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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 자금조달 ‘훈풍’

    지난 2년간의 금융구조조정 이후 중소기업들이 은행에서 빌리는 대출금의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을 둘러싼 금융환경이 그만큼 좋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지난 2년간의 금융구조조정과 중소기업 금융여건’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소기업 대출의 가중평균금리(신규 취급기준)는 연7.99%로 외환위기 전인 97년 6월의 연 11.25%보다 3.26%포인트 떨어졌다. 대기업 대출금리는 97년 6월에는 연 11.30%로 중소기업과 비슷했으나 지난1월에는 연 8.96%로 중소기업보다 1%포인트 정도 높았다.지난 1월 일반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액중 약 70%는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인 연 9.5%보다 낮았다. 중소기업의 대출금리가 상대적으로 대기업보다 많이 떨어진 것은 은행들이거래처 다변화를 위해 우량 중소기업을 경쟁적으로 유치한데다 한국은행이중소기업의 지원실적이 좋은 은행에 연 3%의 총액한도대출을 해주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일반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지난해말 현재 79조5,000억원으로 97년말보다 14조6,000억원이늘었다.기업자금 대출금중 중소기업 대출비중도 97년말에는 68.8%였지만 지난해말에는 70%로 높아졌다. 중소기업 대출 중 신용대출 비중 역시 97년말 33.6%에서 지난해 말에는 34%로 소폭이지만 높아졌다. 또 지난해 중소기업의 주식발행도 1조1,208억원으로 전년보다 342%나 급증했다.중소기업들이 등록된 코스닥시장의 열풍이 주 요인이다.지난해 코스닥시장에서의 중소기업 주식발행은 7,134억원으로 전년의 89배나 됐다.지난해중소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실적은 1조2,881억원으로 전년보다 82.2%나 증가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선물·옵션등 파생상품 관리 부산 선물거래소서 담당

    앞으로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개발 및 거래관리는 부산 선물거래소가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 김영재(金暎才)대변인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거래소가 맡고 있는 주가지수선물을 제외한 일체의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의 개발및 거래 등은 부산 선물거래소가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주가지수선물의 경우 선물거래소의 창립 이전부터 증권거래소가 주관해왔기 때문에 새삼스런 이관은 어려울 수 있으나 앞으로 개발되는것들은 부산 선물거래소가 하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금융기관 공채 나이제한 철폐

    정부는 2,200여개 금융회사들과 금융관련 협회 등이 올해부터 신규인력을채용할 때 나이제한을 폐지하도록 적극 유도키로 했다. 금융감독위원회 김영재(金暎才) 대변인은 2일 “능력있는 사람이 나이제한때문에 취업하지 못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올해부터 각 금융회사들이 직원을 채용할 때 나이제한을 폐지하도록 적극 권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직후 신규채용이 줄어 대학졸업자들이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취업현장에서 밀려나는 것은 사회적인 손실”이라며 “생산적 복지추구 및 규제완화라는 정부시책에도 맞고 균등한 취업기회를준다는 차원에서 나이제한 폐지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융회사 뿐 아니라 각종 금융기관협회,증권거래소 등 증권 유관기관 등에도 나이제한 폐지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이같은 조치는 이르면 이달부터적용된다. 곽태헌기자 tiger@
  • 일반은행 작년 적자 5조

    지난해 26개 일반은행(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은 대우 부실에다 미래의 현금흐름을 감안한 새로운 자산건전성 분류기준(FLC) 도입으로 5조원에 가까운적자를 냈다. 일반은행들은 지난 97년 이후 3년째 적자를 냈다.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99년 일반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일반은행들은 일상적 영업부문인 경상 영업부문에서는 6조3,293억원의 흑자를 냈다.하지만 대우사태와 FLC도입에 따른 대손(貸損)충당금 부담으로 일상적인 영업외 부문인 비경상 영업부문에서는 11조3,202억원의 적자를 봤다.이에 따라대손충당금 등까지 감안한 적자규모는 4조9,909억원이다. 예금보험공사로 부실자산 이전작업이 진행중이어서 이번 통계에서 제외된제일은행(예상적자 6,000억∼7,000억원)을 포함하면 적자폭은 5조6,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적자가 컸던 것은 대우사태에 따른 손실이 7조9,966억원이었던데다 FLC 도입으로 3조1,341억원의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요인이 발생한 게 주요인이다. 은행별 적자규모는 서울은행이 2조2,33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한빛은행 (1조9,872억원),외환은행 (8,028억원),조흥은행 (6,980억원)의 순이다.지방은행 중에는 광주은행의 적자가 92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주택은행은 4,513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실적이 가장 좋았다.하나은행(1,448억원),신한은행(1,131억원),국민은행(1,079억원)의 순으로 순이익이 많았다. 금감원 정용화(鄭庸和) 경영정보실장은 “일반은행들이 지난해 대우에 대해각 계열사별 손실률을 반영해 대손충당금을 100% 쌓은데다 경기회복과 업무영역 다각화로 비이자부문 수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올해에는 3조∼4조원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곽태헌기자 tiger@
  • 펀드 운용전략도 새달부터 공개해야

