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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 설맞이 동서울터미널 불법 주정차 단속

    광진, 설맞이 동서울터미널 불법 주정차 단속

    “주민들이 설 명절을 즐겁게 보내려면 누군가는 일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서울 광진구가 설을 맞아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실천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과 구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2일부터 23일까지를 설 종합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 구 관계자는 “교통, 물가 안정, 구민 생활 불편 해소, 의료, 안전, 제설·한파, 훈훈한 설 보내기,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먼저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막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교통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동서울터미널 주변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동서울터미널 주변에서 벌어지는 승차 거부와 합승, 호객 행위 등도 단속할 예정이다. 구는 한파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임시대피소를 경로당 등 인근 복지시설에 마련하기도 했다. 이 밖에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설 성수용품에 대한 물가 관리도 한다.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구는 저소득 구민들을 위한 긴급지원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고 구호 물품을 비치해 필요시 바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 저소득층 주민과 장애인 등 6115명에게 위문품도 전달한다. 김기동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줌 인 서울] 개인택시 심야 시간 의무 운행

    서울시가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 의무 운행을 추진한다. 또 예약하면 반드시 택시가 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택시도 다음달 도입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서울형 택시 발전 모델’을 12일 발표했다. 시는 먼저 255개 법인택시회사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A부터 AAA까지 우수 회사를 인증해 차량 외부에 스티커를 붙여 알아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경영평가, 승차 거부 등의 서비스 수준, 운송수입금의 합리적 배분 여부를 평가해 상위 10개사엔 업체당 8000만원, 차상위 40개사엔 20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심야 시간 승차 거부 등을 해결하기 위해 운행률이 저조한 개인택시사업자에 대해 의무 운행 시간(밤 12시∼오전 2시)을 부여해 5000대의 택시를 추가로 공급한다. 시는 월별 운행일 20일 중 5일 이하인 개인택시에 대해선 1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10일 미만인 택시에는 현재 지급되고 있는 카드수수료 지원금을 절반만 지급하기로 했다. 또 우버택시와 사용 방법이 비슷한 오렌지앱, 카카오택시, T맵택시 등 ‘앱 택시’ 3종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예약 전용 콜택시’ 200대를 시범 도입한다. 시 관계자는 “법 개정을 건의해 요금 상·하한선을 두고 각 회사의 서비스 수준에 따라 요금을 선택하게 하는 부분적 요금 자율화,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에 한해 법인택시를 리스해 개인택시처럼 운행하게 하는 리스운전자격제 도입도 추진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시가 추진하는 개인택시사업자 의무 운행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개인택시 기사의 54%가 60세 이상 노인인데 심야 시간대 안전 운행이 가능하겠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고령 운전자에 대한 운전능력평가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능동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자에 물려…사망 동물원 맹수 관리 또 구멍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육사가 사자에게 물려 숨졌다. 2013년 11월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사육사가 탈출한 호랑이에게 물려 사망한 지 불과 1년 3개월여 만에 비슷한 사고가 또 발생했다. 12일 오후 2시 15분쯤 어린이대공원 맹수마을 방사장에서 사육사 김모(53)씨가 사자에게 물려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김씨는 약 10분 뒤인 2시 25분쯤에야 동료 직원에게 발견됐다. 발견 당시 김씨는 다리 등 온몸 여러 군데에 상처가 난 채 피를 흘리고 있었고 주변에는 사자 2마리가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사고 추정 시간으로부터 40여분이 지난 뒤에야 김씨는 119 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인근 건국대병원으로 옮겨졌다. 119 관계자는 “도착했을 당시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면서 “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다. 동물원 관계자는 “김씨가 사자 2마리에게 공격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고 당시 김씨가 혼자 근무를 했고, 내실의 문이 열려 있던 것으로 확인돼 맹수 사육·관리에 또다시 허점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동물원 관계자는 “2인 1조로 근무해야 한다는 매뉴얼은 없지만 2인 이상 근무 시 서로 위치를 확인 후 근무한다는 내용은 매뉴얼에 있다”면서 “김씨가 혼자 근무하게 된 것은 동료가 정기휴무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씨는 동물원에서 20년 이상 근무했지만 맹수를 담당한 것은 3년에 불과했다. 동물원은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간 상태라 일반 관람객은 없었던 상태였다. 한편 2013년 11월에는 서울대공원에서 호랑이가 우리를 빠져나와 사육사를 물어 사육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서울시는 이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겠다며 지난해 1월 서울대공원 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줌 인 서울] 2020년까지 노후수도관 전부 교체

