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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스페인에 역전승…8강 막차 합류

    프랑스, 스페인에 역전승…8강 막차 합류

    프랑스 ‘아직 죽지 않았다’ ’아트사커’ 프랑스가 부활의 날개를 활짝 폈다. 극심한 부진으로 ‘늙은 수탁’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었던 프랑스였지만 ‘무적함대’ 스페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1998년의 영광재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가 예상과는 달리 스페인에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으로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프랑스는 28일 오전4시(한국시간) 하노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전반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리베리와 비에이라, 지단이 릴레이골을 터뜨리며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조별리그에서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상했던 스페인은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16강에 만족해야만 했다. 초반분위기는 스페인쪽으로 흘렀다. 스페인은 전반 내내 프랑스를 강력하게 압박하며 프랑스의 공격을 미드필드진영부터 강력하게 차단했다. 여기에 토레스와 비야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은 끊임없이 프랑스의 문전을 위협했다. 선제골도 스페인의 몫이었다. 전반 26분, 프랑스 페널티박스 안에서 비에이라와 볼다툼을 벌이던 파블로가 비에이라에 밀려 넘어졌고 바로 앞에서 이를 지켜보던 주심은 주저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비야가 바르테즈 골키퍼가 도저히 손쓸 수 없는 구석으로 볼을 차 넣었고 스페인의 8강진출이 더욱 가시화 되는 듯 했다. 하지만 프랑스에게는 ‘제2의 지단’이라 불리는 신성 프랑크 리베리가 있었다. 여전히 스페인의 강력한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전반 41분, 리베리는 스페인의 오프사이드트랩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는 비에이라의 스루패스를 받아 카시야스 골키퍼까지 제치면서 동점골을 폭발시켰다. 프랑스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후반전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지루하게 계속된 가운데 전반 막판 동점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한 프랑스가 조금씩 공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비에이라의 머리에서 극적인 동점골이 터져나왔다. 후반 38분. 앙리가 푸욜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을 지단이 올려줬고 스페인 수비수의 머리에 한번 걸린 공은 수비수 뒷공간을 파고들던 비에이라에게 향했다. 이를 놓칠 비에이라가 아니었다. 비에이라는 강력하게 스파이크 헤딩을 했고 달려들던 스페인의 수비수 라모스 다리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앙리-지단-비에이라’가 프랑스에 승리를 안기는 순간이었다. 이후 프랑스는 스페인의 파상공세를 바르테즈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수들의 몸을 아끼는 않는 육탄방어로 막아냈고 결국 후반 인저리타임때 지단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승부에 도장을 찍었다. 스페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한 프랑스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결승에서 맞붙었던 브라질과 4강진출을 놓고 물러설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김호연기자 grandslammer@sportsseoul.com [전반 1분] 스페인 0 - 0 프랑스 : 스페인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됩니다. [전반 4분] 스페인 0 - 0 프랑스 : 바르테즈의 골킥이 문전의 앙리에게 그대로 연결되면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으로까지도 연결될 수 있었지만 마지막에 스페인 수비수가 걷어냅니다. [전반 8분] 스페인 0 - 0 프랑스 : 스페인의 비야, 튀랑과 골중볼 다툼 중에 파울을 얻어냅니다. 스페인의 프리킥! 페르니아가 왼발로 심하게 감아차 보는데요. 아슬아슬하게 골포스트를 벗어납니다. [전반 11분] 스페인 0 - 0 프랑스 : 앙리, 지단의 패스를 받아 왼쪽 페널티박스 코너부분에서 오른발 땅볼 슛을 날려보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합니다. [전반 15분] 스페인 0 - 0 프랑스 : 라울, 토레스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해보지만 사인이 맞지 않습니다. [전반 21분] 스페인 0 - 0 프랑스 : 스페인의 미드필드진영에서의 압박에 프랑스선수들이 고전하는 모습입니다. [전반 26분] 스페인 1 - 0 프랑스 : 파블로 페널티킥~스페인의 파블로가 비에이라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냅니다. 비야가 차는데요. 오른쪽 구석으로 낮게 차 넣습니다. 바르테즈 골키퍼 방향은 잘 잡았지만 역부족입니다. [전반 31분] 스페인 1 - 0 프랑스 : 앙리, 후방에서 들어오는 스루패스를 가슴트래핑후 슈팅으로 연결하려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됩니다. [전반 38분] 스페인 1 - 0 프랑스 : 비에이라, 스페인 진영에서 라모스의 파울로 프리킥을 얻어냅니다. 하지만 지단이 올려준 프리킥이 너무 높게 뜨면서 카시야스 골키퍼에게 바로 잡힙니다. [전반 41분] 스페인 1 - 1 프랑스 : 리베리 골~~비에이라가 스페인의 오프사이드트랩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는 킬패스를 연결해줬고 이를 리베리가 카시야스 골키퍼까지 제치면서 골로 연결합니다. [전반 45분] 스페인 1 - 1 프랑스 : 주심 휘슬을 울려 전반전 종료를 알립니다. [후반 1분] 스페인 1 - 1 프랑스 : 프랑스의 선축으로 후반 45분이 시작됩니다. [후반 5분] 스페인 1 - 1 프랑스 : 앙리, 스페인의 페널티박스 측면에서 리베리에게 패스를 시도하지만 사인이 맞지 않으면서 수비수에게로 향합니다. [후반 6분] 스페인 1 - 1 프랑스 : 말루다, 지단의 패스를 받아 카시야스를 넘기는 로빙슛을 시도하지만 카시야스가 몸을 던지며 막아냅니다. 절호를 찬스를 놓치는 프랑스입니다. [후반 9분] 스페인 1 - 1 프랑스 : 스페인이 선수교체를 합니다. 비야가 나오고 호아킨이 들어갑니다. 라울도 빠집니다. 대신 가르시아가 들어가네요. [후반 13분] 스페인 1 - 1 프랑스 : 리베리, 스페인의 페르니아를 완벽하게 제치고 오른쪽 측면을 완벽하게 허물지만 마지막 크로스가 프랑스 선수들을 그냥 지나치면서 슈팅으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후반 16분] 스페인 1 - 1 프랑스 : 말루다가 측면돌파를 시도하지만 라모스가 태클로 저지합니다. 프랑스의 코너킥. [후반 21분] 스페인 1 - 1 프랑스 : 양팀,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채 공방전만을 펼칩니다. 프랑스의 비에이라, 백태클로 옐로카드를 받습니다. [후반 26분] 스페인 1 - 1 프랑스 : 스페인 선수교체 있습니다. 사비가 나오고 세나가 들어갑니다. [후반 29분] 스페인 1 - 1 프랑스 : 프랑스 선수교체 있습니다. 말루다가 나오고 고부선수가 들어갑니다. [후반 35분] 스페인 1 - 1 프랑스 : 교체투입된 고부, 스페인의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쪽에서 리베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날려보지만 높게 뜨고맙니다. [후반 37분] 스페인 1 - 1 프랑스 : 앙리, 리베리의 패스를 받기 위해 돌아가는 순간 푸욜로부터 파울을 얻어냅니다. 푸욜은 옐로카드를 받습니다. [후반 42분] 스페인 1 - 2 프랑스 : 프랑스 선수교체를 합니다. 앙리가 빠지고 윌토르가 들어갑니다. [후반 38분] 스페인 1 - 2 프랑스 : 비에이라 골~~~앙리가 얻어낸 프리킥을 지단이 올려주자 헤딩슛으로 스페인의 골네트를 가릅니다.[후반 45분+2] 스페인 1 - 3 프랑스 : 지단 골~~지단이 스페인의 측면을 돌파하며 페널티박스 안에서 스페인 수비수 푸욜을 제치고 그대로 오른발 슛, 스페인의 골네트를 흔듭니다.[후반 45분+3] 스페인 1 - 3 프랑스 : 주심 길게 휘슬을 울리며 경기 종료를 알립니다.
  • 히딩크의 마법 종료…이탈리아에 0-1 패

    히딩크의 마법 종료…이탈리아에 0-1 패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침몰시켰던 히딩크. 하지만 이번에는 히딩크의 마법은 거함 이탈리아를 침몰시키는데 조금은 모자랐다. 히딩크의 마법은 여기까지였다. 히딩크는 32년만의 본선 진출과 호주를 사상 첫 16강에 올려놓은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축구국가대표팀이 27일 카이저슬라우테른 프리츠-발터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경기종료 1분을 남겨놓고 프란체스코 토티에게 통한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 이탈리아에 0-1로 아쉽게 패배했다. 반면 24년만의 우승을 노리는 이탈리아는 마테라치가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토티의 결승골에 힘입어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히딩크로서는 정말 두고두고 한으로 남을 통한의 1분이었다. 아니 불과 몇 십초를 남겨두고 히딩크의 마법은 산산조각 깨져 버렸다.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 또한 진한 아쉬움으로 남는 경기였다. 경기종료 30초전 그로소가 얻어낸 페널티킥은 헐리우드 액션으로 보였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으로 선언했고 호주는 치명타를 맞았다. 결국 호주는 경기종료 휘슬과 함께 토티에게 골을 허용, 선수들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히딩크의 마법은 여기에서 종료됐다. 전반은 질라르디노와 루카 토니의 투톱을 앞세운 이탈리아의 우세속에서 진행됐다. 전반 19분 질라르디노의 발리 슛과 22분에는 토니의 터닝 슛이 잇달아 호주의 골문을 두드리며 호주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반면 호주는 이탈리아 빗장 수비에 막히며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호주는 후반 5분 이탈리아 중앙 수비수 마테라치가 거친 파울로 퇴장당하며 기세는 호주쪽으로 급격히 흘렀다. 호주는 10명이 싸우는 이탈리아보다 수적우세를 앞세워 이탈리아의 빗장수비를 서서히 공격해 나갔고 골문을 조금씩 두드리기 시작했다. 히딩크는 이탈리아의 골문을 열어 제치지 못하자 수비수 스터조브스키를 빼고 공격수 존 알로이시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알로이시가 투입되며 호주의 공격은 활기를 띄었다. 하지만 호주의 공격은 이탈리아의 촘촘한 빗장 수비를 풀기에는 힘이 다소 모자랐고 결국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지 못한 것이 끝내 화근이 됐다. 90분을 흘려보낸 양 팀은 모두 연장전을 준비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흘렀다. 하지만 순식간에 이탈리아 파비오 그로소가 호주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는 순간 넘어진 수비수 루카스 닐의 몸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가차없이 휘슬을 불며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이탈리아는 환호했다. 반면 히딩크의 마법이 종료되는 순간이었다. 이로써 호주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한 이탈리아는 스위스와 우크라이나의 승자와 8강에서 맞붙게 된다. 스포테인먼트 luesky@sportsseoul.com 한편 뒤이어 우크라이나 대 호주와의 16강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스위스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우크라이나는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전후반과 연장전을 끝낸뒤 가진 승부차기에서 3- 0 으로 승리하면서 8강 고지에 안착했다. ▼호주-이탈리아전 문자중계▼ [후반 45+2분] 호주 0 - 1 이탈리아 : 그로소, 왼쪽 측면 돌파후 페널티킥을 얻어냅니다.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이탈리아. 약간의 오버액션이 가미됐는데요. 심판이 휘슬을 붑니다. 토티가 차는데요. 침착하게 차 넣습니다. [후반 44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잠브로타, 심판으로부터 경고를 받습니다.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다는 거죠. 오늘 이탈리아 선수들 노란 딱지 무지 많이 받습니다. [후반 42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가투소, 치퍼필드의 진로를 고의 방해해서 심판으로부터 경고를 받았습니다. [후반 41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이아퀸타, 호주의 수비수들이 골문 바로 앞에서 우왕좌왕 하는 사이 튀어나온 볼을 왼발 슛. 수비 맞고 골키퍼 슈워처 정면에 안깁니다. [후반 39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비두카, 알로이시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보고 달려들어봅니다. 하지만 부폰이 몸을 날리며 잡아냅니다. [후반 39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브레시아노,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왼발 슈팅, 조금 높았습니다. 크로스 바 위를 벗어납니다. [후반 37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볼 점유율 호주가 7 대 4 정도로 우세합니다. 역시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 나타납니다. [후반 36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호주 첫 번째 선수교체를 합니다. 알로이시를 투입하고 스터조브스키를 밖으로 뺍니다. [후반 35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케이힐, 오른쪽 코너킥을 점프하며 헤딩슛. 크로스바 위를 살짝 벗어납니다. 타이밍이 좋았는데요. 놓쳤습니다. [후반 32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브레시아노, 아크 정면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시도합니다. 골키퍼 부폰 정면에 안깁니다. 슈팅이 약했습니다. [후반 31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페로타, 토티가 수비수들을 한 곳에 몰아넣고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 하지만 호주 수비수 몸에 맞습니다. [후반 30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잠브로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합니다. 하지만 호주 수비에 걸립니다. [후반 28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이탈리아 마지막 세번째 선수교체를 합니다. 델 피에로를 빼고 프란체스코 토티를 투입합니다. [후반 28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치퍼필드, 왼쪽 측면 돌파를 시도해보지만 이탈리아 수비수 두 명이 감싸여 빼앗깁니다. [후반 26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히딩크 감독, 벤치에서 일어서서 그라운드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직 선수교체등 아무런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데요. 언제 히딩크가 교체 타이밍을 잡을지 관심이 갑니다. [후반 25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이탈리아, 수적 열세에 놓여선지 이렇다할 공격찬스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반 22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스터조브스키, 오른쪽에서 왼발로 크로스를 올려보지만 너무 길었습니다. [후반 20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피를로, 중앙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오른발로 슛. 골키퍼 슈워처가 처냅니다. 코너킥. [후반 18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가투소, 오른쪽 측면 돌파후 중앙에 있는 노마크의 델피에로를 보고 크로스, 하지만 다소 길며 무산됩니다. [후반 16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호주 윌크셔, 불필요한 위험한 반칙으로 경고를 받습니다. [후반 15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케이힐, 중앙 문전에서 슈팅 찬스를 가져보지만 핸드볼 반칙으로 무산됩니다. 호주가 수적우세를 앞세워 이탈리아에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후반 13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치퍼필드, 왼쪽에서의 크로스를 순간적으로 돌며 바로 왼발 슈팅. 골키퍼 부폰의 정면으로 가며 막힙니다. [후반 9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이탈리아 루카 토니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 바르찰리를 투입합니다. 일단 수비 강화에 치중합니다. [후반 6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브레시아노, 왼쪽 중앙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슈팅. 이탈리아 오른쪽 크로스바를 살짝 비껴갑니다. [후반 5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마테라치, 퇴장당합니다. 브레시아노의 중앙 돌파를 위험한 태클로 방해했다는 이유입니다. 10명이 싸우게 됩니다. 이탈리아. [후반 4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케이힐, 공중볼을 경합하다 팔을 썼다는 이유로 심판으로부터 경고를 받습니다. 호주의 이 경기 두 번째 경고 입니다. [후반 3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토니, 페로타의 슛이 수비 맞고 나온 볼을 오른발로 그대로 슛. 크로스 바 위를 벗어납니다. 또 한번의 골찬스를 날려버리는 루카 토니. [후반 1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이탈리아 선수교체합니다. 질라르디노가 빠지고 이아퀸타가 들어옵니다. 이탈리아의 선축으로 후반전이 시작됩니다. [전반 45+1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전반 종료. [전반 44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케이힐, 왼쪽의 크로스를 점프하며 헤딩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조금 미치지 못합니다. [전반 43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호주, 이탈리아의 왼쪽을 돌파 시도해보지만 이탈리아의 촘촘한 수비에 좀처럼 돌파가 안됩니다. [전반 39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토니, 왼쪽의 프리킥 크로스를 헤딩으로 질라르디노에게 연결합니다. 하지만 부심 오프사이드 기를 들었죠. [전반 38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양 팀 중앙 미드필더에서 공격 활로를 찾아보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전반 33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토니, 오른쪽에서 헤딩 패스를 달려들며 헤딩슛, 크로스바 위를 살짝 넘어갑니다. [전반 32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토니, 왼쪽 중앙 측면에서 크로스를 가슴 트래핑을 한후 돌면서 왼발 슛. 수비수 몸에 막힙니다. [전반 29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치퍼필드, 아크 중앙에서 헤딩 경합 중 흘린 볼을 달려들며 오른발 강력한 슈팅. 이탈리아 골키퍼 부폰의 정면으로 가며 막힙니다. 호주에게는 가장 좋은 찬스였는데요. 골키퍼 부폰 정면에 간 것이 아쉽습니다. [전반 28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그로소, 스토조브스키의 진로를 고의로 방해했다는 이유로 옐로우 카드를 받습니다. 이탈리아의 이번 경기 첫 경고입니다. [전반 27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이탈리아가 슈팅 5개, 호주가 4개를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반 23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비두카, 중앙에서의 크로스를 헤딩슛. 골문안으로 들어갔지만 다소 약해 부폰이 어렵지 않게 잡아냅니다. 호주로서는 첫 유효슈팅이 나왔습니다. [전반 22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호주 그렐라, 심판으로부터 경고를 받습니다. [전반 22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루카 토니, 중앙 아크 안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등지며 왼발 터닝 슛, 골키퍼 슈워처 발로 겨우 막아냅니다. 또 한번의 골찬스가 골키퍼 선방에 날아갑니다. [전반 21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비두카, 중앙 왼쪽 아크 안쪽에서 볼을 잡았지만 이탈리아 수비수 4명이 몰려들며 빼앗에 냅니다. [전반 19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질라르디노, 토니가 헤딩으로 내준 볼을 가슴 트래핑후 오른발로 발리슛. 위력이 약해 골키퍼 슈워처가 쳐냅니다. 이탈리아로서는 가장 좋은 찬스였는데요. 놓쳤습니다. [전반 16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호주가 비두카를 이용한 중앙으로의 긴 패스를 위주로 한다면 이탈리아는 짧은 패스로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전반 14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호주가 볼 점유율면에서 66%로 34%의 이탈리아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반 11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질라르디노, 중앙 골문 앞에서 오른발 슈팅합니다. 하지만 호주 수비수 치퍼필드 발 맞고 가로막힙니다. [전반 9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브레시아노, 아크 정면 중앙에 있는 선수를 보고 크로스를 올려보지만 다소 길었습니다. [전반 6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질라르디노,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슈팅 찬스를 노려보지만 타이밍을 놓칩니다. 한박자 빠른 타이밍이었다면 좋았을텐데요. 조금 늦었습니다. 호주 수비수들에게 휩싸이며 막힙니다. [전반 4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호주 비두카, 왼쪽 돌파 시도후 크로스를 올려보지만 중앙에서 이탈리아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냅니다. [전반 3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토니, 왼쪽에서의 델피에로의 크로스를 헤딩슛, 골포스트 오른쪽을 살짝 비껴갑니다. 골문안으로 들어갈 뻔 했습니다. 이탈리아로서는 조금 아쉬웠을꺼에요. [전반 1분] 호주 0 - 0 이탈리아 : 호주, 왼쪽에서 치퍼필드의 크로스를 중앙에서 헤딩으로 연결해보지만 아무도 없습니다.
  • 스위스의 행운도 승부차기에선 안통했다

