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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보건소 외국인 견학코스로 뜬다

    은평구보건소가 외국 지역보건 관계자들의 견학코스로 인기를 끌고있다. 유엔 산하 ESCAP(아시아태평양국가 경제사회협의회) 회원국인 중국등 9개국 관계자들은 16일 은평구보건소를 찾아 각종 시설과 업무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대형병원 못지 않은 시설과 각종 건강·자원봉사 프로그램,보건정보시스템 전산화 현황 등을 둘러보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관계자는 궁금한 점을 일일이 묻고 꼼꼼하게 메모를 하는 등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앞서 지난 6일엔 국제협력단 12개국 관계자 22명이 보건소를 방문,은평구의 특수사업인 뇌졸중 예방사업과 지역보건사업 등 고객중심의 보건소 운영모델을 견학했다. 또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의 유엔지원 국립가족계획원 메이워 사무총장 일행 6명이 가족보건사업 견학차 보건소를 둘러보았으며 지난해엔 중국 북경의과대학의 교수 5명이 방문했다. 북경의대 방문단은 특히 “은평구보건소가 체계적인 임상과 예방사업으로 지역보건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며 정보교환을 제의하기도 했다.은평구보건소가 이렇게 외국인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철저히 고객중심으로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기 때문. 건강사랑방과 서울가정도우미 운영,어린이집 건강검진체계 확립 등각종 특수사업을 벌여 건강관리 및 질환예방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가 실시한 대민행정 6개 분야에 대한 올해 상반기 시민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컴퓨터·영상예술 화려한 ‘서울 만남’

    영상예술과 첨단 컴퓨터과학이 만나는 미디어 종합축제인 ‘미디어시티 서울2000’이 다음달 2일 개막된다. 60일간 경희궁 근린공원을 주무대로 시내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축제엔 국내외 큐레이터 및 작가 60여명이 참여해 미디어·영상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미디어아트 2000’,‘시티비전’ 등 5개 전시행사로 나뉘어 열리며 학술·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미디어아트 2000 런던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큐레이터로 명성을 얻었던 바바라 런던이 ‘이스케이프(escape)’란 주제로 구성했다.백남준,비토아콘치,로리 앤더슨 등 국내외 정상급 미디어 아티스트 45개팀이 참여해 탈장르·탈범주적 멀티미디어 예술의 진수를 펼쳐보인다.장소는 서울시립박물관. ◆지하철 프로젝트 대도시 혈관인 지하철 공간에서 도심의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장을 마련한다.함경아,수파 티스트 등 27개팀이 지하철2호선 12개 환승역 및 5호선 광화문역을 무대로 다양한 예술작품을선보인다.재독 전시기획자인 유병학씨가 구성을 맡았다.주제는 퍼블릭 퍼니처(public furniture). ◆시티비전 서울시내 일원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영상작품을 상영한다.‘클립 시티’(Clip City)란 주제로 도시풍경을 역동적으로 만들어줄 전망.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의 구성으로 총 26개팀이 참여한다. ◆디지털 앨리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디지털과 나-만지기,느끼기,하나되기’란 주제로 진행된다.멀티미디어를 이용한 놀이공간에서 디지털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착안했다.큐레이터 박신의씨가 구성을 맡았으며,대니 로진,류재수,미셀 자프르누 등 2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영화,광고,방송,뮤직비디오,애니메이션,게임등 첨단 미디어 산업의 흥미로운 실연 프로그램을 모아놓았다.큐레이터 장창익씨가 구성을 맡았다.장소는 서울600년기념관. ◆학술·이벤트 프로그램 네덜란드 건축가 렘 쿨하스 등 세계 석학들이 미디어와 미래의 도시문화 등에 대해 강연하는 ‘미디어시티 서울포럼’이 5차례 열린다.이벤트행사로는 축하공연 및 세계 타악공연페스티벌,무성영화 감상,디지털음악·영상 페스티벌 등이 준비돼 있다. ◆관람안내 행사기간내 휴무없이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관람할수 있다.문화자원봉사자들이 관람객에게 안내 및 작품 설명을 해준다.입장권은 성인 1만원,청소년 8,000원,어린이 5,000원이며 입장권 1장으로 시립미술관,서울600년기념관,시립박물관 등을 입장할 수 있다.한빛은행 전 지점 및 전국 주요서점에서 입장권을 예매한다. 교통편의를 위해 박물관 광장에서 서울역,남대문로,시청,교보문고,세종문화회관 등을 도는 셔틀버스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문의 미디어시티서울 2000 조직위원회(772-9847). 임창용기자 sdragon@
