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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화한 보이스피싱, “촌스럽게..대포통장 안써요” 상상초월 방법보니..

    진화한 보이스피싱, “촌스럽게..대포통장 안써요” 상상초월 방법보니..

    ‘진화한 보이스피싱’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인출책 A(34)씨 등 중국동포 2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 5월 18일부터 지난 22일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자 3명이 입금한 1억여원을 불법으로 인출해 이 중 일부를 중국 총책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조직은 대출이 필요한 한국인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저금리로 돈을 빌려 주겠다”고 꾀었다. 대출금을 입금받으면 그 중에 일부를 A씨와 만나 건네주면 된다는 간단한 조건이었다. B(70·여)씨는 이러한 말에 속아 4천50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받아 500만원을 대출금 명목으로 떼고 나머지 4천만원은 A씨 등에게 건네줬다. 알고보니 이돈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 사기에 속은 피해자가 입금한 돈이었다. 대포통장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알려지자 A씨 등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출을 가장해 범행에 쓸 통장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B씨를 체포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파악해 B씨를 무혐의 처분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통장 명의자가 은행 창구에서 직접 찾을 수 있는 금액이 대포통장을 이용해 ATM 기기에서 찾을 수 있는 돈보다 많다”며 “경찰의 대포통장 단속이 강화하자 보이스피싱 조직이 진화한 방식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화한 보이스피싱, 진화한 보이스피싱, 진화한 보이스피싱, 진화한 보이스피싱, 진화한 보이스피싱, 진화한 보이스피싱 사진 = 서울신문DB (진화한 보이스피싱)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파산한 ‘파르마’…세리에 D에서 다음 시즌 시작

    파산한 ‘파르마’…세리에 D에서 다음 시즌 시작

    파산으로 인해 하부리그로 강등된 파르마가 공식적으로 다음 시즌부터 세리에 D에서 뛸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다. 파르마는 올드팬들에겐 지안프랑코 졸라, 에르난 크레스포, 지기 부폰, 파비오 칸나바로같은 스타 선수들이 뛰었던 구단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2003년 이후로 파르마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구단의 위상이 서서히 변화했다. 파르마는 지역 사업가이자 이탈리아 최대의 음식 제조 업체 파르마라트의 회장 칼리스토 탄지의 지원을 받아왔지만, 파르마라트가 유럽 최대의 부도 위기(130억 파운드, 23.4조 원)를 맞으면서 서서히 기울기 시작했다. 결국, 파르마는 올해 초 공식적으로 파산을 선언했다. 재정 위기로 경매에 매물로 나온 파르마는 인수를 원하는 투자자를 찾지 못해 결국 파산에 이어 강등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했다. 지난 4월 이미 세리에 B로의 강등이 확정된 파르마는 계속되는 인수협상 실패로 이탈리아 5부리그인 세리에 D로 떨어졌다. 그러나 인수자가 계속 나타나지 않아 세리에 D마저도 다음 시즌부터 제대로 뛸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이에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파르마의 이름을 구단이 최초로 설립된 1913년을 따 파르마 칼치오 1913으로 새롭게 명명했다. 또한, 이탈리아 파스타 제조업체 바릴라 그룹의 회장 구이도 바릴라의 지원을 받게 됐고 구단 회장에는 파르마의 90년대 영광을 이끌었던 네비오 스칼라 전 감독이 임명되면서 드디어 다음 시즌을 세리에 D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파르마는 1992년부터 2002년까지 총 8번의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명문 구단이다. 또한, 파르마는 이탈리아 역사상 11번째로 가장 많이 우승한 팀이자 유럽 대회에서 밀란, 유벤투스, 인테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우승한 팀이기도 하다. 이런 화려한 역사를 자랑하는 파르마가 다음 시즌부터 세리에 D에서 시작하게 된다. 새로운 이름의 ‘파르마 칼치오 1913’이 또다시 세리에 A로 승격돼 옛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반 할 감독”‘아내와 약속’위해 맨유 떠날수도”

    반 할 감독”‘아내와 약속’위해 맨유 떠날수도”

    루이스 반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팀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맨유와 계약이 종료되는 2017년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최근 맨유가 루이스 반 할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그는 BBC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아내와 약속했다. 우리는 그동안 함께 제대로 시간을 보낸 적이 없다. 그것이 내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이유”라고 말하며 “나는 감독으로서 모든 것을 이루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 할 감독은 아내에게 맨유 재계약의 가능성에 관해 얘기하자 “아내는 매우 화가 나 있었다. 나는 아내와 재계약에 관해 얘기해야만 했다. 우리는 좋은 부부관계를 맺고 있다. 다음 주면 64살이 되는 데 이제는 그만 물러설 때”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마지막 희망이 있다면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다. 그렇기에 나는 맨유에 있다. 내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카타르에 가야 할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때론 인생을 즐길 줄도 알아야 하고 아내와도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아내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했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은 1991년 아약스에서 첫 감독으로 생활하며 바르셀로나, AZ 알크마르, 바이에른 뮌헨,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감독까지 맡으며 성공적인 감독 생활을 한 자타 공인 최고의 명장이다. 또한, 현 첼시 감독인 조세 무리뉴, 루이스 엔리케 바르사 감독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키워낸 스승으로도 유명하다. 과연 그가 남은 계약 기간 내 맨유를 리그 챔피언으로 만들고 아내와 즐거운 여생을 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아스널의 영입 타깃 ‘월드클래스 공격수5’는 누구?

    아스널의 영입 타깃 ‘월드클래스 공격수5’는 누구?

    최근 페컴 해리스아스널 비상임이사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아스널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어떤 선수도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과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해리스 이사의 말처럼 아르센 벵거 감독이 새로운 구단 최고 이적료(메수트 외질, 이적료 4,250만 파운드)를 갱신하며 월드 클래스의 공격수를 데려올 수 있을까? 벵거 감독의 잠재적인 영입 타깃이 될 수 있는 5명의 공격수를 살펴보도록 하자 카림 벤제마(27, 레알 마드리드) 최근 벤제마의 에이전트는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벤제마는 1,000%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아스널과의 이적설은 이적 시장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2013년 여름 외질의 극적인 아스널 이적을 지켜보면 때론 이적 상황이 얼마나 급격하게 변하는지 설명해준다. 이적설을 제외하고 우선 벤제마는 아스널에 매우 필요한 공격수다. 그는 5시즌 연속으로 20골 이상을 기록하는 이미 검증된 선수로 연계 플레이에도 능해 프랑스 국가대표 동료인 올리비에 지루와도 호흡을 맞추는 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약 벤제마의 영입이 가능하다면 오랫동안 아스널의 공격진을 책임질 뛰어난 자원이 될 것이다. 에딘손 카바니(28, PSG) 우루과이 출신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는 2013년 나폴리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래 아직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 5시즌 동안 리그에서만 무려 112골을 기록했다. 물론 벵거 감독도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사랑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적도 있다. 카바니는 지난 6월 인터뷰에서 "축구는 내 열정이다. 미래에 내가 어디서 뛰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 아무도 모른다" 며 “어디에서 축구를 하든지 나는 뛸 준비가 돼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과연 이번에는 벵거 감독의 카바니를 향한 애정이 아스널에서 실현될지 지켜보자. 곤살로 이과인(27, 나폴리)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을 아스널이 영입하기 위해선 커다란 걸림돌을 처리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6,680만 파운드(1,213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내야만 하는 것이다. 나폴리 구단주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는 이과인의 바이아웃조항에 대해 “이런 미친 금액을 제시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우리는 검토해볼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과인은 나폴리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과인은 유럽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뽑힌다. 2013년 세리에 A 나폴리로 떠난 이과인은 2시즌 간 총 102경기 출전 53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 팀 전체 득점의 25%를 책임졌고 부진에 허덕이는 팀을 거의 혼자 이끌며 리그 5위에 올려놨다. 물론 바이아웃조항이 상당히 큰 변수로 작용하나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볼 좋은 옵션이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4, 리옹) 또 다른 프랑스 출신의 공격수 라카제트. 그는 지난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총 31골을 넣었다. 그의 폭발적인 득점력은 유럽 빅클럽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아직 24살의 젊은 라카제트는 뛰어난 골 마무리 능력, 빠른 스피드와 능숙한 발놀림을 보게 되면 챔피언스리그같이 큰 무대 경험이 없음에도 빅클럽의 구매력을 쉽게 자극한다. 최근 장미셸 올라스 리옹 회장은 그를 잡아두기 위해 구단 최고의 대우와 연봉을 제시했다. 리옹은 라카제트가 남을 것이라 확신하지만, 현재 아스널과 강하게 링크가 나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도 그의 미래는 알 수 없다. 2013-14시즌부터 폭발한 그의 잠재력(92경기 출전 53득점)을 고려하면 분명 그의 영입은 아스널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6, 바이에른 뮌헨) 유럽 변방 폴란드 출신의 레반도프스키 역시 이미 검증된 월드 클래스의 유럽 공격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으며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49경기 출전 총 25골을 넣었다.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디트마르 하만은 지난 2월 스카이 스포츠에 출연해 “아스널에 레반도프스키는 안성맞춤”이라고 하며 “지난해 그는 자유이적으로 바이언에 입성했지만, 그를 다시 데려올 수 있다면 나는 어떠한 돈도 내겠다. 나는 그가 세계 최고의 9번 공격수라 생각한다”라는 말을 했다. 하만의 말처럼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9번 공격수다. 그는 넓은 활동량과 구장 전체를 누비는 활발한 움직임, 뛰어난 포스트 플레이, 2선 선수들과 패스를 통한 연계 플레이와 뛰어난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볼 트래핑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스널같이 패스 플레이가 많은 팀에겐 레반도프스키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은퇴한 퍼거슨 경 과연 1년 새 얼마나 벌었나?