    스위스의 행운도 승부차기에선 안통했다

    ’이번엔 신의 룰렛 게임에 울었다’ 스위스의 보이지 않는 손도 ‘11미터 룰렛’을 넘지는 못했다. 스위스는 27일 오전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니더작센슈타디온에서 벌어진 2006독일월드컵 16강전에서 우크라이나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0-0(승부차기 0-3)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거스 히딩크의 호주가 이탈리아에게 아쉽게 0-1로 석패해 아쉬움을 남겼던 축구팬들에게는 그나마 위안이 되는 소식이었을 것이다. 전후반 90분과 연장전 30분까지 0-0의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고 ‘11미터 룰렛’이 시작됨과 동시에 어쩜 스위스로서는 패배를 직감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동안 자신들을 지켜온 ‘보이지 않는 손’의 힘이 승부차기에까지 미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스위스는 16강 진출까지 ‘행운의 팀(?)’으로 불리었다. 손으로 공을 막고 상대편을 밀어 넘겨도, 오프사이드를 범하고 골을 넣어도 심판은 그저 못본척 모른체하기 일쑤였다. 그렇게 상대팀의 분노와 축구팬들의 눈물을 먹고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국 ‘신의 손’, ‘보이지 앟는 손’의 힘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빛을 발하지 못했다. 2006독일월드컵 첫 승부차기 승부. 많은 한국 축구팬들이 승리를 염원하던 호주팀이 경기 막판 통한의 페널티킥으로 이탈리아에게 무릎을 꿇은 직후 ‘공공의 적’으로 떠오른 스위스가 운명의 장난처럼 11미터 앞에서 승부를 결정짓게 되었다. 보는 이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극적인 상황. 하지만 승부는 너무나도 싱겁게 스위스의 완패로 끝났다. 첫번째 키커로 나선 마르코 슈트렐러부터 트란퀼로 바르네타와 리카르도 카바나스까지 3명의 키커가 연속해서 실패를 거듭하면서 승부는 0-3의 우크라이나 완승. 스위스 선수들이 FIFA회장 제프 블래터의 고향으로 짐을 정리해 돌아가는 순간이다. 그동안 오심과 편파판정으로 분한 마음을 삭힐 수 없었던 붉은악마로서도 이제 조금이나마 분통한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한편 처녀출전에도 불구하고 자국민 뿐 아니라 한국민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선사하며 8강진출에 성공한 우크라이나는 오는 7월 1일 오전4시 함부르크의 AOL아레나에서 ‘아주리군단’ 이탈리아와 8강전을 갖는다. 스포테인먼트|김호연기자 grandslammer@sportsseoul.com
  • 경고 16장 혈투…포르투갈 마니시 결승골 8강행

    경고 16장 혈투…포르투갈 마니시 결승골 8강행

    [스포테인먼트 | 박현기자] 경고 16장, 퇴장 4명.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 경기장에 남아있는 선수는 18명에 불과했다. 한마디로 혈투였다. 90분 내내 양팀 선수들 사이에는 치열한 신경전이 오갔고 몸싸움 일보직전까지 가는 험악한 상황이 수차례 연출됐다. 포르투갈은 마니체의 귀중한 결승골로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지만 상처가 너무 큰 승리였다. 네덜란드는 지난 유로2004 준결승전에 이어 또한번 포르투갈에 발목을 잡히며 포르투갈과의 악연을 끊지 못했다. 포르투갈이 천신만고 끝에 네덜란드를 꺾고 2006독일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르투갈은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 프랑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네덜란드와의 16강전에서 전반 23분 터진 마니시의 골을 끝까지 지켜 1-0의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8강에 안착한 포르투갈은 오는 7월2일 에콰도르를 역시 1-0으로 꺾은 잉글랜드와 준결승행 길목에서 격돌한다. 포르투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월드컵 11연승의 신화를 이어갔다. 16강전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 경기답게 이번 대회 최고의 혈전이 펼쳐졌다. 격한 몸싸움과 날카로운 신경절이 오간 가운데 옐로카드와 부상자가 속출했다. 전반 초반은 네덜란드의 분위기였다. 네덜란드는 조별예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루드 반 니스텔루이 대신 디르크 카이트를 선발 투입하며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기가 무섭게 포르투갈을 몰아붙였다. 전반 1분 카이트의 헤딩슛과 4분 필립 코쿠의 오른발슛, 6분과 8분 연이어 터진 마르크 반 봄멜의 중거리슛이 모두 골문을 외면하며 선취골에 실패했다. 초반 네덜란드의 거센 저항에 잔뜩 움츠려있던 포르투갈은 역습 한방에 오히려 선취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3분 데쿠가 우측 돌파 후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파울레타가 침착하게 볼을 잡아 아크 정면의 마니시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마니체가 수비수 한 명을 개인기로 따돌린 후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네덜란드 우측 골네트를 강하게 흔들며 포르투갈이 먼저 앞서갔다. 선취골을 내준 네덜란드는 전반 37분 로빈 반 페르시가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수비수 2명을 따돌린 후 회심의 왼발슛을 날렸지만 왼쪽 골대를 살짝 빗겨가며 땅을 쳤다. 간간히 역습을 시도하던 포르투갈은 전반 45분 파울레타가 문전에게 날렵한 동작으로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에드윈 반 데 사르 골키퍼의 발에 맞고 골라인을 벗어나며 추가골에 실패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종료 코스티냐가 불필요한 핸드볼 파울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후반전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후반 시작과 함께 네덜란드는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한 명이 적은 포르투갈을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특히 후반 4분 텅빈 골문을 향해 날린 코쿠의 오른발슛이 골퐇스트 상단을 강하게 때린 장면은 두고두고 아쉬웠다. 2분후인 후반 6분에는 반 봄멜이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몸을 날린 히카르두 골키퍼의 선방에 또한번 막히고 말았다. 네덜란드는 후반 11분 수비수 요리스 마테이선을 빼고 미드필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향한 집념을 보였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후반 18분 루이스 피구의 빠른 역습을 거친 파울로 저지한 수비수 칼리트 불라루즈가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에서 쫓겨나며 더이상 숫적 우위를 점할 수 없게 됐다. 28분에는 포르투갈의 히카르두 카르발류가 부상으로 넘어졌고 볼을 소유하고 있던 포르투갈이 경기장 밖으로 볼을 차내며 경기를 중단시켰다. 통상 이런 상황에서는 경기 재개시 볼 소유권을 상대에게 넘겨주는 것이 관례이지만 네덜란드는 그대로 공격을 진행했다. 결국 이 상황에 불만을 품은 데쿠가 다소 고의성이 있어보이는 백태클로 경고를 받으며 양팀 선수들은 순간 몸싸움을 펼쳤다. 경기가 다시 시작됐지만 신경이 날카로워진 양팀 선수들을 진정시킬 수는 없었다. 파울을 당한 데쿠가 후반 33분 경기를 지연시켰다는 이유로 두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며 역시 퇴장 명령을 받았다. 다시 10-9의 숫적 우세를 보인 네덜란드는 후반 35분 카이트가 골키퍼와 1-1로 맞서는 최고의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카이트의 슛이 문전을 비우고 나온 골키퍼에 막히며 통한의 눈물을 삼켰다. 44분 카이트의 위력적인 오른발 터닝슛 또한 골키퍼 정면으로 가며 가슴에 안기고 말았다. 네덜란드는 동점골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기대했던 동점골 대신 한명이 더 퇴장당하고 말았다. 후반 45분 지오바니 반 브롱크호르트스가 역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더이상 그라운드에 설 수 없게 된 것. 양팀은 결국 9-9로 남은 시간 경기를 펼쳤고 더이상 득점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포르투갈은 이날 승리로 지난 2005년 2월9일 아일랜드와의 친선 평가전에서 0-1로 패한 이후 18경기 연속 무패행진(15승3무)을 이어갔다. 또 네덜란드와의 역대 맞대결에서도 6승3무1패의 우위를 보이게 됐다. 하지만 이날 퇴장을 당한 팀의 핵심 멤버인 코스티냐와 데쿠가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 나설 수 없고 전반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역시 출장이 불투명한 상태여서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한편 네덜란드는 지난 1991년 이후 15년동안 포르투갈을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는 참담한 성적을 이어갔다. forever9@sportsseoul.com
  • [씨줄날줄] 인사 쓰나미/진경호 논설위원

