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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얼마?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의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평가에서 브랜드가치 452억 9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7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브랜드 평가에서 9위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상위 10대 기업에 포함됐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고객과 사회에 가치를 전달하는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노트 시리즈와 함께 기어 VR, 기어 S 등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들을 지속 출시하고 있으며, ‘삼성페이’와 같은 혁신적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휴대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TV와 메모리 반도체와 같은 주력사업에서도 삼성전자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확고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생활가전 분야에서도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제품과 프리미엄 가전을 출시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도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슬립센스와 같은 신제품을 선보이고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등 IoT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제일기획 ‘탈북민 백일장’ 열어… 우수 입상자 인턴 기회도 제공

    국내에서 처음으로 탈북민 대상 백일장 대회가 열렸다. 제일기획은 남북하나재단, 통일부, 드림터치포올 등과 함께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1회 착한(着韓) 글동무 통일 백일장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대회에는 탈북민 300여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우리말, 친구, 나의 꿈, 통일 등을 주제로 글솜씨를 겨뤘다. 문학인과 북한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등 총 49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중학생 박수련(15)양이 북한에 있는 단짝에게 보낸 편지글 ‘북친남친’(북한 친구, 남한 친구)이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이날 남한말을 북한말이나 쉬운 표현으로 변환해 설명해 주는 ‘글동무’ 애플리케이션(앱)을 소개하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백일장 우수 입상자들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7위 선정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의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평가에서 브랜드가치 452억 9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7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브랜드 평가에서 9위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상위 10대 기업에 포함됐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고객과 사회에 가치를 전달하는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노트 시리즈와 함께 기어 VR, 기어 S 등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들을 지속 출시하고 있으며, ‘삼성페이’와 같은 혁신적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휴대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TV와 메모리 반도체와 같은 주력사업에서도 삼성전자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확고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생활가전 분야에서도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제품과 프리미엄 가전을 출시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도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 슬립센스와 같은 신제품을 선보이고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등 IoT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세계 첫 2개 화면·전면 듀얼 카메라, 멀티태스킹 OK… 캠코더 수준 촬영

    세계 첫 2개 화면·전면 듀얼 카메라, 멀티태스킹 OK… 캠코더 수준 촬영

    LG전자가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으로 반격에 나선다. 메인 화면 위의 ‘세컨드 스크린’과 ‘듀얼 카메라’ 등 실험적인 기능을 탑재하며 기존 ‘G 시리즈’와는 다른 프리미엄 라인업 ‘V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출고가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마지노선인 80만원 이하로 낮췄다.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격을 노리는 LG전자의 승부수다. LG전자는 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행사를 열고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을 공개했다. ‘V10’의 핵심은 새로운 사용자 경험으로, 이를 위해 세계 최초로 전면의 보조 화면과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이형(異形)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메인 디스플레이 위에 ‘세컨드 스크린’으로 불리는 작은 디스플레이를 추가했다. ‘세컨드 스크린’은 메인 화면이 꺼져 있어도 날짜와 시간, 날씨 등 기본 정보와 문자, 부재중 전화 등의 알림 정보를 표시한다. 시간이나 알림을 확인하기 위해 메인 화면을 켤 필요가 없게 된다. 세컨드 스크린은 메인 화면과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동영상을 보다가 문자메시지가 와도 동영상을 재생시켜 둔 채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또 자주 쓰는 앱을 나열해 놓고 손쉽게 열어 볼 수 있다. 서명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이름이나 문구를 손글씨로 새겨 넣을 수도 있다. ‘듀얼 카메라’로는 셀카봉 없이도 넓은 셀프 카메라를 찍을 수 있다. 전면에 각각 80도와 120도 화각의 카메라 두 개를 탑재했다. 80도 카메라가 5명을 담을 수 있다면 120도 카메라는 8명까지 담을 수 있다. 캠코더에 가까운 영상 촬영 기능도 제공한다. G4에 내장한 ‘카메라 전문가 모드’뿐 아니라 ‘비디오 전문가 모드’도 탑재해 동영상을 촬영할 때 초점과 셔터스피드, 감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멀리 떨어진 소리와 가까운 소리의 음량을 조절하는 ‘지향성 녹음’, 바람으로 인한 잡음을 줄이는 ‘윈드 노이즈 필터’ 등도 지원한다. 5.7인치에 세컨드 스크린까지 합하면 전체 크기는 6인치에 가깝다. 측면에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뒷면에는 실리콘 소재의 듀라 스킨을 적용해 내구성과 충격 흡수도를 강화하고 손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게 했다.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는 최저가인 79만 9700원(출고가)으로, 오는 8일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전자의 근본적인 변화를 알리는 시작이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구글, 애플·삼성폰에 도전… 화웨이와 합작 中 재공략

