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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서울장학금 공익인재’ 선발

    서울장학재단은 사회공익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적극 활동한 대학생 50명을 뽑아 1인당 연간 최대 600만원씩 총 3억원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하이서울장학금 공익인재 분야’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사회복지 ▲사회창의 ▲사회봉사 등 3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이다. 특히 장애인, 노인 등 소외 계층의 생활개선을 돕거나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정무역 등에 앞장서는 학생,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학생 등이 지원 대상이 된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직전 학기 ‘학사경고’ 대상자만 아니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올해 1학기 신입생 또는 졸업생은 제외한다. 장학금 희망자는 7일부터 2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필요한 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월 말 장학생을 최종 발표한다. 이경희 재단 이사장은 “젊은이들이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확산하면 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맹수에 이런 면이? ‘살인미소 하이에나’ 포착

    맹수 하이에나에게 이런 면이? 남아프리카 초원에서 ‘살인미소’를 날리는 하이에나의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야생전문사진작가인 브리지나 버나드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칼라가디 트랜스프론티어 공원 (Kgalagadi Transfrontier Park)에서 찍은 이 사진은 입 꼬리가 귀에 걸릴 듯 환하게 웃고 있는 맹수 하이에나의 모습을 담고 있다. 동물들에게서는 비교적 보기 힘든 ‘웃는 모습’은 하이에나만의 특기이자 장기 중 하나. 하이에나는 웃는 듯한 표정으로 내는 짖는 소리가 웃음소리와 매우 비슷해 동물학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유의 ‘킥킥’ 하는 소리로 무리를 불러 먹이를 함께 나눠먹기도 하며, 어린 하이에나들은 높은 소리의 음색을, 무리를 이끄는 암컷 하이에나는 가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낄낄’ 하는 웃는 소리는 주로 적으로부터 공격의 위험이 있거나 불만을 나타낼 때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이에나의 ‘살인미소’를 포착하고 특유의 웃음소리를 직접 들은 버나드는 “하이에나가 마치 영화 속 동물처럼 매우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한 뒤 사라졌다.”면서 “맹수에게도 이런 표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놀랍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동아시아 갈등 덕에…美, 아·태 무기판매 ‘14조원 대박’

