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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轉科 내년부터 활성화

    서울대(총장 李基俊)는 2001학년도 입학생부터 전과(轉科)제도를 실질적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대 권두환(權斗煥)교무처장은 15일 “내년 2학기부터 실시하는연합전공제와 더불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선택 및 학문 연구의기회를 주기 위해 전과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8년 11명,99년 44명,2000년 75명이었던 전공 변경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제도에 따르면 2001학년도 서울대 입학정원 4,597명중 최대 902명이 2학년 과정을 마친 뒤 학과(학부)를 바꿀 수 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틈새 뉴스

    ■관세청, 개방직 정보협력국장 공모. 관세청은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정보협력국장을 공개 모집키로 하고14일 모집 공고를 냈다. 수출입 또는 물류 관련 전산화,대외협력,관세행정 등의 분야에서 일정 기간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특별한 실적이 있으면 응모가 가능하다.임용 신분은 계약직이지만 요건을 갖춘 자는 경력직 공무원으로도임용이 가능하다. 선발시험은 내년 1월3일 오후 2시 대전 관세청 대회의실에서 시행된다.자세한 내용은 관세청 홈페이지(customs.go.kr)를 참고하면 된다. ■외교부 통상법률전문가 모집. 외교통상부는 14일 통상법률 및 국제경제·통상 분야 민간 전문가를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 대상은 통상법률 및 국제경제·통상 분야와 관련된 국내외 변호사 자격증 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으로서 5년 이상의 해당 분야 경력이 있거나 부교수 또는 조교수 경력 3년 이상이다. 지원자는 이력서,자기 소개서,대학 이후 전학년 성적증명서,학위증사본 각 1통,경력증명서,자격증 사본,학위논문 또는 연구논문 사본,반명함판 사진 3장 등을 오는 30일(토)까지 접수해야 한다. 채용자는 우선 1년 계약으로 ‘통상전문관(Legal Counsil 또는 Trade Specialist)’으로 활동하고 근무 실적에 따라 계약 갱신도 가능하다. 문의처는 외교통상부 외무인사기획담당관실(02-737-0274) 또는 외교부 홈페이지(www.mofat.go.kr). 홍원상기자 wshong@
  • 꿈이 있는 우리학교/ 한양대

