은 지구의 심해나 극지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유로파의 생명체를 확인하기 위해 유럽항공우주국(ESA)과 함께 ‘EJSM’(Europa Jupiter System Mission)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0년 중반 쯤 유로파와 목성의 또 다른 위성인 ‘가니메데’(Ganymede)의 생명체 존재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기자 zerojin2@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통시장 SNS 각광… 휴대전화업체 대박

    국내외 이동통신 시장에서 온라인인맥구축서비스(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기능이 각광을 받고 있다. 유럽, 미국, 우리나라 등 무선 통신(Wi-Fi)망이 잘 갖춰진 국가를 중심으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비디오게임 역시 SNS를 지원하는 사례가 늘면서 ‘SNS 컨버전스(융합)’ 전성시대가 열릴 가능성도 높아졌다. 서비스 활성화로 삼성, LG 등 SNS 휴대전화 생산업체들도 덩달아 쾌재를 부르고 있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SNS 특화 휴대전화인 ‘LG KS360’이 지난해 8월 출시된 이후 15개월 만에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LG KS360은 유럽에서 220만대, 북미에서 100만대가 각각 팔리며 전 세계적으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SNS는 페이스북(Facebook), 마이스페이스(Myspace) 등 사이버 공간에서 실제 사회처럼 인간 관계를 맺고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LG KS360은 SNS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버튼을 장착한 게 특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반 전화 자판으로는 영문을 길게 쓰는 게 쉽지 않은 만큼, PC 키보드와 배열이 같은 쿼티(Qwerty) 자판을 채택한 것도 LG KS360 등 SNS 특화 휴대전화가 인기를 끈 비결”이라면서 “국내에서도 무선 통신 이용이 점차 원활해지는 만큼 SNS 휴대전화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코비’(w9000) 역시 대표적인 SNS 휴대전화다. 지난 9월 말 프랑스에서 처음 출시된 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무기로 한달 만에 200만대 이상 팔렸다. 국내에서도 지난 13일 시판을 시작했다. 휴대전화 업계의 베스트셀러 ‘T옴니아2’를 통해서도 온라인인맥구축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SK텔레시스의 3세대 이동통신 풀터치폰 ‘더블유(W)’도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SNS나 블로그 등에 손쉽게 띄울 수 있는 등 SNS 특화 휴대전화에 속한다. 비디오게임기와 SNS의 만남도 시작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비디오게임기 X박스360에서 SNS를 사용할 수 있는 업데이트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업데이트만 하면 페이스북 등의 메시지를 TV로 확인하고, 게임 화면을 찍은 사진도 올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플레이스테이션3에도 유사한 서비스가 장착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업체들이 SNS의 중요성에 대해 눈을 뜬 만큼, SNS와 결합한 다양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부부 마음훈련 이끄는 권도갑 원불교 교무

    부부 마음훈련 이끄는 권도갑 원불교 교무

    부부생활과 종교는 일면 어울리지 않지만, 가정의 평화 역시 이 사회를 위해 종교가 지켜주어야 할 가치 중 하나다. 하지만 ‘종교의 백화점’인 대한민국의 현실은 이혼율 세계 1위. 과연 부부 관계는 무엇이기에 신 앞에 사랑을 맹세했다가도 이내 증오에 못 이겨 돌아서고 마는 걸까.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원불교 권도갑 교무는 “부부는 가장 구체적인 경전”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20년 가까이 원불교 수행을 결합한 ‘마음공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2년 전부터 부부관계를 주제로 마음공부 캠프를 열고 있다. 그는 부부란 무엇이냐는 질문에 “부부는 인간관계의 근본이자 최고의 인연”이라면서 “배우자는 나를 깨달음으로 이끌어주는 결정적인 부처”라고 답했다. 부부는 몸과 마음 모두 가장 가까운 곳에 함께 있기에 내가 미처 보지 못한 잘못을 몸소 보여주고 지적한다는 말이다. 권 교무는 그 ‘부처’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남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라.”고 강조한다. 