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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루스코니 AC 밀란 매각, 밀라노 두 클럽 모두 ‘중국인 차지’

    베를루스코니 AC 밀란 매각, 밀라노 두 클럽 모두 ‘중국인 차지’

    이탈리아 총리를 지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1986년부터 소유해온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AC 밀란 구단을 6억 2800만 파운드에 매각했다. 중국 투자자 집단인 ‘로소네리 스포츠 인베스트먼트 룩스’가 “상당한 증자”를 약속하며 구단 인수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영국 BBC가 14일 전했다. 조만간 구단을 인수한 중국 기업인이 새로운 구단주로 취임한다. 이에 따라 31년 동안 밀란을 이끈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다. 베를루스코니 명예회장은 이미 12일 구단 이사회에 사임을 밝혔다. 베를루스코니 명예회장의 사임에 맞춰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최고경영자(CEO) 등 이사회 구성원들도 모두 물러나기로 했다. 밀란은 새로운 구단주의 등장과 함께 이사회도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베를루스코니가 구단을 인수한 뒤 여덟 차례나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다섯 차례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2011년 이후 세리에A 우승을 해보지 못했고, 최근 세 시즌 동안에는 각각 7위와 10위, 8위로 초라한 성적표만 남겼다. 올 시즌에는 선두 유벤투스에 승점이 20이나 뒤져 리그 6위에 머물러 있다. AC 밀란의 소유주가 중국인으로 바뀜에 따라 밀라노를 대표하는 AC 밀란과 인터 밀란의 구단주 모두 중국인으로 바뀌었다. 인터 밀란은 지난해 중국 기업 쑤닝그룹에 인수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호날두 UEFA 100호골 기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13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2009년 레알로 이적하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이 대회 본선 15골, 예선 1골을 뽑았다. 레알 유니폼을 입고는 본선 84경기에 출전해 82골을 넣었다. 통산 100골이다.
  • 도르트문트 “버스 폭발 하루 만에 경기 강행… 무시당해” 분노

    도르트문트 “버스 폭발 하루 만에 경기 강행… 무시당해” 분노

    감독 “맥주캔 던진 정도로 취급” 챔스리그 8강 모나코에 2-3 패“깡그리 무시당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토마스 투헬(44) 감독이 단단히 화났다. 당초 1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AS 모나코와 치를 예정이었지만 팀 버스가 숙소를 출발한 지 얼마 못 가서 세 차례 폭탄 공격을 받았다. 버스 유리창이 깨졌고,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는 팔 등을 다쳐 병원에 후송되는 횡액을 당했다. 그런데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발생 24시간도 안 되는 13일 새벽 경기를 치른다고 공표하며 ”두 구단, 지역 당국과 협의한 결과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투헬 감독은 이날 2-3으로 진 뒤 기자회견에서 “(재경기 일정을) 협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 특히 “UEFA가 스위스에서 내린 결정을 문자로 통보받았다. 엉망진창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사고 얼마 뒤 받은 유일한 질문은 경기할 수 있는지였다. 버스에 (폭발물이 아닌) 맥주캔을 던진 정도로 취급했다. 무력감을 느꼈다”고 비판했다. 이어 “모든 선수에게 출전 의사를 물어봤다”고 덧붙였다. “사람인 이상 선수들이 두려움을 가질 수 있지만 모두 뛰기를 원했다”고도 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충격을 가라앉히려면 더 많은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경기 일정이 잡힌 데 맞춰야 했다. 너무 시간이 모자랐다”고 혀를 찼다. 마지막으로 “모든 선수단이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사건에 대한 생각이 계속 맴돌 텐데, 다음 경기를 앞두고는 우리에게 준비됐는지 확인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어게인 역전 기적’ 꿈꾸는 바르사

