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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우수 ‘열린관광지’는 어디?

    올해 우수 ‘열린관광지’는 어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순천만습지(전남 순천), 당항포관광지(경남 고성),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경북 고령) 등 3곳을 ‘우수 열린관광지’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등 이동약자 누구나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고 안내체계 정비, 인적서비스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순천만습지의 경우 고령자, 장애인 등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동선, 당항포관광지는 영유아 동반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편의시설 조성,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체험 콘텐츠가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우수 열린관광지에 시설 개보수 및 무장애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선정되지 못한 지자체에도 개선·보완 사항을 포함한 모니터링 결과를 제공해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이번 우수 열린관광지 선정은 2015~2017년 사이 선정된 17개 열린관광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조사 등 과정을 거쳐 진행했다. 현재 전국의 열린 관광지는 모두 92개소다. 관광공사의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2022년도 열린관광지 공모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며 “보다 많은 지자체들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서대문, 구청 1층에 ‘스마트도서관’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구청 본관 1층 로비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비대면 서비스 흐름에 발맞춰 2019년 1월 지하철 아현역과 홍제역, 같은 해 11월 독립문역에 이어 이번에 4번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미니 도서관에는 분야별 베스트셀러와 어린이 도서, 4차 산업혁명 관련 도서 등 신간을 중심으로 550권이 비치돼 있다. 강서, ‘활짝장터’ 참여 기업 모집 강서구는 제품 홍보와 판매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사회적경제 활짝장터’에 참여할 기업 14곳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청년기업(만 39세 미만 대표자 법인 기업), 마을공동체다. 신청은 16일까지 이메일(leejihoon365@gangseo.seoul.kr)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3일 발표 예정이다. 강동, 인구정책 유공기관 총리 표창 강동구가 지난 9일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정책 유공기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동구는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출산율 증가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실질적 지원 강화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 “스마트폰 보면 빠른 검사소 보여요”

    “스마트폰 보면 빠른 검사소 보여요”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접속한 스마트서울맵에 ‘혼잡’ 표시가 나타나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무더위 속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실시간 혼잡도와 예상 대기시간을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안내한다.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 주소창에 map.seoul.go.kr을 입력하면 된다. 뉴스1
  • “스마트폰 보면 빠른 검사소 보여요”

    “스마트폰 보면 빠른 검사소 보여요”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접속한 스마트서울맵에 ‘혼잡’ 표시가 나타나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무더위 속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실시간 혼잡도와 예상 대기시간을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안내한다.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 주소창에 map.seoul.go.kr을 입력하면 된다. 뉴스1
  • ‘차이나 효과’…中 단속 여파에 지난달 가상화폐 거래량 40% 넘게 줄어

    ‘차이나 효과’…中 단속 여파에 지난달 가상화폐 거래량 40% 넘게 줄어

    지난달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량이 40% 넘게 줄었다. 중국 당국의 가상화폐 단속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CNBC는 12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업체 ‘크립토컴페어’를 인용해 지난달 코인베이스와 크라켄, 바이낸스, 빗스탬프 등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의 거래량이 40% 이상 하락했다고 전했다. 가상화폐의 가격이 떨어지고 변동성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달 코인당 2만 8908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월초 대비 6% 하락했다. 6월 하루 거래액으로 가장 많았던 22일 1382억 달러는 5월 최대 거래액보다 42.3% 감소했다. 업체는 거래 부진의 핵심 요인으로 중국 당국의 대대적인 단속을 지목했다. 헤지펀드 ‘퍼밸리 글로벌’의 테디 발레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중국의 단속은 많은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그게 시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는 얼굴에 강펀치를 맞았다. 그래서 지금 링 한가운데에서 싸우기보다는 로프에 기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화폐의 장기 전망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주요 가상화폐들의 가격도 하락했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서부 시간 12일 오후 2시 15분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67% 하락한 3만 2926.07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6174억 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의 가격도 24시간 전보다 4.62% 떨어진 2031.34달러로 집계됐다. 시총은 2372억 6000만달러로 줄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이재명 “전면 봉쇄 막으려면 방역지침 준수만이 최선”

