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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창훈 빈소 방문한 문무일 검찰총장 “비통 심정…깊은 애도”

    변창훈 빈소 방문한 문무일 검찰총장 “비통 심정…깊은 애도”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 은폐 혐의로 수사를 받던 변창훈(48·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검 검사가 6일 사망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공식적으로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문무일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비통한 심정입니다. 고인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도 “따뜻한 마음과 빈틈없는 업무 처리로 위아래에 두터운 신망을 받아온 변창훈 검사의 불행한 일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 건물 4층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심한 외상을 입은 채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오후 4시쯤 숨졌다. 경북 예천 출생으로 대구 심인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변 검사는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7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울산 및 수원지검 공안부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2011)과 대검 공안기획관(2015) 등 공안 수사 부문의 요직을 맡으며 ‘공안통’으로서 이름을 날렸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를 지낸 뒤 올해 서울고검으로 발령받았다. 2013년 시작된 검찰의 국정원 수사와 이후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국정원은 현안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구성원 중 한 명이 당시 국정원 법률보좌관이었던 변 검사였다. 이 TF는 검찰의 국정원 압수수색 및 수사에 대비해 가짜 사무실 등을 마련하고 수사 재판 과정에 직원들에게 허위 진술을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장호중(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당시 국정원 감찰실장,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과 고일현 전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등도 검찰의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응천, ‘검사 댓글 수사 방해’ “조금 이상하다...사자가 달려드는 느낌”

    조응천, ‘검사 댓글 수사 방해’ “조금 이상하다...사자가 달려드는 느낌”

    6일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와 앞서 국정원 속속 정모 변호사의 자살로 검찰 안팎의 분위기가 흉흉한 가운데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한 방송에서 한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응천 의원은 지난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정원은 철저히 원장 중심이고, 외부인에 대해서는 배척하고 차단한다”며 “(파견 검사들이) 허위 사무실로 안내를 했다는 것이 국정원 들어간지 일주일에서 3주 되던 때인데 그때는 국정원이 미로처럼 돼 있어서 외부에 파견 간 사람들은 천지분간을 못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2013년 국정원 파견 검사들이 검찰의 댓글 수사를 방해했다는 사건에 대해 “조금 이상하다”며 “파견 기간이 끝나면 검사로 다시 돌아와야되는데 그렇게 사법방해를 저지를 동인이 없다”고 말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조 의원은 검찰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때 국정원장 특별보좌관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초반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내 국정원과 청와대 사정에 밝다. 조 의원은 이어 “국정원에서 이 사람들(파견검사들)은 2, 3주만에 내부자로 인정해주지 않고, 이 사람들이 검사를 그만두고 직원으로 간게 아니라 파견으로 검사로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지금 보도되는 것처럼 그렇게 사법 방해를 저지를 그럴 동인이 없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해당 사건이 국정원 적폐청산TF에서 발견된 것이 아니라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된 이후에 검찰이 수사를 시작했고, 국정원의 실세인 추명호 전 국장의 영장이 기각된 직후부터 이틀간 언론 보도가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2014년 정윤회씨와 십상시의 국정개입 문건 사건으로 곤혹을 치렀었던 조 의원은 “그 때 제 느낌, 절망적인 느낌, 사자가 달려드는 느낌, 그런 기시감이 자꾸 든다”며 “억울한 사람이 나오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표적 수사 가능성을 경계했다.조 의원은 이어 “국정감사 기간 내내 거의 울부짖다시피 했는데 희한하게 우병우 본인 혹은 직접적인 관련자들만 가면 영장이 기각되고 이상하게 왜곡이 되는 것 같은 현상이 국정농단 사건 때부터 지금까지 지속이 되어왔던 걸로 판단한다”며 “거의 제가 족집게 도사처럼 (영장 기각이) 맞아 떨어지니 환장을 하는 것”이라고 개탄했다. 국정원이 청와대 비서관과 수석들에게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비서관 개인에게 준 건 아닐것”이라며 “(국정원장 출신 이병기 전 비서실장이) 국정원 사정도 잘 알고 청와대 사정도 잘 아는데 가보니까 좀 보태줘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국정원 쪽에다가 ‘야, 여기 좀 보태줄 수 없냐. 혹은 좀 보태줘라’라고 얘기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그중에서도 핵심 파트 쪽에서 필요한 것 아닌가 싶다”며 “본관을 구성하고 있는 1, 2부속실과 총무부 비서관실, 문고리 3인방이 관장했던 그쪽 파트에서 필요한 돈 아니었겠나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한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로 흘러들어간 국정원의 특활비가 여권으로 다시 흘러들어갈 가능성에 대해서는 “청와대 예산이 좀 적다. 이걸 가지고 정치권에 줄 여유도 없었을 것이고 청와대가 거의 대부분 입장에서 갑인데 돈을 줄 위치는 아니다”며 가능성을 낮게 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댓글 수사 방해’ 의혹 변창훈 검사, 비극적 선택…‘공안통’으로 인정받던 검사

