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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유학생 허가제한 폐지

    17세 이하 조기 유학자에 대한 국외여행허가 제한이 16일부터 폐지됐다. 병무청은 이날 “그동안 국내 고교를 졸업하지 않은 17세 이하의 초·중·고교 재학생이 유학하려면 교육부의 국외유학인정서와 재외공관장의 유학 특례확인서를 제출해야만 국외유학이 허용됐으나 최근 행정법원이 병무청의 이같은 훈령이 잘못된 것으로 판결함에 따라 제한조치를 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지난 97년 5월 무분별한 조기 유학에 따른 외화낭비를 막기 위해17세 이하 조기 유학자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재외공관장의 인정서를 첨부토록 함으로써 사실상 국외유학을 막아왔다. 우득정기자 djwootk@
  • 공군, 입대정보 등 ARS안내

    공군은 16일 전화 한통화로 부대 배속 및 특기 분류 등을 알 수 있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구축,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042) 551-8000,552-7900 또는 (02) 506-7900으로 전화하면 공군입대 및 지원, 시험합격 여부,특기 분류,부대 배속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공군 관계자는 “창군 50주년을 맞아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모병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ARS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군납업체서 수뢰혐의 육군소장 영장

    국방부 합동조사단은 14일 군납업체의 배상금을 낮춰주는 조건으로 2,000만원을 받은 김모 육군소장에 대해 직권남용 및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청구했다. 합조단에 따르면 김소장은 국군통신사령관으로 재직하던 97년 3월 위성통신 단말기의 납품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대폭 낮춰주는 대가로 T정밀 관계자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소장은 당시 위성통신 단말기를 제때 납품하지 않은 T정밀에 11억3,000여만원의 지연배상금을 물려야 하지만 실제로는 2억1,000여만원만 부과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영남권 이러다간…”TJ, 勢확산 고심

    자민련 박태준(朴泰俊·TJ)총재가 10일 ‘영남권 위기론’을 언급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TJ는 이날 KBS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영남권에서 대통령에 대한 과거 정서가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한 석도 얻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평소 언행으로 볼때 이같은 발언은 다소 이례적이고 충격적이다.그만큼 대구·경북(TK)지역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방증이기도 하다. 실제 당내 TK의원들의 ‘원심력’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이 곳의 ‘반여’(反與)정서 때문이다. 결국 TJ는 이같은 현실인식 아래 지금의 위기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크게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하나는 합당을 통한 전국정당화이고 또 다른 하나는 TK지역에서의 당세 확장이다.이 둘 모두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환골탈태’가 절실히 요구되는 사안이다.이중에서도 TJ는 우선TK지역 추스르기와 당세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이것이 제대로 되면전국정당화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또 ‘영남권 위기론’을 화두로 위기를 곧 기회로 반전시키는 모종의역할을 맡겠다는 시그널을 던진 것으로도 해석된다.일각에서 제기되는 ‘역할분담론’이 그것이다. 여권이 어떤 형태로 내년 총선을 치르든지 TK지역은 책임지겠다는 것을 말한다.‘TK맹주’를 자처하는 그로서는 당연한 수순이다.자신의 당내 입지와도깊은 함수관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가 인터뷰에서 “당내 TK·PK(부산·경남) 인사들을 중심으로 세 확산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힌 것은 이를 뒷받침한다. 한종태기자 jthan@
  • 朴전대통령 기념사업비 예산 100억원 확보키로

    정부와 여당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당정회의에서 박정희(朴正熙)전대통령 기념사업비 지원을 위해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난 5월 대구·경북(TK)지역 방문을 통해 밝힌 박 전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화해’선언이 구체화되고 있는 셈이다. 박 전대통령 기념사업비 100억원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으나,당정간 예산안 계수조정 과정에서 국민회의와 자민련측의 강력한 요구로 막판에 추가됐다. 이 예산은 7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기념관 건립사업비에 대부분 지원될 것이라고 국민회의 관계자가 밝혔다.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의원측은 여권의 100억원 예산 지원 방침에 대해 “정부가 기념사업에 예산을 지원키로 한 것은 나름대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긍정 반응을 보였다. 박찬구기자 ckpark@
  • “연평해전은 정부조작극”전직판사가 PC통신 게재

