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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광화문라운지’ 강연자는 안철수 대표

    제2회 ‘광화문라운지’ 강연자는 안철수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신문 주최로 열린 제2회 광화문라운지에서 ‘한국경제 해법 찾기와 공정성장론’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영등포에 특별한 꽃… 밤에 피는 ‘나눔꽃’

    서울 영등포의 사회적 기업들이 야시장을 연다. 영등포구는 2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앞마당에서 마을장터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등포 달시장’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와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6년째 열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물건만 사고파는 것이 아닌, 마을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이 모여 일하고, 놀고, 나누는 자리”라며 “해가 지날수록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같은 사회적경제기업뿐 아니라 지역 주민, 문화 작업자 등 많은 주민이 참여해 축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마을장터’가 시장 주제다. 달시장이 열리는 날짜는 5월 27일, 6월 24일, 8월 26일, 9월 30일이다. 구 관계자는 “7월은 한여름이라 쉬기로 했다”고 전했다. 달시장은 달마당, 살림마당, 축제마당 등 3개 마당과 솜씨골목, 나눔골목, 먹자골목 등 3개 골목으로 구성됐다. 달마당에는 좋은 부모 되기 세미나, 아빠와 알파고의 오목 한판, 가족사진 찍기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살림마당은 주민과 예술가 등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나눈다. 축제마당에선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열린다. 축제마당의 공연과 참가 프로그램은 달시장 홈페이지(http://dalsijan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7일 열리는 올해 첫 달시장에는 60여개 팀이 참가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달시장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과 경험을 쌓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포토] ‘제2회 광화문라운지’ 참석자들 기념촬영

    [서울포토] ‘제2회 광화문라운지’ 참석자들 기념촬영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신문 주최로 열린 제 2회 광화문라운지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제2회 광화문라운지’ 참석한 안철수 대표-김영만 사장

    [서울포토]‘ 제2회 광화문라운지’ 참석한 안철수 대표-김영만 사장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신문 주최로 열린 제 2회 광화문라운지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강연을 마치고 김영만 서울신문사장과 행사장을 떠나고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제2회 광화문라운지’서 강연하는 안철수 대표

    [서울포토] ‘제2회 광화문라운지’서 강연하는 안철수 대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신문 주최로 열린 제 2회 광화문라운지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담소 나누는 안철수 대표-홍사덕 상임의장-김영만 사장

    [서울포토] 담소 나누는 안철수 대표-홍사덕 상임의장-김영만 사장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신문 주최로 열린 제 2회 광화문라운지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강연 전 홍사덕 민주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왼쪽에서 두번째)와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인사 나누는 안철수 대표-김영만 사장

    [서울포토] 인사 나누는 안철수 대표-김영만 사장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신문 주최로 열린 제 2회 광화문라운지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제2회 광화문라운지’서 인사 나누는 안철수 대표-김균미 편집국장

    [서울포토]‘ 제2회 광화문라운지’서 인사 나누는 안철수 대표-김균미 편집국장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신문 주최로 열린 제 2회 광화문라운지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김균미 편집국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고시 플러스] 국가9급 필기 합격 5652명… 女 52.9%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9일 치른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5652명을 확정하고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개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52.9%에 이르는 2990명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이 처음 절반을 넘어선 2014년보다 1.2% 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5년 내 최고치다. 올 국가직 9급 총응시인원은 16만 4133명으로 39.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인사처는 지난달 9~11일 개인별 5개 과목별 필기시험 원점수 및 가산점을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 698명이 이의를 제기했으나 답안지 판독을 재검증한 결과 오류는 발견되지 않았다.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합격선은 행정직군 가운데 일반행정직(전국)이 396.25점, 출입국관리직 392.35점, 통계직 392.08점 등이며, 기술직군은 5개 과목 평균점수 기준으로 임업직(산림자원)이 83.50점, 시설직(일반토목) 83.00점, 농업직(일반농업) 82.00점 등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5세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연령별 합격자 분포를 살펴보면 23~27세가 2827명으로 50.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28~32세는 27.2%인 1539명, 33~39세는 14.1%인 799명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57세로 세무직에서 나왔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행정직 홍모(18)씨와 조모(18)씨로 확인됐다. 여성 합격자는 해마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이 2011년에는 40.5%였으나 2012년 40.7%, 2013년 44.3%, 2014년 51.7%, 지난해 50.7%로 꾸준히 늘고 있다. 합격자는 오는 30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오는 7월 12~17일 진행되는 면접시험에 등록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치른다.
  • ‘다 가려도 비♥김태희’ 제주도 동반여행 귀경길 포착