    지난달 16강 0대4로 지고도 2차전서 6대1로 뒤집고 8강 20일 다시 한번 ‘기적’ 도전 FC바르셀로나가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의 기적을 다시 보여 줄 수 있을까. 16강에선 1차전 0-4 패배를 딛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차전 후반 45분 5-1로 달아나는 골을 터뜨리면서도 서러운 눈물을 흘릴 뻔했다. 합계 5-5 동률이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프랑스 리그 파리 생제르맹(PSG)이 티켓을 거머쥐기 때문이다. 바르사의 6-1 승리는 세계 팬들에게 그만치 감격을 안겼다. 바르사가 12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UCL 8강 1차전에서 홈팀 유벤투스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유벤투스는 파울로 디발라의 멀티골에 힘입어 바르사에 2년 전 결승에서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경기는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 이른바 바르사 MSN의 ‘창’과 유벤투스의 ‘방패’ 간 맞대결로 일찍부터 관심을 받았다. 승자는 리그에서 홈 32경기 연승 행진을 달리던 유벤투스였다. 디발라는 전반 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문전에서 오른발로 받은 뒤 왼발로 터닝 슈팅해 선제 골을 넣었다. 바르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전반 21분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을 쐈지만 ‘거미손’ 잔루이지 부폰의 선방에 막혔다. 1분 뒤엔 유벤투스 디발라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추가 골로 연결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멀찌감치 달아나는 골까지 넣으며 바르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경고 누적으로 빠진 장신 수비수 세르히오 부스케츠(189㎝)의 공백도 컸다. 그러나 루이스 엔리케 바르사 감독은 20일 2차전에서 다시 한번 기적에 도전한다. 이번에도 4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3·8 기적’을 재연할 수 있다. 4-1로는 부족하다. ‘걸어 잠그기’에 능한 세리에A 클럽을 어떻게 상대할지 눈길이 쏠린다. 엔리케 감독은 1차전 뒤 “16강전과 비슷했다. 후반전에는 훨씬 나아졌지만 전반전을 거저 내준다면 큰 문제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자평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獨도르트문트 버스서 폭발… 선수 1명 부상

    獨도르트문트 버스서 폭발… 선수 1명 부상

    12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아두나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AS모나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탄 버스가 숙소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로 창문 등이 크게 파손됐다. 이날 사고로 선수 한 명이 부상을 당했으나 테러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도 하루 미뤄졌다. 도르트문트 연합뉴스
  • 부폰 “디발라, 세계 톱3 안에 드는 선수”…바르셀로나 상대로 2골

    부폰 “디발라, 세계 톱3 안에 드는 선수”…바르셀로나 상대로 2골

    이탈리아 명문클럽 유벤투스 소속이자 세계 최고의 수문장으로 꼽히는 잔루이지 부폰(39)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신인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4)를 극찬했다.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디발라는 이날 2골을 넣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발라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배 리오넬 메시(29)와 비교되는 데 대해 “나는 메시가 아니라 디발라다. 나는 디발라가 되고 싶을 뿐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세계 최고의 ‘방패’ 부폰도 전반 21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는 등 무실점 선방쇼를 보여줬다. 비인스포츠는 부폰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디발라는 최근 2년간 극적으로 성장했다”면서 “나는 디발라가 전 세계 ‘톱5’ 안에 들기 충분하고, ‘톱3’ 밖으로 나가지 않을 선수라고 말해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부폰은 이어 “디발라가 매 경기에서 기복 없이 기량을 입증하고, 자신이 이러한 기대를 받을 만하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부폰은 자신의 이날 선방에 대해서는 “나는 매 경기에서 여전히 출전할 만하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선방이었는데, 아직 훌륭한 골키퍼로 평가받고 싶다면 그런 걸 막아내야 한다”고 겸손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벤투스, 바르셀로나에 3-0 완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기선 제압

    유벤투스, 바르셀로나에 3-0 완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기선 제압

    유벤투스가 FC바르셀로나를 꺾었다. 이탈리아 명문구단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메시-수아레즈-네이마르 등 ‘MSN’ 공격라인은 유벤투스의 수비에 막혀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2014-2015시즌 이 대회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이반 라키티치-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에게 연속 실점하며 1-3으로 패한 아픔을 이날 경기에서 되갚았다. 바르셀로나의 ‘창’과 유벤투스의 ‘방패’의 맞대결로 관심이 쏠렸지만, 주도권을 잡은 것은 리그에서 홈 32경기 연승행진을 달리던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리오넬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로 구성된 바르셀로나 MSN 공격진을 묶었고, 파울로 디발라의 멀티골로 앞서나갔다. 디발라는 전반 7분 후안 콰드라도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공을 문전에서 오른발로 받은 뒤 왼발로 터닝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1분 메시가 뒷공간으로 돌아들어가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게 연결, 이니에스타가 골키퍼와 1대 1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했지만 ‘거미손’ 잔루이지 부폰의 선방에 막혔다. 반격에 나선 유벤투스는 1분 뒤 마리오 만주키치가 왼쪽 측면 돌파 후 문전으로 올린 공을 디발라가 왼발 슈팅, 추가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초반 메시와 이니에스타가 연속 슈팅을 때리는 등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만회골을 노렸다. 그러나 곤살로 이과인의 슈팅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유벤투스는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까지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조르조 키엘리니가 헤딩 슈팅한 공은 골대를 맞춘 뒤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의 8강 2차전은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다. 16강전에서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에 1차전 0-4로 대패했지만 2차전에서 6-1로 승리, 1·2차전 합계 6-5로 역전승했던 바르셀로나는 다시 한번 기적을 꿈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일 도르트문트팀 버스 폭발 사고…바르트라 부상 정도 보니

