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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쾰른 팬들 2만명 밀고 들어가, 아스널전 65분 늦게 킥오프

    쾰른 팬들 2만명 밀고 들어가, 아스널전 65분 늦게 킥오프

    동영상을 보라. 혁명이나 폭동, 파리코뮌과 같은 시가전이 일어난 것처럼 보이지 않는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14일(현지시간)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H조 개막전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쾰른 FC를 3-1로 물리쳤는데 이날 킥오프가 한 시간 이상 지연되는 진통을 겪었다. 쾰른 팬들에게 입장권이 2900여장 할당됐는데 2만명의 쾰른 팬들이 홍염을 일으키며 시가지를 점령한 듯 누비막아서는 경호요원들을 진압(?)하고 게이트들이 열리기도 전에 완력으로 밀고 관중석에 난입했기 때문이었다. 곳곳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목격됐다. 경찰은 5명을 공중안전 방해 혐의로 5명을 체포했다.쾰른은 25년 만에 유럽 축구대항전 본선 무대를 밟는 감격에 무려 2만명이 런던까지 원정을 떠났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5위로 마치면서 챔피언스리그 대신 유로파리그로 떨어져 2000년 이후 17년 만에 대회 첫 경기를 치렀다. 당초 오후 8시에 킥오프할 예정이었던 경기는 9시 5분에야 진행될 정도로 큰 혼잡을 초래했다. 한쪽 골문 뒤쪽에 할당된 쾰른 서포터 좌석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곳곳에서 원정 팬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아스널 서포터 좌석에까지 밀고 들어간 쾰른 팬들도 있었다고 BBC는 전했다. UEFA가 어떤 식으로든 관중 난동에 대해 제재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스널은 1-1로 맞서던 후반 22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골을 터뜨린 뒤 베예린의 추가 골까지 엮어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큰물에서 큰일 낸 ‘손’

    큰물에서 큰일 낸 ‘손’

    챔스리그 한국인 선수 최다 5골 도르트문트 상대 9경기 7골 ‘천적’ 손흥민(토트넘)이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시즌 1호 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전반 4분 선제골을 뽑았다. 해리 케인이 왼쪽 중원을 넘어서며 찔러넣은 패스를 받아 50여m를 치고 들어간 뒤 두 수비수와 골키퍼가 막아서는 사각에서 환상적인 왼발 슛을 날려 골문 오른쪽 구석에 넣었다. 정규리그를 포함해 다섯 경기 만에 터진 시즌 첫 골로 3-1 승리에 앞장섰다. 골맛을 본 것은 지난 5월 18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차범근 전 감독의 19골을 넘어 한국선수 한 시즌 유럽 리그 최다 득점(21골)을 경신한 뒤 대표팀 경기까지 포함해 약 4개월 만이다. 챔스리그 본선에서만 5골을 낚은 손흥민은 박지성이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번(1골)과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골)에서 기록한 한국인 대회 최다 득점(4골)도 넘어섰다. 최전방을 활발히 넘나든 그는 징계로 빠진 델리 알리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 후반 6분에는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문 정면에서 한 번 접은 뒤 날린 오른발 슈팅이 아쉽게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26분에도 날카로운 슛으로 도르트문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이 후반 38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오자 관중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독일 함부르크 시절을 포함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만 아홉 경기에서 7골을 뽑아내 강한 면모를 재입증했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상대 안드리 야르몰렌코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4분 뒤 케인이 상대 수비수의 공을 빼앗아 드리블한 뒤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후반 11분에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게 골을 내준 듯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가슴을 쓸어내렸다. 케인은 4분 뒤에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왼발 낮은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케인(9.6) 다음으로 높은 평점 7.3을 매겼다. 한편 같은 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아포엘(키프로스)과의 홈 1차전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두 골과 개러스 베일의 한 골을 엮어 3-0으로 이겼다. 레알은 토트넘을 득실 차에서 앞서 선두로 나섰다. 리버풀(잉글랜드)은 세비야(스페인)와의 E조 1차전을 2-2로 비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손흥민 시즌 첫 골, 평점 7.3…2골 넣은 케인 이어 팀내 2등