    미국이 동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 무기 판매를 확대해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아시아로의 중심축 이동’ 정책이 반영된 데다 북한의 위협과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기 위해 신형 무기 수출을 늘린 결과다. 로이터는 1일(현지시간) 미국이 지난해 안보 불안에 시달리는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들에 전투기 등 고가의 무기류 판매를 대폭 늘렸다고 전하면서 이 같은 움직임은 올해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은 국제 무대에서 점점 약화되고 있는 힘과 이해관계를 사수하기 위해 무기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태평양사령부 관할 지역 국가들과 2012 회계연도에 맺은 전체 무기 판매 계약 규모는 전년도보다 5.4% 늘어난 137억 달러(약 14조 6000억원)를 기록했다. 2012년 미 정부가 국가와 국가 간 무기 거래인 대외군사판매(FMS) 의향을 의회에 통보한 사례는 65건으로, 630억 달러어치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 가운데 동아시아로 판매된 무기 규모가 22%를 차지한 것이다. 로이터는 “중국, 북한과 이웃하고 있는 한국, 일본 등의 아시아 국가들이 주요 수출 상대로 부상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지난달 친미적 보수 성향의 지도자가 당선됐다는 사실은 미국의 무기 수출에 더 힘을 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 국방부가 재정적자 감축 일환으로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록히드마틴, 보잉 등 대형 방산업체를 통한 동아시아 대상 무기 판매 증가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항공우주산업협회(AIA)는 2012년 연례 평가·전망에서 “적어도 앞으로 수년 동안은 고가의 미국제 무기에 대해 강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 국방부는 고성능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와 F35 합동타격기(JSF) 등을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에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우방국들에 대한 무장’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미국의 무기 판매 확대가 동아시아 안보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중구 3~7일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생 100명으로 저소득가정 학생과 선행·봉사 모범 학생들이다. 교육지원과 3396-4663. 7~11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게 저리(연 2.8%)의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2013년 1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을 받는다. 지역경제과 3396-5055. ●성동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도선동주민센터 2층에서 ‘교과서가 보이는 시사 이슈’를 주제로 무료 논술특강을 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15명이다. 도선동 주민센터 2286-7203.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9일까지 다문화가족 상담과 취업 상담을 하는 상담종사자 1명과 한국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교육지도사 2명을 채용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395-9445. ●양천구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양궁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궁교실은 안양천 궁도장(영학정)에서 5일부터 다음 달 24일 수·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문화체육과 2620-3418. 15일까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할 ‘2013년 거리 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상·하반기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도로과 2620-3643. ●강서구 동 주민센터와 구민회관 등 공공시설 유휴공간 39곳을 2일부터 주민들의 모임 장소로 개방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주민자치과 2600-6158. 늘푸른나무복지관은 강서구의 위탁을 받아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위해 3일까지 도서관사서보조원과 환경미화 등에서 근무할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늘푸른나무복지관 3661-3401. ●강남구 2일 본관 1층 전문가상담실에 ‘노무상담’ 코너를 개설한다.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다. 공인노무사로부터 임금 체불과 부당 해고 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민원여권과 3423-5363. 2일부터 체성분과 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을 하는 ‘양재천 유 헬스파크’ 운영 요일을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한다. 양재천 유 헬스파크 센터 459-2477. ●은평구 10일까지 ‘입학사정관제’와 ‘신문활용교육(NIE)을 통한 논술 및 면접’ 무료 방학특강 수강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특강은 19일 오전 10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은평구시설관리공단 1644-0172. ●종로구 15일까지 시민이 걷기 편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거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보도 환경 개선 활동에 의견을 내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도로과 2148-3166. 다음 달 중순까지 구기동 이북5도청 앞 구기천에서 무료 썰매장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자가 많으면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치수방재과 2148-3221~4. ●구로구 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구로중학교 국제관 1층 구로월드카페에서 주민 68명을 대상으로 기초영어특강을 진행한다. 홈페이지(http://lll.guro.go.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평생교육팀 860-2660. 7일 오후 2시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는다. 서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의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여하며 신년사 낭독 및 축하공연이 열린다. 총무과 860-3306. ●영등포구 18일까지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저소득 주민을 위한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복지정책과 2670-3981. 2일 케어존 등 3개 업체와 장애인 휠체어 수리센터 지정업체 약정을 체결한다. 우수 업체를 수리업체로 지정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회복지과 2670-3396. ●서대문구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서 다음 달 28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보물찾아 떠나는 땅속 여행 한국의 광물자원’ 전시행사를 갖는다. 희토류 등 희귀 자원과 한국의 주요 광물 자원을 관람할 수 있다.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330-8899. 4일 오전 11시 남가좌동 삼성래미안아파트 관리동 지하에 ‘마을 북카페’를 개관한다. 입주민 가정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를 상호 교환할 수 있고 세대별 개인 책꽂이를 분양한다. 교육지원과 330-8191. ●금천구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구의원, 유관기관장, 통·반장 등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한다. 금천 옛 사진전도 관람할 수 있다. 행정지원과 2627-1002. ●동작구 다음 달 28일까지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운동을 벌인다. 구청 1층 지적과 내 접수창구나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할 수 있다. 주민생활지원과 820-9547. 3일 오후 2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13년도 민방위 강사 위촉식을 한다. 이들은 가스 안전, 화재, 안전사고 등 각종 생활 안전 분야에서 주민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생활지원과 820-1226. 다음 달 13일까지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 판매용 교복과 참고서 등 학생용품을 수집한다. 동작자원봉사센터나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장터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가정 장학금으로 사용한다. 주민생활지원과 820-1673. ●강북구 겨울방학 독서지도를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8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선착순 26명으로 강북문화정보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강북문화정보센터 944-3122. ●노원구 7일부터 9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하루 최대 8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한다. 자원봉사센터 2116-3120~3123. ●도봉구 겨울방학 동안 중·고등학생들에게 금연, 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켜주기 위한 청소년 건강교실을 8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씩 무료로 운영한다. 보건정책과 2289-8485, 8373. ●성북구 성북정보화센터에서 구민정보화교육을 3일부터 운영한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접수한 구민 가운데 조건부 선착순으로 288명을 선발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한 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정보과 1600-1902. ●광진구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연다. 강원도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27만 5000원이다. 청소년활동팀 2204-3133. ●동대문구 구청 9층 전산교육장에서 카메라 사용법 강좌를 마련한다.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카메라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교육진흥과 2127-4980. ●마포구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5일부터 ‘도서관과 함께 책 속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중학교 자아 발견 프로젝트, 독서교실, 가족 독서놀이 등이 준비돼 있다. 구립서강도서관 3141-7053. ●강동구 3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신년음악회 2013 꿈의 향연’을 개최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음악회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강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흥미롭게 해석한다. 문화체육과 3425-5240. ●서초구 4일 서초구민회관에서 ‘2013 신년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SBS오케스트라, 가수 김종환, 소프라노 김형애, JW중외그룹 사내합창단 등이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문화행정과 2155-6225. ●관악구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서양화가 특별초대전 ‘행복한 동행’을 개최한다. 화가 박정희의 유화 2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24일까지 이어진다. 문화체육과 880-3503. ●송파구 2일까지 예산업무 및 예산편성을 보조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만 20세~40세 대상이며 주 40시간 근무, 일급 4만 4500원을 받게 된다. 기획예산과 2147-2438. ●용산구 2일부터 청파동주민센터 4층에서 청소년 한문교실을 연다. 주 3일 ‘사자소학’을 비롯해 인성·예절 등을 교육한다. 지역 내 초·중학생, 한문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대상이다. 선착순 40명. 청파동주민센터 2199-8479. 4일까지 겨울방학 창의과학캠프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25명이 대상이며 인원 초과 시 추첨한다. 토론, 발표 위주의 실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과 2199-6480. ●중랑구 4일 신내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저소득 노인 무료한방진료 STAFF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2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진행된다. 자원봉사센터 2094-1615. ●인천시 인천시립박물관은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5일부터 ‘박물관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오후 2~5시 운영한다. 인천시립박물관 (032)440-6734. ●동두천시 동두천시는 12일과 19일 시립도서관 1층 문화누리실에서 예비 고1~3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와 도서 관련 특강을 한다. 강사는 ‘논물마법사’ 저자인 김규철 전 중앙일보 논술전문지 집필위원.(031)860-3262 [공연] ●최백호 콘서트-다시 길 위에서 19~20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12년 만에 새 앨범 ‘다시 길 위에서’를 발표한 최백호의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 재즈 스타 말로와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최백호는 앨범 수록곡과 히트곡을 비롯해 유명 팝 넘버들을 새로운 편곡으로 들려준다. 8만~10만원. (02)3143-5480. ●JYJ 김재중-유어, 마이 앤드 마인 26~27일 경기 일산 킨텍스. JYJ의 김재중이 첫 솔로 미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마련한 공연으로 미니 콘서트와 팬미팅을 결합한 색다른 이벤트가 열린다. 26일 생일을 맞는 김재중이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들을 무대에서 진솔하게 풀어낸다. 티켓가 미정. 1544-1555. ●연극 ‘논두렁연가’ 4일~2월 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알과핵 소극장. 고촌리에 사는 할배, 할매, 외할배, 외할매가 손자 성배와 간호사 은정을 엮어주기 위해 펼치는 대작전. 핵가족이 일반화된 사회에서 세대의 따뜻한 정과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정범철 대본, 이인성 연출. 성환, 류리라, 백선우 등 출연. 3만원. (02)764-7462. ●연극 ‘극적인 하룻밤’ 2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바탕골소극장. 옛 애인의 결혼식에서 만난 정훈과 시후의 황당한 하룻밤. 상황은 그다지 정상적이지 않지만 대사는 공감할 만하고 연기도 뛰어나다는 평. 3만원. (02)762-0010. ●뮤지컬 ‘그리스’ 20일까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의 베스트셀러. 대본, 무대 디자인, 의상 등을 재정비해 돌아왔다. 개그맨 노우진, 이동윤, 유민상이 라디오 디제이 빈스 폰테인 역으로 출연해 감초 역할을 한다. 4만 4000~7만 7000원. 1588-5212. ●뮤지컬 ‘호비쇼’ 4~23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아트홀. 어린이 율동뮤지컬을 내세우며 2011년 첫선을 보인 작품. 챌린지 바닷가를 배경으로 호비와 친구들이 모험을 펼친다. ‘떼쟁이’ 친구와 친해지는 과정을 통해 호비와 친구들에게 사랑과 용기, 우정을 알려준다. 3만원. (02)2157-8780. ●금호영재 오프닝콘서트 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트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예술 영재를 발굴하고 무대를 제공하는 금호영재시리즈가 2013년을 정규빈(예원학교 3학년)과 연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7번 D장조, 멘델스존의 엄격변주곡 d단조, 쇼팽의 녹턴 13번 등으로 꾸민다. 8000원. (02)6303-1977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6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광고와 영화에서 들었던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음악 등을 피아노 2대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곡, 왈츠곡으로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송윤정·양진희 협연. 1만~3만원. (02)332-5545. ●무용 ‘다이얼로그 & 사운드’ 8~9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대화와 소리의 공통점은 두 가지 이상이 만나야 의미를 갖는다는 것. 이것을 현대무용 안무가 정지윤과 JDT 정지윤 댄스 씨어터 무용수들이 몸짓으로 이야기한다. 사람이 만나고 부딪치고 마찰하면서 내는 다양한 소리로 인간관계를 표현했다. 1만~3만원. (02)6405-5700. ●무용 ‘신년맞이 명무 초청 전통춤의 향연’ 9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서구 만년동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 국수호의 ‘남무’와 채향순의 ‘살풀이춤’을 비롯해 청천, 바라춤, 본향, 가사호접, 화관무 등을 선사한다. 8000원. (042)610-2282~5. [전시] ●‘송은미술대상 수상작가’전 2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 백정기, 윤보현, 최선, 하태범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신작과 대표작을 선보인다. (02)3448-0100. ●박종필의 ‘비트윈’(Between)전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가나아트스페이스. 시각적 이중성을 부정하는, 다시 말해 달콤한 것과 기괴한 것이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점을 선보이는 박종필 작가의 그림들이다. (02)734-1333. ●나인주의 ‘뜻 밖의 통로, 길’전 21일까지 부산 우동 갤러리폼. 감천마을, 광안리 해변가 등 부산의 현재 표정을 있는 그대로 되살려 놓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도심의 자그마한 골목길들이 이어지고 끊어지는 광경을 통해 부산의 속살을 그대로 내보인다. (051)747-5301. [영화]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감독 수잔 비에르. 출연 피어스 브로스넌·트린 디어홈 등. 암투병과 남편의 바람으로 충격을 받은 평범한 여성 이다(트린 디어홈)가 모든 것을 뒤로한 채 떠난 이탈리아에서 기적처럼 찾아온 사랑으로 자신의 행복을 찾게 되는 이야기. 116분. 3일 개봉. 15세 관람가. ●누나 감독 이원식 출연 성유리·이주승 등. 동생을 잃고 죄책감 속에서 살아가는 누나 윤희(성유리)가 동생의 유일한 사진이 들어있는 지갑을 빼앗아 간 고등학생 진호(이주승)를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103분. 3일 개봉. 15세 관람가. ●컨빅션 감독 토니 골드윈. 출연 힐러리 스웽크·샘 록웰·미니 드라이버 등. 누명을 쓴 오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변호사가 되어 18년이란 기나긴 시간 동안 위해 홀로 세상의 차별과 편견에 맞서 싸운 베티 앤(힐러리 스웽크)의 이야기를 다룬 감동 실화. 107분. 3일 개봉. 15세 관람가. ●마진 콜:24시간, 조작된 진실 감독 JC 챈더. 출연 케빈 스페이시·제러미 아이언스·데미 무어·사이먼 베이커·재커리 퀸토 등.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던 2008년 미국 발 세계 금융 위기 하루 전, 위기를 감지한 8명의 증권맨이 직면한 일촉즉발의 24시간을 담아낸 실화 금융 스릴러 영화. 107분. 3일 개봉. 15세 관람가. ●클라우드 아틀라스 감독 라나·앤디 워쇼스키 남매, 톰 티크베어. 출연 톰 행크스·휴 그랜트·핼리 베리· 배두나.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1849년, 1936년, 1973년, 2012년, 2144년, 2321년까지 6개의 각각 다른 시대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씨줄과 날줄처럼 교차해서 보여주는 블록버스터 SF 영화. 172분. 9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 [주목할만한 문화계 인사들] 보고싶어, 봉 감독 설국열차… 궁금해, 싸이 후속곡

