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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영화에 나올법한 美육군 ‘미래형 헬멧’ 공개

    SF영화에 나올법한 美육군 ‘미래형 헬멧’ 공개

    미 육군이 마치 비디오게임이나 영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새 헬멧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군사용 광학제품을 주로 만드는 미국 리비전사는 최근 획기적인 모습의 미래형 군사용 헬멧을 공개했다. 4년간의 연구기간을 거친 이 헬멧은 얼굴을 완전히 덮는 형태로 머리는 물론 목까지 보호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헬멧은 단순히 얼굴을 보호하는 용도로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헬멧 전면에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s·정보를 전면 유리에 나타나도록 하는 장치)가 설치돼 적군의 움직임등 다양한 정보를 중앙 본부로 부터 제공받는다. 또한 야간에 볼 수 있는 ‘나이트 비전 고글’(night vision goggles)및 통신 기능이 장착돼 아군과 소통하며 작전을 펼칠 수 있다. 미 육군이 이같은 헬멧 개발에 나선 것은 전쟁터의 많은 군인들이 얼굴 부위를 집중적으로 다치기 때문이다. 개발사 관계자인 던 리는 “최근 차량 폭발 테러 등으로 군인들의 72%가 얼굴 및 머리 부위를 다친다” 면서 “적진에서 완벽하게 아군들을 보호해 줄 헬멧으로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하며 앱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고]

    ●정인식(전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씨 별세 세윤(CJ GLS 싱가포르법인)지성(서울내과 부원장)씨 부친상 차정헌(연세대 치과대학 교수)김태성(삼일회계법인 상무보)권상호(UCSF 의과대학 연구원)심보문(법무법인 두우 변호사)주형준(현대자동차 과장)씨 장인상 정공식(안진회계법인 상임고문)철식(송림개발 대표)씨 형님상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58-5940 ●홍순규(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감사실장)씨 장인상 23일 대전 나진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42)520-6690 ●서정대(가천대 교수)정규(에쓰오일 영업전략부문 상무)정호(법무법인 디카이온 변호사)옥란(을숙도초 교사)씨 부친상 윤성희(어도비시스템즈 변호사)씨 시부상 최형곤(부산동아고 교사)이응화(청우메디칼 상무)씨 장인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010-2231 ●김영덕(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씨 부인상 23일 인천 기독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32)270-8491 ●이민수(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사무처장)씨 모친상 23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043)298-9200 ●김상진(김해시 예산계장)씨 부친상 22일 김해 조은금강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55)330-0411 ●최원제(전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씨 부친상 23일 광명 성애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2684-4444 ●선병렬(전 국회의원)씨 부친상 23일 대전 한국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42)634-4425 ●김윤길(동국대 만해마을 교육원장)윤형(골든 청주요양원장)윤상(전 제일은행 서여의도지점장)씨 부친상 김장원(경희대 생활관장)씨 장인상 23일 청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43)279-0144
  • 모바일로 체지방·방사능 측정한다… 손 안의 신세계 ‘스마트 프로덕트’

    모바일로 체지방·방사능 측정한다… 손 안의 신세계 ‘스마트 프로덕트’

    2007년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본격화된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스마트폰에 매진하던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KBS 1TV 파노라마가 25일 밤 10시 ‘스마트폰 빅뱅 그 후’ 편에서 다루는 ‘스마트 프로덕트’가 주인공이다. 스마트 프로덕트는 스마트폰에 연동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형 제품을 뜻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나 체지방 측정기, 미아 방지를 위한 위치 확인기 등이 대표적이다. 신성장 사업의 하나로 각광받아 각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에서도 지원을 늘리는 추세다. 최재붕 성균관대 스마트융합디자인연구센터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다양한 제품들이 생활 패턴을 바꾼다는 점에서 없던 그릇이 하나 더 생기는 셈”이라고 설명한다. 제작진은 ‘트라이코더’로 알려진 첨단 의료기기를 통해 스마트 프로덕트의 세계를 자세히 조명한다. 공상과학(SF) 영화 ‘스타트렉’에 등장해 유명해진 트라이코더는 기기를 대기만 하면 심박수와 체온, 혈압, 호흡률 등의 신체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모바일 의료기기다. 지난해 미국의 반도체 업체 퀼컴이 개발에 나서면서 화제가 됐다. 아직 상용화되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한 업체에서 개발을 마친 뒤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진은 모바일 의료 전문가인 에릭 토폴을 만나 모바일 의료기기의 혁신에 대해 들어본다. 제작진은 트위터의 창업자 잭 도시가 만든 모바일 결제 시스템 ‘스퀘어’도 소개한다. 도시는 스마트폰에 작은 카드 결제 단말기를 끼워 만든 스퀘어로 창업 3년 만에 기업 가치를 3조 4000억원까지 끌어올렸다. 북미 지역에서만 420만곳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했고 지난해 5월에는 일본에도 진출했다. 제작진은 이와 함께 국내 스마트폰과 스마트 프로덕트 시장의 현주소를 짚는다. 강홍렬 정보통신정책연구소 연구원은 “똑같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두 번째 아이디어를 낸 쪽은 도태된다. 아이디어를 가지고 누가 먼저 사업을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속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난 전설”…압도, 계정정지 당하고도 한다는 말이

