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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反세계화 세력도 국제포럼

    자유시장경제체제와 세계화에 반대하는 전세계 사회주의 운동가들이 31일 세계경제포럼(WEF)인 다보스포럼에 대항,브라질 남부 포르토 알레그레에서 제2회 세계사회포럼(WSF)을 연다. 지난해 처음 열린 WSF는 브라질 비정부기구연합회가 프랑스의 ‘아탁’(ATTAC) 등 반세계화 운동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지난해 정치인,시민운동가 등 1만 5000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첫 모임을 가진 후 연례화됐다.올해는 5000여개의 비정부기구를 비롯 노조대표,좌파 정치인 등 세계 130여개국의 6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돼 지난 9·11 테러이후 반세계화 목소리를 높여온 범사회주의권의 유대를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화의 부작용,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금융기구와 미국의 대외 정책이 집중 분석·비판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국제투기자본을 규제하기 위한 세금인 ‘토빈세’ 제정,저개발국 부채 탕감,새로운 정부체제,농업생산 재조직,민주주의 개혁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농민운동가들은 농산물이 무역협상에서배제돼야 한다며 농산물 시장 개방 의무화 반대,농산물 수출보조금 폐지,유전자 변형 농작물 금지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WSF 3차 모임은 내년 인도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후부터는각 대륙으로 분산해 소규모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 박상숙기자 alex@
  • 테러 갈등 해소·경기회복 모색

    세계화냐 반(反)세계화냐를 놓고 열띤 논란을 불러온 세계경제포럼(WEF)이 31일부터 5일간 뉴욕에서 열린다.매년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려 왔으나 지난해 9·11테러 참사를 겪은 뉴욕에 대한 위로와 지지 표명을 위해 개최 장소를 바꾼 것이다.세계 각국의 주요 정치·경제 지도자 2700여명이 모여세계화와 테러 근절 등 정치·경제 현안들을 두루 논의한다. 일부 비판론자들은 세계경제포럼을 ‘부자들의 고급 국제사교장’이라고 폄하하고 있다.그러나 세계경제포럼이 이들의주장처럼 꼭 ‘칵테일 파티’인 것만은 아니다.회의가 끝난후 당장 가시적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회의에서 오고간 아이디어들 중 많은 것이 4∼5개월 후면 현실로 나타나곤 했다. 세계경제포럼에서 어떤 것들이 논의되느냐를 보면 세계 정치·경제의 흐름을 전망할 수 있는 것이다. 올해 회의에서는 특히 지난해 전세계를 충격 속으로 몰아넣은 9·11테러와 같은 전세계적 갈등의 해소와 세계경제를 사로잡고 있는 경기침체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논의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갈등 해소 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회의에는 세계 43개 종교 대표들이 특별초청됐다.회의 주제도 ‘불안정한 시대의 리더십:공유하는 미래를 위한 비전’으로 정해졌다.이같은 주제 아래 ▲지속적 경제성장의 회복 ▲안보의 확립 ▲기업의도전 ▲빈곤의 퇴치와 형평성의 확립 ▲가치의 공유 및 이견의 조화 ▲경제지도자의 역할 재정립 등 여섯개의 작은 의제가 설정됐다. 5일간 300여개의 분임토의가 이뤄지며 테러를 근절시키기위한 세계의 대(對)테러전을 지지하고 세계화는 피할 수 없는 세계의 추세임을 재확인하는 결론을 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이 다국적기업과 일부 선진국들의 이익만 대변한다고 비난하는 반세계화 단체들은 올해에도 뉴욕에수만명의 시위대를 보내 세계화 반대투쟁을 펼 계획이다.뉴욕 경찰은 매년 되풀이돼 온 반세계화 시위가 올해에도 재연될 것에 대비,보안검색 강화 등 시위 억제를 위한 비상경계에 돌입했다.뉴욕 경찰은 지난해 9·11테러에 따른 반테러정서가 과거와 같은 격렬한 시위가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낙관하면서도 경계의 눈길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올해 회의에는 한국의 한승수(韓昇洙) 외교통상부장관이 ‘안정된 세계를 위한 연대 구축:누가 부담을 공유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EU) 외교안보 대표,조지 로버트슨 나토 사무총장과 함께 주토론자로 참석한다. 유세진기자 yujin@
  • 재계거물 뉴욕… 뉴욕行