    ‘다 가려도 비♥김태희’ 제주도 동반여행 귀경길 포착

    연예계 공식 커플인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제주도 동반여행 귀경길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비와 김태희가 휴가차 제주도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는 지난 17일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비와 김태희를 단독 포착했다. K STAR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포공항에 도착한 비와 김태희는 시차를 두고 공항 출구를 빠져나왔다. 먼저 모습을 보인 김태희는 수수한 옷차림에 모자를 푹 눌러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등장했다. 김태희가 공항을 떠나고 약 15분이 지나 비가 게이트를 나왔다. 페도라에 뿔테 안경을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비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앞서 지난 15일 비 김태희 커플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상견례라는 말도 흘러나왔다. 당시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난 것은 맞지만 가족을 동반한 상견례라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3년 열애를 인정하고 현재까지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제주도 동반 여행에서 돌아온 비와 김태희의 모습은 25일 월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starnews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 STAR ‘생방송 스타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키워드로 본 구글 개발자회의 ‘IO 2016’

    키워드로 본 구글 개발자회의 ‘IO 2016’

    순다르 CEO “인공지능·머신러닝 기술 외부에 개방” ‘AI 비서’로 집·직장·車 연동… 끊김 없는 세상 구현 증강현실 보여주는 ‘탱고 스마트폰’ 새달 9일 공개 정보기술(IT) 기업 구글이 주최하는 연중 최대 행사인 구글 개발자회의 ‘IO 2016’이 지난 20일(현지시간) 폐막했다. 구글이 지난 1년간 준비한 신제품과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정보를 정리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글의 사명에 어느 때보다 충실했다. IO 2016을 개방적 혁신(open innovation), 끊김 없는 연결(seamlessly connection), 지속적인 진보(continuous progress)라는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모든 제조사·개발자에 공개 구글 개발자회의의 이름인 IO는 입력(인풋)과 출력(아웃풋)의 머리글자에서 따왔지만, 개방을 통한 혁신이란 속뜻을 담고 있다. 예컨대 구글은 안드로이드라는 모바일 운영체제를 삼성전자, LG전자 등 모든 제조사에 공개하고 중소 소프트웨어·콘텐츠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 폐쇄적인 애플 아이폰의 운영체제인 iOS를 누르고 1등 모바일 운영체제로 올라섰다. 지난해에만 600개가 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출시됐고, 사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약 650억 건의 앱을 내려받았다. 구글이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내세운 인공지능(AI) 기술도 외부에 개방된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기조연설에서 “우리의 기술을 모든 사람과 공유하면 AI가 이끄는 시대가 더 빨리 올 것”이라면서 AI와 머신러닝을 구동하려고 특별히 고안한 고성능 컴퓨터 시스템 텐셀 프로세싱 유틸리티(TPU)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TPU는 지난 3월 이세돌 9단을 꺾은 알파고의 수 읽기와 판단, 연산을 실행한 비밀병기였다. 외부 개발자들도 제2의 알파고나 구글의 머신러닝을 활용한 제품, 앱을 만들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103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하는 구글 번역은 번역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집단지성을 활용하고 있다. 구글 번역 커뮤니티(translate.google.com/community)에서 누구든지 예시문을 번역하고, 참여자들이 번역 정확도를 평가한 것을 번역 품질 향상에 반영하고 있다는 얘기다. 구글은 이번에 새로 공개한 안드로이드 7.0 버전 엔(N)의 이름을 공모로 정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없어도 가정·차에서 원하는 정보 알수 있어 올해 IO 강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중 하나는 ‘연결성’이었다.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자동차에서나 스마트폰을 쥐고 있거나 그렇지 않거나 항상 편리하게 인터넷 서비스를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고자 구글은 디지털 개인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내놨다. 묻는 이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검색엔진 구글에서 정보를 찾아 음성 또는 문자, 사진으로 답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자체는 아마존의 에코,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등과 비슷하다. 구글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구글 어시스턴트를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에 연동시켰다. ‘구글 홈’은 가정에 놓는 사물인터넷(IoT) 제어기기로 스마트폰 없이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한다. 채팅 메시지앱 ‘알로’는 나와 친구의 대화를 지켜보고 있다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끼어들어 적절한 정보를 찾아준다. 가령 저녁식사 얘기를 하고 있으면 약속 장소 주변의 적당한 식당을 골라 예약까지 해주는 것이다. 구글이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만든 ‘안드로이드 오토’에서도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에 설치된 큰 화면으로 날씨, 교통정보를 알아보고 음악도 찾아 재생해준다. 차에서도 컴퓨터 앞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정보를 손에 쥘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라’ 프로젝트 결실… 하반기 모듈형 스마트폰 출시 장기간 진행되던 프로젝트의 성과도 IO 2016에서 공개됐다. 모바일 기기에 달린 카메라와 센서로 특정 공간을 3차원으로 파악해 증강현실(AR)을 보여주는 ‘탱고’ 프로젝트는 다음달 9일 대중이 쓸 수 있는 탱고 스마트폰을 처음 내놓는다. 10억명의 스마트폰 사용자, 피처폰을 쓰는 50억명 그리고 휴대전화가 없는 나머지 10억명 등 모두를 위한 스마트폰을 개발하겠다며 2012년 야심차게 출발한 ‘아라’ 프로젝트도 4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LG전자의 스마트폰인 ‘G5’와 비슷한 콘셉트인 아라는 카메라, 배터리, 스피커 등 스마트폰 부품을 입맛에 맞게 골라 블록장난감처럼 조립하는 모듈형 스마트폰이다. 첫 아라폰은 올가을 출시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당신의 인생 후반전을 지원합니다