    왕정을 무너뜨리고 의회정치가 들어서면서 도입된 인사행정 개념이 엽관제(獵官制·spoils system)다.‘관직을 놓고 싸운다.’는 뜻 그대로 정권 또는 관직을 차지한 쪽이 인사의 전권을 행사하는 방식이다.‘전리품은 승리자의 것’이라는 개념으로 정당화된 이 인사제도는 미 3대 대통령 제퍼슨이 1801년 취임과 함께 대통령 임명직의 25%를 민주공화당원으로 채우며 도입한 뒤로 지금껏 미 행정부 인사관행의 뿌리로 남아 있다. 다음달 제4기 지방자치 출범을 앞두고 우리 지방 공무원 사회에도 이 엽관제의 유령이 휘몰아치고 있다. 지방공무원뿐 아니라 산하 기관장들까지 어림잡아 수십만명이 자리를 옮길 것이라니 가히 인사 쓰나미라 할 만하다. 단체장이 바뀐 지자체, 특히 다른 당적의 단체장이 들어서는 지자체의 공무원들은 언제 날아갈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양이다. 광역단체 16곳 중 8곳, 기초단체 230곳 중 119곳의 단체장이 바뀌었으니, 적어도 지방공무원 중 절반 이상이 태풍권에 들어선 셈이다. 특히 막판까지 사활을 건 승부가 펼쳐졌던 대전시 등 몇몇 지자체는 논공행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전임시장에 줄 선 공무원 명단을 담은 살생부와 새로 발탁될 ‘공신’들의 이런저런 명단이 나돌면서 일손들을 놓고 있다는 것이다. 진풍경도 벌어진다. 전남 여수시처럼 몇몇 지자체는 퇴임할 단체장이 미리 대규모 인사를 단행, 후임자의 인사를 원천봉쇄해 버렸다. 과거 고건 전 서울시장이 퇴임 직전 대규모 간부인사를 단행, 후임 이명박 시장이 6개월 이상 인사에 손을 못 대게 한 것을 벤치마킹한 사례다. 경기도에선 김문수 당선자의 대대적인 산하기관장 물갈이가 점쳐지면서 자진사퇴가 잇따른다. 송태호 경기문화재단 대표 등 ‘손학규 사람’ 10여명이 이미 사의를 밝혔다. 전문성이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 엽관제는 분명 구시대의 유물이다. 그럼에도 현실은 인사쇄신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포장한 엽관인사, 정실인사가 활개를 친다. 정치중립과 조직안정이 생명인 공직사회가 단체장 한 사람에 의해 흔들리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 공무원 줄서기와 보복인사의 악순환을 끊을 방안을 찾는 데 머리를 맞댈 시점이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잉글랜드, 베컴 결승골로 8강행

    잉글랜드, 베컴 결승골로 8강행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위대한 주장’ 데이비드 베컴의 천금같은 프리킥 결승골로 천신만고 끝에 8강에 올라섰다. 40년만의 월드컵 정상 탈환 꿈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는 잉글랜드다. 잉글랜드는 26일 자정(오는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6독일월드컵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서 후반 15분 터진 베컴의 결승 프리킥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신승했다. 지난 2002한일월드컵 이후 2개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한 잉글랜드는 오는 7월2일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전 승자와 준결승행 티켓을 다투게 된다. 반면 에콰도르는 잉글랜드의 두터운 수비망을 뚫지 못하고 아쉽게 패하며 사상 첫 16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잉글랜드는 조별예선에 이어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잉글랜드는 마이클 오언의 부상으로 웨인 루니를 최전방 원톱에 세우며 4-5-1시스템을 가동했다. 이영표의 토튼햄 핫스퍼 동료인 마이클 캐릭이 이번 대회들어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고 스티븐 제라드가 조별예선에 비해 공격에 치중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에콰도르는 아구스틴 델가도와 카를로스 테노리오의 투톱을 앞세운 4-4-2시스템으로 잉글랜드에 맞섰다. 전반 초반부터 지루한 주도권 싸움이 진행된 가운데 선취골 기회는 에콰도르가 먼저 잡았다. 존 테리의 백헤딩 실책이 페널티지역 안에 무인지경으로 버티고 있던 테노리오에게 연결됐고 테노리오가 침착하게 볼을 한번 트래핑한 후 강력한 오른발슛을 시도했다. 테노리오의 슛은 하지만 몸을 날려 슬라이딩한 애슐리 콜의 무릎을 살짝 스치며 골포스트 상단만을 강하게 때렸다. 에콰도르는 절호의 득점 기회를 날려버렸고 잉글랜드는 이날 경기 최대의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잉글랜드는 이후 경기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강화했지만 창끝의 날카로움이 현저히 떨어졌다. 루니는 최전방에서 상대 2~3명의 수비진과 외로운 싸움을 펼쳤고 제라드와 램퍼드의 중거리슛은 번번히 골문을 외면했다. 0-0으로 후반에 들어선 양팀은 이렇다할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의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15분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베컴의 발에서 잉글랜드의 희망 축포가 터져나왔다. 페널티진영 좌측 모서리 부근에서 램퍼드가 상대 수비진의 파울로 프리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베컴이 날카로운 오른발 인사이드 슛으로 골문을 노렸다. 베컴의 발을 떠난 볼은 절묘한 곡선을 그리며 골문을 향했고 좌측 골대를 스치며 그래도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1-0으로 잉글랜드가 기선을 제압하는 순간. 분위기를 탄 잉글랜드는 이후 루니의 돌파가 살아났고 제라드와 램퍼드가 문전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경기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반면 선취골을 먼저 내준 에콰도르도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21분 루이스 발렌시아의 회심의 오른발슛이 폴 로빈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33분 에디손 멘데스의 왼발슛 역시 골대를 벗어났다. 잉글랜드는 후반 중반 이후 조 콜, 제라드, 베컴을 빼고 제이미 캐러거와 에런 레넌, 스튜어트 다우닝 등을 투입하며 승세를 굳혔다. 결국 1-0 잉글랜드의 승리로 끝났고 이날 경기 맨 오브 더 매치는 잉글랜드의 중앙 수비수 존 테리가 선정됐다. 스포테이먼트 | 박현기자 forever9@sportsseoul.com ▼실시간중계▼ [후반 45+3분] 잉글랜드 1-0 에콰도르 : 주심의 휘슬이 길게 울리며 경기가 종료됩니다. 잉글랜드가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합니다.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후반 45+1분] 잉글랜드 1-0 에콰도르 : 잉글랜드는 제라드를 빼고 다우닝을 투입하며 시간도 벌고 수비도 강화합니다.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잉글랜드의 8강행까지는 2분의 시간만이 남아있습니다. [후반 42분] 잉글랜드 1-0 에콰도르 : 선취골을 성공시킨 베컴이 나오고 에런 레넌이 투입됩니다. 주장 완장은 존 테리가 이어받습니다. 잉글랜드 관중들 기립박수로 베컴의 활약에 찬사를 보냅니다. [후반 37분] 잉글랜드 1-0 에콰도르 : 잉글랜드의 캐러거가 또 시간 지연으로 옐로카드를 받습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얻은 프리킥을 빨리 처리하지 않고 시간을 많이 끌었습니다. 잉글랜드 선수들 경고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만 벌써 3장입니다. [후반 33분] 잉글랜드 1-0 에콰도르 : 잉글랜드 진영 아크 정면에서 에콰도르 멘데스의 왼발슛이 골대 우측으로 벗어납니다. 잉글랜드의 로빈슨 골키퍼는 경기를 지연시켰다는 이유로 옐로카드를 받습니다. [후반 32분] 잉글랜드 1-0 에콰도르 : 잉글랜드 선수 교체입니다. 조 콜을 빼고 캐러거를 투입합니다. [후반 30분] 잉글랜드 1-0 에콰도르 : 루니가 팀의 선취골이 터진 이후 몸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에콰도르 페널티진영 우측에서 회심의 오른발슛을 시도했지만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며 몸을 날린 골키퍼의 손에 잡힙니다. 비록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루니 특유의 폭발적인 돌파와 슛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후반 28분] 잉글랜드 1-0 에콰도르 : 잉글랜드 좋은 추가골 찬스를 하늘 위로 날려버립니다. 루니가 에콰도르 진영 좌측을 완벽하게 돌파한 후 문전으로 달려들던 제라드에게 정확한 땅볼 패스를 연결합니다. 수비의 저항을 받지 않은 가운데 제라드가 오른발슛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를 많이 넘어갑니다. 제라드가 이런 기회를 다 놓치네요. [후반 21분] 잉글랜드 1-0 에콰도르 : 한골을 먼저 내준 에콰도르가 슬슬 공격에 나서기 시작합니다. 잉글랜드 페널티지역 좌측에서 발렌시아가 델가도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슈팅을 시도합니다. 좌측 골문으로 쏜살같이 향한 볼은 하지만 몸을 날린 로빈슨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라운 아웃됩니다. [후반 18분] 잉글랜드 1-0 에콰도르 : 베컴의 선취골 이후 잉글랜드의 공격이 조금은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에콰도르 페널티진영 우측에서 제라드의 패스를 받은 램퍼드가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다소 빗맞으며 골대 우측으로 벗어납니다. [후반 15분] 잉글랜드 1-0 에콰도르 : 역시 베컴의 오른발입니다. 페널티진영 좌측에서 램퍼드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 베컴이 오른발 인사이드로 볼을 감아찼고 왼쪽 골포스트를 스치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갑니다. 잉글랜드가 드디어 기선을 제압합니다. 관중석에 있던 부인 빅토리아 베컴도 펄쩍펄쩍 뛰며 기뻐합니다. [후반 12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루니 몸은 정상이 아니지만 투지 하나는 역시 세계 최정상급입니다. 문전에서 램퍼드의 패스가 전달되고 수비수 2명이 루니 앞을 가로막습니다. 하지만 루니는 거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수비수 2명을 모두 그라운드에 쓰러뜨립니다. 슈팅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볼에 대한 집착력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후반 11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후반도 전반과 같이 잉글랜드 공격, 에콰도르 수비 치중 역습의 형태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아직 경기의 흐름을 반전시킬만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지 않습니다. 루스한 경기입니다. [후반 9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에콰도르의 역습 상황.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멘데스가 중거리슛을 시도하지만 수비에 가담한 제라드의 몸에 맞고 높이 뜨며 골문을 벗어납니다. [후반 4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에콰도르 진영 우측을 돌파하던 루니가 일단 코너킥을 얻어냅니다. 베컴이 코너킥을 올렸지만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상황이 종료됩니다. [후반 1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잉글랜드 제라드가 억울한 상황을 맞습니다. 에콰도르 진영 우측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중 수비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킵니다. 양팔을 하늘을 향해 벌리며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주심은 판정을 번복하지 않습니다. [후반 1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잉글랜드의 선축으로 후반이 시작됩니다. 후반에는 시원한 골이 많이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 [전반 45+2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결국 헛심공방만 오고간 끝에 득점없이 전반이 마감됩니다. 싱거운 전반 45분이었습니다. [전반 45+1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에콰도르가 잉글랜드 진영 우측에서 코너킥을 얻습니다. 날카로운 코너킥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에스피노사가 헤딩슛으로 연결하지만 골대 위로 벗어납니다. [전반 41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루니 역시 100% 컨디션이 아닙니다. 에콰도르 진영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우르타도의 볼트래핑 실수로 볼을 가로챈 후 돌파를 시도합니다. 하지만 루니의 마지막 트래핑이 다소 길어 수비수의 태클에 차단당합니다.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성이 있었지만 이런 상황에서 슈팅도 시도하지 못한 점은 아쉽습니다. [전반 35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베컴의 전매특허인 날카로운 프리킥이 터졌지만 골문으로 빨려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에콰도르 문전 약 35미터 지점에서 얻은 잉글랜드의 프리킥. ‘위대한 주장’ 베컴이 오른발 인사이드로 골문 좌측을 노렸지만 그대로 골라인 아웃됩니다. [전반 31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에콰도르의 레아스코가 잉글랜드 좌측면에서 하그리브스의 가랑이 사이로 볼을 뺀 후 돌파를 시도했지만 하그리브스가 급한 나머지 손을 이용해 돌파를 저지합니다. [전반 28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램퍼드의 시원한 중거리슛이 나왔지만 골키퍼의 손에 잡힙니다. 문전에서 제라드, 루니의 원터치 패스가 램퍼드에게 연결됐고 강력한 오른발슛을 시도했지만 원바운드되며 골키퍼의 품에 안깁니다. [전반 20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에콰도르가 문전에서 좋은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역시 골문을 열지는 못합니다. 잉글랜드 진영 페널티지역 좌측에서 존 테리의 거친 파울(옐로카드)로 프리킥을 얻습니다. 멘데스의 오른발 슈팅을 문전의 델가도가 살짝 방향을 바꾸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좌측으로 벗어납니다. [전반 18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잉글랜드 전반 18분만에 드디어 첫번째 슈팅을 기록합니다. 페널티지역 좌측에서 제라드가 콜과 패스를 주고받은 후 오른발 인사이드슛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슛이 골대 위로 벗어나며 득점에는 실패합니다. [전반 17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전반 17분이 흐른 가운데 잉글랜드가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는 있지만 공격이 답답하게 전개됩니다. 아직 유효슈팅은 물론 슈팅조차 하나도 없습니다. 에콰도르는 수비에 치중하며 역습을 노리는 전술입니다. [전반 11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에콰도르가 절호의 선취골 찬스를 날려버립니다. 하프라인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잉글랜드의 수비수 존 테리의 백헤딩이 페널티지역에 있던 에콰도르 공격수 테노리오에게 연결됩니다. 골키퍼와 1:1로 맞선 테노리오 강려한 오른발슛을 시도했지만 어느새 수비에 가담해 몸을 날린 애슐리 콜의 발에 스치며 골포스트 상단을 강하게 때립니다. 에콰도르 정말 몇 경기에 한번 올까말까한 최고의 득점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합니다. [전반 6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전반 초반 잉글랜드가 막강 미드필드진의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최전방 루니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루니가 만들어주는 공간을 제라드, 램퍼드 등이 쉴새없이 파고드는 모습입니다. [전반 3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잉글랜드는 캐릭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며 제라드가 이전 경기보다 공격쪽에 치우친 모습입니다. 제라드는 이번 대회 잉글랜드 최다인 2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반 1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에콰도르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됩니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경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경기시작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5,3000명 정원의 슈투트가르트 경기장은 흰색 물결로 가득합니다. 잉글랜드 팬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에콰도르 팬들도 간간히 눈에는 띄지만 잉글랜드 팬에 대적할만한 정도는 아닙니다. [경기시작전] 잉글랜드 0-0 에콰도르 : 날씨가 무덥습니다. 현지는 30도를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난 파라과이와의 예선 첫경기에서의 졸전을 무더위 탓으로 돌렸던 잉글랜드에게는 결코 반가운 날씨가 아니겠죠. 한편 잉글랜드는 오언의 불의의 부상으로 루니를 원톱으로 가동합니다. 장신 공격수 크라이치는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합니다. forever9@sportsseoul.com ▶잉글랜드 선발 라인업 폴 로빈슨, 애슐리 콜, 존 테리, 리오 퍼디난드, 스티븐 제라드, 데이비드 베컴, 프랭크 램퍼드, 마이클 캐릭, 오언 하그리브스, 조 콜, 웨인 루니 ▶에콰도르 선발 라인업 크리스티안 모라, 이반 우르타도, 에디손 멘데스, 아구스틴 델가도, 세군도 카스티요, 루이스 발렌시아, 조반니 에스피노사, 네이세르 레아스코, 에드윈 테노리오, 카를로스 테노리오 ▷경기정보 -장소 : 슈투트가르트 고트리브 다이믈러 스타디움 -기온 : 32도 -습도 : 31% -바람 : 3.2km/h -날씨 : 맑음 -주심 : 프랑크 드 블렉케르(벨기에) 스포테인먼트 | 스포츠팀 forever9@sportsseoul.com
  • 스위스, 핸드볼 파울은 없다?

