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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 초청세미나, 국내서 개최돼 ‘화제’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 초청세미나, 국내서 개최돼 ‘화제’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해 세계 유수의 의료 학회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베종양내과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 초청세미나가 지난 17일 국내에서 열려 화제다. 26일 관계자에 따르면,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초청세미나는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상당수의 암 관련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의 후에는 활발한 의견교환과 발전논의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이 치료법은 기존의 보편화한 방식과는 달리 HLA-항원 검사, 암별 종양마커 검사 등을 활용, 환자별 항암제에 대한 내성 정도와 암세포의 발전 이유와 특성 등을 파악해 맞춤 치료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 수지상세포 암 백신 치료의 장점은 뛰어난 호전 효과뿐 아니라, 재발 및 전이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게 한다는 데도 있다. 암의 높은 사망률의 원인이 재발과 전이에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일정 부분 극복했다는 평가다. 이 치료법은 여러 시행착오와 발전을 거쳐 현재의 수준에 이르렀다. 1996년 일본의 아카가와 키요코 박사가 세계 최초로 단구에서 수지상세포를 유도하는 데 성공하면서 태동했다. 이후 세계 여러 학회에서 T세포를 인식할 수 있는 암 항원 발견 보고가 이어졌으며, 2011년에는 미국 록펠러대 의대 교수가 선천성 및 후천성 면역의 연결고리인 수지상세포를 발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실용화 논의가 시작됐다. 아베 이사장은 “세계 각지에서의 꾸준한 연구노력을 통해 지금의 단계에 들어설 수 있었다”며 “실제 연구발표를 통해 신 수지상세포 암 백신 치료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베 이사장은, 지난해 1~9월 진행성 전이·재발암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신 수지상세포 암 백신 치료와 복합 면역세포치료를 총 6회 실시한 결과 74.4%의 환자에게서 효과를 거뒀다. 완전 관해 된 환자가 2명, 부분 관해 된 환자 5명, 정지되거나 안정된 환자 22명, 진행된 환자가 10명라고 설명한다. 아베종양내과의 이 같은 성과에는 WT1펩타이드와 MUC1펩타이드의 역할이 컸다. 개인별 유전자검사와 암 항원 검사를 통해 정상 혈액 중 4~8%의 단구에 이 펩타이드들을 추가함으로써, 2~3시간의 성분 채혈과정을 거쳐야 하는 신 수지상세포 암 백신 치료방식을 개선했다. 이는 개인별 암 항원을 찾아 추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아베 이사장은 “과거에는 WT1 펩타이드 중 일부만 사용했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떨어졌던 것”이라며 “WT1펩타이드 전체와 MUC1펩타이드 포함, 평균 3~5개의 펩타이드를 사용해 이 문제점을 극복해 냈다”고 전했다. 이어 “수시상세포를 동결보관 하게 되면 치료율이 급감하게 된다”며 “매번 소량만 채혈해 선도 높은 백신을 제조함으로써 기존 동결방식의 문제점 또한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베종양내과의 신 수지상세포 암 백신 치료에 대한 추가 임상연구결과는 오는 6월14일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국제개별화 의료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커버스토리-한국 방위산업 현주소] 대한민국 ‘명품 무기’ 안녕하십니까

    [커버스토리-한국 방위산업 현주소] 대한민국 ‘명품 무기’ 안녕하십니까

    극한 기후에서 실력을 입증한 한국형 헬기 ‘수리온’은 국내 민·군 기술협력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수리온의 개발비용으로 1조 2950억원이 투입됐지만 민수헬기 개발 기반까지 고려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13조 8000억원, 고용창출 효과는 5만명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압축성장에 따른 취약한 기초 기술과 낮은 국산화율, 당국의 원칙 없는 방산정책 등 걸림돌도 많아 우리 방위산업의 ‘하부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형 헬기 ‘수리온’·FA50 등 해외수출 날개 군이 자랑하는 국산 명품무기는 수리온 이외에도 K9 자주포, T50 고등훈련기, 함대함 유도미사일 ‘해성’, 지대공 미사일 ‘천궁’ 등이 있다. 이 밖에 아직 전력화되지 않은 K2 차기 전차, K11 복합소총, 대잠수함 유도미사일 ‘홍상어’ 등이 시험평가 등을 거치고 있다. 특히 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1999년 전력화된 K9 자주포는 국산 명품 무기 1호로 꼽힌다. K9 자주포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삼성테크윈이 생산했으며 2001년 독일의 판저하이비츠(PzH2000), 미국의 팔라딘 등을 제치고 10억 달러에 터키로 수출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KT1 훈련기를 인도네시아와 터키, 페루에 수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T50훈련기를 경공격기로 변환시킨 FA50을 이라크에 판매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계약금액은 수출액 11억 3000만 달러와 후속 군수지원 10억 달러를 합쳐 21억 달러(약 2조 2100억원)에 달해 방위산업 분야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결함투성… 소형차 만들 수준인데, 경주용 요구 하지만 ‘명품무기’란 이름이 무색했던 사례도 적지않다. 현대로템이 K2 차기전차를 개발하면서 2008년 터키의 방산업체 오토카르에 4억 달러 규모의 기술협력 계약을 맺고 전차 기술을 전수해주기도 했지만 정작 핵심 부품인 파워팩(엔진+변속기)을 국산화시키지 못하면서 우리 군의 전력화가 지체됐다. 대잠수함 유도미사일 ‘홍상어’는 잦은 시험발사 실패로 성능 결함 논란을 불러일으켜 다음 달 최종 시험평가를 앞두고 있다. 국산복합소총 K11은 장애물 뒤에 숨은 적군의 상공에서 탄을 폭발시켜 파편으로 적을 제압하는 기능으로 주목받았지만 2011년 폭발 사고 이후 개선 절차를 거쳤음에도 지난 12일 다시 폭발사고를 일으켜 보급이 중단된 상태다. 방산업체 관계자들은 군 당국이 우리 국방기술능력에 비해 조급하게 과도한 성능 발전을 요구한다고 항변하기도 한다. 국내 국방기술로 소형 자동차 정도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인데 경주용 자동차를 요구한다는 의미다. 한 방산 전문가는 21일 “전차의 핵심부품인 1500마력의 파워팩을 만드는 데 독일은 2차대전부터 노하우가 쌓여온 반면 한국은 짧은 시험평가와 시제기로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해왔다”라고 말했다. ●국산화율 높이려면 연구개발 투자 축적돼야 우리 무기의 국산화율 제고도 과제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9자주포의 국산화율은 77.2%, 해성 미사일은 83.05%, 천궁 미사일이 78.5%로 집계됐지만 T50 항공기와 수리온 헬기는 60.6%, 63.25%에 그친다. 이는 고부가가치의 엔진 등 핵심기술 개발과 기술의 완전한 자립이 아직 먼 길임을 보여준다. 특히 방산 부문은 수요도 한정돼 있고 전반적으로 매출 규모에 비해 많은 설비와 연구개발 투자가 축적되어야 한다. 업체들도 정부 지원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주요 방산업체들의 자체 연구개발(R&D)투자는 1952억원으로 자동차 산업의 4%, 기계의 7.2% 수준에 불과하다. 안영수 산업연구원 방위산업실장은 “업체들이 방산 수요자인 군 당국의 전력화 시기에 무조건 납기를 맞추려다 보니 새로운 부품을 개발하려 하기보다 리스크가 적은 해외 제품들을 수입해 쓰기도 한다”면서 “이는 중소협력업체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사건 터질때마다 땜질식 처방… 도덕적 해이 야기 무원칙의 정부정책도 방산업체들의 도덕적 해이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군은 지난 2006년부터 낭비를 줄인다는 이유로 군납품 가운데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위험도가 낮은 품목들의 품질관리는 계약업체에 위임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납품업체들이 규격 미달의 부품을 납품하고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규격 미달의 제품을 납품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방사청이 지난해 도입해 업체들에 적용하는 ‘사업수행 성실도 평가’ 제도는 여타 규제와 중복되고 평가자의 주관이 개입될 소지가 커 업체들을 옭아맨다는 불평도 나온다. 한 방산업체 관계자는 “필요한 규제는 줄이고 불필요한 규제만 양산하는 원칙 없는 규제개혁”이라면서 “기존 제도를 잘 활용하기보다 사건이 터질 때마다 땜질식으로 제도를 신설하는 식의 대응으로는 산업구조를 선진화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은 “방위산업은 일반 시장에서 거래하는 민수제품과 달리 수요가 많지 않고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 시장의 경제성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과제”라면서 “연구개발 등 곳곳에 내재된 ‘손톱 밑 가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방사청 KFX사업, 창조경제 날개 달까 방위사업청은 지난 1월 한국형 전투기 120여대를 국내에서 개발하는 보라매 사업(KFX) 체계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년을 목표로 현재의 KF16 전투기보다 뛰어난 초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항공산업이 창조경제의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넘어야 할 벽도 만만치 않다. 항공산업은 기계, 전자, 소재 등 분야별 첨단기술이 복합된 종합시스템 산업이자 다른 첨단산업의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선진국형 산업’이다. T50 훈련기 1대가 쏘나타 1250대와 맞먹는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평가다. KFX사업의 산업파급효과는 약 19조원에서 24조원, 고용효과는 4만~9만명으로 추정된다. 민간산업이나 항공우주산업 등에의 기술파급효과도 약 4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항공산업은 천문학적 연구개발비에 비해 고객이 국가나 소수의 항공사로 한정돼고 대규모 투자비를 회수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려 정부의 의지가 관건이다. 정부는 KFX 개발 비용이 최소 6조 4000억원에서 최대 16조 9000억원까지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국방부는 이를 2015~2019 국방중기계획에 반영하고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예산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6조원이 넘는 예산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 세계 전투기 시장 전망도 변수다. KFX 사업은 미국의 최첨단 F35 스텔스기와 같은 ‘하이(High)급’이 아닌 그보다 한 단계 낮은 ‘미들(Middle)급’ 전투기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미국의 군사정보 분석기관 IHS 제인스사는 한국형 전투기가 생산될 무렵인 2025년부터 2040년까지 이스라엘,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핀란드, 싱가포르 등에서 220~676기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현재 세계적으로 운용되는 미국의 FA18, F16, 프랑스의 라팔, 러시아의 MIG29 등은 단종이 예상돼 우리보다 앞서 개발 중인 중국의 J20이나 인도의 AMCA 전투기 등이 경쟁 기종이 될 것 같다.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들 전투기보다 낮은 획득 단가와 운용유지비가 관건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참 좋은 시절’ 김지호-김희선 스타일, 따라하기 ‘참 좋아’

