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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묶음] 타이거 우즈, 린즈 본과 헤어져, “찰리와 샘은 어쩌나...엄마 같았는데...”

    [포토묶음] 타이거 우즈, 린즈 본과 헤어져, “찰리와 샘은 어쩌나...엄마 같았는데...”

    미국의 여자스키스타 린지 본(30)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0)와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 본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즈와의 3년간의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했다”면서 “우즈와 그의 가족은 내 마음 속 특별한 곳에 있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본은 서로의 너무 바쁜 일정을 결별 이유로 밝혔다. 본과 우즈는 2013년 3월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후 본은 우즈가 출전한 골프대회를 찾아 응원했다. 우즈도 본이 출전한 스키 대회장을 찾아 애정을 과시했다. Former world number one Tiger Woods and his skiing star girlfriend of three years Lindsey Vonn have separated, it was confirmed May 3, 2015. Vonn announced the split in a statement on her Facebook page, saying the couple had parted due to incompatible schedules. Woods issued a similar statement on his website.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설 ‘우주전쟁’ 오리지널 삽화 경매 나온다

    소설 ‘우주전쟁’ 오리지널 삽화 경매 나온다

    지난 1898년 처음 잡지를 통해 연재돼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모은 공상과학 소설이 있다. 바로 수많은 SF 영화의 소재가 된 '우주전쟁'(The War of the Worlds)이다. 최근 미국 해리티지 옥션 측은 오는 14일(현지시간)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리는 경매에 소설 '우주전쟁'의 오리지널 삽화 32점이 출품된다고 밝혔다. 영국 작가 허버트 조지 웰스의 작품인 '우주전쟁' 은 첨단 무기를 장착한 화성인이 지구를 침략한다는 줄거리를 담고있다. 지금은 할리우드 SF 영화의 단골 소재인 외계인의 위험을 경고한 효시가 되는 작품. 사실 이 작품은 스토리도 흥미진진하지만 레이저와 로봇같은 첨단 기기의 등장을 예고하거나 영국 등 강대국이 약소국을 침략하는 식민주의도 우회적으로 비판한다. 약 53만 달러(약 5억 7000만원)의 가치가 매겨진 이 그림들은 포르투갈 출신의 엔리케 알빔 코헤이아가 그린 것이다. 지난 1903년 코헤이아는 자신의 그림을 들고 작가 웰스를 만났고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일을 시작했다. 사실 코헤이아의 생은 파란만장했다. 원래 포르투갈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브라질에 살았던 그는 브라질이 독립을 선언하자 벨기에로 도망친다. 특히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해 지원이 끊기자 그림을 그려 먹고살게 된다. 이후 웰스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빛을 보는듯 했으나 그의 나이 불과 34세 때인 지난 1910년 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번에 경매에 나오는 32점은 코헤이아의 가족이 소장해오다 지난 1990년 개인 수집가에게 팔렸으며 이번에 새로운 주인을 찾게됐다. 해리티지 옥션 스테판 게트퍼는 "코헤이아가 묘사한 우주전쟁 그림은 거의 1세기 동안 다른 작품들에 큰 영향을 미쳤다" 면서 "그의 작품 대부분이 유실돼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어 가치가 더욱 높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묶음] 타이거 우즈, “찰리와 샘은 어쩌나...린지 본을 엄마처럼...”

    [포토묶음] 타이거 우즈, “찰리와 샘은 어쩌나...린지 본을 엄마처럼...”

    미국의 여자스키스타 린지 본(30)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0)와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 본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즈와의 3년간의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했다”면서 “우즈와 그의 가족은 내 마음 속 특별한 곳에 있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본은 서로의 너무 바쁜 일정을 결별 이유로 밝혔다. 본과 우즈는 2013년 3월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후 본은 우즈가 출전한 골프대회를 찾아 응원했다. 우즈도 본이 출전한 스키 대회장을 찾아 애정을 과시했다. Former world number one Tiger Woods and his skiing star girlfriend of three years Lindsey Vonn have separated, it was confirmed May 3, 2015. Vonn announced the split in a statement on her Facebook page, saying the couple had parted due to incompatible schedules. Woods issued a similar statement on his website.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노동자 없는 노동자의 나라