    구글, 애플·삼성폰에 도전… 화웨이와 합작 中 재공략

    구글이 최신형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6.0 마시멜로를 탑재한 스마트폰 ‘넥서스’ 신제품 2종과 태블릿을 공개했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전자에 ‘맞불’을 놓는 한편, 화웨이와의 합작으로 중국 시장의 문을 다시 두드린다. 구글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행사를 열고 ‘넥서스’ 시리즈 신제품인 ‘넥서스5X’와 ‘넥서스6P’를 공개했다. 각각 LG전자와 화웨이와 손을 잡고 출시한 제품으로, 구글은 두 제품을 5.2인치와 5.7인치, 보급형과 프리미엄형으로 나누는 ‘투트랙 전략’을 채택했다. 두 제품 모두 ‘마시멜로’라 불리는 안드로이드 6.0 버전이 장착됐다. 마시멜로 운영체제는 구글나우가 앱 화면 내용을 분석해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나우온탭’ 기능을 지원한다. 넥서스 시리즈 최초로 제품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으며,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안드로이드페이’를 탑재한 것도 중요한 특징이다. 카메라 기능을 강화해 전면 800만, 후면 123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하고 4K(풀HD 해상도의 4배)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넥서스5X는 다음달 20일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구글스토어와 이동통신 3사 매장에서 판매된다. 넥서스6P는 한 달가량 늦게 출시될 전망이다. 구글은 이날 태블릿 신제품 ‘픽셀C’도 공개했다.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와 비슷하게 태블릿에 최적화된 전용 키보드를 갖추고 있으며, 10.2인치 크기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SKT, 단통법 시행 이후 첫 영업정지… 스마트폰 싸게 구입 절호의 기회 오나

    SK텔레콤의 영업정지가 1일부터 시작되면서 이동통신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맞는 이통사의 영업정지로, 가입자를 지키고 빼앗으려는 이통3사가 단통법에 어떻게 반응할지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교롭게도 영업정지 기간이 단통법 시행 1주년(10월 1일)과 맞아떨어지면서 과거와 같은 불법적인 마케팅이 다시 고개를 들지도 초미의 관심거리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불법 보조금을 지급해 시정명령을 받은 SK텔레콤이 1일부터 7일까지 영업정지에 처해진다. 이 기간 동안 SK텔레콤은 신규 가입자 모집과 번호이동 영업이 금지되고 기기변경 영업만 가능하다. 이통시장의 대목인 추석연휴 직후인데다 업계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단독으로 영업정지에 처해지면서, 업계 2위인 KT와 3위인 LG유플러스로서는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업계에서는 KT와 LG유플러스가 공격적인 지원금 인상을 통해 신규가입과 번호이동을 유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LG유플러스는 연휴가 시작된 지난 26일 갤럭시 노트4와 노트4 S-LTE의 지원금을 상한선(33만원)에 가까운 32만 8000원까지 끌어올렸다. LG 아이스크림 스마트와 LG 와인스마트는 출고가와 비슷한 지원금이 책정돼 사실상 ‘공짜폰’이 됐다. 이 기간 동안 SK텔레콤은 기존 가입자의 기기변경 영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3사 모두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나 지원금 상한선이 없는 구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및 각 사의 전략 기종에 1주일간 지원금을 집중 투입할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에게는 스마트폰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관건은 단통법의 빈틈을 노린 불법 마케팅이 다시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다. 단통법 시행 이전에는 영업정지 기간 동안 이통사 간에 불법 보조금 경쟁이 벌어져 시장이 교란되는 사례가 많았으며, 법 시행 후에도 페이백 등 불법 보조금 영업이 암암리에 유지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영업정지 기간 동안 현장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네이버 ‘밴드’ 글로벌 앱으로 성장 ‘착착’

