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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양호 회장 1주기에 모습 드러내지 않은 장녀 조현아

    조양호 회장 1주기에 모습 드러내지 않은 장녀 조현아

    부인 이명희와 자녀 조원태·조현민 등 참석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된 가운데 추모 행사에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불참했다. 한진그룹은 8일 고 조양호 회장의 1주기를 맞아 경기 용인시 하갈동에 위치한 신갈 선영에서 가족과 친지, 그룹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을 비롯해 장남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가족, 차녀 조현민 한진칼 전무 등이 참석했다. 불교 신자인 조양호 회장의 가족과 친지 10여명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 월정사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다만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이 자리에 함께하지 않았다. 한진그룹은 최근 경영권 분쟁에 이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영 악화로 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이 휘청거리는 만큼 1주기도 차분하게 지나가는 모습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에 부응하기 위해 회사 차원의 추모 행사는 별도로 열지 않았다. 1949년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나 국내 항공 산업의 반세기 역사와 함께 한 조양호 회장은 지난해 4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폐가 섬유화돼 호흡 곤란에 이르는 폐섬유화증으로 별세했다. 2019년 12월 LA 한 병원에서 폐 질환 관련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던 중이었지만 지난해 3월 말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직 연임에 실패한 충격과 스트레스 등으로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다.조 회장 유훈과 달리 ‘남매의 난’ 휘말려 별세 당시 조원태 회장은 “가족들과 잘 협력해서 사이좋게 이끌어 나가라고 하셨다”고 고인의 유훈을 전했지만, 이와 달리 한진그룹은 지난해 말 ‘남매의 난’을 시작으로 경영권 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상태다. 지난해 말 조현아 전 부사장은 “조원태 대표이사가 공동 경영의 유훈과 달리 한진그룹을 운영해 왔다”며 반기를 들었다. 이후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과 손잡고 ‘반 조원태 연합’을 구축했다. 지난달 27일 한진칼 주주총회에서는 조원태 회장이 사내이사에 연임하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지만, 3자 연합이 임시주총 등에 대비해 한진칼 지분을 매입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6개월 동안 직원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체 직원 2만명의 70%에 해당하는 인원이 휴업하게 된다. 또 이달부터 경영상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부사장급 이상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를 반납하기로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사회적 거리두기만큼 개인 건강 관리도 중요해

    사회적 거리두기만큼 개인 건강 관리도 중요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문제시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등 평소보다 바깥 외출을 극도로 자제하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야외 활동이 부족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각자의 건강과 컨디션 관리를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비타민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햇빛을 통한 자연적인 비타민D 생성이 쉽지 않은 시기인 만큼, 비타민D를 공급해 줄 수 있는 식품, 영양제 등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또한 면역관리가 중요한 시기를 맞아 건강을 위해 운동,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관리 등 생활 속 관리를 진행하는 한편,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아연이 함유된 멀티 비타민 제품의 섭취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이에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의 비타민D 보충 제품인 ‘비타민D3 츄어블정’과 면역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바이타팩 멀티비타민&무기질’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비타민D3 츄어블정은 체내 활성도 및 흡수율이 높은 비타인D3를 공급하는 제품으로, 하루 총 1000IU(25㎍)의 비타민D를 제공한다. 여러 가지 천연열대과일 향의 츄어블 제품으로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간편하게 씹어서 섭취할 수 있다.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보충을 위한 멀티비타민 제품도 인기다. 바이타팩 멀티비타민&무기질은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사습관으로 인해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1회 분량인 1포 안에 들어 있는 6캡슐은 비타민, 무기질을 보충해 충분한 영양성분 섭취를 돕는다.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 관계자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종 비타민 종류를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라며 “면역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즘 같은 시기에 자사 제품이 많은 분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너지월드와이드는 50년 전통의 글로벌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네이처스 선샤인(Nature’s Sunshine)의 제품력을 이어받은 글로벌 기업이다. 네이처스 선샤인은 1972년 설립되었으며, 미국 최초 허브 캡슐화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포브스지 선정 ‘미국 내 유망 기업’ 11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2000년에 시너지월드와이드를 인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세종서 코로나19 완치됐던 40대 여성 2명 재확진