    은퇴한 퍼거슨 경 과연 1년 새 얼마나 벌었나?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추앙받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 경(73). 과연 그는 은퇴 후 1년 사이에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들였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퍼거슨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첫 해 자그마치 400만 파운드(73억 원)를 벌어들였다. 여전히 현업에서 뛰고 있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380만 파운드, 69억 원)이나 루이스 엔리케 바르사 감독(400만 파운드, 73억 원)의 연봉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엄청난 수입을 자랑한다. 그의 주요 수입원은 은퇴 후 자신의 개인 회사를 통한 자서전 출간, 강연회 및 주요 컨퍼런스 참석이다. 그의 회사 ACF(알렉산더 챔프맨 퍼거슨) 스포츠 프로모션은 지난해 6월 30일 기준으로 11,385,431파운드(207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자산 투자 가치는 100만 파운드를 웃돌며 은행 계좌에는 현금 700만 파운드(127억 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퍼거슨 경은 1년 중 단 20일 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도 200만 파운드(36억 원)의 금액을 지급 받고 있다. 여기에 2013년 10월에 출간된 그의 자서전은 이미 100만 부 이상이 팔리며 비소설 부문에서 오랫동안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퍼거슨 경은 세계 유명인사의 연설 알선업체인 뉴욕의 ‘해리 워커 에이전시’와 계약해 초청 연사로 활동 중이다. 이 에이전시는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헨리 키신저 미국 전 국무장관, 코피 아난 UN 전 사무총장, 버즈 올드린 미국 전 우주비행사 그리고 U2 리드 싱어 보노와 같이 비전을 제시하는 전 세계 리더와 계약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1회 강연회 비용으로 무려 10만 파운드(18억 원)의 금액을 지급 받고 있으며 이미 강연회 스케줄 예약이 꽉 찬 상태다. 그만큼 그의 위상이 여전히 대단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게다가 지난 21일(현지시간) 퍼거슨 경은 자신의 새로운 책 '리딩'(Leading)을 홍보하기 위해 강연회 투어를 발표했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MUTV와 인터뷰에서 “지금 내게 문제가 되는 것은 많은 시간을 휴식에 사용하는 점이다. 그러나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고 말했다. 현역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여가 생활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막대한 수입을 자랑하는 노년의 퍼거슨 경. 앞으로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포토] “우주 갔다올께”…자녀와 작별 인사하는 우주비행사

    [포토] “우주 갔다올께”…자녀와 작별 인사하는 우주비행사

    우주비행사 3명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실어나를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 TMA-17M이 23일(현지시간) 오전 3시2분(한국시간 오전 6시2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의 러시아 우주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으며, 6시간 후에 ISS에 도킹할 예정이다. 이 로켓에는 러시아 우주비행사 올레그 코노넨고, 미국 셀 린젠, 일본 유이 기미야 등 3명이 탑승했으며, 이들은 지난 3월말 먼저 ISS에 도착한 러시아의 겐나디 파달카와 미하일 코르니옌코, 미국의 스콧 켈리 등 다른 비행사 3명과 합류할 예정이다. 소유즈 로켓은 본래 지난 5월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러시아 우주화물선의 궤도 이탈 사고로 인해 약 2개월 발사가 미뤄졌었다. 출발에 앞서 이들은 우주선발사기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가족과 작별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러시아 우주비행사 올레그 코노넨고는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딸 앨리스와 아들 앤드류 등과 애틋한 눈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올레그 코노넨고는 취재진과 한 인터뷰에서 “소유즈 우주선이 우리가 (ISS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400㎞ 상공에서 지구를 돌고있는 ISS에는 6명의 비행사가 6개월씩 상주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상주중이던 우주비행사 6명 중 3명이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주선 도킹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귀환이 1개월 지연돼 지난 6월에야 지구로 돌아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계 각국 전문가 선정 ‘최고의 미국영화 100선’

    세계 각국 전문가 선정 ‘최고의 미국영화 100선’