    네이버가 출시한 그룹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앱 ‘밴드(BAND)’가 누적 다운로드 5000만건을 넘어섰다. 전 세계 178개국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대만과 인도에서 이용자 수가 급증해 글로벌 앱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밴드를 운영하는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지난 22일 밴드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5000만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2년 8월 출시된 밴드는 ‘지인 기반의 폐쇄형 커뮤니티’ 앱으로 학교 동창회와 동호회에 퍼져 나갔다. 밴드는 지난 3월 ‘커뮤니티 밴드’ 기능을 추가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관심사가 같으면 지인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세계 각국에서 공개 커뮤니티 밴드가 50만개 이상 생성됐다. 특히 밴드는 대만과 인도에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의 신규 가입자 중 대만이 8.6%, 인도가 9.3%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기준으로 다운로드 건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각각 370%, 1422% 증가했다. 대만에서는 하카(Hakka)족의 언어를 배우는 커뮤니티 밴드에 6000여명, 타이베이 지역 기반 커뮤니티 밴드에 4000여명 등이 활동하는 등 취미와 생활, 외국어 학습, 감정 공유 등의 커뮤니티 밴드가 활발하다. 올 하반기에는 대만에서 TV 광고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대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용성 개선과 마케팅에 집중해, 글로벌 서비스로 밴드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SK 평창올림픽 최상위 등급 후원…조직위와 정유·현금 지원 협약 체결

    SK 평창올림픽 최상위 등급 후원…조직위와 정유·현금 지원 협약 체결

    SK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최상위 후원사로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전폭 지원한다. SK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대회)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정유와 현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평창올림픽 후원은 후원 규모에 따라 최상위 등급인 ‘공식 파트너’, 중간 등급인 ‘공식 스폰서’, 하위 등급인 ‘공식 공급사’로 나뉜다. SK는 핸드볼 전용 경기장을 만들어 기부하는 등 비인기 종목에 대한 후원을 이어 왔다. 2014년부터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왔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등도 후원했다. 김영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은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쓸 곳 많은 삼성페이 vs 쓸 폰 많은 애플페이

    쓸 곳 많은 삼성페이 vs 쓸 폰 많은 애플페이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출시됐다. 애플의 ‘애플페이’, 구글의 ‘안드로이드페이’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 핀테크 3파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삼성페이를 무기로 애플의 아이폰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는 한 달간의 베타서비스를 거쳐 28일 미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 이동통신사업자인 AT&T, T모바일, 스프린트, US 셀룰러 가입자 중 갤럭시S6 시리즈와 갤럭시노트5 이용자들이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마스터카드, 비자 등 카드사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은행, US뱅크 등 은행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 삼성에 앞서 애플의 ‘애플페이’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구글의 ‘안드로이드페이’도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출시됐다. 이에 맞서는 삼성페이의 무기는 높은 범용성이다. 애플페이와 안드로이드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의 결제 방식만 지원하는데, 미국에서 NFC 결제 단말기를 갖춘 상점은 전체의 20%를 넘지 않을 정도로 보급이 더디다. 반면 삼성페이는 NFC 방식의 결제뿐 아니라 보급률이 90%에 가까운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의 결제까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고전 중인 애플페이에 강력한 대항마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 애플의 독주 체제는 견고하다. 북미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32.1%로 삼성(26.2%)에 앞서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쓸 곳 많은 삼성페이 vs 쓸 폰 많은 애플페이