    오는 4월부터 투자신탁(운용)사는 각 펀드의 투자설명서 및 운용전략을 투자자에게 공개해야 한다.또 투신사들은 각 펀드에 대한 외부감사를 매년 실시해 그 결과를 투자자에게 알려야 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일 이같은 내용으로 투신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감독을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적지않은 투신사의 펀드운용이 투명하지 않아고객들의 불만을 사왔다. 이에 따라 투신사들은 다음달 1일부터 시가(時價)평가 펀드의 시장가치에대한 사항도 매일 공시해야 한다.투자자의 요구가 있으면 신탁재산운용의 세부사항도 알려야 한다.금감위는 각 펀드매니저의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자료가 투자자에게 제공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하기로 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사이버증권거래 불법 적발 어렵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증권거래가 급격히 늘면서 투자자들에게는 편리한 점도 있지만 전산시스템의 장애우려,거래안전성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감독원은 1일 ‘사이버 증권거래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97년 3월 사이버 증권거래가 가능해진 이후 사이버 증권거래가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인터넷에서는 개인정보의 노출을 완벽하게 방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해커들이 악의(惡意)를 갖고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 증권사의 컴퓨터시스템을 공격할 경우 증권거래 시스템이 마비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인터넷상의 전자게시판 등을 통한 사기나 시세조작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나 인터넷 정보전달은 대단히 빠른 속도로 일어나고 규모가 큰데다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불법거래는 감시 및 적발이 어렵다는 게 금감원의 분석이다. 사이버 계좌수는 지난 98년 1월말 8만계좌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말에는 189만계좌로 늘었다.사이버 계좌수의비중도 2%에서 24.9%로 급증했다.사이버주식거래 금액 비중은 1.3%에서 40.2%로 높아졌다. 곽태헌기자 tiger@
  • 국내은행 해외점포 절반 적자

    지난해 국내은행은 해외점포에서만 약 1조1,000억원(9억6,100만달러)의 적자가 났다.해외점포중 절반이 적자를 냈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99년도 영업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해외지점,현지법인 및 사무소 등 해외점포가 모두 9억6,100만달러의 적자를 내 전년보다는 3억3,500만달러가 줄었다. 해외점포 정리와 인원감축 등 해외점포의 경영합리화추진에다 대외신인도상승에 따른 조달금리 하락으로 수지여건은 좋아졌지만 새로운 자산건전성분류기준(FLC) 도입 등으로 대손충당금 적립부담이 늘어 해외점포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별 해외점포 적자규모는 한빛은행이 3억8,300만달러로 가장 많다.외환은행(2억1,200만달러) 조흥은행(1억8,000만달러) 기업은행(7,300만달러) 신한은행(5,100만달러)의 순이다. 지난해 말 현재 110개의 해외점포중 56개가 적자점포였다.해외점포 중 절반은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나은 셈이다.이들 해외점포의 자산규모는 326억달러로 전년말보다 95억달러 줄었다. 곽태헌기자 tiger@
  • 17개銀중 5곳 행장 바뀔듯