    [속보] 세종서 코로나19 완치됐던 40대 여성 2명 재확진

    세종에서도 코로나19 완치자 2명이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내 두 번째와 여섯 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각각 40대 여성)가 완치자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 재확진됐다. 둘 다 무증상 상태로, 두 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18·19일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20일 격리 해제됐고, 여섯 번째 확진자 역시 두 차례의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지난달 25일 격리 해제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트럼프, 미국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

    “트럼프, 미국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

    워싱턴포스트, 코로나19 부실대응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는 비판이 미국 유력지에서 나왔다. 역사학자이자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인 맥스 부트는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부실대응을 지적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단정했다. 부트는 코로나19가 미국 보건과 경제에 미치고 있는 악영향이 역사적 수준이라는 점을 트럼프 대통령의 허물로 지적했다. 2007~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국의 일자리 순손실이 900만개인데 반해 코로나19에 따른 최근 2주 동안 신규실업 청구건수는 1000만건에 달했다. 미국 실업률은 13% 정도까지 치솟아 1929~1939년 대공황이 종식된 이후 80년 만에 최고로 추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때문에 10만~20만명이 숨진다면 매우 선방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런 사망자 규모는 1945년 이후 미국의 모든 전쟁 사망자보다 많은 수준이다. 부트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미국 역사를 통틀어 볼 때 가장 명확하게 예고됐지만 막아내지 못한 참사로 규정했다. 그는 “진주만 사태, 9·11 사태에 사전 경고가 있었다는 얘기는 결과론적인 것들이지만 이번에는 무슨 일이 닥치는지 파악하는 데 어떤 1급 기밀도 필요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발병 초기인 1월부터 경종 울렸지만 묵살” 부트는 언론, 야당 정치인, 정부 관리들이 코로나19의 발병 초기인 지난 1월부터 쏟아내는 경종을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묵살했다는 점을 중대한 실책으로 거론했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병했다는 공식 보고를 지난 1월 1일에 처음 받았고 며칠 뒤 미국 정부기관들은 대통령 일일보고를 통해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18일 알렉스 에이자 보건부 장관으로부터 코로나19의 심각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지만 이를 과장된 보고로 일축했다. 에이자 장관이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성을 계속 보고하는 동안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채 선거 유세 8차례, 골프 나들이 6차례를 강행했다.WP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관심 때문에 공중에 심각한 혼란이 야기되고 보건 전문가들의 급박한 메시지가 부정당했다. 이는 감염검사를 충분히 실시하고 보호장구와 산소호흡기를 비축하지 못하는 사태를 포함한 관료조직 대혼란까지 불렀다”고 지적했다. 부트는 미국과 달리 신속하게 대처한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00만명당 4명인데 반해 미국은 25명으로 사망률이 6배나 높다는 점 등을 들어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를 대망신으로 규정했다. 그는 “이런 대망신이 워낙 기념비적이라서 비교를 한다면 최근에 실패한 대통령인 조지 W. 부시, 지미 카터가 러시모어산에 입성해도 될 지경”이라고 비난을 쏟아 부었다. 러시모어산에는 미국에서 위대한 대통령으로 꼽히는 조지 워싱턴(1732~1799), 토머스 제퍼슨(1743~1826), 시어도어 루스벨트(1858~1919),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이 조각돼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청와대 “재난지원금, 여야와 심도 있게 논의”