    “난 전설”…압도, 계정정지 당하고도 한다는 말이

    인기 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랭크를 대신 올려주는 이른바 ‘대리랭크’를 하다가 1000년 동안 계정을 중지당한 게이머 ‘압도’ 정상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압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난 전설로 남을 듯. 롤이 망할때까지 기억될거야”라는 글을 올렸다. 압도는 “앞으로 챔스(챔피언스 리그)는 못나가겠지만 계속해서 아마추어 최강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면서 “내년 4월 전에는 입대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최대한 즐기겠다”고 밝혔다. 또 “러너리그(인터넷 방송을 통해 열리는 비공식 리그)에서 아마추어 최고라는 명성을 얻기 위해 꼭 우승할 것”이라면서 “2주동안 방송하며 솔로랭크 1위를 향해 달려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압도의 발언은 “아직 정신 못 차린 듯”, “뻔뻔함이 하늘을 찌른다”는 등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압도는 1000년 계정 중지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자격도 박탈당했다. 국제e스포츠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IeSF 2013 월드 챔피언십의 리그오브레전드 부문 국가대표인 ‘LTE20’ 팀의 ‘압도’ 정상길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압도는 오는 12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루마니아에서 개최되는 IeSF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또 압도의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시즌의 본선 진출도 불투명해졌다. 라이엇게임즈 측에서 오는 시즌5까지 자사에서 주최하는 모든 대회에 참가할 수 없도록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학자들이 본 영화 ‘그래비티’의 ‘옥의 티’는?

    과학자들이 본 영화 ‘그래비티’의 ‘옥의 티’는?

    * 이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있는 영화 ‘그래비티’의 과학적 오류를 검증하는 해외언론의 보도들이 줄이 잇고있다. 다른 SF영화와는 달리 이 영화에 유독 ‘현미경’을 들이대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이 영화가 역대 SF물 중 가장 과학적이라는 호평 때문이다. 영화에서 처럼 허블우주망원경을 수리하러 실제로 우주로 간 바 있는 마이클 마시미노 박사는 “매우 흥미롭게 이 영화를 봤다” 면서 “대단히 사실적인 영화”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기도 했다. 그러나 이 영화의 과학적 ‘옥의 티’를 주장하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자연사박물관 천문학자 닐 디그라세 타이슨 박사는 “영화를 매우 재미있게 봤다” 면서도 몇가지 오류를 지적하고 나섰다.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가장 많이 주장하는 영화 속 오류는 각 위성들의 위치다. 타이슨 박사는 “각 나라의 위성은 자신들의 영토를 최대한 촬영하기 위해 궤도가 다르다” 면서 “허블우주망원경은 350마일 상공, 국제우주정거장(ISS)은 250마일 상공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영화처럼 위성 파편에 맞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우주 비행사 눈에 각 위성(우주망원경, ISS, 중국 위성)들이 한줄로 보이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타이슨 박사는 무중력 상태에 있는 산드라 블록의 머리카락이 솟구치지 않고 너무나 단정하게 있다는 사실도 지적했다. 영화 속 과학적 오류는 이외에도 많다. 우주 유영장치인 MMU(Manned Maneuvering Unit)를 입고 거리가 떨어진 위성과 위성사이를 날아다니는 것이 불가능하며 속옷 위에 바로 입지도 않으며 다른 사람의 우주복을 입을 수 없다는 점. 또한 전문 우주비행사가 아닌 스페셜리스트가 쉽게 다른 나라의 위성을 조종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지적됐다. 한편 북미 극장가를 호령 중인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는 우리나라도 휩쓸며 이번 주내 1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올레’ 바람 일으키러 신입이 갑니다