    손흥민 시즌 첫 골, 평점 7.3…2골 넣은 케인 이어 팀내 2등

    올 시즌 첫 골을 뽑으면서 팀 승리를 이끈 손흥민(토트넘)이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손흥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팀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끌었다. 큰 경기에서 강한 손흥민의 진가가 발휘됐다. 이날 골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손흥민의 이번 시즌 1호골이다. 손흥민은 이날 골로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의 활약에 7.3점의 평점을 매겼다. 결승골과 쐐기골 등 두 골을 넣은 해리 케인(9.6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양 팀을 통틀어서도 두 번째다. 에릭 다이어가 7.2점을 받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세르지 오리에 등이 7.0점으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트넘 도르트문트] ‘시즌 첫 골’ 손흥민 “모든 상황 대비해 슈팅 훈련”

    [토트넘 도르트문트] ‘시즌 첫 골’ 손흥민 “모든 상황 대비해 슈팅 훈련”

    시즌 첫 골을 터뜨린 토트넘 손흥민(25)이 소감을 밝혔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0-0이던 전반 4분 선제골을 넣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팀 동료 해리 케인의 스루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각지대에서의 정확한 슈팅이 돋보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두 골을 넣은 케인과 함께 경기 후 주관방송사 인터뷰에 나섰다. 손흥민은 “우리는 모든 포지션에서 모든 상황을 대비해 슈팅 훈련을 한다. 일련의 과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승리로 웸블리 징크스가 깨졌다고 생각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깼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기존 홈 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이 증축 공사에 들어가면서 인근 웸블리 스타디움을 쓰고 있는데, 유독 이 곳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선 손흥민이 저주를 풀 듯 경기 시작 직후 골문을 열어 손쉽게 승리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호날두 멀티골 레알 아포엘 3-0 제압, 리버풀은 세비야와 2-2

    호날두 멀티골 레알 아포엘 3-0 제압, 리버풀은 세비야와 2-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멀티 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불러 들인 아포엘(키프로스)과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2분 선제골과 후반 6분 페널티킥 골을 터뜨려 3-0 완승에 앞장섰다. 레알은 같은 시간 손흥민의 시즌 1호 골과 해리 케인이 멀티 골을 기록하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3-1로 꺾은 토트넘을 득실 차에서 제치며 선두로 나섰다.레알이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었다. 아포엘은 전반 10분 로베르토 라고가 슈팅으로 기선제압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을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호날두는 2분 뒤 베일의 패스를 측면에서 이어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레알은 코바치치가 다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전반 25분 크루스가 일찌감치 교체 투입됐다. 전반 34분 호날두의 슈팅이 골문을 빗겨갔고 3분 뒤에는 모드리치의 강력한 슈팅이 상대 수비수의 마크에 가로막혔다. 경기장을 넓게 활용하며 아포엘을 괴롭히던 레알은 전반 43분 이스코가 마르셀루를 향해 패스를 찔러줬지만 사인이 맞지 않았다. 호날두는 후반 6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4분 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레알은 후반 16분 마르셀로의 크로스를 베일이 헤딩으로 떨궈준 것을 라모스가 재치 있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멀찌감치 달아났다. 한편 리버풀(잉글랜드)은 안필드로 불러 들인 세비야(스페인)와의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2-2로 비겼다. 세비야가 전반 5분 리버풀 수비진이 우왕좌왕 하는 틈을 타 벤 예데르가 측면에서 연결된 공을 골문으로 밀어 넣어 앞서나갔다. 마네와 살라가 부지런히 측면을 흔들던 리버풀은 전반 21분 모레노의 패스를 피르미누가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7분 살라가 아크 부근에서 공을 악착같이 빼앗은 뒤 곧바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또다시 세비야의 골망을 흔들어 역전했다. 4분 뒤 마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피르미누가 실축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세비야는 후반 14분 터치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게 된 아두아르도 베리조 감독이 신경질적인 행동을 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후반 23분 벤 예데르를 빼고 무리엘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꾀했던 세비야는 4분 뒤 코레아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려 다시 균형을 맞췄다. 리버풀은 후반 30분 찬을 빼고 쿠티뉴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되레 세비야의 공세에 고전했고, 후반 43분 체임벌린을 투입해봤지만 후반 추가시간 고메즈까지 퇴장당하며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입이 떡 벌어지는 손흥민 시즌 1호, 4개월 만에 골 맛