그가 진행하고 있는 ‘부부 마음공부 캠프’도 자기성찰에 바탕을 둔 부부 관계 개선 프로그램들로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둥글게 앉아 자기 차례가 아니면 일절 말을 못하게 하는 조별 대화, 부부간 눈 맞추며 맞절하기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대화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캠프는 2007년 서울 우이동의 한 수련원에서 시작됐다. 소수의 인원으로 출발했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매달 한 번에 20~30쌍의 부부들이 참여한다. 또 부부는 물론 예비부부와 연인, 가족들도 참가해 올해 초 이름을 ‘행복 가족 캠프’로 바꿨다. 그가 운영하는 카페(cafe.daum.net/maumstudys)만 해도 4000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돼 있다. 권 교무는 마음공부 캠프에서 늘 ‘지금까지 나를 괴롭힌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는 “우리는 상대의 실체를 보지 않고 지나가 버린 허상을 본다.”면서 “그 허상에 매달려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이라고 했다. 제행무상(諸行無常)의 가르침대로 우리는 모두 변하고 있는데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대상을 잘못 받아들인다는 얘기다. 이에 그는 “편견의 안경을 내리면 내 앞의 존재가 얼마나 아름답고 고마운 것인가를 알게 된다.”고 했다. 권 교무는 한때 대기업에서 옷을 수출하는 일을 하다 나이 서른에 늦깎이로 출가했다. “늘 옷만 쳐다보니 사람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다. 그 후 그는 “종교의 근본은 마음공부”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마음 다스리는 법을 궁구(窮究)해 지금에 이르렀다. 그는 이런 마음공부가 “생활 속에서 내 것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애초 원불교로 출가한 것도 그런 까닭. 생활불교를 표방한 원불교는 ‘처처불상 사사불공(處處佛像 事事佛供)’을 표어로 시간·장소를 따지지 않고 일상 속에서 수행을 한다. 권 교무는 자신이 진행하는 캠프를 통해 “스스로도 끊임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 그렇게 배운 것을 다른 가르침을 위해 계속해서 다음 캠프에 적용하고 있다. 그의 바람은 소박하다. 그는 “이 캠프를 꾸준히 이어가고, 그 캠프에서 새로운 지도자가 나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자기 의지대로 다스리게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YS·鄭총리 80분 독대

    YS·鄭총리 80분 독대

    정운찬 국무총리는 12일 김영삼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하며 국정 운영과 관련한 조언을 들었다. 이날 오찬은 정 총리가 지난 9월 말 취임직후 상도동 자택으로 김 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식사 한번 모시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장소는 김 전 대통령이 자주 찾는 서울 신라호텔의 일식집. 정 총리는 약속 시간 12시보다 10분 먼저 도착, 호텔 1층 현관에서 김 전 대통령을 맞았다. 김 전 대통령은 “국회에서 수고가 많았다.”며 정 총리를 격려했다. 정 총리는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가지로 나라가 어려운 상황이라 국가 원로로서 해줄 말씀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 가버려서 선거에서 (당선된 대통령은) 나 혼자 있다.”며 “나라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오찬에는 배석자가 없었다. 때문에 1시간20분 동안 이어진 오찬에서 김 전 대통령과 정 총리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총리실 관계자는 “세종시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배석자 없는 단독 오찬이었기 때문에 세종시는 물론이고, 향후 정국 등에 대해 포괄적인 대화가 오갔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끝) 외국어 10회, 과탐 5회(마지막 총정리)

    ■외국어-가슴 깊이 새겨라! 알짜배기 어법문제 알면 풀고 모르면 틀리는 유형이 어법입니다. 수능이 임박한 지금, 준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어법을 포기한 학생도 많습니다. 