    재계 거물들의 발길이 줄줄이 세계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으로 향하고 있다.오는 31일부터 2월4일까지 닷새동안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미 김재철(金在哲)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최태원(崔泰源) SK(주) 회장,조석래(趙錫來) 효성 회장,손병두(孫炳斗)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이 떠났다.조동혁(趙東赫)한솔 명예회장과 김선동(金鮮東) 에쓰-오일 회장,이덕훈(李德勳) 한빛은행장,박희준(朴希晙) 삼성전자 상임고문도곧 합류한다. 특히 미국에 체류중인 권성문(權聲文) KTB네트워크 회장은 포럼 마지막날 열리는 ‘전략적 경영혁신을 통한 경제성장’이란 분과모임에서 한국벤처기업의 글로벌 전략에대해 주제발표를 한다.한국 벤처캐피털 사업자가 세계경제포럼에 토론자로 나서기는 처음이다.이 분과에는 브라이언 토빈 캐나다 산업부장관과 제임스 킬트 미국 질레트그룹회장,크레이그 먼들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등 12명이 참석한다.아시아에서는 권 회장과 함께 대만·인도 벤처기업인이 초청을 받았다. 이홍순(李洪淳) 삼보컴퓨터 부회장도 이번 포럼에서 ‘동양이 서양과 만날 때’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이밖에 유엔총회 의장인 한승수(韓昇洙) 외교통상부장관은 2월1일 ‘안정된 세계를 위한 연대구축’이란 주제의 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선다.‘재계 정상회담’격인 세계경제포럼은 1971년부터 매년 스위스 휴양도시인 다보스에서 열리면서 ‘다보스포럼’으로 불렸다.그러나 지난해 미국 테러사태 직후 스위스가 테러 우려로 회의 개최를 포기하는 바람에 올해는 세계경제 중심지인 뉴욕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슈뢰더 독일 총리,존 하워드 호주 총리,장 크레티앵 캐나다 총리,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등 각국 지도자와 재계인사 3000여명이 참석한다.참석자들은 ‘불안정한 시대의 리더십’이란 대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세계경제포럼은 ‘고급 사교클럽’이란 비판적 이미지를불식하기 위해 올해 환경단체를 비롯한 비정부기구(NGO)의 참여를 유도했다.하지만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는 끝내 이번 회의에 불참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건승기자 ksp@
  • 재계 총수 올 ‘해외경영’ 시동

    재계 총수들이 2002년 ‘해외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최근 삼성·SK·두산 등 대기업 오너들은 잇따라 해외 현지법인이나 거래선을 찾아 새 사업 모델 탐색에 나서고 있다.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은 16일 한달여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하와이에서 1주일간 경영구상을 한 뒤 뉴저지 미주본사 등 현지법인과 거래선 최고경영자를 만난다.제프리 이멜트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과 휴렛팩커드(HP)최고경영진도 만나 새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한다.이어 솔트레이크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참석한 뒤 2월 중순쯤 귀국한다. 최태원(崔泰源) (주)SK 회장은 오는 29일부터 2월6일까지미국 뉴욕 현지법인을 방문,새해 사업계획을 보고받는다.오는 31일부터 2월4일까지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도참석한다. 손길승(孫吉丞) SK그룹 회장은 지난 14일 일본 출장길에올라 16일 귀국 한다. 이시가와 요시미 일본 사회기반연구소 회장을 만나 경제 현안과 경기전망을 논의했다.SK 일본현지법인 SKGJ를 방문,신년 업무보고를 받고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용오(朴容旿) 두산 회장은 오는 23일 사흘간 일정으로홍콩지사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은 뒤 거래처 인사들을 만난다.또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보름동안 미국에 머물며 현지 경제계 인사들과 새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건승기자 ksp@
  • 한승수외교 ‘세계경제포럼’ 패널리스트로

    [제네바 연합] 한승수(韓昇洙) 외교통상부 장관이 당면한 국제현안을 놓고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 등 세계외교 무대의주역들과 나란히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행사에 초청돼 어떤기량과 안목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56차 유엔총회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 장관은 오는 31일 뉴욕에서 개막되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 주요토론자로 선정됐다고 제네바에 본부를 둔 WEF 사무국의 고위소식통이 전했다. 한 장관은 개막식 다음날인 2월 1일 오전으로 예정된 토론회에 파월 미국무장관,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EU) 외교안보 대표,조지 로버트슨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 등과 함께 패널리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 한승수장관 ‘드림내각’에 뽑혀