    20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세계 각지 영화 평론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작성한 ‘최고의 미국 영화 100선’을 발표했다. BBC는 영국, 중동, 인도, 남미, 호주, 미국 등에서 일하는 영화관련 신문·잡지 기자 및 저술가 62인의 참여로 이번 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존에 여타 단체나 매체에서 발표했던 ‘최고의 미국영화’ 리스트는 대부분 미국 영화산업 내부 인물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BBC는 이번 조사의 취지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미국 영화에 대한 세계인의 시각을 다양하게 반영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 리스트에서 지칭하는 ‘미국영화’란, 미국 자본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말한다. 따라서 다른 국적 감독이 제작했거나 미국 이외 국가에서 촬영된 영화도 포함된다. 실제로 선정 영화 중 32편은 미국 이외 국적 감독의 작품이다 BBC는 우선 평론가들에게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미국영화 1~10위를 꼽게 했다. 그 뒤에 각각의 1위 영화에는 10점, 다음 순위부터는 1점씩 감해 점수를 부여했고 이 점수를 합산해 리스트를 만들었다. BBC는 평론가들로 하여금 각 영화가 지니는 '중요성'을 고려하는 대신 자신의 순수한 기호에 따라 영화를 선정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영화 100편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100. 비장의 술수(Ace in the Hole, 1951)99. 노예 12년(12 Years a Slave, 2013)98. 천국의 문(Heaven’s Gate, 1980)97.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1939)96.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95. 식은 죽 먹기 (Duck Soup, 1933)94. 25시 (25th Hour, 2002)93. 비열한 거리 (Mean Streets, 1973)92. 사냥꾼의 밤 (La noche del cazador, 1955)91. ET (ET: The Extra-Terrestrial, 1982)90. 지옥의 묵시록 (Apocalypse Now, 1979)89. 고독한 영혼 (In A Lonely Place, 1950)88.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West Side Story, 1961)87.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86. 라이온 킹 (The Lion King, 1994)85.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Night Of The Living Dead, 1968)84. 서바이벌 게임 (Deliverance, 1972)83. 아이 양육 (Bringing Up Baby, 1938)82. 레이더스 (Raiders Of The Lost Ark, 1981)81. 델마와 루이스 (Thelma & Louise, 1991)80. 세인트 루이스에서 만나요 (Meet Me In St. Louis, 1944)79. 트리 오브 라이프 (The Tree Of Life, 2011)78. 쉰들러 리스트 (Schindler‘s List, 1993)77. 역마차 (Stagecoach, 1939)76.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Star Wars Episode V: The Empire Strikes Back, 1980)75. 미지와의 조우 (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 1977)74.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1994)73. 네트워크 (Network, 1976)72. 상하이 제스처 (The Shanghai Gesture, 1941)71.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1993)70. 밴드 웨곤 (The Band Wagon, 1953)69. 코야니스카시 (Koyaanisqatsi, 1982)68. 오명 (Notorious, 1946)67. 모던 타임즈 (Modern Times, 1936)66. 붉은 강 (Red River, 1948)65. 필사의 도전 (The Right Stuff, 1983)64. 자니 기타 (Johnny Guitar, 1954)63. 사랑의 행로 (Love Streams, 1984)62. 샤이닝 (The Shining, 1980)61. 아이즈 와이드 셧 (Eyes Wide Shut, 1999)60. 블루 벨벳 (Blue Velvet, 1986)59.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1975)58. 모퉁이 가게 (The Shop Around The Corner, 1940)57. 범죄와 비행 (Crimes And Misdemeanors, 1989)56. 백 투 더 퓨쳐 (Back To The Future, 1985)55. 졸업 (The Graduate, 1967)54. 선셋 대로 (Sunset Boulevard, 1950)53. 그레이 가든 (Grey Gardens, 1975)52. 와일드 번치 (The Wild Bunch, 1969)51. 악의 손길 (Touch Of Evil, 1958)50. 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His Girl Friday, 1940)49. 천국의 나날들 (Days Of Heaven, 1978)48. 젊은이의 양지 (A Place In The Sun, 1951)47. 마니 (Marnie, 1964)46. 멋진 인생 (It‘s A Wonderful Life, 1946)45. 리버티 벨런스를 쏜 사나이 (The Man Who Shot Liberty Valance, 1962)44. 셜록 2세 (Sherlock Jr., 1924)43.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Letter From An Unknown Woman, 1948)42.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Dr. Strangelove, 1964)41. 리오 브라보 (Rio Bravo, 1959)40. 오후의 그물 (Meshes Of The Afternoon, 1943)39. 국가의 탄생 (The Birth Of A Nation, 1915)38. 죠스 (Jaws, 1975)37. 슬픔은 그대 가슴에 (Imitation Of Life, 1959)36.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Star Wars, 1977)35. 이중 배상 (Double Indemnity, 1944)34. 오즈의 마법사 (The Wizard Of Oz, 1939)33. 컨버세이션 (The Conversation, 1974)32. 레이디 이브 (The Lady Eve, 1941)31. 영향 아래 있는 여자 (A Woman Under The Influence, 1974)30. 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 1959)29. 성난 황소 (Raging Bull, 1980)28. 펄프 픽션 (Pulp Fiction, 1994)27. 배리 린든 (Barry Lyndon, 1975)26. 양 도살자 (Killer of Sheep, 1978)25. 똑바로 살아라 (Do The Right Thing, 1989)24.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The Apartment, 1960)23. 애니 홀 (Annie Hall, 1977)22. 탐욕 (Greed, 1924)21. 멀홀랜드 드라이브 (Mulholland Drive, 2001)20. 좋은 친구들 (Goodfellas, 1990)19. 택시 드라이버 (Taxi Driver, 1976)18. 시티 라이트 (City Lights, 1931)17. 황금광시대 (The Gold Rush, 1925)16. 맥케이브와 밀러 부인 (McCabe & Mrs. Miller, 1971)15. 우리 생애 최고의 해 (The Best Years Of Our Lives, 1946)14. 내쉬빌 (Nashville, 1975)13.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North By Northwest, 1959)12. 차이나타운 (Chinatown, 1974)11. 위대한 앰버슨가 (The Magnificent Ambersons, 1942)10. 대부 2 (The Godfather Part II, 1974)9. 카사블랑카 (Casablanca, 1942)8. 싸이코 (Psycho, 1960)7. 사랑은 비를 타고 (Singin’ In The Rain, 1952)6. 선라이즈 (Sunrise: A Song of Two Humans, 1927)5. 수색자 (The Searchers, 1956)4.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 1968)3. 현기증 (Vertigo, 1958)2. 대부 (The Godfather, 1972)1. 시민 케인 (Citizen Kane, 1941)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투레 “‘벤테케 영입’으로 리버풀 우승 경쟁 가능”

    투레 “‘벤테케 영입’으로 리버풀 우승 경쟁 가능”

    리버풀의 중앙 수비수 콜로 투레는 팀이 아스톤 빌라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 영입을 통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벤테케는 3,250만 파운드(한화 58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 영입이 기정사실화 된 상태다. 리버풀은 22일(현지시간) 멜우드 훈련장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투레는 이번 시즌 리버풀의 7번째 영입 선수가 될 벤테케의 영입을 기쁜 마음으로 반기며 앞으로 그와 함께 경기를 뛰는 것에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투레는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와 인터뷰를 통해 “벤테케는 훌륭한 선수다. 그를 상대 팀으로 만나는 것보단 같은 팀 동료로 뛰고 싶은 선수” 라면서 “매우 강하며 힘이 넘치는 선수로 우리 모두 그의 능력을 잘 알고 있다. 득점력도 뛰어나지만, 특히 정신력이 정말 강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여름 리버풀은 (영입에서) 엄청난 일을 해냈다. 다가올 이번 시즌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할 것이다. 현재 팀에 강한 정신력이 가미된다면 어떤 팀도 우리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 말하며 리그 우승 경쟁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팀의 전력 강화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전 포지션에 걸쳐 그야말로 폭풍 영입을 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시즌 리그 막판 12경기 12골을 기록하며 아스톤 빌라를 강등에서 살려낸 벤테케의 영입으로 리버풀은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지게 됐다. 그러나 리버풀과 리그에서 경쟁하게 될 첼시, 아스널, 맨유, 맨시티와 전력을 비교하면 스쿼드의 질과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매년 주력 선수들의 이탈로 리버풀이 전력 강화에 애를 먹고 있다. 투레의 말대로 리버풀이 이번 시즌 진정한 우승 경쟁팀으로 변모하기 위해선 한두 명 이상의 월드 클래스 영입은 필수 조건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번 시즌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재입성과 리그 우승 경쟁이 상당히 어려워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아하! 우주] “아빠 다녀올께”…가족과 인사 나누는 우주비행사

    [아하! 우주] “아빠 다녀올께”…가족과 인사 나누는 우주비행사

    우주 캡슐 소유즈 TMA-17M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실어나를 소유즈-FG 로켓이 발사 준비를 모두 끝마쳤다. 지난 20일 러시아가 임대한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선발사기지에는 우주캡슐 소유즈 TMA-17M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실어 나를 소유즈-FG 로켓이 발사대에 고정됐다. 이 로켓에는 러시아 우주비행사 올레그 코노넨고, 미국 셀 린젠, 일본 유이 기미야 등 3명이 탑승했으며, 현지 시간으로 오는 23일 우주정거장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출발에 앞서 이들은 우주선발사기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가족과 작별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러시아 우주비행사 올레그 코노넨고는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딸 앨리스와 아들 앤드류 등과 애틋한 눈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올레그 코노넨고는 취재진과 한 인터뷰에서 “소유즈 우주선이 우리가 (ISS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유즈 로켓은 본래 지난 5월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부품 결함으로 약 2개월 발사가 미뤄졌었다. 한편 400㎞ 상공에서 지구를 돌고있는 ISS에는 6명의 비행사가 6개월씩 상주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상주중이던 우주비행사 6명 중 3명이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주선 도킹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귀환이 1개월 지연돼 지난 6월에야 지구로 돌아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데미무어 딸 있던 집에서 20대男 숨진 채 발견 “도대체 무슨 일?”