  • [녹지를 가꾸자] 학교 숲을 가꾸자

    ‘학교에 숲을 만들자’ 학교하면 일자형 건물에 군대 연병장같은 황량한 운동장이 떠오른다.냉난방시설 컴퓨터 비디오 등 내부의 교육환경은 크게 개선됐지만콘트리트 건물에 둘러싸인 아이들의 정서는 갈수록 메말라 가고 있다. 국민대 산림자원학과 전영우(全瑛宇)교수는 “제정 프러시아의 연병장과 같은 운동장이 일제의 강압으로 이 땅에 들어온지 100년이 지났지만 변하지 않고 있다”면서 “종주국 격인 독일이 변했고 일본도변해가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연병장같은 운동장을 신주단지처럼모시고 산다”고 지적했다. 숲을 보지 않고 자연을 모르고 자라는 아이들은 ‘생태맹(生態盲)’이 된다.문자를 해독하지 못하면 ‘문맹’,컴퓨터를 모르면 ‘컴맹’이 되듯 마찬가지다.자연에 대한 경외감 등이 없어져 사고나 의사결정 과정이 점점 비인간적으로 변한다.나아가 추함과 무질서 등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등 심성 파괴마저 초래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우리는 생태맹에 대해 관심조차 없다.학교 주변의 녹색밀도와 학원폭력이 반비례한다는일본 환경청의 조사도 있다.숲과 친하게 생활한 사람은 남과 잘 어울리고 잘 뭉치며 강한 소속감을 갖는다고 한다.‘왕따’와 학교폭력을 없애는데 한몫할 수 있는 셈이다. 이밖에 학교에 숲을 가꾸면 많은 장점이 있다.소음을 방지하고,온도를 조절하는 등 환경적인 효과외에도 그 넉넉함과 풍요로움으로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감성을 발달시킨다. 뒤늦게나마 이같은 인식에서 98년부터 학교 숲 가꾸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숲가꾸기에 발벗고 나서는 기업인 유한킴벌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시민운동단체인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이 이 일을 추진하고 있다.우선1년에 10∼20개 학교를 선정하는 등 모두 50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할 계획을 마련했다.지금까지 30개교가 뽑혀 5년동안 숲을 가꿀 수있는 자금으로 500만원∼1,000만원씩 지원해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학교 숲 가꾸기는 참된교육에 절대적이다. 학교 운동장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200평을 160여종 3,000여그루의 나무로 메운 경기도 안양 신기초등학교 남상용(南相容) 교장은“숲가꾸기는 생명존중 교육으로 인성과 창의성에 효과가 있는데다 교육자료가치도 높다”고 말했다.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것이다.국어시간에는 시와 소설의 좋은 소재가 되고,산수시간에는 셈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체육시간에는 게임,미술시간에는 스케치,음악시간에는 가사의 훌륭한 원천이 된다.게다가 학생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야생화 재배·관찰·수집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남 교장은 “학생들이 일기에다 학교에 숲이 있어 너무 좋다는 말을 많이 적는다”면서 “학생 개인별로 나무를 지정해줬는데 겨울방학중 눈이 많이 내리면 걱정이 돼 학교에 나와 돌봐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숲가꾸기 국민운동 이수현(李洙賢) 부장도 “아이들이 나무를 심고가꾸는 과정에 참여해 몸으로 느끼면 가지하나라도 조심스럽게 다룬다”면서 “생명을 심고 자라는 과정을 보면서 생명존엄성을 느끼는사회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울러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의식이 변했고 학교 환경에 방관적인 입장에서 숲을만들면서 참여하는 계기가 돼 학교와 유기적으로 통합되는 효과도 나타난다고 한다. 그러나 학교에 숲을 조성하는데 걸림돌도 많다. 한국환경교육학회 최석진(崔錫珍) 회장은 “주변의 관심부족으로 기금조성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일반 기업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국민운동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시가 ‘1,0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도 기대되고 있다.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중심이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학교 숲가꾸기라는 것이 교장 혼자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학교 구성원사이의 공감대 형성도 어려운 점이다.교장이 하자고 하니까 시늉만 하는 경우도 있다.