    이재명 “전면 봉쇄 막으려면 방역지침 준수만이 최선”

    이재명 경기지사는 13일 “방역지침 준수만이 전면 봉쇄로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도민들에게 방역 동참을 호소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우려해왔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됐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확산을 막지 않으면 외국처럼 전면 봉쇄로 갈 수 밖에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전보다 더 힘든 고난으로의 동참을 호소하게 됐다”면서 “최고방역책임자인 도지사로서 도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하루 확진자가 300여명 수준으로, 서울과 달리 4단계 거리두기 시행을 할 상황(530명 이상)은 아니다”며 “그럼에도 4단계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이유는 이른바 풍선효과로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방역에 있어 과잉대응은 부실·늑장 대응보다 더 낫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4단계 지침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31개 시군과 함께 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이번에는 꼭 코로나19를 끝장내겠다는 마음으로 방역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는 “집합 금지명령 직접 피해 업종에 대한 1단계 지원, 과다 피해 업종에 대한 2단계 지원, 모든 국민에 대한 3단계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中, 이어지는 CEO 퇴진 행렬…‘가전유통의 神’ 장진둥 사임

    中, 이어지는 CEO 퇴진 행렬…‘가전유통의 神’ 장진둥 사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던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퇴진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에는 중국 최대 가전제품 유통 회사 쑤닝을 세워 ‘가전 신화’를 쓴 장진둥(58) 회장이 사임했다. 13일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쑤닝은 전날 밤 발표문을 내 장진둥이 회장직에서 물러나 ‘명예 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앞으로 회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건의를 하거나 기업 문화 전승 등에 대해 지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기금보는 장진둥의 사퇴 소식을 전하면서 “한 시대가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장진둥이 퇴진한 것은 중국 정부가 조성한 민관 펀드가 쑤닝 지분을 인수해 장 회장이 기업 지배권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온라인 유통이 대세가 되면서 이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자 장쑤성 정부는 국유기업인 화타이증권과 알리바바 계열사 타오바오·샤오미, 하이얼, 메이디 등이 참여하는 민관 펀드를 조성해 쑤닝 구제에 나섰다. 이 펀드는 지난 9일 쑤닝에 88억 3000만 위안(약 1조 5000억원)을 출자하고 지분 16.96%를 확보해 3대 주주가 됐다. 이에 장 명예회장 측 지분은 지주회사인 쑤닝홀딩스 지분을 더해도 20.35%로 낮아져 지배주주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 됐다고 차이신은 전했다. 2대 주주는 19.9%를 보유한 타오바오다. 사실상 정부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2·3대 주주를 더하면 장 명예회장 지분을 압도한다. 장진둥은 31세이던 1990년 고향인 난징에서 10만 위안을 투자해 에어컨 판매점을 열었다. 수완이 좋았던 그는 1999년부터 전국을 상대로 종합 가전 판매업을 시작해 크게 성공했다. 그가 만든 쑤닝은 우리나라의 하이마트처럼 많은 대리점을 두고 전자제품을 판해매 중국을 대표하는 종합 유통 업체로 성장했다. 쑤닝은 이탈리아의 명문 구단 인터밀란을 인수해 화제가 됐다. 2019년에는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 까르푸의 중국 법인도 인수했다. 그러나 알리바바와 징둥 등 온라인 시장을 장악한 전자상거래 업체들과의 싸움에서 밀렸고,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인들의 소비가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쑤닝의 재무 상황은 나빠졌다. 쑤닝이 ‘주인 없는 회사’가 되면서 앞으로 정부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이후 중국에서는 자금난에 빠진 민영기업의 지분 전체나 부분을 정부가 인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978년 시작된 개혁개방의 큰 흐름과 반대로 국영 기업이 커지고 민간 기업이 축소되는 흐름이 나타나 ‘국진민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장진둥의 사퇴로 중국 대형 민영 기업 창업자의 사퇴 사례가 하나 더 늘어났다. 최근 중국에서는 알리바바 마윈과 레노버 류촨즈, 핀둬둬 황정, 틱톡 장이밍 등 각 분야 대표기업 창업자들이 다양한 이유로 회사를 떠났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의 압박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전국최대 성남 모란 5일장 다시 휴장