    서영길 해군 작전사령관과 박정성 해군2함대사령관은 9일 ‘서해 연평해전이 옷로비사건 등 국내 정치 현안으로 위기에 처한 정권의 지시로 촉발됐을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의 글을 PC통신에 올린 전직 판사 S씨를 서울지검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S씨는 이달 초 법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판사직을 사임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S씨는 북한이 북방경계선(NLL)을 침범하기 시작한 다음 달인 6월9일부터 연평해전 발발 5일후인 6월20일까지 10여차례에 걸쳐 PC통신천리안 게시판에 “정부가 고급옷 로비사건과 조폐창 파업유도,3·30 보궐선거 부정 의혹 등 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북한에 정보원을 보내 교전을 촉발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언론의 보도까지 통제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국방부와 해군은 최근 문제의 글을 올린 PC통신의 ID를 추적,인천지법 판사인 S씨가 해당 ID 소지자임을 확인했다. S씨는 “PC통신에 그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 적이 없다”면서 자신의 ID가도용됐다고 주장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S씨는 ID가 도용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PC통신의 글이문제가 되면서 판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미뤄볼 때 신빙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징병검사 결과 인터넷 공개

    오는 2001년부터 징병검사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또 입영대상자는 인터넷 접속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입영일자를 직접 결정하고 입영기일 연기 및 재학생 입영원 등 민원사항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7일 병무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방향으로 정보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오는 2002년부터 민원인은 신용카드를 이용,백화점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정보단말기(KIOSK)를 통해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있다. 또 제2국민역 또는 군필자의 국외여행신고가 폐지되고 산업기능요원이나 전문연구요원이 경미한 복무규정을 위반할 경우 편입 자체가 취소되는 대신 복무기간이 연장되는 형태로 규제가 완화된다. 우득정기자 djwootk@
  • 中慶 臨政기관지 ‘독립신문’ 첫 공개

    중경(重慶) 임시정부(1940∼1945)의 활동상과 북만주지역 및 인도 등지에서 활동한 광복군의 사진 등이 실려있는 중경 임시정부의 기관지 ‘독립신문’이 최초로 공개됐다. 국가보훈처는 6일 임시정부 시절 당·정·군의 요직을 두루 거친 양우조(楊宇朝) 선생의 부인 최선화(崔善嬅) 여사가 소장하고 있던 유품을 정리하던중 독립신문의 실물이 발견됐다고 밝혔다.독립신문은 중경 임시정부가 중문(中文)판으로 창간호(43년 6월1일자)부터 7호(45년 7월20일자)까지 발행됐으며,이번에 4호를 제외한 나머지 6개 호가 공개됐다. 4면으로 발행된 창간호는 창간사를 1면 톱으로 게재하고 있으며,미국 중의원인 오백릉(烏伯陵)씨가 미국 정부에 임시정부의 승인을 요구하는 내용을소개하고 있다.44년 8월15일자로 발행된 2호는 인도 전선에서의 광복군 활약상을 소개하면서 독립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있다. 한시준(韓詩俊) 단국대 교수(역사학과)는 “지금까지 말로만 전해오던 중경임시정부의 활동상이 인쇄물 형태로 입증됐다는 점에서 사료적인 가치가 높다”면서 독립운동사 연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득정기자 djwootk@
  • JP복귀시사 이후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리가 ‘내년 초 당에 복귀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자민련 내에서 아직 뚜렷한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JP의 조속한 당 복귀를 주장해온 충청권 의원들도 겉으로는 내색을 않고 있다.속앓이 정도다.연내 복귀가 물건너간 상황에서 사태추이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주류다. 충청권 의원들은 독자 행보를 모색하고 있는 김용환(金龍煥)전 수석부총재와도 ‘물밑 교감’은 유지하되 JP의 영향력을 감안해 일정한 거리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당장 JP의 품을 벗어나서는 내년 총선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당의 지지율이 한자리수를 넘지 못하는 ‘고전(苦戰)’이 계속되면 JP의존도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JP가 당에 돌아오면 자민련 몫인 후임총리를 누가 맡을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당내 사정을 종합할 때 후임총리는 박태준(朴泰俊)총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박 총재가 몇개월 동안의 ‘한시적 총리’를 맡기 위해 내년 총선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도 만만찮다.2년 가량의 기간이 보장돼야 하지 않겠느냐는 구체적인 시나리오도 나돈다. 흔들리고 있는 TK(대구·경북)지역의 총선 지원을 위해서도 박 총재가 당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결국 이 경우 JP는 명예총재로,박 총재는총재직을 유지한 채 총선을 이끌것으로 보인다.이 기간 동안 총리는 제3의인물을 내세울 수밖에 없다.그러나 이때도 충청권 의원들의 반발이 변수다. 당 관계자는 “가뜩이나 불만을 참고 있는데 JP가 명예총재로 온다면 가만히 있겠느냐”고 말했다.전당대회 연기와 내년 초 당 복귀가 국민회의와의 합당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JP에겐 부담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北 NLL침범 도발간주 응징”

