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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단체 보조금 532억 부당집행

    최근 3년간 민간단체에 지원된 정부 보조금 가운데 532억여원이 위법·부당하게 선정됐거나 집행이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는 보조금 관리 체계가 전반적으로 허술해 감사원이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감사원은 문화부와 행정안전부, 환경부로부터 2006~2008년 3년간 한 차례 이상 8000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민간단체 543곳을 대상으로 보조금 실태를 감사한 결과 179개 민간단체가 사용한 532억 6000만원의 보조금이 잘못 선정됐거나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4월 국회의 감사청구에 따른 것이다. 이는 보조금을 지급받은 단체의 33%에 달하는 것이며, 액수로는 총보조금 4654억원의 11.4%에 해당한다. 이 중 문화부 소관 단체가 169곳 527억 8000만원으로 적발된 단체의 94.4%를 차지했다. 문화부는 또 훈령으로 모든 보조사업에 대해 카드 사용을 의무화하고도 내부 지침으로 대부분의 사업에 대해 카드 사용을 배제하는 등 카드관리 시스템 운영도 부실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이에 대해 문화부는 “올해 1월 민간단체 보조금 관리 규정을 제정해 보조사업비 카드를 발급, 사용토록 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한 데 이어 지원대상 사업을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외국어랑 놀자-영어] It is a good season for playing outdoor sports.

    A:What a nice weather! Isn’t it? (날씨 정말 좋네요. 안 그래요?) B: Yes it is. It is a good season for playing outdoor sports. (맞아요. 야외에서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인 계절이죠.) A:That reminds me of the baseball game between Korea and Japan. (그 얘기하니까 한일 야구경기 생각이 나네요.) B: That was the greatest game I’ve ever watched. (지금까지 본 경기 중에 가장 재미있는 경기였어요.) A:I felt terribly sorry that we lost the game to Japan. (우리나라가 일본한테 져서 정말 안타까웠어요.) B: But our team was great. (그래도 우리 팀 대단했잖아요.) ▶a good season for~ : ~하기에 좋은 계절. Spring is a good season for going on a picnic. (봄은 소풍 가기에 좋은 계절이다.) ▶outdoor: 야외의. ▶remind A of B: A에게 B가 생각나게 만들다 Than you for reminding me of the meeting. (회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줘서 고마워요.) ▶feel sorry~ : ~ 하다는 사실이 유감이다. ▶lose a game to~: ~에게 지다.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고시플러스]

    ●환경정책평가연구원 계약직 채용 온실가스 통계구축 및 감축잠재량 분석연구원.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관련학과(환경, 화학, 에너지 등) 재학 또는 졸업자.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 근무. 제출서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출신학교 졸업 및 성적 증명서 각 1부. 7일까지 이메일(jhyi@kei.re.kr)로 제출. 문의 02-380-7769.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전문 계약직 군무원 채용공고 내과, 정형외과, 치과 등 총 9명. 각 분야 전문의 자격증 소지자 및 해당 분야 근무 유경험자. 9월1일부터 2년간 계약기간에 근무실적 우수할 경우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 원서는 나라일터(gojobs.mopas.go.kr)서 내려 받아 7~8일 이틀간 국군의무사령부 인사과에 본인 또는 대리인 방문접수. 우편접수 불가. 문의 031-725-5125. ●한국시설안전공단 청년인턴 모집 토목 1명, 일반전산 2명. 만29세 이하. 토목직은 관련 전공자로 제한. 일반전산은 자격제한 없으며 전공자는 우대. 근무지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으로 출퇴근 가능해야 함.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기간 6개월 이상자는 제외. 원서는 공단 홈페이지(www.kistec.or.kr)에서 내려 받아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kistec@kistec.or.kr)로만 접수. 문의 031-910-3552. ●경남 사천시 환경미화원 채용 환경미화원 3명. 1명은 사등동 지역주민 제한공채. 만18세 이상 50세 이하의 사천시 주민등록자. 실기시험 기준은 중량 25㎏ 모래 마대 메고 50m 달리기 등. 원서는 7~8일 이틀간 사천시청 총무과에서 교부받아 직접 방문 제출. 우편, 인터넷 등 접수 불가. 문의 055-831-2572. ●한국조폐공사 청년인턴 모집 일반인턴은 그래픽, 기계, 화공 등 7개 분야 26명. 연구인턴은 전자, 잉크, 조각 등 6개 분야 각 1명씩. 연구인턴은 조각 직종 제외하고 관련분야 연구논문 실적 있는 자에 한함. 연구인턴 중 전자, 카드, 잉크 직종은 토익 600점 이상 등 어학성적 필요. 원서는 공사 홈페이지(www.komsco.com)서 내려 받아 9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 작성. 문의 042-870-1252.
  • 노동연구원 개인명의로 연구용역 수주