    주택은행이 28일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17개 일반은행(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주총이 이뤄진다.올 주총에서는 은행장의 대규모 물갈이는 없어 ‘싱거운’면도 있지만 현재 은행 주가가 대부분 바닥이어서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거셀 전망이다. ◆행장 교체는 3∼5곳 행장교체가 확정된 곳은 국민 대구 광주은행 등 3곳. 대구은행은 김극년(金克年) 부행장이,광주은행은 강락원(姜洛遠) 제일은행상무가 행장으로 선임된다.최대 관심사는 국민은행.최근 금융감독위원회가국민은행장은 다른 은행과 달리 헤드헌터와 경영자선정위원회에서 1차로 거르는 식으로 하겠다고 밝혀 정부의 입김여부가 주목거리다.국민은행은 김연기(金年棋) 상무를 밀면서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고 있다.금감원 김상훈(金商勳) 부원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제주은행장의 교체여부도 관심사다.이상철(李相喆) 행장은 최대 대주주인재일교포 김성인씨(지분율 24.28%)보다 2대 대주주인 김태진(金泰鎭) 청구화공대표(15%)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태진대표가 올 주총때까지 지분율을 김성인씨측과 같은 수준으로 올리지 못하면 이 행장이 바뀔 가능성도없지않다.공석중인 서울은행장에는 국외 금융전문가가 영입될 예정이다. ◆올해도 부익부 빈익빈 은행들의 경영실적에 따라 주주들의 배당도 차이가심하다.주택은행은 주식 10%,현금 3%를 배당할 예정이다.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현금 8%를 줄 계획이나 조흥은행 등 적자를 낸 대부분의 은행은 올해도배당이 없다.이미 임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준 주택 하나은행에 이어 다른 10여개 은행들도 스톡옵션 결의대열에 합류한다. 곽태헌기자 tiger@
  • 보험가 산정 4월 완전 자율화

    오는 4월부터 보험료 산출에 기준이 되는 생명보험의 예정이율,예정사업비,손해보험의 부가보험료율 등 보험가격이 완전 자유화된다. 생명보험사들은 무(無)배당 저축상품도 판매할 수 있다.오는 2002년에는 유일하게 자유화되지 않은 손해보험의 순보험요율까지 자유화돼 자동차보험료차등화가 보다 본격화된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의 보험가격 자유화와 보험상품개발의 자율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로써 보험사들이 사업비를 줄여 전반적으로 당분간 보험료가 다소 인하될 전망이다. 보험사들은 92년부터 무배당 보장성상품을 판매한데 이어 오는 4월부터 무배당 저축상품도 판매할수 있게 됐다.무배당 상품은 계약자에게 배당을 해주지는 않는 대신 보험료가 배당상품보다 8∼20%쯤 싸다. 보험계약자가 원할 경우에는 보험료가 연체됐을때 약관 대출금의 범위내에서 보험료가 자동 납부되는 ‘보험료 자동대출 납입제도’도 도입된다.보험료를 2개월에 한번씩 낼 수도 있다. 금감원은 당초 2003년에 실시하려던 손해보험의 순보험요율 자유화 조치를1년 앞당기기로 했다. 한편 보험가격 자율화의 부작용을 막고 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험사가망할 경우 계약자에게 돌려줄수 있는 해약환급금의 최저한도를 정한 표준해약 환급금제도와 책임준비금 제도를 4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경상수지 흑자 250억달러

    지난해 경기회복에 따라 수입이 큰 폭으로 늘고 해외여행객도 증가해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250억달러에 그쳤다. 또 국제통화기금(IMF)에서 빌린 돈을 갚았지만 외국인 직접투자자금과 주식투자자금이 늘면서 자본수지는 5억8,000만달러의 순(純)유입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99년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는 250억달러 흑자였다.전년의 405억6,000만달러흑자에 비해 38.4% 줄었다. 수입이 큰 폭으로 늘면서 상품수지가 287억2,000만달러로 전년(416억3,000만달러)보다 대폭 줄었다.지난해 수출은 1,454억9,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0. 1% 느는데 그쳤지만 수입이 1,167억8,000만달러로 29.1%나 늘어났기 때문이다.수입이 대폭 는 것은 국내 경기가 회복된데다 국제원유가 상승 등의 악재까지 겹친 탓이다.통관기준으로 원자재 수입은 572억5,000만달러로 전년보다25.6%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일본과의 무역수지가 가장 나빠졌다.통관기준으로 지난해 일본과의 교역에서 82억8,000만달러의 적자를 봤다.전년의 적자폭 46억달러보다36억8,000만달러 늘어난 것이다.중동지역과의 적자는 82억5,000만달러로 전년보다 34억7,000만달러 증가했다.원유가격 급등이 주요인이다. 지난해 서비스수지는 10억1,000만달러 적자였다.전년에는 6억3,000만달러흑자였다.지난해 서비스 수지부문이 나빠진 것은 특허권 사용료와 컨설팅료등 사업서비스 부문에서 지급이 늘어 기타서비스 수지가 38억6,000만달러 적자를 보인 게 주원인이다. 외국여행도 늘면서 여행수지 흑자는 17억달러로 전년의 30억4,000만달러보다대폭 감소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음주·무면허·1세미만 갓난아이 사고 보험금 준다