    [주목할만한 문화계 인사들] 보고싶어, 봉 감독 설국열차… 궁금해, 싸이 후속곡

    서울신문은 최근 문학·학술·영화·공연·방송·가요·클래식·미술 등 각계 전문가 52명에게 ‘올해의 문화예술인’을 설문(지난 12월 24일 자 19면 참조)하면서 새해에 가장 주목해야 할 문화계 인사도 물었다. 총 39명(혹은 단체)이 후보로 거론됐다.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인물은 영화감독 봉준호(44)다. 6명이 추천했다. 2000년 ‘플란다스의 개’로 데뷔한 이후 ‘살인의 추억’(2003년·서울 191만명), ‘괴물’(2006년·1301만명), ‘마더’(2009년·301만명)까지 한 번도 실망을 시킨 적이 없다. 평단의 열광적 지지를 끌어낸 것은 물론 데뷔작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은 흥행도 놓치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봉 감독에 대한 기대를 표현한 건 올여름 다섯 번째(옴니버스영화 ‘도쿄’ 제외) 장편영화 ‘설국열차’로 돌아오기 때문. 봉 감독의 첫 공상과학(SF)영화인 데다 한국영화의 또 다른 간판 박찬욱(50) 감독이 제작자로 나서면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CJ E&M의 책임투자로 순제작비만 4000만 달러(약 429억원)가 들어갔다. 송강호와 고아성을 비롯해 크리스 에번스와 에드 해리스, 틸다 스윈튼, 존 허트, 옥타비아 스펜서 등 할리우드의 A급 배우들이 동참했다. ‘설국열차’는 처음부터 세계 시장을 겨냥했다. 국내에서 1200만 관객을 동원해 봤자 순제작비도 못 건지기 때문. 지난 11월 ‘킹스스피치’와 ‘아티스트’를 배급했던 미국의 와인스타인 컴퍼니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배급권을 확보함에 따라 한국영화로는 처음 북미 등에서 대규모 개봉(와이드 릴리즈) 형태로 배급된다.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과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영화계 인사는 물론, 소설가 임성순과 뮤지컬제작자인 윤호진 에이콤인터내셔널 대표 등도 “봉 감독의 ‘설국열차’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의 문화예술인’ 조사에서 영화감독 김기덕에게 1표 뒤진 2위를 했던 가수 싸이(36)가 올해 기대되는 인물에서도 ‘넘버 2’를 지켰다. 4명이 그를 꼽았다.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유튜브 조회건수 10억뷰 돌파를 비롯해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2위, 영국 UK차트 1위를 정복하는 등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됐던’ 싸이에겐 후속곡 성패가 관건이다. 싸이는 2~3월쯤 미국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해 새 음반을 내놓을 계획이다. 싸이의 미국 활동을 총괄하는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은 최근 한 시상식에서 “(싸이에게 힙합뮤지션 겸 프로듀서인) MC 해머와의 협업을 제안했다. 영어가 조금 들어가겠지만 한국어 가사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드라마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싸이가 곧 출시할 세계 앨범이 또 얼마나 큰 열풍을 가져올지 기대가 된다. 오바마 대통령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노래를 부를 정도가 됐으니 말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도 “올 초 전 세계에 앨범을 발표하는 싸이가 또 다른 재미와 비주얼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스토커’로 할리우드 데뷔전을 치르는 박찬욱 감독은 3명의 추천을 받았다. ‘공동경비구역 JSA’(2000), ‘복수는 나의 것’(2002), ‘올드보이’(2003), ‘친절한 금자씨’(2005), ‘박쥐’(2009) 등 내놓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았던 박 감독이 4년 만에 내놓는 복귀작이자 그의 첫 영어 영화다.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썼고, 니콜 키드먼을 비롯해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가 출연했다. 3월 1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17일부터 열리는 제29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이 밖에 피아니스트 김선욱(25)과 김다솔(24), 손열음(27)도 나란히 2명의 지지를 얻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1000만 관객 또 가자 ‘설국열차’ 타고 ‘베를린’까지