잡무에 시달리고 있는 교사들에게는또하나의 잡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아직 시범학교처럼 가산점을 주는 등 행정적인 지원이 없기 때문이다. 국민대 전영우 교수는 “20년 전에 나무를 심었더라면 오늘 우리의 학교는 이렇게 황량하지도 삭막하지도 않을것”이라면서 “이 운동이 하루빨리 퍼져 학교가 학생들에게 휴식공간이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자연사랑을 배울 수 있는곳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英·美등의 학교 숲 가꾸기. 영국의 학교 숲 가꾸기는 90년대 초 ‘LTL(Learning Through Landscapes)’이라는 전국적인 규모의 사회단체가 구성되면서 본격적으로시작됐다. 3,000여개 학교가 회원인 이 단체는 지역차원에서 학교옥외환경 개선사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정보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해주고 있다.지속적으로 학교옥외공간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교재,비디오,포스터와 안내판들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특히 초기단계에서부터 실행단계에 이르는 과정뿐만 아니라 활용단계에 교사와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과 비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의 미네소타주에서는 91년부터 세인트올라프대와 지역 내 학교간의 협력 프로젝트인 ‘학교 자연지역 프로젝트(SNAP)’를 통해 공·사립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환경교육장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숲을 야외 학습 부지로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국립야생동물협회(NWF)는 학교 숲에 야생동물서식처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야생동물서식처조성은 학생,교사 등을 위한 하나의 지속적인 학습과정이다.NWF에서는 야생동물서식처조성을 위해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적에 따라학교 내 야생동물서식처조성을 위한 몇 가지 설계안을 제시하고 있다. 캐나다는 ‘에버그린재단’의 주도아래 91년 이후 학교와 지역공동체의 자연환경을 향상시킴으로써 사람들과 자연간의 올바른 관계를형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에버그린재단은 학교 주위의 숲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교육적인 자연환경으로 만드는데 학교,지역공동체,정부와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건강한 학습환경으로 학교옥외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국가 차원의 프로그램과지역 내의 자연지역을 보전하고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토론토를 중심으로 한 지역 단위의 프로그램 등이 있다. 김영중기자. *文國現 유한킴벌리 사장. “학교 숲 가꾸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사랑과 생명존중 사상을배우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17년째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유한킴벌리 문국현(文國現) 사장은 98년부터 학교 숲 가꾸기운동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건전한 환경을 주기 위해서다. 문 사장은 “컴퓨터게임 등에 빠져 인성이 황폐화되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학교 숲은 정신적인 안정을 준다”면서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숲을 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사장이 숲가꾸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83년 안식년을 맞아미국과 호주를 둘러보고서다.어디를 가든 나무와 숲이 있는데 반해귀국하면 숲가꾸기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안식년을 마친 뒤 회사에 건의,84년부터 국유림에서 조림과 간벌,나무 섞어 심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그는 “그렇게 가꾼 국유림이 1,956만평이고 해마다 200만평 정도씩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문 사장에게 어려움도 많았다. 문 사장은 “나무심기를 시작할 때만 해도 정부는 나무 가꾸기에 드는 비용을 손비로 처리해주지 않아 40%나 되는 세금을 물었지만 다행히 94년부터 세금이 완전 면제됐다”고 밝혔다. 문 사장의 노력으로 유한킴벌리는 회사 매출액의 0.5∼1%를 숲가꾸는데 쓰고 있다.선진국과 비교해봐도 적지 않은 액수다.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매출액의 0.1%정도를 사회에 환원한다. 김영중기자
