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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하필 이 시점에…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현철)가 10일 또 다른 간첩 사건을 발표해 배경을 놓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국가정보원의 증거 조작을 묵인,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면 수사를 받아야 하는 공안1부가 새로운 간첩 사건을 발표해 ‘물타기’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검찰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북한 보위사령부 소속 공작원 홍모(40)씨는 중국에서 북한 주민들의 탈북을 도와주는 브로커 납치를 시도하고 남한 내 탈북자 동향 등을 북한에 넘길 목적으로 위장 탈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지난해 6월 지령을 받고 북한과 중국 국경 지역에서 탈북 브로커 A씨를 유인·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이어 탈북자 및 탈북자 단체, 국정원의 정보세력 등을 파악하라는 지령을 받은 홍씨는 단순 탈북자를 가장해 지난해 8월 국내에 잠입했다. 그러나 지난 1월 국정원의 탈북자 합동신문센터에서 위장 탈북한 정황이 적발돼 수사 대상에 올랐고 지난달 11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북한은 위장 탈북자들에게 조사 시 폭행이나 고문이 없으니 조사기간 3개월만 잘 견디면 된다는 점 등을 교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증거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유우성(34·전 서울시 공무원)씨의 여동생이 “국정원의 강압에 의해 허위 진술을 했다”고 주장한 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 관계자는 “엄중한 상황 속에 간첩 사건 발표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유씨 사건과 별개로 이미 착수해 법원의 구속영장까지 받은 사건이고, 또 대공수사에 대한 국민 불안을 어느 정도 안심시킬 필요도 있다고 판단해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안1부는 국정원의 증거 조작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안1부는 유씨를 수사하면서 지난해 유씨 측 변호사가 제출한 북한-중국 출입경기록 진본을 확보했지만 위조된 문서만 법원에 증거자료로 제출했다는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증거조작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은 이날 공안1부도 수사 대상이냐는 질문에 “결정된 바는 없고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횡령 의혹’ 배구협회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10일 협회 회관 건물 매입과정에서 횡령 의혹이 제기된 대한배구협회를 압수수색했다.<서울신문 2월 24일자 1면>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배구협회회관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배구협회는 부회장 2명이 2008년 한 건설사로부터 회관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건물 가격을 부풀린 뒤 횡령하는 등 예산을 불투명하게 집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거쳐 비리에 연루된 직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시속 260㎞ 비행기 위에서 ‘곡예’를? 심장이 철렁~

    시속 260㎞ 비행기 위에서 ‘곡예’를? 심장이 철렁~

    안전한 땅 위에서 하기도 힘든 ‘아크로바틱 포즈’를 날고 있는 비행기 날개 위에서 한다? 보는 이들의 심장을 철렁 내려앉게 만드는 용감한 여성들의 아찔 포즈가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에는 시속 260㎞로 쿠웨이트 상공을 가르는 고풍스러운 보잉 복엽기(1930년대 모델) 두 대가 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아무도 없어야 정상인 비행기 날개 위에 여성들이 서 있다. 게다가 가만히 서있어도 오금이 저릴 것 같은 날개 위에서 물구나무 등의 아크로바틱 포즈까지 취한다. 비슷한 고도로 날고 있는 두 대의 비행기 날개 위에서 두 여성이 보여주는 곡예는 실로 경이롭다. 안전장치가 몸에 장착돼 있지만 ‘절대 쉽게’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니다. 이들은 스위스 고급 브랜드 시계인 ‘브라이틀링’사의 비행 퍼포먼스 팀(Breitling Wing-walking team) 곡예사 프레야 페터슨과 다니엘라 휴즈다. 이번 비행은 지난 7일, 브라이틀링 쿠웨이트 부티크 오프닝 이벤트로 행해진 것으로 유럽으로 돌아가기 전 중동에서 가진 마지막 퍼포먼스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들은 지금까지 2,500번의 곡예비행을 해온 베테랑들이다. 이와 관련해 브라이틀링 중동 세일즈 담당 매니저인 애드 애드원은 “곡예 팀의 비행 퍼포먼스는 브라이틀링 사의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상징하는 중요한 공연”이라고 전했다. 사진=Katsuhiko Tokunaga/SWNS/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서동개·김치국·홍한심·하쌍연… 놀림 받던 이름들 새이름 찾았다