    ‘댓글 수사 방해’ 의혹 변창훈 검사, 비극적 선택…‘공안통’으로 인정받던 검사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를 은폐하려 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변창훈(48) 서울고검 검사가 6일 투신해 숨졌다.변 검사는 검찰 안팎에서 ‘공안통’으로 인정받던 검사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변 검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울산지검 공안부장, 수원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등 공안 분야에서 요직을 거쳤다. 검찰 내 대표적 특수통으로 국정원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윤석열(57) 서울중앙지검장과는 사법연수원 동기(23기)다. 변 검사는 수원지검 시절이던 2009년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의 ‘전교조 시국선언 교사 징계 유보 사건’, 서울중앙지검 시절이던 2012년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패널과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간 고소·고발 사건 등을 맡았다. 울산지검에서 근무하던 2009년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직접 사고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직접 노 전 대통령의 투신 현장을 확인하고 부검에도 참여하는 등 꼼꼼히 수사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변 검사는 2013년 4월 국가정보원에 파견돼 2015년 2월까지 약 2년간 법률보좌관으로 일했다. 당시 국정원에서 맡은 그의 역할이 결국 이날 비극적 선택의 발단이 됐다. 2012년 대선에서 불거진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에 대해 검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변 검사는 국정원의 ‘현안 태스크포스(TF)’의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최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현안 TF가 당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들고, 심리전단 요원들이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하도록 지침을 주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 한 정황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변 검사가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변 검사는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국가정보원 소속 정모(43) 변호사와 함께 국정원 심리전단 요원 등의 변론 과정에 관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 변호사는 숨지기 전 자신과 함께 수사·재판 방해 혐의를 받는 변 검사와 수차례 통화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정 변호사에 이어 극단적 선택을 한 변 검사는 이날 오후 구속 여부를 결정할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투신해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기 서울시의원 “자치경찰제 여론조사 주먹구구... TF구성도 편중”

    김현기 서울시의원 “자치경찰제 여론조사 주먹구구... TF구성도 편중”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서울시의 준비가 지나치게 부실하고 형식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민선 시장의 과잉 추진으로 예산 낭비 우려가 제기됐다.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강남4, 자유한국당)은 2일 서울시의회가 실시하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해 실시한 시정여론조사가 일반적인 여론조사 기법을 외면하고, 단순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가 신뢰성과 객관성이 전혀 담보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민의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시민 인식 조사를 실시하면서 연령별, 성별, 지역별, 인구 등 다양한 변수를 설정하여 조사해야 함에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조사로 대체함으로서, 완전 주먹구구식 조사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또한,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을 대비하여 22명의 ‘자치경찰시민회의’라는 TF 자문단을 구성하면서, 경찰학과 교수를 무려 5명이나 위촉하는 등 특정 직역의 전문가를 대거 포함시켜 위원 구성의 편중과 편향성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특히, TF 구성과 운영을 위한 예산이 전혀 편성되지 않았음에도, 위원들의 회의 참석 수당 등으로 4천만 원을 무단 전용하여 집행함으로서 예산 관계법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자치경찰제 도입은 국정과제로서 지방자치 단체인 서울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중앙정부로 제출하면 됨에도 불구하고, 민선 시장의 과잉 관심과 무리한 업무추진으로 인해 시민인식조사의 부실은 물론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고 밝히고, “보다 차분하고 체계적인 접근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변창훈 검사 사망 매우 안타까워…심심한 애도” 표명