    데미무어 딸 있던 집에서 20대男 숨진 채 발견 “도대체 무슨 일?”

    데미무어 딸 데미무어 딸 있던 집에서 20대男 숨진 채 발견 “도대체 무슨 일?”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53)의 저택 내 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시 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데미 무어의 베벌리 힐스 자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에드닐슨 스티븐 바예(21)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무어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 사이에서 난 둘째·셋째 딸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무어는 물론 그의 가족들도 집에 없었으며, 숨진 남성은 직원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UPI 통신은 이날 데미 무어가 집을 비운 동안 저택 관리인이 파티를 열었고, 이 관리인이 바예를 혼자 남겨 두고 나갔다 돌아와 수영장에서 그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바예의 가족들은 그가 수영할 줄 모른다고 경찰 조사에서 말했으며, 그는 실족해 깊은 풀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연예매체 TMZ는 전했다. 소식을 들은 데미 무어는 성명을 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예상치 못한 비극이며,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무어는 자신은 “딸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해외 여행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중간점검...누구를 영입했나?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중간점검...누구를 영입했나?

    2015/16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다음달 8월 8일에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19일을 남겨두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지금까지 20개의 팀이 어떤 선수를 영입해 팀의 전력을 강화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 아스널 In: 페트르 체흐 (첼시, 1,000만 파운드) Out: 미야이치 료 (장크트 파울리, 자유이적), 아부 디아비 (방출), 칼 젠킨슨 (웨스트햄, 임대), 야야 사노고 (아약스, 임대) ▲ 아스톤 빌라 In: 스콧 싱클레어 (맨체스터 시티, 250만 파운드), 미카 라차즈 (맨체스터 시티, 자유이적), 이드리사 가나 게예 (릴, 미공개), 조던 아마비 (니스, 미공개) Out: 안드레아스 바이만 (더비 카운티, 275만 파운드), 대런 벤트 (더비 카운티, 자유이적), 엔다 스티븐스 (포츠머스, 자유이적), 그레이엄 버크 (방출), 크리스 허드 (방출), 셰이 기븐 (스토크, 자유이적), 안토니오 루나 (에이바르, 자유이적) ▲ 본머스 In: 아르투르 보루츠 (사우샘프턴, 자유이적), 조쉬 킹 (블랙번, 자유이적), 아담 페드리치 (레딩, 자유이적), 크리스티안 아츠 (첼시, 임대), 실뱅 디스탱 (에버튼, 자유이적) Out: 이언 하트 (방출), 조시 맥쿼이드 (방출), 조 파팅튼 (방출), 모하메드 쿨리벨리 (방출), 마일즈 에디슨 (방출), 대릴 플라하반 (방출), 제이든 스토클리 (포츠머스, 임대) ▲ 첼시 In: 나단 (아틀레티코 파라니엔시, 450만 파운드), 아스미르 베고비치 (스토크, 미공개) 라다멜 팔카오 (AS 모나코, 임대) Out: 토르강 아자르 (보르시아묀헨글라트바흐, 580만 파운드), 가엘 카쿠타 (세비야, 미공개), 디디에 드로그바 (방출), 크리스티안 아츠 (본머스, 임대), 페트르 체흐 (아스널, 1,000만 파운드), 나단 & 이지 브라운 (둘 모두 비테세 아른험으로 임대), 마르코 반 힌켈 (스토크, 임대), 토마스 칼라스 (미들즈브러, 임대)▲ 크리스털 팰리스 In: 요한 카바예 (PSG, 미공개) Out: 숄라 아메오비 (방출), 루이스 프라이스 (방출), 오웬 가반 (방출), 피터 래미지 (방출), 스티븐 도비 (방출), 제롬 토마스 (방출), 카일 데 실바 (방출) ▲ 에버튼 In: 톰 클레버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자유이적), 헤라드 데울로페우 (바르셀로나, 430만 파운드) Out: 안톨린 알카라스 (방출), 실뱅 디스탱 (방출) ▲ 레스터 시티 In: 크리스티안 푸흐스 (샬케, 자유이적), 로베르트 후트 (스토크, 미공개), 신지 오카자키 (마인츠, 미공개) Out: 주마나 바카요고 (방출), 폴 갤러거 (방출), 콘라드 로건 (방출), 게리 테일러 플레처 (방출), 매튜 업슨 (방출) ▲ 리버풀 In: 조 고메스 (찰턴 애스래틱, 350만 파운드), 제임스 밀너 (맨체스터 시티, 자유이적), 아담 보그단 (볼턴, 자유이적), 대니 잉스 (번리, 이적료 미확정), 로베르토 피르미누 (호펜하임, 2,900만 파운드), 나다니엘 클라인 (사우샘프턴, 1,250만 파운드) Out: 스티븐 제라드 (LA 갤럭시, 자유이적), 글렌 존슨 (방출), 브래드 존스 (방출), 대니 워드 (에버딘, 임대),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선덜랜드, 미공개), 라힘 스털링 (맨체스터 시티, 4,900만 파운드) ▲ 맨체스터 시티 In: 에네스 아날 (부르사스포르, 200만 파운드), 라힘 스털링 (리버풀, 4,900만 파운드), 패트릭 로버츠 (풀럼, 미공개), 파비앙 델프 (아스톤 빌라, 800만 파운드) Out: 스캇 싱클레어 (아스톤 빌라, 250만 파운드), 마티야 나스타시치 (샬케, 미공개), 데드릭 보야타 (셀틱, 미공개), 미카 리차즈 (아스톤 빌라, 자유이적), 제임스 밀너 (리버풀, 자유이적), 욘 귀데티 (미공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In: 멤피스 데파이 (PSV, 2,500만 파운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바이에른 뮌헨, 1,500만 파운드), 모르강 슈네데를랭 (2,400만 파운드), 마테오 다르미안 (1,270만 파운드) Out: 톰 클레버리 (에버튼, 자유이적), 벤 아모스 (방출), 톰 소프 (방출), 나니 (페네르바체, 425만 파운드), 로빈 판 페르시 (페네르바체, 470만 파운드) ▲ 뉴캐슬 유나이티드 In: 죠르지뇨 훼이날덤 (PSV, 1,450만 파운드) Out: 잭 앨른위크 (방출), 아담 캠벨 (방출), 호나스 구티에레스 (방출), 라이언 테일러 (방출), 새미 아메오비 (카디프, 임대) ▲ 노리치 시티 In: 그레이엄 도란스 (웨스트 브롬, 미공개), 유수프 물룸부 (웨스트 브롬, 자유이적) Out: 카메론 맥기한 (루톤 타운, 미공개), 하비에르 가리도 (방출), 카를로스 쿠엘라 (방출), 루시아노 베치오 (방출), 마크 번 (방출), 카일 캘런-맥퍼든 (방출) ▲ 사우샘프턴 In: 세드릭 소아레스 (스포르팅 리스본, 미공개),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 (풀럼, 임대), 후안미 히메네스 (말라가, 500만 파운드), 쿠코 마르티나 (FC 트벤테, 300만 파운드), 요르디 클라시 (페예노르트, 미공개) Out: 아르투르 보루츠 (본머스, 자유이적), 조스 후이벨트 (방출), 오마 로우 (방출), 제이크 싱클레어 (방출), 나다니엘 클라인 (리버풀, 1,250만 파운드), 다니엘 오스발도 (방출) ▲ 스토크 시티 In: 호세루 (하노버, 590만 파운드), 필립 볼샤이드 (바이엘 레버쿠젠, 미공개), 야콥 하우고르 (FC 미트윌란, 60만 파운드), 셰이 기븐 (아스톤 빌라, 자유이적), 마르코 반 힌켈 (첼시, 임대), 모아 엘 오리아치 (바르셀로나, 미공개) Out: 앤디 윌킨슨 (방출), 토마스 소렌센 (방출), 윌슨 팔라시오스 (방출), 로베르트 후트 (레스터, 미공개), 아스미르 베고비치 (첼시, 미공개) ▲ 선덜랜드 In: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리버풀, 미공개), 유네 카불 (토트넘, 미공개), 저메인 렌스 (디나모 키예프, 미공개) Out: 안토니 레베이에르 (방출), 산티아고 베르히니 (헤타페, 임대) ▲ 스완지 시티 In: 프랑크 타바누 (샹테티엔느, 350만 파운드), 안드레 아예우 (마르세유, 자유이적), 크리스토퍼 노드펠트 (헤이렌베인, 미공개), 에데르 (브라가, 미공개) Out: 앨런 테이트 (방출), 데이빗 코넬 (방출), 로리 도넬리 (방출), 게르하르트 트렘델 (방출) ▲ 토트넘 In: 케빈 비머 (쾰른, 430만 파운드), 키에런 트리피어 (번리, 350만 파운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공개) Out: 브래드 프리델 (은퇴), 에티엔 카푸에 (왓포드, 미공개), 파울리뉴 (광저우 헝다, 1,000만 파운드), 루이스 홀트비 (함부르크, 460만 파운드), 유네 카불 (선덜랜드, 미공개) ▲ 왓포드 In: 세바스티안 프뢰들 (베르더 브레멘, 자유이적), 기에드리우스 아틀라우스키스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 자유이적), 마테이 비드라 (우디네세, 미공개), 호세 홀레바스 (로마, 미공개), 에티엔 카푸에 (토트넘, 미공개), 알란 니욤 (우디네세, 미공개) Out: 마르코 모타 (방출), 루크 오닌 (방출), 루이스 매구건 (셰필드 웬즈데이, 미공개), 후안프란 (데포르티보, 임대) ▲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In: 영입 아직 없음 Out: 그레이엄 도란스 (노리치 시티, 미공개), 크리스 베어드 (더비 카운티, 자유이적), 유수프 물룸부 (방출), 제이슨 데이비슨 (방출)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In: 페드로 오비앙 (삼프도리아, 440만 파운드), 스티븐 헨드리 (해밀턴, 100만 파운드), 대런 랜돌프 (버밍험 시티, 자유이적), 드미트리 파이예 (마르세유, 미공개), 안젤로 오그본나 (유벤투스, 1,000만 파운드), 칼 젠킨슨 (아스널, 임대) Out: 칼튼 콜 (방출), 유시 야스켈라이넨 (방출), 기 드멜 (방출), 네네 (방출), 다니엘 포츠 (루톤 타운, 자유이적), 스튜어트 다우닝 (미들즈브러, 550만 파운드)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여름철 차 안 애완견 방치해선 안되는 이유