    서동개·김치국·홍한심·하쌍연… 놀림 받던 이름들 새이름 찾았다

    대법원은 최근 펴낸 소식지를 통해 지난 20년간 법원이 개명을 허가한 대표 유형 12개와 사례를 소개했다. 9일 ‘법원사람들’ 봄호(3월호)에 따르면 ‘부르기 어렵거나 잘못 부르기 쉬운 경우’가 개명 사유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꼽혔다. 지하아민, 김희희, 윤돌악 등의 이름이 법원 허가를 통해 바뀌었다. ‘의미나 발음이 나쁘거나 저속한 것이 연상되거나 놀림감이 되는 경우’도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다. 서동개, 김치국, 변분돌, 김하녀, 지기미, 김쟌카크, 소총각, 조지나, 이아들나, 경운기, 구태놈, 양팔련, 하쌍연, 홍한심, 강호구, 송아지 등의 이름이 소개됐다. ‘출생신고서에 이름을 잘못 기재한 경우’처럼 단순 실수에서 비롯된 개명 신청도 많았다. 한자 넓을 홍(弘)을 큰물 홍(洪)으로, 형통할 형(亨)을 누릴 향(享)으로, 가죽 혁(革)을 풀 초(草)로 잘못 적기도 했다. 또 ‘족보상의 항렬자와 일치시키기 위한 경우’, ‘친족 중에 동명인이 있는 경우’ 등도 있었다. ‘악명 높은 사람의 이름과 같거나 비슷한 경우’, ‘성명철학상의 이유로 개명하고자 하는 경우’도 있었다. 아울러 외국식 이름을 한국식으로 고친 사례도 소개됐다. 한소피아아름, 김토마스, 윤마사꼬, 최요시에 등이 평범한 이름으로 바뀌었다. 과거 법원이 개명에 매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다 보니 신청 건수나 허가율이 낮았다. 그러나 대법원이 1995년 ‘국민학교’(현 초등학교) 아동에 대한 개명허가 신청사건 처리지침’을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당시 7만 3186명이 개명을 신청해 96%가 허가를 받았다. 이후 개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면서 2007년엔 허가 건수 10만건, 허가율 90%를 돌파해 개명 허가가 급증한 ‘분기점’으로 기록됐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여성 고용 확대’ 유엔에 소개…조윤선 장관, CSW 기조연설

    ‘여성 고용 확대’ 유엔에 소개…조윤선 장관, CSW 기조연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일부터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58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CSW는 해마다 여러 국가 및 국제기구 등의 대표들이 모여 여성의 권한 강화를 논의하는 기능 위원회로, 올해는 ‘유엔 새천년 개발목표(MDGs) 이행에서 여성·여아 관련 도전 과제와 성과’가 주요 의제다. 조 장관은 11일 고위급 전체 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여성 대표성 및 경제활동 증진에 대한 정책을 소개한다. 조 장관은 10~11일 네덜란드 수석대표, 호주 여성부 장관, 영국 국제개발부 장관 등과 릴레이 면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여성 정책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12일 미국 컬럼비아대 학생들에게 한국의 여성정책과 위안부 피해자 등에 대해 강의하고, 13~14일 위안부 기림비 및 홀로코스트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간첩사건 증거조작 파문] 김진태, 劍 휘두르나

    [간첩사건 증거조작 파문] 김진태, 劍 휘두르나

    김진태 검찰총장이 취임 이후 국정원이 개입된 간첩 조작 사건의 실체를 파헤쳐야 하는 최대 난관에 봉착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국정원의 조직적인 대선 개입을 의욕적으로 파헤치다 직무와 관련없는 사생활 유탄에 맞아 낙마했다. 김 총장이 전임의 사례를 염두에 둬 소극적 수사로 몸을 사릴지, 전모를 밝혀 국정원의 총체적 개혁을 이끌어 낼지 김 총장의 결단이 주목된다. 김 총장은 9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법과 원칙대로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증거조작 지시자, 수행자는 물론 문서 조작 전모를 파헤치라는 주문이다. 채 전 총장도 국정원의 대선 개입 사건과 관련해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거듭 주문했다. 채 전 총장의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수사팀은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들과 국정원 협조자들로부터 시작된 수사를 정점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까지 치고 들어갔다. 원 전 원장 등 간부들을 줄줄이 법의 심판대에 세웠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조작 의혹도 국정원 대선 개입 수사와 비슷한 수순을 밟고 있다. 수사팀은 국정원 대공수사팀 직원들과 이에 연루된 국정원 협조자들부터 수사하고 있다. 협조자로부터 국정원 ‘윗선’을 치고 들어갈 실탄을 확보한 상태다. 김 총장도 가시적으로 수사팀에 철저 수사를 당부하며 힘을 싣고 있다. 검찰이 국정원의 조직적인 증거조작 실체를 넘어 ‘윗선의 윗선’까지 파고들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더구나 이번 사건에는 국정원뿐 아니라 국정원으로부터 증거를 제출받아 법원에 제출하고 공소를 유지해야 하는 검찰도 연루돼 있어 김 총장의 어깨가 더 무거울 수밖에 없다. 수사 결과에 따라선 검찰도 후폭풍에 휩싸여 ‘검찰 개혁’이라는 직격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정원 대선 개입 수사로 검찰은 채 전 총장이 중도 낙마한 데 이어 윤석열 수사팀장의 항명 사태,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 사퇴 등 여러 진통을 겪었다. 김 총장이 앞선 사례를 참고해 어떤 묘수로 국정원의 증거조작 실체를 밝혀낼지 주목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영화 속 ‘로보캅’이 현실로? ‘무인경비 드론’ 영상 공개