    입이 떡 벌어지는 손흥민 시즌 1호, 4개월 만에 골 맛

    손흥민(토트넘)이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시즌 1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왼쪽 중원 옆줄을 벗어나자마자 50여m를 폭풍 질주한 뒤 두 수비수와 골키퍼가 막아 서는 사각 지대에서 환상적인 왼발 강슛을 골문 오른쪽 구석에 차넣었다. 정규리그를 포함해 다섯 경기 만에 터진 시즌 1호골로 3-1 승리에 앞장섰다. 골맛을 본 것은 지난 5월 18일 마지막 골을 넣은 뒤 축구 대표팀을 통틀어서도 약 4개월 만이다.최전방을 넘나드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징계로 출전하지 못한 델리 알리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 후반 6분에는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대 정면에서 한 번 접은 뒤 날린 오른발 슈팅이 아쉽게 골대 위를 넘어갔다. 수비수 다리에 걸리긴 했지만, 후반 26분에도 날카로운 슈팅으로 도르트문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는데 관중들이 기립 박수을 보냈고 손흥민은 손을 흔들어 보여 답례했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을 포함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아홉 경기에서 7골을 뽑아내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도르트문트의 안드리 야르몰렌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15분 해리 케인이 상대 수비수의 공을 빼앗아 혼자 드리블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후반 11분에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 동점골을 허용하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위기를 넘겼다. 4분 뒤 케인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왼발 낮은 대각선 슈팅으로 다시 골망을 갈랐다.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 수비수 얀 베르통언이 상대 얼굴을 가격하는 행위로 퇴장당했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7.3의 평점을 매겼는데 결승골과 쐐기골 등 두 골을 넣은 해리 케인(9.6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두 팀을 통틀어 두 번째다. 에릭 다이어가 7.2를 받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세르지 오리에 등이 7.0으로 뒤를 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메시 2골’ 바르셀로나, 챔스리그서 유벤투스에 3-0 완승

    [포토] ‘메시 2골’ 바르셀로나, 챔스리그서 유벤투스에 3-0 완승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1차전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2골에 힘입어 유벤투스에 3-0 완승했다. 사진=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시 2골 1도움, 무뎌졌다는 바르샤 창 유벤투스 방패 꿰뚫다

    메시 2골 1도움, 무뎌졌다는 바르샤 창 유벤투스 방패 꿰뚫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2골 1도움으로 3-0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13일 캄프 누로 불러 들인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두 골을 넣어 자신의 통산 유럽클럽 대항전 기록을 120경기 출전에 99골로 채웠다. 메시의 날카로운 왼발에 세계 최고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도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2016~17시즌 대회 4강 원정 1차전에서 유벤투스에게 당한 0-3 패배를 고스란히 되갚아줬다. 유벤투스로선 마르키시오, 케디라, 키엘리니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이 그대로 드러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허리 싸움에서 밀려났고 중원에서의 패스 미스가 여러 차례 위기로 이어졌다. 전반 내내 창과 방패의 모순은 풀릴줄 몰랐다. 유벤투스는 강한 압박으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전방부터 차단했고, 바르셀로나는 볼 점유율에서 앞섰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전반 8분 유벤투스 디발라의 왼발 슈팅은 바르셀로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부폰은 전반 20분 수아레스의 위협적인 슈팅을 간신히 쳐냈다. 바르셀로나 뎀벨레는 전반 38분 상대 수비수의 패스 미스를 낚아채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메시는 전반 45분 수아레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아 세 수비수가 달려드는 빈 공간을 파고들어 득달같이 왼발 슈팅을 때려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 그는 후반 6분에도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와 추가 골을 따내지 못했다. 오히려 3분 뒤 자신에게 파울을 한 프야니치에게 경고를 주어야 한다고 주심에게 요구하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2분 2-0으로 달아났다. 메시가 상대의 패스 미스를 잡아 오른쪽을 파고들어 슈팅한 것을 유벤투스 수비수가 서둘러 걷어낸 것을 라키티치가 골대 앞에서 잡아 왼발로 차분하게 차 넣었다. 메시는 후반 24분 역습 상황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패스를 차단한 뒤 빠르게 치고 나간 뒤 왼발 슈팅으로 유벤투스 골문의 오른쪽 구석을 흔들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유럽 챔스리그] 13일 새벽 개막전, 바르셀로나-유벤투스 격돌