    한국노동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의 상당수가 개인 명의로 연구용역을 수주, 용역비를 챙긴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한국노동연구원에 대한 기관운영감사를 하면서 연구원 직원들의 지난 3년간(2006~2008년) 대외활동에 대한 적합성을 점검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직원들이 연구용역 등 외부로부터 연구과제를 수주할 경우 원장의 사전승인을 얻어 연구원 명의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직원대외활동 규칙’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하지만 감사 결과 지난 3년간 18명의 연구원들이 원장의 사전승인 없이 개인 명의로 2억 6000여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연구원은 이 같은 사실을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감사원은 이들에게 적절한 제재와 함께 직원들이 수행한 모든 용역과제는 연구원 자체 수입으로 처리하고 성과급 지급에 이를 반영토록 방안 마련을 연구원 측에 주문했다. 감사원은 또 노동부의 기관운영 감사에서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의 제재조치 업무를 소홀히 한 대구지방노동청과 대전지방노동청 직원 8명의 징계를 노동부에 요구했다. 이 밖에도 감사원은 신규고용촉진 장려금 지급 및 회수 업무의 지도·감독이 부적정하게 이뤄진 것을 적발하는 등 통보 8건, 시정 1건, 주의 7건 등을 노동부·한국노동연구원에 요구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감사원, 작년 예산 8062억 부당집행 적발

    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하게 집행된 정부 예산 8000억여원을 되찾았다. 감사원은 지난해 성과·특정감사, 기관운영감사 등 모두 156개 사항에 대해 실지감사를, 기획재정부 등 8937개 기관에 대해서는 서면감사를 실시해 2763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감사를 통해 적발된 2763건의 위법·부당사항 가운데 1800건은 추징·회수(7719억원)하거나 변상(142억원)토록 했다. 반면 잘못 거둬들인 세금 등 부당 추징된 국고 201억원은 환급하는 등 지난해 잘못 집행된 정부 예산 8062억원을 원상회복 조치했다. 감사원은 또 83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요청했고 통보 831건, 권고 49건으로 추가적인 위법·부당사항을 줄이도록 조치했다. 이 과정에서 372명(210건)의 관련자에 대해서는 징계를 요구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중기청 개방형직위 공모 ‘주먹구구’

    중소기업청이 개방형직위 공모를 주먹구구식으로 해오다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중소기업청 기관운영감사를 통해 개방형직위 채용심사 업무가 부적정하게 이뤄져 주의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2008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국장 2명을 개방형 직위로 공모하면서 영어구사능력과 인터넷 활용 및 정보화 지식능력을 특별요건으로 명시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청은 고위공무원단이 될 국장을 학생들처럼 좁은 공간에 모여서 시험을 치르는 것은 격에 맞지 않는다는 사유로 면접 전날 응시자들(2008년 9명, 2009년 4명)에게 영어와 정보화능력 시험문제를 이메일로 미리 알려준 뒤 면접 당일 답안을 제출토록 했다. 결국 응시자들의 영어 및 정보화 능력 평가는 형식적으로 이뤄져 면접 점수로만 최종후보자가 결정된 셈이다. 감사원은 또 기술개발지원사업과 산학연 협력지원사업이 일부 중소기업에 편중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내고 중소기업청에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실제로 2000~2009년 서울·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의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지원현황을 조사한 결과 4817개 업체가 최소 1~11회 지원했고 이 가운데 130개 업체에는 5~11회를 지원했다. 지원 금액도 4817개 업체에 최소 900만원에서 최대 14억 9400만원을 지원했고 이중 16개 업체에는 10억원 이상을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또 주차도우미지원사업을 위탁하면서 입찰자 선정을 불합리하게 한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지원센터직원 2명에 대해서는 징계처분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감사원은 기술개발사업비를 허위로 정산한 업체에는 정부출연금 회수를 요구하는 등 모두 8건(시정 2건, 주의 1건, 문책 1건, 통보 4건)을 개선토록 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한국 알리랬더니…