    ‘참 좋은 시절’ 김지호-김희선 스타일, 따라하기 ‘참 좋아’

    KBS2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을 빛내고 있는 두 미시 스타, 김희선과 김지호가 안방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원조 패셔니스타인 김희선과 김지호지만, 모두 ‘연예인 룩’ 같지 않은 부담 없는 리얼웨이 룩을 선보이며 미시들 사이에서 새로운 ‘워너비’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스타일 매치가 어렵지 않고, 충분히 주위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스타일들로 금세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눈길을 끈다. 극중 남자 주인공 강동석(이서진)의 쌍둥이 누나로, 아홉 살 때 불의의 사고를 겪고 7세 지능에 멈춘 채 살아가는 강동옥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김지호는 캐릭터에 맞춰 소녀답고 로맨틱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반면, 강동석의 상대역으로 과거 부자였으나 집안의 몰락으로 지금은 생계형 대부업자가 된 차해원 역을 맡은 김희선은 꾸미지 않은 듯하면서도 패셔니스타 감각이 빛나는 자연스러운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김희선과 김지호의 미시 패션을 따라하고 싶은 미시들을 위해 ‘참 좋은 시절’을 공식 제작지원하고 있는 조아맘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시룩을 제안했다. ▲김지호, 순수하고 로맨틱한 ‘소녀 미시’ 스타일 POINT1. 소녀풍의 원피스 김지호의 패션 중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바로 원피스다. 하늘하늘한 원피스는 7세 지능으로 살아가는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강동옥을 더욱 부각해주는 역할을 한다. 김지호가 주로 선보이는 스타일은 레이스 원피스와 쉬폰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치마 끝에 포인트를 살려 주며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방식이다. 핑크 컬러를 활용한 쉬폰 원피스는 따뜻하고 순수한 느낌까지 들게 했다. 원피스는 미시들의 체형을 보완해주면서 하나의 아이템으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일등공신이다. 특히 패션 감각이 없더라도 실패 확률이 적기 때문에 미시들이 선택하기 좋다. 원피스를 선택할 때는 약간 길이감 있는 것을 선택해야 안전하다. 세로 주름이 허리부터 치마 끝까지 있다면 더욱 말라 보이는 효과를 준다. 허리에 리본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깔끔한 룩이 완성될 뿐만 아니라, 허리가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디테일이다. POINT2. 깔끔한 카디건 원피스에 이어 김지호는 극중 카디건을 많이 착용한다. 길이감이 있는 롱 카디건은 미시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 중 하나다. 김지호가 지금까지 선보인 카디건은 아이보리 컬러 계통이 많았다. 시각적으로 따뜻한 느낌과 함께 포근한 느낌까지 자아낸다. 특히 아크릴이나 울 소재의 카디건은 몸소 느낄 수 있는 따뜻함까지 가져다주기 때문에 미시들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카디건은 언제 어디서든, 어떤 아이템 위에도 걸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활동성이 높다. 특히 답답한 옷을 잘 입지 못하는 미시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면서 단정하기도 하다. 길이감이 있는 카디건은 체형을 보완해줄 뿐만 아니라 깔끔한 핏을 완성해준다. ▲김희선, 자연스럽고 실용적인 ‘워킹 미시’ 스타일 POINT1. 자연스러운 야상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이 맡은 역할인 차해원은 극중 집안의 몰락으로 지금은 생계형 대부업자가 돼 있다. 때문에 자연스럽고 실용적인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야상이 가장 많이 눈에 띄는 아이템이다. 김희선은 그레이, 카키, 레드 등의 다채로운 야상을 선보인다. 특히 하나로 질끈 묶은 머리에 운동화, 크로스 백을 함께 매치해 수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룩을 연출하고 있다. 1990년대, 내놓는 아이템마다 히트시킨 ‘원조 완판녀’인 김희선의 미시 룩은 역시나 가장 따라하기 쉽고 스타일리시하다. 야상은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냐에 따라 상반되는 느낌을 나타내는 옷이다. 김희선처럼 면 팬츠와 운동화에 매치하면 실용적이고 편안한 룩을, 쉬폰 원피스나 스커트에 매치하면 ‘살랑살랑’ 스프링룩을 완성해 준다. POINT2. 실용 만점 후드 티셔츠 김희선은 후드 티셔츠도 많이 활용한다. 홈 웨어로 후드 티셔츠를 활용할 뿐 아니라 후드 티셔츠에 트렌치 코트, 데님 팬츠와 운동화를 믹스 매치해 언밸런스 룩을 연출하기도 했다. 집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역할인 만큼 편안한 룩을 보여주는 김희선은 후드 티셔츠를 통해 진짜 미시들을 투영해놓은 것과 같은 리얼웨이 룩을 선보이고 있다. 조아맘 관계자는 “후드 티셔츠는 꼭 하나쯤은 있어야 할 아이템으로, 치마와 매치하면 미시라 해도 귀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후드 티셔츠에 흰색 기본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입고, 스키니진을 매치하면 캐주얼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베 히로유키 초청,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 세미나 열려