    “시대의 조건이 어떻게 바뀌든 우리는 노동자를 존경하고 숭상한다. 노동자계급과 노동대중은 사회주의 현대화의 주역이다.” 5월 1일 세계 노동절을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모범노동자 3000여명에게 상을 주며 “노동자가 역사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30일 인민일보는 1면 논설을 통해 “시 주석의 담화는 노동자가 시대의 우렁찬 목소리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주석의 말처럼 사회주의 국가 중국은 여전히 ‘명목상’으로는 무산계급이 국가의 주인이다. 그러나 중국만큼 노동자가 주변부로 밀려난 국가도 드물다. 이날 중국의 한 블로거가 모범노동자로 뽑혔다가 막판에 탈락한 18명의 명단을 폭로했는데, 그들의 직업은 당서기, 교수, 국유기업 관리자, 백화점 사장, 변호사, 회계사 등이었다. 이쯤 되면 노동자의 기준이 무엇인지 헷갈린다. 중국에도 노동조합(궁후이·工會)이 있지만, 노동자 조직이라기보다는 당의 통치기구에 가깝다. 공회 간부들은 대부분 당 간부여서 노동자의 이익보다는 본인과 당의 이익을 대변한다. 노동조합이 가장 절실한 2억 7395만 농민공들은 뿔뿔이 흩어져 극빈의 삶을 이어 가고 있다. 조직되지 못한 노동자는 파업이 아닌 자해로 항거한다. 지난 4일 택시 노동자 30명은 지방정부의 착취를 규탄하며 베이징의 번화가 왕푸징에서 음독자살을 기도했다. 노동자가 소외되기 시작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을 부유하게 한 개혁·개방부터다. 그전까지 국가는 국유재산을 소유한 사측이자 노동자의 대변자였으나 개혁·개방 이후 점점 자본 쪽으로 기울어졌다. 당과 국가는 서구보다 더 냉정한 자본주의를 이식하면서도 ‘노동자가 주인’이라는 구호는 포기하지 않았다. 허울뿐인 구호는 오히려 노동자들의 각성과 단결을 억누르고 있다. 중국 역사에서 노동자가 주인이었다는 징표는 이제 오성홍기 속 별에만 남아 있다. 노동절 연휴로 텅 빈 베이징 시내에는 농민공의 망치 소리만 들린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경주용차 관람객 덮치는 순간 보니 ‘충격’

    경주용차 관람객 덮치는 순간 보니 ‘충격’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한 자동차 경기 도중 차량이 관람객을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27일 호주 나인엠에스엔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경기 중 발생했다. 당시 현대모비스월드랠리 팀 소속의 뉴질랜드 출신 헤이든 패든(Hayden Paddon)의 차량이 관중들을 덮친 것이다. 사고 순간이 기록된 영상을 보면, 비포장 도로 옆으로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서 있다. 이어 빠르게 달려오던 차량이 중심을 잃으며 좌측 관중을 향해 그대로 돌진한다. 이 사고로 관람객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Rodrigo Ferrar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셸 키건, 세계 최고 섹시女 등극…FHM 선정

    미셸 키건, 세계 최고 섹시女 등극…FHM 선정

    영국 배우 겸 모델인 미셸 키건(27)이 유명 남성매거진 FHM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The Sexiest Woman in the World)으로 뽑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FHN이 독자 100만 명 이상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미셸 키건이 모델 켄달 제너(19)와 지난해 우승자인 할리우드 톱배우 제니퍼 로렌스(24)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 섹시녀’로 등극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셸 키건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방영한 드라마로 유명한 영국의 ‘코로네이션 스트리트’에 출연하게 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2013년 투표에서는 4위, 지난해에는 2위에 오르며 섹시 배우로서 자리매김 했다. 리얼리티 스타이기도 한 켄달 제너는 지난해보다 인기가 급상승해 키건을 위협했지만 최종적으로 29계단 상승한 2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지난해 세계 최고 섹시녀로 등극한 제니퍼 로렌스는 3위로 밀려났다. 미셸 키건은 2010년 FHM 세계 최고 섹시녀 리스트에 처음 30위권에 진입했는데 ‘코로네이션 스트리트’ 외에는 BBC 1에서 방영한 드라마 ‘오디너리 라이즈’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모델 커리어도 가진 키건은 런던 하이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립시’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직접 의상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FHM 편집자 조 반즈는 미셰 키건에게 매우 가치 있는 승리를 축하하는 뜻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육감적인 몸매로 잘 알려진 미국의 톱모델 케이트 업튼이 4위에 올랐으며, 최근 저스틴 비버와 결별한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6위에 올랐다. <다음은 1위부터 10위> 1위 : 미셸 키건 2위 : 켄달 제너 3위 : 제니퍼 로렌스 4위 : 케이트 업튼 5위 : 캐롤라인 플랙 6위 : 아리아나 그란데 7위 : 마고 로비 8위: 루시 맥클린버그 9위 : 에밀리아 클라크 10위 : 켈리 브룩 사진=FH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계기록 도전하는 인도판 라푼젤, 모발 길이는?