    ‘새 밀레니엄 리더는 한양대에서-’ 한양대가 중장기 발전계획 ‘HY-Dream 2010’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21세기 국가 사회를 진취적으로 이끌 지도자인 ‘i-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i’는 information(정보),internet(인터넷),imagination(상상),idea(창의)를 뜻한다. 김종량(金鍾亮) 총장은 프로젝트에 대해 “이상적인 구호의 나열이아니라 하나 하나씩 착실히 준비해 가고 있는 현실 속의 계획”이라면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구체적 전략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이 강조하는 전략은 ▲창조적 인재교육 ▲앞서가는 연구 ▲국제교류 활성화 ▲구조조정과 행정·재정개혁 ▲인텔리전트 캠퍼스구축 ▲한양 공동체 구성 등이다.이 프로젝트를 통해 개교 100주년이되는 2039년에 세계 100대 대학으로 우뚝 선다는 복안이다. 한양대의 발전 가능성은 ▲교육부 평가 ‘교육개혁 우수대학’에 5년 연속 선정 ▲2000학년 교육개혁평가 교육과정 분야 1위 ▲대학 연구비 총액 서울대,포항공대,연세대에 이어전국 4위 ▲정보통신부 분석 100대 우수 벤처기업의 대표이사 서울대(19명)에 이어 2위(10명)▲기업인사담당자 선정 업무 능력평가 1위 등에서 확인된 바 있다. ■편의·복지시설 지방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174실에 348명이 묵을수 있는 생활관(기숙사)을 운영하고 있다.각 방에는 LAN 시설과 DID전화가 설치돼 있다.식당,목욕탕,탁구장,독서실,체력단련실도 운영한다.98년 개관한 지상 6층,지하3층의 ‘백남학술정보관’은 한양대의자랑거리다.장서 120만권과 6,058개의 좌석이 있다.국제회의장은 540평 규모로 3개의 세미나실에 외국어동시통역 기능,화상회의 시설,첨단 조명·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다. ■등록금 및 장학제도 장학금 수혜율은 26%(99년 기준),장학금 총액은 170억원이다.학교운영비 중 등록금 의존도는 60%.다른 사립대학들이 80∼90%에 이르는 것에 비하면 낮은 수치다.등록금 수준은 다른사립대학과 비슷하다. 학생들의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매년 봄이면 노동계의 ‘춘투(春鬪)’처럼 학생들의 등록금투쟁이 있었다.올해에도 학교측의 등록금 11% 인상안에 학생들은 동결안을 제시하며 학교와 머리를 맞대고의견을 나눠 5% 인상안에 합의했다. ■해외 대학과 교류 중국 베이징대,미국 UCLA,일본 도쿄대 등 세계 70여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해 교비 유학제도와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81년부터 매년 졸업생 중 10명 정도를 선발,2년동안 교비유학을 보내고 있다.지금까지 105명이 유학을 다녀왔거나 떠났다.또자매결연대학과 학생 및 학점교류에 관한 상호협정을 맺어 학비는 우리나라에서 내고 외국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은 그대로 인정받는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국제적 안목과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에힘쓰고 있다. ■산학협동 지난 9월에 완공된 산학협동연구시설인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은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1만677평 규모다.▲산·학·연 협력체제의 활성화 ▲산업체 고유 첨단업무 촉진 ▲기술정보의 유기적교환 ▲신기술 개발 ▲고급 기술인력양성 및 장비와 고급인력의 효율적 활용 등에 힘쓰고 있다. ■한계점 학교의 발전이 법대,상대,공대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기초과학에 소홀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또 학교발전계획 등에 참여를 배제해 투명성과 민주성을 요구하는 학생들의목소리가 높은 점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박록삼기자 youngtan@. *“다닐수록 情이 새록”. “교내에 가파른 오르막길과 계단이 많아 처음에는 삭막하게만 느껴졌습니다” ‘00학번’ 새내기라고 자신을 소개한 백민호(白玟鎬·19·인문학부1년)군은 한양대에 대한 첫인상을 이같이 털어놓았다. 하지만 백군은이내 “봄이면 개나리, 벚꽃이 활짝 피고 여름이면 신록이 우거지는‘우리 한양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자랑했다. 정겨운 교정보다 그가 더 뽐내는 부분은 지난 1년 동안 선배,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얻은 소중한 사람관계.따라서 학문과 실천의 조화를이루는 학교 분위기야말로 한양대만의 장점이라고 단언했다. 백군은 “올 한해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함께 공부하고,술도 마시고,고민을 나누었다”면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대신 소중한 경험도 많이 얻어 후회는없다”고 말했다.그는 “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라며 설익었지만 당당한‘열아홉살 가치관’을 설파했다. 몇달만 있으면 입학하게될 후배들이 벌써부터 너무 보고 싶다는 백군은 “후배들이 들어오면 선배들로부터 받았던 애정과 관심을 몇배내리갚겠다”면서 ‘01’학번 후배들이 올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박록삼기자. *“고시·취업에 강하다”. 한양대는 최근 몇년새 급격히 부상한 ‘사학명문’이다.그 배경에는학생들이 사법시험 등 고등고시에서 보여준 높은 합격률과 80∼90년대 시대와 함께 아픔을 같이했던 민주화운동의 전통이 있기 때문이다. 한양대는 지난 71년 전국에서 최초로 대학 고시반을 만들었다.현재사법고시반 300여명,행정고시반 100여명,공인회계사반 200여명,기술고시반 80여명 등 700여명의 학생들이 청운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고시반 자격대상자는 ▲각 시험 1차 합격자 ▲고시반 입학시험 합격자 ▲대학입학성적 우수자 등으로 돼 있다.말하자면 고시반 입학이쉽지 않다는 얘기다.하지만 일단 고시반에 들어가기만 하면 파격적인지원이 따른다. 무료 특강이나 모의고사는 물론,고시반 전원이 숙식 걱정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무료 기숙사 혜택이 주어진다.또 시험 1차 합격자는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면제해주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같은 지원 덕분에 사시 합격인원은 지난 94년 24명에서 지난해에는 43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취업률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97년 IMF 위기 직후 잠시 주춤하긴 했으나 다시 70%가 넘는 취업률을 회복하며 사회 각계로 진출하고 있다. 또 한양대하면 학생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지난 89년 한양대 총학생회장이자 전대협 의장으로 활약했던 임종석(林鍾晳)씨는 현재 국회의원이 됐다.임씨 뿐 아니라 다른 운동권 출신 졸업생들도 학계,시민단체,정계에서 맹활약 중이다.이는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운동권이 아니라 건전한 대안세력을 자임하는 나름의 방향을 지켰기에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우리 아이가 대학에 가서 과격한 학생운동에 빠지지는 않을까’하는 학부모의 우려는 기우(杞憂)에 가깝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게다가 학생회의 운영도 민주적이다.매년 3월 전체 학생이 모여 중요 학교행정에 대한 의사결정을 함께하는 전체 학생총회,매년 정기적으로 두번,그리고 필요할 때 수시로 소집되는 모든 학과와 학년의 과대표회의 등이 민주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박록삼기자. *‘지방大' 편견 깬 안산캠퍼스. “지방 캠퍼스에 대한 뿌리깊은 사회적 편견을 극복해 성공모형을제시하겠습니다” 한양대 안산캠퍼스 유석구(劉錫九)부총장은 지난 9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학문 분야별 평가에서 안산캠퍼스의 건축공학과가최우수학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교수와 학생들의 일치된 노력과 학교의 집중적 투자가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다.85년 설립된 한양대안산캠퍼스 건축공학과가 한양대 서울캠퍼스뿐만 아니라 서울대와도어깨를 견주게 된 것은 학교측의 지방 캠퍼스 육성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초대형구조실험동, 냉난방 효과를 측정하는 온열환경실험실,건물의채광성을 실험하는 인공천공실,200평 규모의 건축디자인관 등을 활용해 국제적인 수준의 공학교육으로 끌어올렸다. 본교 김종량(金鍾亮) 총장이 제시한 “자만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분발해 2039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이루자”는 비전에 맞게 건축공학과 교수들은 전국 대학의 건축학과들을 돌면서 벤치마킹에 나서기도 했다.이같은 노력으로 건축공학과 학생들은 지난 5년간평균 취업률이 91%에 이르렀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인터넷 자살사이트 접속 대학생 2명 동반자살 충격