    검찰 “변창훈 검사 사망 매우 안타까워…심심한 애도” 표명

    2013~2014년 검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를 받았던 변창훈(48·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검 검사가 6일 투신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에 검찰이 공식적으로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이날 “변창훈 검사의 사망과 관련하여 고인 및 유족에 대해서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매우 안타까운 심경을 금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 건물 4층에서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오후 4시쯤 사망했다. 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이 법무법인에서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변 검사는 심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1년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했다. 군 법무관을 거쳐 1997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울산지검 및 수원지검 공안부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2011)과 대검찰청 공안기획관(2015) 등 공안 수사 부문의 요직을 맡았다. 이어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를 지낸 뒤 올해 서울고검으로 발령받았다. 2013년 시작된 검찰의 국정원 수사와 이후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국정원은 현안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구성원 중 한 명이 당시 국정원 법률보좌관이었던 변 검사였다. 이 TF는 검찰의 국정원 압수수색 및 수사에 대비해 가짜 사무실 등을 마련하고 수사 재판 과정에 직원들에게 허위 진술을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장호중(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당시 국정원 감찰실장,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과 고일현 전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등도 검찰의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 추미애 더민주대표와 지방분권 방안 논의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 추미애 더민주대표와 지방분권 방안 논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양준욱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고준일 세종자치시의회 의장,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 단장 등 5명은 11월 6일 오후 국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를 방문하여 지방분권 개헌 및 지방의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준욱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국회에서 진행 중인 헌법개정 작업에 지방분권형 개헌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노력과 함께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 의장들은 지방의회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시도의회 의원에 대한 보좌관제 도입과 전문 지원조직의 신설,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 지방자치단체의 부단체장 등에 대한 인사청문제도 도입과 시·도의회 운영의 자율성 확대를 주장하였고, 추가적으로 지방의회 의원후보자에 대한 후원회 결성 또한 허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는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와 함께 치러진다”며 “30년 만에 맞는 개헌 기회를 통해 국민주권과 기본권 신장이라는 원칙 하에 권한 이양과 분권형 예산 편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오랜 요구사항인 시·도의원 보좌관제 도입 및 전문 지원조직 신설에 대하여 “지방의원 정책보좌 및 의정활동 지원에 대한 방안을 협의회와 함께 검토해보자”고 얘기했다. 우 대표는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방의회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지방자치 관련 법안처리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시·도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양 의장은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인 개헌 논의 과정에서 지방의회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기능 강화가 최우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방의회 기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 중에서도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개헌 논의와는 별도로 지방자치법 관련 법안들이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댓글수사 방해’ 현직 검사·서천호 전 차장 등 4명 영장심사

    ‘국정원 댓글수사 방해’ 현직 검사·서천호 전 차장 등 4명 영장심사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에 대한 수사·재판 방해 공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 ‘현안 태스크포스(TF)’ 주요 구성원 4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6일 결정된다.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321호 법정에서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의 심리로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서 전 차장 등 2명의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지난 2일 장 전 지검장과 고(故)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등 현직검사 3명과 서 전 차장, 고모 전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등 전직 국정원 간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가운데 변창훈 검사는 오후 3시 서 전 차장 등과 함께 영장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변 검사는 출석 직전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투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장 전 지검장은 영장 심문 포기서를 제출해 판사 앞에서 심문 없이 증거자료 등 서면으로만 심사를 거쳐 나머지 피의자들과 함께 구속 여부를 판단 받는다. 앞서 이제영 검사는 오전 10시 20분께 중앙지법에 도착해 “심문에서 성실히 말하겠다”고만 짧게 말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들은 모두 국정원이 2013년 검찰 수사와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꾸린 현안 TF의 주요 구성원이다. 이들은 당시 압수수색에 대비해 허위 서류 등을 비치한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을 만들고, 심리전단 요원들이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 과정에서 실제와 다른 진술을 하도록 지침을 제시하는 등 사건을 은폐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를 받는다. 검찰은 특히 국정원 감찰실장이던 장 전 지검장과 법률보좌관이던 변 검사, 파견검사 신분이던 이 검사 등이 사건 은폐 시도에 깊숙이 개입했다고 보고 모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6일 밤 또는 7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댓글 수사·재판 방해’ 변창훈 검사 투신…치료 중 사망

    ‘국정원 댓글 수사·재판 방해’ 변창훈 검사 투신…치료 중 사망

    2013~2014년 이명박 정부 시절 검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공작’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변창훈(48·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검 검사가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초구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 건물 4층에서 투신했다. 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이 법무법인에서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변 검사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오후 4시쯤 사망했다. 2013년 시작된 검찰의 국정원 수사와 이후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국정원은 현안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구성원 중 한 명이 당시 국정원 법률보좌관이었던 변 검사였다. 이 TF는 검찰의 국정원 압수수색 및 수사에 대비해 가짜 사무실 등을 마련하고 수사 재판 과정에 직원들에게 허위 진술을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변 검사뿐만 아니라 장호중(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당시 국정원 감찰실장,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과 고일현 전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등도 검찰의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국정원 소속 변호사 정모씨는 지난달 31일 강원 춘천시의 한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댓글 수사·재판 방해’ 변창훈 검사 투신…중태