    ‘올레’ 바람 일으키러 신입이 갑니다

    “유선 인터넷이 취약한 아프리카야말로 무선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김소연 KT 매니저, 지난해 입사) KT의 신입사원들이 아프리카에 우리나라 ICT 기술을 알리는 전도사로 활약한다. KT는 오는 28~31일 아프리카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혁신 정상회의(TAS·Transform Africa Summit) 2013’ 전시에 ‘입사 2년차’ 신입사원들을 전시 요원으로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프리카 혁신 정상회의는 르완다, 가나, 케냐 등 아프리카 10개국 정상과 정보통신장관이 모여 아프리카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여기에는 정부 관계자뿐 아니라 KT, 삼성, 에릭슨 등 세계 통신 및 통신기기 관련 업체 관계자들도 참가한다. 행사장에는 기업들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Kt는 여기서 ‘모바일 광대역 시대를 위한 스마트 파트너(smart partner for mobile broadband era)’를 주제로 LTE 통신 기술, 교육, 결제, 스마트 미디어 관련 자사가 가진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인다. KT의 신입사원 12명은 이 전시장에서 전 세계 관람객을 대상으로 KT와 KT의 기술력을 알리는 일을 하게 된다. 기업들은 보통 대형 국제 전시회 안내를 전문 업체에 맡긴다. KT는 이례적으로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아시아엑스포(MAE)에 이어 이번에도 전시 요원 전체를 신입사원으로 구성했다. KT 관계자는 “애사심과 열정이 가득한 신입사원으로 회사와 제품을 소개하는 게 효과적”이라며 “해외 현장에서 접하는 최신 업계 흐름을 신입사원들이 신선한 시각으로 어떻게 해석해낼지도 관심사”라고 전했다. 실제 MAE 이후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관을 조사한 결과 시스코 등 세계적 기업을 제치고 KT가 1위로 뽑혔다. 생소한 지역인 데다 황열병 예방 접종,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 등 절차가 복잡함에도 요원 선발에는 200명의 신입사원들이 응모했다. KT는 외국어 실력과 열정, 돌발상황 대처 능력 등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남자 직원 3명, 여자 직원 9명을 선발했다. 전시 요원으로 선발된 하이나 매니저는 “MWC와 MAE에 이어 이번에도 전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전시는 아프리카가 미래 IT 시대로 나아가는 뜻깊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더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표현명 KT T&C 부문장은 “국제 행사에 직원을 전시 요원으로 보내는 데에 우려의 목소리도 다소 있지만 이전 전시에서 이들의 능력은 입증됐다”며 “신입사원의 열정과 패기로 KT가 대한민국 ICT의 대표 기업임을 다시 한번 세계시장에 각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문화단신]

    한양대·민음사 ‘독서 아카데미’ 한양대학교와 민음사 출판그룹이 오는 23일부터 ‘융합 독서 아카데미’ 2학기 수업을 연다. 밀란 쿤데라의 문학이 다루는 삶과 인간 내면의 성찰을 들여다보고, 이타심에 기초한 협력 시스템으로 제도를 개혁하고 범죄를 줄이는 방법 등을 모색해본다. 이권우 한양대 기초·융합교육원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병욱 성균관대 불문학과 교수, 조형근 한림대 연구 교수, 신동헌 ‘레옹’ 편집장 등이 강연자로 참가한다. 무료. (02)2220-2874. SF소설 ‘파운데이션’ 시리즈 완간 SF 소설의 거장 아이작 아시모프의 대표작 ‘파운데이션’ 시리즈가 출판사 황금가지에서 완간됐다. 1942년 첫 작품 ‘파운데이션’을 내놓은 뒤 1992년 사망할 때까지 50년간 집필을 계속한 역작이다.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에서 영감을 얻은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는 ‘심리역사학’을 창조해 현실 세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가상의 국가 ‘파운데이션’이 은하계를 지배하는 제국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국내에 처음 출간됐다. 각 권 1만 3000~1만 8000원.
  • 외계인조차 없다… 소름이 끼쳐온다

    외계인조차 없다… 소름이 끼쳐온다

    “역대 최고의 우주 영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Gravity)를 두고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내린 평가다. 지난 8월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그래비티’는 공개 직후 평단과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지난 4일 북미 지역에서 먼저 개봉해 단숨에 흥행수익 1위를 차지했고, 로튼토마토 등 각종 평점 사이트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는 20분 가깝게 이어지는 오프닝 시퀀스의 롱테이크(길게 찍기)로 관객을 우주에 초대한다. 지구를 비추던 카메라가 조금씩 뒤로 물러나면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고 있는 스톤(샌드라 불럭) 박사와 베테랑 우주 비행사 코왈스키(조지 클루니)가 시야에 들어온다. 한담을 나누며 우주 유영을 즐기는 코왈스키처럼 카메라는 상하좌우를 가리지 않고 광막한 우주를 자유롭게 헤엄친다. 카메라는 스톤을 비췄다가 스톤의 시점으로 우주를 바라본 뒤 다시 멀리서 우주에 떠 있는 스톤을 응시한다. 카메라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 관객은 실제로 우주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된다. 평화롭던 우주는 지구 반대편에 있던 구식 인공위성이 사고로 폭발하면서 공포의 공간으로 급변한다. 우주 파편들은 잔해 폭풍을 타고 무서운 속도로 지구 궤도를 순환한다. 이들이 타고 온 우주왕복선 익스플로러는 파편에 맞아 산산조각 난다. 익스플로러에서 분리된 스톤은 거대한 우주 공간 속으로 한없이 튕겨 나간다. 영화에 아름다움과 긴장을 동시에 가져오는 것은 우주라는 공간 자체다. 코왈스키는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을 두고 “세상의 절경”이라고 감탄한다. 무한한 우주는 경외심을 가지고 창조의 섭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며 인간이 중력의 한계를 벗어나 부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똑같은 무한함이 조난자에게는 끝없는 공포를 가져온다. 산소는 없고, 온도는 영하 120도에서 영상 100도의 극단을 오간다. 중력이 없는 탓에 뜻대로 몸을 움직이지도 못한다. 스톤과 지구의 통신은 두절된다. 아들 조나스 쿠아론과 함께 각본을 쓴 감독은 우주 미아의 표류기를 통해 2013년판 오디세이아를 들려준다. 서사는 단순하고 전체 등장인물도 3명에 불과하지만 영화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SF 재난 영화로 출발한 ‘그래비티’는 우주라는 마법 속에서 우리를 끌어당기는 중력과 이 땅 위에 발 딛고 사는 것의 소중함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위대한 유산’과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등을 연출했던 감독은 무중력 상태의 우주를 재현하기 위해 각종 기술을 동원한다. 불럭은 12개의 와이어에 매달려 무중력의 느낌을 살려 냈고, 사람 대신 컴퓨터가 조종하는 카메라는 극단적인 화각으로 아득하게 넓은 우주 속 스톤의 고립감을 표현한다. 아이맥스와 3차원 효과의 결합도 성공적이다. ‘그래비티’의 단점은 현란한 카메라 움직임과 3차원 효과 탓에 물리적인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 어지러움은 관객이 영화의 진경(眞景)을 바라보며 느끼게 되는 아찔함에 가까울 것 같다. 90분. 17일 개봉. 12세 관람가.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서울 플러스]