    쓸 곳 많은 삼성페이 vs 쓸 폰 많은 애플페이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출시됐다. 애플의 ‘애플페이’, 구글의 ‘안드로이드페이’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 핀테크 3파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삼성페이를 무기로 애플의 아이폰 독주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는 한 달간의 베타서비스를 거쳐 28일 미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 이동통신사업자인 AT&T, T모바일, 스프린트, US 셀룰러 가입자 중 갤럭시S6 시리즈와 갤럭시노트5 이용자들이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마스터카드, 비자 등 카드사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은행, US뱅크 등 은행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 삼성에 앞서 애플의 ‘애플페이’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구글의 ‘안드로이드페이’도 지난달 10일(현지시간) 출시됐다. 이에 맞서는 삼성페이의 무기는 높은 범용성이다. 애플페이와 안드로이드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의 결제 방식만 지원하는데, 미국에서 NFC 결제 단말기를 갖춘 상점은 전체의 20%를 넘지 않을 정도로 보급이 더디다. 반면 삼성페이는 NFC 방식의 결제뿐 아니라 보급률이 90%에 가까운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의 결제까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고전 중인 애플페이에 강력한 대항마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 애플의 독주 체제는 견고하다. 북미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32.1%로 삼성(26.2%)에 앞서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LG전자 새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통할까

    LG전자 새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통할까

    LG전자가 다음달 1일 선보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듀얼 카메라’와 ‘보조 화면’으로 반격에 나선다. LG전자는 24일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새 스마트폰에는 상단 왼쪽에 2개의 카메라 렌즈가 심어져 있다. 업계의 예상대로 ‘듀얼 카메라’가 장착된 것으로 보인다. 듀얼 카메라는 한 카메라가 피사체의 초점을 잡고 다른 카메라는 배경을 촬영한 뒤 하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기술로, 원근감을 살려 입체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카메라의 오른쪽에 바(bar) 모양으로 자리잡은 보조 화면도 주목거리다. 티저에서는 디스플레이 상단에 ‘Coming Soon’이라는 문구를 넣어 별도의 공간이 있음을 암시했다. 업계에서는 이 공간을 자주 쓰는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을 배치해 편리하게 사용하거나 시간과 날짜, 메시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보조 화면으로 추정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6엣지에서 처음 적용한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와 비슷하면서도 차별화된 기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5.7인치 대화면 ▲측면 알루미늄 적용 ▲지문인식 센서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새 스마트폰은 조준호 LG전자 사장이 기획과 개발 단계에서부터 진두지휘했다는 점에서 ‘조준호폰’으로 불리기도 한다. 상반기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4’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LG전자는 기존의 ‘G시리즈’보다 한 단계 위의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LG전자는 다음달 1일 서울과 미국 뉴욕에서 새 스마트폰의 공개 행사를 갖는다. 조 사장은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해 제품을 직접 소개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삼성페이 모바일 결제시장 강타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지난달 20일 국내에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이용자 수 60만명, 누적 결제액 35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페이는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S6엣지 및 엣지 플러스에 탑재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매장의 카드결제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는 방식으로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근거리 무선통신(NFC) 방식은 물론 시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방식의 결제까지 가능해 기존 카드결제 단말기를 갖춘 상점 거의 대부분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에 따르면 삼성페이로 이뤄진 결제 건수는 총 150만여건으로, 이 중 60%가 갤럭시노트5 사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페이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에 내장돼 출시되면서 두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초반 판매량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페이는 오는 28일 미국에 출시돼 지난해 출시된 애플의 ‘애플페이’와 다음달 출시될 구글의 ‘안드로이드페이’와 맞붙는다. 애플페이와 안드로이드페이는 NFC 방식의 결제만 지원해 범용성을 갖춘 삼성페이가 우위에 설 것으로 보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인재경영 특집] LG전자, 스펙 뺀 경연대회로 맞춤형 인재 선발