    독일 도르트문트팀 버스 폭발 사고…바르트라 부상 정도 보니

    독일 프로축구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팀이 탑승한 버스를 겨냥한 폭발물 공격이 발생해 선수 1명이 다쳤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팀은 이날 루르 공업지대 중심도시인 도르트문트 홈구장에서 AS모나코(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폭발 사고로 경기가 하루 뒤로 연기됐다. 11일(현지시간) 오후 7시 15분쯤 도르트문트팀이 경기장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호텔 입구를 벗어나려는 순간 폭발이 세 차례 연달아 일어났다. 도르트문트 시 외곽에 있는 호텔은 경기장과 10㎞가량 떨어져 있다. 이번 폭발로 스페인 국가대표인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26)가 부상을 입었다. 당시 버스 맨 뒷줄에 앉아있던 바르트라는 폭발로 버스 유리창이 깨지면서 손목뼈가 부러지고 이물질이 박혀 인근 병원에서 오른쪽 손목 수술을 받았다. 다른 선수들은 다치지 않았으나 폭발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호텔 주차장 울타리에서 “심각한 폭발 장치”를 발견했다며 범인이 도르트문트팀을 겨냥해 이 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건 장소에선 범인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도 발견됐으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독일 보안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로는 조직적인 테러로 볼만한 요소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도르트문트 경기장에 대한 위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장 관계자는 “여기는 위험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경찰 당국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12일 경기에 보안 병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한편 AS모나코를 응원하기 위해 원정 온 응원단은 사고 소식을 듣고 “도르트문트”를 외치며 상대팀 선수들의 회복을 응원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도르트문트 시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원정 응원단이 하루 뒤로 미뤄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숙소를 제공하자는 자발적 모집 운동이 일어났다. 도르트문팀의 한스 요하임 바츠케 회장은 “선수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재경기까지 24시간도 안남은 상황인 만큼 빨리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럽챔스] 도르트문트 구단 버스 노린 폭탄 폭발, 바르타 손 다쳐

    [유럽챔스] 도르트문트 구단 버스 노린 폭탄 폭발, 바르타 손 다쳐

    독일 프로축구 보러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들을 태운 버스를 겨냥한 세 차례 폭발 사고에 스페인 대표팀의 마르크 바르타(26)가 손을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도르트문트는 11일 저녁(이하 현지시간) 지그날 이두나 파크 홈 구장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모나코와의 8강 1차전을 치르기 위해 이동 중에 봉변을 당했다. UEFA는 일단 두 팀의 대결을 12일 저녁으로 연기했다. 버스 유리창들이 파손됐고 타이어가 펑크나는 등 피해 현장은 처참했으나 바르타 외에 부상을 입은 다른 선수는 없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저녁 7시쯤 시 외곽을 통과하던 구단 버스를 노리고 “3개의 시한폭발 장치가 준비돼 있었다”고 밝혔다. 아직 테러 공격인지에 대해서는 증거나 정황이 확보된 것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8만명이 들어가는 구장에 운집했던 팬들은 안전하게 머물렀다가 나중에 안전하게 소개됐다.원정 모나코 팬들도 도르트문트 응원가를 따라 불렀다.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해시태그 ‘#bedforawayfans(원정팀에게 잠자리를)’이 달린 글들이 올라와 모나코 팬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하자고 촉구하는 캠페인이 벌어졌다. 도르트문트 구단은 성명을 내고 “숙소를 떠나 홈 구장으로 향한 지 얼마 안돼 사고가 있었다. 구단 버스가 두 군데에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는 바르타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스페인 매체는 바르타가 퇴원해 귀가했다고 전했다. 한스 요아킴 바츠케 구단주는 “팀이 내일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상황에 놓이길 바란다. 지금과 같은 위기에서 보러시아는 단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르트문트의 선수 마티아스 긴터와 안드레 쉬얼레는 지난 2015년 11월 13일 파리에서 독일과 프랑스 대표팀의 친선경기 도중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 때도 끔찍한 순간을 경험했다. 바르타의 전 소속팀 FC 바르셀로나는 트위터에 ‘모든 우리의 지지를 @MarcBartra, @BVB와 팬들에게 보낸다’고 적었다.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도 바르타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지지를 보낸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손흥민 정규리그 9호골…亞 선수 EPL 리그 득점 ‘톱’

    손흥민 정규리그 9호골…亞 선수 EPL 리그 득점 ‘톱’