    아베 히로유키 초청,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 세미나 열려

    한국 ACC바이오가 일본 전이·재발암 치료 전문병원 아베종양내과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10일 한국 ACC바이오에 따르면, 오는 17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아베종양내과 아베히로유키 이사장이 새로운 개별화 암 치료법인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를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는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내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고무적인 소식이다. 이날 발표될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는 지난 2013년 11월 제 17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서 전이·재발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한 결과 74.4%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힌 치료방식이다. 9개월 동안 진행성 전이·재발암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와 복합면역세포치료를 총 6회 실시한 결과 암세포가 완전 관해된 환자는 2명(5.12%), 부분 관해된 환자는 5명(12.82%), 정지·안정된 환자는 22명(56.41%), 진행된 환자는 10명(25.64%)으로 나타났다. 이 ‘신 수지상 암 백신치료’는 개인별 유전자형 검사와 HLA-항원 검사, 암 별종양마커 기능검사 등을 통해 기존 치료에서는 확인이 어려웠던 개인별 암 세포의 특징이나 항암제에 대한 내성, 암 세포로 발전하게 된 이유 등을 파악해 보다 정확한 치료와 재발 및 전이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아베종양내과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은 “인체의 1% 미만인 수지상세포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2~3시간의 성분채혈 과정을 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아베종양내과는 정상 혈액 중 4~8%의 단구(單球)에 개인별 유전자 검사와 암항원 검사를 하여 암치료에 필요한 펩타이드를 추가해 신 수지상세포 백신치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는 T세포에 공격대상이 되는 암 항원의 정보를 제시해 암세포의 항원 정보를 전달받은 세포상해성 T림프구(Cytotoxic T Lymphocyte, CTL)가 이 표식을 가진 암세포만 표적으로 삼아 집중 공격하는 방식이다. CTL은 정상세포는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따라서 이 항암면역치료는 수술이 어려운 침윤성암이나 발견이 어려운 미세한 암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현재 이 기술력은 전 세계에서 소수의 의료기관에서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베종양내과는 암항원 인식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WT1’과 ‘MUC1’ 펩타이드를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인별 암 특성에 맞는 것을 찾아 추가했다. 지금까지 WT1 펩타이드 중 일부만을 사용해 치료효과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1번부터 449번까지 있는 WT1 펩타이드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킬러T세포를 활성화하고, MUC1 펩타이드는 헬퍼T세포와 B세포를 활성화하여 항암 지속기간을 6~9개월까지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은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는 암항원인 WT1 펩티드 전체와 MUC1 펩티드를 함께 활용해 치료효과가 우수하다”며 “대다수 일본 내 병원들이 동결보관한 수지상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베종양내과에서는 매번 소량만 채혈해 선도 높은 백신을 제조함으로써 기존 동결방식의 문제점도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아베 이사장의 신수지상세포 임상도서 ‘암, 이젠 치료할 수 있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아베종양내과는 오는 6월14일 제18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서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 임상연구결과를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베 히로유키 초청,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 세미나 열려

    아베 히로유키 초청,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 세미나 열려

    한국 ACC바이오가 일본 전이·재발암 치료 전문병원 아베종양내과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10일 한국 ACC바이오에 따르면, 오는 17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아베종양내과 아베히로유키 이사장이 새로운 개별화 암 치료법인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를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는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내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고무적인 소식이다. 이날 발표될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는 지난 2013년 11월 제 17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서 전이·재발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한 결과 74.4%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힌 치료방식이다. 9개월 동안 진행성 전이·재발암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와 복합면역세포치료를 총 6회 실시한 결과 암세포가 완전 관해된 환자는 2명(5.12%), 부분 관해된 환자는 5명(12.82%), 정지·안정된 환자는 22명(56.41%), 진행된 환자는 10명(25.64%)으로 나타났다. 이 ‘신 수지상 암 백신치료’는 개인별 유전자형 검사와 HLA-항원 검사, 암 별종양마커 기능검사 등을 통해 기존 치료에서는 확인이 어려웠던 개인별 암 세포의 특징이나 항암제에 대한 내성, 암 세포로 발전하게 된 이유 등을 파악해 보다 정확한 치료와 재발 및 전이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아베종양내과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은 “인체의 1% 미만인 수지상세포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2~3시간의 성분채혈 과정을 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아베종양내과는 정상 혈액 중 4~8%의 단구(單球)에 개인별 유전자 검사와 암항원 검사를 하여 암치료에 필요한 펩타이드를 추가해 신 수지상세포 백신치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는 T세포에 공격대상이 되는 암 항원의 정보를 제시해 암세포의 항원 정보를 전달받은 세포상해성 T림프구(Cytotoxic T Lymphocyte, CTL)가 이 표식을 가진 암세포만 표적으로 삼아 집중 공격하는 방식이다. CTL은 정상세포는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따라서 이 항암면역치료는 수술이 어려운 침윤성암이나 발견이 어려운 미세한 암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현재 이 기술력은 전 세계에서 소수의 의료기관에서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베종양내과는 암항원 인식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WT1’과 ‘MUC1’ 펩타이드를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인별 암 특성에 맞는 것을 찾아 추가했다. 지금까지 WT1 펩타이드 중 일부만을 사용해 치료효과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1번부터 449번까지 있는 WT1 펩타이드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킬러T세포를 활성화하고, MUC1 펩타이드는 헬퍼T세포와 B세포를 활성화하여 항암 지속기간을 6~9개월까지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은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는 암항원인 WT1 펩티드 전체와 MUC1 펩티드를 함께 활용해 치료효과가 우수하다”며 “대다수 일본 내 병원들이 동결보관한 수지상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베종양내과에서는 매번 소량만 채혈해 선도 높은 백신을 제조함으로써 기존 동결방식의 문제점도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아베 이사장의 신수지상세포 임상도서 ‘암, 이젠 치료할 수 있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아베종양내과는 오는 6월14일 제18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서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 임상연구결과를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긋지긋한 스팸 이젠 끝”