    ‘스위스에게는 핸드볼 파울이 없다?’ 한국축구대표팀이 심판의 다소 편파적인(?) 판정에 또 한번의 희생양이 됐다. 스위스가 분명한 핸드볼 파울을 범하고도 아르헨티나 출신인 호라치오 엘리손도 주심으로부터 면제를 받았다.한국은 전반 41분 이천수의 코너킥이 스위스 수비수 패트릭 뮐러의 손에 맞았지만 심판이 핸드볼 파울을 선언하지 않아 페널티킥을 도둑맞았다.느린 화면으로 보기에도 분명한 핸드볼 반칙이었지만 엘리손 주심은 외면했다.한국이 0-1로 스위스에 뒤지고 있던 상황이어서 심판의 애매한 판정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은 상황이었다. 지난 프랑스와 스위스의 경기에서도 티에리 앙리의 슛이 스위스 패트릭 뮐러의 팔에 맞았지만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은 장면이 다시 떠오르는 상황이었다.도메네크 프랑스 감독도 “스위스는 조별리그 G조 1차전과 2차전에서 심판에게 우대를 받았다.”면서 심판의 판정에 대해 불만을 털어 놓은 적이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제프 블라터 회장의 모국이 스위스여서 이번 경기에서도 편파판정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했었던 것도 사실.그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한국에게는 패배의 아픔으로 전달됐다. 스포테인먼트Ⅰ좌동훈기자 bluesky@sportsseoul.com
  • 스위스 쿤 감독 “한국, 매우 강했다!”

    “한국은 강팀이었다!” 스위스의 야콥 쾨비 쿤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의 저력을 인정했다. 스위스가 승리했지만, 한국의 기량이 만만치 않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한국전이 끝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은 강팀이었다”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음을 시인했다. 그는 “매우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였다. 우리 골키퍼의 활약이 매우 좋았다. 한국의 줄기찬 공격을 실점없이 막아낸 것에 매우 만족한다. 한국이 많은 준비를 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스위스) 역시 준비를 많이 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승리의 기쁨을 표시했다. 한편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인터뷰에서 태극전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며 심판의 판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견을 밝힌 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태극전사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스포테인먼트 | 심재희기자 kkamanom@sportsseoul.com
  • [Hi-Seoul잉글리시]

    #1.한국제품 유럽서 인기 몰이 Korean corporations have hit the nail with their soccer marketing strategies in Europe. 한국 기업들의 축구 마케팅 전략이 유럽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Soccer clubs sponsored by Samsung Electronics and LG Electronics have won the professional league championships in the UK and France.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후원하는 프로 축구팀들이 영국과 프랑스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Hyundai Motor is an official sponsor of the 2006 World Cup in Germany. 현대 자동차도 2006년 독일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입니다. Samsung Electronics signed a five-year sponsorship deal for W100 billion (US $100 million) with UK club Chelsea FC. 삼성전자는 최근 5년간 1000억원(미화 1억달러)을 후원하는 스폰서 계약을 영국 축구구단 첼시 FC와 맺었습니다. LG Electronics has a sponsorship contact with France‘s Olympique Lyonnais and Hyundai Motor is enjoying the current marketing effects from the World Cup in Germany. LG전자는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고, 현대차는 독일 월드컵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2.16강 진출 하면 병역 면제 혜택 Military authorities announced that if the Korean National Soccer Team advances to the round of 16 of the World Cup finals held in Germany,players eligible would be exempt from compulsory military service that is mandatory for all able-bodied men over 20 years old.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우리 축구 대표팀이 본선 16강에 진출하면 군복무 병역 특례가 주어진다고 병무청이 밝혔습니다. 현재 건강한 신체를 가진 만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남성들은 의무적으로 군복무를 마쳐야 합니다. Currently,eight members of the team would be affected by the announcement including popular striker Park Ju-young. 이번 조치로 병역 미필 선수 8명이 혜택을 보게 되며 스트라이커 박주영도 포함됩니다. Korea’s 2002 team was given similar treatment when the team advanced to the semifinals of the tournament. 한국팀이 2002년 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을 때도 비슷한 병역 면제를 받았습니다. ●어휘풀이 *hit the nail 정곡을 찌르다 *marketing stategy 마케팅 전략 *official sponsor 공식후원사 *the round of 16 of the World Cup finals 월드컵 16강 *exempt 면제하다 *compulsory 의무적인 *mandatory 의무적인 *storke 타격, 치기, 일격 *mature 성숙한 제공 TBS 교통방송, FM 95.1 MHz, ‘Hi Seoul’(9:06∼9:09), ‘I Love Seoul’(21:06∼21:09)
  • 아르헨티나, 조1위로 16강…네덜란드와 무승부

    아르헨티나, 조1위로 16강…네덜란드와 무승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2006독일월드컵 조별예선 최고의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미 2연승을 거두며 16강행을 확정지은 탓에 경기의 박진감이 많이 떨어졌다. 또한 많은 주전들이 체력 비축과 경고 관리를 위해 벤치를 지켜 팬들을 아쉽게 했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FIFA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6독일월드컵 C조예선 마지막 3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양팀은 나란히 2승1무 승점 7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아르헨티나가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D조 2위인 멕시코와 네덜란드는 D조 1위인 포르투갈과 16강에서 격돌한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두 경기에서 주전 투톱으로 나섰던 하비에르 사비올라와 에르난 크레스포를 빼고 리오넬 메시와 카를로스 테베스를 선발 출전시켰다. 네덜란드도 아르옌 로벤과 마르크 반 봄멜 대신 디르크 카이트와 라파엘 반 데 바르트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키며 16강을 대비했다. 양팀은 전반 초반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다. 아르헨티나는 테베스와 메시의 개인기를 앞세워 네덜란드 수비진을 공략했지만 지난 두 경기에서 보여줬던 탄탄한 조직력과 날카로운 패싱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전반 27분 후안 로만 리켈메의 좌측 프리킥이 테베스와 수비수의 경합 도중 크로스바를 때린 것과 후반 28분 테베스의 강슛이 에드윈 반 데 사르 골키퍼의 손끝에 걸린 장면이 가장 아쉬웠다. 한면 로벤이 빠진 네덜란드도 아르헨티나의 수비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최전방의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고 빠른 좌우측 돌파도 이뤄지지 않았다. 후반 24분 필립 코쿠의 왼발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난 것이 가장 좋은 득점 기회였다. 한편 같은 시간 뮌헨 FIFA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코트디부아르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의 경기에서는 코트디부아르가 먼저 2골을 내준 후 3골을 연속해서 성공시키며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10분과 20분 니콜라 지기치와 사샤 일리치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열을 정비한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37분 상대 수비수 밀란 두디치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아루나 딘다네가 침착하게 차넣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더욱 공세를 강화한 코트디부아르는 22분 딘다네가 다시한번 상대 골문을 가르며 2-2 동점에 성공했다. 후반 종료 직전인 41분에는 보나방퀴르 칼루가 다시한번 페널티킥골을 성공시켜 3-2의 극적인 역전승을 마무리했다. 월드컵 처녀 출전국인 코트디부아르는 첫승의 기쁨을 맛보며 1승2패로 C조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는 3전 전패의 수모를 당하며 ‘죽음의 조’에서 최하위로 처졌다. 박현기자 forever9@sportsseoul.com [경기시작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오늘 양팀은 선발 라인업에 조금씩의 변화를 줬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하비에르 사비올라와 에르난 크레스포 투톱 대신 리오넬 메시와 카를로스 테베스가 선발로 나섭니다. 네덜란드도 아르옌 로벤과 마르크 반 봄멜을 출전시키지 않았고 디르크 카이트와 라파엘 반 데 바르트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습니다. [전반 1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고 나온 네덜란드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됩니다. 세기의 대결이 막을 올립니다. [전반 5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초반부터 미드필드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큰 신체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좌우측면 돌파를 자주 시도하고 있습니다. [전반 11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네덜란드가 좌우측면을 활용해 계속 공격을 시도해보지만 아르헨티나의 탄탄한 수비망을 뚫기에는 역부족입니다. ※ [전반 10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1-0 코트디부아르 : 니콜라 지키치 득점 [전반 17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아르헨티나가 문전에서 짧고 정확한 패스로 서서히 분위기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테베스가 수비수 한명을 제친 후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오른쪽 골대를 벗어납니다. 곧바로 이어진 네덜란드의 반격. 카이트가 페널티지역 좌측 사각에서 과감한 오른발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양팀 장군멍군입니다. ※ [전반 20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2-0 코트디부아르 : 사샤 일리치 득점 [전반 25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역시 16강을 확정지은 팀들의 경기가 박진감이 떨어집니다. 지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전에서 무려 6골을 폭발시켰던 아르헨티나 공격진도 날카로움이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전반 33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아르헨티나 로드리게스의 슛이 이번에는 옆그물을 때립니다.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로드리게스로 홰심의 오른발슛을 시도했지만 각이 다소 없었고 옆그물만을 강하게 흔들었습니다. ※ [전반 37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2-1 코트디부아르 : 아루나 딘다네 PK 득점 [전반 40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양팀 모두 침착하게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소 지루한 경기 양상입니다. [전반 45+1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메시는 역시 ‘제2의 마라도나’라는 말을 들을 자격이 있는 선수입니다. 역습 상황에서 빠른 드리블 돌파로 상대 페널티지역까지 접근한 후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다소 골키퍼 정면으로 가며 득점에는 실패합니다. [전반 45+2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결국 득점없이 전반이 끝납니다. 후반 더 멋있는 경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후반 2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아르헨티나 진영 우측에서 네덜란드가 프리킥을 얻습니다. 왼발을 잘 쓰는 반 페르시가 과감한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많이 벗어납니다. [후반 8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문전 중앙에서 메시의 패스가 우측의 리켈메를 향해 연결됩니다. 리켈레가 볼을 한번 드래핑한 후 오른발슛을 시도했지만 좌측 골대를 살짝 벗어납니다. [후반 9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아르헨티나가 또한번 좋은 득점 기회를 놓칩니다.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패스를 받은 로드리게스가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돌파를 시도한 후 왼발슛을 시도하지만 골대 위로 벗어납니다. [후반 20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아르헨티나가 후반 주도권을 잡고 네덜란드의 골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문전에서 테베스가 수비수를 등지고 오버헤드킥까지 시도해보지만 빗맞아 골문으로 슛이 향하지 않습니다. ※ [후반 22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2-2 코트디부아르 : 아루나 딘다네 득점 [후반 28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테베스의 강슛이 다시한번 반 데 사르 골키퍼의 손끝에 걸립니다.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테베스가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오른발슛을 시도합니다. 반 데 사르가 몸을 날렸고 손끝에 볼이 걸리며 골라인 아웃됩니다. 아쉬운 상황입니다. [후반 40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경기의 박진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2승을 이미 챙긴 탓에 승리에 대한 큰 욕심이 없어 보입니다. 큰 무리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양팀 선수들입니다. 후반 중반 이후 주전급 선수들도 많이 벤치로 떠났습니다. ※ [후반 41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2-3 코트디부아르 : 보나방퀴르 칼루 PK 득점 [후반 45+2분] 아르헨티나 0-0 네덜란드 : 결국 득점없이 경기가 종료됩니다. 테베스가 문전에서 마지막으로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왼발슛이 골대 위로 벗어납니다. 아르헨티나가 C조 1위, 네덜란드가 2위를 차지합니다.
  • 잉글랜드, 또 스웨덴 못이겨…파라과이 2-0 트리니다드 토바고