    한승수(韓昇洙) 외교장관이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파판드레우 그리스 외무장관과 함께 세계경제포럼(WEF)이 발간하는 격월간 ‘월드링크’지가 선정한 올해의 ‘드림내각’ 외무장관 부문에 선정됐다. 월드링크는 한 장관이 대북포용정책에 대한 미국 등 국제사회의 일관된 지지를 확보하고 유엔총회 의장으로서 9·11 미 테러사태 이후 국제사회의 결속을 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했다는 점에서 드림내각 일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수정기자 crystal@
  • 국제상업회의소 사무국장 마리아 리바노스 카타위 인터뷰

    마리아 리바노스 카타위 국제상업회의소(ICC) 사무국장(60)은 6일 “90여개국에서 1,000여명의 유력인사들이 참여하는 제2차 세계상의 총회를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개최하게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국가에는 상의가 유일한 경제단체라 고용창출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세계 상의총회는 상의간 네크워크 구축이 주요목적인 만큼 이번 총회를 통해 네트워크가 구축되면 각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와 함께 이번 총회를 이끌고 있는 카타위 국장은이날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카타위 국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의 주요 국제회의를 담당하면서 회원 기업수를 80개에서 1,000개로 늘리는 등 세계적인 여성경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96년부터 ICC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그는 “북한도 국제상업회의소에 가입,지난해 4월 헝가리에서 개최된 ICC 정기총회에 왔으나 그 뒤로는 편지가 없다”면서 “북한을 도와 국제거래나 상의의 역할 등에 대해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후 30여개국에 상공회의소를 만들어줬다”면서 “앞으로 상의가 없는 세계 60여개국에 이를 설립해주고싶다”고 말했다. 지난 70년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래 이번이 세번째라는 그는 “한국의 남북문제에 관심이 많은데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햇볕정책이 잘되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화 반대론자들에 대해 “정보교류,기술,아이디어,자본,상품,서비스 등의 교류를 하지 말자는 것은 30년대로 돌아가자는 것과 같다”면서 “세계화가 안되면 개도국이나 중진국들에는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주현진기자 jhj@
  • 美경제 빠른 호전

    미국의 1월 경기관련 지표들이 예상보다 호전되면서 미국경제의 연착륙할 수 있다는 기대를 낳고 있다.최근 급속히 위축돼온 국내경기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미국의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경제가 최근 6개월동안의 가파른 하강국면에서 벗어나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지난해말 각종 지표에서 나타났던 예외적인 경기악화 현상이 1월중에 뚜렷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1월 소매판매지수는 0.7% 상승해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았으며,새로 창출된 일자리 숫자는 26만8,000개로 지난해 4월이후 가장 많았다.하지만 실업률은 4.2%로 12월의 4%보다상승했다. 한국경제연구원 허찬국 거시경제실장은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소매판매지수와 일자리 창출 숫자가 나아졌다는 것은경제활동이 왕성해졌다는 반증”이라며 “미국의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아졌고,우리나라 경제도 경착륙보다는 연착륙에 가까워진 것으로 볼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전영재(田永宰)수석연구위원은 “지난해에는 연착륙·경착륙 논쟁이 벌어진데 비해 올해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서 얼마나 빨리 회복되는 지에 촛점이 모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그러나 재고 증가와 소비자의 신뢰감 하락등은 여전히 경기하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린스펀 의장이 경기 낙관론을 펄침에 따라 미국이 추가로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줄어듦에 따라 이날 미국의 주가는 다우존스 지수가 43.45포인트,나스닥 지수가 61.94포인트 각각하락했다. 한편 그린스펀 의장의 낙관적 전망에도 불구,세계적 권위의미국 와튼계량경제연구소(WEFA)는 최근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을 종전 3.6%에서 2.5%로 하향조정했다.아울러 소비심리위축,신용경색 심화,주가 급락 등으로 미국이 경기침체(Recession)를 보일 확률은 30%라고 평가했다.세계경제 전망치도미국경제의 성장둔화를 들어 종전 3.8%에서 3.2%로 깎았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서울 박정현기자 jhpark@
  • 다보스포럼 전산망 해킹

