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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하오 Beijing] 어깨부상 샤라포바 올림픽 출전 포기

    마리아 샤라포바(21·러시아)의 베이징올림픽 출전에 빨간 불이 켜졌다. 세계랭킹 3위 샤라포바는 3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저스컵 단식 2회전에서 마르타 도마초프스카(56위·폴란드)를 2-1(7-5 5-7 6-2)로 꺾은 뒤 어깨 부상으로 3회전을 포기했다.AP통신은 “1일 MRI 검사를 받게 될 샤라포바의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 샤라포바 수입 1위

    세계 여자 스포츠 선수 가운데 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21)가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 전문 잡지 포브스가 24일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포브스는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샤라포바가 올해 대회 상금과 광고 모델로 번 돈 등을 합해 2600만달러(약 260억원)로 1400만달러의 소득을 올린 세레나 윌리엄스(5위·미국)를 앞질렀다고 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윔블던 ‘차이나 태풍’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33위에 불과한 정제(25)의 ‘차이나 태풍’이 마침내 4강에 상륙했다. 정제는 2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윔블던테니스 여자 단식 8강전에서 18번시드의 니콜 바이디소바(체코·세계 22위)를 2-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2004년 프랑스오픈에서 중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4회전(16강)에 올랐던 정제는 이번엔 윔블던에서 4강 고지를 점령, 중국 테니스 역사에 굵은 한 획을 또 그었다. 한때 세계 27위까지 올랐지만 발목 부상으로 고생한 탓에 순위가 내려갔던 터. 이 때문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겨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제이지만 3회전에서 세계 1위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를 꺾는 등 시드를 받고 출전한 상위 랭커 4명을 줄줄이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남녀 통틀어 와일드카드로 준결승까지 오른 윔블던 최초의 선수. 또 동양인의 윔블던 4강 진출은 지난 1996년 일본의 다테 기미코(37)에 이어 정제가 두 번째다. 정제는 6번시드의 세레나 윌리엄스(6위·미국)와 결승 길목에서 만나 또 한 차례의 이변을 준비하고 있다. 상대 전적은 1패. 정제는 2004년 이 대회 1회전에서 세레나를 만나 0-2로 진 적이 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윔블던테니스대회] “네트가 날 살렸네”

    프랑스오픈 챔피언 아나 이바노비치(세계 1위·세르비아)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된 네트에 키스로 답례했다. 26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속개된 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나탈리 데시(97위·프랑스)와 만나 2세트 게임스코어 4-5로 뒤진 자신의 서브게임에서 30-40으로 매치포인트에 몰렸다. 한 포인트만 더 내주면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에서 때린 스트로크가 네트 상단을 때렸다. 마치 배드민턴의 공격 기술인 ‘헤어핀’과도 같은 모습. 공중으로 잠시 뜬 공은 데시 쪽 코트로 뚝 떨어져 듀스가 됐고, 결국 이바노비치는 2-1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바노비치는 “네트가 아니었으면 바로 집에 가는 비행기 표를 끊을 뻔했다.”면서 “정말 행운이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3년 만에 돌아온 ‘주부 여왕’ 린제이 대븐포트(25위·미국)는 이날 밤 지셀라 둘코(39위·아르헨티나)와의 2회전을 앞두고 무릎 부상 탓에 경기를 포기했다. 한편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는 사니아 미르자(32위·인도)는 마리아 호세 마르티네스 산체스(101위·스페인)에 1-2로 져 탈락했다. 반면 지난 주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상승세를 탄 타마린 타나수가른(60위·태국)은 13번 시드의 베라 즈보나레바(14위·러시아)를 2-1로 물리치고 32강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자 비너스 윌리엄스(7위·미국)도 안네 키타봉(92위·영국)을 2-0으로 꺾고 3회전에 올라 산체스와 격돌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윔블던테니스]‘세르비아 남매’ 가볍게 2회전 안착