    여름철 차 안 애완견 방치해선 안되는 이유

    ‘여름철 땡볕 아래 차 안에 반려견 혼자 두면 안 돼요~’ 지난 15일(현지시간) 유튜브에는 미국풋볼리그(NFL)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간판스타 타이런 매튜(Tyrann Mathieu) 선수가 뜨거운 태양 아래 주차된 차 안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 영상이 게재됐다. 키 180cm, 몸무게 84kg의 건장한 풋볼선수인 타이런이 땡볕 아래 차 안에서 버틴 시간은 고작 8분. 타이런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땀을 많이 흘리며 힘들어한다. 8분 만에 차 안 온도는 무려 49도를 넘어선다. 더이상 찜통더위를 참지 못한 타이런이 차량에서 탈출하고 만다. 영상의 끝에는 여름철 차 안 온도는 창문을 연 경우 32도, 닫은 경우엔 최고 49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자막과 함께 고온의 차 안에서 힘들어하는 개의 모습이 담긴 실험 영상이 이어진다. 그리고 8분 동안 질식 직전까지 버텬던 타이런은 문을 열고 나올 수 있었지만 개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고 강조한다. 영상은 여름철 주차된 차 안에 애완견을 홀로 방치한 경우 911이나 경찰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라’(Do whatever it takes)라는 자막으로 끝난다. 한편 이 영상은 애완동물보호단체인 페타(PETA: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에서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PETA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ATM기 찾아 그리스 전투기 타고 ‘적진’으로?...사건의 전말