    1000만 관객 또 가자 ‘설국열차’ 타고 ‘베를린’까지

    올해 한국영화를 본 관객은 1억 1227만명, 점유율은 59.0%에 이른다. 영화계 안팎에선 신(新) 르네상스의 도래를 말한다. 섣부른 추측일 수도 있지만, 올해 맞이한 한국영화 관객 1억명 시대가 일회성은 아닐 것 같다. 개봉 예정작 명단을 보면 올해보다 내년이 낫다. 1000만 관객은 콘텐츠의 질 뿐만 아니라 개봉시기, 경쟁작, 배급력 등이 두루 맞아야 하기 때문에 점칠 수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400만명 이상의 ‘중박’은 기본, 1000만명까지 욕심낼 만한 영화들도 눈에 띈다. 1000만 영화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뒤를 이을 후보군을 살펴봤다. 2013년 기대작으론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첫손에 꼽힌다. 1986년 앙굴렘 국제만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장 마르크 로셰트와 자크 로브의 공상과학(SF)만화 ‘설국열차’를 영화로 만들었다. 원작은 갑작스러운 기온 강하로 혹독한 추위가 닥친 지구를 배경으로 난방과 식량자급이 가능한 설국열차만이 유일한 생존처가 된 상황을 설정한다. 정치인과 부자들이 탄 객차에는 술과 마약이 난무하지만, 서민 객차는 식량을 구하려고 폭력이 끊이지 않는 등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은유를 담고 있다. 봉 감독과 제작자로 나선 박찬욱 감독, 홍경표 촬영감독, 배우 송강호·고아성 외에는 다국적군이다. 크리스 에번스와 에드 해리스, 틸다 스윈튼, 존 허트, 옥타비아 스펜서가 탑승했다. 책임투자는 CJ E&M이다. 순제작비만 4000만 달러(약 429억원)에 이른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비할 바 아니지만, 한국영화 사상 가장 큰 뭉칫돈이 들어갔다. 지난 7월 체코에서 촬영을 끝냈고, 내년 3월까지 후반작업을 한다. 여름 성수기 북미와 동시개봉한다. 권력기관의 부패를 질근질근 씹었던 ‘부당거래’(2010)로 물오른 연출력을 뽐낸 류승완 감독은 3년 만에 스파이 액션물로 돌아온다. 각자 한 편의 영화를 책임질 수 있는 하정우와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을 캐스팅, 기대치를 끌어올린 ‘베를린’은 1월 31일 개봉한다. 국적도 지문도 없어 ‘고스트’로 불리는 비밀요원 하정우가 자신의 존재를 철저하게 숨기고 살아가던 중 음모에 휘말린다는 게 영화의 얼개다. 냉전의 최전방이던 첩보원의 도시 베를린에서 서로 표적이 된 4명의 비밀요원이 벌이는 사투를 그렸다. 순제작비만 100억원을 웃돈다. 최근 공개된 30초짜리 예고편에선 확실히 돈을 쓴 티가 난다. ‘미녀는 괴로워’(356만명) ‘국가대표’(848만명)의 김용화 감독은 4년을 공들인 3차원(3D) 영화 ‘미스터 고 3D’로 7월 중순 복귀한다. 허영만 화백의 인기만화 ‘제7구단’이 원작이다. 프로야구판에 들어온 고릴라 용병 ‘미스터 고’와 매니저로 나선 중국 지린성 롱파서커스단 소녀 웨이웨이(쉬자오)가 슈퍼스타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스포츠 드라마다. 성패는 ‘아바타’나 ‘반지의 제왕’의 골룸,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시저처럼 가상 캐릭터를 얼마나 실감 나게 묘사해내느냐에 달렸다. 김 감독은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무후무한 극사실적 캐릭터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명제를 갖고 시작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태극기 휘날리며’ ‘괴물’ ‘도둑들’ 등 투자배급사 중 가장 많은 3편의 1000만 영화를 만들어낸 쇼박스는 ‘미스터 고 3D’로 역대 1위 ‘아바타’를 뛰어넘기를 기대하고 있다. 순제작비 225억원을 투입, ‘7광구’에 이어 한국 영화사상 두 번째로 풀 3D 영상에 도전한다. 기획단계에서 중국 화이브라더스가 500만 달러를 투자한 덕에 중국에서 자국영화로 분류돼 동시 개봉한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할 ‘설국열차’와의 ‘장외 맞대결’도 흥미롭다. 데뷔작 ‘과속스캔들’(435만명)과 후속작 ‘써니’(736만명) 모두 대박이 터지면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강형철 감독도 하반기에 복귀한다. 강 감독의 복귀작 ‘타자 2부: 신의 손’ 또한 허 화백 만화를 원작으로 뒀다. 684만명을 동원한 ‘타짜’는 허 화백의 4부작 만화 중 ‘1부 지리산 작두’를 최동훈 감독이 영화로 만든 것. ‘2부 신의 손’은 주인공 함대길이 1부 주인공 김곤(고니)의 외조카란 점을 빼놓고는 연결고리가 없다. 강 감독은 최근 시나리오를 마무리 짓고 프리(pre) 프러덕션에 들어갔다. 캐스팅은 미정이다. 충무로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집단주연은 내년에도 이어진다. 1990~2000년대에 걸쳐 최고 흥행사로 군림했던 강우석 감독은 신작 ‘전설의 주먹’으로 명예회복을 벼른다. 지난해 ‘글러브’(188만명)로 자존심을 구겼지만, 좀처럼 두 편 연속 실패하는 법이 없는 강 감독인 만큼 기대치는 높다. 유명 싸움꾼들을 찾아내 최강을 놓고 겨루게 하는 TV 프로그램 ‘전설의 주먹’에서 25년전 자웅을 겨뤘던 세 명의 주먹이 다시 만나 못다 한 승부를 가리는 액션 드라마다.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지닌 황정민과 유준상, 윤제문이 공동주연을 맡았다. 2월 말 개봉하는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는 40~50대를 대표하는 최민식과 황정민, 이정재를 내세웠다.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이정재)와 그의 정체를 모른 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황정민), 잠입 수사작전을 설계한 경찰 강 과장(최민식) 사이에서 엇갈린 음모와 배신, 의리를 다룬 느와르 액션물이다.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등 느와르 액션 장르에서 작가로 탁월한 솜씨를 보였던 박훈정이 각본·연출을 맡았다. 연출 데뷔작 ‘혈투’(2011)의 실패를 만회할지도 궁금하다. NEW가 배급한다. 이 밖에 경찰 비밀조직과 무장 강도집단의 대결을 그린 조의석·김병서 감독의 범죄액션 ‘감시’(설경구·정우성·한효주)와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의 한재림 감독이 연출한 사극 ‘관상’(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또한 집단주연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이공계 해외유출 진정세?… 엉터리 실태조사