    서울시가 2020년까지 낡은 수도관 전체를 교체한다. 이를 통해 현재 4.9%에 불과한 시민들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아리수 급수환경 혁신대책’을 11일 발표했다. 시는 고도 정수된 수돗물을 가정까지 공급하려면 옥내 낡은 급수관과 상수도관을 개선하는 게 핵심이라고 보고 2020년까지 개인·공동주택 37만 가구의 노후관 전량을 교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공이 관리하는 상수도관은 96.6% 교체를 마쳤고 나머지도 2018년까지 바꿀 예정”이라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개별 주택의 급수관은 지원 확대를 통해 2020년까지 교체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내 가구별 급수관 교체 시 드는 비용은 시가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단독주택은 최대 150만원, 다가구주택은 250만원, 공동주택은 12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아파트 공용배관도 교체 공사비를 가구당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또 6층 이상 고층아파트 60개 단지에 물탱크를 거치지 않는 가압직결급수 시스템을 올해 도입한다. 시 관계자는 “가압직결급수는 잔류 염소량이 유지돼 안전성이 높고 물탱크에서 가정으로 물을 퍼올리는 펌프 사용량도 줄어 전기료도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가압직결급수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염소로 인해 발생하는 냄새가 사라지지 않아 음용률을 높이는 데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염소 잔류량을 0.2~0.3으로 하면 보통 사람은 냄새를 맡기 어렵기 때문에 마시는 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올 하반기까지 은평, 상암, 세곡지구 아파트 3개 단지에 ‘아리수 마시는 마을’을 조성한다. 또 민간이 신축하는 공동주택 1곳에는 2017년에 시범 조성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4개월 전에도 부실시공 위험성 지적 받아

    11일 천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이 4개월 전 부실시공 위험성을 지적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품질시험소는 지난해 10월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동작구청과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 감리담당자 등에게 “건설현장에서 균열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품질시험소는 또 “레미콘 타설 현장은 착공과 동시에 현장 여건에 맞는 균열관리계획서를 수립하고 콘크리트 균열에 대해 관리해야 하지만 점검일까지 균열 관리계획서가 수립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리계획서를 세워 제출하라”면서 “옹벽 부분 이어치기 전 지수재를 설치하고 골재알과 레이턴스를 제거한 뒤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바란다”고 통보했다. 레이턴스는 콘크리트 타설 후 표면에서 생기는 부스러지기 쉬운 미세한 물질로, 이를 제거하지 않고 새로운 콘크리트를 계속 타설하게 되면 강도 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는 산하기관인 서울시품질시험소가 현장을 점검했는지조차 몰라 빈축을 사고 있다. 시 도시안전본부 관계자는 “예산 10억원이 들어갔지만 직접 현장을 감독한 일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구청에서 발주한 사업은 구에서 감독한 후 보고서를 작성해 시에 올린다”면서 “해빙기 등 때에는 서울시에서 자치구의 몇몇 공사현장을 둘러보기도 하지만 사당종합체육관은 점검 대상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매몰사고 소식을 접하고 사태 수습을 위해 현장을 찾아 구조 과정을 보고 후속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동작구도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양천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양천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다양한 일자리가 마련된 맞춤형 취업 박람회에 초대합니다.’ 양천구는 지역 내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맞춤형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가 지난달 29일 개최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통해 3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자에 비해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사전에 공지하고 구직자들에게 기업의 채용 조건도 알려줬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이전과 달리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고 성과도 나오고 있어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차 취업박람회는 해누리타운 일자리 플러스센터 4층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0명이고 고졸 이상의 만 20~65세 남자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면 된다. 구는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구인정보와 각종 직업훈련 교육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인게시판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행사 이후에도 참가업체를 관리하고 구직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업과 구직자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하는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 밖에 저소득층 노인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양천어르신복지관과 서부여성발전센터 등과 함께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업이 없는 구직자의 취업 알선뿐만 아니라 고령화로 점차 늘어나는 어르신의 일자리 수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먹는 걸로 장난은 그만 합시다!