    공금을 횡령해 해외에 아파트와 별장 등을 구입한 재외공관원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27일 전 주(駐) 키르기스스탄 한국교육원장, 전 주 영국한국교육원장, 주 멕시코대사관 문화홍보관 등 3명이 공금 3억 1800만원을 횡령하거나 불법·부당하게 예산을 집행한 사실을 적발하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전 주 키르기스스탄 한국교육원장 A씨는 2006년 2월부터 올 2월까지 교육과학기술부와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교부받은 관서운영비와 한글학교 운영비 등 모두 123만달러를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허위 구매영수증을 작성해 첨부하는 방법 등으로 공금을 무단 인출, 키르기스 현지에 있는 3건의 부동산(아파트·별장·농지(8.7㏊))을 자신의 명의로 매입하고 처남의 국내계좌로 송금해 주식을 매입하게 하는 등 총 25만 8000달러(약 2억 9500만원)를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곤충박물관장이 한국인 첫 新星 발견

    아마추어 천문가인 강원 영월곤충박물관 이대암(55) 관장이 한국인 최초로 새로운 천체를 발견해 화제다. 이 관장은 지난 7일 오전3시29분 영월 태화산 자신의 개인천문대에서 93mm 렌즈로 페가수스자리에서 어두운 10.8 등급의 별을 발견해 촬영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별을 발견한 곳은 ‘적경 21시 38분 6.66초, 적위 26도 19분 57.1초’의 밝기 15등급 이상 지점으로 천체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다. 이 관장은 확인을 위해 다음날인 8일 오전2시8분 400㎜ 렌즈로 이 별이 8.4등급까지 밝아진 사실을 다시 촬영해 신성 발견 사실을 국제천문연맹(IAU)에 보고했다. 이후 국제천문연맹은 세계 천문대에 알려 검증과정을 거친 뒤 이 천체가 연성계(連星系)내 백색왜성(白色矮星·white dwarf)과 연결된 가스 원반(disc)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밝아지는 왜신성(矮新星·dwarf variable)의 일종이라고 최근 전해왔다. 특히 8등급 정도로 거대한 증폭을 하는 희귀한 타입(WZ Sge star)의 단주기형 폭발변광성(cataclysmic variable)으로 밝혀졌다. 폭발변광성은 어두운 천체가 순간적인 폭발로 빛과 에너지를 방출하는 별로, 질량이 작은 표면폭발로 수 등급의 증광현상을 보이는 왜신성과 별 자체 내부폭발로 20등급 이상까지 밝아지는 초신성으로 나뉜다. 이 천체는 ‘VSX J213806.5+261957’로 명명됐으며 한국인이 신성을 발견한 것은 이 관장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 관장은 지난해 4월 한국인 최초로 혜성 ‘C/2009 F6’을 발견했으며 이 혜성은 이 관장 성을 따 ‘이-스완(Yi-SWAN)’이라는 이름으로 국제천문연맹에 정식 등록됐다. 영월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다단계판매업자 정보공개 확대 필요”