    영화 속 ‘로보캅’이 현실로? ‘무인경비 드론’ 영상 공개

    어두운 골목 혹은 위험 지대로 접근해 범죄정보를 수집하거나 집에 불법 침입한 흉악 강도를 고압전류로 기절시켜 경찰에 넘긴다? 마치 영화 ‘로보캅’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첨단 기술이 곧 현실화될 전망이다. 미국 IT 전문 매체 더 버지(the verge) 미국 텍사스 기반업체 ‘카오틱 문 스튜디오’가 개발한 무인경비 드론 ‘큐피드(CUPID)’를 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귀여운 아기천사가 하트모양의 화살을 들고 있는 모습의 ‘사랑의 신 큐피드’와 무인경비 드론 ‘큐피드’의 공통점은 단 하나, 날아서 이동한다는 것이다. 스마트 앱으로 구동되는 큐피드는 접근하기 어려운 우범지대나 위험지역을 손쉽게 날아서 탐사할 수 있으며 내제된 카메라로 인물정보, 환경정보, 공간정보 등을 식별할 수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80,000 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는 스턴 건(전기 충격 장치)이 내장돼있어 비상시 위험인물을 기절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업체는 전기 충격 장치 보다 덜 위험한 후추 스프레이 장착 버전도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자에 따르면 큐피드는 이렇게 응용가능하다. 집을 비우거나 혹은 위험해 처했을 때 소유자는 스마트폰으로 즉시 이 큐피드를 조종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큐피드의 카메라는 동기화되어 드론의 시선에서 사용자는 현장을 살펴볼 수 있다. 만약 집에 도둑이 들었다면 소유자는 드론을 통해 경고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다. 말을 듣지 않을 경우 스턴 건을 활용해 도둑을 기절시켜 억류한 뒤 앱을 통해 경찰 연락망으로 신고하면 된다. 또한 범죄 용의자를 추적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추적 모습은 라이브 비디오 형태로 스마트폰, 노트북, 데스크톱에 실시간 전송된다. 현재 ‘큐피드’는 지난 7일부터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중 인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최대 페스티벌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전시되고 있다. 큐피드의 실제 구동 영상도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게재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영상 보러가기 사진·동영상=the verge/chaotic moon studios 페이스북/유튜브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간첩사건 증거조작 파장] 김씨는 누구… 자살 시도 왜