    세계기록 도전하는 인도판 라푼젤, 모발 길이는?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고자 머리카락을 기르는 ‘스미타 스리바스타바(Smita Srivastava·37)’라는 인도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알라하바드에 사는 스리바스타바의 현재 모발 길이는 2.1미터. 앞서 스리바스타바는 1.8미터의 모발 길이로 인도판 기네스북인 ‘림카 북 오브 레코드(Limca Book of Records)’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스리바스타바는 “쇼핑을 갈 때면 사람들이 몰려와 어떻게 머리를 길게 기를 수 있느냐고 물어온다”며 “내 머리카락을 가짜라고 여기는 사람들은 다가와 내 머리를 직접 만져보기도 한다. 그러나 진짜라는 것을 곧 알게 된 사람들은 행운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하지만 스리바스타바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이름을 올리고자 계속 머리를 기르고 있다. ‘가장 긴 머리카락 여성(Longest head hair:female)’이라는 타이틀로 현재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여성은 중국의 ‘시에 치우핑(Xie Qiuping)’으로, 1973년부터 꾸준히 길러온 머리카락으로 지난 2004년 모발길이 5,627미터의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세계 기록에 비하면 스리바스타바의 모발 길이는 매우 짧은 편. 그러나 어릴 때부터 계속된 스리바스타바의 도전과 열정에 가족들 또한 지원을 아끼고 있지 않다고 한다. 한편, 스리바스타바는 석유 제품 홍보대사와 지역 미인대회 심사위원을 겸해 활동하고 있다. 사진·영상=RuptlyTV/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50세 산드라 블록, 피플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50세 산드라 블록, 피플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50)이 미국 잡지 피플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2015 World‘s Most Beautiful Woman)으로 뽑혔다. 피플은 22일(현지시간) 최신호에 실리는 ‘2015년 가장 아름다운 여성’ 명단 맨위에 산드라 블록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에대해 산드라 블록은 "아니다. 정말 그건 말도 안 된다”며 “후보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며 웃으며 말했다. 산드라 블록은 1987년 영화 ‘행맨’으로 데뷔해 1994년 영화 ‘스피드’로 얼굴을 알렸으며 2010년 3월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또한 2010년 3월에는 남편 제시 제임스와 이혼한 뒤 3개월 된 남자아이 루이스 바르도 블록(5)을 입양해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최근 영화 ‘그래비티’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국내 팬들에게도 존재감을 과시한 산드라 블록은 지난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산드라 블록은 오는 7월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에서 스칼렛 오버킬이란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로 출연한다. 한편 올해 피플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는 산드라 블록 외에 바네사 허진스, 아리아나 그란데, 가브리엘 유니온, 샤이 밋첼, 제나 드완-테이텀, 레버른 콕스, 메간 트레이너, 타라지 P. 헨슨, 지지 하디드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영화 ‘노예 12년’에서 소녀노예 팻시 연기를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루피타 뇽이 가장 아름다운 여성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피플(위), 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화보] 김희애 화보, 홍콩에 놀러온 20대 대학생같은 동안 미모 과시

    [화보] 김희애 화보, 홍콩에 놀러온 20대 대학생같은 동안 미모 과시

    배우 김희애가 홍콩을 배경으로 화보를 완성했다. 20일 bnt world 측은 홍콩에서 진행된 배우 김희애 화보를 공개하며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베이지 린네 셔츠와 스트라이프 패턴의 트위드 쇼츠 팬츠를 입고 캐주얼한 느낌으로 진행된 트램 위 촬영에서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홍콩 거리를 관광하기도 하는 배우 김희애의 내추럴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현장 스태프의 전언이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영화 블랙스완을 좋아하고 배우 ‘케이트 블란쳇’을 좋아하는 그녀의 생각을 만날 수 있었다. 또한 맡은 배역을 위해 배불뚝이 아저씨로 변신한 크리스찬 베일에 대해 “배가 나온 모습이 오히려 흔들림 없는 연기력을 대변한 것 같았어요.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그의 열기가 와 닿았어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bnt world와 함께 한 배우 김희애의 화보는 bnt뉴스와 매거진 ONE 5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희애 “‘배불뚝이’ 크리스찬 베일 동경” 왜?

    김희애 “‘배불뚝이’ 크리스찬 베일 동경” 왜?

    김희애 “‘배불뚝이’ 크리스찬 베일 동경” 왜? ‘김희애’ 김희애가 동경하는 배우로 크리스찬 베일을 언급해 화제다. 최근 김희애는 ‘bnt world’와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찬 베일을 동경하는 배우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애는 영화 ‘아메리칸 허슬’에서 배역을 위해 ‘배불뚝이 아저씨’로 변신한 크리스찬 베일을 언급하며 “배가 나온 모습이 오히려 흔들림 없는 연기력을 대변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람객 촬영하는 문어 사진가

    관람객 촬영하는 문어 사진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수족관이 특별한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다. 최근 소니 뉴질랜드(Sony New Zealand)는 ‘세계 최초의 문어 사진가(World‘s first Octopus photographer)’라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문어는 방수 케이스가 설치된 카메라 앞으로 서서히 다가가더니 셔터를 눌러 수조 앞에 서있는 관람객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낸다. 뉴질랜드 현지 언론은 오클랜드 소재 켈리 탈턴스 수족관의 ‘람보(Rambo)’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암컷 문어가 단 3번의 시도 끝에 사진을 찍는 방법을 익혔다면서 관람객에게 기념사진 1장을 촬영해주는데 2달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수족관 측은 “문어는 지능이 높은 무척추동물에 속한다”며 “우리는 문어와 관람객 모두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어의 사진 촬영 수익은 수족관의 해양 생물 보호 프로그램에 쓰이게 된다. 사진·영상=Sony New Zealan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공항 출현한 거대 뱀 포획…관계자들 포식?