    인터넷 자살사이트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진 20대 남자 2명이 여관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강원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5분쯤 “나와 함께 있던 일행 2명이 약을 마시고 신음하고 있다”는 제보전화가 걸려와 강릉시 송정동 모 리조텔 현장을 확인해 보니 20대 남자 2명이 객실에서 극약을 마신 채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전화 발신지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후 제보자 김모씨(26)의 신원을 파악,확인한 결과 숨진 사람은 서울 모 공전과 모 대학에 다니는 차모(21),김모씨(28)이며 제보자를 포함한 3명이 인터넷 자살 사이트를 통해 만난 것을 확인했다. 이들은 13일 밤 제보자 김씨의 쏘나타 승용차 편으로 강릉에 도착,여관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이날 오후 11시쯤 이 여관 401호에 투숙한 뒤 숨진 2명이 극약을 음료수에 타 마시고 신음하는 것을 본 제보자 김씨가 여관을 나와 서울로 되돌아 가는 길에 경찰에 전화를 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제보자로부터 “인터넷 자살 사이트에서 일행을 만났으며 이 사이트에서 만난 다른 사람들은 말로만 자살이야기를 했는데 이들은 정말로 자살을 감행해 무서워 도망했다”는 진술을 확보,이들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이 다른 이유로 자살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더욱 정확한 자살 원인을 밝히기 위해 김씨에게 자진출석을 권유하고 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자살 사이트 실태. 그동안 국내 사이버 공간에서 ‘위험지대’로 알려졌던 인터넷 자살사이트를 통해 실제 자살을 감행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자살사이트에 대한 실태 파악은 물론 단속 법규조차 없는 실정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국내 자살사이트는 네티즌들에게 알려진 것만 10여개 정도다.특히 인터넷 검색엔진에서 ‘자살’이라는 말을 입력해도쉽게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으며,일부 자살사이트는 동반 자살을 원하는 회원을 공공연하게 모집하는 등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자살사이트에는 ‘사이버 유언장’을 비롯해 100여 가지가 넘는 자살 방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 “죽고 싶은 분은 제게 메일을 보내세요”“함께 결심합시다”“고통없이 죽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저주하는 상대방에 대한 살인 계획을 알려드립니다” 등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의 한 정신과 전문의는 “이들 자살사이트는 상당히 자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청소년들의 모방심리를 자극해 자살로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자살 사이트에서 만난 일본인 남녀 한쌍이 서로 메일을 주고받은 지 3주일 만에 동반 자살,일본 사회에 충격을 던졌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고교장추천 최종합격자 서울대 806명 발표