    손흥민(25·토트넘)이 선배 기성용(28·스완지시티)을 넘어 ‘차붐’에게로 한발 더 다가섰다.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웨일스의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와의 31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1분 오른발 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뽑았다. 손흥민의 리그 9호, 시즌 16호 골에 힘입어 팀은 3-1로 이겼다. 선두 첼시와의 간격을 7로 유지했다. 손흥민은 이로써 기성용(2014~15시즌 스완지시티·8골)의 아시아 선수 EPL 정규리그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 기성용은 경기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손흥민과 함께한 ‘셀피’ 사진을 게재한 뒤 “쏘니(손흥민의 별명) 축하한다. 앞으로 최고기록까지 가 보자”고 격려했다. 손흥민이 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기록한 골까지 합하면 시즌 16골로 역시 EPL 아시아 선수 최다 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제 남은 목표는 둘. 먼저, 유럽과 남미 출신 선수 중에도 내로라하는 선수들만 기록하는 EPL 한 시즌 두자릿수 득점이다. 올 시즌 10골 이상 넣은 선수가 현재 16명에 그쳐 팀당 한 명꼴도 안 된다. 리그 일곱 경기에서 한 골만 넣으면 돼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 기록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둘째, 자신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던 2014~15시즌 작성한 시즌 17골을 넘는 것은 물론 차범근(64) 전 대표팀 감독이 1985~86시즌 레버쿠젠에서 쓴 19골을 넘어 한국 선수 유럽무대 최다 득점을 올리는 것이다. 앞으로 리그 여덟 경기와 오는 14일 첼시와의 FA컵 준결승을 합쳐 최소 아홉 경기, 많으면 열 경기를 뛸 수 있다. 세 골을 더하면 차붐(차범근의 활약을 본 독일인들이 이름 철자 Cha Bum에서 딴 별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네 골 이상 보태면 한국 선수 최초로 시즌 20골 고지를 밟는다. 손흥민이 유럽을 빛내는 ‘아시아의 별’로 불릴지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48개국 참가 2026년 월드컵 亞 출전권 8장으로 늘어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월드컵의 대륙별 배분안을 놓고 잔니 인판티노 회장, 6개 대륙 축구연맹 회장과 합의를 마쳤다. 오는 5월 9일 바레인의 마나마에서 열리는 FIFA 평의회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현재 4.5장에서 8장,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5장에서 9장,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은 3.5장에서 6장,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4.5장에서 6장,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은 0.5장에서 1장, 유럽축구연맹(UEFA)은 13장에서 16장으로 늘어난다. 개최국은 자동 진출권을 얻지만 소속한 대륙의 출전권에 포함된다. 마지막 2장은 6개 팀 플레이오프로 가린다. 유럽을 뺀 5개 대륙 연맹 5개국과 개최국을 낀 대륙 1개 팀을 합쳐 6개 팀 중 FIFA 랭킹 상위 2팀은 시드 배정을 받는다. 나머지 4팀 중 2팀씩 맞붙어 이기면 시드 팀들과 대결해 본선행을 가름한다. 본선 티켓이 48장으로 늘면 3팀씩 묶은 16개 조로 나눠 리그전을 거쳐 조별 2위까지 모두 32개국을 추린 뒤 토너먼트에 들어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AS모나코 8강 이끈 ‘프랑스 폭격기’

    AS모나코 8강 이끈 ‘프랑스 폭격기’

    챔스리그 8강 라리가 3팀 진출지중해 연안에 있는 조그만 나라인 모나코에서 뛰는 티에무에 바카요코(22)가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따돌리는 결정적인 한 방을 터트려 1만 8000여 관중에게 기쁨을 안겼다. 프랑스 파리 출신인 바카요코는 16일(한국시간) 모나코 ‘스타드 루이’에서 열린 홈 경기 2-1로 앞선 후반 27분 오른쪽 프리킥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네트를 뒤흔들었다. 측면에서 반칙을 저지른 맨체스터 시티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재빨리 몸을 던지며 쇄도하는 바카요코를 잡을 수 없었다. 바카요코는 힘껏 머리를 틀어 팀의 세 번째 골을 낚았다. 184㎝의 키에 다부진 체격을 갖춘 그는 빼어난 제공권 싸움에다 발 재간을 앞세운 드리블 능력, 넓은 시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EPL에서 심심찮게 러브콜을 받았다. 포지션도 좌우를 가리지 않고 소화해 상대에겐 상당히 위협적이다. ‘물건’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1차 원정전에서 3-5로 무릎을 꿇었던 AS모나코는 이로써 합계 6-6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8강에 합류할 수 있었다. 같은 날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는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비센테 칼데론에서 레버쿠젠(독일)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던 AT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4-2로 8강 티켓을 잡았다. 이로써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가장 많은 팀을 배출한 리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가 나선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유벤투스, 프랑스 리그1에선 모나코, EPL에선 레스터시티가 올랐다. 조 추첨은 17일 열린다. 8강부터는 소속 리그를 가리지 않고 맞붙는다. 8강 1차전은 다음달 12일과 13일, 2차전은 19일과 20일 열린다. 4강 조 추첨은 4월 22일, 4강전은 5월 3~4일과 10~11일 진행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6월 4일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죽음의 조’ 한국…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잉글랜드·기니 ‘상대팀 분석’