    오는 4월부터는 음주나 무면허로 운전해 사망하거나 다친 경우도 보험금을탈 수 있다.만 1세 미만인 갓난아이도 사고가 났을 때 보험금을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이같이 보험계약자의 권익을 강화하는 쪽으로 손해보험약관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음주나 무면허로 운전해 사망해도 보험금을 탈 수 있도록 상해보험약관 및 자동차 보험약관이 개정된다.이에 앞서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12월 음주 및 무면허 운전으로 사고가 난 경우도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한 뒤 금감원은 지난달 10일부터 각 보험사에 보상해주도록 했지만 약관상으로도 명확히 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상해보험이나 장기손해보험의 가족 계약 특별약관이 자녀를 만1세 이상으로 한정하고 있지만 4월부터는 보험가입자와 생계를 같이하고 주민등록상 같이 살고 있으면 갓난아이라도 보험대상자가 된다. 보험에 가입한 뒤 암을 제외한 고혈압 등의 다른 질병이 발생한 경우에는계약일 이후부터 즉시 보상받을 수 있다.그동안에는 암과 고혈압 등 질병 위험을 담보하는 모든 계약의 경우 일률적으로 보험계약일로부터 90일이 지나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상해보험 및 장기손해보험에 가입한 뒤 보험기간중 발생한 사고로 보험기간 종료후 1년 안에 숨지면 보험금을 받는다.지금까지는 180일 이내로 제한돼왔다. 또 자동차사고 및 도난의 경우 계약자가 책임보험계약을 해지할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해지할 수 있도록 약관에 명문화된다. 곽태헌기자 tiger@
  • 한국-대한투신 특검 금감원 부실책임 규명

    금융감독원이 한국투자신탁과 대한투자신탁의 부실책임을 가려내기 위한 특별검사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23일 한투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다음달 15일까지다. 대투에 대해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검사한다. 대우채권 등 부실채권의 부당처리 여부를 비롯해 고유 및 신탁재산의 부실원인,불건전 변칙영업행위 등을 집중 검사한다. 공적(公的)자금 투입 이후 투신업계의 경영개선이나 펀드클린화 진척상황,채권시가평가제의 정착기반 등을 현장 확인하고 부실의 책임을 가려 투자자의 신뢰를 재구축하자는 것이 이번 검사의 배경이다.금감원은 공적자금을 투입하기 전인 지난해 말 한투와 대투를 검사했었다. 곽태헌기자 tiger@
  • 23개투신사 순익 1조…6배 증가

    지난해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23개 투자신탁(운용)사들은 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렸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투신(운용)사 99년 4∼12월 순이익 현황’에따르면 지난해 9개월간 투신사의 순이익은 1조47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965억원(593.3%) 늘어났다. 한국 대한 동양오리온 등 3개 투신사가 8,299억원,주은투신운용을 비롯한 20개 투신운용사는 2,177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올렸다.23개 투신(운용)사들의 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주식시장 활황 때문이다.투신사의 주식형 펀드에 돈이 몰리면서 위탁보수(수수료) 수입만도 9,641억원이나 됐다. 한국 등 3개 투신사는 주가상승으로 보유한 유가증권을 처분한 이익이 6,705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4,871억원 늘어났다.시장금리가 안정되면서 이자로 쓴 비용은 1,824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3,811억원 줄었다. 대투의 순이익이 3,73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한투(3,607억원),동양오리온투신(954억원),주은투신(234억원)의 순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금융기관 역외펀드 5,100억 손실