    [인재경영 특집] LG전자, 스펙 뺀 경연대회로 맞춤형 인재 선발

    LG전자는 획일적인 스펙 평가를 지양하고 회사별·직군별 맞춤형 채용에 주력하고 있다. 연구·개발(R&D)의 경우에는 전공에 대한 깊이를, 해외영업에서는 어학 능력을 요구한다. 회사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업무 수행 능력을 학부생 수준에서 충분히 갖췄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는 코딩시험을 거친다. 또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경연대회 ‘LG코드챌린저’라는 파격적인 채용 전형을 도입했다. 경연대회에서 선발되면 서류전형을 거치지 않고 인적성검사와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는 합숙면접을 통해 각종 문제 상황들을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평가한다. 재경 부문에서는 회계시험을 통해 전공 지식을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인적성검사는 인성검사인 ‘LG 웨이 핏 테스트’와 적성검사로 구성돼 있다. 인성검사는 ‘LG 웨이’에 맞는 개인별 역량과 성격 적합도를 확인하며 적성검사는 신입사원의 직무수행 기본 역량을 검증하는 평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성검사에 한국사와 한자가 포함된 인문역량이 신설됐다. LG는 올 하반기 그룹 차원에서 총 20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KT “지능형 ICT로 4차 산업혁명 주도”

    KT “지능형 ICT로 4차 산업혁명 주도”

    KT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한 융합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해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능형 기가 인프라와 스마트에너지,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성장산업에 2020년까지 총 13조원을 투자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23일 서울 중구 세종로 KT 올레스퀘어에서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지능형 기가 인프라와 ICT의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증기기관으로 시작된 1차 산업혁명과 2차, 3차 산업혁명에 이어 ICT와 제조업의 융합은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ICT와 산업 간 융합으로 모든 산업과 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이 천명한 ‘지능형 기가 인프라’는 2020년 상용화를 앞둔 5세대(5G) 이동통신 등 강력한 네트워크 인프라에 빅데이터와 보안, 클라우드 등을 결합해 산업 전반에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황 회장은 “미래의 인프라는 속도와 용량, 연결을 뛰어넘는 가치를 지녀야 한다”면서 “‘인텔리전스’한 기능을 인프라에 부가할 때 다른 산업과의 융합에서 더 강력한 힘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지능형 인프라의 사례로 황 회장은 이날 세계 최초로 개발된 휴대형 보안 솔루션인 ‘위즈스틱’을 공개했다. 위즈스틱은 USB처럼 PC 등에 연결하면 해킹과 파밍 사이트 접속 등의 문제를 네트워크 차원에서 원천 차단한다. 이처럼 ICT와 보안을 결합해 2020년 국내 보안 서비스 시장에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글로벌 보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게 KT의 포부다. KT는 지능형 기가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융합 서비스들을 키워나가고 있다. ▲복합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KT-MEG’ ▲사물인터넷 연합체인 ‘기가 IOT 얼라이언스’ ▲자율 주행 자동차 ▲차세대 미디어 셋탑박스 ▲소아발달질환 유전체 분석 솔루션 등 스마트에너지, 사물인터넷, 미디어, 헬스 등으로 뻗어가고 있다. 이같은 융합형 서비스에서 2020년까지 총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글로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2020년 세계 시장에서 2조원의 매출을 거둬들이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지난해 1월부터 KT를 이끌고 있는 황 회장은 지난해 5월 ‘기가토피아(GIGAtopia)’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기가토피아’를 세계시장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면서 “회사의 체질을 바꾸고 벤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ICT 산업을 주도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모바일 지갑’ 누가 더 열까