    12일까지 도봉산 축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11~12일 도봉산 축제를 연다. 센트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전자현악 앙상블, 홍삼트리오, 박상민이 개막 무대를 꾸민다. 유희경·이매창 학술강연회, 숲속 자연음악회도 곁들여진다. 둘째날도 산사음악회, 사찰음식전, 청소년 페스티벌, 포크 페스티벌 등 풍성하다. 문화관광과 2091-2262. 영화 ‘스타트렉’ 무료 상영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12일 오후 7시 중랑천둔치 면목체육공원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를 연다. 지난 5월 개봉한 할리우드 SF물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상영된다. 선착순 500명으로 구민 누구나 볼 수 있다. 상영 전에는 비보이 공연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과 2094-1833. ‘2013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10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3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선도사례(저탄소녹색도시)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도시텃밭 확대,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학교 음식물 퇴비화, 낙엽처리장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경영과 3425-5383.
  • 타이밍 중요한 스포츠 뉴트리션, 프로틴 워터로 간편하게

    타이밍 중요한 스포츠 뉴트리션, 프로틴 워터로 간편하게

    최근 스포츠영양학적 연구에 따르면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운동을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에너지원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운동 중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근육에 누적된 젖산을 감소시켜 주어야 근육 손실을 예방하고 근지구력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런 가운데 ㈜퍼플인사이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단백질 워터 ‘아이엠프로틴 프로틴 워터(이하 프로틴 워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푸드 ‘프로틴 워터’는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시간 운동 후에 쌓인 피로를 회복하게 하는 스포츠푸드로 운동 전, 중, 후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단백질 제품의 아미노산 스코어가 기준에 맞게 일정해야 하며 그 기능성을 식약처 산하 한국분석기술연구원을 통하여 검증 받아야 하는 등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또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갖춘 식약처가 인정하는 생산시설의 크린룸에서만 제조해야 한다. 퍼플인사이트의 황정훈 대표이사는 “프로틴 워터는 미국유가공수출협의회의 공식 인정을 받은 원료만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엄격한 자체 품질 기준을 설정하고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공급관리기준으로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의무를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퍼플인사이트는 프로틴 워터 이외에도 ‘프로틴 스틱’과 ‘프로틴 파우더’를 동시에 출시 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다양한 제품을 추가 출시 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가루나 바 형태의 단백질 보충제는 매번 제조를 해야 하거나 휴대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 운동을 하는 도중에는 섭취하는 것이 어렵다. 반면에 단백질 음료는 액상 단백질로, 물처럼 간편하게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중에도 무리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엠프로틴의 단백질 워터’ 프로틴 워터’는 음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수용성 단백질로 구성돼 흡수율이 탁월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며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물에 쉽게 녹는 순도 높은 단백질(분리유청단백)이 원료로 산과 열에 대한 안정성, 영양면에서 우수하고 물이나 이온음료 등과 함께 섭취할 때도 흡수효과가 뛰어나다. 업체 관계자는 “운동 중에 프로틴워터 약 100ml를 10분 간격으로 섭취해 주면 급격한 신체활동으로 손실되는 수분과 에너지를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며 “운동 중 체력 저하와 집중력 저하를 느끼는 사람, 지속적인 운동 후에도 근육 손실과 체중 감소가 심한 사람, 균형 잡힌 몸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프로틴워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기능식품 단백질음료로 인증 받은 스포츠 행동식 아이엠프로틴 프로틴워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portsfoo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브리핑]