    1년에 딱 한 차례, 윔블던대회에만 문을 여는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테니스클럽 센터코트에서 내로라하는 남녀 테니스의 강호들이 순항을 시작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3위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4일 윔블던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미하엘 베레르(독일·91위)를 3-1로 제치고 2회전에 안착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첫 메이저 정상에 올랐던 조코비치는 이로써 지난달 프랑스오픈 4강에 오른 상승세를 발판삼아 잔디코트에서의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향한 첫 발을 가볍게 뗐다. 조코비치와 함께 ‘세르비아 돌풍’을 이끌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1위의 아나 이바노비치 역시 단식 1회전에서 로사나 데 로스 리오스(파라과이·103위)를 57분만에 2-0으로 완파,2회전에 올라 나탈리 데치(아르헨티나·97위)를 상대로 3회전 티켓을 벼르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나달 딜레마’

    남자프로테니스(WTA) 세계 1위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3년 연속 롤랑가로 결승 코트에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에 무릎을 꿇었다. 지금까지 나달을 상대로 한 전적도 6승11패로 약세를 보였다. 더욱이 1승9패로 완벽한 열세를 보이는 클레이코트는 페더러에겐 ‘무덤’이나 다름없다. 페더러의 변명은 무엇일까. 그가 나달과의 경기에서 패할 때면 늘 받는 질문 하나.“과연 나달을 이길 수 있느냐.”다. 그때마다 페더러는 “점점 더 (승리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사실 페더러는 지난해부터 나달에 대한 공격 패턴을 자신의 주무기인 백핸드 공격에 ‘다운 더 라인’(사이드 라인에 떨구는 직선공격)을 접목했다. 왼손잡이인 나달의 백핸드 약점을 노린 것이다. 그러나 페더러는 자신의 전술을 간파한 나달에 또 뒤통수를 맞았다. 올해 결승에서 나달은 한동안 수비 위주였던 자신의 백핸드를 보다 공격적으로 바꾸고, 때로는 재빨리 돌아선 뒤 포핸드로 맞받아쳐 페더러를 당황케 했다. 더 큰 패착은 ‘나달 극복’에 대한 히스테리성 반응이다. 페더러는 ATP 투어 통산 16승 가운데 15승을 클레이코트에서 일궈낸 호세 히구에라스(55)를 코치로 영입했지만 나달의 벽을 넘는 데 또 실패했다. 자신만의 플레이를 창조하는 대신 나달의 플레이에 너무 연연하다 보니 그만 ‘동화’되고 만 것이다. 반면 나달의 코치는 “페더러를 이기는 것보다는 대회 4연패가 더 중요하다.”고 말할 정도로 ‘멘탈’에서 확실하게 앞서 있음을 암시했고, 나달은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퍼펙트승’을 거뒀다. 올해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을 2주 앞으로 남긴 지금 페더러의 고민은 더 깊어지고 있다. 끝없이 진화하고 있는 나달은 이제 ‘흙의 신’의 경지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잔디 코트에서도 페더러가 나달의 ‘망령’에서 헤어나지 못할 경우 윔블던 6연패는 자칫 ‘한여름밤의 꿈’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발칸 테니스의 ‘꽃’

    발칸 테니스의 ‘꽃’