그러나 극도로 예민해진 신경도 잘만 구슬리면 고도의 집중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이 순간,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어법은 출제 가능성이 높은 세부 항목들이 거의 정해져 있으므로, 그 항목들에 위에서 언급한 집중력을 십분 발휘한다면 예상 밖의 큰 성과도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알짜배기 어법만으로 ‘창고 대방출’을 시작하겠습니다. [문제1] 각 괄호 안에서 어법에 맞는 표현을 고르시오. (1) Friends understand those contradictions in your nature that [lead / leads] others to misjudge you. (2) Developing acne on your face may cause you [feel / to feel] self-conscious about your appearance. (3) The soldiers hid in ambush, [waited / waiting] for the signal to open fire. (4) Animals have a variety of uses for horns and tusks, including defending [theirs / themselves] from predators. (5) Sunlight is so harmful to human eyes [that / which] a person should never look directly at the sun. (6) Soap does not kill the bacteria, but makes it [easier / more easily] for the germs to be washed away with the vigorous rubbing of hands and fingers. (7) The importance of health can hardly [be / have] overemphasized. [정답1] (1) “친구들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오해하도록 이끄는 성격 속의 그런 모순들을 이해해 준다.” 주어와 동사의 수 일치는 단연 출제 예상 영순위입니다. 주격 관계대명사가 이끄는 절의 동사는 선행사가 주어임을 잊지 맙시다. those contradictions는 복수이므로 lead. (2) “얼굴에 여드름이 나는 것은 당신의 외모에 대해 신경이 쓰이도록 만들 수 있다.” 동사가 문장의 형식을 결정합니다. 「cause + 목적어 + to 부정사」이므로 to feel. 동사 lead, advise, allow, ask, expect, get, persuade, urge 등도 같은 형식으로 잘 쓰입니다. 반면, 지각동사(see, hear, watch 등)와 사역동사(make, have, let)는 목적어 다음에 to 부정사가 올 수 없으므로 반드시 구별합시다. (3) “그 군인들은 발사 신호를 기다리며 매복해 있었다.” 분사(구문) 역시 출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미 주어+동사 한 쌍이 갖춰진 완전한 문장에서, 동사(waited)가 아닌 분사가 와야 합니다. 게다가 주어와 wait의 관계는 능동이므로 현재분사 waiting이 답입니다. (4) “동물들은 천적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것을 비롯하여 뿔과 엄니를 다양하게 사용한다.” 답은 themselves. 수능 어법에는 아주 특이한 문법 대신 활용이 잘 되는 정말 기본적인 것들이 출제됩니다. 그런 점에서 인칭대명사는 매우 적절한 후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격변화는 물론 소유대명사와 재귀대명사까지 확실히 정리해 둡시다. (5) “햇빛은 인간의 눈에 너무도 해로워서 태양을 직접 봐서는 절대 안 된다.” 「so + 형용사 + that ~」 구문이므로 답은 that. 접속사 that은 뒤에 완전한 문장을 이끄는 반면 관계대명사 which는 불완전한 문장이 뒤따른다는 점에 근거해 답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관계대명사 which와 what, 관계부사 when과 where, 복합관계사 whoever, however이 포함된 문장을 1~2개 정도 통으로 암기해서 수험장에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6) “비누는 세균들을 죽이지는 못하지만, 손과 손가락을 열심히 문지를 때 세균들이 씻겨나가는 것을 더 쉽게 만든다.” 형용사는 명사를 꾸며주고, 부사는 동사를 수식한다는 공식만으로는 형용사와 부사의 차이를 다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동사 다음에 오더라도 2형식 동사(prove, become, look 등) 다음의 주격보어 자리, 5형식 동사(find, make 등) 다음의 목적보어 자리에는 형용사만이 가능합니다. 위 문제의 경우도 「make + 가목적어 it + 목적보어」이므로 답은 easier. (7)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돼도 지나칠 수 없다.” 수동태 「be + 과거분사(p.p.)」와 현재완료 「have + p.p.」의 비슷한 꼴 때문에 구별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수동태는 주어와 동사가 수동의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고, 현재완료는 시제의 한 종류입니다. 