    IMF·WB·ADB 채용박람회 새달 12~13일 고려대에서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12~13일 고려대에서 ‘제5회 국제금융기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주개발은행(I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녹색기후기금(GCF) 등이 참여한다. 채용 인터뷰 지원자는 이달 10~27일 인터넷(ifi.mosf.go.kr)을 통해 접수한다. KB국민카드 가을맞이 이벤트 KB국민카드가 10월 한 달간 ‘가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버랜드 50% 할인 기능이 있는 ‘KB국민 에버랜드카드’와 ‘KB국민 와이즈카드’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인쇄해 가면 동반 3명까지 20% 할인을 받는다. 여행 홈페이지 ‘라이프플라자’에서는 국제선 항공권 구매 때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돌려준다. NH농협은행 가을행복 이벤트 NH농협은행은 7일부터 25일까지 ‘고객과 함께 가을에 물들다’ 가을행복 이벤트를 연다.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크레파스로 엽서를 그려 이벤트 공간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주는 행사다.
  • [주말 하이라이트]

    ■명불허전(OBS 일요일 밤 9시 15분) 한국 SF 만화의 거장, 만화가 김형배가 출연한다. 1976년 발표해 선풍적 인기를 누린 만화 ‘로보트 태권 V’. 만화가 김형배 하면 ‘태권 V’를 떠올리면서도 이 작품을 정작 대표작 반열에 올리기를 주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면서도 1970~80년대 어두운 시대상황과 검열 등으로 고초를 겪은 에피소드가 있었다. ■다큐극장(KBS1 토요일 밤 8시) 한국의 근현대사를 돌아볼 때 빠뜨릴 수 없는 단어가 ‘보릿고개’일 것이다. 먹을 것이 없어 나무뿌리로 허기진 배를 채워야 했던, 암울하고 힘들었던 그 시절은 따져 보면 그리 오래전 이야기도 아니다. 보릿고개를 벗어난 건 이제 고작 30여년쯤. 해외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우수 농산물 품종을 기증하는 나라가 됐다. 보릿고개를 극복하게 한 주역, 통일벼의 자취를 되짚어본다. ■왕가네 식구들(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왕봉은 고지식을 찾아가 민중이네 가족을 자신의 집에 데려와 살면 안 되겠느냐고 말한다. 영달은 광박에게 상남이한테 프러포즈받았다고 얘기하고, 광박은 괴로워한다. 호박과 집에 같이 있던 세달에게 미란의 전화가 걸려오고, 세달은 놀라 전화를 받는다. 고지식은 민중을 만나 처가댁에 들어가서 살라고 말한다. ■사랑해서 남주나(MBC 토요일 밤 8시 45분) 미주는 재민에게 이별을 고하지만, 재민은 마지막으로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자며 기회를 달라고 한다. 현수를 비롯한 재민의 가족들은 취업도 하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결혼을 선언한 재민이 미덥지 않지만 미주를 집으로 초대하기로 한다. 하경은 본의 아니게 재민을 고생시킨 일에 대해 사과한다. ■아빠 어디가(MBC 일요일 오후 5시) 제2회 가을맞이 짝꿍 운동회가 열린다. 짝꿍 줄넘기를 시작으로 단짝들이 펼치는 유쾌한 이색 경기들로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한편 전라도의 별미를 찾아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의 홍어 시식에서부터 천사 같은 아이들의 일일 가사 도우미까지. 아이들의 웃음이 끝이지 않는 시간을 함께한다. ■열애(SBS 일요일 밤 8시 45분) 태신(주현)의 유언장이 공개되자 가족들은 도무지 납득할 수가 없는 상황에 놓인다. 이사들이 태신의 유언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려는 가운데 문도(전광렬)는 성복(강신일)을 만나 설득하려 하지만 성복의 결심은 단호하다. 한편 은숙(전미선)은 자신과 똑같은 목걸이를 한 난초(황신혜)와 마주치고는 불길한 예감에 빠져든다. ■서양미술기행(EBS 일요일 밤 10시 10분) 폭풍우가 몰아칠 것 같이 어두운 하늘, 강렬한 노란 밀밭 사이로 불안한 듯 날아가는 까마귀와 고뇌가 느껴지는 두 갈래의 길. 반 고흐가 죽기 직전 그린 ‘까마귀가 있는 밀밭’에는 그의 죽음이 예고되어 있다. 정신병을 앓는 와중에도 고흐가 그토록 집착해 그렸던 밀밭 그림 40여점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 ‘SF 우주선’ 크기 비교 사진 화제

    ‘SF 우주선’ 크기 비교 사진 화제

    각종 공상과학(SF)물에 등장한 우주선의 크기를 비교한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 아트 커뮤니티인 ‘디비언트 아트’에 업데이트된 이 사진은 해외 SF물에 등장하는 수많은 우주선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도록 늘어놓은 것이다. 여기에는 ‘스타트렉’, ‘스타워즈’, ‘베틀스타 갤럭티카’ 등의 영화나 TV 작품은 물론 ‘스타크래프트’, ‘이브 온라인’, ‘헤일로’ 등의 게임 작품에 등장한 다양한 우주선의 모습과 크기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에 게재된 이미지를 선택, 확대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그래픽은 예전부터 공개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거듭하면서 현재 가로 3,985픽셀, 세로 4,442픽셀까지 해상도가 상승했다. 하지만 이러한 규모에도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지름 120km짜리 초대형 우주장인 ‘데스스타’까지는 구현하지 못했다. 사진=디비언트 아트(http://dirkloechel.deviantart.com/art/Size-Comparison-Science-Fiction-spaceships-39879005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탄산수 vs 정수기… 냉장고 ‘물전쟁’