    잉글랜드, 또 스웨덴 못이겨…파라과이 2-0 트리니다드 토바고

    [스포테인먼트|김호연기자] 잉글랜드가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잃은 것이 너무 많았다. 잉글랜드는 21일 오전4시(한국시간) 독일 퀼른 경기장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스웨덴과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를 펼친 끝에 2-2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스웨덴을 밀어내고 조1위를 차지했지만 38년간 이어오던 ‘스웨덴 징크스’를 깨는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여기에 전반 3분 마이클 오언이 무릎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것도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스웨덴은 후반 40분 제라드에게 재역전 골을 내주며 패배 일보직전까지 갔지만 4분 뒤 라르손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져 패배를 면함은 물론 잉글랜드의 천적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grandslammer@sportsseoul.com ◆ 문자중계 ◆ <파라과이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후반 41분 터진 쿠에바스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두었다.> [후반 45분+3] 잉글랜드 2 - 1 스웨덴 : 주심의 휘슬이 길게 울리며 경기가 종료됩니다. [후반 45분] 잉글랜드 2 - 2 스웨덴 : 추가 시간 3분이 주어집니다. [후반 44분] 잉글랜드 2 - 2 스웨덴 : 라르손 골~~~잉글랜드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롱 드로인을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잉글랜드의 애슐리 콜이 뒤로 빠트리자 이를 라르손이 쇄도하며 오른발로 밀어넣어 동점골을 뽑았다. [후반 44분] 잉글랜드 2 - 1 스웨덴 : 스웨덴, 역전골을 허용한 뒤 파상공세를 펼쳐보지만 잉글랜드의 수비에 번번히 막힙니다. [후반 41분] 잉글랜드 2 - 1 스웨덴 : 스웨덴 융베리, 과격한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습니다. [후반 40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제라드 골~~~수비수가 페널티박스에서 헤딩으로 걷어낸 볼을 조콜이 수비수의 위치와 제라드의 위치를 모두 확인하고 크로스. 이를 제라드가 완벽한 헤딩슛으로 스웨덴의 골네트를 가릅니다. [후반 38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스웨덴의 알렉산데르손, 조콜에게 백태클을 가해 옐로카드를 받습니다. [후반 34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융베리, 잉글랜드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다가 하그리브스로부터 파울을 얻어냅니다. 좋은 위친데요. <후반 30분이 지나는 현재 파라과이와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여전히 1-0의 스코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후반 33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크라우치, 베컴이 스웨덴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그대로 헤딩슛해보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갑니다. [후반 30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잉글랜드의 하그리브스, 고의적인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습니다. [후반 27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잉글랜드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수비수가 걷어내자 페널티박스 밖에서 기다리던 칼스트롬이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위치로 날라가지만 골대 안에 있던 제라드가 가까스로 걷어냅니다. 한골을 막아내는 제라드입니다. [후반 26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라르손, 후방에서 에드만이 길게 연결해준 볼을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잡아내지만 아쉽게도 캠밸이 걷어냅니다. 코너킥! [후반 24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잉글랜드가 루니를 빼고 제라드를 투입합니다. [후반 21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잉글랜드, 스웨덴 왼쪽 측면에서 베컴이 올려준 코너킥을 크라우치가 헤딩슛으로 연결해보지만 위력이 없습니다. [후반 19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잉글랜드, 오늘 유난히 베컴선수의 활약상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후반 17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라르손, 빌헬름손이 잉글랜드의 왼쪽 측면을 돌파하고 내준 볼을 오른발로 강하게 슛하지만 잉글랜드의 캠밸이 몸을 날리며 막아냅니다. [후반 14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스웨덴, 이번에는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얻어냅니다. 코너킥-루치치의 헤딩 패스 그리고 멜베리의 오른발 발리슛. 하지만 발에 정확이 맞지 않으며 골대를 벗어납니다. [후반 11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잉글랜드 선수 교체합니다. 퍼디난드를 배고 캠밸을 투입합니다. [후반 8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스웨덴 선수 교체있습니다. 욘손을 빼고 빌헬름손을 투입합니다. [후반 6분] 잉글랜드 1 - 1 스웨덴 : 알박 골~~~ 융베리가 얻어낸 코너킥을 가까운 골포스트 진영에서 그대로 헤딩 슛. 잉글랜드의 골문을 열어져칩니다. [후반 5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융베리, 잉글랜드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며 페널티박스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오른발 슛을 날려보지만 잉글랜드 수비수의 몸을 맞고 골라인을 벗어납니다. 코너킥 [후반 3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후반 초반, 잉글랜드의 파상공세가 전반전에 이어 그대로 이어집니다. [후반 1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잉글랜드의 선축으로 후반전이 시작됩니다. <파라과이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경기는 전반 45분이 지나고 있는 현재 여전히 1-0으로 파라과이가 앞서고 있습니다.> [전반 45분+1]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주심, 길게 휘슬을 울리며 전반 종료를 알립니다. [전반 45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추가시간 1분이 주어집니다. [전반 43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루니, 조콜이 첫골을 터뜨렸던 위치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려보지만 뜨고맙니다. [전반 42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루니, 스웨덴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와 볼 경합을 벌이는데요. 루치치가 걷어내면서 코너킥으로 연결됩니다. [전반 39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램퍼드, 이번에는 오른발로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려보지만 아쉽게도 골포스트를 또다시 살짝 벗어나고 맙니다. [전반 38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융베리, 잉글랜드의 오른쪽 진영을 돌파하고 페널티박스 안까지 들어가는데는 성공하지만 마지막에 페르디난드의 태클에 막힙니다. [전반 34분] 잉글랜드 1 - 0 스웨덴 : 조콜 골~~~스웨덴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낸 것을 스웨덴 진영 오른쪽에서 가슴으로 트래핑 후 그대로 오른발 강슛. 골문 앞에서 뚝 떨어지며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스웨덴의 골네트를 가릅니다. [전반 31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스웨덴, 오랜만에 잉그랜드의 왼쪽 진영을 돌파하며 공세를 취해봅니다. <파라과이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서 나갑니다.> [전반 28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베컴, 조콜이 스웨덴 지역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골문으로 향하는 슈팅으로 연결하지만 이삭손 골키퍼가 깜짝 놀라면서 가까스로 막아냅니다. [전반 25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루니, 후방으로부터의 롱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안에서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그대로 슈팅해보지만 루치치 선수가 가까스로 걷어냅니다. 아쉬운 찬스를 놓칩니다. [전반 23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애슐리 콜이 치고 들어가는 순간 스웨덴 수비수가 태클로 저지합니다. 파울. 베컴이 찰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조금 낮게 들어가면서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잉글랜드의 공격이 이어집니다. [전반 22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스웨덴, 애슐리 콜의 핸드링으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냅니다. 코너킥보다도 좋은 위치인데요. 칼스트롬이 찰 준비를 합니다. 아~ 킥의 정확성이 아쉽습니다. 그대로 골라인을 벗어납니다. [전반 21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조콜, 스웨덴의 페널티지역 바로 바깥 정면진영에서 한번 슈팅하고 나온 볼을 다시한번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지만 아슬아슬하게 골포스트를 넘어갑니다. [전반 19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루치치, 잉글랜드 오른쪽 진영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하지만 잉글랜드 수비수의 몸을 맞고 다시 코너킥으로 연결됩니다. [전반 17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스웨덴, 잉글랜드 오른쪽 진영에서 코너킥을 얻어냅니다. [전반 15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크라우치, 스웨덴 오른쪽 진영에서 조콜이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를 놓치고 맙니다. [전반 14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스웨덴 칼스트롬, 잉글랜드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지만 골대를 많이 벗어납니다. <파라과이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B조 또다른 경기는 전반 11분 현재 0-0입니다.> [전반 12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램퍼드, 스웨덴 왼쪽 진영에서 루니가 올려준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하지만 머리에 정확히 맞지 않으면서 골대를 벗어납니다. [전반 10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루니, 조콜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지만 그 전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됩니다. 잉글랜드 절호의 찬스를 놓칩니다. [전반 7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램퍼드, 센터서클부분에서 혼자 치고들어가다 스웨덴 페널티지역 바로 바깥에서 왼발 땅볼슛을 시도하지만 골키퍼 정면입니다. [전반 5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스웨덴 잉글랜드 오른쪽 진영에서 코너킥을 얻어냅니다. 린데로스가 차는데요 낮게 가면서 크라우치가 걷어냅니다. [전반 3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잉글랜드 선수 교체있습니다. 부상으로 나간 오언이 빠지고 크라우치가 들어옵니다. 오언 선수 무릎부상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전반 3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잉글랜드 램퍼드, 스웨덴 진영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해보지만 위력없이 벗어납니다. [전반 2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잉글랜드의 오언, 경기 시작 얼마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릎부상을 당해 그라운드를 나가있습니다. 잉글랜드로서는 악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전반 1분] 잉글랜드 0 - 0 스웨덴 : 스웨덴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합니다. grandslammer@sportsseoul.com
  • ‘무적함대’ 스페인, 튀니지 꺾고 16강행

    ‘무적함대’ 스페인, 튀니지 꺾고 16강행

    ’무적함대’ 스페인이 ‘복병’ 튀니지를 힘겹게 물리치고 브라질에 이어 8번째로 16강행 티켓을 부여잡았다. 스페인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고트리프 다임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H조 2차전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후반 27분 라울의 동점골과 후반 37분과 45분 토레스의 역전골과 쐐기골에 힘입어 튀니지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우크라이나의 대승(4-0 스페인 승)에 이어 튀니지까지 꺾은 스페인은 2승을 기록, 남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역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후반 25분까지 전반 8분 튀니지의 므하리에 허용한 선제골에 0-1로 끌려가며 스페인이 혹시 대회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는 기운이 슈타리온 경기장에 맴돌고 있었다. 하지만 그대로 쉽게 물러설 스페인이 아니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라울과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투입하며 반전의 기회를 노렸다. 계속해서 경기가 제대로 안풀리자 스페인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은 후반 10분 다비드 비야를 호아킨으로 교체하며 세명의 교체선수를 다 바꾸는 초강수를 뒀다. 아라고네스 감독의 용병술은 딱 들어맞았다. 후반 27분 튀니지의 골키퍼 알리 붐니젤이 쳐낸 볼을 라울이 뛰어들며 오른발로 밀어 넣어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렸다. 한 번 뚫어버린 스페인의 창 끝은 매서웠다. 후반 37분 토레스가 골키퍼 붐니젤을 따돌리며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역전골을 터트렸고 후반 45분에는 페널티킥을 또다시 토레스가 침착하게 튀니지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토레스는 이 날 두 골을 기록, 도합 3골로 득점 부문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한편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스페인은 G조 2위와 16강에서 만나게 된다. 스포테인먼트Ⅰ좌동훈기자 bluesky@sportsseoul.com
  • 스위스, 토고에 2-0 완승…G조 1위에 올라

    스위스, 토고에 2-0 완승…G조 1위에 올라

    수많은 한국축구 팬들은 토고가 스위스에 비기거나 이기기를 바랐지만 토고는 그 바람을 그대로 실현시켜주기에는 부족했다. ‘알프스 군단’ 스위스가 토고에 완승을 거두며 G조1위로 뛰어올랐다. 스위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의 베스트팔레 스타디온에서 벌어진 토고와의 2006독일 월드컵 G조 2차전에서 전반 16분 알렉산더 프라이의 선취골과 후반 43분 터진 트란퀼로 바르네타의 쐐기골에 힘입어 토고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승 1무를 기록한 스위스는 한국과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한국(1승1무,+1)보다 골득실차(+2)에서 앞서며 G조1위 자리를 꿰찼다.반면 월드컵에 처녀 출전한 토고는 2패로 프랑스전과 상관없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스위스는 화끈한 공격력과 견고한 수비력을 앞세워 승점 3점을 챙겼다.경기초반 프라이와 바르네타,카바나스의 창끝을 가동하며 토고의 수비진을 유린했다. 기선 제압의 선제골 또한 그리 어렵지 않게 터졌다.전반 16분 루도빅 마그닌의 왼쪽에서의 크로스를 받은 바르네타의 패스를 프라이가 골문 앞에서 논스톱 오른발 슛,토고의 골네트를 세차게 흔들며 기세를 드높였다. 하지만 선제골을 넣은 스위스는 이후 수비에 무게 중심을 두며 다소 걸어 잠그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카데르와 엠마뉘엘 아데바요르를 앞세운 토고의 세찬 반격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프리카 특유의 개인기에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며 불안함을 노출했다.골키퍼 파스칼 주베르뷜러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승부의 결과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을 뻔했다. 그러나 후반에 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스위스는 추가골을 터트리기 위해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수 야킨을 투입,전반후반 빼앗겼던 기세를 다시 스위스쪽으로 가져왔다. 1-0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스위스를 안도의 숨을 내쉬게 만든 선수는 바르네타.후반 43분 바르네타는 후반 교체로 들어온 루스트리넬리의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 오른쪽 측면에서 그대로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토고의 왼쪽 골네트를 흔들었다.스위스 승리의 쐐기골이자 스위스를 G조 선두로 만든 소중한 골이었다. 반면 스위스에 선취골을 내준 토고는 만회골을 얻기 위해 전반 중반 이후 스위스를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스위스의 굳센 방패를 뚫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다.아데바요르와 카데르가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골결정력의 부족으로 패배의 쓴맛을 맛보게 됐다. 스포테인먼트Ⅰ좌동훈기자 bluesky@sportsseoul.com
  • 아르헨티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에 6-0 대승