    공항 출현한 거대 뱀 포획…관계자들 포식?

    최근 한 달 만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재발한 아프리카 남서쪽에 있는 라이베리아(Liberia) 공항에서 거대 뱀이 포획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15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 게재된 영상에는 제임스 스프릭스 페인 공항의 배수 파이프에서 발견된 거대 뱀의 모습이 담겨 있다. 7명의 공항 보안요원이 거치대를 이용해 뱀을 들어야 할 정도로 뱀의 크기는 거대하다. 정확한 뱀의 종류와 크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항 관계자들이 포획한 뱀을 잡아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영상= Liveleakworld Liveleakworl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우주를 보다] 환상적인 토성 고리 위에 뜬 미마스 포착 (NASA)

    [우주를 보다] 환상적인 토성 고리 위에 뜬 미마스 포착 (NASA)

    신비로운 고리로 유명한 토성의 달 중에는 ‘데스 스타’(Death Star·죽음의 별)라 불리는 특이한 별칭의 위성이 있다. 바로 토성으로부터 18만 6000km 떨어진 궤도를 22시간 37분을 주기로 공전하는 위성 미마스(Mimas)다. 이 위성에 ‘죽음의 별’이라는 무시무시한 별칭이 붙은 이유는 영화 ‘스타워즈’ 속 제국군의 요새인 데스 스타의 모습과 닮았기 때문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이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한 환상적인 토성의 고리와 미마스의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사진 속 토성의 고리 우측 상단에 보이는 위성이 바로 미마스다. 픽셀당 15km인 이 사진은 지난 2월 16일 촬영된 것으로 미마스와 카시니호 사이의 거리는 약 250만 km다. 재미있는 점은 토성 덕에 미마스가 카메라에 포착됐다는 사실이다. 사실 지름 390km의 미마스는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가 아닌 까닭에 잘 보이지 않는다. NASA 측은 "토성의 대기가 멀리서 오는 태양빛을 반사해 주위를 비춘 덕에 카시니호에 미마스가 포착된 것" 이라면서 "우리 달의 어두운 부분을 엷게 비추는 지구의 반사광과 같은 원리" 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미국 코넬 대학 등 국제 공동연구팀은 미마스 표면 속에 거대 바다 혹은 럭비공 모양의 거대 바위가 숨겨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논문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논문의 선임저자 라드완 타제딘 박사는 “미마스의 울퉁불퉁한 외양으로 봐서는 그 안에 물과 같은 ‘특별한 것’이 있을 것이라 상상이 되지 않는다” 면서 “만약 실제 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토성의 달 엔셀라두스와 타이탄에 이어 태양계 내 새로운 오션 월드(ocean worlds) 멤버가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엉큼한 동물들의 ‘못된 손’ BEST 3

    엉큼한 동물들의 ‘못된 손’ BEST 3

    ‘못된 손’이라는 말이 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 없이 스킨십을 일삼는 손을 일컫는 말로 ‘개념 손’, ‘착한 손’과 대조적인 의미로 쓰이곤 한다. 사람들은 이런 ‘못된 손’에 ‘본능을 쫓는 짐승’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실제 짐승들의 ‘못된 손’은 오히려 우리에게 웃음을 유발하곤 한다. 엉큼한 동물들의 ‘못된 손’ 베스트 3를 선정해봤다. 첫 번째는 여성의 비키니를 벗기려는 엉큼한 강아지다. 영상을 보면, 백사장 위 흰색 강아지 한 마리와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승강이를 벌이고 있다. 강아지는 여성의 비키니 상의를 벗기려는 듯 비키니 끈을 정신없이 당기고, 여성은 상의를 두 손으로 꽉 붙들고 놓지 않는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성질이 난 강아지는 몸부림을 치며 작정하고 비키니 끈을 잡아당긴다. 그제야 여성은 못 이기겠다는 듯 “알겠어. 알겠어”라면서 무릎을 꿇는다. 그러자 강아지는 여성에게 달려들어 상의 끈과 함께 비키니 하의를 잡아당긴다. 두 번째는 자신과 함께 사진을 찍던 여성의 엉덩이를 때리는 바다코끼리의 영상이다. 영상 속에는 여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매우 신사적으로 보이는 바다코끼리 한 마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기념 촬영을 마친 바다코끼리는 갑자기 앞 지느러미로 여성의 엉덩이를 찰싹 때린다. 놀란 여성이 소리를 지르며 도망치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일이라도 있었느냐는 듯 시치미를 뚝 떼는 바다코끼리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한다. 마지막은 리얼리티쇼 ‘더버챌러 호주(The Bachelor AU)’의 스타 라우리나 플뢰르(Laurina Fleure)의 가슴에 손을 대는 엉큼한 원숭이의 ‘못된 손’을 소개한다. 비키니 차림의 라우리나는 쇠사슬로 묶인 원숭이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몸을 굽혀 맞이한다. 원숭이는 라우리나의 팔을 잡는 듯하더니 갑자기 가슴 쪽에 손을 뻗는 돌발 행동을 한다. 라우리나의 수영복 상의를 벗기려는 듯한 원숭이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라우리나는 팔로 가슴을 가리며 낄낄거린다. 한편, 라우리나는 해당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며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부친이 기르는 음흉한 원숭이! 젠장. 원숭이가 내 가슴을 만졌어”라는 글을 게재했다가 논란을 사기도 했다. 사진·영상=Kendra Moriah, Fun World, ALLTVCHANNEL2/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상) 美 10대 여성 대낮 거리 난투극... “살벌하네”