    “지긋지긋한 스팸 이젠 끝”

    연초 SK텔레콤이 야심 차게 발표한 전화 플랫폼 ‘T전화’가 19일 공개됐다. 스팸전화를 미리 걸러주고, 전화부 자체에 검색 기능을 넣어 음성통화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낯선 약속 장소를 찾으려고 스마트폰 포털 검색창을 여러 번 들락거리는 번거로움도 이제 옛말이 됐다. 똑똑하게 진화한 ‘T전화’를 직접 사용해 봤다. 오후 4시. 기사 마감으로 한창 바쁜 시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평소였으면 별 생각 없이 받았을 전화인데 전화번호 아래 ‘카드 가입 권유’라는 문구가 떴다. 스팸전화였다. 조용히 종료 버튼을 눌렀다. T전화가 자랑하는 ‘안심통화’ 기능이다. 안심통화는 이날 걸려온 3통의 스팸전화 가운데 2통을 골라냈다. 기본적으로 이 기능은 사전에 스팸신고로 등록한 전화 정보가 뜬다. 스팸전화를 신고하는 ‘뭐야 이번호’라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다른 사용자가 신고한 스팸 번호를 공유하는 셈이다. 벤처 기업 에바인이 만든 해당 앱에는 400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T114’ 기능도 눈에 띄었다. 과거 114에 전화를 걸거나 컴퓨터로 찾아야 했던 전화번호를 연락처 검색창에서 바로 검색할 수 있게 한 것. 연락처 검색창에 ‘서울신문’을 입력했더니 서울신문 대표 번호가 떴다. 현재 100만여개의 전화번호 검색이 가능하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입혀 가까운 곳을 찾아주는 기능도 유용했다. 고객센터만 하더라도 인터넷에서 가까운 곳을 따로 검색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된 것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롤 마스터즈 SKT T1·IM 격돌…상금 1억원 어떻게 분배하나

    롤 마스터즈 SKT T1·IM 격돌…상금 1억원 어떻게 분배하나

    롤 마스터즈 SKT T1·IM 격돌…상금 1억원 어떻게 분배하나 SK텔레콤 LTE-A ‘롤 마스터즈’ 2014 대회에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SKT LTE A 롤 마스터즈 2014’(이하 롤 마스터즈) 2회차 경깅는 SKT T1과 IM의 경기로 펼쳐진다. SK텔레콤 LTE-A가 후원하고, 국내 최강의 7개 팀이 출전하는 ‘롤 마스터즈’는 라이엇 게임즈, 한국 e스포츠협회, 온게임넷 주관으로 온게임넷 생방송을 비롯해 판도라 TV, 아프리카 TV, Twitch TV 등을 통해 방송된다. SKT T1은 롤 최고 권위의 대회라고 일컬어지는 ‘챔피언스 윈터 2013-14시즌에서 압도적인 결과로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롤 마스터즈는 온게임넷에서 생방송되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롤 마스터즈 총상금은 1억원. 1위팀은 5000만원, 2위 2000만원, 3위 1000만원, 4~7위 500만원을 지급한다. 네티즌들은 “롤 마스터즈 SKT T1 압도적 경기 또 펼치나” ,”롤 마스터즈 결과 너무 궁금하다”, “롤 마스터즈 나도 현장가야 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우석 ‘인간 배아줄기세포’ 美서 특허등록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2004년 서울대 수의대 재직 시절 수립했던 ‘맞춤형 인간복제 배아줄기세포’(1번 줄기세포·NT1)가 11일 미국에서 특허 등록됐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이날 특허전자공시시스템으로 NT1의 특허등록 사실을 공개했다. NT1은 황 전 박사 측이 수립했다고 발표한 배아줄기세포 12주 중 유일하게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다. 발명자는 황 전 교수를 비롯해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강성근 전 서울대 수의대 조교수, 류영준 강원대 의대 교수 등 15명이며 모두 당시 황 전 교수 연구팀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던 사람들이다. 서울대 교수가 재직 중의 연구성과로 특허를 획득할 경우 원칙적으로 서울대 산학재단이 특허를 갖게 되지만, NT1에 대해서는 사이언스 논문조작 사건이 불거진 이후 서울대가 소유권을 포기하고 황 전 박사 측에 이전했다. 당시 서울대는 “재현이 불가능하며, 특허를 획득하더라도 학술적·산업적으로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황 전 교수는 이후 미국,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NT1의 특허를 등록하기 위해 애써 왔다. 학계에서는 NT1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해서 황 전 교수의 연구성과나 조작 논란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특허는 기본적으로 ‘물질이 있고, 방법이 논리적으로 타당하면’ 인정된다. 미국 특허청 역시 황 전 교수의 이른바 ‘쥐어짜기’ 방법으로 NT1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타당성을 인정한 것이지 과학적으로 NT1을 분석하거나 검증한 것은 아니다. NT1이 배아줄기세포라는 점은 이미 2006년 당시 황 전 교수팀의 논문 조작사건을 맡았던 서울대조사위원회(서조위) 조사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다만 서조위는 NT1을 처녀생식으로 인한 우연의 산물로 평가했지만, 미국 특허청은 이를 체세포 복제 방식으로 인정했다는 점이 다른 부분이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 특허청이 이를 등록했다는 것은 엄밀하게 말하면 ‘만약 NT1이 정말 이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면 황 전 박사에게 소유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수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미러리스·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고급화 전략

    미러리스·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고급화 전략

    카메라 업계가 올해 고급 기종에 한층 주력할 모양새다. 스마트폰 대중화로 급속하게 위축된 콤팩트 카메라 시장의 열세를 뒤집기 위한 돌파구로 고급형 카메라를 전면에 내세운다. 업체들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연초부터 전문가급에 가까운 성능의 렌즈 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하이엔드 카메라 등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카메라 시장은 고급형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질이 월등히 좋아지면서 ‘똑딱이’로 불리는 콤팩트 카메라들이 소비자의 선택지에서 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러리스, 하이엔드 기종을 제외한 콤팩트 카메라의 시장 규모는 줄어들 대로 줄어든 상태.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12년 1억 1만대였던 콤팩트 카메라 판매 규모는 2013년에는 9500만여대를 기록하더니, 2014년에는 8878만대, 2015년에는 8152만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세계 최대 가전쇼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에서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30’을 선보였다. 해당 카메라는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콘트라스트 자동 초점(AF)과 DSLR 카메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위상차 AF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F로 피사체의 움직임이나 노출 변화에도 정확하고 신속한 촬영이 가능하다. 콘트라스트 AF는 빛으로, 위상차 AF는 거리로 초점을 잡는다. NX30은 또 상하 270도, 좌우 180도 회전하는 슈퍼 아몰레드 스위블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최대 80도까지 3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를 적용해 다양한 앵글에서 촬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가격은 18~55㎜ 번들 렌즈를 포함해 119만 9000원이다. 올림푸스도 올해 첫 신제품으로 하이엔드 카메라 ‘올림푸스 STYLUS 1(스타일러스 1)’을 내놓는다. 렌즈 교환 없이 DSLR과 유사한 성능을 자랑한다. 초점거리(28~300㎜) 전역에서 F2.8의 밝은 고정 조리개를 유지하는 대구경 렌즈를 장착해 접사와 망원 촬영 모두에서 아웃포커싱(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기법)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144만 화소에 시야율 100%로 눈에 보이는 것과 흡사한 촬영이 가능하다. 12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79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도 연초부터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 ‘X-T1’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죄고 있다. X-T1은 밝고 선명한 뷰파인더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초당 54프레임을 제공해 밝은 곳은 물론 어두운 곳에서도 잔상 없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0.005초 만에 뷰파인더를 통해 촬영 이미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가격과 출시일은 아직 미정.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영하 196°C에도 끄떡없는 ‘슈퍼 거머리’ 발견