    합동참모본부는 3일 북한의 서해상 북방한계선(NLL) 무효화 주장과 관련,성명을 내고 북한이 NLL을 침범하면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황동규(黃童奎) 합참 공보실장은 ‘북한군의 소위 서해 해상 군사분계선 선포 관련 우리 군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북한이 2일 총참모부 명의로 선언한 서해상 군사분계선을 결코 인정할 수 없다”면서 “북방한계선은 지난 46년간 엄연히 존재해 왔고 현재도 실질적인 해상경계선임을 분명히밝혀둔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우리 군은 앞으로도 북방한계선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며 북한이북방한계선을 침범할 경우 도발로 간주,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 성명은 이날 오전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관계부처의 의견조율을 거쳐 합참 명의로 발표됐다. 우득정기자 djwootk@
  • 병무비리 군의관등 7명 적발

    국방부 검찰부는 3일 병역대상자의 부모로부터 뇌물을 받고 군 면제나 공익근무요원 판정 등을 내린 군 간부 7명을 적발,이 가운데 부산 기무부대 소속 5급 군무원 김모씨 등 기무요원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뢰 혐의로 구속하고 방모 소령 등 군의관 5명을 수뢰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95년 7월 임모씨로부터 아들의 병역면제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받았으며,기무요원인 김모 중사는 97년 6월쯤 국군부산병원 군의관 이모 중령에게 300만원을 건네주고 사병 3명의 의병 전역을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모 소령은 국군수도병원에 근무하던 9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모두 11명의 현역입대자 부모로부터 1,560만원을 받고 이들의 아들을 의병전역시켰으며,군의관 김모 소령은 입영대상자 6명을 공익근무요원으로 판정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군검찰 관계자는 “군의관들은 수사과정에서 범죄 행위를 시인하고 반성한반면 기무요원들은 범행을 끝까지 부인함에 따라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있다고 판단,뇌물액수에 관계없이 구속했다”면서 “군의관들도 죄질 등을고려해 처벌수위를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군검찰이 거액의 뇌물을 받은 군의관들을 불구속 입건했는가 하면,기무요원 2명으로부터 1,300만원을 받고 허위판정해준 이모 중령을 입건조차 하지 않아 법적용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北 서해NLL 무효화 파장] NLL이란