  • “아태지역에 새마을운동 보급”

    [방콕 연합] 유엔기구에서 한국인으로는 사상 최고위직에 오른 김학수(金學洙·62) 아태경제사회위원회(ESCAP) 새 사무총장이 3일 공식 취임했다. 통화금융전공 경제전문가인 김총장은 방콕에 본부를 둔 ESCAP에서 600명의유엔직원을 거느리고 앞으로 2년간 유엔서열 5위의 이 기구를 이끌어가게 됐다. ◆유엔기구 내에서 ESCAP 사무총장의 위치는 어느 정도이며 ESCAP은 어떤 기구인가. ESCAP은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기구 중 가장 큰 기구로 61개 회원국을 거느리고 있으며,ESCAP의 사무총장은 사실상 유엔 서열 5위의 고위직이다.직함도유엔사무차장 겸 ESCAP 사무총장으로 돼 있다. 유엔전체의 경제정책에 관해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유엔 사무총장의 측근 참모다. ◆한국인으로서 이같은 기구의 수장에 취임하게 된 소감과 포부는. 유엔 최고위직중 하나인 중책을 맡게 된 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한국인으로 최초 최고의 직위이므로 앞으로 조국의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될수 있도록 직무 수행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경제학자로 개발과정에 참여한경험을살려 특히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SCAP은 역시 유엔 산하인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세계은행(IBRD) 같은 기구에 비해 영향력이나 경쟁력이 약화돼 있는 게 현실인데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보고서 발간이나 세미나 개최나 해서 끝내고 실행은 없었던 지금까지의 관행에서 탈피,재활성화를 위해 진력하겠다.임기동안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개발의 모델로 삼고자 한다. 이를 위해 3∼4개국에 시범마을을 정해 그 실험결과를 모델화,아태지역에새마을운동을 보급시킬 작정이다.직원들을 한국에 보내 새마을훈련을 받게할 계획도 갖고 있다. 김 박사는 유엔개발계힉(UNDP) 등 유엔기관 및 연구기관 연구원과 콜롬보플랜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 멀티미디어 향연 펼쳐진다

    오는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서울시립박물관 등지에서 ‘미디어시티 서울2000’축제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미디어시티 서울 2000 조직위원회는 30일 이번 축제의 세부 프로그램과 참가 큐레이터·작가를 확정짓고 바바라 런던(미국)과 제레미 밀러(영국),장창익 등 큐레이터 6명과 비토 아콘치,백남준 등 국내외 작가 122개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디어아트 2000’ 및 ‘지하철프로젝트’ ‘시티비전’ ‘디지털 앨리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5개 전시행사로 나뉘어 열린다. 런던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큐레이터로 명성을 얻었던 바바라 런던이 ‘이스케이프(escape)’란 주제로 구성한 미디어아트 2000엔 백남준,비토 아콘치,로리 앤더슨 등 국내외 정상급 미디어 아티스트 45개팀이 참가해 서울시립박물관에서 탈장르적·탈범주적 멀티미디어 예술의 모든 것을 펼쳐보인다. 시티비전은 서울시내 전광판 42개를 활용,영상예술작품을 보여주게 된다.파리 시립근대미술관의 규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의 구성으로 피필로티 리스트,송일곤 등 26개팀이 도시인들에게 새로운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하철프로젝트는 대도시 혈관인 지하철 공간에서 도심의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장을 마련한다.함경아,수파 티스트 등 27개팀이 지하철 2호선 12개환승역 및 5호선 광화문역을 무대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디지털 앨리스’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디지털과 나-만지기,느끼기,하나되기’란 주제로 열린다.