    전국 최대 규모 5일장인 모란민속 5일장이 6개월 만에 다시 휴장한다.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모란민속 5일장을 열지 않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끝자리가 4일과 9일인 날에 열리는 모란민속5일장은 14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휴장은 14일로 26번째다. 유점수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신규 확진자도 매일 1천명을 넘는 상황이라 장터 개장은 힘들 것 같다”며 “상인들 모두 휴장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평일 6만명,휴일엔 10만명까지 찾는 전국 최대 규모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2월 24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모두 25차례 휴장하며 방문객 수가 절반가량 감소한 상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스라엘 ‘통곡의 벽’서 2000년전 건축물 발굴

    이스라엘 ‘통곡의 벽’서 2000년전 건축물 발굴

    이스라엘 관광청은 “최근 예루살렘에 있는 ‘통곡의 벽’에서 ‘제2성전시대’(기원 전 515년~기원 후 70년) 건축물의 일부가 발굴됐다”며 “8월 초부터 ‘통곡의 벽’ 터널 내의 새로운 통로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통곡의 벽 유산재단’과 이스라엘 문화재 관리국(IAA) 등은 ‘통곡의 벽’ 터널과 성전산 주변 지역에 대한 발굴 작업을 통해 제1, 2차 성전시대의 예루살렘 도시와 과거 성전의 흔적을 찾아왔다. 이번에 ‘통곡의 벽’ 터널에서 발굴된 건축물은 성전산으로 이어진 길 위에 위치했던 기원전 20~30년대 건물이다. 예루살렘의 성전산 외부에서 발견된 제2성전시대의 가장 웅장한 공공건축물 중 하나로, 고위 인사들이 성전 부지와 성전산 입장 전에 사용했던 시의회 건물로 추정된다.이스라엘 관광청은 “건축물이 호화로운 고대 로마 시대의 전형적인 화려한 양식에 따라 장식됐다”며 “응접실로 사용되었을 정교한 분수가 있는 두 개의 화려하고 웅장한 방과 거대한 석판, 식사 장소로도 쓰였을 객실 내부의 리클라인 형태의 나무 안락의자 소파 흔적 등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관광청은 또 “제2성전시대 후기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세 개의 방 중 하나에는 예배의식을 위한 계단식 침례탕이 설치돼 있다”고 덧붙였다.발굴된 건축물은 8월 초부터 ‘통곡의 벽’ 터널의 새 경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공개된다. 조정윤 이스라엘 관광청 한국사무소장은 “이스라엘의 성전 변천사 및 시대상 등 성서 시대에 대한 깊은 이해에 도움이 될 발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통곡의 벽’ 운영시간은 요일별로 다르다. 영어 가이드 투어도 운영중이다. 요금은 약 1만 3000원, 1시간 30분 쯤 소요된다. 이스라엘관광청 누리집(israel.travel) 참조.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단독] ‘진보 대선 빅텐트’ 원하는 정의당, 한상균 접촉하며 외연확장