    유엔군과 북한군은 53년 정전협정을 체결하면서 내륙의 군사분계선은 명확히 정했으나 서해상의 경계선은 긋지 못한 채 협정에 서명했다. 유엔군사령관은 그러나 같은해 8월 우리 해군함정의 경비활동 통제 등을 목적으로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를 남한에 귀속하게 하는 선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NORTHERN LIMIT LINE)을 일방 선포했다. 북한은 55년 일방적으로 12해리 영해를 선포했지만 이후 20년간 NLL에 대해 특별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한국군은 NLL 남쪽을 실질적으로 관할해왔다.북한은 그러나 70년대들어 12해리 영해가 국제적으로 일반화되자 73년부터 수시로 NLL을 침범하는 등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북한은 84년 NLL에서 수재구호물자가 실린 배를 우리측에 인계하는등 NLL의 실체를 인정하는 양면성을 보였다.특히 북한은 91년 ‘남북의 경계선과 구역은 군사분계선과 지금까지 쌍방이 관할해 온 구역으로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남북기본합의서(11조)에 서명했다.이로써 북한은 NLL 남쪽을남한측의 수역으로 공식적으로인정했다는 게 우리측의 설명이다. 우득정기자 djwootk@
  • 내년 韓·러 공동 해상훈련

    조성태(趙成台) 국방부장관과 이고르 세르게예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2일 북한의 미사일 재발사가 한반도 및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 양국의 국방당국이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장관들은 이날 국방부 회의실에서 한·러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 국방장관 및 합참의장 상호교환 방문 정례화 ▲국방정책공동협의회 연례개최 ▲내년 중 양국 해군 함정의 공동 해상 수색·구조 훈련 실시 등에 합의했다.또 지난 5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한·러 군사기술,방산·군수 공동위원회’를 이른 시기에 모스크바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는 한편‘한·러간 위험한 군사행동 방지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했다. 이밖에 양국 해군간 긴급연락체제 설치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실무차원의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세르게예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한국이 추진하는 대북 포용정책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조장관은 내년 중 러시아를 공식 방문해 달라는러시아측의 요청을 수락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北 서해NLL 무효화 파장] 軍 움직임

    북한군이 2일 총참모부 특별보도를 통해 북방한계선(NLL)을 무효화하고 해상 군사분계선을 선포하고 나서자 우리 군은 즉각 경계강화 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북한군이 특별보도 이후 별다른 도발 징후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외형적으로는 일상적인 경계활동을 전개하면서도 북한군의 도발 유형에 따른 대응태세 시나리오를 재점검하고 북한군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사실상 ‘비상상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북한군이 어떤 형태의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북한군보다 우위의 전력을 확보,조기에 제압한다는 목표 아래 동원 가능한 예비전력을 점검하는 한편서해 해상경계를 책임지고 있는 해군 2함대사령부를 비롯,공군 작전사,해병2사단,수도군단 등의 지휘관들에게 강도높은 대응태세를 시달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서해교전의 주역이었던 2함대사령부에 대해서는 북한 함정의 NLL침범,무력도발 등 여러 형태의 도발에 대비,육군과 공군 등과의 합동작전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또 북한군의 도발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기 위해 첩보위성과 정찰기의 활동을 평상시보다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서해교전 이후 북한의 새로운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다양한 형태의 대응 시나리오를 준비해왔다”면서 “어떤 형태의 도발을 하든압도적인 전력으로 북한군을 제압한다는 것이 시나리오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와함께 주한미군과 북한군의 동향에 대한 정보교환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다만 북한군의 위협적인 발언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은 국민들 사이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북한의 전략에 말려들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대응강도를 조절하고 있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북한군 총참모부가 공언한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에 대해 최악의상황까지도 대비하고 있으나 무력도발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北 “서해 북방한계선 무효”