    당신의 인생 후반전을 지원합니다

    100살까지 사는 시대가 코앞에 왔다고 하지만 ‘사오정’(45세가 사실상 정년), ‘오륙도’(50~60대까지 회사에 남아 있으면 도둑)라는 자조적 표현이 회자하는 사회에서 장년층의 삶은 고되다. 직장에서 나오면 당장 소일거리조차 구하기 어렵다. 많은 50~60대들이 ‘노인빈곤’을 남의 얘기처럼 듣지 않는 이유다. 인생 이모작 준비에 관심 있는 장년층이라면 서울 동작구의 지원사업을 잘 살펴볼 만하다. 서울 동작구는 장년층의 인생 재설계를 돕고자 다양한 교육 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 10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50~65세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수업은 동작구가 지난 3월 개관한 ‘동작50+센터’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모두 32개로 다음달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강좌를 듣고 싶은 장년층은 동작 50+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www.dongjak.50center.or.kr)에서 프로그램별 일정을 확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수업료는 무료도 있고, 최고 3만원까지이다. 강좌 주제는 크게 창업과 취업, 여가로 나뉜다. 창업교육 강좌로는 ▲세무·재무 교육 ▲창업 상권·아이템 분석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등이 있다. 취업교육 강좌는 ▲한식 조리 ▲엑셀·파워포인트 문서작성 등이 있고 여가 강좌로는 ▲사진 촬영 ▲아버지 요리교실 등이 준비됐다. 동작구는 교육받은 사람이 실제 취업 또는 창업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신경 쓰기로 했다. 교육받은 이들이 소모임을 만들면 활동 공간과 비용 등을 지원하며 심화교육과정도 향후 마련할 예정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포토]보도블록 엑스포

    [서울포토]보도블록 엑스포

    2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보도블록 엑스포를 찾은 시민들이 한 업체부스에서 자음블록을 살펴보고 있다. 2016.5.2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보도블록 엑스포

    [서울포토]보도블록 엑스포

    2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보도블록 엑스포를 찾은 시민들이 한 업체부스에서 자음블록을 살펴보고 있다. 2016.5.2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 동작, ‘장년 시민 1000명의 인생 후반전을 지원합니다’