    탄산수 vs 정수기… 냉장고 ‘물전쟁’

    가전 업계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때아닌 ‘물맛 경쟁’에 나섰다. 지난 8월 LG전자가 정수기 기능을 탑재한 냉장고를 선보이자 삼성전자가 탄산수(스파클링 워터)가 나오는 냉장고를 국내에 선보이며 맞불을 놓은 것이다. 삼성전자는 1일 서울 강남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신제품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를 선보였다. 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버튼만 누르면 정수한 물을 바로 탄산수로 바꿔 준다는 점이다. 취향에 따라 탄산수의 농도도 연한맛(3g/ℓ)·중간맛(5g/ℓ)·강한맛(7g/ℓ) 등 3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가정용 탄산수 제조기 분야의 세계 1위인 이스라엘의 소다스트림사의 탄산가스 실린더를 구입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설치도 간편하다. 2만 4000원짜리 가스 실린더 1개를 넣으면 탄산수를 최대 74ℓ가량 만들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의 정수기 냉장고를 겨냥한 듯 제품에 정수 필터도 탑재했다.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정수 필터(1개)는 국내 정수 품질 인증마크인 ‘물마크’를 획득했고, 식품 안전을 관리하는 미국 기관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로부터 정수 성능을 인증받았다. 사실 탄산수는 국내보다는 유럽과 북·중미 등에서 인기 있는 음료다. 삼성전자가 지난 7월 미국시장을 먼저 공략한 이유이기도 하다. 해당 제품은 현지에서 주당 1000대씩 팔릴 만큼 인기가 높다. 이런 초기 판매실적과 탄산수 시장의 확장 가능성이 이른 국내 출시를 결심케 했다. 실제 최근 국내 여성들을 중심으로 탄산수가 소화 촉진, 얼굴 각질 제거, 식재료의 냄새 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관련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음식재료 특성에 따라 온도를 4단계로 설정하는 전문 보관실도 갖췄다. 냉장실 전체를 위에 두는 프렌치도어타입(4도어) 스타일로 냉장고 용량은 790ℓ, 가격은 443만원이다. 반면 앞서 출시된 LG전자의 냉장고는 삼성전자와 달리 정수기 기능에 방점을 찍었다. 과거 불충분한 정수 능력과 낮은 전기효율 때문에 시장에서 조용히 사라진 ‘디스펜서(물 나오는) 냉장고’를 몇 단계 진화시켰다는 평이다. LG전자는 자사의 제품은 3단계 안심필터와 스테인리스 저수 탱크가 탑재된 만큼 별도의 정수기가 전혀 필요 없다는 입장이다. 일반 정수기처럼 두 달에 한 번 위생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고효율 단열재로 내부 공간을 늘려 냉장고 자체 용량은 855ℓ를 유지했다. 출고 가격은 340만∼400만원이다. 정수기 관리 비용은 월 1만 8900원이다. 때아닌 물맛 대결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공통적으로 생활가전 부문 글로벌 선두 업체다. 업계 관계자는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가 탄산수를 선택할지 3단 필터의 정수 기능을 택할지는 2~3개월 정도 지켜봐야 알 것”이라면서 “신제품의 국내 승패 여부는 양사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퍼시픽림, 속편 나올까?…블루레이 발매에 팬들 환호

    퍼시픽림, 속편 나올까?…블루레이 발매에 팬들 환호

    SF영화 ‘퍼시픽림’의 국내 블루레이 출시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퍼시픽림’ 후속편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가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홈비디오 국내 라이센시 해리슨 앤 컴퍼니는 2일 “영화 ‘퍼시픽림’의 3D 블루레이, 일반 블루레이, DVD를 오는 11월 13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팬들은 블루레이 발매를 기뻐하는 한편 ‘퍼시픽림’ 속편 제작 여부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퍼시픽림’ 후속편에 대해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측은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진 않았다. 다만 연출을 맡았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여러 차례 속편에 대해 간접적인 언급을 한 바 있다. 지난 7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뉴튼 게이즐러 박사가 카이주(영화에 등장하는 외계 괴수)의 뇌에 드리프트했던 것과 동시에 모든 카이주의 뇌들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아이디어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면서 “그 점에 대해 잘 생각해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영화 속에서 활약했던 거대 로봇 ‘집시 데인저’ 신형 기체의 등장, 카이주와 거대 로봇 ‘예거’ 결합체 등등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화가 개봉하기 전인 2012년 12월 영화 제작사인 레전더리 픽처스는 ‘퍼시픽림’ 각본 공동 작가를 감독인 기예르모 델 토로와 함께 속편 공동 작가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던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영화 개봉 전이기 때문에 현재에는 변동 가능성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괴물! 이젠 포스트시즌을 부탁해