어린이들이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놀이공간에서 디지털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축제를 매 2년마다 개최해 광주비엔날레처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전국 초·중·고 ‘홈페이지 경연대회’…본사후원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학생들이 참가하는 ‘제1회 홈페이지 경연대회’가 열린다. ㈜비비아이코리아와 삼성테크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대한매일 뉴스넷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학교 홈페이지와 학생 개인 홈페이지로 나누어 경연을 펼치며,우수작에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국내에서 전국의 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홈페이지 경연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학교 정보화를 앞당기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보화 개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17일까지 응모받아 10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경연대회에 사용할 학교 홈페이지 자동시스템(Eduscape)은 초보자도 쉽게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뛰어난 제품이다. 지금까지 40여개 학교가 신청서를 냈으며 많은 학생들이 참가,기량을 뽐낼것으로 보인다.비비아이코리아 홈페이지(www.bbi.co.kr)나 대한매일 뉴스넷(www.kdaily.com)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류찬희기자 chani@
  • 비무장지대에 남북 공동驛 추진

    경의선과 경원선,금강산선의 남북한 연결과 함께 이들 철노노선이 통과하는비무장지대에 남북한 화물을 환적(換積)할 수 있는 공동역(驛)의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11일 철도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경의선의 경우 남한이 문산∼장단12㎞를, 북한이 장단∼봉송 8㎞를 각각 복원하고 장단역을 환적역으로 공동이용함으로써 남북한 및 동남아∼유라시아를 연결하는 물류이동의 중심 축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경원선은 남쪽의 신탄리∼월정간 16.2㎞,북쪽의 월정∼평강간 14.8㎞가 복원되며 월정역이 공동역으로,금강산선은 남쪽의 철원∼금곡간 24㎞가 복구돼금곡역이 공동역으로 활용된다. 정부는 최근 이들 사업에 필요한 철도용지 매수와 복구설계 작업을 마무리했다.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가 남북한 철도연결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들 철도의 연결공사는 착공후 1년6개월∼2년이면 완공된다.아울러 남북철도가 연결될 경우 광양항이 남북 및 미국·일본∼러시아·중국을 연결하는동북아 물류의 새로운 거점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대한통운은 최근 남북 철도연결 이후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물류이동에 대비, 중국의 최대 국영 해운회사인 중국해운총공사와 광양항의 하역 및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그동안 일본 고베항을 이용하던 중국과 미 대륙간 컨테이너 화물의 환적이 광양항으로 옮겨지는 것은 물론,장기적으로 남북 연결철도를 거쳐 시베리아철도(TSR) 및 중국철도(TCR)와 연계될 것이라고 대한통운을 밝혔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대북물자 수송만 해도 육로를 이용할 경우 해상보다 70∼80%의 수송비 절감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남북 유라시아철도 연결 논의

    남북한과 유럽을 잇는 ‘21세기 실크로드’(유라시아 대륙횡단철도) 구상이구체화되고 있다.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한을 지나 시베리아∼중국∼만주 등을 각각 통과,유럽으로 연결되는 유라시아 대륙횡단철도 건설문제를 북측과 본격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오는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2차 유라시아 교통회의’에서 남측 건설교통부장관과 북측의 철도상(철도부장관)간 실무회담을 통해 좀더 구체화될 것으로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북한문제에 정통한 삼성경제연구소가 7일 유라시아 대륙횡단철도가 건설될 경우 2005년쯤 북한은 물동량 통과운임만으로도 연간 1억달러이상의 현금 수입을 올릴 것이란 보고서를 내놓아 주목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보고서에서 “남북한 철도·도로의 연결은 유럽과 중국,러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물류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철도와 도로 연결을 가정할 경우 2005년 유럽을 목적지로 북한 통과가 예상되는 물동량은 6만∼13만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기준) 수준이며,북한의 경우 남북교역 물동량 및 동북아 역내교역 물동량의 통과운임을 합쳐 연간 1억달러 이상의 현금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럽까지 해상운송과 비교해 1TEU당 400달러의 절감이 예상돼 연간 2,400만∼5,200만달러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유라시아 대륙횡단철도 건설은 북한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경우 짧은 기간에 연결이 가능한 남북협력 분야”라고 말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기간교통망구축계획(2000∼2019년)에도 한반도 종단철도와 유라시아 대륙 연계철도망사업이 들어 있다.