    감사원이 다단계 판매업자에 대한 정보공개를 더욱 확대해 줄 것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주문했다. 감사원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기관운영감사 결과, 다단계 판매업자에 대한 정보공개제도 운영이 부적절하게 이뤄지는 등 문제점을 발견하고 주의 통보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공정위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단계 판매업자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만 법적 등록 요건인 자본금에 관한 사항은 ‘다단계 판매업자의 정보공개에 관한 고시’의 공개사항에 규정돼 있지 않다. 또 다단계 판매업자가 요청할 경우에만 신용등급을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전체 56곳의 다단계 판매업자 가운데 3곳만 신용등급을 공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와 다단계 판매원이 다단계 판매업자의 자본금과 신용등급 등을 확인하지 못하는 등 정보공개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게 관련 규정의 개정방안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감사원은 또 다단계 판매업자가 부실영업 등으로 법적 자본금 등록요건(5억원 이상)에 미달했음에도 변경사항을 공정위 또는 시·도지사에게 신고하지 않고 있다며 등록취소 등 제재방안 마련을 통보했다. 이 밖에도 감사원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과징금 부과업무가 적정성 논란을 빚을 수 있다며 과징금 감경기준을 명확하게 개정할 것도 주문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78억 들인 4대궁·종묘 경비시스템 ‘부실’

    감사원은 경복·창덕·창경·덕수궁 등 4대궁궐과 종묘에 설치한 종합경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것을 알고도 준공검사를 해준 문화재청 직원 2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 문화재청에는 주의를 통보했다. 24일 감사원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78억여원을 들여 경복궁을 비롯한 4대 궁궐과 종묘에 종합경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들 문화재에 침입자나 긴급상황 등이 발생하면 경광등이 켜지고 자동 경보음과 감시카메라가 작동, 3D영상이 문화재청과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자동으로 전달되도록 설계돼 있다. 숭례문 방화사건과 같은 어처구니없는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였다. 하지만 감사원 감사결과 이 사업을 관리·감독해야 할 문화재청 직원 2명은 경비시스템이 장비만 설치된 채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서도 준공 처리해줬다. 또 준공 처리한 이후 5개월 이상 3D영상통합감시 기능, 자동추적기능, 긴급상황영상 자동저장 기능, 서울종합센터로의 영상제공 기능이 보완되지 않아 4대궁과 종묘의 종합경비시스템이 먹통이었으나 그대로 방치해 둔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났다. 이들은 또 문화재청 관제센터 구축을 위해 구매한 컴퓨터 서버 등 각종 장비를 창덕궁 관제센터 한쪽 구석에 방치해 1억 2400만원의 예산을 사장시킨 것으로 감사원은 지적했다. 이 밖에도 감사원은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보조금의 집행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 등에 대해 주의 10건, 통보 5건(1건 모범사례), 시정2건 등의 조치를 문화재청에 요구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차세대 고속철도 상용화방안 마련을”

    감사원이 차세대고속철 개발사업의 상용화 방안 마련을 국토해양부 장관 등에게 주문했다. 감사원은 최근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등을 대상으로 철도차량 등 물자조달관리·운영실태를 감사하고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고속철 개발사업은 국토부가 오는 2013년까지 총사업비 974억원을 들여 시속 400㎞ 수준의 철도차량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감사원 감사결과 이 사업은 고속철도 차량 개발에만 국한돼 실제 기술을 개발하더라도 궤도, 노반, 전력공급선, 지상 신호시스템 등 기반시설의 기술개발이 없어 시험운행 또는 상용화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됐다. 또 2017년 준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공정률 4%)의 일부 직선구간(118㎞)에 시설을 보강할 경우 시속 400㎞까지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차세대고속철도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차량운행기반시설을 연계 개발하고 호남고속철도 노선 일부 구간의 설계 변경 방안을 마련토록 국토부 장관 등에게 통보했다. 감사원은 또 철도차량관리단의 창고자동화사업을 부당하게 추진한 관련자와 원가계산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담당자 등의 징계를 코레일 사장에게 요구했다. 이동구기자 yidongugu@seoul.co.kr
  • “신라·백제 영토 中 랴오닝성까지 淸 공식기록 있는데 우리는 외면”