    [간첩사건 증거조작 파장] 김씨는 누구… 자살 시도 왜

    증거 조작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자살을 시도한 중국 국적의 탈북자 김모(61)씨는 중국에 사업체를 두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국가정보원에 대북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씨는 중국 정부가 위조라고 밝힌 유우성(34)씨의 출입경기록 문서 가운데 하나인 싼허(三合)변방검사참(출입국관리소)의 답변서를 입수해 국정원에 전달한 인물로 이번 사건의 핵심 참고인으로 지목돼 왔다. 7일 공개된 유서 중 “유우성은 간첩이 분명합니다”라는 내용을 볼 때 김씨는 이번 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두 아들에게 보내는 유서에서 “중국 공장은 버려라. 너무 힘들게 일하는 모습이 안타깝구나”라는 말을 남겼다. 김씨가 중국에서 공장을 운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씨는 중국에서 조선족 사업가 단체에서 활동했으며 공장 외에도 각종 사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밝힌 김씨의 신상 정보는 중국 국적의 탈북자 출신이라는 게 전부다. 그러나 유서의 “대한민국 국정원에서 받아야 할 금액이 있다. 2개월 봉급 300×2=600만원, 가짜 서류제작비 1000만원, 그리고 수고비? 이 돈은 받아서 네가 쓰면 안 돼”라는 내용을 볼 때 김씨는 일정한 보수를 받고 중국과 북한의 접경 지역에서 수집한 정보를 국정원에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오래전부터 국정원의 정보원 역할을 하면서 사업 편의를 제공받았다고 전해졌다. 김씨의 국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지적도 있다. 중국은 탈북자에게 중국 국적을 원칙적으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경을 몰래 넘은 탈북자가 중국 공안을 통해 호구증(주민등록증)을 위조하거나 남한으로 이주한 조선족의 호구증을 바꿔치기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보아 김씨가 중국 공안을 통해 호구증을 위조했을 가능성도 큰 상태다. 김씨의 신상 정보가 자세히 드러나면 본국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만큼 국정원이 일부러 가짜 신분을 밝혔을 가능성도 있다. 김씨가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형태로든 압박을 받으면서 관계가 틀어졌을 거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김씨가 국정원의 협조자이긴 하지만 스스로 중국 기관의 공문서를 위조하면서까지 국정원을 도울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또 자살 시도를 한 모텔 벽면에 자신의 피로 ‘국정원’이라 적은 것을 보면 그가 느꼈던 심리 상태를 추론할 수 있다. 그는 유서에서 “지금 국정원은 ‘국조원’(국가조작원)입니다. ‘국민생활보호원’ ‘국보원’이라든가 이름을 바꾸고 거기에 맞게 운영하세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애완견 포착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애완견 포착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애완견 퍼그종인 강아지 한 마리가 강도와 대치 중인 상황에서 경찰견과 싸움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이 강아지의 이름은 챔프. 챔프의 습격(?)은 레스토랑에서 물건을 훔친 한 강도를 잡기 위해 범인이 숨어 있는 애리조나주(州) 피닉스의 한 주택가 앞에 경찰 K9(갱단 및 각종 강력 범죄자들을 검거하는 SWAT)팀이 대치하던 중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무장한 경찰들이 범인의 집 앞에 바리게이트를 친 채 4시간 동안 대치하고 있다. 총격전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긴박한 상황. 그런데 갑자기 적막을 깨고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경찰들에게 달려든다. 긴장 속에 대치 중이던 상황이 금새 산만해진다.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경찰들도 당황한다. 경찰들이 개를 쫓아내려하지만 용감한(?) 챔프는 계속 싸움을 건다. 심지어 경찰이 데리고 있던 경찰견에게까지 짖으며 달려든다. 결국 화가 난 경찰견이 공격을 하려는 순간 챔프는 겁을 먹고 도망친다. 이 해프닝은 ABC 뉴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사진·영상=ABC뉴스/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승부조작 국민정서에 악영향… 체육계 비리 심층 수사”

    “승부조작 국민정서에 악영향… 체육계 비리 심층 수사”