    [단독] ‘진보 대선 빅텐트’ 원하는 정의당, 한상균 접촉하며 외연확장

    여영국 대표 한상균 전 위원장 만나 진보정치 논의 진보파이 얼마나 확장할 수 있을지 관건관심에서 멀어진 진보진영이 대선에서 되살아날 수 있을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에서 대선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진보진영은 잠잠하기만 하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은 원외 진보정당과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을 모두 아우르는 진보 빅텐트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정의당에서는 이정미·심상정 전 대표와 황순식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대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6.17%의 득표율을 기록했던 심 전 대표는 최근 한 라디오에서 대선 출마를 묻는 말에 “고민하고 있다”며 사실상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정미 전 대표도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 20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해 정일영 의원에게 패한 이 전 대표는 송도에서 지역활동을 하며 정치 일선 복귀를 준비해왔다. 이 전 대표는 조만간 포럼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 전 위원장의 정치참여도 진보진영의 화두다.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최근 한 전 위원장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당 핵심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한상균 전 위원장과 여영국 대표가 최근 만났다”며 “이 문제(한 전 위원장 정치참여) 가지고 처음 만났기 때문에 당의 고민이나 이런 것을 말씀드리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금 진보 정치 지형 전체가 위기인 것은 맞다. 진보진영 노동진영 전체가 뜻을 모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면서도 “진전된 논의 테이블을 갖지는 않아서 아직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드리기는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의당은 범진보진영과 접촉하며 대선 빅텐트를 준비하고 있다. 녹색당, 미래당 등 원외정당과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등 원내정당, 여성계, 노동계 등 진보노선을 함께하는 모든 주체들이 협상의 당사자다. 여 대표는 취임 후 지속적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진보진영과 연대하는 반기득권정치동맹 구성을 주장해 왔다. 대선을 앞두고 추진하는 진보진영 연대도 이 같은 주장의 일환이다. 다만, 진보진영을 모두 합치더라도 관심도가 예년만 못하다는 것은 정의당과 진보진영이 가진 숙제다. 진보 연합 플랫폼에 다른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정의당이 앞으로 풀어야 할 변수다. 당 일각에서는 류호정 의원, 장혜영 의원처럼 헌법상 대통령 피선거권이 없는 40세 미만 후보들이 출마선언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도 하나의 흥행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21대 국회에 들어서면서 원내 지위를 상실한 진보당에서는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조만간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국민의힘 ‘외교통‘ 박진 대권 도전…“국제사회 생존전략 찾겠다”

    국민의힘 ‘외교통‘ 박진 대권 도전…“국제사회 생존전략 찾겠다”

    국민의힘 외교통으로 꼽히는 4선 박진 의원이 13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현역 의원 가운데 3번째 대권 도전이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대선에서는 내치(內治)는 물론 외치(外治)에 있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대통령이 당선돼야 한다”며 “국제사회 속에서 국익을 추구하고 국가 생존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4년 동안 정치불신은 커졌고, 국민 대분열이 일어났다”며 “정치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촛불혁명이라는 국민 기대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또한 “586운동권 세력의 정치실험은 자가당착의 실패로 끝났다. 경제는 포퓰리즘으로 실패했다”며 부동산·소득주도성장·탈원전·52시간 근로제·최저임금 인상 등 현 정권 정책을 비판했다. 외무고시 출신으로 당내 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인 그는 특히 “문재인 정부는 외교에서도 낙제했다”며 “동맹인 미국에는 불신감을 심어주고, 중국에는 업신여김을 받고, 일본과는 척을 지고, 북한에는 굴종적인 저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을 정상화해 손상된 신뢰를 회복하고 연합군사훈련을 재개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정치를 멈추고 국익을 위해 초당적인 협치와 상생으로 통합하는 큰 정치를 하겠다”며 정치 선진화도 약속했다. 경제정책으로는 선진국형 경제패러다임,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주도성장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는 교육개혁,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국가 보육 시스템 구축, 과학기술 선진화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 조사원 139명 추가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 조사원 139명 추가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국내 4000 개 봉우리를 대상으로 ‘숲길 자원정보 수집’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 숲길 조사인력 130명과 사무보조 9명을 오는 18일까지 연장해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숲길 자원정보 수집’은 산림청의 비대면 디지털 정부일자리 사업이다. 국내 4000여 개에 달하는 봉우리에 대한 각종 자원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통합 연결하는 데이터 구축이 목표다. 지원센터에서는 데이터 구축 후 숲길에 대한 각종 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공고일을 기준으로, 휴대전화 활용에 능숙한 만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신청은 지원센터 누리집(www.komoun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18일 낮 12시까지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센터 숲길관광실(042)620-6360.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빗물받이 스마일·턱 없는 놀이터… ‘노잼’이라구요? 그럼 성공했네요!