    (영상) 美 10대 여성 대낮 거리 난투극... “살벌하네”

    이전에 친구 사이였던 19살의 미국 10대 여성들이 대낮에 거리에서 살벌한 난투극을 벌여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구나 난투극을 벌인 한 여성은 결국, 자신의 차로 상대방 여성을 치고 달아나기까지 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에 있는 한 주택가 거리에서 19살의 두 여성이 서로 상대방의 머리채를 잡고 거리에 뒹구는 등 살벌한 난투극을 벌였다. 이에 주변에 있던 구경꾼들이 몰려들었고 이 난투극은 주변에 있던 한 목격자에 의해 그대로 휴대폰 영상으로 촬영됐다. (동영상 보기) http://www.worldstarhiphop.com/videos/video.php?v=wshhgc0fRX1vynyTRjyP 이 동영상에 의하면 이들 두 여성은 난투극을 벌인 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말리자 잠시 후 싸움을 멈췄으나, 이내 제린 스미스 워커(19)로 이름이 알려진 한 여성은 자신의 차를 몰고 나가려고 했다. 이 순간 난투극 당사자인 다른 여성이 이 차 보닛 위로 나무 덩어리로 보이는 물체를 던졌다. 하지만 그 순간 워커는 자신의 차로 이 여성을 치고 나서 그대로 도망치고 말았다. 현지 경찰은 워커를 중대 상해 혐의로 수배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워커는 지난해 12월에도 한 쇼핑몰에서 물건을 훔치고 나오다 이를 제지하는 경비원을 차로 밀어 입건된 바 있다고 전했다. 차에 치인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여성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부상한 다리 등을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주 대낮에 살벌한 난투극을 벌인 이들 여성들의 장면을 촬영한 해당 동영상은 9일 현재 조회 수가 180만 회에 이르는 등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사고 있다. 사진=대낮에 난투극을 벌이는 여성들과 차로 치고 달아나는 장면 (해당 동영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무비자 입국 172개국...한국 ‘여권 파워’는 몇 위?

    무비자 입국 172개국...한국 ‘여권 파워’는 몇 위?

    여권에도 ‘갑’이 있다? 영국의 국제교류, 시민권 관련 법률회사 헨리앤파트너스는 전 세계 주요 국가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국가의 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순위를 배치하는 ‘비자 제한 인덱스’(Visa Restrictions Index)를 발표했다. 이 순위는 해당 국가의 허가 아래 발급받은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국가의 수에 따라 결정되며, 핀란드와 미국, 독일, 영국, 스웨덴 등 5개 국가 여권이 무비자로 174개국에 입국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돼 1위를 차지했다. 하위권에는 테러와 전쟁위험지역인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파키스탄, 소말리아, 팔레스타인 여권 등이 올랐다. 아프가니스탄 여권은 28개국만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해 94위를 차지했으며 ▲이라크 여권 31개국 ▲파키스탄과 소말리아 여권 32개국 ▲팔레스타인 여권으로는 35개국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북한의 경우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국가는 총 42개국이며, 한국은 조사 기간인 2014년 기준으로 총 172개국을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다. 이밖에도 벨기에와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포르투갈, 스페인 등지에서 발급된 여권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172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 3위에 올랐다. 조사를 진행한 헨리앤파트너스 측은 “글로벌 시대에 국경을 넘나드는 외국인들을 통제하기 위해 비자 제한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비자는 양국의 관계와 국제사회에서의 위치를 나타내기도 하며, 무비자 입국 가능한 국가가 많은 나라일수록 불법체류 가능성이 적은 나라로 평가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UN산하 관광분야 국제기구인 세계관광기구(UNWTO, UN World Tourism Organiz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19%가 비자없이, 16%가 도착비자 발급을 통해 목적 국가 입국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부싸움 도중 6세 자녀 에스컬레이터서 추락해 사망