    ‘모바일 지갑’ 누가 더 열까

    바쁜 아침 커피 한잔을 사기 위해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고 신용카드를 끄집어내는 수고스러움, 인터넷 쇼핑을 하기 위해 각종 보안모듈을 다운받고 휴대전화 인증까지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가 하나둘씩 생겨나면서 이 모든 과정은 ‘3초’ 안에 압축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카드 단말기에 갖다대거나 스마트폰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세상이 열렸기 때문이다. 이 3초의 간편함은 빠른 속도로 소비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온라인에서 이뤄진 전체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로 결제한 거래액이 44.6%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2013년 1분기 1조 1270억원이었던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은 지난 2분기 5조 7200억원으로 팽창했다. 삼성,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물론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이동통신사뿐 아니라 최근에는 유통업계까지 저마다 ‘페이’ 서비스를 내놓으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그야말로 ‘페이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셈이다. 유통업계 ‘빅3’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에서 맞붙는다. 롯데그룹은 이달 중으로 자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엘페이’(L-Pay)를 시범 적용한다. 그룹의 계열사 매장에서 스마트폰 앱 하나로 결제와 마일리지 적립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도 이달 말 ‘H월렛’을 출시한다. 결제와 청구 내역 조회, 마일리지 적립 등 현대백화점 플라스틱 카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앞서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SSG페이’를 내놓았다. 페이 서비스들은 저마다 휴대전화 단말기, O2O(Online To Offline) 등으로 중심축을 다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구상하는 수익 모델도 제각각이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삼성페이’는 기존의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상점이라면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별도의 수수료 수익을 얻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편리함과 범용성으로 무장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량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포털, 이동통신사 등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는 모바일 간편결제를 O2O 서비스와 연계해 새로운 먹을거리로 키워 나간다는 전략이다. SK플래닛은 ‘시럽페이’를 자사의 시럽오더 및 11번가와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쇼핑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네이버는 ‘네이버페이’를 통해 상품의 검색과 주문, 결제까지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페이 서비스 하나로 종합적인 쇼핑 플랫폼이 완성되는 셈이다. 그러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가 단시간 내에 우후죽순 쏟아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특히 저마다 차별화를 통해 파이를 늘려 가기보다 기존의 파이를 유지하는 데 그친다는 지적이 많다. 예를 들어 유통 3사의 페이 서비스들은 자사의 유통망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3사의 페이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기보다 기존에 자주 찾는 유통망의 서비스만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 페이 서비스가 신규 고객의 창출까지 미치지는 못한다. 업계의 과열 경쟁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 초기 가입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서비스를 내거는 데 끌려 앱을 다운받고 가입을 하다 복잡한 절차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자도 적잖다. 서비스에서는 별 차이가 없지만 가맹점이 제각각 달라 이용자들은 자신이 자주 찾는 가맹점에 따라 여러 앱을 다운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업계에서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이 춘추전국의 시기를 지나 주도적인 사업자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가장 폭넓은 가맹점을 확보한 사업자가 살아남는다는 게 전반적인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각종 페이 서비스들이 난립하고 있지만 정작 이용자들에게는 자신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면서 “간편결제 자체에 그치지 않고 다른 서비스와 연결해 차별화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지니 라이프’ 사용해 보니… 뮤직 개인비서