    다보스 연례회의를 주관한 세계경제포럼(WEF)의 컴퓨터 전산망에 해커가 침입,회의 참석자 1,400명의 신용카드 번호와 개인 전화번호,e-메일 주소,컴퓨터 사용자 및 비밀번호 등을 훔쳐간 것으로 밝혀졌다. 도난당한 자료 중에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야세르 아라파트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등에 관한신상 정보도 포함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WEF의 통신담당국장인 찰스 매클린은 CD-ROM에는 비밀자료의 일부가보관돼 있었으며, 스위스 국내 일요신문인 ‘존탁스차이퉁’에 익명으로 제보됐음을 4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WEF측은 해커 침입사실을 즉각 경찰에 신고하고 다보스 회의 참석자들에게도 통보했다.WEF 관계자들은 이 사건의 범인으로 다보스포럼에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반(反)세계화론자들의 소행으로 추정하고있다. 제네바 연합
  • World Digest/ 반세계화 시위 다보스서 결실?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가 열리고 있는 스위스의 휴양도시 다보스에서는 99년 시애틀(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합동총회)이나 지난해프라하(세계무역기구) 총회 때같은 격렬한 반세계화 시위 모습은 줄어들었다.스위스 경찰의 통제가 워낙 심해 산발적인 소규모 시위가벌어질 뿐 반세계화 시위는 다보스보다는 취리히 등 다른 도시들에서더많이 벌어진다. 그러나 올해의 다보스 경제포럼은 회의장 내에서 현재와 같은 세계화에는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속속 제기돼 반세계화라는 측면에서 회의장 밖에서의 반세계화 시위보다 훨씬 효과적인 결실을 거두고 있다.그동안의 반세계화 시위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시위대가 세계화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국과 빈국들간의 격차가 좁혀지기는 커녕 점점 더 벌어지기만 하는 현실에서 부국들이내세우는 세계화는 아무 의미도 가질 수 없다는 것.이같은 시위대의주장에 묵시적으로 동조는 했을지 모르지만 목소리를 내지 않던 개발도상국들과 빈국 대표들이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화의 새로운 방향을모색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또 많은 경제학자들과 기업 지도자들 역시 과거와는 달리 이들의 목소리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제한받지 않는 세계화와 자유시장이 실제로 불가능하다는 인식과 함께 전반적 분위기가 세계화의 문제점을 인정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제임스 울펜손 세계은행 총재는 지속적인 성장 유지를 위해서는 세계화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는 자세를 유지하면서도 현재의 세계화진행 과정에 대해 우려가 많음을 인정하고 이는 반세계화 시위가 가져온 긍정적 영향이라고까지 평가했다.이같은 울펜손 총재의 발언은세계화가 어떤 방향으로든 수정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세계화의 방향을 수정한다면 그 구체적 방안을 결정하기까지 많은사항들을 고려해야 하지만 빈부국간 격차 해소가 첫번째 고려 사항이될 것은 분명하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도 28일 반세계화 주장을 충분히 고려,빈곤과 경제적 불평등 해소에 초점을 맞춘 ‘보다 나은 세계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익 분배의 불평등과 힘의 불균형등 현 세계화가 안고 있는 부정적 특징에 대한 반발이 보호주의를 부를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고했다.그의 발언은 결국 부국과 빈국들간에 갈등과대립을 조장하는 현재의 세계화는 실패했으며 새로운 방향의 세계화를 정립시킬 것을 촉구한 것이다. 유세진기자 yujin@
  • “한국 환경지속지수 122개국중 95위”

    우리나라의 환경지속지수(ESI)가 122개국 가운데 95위를 기록했다는세계경제포럼(WEF)의 발표가 나오자 환경부는 “착오가 많다”며 해명을 하느라 진땀을 뺐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WEF는 지난 27일 환경상태,삶의 질,국제사회 기여도 등 22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의 소득은 높지만,오염개선 노력과 국제기금 참여 등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연구결과를 작성한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의연구진이 활용한 자료는 상당부분이 지난 90년부터 96년의 수치라고주장했다. 연구진이 남미나 아프리카 국가들이 최근의 자료를 제출하지 않자 상대평가를 위해 이미 확보했던 낡은 자료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환경부 당국자는 “최근의 자료를 갖고 평가하면 우리나라의 환경지수는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92년 리우 정상회담 이후 많은 환경정책들이 ‘지속성’이라는 명분 아래 만들어졌으나 객관적인 측정도구는 드물다”면서 “체계적이고 공명한 방법의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시간이 많이 지난 자료라고 할지라도 같은 시간대 비교에서우리의 환경지수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환경부는 심기가편치 않다. 이도운기자 dawn@
  • “올 세계경제 큰 후퇴 없다”