    청와대 “재난지원금, 여야와 심도 있게 논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해 지급하자는 주장이 여야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청와대가 이를 국회와 논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민께 지원금이 하루속히 지급되도록 신속히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제출할 것”이라면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는 여야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소득 하위 70%에 4인 기준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여야는 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돈 풀기’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4월 내 소득 구분 없이 4인 가구 기준 100만원 지급’을 추진 중이고, 미래통합당은 ‘총선 전 모든 국민 1인당 50만원 지급’을 제안했다. 이런 상황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문제와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은 정치권의 이런 요구에 수용 여지를 열어두고 검토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는 정치권의 의견에 대해, 청와대 역시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뜻인가’라는 물음에는 “국회에서 심의 과정을 거칠 것이며, 거기서 여러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만 답했다. 그러면서 “가능성을 열어뒀다, 닫아뒀다고 얘기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재정권한을 가진 청와대와 정부의 입장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는 “70% 국민에게 지급하는 안을 국회에 보낼 것이라고 누차 말씀드렸다”고 말해 당장은 비상경제회의에서 결정한 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전했다. 그는 ‘청와대와 여당의 입장이 다른데 사전 정리는 없었는가’라는 물음에는 “여야의 주장을 평가하지는 않겠다. 어쨌든 청와대와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설명드린 것”이라고 말해 즉답을 피했다. 아울러 “정부는 뼈를 깎는 세출 구조조정으로 추경안을 제출할 것이고, 이후 논의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그 자리에서 당연히 정부 입장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아베보다 먼저…주일미군, 日수도권 기지에 긴급사태 선언

    아베보다 먼저…주일미군, 日수도권 기지에 긴급사태 선언

    “기지 사령관의 건강보호 대책 실시 권한 강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선언할 예정인 가운데 주일미군이 이보다 먼저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주일미군사령부는 일본 간토 지방에 있는 미군기지에 ‘공중위생 긴급사태’를 6일 발령했다고 트위터로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 오후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달 동안의 긴급사태를 선언할 전망이다. 주일미군은 도쿄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각 기지의 사령관에게 미군 시설에서 근무·생활하고 있는 군인, 시민, 군무원의 건강 보호 대책을 취하기 위해 필요한 권한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주일미군 각 기지 사령관이 그 동안 전염병 대책을 실시했지만 대원들이 이에 따르지 않는 경우의 대책을 포함해 권한을 강화한 것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은 전했다. 케빈 슈나이더 주일미군 사령관은 “이 상황이 얼마나 어려운 시기인지 이해하고서 모두가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 우리 전원의 책무”라고 말했다고 주일미군사령부는 전했다. 공중위생 긴급사태선언은 요코타기지, 요코스카기지, 아쓰기기지, 자마기지 등 일본 수도권에 있는 주요 미군 기지에 적용된다. 앞서 요코스카기지에 배치된 원자력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의 대원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종교 활동도 온라인으로” 정부, 5월 말까지 적극 지원

    “종교 활동도 온라인으로” 정부, 5월 말까지 적극 지원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에 맞춰 5월 말까지 ‘온라인 종교 활동’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온라인 종교 활동이 어려운 200인 이하 중소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반 영상 촬영과 송출에 필요한 데이터와 통신환경을 지원하고 이용 방법도 안내한다고 7일 밝혔다. 통신사 협조를 받아 온라인 종교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종교단체별 영상송출용 이동통신 1회선에 대해 5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영상 전송에 필요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LTE, 와이파이(Wi-Fi)를 통해 영상을 전송하면서 5세대 이동통신(5G) 실내망(인빌딩) 구축을 요청하는 경우 건물주와 협의된 곳을 중심으로 구축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술 지원을 위해 ‘카카오 TV’, ‘네이버 밴드 라이브’ 등의 인터넷 생방송 동영상 플랫폼을 쉽게 이용하도록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 상담 후 필요하면 방문 지원도 한다. 차량을 이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종교 활동하도록 하는 ‘승차 종교 활동’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승차 종교 활동은 주차장 등 한정된 공간 내에서 종교 활동 실황을 소출력 무선국을 활용해 송출하고, 교인들은 자동차 내에서 이를 청취하며 종교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9일까지 2주 동안 연장되면서 비대면 종교 활동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일부 중소 종교단체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포퓰리즘’ 저격한 유승민 “모든 정당 허경영당 닮아가”

    ‘포퓰리즘’ 저격한 유승민 “모든 정당 허경영당 닮아가”