    “신라·백제 영토 中 랴오닝성까지 淸 공식기록 있는데 우리는 외면”

    “신라, 백제의 국경이 중국 지린성과 랴오닝성까지 이르렀다는 청나라의 공식기록이 있지만 우리는 이를 외면하는 듯합니다.” 함축적인 표현이 많아 사학자들조차 어려워하는 만주역사서 흠정만주원류고(欽定滿洲源流考)를 공무원이 완역(A4용지 1200장 분량)해 화제다. 이달 초 출판된 이 책에는 신라의 강역(국경, 영토)이 현재의 지린성과 랴오닝성의 테링(鐵嶺), 카이위안(開原) 일대에 이르렀고 백제의 강역은 랴오닝성의 진저우(錦州), 이저우(義州), 하이저우(海州)에 미쳤다고 기술돼 있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 건륭황제 지시로 편찬… 자료 방대 완역자는 감사원 특수조사국 남주성(52) 조사3과장. 최근 물의를 빚었던 비리 자치단체장들을 찾아내고 고위 공직자들의 직무감찰과 이에 필요한 정보수집 활동 등을 주로 맡고 있다. 남 과장은 업무시간 외에는 역사 공부에 매달린다. 1988년 육군장교에서 감사원 사무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지금까지 22년간 이어왔다. 육군사관학교에서 중국어를 전공하면서 한문 실력은 이미 수준급이다. 2007년 7월부터는 인터넷 역사동호회인 ‘우리 역사의 비밀’이란 사이트에 역사이야기 1편씩을 연재했다. 무려 50회를 이어갔다. 이때 주로 흠정만주원류고의 내용을 다뤘고 사이트에 참여하는 전문가, 한문에 조예가 깊은 누리꾼들과 토론도 벌이며 1차 검증과정을 거쳤다. 연재 때마다 1000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접속하고 토론에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흠정만주원류고는 1777년 청나라 건륭황제의 지시로 한림원이 주관해 편찬한 것으로 만주와 한반도에 관련된 방대한 자료들이 담겨 있다. 단재 신채호선생도 조선상고사에서 이 책의 사료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남 과장이 흠정만주원류고 완역에 나서게 된 결정적인 동기는 중국 정부의 동북공정(東北工程)에 있었다. 수백 년 동안 만주에 살았던 주민은 고구려의 정통후계자일 확률이 높은데 동북공정으로 우리 역사의 일부가 완전히 잊혀지지 않을까 하는 위기감을 느꼈다. 결국 2008년 봄부터 완역에 뛰어들었다. 그는 주말도 잊은 채 방대한 한문 원문(17만 9100여자)을 번역하고 알기 쉽게 주석까지 상세히 달았다. 감수를 맡은 이병주 중국사학회 명예회장(전 영남대 사학과 교수)은 “학자들도 어려워하는 일을 해냈다.”면서 “박사학위 10개 이상의 값어치가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금·요·원 등 만주역사서 계속 번역” 남 과장은 “역사를 알아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이 생기고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 깊어진다.”면서 “금·요·청·원나라 역사 등 만주의 역사서를 계속 번역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KT커머스, 리트코 구매대행 수주

    KT커머스는 리트코의 사업자재 구매대행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리트코가 도로 및 철도의 방재/환배기사업에 필요한 케이블, 전기자재, 안전자재 등의 원,부자재와 일반 MRO 자재를 통합 발주한 구매대행 서비스다. KT커머스는 리트코의 일반자재 뿐만 아니라 원,부자재까지 확장된 통합 구매대행사로 선정됨에 따라 전기,통신 등 시스템 설비에 특화된 MRO 구매대행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금번 사업과 같이 사회간접자본(SOC)분야에서 원,부자재를 구매 대행함에 따라 관련 업계 기업들의 통합 구매대행 서비스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트코 김은수 사장은 “사업운영에 핵심인 원,부자재를 구매대행 할 수 있는 전문화된 MRO대행사가 필요했다”며, “사업자재구입을 통합구매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연간 10%의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경영효율 측면에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커머스 맹수호 사장은 “사회간접자본과 관련된 원자재 구매대행 시장은 이제 걸음마 수준으로 상당부분이 잠재되어 있다”며, ”KT커머스는 특화된 구매 인프라와 KT그룹의 물량통합에 따른 Buying 파워를 기반으로 해당분야의 레퍼런스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감사원, 기능직채용 평가 등 잘못 특허청 5건 ‘주의’