    오는 11일 취임 1주년을 맞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4일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비정상의 정상화’와 관련해 “정상화가 가장 시급한 분야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기관”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공공기관을 들여다봐야 하는데 단순히 적자의 규모보다는 적자의 질을 중점적으로 따져 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검찰의 주요 실적으로 꼽히는 원전 비리 수사와 관련해서는 “수사가 다 끝난 게 아니며 심화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최근 인사로 부임한 각 지청장 간부들도 이미 과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담 이종락 사회부장 →대통령께서 주문한 공공기관 개혁에 관심이 많은데. -올해 가장 집중되는 수사 대상이 바로 공공기관이다. 공공기관의 비리는 곪을 대로 곪았기 때문에 제대로 한 번 시급하게 수사해야 한다. 방만 경영으로 공기업들의 부채가 500조원이 넘는 가운데 부채에 시달리면서도 과도한 혜택을 누리는 곳이 많다. 그런 방만 경영과 혜택 등의 양산이 번져 국민 안전을 위협한 공공부문 비리의 대표 사례가 원전 비리였다. 철도에도 부품 비리가 있었는데 철도나 원전 이런 곳은 잘못된 부품이 한순간의 사고로 번질 수 있는 곳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공공기관 비리 사정은 더는 늦출 수 없다. →공공기관 규모가 대단히 큰데 수사 원칙은. -기본적으로 가장 시급한 곳은 국민 안전과 직결된 기관이다. 원전 비리 역시 수사가 끝난 게 아니라 심화수사를 하고 있다. 원전 비리 말고도 운송수단, 예를 들어 비행기 안전이나 철도, 선박 이런 곳에서 생길 수 있는 비리를 중점적으로 볼 것이다. 특정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저지르는 비리는 국민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 분야를 바로잡는 게 최우선 과제다. 공공기관 만성 적자와 관련해서는 적자의 규모보다는 질을 따져 보는 게 중요하다. 공사는 공공이익을 위해 회사 영리보다는 정책적인 투자가 많으니까 단순히 부채가 늘었다는 것을 탓할 수는 없다.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적자의 질을 분석하는 방향으로 정했다. 구체적인 계획 없이 기관 비리나 나눠 먹기 등으로 경영이 악화됐다면 중한 범죄 아닌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체육계 비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데. -체육계 비리는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스포츠라는 게 국민의 예민한 정서를 다루는 분야다. 배구협회나 야구협회 수사 등이 이미 언론에 보도됐는데 이들 협회뿐만 아니라 체육계 전반의 비리를 살펴보고 있다. 선수 끼워 팔기 유형의 체육계 입시 비리도 나쁘지만, 더 나쁜 것은 승부조작이다. 국민이 스포츠에 울고 웃는데 여기에 조작이 있었다는 것은 국민에게 허망함을 주는 것이다. 물론 진학·입단 비리 역시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수사가 불가피하다. 여러 층으로 나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 내란 음모 혐의로 기소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1심에서 유죄 판결이 났다. 이번 수사를 계기로 공안사범들이 줄 것으로 보는가. -1심도 엄하게 처벌했지만 이런 단체(RO조직)들은 단기간에 없어지지 않는다. 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도 1990년에 이적단체로 처벌됐는데 아직 있다. 이념적인 문제는 처벌로 근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자유민주주의에 반하는 언동들을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뿌리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 이에 대응하여 공안수사 역량 유지를 위해 공안부 검사가 형사부로 이동하더라도 기존 공안 사건을 협동수사 형식으로 할 수 있도록 검사 전문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해산해야 할 당이라고 확신하나. -통합진보당의 강령을 보고, 특히 민주노동당의 강령을 보면 이런 정당이 있으면 되겠나 싶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일반 국민은 수사 이전에는 그들의 강령을 몰랐을 것이다. →서울시 간첩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연일 서로 다른 주장이 쏟아지고 있는데. -검찰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있으니까 그게 끝나야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나올 것이다. 이미 국회에서도 얘기했지만 검찰로서는 밟아야 할 절차를 다 밟았고, 증거로서 신뢰했기에 법원에 제출한 것이다. →국가정보원이 공안사건 정보 수집에 미흡하진 않나. -검사들도 잦은 인사로 전문성을 지키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공안 검사들이 바뀌고 경찰도 바뀌고 국정원도 마찬가지다. 