    [다보스(스위스) 연합] 미국 골드만삭스의 아시아 부회장인 케네스커티스는 26일 “북한의 대외개방은 식량난과 전력난으로 인해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며 “미래를 향한 북한의 개혁·개방속도가 다소느리더라도 이러한 과정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커티스 부회장은 이날 낮 세계경제포럼(WEF)행사의 하나로 한국의한덕수(韓悳洙)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스위스 다보스 시내 포스트 호텔에서 주최한 ‘향후 남북한 정치·경제전망’토론회에 패널리스트로 참석,이같이 언급했다. 커티스 부회장은 3조 달러 규모에달하는 있는 동북아 지역 금융시장의 안정이 한반도 정세와 밀접한연관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 대외개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각국 경제전문가들은 다보스 포럼 개막일인 25일 미 경제 연착륙 전망 토론회에서 세계경제는 미국과 일본의 경기둔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지만 큰 후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WEF 연례회의 이틀째인 26일 전체회의에서는 ‘21세기 기업의 형태’를 주제로 토론이 벌어졌으며 분야별 소그룹 토의도 본회의장 안팎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국 정부각료,국제기구,학계,언론계 인사 등이참석한 가운데 세계 경제의 연착륙과 경제침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反세계화 지속 추진

    스위스의 휴양지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구 반대편의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서는 ‘반(反) 다보스포럼’을 기치로 내건 세계사회포럼(WSF)이 개막됐다. 환경운동가,좌파 지식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운동가 3,500여명은 25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남쪽 1,600㎞ 떨어진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세계사회포럼 개막식을 갖고 앞으로 5일 동안 가두행진,워크숍 등을 열기로 했다. 울리비우 두트라 브라질 리우그란데 주지사는 개막연설에서 “사회포럼은 실업과 절대빈곤,굶주림,차별,전쟁,토지소유의 집중화,집단소외,환경파괴를 극복하기 위해 선진국들의 조직된 운동에 맞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인 패스트푸드체인 맥도널드사와 싸워 승리한프랑스의 농민운동가 조제 보브,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전 대통령미망인 다니엘 미테랑 여사,수하르토 대통령을 실각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도네시아의 학생운동가 디타 사리,칠레 작가 아리엘도르프만,우루과이 정치평론가 에돠르도 갈레아노 등 내로라하는 시민운동가들이 대거 참석했다.조제 보브는 사회포럼이 “진정한 시민운동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사설] 지나친 다보스 포럼 불참 시비

    진념(陳稔)재정경제부장관이 다보스 포럼 개막을 사흘 앞둔 지난 22일 오후 갑자기 참가를 취소했다.이와 관련,‘내정에만 골몰해 국제적인 큰 흐름을 놓쳤다’거나 ‘정부 신용의 훼손’ 또는 ‘나라 망신’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그러나 이런 비판은 비약됐으며 과장된면이 없지 않다. 무엇보다 비판론자들은 다보스 회의를 지나치게 중시한 실수를 저질렀다.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다고 해서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은 30여년전 기업최고경영자들을 초청해 시작한 민간 포럼일 뿐이다.요즘 각국 정치,경제계와 학계의 유명인사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발전했지만 그 성격은 ‘고급 사교클럽’이며 다른 참석자들로부터 참가비를 받는 ‘이벤트 비즈니스’의 일종일 뿐이다.우리나라의 현안을 논의하거나 국제적인 결정을 내리는 공식 국제기구가 아니다. 우리나라가 공식으로 참가한 적은 지금까지 서너번에 불과하다.다보스 포럼에 불참한다고 우리나라가 받을 불이익은 없으며 시대 흐름에크게 뒤졌다거나 서운해할 것도 없다. 환란이후 WEF의 국가경쟁력보고서가 주목받았지만 2년전에는 한국의 오래된 통계를 사용해 정부가공식 항의하기도 했다. 물론 장관이 어떤 종류의 국제회의든 참석 이틀전에 갑자기 일정을취소하는 것은 관례상 결례임에 틀림없다.개각 때문이라는 설이 돌았으나 정부는 이를 공식 부인했다.다른 배경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다보스 포럼이 급한 국내 사정을 접어두고 장관이 반드시 참석해야 할정도로 그렇게 중요한 회의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더욱이 재경부장관대신 통상교섭본부장으로 교체한 것이 크게 잘못된 것도 아니다. 재경부장관이 다보스 포럼에 불참했다고 ‘나라 망신’ 운운하는 것은지나친 자기비하이며 ‘사대주의’ 소지마저 엿보인다.정부는 이번재경부장관의 불참 이유를 주최측에 충분히 설명하고 앞으로 갑자기국제일정을 취소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 “부시·김대통령 긴밀 협력 대북정책 사전 조율해야”