    ‘국정원 댓글 수사·재판 방해’ 변창훈 검사 투신…중태

    2013~2014년 이명박 정부 시절 검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공작’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변창훈(48·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검 검사가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초구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 건물 4층에서 투신했다. 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이 법무법인에서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변 검사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심폐소생술을 받는 중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시작된 검찰의 국정원 수사와 이후 재판에 대응하기 위해 국정원은 현안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구성원 중 한 명이 당시 국정원 법률보좌관이었던 변 검사였다. 이 TF는 검찰의 국정원 압수수색 및 수사에 대비해 가짜 사무실 등을 마련하고 수사 재판 과정에 직원들에게 허위 진술을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변 검사뿐만 아니라 장호중(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당시 국정원 감찰실장,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과 고일현 전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등도 검찰의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위증교사)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변 검사의 투신 소식을 전해 들은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신속히 경위 파악에 들어갔다. 변 검사는 심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1년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했다. 군 법무관을 거쳐 1997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앞서 ‘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국정원 소속 변호사 정모씨는 지난달 31일 춘천시의 한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 1303% 불법 고리사채업자 또 검거

    불법 고리사채와의 전쟁을 선포한 경기 성남시는 서현동 경마장 이용객들에게 불법 고리사채를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는 대부업자 A씨(35)를 지난 3일 오후 2시 5분쯤 서현동 경마장 지하주차장에서 분당경찰서와 합동으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피해자 B씨에게 50만원을 빌려주는 조건으로 수수료 10만원을 공제한 40만원을 지급하고 일주일 후 대출이자 10만원을 상환받은 것으로 연이자율이 1303.6%에 달한다. 이는 이자제한법상 이자율 제한인 연25%를 위반하는 것으로 5개월 동안 15차례에 걸쳐 375만원을 빌려주고 원금과 이자로 모두 476만원을 상환받았다. B씨는 억울한 마음에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불법사금융신고센터를 찾았고 이에 시 불법고리사채업자 단속TF팀에서는 이 사건을 관할 분당경찰서에 협조 요청하여 형사들과 함께 검거했다. 검거된 A씨는 현재 분당경찰서에서 대부업법 위반행위로 현재 수사중이다. 지난 9월 13일 연 1026.7%의 고금리 대부행위를 했던 불법고리사채업자를 중원경찰서와 합동으로 검거한 이후 성남시 불법고리사채업자 단속TF팀의 두 번째 쾌거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지역인 오피스텔, 상가 , 경륜장, 경마장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불법 고리사채를 근절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 대부업체가 법정 최고금리인 27.9%(미등록 대부업자 25%)를 초과하는 금리를 요구하는 경우엔 시 지역경제과(031-729-2802), 시 금융복지상담센터(031-755-2577), 시 불법사금융신고센터(031-729-2577)로 신고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 ‘국정원 댓글 수사·재판 방해’ 변창훈 검사 투신…병원 이송