    서울 동작, ‘장년 시민 1000명의 인생 후반전을 지원합니다’

    100살까지 사는 시대가 코앞에 왔다고 하지만 ‘사오정’(45세가 사실상 정년), ‘오륙도’(50~60대까지 회사에 남아있으면 도둑)라는 자조적 표현이 회자하는 사회에서 장년층의 삶은 고되다. 직장에서 나오면 당장 소일거리조차 구하기 어렵다. 많은 50~60대들이 ‘노인빈곤’을 남의 얘기처럼 듣지 않는 이유다. 인생 이모작 준비에 관심 있는 장년층이라면 서울 동작구의 지원사업을 잘 살펴볼 만하다. 서울 동작구는 장년층의 인생 재설계를 돕고자 다양한 교육 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 10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50~65세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수업은 동작구가 지난 3월 개관한 ‘동작50+센터’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모두 32개로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강좌를 들고 싶은 장년층은 동작 50+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www.dongjak.50center.or.kr)에서 프로그램별 일정을 확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수업료는 무료도 있고, 최고 3만원까지이다. 강좌 주제는 크게 창업과 취업, 여가로 나뉜다. 창업교육 강좌로는 세무·재무 교육, 창업 상권·아이템 분석,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등이 있다. 취업교육 강좌는 한식 조리, 엑셀·파워포인트 문서작성 등이 있고 여가 강좌로는 사진 촬영, 아버지 요리교실 등이 준비됐다. 동작구는 교육받은 사람이 실제 취업 또는 창업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신경쓰기로 했다. 교육받은 이들이 소모임을 만들면 활동 공간과 비용 등을 지원하며 심화교육과정도 향후 마련할 예정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곡진한 이야기가 된 피난살이…부산 초량 이바구길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곡진한 이야기가 된 피난살이…부산 초량 이바구길