     우수한 이공계 인력의 해외 유출을 막고 국내 복귀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조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학생이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 데도, 정부는 최근 크게 늘어난 중국이나 동남아권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유입을 근거로 두뇌 유출이 완화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해외 유학생들의 전공별 통계 조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27일 발표한 이공계 인력 국내외 유출입 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현재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공계 대학원생은 1만 2240명, 학부생은 2만 2674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이공계 대학원생은 5978명, 학부생은 8696명이었다. 유출자를 유입자로 나눈 유출·유입 수지로는 대학원생이 2.05, 학부생이 2.84를 기록했다. 홍성민 STEPI 책임연구원은 “통계가 처음으로 작성된 2003년 대학원생 유출·유입 수지 6.43, 학부생 유출·유입 수지 11.50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교과부와 STEPI조차 이 같은 개선 수치가 질적인 부분은 고려하지 않은 숫자 놀음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실제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이공계 대학원 유학생 숫자는 1만~1만 2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학부 유학생은 1만 2000여명에서 2만 4000여명으로 두배나 늘었다. 사실상 인력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우수 학생들이 꾸준히 빠져나가고 있는 반면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 유학생은 대부분 미국이나 유럽 등으로 가지 못하는 중국이나 제3세계 출신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홍 책임연구원은 “한인 유학생들의 전공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의 예산이나 인력으로는 구체적인 조사가 불가능하고 방법도 마땅치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핵심 이공계 인력으로 국내 유치의 타깃이 되는 이공계 직종 해외 취업자(교수·연구원)의 경우 한국에서 통계를 파악할 수 없어 미과학재단(NSF)이 3년에 한번씩 발표하는 인력보고서를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10년간 2003년, 2006년, 2008년 등 단 세 차례만 수치가 확인됐다. 그나마 일본, 유럽 등지는 재외국민 분포 비율로 추정만 하고 있다.  과학계의 한 관계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한민족 과학기술자 네트워크 사업,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재외과학기술자협회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다 제각각이라 쓸모가 없다.”면서 “브레인 리턴 사업 등 거창한 이름을 단 프로젝트들이 엉터리 통계를 토대로 마련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이집트 ‘새 헌법’ 후폭풍… 잇단 시위·신용등급 하락

    지난 한 달여간 이집트 정국을 뜨겁게 달궜던 새 헌법이 국민투표에서 60%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며 통과되면서 이집트의 앞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측은 새 헌법의 국민투표 가결을 발판으로 세력 공고화에 나설 태세지만 반대파들의 반발이 거센 데다 경제 불안도 커질 전망이다. 무르시 대통령이 논란 끝에 가결된 새 헌법에 공식 서명했다고 관영매체인 이지뉴스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앞서 AP·로이터 등에 따르면 사미르 압둘 마아티 이집트 선거관리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새 헌법이 1·2차 국민투표에서 유권자 63.8%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1·2차 평균 투표율은 32.9%로 집계됐다. 히샴 칸딜 이집트 총리는 “이번 선거에 패자는 없으며 새 헌법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모든 정치 세력이 경제 회복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반대파는 선거 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이집트 정국 불안은 계속될 전망이다. 무르시 대통령에 맞서는 범야권단체 구국전선(NSF)은 “선거법 위반과 부정 행위에 대해 검찰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무르시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현대판 파라오 헌법’으로 불린 새 헌법 선언문을 발표했다가 반발이 거세자 지난 8일 헌법 선언문만 폐기한 뒤 국민투표를 강행했다. ‘친(親)무르시’ 이슬람주의자들이 장악한 제헌의회에서 만든 새 헌법은 근본주의적인 이슬람 율법 샤리아를 명시한 데다 여성과 소수 종교인 등에 대한 인권 침해 우려를 낳는 일부 조항을 담고 있어 논란이 돼 왔다. 정치적 혼란에 따라 경제 불안도 가중되고 있다. 이집트 당국은 이날 국민투표 결과 발표 몇 시간 전 자본 이탈 방지를 위해 입출국 시 1만 달러가 넘는 외화 소지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집트 은행권에서 예금이 급격히 빠져나가고,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24일 이집트의 신용등급을 ‘B-’로 한 단계 낮춘 뒤 나온 조치다. S&P는 또 신용등급 전망까지 ‘부정적’으로 발표해 이집트 경제의 추가 하락도 불가피하다고 AP 등은 전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포장지째 먹는 햄버거 등장 화제

    포장지째 먹는 햄버거 등장 화제

    포장지째 먹을 수 있는 햄버거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미국의 유명 아이디어 뉴스 사이트 PSFK닷컴에 따르면 브라질 패스트푸드 체인 밥스(Bob’s)가 식용 가능한 포장지로 싼 햄버거를 출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로는 밥스는 새로운 버거의 홍보 목적으로 NBS라는 업체가 제공한 식용 포장지로 싼 햄버거를 일정 기간 대중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 밥스는 이번 버거가 포장지를 벗길 시간조차 없이 당장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서 포장지를 벗기고 먹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이번 홍보는 대성공이라고 밝혔다. 한편 밥스는 브라질 프랜차이즈 중 10위에 해당하는 대형 업체로 26개 주 중 24개 주에 832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밥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여성들의 로망…레고를 입힌 에르메스 버킨백

    여성들의 로망…레고를 입힌 에르메스 버킨백

    세계의 많은 여성이 동경하고 있는 에르메스 버킨백. 이 유명 가방을 기념하기 위해 한 레고 장식가가 레고를 덧입힌 에르메스 버킨백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유명 아이디어 소개 사이트 PSFK닷컴이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이 가방은 비록 에르메스의 보증을 받은 제품은 아니지만 사진 속 레고 버킨백은 실제 제품과 디자인은 거의 같다. 또한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게 덮개를 여닫을 수 있으며 내부에는 주머니도 달려있다. 아그니에쉬카 비르나카(Agnieszka Biernacka)라는 이름의 여성이 제작한 이 가방은 현재 유명 헨드메이드 쇼핑 사이트인 엣시(Etsy)에서 400달러(약 4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참고로 실제 버킨백의 가격은 9000달러부터 15만 달러까지 다양하다고 미국 디자인웹진 ‘디자인택시’는 밝히고 있다. 한편 이 가방은 맞춤 제작으로 색상은 검은색은 물론 다양한 색상으로 주문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사진=엣시(아그니에쉬카 비르나카)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밤 7시 10분) 부산 사나이 김한민씨와 2008년 결혼식을 올린 사랑스러운 새댁 펠마. 낯선 한국 땅에서 모든 것이 서툴렀던 펠마는 외로움이 깊었다. 하지만 딸 민지와 아들 지후를 낳은 후 따뜻한 온기와 행복을 찾았다. 그래서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그녀는 한국 요리부터 전통 무용까지 못하는 것이 없다. ●1 대 100(KBS2 밤 8시 50분) 가요계와 예능을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가수 김종국, 리포터계의 전설 김생민이 각각 1인에 도전한다. 1인에 맞서는 100인의 군단으로는 연예인 퀴즈 군단, 한의사의 품격, 패션연합 동아리 ‘SFDM’, 연예인 지킴이 ‘강한 친구들’, 서울대 영어교육과 놀이공원 정복 모임, 그리고 71인의 예심 통과자들이 함께한다. ●창사 51주년 마의(MBC 밤 9시 55분) 광현에게 모든 출생의 비밀을 알리려는 인주. 하지만 광현과 지녕을 바라보다 마음이 무너져 내려 전하지 못하고, 결국 고주만에게 모든 사실을 말한다. 한편 지녕은 짐승을 절개해 보고 싶다고 말한다. 지녕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광현에게 한 사내가 찾아와 서은서가 쓰러졌다며 치료를 부탁한다. ●아침연속극 너라서 좋아(SBS 오전 8시 30분) 지환(이재황)과 진주(윤해영)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본 공자(라미란)는 마음이 상한다. 지환은 진주와 설렁탕집에 들러 정식으로 나정자(이종남)에게 인사를 드린다. 수빈(윤지민)과 명한(박혁권)은 제니의 집에 찾아와 다짜고짜 당분간 제니의 집에서 머물겠다고 말한다. 한편 마회장은 수빈을 불러낸다.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간헐천 엘타티노. 안데스 산맥 해발 4200m에 이르는 이 지역에서는 100도에서 끓는 물도 86도면 끓어 오른다. 그 물을 따라 내려오면 오아시스이자 소금밭인 아타카마 염원이 나타난다. 수백만 년 동안 바닷물이 서서히 증발해 사막이 된 이곳은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곳이기도 한데…. ●가족(OBS 밤 11시 5분) 경북 봉화의 작은 시골 마을. 잉꼬부부로 소문난 이희만·김봉금 부부가 살고 있다. 동갑내기 부부로 만나 60년을 함께해 온 두 사람이 잉꼬부부로 살아온 것만은 아니다. 19살 시집 온 지 삼 개월 되던 날 남편 이희만씨가 말도 없이 군에 입대한 것이다. 그렇게 독수공방으로 삼년의 시간을 보낸 김봉금씨는 당시 한이 맺힐 대로 맺혔다고 털어놓았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전국 스마트 실버 달인 모여라!