    영하 196°C에도 끄떡없는 ‘슈퍼 거머리’ 발견

    영화 터미네이터2의 명장면 중 하나는 –196℃인 액체질소를 뒤집어쓴 채 산산조각 나는 살인로봇 T1000의 모습일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극저온인 상태인 –196℃에서도 생존하는 ‘생명체’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일본 아사히신문은 도쿄 대학 해양 생물학과·NIAS(일본 국립 농업개발 연구단체) 공동연구팀이 –196°C 액체질소에서도 생존하는 ‘슈퍼 거머리’를 발견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슈퍼거머리는 민물거북에 기생하는 깃거머리류(Ozobranchus)로 –196°C 액체질소 속에서 무려 24시간을 생존했다. 뿐만 아니라 –90°C에서는 3년간이나 버텨내 놀라운 생명력을 드러냈다. 연구팀은 해당 거머리의 세포 조직과 영하 온도간의 특정 화학 반응이 있을 것으로 추정 중이다. 이는 극저온 상태와 생명력 유지 간의 비밀스러운 잠금을 해제하는 열쇠가 될 수 있기에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IAS 타카히로 키카와다 연구원은 “이 거머리에는 신비한 ‘동결 방지’ 메커니즘이 숨겨져 있다. 이를 지속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 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PLos ONE)에 발표됐다. 사진=미국 공공 과학도서관 학술지(PLos ON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영하 196°C에도 끄떡없는 ‘슈퍼 거머리’ 발견

    영하 196°C에도 끄떡없는 ‘슈퍼 거머리’ 발견

    영화 터미네이터2의 명장면 중 하나는 –196℃인 액체질소를 뒤집어쓴 채 산산조각 나는 살인로봇 T1000의 모습일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극저온인 상태인 –196℃에서도 생존하는 ‘생명체’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일본 아사히신문은 도쿄 대학 해양 생물학과·NIAS(일본 국립 농업개발 연구단체) 공동연구팀이 –196°C 액체질소에서도 생존하는 ‘슈퍼 거머리’를 발견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슈퍼거머리는 민물거북에 기생하는 깃거머리류(Ozobranchus)로 –196°C 액체질소 속에서 무려 24시간을 생존했다. 뿐만 아니라 –90°C에서는 3년간이나 버텨내 놀라운 생명력을 드러냈다. 연구팀은 해당 거머리의 세포 조직과 영하 온도간의 특정 화학 반응이 있을 것으로 추정 중이다. 이는 극저온 상태와 생명력 유지 간의 비밀스러운 잠금을 해제하는 열쇠가 될 수 있기에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IAS 타카히로 키카와다 연구원은 “이 거머리에는 신비한 ‘동결 방지’ 메커니즘이 숨겨져 있다. 이를 지속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 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PLos ONE)에 발표됐다. 사진=미국 공공 과학도서관 학술지(PLos ON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롤챔스 조은나래, 가슴골 드러낸 아찔 의상 ‘게임에 집중안돼’

    롤챔스 조은나래, 가슴골 드러낸 아찔 의상 ‘게임에 집중안돼’

    롤챔스 조은나래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롤(리그 오브 레전드)챔스 결승’에서 SKT T1 K가 삼성 오존을 3대0으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방송연예인 조은나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롤챔스 조은나래 아찔 의상’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롤챔스 조은나래’ 사진은 앞서 온게임넷에 출연한 조은나래의 모습으로, 또렷한 이목구비와 가슴골을 노출시킨 아찔한 의상으로 남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롤챔스 조은나래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롤챔스 조은나래..의상 아찔하네”, “롤챔스 조은나래..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롤챔스 조은나래..역시 롤 여신”, “롤챔스 조은나래..게임에 집중이 안 될 만하네”, “롤챔스 조은나래..의상이 너무 야한데?”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결승전에서 SKT T1 K가 삼성 오존을 잡고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SKT T1 K는 결승전 내내 일방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롤챔스 윈터 시즌 전승 우승은 물론 18연승을 기록하며 연승가도를 이어나가게 됐다. 또한 롤챔스 역사상 최초 2회 연속 우승을 한 팀으로 기록됐다. SK텔레콤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8천만 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사진 = 방송 캡처 (롤챔스 조은나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병헌, 롤 챔스 결승서 코스프레 공약…조은나래도 같이 하면 좋겠네

    전병헌, 롤 챔스 결승서 코스프레 공약…조은나래도 같이 하면 좋겠네

    전병헌, 롤 챔스 결승서 코스프레 공약…조은나래도 같이 하면 좋겠네 한국 e스포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롤 챔스 결승전 현장에서 e스포츠 팬들을 위해 두 번째 코스프레를 약속했다. 전병헌 의원은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3’(롤드컵)에서 한국팀인 SK텔레콤 T1이 우승하자 공약했던대로 롤 챔피언 ‘그라가스’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전병헌 의원은 25일 진행된 롤챔스 윈터 결승전 1세트 경기가 끝난 이후, 온게임넷 조은나래 MC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스프레 공약’을 선언했다. 전병헌 의원은 “올해 한국에서 열릴 롤드컵 티켓이 매진될 경우 지난번 선보였던 ‘그라가스’ 코스프레에 이은 제 2의 코스프레를 선보여 e스포츠 팬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인터뷰에 나선 조은나래 역시 과거 ‘아리’ 코스프레로 눈길을 끌었었다. 전병헌 의원은 이날 e스포츠 분야의 예산 증액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이야기했으며, 지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한국 개최를 알렸던 롤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벌어지고 있는 롤챔스 윈터 결승전은 현재 SKT T1 K가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 오존을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병헌,롤챔스 결승서 2번째 코스프레 공약… “아리 한번 하시죠”

    전병헌,롤챔스 결승서 2번째 코스프레 공약… “아리 한번 하시죠”