    [다보스(스위스) 연합] 제31차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연례회의가25일 오전 본회의장인 ‘콩그레스 센터’에서 지정학적 환경에 관한토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내부로부터의 압력’을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는 특히 북한의 개혁·개방정책 전망과 부시 미국 행정부의 대북정책 방향 등이 비중있게 다뤄졌다. 패널리스트로 참석한 아키히코 다나카 교수(동경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근 상하이(上海) 방문은 북한이 중국식 개혁·개방노선을 택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 버텨나갈 수 없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북한문제는 종전에 의구심을 가졌던 것에 비해서는 개선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나카 교수는 그러나 북한의 개혁·개방정책은 클린턴 전 대통령의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배치 등 군사정책에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북한은 자신이 원할 경우에만 개방정책을 취하고있기 때문에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부시 행정부의대북정책에 관해서는 과거에 비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되 한국·일본·중국 등 주변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견해가 우세했다. 다나카 교수는 미국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신문의 기자로부터 부시행정부가 강력한 대북정책을 취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조기 유화정책이 진정한 변화를 수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부시 대통령은 사전에 한국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매우 긴밀히 협의해야 하며 일본·중국과도 의견조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DJ 세계 ‘드림내각’ 수반에

    [런던 연합]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세계 지도자중 13명을 뽑아구성한 세계 ‘드림내각’의 수반으로 선정됐다고 세계경제포럼(WEF)기관지인 월드링크 11·12월호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김 대통령의 수반 선정 이유로 취임후 3년동안의 경제위기 극복과 남북한간 긴장완화 등을 들었다.또 햇볕정책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고 남북한간의 긴장을 완화시켰을 뿐 아니라 점진적 통일을 향한 기초를 쌓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잡지는 드림내각 수반 차점자로 크로아티아 대통령 스티페 미시치를선정했다. 한편 재무·경제장관으로는 브라질의 페드로 말란 재무장관을 뽑고차점자로 독일의 한스 아이헬 재무장관과 미국의 래리 서머스 재무장관 등 2명을 소개했다. 외무장관으로는 독일의 조슈카 피셔 외무장관을 지명하고 차점자로는 스웨덴의 안나 린드 외무장관을 꼽았다. 이밖에 에르키 리카넨 유럽연합(EU) 기업·정보사회담당 집행위원,서아프리카국가인 부르키나파소의 마하모도 위드라오고 문화예술장관,칠레의 미셸 바셸레 공공보건장관,아르헨티나의 호세 마누엘 델라소타 코르도바 주지사,테오 치 헤안 싱가포르 교육장관,제임스 울펀슨세계은행 총재 등이 드림내각의 각료로 선정됐다.
  • “아시아 경제 위험 가중”

    [홍콩 연합] 아시아의 경제전망을 오랫동안 낙관해왔던 호주 SG증권의 연구이사인 마누 바스카란은 13일 “아시아의 경제회복에 대해 염려할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에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며 석유값 앙등과 인터넷 주가의 세계적 하락,이자율 상승압력 등을 위험요인으로 열거하고 아시아가 경제회복에 접어든지 1년여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분석가들은 여전히 이 지역 금융체제의 ‘힘’을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주 멜버른에서 연례 아태지역세계경제포럼(WEFAPR)에 참석한 경제전문가들과 업계 지도자들도 이 지역이 성장둔화의 소주기(小週期)로향하고 있다는 데 의견일치를 보고 있다. 분석가들은 하나의 중요한 완충국은 중국이라며 이 나라는 석유보다 석탄 의존도가 높아 예상 외의 강력한 경제회복을 누리고 있는 것같다고 진단했다. 이 지역에서 최대의 위협은 유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 점이라고 말한 바스카란은 한국은 소주기의 진행이 예상되는 국가의 하나라며 한국 당국이 금융문제를 해결하지않은 것이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출위기를 초래한 요인이 됐다고 강조했다. 바스카란은 설상가상으로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현재 인플레 상승와중에 이자율 인상압력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 두자리 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한국은 올 후반기 6.4%에 이어 내년엔 6.1%로 성장률 둔화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현 시티그룹 이사회 의장인 로버트 루빈 미국 전 재무장관은 12일 살러먼스미스 바니 주최의 회의에서 아시아의 개혁이 둔화되고있다고 말하고 전망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맞게될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 한국 경쟁력 22위서 29위로…세계경제포럼 발표