    황교안 제안에 “악성 포퓰리즘 공범 될 수 없다”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7일 황교안 대표의 ‘전 국민에 5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제안과 관련해 “악성 포퓰리즘의 공범이 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포퓰리즘을 비난해왔던 우리 당의 대표가 4월 5일 ‘전 국민에게 50만원씩 주자’고 나왔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통합당과 범여권 대부분의 정당이 “국가혁명배당금당을 닮아가고 있는 것”이라고도 표현했다. 허경영씨가 이끄는 배당금당은 1년의 국가 예산의 50%를 절약해 20세 이상 국민에게 1인당 150만원의 국민배당금을 지급한다는 등의 정책을 내걸고 있다. 유 의원은 통합당의 발표 직후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 받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민주당은 이때다 하고 자기들도 전 국민에게 지급하겠다고 나섰다. 모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돈으로 국민의 표를 매수하는 악성 포퓰리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런 정책을 가장 앞장서서 막아야 할 정당은 건전보수 정당”이라면서 “그런데 건전보수 정당을 자임하는 미래통합당이 악성 포퓰리즘에 부화뇌동하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유 의원은 “코로나 사태와 코로나 경제공황이 얼마나 오래 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아무리 급해도 원칙을 세워서 한정된 재원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기획재정부의 원안으로 여야 모두 돌아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WHO 사무총장 “일반인이 마스크 쓰면 의료진 물량 부족”

    WHO 사무총장 “일반인이 마스크 쓰면 의료진 물량 부족”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반인이 마스크를 사용하게 되면 의료진이 사용할 분량이 부족하게 돼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의료용 마스크가 의료진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지만,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하다. 의료용 마스크는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에게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인이 의료용 마스크를 대량으로 사용하면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특수 마스크의 부족 문제를 악화할 수 있다. 어떤 곳에서는 이런 부족 문제가 의료진을 실제로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스크를 썼다면 안전하고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스크만으로는 코로나19 대유행을 막을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는 종합적인 조치 패키지의 일부로 사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김종인 “황교안, 당연히 뒤집을 것…8일이면 충분”

    김종인 “황교안, 당연히 뒤집을 것…8일이면 충분”

    “여론조사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15 총선을 8일 앞둔 7일 자신의 육감을 전제로 선거 승리를 자신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 등 수도권 판세에 대해 “국민 생활은 점점 팍팍해졌는데 서울 시민이 그런 점을 더 많이 느꼈을 것”이라면서 “그런 걸 봤을 때 표심이 어디로 갈 것인가는 뻔한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대표에 대해 “초장에 20% 이상 차이가 났다. 그게 정말 10% 정도 수준으로 좁혀졌는데 이 정도면 황교안 후보의 당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당연히 뒤집을 것이다. 8일이면 충분하다. 쫓아가는 사람이 수성하는 사람보다 편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한 근거로 자신의 느낌을 들었다. 그는 “며칠 동안 유세를 해봤는데 그 과정에서 느끼는 기분이 좀 그렇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 등 통합당 후보가 열세로 나오는 각종 여론조사와 관련해서는 “한 일주일 전에 조사한 것이어서 별로 신뢰를 하지 않는다. 초반에 나타난 여론이 결과와 일치한다고 믿지 않기 때문에 여론조사 자체를 보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30대와 40대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인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에 대해 “개인적 판단으로 그런 솔기를 내뱉어서 좋지 못한 것을 내비쳤는데 그 자체가 무슨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의 거취에 대해선 “스스로 얼마큼 잘못을 느꼈느냐고 판단하면 알아서 결정할 사항”이라면서, 자진 사퇴 가능성에 대해선 “그런 희망을 가질 수는 있지만, 후보가 된 마당에 사퇴라는 게 쉬울 거라 보지 않는다”고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전 여친 살해한 20대와 시신 유기 도운 현 여친, 14일 첫 재판