    한국 e스포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롤 챔스 결승전 현장에서 e스포츠 팬들을 위해 두 번째 코스프레를 약속했다. 전병헌 의원은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3’(롤드컵)에서 한국팀인 SK텔레콤 T1이 우승하자 공약했던대로 롤 챔피언 ‘그라가스’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전병헌 의원은 25일 진행된 롤챔스 윈터 결승전 1세트 경기가 끝난 이후, 온게임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스프레 공약’을 선언했다. 전병헌 의원은 “올해 한국에서 열릴 롤드컵 티켓이 매진될 경우 지난번 선보였던 ‘그라가스’ 코스프레에 이은 제 2의 코스프레를 선보여 e스포츠 팬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전병헌 의원은 이날 e스포츠 분야의 예산 증액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이야기했으며, 지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한국 개최를 알렸던 롤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벌어지고 있는 롤챔스 윈터 결승전은 현재 SKT T1 K가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 오존을 1:0으로 리드하고 있으며, 2세트 경기가 진행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대한체스연맹(회장 현인숙)과 강릉영동대학교(총장대행 남평오)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3 한국야쿠르트 7even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강릉영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외 선수단과 대회관계자 및 학부모, 관람객을 포함한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생각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컨셉의 마인드스포츠대회는 세계 유일의 마인드스포츠 대회로 건전한 게임문화의 발전을 위해 청소년에게 건강한 마인드스포츠 정신을 심어주고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동서양의 지혜와 문화를 상징하는 바둑과 체스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e-스포츠가 모두 만나 문화의 융합을 시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대회 첫날에는 이인제 의원의 축사와 현인숙 대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슈퍼체스이벤트, 9줄 바둑이벤트, 도전 체스/바둑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별 개막식 이벤트로 e-스포츠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팀인 SKT T1 S와 나진 소드의 초청경기에서는 SKT T1 S가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승리하여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했고, 패배한 나진 소드는 5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처음으로 강원도에서 펼쳐진 LOL대회는 내년에는 보다 더 다양한 프로팀을 초청하여 대회규모를 더욱 키울 예정이다. 또한 세계 체스계의 황제 ‘게리 카스파로프’와 함께하는 팬 사인회 및 팬 미팅도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회 둘째 날인 28일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통해 “강원도에서 이런 세계대회를 처음 개최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강원도에서 마인드스포츠대회가 열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2일차 종목인 체스와 바둑 부문에서는 유치부와 중고등부에서 각자의 실력을 발휘하며 강지인(신용산초5) 학생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이준혁(대청중2) 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강원도 지역 관광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강릉영동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매년 세계 마인드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국가 이미지도 높이고 의료관광특성화대학인 우리 대학교 이미지를 증가시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흠집 난 전화 스스로 원상복구… 마술? 아니 기술

    흠집 난 전화 스스로 원상복구… 마술? 아니 기술

    1991년 개봉한 SF 영화 ‘터미네이터2’를 보면 기계군단은 저항군 지도자 ‘존 코너’를 제거하기 위해 신형 사이보그 ‘T1000’을 파견한다. 액체 금속으로 만들어진 T1000은 총을 맞아 몸에 구멍이 숭숭 뚫려도 단 몇 초면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는 엄청난 복원력을 가지고 있다. 터미네이터2가 나온 지 20여년. 인류는 T1000 같은 살상용 사이보그를 만들지는 않았지만 T1000에 적용된 것과 비슷한 금속 복원 기술은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T1000 같은 수준은 아니라도 흠집이 나면 스스로 복구하는 이른바 ‘셀프힐링’ 기술은 이미 스마트폰에도 적용됐다. LG전자 ‘G플렉스’는 덮개에 이 기술을 도입해 주머니 속에서 열쇠나 라이터 등에 스마트폰이 긁혀 흠집이 나더라도 몇 분 내 이를 스스로 복구할 수 있도록 했다. 과거 SF 영화나 소설 속에서 등장하던 첨단 기술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이미 생활 곳곳에 침투해 있다. 이런 기술들은 T1000 같은 군사용 등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개발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지금은 다양한 생활용품과 서비스에 융복합하면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고 있다. 소비자들의 편익을 극대화하고 더불어 첨단 기술을 선점한다는 차원에서 업체들이 이를 적극 받아들인 결과다. 26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G플렉스의 셀프힐링 기술은 본래 자동차 차체의 흠집을 방지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일본의 닛산 등 업체가 이를 채택해 오던 것을 LG전자가 휴대전화에 결합한 것이다. 셀프힐링의 원리는 스마트폰이나 차체 표면에 부드러운 고밀도 분자구조를 채워 넣어 딱딱한 물건에 부딪히더라도 구조가 파괴되지 않고 변형만 되도록 한 것이다. 이 때문에 표면의 작은 변형을 일으킨 흠집은 시간이 지나 분자구조가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없어지지만 뾰족한 송곳 등으로 깊게 긁힌 상처는 복원이 안 된다. 작은 흠집의 경우는 3분 정도 체온과 비슷한 열을 가하면 곧 없어진다. 군사용 기술이 생활 속에 들어온 것은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대표적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슈트’처럼 각종 정보를 눈앞에 있는 계기판에 바로 띄워 정보 확인을 위해 따로 시선을 돌리지 않아도 되게끔 하는 기술이다. 본래 음속으로 하늘을 나는 전투기 조종사들이 전방을 주시하면서 계기판의 각종 비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다. 이것이 전투기에 이어 민간 항공기에 적용됐고 지금은 땅 위 자동차에까지 도입된 셈이다. 외제차에만 주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현대 신형 제네시스 등에도 이 기술이 들어갔다. 비행기 기술은 선풍기에도 적용됐다. 영국 다이슨이 개발한 ‘날개 없는 선풍기’는 비행기 제트엔진의 원리를 선풍기에 도입한 것이다. 날개 없는 선풍기는 스탠드 안에 팬과 모터가 숨어 있는데 제트엔진처럼 팬이 회전하면서 공기를 빨아들인 뒤 날개가 없는 둥근 고리 모양 팬으로 이를 내뿜는다. 둥근 고리의 단면은 양력을 받는 비행기 날개 같은 형태로 돼 있는데 이 때문에 공기의 흐름이 빨라져 선풍기 바람이 만들어진다. 보안업체 에스원은 미국 국방부가 사용하던 군사용 레이더 기술을 실내 감지기에 적용했다. 지난 3월 출시된 실내 입체형 ‘울트라 와이드 밴드(UWB) 감지기’는 카메라에 잡힌 영상을 눈으로 보는 폐쇄회로(CC) TV와 달리 발생시킨 전파가 돌아오는 모양을 분석하는 레이더의 원리를 이용한다. 이에 우산 같은 은폐물 뒤에 숨어 있는 침입자까지 가려낼 수 있고, 적외선 탐지기와 달리 히터 등에서 발생하는 열 때문에 착오를 일으키는 일이 없다. UWB는 본래 필요한 주파수 대역폭이 넓고 송신 전력이 낮아 민간에서는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기술이지만 에스원이 2010년 이를 실내에서 쓸 수 있는 ‘스팟형’으로 만들어 내면서 물리 보안 업무에 쓰이게 됐다. 군사용 첨단 기술뿐 아니라 게임 목적으로 개발된 기술이 다양한 형태로 생활 속에 자리 잡은 경우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모션 인식 장치인 ‘키넥트’는 체험형 리듬 게임, 액션 게임 등을 위해 개발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키넥트의 모션 인식 기술이 다른 분야에 융복합하면서 게임 기기가 의료용, 생활체육용으로도 쓰이게 됐다. 분당 서울대병원은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 시 동작의 정확도를 채점하는 데 키넥트를 사용하고 있고, 서울 마포구 마포복지관 등은 노인들이 신체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댄스 프로그램에 이를 활용 중이다. 키넥트가 인식한 수화를 바로 통역해 주는 프로그램도 개발됐다. SK텔레콤(SKT)이 지원하고 벤처기업 허브앤스포크가 개발한 ‘스마트 짐보드’는 손가락 대신 몸 전체를 이용해 게임을 조정하도록 한 기기로 SKT는 이를 사옥 운동시설에 헬스 기구의 하나로 설치했다. 한 전자업체 관계자는 “노벨이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했을 때처럼 기술은 본래 개발된 목적과 달리 쓰일 수도 있는 것”이라며 “최근에는 컨버전스, 융복합 등이 기술 흐름이 되면서 이런 경향이 더 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2013 네이처·사이언스가 주목한 국내 과학 연구 BEST 10