    [런던 연합] 한국이 경쟁력 부문에서 세계 29위로 추락하고 미국은4년 만에 싱가포르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하버드대학의 제프리 삭스,마이클 포터,앤드루 워너 등 3명의 교수와 공동으로 작성해 6일 발표한 333쪽짜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해 1위였던 싱가포르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경쟁력을 가진 국가로 부상한 반면 한국은 지난 해 22위에서 29위로떨어졌다. 싱가포르는 이 보고서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4년 연속 1위 자리를고수했으나 올해 처음 2위로 내려앉았다.이 보고서는 국제통화기금(IMF),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의 통계와 업계 지도자들에 대한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세계 59개국의 경제부문 경쟁력과 성장전망을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 한국 국가위험도 IMF이전수준 회복

    경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함에 따라 한국의 국가위험도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2일 미국 와튼계량경제연구소(WEFA),유러머니,EIU 등 세계적 경제조사기관이 실시한 국가위험도(Country risk) 조사결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1·4분기 한국의 국가위험도가 거의 외환위기이전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아시아 12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WEFA 월별 국가 위험도 조사에서단기(2000∼2001년) 위험도 4점,장기(2002∼2005년) 위험도 5점을 받아 조사대상국 평균에 비해 각각 1점이 낮았다. 경제성장,물가안정,금리,환율,금융안정,공공재정,외채,노사관계,기업가 신뢰,정부개입,사회안정,정치안정 등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삼은 WEFA의 국가위험도는 1∼10점으로 평가되며 점수가 낮을수록 위험도가 낮다.작년 조사에서는 조사대상 12개국 평균에 비해 단기 위험도는 5점으로 같았으나 장기 위험도는 5점으로 오히려 한단계 높았었다. 또 정치적 위험,경제정책 위험,경제구조 위험,유동성 위험 등을 평가항목으로 삼은 EIU의 분기별 국가위험도 평가에서도 올해 1·4분기 한국은 외환위기를 맞았던 97년 4·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점수인 28점을 받았다.이는 외환위기 직전인 97년 2·4분기,3·4분기때의 25점에 거의 육박하는 수준이다. 손성진기자 sonsj@
  • 다보스 경제포럼 이모저모

    [다보스(스위스) AFP AP 연합] 세계경제포럼(WEF)회의가 열리고 있는 다보스에는 지난 29일 1,000여명의 시위대가 무역자유화 및 세계화에 반대하는시위를 벌이면서 차량을 파괴하는 등 경찰과 대규모 충돌을 빚은 뒤 경찰의경비가 크게 강화됐다.다보스 경찰은 폐막을 하루 앞둔 31일 현재 더 이상의 시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은 WEF를 전세계적인 자유무역과 경제적 통합 공세를 강화하기 위한선전 마당으로 활용하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빌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29일 포럼 기조연설에서 세계무역과 관련,개발도상국들이 제기하는 비난에 선진국들이 좀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우리가 현재 이곳에서 나오고 있는 비난을 부인할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향후 몇년간 인터넷 콘텐츠 사업에진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30일 밝혔다.WEF에 참석한 게이츠는 기자들과 만나“마이크로소프트가 순수콘텐츠 사업을 위해 (다른 회사 지분을) 50% 또는 100% 소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순수 콘텐츠 사업에 진출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의 다른 분야 기업들과는 계속 제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지펀드의 큰손인 조지 소로스는 30일 다보스 WEF에 참석,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발칸제국의 경제재건에 주도적이고 강력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소로스는 또한 유로화의 달러화에 대한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유럽연합과 미국간에 사전조율된 간섭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그는 “만약 사태가더욱 악화된다면 개입이 적절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다보스 WEF에 참석중이던 카말 하라지 이란 외무장관이 이란 망명자들로부터 페인트 세례를 받은 뒤 29일 황급히 다보스를 떠났다고 스위스 보안당국이 30일 밝혔다.아울러 31일 있을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하라지 장관의 보좌관 모하메드 후세인 아델리도 30일 다보스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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