    ‘죽음의 조’ 한국…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잉글랜드·기니 ‘상대팀 분석’

    ‘죽음의 조’에 한국이 속했다.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에서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조별리그를 벌여야 한다. 하지만 2라운드 진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세 팀 모두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대표팀은 2년 전 U-17 월드컵 대회에서 잉글랜드, 기니와 같은 조에 속해 각각 무승부와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하락세가 뚜렷하다. 홈 이점을 살린다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의 목표인 8강 진출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 상대인 기니는 지역 예선으로 열린 2017 U-2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잠비아에 1-3 패배, 이집트에 1-1 무승부, 말리에 3-2 승리를 거둬 4강전에 진출했다. 기니는 준결승에서 세네갈에 0-1로 패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1 승리를 거둬 3위로 한국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기니 U-20 대표팀은 2015년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부터 차근차근 국제대회를 경험하며 조직력을 쌓았다. 포르투갈 FC 아로카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모를라예 실라, 공격수 나비 방구라 등이 경계대상으로 꼽힌다. 기니는 국제무대에서 생소한 팀으로 꼽히지만, 한국 대표팀에겐 익숙한 상대다. 한국 대표팀은 2015년 10월 21일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 조별리그 기니 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대표팀은 0-0으로 맞선 후반 47분 오세훈(당시 울산 현대고)의 극적인 결승 골로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니 전을 경험한 선수 중 다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승우(FC바르셀로나), 김진야(인천), 김정민(금호고), 장재원(울산대), 이승모(포항) 등 적잖은 선수들이 기니를 경험했다. 5월 23일 열리는 조별리그 2차전 상대 아르헨티나는 강팀이다. U-20 월드컵에서 역대 최다인 6회 우승을 차지한 (1979, 1995, 1997, 2001, 2005, 2007년) 전통의 강호다. 다행인 점은 2007년 우승 이후 하락세가 뚜렷하다는 점이다.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은 지난 4번의 대회에서 2차례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지역 예선 내내 하위권에 처져있다가 브라질전 후반 50분에 동점 골을 터뜨려 2-2 무승부를 만든 뒤, 베네수엘라에 승리를 거둬 극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력은 만만치 않다. 대다수 선수가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강력한 공격력이 돋보인다. 미드필더 산티아고 아스카시바르(에스투디안테스 데 라플라타),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라싱 클루브), 토마스 코네츠니(산 로렌스) 등이 팀을 이끌고 있다. 특히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양발을 사용하는 빠른 공격수로서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아스널이 영입을 노리고 있는 우수한 자원이다. U-20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최대 난적은 잉글랜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본선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했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U-19 조별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면모를 보였다. 잉글랜드 U-20 대표팀은 2015년 칠레에서 열린 U-17 대회 멤버가 다수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U-17에서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도미닉 솔랑케(첼시)는 이번 대회 경계대상 1호다. 그는 유럽예선 프랑스와 네덜란드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사야 브라운(첼시)의 기량도 만만치 않다. 한국 대표팀은 2015년 U-17 대회에서 잉글랜드와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 대표팀은 당시 2승을 거두고 있어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하지 않았다. 이승우를 뺀 가운데 유주안, 이상헌을 투톱으로 기용했고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던 김승우, 황태현 등을 투입했다. 당시 대표팀은 전반에 잉글랜드의 집중 공세에 시달렸지만 안정된 수비로 실점하지 않고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맨시티 과르디올라, 유럽클럽 부임 후 100경기 최다 승리 사령탑에 도전