    ‘지니 라이프’ 사용해 보니… 뮤직 개인비서

    아침 6시 30분, 낯설지만 기분 좋은 노랫소리에 잠에서 깼다. 스마트폰을 들어 화면을 봤다. ‘서울, 19도, 맑음’이라는 안내와 함께 상상밴드의 ‘오늘은 맑음’이라는 노래가 흐르고 있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 머릿속에 그려지며 상쾌하게 몸을 일으켰다. KT뮤직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지니뮤직’의 ‘굿모닝 지니’가 가져다준 하루의 시작이었다. 잠이 들기 전에는 ‘굿나잇 지니’ 기능을 열었다. ‘꿀잠을 위한 추천 라디오’ 목록 중 ‘잔잔한 재즈’를 고르고 타이머를 20분으로 설정했다. 감미로운 재즈 음악이 이어지다 천천히 소리가 작아졌고 잠이 들 때쯤 음악도 저절로 꺼졌다. 잠을 청할 만한 음악을 고르는 수고도, 잠이 들 만하면 다시 스마트폰을 들어 음악을 끄는 불편함도 필요 없었다. KT뮤직이 최근 출시한 ‘지니 라이프’는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잠들 때까지 하루의 모든 주기에 맞춰 음악을 들려주는 서비스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IPTV 등 모든 플랫폼을 연동해 ‘지니’ 아이디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 운전할 때는 음성 명령만으로 안전하게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지니드라이브’, 운동할 때는 스마트워치로 운동하기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지니스포츠’, 음원 스트리밍에 채팅을 결합한 ‘뮤직허그’, 스마트폰으로 듣던 음악을 IPTV에서 이어 들을 수 있는 ‘올레TV지니’ 등 총 6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지니 라이프는 이용자의 일과와 상황에 맞는 음악을 마치 비서처럼 골라서 들려준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음악을 골라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 넓게 확산돼 있지만 이용자의 하루 일과에 맞춘 큐레이션 서비스라는 점에서 지니 라이프는 단연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니스포츠의 경우 스마트워치를 손목에 착용한 채 운동을 하면 심박수를 감지해 운동에 적절한 음악을 골라 준다. 천천히 산책을 할 때는 잔잔하고 느린 음악이, 숨을 헐떡이며 조깅을 할 때는 쿵쿵대는 비트의 빠른 음악이 흐르다가 잠시 멈춰 숨을 고르면 다시 잔잔한 음악이 나오는 식이다. 지니 라이프의 큐레이션 서비스는 KT뮤직 내부의 전문가들과 알고리즘 시스템이 날씨와 심박수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음악을 분류해 제공된다. 아직 이용자의 음악 감상 패턴까지 반영하지는 않는 것이다. 서인욱 KT뮤직 연구개발본부장은 “장기적으로는 이용자가 즐겨 듣는 장르와 좋아하는 가수 등 이용자 개개인의 음악 감상 패턴까지 반영한 큐레이션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한국 수출 성장엔진이 꺼져간다] 전자업계

    [한국 수출 성장엔진이 꺼져간다] 전자업계

    세계 선두를 치고 나가던 전자업계의 아성이 무너지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라는 양대산맥의 위기는 이들에 기대는 중소 협력업체와 전자업계 전반의 몰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베가폰’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스마트폰 제조업체 팬텍은 인수를 당했고 최근 900명에 달했던 직원 절반이 해고됐다. 충남 천안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협력업체를 포함한 상당수 중소 전자업체들이 이미 도산했거나 줄도산 위기”라고 경고했다. 인근 아산시 탕정면에는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공장 등이 대거 들어서 있다. 전자·가전업체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경북 구미 지역도 상황이 심각하다. 굴지의 대기업과 거래하는 구미의 스마트폰 부속품 중소 제조업체(2, 3차 협력업체) 관계자는 “3년간 꾸준히 성장했는데 올해 들어 매출이 40% 이상 줄었다”면서 “거래하는 업체가 최근 한 달에 한두 군데씩 폐업해 1년간 20곳 이상이 문을 닫았다”며 한숨지었다. 이 관계자는 “1차 협력업체는 대기업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할 때 함께 데려가기도 하지만 2, 3차 업체들은 아예 먹고살 길이 없어지니 도산한다”면서 “대기업이 말하는 상생은 1차 협력까지 이뤄진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파산 위기를 맞은 중소 업체들은 시장 확보를 위해 피 말리는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1차 중소 전자업체 40~50개 샘플 조사에서도 영업이익률이 2~3%인 적자 업체가 수두룩하다”고 전했다. 전자업계의 부진은 수출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22일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8월 TV를 포함한 가전제품의 수출은 1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했다. 7월에는 17.3%나 수출이 급감했다. 평판 디스플레이는 6.8%, 컴퓨터는 0.3% 줄었다. 갤럭시S6, G4 등 전략폰의 가격 인하를 통해 스마트폰 등 무선통신기기(27억 2000만 달러)가 19%, 반도체(54억 9000만 달러)가 4.7% 늘었지만 컴퓨터저장장치인 반도체 D램의 단가 하락과 후발 경쟁 업체들의 추격으로 시장 환경이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 지난해 10.4%의 수출 성장세를 보였던 세탁기는 지난달까지 -10.3%를 기록했다. 컬러TV는 올해 들어 8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해 현재 -19.8%다. 냉장고도 2월(3.5% 상승)을 제외한 전 달에서 감소세로 돌아서며 -12.3%의 수출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40.9%의 수출 급감을 보였던 스마트폰은 중국 샤오미, 미국 애플 등의 글로벌 경쟁 심화로 지난달에도 0.2%의 수출 감소세를 보였다. 무선통신기기는 지난달까지 0.3% 수출이 줄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수천억원씩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에 따른 유럽과 신흥국의 환율 영향으로 각각 8000억원, 6000억원에 달하는 환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였던 삼성전자는 샤오미, 화웨이, 애플 등에 밀려 4위로, LG전자는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수익성이 매출보다 떨어지면서 실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자업계 구조 개편과 함께 대기업이 공급망 역할을 하는 중소 협력업체들을 이끌어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병기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 수석연구위원은 “신흥 시장의 프리미엄 전략 등 상품군을 현지화 및 다양화하고 해외 생산 기지망 구축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서울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삼성물산 ‘문화재 지킴이’ 문화재청장상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은 지난 19일 문화재청 주최로 충북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문화재 지킴이 전국대회’에서 문화재 보존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2013년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창덕궁, 종묘, 단양 신라적성비 등 47개 문화재 보존활동을 펼쳐 왔다.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 김봉영 사장은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로 펼쳐 온 문화재 보존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중저가 스마트폰도 ‘메탈’이 대세