    [유럽 챔스리그] 13일 새벽 개막전, 바르셀로나-유벤투스 격돌

    축구팬들을 잠 못 들게 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13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32개 팀이 참가하는 챔스리그 본선 무대는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르는데 이날 새벽 3시 45분 A조부터 D조까지, 14일 같은 시간 E조부터 H조까지 첫 경기를 소화한다. A조의 강력한 ‘창’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방패’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첫판부터 격돌한다. 바르셀로나는 2014~15시즌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3-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는데 유벤투스는 곧바로 지난 시즌 8강에서 1승1무를 거둬 빚을 갚았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이적으로 창끝이 무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지난 10일 에스파뇰과의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두며 화려한 공격력을 되찾았다. 수아레스가 건재하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우스만 뎀벨레도 차츰 팀에 녹아들고 있다. 유벤투스 역시 주전 수비수들이 대거 이탈해 수비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누치가 AC밀란으로 이적했고, 베테랑 측면 수비수 다니 알베스도 파리 생제르맹 (PSG)로 떠났다.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풀백 다닐루를 영입하는 등 수비라인 보강에 나섰지만,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듣는다. 베테랑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세계 최고의 센터백 조르조 키엘리니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 후안 콰드라도, 곤살로 이과인, 파울로 디발라가 버티는 공격라인은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다. 프랑스 리그앙 PSG의 행보도 관심을 끈다. 역대 1위와 2위 이적료에 해당하는 거액을 들여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며 대회 우승에 강력한 집념을 표출한 PSG는 13일 스코틀랜드의 셀틱과 B조 1차전을 치른다. 같은 조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안더레흐트(벨기에)와 싸운다. 죽음의 조로 꼽히는 C조에서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전통의 강호 AS로마가 충돌한다. 같은 조의 첼시는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개막전에 나선다. 그러나 역시 국내 팬들의 가장 관심을 끄는 한 판은 14일 새벽 토트넘(잉글랜드)과 도르트문트(독일)의 H조 개막전이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주요 선수들을 영입하며 더블 스쿼드까지 짰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올 시즌도 녹록치 않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전통의 강호 도르트문트와 한 조에 묶였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이 제대로 출전해 활약할지도 관심사인데 별로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비시즌 오른팔 수술 여파로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못했고, 최근 한국 대표팀에 차출돼 서울과 우즈베키스탄을 오가며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도 후반 40분 교체 투입됐을 정도다. 사실상 2위 싸움을 펼쳐야 하는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와 1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데 손흥민이 그 기대에 부응할지 주목된다. 지난 9일 맨체스터 시티에게 0-5로 철저히 짓밟힌 리버풀(잉글랜드)은 세비야(스페인)와 맞붙고, 맨시티는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F조 1차전을 치른다. G조에서는 킬리안 음바페를 PSG로 떠나보낸 AS모나코(프랑스)가 라이프치히(독일)과 첫 경기를 치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마네 퇴장’ 0-5 참패 클로프 감독 “레드카드 아니란 데 펩도 동의”

    ‘마네 퇴장’ 0-5 참패 클로프 감독 “레드카드 아니란 데 펩도 동의”