    전국 스마트 실버 달인 모여라!

    스마트 소외 계층인 실버 세대를 위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 주목된다. ’2012 스마트 시니어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서울 화양동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다. 노년층의 스마트 미디어 활용 저변을 늘리고, 세대 간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노년층에게는 사용이 다소 까다로울 수 있는 스마트 미디어를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게 이번 페스티벌의 특징이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스마트 미디어 경진대회인 ‘도전 스마트 실버벨’을 통해 검색왕, 게임왕, 문자왕을 뽑고 서바이벌 퀴즈 대결을 벌이며 스마트 미디어 활용 솜씨를 겨룬다. 더불어 정보통신(IT) 분야 기업들이 마련한 ‘스마트 미디어 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미디어를 접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도전 스마트 실버벨’은 55세 이상 장년층을 포함한 3대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smartsf.co.kr)와 이메일(2012smartsf@naver.com)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참가자가 선정된다. 입상자는 물론, 참가자 전원에게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도전 스마트 실버벨’에 앞서 공모전 ‘스마트로 通(통)하자’도 열린다.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며 생긴 미담이나 사연, 스마트 미디어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공모하는 것. 오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수상작을 선정해 상금을 준다.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부산·광주 등 각 지역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한 노년층 대상 스마트 미디어 활용 교육을 수강한 경우 우대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 (070)8220-756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고객만족, 서비스 리더십이 답이다/손용호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장

    [기고] 고객만족, 서비스 리더십이 답이다/손용호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장

    병원이 환자의 치료만 잘하면 된다는 것은 이제 옛말이다. 진료는 기본이고, 고객감동을 넘어 그 이상의 만족을 주어야 하는 시대다. 병원 경영 혁신의 일례로, 미국의 한 대형병원은 고객만족의 답을 디즈니사의 경영모델에서 찾았다. 디즈니의 모델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까.”가 아닌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잊히지 않는 경험을 줄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경쟁 상대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같은 동종 업체만이 아닌, 고객들이 디즈니와 비교할 수 있는 모든 곳이다. 병원도 마찬가지다. 다른 병원보다 좋은 의료장비와 뛰어난 의료진이 포진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이제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병원을 찾는 이들을 더 이상 보호받아야 할 ‘환자’가 아니라, 의료소비자로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선택하고 요구할 수 있는 ‘고객’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의료소비자의 진화에 맞춰 병원 역시 과감한 변화를 꾀해야 한다. 즉, 환자는 곧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과연 고객에게 ‘서비스’를 넘어 ‘케어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지 고객만족에 대한 스스로의 기준과 잣대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병원을 포함한 일반 조직은 현재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과 가장 밀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CS(Customer Satisfaction·고객만족)교육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구성원들이 근본적인 인식과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최상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 필자는 고객만족에 대한 고민이 그 조직과 구성원의 철학과 문화 전반에 체계적으로 녹아 있어야 하는 데다 이러한 문화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있을 때 비로소 환자에게 진정성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서비스 문화 확립은 일부 경영진이나 특정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 각 구성원들이 의료서비스의 특수성과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물론 구성원 각자가 리더십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직이 구성원들로부터 리더십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요구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행동이 될 수 있도록 장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필요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직은 또한 고객만족을 위한 구성원들의 기여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보다 특화된 CS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필자가 일하는 병원 역시 주인의식 고취와 서비스 기본을 다지는 과정, 그리고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서비스 심화 과정 등 직군별로 단계적인 교육을 진행해 고객변화에 상응하는 의료인의 이미지를 정립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성원들의 리더십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실천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이처럼 구성원 각자가 리더십을 갖고 자신의 위치에서 고객에게 어떤 최상의 경험과 가치를 줄 수 있을지 고민한다면, 진정한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 자궁안에서 ‘격투’ 벌이는 쌍둥이 생생포착