    서울대(총장 李基俊)는 13일 2001학년도 고교장 추천전형 최종 합격자 806명을 발표했다. 서울대는 서류 심사와 지필고사,면접을 통과한 예비 합격자 936명에 대해 수능시험 성적을 사정한 결과 전국 계열별 표준점수 총점 석차 백분위가 상위 10%에 미달한 130명을 불합격 처리했다. 서울대는 당초 고교장 추천전형을 통해 97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사정 과정에서 164명의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결원 숫자만큼 정시모집에 추가 반영키로 했다.이에 따라 정시모집 인원은 2,923명에서3,087명으로 늘어났다. 합격자 명단은 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에 게재된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서울대 제2외국어 난이도 점수에 반영

    서울대는 2001학년도 수능시험에서 과목별 격차가 컸던 제 2외국어과목 수험생들의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난이도에 따라 일부 과목의점수를 높여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일어와 러시아어 과목의 점수를,보다 쉽게 출제된 다른 제2외국어 과목에 맞춰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만점자가 응시자의 8.1%에 불과한 일어의경우 만점자 비율이 30% 이상인 다른 과목과의 차이를 고려해 일본어수험생 중에는 만점을 못 받고도 만점으로 처리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서울대 박상철교수 “고령화사회에 노화연구 필수”

    “고령화사회에 대비하려면 노인들도 생산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야합니다.이 때문에 노화연구는 중요성을 더해 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노화의 원인 규명과 관련,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노화학회지 ‘노화의 원리(Mechanism of Ageing & Development)’의 편집인으로 선출된 서울대 박상철(朴相哲)교수는 11일 “한국의 노화연구가 일본을제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에 오른 결과”라며 동양인 최초로발탁된 배경을 풀이했다. 영국·미국 학자와 함께 3인 핵심편집인중 한사람으로 선출된 박 교수는 “학회 기고논문들을 평가해 게재 여부를 결정하고 고정필진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고 말했다. 국제노화학회회장이자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센터인 서울대 체력과학노화연구소장인 박 교수는 국내 생화학과 노화연구 분야의 최고권위자로 평가되고 있다. 박 교수는 “노화는 생화학에서 질병연구의 기초이자 생명현상 연구의 기본”이라고 규정하고 “국제 학회들도 이제 한국의 노화연구에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현재 65살 이상 노인인구가 71만명에 달한데다 베이붐세대인 지금의 30∼40대가 노인인구에 편입되면 우리나라도 고령화사회가 된다”면서 “노인들이 생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생물학적연구로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5월 살풀이등 전통춤을 바탕으로 노인을 위한 춤체조를 개발한 박 교수는 “일본이 만들어낸 ‘실버문화’라는 부정적인 용어보다 ‘골든레이컬처’라는 긍정적인 인식으로 노인문화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노벨평화상 시상식 초청 박용길·문성근씨 母子