    전 여친 살해한 20대와 시신 유기 도운 현 여친, 14일 첫 재판

    시신 마대 자루에 넣어 아라뱃길 인근에 버려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마대자루에 버린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과 시신 유기에 가담한 이 남성 현재 여자친구의 첫 재판이 다음 주에 열린다. 7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28·남)씨와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그의 여자친구 B(25)씨 사건은 이 법원 형사15부(부장 표극창)에 배당됐다. A씨는 지난 1월 12일 오전 10시쯤 서울시 강서구 한 빌라에서 전 여자친구 C(29)씨를 폭행한 뒤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범행 후 나흘 동안 C씨의 시신을 빌라에 방치했다가 같은 달 15일 차량에 싣고 인천으로 이동해 경인아라뱃길 목상교 인근 도로 주변에 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C씨 시신은 마대 자루 안에 들어있었고 부패가 다소 진행된 상태였으나 훼손된 흔적은 없었다. B씨는 당일 A씨의 차량에 동승해 시신 유기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헤어지는 문제로 전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나 목을 졸랐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집 안에 방치했다”고 말했다. B씨는 A씨를 좋아해서 범행을 도왔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C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C씨의 휴대전화로 유족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도 드러났다. 그는 마치 C씨가 보낸 것처럼 꾸며 “걱정하지 말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C씨의 아버지에게 전송했다. 이들의 첫 재판은 오는 14일 인천지법 324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당일 재판은 공판 준비기일이 아닌 정식 심리기일이어서 A씨와 B씨 모두 출석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피해자 측은 이들이 기소된 다음 날인 지난달 13일 법원에 엄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만명 넘겨, 뉴욕시만 3000명 넘어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만명 넘겨, 뉴욕시만 3000명 넘어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사람이 1만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만 38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9일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지 37일 만이고, 사망자가 1000명을 넘긴 지난달 25일로부터 열이틀 만에 10배가 됐다. 미국의 사망자는 이탈리아(1만 6523명)와 스페인(1만 3169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고, 전 세계 184개 나라와 지역의 코로나19 사망자(7만 3703명)의 약 7분의 1에 해당한다.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35만2천546명으로 올라섰다. 세계에서 가장 많고 두 번째 스페인(13만 5032명)이나 세 번째 이탈리아(13만 2547명)보다 세 배 가까이 된다. 전 세계 확진자(132만 4907명)의 약 4분의 1에 이른다. 미국 내 최대 확산지인 뉴욕주의 앤드루 쿠오모 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신규 입원 환자와 중환자실(ICU) 입실자가 모두 감소하고 있다며 “좋은 신호들”이라고 말했다. 또 뉴욕의 코로나19 감염률이 낮아지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작동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코로나19 환자는 계속 증가해 13만 68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159명이다. 짐 멀래트래스 뉴욕주립대(SUNY) 엠파이어스테이트 칼리지 총장도 브리핑 도중 새로운 예측 모델이 종전보다 낮은 환자 수를 예상했다며 “이는 어쩌면 우리가 지금 정점에 있거나 정점에 도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쿠오모 지사는 그러나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체·점포의 휴점과 학교 휴교 조치를 오는 29일까지 연장했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 명령을 위반한 사람에 대한 벌금 상한선을 5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올렸다. 그는 경찰 등 법 집행기관이 더 엄격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집행하기를 원한다며 “이는 당신의 생명에 관한 것이 아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브렛 지로어 보건복지부(HHS) 보건 차관보는 이날 NBC 방송에 나와 “우리의 모든 예측, 모든 (전망) 모델, 우리가 본 데이터와 얘기 나눈 의료 종사자들로부터 우리가 아는 것은 뉴욕과 뉴저지, 디트로이트는 이번 주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자와 사망자가) 정점이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 물자·장비 부족에 대한 호소는 계속되고 있다.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 지사는 이날 일부 병원이나 의료법인에서 사나흘이면 마스크·장갑 등 의료용 개인보호장비(PPE)가 동날 상황이라면서 “우리는 개인보호장비가 위험할 정도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지사는 주가 보유한 인공호흡기 500개를 국가전략비축량(SNS)에 빌려준다고 밝혔다. 뉴섬 지사는 “인공호흡기 확보에 목숨이 달린 미국인들을 외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뉴욕주에서도 가장 상황이 심각한 뉴욕시에서는 사망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영안실과 묘지의 수용 능력을 넘어선 탓에 당장의 시신들은 공공부지에 일시 안치될 예정이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브리핑 도중 “존엄을 갖추고 종교적 절차에 맞춰 유족들과 얘기하려고 한다”면서 “다만 임시로 매장을 하고 나서, 유족들과 적절한 안치 장소를 협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뉴욕시 라이커스 교도소에 수용된 죄수들이 근처 하트(Hart) 섬에서 대규모로 무덤을 파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한 바 있다. 뉴욕시 공공묘지 부지로 사용되는 하트 섬에는 100만구 이상의 시신이 매장돼 있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n번방 통로’ 와치맨 “진심으로 사죄…죗값 받겠다”