    “오늘 경기에서 내 실수로 실려 나간 에데르송에게 사과한다.”(리버풀 스트라이커 사디오 마네) “ 펩 감독도 나도 레드카드는 심하다고 생각할 것이다.”(위르겐 클로프 리버풀 감독) “고의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결론부터 얘기하면 10일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전반 37분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 모라에스의 얼굴에 과격한 발차기를 날린 사디오 마네의 퇴장이 모든 것을 갈라놓았다. 리버풀은 마네의 퇴장 이후 급격히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며 0-5 참패를 당했다.0-1로 뒤지던 전반 37분 공중볼을 잡으려던 마네는 상대 골키퍼 에데르송 모라에스의 얼굴을 오른발로 강타했다. 얼굴이 옆으로 꺾일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에데르송은 들것에 실려 나갔다. 그러나 다행히 후반 종료 직전 벤치로 돌아온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는데 뺨에 커다란 반창고를 붙인 상태였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뼈가 부러지지 않았다. 다음 경기엔 출전이 힘들겠지만 곧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네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에데르송의 회복을 바란다. 오늘 경기에서 내 실수로 실려 나간 에데르송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적장인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네가 에데르송의 움직임을 잘 보지 못해 발을 높게 든 것 같다. 고의성은 없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앞선 라운드에서 아스널을 4-0으로 무참히 짓밟았으며 구름 위를 뚫고 나갈 것 같았던 리버풀은 한 경기 만에 다시 땅밑으로 추락했다. 클로프 감독은 도르트문트 감독에서 리버풀 감독으로 말을 갈아탄 지 2년 만에 마인츠를 지휘하던 시절 베르더 브레멘에게 1-6으로 졌던 것과 거의 같은 충격적인 패배를 맛봤다. 그로선 빨리 참패의 후유증을 털어내고 팀을 다독여 1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를 홈으로 불러 들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의 첫 머리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여느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음바페 데뷔골, 네이마르 4호골 PSG 가공할 파괴력

    음바페 데뷔골, 네이마르 4호골 PSG 가공할 파괴력

    킬리안 음바페(18·파리 생제르맹)가 데뷔골을 터뜨려 1억 8000만 유로(약 2351억원)의 이적료 값을 했다. AS 모나코에서 올 시즌 임대된 뒤 다음 시즌 완전 이적하는 음바페는 9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생-생포리앵을 찾아 벌인 메스와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경기 1-1로 맞선 후반 14분 상대 수비수 우나이 에머리를 앞에 두고 18m 중거리슛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2억 유로(약 2951억원)로 역대 가장 비싼 이적료를 지불하게 하고 FC 바르셀로나에서 유니폼을 갈아 입은 네이마르가 1골 1도움으로 5-1 대승에 기여했다.음바페는 토트넘 수비수 출신인 베누와 아소-에코토의 파울을 유도해 퇴장시켜 5-1 대승을 유도하는 노련함도 선보였다. 에딘손 카바니가 전반 31분과 후반 30분 두 골을 뽑았고, 네이마르가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루카스 모우라가 후반 42분 한 골을 더했다. 최전방에 카바니가 섰고 둘이 합쳐 5000억원인 네이마르는 왼쪽 측면, 음바페는 중앙에 위치했다. 전반 31분 중원에서 네이마르가 감각적인 패스를 내줬다. 달려든 카바니가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를 제치고 득점했다. 동선이 겹칠 수 있었던 음바페가 슬쩍 자리를 비켜준 덕이었다. 네이마르는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셋의 호흡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에코토가 퇴장당한 뒤 음바페가 후반 14분 수비수가 애매하게 걷어낸 공을 아크 정면에서 그대로 강한 슛으로 마무리했다. 수적 열세에 말린 메스를 상대로 PSG는 반코트 경기를 펼쳐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PSG는 둘의 이적과 함께 가공할 파괴력을 갖췄다. 리그 다섯 경기에서 19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4골이 넘는 수치다. 음바페가 더 팀에 녹아들어 네이마르, 카바니와의 호흡이 정교해지면 그 파괴력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평정에까지 나아갈지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테바스 라리가 회장 “PSG와 네이마르는 수영장에 소변 본 것”

    테바스 라리가 회장 “PSG와 네이마르는 수영장에 소변 본 것”