    “문 목사님이 살아계셨다면 김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식장에서덩실덩실 춤이라도 추셨을텐데…”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식에 각각 민주화에 기여한 인사와 문화계 인사로 초청을 받은 ‘늦봄’ 문익환 목사의 부인박용길(朴容吉·81) 여사와 3남 문성근(文盛瑾·47·영화배우)씨는 7일 서울 강북구 수유6동 자택 ‘통일의 집’에서 94년 타계한 문 목사를 떠올리며 아쉬움에 젖었다. 8일 오전 박여사와 함께 대통령 특별기로 노르웨이로 떠나는 문씨는“아버지가 살아생전 늘 말씀하시던 ‘가슴으로 만나는 통일’이 김대통령의 방북과 노벨평화상 수상을 통해 이루어진 것 같아 더할나위없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여사는 “문 목사의 통일에 대한 열정과 염원을 이어받아 대신참석하게 된 것”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문씨는 “아버지께서 89년 ‘나라도 통일의 길을 열어야 겠다’며방북했을 때 김일성 주석과 나눴던 말씀들이 6·15 남북공동선언과같은 내용”이라면서 “‘하나가 되는 것은 더욱 커지는 일’이라고되풀이해말씀하시던 것이 새삼 떠오른다”고 말했다. 박 여사는 “문 목사와 김대통령은 평생을 한결같이 민주화와 통일의 꿈을 위해 살아온 동지이자 마음을 교류하던 친구였는데 이제야김대통령이 수상을 하게 됐다”며 환한 웃음으로 기쁨을 대신했다. 지난 95년 6월 김일성 북한 주석의 조문을 위해 평양을 방북했다가옥고를 치르기도한 박 여사는 97년에는 30년동안 살아온 집을 통일운동을 위해 내놓고 ‘통일맞이 늦봄 문익환목사 기념사업’의 일을 하고 있다. 박 여사는 “평소 ‘고른 땅 밝은 하늘’,‘남누리 북누리 한누리되도록’이라며 남북 통일을 염원했던 문 목사님도 함께 하실 것”이라며 아들 문씨와 손을 맞잡았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민원서류 자동발급 내년 시·군·구 확대

    시·군·구 중심의 전자정부시대가 열렸다. 행정자치부는 7일 시·군·구 행정종합정보망 구축을 완료하고 김재영(金在榮)차관을 비롯한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시스템에 대한시연회를 가졌다. 이 시·군·구 행정종합정보망는 2002년까지 추진되는 정부 행정정보화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정보망 구축에 따라 일부 민원서비스에대해 원스톱(One-stop)서비스 및 24시간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지금까지의 정보화사업은 일부 대도시 위주로만 발전돼 농·어촌 지역이나 행정사무의 최일선인 시·군·구 등의 기초자치단체 주민들은민원 서비스 이용시 큰 불편을 느껴왔다.또한 정보화 격차가 날로 심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행정종합정보망 구축에 따라 오는 2001년부터는 시·군·구 민원인들도 주민등록등·초본,호적등·초본,토지·임야 대장등본,개별공시지가확인원,자동차등록원부 등 민원서류 10종을 24시간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주소가 바뀌었을 때 여러 기관에 일일이 개별 신고를 해야 했지만 전입신고 한번만으로 주소가 일괄 변경되는가 하면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등 복지 대상자 신청서류가 대폭 간소화된다. 정국환(鄭國煥)행정정보화계획관은 “이번 행정정보화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02년부터는 행정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1,127종에달하는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자인증을 이용한 인터넷 민원 처리 시스템이 개발되면 완벽한 전자정부를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여경기자
  • 서울대 신입생 등록금 최대 27% 오를듯

    내년도 서울대 신입생 기성회비가 자연대를 기준으로 8% 인상되는등 단과 대학별로 최저 4.4%에서 최고 33.9%까지 인상된다. 서울대는 또 입학금과 수업료를 5%씩 인상한다는 방침 아래 정부 당국과 협의 중이어서 내년도 신입생의 등록금(입학금+수업료+기성회비)은 올해보다 최대 27%까지 오를 전망이다. 서울대가 7일 발표한 2001학년도 등록금 인상안에 따르면 재학생의입학금과 수업료는 올해보다 각각 5%가 오르고,내년도 신입생의 기성회비는 단대별로 4.4∼33.9%,재학생은 일률적으로 5%씩 인상된다.서울대측은 “지난 97년을 기준으로 한학기 교육비 원가는 인문대가 329만원,자연대 415만원,의대 1,167만원으로 평가돼 서울대생의 교육혜택은 등록금 납부액보다 크다”면서 “등록금이 오르더라도 주요사립대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는 대학과 대학원의 기성회비 비율도 1 대 1.4로 통일하기로 함에 따라 내년도 대학원 신입생의 기성회비도 5∼93.6% 오른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서울대 자연대 1학년 70%“수학은 어려워”