    아르헨티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에 6-0 대승

    [스포테인먼트|스포츠팀] ‘2002년 악몽은 잊었다!’ ’아르헨티나의, 아르헨티나에 의한, 아르헨티나를 위한 경기였다.’ 아르헨티나가 복병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를 완파하고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켈젠키르헨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의 2006독일월드컵 C조 예선 2번째 경기에서 전후반 무려 6골을 폭발시키며 6-0의 대승을 거두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승리로 17일 오전 1시부터 열리는 네덜란드와 코트디부아르의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가 승리하지 못할 경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아르헨티나로서는 지난 2002년의 악몽을 깨끗히 잊어버리고 강력한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완벽에 가까운 조직력과 한 수위의 개인기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서는 도저히 막아낼 제간이 없어 보였다. 의외로 초반에 첫 골이 터지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아르헨티나였다. 전반 6분, 하비에르 사비올라가 세르비아의 오른쪽 측면을 허물며 페널티박스 안까지 치고들어가 막시 로드리게스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연결. 이를 로드리게스가 놓치지 않고 오른발 강슛으로 골네트를 가르며 팀에 선취골을 선물했다. 이후 세르비아가 만회골을 위해 공격을 서둘렀지만 잇다른 패스미스가 나오며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이에 반해 아르헨티나는 환상적인 패스워크를 과시하며 전반 31분과 41분 에스테반 캄비아소와 선취골의 주인공 로드리게스의 연속골을 보태 3-0으로 전반을 리드한채 마무리지었다. 후반들어서도 아르헨티나의 조직력은 세르비아를 압박했고 후반 33분부터 10분 동안 3골을 몰아 넣으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후반 33분 스트라이커 에르난 크레스포는 교체 투입된 ‘아르헨티나의 신성’ 리오넬 메시의 땅볼 패스를 이어받아 비어있는 골문으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4골로도 여전히 배가 고팠던 것일까. 6분 뒤와 10분 뒤 후반 교체 투입된 카를로스 테베스와 메시가 또 다시 골 폭죽을 터뜨리며 마지막까지 세르비아의 골문을 열어 제쳤다. 반면 대회 개막전 다크호스로 뽑혔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는 이날 경기에서도 이렇다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2연패를 당하며 조별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는 시종일관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쳤음에도 유럽 최강의 수비진이라는 명성과는 달리 잇따라 아르헨티나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며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특히 후반 20분, 팀 공격의 핵인 마테야 케즈만이 심한 태클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까지 몰려 끝내 한 골도 뽑아내지 못하고 대패하고 말았다. grandslammer@sportsseoul.com
  • 네덜란드, 코트디부아르에 2-1 신승

    네덜란드, 코트디부아르에 2-1 신승

    [스포테인먼트|김호연기자] ‘16강 진출이요!’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8년만에 출전한 2006독일월드컵 본선에서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17일(한국시간) 슈트트가르트 고트리브 다이믈러 스타디온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C조 예선 2차전에서 로빈 반 페르시와 루드 반 니스텔루이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를 거두며 같은 조의 아르헨티나와 함께 조별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통산 준우승만 2차례를 기록하고 있는 네덜란드로서는 사상 첫 우승을 향해 순항을 이어가게 되었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38분 바카리 코네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후반 총 공세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문전 처리 미숙 등의 문제점을 드러내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공방전이었다. 아르옌 로벤과 반 페르시를 앞세운 네덜란드와 디디에 드록바와 바카리 코네를 핵으로 한 코트디부아르는 한치의 양보도 없이 일진일퇴를 반복했다. 팽팽하던 균형이 무너진 것은 전반 21분. 빠른 발을 이용해 코트디부아르 왼쪽 진영에서 중앙으로 돌파를 시도하던 반 페르시가 수비수의 파울로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를 자신이 직접 왼발 강슛으로 연결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추가골은 약 6분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골잡이 반 니스텔루이의 발에서 나왔다. 반 니스텔루이는 로벤이 코트디부아르 왼쪽 측면에서 20여미터 가까이 치고 들어와 연결해준 킬 패스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팀에 두번째 득점을 선물했다. 눈깜짝할 사이에 두골을 헌납한 코트디부아르는 대 반격에 나섰고 후반 38분 코네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을 시작한다. 코네는 센터서클 진영에서 네덜란드 왼쪽 진영으로 수비수 한명을 달고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면서 오른발 강슛. 그대로 골네트를 가르며 팀의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전반 막판의 여세를 이어간 코트디부아르는 후반전들어 총 공세를 펼쳤다. 코트디부아르는 아루나 딘단과 캉가 아칼레를 교체 투입시키며 만회골을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슈팅 갯수도 네덜란드(11개)에 비해 약 2배이상을 기록(20개)하며 오렌지 군단을 몰아붙였지만 문전처리 미숙과 몸을 던지며 슛을 막아낸 네덜란드 수비수들의 육탄방어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네덜란드에 패배한 코트디부아르는 2패를 기록해 같은 조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 함께 조별 예선탈락이 확정됐다. grandslammer@sportsseoul.com
  • [Leisure+α]

    ●호텔리츠칼튼,비즈니스 클래스 런치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선보이는 ‘Business Class Lunch’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가든’과 중식당 ‘취홍’, 일식당 ‘하나조노’에서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코스별로 제공되는 정찬요리이다. 단품 요리의 3분의 1도 안 되는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급 재료로 만들어낸 정통 요리를 선사한다. 가격은 3만 3000원(세금, 봉사료 별도), 더 가든 (02)3451-8271, 하나조노 (02)3451-8276, 취홍 (02)3451-8273. ●라마다 서울호텔,황후의 점심 라마다 서울 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 스타시오에서는 신선한 샐러드와 과일 그리고 다양한 요리를 찾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황후의 점심’ 행사를 선보인다. 낮 12시부터 3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여성 고객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4인 이상 20인 이하 식사 시에는 소규모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룸이 마련돼 있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가격은 2만 4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02)6202-2031∼3. ●롯데호텔서울,월드컵요리 롯데호텔서울 뷔페식당 라세느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구 축제 기간을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기간별로 32개 참가국의 대표요리를 맛볼 수 있는 요리 축제를 갖는다. 우선 오는 20일까지는 이탈리아의 해산물 파스타와 프랑스의 달팽이 요리, 스위스의 치즈 퐁뒤, 토고의 마즙 등 10개국의 대표요리를 맛볼 수 있다.21일부터 30일까지 이란의 밀빵, 스페인의 파에야, 폴란드의 바브카 케이크등을 선보인다.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양갈비 구이, 앙골라의 감자 샐러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점심·어린이 3만원, 어른 5만 2000원, 저녁·어린이 3만 3000원, 어른 5만 7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02)317-7171. ●물의 이미지를 담은 로 에스쁘아 향수 브랜드 에스쁘아는 여름향수 ‘로 에스쁘아’를 출시했다. 솔레이는 이국적인 열대 과일과 꽃의 향기를 이용해 에너지 넘치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 오브는 맑은 꽃과 부드러운 티, 깨끗한 화이트 머스트가 어우러졌고, 미뉘는 바닐라와 머스크를 조화시켜 관능적이다.80㎖,2만 1000원선. www.espoir.com,080-619-8888. ●스와치, 아티스트 스페셜 스와치는 2006년 아티스트 스페셜 제품으로 미국 오프브로드웨이의 퍼포먼스 그룹인 ‘블루맨그룹’을 내놓았다. 인텔 광고로 잘 알려진 블루맨그룹은 음악, 미술, 비디오아트를 섞은 종합 퍼포먼스 그룹. 갖가지 색의 물감을 이용해 추상적인 그림을 만들어내는 블루맨그룹의 이미지를 표현했다.7만원. www.e-swatch.co.kr,(02)3149-9549. ●이지함,동안 만들기 이벤트 이지함은 18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페어 스킨 페스티벌’을 연다. 나이보다 어린 피부를 뽑는 콘테스트, 대한민국 대표 동안 전문의 함익병 원장이 진행하는 뷰티클래스, 동안 상식 OX 퀴즈대회 등 3개의 프로그램. 퀴즈대회 수상자에게는 프랑스 여행권, 피부 관리권, 화장품 등을 경품으로 줄 예정. 홈페이지(www.LJHmall.com)를 통해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무료.(02)517-7989. ●랄프로렌,빅포니 셔츠·캡 출시 랄프로렌은 다양한 색상의 빅포니 폴로 티셔츠와 야구모자를 선보인다. 지난해 한정 제품으로 내놓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빅포니에 색깔을 입힌 디자인. 다채로운 로고를 사용해 한층 발랄하고 활동적인 느낌. 고급 면 소재로 착용감이 편안하다.(02)3670-8162. ●쌤소나이트 플래그십 매장 열어 쌤소나이트 코리아(www.samsonite.co.kr)는 16일 서울 청담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60여평 규모의 매장에 최고급 라인인 빈티지, 엑스라이트 등 블랙라벨 컬렉션을 판매한다.(02)539-7770. 안경벤처기업 e아이닥은 축구, 농구 등 거친 운동으로 충격을 받아도 부러지지 않는 ‘스통-스페셜’을 출시했다. 코 받침은 코를 감싸는 형태로 만들어져 코를 보호하고, 안경테는 180도로 유연하게 휘어진다. 귀에 걸치는 부분은 밴드로 처리해 얼굴에 잘 고정된다.3만 5000원. www.eyedaq.com,(02)754-0110. ●코즈니,홈페이지 리뉴얼 라이프스타일 숍 ‘코즈니’는 온라인 쇼핑몰(www.kosney.co.kr)을 새단장했다. 매장에 있는 모든 상품을 쇼핑몰에 등록하고, 특별히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과 세일 상품 구성을 강화해 쇼핑몰의 장점을 살렸다. 또 각종 배너를 배제하고 상품 검색기능을 강화해 원하는 상품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 상품금액에 상관없이 무료 배송. ●새달말 밴쿠버 세계 불꽃축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밴쿠버에서 7월말∼ 8월 초 화려한 불꽃축제가 열린다. 홍콩-상하이은행이 주최하는 ‘밴쿠버 세계 불꽃 축제(HSBC Celebration of Light)’가 바로 그것. 오는 7월26일과 29일,8월2일과 5일 등 총 네번에 걸쳐 밤하늘을 수놓는다. 행사기간 동안 밴쿠버를 대표하는 잉글리시 베이(English Bay)의 밤하늘은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을 뿜어내는 불꽃으로 새단장을 한다. 밤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불꽃축제는 이탈리아, 중국, 체코, 멕시코 등 4개국이 출전해 화려한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8월5일에는 특별 피날레 축제(Celebration Finale)가 있을 예정. www.hsbccelebrationoflight.com,(02)777-1977. ●여성 2인이상 홍콩여행시 할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2명이상의 여성이 함께 홍콩을 여행하면 기존 패키지 가격에서 1인당 3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레이디스 프로모션’행사를 10월 말까지 펼친다. 여성들에 한해 최소 30만 3000원에 홍콩을 여행할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홍콩 에어텔 패키지인 ‘비지트 홍콩 패키지’ 또는 ‘홍콩 슈퍼시티 패키지’ 중 원하는 가격과 투숙호텔을 선택하면 된다. 8월31일까지 판매와 여행이 종료되는 ‘비지트 홍콩 패키지’는 왕복항공권 및 호텔 2박 외에 고객이 선택한 투숙호텔 별로 부가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10월31일까지 판매와 여행을 종료해야 하는 ‘홍콩 슈퍼시티 패키지’는 왕복항공권과 호텔 2박(조식포함), 호텔∼공항 왕복교통편 및 호텔 별 부가혜택을 포함하고 있다.(02)3112-800. ●신나는 농악 한마당 한국 민속촌에서는 오는 18,19일 전국 농악명인 경연대회가 열린다. 쇠놀이, 설장고, 북놀이, 채상소고, 고깔소고 등 5개 부문의 한국 최고의 놀이꾼을 가리는 대회로 보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인다. 이밖에 관람객을 위한 상모돌리기, 장단배우기, 농악악기 연주해보기, 줄타기, 마상무예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031)288-0000,www.koreanfolk.co.kr ●양귀비의 향에 취해 볼까 최대 규모의 양귀비 들판이 있는 포천 뷰식물원에서 오는 30일까지 ‘제1회 양귀비레드페스티벌’이 열린다. 붉은색의 개양귀비를 시작으로, 아이슬란드 양귀비, 오리엔탈 양귀비 등 5종류의 양귀비 붉은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양귀비 비빔밥과 양귀비국수 그리고 양귀비쿠키 등 어디서도 맛 볼 수 없었던 이색 음식 체험과 양귀비 표본만들기와 꽃누르미체험, 허브양초와 비누만들기체험, 미꾸라지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즐거운 이벤트가 가득하다. (031)534-1136,www.viewgarden.co.kr ●국내 첫 이집트풍 워터파크 국내에서는 최초로 이집트풍 워터파크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오는 7월5일 개장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장일인 5일 당일에는 모든 입장객이 ‘공짜’이며 7월6일부터 13일까지는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또한 휴가 시즌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하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입장료를 파격적으로 할인해준다.www.vivaldioceanworld.com ●야호∼드디어 여름축제 시작이다. 개장 3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는 내일인 16일부터 80일간 여름축제인 ‘서머 스플래시’ 페스티벌의 문을 연다. ‘물’을 테마로 하는 국내 유일의 여름축제로 한번 공연할 때마다 65t의 물을 사용하는 ‘스플래시 퍼레이드’가 압권. 물은 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바꿔 물을 맞으며 즐기자는 재미난 주제의 퍼레이드다. 특수 제작한 플로트(자동차)에는 물줄기를 직선으로 발사하는 16개의 워터 캐논, 가까운 거리로 물을 흩뿌리는 92개의 워터건(물총) 등 다양한 장비에서 물줄기를 뿜어내기도 하고 하늘로 물 대포로 쏘며 관람객들에게 시원함을 준다. 또한 워터건을 들고 행진 하던 공연 단원이 갑자기 물총을 쏘는 등 퍼레이드 진행 중 손님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물을 발사하는 등 시원함을 느끼기에 ‘딱’이다. 이밖에도 관람석이 마련된 ‘워터 존’에는 스프링클러 18대를 설치해 전후, 좌우에서 물이 분사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스플래시 존에서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손님들에게는 1회용 물총과 우비를 나눠줘 잠깐 동안이지만 시원한 물총 싸움을 하며 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시간도 있다. 해변에서 펼쳐지는 파티를 테마로 한 ‘스플래시 팡’과 록 음악을 연주하며 물총을 쏘는 ‘록스빌 워터 파티’ 등 새로운 공연도 추가 되었다. (031)320-5000,www.everland.com ●밤이 좋은 사람 다 모여라 롯데월드는 야간 입장권만 있으면 모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야야호 야호(夜好)축제’를 오는 30일까지 연다. 6월 한달간 평일 오후 6시부터는 야간 입장권으로 파라오의 분노 등 40여종의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월드 입장권 가격도 6월 한달간 30% 특별 할인한다. 또한 무료 입장카드 손님도 신분증과 함께 카드를 제시하면 오후 6시부터 놀이시설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2)411-2000,www.lotteworld.com 서울랜드는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과 노래가 돋보이는 새로운 공연 ‘쇼 백만 송이 장미’를 선보인다. 아름다운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베니스 무대에서 오는 8월31일까지 펼쳐진다. 형형색색의 장미로 더욱 아름다운 베니스 무대에 경쾌한 바이올린 소리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캉캉 춤, 노래가 어우러지는 환상의 공연이 초여름밤 하늘을 수놓는다. (02)504-0011,www.seoulland.co.kr
  • 멕시코 ‘골 폭격’…이란에 3-1 승리