    “파리생제르맹(PSG)이 수영장에 소변을 본 것이나 마찬가지다. 네이마르는 다이빙 보드 위에 올라가 소변을 본 것이고,” 유럽축구의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한 지 한참 됐지만 굵직한 선수들을 빼앗긴 하비에르 테바스 프리메라리가 회장의 입은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테바스 회장은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사커렉스 컨퍼런스’ 개막 연설을 통해 작심한 듯 프랑스 리그앙의 PSG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를 겨냥했다.특히 테바스 회장은 PSG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F) 제도를 농락하고 있다며 유럽축구연맹(UEFA)이 PSG와 맨시티에 대해 만족할 조처를 취하지 않으면 유럽연합(EU)에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UEFA가 PSG 조사에는 착수했지만 맨시티 조사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데 대해 감정이 격앙된 것으로 보인다. PSG는 이번 여름 FC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 네이마르를 역대 최고액인 2억 2200만 유로에 영입했고, 유망주 킬리앙 음바페를 AS모나코에서 1억 8000만 유로에 임대했다. 맨시티 역시 2억 2100만 파운드가량을 선수 영입에 쏟아부어 역대 어느 이적시장에서 지출한 단일 구단 자금으로는 최고액을 기록했다. 테바스 회장은 또 맨시티가 최근 인수한 스페인 구단 지로나에 선수들을 싸게 임대해주면서 지로나가 자국 규정에 따른 재정 부담을 피해갈 수 있게 했다고 비난했다.그는 PSG나 맨시티를 유럽 리그에서 퇴출하자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지금은 PSG와 맨시티의 문제지만 나중에는 바레인 왕자나 말레이시아 기업가가 축구산업을 왜곡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앞으로 TV(중계권)에서 더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맨시티와 오일이 이들 모든 선수들을 장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미래에 PSG의 타깃이 될 것을 배제할 수 없다며 “둘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은 치솟을 것이다. 그러나 PSG가 (영입을) 원하면 원유 공급량만 늘리면 충분히 사들일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프랑스 프로축구리그(LFP)도 발끈했다. LFP는 성명을 내고 “PSG에 대한 라리가 회장의 모욕적인 발언을 강하게 규탄한다”며 “최근 특정 유럽 축구 구단들의 부정적인 여론전에 휘말린 PSG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도 이날 음바페 입단식에서 테바스 회장을 겨냥해 “누군가 화났다면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맨시티 구단은 “테바스 회장의 발언은 잘 모르고 한 말이며 일부는 순전히 소설”이라며 “적절한 법적 조언을 구해 그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월드컵 예선 열기…지구촌 이모저모] 美·온두라스·파나마 “내가 막차”

    [월드컵 예선 열기…지구촌 이모저모] 美·온두라스·파나마 “내가 막차”

    월드컵 플레이오프(이하 PO)는 본선행 ‘막차’를 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대륙별 최종예선을 끝으로 개최국을 포함해 본선 진출 30개국을 가린 뒤 두 장 남은 본선 티켓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대륙 간 PO를 펼친다. 6개 대륙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13장)과 아프리카축구연맹(CAF·5장)을 제외하고 ‘절반의 티켓’이 배분된 4개 대륙이 대상이다.누가 어느 대륙을 상대할지는 대회마다 다르다. 2015년 7월 2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진행된 러시아월드컵 대륙 간 PO 대진 추첨에서는 4.5장이 배분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최종예선 5위와 3.5장의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4위, 0.5장을 가진 오세아니아연맹(OCF) 1위와 4.5장의 남미축구연맹(CONMEBOL) 5위 나라가 겨루는 것으로 결정됐다. 특히 아시아 A조와 B조 3위끼리 PO를 치러 그 승자가 상대할 북중미 4위 팀에 눈길이 쏠린다. 현재 미국과 온두라스, 파나마의 ‘3위 전쟁’이 한창이다. 지난 1일 멕시코가 5승2무(승점 17)의 성적으로 본선 직행 티켓을 확정하고 코스타리카(4승2무1패·승점 14)가 2위 굳히기에 들어간 형국이다. 또 미국과 온두라스(이상 2승2무3패·승점 8)가 골 득실 차로 3, 4위를 달리고 있다. 물론 파나마(1승4무2패·승점 7)도 본선행 막차는 물론 ‘PO 열차’를 놓치지 않으려고 잔뜩 벼르고 있다. 10차전 가운데 8차전을 마치는 6일 오후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온두라스가 미국을 상대로 ‘뒤집기’를 벼르고 있지만 1차전 0-6으로 크게 졌던 만큼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이렇게 되면 온두라스는 최약체 트리니다드토바고(1승6패·승점 3)를 상대로 승점 쌓기에 나설 파나마와 ‘막차 전쟁’을 치러야 할 공산이 크다. 오세아니아 1위 뉴질랜드를 상대로 ‘본선 티켓 빼앗기’에 나설 남미에서는 축구 세계랭킹 1위의 자존심을 구긴 아르헨티나의 ‘부활’ 여부가 관건이다. 최종예선 10팀 가운데 5위(6승5무4패·승점 23)에 그친 5일 현재대로라면 ‘막차’ 대상이다. 남은 세 경기 상대가 비교적 약체로 여겨지는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이지만 아르헨티나는 1차전에서 이들에게 각각 1패(0-2), 2무(2-2)로 무승을 기록한 터라 자칫 PO에 내몰리는 망신을 당할 수도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바르샤 “리버풀이 쿠티뉴 이적료 2억유로 제안” 리버풀 “완벽한 거짓”