    먹는 걸로 장난은 그만 합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기 식품 등의 원산지 거짓표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끄는 인터넷 제수음식 대행업체의 경우 한 업체가 여러 가지 상호로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설을 앞두고 성수기 식품 제조업소 83곳을 수사한 결과 12곳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사경은 적발된 업체 관계자 7명을 형사입건하고 10개 업체에 대해선 담당 구청에 과태료 처분을 의뢰했다. 수사 결과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영업하는 83곳 중 절반에 가까운 40개 업소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A업소는 전국에 10개가 넘는 지점이 있는 것처럼 각 지점의 전화번호를 홍보했지만 실제 운영하는 업소는 1곳에 불과했다. 시 관계자는 “전화번호를 여러 곳에 등록해 놓은 방식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영업을 한 것”이라면서 “예전에 일부 배달식당에서 하던 행태를 따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 중 이 같은 방식으로 영업한 곳은 7곳이나 됐다. B업소는 홈페이지에 있는 주소로 찾아가 보니 가게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고, C업소는 홈페이지에 차례상 차림 전문점으로 소개해 영업하면서 실제로는 가정집에서 미신고 영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거나 보관한 경우(3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2건)도 있었다. 경기도와 울산 등에서도 제수음식으로 장난을 치는 사례가 잇따라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성수기 식품 제조·판매업체를 조사해 54곳을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10곳, 유통기한 허위표시 2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3곳, 생산 및 작업일지 등 준수사항 위반 16곳, 제품 표시기준 위반 7곳 등이다. 포천 S업체는 일본산 생태를 캐나다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다 단속됐고 양주 T업체는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하면서 국내산으로 표시하다가 적발됐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업체 가운데 36곳을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18곳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울산에서도 8곳의 위반업소가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최규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온라인 주문 시에는 식품영업신고를 한 업체인지, 가까운 곳에서 신선하게 유통되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놀고 있는 청춘에 날개를 한숨 쉬는 경제에 활력을

    놀고 있는 청춘에 날개를 한숨 쉬는 경제에 활력을

    관악구가 청년 실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1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춰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과 연계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는 한국고용인적자원진흥협회,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청년실업자를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구는 외식사업의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외식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양식과 일식 외에도 궁중요리를 소재로 한 드라마 ‘대장금’ 속의 음식 등 다양한 요리를 배우는 실습 위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패션, 디자인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는 ‘텍스타일 패턴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서울 거주 청년 실업률이 10%에 이른다”면서 “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경쟁력을 갖춰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금천 학생 오케스트라 꿈과 희망을 연주하다

    금천 학생 오케스트라 꿈과 희망을 연주하다

    열두 살 형식이는 지난해까지 도벽이 있었다. 친구의 물건이라도 욕심이 생기면 주머니에 쏙 넣었다. 자기밖에 모르는 형식이는 그게 나쁜 짓이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먹고살기 바빴던 형식이의 부모는 자녀가 이런 버릇이 있는지조차 몰랐다. 그랬던 형식이가 우리동네예술학교 오케스트라에 들어가면서 불과 수개월 만에 도벽을 버렸다. 친구들과 마음을 맞춰 연주하는 사이 연주 실력은 물론 다른 사람의 소중함도 배우게 된 것이다. 금천구가 서울시와 함께 형식이의 꿈을 이뤄 주기 위해 나섰다. 구는 우리동네예술학교 오케스트라 단원 13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예술학교는 지난해부터 8개 자치구에서 오케스트라와 뮤지컬단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단순히 수업을 받는 것을 넘어 런치콘서트와 구민의 날 행사 등 지역에서 다양한 연주로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서울문화의 밤 행사 오프닝 공연에 초청받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5학년생이다. 구는 월평균 가구소득 70% 미만의 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입양가정, 장애가정, 한부모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 자녀들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2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더블베이스 2명, 클라리넷 1명, 트럼펫 1명, 트럼본 1명 등이다. 최종 선발된 ‘우리동네예술학교’ 학생들은 주 2회 3시간씩 무료 악기교육을 받고 교육기간 동안 악기도 무상 대여받는다.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이고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문화체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힐링캠프 성유리 슈, 핑클과 SES의 만남 어땠나보니 ‘훈훈’