그런 맥락에서 전문성이 떨어지면 좀 무리한 수사가 될 수도 있다. →검찰 개혁과 관련해 논란이 많은데. -법무부는 검찰의 조직과 권한을 합리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대검 중수부를 폐지하고 같은 해 11월 대검 반부패부와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를 신설했다. 또 합리적인 인사 시스템 도입을 위해 검사장 보직 6자리를 감축하고 검사 선발 절차를 개선하고자 인성검사 모델을 개발해 반영했다.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검찰 안팎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검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상설특검법이 최근 국회에서 통과됐다. -기본적으로 권력분립의 입장에서 보면 바람직한 제도는 아니다. 세계적으로 특검제를 도입한 나라는 미국뿐이다. 특검 자체가 삼권 분립에서 벗어난다. 특히 삼권이 분리된 국가에서 특검한다고 하면 예외적으로 해야 하지 상시로 하면 안 된다. 특검이 상시 수사를 하게 되면 검찰은 필요 없어지는 것이다. 검찰이 두 개가 되는 것 아닌가. →박근혜 대통령이 ‘4대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근절’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계획은. -4대악 근절을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성폭력 근절을 위해 지난해 3월 ‘성폭력 전담검사 태스크포스’(TF)를 운영했다. 또 재범을 억제하고자 전자발찌 대상자 신상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전자발찌 대상자의 재범률은 1.72%로 2011년(2.19%)과 2012년(2.40%)에 비해 눈에 띄게 줄었다. 학교폭력의 경우 가해자의 특성을 반영하고자 ‘소년사건 검사 결정전 교사의견 청취제도’를 확대 시행했다. 가정폭력은 가해자의 처벌 수위를 강화했고 불량식품에선 부정식품 사범 합동단속반을 재편성해 단속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1월엔 불량식품 사범 9명을 구속하고 699명을 사법 처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구속 인원과 정식 기소율이 2배로 증가했다. 앞으로도 4대악 범죄에 대해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마을변호사제도<서울신문 2013년 11월 25일자>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서민들은 법률적인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마땅히 도움받을 사람이 없다. 변호사 사무실이 대부분 도시에 몰려 있는 데다 변호사에게 상담을 요청하면 큰돈이 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변호사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다. 법률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 전화 한 통화로 비용을 들이지 않고 편하게 상담을 해 주는 변호사가 가까이 있다면 서민들이 평소에도 마음이 든든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된 것이 마을변호사제도다. 마을변호사의 상담 건수는 지난 2월까지 355건으로 상담 실적을 세부적으로 알리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집계된 상담의 2~3배 수치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변호사들도 팍팍한 법률상담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되고 재능기부를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다. 원세훈 전 원장에 대한 전망은.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고 최선을 다했으니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나. →취임 1년을 돌이켜 볼 때 소회는 어떤가. -평검사 때도 공안 사건을 많이 담당해 검사직이 참 무겁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그때는 선배들이 있으니까 미룰 수도 있고, 일은 내가 해도 책임은 선배들에게 묻기도 했는데 지금은 일뿐만 아니라 책임도 내가 져야 하니까 정말 부담이 된다. 장관직이 참 무겁다는 생각이다. 나는 기본적으로 검사장이 되겠다, 총장이 되겠다 하는 욕심이 없었다. 내가 ‘국가보안법 해설’이라는 책을 냈을 때가 국보법 폐지를 공약으로 걸었던 김대중 대통령 취임 시기였다. 앞으로도 국민의 편에서 국민이 원하는 수사를 해 나가겠다는 원칙을 지켜 나갈 것이다. 정리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사진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황교안 장관은 1957년 서울 출생, 경기고·성균관대 법대, 제23회 사법시험 합격(연수원 13기), 대검 공안1과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창원지검 검사장, 대구고검 검사장, 부산고검장
  • 학생들 입을 ‘테이프’로 꽉!…막장 교사 논란