    ‘n번방 통로’ 와치맨 “진심으로 사죄…죗값 받겠다”

    “성 착취물 제작에는 관여 안 해” 주장 미성년자 성 착취물 유포방인 ‘n번방’으로 가는 통로 역할을 한 ‘와치맨’이 6일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9단독 박민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텔레그램 아이디 ‘와치맨’ 전모(38·회사원)씨는 이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묻는 재판부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이날 흰색 마스크를 쓰고 법정에 들어선 전씨는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재판부 질문에 고개를 들고 또박또박 답했다. 전씨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을 많이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내가 하지 않은 일로 가족이나 지인이 고통 받는 것은 못 참을 것 같다. 한 일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모든 죗값을 받겠다”고 말했다. 전씨는 자신이 만든 텔레그램 대화방 ‘고담방’에 성 착취물이 공유되는 다른 대화방의 링크를 걸어둔 것은 사실이지만, 불법 촬영물의 제작에는 관여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사회적 물의가 되는 단체대화방 링크를 게시한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하나, 해당 대화방에서 안 좋은 것(성 착취물)을 만든 것에 일체 관여한 바 없다. 이와 관련해 금품 등 어떠한 이득도 받은 바 없다. 얼마든 조사해도 된다”고 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9일 전씨에 대한 모든 변론을 마치고 징역 3년 6월을 구형했다가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있은 뒤인 지난달 24일 변론 재개를 신청했다. 전씨는 지난해 4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텔레그램으로 대화방인 ‘고담방’을 개설, 음란물을 공유하는 다른 대화방 4개의 링크를 게시하는 수법으로 1만건이 넘는 음란물을 공공연하게 전시한 혐의로 지난달 재판에 넘겨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직캠 라이브 공개 ‘감미로운 음색’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직캠 라이브 공개 ‘감미로운 음색’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음악방송 무대 영상 100만뷰 공약을 지켰다. 6일 임영웅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뉴에라프로젝트 트롯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직캠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편한 일상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임영웅은 휴대폰을 마이크 삼아 ‘이제 나만 믿어요’ 음악에 맞춰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정식 무대는 아니지만 진심을 다해 열창하는 임영웅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앞서 지난 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꿈에 그리던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펼쳤던 임영웅은 당시 무대 클립 조회수가 100만뷰를 넘겼을 경우 ‘이제 나만 믿어요’ 직캠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임영웅의 ‘쇼 음악중심’ 무대 영상은 공개된 지 이틀도 채 안 된 시점에서 조회수 100만뷰 돌파에 성공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특전곡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사랑의 재개발’ 이후 임영웅을 위해 다시 뭉쳤다. 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완성된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발매 직후에는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임영웅을 비롯한 ‘내일은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은 각종 방송 출연 및 스케줄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CCTV 없다” 주광덕 유세현장에 벽돌…수사 난항

    “CCTV 없다” 주광덕 유세현장에 벽돌…수사 난항

    4·15 총선 경기 남양주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의 유세 현장에 벽돌이 떨어진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실마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6일 “해당 건물에 CCTV가 하나도 없어 용의자 특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주변 CCTV를 전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벽돌이 떨어진 건물 옥상 구조와 난간이 상당히 높은 점 등으로 봤을 때 저절로 벽돌이 떨어졌을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후보를 다치게 하거나 유세를 방해할 의도가 있었는지는 범인을 검거해 조사해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쯤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4층 건물 옥상에서 벽돌 2개가 떨어졌다. 벽돌은 버스 정류장 지붕을 뚫고 바닥으로 떨어졌다. 당시 정류장에 시민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류장에서 약 10m 떨어진 곳에서는 주 후보가 거리 유세를 하고 있었고, 바로 옆 유세차량 안에는 같은 당 시의원이 찬조 연설 중이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완치 후 재확진 51명…“재감염보단 재활성화에 무게”

    완치 후 재확진 51명…“재감염보단 재활성화에 무게”