    힐링캠프 성유리 슈, 핑클과 SES의 만남 어땠나보니 ‘훈훈’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최정윤, 걸그룹 S.E.S 출신 슈, SBS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MC 성유리는 “슈는 여신이다. 과거에는 요정이었는데 지금은 여신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슈가 칭찬을 더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자, 성유리는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슈가 글래머라서 내가 많이 부러워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슈, “남자들은 몰라!” 폭풍오열… 최정윤 “시댁제사 1년에 10번” 경악

    힐링캠프 슈, “남자들은 몰라!” 폭풍오열… 최정윤 “시댁제사 1년에 10번” 경악

    힐링캠프 슈, “남자들은 몰라!” 폭풍오열… 최정윤 “시댁제사 1년에 10번” 경악 ‘힐링캠프 슈 최정윤’ 방송인 슈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육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폭풍 눈물을 흘려 화제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SES 멤버 슈, 배우 최정윤, 아나운서 박은경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슈와 최정윤, 박은경 세 사람은 쉽지 않은 주부 혹은 엄마로서의 고충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며 MC 이경규에게 “그러니까 아내에게 잘해주세요”라고 언급했다. 이어 슈는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를 정도. 거울도 못 본다.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안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슈는 “떨어졌을 때 힘들었지만 계속 육아를 하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줄 수 있겠다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힐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다. 복근 만들어서 ‘정글의 법칙’을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은경이 “드라마 PD인 남편이 자리를 6개월 정도 비우면 혼자서 육아를 한다”고 말하자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의 고백에 최정윤 역시 “시댁 제사가 좀 많은 편인데 1년에 10번 정도 된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촬영이 있을 때는 한 달 전부터 미리 감독님과 촬영팀에 양해를 구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쳐(힐링캠프 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슈 “남자들은 몰라!” 육아스트레스 폭풍발산 도대체 왜?

    힐링캠프 슈 “남자들은 몰라!” 육아스트레스 폭풍발산 도대체 왜?

    힐링캠프 슈 힐링캠프 슈 “남자들은 몰라!” 육아스트레스 폭풍발산 도대체 왜? 걸그룹 SES 멤버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슈(본명 유수영)가 육아 고충을 털어놓다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설맞이 며느리 특집’으로 SES 출신 슈, 배우 최정윤, 아나운서 박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경은 “드라마 PD인 남편이 자리를 6개월 정도 비우면 혼자서 육아를 한다”고 말했다. 슈도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슈는 MC 이경규에게 “그러니까 아내에게 잘해주세요”라고 말하다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어 슈는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다. 거울도 못본다.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안 보였다”고 설명했다. 슈는 “(아이들과) 떨어졌을 때 힘들었지만 계속 육아를 하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줄 수 있겠다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힐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다. 복근 만들어서 ‘정글의 법칙’을 가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캠프 슈, 육아 스트레스 어떻게 해소? 방법보니

    힐링캠프 슈, 육아 스트레스 어떻게 해소? 방법보니

    힐링캠프 슈가 화제다. 9일 방송된 힐링캠프에는 SES 멤버 슈, 배우 최정윤, 아나운서 박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슈는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다. 거울도 못 본다.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안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슈는 육아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제가 음악을 좋아하는 것을 남편이 아니까 나를 클럽에 데리고 간다”며 “남편과 같이 가서 스피커 앞에 가서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푼다. 남편은 잘 못논다. 그냥 내 옆에서 나를 지켜주기만 한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광진에서 즐기는 건강한 여가

    광진에서 즐기는 건강한 여가

    ‘생활 체육인 20만명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광진구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가해 운동 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구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교실 참가자는 19만 1600명에 이른다. 생활체육교실은 17개 종목 26개 교실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대공원,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사회복지관, 아차산 등 지역 내 가용공간을 교실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무료로 진행되는 강좌지만 생활체육지도사, 전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 등 종목별 전문가가 참여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은 성인을 위한 생활체조교실이다. 어린이대공원, 구의공원, 중랑천 둔치 등 10개 장소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는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시간은 오전반은 6시에서 7시까지, 저녁반은 7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다. 특히 구 보건소에서는 체조교실 참여자에 대해 체력검사를 실시해 운동 처방사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 게이트볼과 그라운드 골프, 배드민턴, 정구 등도 인기가 높다. 또 청소년을 위한 축구, 농구, 주말 인라인 프로그램 등도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은 축구와 풋살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구기를 중심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는 다양한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힐링캠프 슈, 폭풍오열 후 하는 말 충격