    학생들 입을 ‘테이프’로 꽉!…막장 교사 논란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의 입에 테이프를 붙여 막아버린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남서부 서머싯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력적인 체벌이 발생했다고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문제의 교사는 스페인 출신의 프리실라 다보 오르테가(여·27)로 그녀는 미술 시간에 떠든다는 이유로 학생 20여명의 입술에 끈적거리는 테이프를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체벌을 당한 학생들 중 몇몇은 호흡 곤란을 호소했으며, 일부는 테이프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입술이 찢어져 출혈까지 일으켰다. 피해학생들의 부모들은 “역겹고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어떻게 이런 교사가 Ofsted 평가(영국 교육기준청 평가)에서 양호(Good) 등급을 받은 건지 모르겠다”고 분개했다. 또 일부 학생들은 체벌 당시의 충격으로 등교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직후, 학교 측은 “지역 교육 당국과 조사에 착수했다”며 “해당 교사는 정직 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SWNS/데일리메일 캡처  전호진 통신원 hojin314@seoul.co.kr
  • 뿌리째 뽑혔던 나무, 3달 후 저절로 부활?

    뿌리째 뽑혔던 나무, 3달 후 저절로 부활?

    폭풍에 뿌리가 뽑혀 사망선고를 받았던 전나무가 몇 달 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저절로 부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미스터리한 일이 발생한 지역은 잉글랜드 켄트 주 치딩스톤 인근 숲 속이다. 숲 근처 농가 주택에 거주 중인 도나 브루스널 란델은 작년 크리스마스 무렵, 치딩스톤 일대를 덮친 강풍에 이 전나무가 뿌리째 뽑혔던 걸 똑똑히 기억한다. 이어진 폭우로 숲 일대는 초토화됐고 전나무 역시 토사에 파묻혀 흉하게 꺾여졌다. 당시 이 전나무가 되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폭우가 멎은 이번 달 1일, 땅 훼손정도를 점검하러 숲에 들어간 란델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작년에 뿌리가 뽑혔던 전나무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제자리에 꼿꼿이 서있었기 때문. 심지어 외형도 더 건강해진 것 같았다. 전나무가 어떻게 되살아났는지 마을 주민들은 의아해했다. 약 12m 높이에 10톤이 넘는 거대한 나무를 누군가 임의적으로 조작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란델은 “우리는 두 눈으로 이 전나무의 뿌리가 드러난 것을 목격했다. 기계를 사용한 흔적도 전혀 없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나무의 극적인 부활이 가능하다고 본다. 나무치료 전문가인 리처드 아놀드는 “나무 무게와 뿌리가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에서 바람이 도와준다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며 “이 전나무는 언뜻 보면 뿌리가 모두 뽑혔던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중심뿌리는 땅과 붙어있었을 것이다. 기울어져있던 상태에서 강풍이 반대방향으로 불면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원상복구 되는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사진=SWNS/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사망선고 받은 나무, 3달 후 저절로 부활?

    사망선고 받은 나무, 3달 후 저절로 부활?

    폭풍에 뿌리가 뽑혀 사망선고를 받았던 전나무가 몇 달 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저절로 부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미스터리한 일이 발생한 지역은 잉글랜드 켄트 주 치딩스톤 인근 숲 속이다. 숲 근처 농가 주택에 거주 중인 도나 브루스널 란델은 작년 크리스마스 무렵, 치딩스톤 일대를 덮친 강풍에 이 전나무가 뿌리째 뽑혔던 걸 똑똑히 기억한다. 이어진 폭우로 숲 일대는 초토화됐고 전나무 역시 토사에 파묻혀 흉하게 꺾여졌다. 당시 이 전나무가 되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폭우가 멎은 이번 달 1일, 땅 훼손정도를 점검하러 숲에 들어간 란델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작년에 뿌리가 뽑혔던 전나무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제자리에 꼿꼿이 서있었기 때문. 심지어 외형도 더 건강해진 것 같았다. 전나무가 어떻게 되살아났는지 마을 주민들은 의아해했다. 약 12m 높이에 10톤이 넘는 거대한 나무를 누군가 임의적으로 조작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란델은 “우리는 두 눈으로 이 전나무의 뿌리가 드러난 것을 목격했다. 기계를 사용한 흔적도 전혀 없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나무의 극적인 부활이 가능하다고 본다. 나무치료 전문가인 리처드 아놀드는 “나무 무게와 뿌리가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에서 바람이 도와준다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며 “이 전나무는 언뜻 보면 뿌리가 모두 뽑혔던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중심뿌리는 땅과 붙어있었을 것이다. 기울어져있던 상태에서 강풍이 반대방향으로 불면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원상복구 되는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사진=SWNS/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하프타임] 박태환 호주대회 1500m 은메달

    박태환(25·인천시청)이 2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NSW 스테이트오픈 챔피언십 자유형 1500m 경기에서 15분03초38을 기록해 맥 호턴(호주·15분03초2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이번 대회 자유형 400m와 200m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m 동메달(한국 신기록) 등 모두 네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 [하프타임] 박태환 자유형 100m 한국新

    박태환(25·인천시청)이 28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100m에서 48초42로 3위에 올랐다. 4년 전 자신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한국기록(48초70)을 0.28초 앞당겼다. 자유형 400m에서는 3분43초96으로 우승했는데 2년 전 런던올림픽 은메달(3분42초06)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이었다.
  • 에뛰드하우스 파격 세일!…10% 더 깎는 비결은

    에뛰드하우스 파격 세일!…10% 더 깎는 비결은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봄맞이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에뛰드하우스는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에뛰드하우스 SWEET BIG SALE’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세점을 제외한 전국 에뛰드하우스 매장 및 에뛰드하우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 진행되며 에뛰드하우스 핑크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VIP등급인 ‘로얄 핑크멤버’는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에뛰드하우스 핑크멤버십 회원이 아니더라도 당일 매장에서 신규 가입하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봄에 어울리는 컬러의 포인트 립 메이크업 제품, 화사하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 등을 알뜰하게 만나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뛰드하우스 50% 파워 세일!…14학번들 주목!

    에뛰드하우스 50% 파워 세일!…14학번들 주목!