    바르샤 “리버풀이 쿠티뉴 이적료 2억유로 제안” 리버풀 “완벽한 거짓”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필립 쿠티뉴(25)의 이적료로 2억 유로(약 2660억원)를 요구하더라는 FC 바르셀로나 간부의 주장에 대해 “완벽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알버트 솔러 바르셀로나 구단 국장은 2일(이하 현지시간) 라리가 사무국이 개최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라리가 여름 이적시장 종료 마감일인 전날 리버풀로부터 2억 유로의 이적료 제안을 받았다며 “이성적으로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액수였다”고 털어놓았다고 BBC가 전했다. 이 금액은 파리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를 영입하면서 바르셀로나에게 지급한 2억 2200만 유로(약 2961억원)에 거의 근접한 것이다. 솔러 국장은 “이렇게 인플레이션이 심한 시장에 발목이 잡히고 싶지 않았다. 우리 클럽이 그런 위험을 감수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선수가 기울인 노력에 대해서는 감사한다. 왜냐하면 큰 수고를 했고 그가 우리를 위해 플레이하길 원했다는 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라며 “이제 상황은 끝났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고 단언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PSG로 떠난 뒤 쿠티뉴의 영입을 강력히 희망했다. 리버풀은 쿠티뉴를 팔지 않을 것이라며 7200만 파운드, 9000만 파운드, 1억 1400만 파운드로 조금씩 높아진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계속 뿌리쳐 왔다. 지난 시즌 14골을 터뜨린 쿠티뉴는 무릎 부상 탓에 6주 동안 프리시즌 훈련에 함께 하지 못했다. 지난 1월 리버풀과 5년의 재계약을 맺었는데 바이아웃(최소한의 이적료)을 설정하지는 않았다. 지난달 12일 왓퍼드와의 새 시즌 개막 경기를 하루 앞두고 이메일을 통해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등 부상 때문에 올시즌 개막 이후 세 경기에 결장했고 호펜하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두 경기에 빠졌지만 팀은 합계 6-3으로 무난히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31일 에콰도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경기에 시즌 첫 출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어 2-0 완승에 힘을 더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다둥이 아빠’ 호날두, 임신한 여자친구·세 아들과 찰칵

    ‘다둥이 아빠’ 호날두, 임신한 여자친구·세 아들과 찰칵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23)와 아들 호날두 주니어(7), 쌍둥이 남매 에바·테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가족과 함께한 호날두의 표정이 편안해보인다. 호날두는 지난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얻었다. 이후 7년 만인 지난 6월 같은 대리모를 통해 에바와 테오를 얻었다. 지난 1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7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2차전 경기를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여자친구 조지나는 임신 5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나를 통해 아이를 낳는다면 대리모가 아닌 사랑하는 연인이 낳은 첫아이가 된다.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지난 2009년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다. 호날두는 그해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수여되는 발롱도르 4회 수상,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4회 우승 등의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의 선수 또 나야 나

    올해의 선수 또 나야 나

    25일(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포럼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년 연속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뒤 미소 짓고 있다. 모나코 AP 연합뉴스
  • [포토] 호날두, 2년 연속 UEFA ‘올해의 선수’ 수상

    [포토] 호날두, 2년 연속 UEFA ‘올해의 선수’ 수상

    24일(현지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에서 발표된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수상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의 토트넘, 레알·도르트문트 만나 ‘역대 최악의 조 편성’