    빗물받이 스마일·턱 없는 놀이터… ‘노잼’이라구요? 그럼 성공했네요!

    ‘공공디자인’ 하면 뭔가 거창할 것 같지만 의외로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한여름 태양을 가려 주는 횡단보도 그늘막, 담배꽁초 쓰레기를 줄이려 거리 빗물받이 앞에 붙인 노란색 ‘웃는 얼굴’ 스티커처럼 안전, 편의, 배려 등의 공공가치를 담고 있다면 모두 공공디자인이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8월 29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펼치는 기획전 ‘익숙한 미래-공공디자인이 추구하는 가치’는 놀이터, 거리, 공원, 학교, 골목길, 지하철 등 일상 공간 6곳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형태의 공공디자인을 소개한다. 아이들을 위한 공공시설인 놀이터는 이제 장애, 연령에 제한 없이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휠체어와 유아차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배치하고, 고령자가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들을 갖춘 새로운 차원의 놀이터가 관람객을 맞는다. 바쁜 출퇴근길 무심히 지나치는 지하철 역사에도 공공디자인의 손길이 닿아 있다. 낯선 역에서 별 어려움 없이 길을 잘 찾았다면 바닥에 그려진 선과 화살표 같은 정보 디자인 덕분이다. 동대문역사공원역에는 시민이 잠시 앉아서 쉬거나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는 ‘스트레스 프리존’이 조성돼 있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 사업의 하나다. 도심 건물 옥상이나 실내에 꾸며진 녹색 정원, 골목길 안전을 위해 조도를 높인 가로등과 안전 비상벨도 공공디자인에 속한다. 관람객에 따라 감흥의 편차가 큰 전시다. 누군가에겐 새롭지만 누군가에겐 낯익은 일상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재미없다고 느낄수록 공공디자인이 우리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방증일 수 있다. 전시 기획자인 이현성 홍익대 교수는 “예쁘고 자극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익숙하고 평범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공공디자인이 해야 할 일”이라면서 “공공디자인이 우리 일상의 일부이자 다양한 사회주체가 함께 만드는 것임을 알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기간 중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온라인(seoul284.org/design284)에서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 적막한 교실서 시범 보이는 체육선생님

    적막한 교실서 시범 보이는 체육선생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된 1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중학교의 한 교실에서 이승권 교사가 원격으로 체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속보] 20개월 딸 살해 후 아이스박스 시신 유기, 친부 검거

    [속보] 20개월 딸 살해 후 아이스박스 시신 유기, 친부 검거

    생후 20개월 된 딸을 학대로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살해)를 받는 친부가 도주한 지 사흘 만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2일 체포 영장이 발부된 A(29)씨를 대전시 중구 한 모텔에서 검거했다. A씨는 지난달 중순 자택에서 생후 20개월 된 딸을 때리고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친모 B씨와 함께 딸 C양의 시신을 아이스박스에 유기하고 집 안 화장실에 방치하는 데도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사체유기 혐의로 현재 구속된 상태다. C양은 지난 9일 외할머니가 “아동학대가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견됐다. 시신 발견 당시 아이의 몸 곳곳에는 골절과 피하 출혈 등 학대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양이 A씨 등으로부터 심한 폭행을 당하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최진영 개인전, ‘희망의 반짝임과 형태’전 개최

    최진영 개인전, ‘희망의 반짝임과 형태’전 개최

    최진영 작가의 ‘희망의 반짝임과 형태’전이 16일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최진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총 1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림마다 일시정지,녹음, 플레이 모양의 인터페이스 아이콘이 그려진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무언가를 붙들고(pause), 기록하는(record) 일을 창작이라고 여긴다. 그리고 창작의 완성은 재생하는(replay) 중에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는 스스로의 작품활동에 대해 “저는 식물적 사랑과 동물적 혼의 외침을 필사하는 녹음기입니다. 비록 불완전한 녹음기지만 항상 녹음된 모든 것들이 재생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진영 작가는 국립공주문화대학 만화예술과를 2000년도에 졸업한 뒤 16년 간 게임그래픽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2019년 ‘슴슴 5인전 2019’ 단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술가의 길을 걷고 있으며, 미술과 작품에 대한 깊은 성찰과 애정으로 꾸준히 작업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를 앞두고 최진영 작가는 “시간을 초월한 시간, 힘, 이미지에 대한 시각을 구체화 하는 방법을 찾고자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작품을 통해 필멸자의 삶의 빛과 영감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 홈페이지(www.seoulgaller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갤러리는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 전문 플랫폼으로,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 ‘중국화’ 가팔라지는 홍콩…청룽 “공산당원 되고 싶다“