    '참 부산은 눈두 안 온다 잉, 눈두. 이북 말이다. 눈 오문 말이다…잉. 야하, 눈 보구 싶다, 눈이.’ 한국 문단의 대표적 분단작가인 이호철(84)의 작품 ‘탈향(脫鄕. 1955)’의 마지막 문장 일부다. 함경남도 원산 출신인 그는 1950년 인민군으로 6·25동란에 참전했다가 월남한 경험 때문인지 ‘실향(失鄕)’이라는 표현 대신 ‘탈향(脫鄕)’이라는 제목으로 소설을 발표했다. 이 작품에서 그토록 이북의 눈을 그리워하는, 초량 부두 노동자 ‘하원’은 산꼭대기에 판잣집을 짓는 게 꿈이다. 그리고 그 곳에서 늘 고향의 함박눈을 그리워할 것이다. 이런 저런 사연으로 지어진, 그 때의 산꼭대기 판잣집들이 ‘이바구’길 전설의 시작이고, 끝인 셈이다. 6·25동란 때 부산으로 피난 온 사람들의 소박한 꿈들이 모여 만들어진 동네 위치가 바로 영주동, 초량동, 수정동으로 이어지는 산복도로 주변이었다. 어느덧 세월은 이들이 만들어 낸 ‘이바구(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산[山]의 배[腹] 중턱을 지나는 도로’라는 뜻의 산복도로가 다시금 부산 원도심 골목 여행의 신(新) 르네상스를 열고 있다. ● 구(舊) 백제병원 괴담은 이제 그만!! 초량(草粱)은 다시 바빠지고 있다. 부산의 도시재생 선도사업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부산역 앞 차이나타운과 더불어 새로운 원도심 골목 투어의 중심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곳 일대가 북항재개발사업과 맞물려 '신(新) 르네상스 지역'이라고도 불린다. ‘이바구길’, 이름을 누가 붙였는지 혹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단히 자극적이며 부산(釜山)스럽다. 여하튼 달동네 좁은 길을 한 번에 스타 관광지로 만들어버린 작명 실력이니, 누구인지 이름 갖다 붙이는 재주는 분명 예사스럽지 않다. 이바구길은 부산역으로 유입되는 관광객들이 ‘가깝다’라는 이유로, 가벼이 다가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냥 부산역 앞, 길만 건너면 된다. 불과 1년 만에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으니, 이 정도면 블록버스터 급은 못 되어도 손익분기점 가뿐히 넘긴 저예산 독립영화처럼 맘은 편한 상태이다. 그리고 지금의 관심이 조금은 어리둥절하다. 불과 1.5㎞ 내외의 짧은 골목길이 무언가 일을 낼 조짐이다. 이바구길은 구 백제병원-남선창고 옛터-초량교회-인물담장거리-이바구 정거장-168계단-모노레일-김민부 전망대-이바구 공작소-장기려 더 나눔센터-유치환의 우체통-까꼬막 게스트하우스-올레길-천지삐까리 마을카페로 이어진다. 원래 이바구길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말 그대로 제각각 ‘이바구 한 트럭씩’ 쏟아낼 정도의 삶의 이력을 지닌 고령자들이 많다. 부산은 65세 고령자 비중이 인구의 13%가 넘는 고령화 도시이다. 이 중에서 부산 동구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은 고령자 비율이 더더욱 높아서 그동안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도 ‘할배, 할매 동네’라고 불린 것이 사실이다. 이런 시기에 '2014년 융·복합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이바구길이 조성되었다. 그리고 결과는 대박이다. 매주 토·일요일에 운행하는 '산복도로 투어버스'는 이미 2주 전에 예약을 해야 할 노릇이고, 자전거 투어는 한없이 기다려야 할 상황이다. 이곳 어르신들 표현대로 관광객들은 어디선가 ‘꾸역꾸역 천지 삐까리로’ 몰려오고 있다. 이바구길의 시작은 구(舊)백제병원에서 시작한다. 시작으로서는 가장 걸맞는 건물이다. 겉모습만 보지 말고 반드시 들어가 보는 것이 좋다. 지금 이 건물은 한 가구 디자인 전문회사가 임대하여 디자인 쇼룸으로 사용하면서 커피와 각종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내부는 흡사 베트남 하노이의 낡은, 그리고 철거를 앞둔 프랑스식 건물 느낌이다. 1920년대의 벽돌 골조가 그대로 드러난다. 구(舊)백제병원은 1927년 2월, 12월에 개별로 건립된 두동이 하나로 합쳐진 건물로 내부 평면이 사각형, 마름모꼴 형태이다. 최초 건립되었던 1, 2, 3층에는 목조계단과 장식, 디테일 등 목재로 마감된 원형이 잘 남아 있어서 현재 영화 촬영장소로 사용이 되기도 한다. 부산 최초의 근대식 개인 종합병원으로 서양의료진까지 있었던, 20, 30년대 이름을 날리던 곳으로 당시 부산부립병원, 철도병원과 함께 지역에서 중요한 의료기관 건물이자, 근대 의료사적으로 가치도 있는 등록문화재이다. 그러나 이 공간은 병원괴담이라는 영화를 찍어도 될 만큼의 괴담이 많았다. '돈 없는 환자는 죽여서 옥상에 보관한다', '지하에 감옥이 있어 밤마다 원혼이 떠돈다'는 등의 악성 루머로 인해 병원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게 되고 결국 병원문을 닫게 되었다는 것이 거의 모든 부산 시민들이 알고 있는 바이다. 