    자궁안에서 ‘격투’ 벌이는 쌍둥이 생생포착

    “네가 먼저 때렸잖아!” 엄마 자궁 안에서 마치 “네가 먼저 때렸잖아!”라고 말하며 싸우는 듯한 쌍둥이 태아의 동영상과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달 30일 보도했다. 런던 임페리얼대학에서 공개한 이 사진은 자기공명단층촬영기(MR 스캐너)를 이용한 것으로, 오른쪽과 왼쪽에 쌍둥이 태아가 나란히 자리잡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 눈길을 끈 이유는 오른쪽에 있는 태아가 왼쪽의 쌍둥이에게 ‘펀치’를 날리는 듯한 독특한 자세 때문. 왼쪽 태아는 약간의 움직임으로 ‘반격’을 해보지만 오른쪽 태아의 빠른 펀치에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다. 이 같은 쌍둥이 태아의 자세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촬영이 아닌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펀치’를 날리는 오른쪽 태아는 왼쪽 태아보다 언뜻 보기에도 작은 몸집이지만, 몸집이 큰 태아 못지않게 활발하게 움직인다. 이 동영상은 산모가 임신 20주된 상태에서 쌍생아간수혈증후군(twin to twin transfusion syndrome)이라는 희귀 증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촬영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 박경국△충북도 행정부지사 신진선△민간협력과장 한승섭◇서기관 승진△국가기록원 유환석△행정안전부 신세용 임왕주△재난안전정책과 최재석△안전개선과 정제룡△재난안전정책과 이동춘△정부청사관리소 김형근 ■국토해양부 △수자원정책관 안시권△투자심사팀장 장우철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전략기획본부 정보분석실장 최정남△사업관리본부 제도지원실장 장승동△검사역 백진현 ■KBS △정책기획본부 기획부장 유석근 ■시티미디어 ◇부장△사업기획팀장 박현석 ■KB국민은행 ◇신규임용△자본시장본부장 이광훈 ■삼양홀딩스 △경영지원실장 김광열 ■삼양사 △AM BU장 박순철△식품BU SFS사업총괄 최형락△상해EP총경리 신도현△대덕의약공장장 이영길 ■삼양바이오팜 △의약연구소장 서민효 ■삼양제넥스 △울산공장장 박승구△판매총괄 송자량 ■삼남석유화학 △생산기술총괄 채승우 ■삼양EMS △정보전자소재연구소 전문위원 문봉석 ■삼양밀맥스 △아산공장장 한철규 ■세븐스프링스 △대표이사 김준영 ■파라다이스그룹 ◇승진 <카지노 인천>△총지배인 한동창△관리담당 상무 신준균<글로벌 건설>△관리담당 상무 이종찬◇전보 <산업>△경영지원담당 전무 김학성<카지노 부산>△오퍼레이션담당 상무 문태영<카지노 인천>△오퍼레이션담당 상무 전태환<워커힐>△오퍼레이션본부장 상무 이정식<호텔 인천>△총지배인 상무 김종헌
  • 척추질환 한방치료 효과 검증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인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이 척추질환의 한방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검증에 나선다. 척추질환 전문 모커리한방병원(원장 김기옥)은 최근 메이요 클리닉 대체의학센터 웬춘 추 박사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대표적 척추질환인 ‘척추관 협착증’의 한방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공동 임상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경희의료원 신경외과 김태성 교수도 참여한다. 척추관 협착증이란 척추의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엉덩이와 다리 부위에 저림과 통증을 유발하는 퇴행성 질환이다. 연구는 한방으로 치료한 중증 척추관 협착증 환자 30명과 척추 감압술과 유합술 등 기존의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30명의 치료효과를 객관적으로 비교·분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상에 참여할 환자는 스테로이드 주사와 진통제, 물리치료 등 양방의 비수술 치료를 3개월 이상 받았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최종적으로 수술을 권유받은 환자들이다. 양 의료기관은 임상 연구의 과학적·윤리적 타당성을 심사할 기관윤리위원회(IRB)를 메이요 클리닉과 경희의료원에 각각 설치하기로 했다. 임상 연구는 경희의료원과 모커리한방병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치료에는 침과 추나요법·강척한약요법 등 기존 한방치료법이 적용되며,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도 임상에 참여해 최종적으로 다리 및 허리통증 지수인 VAS와 환자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SF-36’, 보행거리 및 시간 측정 등을 통해 결과를 분석·평가하게 된다. 메이요 클리닉 추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중증 척추관 협착증에 대한 한방치료의 성과가 확인될 것”이라면서 “척추관 협착증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바람직한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원장은 “국제적으로도 양·한방 협진치료의 효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한국생산도급연합회장에 조성하씨

    조성하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가 23일 한국생산도급연합회(KCMSF)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생산도급연합회는 국내 제조업체의 불법 파견과 위장 도급을 근절하기 위한 생산 도급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이 모여서 만들었다.
  • ‘4조 먹튀’ 론스타 우리정부 상대 적반하장 소송

    우리 정부와 론스타의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이 시작됐다. 우리 정부가 ISD에 따라 국제사회에 제소된 첫 사례다. 일각에서는 ‘먹튀’ 론스타가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한다. 정부는 22일 론스타가 21일(미국시간) 우리 정부가 한·벨기에 투자보장협정(BIT)을 위반했다며 국제중재기구인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중재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1967년 ICSID에 가입한 지 46년 만의 첫 소송이기도 하다. ICSID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다. 론스타는 중재 신청서에서 한국 정부가 론스타의 외환은행 투자자금 회수와 관련해 자의적이고 차별적인 조치를 했으며, 론스타에 대해 모순적인 과세로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해액은 ‘수십억 유로’(billions of euros)로 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론스타가 문제 삼은 대목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금융위원회가 외환은행 인수·합병 승인을 늦춰 매각이 수년간 보류됨으로써 매각가격이 크게 떨어졌다는 주장이다. 또 하나는 올해 초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대금 3조 9157억원을 론스타에 지급하면서 양도가액의 10%인 3916억원을 국세청에 원천납부한 양도소득세 부과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외환은행의 실소유자가 벨기에에 설립된 자회사(LSF-KEB홀딩스)이고, 2008년 4월 론스타코리아 철수로 한국에 고정사업장이 없는 만큼 한국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다는 논리다. 앞서 론스타는 지난 5월 말 이 같은 내용에 근거해 수조원대 손해가 발생했다며 중재의향서를 ICSID에 제출했다. ICSID는 중재의향서가 접수되면 6개월의 사전협의 기간을 준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국제로펌 아널드앤드포터와 국내 법무법인 태평양을, 론스타는 법무법인 세종과 미국 시들리-오스틴을 각각 대리인으로 선임해 협상을 벌여 왔다. <서울신문 11월 13일자 20면> 론스타의 소 제기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국내법과 국제법규에 따라 투명하고 차별 없이 처리했다.”며 승소를 자신했다. 이어 “론스타가 중재 의향을 밝힌 이후 국무총리실 산하에 법무부, 금융위, 국세청, 외교통상부 등 관련 부처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재판에 대비해 왔다.”면서 “벨기에에 소재한 론스타의 자회사는 페이퍼컴퍼니인 만큼 이중과세방지 협정 적용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금융위 측은 “(재판 결론이 나기까지) 3~4년 걸린다.”며 “길고 지루한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론스타의 소송 제기에 따라 ICSID는 이번 사건을 등록하고 중재재판부를 구성하게 된다. 여기에만 수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중재재판부는 우리 정부 측 추천인사 1명, 론스타 측 추천인사 1명과 재판장으로 구성된다. 우리 측 추천인사는 법무부가 선정한다. 론스타가 2003년 외환은행 인수 이후 배당과 지분매각 등을 통해 거둔 수익은 4조 6634억원이다. 이를 두고 국내에서는 “돈만 챙겨 나갔다.”는 ‘먹튀’ 비판이 들끓었다. 시민단체는 소송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참여연대는 지난 7월 “외환은행 지배주주로서 취득한 배당이득과 주식 매각차익을 반환하라.”며 론스타와 과거 론스타 측 이사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주주대표소송을 내놓은 상태다. 장흥배 참여연대 간사는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할 당시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였기 때문에 계약 자체가 무효이고 이에 기반한 이익은 부당이득”이라고 주장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아키라’ 실사판 구체화 ‘메모리즈’ 16년 만에 개봉