    부부싸움 도중 6세 자녀 에스컬레이터서 추락해 사망

    에스컬레이터 주변서 놀던 어린 소녀가 추락사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들은 지난 3일 6살 소녀 누르하야다 소피아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두의 케난가 쇼핑몰 2층 에스컬레이터에서 지하 2층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쇼핑몰 CCTV에 촬영된 영상과 주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피아 양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을 잡고 놀다가 난간과 에스컬레이터 사이로 빨려 들어가 4층 아래인 지하 2층에 떨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목격한 스낵가게 점원 리타는 “희생자 엄마가 두 아이와 함께 화장실로부터 걸어 나왔으며 통화 중 화가 난 채로 아이들을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이끌었다”면서 “그 이후부터 그녀의 두 아이는 에스컬레이터 레일을 잡고 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의 동료가 아이들에게 에스컬레이터 주변에서 놀지 말라고 고함쳤다”면서 “몇 초 뒤 어린 소녀가 난간과 에스컬레이터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보았으며 그 후 더 이상 볼 엄두가 나질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소피아 엄마는 남편과 언쟁을 벌이며 통화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당국 책임자인 키루딘 드라만 청장은 “조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쇼핑몰 안전 규정 준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해 5월에도 쿠알라룸푸르의 한 쇼핑몰에서 7세 소녀가 에스컬레이터에서 3층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진·영상= WorldClipsHQ365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클린턴 부부, 스캔들 때 침대에 피 튀기도록 싸워”

    “클린턴 부부, 스캔들 때 침대에 피 튀기도록 싸워”