    [MLB] 괴물! 이젠 포스트시즌을 부탁해

    류현진(26·LA 다저스)이 포스트시즌(PS) 3선발에 한 걸음 다가섰다. 그는 25일 캘리포니아주 AT&T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 시즌 29번째로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실점(1자책)으로 2-1 승리를 이끌어 삼수(三修) 끝에 14승(7패)째를 거뒀다. 5회 토니 아브레우에게 1점 홈런을 내준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고비마다 섞어 뿌린 시속 118㎞의 커브와 오른손 위주인 상대 주포들의 몸쪽을 파고든 체인지업이 위력적이었다. 탈삼진 6개를 더해 시즌 150개를 채웠고 평균자책점도 2.97로 다시 2점대로 떨어졌다. 시즌 내내 괴롭힌 난제들을 단번에 털어냈다. ‘1회 징크스’에 시달려 온 류현진은 5회 홈런을 맞을 때까지 안타 2개만 허용하며 징크스를 날려버렸다. 11타수 6안타로 자신을 괴롭힌 헌터 펜스를 3타수 무안타로 돌려세우는 등 샌프란시스코의 3∼6번 타자들을 11타수 무안타로 틀어막았다. 여기에 평균자책점 4.26으로 좋지 않았던 적지 AT&T파크에서 2승째를 거뒀다. 1979년 릭 서트클리프(17승)에 이어 다저스 역대 신인 최다승 공동 2위에 오른 그는 셸비 밀러(세인트루이스)와 나란히 내셔널리그 신인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29차례 등판 중 22번째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가며 달성한 14승은 간단치 않은 의미를 지닌다. 신인왕 경쟁에서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에게 밀렸지만, 포스트시즌에 가장 기대되는 신인 투수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페르난데스는 평균자책점 2.19로 한참 앞서 있지만 가을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다. 포스트시즌에 나가는 팀에 몸담은 신인 투수 중에는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이 단연 으뜸이다. 훌리오 테에란(애틀랜타)이 3.09, 밀러가 3.12로 뒤를 잇고 있다. 그의 14승은 팀 선배인 노모 히데오의 1995년 데뷔 시즌 승수(13승6패)를 뛰어넘은 것이다. 1997년 첫 풀타임 시즌을 맞은 박찬호(14승8패)와 이시이 가즈히사의 데뷔 시즌 승수(14승10패)와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류현진이 예상대로 30일 콜로라도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등판해 15승을 거두면 3선발을 굳히는 것은 물론 지난해 다르빗슈 유(텍사스)의 16승(9패)에 이어 2007년 마쓰자카 다이스케(당시 보스턴)의 15승(12패)과 아시아 출신 데뷔 시즌 다승 공동 2위의 영예를 나누게 된다. 이날까지 188이닝을 소화한 그는 옵션에 따라 75만 달러의 보너스를 확보했다. 여기에 콜로라도전 2이닝만 더해 190이닝을 채우면 25만 달러를 얹어 모두 100만 달러(약 10억 7600만원)를 받는데 시즌 연봉의 20%에 해당한다. 아울러 오른손 투수 리키 놀라스코와의 포스트시즌 3선발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1선발로 클레이턴 커쇼, 2선발로 잭 그레인키를 일찍이 낙점한 돈 매팅리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4선발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지난 7월 영입된 놀라스코가 13승10패를 거두며 팀에 큰 힘을 보탰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대량 실점(11자책)한 상태라 류현진의 호투는 도드라져 보인다. 로스앤젤레스 ESPN도 “플레이오프 첫 시리즈 3차전에 류현진이 나서게 될 것”이라며 “상황이 예상치 못하게 바뀌거나 다저스가 놀라스코를 선택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한 그렇게 될 것”이라고 그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3차전 결과에 따라 다음 라운드 진출이나 탈락이 가려진다면 정말 적합한 인물을 마운드에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류현진은 중요한 상황에서도 결코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 것 같았다”고 칭찬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류현진 14승…SF 감독 “다저스 상대로 득점 어려웠다”

    류현진 14승…SF 감독 “다저스 상대로 득점 어려웠다”