    손흥민의 토트넘, 레알·도르트문트 만나 ‘역대 최악의 조 편성’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이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독일 명가 도르트문트와 한 조에 묶이는 불운에 울었다. 역대 최악의 조 편성 결과를 받아들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토트넘은 25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진행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추첨 결과 레알, 도르트문트, 아포엘(키프로스)과 H조에 묶였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다음달 14일 홈구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도르트문트를 불러 들여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치고, 같은 달 27일 아포엘과 2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와는 10월 18일 원정으로 첫 대결을 펼친다. 미국 ESPN은 “토트넘이 범접할 수 없는 최고의 팀 레알 마드리드, 좋은 기량의 선수들이 차고 넘치는 도르트문트,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아포엘과 만나 상황이 매우 힘겨워졌다”고 설명했다. C조는 흥미로운 조 배정 결과가 나왔다. 첼시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불화 때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로 돌아가겠다며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데 두 팀이 격돌하게 돼 ‘코스타 더비’가 완성됐다. AS로마(이탈리아),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가 이 조에 합류했다. D조에선 ‘악연’을 가진 유벤투스(이탈리아)와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만났다. 2014~15시즌 결승에서 바르셀로나가 3-1로 이겨 우승컵을 들었는데 지난 시즌 8강전에서는 유벤투스가 1승 1무로 따돌려 빚을 갚았다. 고비마다 ‘창과 방패’의 싸움을 펼쳤던 두 팀은 올시즌에는 조별리그부터 혈투를 펼치게 됐다. B조의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E조 리버풀(잉글랜드)과 세비야(스페인)의 대결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막차 탄 리버풀… 32강 확정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막차 탄 리버풀… 32강 확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 선수들이 24일(이하 한국시간) 안필드로 불러들인 호펜하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득점 직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차전을 4-2로 이긴 리버풀은 합계 6-3으로 세 시즌 만에 본선에 합류했다. 이날로 32강이 확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첼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리버풀 다섯 팀으로 가장 많았다. 25일 새벽 1시 모나코에서 32강 대진 추첨이 진행돼 다음달 13일부터 조별리그에 들어간다. 리버풀 EPA 연합뉴스
  • ‘영원한 캡틴’ 내려놓은 잉글랜드 악동

    ‘영원한 캡틴’ 내려놓은 잉글랜드 악동

    ‘삼사자 군단’으로 통하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영원한 캡틴’ 웨인 루니(32·에버턴)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표팀을 물러난다.루니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대표팀 감독의 간청을 뿌리쳤다며 “이제 물러나야 할 때인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열정적인 잉글랜드의 팬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홉 살에 에버턴 유스로 출발한 루니는 열일곱인 2003년 2월 당시 역대 최연소로 발탁됐다. 2개월 뒤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터키와의 경기에서 데뷔했고 같은 해 8월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대회(유로 2004) 마케도니아와의 예선에서 데뷔 골을 뽑아내 역대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다. 119차례 A매치 출전에 53골을 기록해 보비 찰턴(49골)을 앞질러 역대 최다 득점, 골키퍼 피터 실턴(125경기)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출장을 새겼다. 마지막 A매치는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한 지난해 11월 스코틀랜드와의 2018러시아월드컵 예선이다. ‘악동’으로 불릴 만큼 이런저런 궂은일도 많았다. 특히 월드컵에서의 기억이 좋지 않았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전 퇴장으로 비난을 샀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알제리와의 무승부 이후 팬들을 비아냥대 입길에 올랐다. 4년 뒤 브라질월드컵 때 비로소 본선 첫 골을 기록했으나 16강 진출을 이끌지 못했다. 많은 이들이 물러나는 그에게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레그 클라크 잉글랜드축구협회 회장은 “그 세대의 아이콘이자 의심할 여지 없는 레전드”라고 말했고, 그를 처음 대표팀에 발탁한 스벤 예란 에릭손 전 감독은 “내가 현직 감독이라면 월드컵 이후로 은퇴를 미루라고 설득할 것”이라고 애석함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 함께 공격을 이끈 마이클 오언(38)은 “똑똑한 타이밍이다. 항상 톱으로 앞서나간다. 잘했어 루니”라고 격려했다. 얼마 전 루니를 “저평가된 공격수”라고 평가했던 역대 득점 3위 개리 리네커(57)도 “선수 중의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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