    남녀 테니스코트에 ‘세르비아 돌풍’이 본격적으로 몰아치던 지난해 이 무렵. 안나 이바노비치(20)는 한 인터뷰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언제였느냐는 질문에 “지난 1999년 코소보 분쟁으로 나토군의 세르비아 공습 때문에 라켓을 잠시 손에서 떠나 보낼 때였다.”면서 “이후에도 연습장소가 없어 겨울엔 물을 뺀 수영장 맨바닥에 카펫을 깐 뒤 벽에다 대고 공을 때리곤 했다.”고 말했다. ●조코비치 이어 세르비아 힘 과시 호주오픈 남자 단식 챔피언이 된 뒤 “내전의 포화 속에서 죽음의 공포를 이긴 우리에겐 아무것도 무서울 게 없었다.”고 말한 노박 조코비치(21)의 말처럼 이바노비치의 첫 메이저 정상 역시 ‘포연 속에 핀 발칸 테니스의 꽃’으로 비유된다. 프로 데뷔 5년 만에 오른 롤랑가로 정상. 흠뻑 젖은 유니폼에서 뚝뚝 떨어지는 이바노비치의 땀방울은 그렇지 않아도 붉은 앙투카(프랑스오픈의 상징인 붉은 흙) 코트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물들였다. 8일 디나라 사피나(22·러시아)를 2-0으로 제압하고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패권을 움켜쥔 이바노비치는 지난해 쥐스틴 에냉(벨기에)과의 결승에선 0-2로 완패했다.3연패를 달성한 에냉에게 그는 완벽한 조연일 뿐이었다. 그리고 1년 뒤. 에냉이 직접 건네준 우승컵을 받아든 이바노비치는 “지난해 결승 패배가 나에겐 굉장히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자세를 낮췄다. 지난 1987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태어난 이바노비치는 5살 때 TV에 나오는 모니카 셀레스(미국)의 경기를 보고 테니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 전쟁터나 다름없었던 그곳에서 테니스 선수로 성장하기는 쉽지 않았다. 아버지(미로슬라프)가 사업을 하고 어머니(드라가나)는 변호사로 일해 비교적 집안 환경은 넉넉한 편이었다. 결국 이바노비치는 14살 때부터 스위스로 유학을 떠났고,2003년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수영장 바닥서 연습”… 내전 포연 극복 2004년 100위권에서 시작, 차근차근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을 높이던 이바노비치는 지난해 10위권 벽을 넘은 데 이어 지난 1월 2위로 올라섰고, 이번 대회 4강전 승리로 1위에 필요한 랭킹포인트를 채워 대회 우승컵을 품고 톱랭커의 ‘옥좌’에 앉게 됐다. 농구 선수 출신의 아버지를 닮아 186㎝의 장신인 이바노비치는 타점 높은 포핸드 공격이 주무기. 취미는 농구와 퍼즐게임인 ‘스도쿠’다. 까무잡잡한 미모 덕에 ‘초콜릿 요정’으로 불리는 이바노비치는 지난해부터 대학에서 경제학 수업을 받기 시작했고, 이외에도 영어와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재원’으로도 소문나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랑스오픈테니스] ‘역전 돌풍’ 사피나 결승 스트로크

    ‘사피나의 돌풍’이 결국 여자 코트 결승 무대에 상륙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4위의 디나라 사피나가 5일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프랑스오픈테니스 여자 단식 4강전에서 4위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이상 러시아)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앞서 16강전에서 세계 1위 마리아 샤라포바를 상대로,8강전에서는 옐레나 데멘티예바(8위)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극을 펼쳤던 터. 이날 쿠즈네초바마저 격침시켜 상위 랭커들과의 ‘러시안 더비’를 모두 승리로 이끈 사피나는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사피나는 첫 메이저 패권을 놓고 아나 이바노비치-옐레나 얀코비치(이상 세르비아)전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앞서 남자 단식 8강전에 나선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24번 시드의 페르난도 곤살레스(25위·스페인)에 3-1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지난 2004년 윔블던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 16차례 연속 4강. 페더러는 다비드 페레르(5위·스페인)를 3-1로 제치고 먼저 4강에 오른 가엘 몽피스(59위·프랑스)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프랑스 선수가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건 2001년 세바스티앙 그로장 이후 7년 만이다. 한편 한국 주니어선수로는 처음으로 주니어 8강에 올랐던 조숭재(마포고)는 2번시드의 세자르 라미레스(멕시코)에게 0-2로 완패해 탈락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랑스오픈테니스] ‘흑진주’ 비너스 32강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프랑스오픈테니스 32강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29일 파리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셀리마 스파르(튀니지)를 2-0으로 일축,3회전에 진출했다. 지난 2002년 대회 준우승이 이 대회 가장 좋은 성적이었던 6번 시드의 비너스는 플라비아 페네타(이탈리아)와 16강 티켓을 놓고 맞서게 됐다. 상대 전적은 1승1패로 호각세.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30위로 이번 대회 26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페네타는 지난해 한솔여자오픈에서 한국팬에게 첫 선을 보였던 선수. 당시 비너스는 4강전에서 페네타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었다. 3번 시드의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도 마리나 에라코비치(뉴질랜드)를 2-0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합류했다. 그러나 지난 2006년 호주오픈과 윔블던 등 메이저 2관왕에 올랐던 22번시드의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는 메이저 코트에 첫 발을 디딘 랭킹 132위의 칼라 수아레스 나바로(스페인)에 0-2로 져 홈코트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남자 단식 2회전에서도 랭킹 7,8위인 다비드 날반디안(아르헨티나)과 제임스 블레이크(미국)가 나란히 보따리를 쌌다.6번 시드의 날반디안은 145위의 제레미 차디(프랑스)에,7번 시드의 블레이크는 80위 어니스트 걸비스(라트비아)에 각각 1-3으로 패했다. 남자 단식에서 10번 이내의 시드를 받은 선수 가운데 2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둘이 처음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비너스 “잠시 쉬겠다”