    힐링캠프 슈, 폭풍오열 후 하는 말 충격

    ‘힐링캠프 슈’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슈가 힘든 육아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SES 멤버 슈, 배우 최정윤, 아나운서 박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박은경은 “드라마 PD인 남편이 자리를 6개월 정도 비우면 혼자서 육아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슈는 육아에 대해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면서 MC 이경규에게 “그러니까 아내에게 잘해주세요”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어 슈는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다. 거울도 못 본다.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안 보였다”면서 “떨어졌을 때 힘들었지만 계속 육아를 하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줄 수 있겠다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힐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다. 복근 만들어서 ‘정글의 법칙’을 가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오늘의 눈] 원칙과 반칙/김동현 사회2부 기자

    [오늘의 눈] 원칙과 반칙/김동현 사회2부 기자

    ‘읍참마속’(泣斬馬謖)과 ‘칠종칠금’(七縱七擒). 소설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고사다. 제갈량이 눈물을 머금고 재주 있고, 아끼는 마속을 베었다는 ‘읍참마속’은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제갈량이 중국 남방을 정벌할 때 적장을 일곱 번 잡아 일곱 번 풀어 줬다는 ‘칠종칠금’은 관용을 강조하고 있다. 이 두 고사는 모두 제갈량과 관련된 것이다. 소설에서 제갈량은 탁월한 전략·전술가이지만, 역사서에서 제갈량은 훌륭한 행정가이자 정치가였다. 혼자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이 두 가지 고사는 제갈량이 후대에 이름을 남길 수 있었던 이유를 함축적으로 보여 준다. 원칙의 매서움은 자신을 향했고, 너그러움은 자신보다 약자를 향했다. 힘 있는 사람들에게 관대하고, 약자에게는 냉정한 우리 사회의 법 적용과도 많이 다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8월 직무와 연관성을 떠나 단돈 1000원이라도 서울시 공무원이 받는다면 징계나 처벌을 하겠다는 이른바 ‘박원순법’(서울시공무원행동강령)을 발표했다. 서울시 행정의 중요한 가치로 청렴을 내세운 것이다. 공권력과 공공기관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우리 사회에 필요한 가치다. 당시 현실성이 있겠느냐는 질문을 던졌을 때 시 관계자는 “의지의 문제”라고 답했다. 청렴에 대한 의지는 매서웠다. 서울시는 지난달 금품비리와 관련이 있는 직원을 중징계해 달라고 인사위원회에 요청했다. 해당 공무원은 민간업체 점검을 나갔다가 30만원을 현금으로 받아 챙겼다. “30만원을 수수한 것은 잘못이지만 해임이나 파면을 요청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일단 원칙에 대한 의지를 보여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역시 ‘의지’가 문제였다. 지난달 서울시는 서울시향 정명훈 예술감독과 1년 임시 계약을 했다. 시 감사관의 조사 결과 밝혀진 정 감독의 부적절한 행위는 지인 특채와 매니저 항공권 가족 유용, 대표 승인 없는 외부 공연, 불합격 단원과의 재계약 등 8건에 달한다. 하지만 문제가 되지 않았다. 박 시장은 오히려 계약 연장 전에 “정 감독 외에 대안이 없다”는 말로 사실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스스로 원칙을 어겼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비판 여론에 박 시장은 지난 2일 일본 출장 기간 중 가진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그동안 대안을 찾는 일이 쉽지 않았다. 혹시 적은 비용으로 (초빙할 수 있는) 더 훌륭한 지휘자가 있다면 알려 달라”고 말했다. 더 나은 능력을 가진 사람이 없으니 쓸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원칙에 예외가 생겼다. 그리고 그 예외의 논리는 ‘능력’이었다. 예외의 이유가 ‘능력’이라면 문제는 달라진다. 낮고 능력이 특출나지 않은 이들의 부패는 엄하게 다스려질 것이고, 능력 있는 자들의 비위는 관대하게 다뤄질 것이다. 원칙이 ‘반칙’으로 바뀌는 것이다. 한 서울시 공무원은 “금품을 받은 사람을 징계하는 것은 충분히 공감한다. 하지만 그 원칙이 유명하고 능력 있는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면 뭔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말했다. moses@seoul.co.kr
  • 힐링캠프 슈, 육아 고충 토로하며 눈물샘 폭발