    중저가 스마트폰도 ‘메탈’이 대세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도 ‘메탈폰’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면서,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들도 메탈 소재를 적용해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LG전자는 21일 메탈 소재의 보급형 스마트폰 ‘LG 클래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 클래스는 LG전자가 내놓는 첫 번째 메탈 스마트폰으로, 테두리뿐 아니라 후면까지 메탈이 적용된 ‘풀메탈’이다. 배터리가 내장된 일체형으로 설계돼 두께가 7.4㎜로 얇고, 좌우 양쪽이 둥글게 처리된 5인치 크기의 곡면 글래스가 적용됐다. 전면 800만,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손바닥 제스처로 셀프 카메라를 찍을 수 있는 ‘제스처 인터벌 샷’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뒤지지 않는 사양과 기능을 갖췄다. 출고가는 39만 9300원이다.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넓어지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되던 메탈 소재는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확대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A’ 시리즈로 보급형 풀메탈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했다. SK텔레콤과 TG앤컴퍼니가 손을 잡고 출시한 ‘루나’ 역시 아이폰을 연상시키는 풀 메탈 소재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 클래스’는 출고가 48만원의 ‘갤럭시A5’와 출고가 45만원의 ‘루나’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차별화된 셀링 포인트가 필요해졌다”면서 “중저가 스마트폰도 메탈 소재를 차용해 기존 제품과는 다른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앞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KT ‘기가 LTE’ 가입자 출시 3개월만에 6배 ↑

    KT의 ‘기가(GiGA) LTE’가 빠르게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KT는 지난 6월 말 대비 9월 현재 기가 LTE 가입자는 6배, 모바일 트래픽은 9배 이상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기가 LTE는 와이파이(WiFi)와 롱텀에볼루션(LTE)을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 기존 LTE보다 15배 빠른 최대 1.17Gbps의 속도를 내는 기술이다. KT는 기가 LTE를 이용하면 다운로드 시간을 평균 50% 안팎, 최대 75%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KT는 지난 6월 기가 LTE 서비스를 상용화해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에 한걸음 다가갔다. KT에 따르면 기가 LTE의 일별 가입자 수는 8월 대비 9월에 4배 이상 늘어나는 등 가입자의 증가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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