    서울대 자연대 1학년생 70% 이상이 수학 강의를 따라가지 못하는 등 수학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총장 李基俊)는 물리학부,화학부,의예과,치의예과 등 자연대 신입생 331명을 대상으로 지난 1학기의 수학 과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3.9%인 79명이 ‘수학 강의를 들어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대답했다고 5일 밝혔다.‘강의를 들으면 알겠는데 혼자 공부하기 어렵다’고 대답한 학생도 48.6%인 161명이나 됐다. ‘혼자 공부할 만한 내용’이라고 대답한 학생은 26%인 86명에 불과했다.강의 수준에 대해서도 30.8%인 102명이 ‘감당하기 어렵다’고했으며,‘어렵지만 따라갈 만하다’고 답한 학생이 56.8%인 188명에달해 87.6%가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쉽다’는 학생은 2%인 7명에 불과했다. 서울대 수리과학부 계승혁(桂勝爀)교수는 “올해 수학 교재는 몇년전보다 난이도를 많이 낮춘 것인데도 학생들은 어렵다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올 스키장 패션감각

    스키복이 ‘진화’를 시작했다.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간 스키재킷이나 다리에 꼭끼는 바지의 밑동이 종모양으로 퍼진 스판소재 바지는 이제 한물 갔다. 대신 힙합 스타일의 헐렁한 박스형 재킷이나, 흘러내릴듯한 팬츠가강세다. 일명 ‘보드복’이라고 불리는 이 스타일은 스키와 스노보드를 탈때는 물론 평상복으로까지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일부지만 스키장에는 등산용 바람막이복과 방수바지로 스키복을 대용하는 ‘알뜰 개성파’까지 등장하기도 했으니 스키복의 변신은 파격적이다. 코오롱 상사의 스포츠 브랜드인 ‘헤드’ 디자인 실장인 김회정씨는 이같은 경향에 대해 “한 시즌에 한두번 입기위해 80만원대의 스키복 구입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헤드 상표로 출시된 보드복이 지난해 동기대비 200%의 매출신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평상복으로 활용이 가능한 만큼 보드복의 색상은 카키 베이지 화이트 핑크 스카이블루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밝고 화사하지만 자연스런 색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소재도 100% 방수가 되는 나일론이나 폴리 제품이 아닌 ‘방수처리가 잘된’ 천들이다.완전방수가 되는 나일론과 같은 소재는 뻣뻣해서 일상복으로 입기 어렵기 때문이다. 보드복은 패션감각을 살릴 뿐만 아니라 얇팍해진 올겨울 주머니 사정도 봐주는 제품이다. ‘전문’스키복은 상의점퍼가 25만∼35만원,스판소재 스키바지가 24∼34만원 선.반면 보드복은 전문브랜드에서도 스키복보다 상하의 모두 각각 5만∼10만원까지 싸다.캐주얼웨어 제품은 상하의 한벌에 15만원 안팎이면 구입이 가능하다.동대문 밀리오레 ‘아모스’에서는상하의 합쳐서 8만2,000원이다. 보드복은 스포츠 전문브랜드인 헤드,휠라뿐 아니라 노티카,퀵실버,스포트리플레이,1492마일즈,TBJ와 같은 캐주얼웨어에서도 앞다투어내놓을 정도이다. ◆스키복·보드복 잘고르기=스키복이나 보드복 모두 방수 여부가 최우선 점검사항이다. 또한 눈보라에 견딜수 있는 보온성이 가미됐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재킷의 경우에는 목부분이나 밑동을 조일수 있는 스트링 처리된 것을 고른다. 스타일이 강조된 보드복 바지는 안쪽에 폴라폴리스를 대 보온성이강화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스키복은 꼭 입어봐야 한다.착용후 스키 타는 자세로 무릎과 허리를 깊이 구부리고 팔을 앞으로 내민 자세에서 당기거나 꽉조이는 등 불편한 것을 고르지 말아야 한다.특히 팔을 쭉 내밀었을 때 손목이 드러날 정도로 소매가 딸려 올라가서는 안된다. 초보자들은 소매와 허리,종아리 안쪽 부분으로 눈이 들어오는 것을막아주는 스토퍼(Stoper)가 달려있는 것으로 선택한다. ◆어떻게 코디할까=눈에서 나뒹굴기 십상인 ‘왕’초급자는 완전 방수에 우주복처럼 상하의가 붙어있는 것이 좋다.요령없이 넘어지면 눈이 가슴까지 차올라오기 때문.그러나 시중에는 상하의가 분리된 스키복·보드복 일색이다.때문에 초급자는 가슴까지 올라오는 맬빵바지로 만족해야 할 형편이다. 중·고급자는 보드용 바지만 구입하고 상의는 폴라폴리스 점퍼에 보아(침낭용 솜)가 들어간 패딩 조끼를 덧입어 레이어드 식으로 멋을내도 좋다. 솜패딩 방수 점퍼와 같은 경우에도 스키 재킷을 대용할 수 있다고한다.오리털 파커도 좋지만 스키를 오래 타다보면 다소 더워지는 단점이 있다. 보온을 위해 모자를 꼭 착용하도록 한다. 문소영기자 symun@
  • 개교이래 외국인으로 첫 채용된 美 허버드