    ‘언니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28·미국)가 “당분간 코트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AP통신은 9일 “윌리엄스가 이유를 공개하지 않은 채 앞으로 한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이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바슈&롬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아멜리아 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면서 “따라서 한 동안은 거기에 매달려야 하겠지만 가능한 한 빨리 경기에 나서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너스는 또 “언제 돌아온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나는 테니스를 사랑한다.”고 이번 휴식이 은퇴로 이어지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윌리엄스는 바슈&롬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한 데 이어 이달 말 러시아와의 페더레이션스컵에도 나가지 않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다음달 시즌 두 번째 메이저프랑스오픈에는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비너스는 “당연히 프랑스오픈에 나가고 싶다. 그저 TV 중계를 통해 대회를 보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대기오염’ 베이징 올림픽 치명타?

    남자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인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34·에티오피아)가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5개월 앞둔 시점에 대회 마라톤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일파만파를 낳고 있다. ●이봉주도 프레대회 출전 고민중 게브르셀라시에는 11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몸상태로 대기오염 속에 42.195㎞를 뛰기는 무리”라며 1만m에만 나가고 마라톤은 뛰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천식을 앓고 있는 그는 지난해 같은 이유로 런던마라톤 출전도 접은 바 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로 역시 천식을 앓고 있는 쥐스틴 에냉(26·벨기에)이 일찌감치 대회 출전을 포기한 데 이어 베이징올림픽 흥행에 또다시 충격타를 날린 것. 대기오염은 마라토너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올림픽 코스 가운데 일부가 채택돼 열린 베이징국제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은 도로에서 먼지가 심하게 일었다고 고충을 털어 놓았다. 게다가 먼지를 없애려 뿌려댄 물 때문에 노면이 미끄러워 마라토너들은 부상 위협 속에 달리느라 이중고를 겪었다. 여자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인 폴라 래드클리프(35·영국)도 베이징 레이스를 위해 현재 깨끗한 공기로 걸러 주는 특수 마스크를 쓰고 훈련 중이다.4회 연속 올림픽에 도전하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8·삼성전자)도 16일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뒤 4월 올림픽 코스에서 열리는 프레대회 출전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는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기오염 수치가 만족할 수준이라고 보고했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아 대기오염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했다. 장리쥔(張力軍) 중국 환경보호총국 부국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기간인 11일 “2001년 이후 꾸준히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등 4대 오염물질 감소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나머지 3개는 모두 국제기준에 부합하지만 미세먼지는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실토하기도 했다. ● 전지훈련 특수 겨냥 한국엔 호재로 그는 이어 “베이징을 포함해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등 3곳의 오염원 기업들은 7월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반면 게브르셀라시에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잇단 불참 선언은 베이징의 대기상태에 대한 나쁜 인식을 확산시켜 개막 직전 전지훈련 특수를 겨냥하고 있는 한국에 반사이득을 줄 전망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거침없는 샤라포바