    ATM기 찾아 그리스 전투기 타고 ‘적진’으로?...사건의 전말

    국가 파산 위기에 몰리며 국제채권단의 강력한 구조조정 압박을 받고 있는 그리스에서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했다. 18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인터넷 매체 라디오콕핏(RadioCocpit)이라는 매체가 “그리스 공군 소속 호머 시포스토풀로스(Homere Sipostopoulos) 소령이 F-16C 전투기를 몰고 적국인 터키로 날아가 버려진 활주로에 전투기를 착륙시킨 뒤 인근 마을의 현금인출기(ATM)에서 대량의 현금을 인출한 뒤 다시 전투기를 타고 그리스 공군기지로 돌아왔다”고 보도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시포스토풀로스 소령의 이러한 엽기적인 행각은 그리스 공군은 물론 터키 공군에도 발각되지 않았으나, 이 조종사의 무용담(?)을 들은 동료 조종사 가운데 한 명이 전투기를 몰고 터키로 넘어가 ATM 기기에서 현금을 인출해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고 한다. 그리스와 터키는 모두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의 일원이지만, 그 관계는 한일관계 이상으로 좋지 않다. 고대 그리스 시기부터 셀 수도 없을 만큼 치고 박고 싸웠던 앙숙이었고, 현재도 서로를 향해 칼을 갈고 있는 사이다. 그런데 아무리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도 전투기를 몰고 적국까지 날아가 현금을 인출하는 상황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 -보도로 본 재구성 그리스 동부 해안 지역을 담당하는 한 공군부대에 근무하는 그리스 공군 소령 호머 시포스토풀로스는 최근 정부와 의회가 EU 채권단의 개혁안을 받아들인 것이 대단히 못마땅했다. 개혁안이 시행될 경우 군인 연금이 대폭 삭감될 것도 불만이지만, 당장 은행에서 일일 현금 인출 한도를 60유로로 정해놓고 있어 생활하기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시포스토풀로스 소령의 뇌리에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한 가지 스치고 지나갔다. “그리스에서 현금을 뽑지 못하면 이웃나라 터키에 가서 뽑으면 될 것이 아닌가?” 그는 즉각 이 계획을 실행하기로 마음먹었다. 계획은 간단했다. 주중에 있는 에게해 상공 훈련 비행 때 잠시 기수를 돌려 바다 건너편에 있는 터키 해안 마을에 잠시 전투기를 착륙시킨 뒤 마을에 가서 현금을 인출하고 다시 전투기로 돌아와 터키 영토를 벗어나 언제 그랬냐 하는 것처럼 훈련 중인 전투기 편대에 합류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시뮬레이션 비행과 실제 비행을 통해 작전 지역은 터키 서부 해안의 지형을 훤히 꿰뚫고 있었다. 훈련 비행이 시작되자 그는 동료 조종사들에게 계획을 설명한 뒤 편대에서 이탈, 터키 서부 해안의 해안 마을 소케(Soke)에 도착했다. 그는 이 마을 인근에 있는 15년 전 폐쇄된 활주로에 착륙, 폐격납고에 전투기를 숨겨놓았다. 그가 몰고 온 F-16 전투기는 그리스와 터키 모두 대량으로 운용하는 기종이기 때문에 전투기가 발각되더라도 “훈련 중이다“라고 둘러대면 그만이었다. 시포스토풀로스 소령은 마을에 있는 3대의 ATM 기기에서 터키 ATM 기기 일일 인출 한도인 2000리라(약 700유로), 총 6,000리라를 인출한 뒤 근처에 있는 환전소에 가서 이를 다시 유로로 바꿨다. 수수료를 제외하고 그가 손에 얻은 돈은 약 2,000유로, 우리 돈으로 약 250만원 정도였다. 현금 인출에 성공한 그는 다시 전투기가 숨겨진 폐격납고로 돌아왔다. 다행히도 그가 몰고 온 전투기는 외부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엔진 시동이 가능한 F-16 전투기였다. F-4와 같은 구형 전투기는 외부 전원 공급 장치가 없으면 시동을 걸 수 없지만, F-16 전투기는 JFS(Jet Fuel Stater)라는 장비가 있어 조종석에 앉은 파일럿 스스로 시동을 걸 수 있다. 그는 조종석 캐노피를 닫은 뒤 스로틀을 완전히 내리고 엔진 JFS 장치를 가동시킨 뒤 메인 엔진에 시동이 걸린 것을 확인하고 활주로로 내달렸다. 이륙 직후 최대 속력으로 그리스 방향으로 기수를 돌린 뒤 다시 편대에 합류,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시치미를 뚝 떼며 기지로 돌아왔다. -라디오콕핏이 낚은 ‘대규모 월척’ 정말 그럴듯한 스토리지만 이번 사건은 프랑스의 한 군소 매체가 거둔 ‘국제적인 낚시’였다. 이 매체는 특정 지명과 조종사 이름, 그리고 부대명까지 비교적 소상히 전하면서 그럴듯한 ‘소설’을 만들어 냈다. 이 매체의 기사에 나온 제330요격기대대(330th Fighter Interception Squadron)라는 부대 명칭이나 소케(Soke)라는 지명은 실제로 존재했다. 이 매체는 호머 시포스토풀로스 소령이라는 구체적인 실명까지 언급하면서 사실인 것처럼 보도했고, 이 기사는 일파만파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시포스토풀로스 소령이 근무한다는 제330요격기대대는 그리스 동부 해안 네아 안치알로스(Nea Anchialos) 공군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제111전투비행단 예하에 실제로 있는 부대이고, 기사에 나온 것처럼 실제 F-16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는 부대이다. 이러한 사실들만 놓고 보면 누구라도 이번 보도가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의심하기 어렵다. 특히 이 매체는 “최근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국제 채권단이 그리스 정부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그리스 시중 은행의 1인당 일일 최대 인출 가능 금액이 60유로로 묶여 있었다. 그런데 급전이 필요했던 시포스토풀로스 소령이 평소 시뮬레이션 비행훈련을 통해 지형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었던 터키의 시골 마을을 골라 그 곳에 착륙해 ATM 기기에서 돈을 인출했다“는 그럴듯한 설명도 덧붙였다. 시포스토풀로스 소령이 찾아갔다는 ATM 기기는 소령이 근무하는 공군기지에서 정확히 430km 가량 떨어져 있다. 이 정도 거리라면 시포스토풀로스이 조종한다는 F-16 전투기로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다. 시포스토풀로스 소령의 부대가 운용하고 있는 F-16C/D Block 30 전투기는 1985년에 도입된 노후 기체이기는 하지만 터키 서부 해안까지는 충분히 도달 가능한 전투기이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그리스 전투기가 터키 영공으로 넘어가 착륙했다가 다시 이륙해 돌아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건 발생 직전인 지난 7월 15일(현지시간) 터키 공군 전투기 6대가 무려 20차례나 그리스 영공을 침범했고, 이 때문에 해당 기간 동안 그리스 공군에는 경계 태세 격상 명령이 전파되어 있던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투기를 타고 작전 지역을 무단으로 이탈하는 것은 군법 상 총살 사유가 될 수도 있다. 전투기는 기본적으로 2대 이상이 편대를 구성해 비행하기 때문에 시포스토풀로스 소령이 터키 영공을 향해 기수를 돌렸다면 함께 비행했던 편대기가 시포스토풀로스 소령의 전투기를 향해 미사일을 날렸을 수도 있다.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단지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전투기를 타고 터키로 넘어갔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 더욱이 에게해 지역은 터키 공군 전투기 또는 E-737 피스이글(Peace Eagle) 공중조기경보기가 상시 감시하는 곳이다. 우리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일명 ‘피스아이’와 같은 기종인 이 공중조기경보기는 높은 곳을 비행하면서 반경 370km 범위 내의 모든 비행 물체를 전부 탐지할 수 있다. 즉, 이 공중조기경보기가 떠 있다면 그리스 전투기는 터키의 감시를 뚫고 에게해를 넘어올 수 없다. 공중조기경보기가 공중에 떠 있지 않다는 전제 하에 저공비행으로 터키 공군 방공망 아래로 숨어 들어오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지만, 이 경우 터키 영토에 들어갈 수는 있지만 그리스로 돌아갈 수 없다. 저공비행은 대단히 높은 공기 저항 때문에 연비가 급격히 나빠져 날아갈 수 있는 거리가 크게 감소하며, 시포스토풀로스 소령이 이륙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기지로 돌아가는 도중에 연료가 떨어져 바다에 추락했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시포스토풀로스 소령이 현금을 인출했다는 ATM 기기가 있는 소케 마을 주변에는 활주로가 없다. 이 마을은 터키 서부 아이딘(Aydin) 지방 서쪽에 있는 해안 마을인데, 가장 가까운 비행장은 북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이즈미르(Izmir) 공군기지뿐이다. 마을 근처에 전투기가 착륙할 수 있을만한 도로가 있는 것도 아니다. 소케 마을 인근을 지나는 도로는 왕복 2차선의 좁은 5254번 도로뿐이고, 그나마 항상 차량이 통행하기 때문에 전투기 이착륙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그리스 사태와 관련해 그리스 경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라디오콕핏의 기사는 충분히 흥미로웠고 각국의 저명한 메이저 언론사들을 통해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했고, 최초 보도 하루 만에 국내 언론에도 삽시간에 퍼졌다. 소문이 확산되자 아이딘주 관계자는 “근처에는 그런 전투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활주로도 없고, 150km 거리에 전투기 기지가 있는데 그리스 비행기가 왔다면 터키 군이 출동했을 것”이라며 “이번 보도는 넌센스”라는 반응을 내놓았으며, 소케 마을에 거주한다는 일부 네티즌들은 라디오칵핏의 해당 기사에 “이 마을에 3년째 살고 있지만 비행기는 본 적도 없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결국 “용감한 그리스 조종사가 적진 한복판에 전투기를 몰고 가서 현금을 인출해 돌아왔다”는 프랑스 언론의 기사는 ‘해프닝’이었던 셈이다. 이일우 군사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데미무어 딸 살던 집에서 20대男 숨진 채 발견 “저택 관리인 파티 왜?”

    데미무어 딸 살던 집에서 20대男 숨진 채 발견 “저택 관리인 파티 왜?”

    데미무어 딸 데미무어 딸 살던 집에서 20대男 숨진 채 발견 “저택 관리인 파티 왜?”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53)의 저택 내 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시 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데미 무어의 베벌리 힐스 자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에드닐슨 스티븐 바예(21)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무어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 사이에서 난 둘째·셋째 딸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무어는 물론 그의 가족들도 집에 없었으며, 숨진 남성은 직원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UPI 통신은 이날 데미 무어가 집을 비운 동안 저택 관리인이 파티를 열었고, 이 관리인이 바예를 혼자 남겨 두고 나갔다 돌아와 수영장에서 그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바예의 가족들은 그가 수영할 줄 모른다고 경찰 조사에서 말했으며, 그는 실족해 깊은 풀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연예매체 TMZ는 전했다. 소식을 들은 데미 무어는 성명을 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예상치 못한 비극이며,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무어는 자신은 “딸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해외 여행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 국회의원 아들·손자 보충역 비율 13.9%… 일반인의 2.5배

    [단독]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 국회의원 아들·손자 보충역 비율 13.9%… 일반인의 2.5배