답은 be. [문제2]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틀린 것은? The Indians of the Andes Mountains, on the west coast of South America, ①have developed bodies which are different from ours in order to survive where they live. At 17,000 feet above sea level, where these Indians live, we would find it very hard to breathe, but they ②are not. The Indians‘ bodies have adapted in several ways. First, their lungs have grown bigger than ours, ③which means they can inhale and exhale more air with each breath. And they also have about two quarts more blood in their systems than we do. They also have bigger *red corpuscles to carry the oxygen and their hearts are 20% bigger than ours. The Indians also have shorter arms and legs to give the heart ④less distance to pump the blood, and smaller hands and feet, ⑤resulting in less of an area to be exposed to the cold. *red corpuscle: 적혈구 정답은 ② (are → do) 윤재남 강남구청인터넷수능 외국어영역 강사 ■생물-자신만의 개념서로 중요개념 복습 이제 수능이 불과 2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 중에는 ‘이제 공부해 봤자 무엇하겠어. 건강에나 신경쓰자’고 하면서 긴장을 풀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물 과목은 잠깐이라도 공백기가 생기면 개념들을 잊어버리기가 쉽다. 개념들을 잊어버린다는 것은 동시에 점수의 폭락과 직결된다. 무작정 암기하였든, 그렇지 않고 외웠든 간에 사람이라는 동물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은 2일 동안 무엇을 해야 할까? 최종 마무리 전략으로 간단한 복습을 추천하고 싶다. 간단한 복습을 한다고 해서 어떤 학생들은 교과서를 한 번 쭉 읽기도 하고, 어떤 학생은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지막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자신만의 개념서이다. 교과서는 문장이 서술형으로 되어있고, 오답노트는 자신이 틀렸던 부분만을 모아놓은 것이기 때문에 전체 내용을 복습하기에 적절하지 않다. 자신만의 개념서 혹은 서브노트를 훑어보면서 중요 개념, 중요 단어들을 재빨리 복습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그 개념들이나 단어들을 보면서 머리 속에 관련 내용이나 그림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 부분은 따로 빼놓았다가 10분 정도 투자해서 다시 한 번 정확히 훑어주는 것이 좋다. 공부 한것을 머리 속에 넣고, 수능 시험장에 들어갈 때에는 취약 부분만 정리된 프린트 혹은 자신의 개념서 정도를 들고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거기서 공부를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열심히 공부를 하고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도,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말짱 도루묵이다. 생물 강사로서 수능 시험날의 건강 관리 팁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1. 소화가 잘 되는 음식(죽 등)으로 골라 먹어라. 2. 손발을 항상 깨끗이 씻고, 신종플루에 대비해 꼭 마스크를 착용하라. 3. 시험 당일날 적어도 6시30분까지 기상하여 꼭 아침을 챙겨 먹어라. 4. 도시락은 평소에 먹던 음식으로 준비하라. 5. 너무 차거나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것이 좋다. 6. 옷차림은 얇은 옷으로 2~3개 정도 껴입는 것이 좋다. 공부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시험 보는 일만 남았다. 긴장하지 말고, 자신감있게 수능을 치길 바란다. 그리고 모든 학생이 원하는 점수를 받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백호 비타에듀 생물영역 강사 ■화학-6월·9월 모의수능 꼼꼼히 다시 체크 수능을 바로 앞에 남겨둔 지금은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수능 시험장에서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시 정리하고 준비하는 시기이다. 화학을 제대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점검해야 할 매력적 보기를 알아보자. ① 센물에 CH3COO-Na+를 넣으면 앙금이 생성된다. (○ / ×) ② 산과 염기 수용액의 부피가 2배가 되면 완전 중화되었을 때 중화점에서 혼합 용액의 최고 온도는 동일하다. (○ / ×) ③ H2C=CH(CH2)CH3 중에서 염소와 반응하는 것은 2가지이다. (○ / ×) ④ 전기전도도가 같은 두 수용액은 이온의 총수가 동일하다. (○ / ×) ⑤ 온도와 압력이 일정한 두 기체의 전체 분자 운동 에너지는 기체 종류에 관계없이 일정하다. (○ / ×) ⑥ 금속이 충분히 존재하더라도 염산 수용액의 농도와 부피가 일정하면 반응하는 금속의 종류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수소 기체의 총 부피는 일정하다. (○ / ×) ⑦ 시클로헥산은 방향족 탄화수소에 속하며, 입체구조이다. (○ / ×) <정답> : ① × ② ○ ③ × ④ × ⑤ × ⑥ × ⑦ × <해설> ① CH3COO-Na+는 비누나 세제가 아니므로 센물에서 앙금이 생성되지 않는다. 9월 평가원에서 비누의 생성 반응식과 아세트산과 수산화나트륨과의 반응을 나란히 제시하여 학생들을 혼란에 빠뜨린 적이 있었다. ② 산과 염기의 부피가 2배가 되면 중화 반응을 2배로 하였으므로 2배의 중화열이 발생한다. 