    ‘중국화’ 가팔라지는 홍콩…청룽 “공산당원 되고 싶다“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나면서 ‘홍콩의 중국화’ 징후가 속속 포착되는 가운데 세계적 액션스타 청룽이 공개적으로 중국 공산당에 가입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홍콩의 엘리트들이 ‘중국식 지배’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순응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중국매체 관찰자망에 따르면 청룽은 지난 8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 좌담회에서 “나는 중국인이어서 자랑스럽다. 하지만 당신들이 공산당원이라서 부럽다”고 말했다. 그는 “공산당은 정말 위대하다. 당이 약속한 것은 수십년 안에 반드시 이뤄진다”며 “나도 공산당원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청룽이 부주석으로 있는 중국영화가협회가 지난 1일 시진핑 국가주석의 공산당 100주년 기념 연설을 학습하고자 마련했다. 청룽은 홍콩에서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한창이던 2019년에도 ‘애국’을 강조하며 ‘오성홍기(중국 국기)의 수호자’를 자처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의도적으로 ‘친중 행보’에 나선다고 여긴다. 신징바오에 따르면 청룽의 아들인 배우 팡주밍(38)은 2014년 베이징에서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돼 징역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하며 연예계 복귀를 타진하고 있지만 중국 당국의 압박으로 길이 막힌 상태다. 여기에 청룽의 내연녀였던 배우 우치리(49)가 “딸 우줘린(21)의 양육비를 받지 못했다”고 폭로해 사생활 논란도 불거졌다. 청룽 입장에서는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공산당 앞에서 바짝 엎드릴 수밖에 없는 처지라는 것이다. 그가 실제로 공산당에 입당할 지는 미지수다. 이미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는 “돈이 많고 유명하다고 해서 공산당원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드러난 도덕성 논란 만으로도 입당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글로벌타임스는 “‘공산당원이 되고 싶다’는 청룽의 말은 홍콩의 리더들이 중국 공산당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중국화된 홍콩’에서 살아 가려면 ‘공산당원’이라는 프리미엄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설명이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횡단보도 그늘막, 빗물받이 앞 ‘웃는 얼굴’…공공디자인입니다

    횡단보도 그늘막, 빗물받이 앞 ‘웃는 얼굴’…공공디자인입니다

    ‘공공디자인’ 하면 뭔가 거창할 것 같지만 의외로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한여름 태양을 가려 주는 횡단보도 그늘막, 담배꽁초 쓰레기를 줄이려 거리 빗물받이 앞에 붙인 노란색 ‘웃는 얼굴’ 스티커처럼 안전, 편의, 배려 등의 공공가치를 담고 있다면 모두 공공디자인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8월 29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펼치는 기획전 ‘익숙한 미래-공공디자인이 추구하는 가치‘는 놀이터, 거리, 공원, 학교, 골목길, 지하철 등 일상 공간 6곳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형태의 공공디자인을 소개한다. 아이들을 위한 공공시설인 놀이터는 이제 장애, 연령에 제한 없이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휠체어와 유아차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배치하고, 고령자가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들을 갖춘 새로운 차원의 놀이터가 관람객을 맞는다.바쁜 출퇴근길 무심히 지나치는 지하철 역사에도 공공디자인의 손길이 닿아 있다. 낯선 역에서 별 어려움 없이 길을 잘 찾았다면 바닥에 그려진 선과 화살표 같은 정보 디자인 덕분이다. 동대문역사공원역에는 시민이 잠시 앉아서 쉬거나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는 ‘스트레스 프리존’이 조성돼 있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 사업의 하나다. 도심 건물 옥상이나 실내에 꾸며진 녹색 정원, 골목길 안전을 위해 조도를 높인 가로등과 안전 비상벨도 공공디자인에 속한다. 관람객에 따라 감흥의 편차가 큰 전시다. 누군가에겐 새롭지만 누군가에겐 낯익은 일상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재미없다고 느낄수록 공공디자인이 우리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방증일 수 있다. 전시 기획자인 이현성 홍익대 교수는 “예쁘고 자극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익숙하고 평범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공공디자인이 해야 할 일”이라면서 “공공디자인이 우리 일상의 일부이자 다양한 사회주체가 함께 만드는 것임을 알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전시 기간 중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온라인(seoul284.org/design284)에서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 한경연 “골목상권,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감소”