    ‘아키라’ 실사판 구체화 ‘메모리즈’ 16년 만에 개봉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메모리즈’는 단연 화제를 모았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기념비적인 작품 ‘아키라’(1988)를 만든 거장의 작품을 대형 스크린에서 볼 드문 기회였기 때문이다. 그때만 해도 ‘아키라’는 ‘어둠의 경로’로만 유통됐다. ‘아키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기념비적 작품이다. 오시이 마모루의 ‘공각기동대’(1995), 안노 히데아키의 ‘신세기 에반겔리온’(1997)에 앞서 묵시록적인 세계관을 담은 사이버펑크 만화의 효시로 꼽힌다. 훗날 숱한 할리우드 공상과학(SF) 영화가 ‘아키라’의 아이디어를 대놓고 베꼈다. 최근 ‘아키라’와 오토모 가쓰히로(58) 감독 팬들을 흥분시키는 소식이 거푸 들려왔다. ●영화 ‘아키라’ 연출 ‘언노운’의 세라 감독 워너브러더스가 오랫동안 공들여온 ‘아키라’의 실사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고 있다. ‘오펀’ ‘언노운’의 하우메 콜렛 세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가네다 역에 ‘트론’의 가렛 헤드룬드가 확정됐다. 내년 초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키라’는 과학기술은 급격하게 발달했지만, 인간의 삶은 여전히 소외된 2019년 (20세기 말 알 수 없는 지각변동으로 파괴된 후 원래의 도쿄와 구분하는 의미로 이름 붙여진) 네오도쿄가 배경이다. 10대 폭주족의 리더 가네다와 그의 친구 데쓰오가 주인공이다. 어린 시절 정부의 의학실험 대상으로 끌려갔던 데쓰오의 잠재된 초능력이 걷잡을 수 없이 튀어나오면서 문명을 파괴하게 된다는 내용이 뼈대를 이룬다. 원작자 또한 할리우드로 날아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 부풀리고 있다.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은 16년 만에 ‘메모리즈’가 한국에서 정식 개봉된다는 사실이다. 29일 개봉하는 ‘메모리즈’에서 오토모 가쓰히로는 총감독이면서 세 번째 에피소드 ‘대포도시’를 직접 연출했다. ‘그녀의 추억’ ‘최취병기’ 또한 원작자는 그다. 수입배급사인 에이원엔터테인먼트의 민철환 대표는 “우연히 이 영화를 봤는데 HD로 리마스터링된 버전이 있으면 요즘 관객이 봐도 무리가 없겠더라. 수소문 끝에 일본 반다이비주얼에서 판권을 갖고 있고 마침 블루레이로 출시하려고 리마스터링을 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시장을 어린이용 혹은 가족용 작품들이 장악한 게 현실이다. 시장을 키우려면 청소년과 성인들이 볼만한 작품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메모리즈’는 SF와 호러, 판타지, 블랙코미디를 절묘하게 버무렸다. 첫 번째 에피소드 ‘그녀의 추억’은 2092년을 배경으로 기계문명을 이용해 만든 가상세계가 결국 자신을 파괴하는 상황을 섬뜩하게 묘사했다. ‘최취병기’는 옴진리교 사건(1995) 이후 일본인에게 팽배한 생화학전에 대한 공포를 재치 있게 드러냈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신약이 외려 인간을 파멸시킬 수도 있다는 설정과 경직되고 무기력한 정부에 대한 비판은 한국영화 ‘괴물’ ‘연가시’와 겹친다. 마지막 에피소드 ‘대포도시’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를 떠올리게 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이 철모를 쓰고 대포를 발사하는 일에 종사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유럽의 실험적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독특한 펜 터치가 돋보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장르 4개 섞어 독자에 새로운 소설 시도”

    “장르 4개 섞어 독자에 새로운 소설 시도”

    “가상현실에서만 표현되는 ‘게임 폐인’들의 영웅적 행위가 현실 세계에서도 구현될 날을 기다린다.” 소설 ‘영원한 제국’의 작가 이인화(46·이화여대 교수)가 펴낸 새 장편소설 ‘지옥설계도’는 그가 지난 8년 동안 최소 하루 3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헤비유저로 살면서 느꼈던 것을 소설의 형식으로 쓸어담은 것이다. 그는 오른쪽 집게손가락을 1초에 16번 움직이다가 이 손가락과 연결된 팔꿈치 관절이 파열돼 고통을 당하기도 하고, 온라인 게임을 함께 하던 대원 32명이 온몸에 화살을 맞으며 죽어가면서도 자신을 살리려고 노력할 때는 그들의 전우애와 형제애로 인해 컴퓨터 앞에서 눈물을 철철 흘리기도 했단다. 13일 서울 정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새 소설 출판 간담회는 소설 자체보다 게임과 가상현실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났다. 또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이인화가 직접 만든 컴퓨터 프로그램 ‘스토리 헬퍼’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인화는 “PC가 이미 올드미디어가 돼 버릴 만큼 빨리 변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소설을 읽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독자가 예상할 수 있는 결론을 피해가고자 애썼다.”고 했다. 그는 “JK 롤링은 해리포터를 쓰기 전에 국가가 2년 동안 생활비를 지원했다. 반면 한국의 소설가나 시나리오 작가들은 그런 혜택을 볼 수 없는 상황이다. 물론 최근 예술인복지법이 통과되긴 했다. 그래서 정보기술(IT) 강국답게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205개의 스토리 모티브와 3만 4000개의 모티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스토리 헬퍼는 작가에게 그가 쓰려는 스토리의 얼개를 넣으면 기존의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통해 등장했던 스토리와 얼마나 유사성이 있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어떤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지도 보여 준다. 최근 영화 ‘광해’가 영화 ‘데이브’를 표절했다는 시비가 일고 있는데 스토리 헬퍼로 돌려보면 약 75%가 비슷하지만, 영화 ‘아바타’가 영화 ‘늑대와 춤을’과 87%나 비슷한 것을 감안하면 ‘아주 양반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모티브나 스토리 전개의 유사성이 문제가 아니라 작가가 햄릿과 같은 불멸의 창조적인 캐릭터를 형상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게임업체가 게임을 만들어 놓으면 1개월 만에 게임에 스토리를 입혀야 하는 열악한 작업환경의 게임 시나리오 작가나 애니메이션 작가들이 이 스토리 헬퍼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소설로 돌아가면 ‘지옥설계도’는 보통보다 10배 이상의 지능을 가진 강화인간과 범국가적 조직을 배후로 둔 살인사건의 추적 과정을 그린다. 스릴러와 추리, 판타지, SF 등 네 가지 장르를 섞어 독자들이 그동안 읽어 보지 못했을 ‘완전히 새로운 전개’를 시도했다고 했다. 이인화는 “이전까지 19편의 소설을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면서 썼는데, 이번에는 아주 희열을 느끼면서 썼다.”고 했다. 작가는 세계 곳곳의 ‘동생’들과 게임을 하면서 “우리만 잘살고 우리만 대통령 잘 뽑으면 되는 게 아니라 지구의 아픔이 나의 아픔임을 깨닫게 됐다.”고 했다. 소설에 이어 이 소설을 확장한 게임은 내년 1월 출시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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