    2013 네이처·사이언스가 주목한 국내 과학 연구 BEST 10

    2013년 전 세계에서 수많은 과학 연구실적이 쏟아진 가운데, 해외의 유력 과학전문지들은 한국의 연구 실적을 유독 주목하며 이를 비중있게 다뤘다. 2014년에는 한층 더 발전될 ‘과학 강국 코리아’를 기대하는 동시에 2013년 한해동안 네이처·사이언스지가 올해 소개한 국내 과학 연구 실적 중 학술적·산업적으로 의미가 큰 BEST10을 소개한다. ▲1. 알레르기의 주원인이 되는 비만세포 활성화시키는 단백질 정체규명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완수 교수팀 알레르기의 주원인이 되는 비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단백질의 정체를 밝혀낸 것이다. 향후 해당 단백질을 조절하는 화합물 등이 개발될 경우 알레르기 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면역질환 연구에도 응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이언스 자매지 사이언스 시그널링 온라인 판 표지논문 게재) ▲2. 기온변화를 감지하는 식물의 온도계 단백질 규명 -고려대 생명과학과 안지훈 교수팀 대기온도 변화를 감지해 식물의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기온변화대응 유전자’를 찾아낸 것으로 이는 봄철 한파나 이상고온 등 갑작스런 기온변화에 따른 작물이나 화훼의 생산성 저하를 막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이언스 온라인 판 논문 게재) ▲3. 생쥐 뇌에 LED 심어 무선으로 행동과 감정 조절하는 기술 개발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김태일 교수팀 기존 광유전학에 사용해 온 광섬유를 전자소자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전자소자에 대한 제조 프로토콜을 개발해 차후 연구 표준화가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반도체 및 LED(광전자소자) 등 전자소자가 발전한 한국기술이 고부가가치 의료전자기기로 발전 가능한 모델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산업적으로 의의가 있고 알츠하이머병, 간질 등 뇌와 신경의 난치병 치료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언스 온라인 판 논문 게재) ▲4. 항암 혈액 항체의 암 면역기능 밝혀내  -부산대 약학과 황태호 교수팀 암에 걸렸다 치유된 토끼의 혈액을 암에 걸린 다른 토끼에 주입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암이 치료된 환자의 혈액으로 다른 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이언스 자매지 ‘중개의학’ 논문 게재) ▲5. 배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그래핀 막’으로 분리하는 기술 개발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박호범 교수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 hene)을 이용해 배기가스 중에서 이산화탄소를 지금보다 1000배 높은 효율로 분리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따로 모아 저장하거나 다른 물질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크고 3년 내 조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세계 분리막 시장에서 수조원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사이언스 온라인 판 논문 게재) ▲6. 백금촉매 성능을 향상시킨 DNA-그래핀 하이브리드 물질 개발 -포스텍 화학과 김광수 교수팀 고가의 백금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성능을 향상시킨 새로운 촉매물질을 개발했다. 상업용 촉매보다 3배 이상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 판 논문 게재) ▲7. 박테리아 이용한 슈퍼커패시터용 전극 합성공정 개발 -아주대 에너지시스템학과 김동완 교수팀 박테리아 표면에서 그램(g) 수준의 코발트 산화물 나노분말을 합성하는 기술로 슈퍼커패시터용 전극 합성공정을 개발한 것이다. 슈퍼커패시터는 급속 충전·방전이 가능하고 출력밀도가 높아, 보조 배터리나 배터리 대체용 등으로 쓸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로 주목받는 중이다.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 판 논문 게재) ▲8. 고효율 고분자 광전자 소자개발 -UNIST 친환경에너지공학부 김진영 교수팀 고분자 태양전지 에너지 전환율을 이전(7.4%)보다 20% 향상된 8.9%까지 끌어올리는 기술을 개발했다.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 받고 있는 고분자 태양전지의 상용화에 가장 큰 문제점인 저효율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포토닉스’ 온라인 판 논문 게재) ▲9. DNA의료용 하이드로겔 신물질 개발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이종범 교수팀 고체이면서 모양 변화가 자유로운 의료 물질을 개발한 것이다. 불규칙한 모양의 상처 치료용 의료 물질 개발에 도움 된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온라인 판’ 논문 게재) ▲10. 올리브오일과 물 사이 계면 나노입자 정렬현상을 응용한 분자검출법 개발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강태욱 교수 연구팀 서로 섞이지 않는 물과 올리브오일 사이 계면에서 금속나노입자들이 가지런히 정렬하는 현상을 발견, 이를 이용해 환경오염물질 및 식품안전 모니터링, 질병의 자가진단 등에 응용할 수 있는 광학분자 검출기술을 개발했다. 액체상에서의 금속나노입자의 자동 정렬이 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 판 논문 게재) ※네이처(Nature)는 지난 1869년, 영국 천문학자 조지프 로키어가 창간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저명한 과학저널로 평가된다. 사이언스(Science)는 미국과학진흥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에서 발간하며 실 구독자 수(개인·기관·온라인 구독 포함)가 100만명이 넘는 과학저널로 유명하다. 사진설명=(첫번째 사진) 2013 네이처·사이언스지가 소개한 국내 과학 연구진 모습·(두번째 사진)지난 9월 10일, 사이언스 시그널링 온라인 판 표지논문으로 게재된 건국대 최완수 연구팀 논문 모습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中언론 ‘2013 韓드라마 키스신 BEST10’선정… ‘상속자들’은?

    中언론 ‘2013 韓드라마 키스신 BEST10’선정… ‘상속자들’은?

    중국의 한 매체가 ‘2013년 한국 드라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키스신’을 선정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안후이성위성텔레비전(安徽卫视) 온라인 사이트는 최근 2013년 중국을 뜨겁게 달군 한국 드라마의 ‘베스트 키스신’을 선정했다. 그중 첫 번째는 ‘국민 여동생’ 수지와 이승기가 열연한 드라마 ‘구가의 서’. 이 매체는 “두 사람의 키스신이 선정된 이유 중 하나는 키스신으로 이어지는 스토리의 ‘탁월한 설득력’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들을 둘러싼 아름다운 배경의 특수효과도 선정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뜨거운 인기 속에서 최근 종영한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주연 이민호와 박신혜의 키스신도 ‘베스트 키스신’으로 선정됐다. 이 드라마는 국내에서 방영되는 동안 중국 내에서도 실시간으로 기사가 나올만큼 큰 관심을 끌었으며, 배우 박신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몫을 했다. ‘황정음의 재발견’을 이끌어낸 드라마 ‘비밀’ 속 키스신 역시 주목을 받았다. 해당 장면은 지성이 자신의 약혼자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황정음과 마음을 열고 처음으로 이를 입증한 장면으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종석과 정웅인, 이보영이 열연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종석과 이보영의 달달한 키스신은 아름다운 수족관을 배경으로 전개돼 더욱 감동을 준 바 있다. 현지 매체 역시 “두 사람의 키스신 뒤로 보이는 수족관이 마치 전혀 다른 세상인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한류스타인 송혜교와 조인성이 출연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진욱조윤희가 열연한 케이블 드라마 ‘나인’ ▲윤은혜, 박유천의 드라마 ‘보고싶다’ ▲역시 박신혜와 윤시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김남길의 제대 후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상어’ 등의 키스신 등이 꼽혔다. 이밖에도 연말을 맞아 중국 현지 언론에서는 제각각 다른 기준의 ‘한국 드라마 순위’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중국 네티즌들의 한국 드라마를 향한 관심과 인지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한국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13 네이처·사이언스가 주목한 국내 과학 연구 BEST 10