중국대륙과는 신의주∼단동∼TCR(중국횡단철도),TMR(만주횡단철도),몽골횡단철도 등을 통해 유라시아로 통한다.러시아와는 청진·나진∼핫산∼TSR(시베리아횡단철도) 노선을 통해 독일의 베를린까지 연결한다는 복안이다. 이 노선에 대해서는 러시아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엔경제사회이사회(ESCAP)도 부산을 출발,북한을 경유한 뒤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중국횡단철도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수송사업에 대한 효율성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장기적으로는 한·일간 해저터널을 연결해 베이징∼서울∼부산∼오사카∼도쿄를 잇는 고속철도망 구상도 검토하고 있다. 육철수기자 ycs@
  • 금융을 살리자/ “부실銀 정리 서둘러라”

    은행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국내 경제상황을빨리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부실은행의 구조조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게 안팎의 지적이다.선진국에 비해 숫자가 많고 경쟁력이 뒤떨어지는 국내은행들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합병을 통한 대형화가 불가피하다고 경제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는 21일 한국이 금융부문과 재벌에 대한 구조조정을 조속히 진행하지 않으면 구조조정에 따른 재정부담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은행권의 부실채권 규모를 작년말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14%인 66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금융전문가들은 워크아웃 기업들의 부실여신을 다 포함할 경우 1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게다가 국내은행들이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지 못하고 있는 무수익여신의 비율이 평균 6% 수준으로 선진국 은행들의 2∼3%보다 두배가 넘는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10%를 넘었던 일부 은행의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도 한자릿수로 떨어졌다.국제기준인 8%에 미달하는 은행도 있다. 아직도 ‘부실덩어리’인 은행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서는 구조조정밖에 길이 없다는 분석이다.ESCAP은 “한국의 부실여신은 금융기능이 정상화되고 이를 토대로 실물부문의 회복을 지원하는데 중대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의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현재 진행중인 금융과 재벌부문의 구조조정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이덕훈(李德勳)연구위원은 “금융구조조정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경제 전체가 곤욕을 치르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 위원은 “앞으로 세계 금융계는 10개 정도의 은행이 지배할 것”이라며“국내은행들이 건실해도 세계시장에 통합되면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인데 부실은행을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국내 은행들도 합병을 통해 ‘메가뱅크’화해 국제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것이다. 대우경제연구소 권순현(權純賢) 연구위원은 “지금껏 문제를 미뤄왔지만 이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현실을 있는대로직시하고 구조조정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시장충격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은 이날 KBS 1TV 일요정책진단에 출연,“경쟁력있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합병이 최선이라면 합병을 해야 한다”며“정부는 이를 방관하거나 좌시하지 않고 당사자들이 필요성을 느끼도록 몰고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는 현재까지 은행간 자율합병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이에 대해삼성경제연구소 유용주(劉容周) 수석연구원은 “민간 자율로는 구조조정이어렵고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정부가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인터넷 클릭하면 별미요리가 ‘뚝딱’