    금융기관들이 해외에 세운 역외(域外)펀드의 손실규모가 엄청나다.무분별한역외펀드 투자가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99년말 현재 국내 금융기관의 역외펀드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역외펀드의 총 평가손(損)은 무려 4억5,000만달러(약 5,100억원)다.자체 설립한 66개 펀드에서는 5억1,000만달러의 평가손을,지분 참여한 27개 펀드에서는 6,000만달러의 평가익을 봤다. 전년말의 평가손 11억8,000만달러보다는 그래도 7억3,000만달러 줄었다.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손실이 난 펀드를 적극적으로 청산한데다 국내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여 국내에 투자한 부분에 대한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동남아와 러시아의 채권과 주식 등에 대규모로 투자했으나 동남아 등의 금융위기가 완전히 극복되지 않아 역외펀드의 부실은 여전히 많다. 곽태헌기자 tiger@
  • 종금사 개인예금 담보 대출해준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종합금융사들도 개인고객에 대해 예금을 담보로 대출할수 있다.또 종금사가 증권사나 다른 종금사와 합병해 증권사로 전환하면 기존 종금업무 취급기간이 현재의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종금사가 합병할경우 취급할 수 있는 외국환업무의 영역도 늘어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0일 어려움을 겪는 종금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합병 유도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종금사 발전방안’을 이달말까지 확정해 3월부터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합병하지 않고 남아있는 종금사들은 현재는 적격업체에 대해서만 예금담보대출을 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개인에 대해서도 할수 있다. 또 장기적으로 지점설치를 인가제에서 사전신고제로 변경, 사실상종금사의 지점설치를 자유롭게 해주는 것도 검토키로 했다.필요시 종금사의명칭도 종합투자금융회사 등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종금사가 증권사나 다른 종금사와 합병해 증권사로 전환하면 외화자금차입,대출 등의 외국환업무도 5년간 할수 있다.합병을 유도하기 위해 증권사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적기(適期)시정조치를 유예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취급점포수는 합병전 점포수의 2배인 6개 수준으로 확대된다. 종금사가 합병하지 않고 단독으로 증권사로 전환하는 경우 종금업무 취급허용기간은 3년으로 제한된다.합병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기존 점포수만 인정된다. 곽태헌기자 tiger@
  • 李금감위장,”예금보장 축소 연기 안한다”

    정부는 예금보장 한도 축소를 예정대로 내년부터 실시하는 등 금융부문 개혁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1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대 행정대학원 총동창회 초청 조찬강연에서 “예금보장 축소 시기를 연기하자는주장도 일부 있으나 이미 발표돼 금융권에서 나름대로 준비를 해온 데다 국제통화기금(IMF)과의 약속으로 국가신용도와 관련된 사안이므로 개혁의지를후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금융기관이 도산할 경우 고객의 예금을 2,000만원(원리금 기준)까지만 지급해 준다. 그는 “정부가 직접적으로 보호막을 제공하기 보다 업무제휴나 겸업의 폭을 확대하고 금융지주회사의 설립도 허용해 특화나 전문화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정부는 개혁을 더욱 확산시키고 민간의 자율과 창의가최대한으로 발휘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과도기적인 불안감을 극소화시킬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제는 개혁이나 구조조정이 되지 않았느냐는 안이함이 확산되고 구조조정에 대한 저항도 강해지고 있다”면서 “21세기 세계경쟁시대에 살아나기 위해서는 개혁과 구조조정의 고삐를 늦출 때가 아니며 많은 희생을 치르고 얻은 소중한 교훈을 되새기면서 개혁을 체질화해야 할 것”이라고지속적인 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는 금융기관이 스스로 합병하는 등으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할 것이므로 정부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공적(公的)자금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제,“정부가 그동안 출자한 주식을 처분하는 등으로 재원을 마련할 것이므로 추가로 공적자금 조성이 필요한 부분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경영진 문책·채무 재조정 방침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64개 기업의 부동산 매각이나 계열사 정리 등 자구(自救) 실적이 매우 부진하다.이에 따라 채권단은 다음달부터 경영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이행실적을 평가한 뒤 경영진 교체나 문책,채무재조정 등을 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99년 말 현재 기업개선작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채권단과 기업개선약정(MOU)을 체결한 64개사(대우계열 5개사 제외)는 모두 9조4,838억원의 자구계획 중 3조2,499억원을 이행했다.이는 지난해 말까지 달성하기로 된 목표치 5조1,000억원 대비한 이행률이 64.3%에 불과하다. 부문별 자구계획 실적은 유상증자 부문이 가장 좋았다.목표치 4,329억원 중69.7%인 3,01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지난해 주식시장이 좋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전체 자구계획의 절반이 넘는 자산매각 부문의 이행률은 28.2%에 그쳤다.특히 자산매각 중에서도 부동산 부문의 이행률은 26.6%다.부동산 경기가 살아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계열사 정리를 통한 자구계획은 1조480억원이지만 이행률은 9.8%(1,031억원)에 불과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기획예산처·금감위 업무보고