    ‘괴물’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꽁꽁 묶으면서 시즌 14승을 올렸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에서 7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6탈삼진 4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내 2-1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류현진은 5회 토니 어브레유에게 내준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투일 정도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꽁꽁 묶었다. 특히 11타수 6안타 5타점을 낸 천적 헌터 펜스도 3타수 무안타로 봉쇄해냈다. 경기가 끝난 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브루스 보치 감독도 류현진의 호투를 인정했다. 보치 감독은 “다저스를 상대로 공격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5경기에서 평균 3.2실점했지만 득점은 전체 6득점에 그칠 정도로 타선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보치 감독은 “최근 타선이 부진하다”면서 “투수진은 그런대로 괜찮지만 점수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류현진이 14승을 거두면서 포스트시즌 3선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 등 1, 2선발에 이어 류현진은 리키 놀라스코와 3선발을 경합 중이다. 그러나 류현진은 일단 오는 30일 예정된 콜로라도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이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 목표는 일단 정규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라면서 “정규리그를 마친 뒤 포스트시즌에 대한 생각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아직 (3선발에)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류현진은 정규리그 3선발로서 잘 해줬다”고 여운을 남겼다. 이어 “류현진이 올해 내내 잘 했고, 그의 공로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 ‘소스코드’ 속 시간여행 가능할까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제SF영상축제’가 24일부터 6일간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 일대에서 열린다. 매일 1~2회씩 열리는 ‘SF 시네마 토크’는 공상과학(SF) 영화를 감상한 뒤 전문가들과 함께 영화 속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평행 이론과 시간 여행을 다룬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소스 코드’를 상영한 뒤 박명구 경북대 천문대기학과 교수가 ‘타임 슬립과 평행우주가 가능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는 식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이족 보행 로봇을 개발한 오준호 카이스트 부총장은 ‘로봇 앤 프랭크’ 상영 뒤 인공 지능 로봇의 미래를, 유범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은 일본의 로봇 과학자들을 조망한 다큐멘터리 ‘J 로봇’ 상영 뒤 사람 대신 작업하는 로봇의 세계를 알려준다.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인 아버지처럼 우주를 탐험하겠다는 꿈을 가진 13살 지미의 이야기를 그린 ‘스페이스 워리어스’ 상영 후에는 채연석 전 항공우주연구원장과 한국천문연구원의 박병곤 센터장, 이재우 연구원이 우리나라의 우주 탐사 기술과 외계 탐사 망원경에 대해 설명한다. 특수 효과 전문가 등 영상 제작과 관련한 강연도 열린다. 고대 인도 신화를 소재로 두 로봇의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더 자이언트’ 상영 뒤에는 최광호 올리브스튜디오 연출이 애니메이터의 세계를 설명하고, 지구의 탄생과 진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간 여행자의 가이드’ 뒤에는 장종규 위저드 대표가 특수 효과(VFX)를 주제로 관람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싱가포르 과학센터의 앤드루 가이거는 인터넷의 발명 사례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우연의 발명’을 본 뒤 영상 기획자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 이 밖에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아이언맨 슈트를 입어 보는 ‘아이언맨 되어 보기’, 간이 로켓을 만들어 보는 로켓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라이프 오브 파이’의 특수 효과를 담당한 건서 샤츠 등 해외 전문가들의 세미나도 열린다. 시네마토크 관람료는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 그 외 자세한 일정과 요금은 홈페이지(www.gisf.org) 참조.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한번 질러봐?” 외계우주선 닮은 자동차 1억에 경매

    “한번 질러봐?” 외계우주선 닮은 자동차 1억에 경매

    SF영화속 외계우주선을 닮은 자동차가 이베이 경매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사진속 차량은 미국 플로리다의 자동차 디자이너 마이클 베터가 지난해 외계자동차(ETV) 콘셉트로 제작한 것으로 최근 온라인경매사이트인 이베이(ebay)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가 10만달러(약 1억원)에 올라온 이 차량은 그가 만든 총 7대의 ETV 시리즈 중 최신작으로 지난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주목을 끈 바 있다. 현재 이베이에는 열댓 명의 입찰자가 입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종 낙찰까지는 아직 이틀 이상 남았기 때문에 즉시 구매가인 10만달러에 인접할 것으로 보인다. 외계우주선처럼 생긴 이 차량은 리모컨으로 열리는 걸윙도어와 색상이 변하는 LED 조명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독특한 외관으로 주차 어려움을 느끼는 운전자를 위해 카메라를 설치해 외부 상황을 실시간으로도 볼 수 있다. 디자이너는 “이 차는 람보르기니나 페라리와 같은 차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이 차량에는 쉐보레사(社)의 2200cc 엔진을 장착, 슈퍼차저를 더해 270마력(BHP)까지 최대출력을 뿜어낼 수 있다. 사진=이베이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독수리 오형제’ 영화판 日졸작영화 최고봉?

    ‘독수리 오형제’ 영화판 日졸작영화 최고봉?

    1980년대 추억의 애니메이션 ‘독수리 오형제’를 실사 영화로 부활시켜 개봉했지만 일본 내에서도 혹평이 쏟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개봉 중인 ‘독수리 5형제’는 야후 재팬의 네티즌 평가에서 1.94점(5점 만점)에 그치고 있다. 일본 국민들조차 ‘졸작’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 일본 네티즌들은 “보기 민망하다”, “원작보다 못하다” 등 혹평을 잇따라 제기하고 있다. 인기 있는 젊은 남녀 탤런트들에게 독수리 5형제 옷을 입히고 서로 연애하게 하는 황당한 스토리에다 조악한 컴퓨터그래픽(CG)에 대한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80억엔(한화 약 870억원)의 거액을 들여 만든 영화이지만 할리우드 SF영화에 한참 못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도 영화를 접한 뒤 “평점 100점 만점에 4점을 주기도 아깝다”며 혹평에 가세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일본에서도 실패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구경조차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혹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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