    2013 네이처·사이언스가 주목한 국내 과학 연구 BEST 10

    2013년 전 세계에서 수많은 과학 연구실적이 쏟아진 가운데, 해외의 유력 과학전문지들은 한국의 연구 실적을 유독 주목하며 이를 비중있게 다뤘다. 2014년에는 한층 더 발전될 ‘과학 강국 코리아’를 기대하는 동시에 2013년 한해동안 네이처·사이언스지가 올해 소개한 국내 과학 연구 실적 중 학술적·산업적으로 의미가 큰 BEST10을 소개한다. ▲1. 알레르기의 주원인이 되는 비만세포 활성화시키는 단백질 정체규명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완수 교수팀 알레르기의 주원인이 되는 비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단백질의 정체를 밝혀낸 것이다. 향후 해당 단백질을 조절하는 화합물 등이 개발될 경우 알레르기 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면역질환 연구에도 응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이언스 자매지 사이언스 시그널링 온라인 판 표지논문 게재) ▲2. 기온변화를 감지하는 식물의 온도계 단백질 규명 -고려대 생명과학과 안지훈 교수팀 대기온도 변화를 감지해 식물의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기온변화대응 유전자’를 찾아낸 것으로 이는 봄철 한파나 이상고온 등 갑작스런 기온변화에 따른 작물이나 화훼의 생산성 저하를 막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이언스 온라인 판 논문 게재) ▲3. 생쥐 뇌에 LED 심어 무선으로 행동과 감정 조절하는 기술 개발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김태일 교수팀 기존 광유전학에 사용해 온 광섬유를 전자소자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전자소자에 대한 제조 프로토콜을 개발해 차후 연구 표준화가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반도체 및 LED(광전자소자) 등 전자소자가 발전한 한국기술이 고부가가치 의료전자기기로 발전 가능한 모델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산업적으로 의의가 있고 알츠하이머병, 간질 등 뇌와 신경의 난치병 치료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언스 온라인 판 논문 게재) ▲4. 항암 혈액 항체의 암 면역기능 밝혀내  -부산대 약학과 황태호 교수팀 암에 걸렸다 치유된 토끼의 혈액을 암에 걸린 다른 토끼에 주입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암이 치료된 환자의 혈액으로 다른 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이언스 자매지 ‘중개의학’ 논문 게재) ▲5. 배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그래핀 막’으로 분리하는 기술 개발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박호범 교수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 hene)을 이용해 배기가스 중에서 이산화탄소를 지금보다 1000배 높은 효율로 분리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따로 모아 저장하거나 다른 물질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크고 3년 내 조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세계 분리막 시장에서 수조원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사이언스 온라인 판 논문 게재) ▲6. 백금촉매 성능을 향상시킨 DNA-그래핀 하이브리드 물질 개발 -포스텍 화학과 김광수 교수팀 고가의 백금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성능을 향상시킨 새로운 촉매물질을 개발했다. 상업용 촉매보다 3배 이상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 판 논문 게재) ▲7. 박테리아 이용한 슈퍼커패시터용 전극 합성공정 개발 -아주대 에너지시스템학과 김동완 교수팀 박테리아 표면에서 그램(g) 수준의 코발트 산화물 나노분말을 합성하는 기술로 슈퍼커패시터용 전극 합성공정을 개발한 것이다. 슈퍼커패시터는 급속 충전·방전이 가능하고 출력밀도가 높아, 보조 배터리나 배터리 대체용 등으로 쓸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로 주목받는 중이다.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 판 논문 게재) ▲8. 고효율 고분자 광전자 소자개발 -UNIST 친환경에너지공학부 김진영 교수팀 고분자 태양전지 에너지 전환율을 이전(7.4%)보다 20% 향상된 8.9%까지 끌어올리는 기술을 개발했다.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 받고 있는 고분자 태양전지의 상용화에 가장 큰 문제점인 저효율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포토닉스’ 온라인 판 논문 게재) ▲9. DNA의료용 하이드로겔 신물질 개발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이종범 교수팀 고체이면서 모양 변화가 자유로운 의료 물질을 개발한 것이다. 불규칙한 모양의 상처 치료용 의료 물질 개발에 도움 된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온라인 판’ 논문 게재) ▲10. 올리브오일과 물 사이 계면 나노입자 정렬현상을 응용한 분자검출법 개발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강태욱 교수 연구팀 서로 섞이지 않는 물과 올리브오일 사이 계면에서 금속나노입자들이 가지런히 정렬하는 현상을 발견, 이를 이용해 환경오염물질 및 식품안전 모니터링, 질병의 자가진단 등에 응용할 수 있는 광학분자 검출기술을 개발했다. 액체상에서의 금속나노입자의 자동 정렬이 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 판 논문 게재) ※네이처(Nature)는 지난 1869년, 영국 천문학자 조지프 로키어가 창간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저명한 과학저널로 평가된다. 사이언스(Science)는 미국과학진흥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에서 발간하며 실 구독자 수(개인·기관·온라인 구독 포함)가 100만명이 넘는 과학저널로 유명하다. 사진설명=(첫번째 사진) 2013 네이처·사이언스지가 소개한 국내 과학 연구진 모습·(두번째 사진)지난 9월 10일, 사이언스 시그널링 온라인 판 표지논문으로 게재된 건국대 최완수 연구팀 논문 모습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전지현 시작부터 파격 노출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전지현 시작부터 파격 노출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전지현과의 첫 만남부터 초콜릿 복근을 공개해 화제다. 18일 첫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과 천송이(전지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김수현은 “내 고향 행성에 지구인들이 붙인 이름은 KMT184.05. 구애 받는 음식은 없지만 지구인과 타액이나 혈액 섞이는 건 안됩니다”라고 말하며 지구 적응기를 설명했다. ‘김수현은 고급스러운 집에서 샤워를 하며 탄탄한 복근을 노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전지현은 망가진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별에서 온 그대’는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 작품이다. MBC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을 집필하다 주말극으로 잠시 외도했던 박 작가가 다시 미니시리즈 장르로 돌아와 트렌디 드라마에서도 성공을 거둘지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출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쩐의 전쟁’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장태유 감독이 맡는다. 전지현은 KBS 드라마 ‘해피 투게더’ 이후 14년 만의 ‘별에서 온 그대’로 컴백했다. 400년간 늙지도 않고 초능력까지 지닌 외계인 도민준이 허당기 있는 안하무인 톱스타 천송이를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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