    맨시티 과르디올라, 유럽클럽 부임 후 100경기 최다 승리 사령탑에 도전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클럽의 새 역사 쓰기에 도전한다.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거쳐 맨시티 지휘봉을 잡아 지금까지 유럽클럽 대항전 99경기를 지휘해 61승23무15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루이 2세 스타디움을 찾아 벌이는 프랑스 리그앙 AS모나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승리로 이끌면 루이 판할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61승22무17패를 넘어 유럽클럽 지휘봉을 잡은 뒤 100경기 기준 최다 승리 사령탑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고 BBC가 15일 전했다. 맨시티는 1차전을 5-3으로 이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 맨시티가 지더라도 61승23무16패로 같은 부문 최고 승률 사령탑의 영예를 차지한다.  리버풀 감독을 맡은 뒤 지금은 챔피언십(2부리그) 뉴캐슬을 지도하고 있는 라파엘 베니테즈가 60승22무18패로 판할 감독의 뒤를 잇고 있고, 두 차례나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49승32무19패로 11위로 처져 있고, 조제 모리뉴 현 맨유 감독이 54승25무21패로 8위를 차지하고 있다.  요즘 팀 성적 부진으로 궁지에 몰려 있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42승29무29패로 26위에 처져 있다. 거스 히딩크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은 43승26무21패로 벵거의 바로 위 계단에 자리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레스터시티, 슈마이켈 ‘신들린 선방’…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레스터시티, 슈마이켈 ‘신들린 선방’…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 레스터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골키퍼 슈마이켈의 선방에 힘입어 8강행 티켓을 따냈다. 레스터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비야(스페인)와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1차전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탈락의 위기에 몰렸던 레스터시티는 홈에서 2골차로 이기면서 1, 2차전 합계 3-2로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유럽에서는 레스터시티의 8강 진출을 ‘기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잉글랜프 프리미어리그에서 도박업체가 내놓은 우승 확률 ‘5000분의 1’을 뚫고 동화 같은 우승을 따냈지만 이번 시즌은 강등권까지 추락하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결국 레스터시티는 지난달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로 분위기 변화에 나섰지만 여전히 리그에서는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레스터시티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에서 1-2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레스터시티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거기에 운도 따랐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27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리야드 마레즈의 프리킥을 웨스 브라운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볼의 방향을 바꿔 결승골을 따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레스터시티는 후반 7분 세비야의 세르히오 에스쿠데로가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간담을 쓸어내린 레스터시티는 후반 9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마크 올브라이턴이 수비수가 차낸 볼을 잡아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예감했다. 이런 가운데 레스터시티는 후반 29분 세비야의 사미르 나스리가 제이미 바디와 감정싸움을 벌이다가 퇴장당하는 행운까지 얻어 숫적 우위까지 지켰다. 또 후반 35분에는 세비야의 스티븐 은조지는 페널티킥을 실축, 레스터시티를 도와주는 꼴이 됐다. 은조지의 골이 들어갔으면 연장 승부로 들어갈 상황이었다. 결국 ‘행운의 여신’은 레스터시티에 미소를 지었고, 레스터시티는 처음 나선 UEFA 챔스리그에서 8강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축구 본다며 의정 활동 중단한 브라질 의회…찬반 논란

    축구 본다며 의정 활동 중단한 브라질 의회…찬반 논란

    브라질의 끔찍한 축구사랑이 또 다시 확인됐다.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PSG)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열린 지난 8일(현지시간) 브라질 하원이 축구중계를 보려 회의를 중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하원 의장은 이날 회의 중 돌연 정회를 선포했다. 회의가 중단되자 약속이나 한 듯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난 의원들은 뿔뿔이 흩어지는 듯했지만 이들에겐 은밀한(?) 약속이 있었다. 의원들이 발걸음을 재촉한 곳은 의회당 내 대형 TV가 설치된 룸. 의원들이 모이자 전원이 켜진 TV에선 바르셀로나-PSG 중계방송이 흘러나왔다. 하원이 정회를 선포한 건 바르셀로나-PSG 중계방송을 보기 위해서였다. 한창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어야 할 시간에 의원들이 둘러앉아 축구경기를 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브라질 인터넷에선 비난이 쇄도했다. "필요하다면 회의를 중단할 수도 있겠지만 축구 때문에 정회를 선포한 게 올바른 일인가", "월드컵이라면 이해하겠지만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보려고 회의를 중단했다니 기가 막힌다"는 등 의원들로선 뼈아픈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의원들은 꿋꿋하게 비난에 맞섰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의원은 "많은 국민이 일손을 놓고 메시의 경기를 보지 않았는가"라며 "의원들이라고 축구경기를 보지 말라는 법이 있느냐"고 반박했다. 또 다른 의원은 "축구 때문에 잠시 일을 쉬는 건 흔하게 있는 일"이라며 "단지 의원이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건 부당하다"고 화를 냈다. 의원들을 옹호하는 의견도 없진 않았다. 한 네티즌은 "내가 의원이었어도 회의를 중단하고 경기를 봤을 것"이라며 "의원들도 일반인과 똑같이 축구를 볼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그들의 응원 덕분인지 바르셀로나는 PSG에 6-1로 승리, 1, 2차전 합계 6-5 스코어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에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 다 실바(브라질),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등 남미 출신이 활약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승리에 환호가 터졌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0-4 뒤 6-1… 이것이 바르사