    거침없는 샤라포바

    지난 2005년 ‘윔블던의 여왕’ 자리에 오르며 자신의 테니스 인생을 바꾼 마리아 샤라포바(21·러시아). 그는 이후 “가장 사랑하는 메이저대회 장소는 파리 롤랑가로이고, 그곳에서 프랑스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그러나 ‘요정’의 꿈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대신 그는 올해 호주오픈을 포함, 나머지 3개 메이저 봉우리를 차례로 정복했다. 그의 꿈은 과연 올해 이루어질까. 부상을 딛고 쑥쑥 자라난 올해 기량만 보면 4개 메이저대회 우승을 완성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점쳐봐도 좋을 듯하다는 게 중론이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5위의 샤라포바가 25일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테니스코트에서 막을 내린 카타르오픈(총상금 250만달러) 결승에서 자국 동료 베라 즈보나레바(27위)를 2-1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개인 통산 18번째 단식 우승으로 2005년에 이어 3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했다. 특히 샤라포바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14연승의 무패행진을 내달리며 한창 물오른 기량은 물론 부쩍 성숙해진 경기 운영 능력까지 과시했다. 세 번째 메이저 우승대회인 호주오픈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WTA 투어 무대에서 12연승을 거둔 샤라포바는 국가대항전인 페더레이션스컵 데뷔전에서도 2승을 보탰다. 우승 상금 41만 4000달러를 챙긴 샤라포바는 올해에만 벌써 155만 9076달러를 벌어 들였다. 연승행진은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 지난해 어깨 통증으로 4대 메이저대회 우승권에서 멀어졌던 샤라포바는 올해 부상을 떨쳐내고 강서브를 회복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닷새 동안 다섯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큰 일을 해냈다.”고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만큼 정신력에서도 굳건해졌다. 윔블던 우승 이후 ‘윌리엄스 자매’ 비너스와 세레나를 제압한 데 이어 올해 호주오픈에서는 린제이 대븐포트(미국), 쥐스틴 에냉(벨기에), 옐레나 얀코비치, 아나 이바노비치(이상 세르비아) 등 신구 라이벌들을 차례로 꺾은 전력을 되짚어 보면 지금까지 준결승(2007년)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던 프랑스오픈 정상을 점쳐보는 건 그리 무리한 전망은 아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테니스 여왕’ 셀레스 코트로 돌아온다

    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1위 모니카 셀레스(미국)가 34세의 나이에 코트에 복귀할 전망이다. 메이저대회 9승을 포함, 투어 53승을 기록하며 지난 1991∼92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셀레스는 지난 2003년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나디아 페트로바(러시아)에 패한 것을 끝으로 공식적인 은퇴 선언도 없이 슬그머니 코트를 떠났었다. 그러나 지난 2일 34번째 생일을 맞이한 셀레스는 제니퍼 캐프리아티 등이 출전하는 한 시범경기의 엔트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내년 3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투어 대회 직전까지 복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약 5년 만의 복귀를 자극한 건 올여름 출산한 뒤 코트로 돌아온 린제이 데븐포트(미국)와 40세의 나이에 복귀한 수영선수 데리어 토러스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지구촌 빈곤층에 화장실 보급운동”

    북한 주민 가운데 95% 정도가 재래식 ‘구덩이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계화장실협회(WTA)는 전 세계 빈곤층을 위한 화장실 보급 운동을 펼친다는 내용의 ‘서울 선언문’을 채택했다. 무랏 사힌 유니세프(UNICEF) 북한대표부 물·위생 전문가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WTA 창립총회 워크숍에서 북한 주민들의 화장실·물 공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힌 전문가는 “북한은 위생관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라면서 “농촌의 경우 비누나 살균제도 거의 없어 부적절한 위생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창립총회에 참석한 70개국 1300명의 대표들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랑의 화장실 짓기’ 운동을 전개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서울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화장실 문화·시설 실태조사 ▲화장실 관련 법령 제정 지원 ▲화장실 관련 기술표준 개발·보급 ▲화장실 관련 교육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70개국 화장실協 창립총회 개막