    한경연 “골목상권,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의 매출과 이익, 고용 인원이 모두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12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골목상권 현황 및 하반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골목상권 자영업자의 78.5%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다고 답했다. 금액은 평균 21.8% 준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이 감소한 이유로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경기 악화’(58.2%)가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같은 상권 내 동일 업종 간 경쟁 심화’(16.2%), ‘경쟁 상권 활성화로 해당 상권 침체’(15.7%)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응답 자영업자의 73.5%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매출에서 영업비용을 뺀 금액)이 전년 상반기 대비 감소했다고 답했다. 감소한 비중은 평균 17.7%로 집계됐다. 순이익 감소 이유는 매출 감소(56.6%), 원재료비 상승(13.6%), 인건비 상승(13.0%), 공과금 상승(7.2%) 등이 지목됐다. 경기 악화로 고용 규모도 늘지 않았다. 응답 자영업자의 62.9%는 고용 인원에 변동이 없다고 답했고, 지난해 상반기보다 줄었다는 응답은 33.6%였다. 고용이 증가했다고 답한 경우는 3.5%에 불과했다. 향후 경기 전망과 관련, 65.3%가 올해 하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금액 기준으로는 평균 11.7% 줄 것으로 각각 내다봤다. 한편 이번 조사는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7일~7월 1일 진행됐으며, 521명의 자영업자가 응답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미중 데탕트 설계사’ 키신저의 경고 “미중 대화 않으면 전쟁날 수도”

    ‘미중 데탕트 설계사’ 키신저의 경고 “미중 대화 않으면 전쟁날 수도”

    중국을 국제사회로 끌어낸 ‘1등공신’으로 평가받는 헨리 키신전(98) 전 미 국무장관이 “미중이 대화를 하지 않으면 전쟁 등 파국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1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 9일 중국 정부가 마련한 ‘베이징 비밀 방문’ 50주년 기념식에서 미중 두 나라가 진지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정확히 50년 전인 1971년 7월 9일 극비리에 베이징을 방문해 저우언라이 중국 총리와 회동하고 이듬해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방중을 성사시켰다. 미국에서는 키신저 전 장관의 영향력이 크게 줄었지만 중국은 여전히 그를 ‘미중 화해 설계사’로 여기며 높게 평가한다. 중국 정부는 지난 9일 베이징에서 ‘시진핑의 오른팔’로 불리는 왕치산 국가 부주석의 주재 아래 기념 행사를 가졌다. 미중 각계 인사 300명 이상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여기서 키신저 전 장관은 화상으로 “1971년 이래 두 나라가 협력해 왔다. 중국의 지정학적 영향력이 더 커진 지금 양국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미중이 대화를 통해 현재의 긴장국면을 해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양국 대화의 근본조건은 미국이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간주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국이 진지한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왕 부주석도 이날 기념식에서 “미국의 가장 큰 적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 자신임을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중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며 “진지한 대화로 갈등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발전은 전 세계의 기회이며 중미는 반드시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양국은 상호 존중하며 구동존이(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같은 점을 찾는 것)를 통해 상호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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