    기획예산처와 금융감독위원회가 15일 각각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서면보고한 올해의 주요 업무계획을 간추린다. ◆기획예산처◆지식정보화 지원=지식·정보화에 우선순위를 두고 재원배분 구조를 전면재조정해 2001년 예산을 편성한다.농업·SOC(사회간접자본시설) 등 분야별재정지원 방식을 벗어나 ‘10대 지식정보강국 달성’‘G-7수준의 첨단기술개발’ 등 성과와 목표 중심으로 재정을 운영한다. ◆중산층 육성·서민생활 안정=결식아동 급식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한다.공무원보수현실화 5개년 계획을 마련,7월부터 시행한다. ◆지방경제 활성화=경영혁신과 지방재정 확충노력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자치단체의 성과공시를 의무화하고,지방채 발행에 신용평가제도를 도입한다. ◆민생개혁=신분증으로 대체할 수 있는 민원서류를 상반기 안에,행정기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민원서류를 하반기 안에 폐지한다.80여개의 준조세성부담금의 실태를 전면 조사,투명한 운영체제를 마련한다. ◆균형재정 기반구축=세계잉여금 및 세수초과분을 국채상환에 우선 사용한다.298개 사업,97조원 규모의 재정융자사업을 정비,불요불급한 사업을 통·폐합하고 금리도 조정한다. ◆금융감독위원회◆금융시장의 개혁=연결·결합 재무제표의 회계분식(粉飾)에 대한 조사 및부실감사에 대한 감리실시 방안을 마련하고 과징금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제재의 실효성을 높인다.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규제실명제를 실시해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가 신설되는 것을 억제한다.비상장 금융회사의 상장을 유도해 소유분산을 촉진한다.전자금융거래와 관련된 규정을 정비하고 감독을 강화해 전자금융거래의안정성을 높인다. ◆금융회사 건전감독성 강화=금융권별 적기(適期)시정 제도를 보완해 부실의 사전예방 기능을 강화한다.투자신탁사에 대해서도 적시시정 제도를 도입한다.은행의 신 자산건전성 분류기준(FLC)이 보험과 종합금융사에도 적용되도록 한다.금융겸업 확대와 금융 지주회사제도 도입에 따라 금융그룹에 대한연결감독체계를 강화한다. ◆금융개방 확대에 효과적인 대응증권 보험업에 대한 외국환 건전성 감독기준을 새로 도입한다.외환자유화 진전에 따라 늘 것으로 예상되는 우회적 탈법거래 등 불법·변칙 외환거래에대한 감시 및 조사기능을 강화한다. 곽태헌 진경호기자 tiger@
  • 작년 11개손보사 순이익 3,375억

    11개 일반 손해보험회사들은 지난해 3,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렸으나서울보증보험은 대우계열사와 삼성자동차 보증사고에 의한 손실로 적자가 3조원이 넘었다.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99년 4∼12월 손보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9개월간 11개 일반 손보사의 순이익은 3,37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93억원 늘어났다.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투자영업 수익이 늘어난 게 주요인이다.지난해 9개월간 투자영업이익은 1조4,2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711억원늘어났다. 삼성화재의 순이익이 1,57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반면 서울보증보험의 적자는 3조3,626억원이나 됐다. 곽태헌기자 tiger@
  • 증권사 稅前 순이익 5조 웃돈다

    지난해 주식시장 활황으로 국내외 증권사들이 6조원에 가까운 떼돈을 벌었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증권사 99년 4∼12월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32개 증권사는 지난해 9개월간 세전(稅前) 순이익만 5조2,458억원이었다.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약 10배 이상(959.1%) 늘어났다.22개 외국계 증권사의 순이익은 4,573억원으로 전년보다 3,129억원 늘어났다. 증권사 순이익이 대폭 늘어난 것은 작년 주식시장의 유례없는 활황으로 수탁수수료 수입과 수익증권 판매수수료 수입이 급증해 유가증권 매매 및 평가익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국내 증권사의 수탁수수료 수입은 5조6,756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298.3% 늘어났다. 회사별로는 현대증권의 순이익이 7,85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LG(5,762억원)삼성(5,742억원) 대신(4,053억원)의 순이다.SK증권은 역외(域外)펀드 파생상품 투자손실 등으로 3,126억원의 적자를 봤다.국내증권사중 유일한 적자사다. 22개 외국계 증권사 국내지점중에는 메릴린치가 67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가장 많았다.곽태헌기자 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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