    70개국 화장실協 창립총회 개막

    화장실 없이 생활하는 전세계 26억명을 돕기 위한 국제민간기구인 ‘세계화장실협회’(WTA)가 한국 주도로 설립됐다. 행정자치부와 WTA 창립총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계 70개국 보건·환경 분야 장·차관과 화장실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박명재 행자부 장관, 시게루 오미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휴버트 지젠 유네스코(UNESCO) 아태국장, 무랏 사한 유니세프(UNICEF) 북한대표부 물·위생 전문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시게루 오미 사무처장은 “충분하고 깨끗한 식수와 위생시설이 공급된다면 질병으로 고통받고 죽음에 이르는 인구가 70% 줄어들 것”이라면서 “WTA가 화장실 문제로 고통받는 저개발국가의 빈민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1차 본회의에서 협회 규약을 채택,WTA를 공식 출범시켰다. 심재덕 조직위원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심 회장은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 위생시설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유엔,WHO 등 국제기구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랑의 화장실짓기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총회는 23일 화장실·환경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 이어,24일 최초의 화장실 집 ‘해우재’를 비롯한 화장실 투어 등 사흘간 진행된다.23일에는 위생적인 화장실을 보급해 빈곤·위생 문제를 해결하자는 내용의 ‘서울선언문’도 채택된다. 이밖에 총회 기간 동안 최신 기술과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화장실·욕실 엑스포’도 열린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페더러·샘프러스 슈퍼매치 선전다짐 속 치켜세우기

    “샘프러스가 최고다.(역대 최고 선수를 가리는) 논쟁 자체가 영광이다.”(26·로저 페더러·스위스·세계1위) “페더러야말로 완벽한 선수다. 장담하건대 조만간 그가 모든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다.”(35·피트 샘프러스·미국·전 세계1위) 과거와 현재 두 명의 ‘테니스 전설’은 서로를 이렇게 평가했다.‘역대 최강의 테니스 선수’라는 찬사를 받았던 샘프러스, 그리고 ‘가장 완벽에 가까운 선수’로 통하는 페더러가 마침내 2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Ⅵ’에서 ‘신·구황제의 대결’을 벌인다. 샘프러스는 지난 18일 입국, 이튿날 ‘세기의 대결’에 대비해 미리 몸을 풀었고, 페더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19일 두번째로 한국땅을 밟았다. 직후 주최측인 현대카드 본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둘은 서로에 대한 존경과 찬사를 아낌없이 토해냈다. 페더러는 “나는 훌륭한 테니스 선수들을 존경하는데 그런 선수로부터 ‘위대한 선수’라는 말을 듣는 건 크나큰 영광이다.”면서 “그가 바로 샘프러스”라고 먼저 말을 꺼냈다. 그러면서도 “투어에서 2등과 3등은 필요없고, 오직 1등 만이 가치가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라며 샘프러스에게 호락호락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지난 2002년 은퇴한 뒤 최근 남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니어 무대에 복귀한 샘프러스는 “2001년 윔블던에서 페더러와 딱 한 차례 대결한 적이 있는데 5세트에서 작은 점수차로 졌다.”면서 “물론 은퇴한 지 5년이란 세월의 벽이 있지만 자존심에서는 지고 싶지 않다. 내 자신이 가진 기량 이상으로 잘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화장실 UCC 공모전-전용석씨 ‘당신에게’ 행자부장관상