    “빌 클린턴 대통령의 ‘르윈스키 스캔들’이 한창일 때, 백악관 침실 청소당번은 대통령 부부의 침대가 피로 범벅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대통령의 피였다. ‘밤중에 화장실로 달려가다 다쳤다’고 공식 해명했지만 실상은 달랐다. 한 직원은 ‘힐러리가 대통령의 머리를 책으로 내려친 게 틀림없다’고 말했다” 정치 전문기자인 케이트 앤더슨 브로워는 최근 펴낸 ‘관저: 백악관의 내밀한 세계’(The Residence: Inside the Private World of the White House)에서 백악관 가사 노동자들의 회고를 통해 대통령 가족들의 은밀한 일상생활을 드러냈다.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6일(현지시간) 이 책을 인용해 ‘르윈스키’ 스캔들 당시 클린턴 부부의 갈등이 얼마나 깊었는지 보도했다. 책에 따르면 꽃 장식 담당 직원은 복도를 지나던 중 힐러리 클린 전 국무장관이 남편에게 “망할 자식(goddamn bastard)”라고 소리치고 뭔가 무거운 물체를 내던지는 소리를 벽 너머로 듣기도 했다. 힐러리가 램프를 던졌다는 말이 돌았다. 브로워는 “클린턴 전 대통령은 스캔들이 나던 1998년 서너달 동안 침대에서 자지 못하고 2층 침실에 딸린 조그만 서재의 소파에서 눈을 붙였다”고 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에 대해 탄핵이 추진되는 등 불륜 파문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아내인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분노와 우울의 시기를 겪었던 모습들은 다양하게 그려졌다.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가 교환실을 거치지 않고 서로 통화하겠다며 백악관 내 전화 배선을 바꾸기도 했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축 처진 목소리로 주방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좋아하던 모카케이크를 부탁하기도 했다고 백악관 직원들은 이 책을 통해 회고했다. 브로워는 클린턴 부부뿐만 아니라 로라 부시, 바버라 부시, 로잘린 카터 등 영부인과 여러 명의 대통령 자제들까지 인터뷰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부인 재클린이 자리를 비우면 참모들과 함께 수영장에서 여성들과 누드 파티를 즐겼다. 지미 카터 대통령의 성인 아들들은 마리화나를 즐겨 피워 직원들이 그들 방에서 마리화나용 물파이프를 치우느라 바빴다. 린든 존슨 대통령은 뜨거운 고압력 샤워를 즐기다 가끔 화재경보를 울리기도 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낸시 여사에게 거의 잡혀살다피시 했다. 브로워는 “낸시 여사는 TV를 켠 채 잠든 대통령을 야단치고, 대통령이 국빈 만찬 디저트를 주방장에 맡겨 놓으라고 하자 ‘당신 일이 아니다. 수프나 드시라’고 쏘아붙였다”고 썼다. 부시 가의 두 대통령은 백악관 직원을 가족처럼 대하고 자신들을 챙기기보다 조금이라도 일찍 퇴근시키려고 애썼다. 이 때문에 백악관 가사노동자들은 리처드 닉슨 이후 역대 대통령 중 가장 호감이 갔던 인물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부부를 꼽았다. 반면 린든 존슨이나 빌 클린턴 등은 다소 ‘모시기 까다로웠던’ 사람들로 기억했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처음엔 백악관 직원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는 것이 어색했다. 그러나 대부분 노동자들이 흑인이었기 때문에 오바마 대통려에 대해 ‘말이 필요없는 이해와 존경’을 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임식 축하 파티를 끝내고 돌아온 오바마 부부가 알앤비 가수 메리 제이 블라이즈의 ‘리얼 러브’(Real Love)를 틀고 춤추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옆에 있던 직원에게 “백악관에서 이런 장면은 본 적 없죠?”라고 말했다고 책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대 지망생의 책장-읽어라, 청춘] (39)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서울대 지망생의 책장-읽어라, 청춘] (39)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서기 2540년, 지금부터 525년이 지난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세상의 질병이 극복되고, 노화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아 피부와 장기는 항상 젊음을 유지한다. 길어진 수명으로 죽음도 축제처럼 인식된다. 잡다한 감정들은 알약 하나를 삼키는 순간 사라진다. 누구나 풍요롭고 주어진 능력에 따라 일을 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을 부양한다는 의무감도 없다. 고독과 절망도 없는 사회. 이것은 천재 소설가 올더스 헉슬리(1894~1963)가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에서 제시한 미래의 모습이다. 우리는 흔히 미래사회에 대해 막연히 낙관적인 전망을 한다. 과학기술 문명의 양양한 미래에 대한 기대에서 생긴 이상향 즉 유토피아가 이룩된 사회를 꿈꾼다. 헉슬리가 1932년에 쓴 미래사회에 대한 이 소설은 20세기 소설 가운데 가장 현실감 있고 뛰어난 작품으로 손꼽힌다. 그가 위에서 제시한 미래의 모습은 언뜻 보기엔 모든 질병과 죽음의 공포를 극복한 유토피아로 보인다. 그런데 그는 왜 작품의 서두에 다음과 같은 말을 인용하였을까. “… 유토피아는 실현가능하다. 그러나 지식인과 교양인은 유토피아를 회피하며, 불완전하지만 자유로운 비유토피아 사회로 돌아가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생각할 것이다. ” - 니콜라이 베르자예프 -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면 우선 작품 제목의 의미부터 명확히 알아야 할 것이다. 제목은 세익스피어의 ‘템페스트’에서 유래되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제목을 글자 그대로 해석해서는 작품을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철저히 반어적인 어법으로 쓴 제목은 템페스트에서 주인공 미란다가 외친 말인데, 미란다는 아버지와 함께 12년 동안 섬에 갇혀 살았다. 그녀는 조난당한 나폴리 왕자 퍼디난드를 만나면서 사랑에 빠진다. 우여곡절 끝에 모든 갈등을 풀고 밀라노로 떠나면서 미란다는 외친다. “이 멋진 새로운 세계여.” 이 말은 문명사회의 실상과 어두움을 모른 채 그저 환상과 호기심만으로 가득 찬 미란다를 반어적으로 표현한 말로 멋진 신세계의 주인공 존의 상황과 부합한다. 헉슬리는 작품의 제목에서 미래 문명사회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헉슬리가 보여주는 미래 문명사회의 모습을 작품 속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1908년 포드사의 T모델 자동차가 세계 최초의 컨베이어 시스템으로 생산되어 미국 소비사회가 개막된 지 632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사회는 더이상 모태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실험용 병에서 인공 수정되어 부화기로 옮겨지는데 이때 5가지 계급 중 알파와 베타를 제외하고 하위 계급인 감마, 델타, 엡실론 계급은 ‘보카노프스키법’에 따라 처리된다. 