    [속보] ‘국정원 댓글 수사·재판 방해’ 변창훈 검사 투신…병원 이송

    이명박 정부 시절 검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공작’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변창훈(48·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검 검사가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초구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 건물 4층에서 투신했다. 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이 법무법인에서 상담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변 검사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변 검사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뉴스1이 전했다. 앞서 검찰은 ‘국정원 현안 태스크포스(TF)’ 소속으로 2013~2014년 검찰의 국정원 압수수색 및 수사에 대비해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 등을 마련하고 수사와 재판 과정에 직원들에게 허위 진술·증언을 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들로 지목된 장호중(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당시 국정원 감찰실장, 파견검사였던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와 변 검사,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과 고일현 전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등 5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변 검사는 심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1년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했다. 군법무관을 거쳐 1997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 사이버사 댓글 공작’ 김관진, 7일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군 사이버사 댓글 공작’ 김관진, 7일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관진 전 국방장관이 오는 7일 검찰 조사를 받는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7일 김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에 앞서 검찰은 6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임 전 실장은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들로부터 530심리전단의 사이버 여론조작 활동을 보고받고 김 전 장관과 청와대에 보고를 올린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1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연제욱·옥도경 전 사령관은 “과거 사이버사의 댓글 활동을 김 전 장관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적이 있다. 검찰은 옥 전 사령관과 이태하 군 사이버사령부 530심리전단장이 2014년 7월 나눈 통화 녹취록에서 “국방부 장관에 사이버 작전 내용을 보고했다”, “(댓글 활동을) 장관이 시킨 것”이라는 내용을 확보했다. 연 전 사령관은 2011년 2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후임인 옥 전 사령관은 2014년 4월까지 사이버사령관으로 일했다. 김 전 장관의 재임 기간은 2010년 12월부터 2014년 6월까지다. 지금까지 군과 검찰의 공조 수사로 연제욱·옥도경 전 사령관에게 책임을 묻는 선에서 마무리된 기존 군 당국의 수사 결과와 달리 군이 한국군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 등을 경유해 청와대에 여론 조작·민간인 사찰 등의 동향을 담은 보고서 1000여건을 올린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 특히 검찰은 군 사이버사령부가 대선을 앞둔 2012년 7월, 예년의 10배에 가까운 군무원 79명을 선발해 이 중 47명이 노골적인 정치 개입 활동을 한 의혹을 받는 530심리전단에 배속되는 과정에 김 전 장관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윗선’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방 사이버 댓글 사건 조사 태스크포스(TF)’는 최근 KJCCS 복구 과정에서 2012년 7월 군 사이버사령부가 ‘댓글 공작’에 투입될 군무원 증원을 추진할 당시 작성한 내부 문건을 발견했는데, 여기에는 ‘우리 사람을 철저하게 가려 뽑아야 한다’는 취지의 ‘VIP(대통령) 강조사항’이 기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임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을 조사하고 나서 구속영장을 동시에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세훈 재판 때 핵심 증인 ‘러시아 출장’ 빼돌린 현직 검사

    원세훈 재판 때 핵심 증인 ‘러시아 출장’ 빼돌린 현직 검사

    2013~2014년 검찰의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당시 국정원 현안 태스크포스(TF)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의 핵심 증인이던 국정원 직원을 국외로 빼돌린 사실이 확인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 직원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취소 공작 등을 논의했던 인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최근 국정원 심리전단 간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2014년 당시 TF 팀장이던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가 원 전 원장 재판의 핵심 증인인 심리전단 직원 박모씨의 러시아 출장을 기획해 실행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한겨레가 6일 보도했다. 한겨레에 따르면 이 간부는 검찰 조사에서 이 검사가 “박씨의 출장명령서에 사인하라고 들고 왔다. ‘강원도 지부에 있는 직원의 출장 사인을 왜 나한테 받으려 하느냐’고 두 차례 고사했지만, 이 검사가 닦달해 사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박씨는 2014년 4월부터 두 달가량 러시아 출장을 갔고, 그해 4월 29일과 6월 16일 열린 재판에 ‘직무상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팩스로 제출했다. 박씨도 최근 검찰 조사에서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인 출장이었다. 본청에서 가라고 해서 간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당시 재판에 넘겨진 원 전 원장의 불법 선거·정치 개입 혐의를 입증할 핵심 증인이었다. 하지만 박씨는 재판에 나오지 않았고, 대신 국정원은 검찰의 사실조회 회신에 ‘박씨가 사이버심리전을 맡은 바 없다’는 등 증거능력을 부정하는 ‘허위’ 내용을 담았다. 앞서 검찰은 국정원 현안 TF 소속으로 2013~2014년 검찰의 국정원 압수수색 및 수사에 대비해 가짜 심리전단 사무실 등을 마련하고 수사와 재판 과정에 직원들에게 허위 진술·증언을 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들로 지목된 장호중(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당시 국정원 감찰실장, 파견검사였던 이 검사와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과 고일현 전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등 5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오현 회장 예우… 사장승진 7명 전원 50대 세대교체