    대한민국 국회의원(차관급 이상)의 아들과 손자들이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하는 비율은 전체 일반인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서울신문은 국회의원 293명(장관 겸직·공석 7명 제외)의 직계비속 255명의 병역이행 현황을 병무청 정보공개 청구 등을 통해 취재했다. 그 결과 국회의원 직계비속 255명 중 징병검사를 받지 않은 24명을 제외한 231명 중 183명인 79.2%가 현역 복무를 마쳤거나 현역 복무 중 또는 징병검사에서 현역병 입영 대상 판정을 받았다. 만 20~25세 대한민국 남성 전체의 현역 비율(징병검사 결과 기준)인 90.9%와 비교해 11.7%포인트나 낮은 수치이며, 행정·사법부를 포괄한 전체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아들과 손자의 현역 복무율인 84.7%보다도 낮다. 현역 복무율이 52.2%에 지나지 않는 국회의원 ‘아버지’의 대(代)를 이은 병역 특혜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되는 대목이다. 현역 복무율이 낮은 이유는 국회의원 아들과 손자가 유독 보충역 판정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직계비속 중 보충역으로 복무했거나 판정을 받은 사람은 32명인 13.9%다. 전체 만 20~25세 남성 그룹(5.4%)의 두배가 넘었다. 병역을 면제받은 국회의원의 아들은 총 16명인 6.9%로 전체 만 20~25세 남성 그룹(실제 복무 기준)의 면제율인 6.6%를 웃돌았다. 새누리당 소속 의원의 아들 11명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의 아들 5명이 병역을 면제받았다. 새누리당의 경대수 장남(비공개), 나성린 장남(비공개), 심윤조 장남(비공개), 안홍준 차남(좌골신경총, 고신경, 경골신경 및 총비골신경마비), 이완구 차남(불안정성 무릎관절), 이현재 장남, 주영순 차남, 정문헌 장남, 홍철호 장남이 질병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특히 김태환 의원의 경우 장남(국적상실)에 이어 삼남(질병)도 면제를 받았다. 이현재 의원은 무종3종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데 이어 장남(간염)도 질병으로 면제 판정을 받아 부자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새정치연합의 문희상 장남(근시), 박주선 장남(견갑관절의재발성탈구), 이인영 장남(척추관절병증), 배재정 장남(비공개), 주승용 장남(간염)도 질병으로 인한 병역 면제자다. 반면 국회의원을 제외한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총장 등 입법부 소속 1급 이상 공직자 아들 26명 중 미필자를 제외한 17명은 모두 현역 복무를 마쳤거나 현역 복무 중이다. 입법부 소속 1급 이상 공직자 34명 중 20명(면제 7명, 보충역필 7명)만 현역 복무를 마친 데 비해 군 복무율이 높아졌다. 4급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 국회 소속 공직자의 직계비속 현역 비율은 627명 가운데 징병검사를 받지 않은 98명을 제외한 529명 중 440명으로 83.2%를 기록했다. 국회 소속 4급 이상 공직자의 직계비속 면제율은 29명(5.5%), 보충역 복무를 마쳤거나 판정을 받은 사람은 60명(11.3%)으로 집계됐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서울신문 특별기획팀은 지난달 초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병무청으로부터 4급 이상 공직자 2만 9489명과 직계비속(아들·손자) 1만 9595명의 병역이행현황(현역·보충역 복무자, 면제자 등 현황) 자료를 입수, 분석했다. 또 1급(고위공무원단 가급·중앙부처 실장급) 이상 고위공직자 915명과 그 직계비속 병역 이행 여부는 좀 더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병무청의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열람’ 서비스(http://www.mma.go.kr/kor/s_kukmin/release/release03/index.html) 검색과 당사자와의 인터뷰, 같은 군 복무지에서 일했던 전·현직 복무자와의 인터뷰 등 후속 취재를 통해 복무 행태를 일일이 확인했다.
  • 후안 마타 “지난 시즌 챔스 ‘시청’ 너무 가혹...이번엔 본선까지”

    후안 마타 “지난 시즌 챔스 ‘시청’ 너무 가혹...이번엔 본선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는 지난 시즌 집 소파 앉아 TV로 다른 팀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지켜봐야했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당시 너무나도 힘겨웠던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물론 지난 시즌 맨유의 챔스 진출권 획득으로 마타가 꿈꾸던 꿈의 무대를 다시 밟게 됐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스페인 생활을 청산하고 첼시에서 새롭게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안 마타는 2012년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도운 주력 멤버로 팀의 입지를 굳혔고 그의 앞날이 밝아 보였다. 그러나 2년 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첼시로 복귀하면서 상황은 급반전을 맞이한다. 마타의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무리뉴 감독의 전술적 배제로 그는 팀을 떠나야만 했다. 2014년 1월 겨울 마타는 헬기에 몸을 실은 체 맨유 훈련장 캘링턴으로 향했고 3,710만 파운드(한화 667억 원)에 맨유로 이적한다. 당시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명확한 상태에서 모험을 건 이적이었지만, 마타는 맨유의 챔스 진출권 획득을 위해 필드에서 열심히 싸웠다. 또한, 매주 스페인 동료들을 집에 초대해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시청하며 미래를 기약했다. 마타는 인터뷰를 통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데 헤아와 에레라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봤다. 막상 경기를 보면 너무나 뛰고 싶어진다. 우리는 (챔스)경기에 뛸 수 없어 매우 힘겨웠다” 라고 말하며 당시의 심경을 드러냈다. 그런 그의 간절함이 통했는지 지난 시즌 맨유는 4위로 리그를 마감하며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본선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선 아직 플레이오프가 남아 있다. 마타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 본선에 나선다는 걸 알고 다음 시즌을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본선 진출의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맨유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는 8월 18일과 19일에 있을 예정이며 2차전 경기는 25일과 26일 중 한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하루 전인 8월 7일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추첨식을 통해 맨유의 최종 상대와 일정을 알 수 있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반대파 쳐낸 치프라스… 9~10월 조기총선 치를 듯

    그리스 정국과 경제가 안정을 되찾는 모양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18일(현지시간) 부분 개각으로 3차 구제금융을 둘러싼 내부 갈등을 봉합하는 한편 3주째 휴업 상태인 은행 영업도 20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이날 치프라스 총리는 구제금융 협상 개시 조건인 개혁법안 처리 과정에서 반란표를 던진 장관 2명 등 각료 9명을 교체하고 급진좌파연합(시리자) 주도의 2기 내각을 출범시켰다. 이번 내각은 4주 정도 걸릴 구제금융 협상을 매듭지을 ‘한시 정부’로, 9월 또는 10월 조기총선 가능성이 점쳐진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리자의 지지율이 제1 야당의 2배 수준으로 나타나 총선이 시행되면 시리자가 재집권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새 내각은 첫 조치로 지난달 29일부터 3주째 폐쇄 중인 시중 은행들의 영업을 20일부터 재개하는 명령을 내렸다. 앞서 유럽연합(EU)이 그리스에 71억 6000만 유로(약 9조원)의 단기자금(브리지론)을 지원하는 데 합의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은행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증액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은행 영업 재개와 더불어 현금자동출금기(ATM)에서 인출할 수 있는 한도를 1일 60유로(약 7만 5000원)에서 1주 420유로로 올렸다. 1주에 찾을 수 있는 총액은 같지만 20일 이후에는 한번에 420유로까지 찾을 수 있다. 그러나 해외 송금 규제 등의 자본통제는 계속 유지된다. 그리스 정부는 국제 채권단과 합의한 개혁의 하나로 20일부터 가공식품과 식당에서 판매하는 음식, 대중교통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를 13%에서 23%로 인상하는 등 대규모 증세를 시행한다. 그리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증세로 올해 말까지 8억 유로(약 1조원)의 세금이 더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3주간 이어진 자본 통제로 그리스 경제가 30억 유로(약 3조 7500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그리스 일간 카티메리니가 18일 보도했다. 이는 그리스 국내총생산(GDP)의 20%를 차지하는 관광업이 입은 손실은 제외한 수치로, 관광업 손실을 고려하면 3주간 입은 손실액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단독]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 조사·취재 어떻게 했나