    특허청이 기능직 사무원을 채용하면서 일부 지원자의 경력산정을 잘못했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또 입찰공고를 촉박하게 해 신규업체의 입찰 참여를 어렵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특허청에 대한 재무감사 결과 이 같은 내용의 부적정 사실을 확인하고 5건의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특허청은 지난해 7월 기능직 10급 사무원 2명을 특별채용하면서 경력산정을 잘못해 당초 서류전형에서 탈락했어야 하는 2명이 합격한 대신 합격해야 할 다른 2명이 탈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특허청은 또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특허행정 전산화 작업인 ‘특허넷 시스템 구축사업’을 펼치면서 29건의 관련 사업을 입찰했다. 하지만 특허청은 40일 이상 공고토록 규정된 일반 입찰공고 대신 제안서 제출 10일 전까지만 공고하면 되는 긴급입찰공고로 사업을 발주했다. 이로 인해 29건의 발주사업 가운데 18건을 기존거래 업체와 계약하는 등 특정업체에 편중된 계약을 체결했던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났다. 이 가운데 9건은 단독 응찰로 인한 수의계약이 체결됐다. 이 시스템 운영을 위탁하는 9건의 사업 발주에서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7건이 단독입찰에 따른 수의계약이 체결됐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국가R&D사업 문제점 알려주세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문제점 등을 알려주세요.’ 감사원은 16일 “국가연구개발사업(R&D) 전반에 대한 감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문제점을 신고하거나 개선방안을 제안하면 감사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국민들이 평소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부문을 알려주시면 감사가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제안 및 신고부문은 국가연구개발사업 기획·집행·정산의 문제점과 제도상의 개선사항, 중복과제 수행, 허위성과 제출, 성과급 부당 수령, 횡령 등이다. 제안이나 신고를 원할 경우 다음달 15일까지 이메일(baiweb@bai.go.kr)이나 전화(02-2011-2471)를 이용하면 된다. 개인신상정보는 철저히 보호하면서 궁금증이나 결과는 통보해 준다. 한편 감사원은 최근 국토해양부가 연구개발 정책과 투자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연구과제를 선정·관리하는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과 지식경제부 산하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에 대한 감사에서 연구기자재 구입비를 허위로 정산하거나 비슷한 연구에 중복 투자하는 사례들을 적발, 개선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4대연금 부실투자로 500억 손실

    공무원연금공단,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이 부실투자로 500억원 이상의 손실을 본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국민연금,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의 여유자금 운용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과 군인연금은 2007년 11월 인도네시아 리조트 개발사업 펀드에 각각 150억원과 100억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개발사업자가 인도네시아 투자법상 적법한 개발사업자 자격을 취득하지 못했고 사업 예정부지가 개발제한구역인 데다 필요한 사업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인해 건설허가가 나지 않아 사업은 중단되고 개발사업자가 투자자금 중 101억여원을 다른 사업에 전용하는 등 투자 원금 회수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감사원은 또 국민연금공단에서 2007년 8월 한 복합상영관 주식매입에 300억원을 투자하면서 실제로 주당 5만 3723원인데도 주당 2만 7966원에 매입하는 것으로 잘못 계산, 싸게 매입하는 것으로 오판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감사원은 사학연금이 채권 매입·매도시 거래내용을 저장하거나 녹취하지 않아 2006년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거래된 260건(액면금액 3조 225억원) 중 22건(액면금액 2800억원)이 거래의 적정성 여부를 검증하기 조차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닥스 신사, 가제트형사 ’7 pocket’재킷 출시