    서울대가 개교이래 처음으로 ‘별정직’ 신분의 외국인 직원을 채용한다. 서울대는 4일 “미국 워싱턴시애틀대에서 16년 동안 국제교류와 외국인 학생 유치 프로그램개발을 담당해온 캐서린 허버드씨(51·여)와 최근 2년간 고용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허버드씨는 서울대 국제교류센터(소장 朴泰鎬)의 국제교류분야를 담당하게 되며 외국인 학생 유치 및 장학 프로그램 개발을 전담하는 ‘시니어 아카데미 카운셀러’로 일하게 된다. 허버드씨의 연봉은 서울대 5년차 조교수 수준인 3,600만원에 교수아파트가 제공된다. 워싱턴시애틀대에서 교육정책부분의 박사학위을 취득한 허버드씨는“동아시아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보면서 격변하는 한국을 체험하고 싶었다”면서 “서울대를 세계 대학에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대학생 3명중 1명 휴학

    최악의 취업난 속에 전국 대학의 올 2학기 휴학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3일 교육대와 산업대를 제외한 전국 161개 국·공·사립대학의 2학기 휴학생 수가 10월 말 기준으로 재적학생 163만1,011명의 31.6%인 52만7,3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3명 가운데 1명이 휴학한 셈이다. 휴학생 숫자는 지난 1학기의 50만8,647명보다 1만8,669명,IMF 한파가 몰아닥친 98년보다 10만여명이 늘어난 것이다. 휴학 이유는 군 입대가 59.6%인 31만4,460명,가정 형편 및 해외 유학 등 일반 휴학이 37.4%인 19만7,049명,재외국민 자녀 등 특별전형으로 뽑은 정원외 학생들의 휴학이 3%인 1만5,807명 등이었다. 경제난에 학사관리가 엄격해지면서 미등록,자퇴,성적 불량 등에 따른 제적생 수도 2만6,315명으로 지난해 2학기 2만5,477명보다 늘었다. 중앙대 김희영(金熙榮)학사운영과장은 “휴학은 취업난을 의식한 3∼4학년생에게서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트럭 상가 돌진 3명사망

    1일 오전 10시24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2동 268 동일여고 앞 도로에서 자갈을 가득 실은 23t 덤프트럭(운전자 김문형·32)이 택시와 추돌한 뒤 2층 상가 건물을 덮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와 건물 1층 K부동산 중개업자 신재연씨(46·여),택시기사 최명길씨(52)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사고현장을지나던 김환숙양(16·여)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목격자 신모씨(35)는 “덤프트럭이 경적소리를 요란하게 울리며 급경사길을 내려오면서 150m 가량 돌진하다 앞서 가던 영업용 택시를들이받고 보도를 넘어 건물을 덮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도로에 제동 흔적이 없어 덤프트럭이 브레이크 파열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탈북 외로움 김치로 달래세요”

    “홀로 사는 탈북자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어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부인들이 29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안 자유총연맹 서울시지회 앞마당에서 홀로 사는 탈북자를 위한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마당 한쪽에는 소금에 저려둔 5t 트럭 2대분의 배추 5,000여 포기가산처럼 쌓여 있었다. 여성회원 100여명은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른 채 분주하게 움직였다.며느리도 봤을 듯한 50대의 아주머니들은 능숙한 솜씨로 배추속을 가르고 멸치젓,생새우,쑥갓 등으로 버무린 양념을 집어 넣었다. 포기마다 정성을 가득 담아 이쁘게 갈무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다음달 5일 북한이탈주민후원회를 통해 혼자 사는탈북자 400명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년 가장 100명에게 전달된다. 이은규(李銀珪)여성회장은 “한사람에게 6포기씩밖에 돌아가지 않겠지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고 싶어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지회 이재석(李在錫)부장은 “역경을 뚫고 월남했으나 넉넉지못한 살림에다 가족도 없이 혼자 겨울을 지내야 하는 탈북자들의 처지가 안타까워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닿는 대로 이같은 행사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비디오 파문’백지영 회견