그런데 실제 이 건물에 거주하는 세입자 변상률(74)씨는 항간의 괴소문에 대하여 어처구니 없어한다. 원래 이 건물은 한국인 의사 최용해씨가 일본인 아내를 맞이하면서 장인이 부산에 지어준 건물이며, 이후 최용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다시 장인이 거두어간 건물이라는 것이다. 이후 봉래각이라는 중국집으로, 일본 아까즈까부대의 장교숙소로, 귀국한 학도병을 위한 치안대 건물로, 신세계 예식장, 탁구장으로 용도 변경을 하면서 지금까지 용케도 잘 버티어 왔다. 말 그대로 ‘입이 여럿이면 쇠도 녹인다’라는 속담이 들어맞는 비운의 건물이다. 백제병원을 돌아, 남선창고의 옛터, 담장갤러리를 돌면 부산 동구 출신의 유명인들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유치환· 이경규, 박칼린, 나훈아, 이윤택·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담장 반대편에는 1892년 한강 이남 최초의 교회인 초량교회가 있다. 이 곳에서 안창호 선생의 예배와 신사참배 반대 운동 등 부산 지역 항일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또한 1951년 4월 29일 이승만 대통령이 예배를 본 교회이기도 하다. ● 168계단에 모노레일이 - ‘이바구’가 한 가득 초량 교회를 뒤로 하고 20m남짓 앞으로 나아가면 바로 168계단이 있다. 168계단은 그동안 이바구길 체험객들에게는 차마고도(茶馬古道)와 진배없는 곳이었다. 만약 스위스였다면 분명 최고급 난이도 슬로프였을터. 경사가 33도! 바로 이 난코스 중의 난코스, 부산 동구 산복도로 초량 168 계단길에 8인승 모노레일이 놓이고 있다. 공사비 총 31억 원을 투입해 길이 60m, 폭 7m짜리 모노레일이 6월 중순 운행을 목표로 설치 중이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초량168계단 산복 희망길 조성 사업'은 가장 주요한 핵심 사업 중의 하나였고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되었다. 168 계단을 오르면 부산시내의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 김민부 전망대가 나온다. 김민부 전망대를 지나면 이제 오리지날 산복도로를 만나게 된다. 이 곳에서 우리는 부산역 건너편 훤한 태평양을 맘껏 내려볼 수 있다. 압권이다. 경치가 파노라마 버전이다. 본격적인 이바구길의 주무대가 열린다. 이바구공작소, 장기려기념관 『더 나눔』, 유치환 우체통, 까꼬막 카페, 이바구 정거장, 168도.시.락.국, 6.25 막걸리, 도심 민박인 이바구 충전소, 까꼬막 전망대를 지나는 동안 이바구길 2시간의 시간은 훌쩍 지난다. 이바구 정거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소울아띠’의 류은영(41) 대표는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합심하여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바구길에 거주하는 옛 삶의 기록을 좀 더 많이 남겨 단순한 볼거리 관광이 아니라 훌륭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아름다운 곳’이 되기를 희망했다. 여행은 눈으로만, 입맛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귀로도 하고 코로도 할 줄 알아야 한다. 애시당초 이바구길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만들어진 길이다. 볼 것이 없다고 타박하는 것은 어리석다. 살기 위해 허둥지둥 뛰어 다녔던, 고단한 거리를 이제 사람들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순서대로 걸어가는 풍경이 낯설기도 하다. 애달픈 삶의 흔적들이 묻어나는 길과 계단들은 사뭇 다른 풍광과 ‘이바구’를 전달해준다. <초량 이바구길에 대한 여행 20문답> - 아래 질문은 실제 독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을 바탕으로 만든 20문답입니다. 1. 부산에 가면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인가요? - 이번에 부산 여행이 12번째이고, 부산역 출발 기차 시간이 3시간 정도 여유가 있다면 도보 여행을. 그러나 이바구길 자전거 투어를 하게 된다면 일부러라도 체험해보길. 2. 누구와 함께 가면 좋을까요? - 길이 대단히 가파르다. 따라서, 무릎이나 관절이 성하지 않은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다. 약간 높은 뒷동산 동네를 다녀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누구라도 가면 만족할 듯. 풍광이 예술이다. 3. 교통편은 어때요? - 대단히 편리하다. 부산역 앞 횡단보도 투썸 플레이스 골목으로 그냥 걸어 올라가면 된다. - 산복도로로 접근하려면 38, 86, 186, 190 동일파크맨션 정류장 하차(공휴일에는 333번 운행)하여 이바구 공작소에서 시작하면 된다. 