    닥스 신사, 가제트형사 ’7 pocket’재킷 출시

    LG패션 닥스 신사는 14일 가제트 형사처럼 만능 팔을 갖고 싶은 남성들을 위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7 pocket재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7 pocket 재킷은 재킷 안에 7개의 포켓을 달아 여행 시 필요한 여권과 지갑, 다양한 서류 등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일반 재킷의 경우 포켓의 수가 늘어나면 재킷 전체가 늘어져 실루엣이 망가지지만 7 pocket 재킷은 이런 단점을 보완해 완벽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게끔 디자인 됐다.포켓은 탄탄한 박음질과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소재를 사용해 입으면 자신의 몸에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피트 되는 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편리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어디서든 가제트형사로 변신할 수 있는 7 pocket 재킷은 트래블 재킷 시리즈 첫 번째로 아프리카 대자연의 초원을 떠올리게 하는 “Flying to Kenya” 컨셉으로 했다. 비즈니스와 휴양을 목적으로 여행의 떠나는 이들을 위한 최적의 아이템이다.사진 = LG패션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입식품 유해성검사 소홀 관련공무원 6명 징계 요구

    수입식품 등 유통 중인 식품의 유해성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관련 공무원들이 감사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 농림수산식품부 등 식품 관련 중앙행정기관과 식품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여부를 감사한 결과 모두 34건(징계 3건, 시정 3건, 주의 13건, 통보 15건)의 제도개선 등 지적사항을 적발,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 가운데 관련 업무를 소홀히 해 유해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유통되도록 한 담당직원 6명에 대해서는 징계처분을 요구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김황식 감사원장 마이스터高 방문 왜?

    김황식 감사원장 마이스터高 방문 왜?

    김황식 감사원장이 11일 경기 수원 영통구에 있는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수원하이텍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는 단순히 학교점수나 학벌이 우수한 사람이 아니라 창의성을 갖추고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 일류인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또 교직원과 학부모대표, 교육청, 산업체 관계자 등에게는 “마이스터고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지원뿐 아니라 관련 기업체와의 산·학 협력이 절대적이다.”라며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최고의 전문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감사원장이 정부기관이 아닌 교육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감사원은 정부의 교육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감사를 통해 학교 교육이 정상화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이스터고는 정부가 전문계고의 선도적인 모델로 육성하는 곳이라 초기단계에서부터 효과적인 운영이 되도록 자세히 살펴본다는 의미가 강하다. 감사원은 올 하반기에 착수할 예정인 ‘산업인력 양성 및 관리실태’ 감사에서는 마이스터고를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각종 직업훈련기관 등의 산업인력양성 및 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마이스터고의 경우 산업수요 등에 따른 전문분야 선정의 적정성, 각 부처 지원사업의 조정 및 유기적 연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감사원, 연구개발비 중복 정산신청 산기평 주의조치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산기평)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연구개발비를 중복 정산하거나 연구과제와 관계없는 비용을 정산해온 것으로 드러나 감사원으로부터 주의조치를 받았다. 10일 감사원에 따르면 산기평에서 산업원천기술 분야 연구개발사업 등을 관리하면서 16개 연구참여기관이 117건, 6억 5600여만원(정부출연금 5억 4600여만원)의 지출을 중복해서 정산 신청한 것을 적정한 것으로 처리했다. 감사원은 산기평에 부당하게 정산 처리된 6억 7800여만원 중 정부출연금 5억 6600여만원을 연구참여기관으로부터 환수하고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시정요구했다. 이 밖에 규정상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수행 결과 얻은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은 연구 수행기관의 임직원, 과제 책임자 등 개인 명의로 소유·관리할 수 없는데도 지난해 12월 현재 16건의 특허권이 개인 명의로 등록됐거나 등록이 진행 중인 사실을 적발해 주관연구기관 명의로 귀속시키는 방안을 마련토록 통보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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