    힐링캠프 슈, 육아 고충 토로하며 눈물샘 폭발

    방송인 슈가 육아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SES 멤버 슈, 배우 최정윤, 아나운서 박은경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슈는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를 정도. 거울도 못 본다”고 전했다. 이어 박은경이 “드라마 PD인 남편이 자리를 6개월 정도 비우면 혼자서 육아를 한다”고 말하자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슈, 육아 고충 토로하며 눈물 펑펑

    힐링캠프 슈, 육아 고충 토로하며 눈물 펑펑

    방송인 슈가 육아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SES 멤버 슈, 배우 최정윤, 아나운서 박은경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슈는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를 정도. 거울도 못 본다”고 전했다. 이어 박은경이 “드라마 PD인 남편이 자리를 6개월 정도 비우면 혼자서 육아를 한다”고 말하자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힐링캠프 슈, 육아 고충에 눈물보여 ‘안타까워’

    힐링캠프 슈, 육아 고충에 눈물보여 ‘안타까워’

    방송인 슈가 육아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SES 멤버 슈, 배우 최정윤, 아나운서 박은경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슈는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를 정도. 거울도 못 본다”고 전했다. 이어 박은경이 “드라마 PD인 남편이 자리를 6개월 정도 비우면 혼자서 육아를 한다”고 말하자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기획] 北 신형 미사일 도발시 우리 ‘구형 함정’은 속수무책?

    [기획] 北 신형 미사일 도발시 우리 ‘구형 함정’은 속수무책?