    당국 “대구경북 사례 역학조사하기로” 코로나19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후 재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총 5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런 사례가 다수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에 역학조사팀을 보내 조사하기로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격리해제 후에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 총 50여건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경북 봉화군 소재 푸른요양원에서 확진자 격리해제 후에 시행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가 7명 보고됐다. 대구에서도 재확진된 사례가 18건 파악됐다. 정 본부장은 “역학조사팀이 현지에 내려가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확진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를 분리 배양해 전염력 여부를 조사하고, 혈액검사 등을 시행해 재감염·재활성화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정 본부장은 “정확한 결과는 종합적인 검사 후에 밝히겠다”면서 “현재는 격리 해제되고 굉장히 짧은 기간에 다시 양성이 확인됐기 때문에 재감염보다는 재활성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은성수 “4월 위기설? 정부 정신 차리게 하지만 시장불안 우려”

    은성수 “4월 위기설? 정부 정신 차리게 하지만 시장불안 우려”

    언론 등에 공개서한 보내 금융 이슈 설명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6일 “‘O월 위기설’, ‘발등의 불’, ‘OO기업 자금난’ 같은 표현은 정부를 더 정신 차리게 하지만, 한편으로 시장 불안이 커지고 해당 기업이 더욱 곤란해지는 부분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언론과 민간 자문위원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금융위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기업자금 위기설’을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과거에도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자금 위기설이 반복적으로 나왔지만, 결국 과장이었다는 설명이다. 최근 상승하는 기업어음(CP) 금리에 대해 금융위는 3월 분기 말 효과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CP 스프레드가 미국 등 다른 국가와 비교해서 많이 벌어진 것은 아니고,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379bp(1bp=0.01% 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3일 현재 CP 스프레드는 134bp다. 금융위는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가 가동을 시작한 지난 2일 이후에는 기업이 발행을 희망하는 물량이 시장에서 소화되는 등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채안펀드 첫날 회사채 등 매입이 불발한 점에 대해서는 회사채나 CP 등은 시장에서 자체 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시장에서의 조달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금리 등의 측면에서 시장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기업들이 만성적·총체적 자금부족 상황에 처한 것 아니냐는 의문에는 “그렇게 분석하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기업의 자금 조달 규모는 지난해 1분기 46조 1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61조 70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기업 자금 수요가 증가했지만, 은행 등 금융권이 그 수요에 맞춰 적극적으로 공급했기 때문에 자금 조달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CP 등 단기 자금 조달 증가세는 둔화하고, 대출·회사채 등 장기 자금 조달 규모는 큰 폭으로 늘어 기업의 자금 조달 구조가 질적으로 개선됐다고 금융위는 강조했다. 금융위는 또 채안펀드의 채권 매입 대상이 아니라고 해서 해당 기업을 포기하거나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매입 대상이 아닌 회사채, CP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채권(P-CBO), 회사채 신속 인수제 등 다른 정책금융기관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면서 대기업 또한 정부의 금융지원 대상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금융위는 일반 회사와 달리 금융회사는 기본적으로 자체적인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증권사는 증권금융 등에서 유동성을 공급받을 수 있고, 한국은행을 통해서도 필요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최근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과 관련해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대출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대출이 만기가 3년으로 가장 길다 보니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은 위원장은 신용도가 높은 사람은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주말 이동량 다시 늘어…2월말 대비 20% 증가

    [속보] 주말 이동량 다시 늘어…2월말 대비 20% 증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주말 국민 이동량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5일 모바일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구 이동량을 보면 2월 말보다 20%가량 늘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을 느끼는 국민이 늘면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호소했던 지난 2주간 오히려 국민 참여가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정부가 SK텔레콤 기지국 정보 통계를 이용해 국민 이동량을 보면 신천지대구교회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2월 4주차(2월 24일∼3월 1일) 이동량은 국내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인 1월 9~22일에 비해 38.1% 감소,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이동량은 조금씩 증가해 3월 4주차(23~29일)에는 2월 4주차에 비하면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발생 전에 비하면 28.1% 적은 수준이다. 김 총괄조정관은 “그저께(4일) 자료를 분석했더니 이동량이 다시 4% 포인트, 인원수로 보면 20만명이 증가했다. 2월 말에 비해 20% 정도 이동량이 증가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미국, 10센트짜리 검진 면봉도 부족해 3D 프린터로 제작”