    0-4 뒤 6-1… 이것이 바르사

    로베르토, 추가 시간에 ‘극장골’ PSG 상대로 기적 같은 역전승 0-4 참패 뒤집고 8강 드라마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힘든 경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경기장에서 전광판이 멈춘 뒤 잇달아 터진 ‘극장골’을 지켜본 홈팀 FC바르셀로나 루이스 엔리케(47)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9일 FC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은 이처럼 ‘기적 중 기적’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의 대회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6-1 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0-4로 져 패색이 짙었지만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과 리오넬 메시의 추가골, 네이마르의 2골 1도움에 이어 8강행에 종지부를 찍은 수비수 세르지 로베르토의 쐐기골까지 줄줄이 묶어 1, 2차전 합계 6-5 승을 만들었다. 대회 역사상 1차전을 0-4로 내주고 뒤집은 것은 처음이다. 특히 6분 동안의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두 골은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의 역사를 바꾸기에 충분했다. 1차전 참패로 대승을 거둬야 했던 만큼 바르셀로나는 초반부터 무섭게 몰아붙여 전반 3분 수아레스의 헤딩으로 먼저 골을 뽑아냈다. 전반 40분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상대 문전 중앙으로 공을 넘겼는데 PSG 레뱅 퀴르자와의 발을 맞고 골대로 들어가 두 번째 득점을 손쉽게 얻었다. 후반 5분엔 네이마르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메시가 가볍게 차 넣었지만 20여분 뒤 PSG 에딘손 카바디에게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을 내주는 바람에 바르셀로나의 8강 진출 가능성은 종잇장처럼 얇아졌다. 남은 시간 세 골을 넣어야 8강을 가름할 수 있었던 바르셀로나는 더이상 골을 뽑아내지 못한 채 엔리케 감독의 속을 태웠다. 그러나 시계가 멈추기 2분 전 네이마르는 상대 코너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감아 차 네 번째 골을 만들어 냈다. 이어 후반 45분 수아레스가 얻어낸 페널티킥까지 성공시켰다. 그래도 부족했다. 1, 2차전 합쳐 동점을 만들었지만 그것으로도 8강행 기차를 놓칠 수 있었다. 합계 동점이면 원정 득점에 승리가 돌아가기 때문이다. 달아나던 기차를 로베르토가 추가시간 6분 만에 붙들었다. 네이마르가 올려 준 크로스를 상대 수비수보다 먼저 파고들면서 오른발로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기는 ‘극장골’로 9만 관중을 환호와 경악으로 몰아넣었다. 로베르토의 시즌 첫 골이었다.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10시즌 연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도르트문트(독일)도 벤피카(포르투갈)와 벌인 16강 2차전에서 4-0 승리를 거둬 1차전 0-1 패배를 딛고 역전 8강을 일궜다. 오바메양이 선제골을 포함해 해트트릭으로 8강행을 이끌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이상 스페인) 등 4팀을 가린 8강 대진 추첨은 17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에 대역전극…엔리케 “특별한 느낌 들었다”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에 대역전극…엔리케 “특별한 느낌 들었다”

    FC바르셀로나가 파리생제르망에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면서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 티켓을 가져왔다.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어떤 단어로도 표현하기 힘들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엔리케 감독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과 16강 2차전에서 6-1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위험을 안고 공격적인 전술을 택했다. 우리는 서로를 믿었기에 대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16강 1차전에서 0-4로 졌지만, 이날 6-1로 대승을 거둬 1, 2차전 합계 6-5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몰아넣으며 기적 같은 대역전승을 만들었다. 엔리케 감독은 “전반전을 2-0으로 마쳤지만, 어떻게 경기가 끝날지는 아무로 몰랐다”라며 “우리는 그저 많은 골을 넣는 데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 번째 골을 넣은 뒤가 문제였다. 이 골을 넣은 뒤 8강 진출에 관한 희망을 발견했고, 승리에 관한 기대감 때문에 수비가 무너져 골을 내줬다”라고 복기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3분까지 3-1을 기록해 8강 진출이 매우 희박했다. 그러나 후반 43분과 45분 네이마르의 연속골과 후반 추가시간 세르지 로베르토의 극장 골로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엔리케 감독은 “보통 경기 10분 전 패배가 확정되면 관중들이 경기장을 떠나기 마련인데, 오늘 경기에서는 그러지 않았다”라며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장에 모인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 역시 오늘 경기를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리케 감독은 “우리 팀은 이기는 법을 잘 알지만, 지는 법 역시 잘 알고 있다”라며 “1차전 대패 이후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우리는 똘똘 뭉쳤다”라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기적의 주역’ 네이마르, 2골 1도움 활약 … 바르사 대역전극으로 8강행