그러나 전체 부피도 2배가 되었으므로 최고 온도는 동일하게 된다. ③ 염소와 ‘반응을 한다’는 것은 첨가반응과 치환반응을 아우르는 것이다. 여기서 브롬과의 첨가반응을 떠올리는 실수는 9월 평가원에서의 한 번으로 충분하다. ④ 수용액의 전기전도도는 이온의 ‘개수’가 아니라 이온의 ‘농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전기전도도가 같다고 하더라도 수용액의 부피가 다르면 전체 이온의 개수는 달라질 수 있음에 유의하자. ⑤ 온도가 일정하면 기체의 ‘평균’ 운동에너지는 일정하다. 그러나 ‘전체’ 운동에너지는 기체 입자의 개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이미 2번의 기출로 수능에서의 출제 가능성을 예고한 내용이므로 반드시 정리해 두자. ⑥ 금속 중 물과도 반응을 하는 금속은 산과 반응이 모두 끝난 후 물과도 반응을 하기도 한다. 6월 평가원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간과하기 쉬운 내용이므로 머릿속에 새겨두자. ⑦ 시클로 계열의 고리 화합물은 벤젠고리를 포함하지 않으므로 방향족이 아니다. 그러나 탄소 골격과 결합한 수소 원자들이 존재하므로 입체구조인 것은 분명하다. 이 외에도 오답노트가 있다면 오답노트를, 없는 학생이라면 이미 풀었던 문제집에서 틀렸던 문제를 중심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왜 틀렸는지, 어떤 부분이 틀린 보기를 선택하게 만들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특히 6월과 9월 모의고사는 수능을 출제하는 기관인 평가원에서 직접 출제한 ‘수능 예고편’이므로 외우다시피 풀어봐야 하며, 헷갈리기 쉬운 함정은 여러 번 공부하여 수능에서는 현명하게 함정을 피해갈 수 있어야 한다. 백인덕 비타에듀 화학영역 강사
  • 카드분실 걱정마세요

    앞으로 위조·변조하거나 분실 또는 도난된 신용카드를 부정 사용하기 힘들어진다. 비씨카드는 신용카드를 부정사용할 때 수사기관에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는 ‘부정사용 신고시스템(FTR-Fraud Tr ansaction Report System)’을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가맹점에서 사용한 카드가 위·변조에 의한 부정사용이나 분실·도난카드인 경우 카드 사용 시점에 관련정보가 실시간으로 경찰청에 자동으로 전달돼 부정 사용자를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포스(POS)단말기를 이용한 카드 위·변조 사례가 늘고 있어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해외 카드 부정사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으로 전달되는 정보는 ▲사고(혐의)내용 ▲단말기 정보 ▲가맹점 위치 ▲카드사 담당자·연락처 등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거래 발생 가맹점 인근 지구대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부정사용자를 붙잡게 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YS “세종시 문제 단호하게 대처하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4일 각각 상도동과 동교동을 찾았다. 안 원내대표의 상도동행(行)은 그동안 바쁜 일정으로 미뤄왔던 원내대표단 취임인사차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은 “세종시 문제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김 전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실토했듯이 세종시 문제는 (노 전 대통령이) 선거 때 재미를 좀 본 내용이다.”면서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정부 부처를 이리저리 옮길 이유가 없고, 부처가 벌판에 내려가면 어떻게 나라일이 제대로 되겠는가.”라고도 말했다. 앞서 정 대표는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을 찾아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10·28 재·보선에서 당선된 김영환·이찬열·정범구 의원과 전날 비례대표를 승계한 김진애 의원 등이 동행했다. 정 대표는 이 여사에게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마지막까지 걱정한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문제 등이 변질되지 않게 본뜻을 잘 받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은 이런 정체성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은 민주당으로 시작해서 몇십 년을 하셨다. 병원에 계실 때에도 민주당이 참 잘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답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나이 마흔 전에 억만장자 오른 임원들

    나이 마흔 전에 억만장자 오른 임원들