    “미국, 10센트짜리 검진 면봉도 부족해 3D 프린터로 제작”

    병원서 직접 제작 등 땜질식 대응 계속 미국이 코로나19 관련 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허덕이는 가운데 10센트에 불과한 검진 면봉마저 동이 나 의료진들이 자체 제작해 사용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주 최대 의료법인인 ‘노스웰 헬스’는 10센트에 불과한 면봉을 구하지 못해 3D 프린터로 자체 제작해 사용하고 있다. 면봉은 코로나19 검진을 위해 감염 의심자의 목과 코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필수 장비이지만, 한 주요 공급사가 코로나19가 강타한 이탈리아 롬바르디에 있어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노스웰 헬스는 3D 프린터로 하루 2000~3000개의 면봉을 생산해 자체 공급하고 또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다른 기관과도 협력을 맺었다.이렇게 장비가 부족하고 테스트할 검체가 늘어나면서 검진 기관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를 구하거나 분석용 시약을 개발하고, 또 여러 기관과 협력해 장비를 조달하는 상황이다. 면봉 이외에 확보가 어려워진 장비는 환자의 샘플을 보존해 운반할 수 있는 화학 물질(VTM)이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달 21일 인터넷에 VTM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제조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FDA는 기존 방법과 다소 차이가 나더라도 24개의 진단법을 긴급 승인했고, 일부 연구소가 조달 가능한 시약을 기반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코로나19 진단 어려움에 숨통이 트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런 땜질식 대응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WSJ은 지적했다.AP “미국, 의료 장비 확보 시간 허비” AP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고음이 켜졌던 지난 1월 초 적기에 대응하지 않아 의료 물자와 장비를 비축해 놓을 수 있는 시간을 허비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연방 구매 계약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달 중순에야 N95 마스크와 산소호흡기 등 최전선에서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의료진에 필요한 장비를 대량 구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보호 장구도 없이 수천명의 환자를 치료하던 몇 개 주의 병원에서는 연방정부의 전략적 국가비축물자를 풀도록 요구했으며, 석 달이 지난 현재 비축 물자는 거의 바닥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19 바이러스, 마스크에 일주일 남아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마스크에 일주일 남아 있다”

    “마스크 쓰고 있을 때 절대 표면 만져선 안 돼”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해당 바이러스가 마스크 위에 일주일 동안 남아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마스크 표면을 만진 뒤 눈, 코, 입 등을 만지면 오히려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레오 푼 교수, 말릭 페이리스 교수 등 홍콩대 연구팀은 이런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최근 의학 전문지 랜싯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상온에서 다양한 물체의 표면 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얼마나 오랜 시간 남아 전파력을 유지하는지를 측정했다. 놀랍게도 수술용 마스크의 표면에서는 7일이 지난 후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남아있었다.논문에 따르면 인쇄물과 화장지 위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3시간 이상 남아있지 않았지만, 표면처리를 한 목재와 천(실험용 면 가운) 위에서는 이틀 동안 남아있었다. 지폐, 유리 등의 표면에서는 나흘이 지나서야 사라졌으며 플라스틱, 스테인리스스틸 등의 표면에서는 4일에서 7일까지 남아있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호적인 환경에서 매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지만, 표준적인 소독 방법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소독제, 표백제 등은 바이러스를 매우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다”고 밝혔다. 페이리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마스크를 쓰고 있을 때 절대 마스크 표면을 만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을 만지면 눈으로 바이러스가 옮겨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밖에서 사 온 물건, 하루 놔두는 것도 방법”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의 연구 결과와도 비슷하다. 지난달 CDC 등이 과학 전문지 네이처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구리 위에서는 4시간, 판지 위에서는 24시간 이상 남아있지 않았지만 플라스틱과 철 위에서는 72시간 동안 남아있었다. 푼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지키고자 한다면 물건 등을 사서 집에 온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손을 씻기 전에는 입, 코 등 얼굴을 만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밖에서 사가지고 들어온 물건 중 부패하지 않는 물건은 쇼핑백에 담아둔 채 하루 동안 놔두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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