다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 해당홈페이지주소 : http://2bagu.co.kr/user/abt/map.do 4. 인근 편의시설, 주차장 등의 시설환경은 괜찮은가요 ? -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제일 낫다. 자동차 진입이 되지 않는 골목이 많다. - 이바구길에서 운영하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다. 제일 나은 방법이다. - 자전거문의 : 부산역광장 홍보부스에서 티켓 발매 후 탑승 . - 운행시간 : 오전 10시 ~ 오후 4시 (월요일 및 우천시 휴무) - 운행코스 : 코스분리 없이 1개 코스로 운영 (소요시간 : 1시간 정도) ▷ CU편의점 → 백제병원 → 남선창고 → 초량2동 주민센터 → 한중우호센터 → 초1새마을금고 → 이바구담장 → 소림사 뒷길 → 죽림공동체 → 168도시락국 → 이바구충전소 → 이바구공작소 → 금수사 → 유치환우체통(반환점) → 이바구충전소 → 168도시락국 → 소림사 → 초량1동주민센터(동화문) → 패루광장 → 삼국지벽화 → 외국인거리 → 종착지 5. 유명세에 비하여 실제 모습은 어때요? - 아직은 정비가 더 필요하다. 모노레일이 완성되면 본격적인 관광지로서 역할 수행이 가능할 듯. 6. 여행객 응대 수준은 어떤가요? - 공무원들이나 길에서 만난 어르신들의 경우는 대개 친절하지만, 아직도 불만이 있는 주민이 많은 것도 사실. 주민들끼리 해결해야할 문제도 많아 보인다. 기자가 이바구길 투어시 목격한, 검은 한복을 입은 도인(?) 할머니의 욕설은 가히 전설로 남아도 될 만큼 강렬했다. 욕할매 수준은 애교 수준이다. 부산은 원래 험한 바닷가 도시라는 것을 깜빡했다. 7. 여행지가 지니고 있는 전문성은 어떠한가요? 공부를 많이 하고 가야 하나요? 조심할 것이 있나요? - 그냥 피난민들이 만든 옛 도심 골목길이다. 다만, 부산의 피난민 역사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면 좋다. 8. 전체 여행 경비는? - 이 곳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장으로 168 도시락, 625막걸리, 게스트하우스인 이바구충전소가 있다. 동네 주민이 운영하는 곳이어서 가성비는 최강이다. 특히 도시락집에서 판매하는 시락국과 도시락은 꼭 먹어보길. 9. 가장 감탄하는 점은 어떤 것인가요? - 경치, 부산이 다 내려다 보이는 경치. 그리고 이 높은 곳을 오르내리는 노인분들의 건강한 다리. 정말 가파르다. 10. 아쉬운 점이 있다면? - 시작단계여서 무언가 어수선하다. 정학한 동선을 안내하는 표지판이나 이야기들이 더 많이 제공되어야 한다. 그래도 부족한 가운데서 열심히 노력하는 공무원들이나 주민들의 모습은 인상적이다. 11. 운영진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 수익사업이 더 이루어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마땅히 쉴 공간이 잘 안내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최대한 자전거를 늘릴 수록 이바구길은 성공할 듯. 12. 홈페이지 주소는? - 이바구길 http://2bagu.co.kr/user/main/main.do 13. 꼭 추천하고픈 공간이나 체험활동은? - 무조건 자전거 투어. 자전거가 8대 뿐이다. 빨리 신청하자. 14. 여행을 비추하고픈 사람과 이유는? - 부산역 기차 출발시간에 쫓기는 분이나 고소 공포증이 있으신 분들. 15. 먹거리 정보와 식당 정보는? - 168 도시락과 625 막걸리외에도 동네 작은 식당들이 많다. 이바구길 입구 왼편이 인천 차이나타운에 버금가는 부산 차이나타운 맛거리이다. 16. 어떤 코스를 도는 것이 좋을까요? 추천코스는? - 구 백제병원에서 시작해서 위로 올라가는 코스가 제일 낫다. 17. 도움되는 사이트? - 소설가 이호철씨의 네이버 캐스트(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83&contents_id=27299) 피난민과 전쟁세대의 삶에 대한 진지한 관찰이 필요하다. 18. 부산에 이와 유사한 다른 공간도 있나요? - 원래 부산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이 골목 투어의 원류이다. 초량 이바구길외에도 호랭이이바구길, 부산이바구길이 인접해있다. 19. 숙소정보는? - 이왕 온 것이니 이바구길에서 운영하는 이바구충천소나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20. 총평 및 당부사항 - 현재 점점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다. 좀 더 전문화된 관광지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러나 김민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 하나로 이 모든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다. 부산 전경을 바라보는 풍광은 진정 최강임!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가르시아, 45개월 고대한 우승