     나이 마흔이 되기도 전에 막대한 재산을 모은 이들이 있다.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아들이라면 그러려니 할 수도 있겠지만 여느 직장인처럼 기업에 들어가 임원에 올라 그보다 더 많은 돈을 챙긴 이도 있다.  경제 잡지 ‘포천’이 나이 마흔이 안 된 40명의 억만장자 임원 가운데 8명을 28일(현지시간) 소개했는데 지난해 가장 많은 돈보따리를 챙긴 이는 마카오의 카지노와 호텔 재벌 ‘윈 리조트’의 최고재무책임자(CEO) 매트 매덕스였다.올해 나이 겨우 34세.  2002년에 입사해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 지난해 CFO에 올랐다.연봉 59만 3590달러에 스톡옵션으로 1100만달러,주식보유로 500만달러를 벌어들여 지난해 챙긴 돈만 1766만달러였다.얼굴이 궁금한데 포천은 싣지 않았다.  두 번째 많은 돈을 챙긴 직장인은 머독의 둘째 아들인 제임스 R(36) ‘뉴스 코퍼레이션’ 아시아 유럽법인의 회장겸 최고경영책임자(CEO).330억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아버지 회사의 후계자로 지난해 1015만달러를 챙겼다.형 라클란은 뉴스 코퍼레이션을 떠났지만 2005년에도 여전히 이사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하지만 후계구도는 제임스로 정리된 상태라고 잡지는 전했다.  유럽과 아시아의 출판,텔레비전 방송,디지털 저작권을 총괄하는 한편 런던에서 발행하는 ‘타임스’와 ‘더 선’,스카이 이탈리아와 홍콩의 스타TV 발행인으로,영국 스카이 방송의 비상임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세 번째는 건강보험 회사인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의 CFO 조지 L 미칸3세(37).EVP 지난해 챙긴 돈은 673만달러.1998년에 회사에 입사해 2006년에 스톡옵션 추문으로 회사를 떠난 윌리엄 맥과이어의 뒤를 이어 회사의 모든 돈의 흐름을 감독하는 자리에까지 올랐다.연봉 70만달러에 옵션 배당으로 270만달러,인센티브 상여금으로 175만달러를 벌었다.양판점 ‘베스트 바이’의 이사로도 재직하고 있어 그곳에서도 돈을 챙긴다.잡지는 그의 사진 역시 싣지 않았다.  네 번째로 많은 돈을 챙긴 이는 로버트 버클리 주니어(36) ‘버클리 인터내셔널’ 부회장.47억달러의 자산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이 회사는 저작권과 손해보험을 다뤄 47억달러의 자산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데 그는 창업자 겸 CEO 윌리엄 R 버클리의 아들.지난해 663만달러를 챙겼는데 주식 보유만으로 386만 8500달러,인센티브 상여금으로 180만달러를 챙겼다.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의 490위를 차지한 이 회사는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한 것으로 유명한데 지난해 주식과 채권시장의 요동에도 4.9%의 배당으로 맨 꼭대기를 차지했다.  5위는 아틀라스 에너지의 조너선 Z 코헨(38) 부회장으로 지난해 429만달러를 챙겼다.펜실베이니아주에서 기업을 키운 이 가문은 세금을 절약하는 투자기법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에드워드 E 코헨 CEO의 아들인 조너선은 지난해 아틀라스 에너지에서 400만달러 이상을 챙겼는데 아버지가 갖고 있는 또다른 부동산 투자기업 ‘리소스 캐피탈 코퍼레이션’의 CEO로 받는 돈은 포함시키지 않았다.이 회사는 뉴욕과 필라델피아에서 부동산 투자를 주로 하는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도 상장돼 있다.  6위는 웨인 S 데비트(39) 웰 포인트 CFO로 지난해 413만달러를 벌어들였다.2005년에 입사해 2007년 6월에 전임자 대신 현재의 자리에 올랐다.전임 데이비드 콜비는 여러 여자와 불륜 행각을 벌이고 돈과 결혼 약속을 남발,소송을 당한 뒤 회사에서 쫓겨나다시피 했다.  그런데 초고속 승진한 그는 회사가 기록적인 수익을 내는 등 운이 계속 따르고 있다.지난해 연봉 64만 8769달러를 받은 것과 함께 옵션과 주식 보유로 3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7위는 여성으로는 가장 윗길을 차지한 ‘글로벌 파이넌스’의 크리스타 데이비스(38) CFO.지난해 384만달러를 챙겼는데 지난 2007년 주식중개업체인 에이원에 입사하기 전에 그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재정 부문을 감독했다.호주 퀸즐랜드대학에서 우주항공공학을 전공한 그로선 재무 분야에서 이처럼 성과를 낸다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그녀는 잘해내고 있다.  여덟 번째는 기업 사냥꾼의 대명사격인 ‘아이칸 엔터프라이즈’의 키스 A 마이스터(36) 부회장.지난해 300만달러를 챙겼다.제왕처럼 군림하고 정력적인 투자자 칼 아이칸 밑에서 일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보수가 좋다는 건 놀랄 일도 아니다.다방면으로 투자하는 아이칸의 지주회사에서 그는 게임과 부동산에 관한 일을 총괄한다.또한 아이칸의 하이리버 리미티드 파트너십의 수석 애널리스트이며 아이칸 펀드의 국장 일을 함께 맡고 있다.아이칸과 호흡을 맞추기 전에는 IT와 소프트웨어 벤처캐피탈을 공동 창업한 바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