    지난 7일, 북한은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전투함과 미사일을 공개했다. 김정은과 주요 지휘관들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신형 무기체계 시연에서는 지난 2013년 처음 그 존재가 식별되었던 스텔스 선형의 신형 전투함과 신형 함대함 미사일이 공개되었다. 지난 6일 원산 앞바다에서 실시된 것으로 확인된 이 신형 대함 미사일 발사 테스트에서 북한은 ‘해삼급’으로 명명된 신형 전투함에 이 미사일 4발을 탑재해 1발을 시험 발사했으며, 발사된 미사일은 약 100여 km를 비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수년간 첩보 보고 수준에서만 그 존재가 확인되었던 신형 전투함과 신형 대함 미사일이 공개됨에 따라 해군은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되었다. 북한이 공개한 신형 무기들은 그동안 남한이 절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해군력의 우위를 흔들어 놓기에 충분한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北 최초의 스텔스 전투함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 스텔스 전투함은 사실 지난 2012년경부터 식별되기 시작한 함종이다. 남포와 원산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건조되던 5종류의 신형 전투함 가운데 하나로 우리 군과 정보당국은 이 함종에 해삼급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 북한은 이 시기부터 1,200톤급 선체와 헬기 갑판을 가진 2종류의 신형 전투함을 동해와 서해에서 각각 1척씩 건조하기 시작했고, 침투용으로 추정되는 VSV(Very Slender Vehicle) 선형 함정, 76mm 함포 또는 신형 기관포탑과 함대함 미사일을 탑재한 SES(Surface Effect Ship) 함정 등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나진급 등 노후한 호위함을 대체해 서해함대와 동해함대의 기함으로 사용될 1,200톤급 호위함은 사실 큰 위협이 되지 못하겠지만, 문제는 해삼급과 농어급으로 명명된 SES 전투함이다. SES는 선체와 수면 사이에 공기층이 생기도록 배의 밑바닥을 약간 움푹하게 만들면 선체와 수면 사이에 생긴 공기층이 일종의 윤활제 역할을 하면서 선체의 저항을 크게 감소시켜 고속 주행과 연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수면효과를 이용한 선박을 뜻한다. 즉, SES 선형을 채택한 해삼급이나 농어급은 우리 해군 고속정이 40노트 안팎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것과 달리 50~60노트 가까운 속도 성능을 낼 수 있고, 갯벌이 발달해 수심이 얕은 해역에서도 운항이 용이해 서해안 곳곳에서 치고 빠지는 전술을 구사하기에 적합하다. 300톤이 채 되지 않는 작은 덩치지만, 무장은 우리 해군의 윤영하급에 준하는 강력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함수 부분에는 구소련제 AK230 기관포를 개조한 신형 기관포탑이 보인다. 총열이 2개인 AK230의 포탑에 6총신의 기관포를 얹어 화력을 보강하고, 함교 위에는 이 기관포를 자동으로 운용하기 위한 사격통제장치와 이 기관포 전용의 레이더(Drum-Tilt)가 보인다. 근접전에 대비하기 위한 14.5mm 기관총탑도 2개가 보이며, 새로 공개된 신형 함대함 미사일도 4발이나 탑재된다. 함미 부분에는 북한이 생산하고 있는 SA-17 이글라 지대공 미사일 카피판의 다연장 발사기도 식별된다. 300톤이 채 되지 않는 작은 배에 대함 미사일과 대공 미사일이 모두 탑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무장 가운데서도 가장 위협적인 것은 이번에 시험 발사가 이루어진 신형 대함 미사일이다. ▲남포 앞바다에서 기습 공격 가능 이번에 새로 공개된 신형 대함미사일의 존재는 지난해 6월 처음으로 그 존재가 확인된 바 있었다. 지난 6월 1일 조선중앙통신은 '백두산훈련열풍으로 무적의 강군을 키우시여'라는 제목의 기록영화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 기록영화에서 아주 짧은 시간동안 신형 대함 미사일의 존재가 확인된 것이었다. 당시 영상 판독 결과 이 미사일은 러시아의 신형 함대함 미사일인 3M24, NATO 분류명 SS-N-25 스위치블레이드(Switchblade), 일명 ‘우란'(Uran)과 대단히 유사하다는 평가가 많았고, 이러한 분석 결과는 해군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던져다 주었다. 이 미사일이 북한 해군에 본격적으로 배치가 시작되면 우리 해군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북한이 지금까지 주력 대함 미사일로 운용해 온 P-15, 일명 ‘스틱스'(Styx) 계열은 사거리가 짧고 덩치가 커서 먼 거리에서부터 접근을 확인하고 일찌감치 대응에 나설 수 있었다. 원형인 구소련제 P-15는 약 40km, 개량형인 중국제 HY-2 미사일은 80~100km 가량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는데, 발사 직후부터 명중 직전까지 400m 이상의 높은 고도를 비행하기 때문에 요격도 비교적 쉬웠다. 무엇보다 미사일 자체가 워낙 대형이었기 때문에 미사일 고속정에 최대 4발을 탑재해 운용하거나 지상에서 지대함 미사일 포대로 운용하는 정도만 가능했기 때문에 우리 해군은 이러한 미사일 고속정이 서북도서 지역으로 접근해 오면 함대공 미사일을 준비시키거나 남쪽으로 피해 버리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신형 미사일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 이 미사일의 외형은 러시아의 3M24와 판박이다. 