    가르시아, 45개월 고대한 우승

    세르히오 가르시아(36·스페인)가 45개월의 기다림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우뚝 섰다. 가르시아는 23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 TPC(파70·7116야드)에서 열린 AT&T 바이런 넬슨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브룩스 켑카(미국)와의 연장 접전 끝에 생애 9번째 PGA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가르시아가 PGA 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12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이 대회 우승으로 가르시아는 상금 131만 4000달러를 받는다. 가르시아는 선두를 달리던 켑카에게 3타 뒤진 채 4라운드에 들어갔다. 초반 가르시아는 워터 해저드에 두 차례나 공을 빠뜨리는 등 샷 난조로 고전했다. 그러나 5번홀(파3)부터 3연속 버디를 낚는 등 후반에 저력을 발휘해 마지막 날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반면 켑카는 후반 9개홀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2개를 범하면서 흔들렸고, 둘은 15언더파 265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전 승부는 싱거웠다. 켑카는 먼저 한 티샷이 워터 해저드에 빠져 벌타를 받아 더블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가르시아는 두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려 침착하게 파를 잡아내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전날까지 선두에 2타 차로 단독 2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날 저조한 성적으로 지난 4월 마스터스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스피스는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6개로 4오버파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170타로 공동 18위에 그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서울포토] 봉하마을에 세워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

    [서울포토] 봉하마을에 세워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이 엄수된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참배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세계 최고의 3D프린팅 기술 한곳에…‘2016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세계 최고의 3D프린팅 기술 한곳에…‘2016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세계 5대 3D 프린팅 전시회로 꼽히는 ‘2016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가 오는 6월 22~2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는 2013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베를린, 런던, 뒤셀도르프, 파리, 시드니 등 세계 10여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3D 프린팅(적층제조) 전문 행사다. 서울 대회는 올해 3회째로 미국 라이징미디어와 국내 킨텍스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외 3D 프린팅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해외 업체로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미국 메이커봇이 3년 연속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한다. 메이커봇 최고경영자 조나단 자글럼이 직접 방한해 ‘3D 생태계 구축 및 리딩 전략’이라는 주제로 첫날 오전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 최대의 3D 프린팅 센터인 싱가포르의 UCT(Ultra Clean Asia Pacific)도 참가한다. UCT는 지난해 싱가포르에 설립된 국책 기관이다. 이 밖에도 대만의 XYZ 프린팅, 중국의 ESUN과 AOYUE 등도 이번 서울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올해 서울대회 실버 스폰서인 한일프로텍에서 독일 German RepRap사의 대형 산업용 3D 프린터를 선보인다. 멸균, 무균 처리와 중하중 원료 출력이 가능한 신제품인 ‘아나츠 플랫폼’을 선보이는 아나츠를 비롯해 캐리마, 하이비전시스템, 헵시바, TPC메카트로닉스, OTS 등 국내 주요 업체들도 참가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는 3D스캐너 분야 참가업체도 늘었다. ㈜드림T&S에서는 RangeVision 3D스캔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3D스캔 데이터를 이용한 인스펙션 소프트웨어인 PointShape Verify를 출품한다. 3D데이터 편집 프로그램인 ‘LM’을 선보이는 온스캔스㈜와 핸디 스캐너, 전신 스캐너, 얼굴 스캔 및 3D데이터 결합이 가능한 ‘Magic Kiosk‘ 등 총 3종류의 스캐너를 출품하는 ㈜제너코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최 측은 “지난해에는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약 131억원의 현장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올린 만큼 올해는 더욱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전시회 참가 및 컨퍼런스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아시아 최고라는 명성에 걸맞은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우산 경호받고 식장 나서는 안철수 대표

    [서울포토] 우산 경호받고 식장 나서는 안철수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을 마친 뒤 우산을 쓴 채 식장을 나서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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