    서울신문 특별기획팀은 지난달 초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병무청으로부터 4급 이상 공직자 2만 9489명과 직계비속(아들·손자) 1만 9595명의 병역이행현황(현역·보충역 복무자, 면제자 등 현황) 자료를 입수, 분석했다. 또 1급(고위공무원단 가급·중앙부처 실장급) 이상 고위공직자 915명과 그 직계비속 병역 이행 여부는 좀 더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병무청의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열람’ 서비스(http://www.mma.go.kr/kor/s_kukmin/release/release03/index.html) 검색과 당사자와의 인터뷰, 같은 군 복무지에서 일했던 전·현직 복무자와의 인터뷰 등 후속 취재를 통해 복무 행태를 일일이 확인했다.
  • 바다사자 볼링핀으로 착각(?)한 견공의 ‘기막힌 스트라이크’ 外

    바다사자 볼링핀으로 착각(?)한 견공의 ‘기막힌 스트라이크’ 外

    동물들의 실수담이 포착된 영상은 언제나 웃음을 선사합니다. 특히 인간과 친숙한 개와 고양이의 실수 장면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개와 고양이의 실수 영상 베스트3입니다. 1. 바다사자 볼링핀으로 착각(?)한 견공의 ‘기막힌 스트라이크’ 첫 번째 영상은 휴식을 취하는 바다사자를 바다로 밀어 빠뜨리는 견공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선착장에 바다사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그런 바다사자들을 노려보고 있던 견공이 조심스럽게 녀석들에게 다가갑니다. 잠시 후 견공은 과감하게 바다사자들에게 돌진, 녀석들을 그대로 들이받아 우르르 바다로 빠뜨립니다. 마치 볼링핀을 쓰러뜨리듯 말입니다. 결국, 녀석들을 물속으로 돌려보낸 견공은 그 자리를 차지한 채 휴식을 취합니다. 2. 먹이 잃은 강아지, 친구의 먹이를 탐하다 두 번째 소개할 영상은 소파 사이로 먹이를 빠뜨린 강아지의 귀여운 도발을 포착한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면 소파 위에 견공 두 마리가 나란히 앉아 있습니다. 녀석들은 각자 자신의 막대형 껌을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측에 있는 강아지가 물고 있던 껌을 놓칩니다. 설상가상으로 녀석의 껌은 소파 사이로 쏙 들어가고 맙니다. 그런데 이 녀석, 자기가 놓친 껌을 꺼내볼 생각은 않고 옆에서 맛있게 먹는 개의 껌을 가로챕니다. 이에 먹이를 빼앗긴 개가 ‘이 녀석 뭐 하는 거지’라는 듯 황당해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3. ‘이건 내꺼야’ ATM기 사수하는 고양이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상 속 주인공은 고양이입니다. 지난 5일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금자동입출금기(이하 ATM) 위에 떡 하니 자리를 잡은 고양이가 사람들의 접근을 막는 기막힌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영상 속 고양이는 만사가 귀찮은 듯 ATM기 위에 축 쳐진 채 엎드려 있습니다. 한 남성이 ATM기에 카드를 넣으려는 순간, 고양이가 발로 이를 저지합니다. 이에 사람들은 고양이의 행동에 기막혀하면서도 녀석의 귀여운 앙탈에 웃음을 터뜨립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드록바에서 리켈메까지…친정팀 빛낸 복귀선수 Top 5

    드록바에서 리켈메까지…친정팀 빛낸 복귀선수 Top 5

    이적 시장이 시작되면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서는 선수들이 있지만, 다시 그리웠던 친정팀으로 복귀하는 선수들도 생긴다. 친정팀에 복귀해 영웅 대접을 받은 최고의 선수 TOP 5를 살펴보도록 하자. ★ 디디에 드록바(첼시)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디디에 드록바가 승부차기에서 당대 최고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상대 골을 넣는 순간 그는 첼시의 영원한 레전드로 탈바꿈했다. 클럽 최초의 챔스 우승을 선사한 체 팀을 떠난 드록바는 중국과 터키 리그에서 뛰었고 그의 선수 경력이 끝을 달리고 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2014년 놀라운 일이 발생한다. 그의 스승 조세 무리뉴 감독은 37살의 애제자 드록바를 친정팀 첼시로 다시 불러들인다. 그는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하며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7골(그의 350번째 첼시 경기에서 맨유를 상대로 헤딩골 기록)을 넣었고 팀에 리그 과 리그 컵 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선사했다. ★ 이안 러시(리버풀) 리버풀의 레전드 이안 러시는 80년대 유럽 무대를 빛낸 위대한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리버풀을 떠나기 전 4번의 리그 우승과 2번의 유러피언 컵 우승을 경험했고 1987년 새로운 목표를 찾아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향했다. 이안 러시는 이탈리아 무대에 적응하지 못한 체 9개월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한다. 돌아온 러시는 리버풀의 마지막 리그 우승과 2번의 FA 컵 우승 그리고 1번의 리그 컵 우승을 이끌었다. 1989년부터 4시즌 연속 팀 내 최다 득점에 올랐고 660경기 출전 346골이라는 대업적을 세웠다. 그는 여전히 리버풀 역대 최다 득점자로 남아 있다. ★마크 휴즈(맨유) 리버풀의 이안 러시가 있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마크 휴즈(스토크 시티 감독)라는 거물급 레전드가 있다. 그는 맨유에서 훌륭한 두 시즌을 보낸 뒤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바르셀로나의 선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휴즈는 구단의 결정에 따라 바이에른 뮌헨으로 단기 임대를 떠나게 된다. 이적 생활로 힘들어하고 있는 휴즈를 1988년 맨유가 180만 파운드라는 당시 구단 최고의 이적료를 내고 재영입한다. 그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밑에서 7년간 83골을 넣었고 2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2번의 FA 컵 우승 그리고 컵 위너스컵과 UEFA 슈퍼 컵 우승을 각각 한 번씩 경험했다. 또한, 그는 PFA(축구 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남기며 친정팀 복귀에 성공했다. ★ 요한 크루이프(아약스) 네덜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축구 천재 요한 크루이프. 그는 1964녀부터 아약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8년간 총 8번의 에레디비시 우승과 3년 연속 유러피언 컵 우승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이룩했다. 새로운 목표를 찾아 스페인과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크루이프는 1981년 다시 친정팀 아약스로 돌아온다. 그는 복귀하자마자 아약스에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선물했지만, 구단은 그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다. 자신을 노인 취급하는 아약스에 분노한 크루이프는 다음 시즌 리그 라이벌 페예노르트로 깜짝 이적한다. 그는 37살의 나이에 페예노르트에 리그 우승을 선물했고 자신은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오르며 선수 은퇴를 선언한다. 자신을 노인 취급한 아약스에 완벽한 복수(?)를 한 크루이프는 아이러니하게도 다음 해에 아약스 감독으로 취임한다. ★ 후안 로만 리켈메(보카 주니어스) 후안 로만 리켈메는 축구계에 ‘느림의 미학’을 보여준 가장 지능적인 선수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말 그대로 축구 선수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느리며 활동량이 극히 적은 선수로 유명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특별한 시야를 가졌고 경기의 흐름을 정확히 읽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였다. 그는 1996년 아르헨티나의 명문 보카 주니어스에서 첫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자국 리그에서 명성을 쌓은 리켈메는 스페인 무대로 진출했지만, 그의 느린 축구 스타일과 잘 맞지 않아 적응하는 데 애를 먹어야 했다. 결국 리켈메는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2007년 임대를 거쳐 친정팀 보카 주니어스에 완전히 복귀했다. 그는 복귀 첫 해 남미 챔피언스리그로 불리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대회에 참가해 결승 2차전에서 그레미우를 상대로 3골을 기록한다. 그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보카 주니어스 팬은 리켈메를 언제나 팀의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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