    권오현 회장 예우… 사장승진 7명 전원 50대 세대교체

    ‘세대교체’를 선언한 삼성전자가 2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포함한 회장·사장단 인사를 했다. 권오현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며 후선으로 물러나는 등 50대의 전면 부상이 더욱 뚜렷해졌다. 이재용 부회장의 ‘뉴삼성 체제’를 구체화할 진용이 갖춰진 셈이다. 그러나 조직 안정의 기조 속에 놀랄 만한 ‘발탁인사’는 없었다.삼성전자는 이날 회장 1명, 부회장 2명, 사장 7명의 승진과 4명의 업무 변경 등 전체 14명 규모의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큰 특징은 ‘세대교체’와 ‘성과주의’로 요약된다.이번 사장 승진자 7명의 평균 나이는 55.9세로, 지난 1일 발표된 부문별 대표 3명을 포함해 전체 최고경영진이 50대로 바뀌었다. 또 지난 3분기 매출 19조 9100억원, 영업이익 9조 9600억원, 영업이익률 50%의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반도체 부문에서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황득규 중국삼성 사장 등 4명이 승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0대 사장단은 4차 산업혁명의 엄중한 상황에서 한 차원 높은 도전과 혁신을 추진할 젊은피”라며 “반도체 부문에서 한꺼번에 4명의 사장 승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계열사 사장 자리도 모두 50대가 임명됐다. 이동훈 삼성OLED사업부장이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에, 홍원표 솔루션사업부문장이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전용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은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에 승진 내정됐다. 곧 금융 계열사의 인사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인사에는 세대교체 및 책임경영 기조 속에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조해 온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김기남(DS·반도체 디스플레이), 김현석(CE·소비자 가전), 고동진(IM·IT 모바일) 부문장 등 3명은 본인이 기존에 맡았던 사업부장 직책을 겸임토록 해 책임경영 토대를 마련했다.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전자 계열사 간 협의 체계가 없어져 업무가 원활하지 않다는 내부 평가가 이어지면서 정현호 전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사장)을 복귀시켜 신설 ‘사업지원TF’의 팀장으로 임명했다. TF팀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 계열사 간의 협의를 담당하고 CEO를 보좌한다. 예를 들어 채용을 앞두고 각 전자 계열사 인사 담당자들이 TF에 파견돼 공동으로 전형을 진행한 뒤 채용이 끝나면 복귀하는 식이다. 사업 영역이 겹치거나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많아 전자 계열사 간 사전 조율이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 미래 사업에 대한 중복 투자나 투자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것이 지난해 12월 해체된 미래전략실의 부활을 예고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령탑이나 컨트롤타워가 아니라 전자 계열사 간 조율기관”이라며 선을 그었다. 사퇴 의사를 밝힌 부문별 대표 3명 가운데 선임인 권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선행기술 연구조직인 종합기술원의 회장직을 맡았다. 신종균 사장과 윤부근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각각 경영 자문과 후진 양성을 맡는다. 이들을 ‘회장단’으로 임명한 것은 회사 발전에 기여한 데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원로경영인’으로서 경영 자문과 후진 양성에 이바지하도록 배려한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과 이재용 부회장의 수감에 따른 ‘오너 공백’ 사태를 보완할 수 있는 원로고문단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모바일, TV, 가전 부문 등의 선행 기술을 연구하는 DMC연구소와 소프트웨어센터는 ‘삼성 리서치’로 확대 재편된다. 이 조직의 책임을 김현석 CE부문장이 맡는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미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연구조직을 통합한 것으로 2만여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향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선행기술 확보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댓글 수사 방해’ 장호중 등 5명 영장 청구

    국정원 수사팀서 조사 전후 변창훈 검사 등이 회유 의혹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장호중(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전 부산지검장과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고모 전 국정원 종합분석국장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당시 국정원 법률보좌관실에서 함께 일하면서 국정원 댓글 수사와 관련 압수수색에 대비해 ‘수사 방해 현안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해 국정원에 위장 사무실을 꾸미고 문서를 작성한 혐의(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위증교사)를 받는다. 검사장급 이상 현직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지난해 7월 진경준 전 검사장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이들과 함께 TF에 배치됐던 국정원 소속 정모(43)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 변호사가 당시 위장 사무실과 문서를 꾸민 정황을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 변호사가 국정원 소속이던 현직 검사들과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들이 정 변호사를 회유하려 시도했는지 의혹도 제기됐다. 정 변호사는 지난달 23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에서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았는데, 이 시기를 전후해 변 검사와 몇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 검사는 이 검사와도 몇 차례 통화했다. 한편 두 번째 검찰 소환 예정일에 주검으로 발견된 정 변호사는 전날에도 투신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 해안도로의 10여m 높이 다리에서 투신을 시도했다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에 구조된 정 변호사는 병원 이송과 보호자 연락을 거부한 채 근처 파출소에서 2시간 정도 머무르다 떠났다. 이튿날 국정원에서 정 변호사가 출근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은 정 변호사의 형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차량 행적 확인 끝에 자신의 차량에서 숨져 있는 정 변호사를 발견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댓글수사 방해’ 의혹 국정원 변호사, 지난달 자살 전날에도 투신자살 시도