    [챔피언스리그] ‘기적의 주역’ 네이마르, 2골 1도움 활약 … 바르사 대역전극으로 8강행

    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FC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맹 16강 2차전에서 FC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골을 넣은 후 팀 동료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네이마르는 8강 진출 탈락 가능성이 짙어지던 후반 43분 이후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네이마르의 활약으로 바르셀로나는 파리생제르맹을 6-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라인 속보] 바르셀로나 기적의 8강 이끈 로베르토의 ´시즌 첫 골´

    [온라인 속보] 바르셀로나 기적의 8강 이끈 로베르토의 ´시즌 첫 골´

     시즌 첫 골이 대회 역사에 처음으로 0-4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 드라마를 끝냈다.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세르지 로베르토가 8일(이하 현지시간) 캄프 누로 불러 들인 세리에A 파리생제르맹(PSG)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후반 추가시간 5분 극적인 골을 터뜨려 6-1 대승을 매조졌다. 특히 그는 후반 31분 하피냐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들어가 추가시간도 거의 끝나가던 순간, 네이마르가 올려준 크로스를 상대 수비수보다 먼저 파고들어 오른발로 건드려 수문장의 키를 살짝 넘겼다. 자신의 시즌 첫 골을 ´별들의 무대´에서 터뜨리며 9만 6290명이 찾은 캄프 누를 엄청난 환호와 경악으로 몰아넣었다.   1차전에서 0-4로 졌던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6-5로 8강 진출에 성공, 10시즌 연속 8강에 오르는 역사를 썼다. 대회 토너먼트 역사에 1차전을 0-4로 내주고 이를 뒤집은 것은 바르셀로나가 처음이었다. 가장 비슷한 사례로는 2004년 데포르티보가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에게 8강 1차전을 1-4로 내주고 2차전을 경기 종료 14분을 남기고 프란이 발리슛을 뽑아내 4-0을 만들고 합계 5-4로 역전하며 4강에 진출한 것이 꼽힌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챔피언스리그에는 없었지만 다른 UEFA 대회에서는 1차전 0-4를 극복한 사례가 세 차례 있었다. 1985~86시즌 UEFA컵 3라운드 보러시아 묀헨글라트바흐(독일) 원정 1차전을 1-5로 내줬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홈 2차전을 4-0으로 이겨 합계 5-5를 만들고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에 올랐다. 1961년 컵위너스컵에서는 Leixoes에게 2-6으로 졌던 La Chaux-de-Fonds(스위스)가 5-0으로 이겨 합계 7-6으로 이겼다. 1984~85시즌 UEFA컵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잉글랜드)는 파르티잔(헝가리)과의 홈 1차전을 6-2로 이기고도 원정 2차전을 0-4로 완패하며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대회와 작별했다.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보통 경기 10분 전 패배가 확정되면 관중들이 경기장을 떠나기 마련인데 오늘 경기에서는 그러지 않았다”며 “특별한 느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장에 모인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 역시 오늘 경기를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우리 팀은 이기는 법을 잘 알지만, 지는 법 역시 잘 알고 있다”며 “1차전 대패 이후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우리는 똘똘 뭉쳤다”라고 자평했다.    대승이 필요했던 바르셀로나는 초반부터 무섭게 몰아붙였다. 전반 3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문전 혼전 상황에 백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0분에는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한 이니에스타가 힐킥으로 원바운드시킨 것을 PSG 수비수 레뱅 퀴르자와가 건드린 것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연장으로 끌고 가기 위해 후반 두 골이 필요했는데 3분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한 네이마르가 토마스 메우니에의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리오넬 메시가 왼발로 가볍게 차넣어 3-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후반 16분 에딘손 카바니의 감각적인 킥으로 일격을 맞으며 모든 꿈이 사라지는 듯했다.    바르셀로나는 다시 두 골을 넣어야 연장 승부를 펼칠 수 있었다. 후반 43분까지 PSG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패색이 짙어지던 그 때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네이마르가 직접 오른발로 감아 차 그림같은 골을 만들어냈다. 2분 뒤에는 수아레스가 수비수와 별다른 접촉이 없었지만 영리하게 넘어져 얻어낸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차넣어 합계 5-5를 만들었다. 이대로 끝나면 원정 다득점에서 앞선 PSG가 8강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로베르토에게 한 방을 얻어맞고 원정 PSG 팬들은 눈물을 글썽였다.    도르트문트는 오바메양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벤피카(포르투갈)를 4-0으로 짓누르고 1, 2차전 합계 4-1로 역시 역전 8강행을 이뤘다. 이날까지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두 팀씩이 8강에 선착한 가운데 대진 추첨은 17일 프랑스 리옹에서 진행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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