성장 억제 조치를 받은 하위계급은 수백만의 일란성 쌍생아로 태어나 불평 없이 일할 수 있는 조건으로 최적화된다. 생후 8개월 된 아기들은 신파블로프식 조건반사와 수면교육을 통해 의식이 주입된다. ‘만인은 만인의 공유물’로 가족 간의 유대나 끈끈한 의무감은 없다. ‘소마’를 먹으면 감정처리까지 완벽하게 해결되는 행복한 세상이다. 하지만 그곳에도 버나드와 헬름홀츠같이 개인적 자각을 가지고 이런 문명에 회의를 가진 사람들도 있다. 한편 문명세계와 대조되는 뉴멕시코 야만인 보호구역에 사는 존 세비지는 문명사회에서 우연히 이탈한 린다에게서 태어나 셰익스피어와 종교와 신, 죽음이 가지는 자연적이고 은밀한 가치관을 체화하면서 자랐다. 존은 버나드에 의해 문명사회로 오게 된다. 문명인 레니나의 아름다움과 문명사회에 대한 동경으로 “오오, 멋진 신세계여!”라고 외치며 기뻐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문명사회의 실상을 알게 되면서 경악한다. 극도로 안정되어 보이는 이 문명사회는 ‘공유, 균등, 안정‘이라는 표어 아래 전제주의로 획일화된 사회였으며, 보카노프스키법으로 처리되어 대량 복제된 엡실론 하위 계급의 노예화로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은 이미 상실된 곳이었다. 모든 신체의 감정과 영혼까지 제거된 사회를 보고 구토하는 존에게 총통은 문명사회에 대해 설명해 준다. 여기서는 더이상 예술과 과학, 종교는 필요 없다. 그것은 안정을 위해 지불해야 할 희생일 뿐이다. 대신 대중에게 촉감영화같이 말초적이고 단순한 유쾌함만을 주입한다. 한때 허용했던 무제한의 과학발전과 진리탐구는 비탈저폭탄으로 인한 9년 전쟁으로 사라지고 대량생산과 보편적 행복과 안정을 위해 대중들에게 통제되었다. 인간의 노령과 죽음에 대한 공포가 사라지면서 종교에서도 독립할 수 있게 되었다. 심신의 안정과 위안은 의약품으로 가능하다. 참회의 눈물을 흘리지 않고 기독교 정신을 터득하는 것이 소마의 본질이다. 이러한 문명사회의 실체를 알게 된 존은 더이상 머물기를 거부하며 불편해질 권리를 요구한다. 신을 원하고, 시와 진정한 위험과 자유와 선을 원하며 죄를 원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불행해질 권리를 요구하는 존에게 총통은 “그렇다면 자네는 말할 것도 없이 나이를 먹어 추해지는 권리, 매독과 암에 걸릴 권리, 먹을 것이 떨어지는 권리, 이가 들끓을 권리,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끊임없이 불안에 떨 권리, 장티푸스에 걸릴 권리, 온갖 표현할 수 없는 고민에 시달릴 권리를 요구하겠지?”라고 되묻는다. 존은 더이상 문명사회의 조롱과 괄시의 대상이 되기를 거부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우리는 이 작품을 읽는 동안 ‘과연 나는 이런 편리한 문명사회를 거부할 수 있을까? 존이 선택한 불행해질 권리는 과연 합리적인 대안일까?’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헉슬리가 보여준 미래문명 세계는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오는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헉슬리가 상상한 미래가 상당 부분 이미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작품을 통해서 기계문명의 극한적인 발달과 과학적 성과 앞에 노예로 전락한 인간과 존엄성의 상실이라는 비극을 묘사하고자 하였다. 헉슬리는 1차 세계대전 이후 기계문명의 위협이 심각하고 전쟁과 과학을 결부시켰을 때 어떠한 파괴적인 결과가 나타나는가를 직접 체험했으며 1920~30년대 전체주의적 독재정권이 근대과학의 성과를 마음대로 이용할 때 초래한 비극을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헉슬리가 제안한 기계문명과 인간가치 보존에 대한 양자택일의 방법은 어딘지 모르게 불완전하다. 왜냐하면 헉슬리는 인간의 가치를 보존하려면 원시사회의 불편을 감수하라는 결론과 함께 야만의 추악함과 불완전성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존이 문명세계와 야만세계의 모순을 극복하지 못한 채 죽음을 선택하는 결말에서도 잘 알 수 있다. 헉슬리는 ‘멋진 신세계’를 발표한 지 27년이 흐른 뒤 ‘다시 가본 멋진 신세계’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보완한다. 그는 자신의 예언보다 더 빨리 인구과잉과 과잉조직화, 독재체제의 선전, 화학적 약물로 인한 중독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자유에 대한 교육을 강조하고, 개인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염두에 두고 자유와 관용, 자비심을 강조했다. 또한 비유토피아의 미래를 우려했던 그는 말년에 ‘아일랜드’를 통해 현대 문명과 암울한 미래의 긍정적 대안으로 동서양의 조화로운 균형과 융합이 이루어진 유토피아를 제시하였다. 멋진 신세계에서 보여준 미완성의 유토피아를 이 책을 통해 실현한 것이다. 헉슬리는 서양 과학기술의 발달과 인간의 오만함으로 미래인류의 파멸을 예고하였지만 그 대안으로 인간성의 회복과 동양정신 등 포용의 철학을 제시하였다. 중용을 통해 조화와 질서로 나아가야 하며 동양적 가치관과 신비주의적 정신세계에 대해 일깨우고 있다. 문명의 질주를 통제하기 힘든 요즘, 물질만능주의와 무한경쟁 속에서 정의와 도덕이 근본적으로 와해되고 있다. 우리가 꿈꾸는 이상향, 유토피아는 멋진 신세계에서 나오는 미래 문명사회처럼 안정을 위해 과학적 기계문명으로 재단된 획일적인 사회가 아니다.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이 지켜지는 사회, 다양한 사유와 진리추구가 보장되는 사회, 개인의 선택이 사회적 정의와 공존 속에서 이루어지는 그런 사회가 아닐까. ●‘읽어라 청춘’은 격주로 게재됩니다.
  • 김희애, 각선미 드러내며 아찔 몸매 자랑 “19살 어린 친구랑 하는데…”

    김희애, 각선미 드러내며 아찔 몸매 자랑 “19살 어린 친구랑 하는데…”

    배우 김희애가 bnt world와 함께 한 홍콩 로케이션 화보가 공개되어 화제다. 화보 속 김희애는 골드빛 디테일 롱 드레스부터 네이비블루의 머메이드라인 롱드레스, 진한 옐로우 컬러의 슬릿 디테일 시폰 롱드레스까지 각기 다른 3가지 콘셉트의 드레스를 입고 3색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또한 김희애 특유의 아름다운 매력이 묻어 나오는 고혹적인 표정과 함께 깊은 향기를 지닌듯한 섹시함이 더해져 촬영 내내 “역시 김희애~”라는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 나이에 화장품 광고도 하고 있고 19살 어린 친구랑 사랑 연기도 하는데 관리를 소홀히 하면 천벌받지 않겠어요?(웃음)”라며 철저한 자기관리의 원동력이 되는 이유를 넌지시 내비치기도. 한편 bnt world와 함께 한 인터뷰 내용은 [스타들의 수다] 35편과 럭셔리 매거진 [ONE]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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