    에뛰드하우스 50% 파워 세일!…14학번들 주목!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봄맞이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에뛰드하우스는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에뛰드하우스 SWEET BIG SALE’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세점을 제외한 전국 에뛰드하우스 매장 및 에뛰드하우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 진행되며 에뛰드하우스 핑크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VIP등급인 ‘로얄 핑크멤버’는 10%의 추가 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에뛰드하우스 핑크멤버십 회원이 아니더라도 당일 매장에서 신규 가입하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봄에 어울리는 컬러의 포인트 립 메이크업 제품, 화사하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 등을 알뜰하게 만나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신한은행 정·관계 인사 불법 계좌 조회 의혹 수사

    신한은행이 정·관계 인사들의 계좌를 불법 조회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지검장 김수남)은 27일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과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제출한 진정서를 검토하고 이 사건을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서영민)에 배당했다. 김기식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0월 신한은행이 2010년 4~9월 야당 중진의원들을 포함해 정·관계 주요 인사들의 고객정보를 불법 조회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엔 정 상임고문과 박 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전·현직 의원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 22명이 포함돼 있다. 정 상임고문은 지난 24일 이와 관련해 “엄정하게 조사해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가담자들을 엄하게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특별검사 결과 “정·관계 인사로 추정되는 22명 중 15명은 동명이인”이라며 “일부는 정당한 조회였고, 불법 조회에 대해서는 제재를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인간과 기술의 연결성에 방점 ‘웨어러블 기기’ 돋보였다

    27일 막을 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MWC 2014)는 ‘인간과 기술의 연결성’에 무게를 뒀다는 점에서 기존 대회와는 확연히 구분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MWC는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사 및 서비스업체들의 신제품·신기술 경연장이었으나 이번 대회는 신기술이 이용자, 즉 사람에게 어떠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느냐에 방점이 찍혔다는 점에서 이전과 달랐다. 따라서 올해 MWC는 스마트 워치, 스마트 밴드 등 헬스케어와 연관된 웨어러블 기기, 커넥트 카, 사물인터넷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전시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란그란비아’는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소니, 화웨이가 내놓은 웨어러블 기기로 뜨거웠다. 이들 업체는 손목시계형 기기부터 밴드형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의 제품들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기어2, 기어 핏 등 다양한 실험작들을 내놨다. 이들 제품에는 삼성의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을 탑재했으며 헬스케어 기능을 한층 강조했다. LG전자는 밴드형의 ‘라이프밴드 터치’를 내놨다. 소니, 화웨이 등도 웨어러블 기기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소니는 밴드형 제품인 ‘SWR10’을 공개했다. 화웨이는 1.4인치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토크밴드’를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웨어러블 기기의 춘추전국 시대”라고 진단했다. 보급형 스마트폰도 경쟁이 치열했다. 단말기 제조 업체들은 이번 MWC에서 기술 이상으로 ‘사용자 경험’(UX)을 강조했다. 기술 기대치가 높아질 대로 높아진 만큼 소비자가 놀랄 만한 하드웨어 기술을 선보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국내외 전시장을 두루 살핀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의 통찰력도 눈길을 끈다. 이 부회장은 “테크놀로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러한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어떠한 가치를 창출하는가가 중요하다”며 “전시회를 둘러보니까 인간 중심의 가치가 창출된 사례를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테크놀로지를 넘어서 휴먼 오리엔티드 밸류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MWC에서 홍수를 이룬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은 기술과 인간의 연결성에 초점을 뒀다는 분석이다. 이 부회장은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자동차(커넥트 카), 홈, 오피스에 이르기까지 핵심은 커넥티비티(연결성)였다”며 “커넥티비티를 기반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느냐가 이번 MWC의 핵심”이라고 진단했다. 바르셀로나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檢, 서울 대형 의료법인 대표 의료법 위반 혐의 수사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에게 병원을 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의료법인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이두봉)는 서울의 한 의료재단(의료법인) A병원 대표 김모(68)씨에 대해 의료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초부터 2011년 말까지 의사 자격이 없는 병원사무장 출신인 송모(60)씨에게 A병원을 보증금 3억원, 매월 3000만원의 임대료를 조건으로 대여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병원장 자리를 유지하면서 매달 품위유지비 1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어 지난해 6월에는 배모(49)씨 등 3명에게 보증금 10억원에 매월 4000만원의 임대료를 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김씨는 또 2012년 2월 병원 직원에게 3억원을 빌린 뒤 병원 자금으로 돈을 갚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A병원은 130여개의 병상을 갖춘 준 종합병원 수준의 규모로 자산은 약 120억원, 직원은 100여명에 이른다. 의료법인은 의료법에 따라 소유관계에 변동이 있을 때는 관할 시·도지사에게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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