    북한군 총참모부는 2일 낮 12시 조선중앙방송 특별보도를 통해 지난 6월 교전의 원인이 됐던 서해의 북방한계선(NLL)을 무효화하고 황해도와 경기도의경계선을 중국과의 해상경계선까지 연장하는 해상 군사분계선을 일방적으로선포했다. 북한군은 자신들이 설정한 해상 군사분계선 이북지역을 ‘해상 군사경계수역’으로 설정한 뒤 “해상 군사분계선을 지키기 위해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을 행사하겠다”고 위협했다.북한의 주장대로라면 백령·대청·소청·연평도와 우도 등 서해5도가 해상 군사분계선 이북에 놓이게 된다. 북한군은 “서해 해상 군사경계선 설정문제를 미군측과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하려 했으나 미군측이 이에 응하지 않고 자신들이 설정한 북방한계선을 고집하고 있어 해상 군사경계수역을 지킬 목적으로 해상 군사분계선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북한군은 지난 1일 판문점에서 열린 장성급 회담에서 “조선 인민군은 자기측 수역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고 결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주장했었다. 한편 국방부는 북한군 총참모부의특별보도와 관련,‘NLL은 협상의 대상이될 수 없다’는 기존의 방침을 분명히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상 불가침 경계선문제는 남북기본합의서에 따라 남북군사공동위원회에서 논의할 사안”이라고 지적하고 “새로운 해상 불가침 경계선이 합의될 때까지 지금의 NLL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한군의 특별성명 발표에도 불구하고 서해상에서는 아직 특별한 도발 징후가 포착되지 않고 있다”면서 “장성급회담에서 북한군 대표가 ‘단호하고 결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언한 이후 만반의 대비책을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득정기자 djwootk@
  • 北, 장성급회담서 위협

    유엔사와 북한군은 1일 오전 판문점 군사정전위 회의실에서 제11차 장성급회담을 갖고 북측이 제기한 서해상 북방한계선(NLL) 조정문제를 놓고 논의했으나 서로 종전 주장만 되풀이했다. 북측은 이날 회담에서 지난달 17일 열린 제10차 장성급회담에서 자신들이제의한 새로운 해상경계선 설정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북한과 미국,한국이 참여하는 실무급회담에 유엔사측이 호응할 것인지 여부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유엔사측은 이에 대해 ‘NLL은 지난 46년간 쌍방이 준수해온 실질적인 경계선으로 협상 대상이 아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해상불가침 경계선은 남북기본합의서에 따라 남북군사공동위원회에서 협의할 사안이며 북측이 요구하는 실무협의도 군사공동위의 테두리 내에서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응수했다. 북측 대표단은 “경계선 설정을 거부하고 NLL을 고집하는 것은 정전협정을포기하고 침해하는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조선인민군은 북측수역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고 결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편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북측 대표단이 주장한 ‘단호하고 결정적인 조치’와 관련,북측의 상투적인 위협 표현으로 평가했다. 이날 장성급회담에는 유엔사측에서 던 미군 소장·금기연 한국군 준장·베이커 영국군 준장·토레스 프랑스군 대령이,북한군에서 이찬복 중장·조동현소장·박임수 대좌가 참석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국산2호 구축함 ‘을지문덕’ 인도식

    해군은 30일 경남 거제군 대우중공업 옥포조선소에서 국산2호 구축함 ‘을지문덕함’인도식을 가졌다.을지문덕함은 9월1일부터 취역한다. 을지문덕함은 길이 135.4m,높이 36.5m,폭 14.2m에 배수톤수 3,125t으로280여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최고 30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다.설계에서 건조까지 대우중공업의 독자기술로 만들어졌다. 우득정기자 djwootk@
  • 全斗煥씨·金실장 골프회동 ‘눈길’

    전두환(全斗煥) 전대통령이 지난 29일 서울 근교의 한 골프장에서 김중권(金重權) 대통령비서실장과 골프회동을 가져 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라운딩은 전 전대통령과 김실장,대구지역 재계원로인 김홍식(金泓殖) 금복주회장,김준성(金埈成) 전부총리 등 4명이 함께했다.모임은 지난 5월 전 전대통령의 일본 방문때 김실장이 신경을 써준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신현확(申鉉碻) 전총리가 주선했다.그러나 신 전총리는 박정희(朴正熙) 전대통령 기념사업회 일로 불참했다. 청와대측은 “운동이 끝난뒤 점심에는 골프장 오너인 금호그룹 박정구(朴定求) 회장과 박삼구(朴三求) 아시아나항공 사장도 자리를 함께했다”고 전하고 “김현철(金賢哲)씨 사면과 국가보안법,5공때의 얘기를 나눴을 뿐 정치현안에 대한 대화는 없었다”고 전했다.전 전대통령측도 “당초 이달초에 하기로 약속했다가 홍수가 나는 바람에 미뤄졌다”며 정치적 의미 부여를 꺼렸다.다만 전 전대통령측은 과거정권때는 전·현직대통령이 등을 돌린 사이였으나,김실장이 이를 이어주는 ‘전례없는역할’을 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여권신당 창당과 내년 총선을 앞두고 김실장의 TK아우르기 행보가심상치 않은 상황이어서 라운딩 도중 이런 저런 의견교환이 있었을 것이라는게 정가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趙국방 “주한미군 관련 발언 오해불러 유감”