    섹스 비디오 파문에 휘말린 가수 백지영씨(24)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양타운 아이스타 사무실에서 20여분 동안 기자회견을갖고 “사생활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면서 “한 여자로서 감당할수 없는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심경을 밝혔다. 백씨는 “사회적 비난과 질책을 받더라도 진실을 떳떳하게 밝히는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뒤 “법적 대응을 한 뒤 팬들이 원하는 한 가수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씨는 “성행위 비디오를 찍은 김모씨는 노래 교습을 받던 중 알게돼 함께 앨범 작업을 했었다”면서 “카메라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김씨의 말에 인터뷰에 응하는 연습을 했을 뿐 성행위 촬영 사실은 알지못했다”고 말했다. 백씨는 “김씨가 앨범 제작을 핑계로 돈을 요구하고 1집 히트곡인‘선택’도 자신이 작곡한 걸로 거짓말을 해 프로듀서 계약도 파기했었다”며 불화 이유를 설명했다. 백씨의 변호사 최정환(崔正煥·39)씨는 “성행위는 동의했으나 촬영은 동의없이 이루어진 것”이라면서 “서울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표백 건어물’ 대량 유통

    서울경찰청은 26일 인체에 유해한 표백제를 다량 사용한 명태포 등건어물 18개 제조·수입업체 대표 25명을 적발,문모씨(59)를 보건범죄단속법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씨(36) 등 24명을 입건했다. 98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부산에서 D식품을 운영해 온 문씨는 변색을 막고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해 표백한 명태포 14만㎏ 3억5,000여만원 어치를 만들어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문씨는 표백제인 ‘메타중아황산칼륨’을 희석한 물에 명태포를 담가 표백했다. 이 명태포에서는 이산화황이 기준치 30ppm의 15.4배인 464ppm이나 검출됐다.이산화황을 기준치 이상 섭취하면 천식 환자들은 피부질환및발작 등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서울대 총학생회장 판공비 한달 100만원

    서울대 총학생회장의 연간 판공비가 1,000여만원에 이른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대 총학생회는 최근 대자보와 학교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지난해 12월 출범한 총학생회의 연간 예산지출 내역을 공개했다.총학생회 운영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취지에서 개교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것이다. 지출내역 가운데 문제가 된 부분은 총학생회장의 판공비.총학생회장 허모군(23)이 지난 10개월 동안 쓴 판공비는 1,000여만원이었다. 이에 대해 인터넷 아이디 ‘학생회비 납부자’는 “총학생회장이 1,000만원이나 되는 판공비로 돈잔치를 벌여온 사실에 경악한다”고 비난했다.사회대의 한 학생은 “총학생회의 1년 예산이 2억원이라는 사실도 놀랍지만 총학생회장 혼자 1,000만원을 쓴 사실은 충격에 가깝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서울대서 벤처창업 꿈 키우세요”

    ‘평당 월 3만원의 임대료로 벤처 창업의 꿈을 키우세요’ 서울대가 다음달 20일로 예정된 ‘공동시설지원동’ 준공을 앞두고예비 창업자와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공동시설지원동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근거리통신망(LAN) 등 각종 첨단 기반시설을 갖추고있다. 입주대상 및 자격은 정보통신,전기·전자,기계,화학,생명공학,지식서비스 분야 벤처기업과 벤처기업 지원업체,예비 창업자 등이며,신청기간은 11월27일∼12월11일이다. 임대 사무실 규모는 13평형 15개,28평형 35개 등 모두 62개실 1,600여평으로 입주기간은 입주일로부터 최장 3년이다.입주기업은 300만∼700만원의 임대 보증비와 평당 월 3만원의 임대료,전기료,수도료 등실비 수준의 관리비만 내면 된다. 입주기업은 서울대 연구시설과 장비를 사용하고 법인설립 등 창업을위한 자금 및 인력을 지원받는 대신 서울대와 별도 협약을 체결해입주기간내 일정 지분의 주식을 서울대 발전기금에 출연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 발전기금 사무국(02-880-5027)에 문의하면 된다. 안동환기자 sun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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