북한은 이 미사일을 미얀마 또는 베트남으로부터 은밀히 들여와 뜯어본 뒤 재설계를 통해 복제품을 개발해 내었을 가능성이 크고, 이 미사일이 원형에 근접한 성능을 내는 물건이라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이 미사일의 원형인 3M24 미사일은 사거리가 130km에 달하며, 다양한 유도방식을 사용해 복잡한 패턴의 공격이 가능한 미사일이다. 기존의 스틱스 미사일이 높은 고도로 비행하는 것과 달리 이 미사일은 300m 안팎의 고도에서 비행하다가 표적과 가까워지면 4~15m 아래로 내려가 초저공 비행을 통해 레이더 탐지를 피하는 시 스키밍(Sea-Skimming) 비행이 가능하다. 북한이 이 미사일을 이용해 서북도서 지역에서 도발을 계획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전술은 우리 해군에게 대단히 치명적이다. 우선, 도발을 위해 서북도서 인근까지 접근할 필요가 없다. 야간에 남포 해군기지에서 스텔스 전투함을 출항시킨 뒤 남포 앞바다에서 미사일을 발사해도 백령도 인근에 있는 남한 함정을 충분히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 미사일이 야간에 발사될 경우, 백령도 인근까지 접근해도 우리 함정은 이 미사일의 접근을 알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백령도를 마주보고 있는 황해남도 용연반도에는 불타산맥과 수양산맥이 동서로 길게 발달해 있다. 이 산맥은 낮은 곳은 400m, 높은 봉우리는 900m에 달하는 비교적 높은 산맥이며, 용연반도 백령도 앞까지 길게 뻗어 있다. 바로 이 산맥들이 남쪽의 우리 군 레이더로부터 미사일을 감춰주는 병풍 역할을 한다. ▲야간 특히 취약...'제2 천인함' 가능성도 북한이 남포 앞바다에서 신형 미사일을 발사해 이 불타반도 북쪽으로 비행 시키는 코스를 설정하면 미사일이 불타반도 끝자락, 즉 용연반도 해안에 나타나기까지 산맥에 가려 서북도서나 인근 해역의 아군 함정 레이더로 미사일의 접근을 탐지할 수 없다. 백령도 인근을 초계중인 아군 함정이 이 미사일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이 미사일이 용연반도 끝자락을 돌아서 백령도 앞바다에 나타났을 때이다. 이 때 함정과 미사일의 거리는 약 20km이며, 1분 이내에 도달이 가능한 거리다. 북한의 미사일 접근을 일찌감치 탐지해줄 수 있는 자산은 공군의 E-737 피스아이 조기경보기 뿐이지만, 북한 공군의 야간 활동이 거의 없고, 조기경보기 수량 부족으로 인해 24시간 감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야간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여부를 사전에 탐지하기 어렵다. 즉, 조기경보기가 떠 있지 않은 야간에는 언제든지 불의의 일격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함대공 미사일과 근접방어기관포를 갖춘 인천급 호위함 이상이라면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겠지만, 제대로 된 함대공 미사일을 갖추지 못한 구형 호위함이나 초계함, 윤영하급 유도탄 고속함에게 1분이라는 시간은 치명적이다. 천안함이 적의 어뢰 접근을 효과적으로 탐지, 경보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참변을 당했던 것처럼 전방 해역을 초계하는 구형 전투함들과 유도탄 고속함 역시 북한의 신형 미사일 위협에 그대로 노출되게 된 것이다. 북한은 평시 국지도발 상황에서 북한은 남포 앞바다에서 기습적으로 발사한 신형 대함 미사일로 서북도서를 초계하는 우리 해군 함정을 공격할 수 있고, 전시에는 소형·경량화된 신형 미사일의 장점을 이용, 소형 전투함과 폭격기, 지상 발사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대량의 미사일을 발사해 우리 해군 함정들을 공격하는 전술을 구사할 것이다. 이러한 도발에 대한 우려는 이미 해외에서도 수 차례 제기되어 왔다. 미 워싱턴 소재 안보전문 민간연구단체 CNS(Center for Nonproliferation Studies)의 동아시아담당국장 제프리 루이스(Jeffrey Lewis) 박사와 영국 BBC, 미국 외교전문지 The Diplomat은 이 미사일의 존재가 처음으로 식별되었던 지난 6월, “한국해군은 북한 해군의 신형 대함 미사일에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며, 특히 전방 지역에서 초계를 맡고 있는 구형 함정들은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에 대단히 취약하다”고 지적한 바 있었다. 하지만 북한의 신형 전투함과 신형 미사일의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한 지 3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대응 수단이 갖춰지지 않고 있다. 구형 호위함과 초계함은 어차피 도태될 전력이기 때문에 추가 개량은 예산 낭비이고, 유도탄 고속함은 이제 막 전력화되고 있는 무기체계이기 때문에 곧바로 성능개량에 나서는 것이 어렵다는 경제 논리 때문이었다. 전방에서 작전하는 함정들에게 함대공 미사일과 교란기 등 방어 수단을 장착하고, 멀리서부터 미사일 위협을 감지할 수 있는 조기경보기를 24시간 띄울 수 있도록 조기경보기를 추가로 도입하는 데는 수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물론 적지 않은 돈이지만 우리는 돈 얼마 아끼려다가 누군가의 가족이자 누군가의 연인, 누군가의 친구이자 이웃이었던 소중한 마흔 여섯의 젊은이들을 차디찬 바다 속에 묻어야만 했다. 이제 소를 더 잃기 전에 외양간을 미리 고쳐놓을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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