    2013년 검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를 방해한 의혹과 관련해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뒤 자살한 국정원 소속 정모(43) 변호사가 ‘수사 방해 현안 태스크포스(TF)’ 소속이던 현직 검사들과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2일 드러났다. 정 변호사가 당시 위장 사무실과 위장 문서를 꾸민 정황을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직 검사들이 정 변호사에 대해 회유를 시도했는지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강원도 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정 변호사는 전날 오전에도 투신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 법률보좌관실에서 변창훈(현 서울고검 검사) 법률보좌관, 이제영(현 대전고검 검사) 파견검사 등과 함께 일하던 정 변호사는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 당시 이 검사가 단장인 수사 방해 TF로 배치됐다. 정 변호사는 지난달 23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에서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았는데, 이 시기를 전후해 변 검사와 몇 차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변 검사는 이 검사와도 몇 차례 통화했다. 검찰은 변·이 검사와 당시 국정원 감찰실장이던 장호중(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전 부산지검장 등 현직 검사 3명 등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다만, 변 검사가 정 변호사를 회유한 정황에 대해 수사팀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두 번째 검찰 소환 예정일이던 지난달 30일 춘천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정 변호사는 일요일인 전날 강릉 해안도로의 10여m 높이 다리에서 투신을 시도했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속초해경이 정 변호사를 무사히 구조했지만, 정 변호사는 병원 이송과 보호자 연락을 거부한 채 근처 파출소에서 2시간 정도 머무르다 떠났다. 이튿날 국정원에서 정 변호사가 출근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은 정 변호사의 형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차량 행적 확인 끝에 자신의 차량에서 숨져 있는 정 변호사를 발견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국정원 “북한, 올 연말 영변 원자로 폐연료봉 인출·재처리 가능성”

    국정원 “북한, 올 연말 영변 원자로 폐연료봉 인출·재처리 가능성”

    북한이 올해 연말까지 영변 원자로에서 폐연료봉 인출과 재처리 활동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2일 비공개 국정감사 자리에서 밝혔다. 또 또 6차 핵실험 이후 3차례 후속 지진이 발생해 풍계리 2번 갱도는 손상 가능성이 있는 반면 3번 갱도는 핵실험 가능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국정원의 비공개 국정감사를 진행한 국회 정보위원회의 여야 간사들에 따르면 국정원은 “앞으로 북한은 추가 핵실험과 핵탄두의 소형화·다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북한이 올 연말 영변 원자로에서 폐연료봉 인출과 재처리 활동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평양 소재 미사일 연구시설에서 차량이 활발히 움직이는 등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풍계리 핵실험장의 3번 갱도는 언제든지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라면서 “4번 갱도는 최근 굴착공사를 재개했고, 핵실험이 가능한 정도로 굴착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풍계리 핵실험장의 2번 갱도는 6차 핵실험이 끝나고 8분 후 여진이 있었으며 이후에도 후속 지진이 3차례나 발생해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한동안 중단했던 본보기식 숙청을 재개해 노동신문사 간부 수명을 ‘미사일 발사 축하행사를 1면에 게재하지 않았다’는 죄목으로 혁명화 조치했고, 평양 고사포부대 장치부장을 부패 혐의로 처형했다고도 밝혔다. 현재 개혁발전위원회 산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의 조사 활동을 통해 적폐청산을 포함한 개혁 과제를 추진 중인 국정원은 “남은 사건을 이달 중 마무리 짓고 재발방지책 마련 등 후속조치를 이행해 나가겠다”면서 “새롭게 ‘제2기 국정원’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각오로 대내외 안보현안에 빈틈없이 대처하고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보고했다. 서훈 국정원장은 국정원의 적폐가 발생하는 원인과 관련해 “대통령과 국정원장의 문제가 가장 크다”면서 “권력이 정보기관을 권력의 도구로 쓰려는 부분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은 또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이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등에 상납한 돈의 성격과 관련해선 특수공작사업비였다고 밝혔다. 이 돈의 성격이 통치자금인지 뇌물인지를 묻는 상임위원들의 질문엔 “검찰 수사 중이라 수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현 상황을 무겁고 참담하게 받아들인다. 적폐청산을 하기 위해 시기를 가리지 않고 발본색원하고 내부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히 하겠다”면서 “정치적 행위와 절연해 정권 비호기관이 아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재탄생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외 금융기관을 겨냥한 북한의 해킹 시도도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은 “최근에도 가상화폐거래소, 은행·증권사 등 다수 금융 관련 기관을 공격 타깃으로 선정하고 해킹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면서 “북한이 다수 전문 정보기술(IT) 인력을 해외에 파견해 외화벌이에 나서고 있지만 최근 비자 연장 불허 등 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원은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인력 파견이 필요 없는 ‘금전탈취 해킹’을 기도하고 있으며, 이는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이 주도하고 있다. 향후 북한의 해킹은 자금 추적이 불가능한 가상화폐에 집중되고 사회 혼란을 조장할 수 있는 금융시스템 파괴 시도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국정원 수사 방해’ 장호중 검사 등 5명 구속영장 청구