    멕시코 ‘골 폭격’…이란에 3-1 승리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가 아시아의 이란을 제압하고 16강 진출을 위한 청신호를 밝혔다. 전반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이란은 후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멕시코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뉘렌베르크의 프랑켄 스타디온에서 벌어진 이란과의 2006독일월드컵 D조예선 첫 경기에서 3-1의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이란과 조 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됐던 멕시코는 이란과의 맞대결을 깔끔한 승리로 장식하며 남은 경기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전반 초반은 이란의 분위기였다. 이란은 미드필드진의 강한 압박과 메흐디 마다비키아를 앞세운 측면 공격으로 멕시코 수비를 공략했다. 하지만 첫 골은 이란의 공세를 차분하게 막아낸 멕시코에서 터져나왔다. 전반 중반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멕시코는 28분 이란 진영 우측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기예르모 프랑코의 정확한 헤딩패스를 문전에 버티고 있던 오마르 브라보가 방향을 바꾸는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란의 반격도 만만치 않게 펼쳐졌고 선취골을 허용한 8분 후 동점골을 뿜어냈다. 멕시코 진영 우측 코너킥 상황에서 마다비키아의 크로스를 수비수 라흐만 레자에이가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오스왈드 산체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산체스 골키퍼의 몸에 맞고 흐른 볼을 문전 혼전 중 야흐아 골모함마디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넣어 골네트를 흔들며 1-1 동점에 성공했다. 1-1로 전반을 마친 멕시코는 후반 시작과 함께 지냐와 루이스 페레스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멕시코는 후반 들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이란을 집중공략하기 시작했고 중반 이후 2골을 몰아치며 완벽한 승기를 잡았다. 멕시코는 후반 31분 이란 골키퍼와 수비수의 실책으로 얻은 행운의 찬스를 브라보가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하며 2-1로 앞서기 시작했다. 멕시코는 급격히 흔들린 이란을 더욱 거세게 몰아세웠고 후반 36분 마리오 멘데스의 우측 크로스에 이은 문전에서 지냐의 완벽한 헤딩슛으로 3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이란을 완벽히 침몰시켰다. 박현기자 forever9@sportsseoul.com
  • 포르투갈, 16강행 청신호…앙골라에 1-0 승

    포르투갈, 16강행 청신호…앙골라에 1-0 승

    ‘포르투갈, 16강행 청신호!’ ’유럽의 브라질’ 포르투갈이 ‘아프리카의 복병’ 앙골라를 꺾고 월드컵 본선 40년만에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드높였다. 포르투갈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쾰른에서 펼쳐진 앙골라와의 D조예선 1차전 경기에서 간판골잡이 페드로 파울레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은 전반 4분 ‘백전노장’ 루이스 피구와 골잡이 파울레타의 합작품으로 만들어졌다. 피구가 왼쪽 측면에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엄청난 스피드로 수비수 한 명과 함께 골키퍼까지 따돌린 후 문전을 향해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그리고 문전에 버티고 있던 파울레타가 이를 침착한 왼발슛으로 연결하며 앙골라의 골네트를 갈랐다. 포르투갈은 하지만 이른 시간 선취골을 뽑아내며 너무 방심한 탓에 전반 중반 앙골라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기도 했다. 실점의 충격에서 벗어나 전열을 정비한 앙골라는 전반 24분부터 26분까지 마테우스, 아크와, 피게이레두가 연속해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동점골에 실패했다. 다시 공세를 강화한 포르투갈은 전반 35분 피구의 우측 크로스를 문전에 버티고 있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강력한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상단을 맞고 튕겨나오며 땅을 쳤다. 호나우두는 전반 종료 직전인 45분에도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날카로운 오른발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또한번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포르투갈을 후반 여유있는 플레이로 한 골을 지켜냈다. 포르투갈이 분위기를 주도한 가운데 앙골라는 간헐적으로 역습에 나섰지만 포르투갈의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반 44분 마테우스가 문전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논스톱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포르투갈도 후반 중반 이후 3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추가골에 욕심을 보였지만 체력이 떨어지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이지는 못했다. 추가시간 마니세 리베이로의 중거리슛이 골키퍼의 손끝에 걸린 장면이 가장 아쉬웠다. 결국 경기는 더이상의 골이 터지지 않고 포르투갈의 1-0승리를 마감됐다. 포르투갈은 승점 3점을 챙기며 16강행의 가능성을 드높였고, 처녀출전한 앙골라는 과거 지배국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월드컵 첫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한편 포르투갈과 앙골라는 오는 17일 이란과 멕시코를 상대로 D조예선 2차전을 치르게 된다. 박현기자 forever9@sportsseoul.com
  • 월드컵 축제속으로…