    화장실 UCC 공모전-전용석씨 ‘당신에게’ 행자부장관상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를 기념해 열린 UCC공모전에서 전용석(22)씨의 ‘당신에게 있어 화장실은?’이 행정자치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조직위원회(WTAA·위원장 심재덕)는 14일 정부종합청사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정자치부와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조직위원회, 서울신문사가 공동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40여편의 개성있는 작품들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조직위원장상에는 금옥란(24)씨의 ‘누구나 경험해 봤을 화장실 에피소드’, 서울신문사장상은 김수연(30)씨의 ‘숫자로 본 화장실’이 선정됐다.‘당신에게’는 화장실이 문화와 휴식을 주는 안식처와 같은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젊은 감각으로 화장실문화개선에 대한 메시지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숙렬 홍보분과위원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화장실에 대한 인식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으며 화장실을 생활의 즐거움으로 끌어올리려는 이들의 신선한 사고를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동영상은 서울신문(http:///www.seoul.co.kr) 홈페이지와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조직위원회 (http:///www.wtaa.or.kr)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이젠 ‘에냉의 시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톱랭커 쥐스틴 에냉(25·벨기에)이 투어챔피언십 타이틀을 방어하며 올 시즌 대미를 장식했다. 에냉은 12일 스페인 마드리드아레나에서 벌어진 단식 결승에서 마리아 샤라포바(6위·러시아)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4대 메이저대회 중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석권한 에냉은 랭킹 1∼8위까지만 참가하는 이 대회 정상에 또 올라 ‘왕중왕’의 입지를 분명히 했다. 또 우승상금 100만달러를 보탠 에냉은 올 시즌 모두 540만달러를 벌어들여 한 시즌 상금 500만달러를 돌파한 첫 여자 선수가 됐다. 연승기록에서도 윔블던 4강전 패배 이후 25연승을 내달려 2000년 비너스 윌리엄스(8위·미국)의 35연승과의 거리도 좁혔다. 무엇보다 에냉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10승째를 채워 1997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12회) 이후 10년 만에 한 해 두 자리 승수까지 작성하는 등 값진 기록까지 쏟아냈다. 3시간24분의 혈투는 외신이 “서사적인 한 해를 보낸 에냉의 서사적인 마무리”라고 할 만큼 치열했다. 이는 종전 최장 기록(3시간6분)을 갈아치운 것. 지난 대회 4강에서 샤라포바를 눌렀던 에냉은 상대 전적에서도 6승2패의 우세를 유지했고, 올해 ‘톱 10’ 선수들을 상대로 21승1패라는 압도적인 승률을 거뒀다. 에냉은 “올해 일어난 일들이 마치 꿈만 같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WTA 투어챔피언십] 에냉·샤라포바 “사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1위의 쥐스틴 에냉(벨기에)이 ‘왕중왕전’ 첫 판을 승리로 장식, 타이틀 수성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에냉은 7일 스페인 마드리드 아레나에서 벌어진 WTA 투어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세계 7위의 안나 차크베타제(러시아)를 2-0으로 완파하고 1승을 먼저 올렸다. 출전선수 8명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각 3경기씩을 치른 뒤 각 그룹 1,2위 선수 4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챔피언을 가리는 이 대회에서 옐로그룹에 속한 에냉은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등 남은 2경기에서 1경기만 이겨도 4강에 진출한다. 에냉은 “지난해 우승 당시에도 첫 경기를 기분좋게 이겼다.”면서 “그러나 올해 첫 승은 유달리 그 느낌이 다르고, 이 곳에 있다는 게 너무 기쁘다.”고 첫 승의 소감을 밝혔다. 어깨 부상으로 약 2주 만에 모습을 드러낸 2004년 챔피언인 레드그룹의 마리아 샤라포바(6위·러시아)도 다니엘라 한투코바(8위·슬로바키아)를 2-0으로 제압,3년 만의 타이틀 탈환 행보를 기분좋게 시작했다. 같은 레드그룹의 아나 이바노비치(4위·세르비아)는 자신보다 상위 랭커인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2위·러시아)와 강력한 포핸드를 주고받는 격전 끝에 2-1 승리를 따내고 첫 출전한 이 대회 ‘돌풍’을 예고했다. 이날은 자신의 스무 번째 생일이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에냉 “내년 베이징 안간다”

    ‘콜록콜록, 베이징이 무서워요.’ 여자테니스 세계 1위 쥐스틴 에냉(25·벨기에)이 천식을 악화시킬지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내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베이징에서 열린 차이나오픈 참가를 포기했던 에냉은 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몇개월째 천식을 앓고 있다.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말미에도 너무 힘들었다. 따라서 베이징 가는 길이 너무 걱정된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이제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힌 그는 “차이나오픈에 참가해 그곳 여건에 적응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스스로 많이 실망했다.”며 “내 문제들 때문에 베이징에 가는 게 너무 힘든 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베이징을 방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단의 하인 베르부르겐(네덜란드) 단장은 베이징의 오염된 공기가 “정말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유엔환경프로그램(UNEP)은 일주일 전 대기오염이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중국 정부에 각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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