    검찰 ‘국정원 수사 방해’ 장호중 검사 등 5명 구속영장 청구

    박근혜 정부 집권 시절 검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와 재판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등의 구속영장이 2일 청구됐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공무집행방해·위증교사 등의 혐의로 장 연구위원과 서 전 차장,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 고일현 전 국정원 국익전략실장 등 5명의 구속영장을 이날 청구했다고 밝혔다. 단일 사건으로 현직 검사 3명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들은 모두 국정원 현안 태스크포스(TF)의 구성원들이다. 이들은 2013년 검찰의 국정원 압수수색 및 수사에 대비해 가짜 사무실을 마련하고 수사와 재판 과정에 직원들에게 허위 진술·증언을 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정원은 2013년 4월 무렵 윤석열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이끌던 특별수사팀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당시 감찰실장이던 장 연구위원, 법률보좌관이던 변 검사, 파견 검사 신분이던 이 검사, 서 차장, 고 전 실장, 문정욱 전 국익정보국장, 하경준 대변인 등 7명이 참여한 현안 TF를 꾸려 대응에 나섰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1일 문 전 국장을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보다 재판이 훨씬 더 긴 기간 이뤄졌다”면서 “수사 방해에 국한하기보다는 사법 방해 내지는 수사·재판 관여 행위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특히 장 연구위원 등 검사 3명이 ‘댓글 사건’ 은폐에 깊숙이 개입했다고 보고 이들 전원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여부는 오는 4일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종합기술원 회장으로…정기인사 발표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종합기술원 회장으로…정기인사 발표

    삼성전자는 2일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윤부근·신종균 대표이사 사장은 각각 CR(Corporate Relations) 부회장과 인재개발담당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또 팀 백스터 부사장은 북미총괄 사장, 진교영 부사장은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메모리사업부장, 강인엽 부사장은 DS부문 시스템 LSI사업부장, 정은승 부사장은 DS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한종희 부사장은 CE(소비자가전)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삼성디스플레이 노희찬 부사장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황득규 부사장은 중국삼성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정현호 전 삼성전자 사장은 최고경영자(CEO) 보좌역을 하는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사장으로 임명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정기 사장단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논두렁시계, 지금 밝히면 다칠 사람들이 많다”던 이인규 출국 확인

    “논두렁시계, 지금 밝히면 다칠 사람들이 많다”던 이인규 출국 확인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지난 8월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의 미국 출국은 사실상 해외도피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세계일보는 2일 사정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인규 전 중수부장이 지난 8월 (국외로) 출국한 기록이 확인됐다”며 “이 전 중수부장이 해외로 나간 이후 다시 입국한 기록은 없어 사실상 해외도피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검 중수부장까지 지낸 사람 행동으로는 아쉽다”고 보도했다. 이인규 전 중수부장이 다니던 법무법인 ‘바른’ 관계자는 “지난 7월 이 전 중수부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일을 그만뒀다”며 “이 전 중수부장의 출국 여부는 알지 못하고 퇴직에 대해서도 법무법인 측에서 낼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에서 이 전 부장을 미국 버지니아의 한 대형마트에서 카트를 끄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측근인 한 국정원 간부가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당시 고가 시계 수수 의혹과 관련해 “언론에 흘려서 적당히 망신 주는 선에서 활용하시고 수사는 불구속으로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이 전 부장에게 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09년 4월 KBS는 검찰은 당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을 수사하던 중 2006년 8월 노 전 대통령 회갑을 맞아 명품시계 2점을 선물했다는 단서를 잡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후 SBS는 “해당 시계가 문제 될 것을 우려해 권양숙 여사가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이 전 부장은 지난 7월 10일 (적폐청산 TF) 조사관과의 통화에서 “9논두렁 시계를) 지금 밝히면 다칠 사람들이 많다”며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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