    월드컵 축제속으로…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잠 못이루는 6월의 축제가 시작됐다.12번째 태극전사인 ‘붉은 악마’의 대규모 길거리 응원이 4년 만에 다시 펼쳐진다.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890만명이 서울광장과 광화문에 모여 응원을 했던 그 장관과 감동, 각본없는 드라마가 오는 13일 토고전을 시작으로 재현된다. 그러나 이번 길거리·야외 응원에는 승리를 향해 뛰는 태극전사들 못지않게 붉은 악마들도 ‘전략’이 필요하다.4년전과 달리 평일 심야시간대에 예선 3경기가 열려 응원이 끝난 뒤 새벽에 귀가를 하거나 곧바로 출근·등교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13일(화) 오후 10시에 열리는 토고전은 새벽 귀가길을 챙겨야 하고,19일(월) 새벽 4시에 열리는 프랑스전은 곧바로 출근·등교를 고려해야 한다.24일(토) 새벽 4시에 열리는 예선 마지막 경기인 스위스전은 그동안 응원으로 쌓인 피로를 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명과 정열이 넘치는 거리로 나서 보자. 그리고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길거리 응원 명소를 소개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거리 응원의 메카’ 서울광장 일대에는 이번에도 10만명에 이르는 많은 응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심야 시간대에 경기가 열리지만 2002년과 비교해 서울광장이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고, 청계천이 복원되면서 길거리 응원 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길거리 응원은 심야 시간대에 열리는 만큼 귀갓길과 출근·등굣길 등을 염두에 둬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각 경기를 알차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응원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 토고전(13일 밤 10시),귀가 길을 챙겨라 ●첫 ‘승전보’는 여기에서 한국팀 첫 경기인 데다 예선 3경기 중 유일하게 새벽이 아닌 밤 시간대에 열려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길거리 응원은 경기 시작 5시간전인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오후 5∼9시는 ‘서울, 어게인 콘서트 2002’와 애국가 공연, 개그 프로그램 등 월드컵 특별생방송 등이 진행된다. 오후 9시부터 ‘우리는 대∼한민국’과 함께 태극전사 응원이 시작되며, 경기가 끝난 자정부터 새벽 1시까지 승리기원 뒤풀이가 열린다. 메인 무대인 서울광장에 자리를 잡으려면 늦어도 오후 3∼4시 이전에 나와야 한다. 평가전이 열리는 날에도 경기 시작 3∼4시간전에 이미 서울광장 앞자리는 모두 꽉찼던 만큼 조금 늦으면 메인 무대에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다. 대형 양면 전광판이 설치된 시청 뒤편의 서울신문사(한국프레스센터) 앞 광장도 새로운 응원 명소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거리응원을 하려면 서울광장을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자주 자리를 뜨기 쉽고, 화장실 이용이 편리한 서울신문 앞 전광판이 좋다. 흡연자들도 응원석을 쉽게 벗어날 수 있어 다른 눈치를 살피지 않아도 된다. 청계천을 바라보며 시원스레 응원을 즐기려면 청계광장이 좋고, 문화 공연을 즐기려면 세종문화회관 앞도 좋다.13일 오후 5∼7시,9∼10시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 특설무대에서는 B-boy와 힙합 댄스그룹 등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버스·지하철 심야 연장운행 경기가 자정에 끝나는 만큼 지하철과 버스 등 연계 교통편과 귀갓길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토고전 당일 서울시는 지하철·버스 연장운행을 할 계획이다. 지하철 전 노선이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종점기준)하며, 시청앞과 청계광장 앞을 지나는 17개 버스 노선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화장실은 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1·2호선 시청·을지로역 개찰구 밖에 있는 화장실과 시청 후정 화장실, 인근 호텔·빌딩 화장실 등을 이용하면 된다. # 프랑스전(19일 새벽 4시),출근을 고려해야 ●밤샘 응원… 근무에 지장없게 프랑스전은 평일 새벽 4시에 열려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는 가장 고통스러운 응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새벽 6시에 끝나기 때문에 응원 후 곧바로 출근을 해야 한다. 때문에 날밤을 세워야 하는 만큼 일상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출근·등교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랑스전은 새벽시간인 점을 감안해 경기시작 8시간전인 전날 오후 10시부터 행사가 시작된다.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밤새우며 응원하다-레드 아이 콘서트’를 하며, 새벽 1시부터 축구경기 관람이 시작된다. 경기가 끝난 뒤 새벽 6∼7시에는 승리기원 뒤풀이가 진행된다. 토고전에 비해 응원 인파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면 역시 서둘러야 한다. 19일 오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는 온라인 게임 등 e-게임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찜질방·사우나에서 잠시 휴식 직장이 광화문 근처라면 경기가 끝나자 마자 사우나나 찜질방으로 향해 출근시간까지 1∼2시간 정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출근하면 피로를 줄일 수 있다. 가급적 회사 근처로 가서 사우나를 하는 것이 좋다. 광화문 근처에는 뉴서울호텔과 뉴국제호텔, 코리아나호텔 등 남성 전용 사우나 시설이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 뒤편 다동사우나와 종합청사 후문 현대목욕탕, 종로통의 종로온천사우나, 경향신문 앞 정동사우나 등이 있다. 아침 식사는 시청 뒤편 24시간 편의점이나 북어국집이 좋다. 무교동 북어국집(777-3891)은 북어국만 37년 팔아온 집으로 24시간 영업을 하는데다 주문 즉시 북어국이 나와 짧은 시간내에 아침식사를 해결 할 수 있다. 가격은 5000원. 지하철 첫차(평일)는 1호선 시청역의 경우 성북행 오전 5시 19분, 인천행 5시 25분, 병점행 5시 45분이다.2호선 시청역은 을지로입구 방향이 오전 5시 39분, 신촌 방향이 오전 5시 32분이다.5호선 광화문역은 방화행 오전 5시 42분, 마천행이 오전 5시 45분이다. # 스위스전(24일 새벽 4시),부담없이 즐겨라 ●맥주를 마시면서 응원을 스위스전은 한국의 16강 진출을 가름하는 중요한 경기가 열리는 날이지만 두차례의 심야경기로 피로가 누적되는 만큼 예선경기의 쌓인 피로를 말끔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스위스전은 주말에 시작되는 만큼 출근부담이 적어 맥주를 마시며 응원을 해도 부담이 없다. 청계광장 인근 효령빌딩 1층 JS텍사스(774-0804)와 무교동 코오롱빌딩 2층 아사히 오리엔비어 렉스(776-8986), 서울파인낸스 빌딩 지하 2층 벅 멀리건스(3783-0004) 등은 맥주를 마시면서 응원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웨스틴조선 ‘오킴스’는 6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와 토고와 격돌하는 13일 오후에 ‘꼭짓점 응원 댄스 왕 페스티벌’을 연다. ●호텔서 럭셔리하게 관람 서울광장 인근에 있는 프라자 호텔과 조선호텔, 롯데호텔 등은 심야 응원전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 서울광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프라자 호텔(771-2200)은 455실 중 서울광장이 내려다보이는 280실을 월드컵 객실로 운영한다. 가격은 39만∼45만원으로 기념품과 조식, 무료 사우나 등을 제공한다. 웨스틴조선 호텔(317-7091)은 30일까지 ‘어게인 2002’ 패키지를, 롯데호텔(759-7311)은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어게인 2002 사커 패키지’를 운영한다. 한국팀 경기가 오전 4시인 경우엔 체크아웃이 오후 3시로 연장된다. 경기가 끝나는 6시부터는 지하철과 버스가 전노선 운행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현장처럼 생생… 눈·귀·입이 즐겁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광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올해는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길거리 응원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최대 장점은 먹을거리와 잠자리, 응원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 ●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독일에서 한국팀 본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MBC가 주최하는 응원전이 펼쳐진다.13일 토고전은 오후 6시30분부터,19일 프랑스전은 밤 12시부터,24일 스위스전은 새벽 1시50분부터 시작된다. 당일에 무료 입장권을 배포하는 터라 서둘러야 좋은 좌석을 잡을 수 있다. 좌석은 6만 6000석. 13일 토고전 응원특집 방송 ‘가자, 대한민국’에선 개그맨 김제동, 아나운서 최윤영이 사회를 맡고 가수 세븐, 싸이, 윤도현 밴드 등이 출연한다.MBC는 독특한 응원전을 펼치는 단체를 모집, 지정 좌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월드컵경기장은 가족단위 응원단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실내라 안전하고, 힘들면 의자에 앉아 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경기장 스크린이라 생동감이 철철 넘친다. ●CGV 영화관에서 월드컵경기장내 상암 CGV는 SBS와 손잡고 10개 스크린에서 예선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전국 33개 CGV 영화관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 HD영상으로 선수들의 땀방울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입체 음향 시스템이라 즐거움이 배가된다. CGV 홈페이지(www.cgv.co.kr)에서 ‘우리는 독일 대신 CGV로 간다’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4인 관람 쿠폰을 준다. 휴대전화로 티켓을 다운받아 입장하면 된다. 또 한국전 경기가 있는 날 밤 12시 이후에 상영되는 모든 영화 관람료를 4000원으로 할인한다. ●까르푸에서도 월드컵경기장 1·2층에 위치한 대형 할인매장 까르푸는 한국전이 있는 날 연장영업에 돌입한다.13일은 새벽 1시,19일과 24일은 새벽 2시까지 문을 연다. 열정적인 응원을 위해 배를 든든하게 채워보자. 2층 푸드코트에서는 떡볶이, 라면 같은 분식부터 초밥과 돈가스, 비빔밥까지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은 게 장점이다. 연인이나 가족을 위한 패밀리세트는 9900원. 간단한 주전부리는 까르푸 1층 카운터 앞에 있는 군것질 코너에서 구입하자. 과일주스, 꼬치구이, 핫도그, 닭강정 등 맛깔스러운 먹을거리가 푸짐하다. 포장도 가능하다. CGV 2층에는 면 전문점 ‘시젠’, 패스트푸드점 ‘롯데리아’, 피자전문점 ‘피자헛’,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아이스크림 전문점 ‘나뚜르’ 등이 있다.1층에는 카페 ‘뜨레쥬르’가 새벽까지 영업한다. ●교통편과 잠자리 찌뿌드드한 몸을 풀려면 월드컵경기장내 스포랜드(www.sponspa.co.kr)를 찾아가자. 주중에는 2만원에 헬스와 자유수영, 사우나, 불가마를, 주말에는 8000원에 수영과 사우나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우나 시설을 정비하는 터라 15일까지 보석불가마를 열지 않는다. 교통편이 편리하다. 월드컵경기장 서쪽에선 버스 7714,7715번이, 남쪽에선 171,271,571,7011,7012,7012,7013번, 마포 08가번, 남쪽에선 6715번이 선다. 서울시는 새벽 2시까지 버스·지하철을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지하철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1·2·3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첫차(평일)는 응암행 오전 5시40분, 봉화산행 5시57분.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구청마다 공원마다 응원 경쟁 화끈 4년 만에 반갑게 또 찾아온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실내에 있는 작은 TV로 기분을 낼 수 없다면 가족, 이웃과 함께 동네 근처에서 신나는 응원전을 펼쳐 보자. 서울광장이 아니어도 야외 응원 명소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13일.16강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토고와 첫 경기를 치르는 날 ‘뚝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도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진다. 오후 10시 경기 시작 두 시간 앞서 8시부터 인기 가수가 대거 참여하는 음악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힘껏 끌어 올린다. 이날 SG워너비와 토니안, 박혜경이 출연한다. 행사장인 응봉교 근처에 세계에서 가장 긴 170m짜리 응원 현수막이 내걸렸다. 성동구청은 이날 1만명 이상의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길은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 혹은 1호선 응봉역 2번 출구에서 나와 10분 정도 걸으면 된다. 경기를 마치고 새벽 2시까지 지하철 운행이 잡혀 있어 귀갓길도 어렵지 않다. 현재 19일과 24일 새벽 4시에 각각 열리는 프랑스와 스위스 전의 응원전은 잡혀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해 전국에 응원전 열풍이 불면 불가피하게 응원전을 또 열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구청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같은 시간 구로구청 앞 광장공원에서도 대규모 응원전이 시작된다. 마찬가지로 경기 전 두 시간 동안 음악이 응원 열기를 북돋운다.SG워너비와 인순이가 나오고 클래식을 전자 현악기로 연주하는 일렉쿠키 연주단과 비보이 댄스단의 공연도 잡혀 있다. 구로구청은 3000∼40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 그 규모에 맞춰 200인치 대형 스크린도 준비했다. 광장공원으로 오는 길은 1호선 신도림역 2번 출구로 나와 5626,5629,6411번 버스를 타거나 구로역에서 15분쯤 걸으면 된다. 또 2호선 대림역 4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구로10번, 구로11번)를 타거나 도보로 15분거리다. 또한 7호선 남구로역에서는 20분 거리다. 구로역 인근에는 먹을거리가 많아 경기 뒤 뒤풀이에도 안성맞춤이다. 만일 뒤풀이로 집에 돌아가기가 어렵다면 신도림역 근처에 모텔 등 숙박업소도 즐비하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도 같은 날 오후 10시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월드컵 축구 단체관람 및 응원전을 실시한다. 주민의 안전을 위해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오후 7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현재 400인치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무료로 초대권을 나눠주고 있다. 오는 길은 1호선 제기역 3번 출구에서 버스(2112,720,262번)를 타 한신아파트 입구에서 내리거나 5호선 장한평역 3번 출구에서 2112번을 타고 촬영소 고개에서 하차한다. 중랑구는 6월부터 용마산 폭포공원에서 토요문화 한마당을 여는데 첫 무대는 토고전이 열리는 화요일인 13일을 잡았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토요일인 10일이지만 월드컵 응원전을 위해 일정을 바꿨다. 오후 7시부터 비보이 공연과 3D레이저쇼,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 시작 직전 현대 유니콘스 응원단의 치어쇼와 불꽃놀이로 열띤 분위기를 조성한다. 대형 스크린을 보며 한마음으로 응원전을 펼칠 수 있다. 오는 길은 7호선 용마산역 1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5분 거리다. 뒤풀이는 동대문이나 강남으로 가는 버스가 많아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정 역으로 가면 호프집과 음식점이 많다. 강서구 우장산 근린공원 축구장에서도 13일 10시부터 함께 대형 스크린을 통해 토고전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선 경기전 행사는 따로 잡혀 있지 않다. 강서구청 앞에 우장산 방향의 푯말을 보고 1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저녁 시간에 축구장과 새로 설치된 트랙에서 운동을 즐기는 주민이 많고 주변에 다수의 아파트가 있어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경기장… 주차장… 휴양림 응원장소가 따로없어요 독일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길거리 응원전이 경기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경기도를 비롯한 각 자치단체와 대학등에서는 축구경기장과 공원, 주차장 등을 응원 장소로 선정해 놓고 주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도 산하기관인 수원월드컵관리재단은 13일 오후 10시에 열리는 토고전과 프랑스전(19일 오전 4시), 스위스전(24일 오전 4시) 3경기 모두 응원전을 마련했다. 축구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되며 각 경기별로 1만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재단측은 축구경기에 앞서 꼭짓점댄스, 슛돌이, 록밴드 공연, 포토존, 스코어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응원 열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이곳에서 1㎞쯤 떨어진 아주대학교에서도 응원전이 펼쳐진다. 아주대학교 총학생회는 첫 경기 토고전이 열리는 13일 학교 대운동장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등 최대 1만명이 모인 가운데 야외응원을 펼친다. 이날 대운동장에는 경기장면을 중계할 300인치 대형화면이 설치되고, 오후 10시에 열릴 경기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힙합동아리, 응원단 등 아주대 학생들이 준비한 사전공연을 선보인다. 수원시는 한국대표팀 3경기 모두 응원전을 펼친다. 장소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영통중앙공원과, 만석공원 등 2곳을 선정했으며 300인치와 200인치 짜리 빔프로젝트와 LCD전광판, 영상차량 등을 준비해 경기장면을 중계한다. 경기에 앞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토고전이 열리는 첫날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만석공원에서 응원단 시범공연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꼭짓점댄스를 준비했다. 이어 지역밴드와 붉은악마 콘테스트, 통기타가수공연,7080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새벽 경기가 열리는 19일과 24일에는 각 공원별로 오전 2시30분부터 온 가족인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70분간 상영해 무료한 시간을 달래준다. 이들 공원외에 성균관대와 인계동 나혜석거리, 수원 역전로 등에서도 자체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진다. 화성시는 13일 병점2동 구봉산체육공원에서 인근 아파트 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나는 응원전을 벌일 계획이다. 오후 7시부터 풍물패들의 길놀이와 수원대 응원단 적토마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하는 꼭짓점댄스 따라하기를 비롯해 음악동아리공연, 육군 제51사단 군악대 공연, 가족꼭짓점댄스 경연대회, 이색분장맨 찾기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화성시 축구협회는 기념 티셔츠 3000벌을 제작, 이날 응원전에 나온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성남시는 분당구청앞 잔디구장(13일)과 성남종합운동장(13일), 탄천종합운동장(13일), 성남문화재단(19·24일) 등에서 대규모 응원전을 계획하고 있다. 프랑스와 스위스전은 새벽에 경기가 열리는 점을 감안해 성남문화재단 광장에서 마련했다. 이곳 아트센터 광장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월드컵 그림전시회를 선보인다. 고양시는 대화동 종합운동장과 덕양 어울누림축구장, 일산문화광장 등에서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원전을 벌인다. 붉은 악마회원 100명이 나서 시민들의 응원을 리드하는 등 열기를 북돋울 계획이며 2002년 월드컵 영상물 상영과 연예인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한다. 응원전은 휴양림에서도 펼쳐진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가평 유명산 휴양림에 단체로 관람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다. 숲생태계와 주변 문화유산에 대한 숲해설가의 재미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2002 ‘16강 축포’ 쏜 성지 ‘신화재현’ 氣를 모은다 인천지역 독일월드컵 야외응원전은 전광판 중계료 문제로 문학경기장과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만 펼쳐지게 된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 16강 진출이 확정되었던 한국-포루투갈전이 열렸던 인천시 남구 문학동 문학경기장은 6만명 가까이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간이어서 ‘일당 백’의 단체 응원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장에서는 인천시 주관으로 오는 13일 오후 10시 열리는 한국-토고전을 비롯해 한국-프랑스전(19일 오전 4시), 한국-스위스전(24일 오전 4시) 등 우리나라 조별예선 3경기에 대해 응원전이 벌어진다. 이 행사는 독일월드컵 공식 후원업체인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주관하기 때문에 별도의 중계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경기는 문학경기장 동쪽과 서쪽 스탠드에 설치된 2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계되며, 응원전은 ‘붉은 악마’ 인천지부 회원 5000여명이 주도한다. 현대자동차측은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붉은 악마 티셔츠를 나눠줄 예정이다. 시는 관람인원 초과로 5만 5000석 규모의 문학경기장이 응원객을 다 수용하지 못할 경우 바로 옆에 있는 문학야구장(2만 5000석)을 개방키로 했다.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불상사가 일 것에 대비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장을 개방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이보다 이른 시각에 개방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우리나라 경기가 열리는 날은 인천지하철을 1시간 연장해 새벽 1시까지 운행하며, 버스를 증편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한국전이 모두 심야에 열리는 점을 감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류 반입 및 위험물 사용을 금지키로 했으며, 전경 3개 중대를 동원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키로 했다. 또 경기장 주변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일 경우 승용차로 경기장에 접근하는 것을 통제키로 했다. 별도로 시 공무원, 시설관리공단 직원, 소방본부 직원 등으로 구성된 100여명도 곳곳에 배치돼 안전관리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인천 청소년의 거리로 유명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상인연합회의 주관으로 야외응원전이 펼쳐진다. 상인연합회측은 로데오거리 주통로에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응원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은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해 가족 단위 응원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상인연합회측은 한국팀 전 경기와 주말경기 등을 방영하고, 특히 우리나라 경기에 앞서 치어리더, 꼭지점 댄스와 힙합, 대학응원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인하대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대운동장에서 전광판 응원전을 계획했다가 중계료를 감당하기가 어려워 포기했다. 월드컵 부가방송권은 민간이 주관할 경우 경기당 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동구도 달동네박물관에서 스크린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단체응원전을 계획했으나 중계료 문제로 취소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현대차 ‘質走’

    현대차 ‘質走’

    현대자동차가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차품질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에서 도요타, 벤츠,BMW 등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1위를 차지한 포르셰와 2위 렉서스 등 고급 브랜드를 제외한 일반 브랜드 순위에서는 1위였다.2000년 37개사 중 34위에서 6년 만에 이룩한 ‘기적’이다. 현대차는 7일 미국의 권위있는 시장조사기관인 제이디 파워(J.D.Power)가 지난해 11월∼올 1월 신차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06년 신차 품질조사에서 102점을 얻어 도요타(4위·106점), 혼다(6위·110점), 아우디(18위·130점), 벤츠(25위·139점),BMW(27위·142점) 등을 제치고 지난해 10위에서 7단계나 상승한 3위(총 37개사)를 차지했다. 차량 급별 평가에서는 투싼이 소형 다목적차량(Cmpact Multi Activity Vehicle) 부문에서 혼다 CR-V, 닛산 엑스테라 등을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아반테XD가 소형차(Compact Car) 부문에서 2위, 그랜저가 대형차 부문에서 2위, 티뷰론이 소형 스포티차량(Compact Sporty Car) 부문에서 2위,NF쏘나타는 중형차 부문에서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NF쏘나타를 생산하는 미국 앨라배마공장의 품질 수준도 북미 60여개 공장 가운데 10위를 기록했다. 가동 첫 해에 10위권 달성은 도요타의 인디애나공장 이후 두번째다. 제이디파워 관계자는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이 세계 자동차업계 신 공장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제이디 파워의 신차 품질조사는 신차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엔진, 변속기, 승차감, 스타일, 편의성, 디자인 등을 조사해 발표된다.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만족도를 나타낸다. 현대차는 2000년 37개사 중 34위로 ‘꼴찌’ 수준이었지만 이후 끊임없는 품질 개선으로 2004년 도요타(8위)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위로 주춤했지만 이번에 3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세계 자동차업계를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2000년 조사에서 최하위(37위)였던 기아차는 지난해(30위)보다 6단계 상승했지만 24위에 머물렀다. 현대차 관계자는 “획기적인 신차품질 상승은 정몽구 회장이 추진해 온 ‘품질경영’의 산물”이라면서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나 정 회장 공백으로 향후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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