    중국을 방문중인 조성태(趙成台) 국방부장관은 29일 ‘통일 후 주한미군 문제를 주변국들과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는 발언과 관련,“오해를 불러일으켜 유감”이라고 밝혔다. 조장관은 이날 귀국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5일 중국 국방대학에서 ‘통일 후 주한미군 주둔문제는 주변국과 상의해 만장일치로 결정할문제’ 라고 발언한 것이 본의 아니게 오해를 초래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조장관은 “북한의 위협이 있는 한 주한미군의 존재는 필수적이며,통일 후미군주둔 문제는 우리의 입장에 동의할 것으로 보이는 주변국의 의견도 참작할 수 있다는 점을 외교적 수사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빚어졌다”고해명했다. 그는 “주한미군의 장래문제는 한국정부와 국민의 뜻에 따라 한·미간에 협의돼야 하며,미군은 통일 후에도 동북아지역의 안정자 역할을 위해 한반도에계속 주둔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우득정기자 djwootk@
  • 국민회의 ‘수평’-자민련 ‘수직’ 이동 대조적

    공동정권 1년반동안 ‘실세(實勢)’들의 이동이 적지 않았다.부침(浮沈)모습은 두여(與)가 다르다.국민회의쪽은 수평이동이 주를 이룬다.자리가 바뀌어도 위상은 변함없는 사례가 더 많다.자민련쪽은 수직이동에 가깝다.주류와비주류간 전면교체가 이뤄졌다. 청와대쪽에서 고위급 인사들은 대부분 바뀌었다.김중권(金重權)비서실장은예외다.변함없이 ‘신주류’의 중심에 서있다.‘신주류’에는 경제참모들이많다.강봉균(康奉均)정책기획수석은 경제수석을 거쳐 재경부장관으로 옮겨경제개혁 전도사로 뛰고 있다.김태동(金泰東)경제수석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으로 이동했다.진념(陳념)기획예산처장관은 예산배정 등의 칼자루를쥐고 장수하고 있다. 동교동 가신그룹은 당정에 포진돼 있다.당쪽에서는 한화갑(韓和甲)총장이원내총무와 총재특보단장을 거쳤고,지금은 신당창당의 실무주역이다.박상천(朴相千)총무는 초기 법무부장관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복귀했다.정부쪽에서는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이 여전히 실세로 분류된다. 측면지원에 머무는경우도 있다.가신그룹의 수장격인 권노갑(權魯甲)고문은 수면 아래서 활동하고 있다.문희상(文喜相)청와대 정무수석과 이강래(李康來)국정원기조실장은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가 지금은 물러나 있다. ‘TK(대구·경북)부활’은 또다른 특징이다.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 등이 공동정권에서 다시 빛을 본 TK인사들이다.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김청와대비서실장 역시 마찬가지다. 자민련쪽에서는 김종필(金鍾泌)총리가 공동정권의 대주주로 버티고 있다.최근에도 “총리자리는 자민련 몫”이라며 ‘실세총리’로서의 생명력을 내보이고 있다.그러나 내각제연기로 인한 당내 불협화음,한나라당의 해임 건의안제출,자민련 의원들에게 나눠준 ‘격려금’사건 등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박총재는 비주류에서 주류로 안착했다.당 3역은 물론 주요 당직자 대부분을 ‘TJ맨’으로 기용,당운영을 ‘장악’했다.박총재의 부상은 김용환(金龍煥)전수석부총재의 후퇴와 맞물린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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