    조그만 기업체의 김모 사장은 아프리카 출장중 노동자의 날을 맞았다.직원들에게 색다른 방법으로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었던 그는 인터넷 음식주문 배달사이트인 메뉴판을 통해 직원들에게 피자를 선물했다. 이처럼 인터넷이 생활화되면서 세계 어느 곳에도 음식주문은 물론 원하는 요리와 필요한 식재료들을 구할수 있는 사이트들이 많아지고 있다.컴퓨터만으로도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 열린 ‘인터넷 서바이벌 게임’에서 음식관련 사이트들이 진가를 발휘하면서 음식주문 배달시스템 구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음식관련 사이트의 내용도 다양하고 컨텐츠 양도 많아 필요에 따라 이용하면 많은 도움을얻을 수 있다. ◆메뉴판(www.menupan.com)음식포털사이트로 서바이벌 게임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사이트 중 하나.지난 97년 7월 개설했다.이 분야 선두주자로 음식관련 컨텐츠를 가장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등록된 음식점은 6만여개.이중 메뉴와 가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볼수 있는 곳은 1만2,000개 정도며 요리법은 회원들이올린 ‘나만의 비법’을 포함,1만 3,000여가지가 있다. 인터넷으로 주문 배달이 가능한 업체는 전국에 600여 곳.아직은 피자나 도시락 등 패스트 푸드점 등이 대부분이다.음식주문 코너에서 지역과 메뉴를 클릭하면 해당지역 음식점명이 화면에 나타난다.다음 원하는 음식점을 클릭하고 메뉴와 가격을 비교해보면서 주문할수 있다.주문내용은 음성주문 시스템에 의해 컴퓨터가 전화로 해당업체에 전달해주며 1시간내에 원하는 음식을먹을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식재료와 주방기구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도 개설했다. ◆쿡가이드(www.cookguide.com)요리법과 식재료,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는 사이트.눈에 띄는 것은 월별 요리계획표.매월 날짜별로 메뉴를 한가지씩 정해 요리법과 함께 소개,주부들의반찬 걱정을 덜어준다. ◆쿡쿡(www.cookcook.co.kr)요리법,맛집 소개,쇼핑몰로 이뤄져 있다.요리법 600여가지,맛집 300곳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컨텐츠를 구축하는 중이다.재료·방법·나라·상황별로 요리법을 분류,검색하기 편하다.현재 회원수는 6,000여명이며 회원들을 대상에게 주단위로 식단을 작성,메일서비스를 하고 있다. ◆헬로우 쿡(www.hellocook.com)다이어트를 위한 사람에게 유용한 사이트.각종 요리법 2,000여 가지가 담겨있으며 요리에는 사진과 함께 칼로리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 놓았다.칼로리를 낮추고 싶을 때 대체할수 있는 재료들도 함께 소개되어 있으며 요리사들을위한 구인구직 게시판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시티스케이프(www.cityscape.co. kr)생활문화정보 사이트.전국의 음식점과 카페,술집,각종 문화 공간과 공연정보가 담겨있다.매장평가란을 둬 사용자들이 직접 가봤던 매장의 맛 분위기 서비스 가격 등에 대해 점수를 매기고 매월 이를 분석,분야별로 10위까지 소개한다.빛좋은 개살구,정말 좋더라,싸고 맛있는 집 등은 외식할 때 참고할 만하다. ◆아라의 엄청 간단 요리교실(mem bers.namo.co.kr/∼serino)제일제당 식품연구소에 근무하는 조아라씨의 개인 홈페이지.98년 7월 개설했다.운영자인 조씨는 식품영양학 박사로 전공자답게 요리법과 식품에 대한 정보가 알차게 담겨있다.일어 및 영문음식사이트를 검색,자료조사도 하고 실습한 다음 올리는 내용이어서 초보자라도 접근하기 쉽다.‘아라의 조언’이나 ‘아라는 수다중’에는 ‘환경호르몬’‘유전자 조작콩’ 등 시사용어에대한 설명과 이를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시켜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아빠는 요리사(www.bauhouse.co.kr/cook/)지난 98년 11월 요리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버지 4명이 모여 만든 사이트.최근 가장 많은 조회수를 보인 요리 110가지를 뽑아 ‘남자는 요리중’(김영사 펴냄)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펴내기도 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우리애도 혹시 음란물에‘ 걱정될땐 이렇게 검색을

    ‘우리 아이도 혹시?’ 중학 2년생 아들을 둔 A씨는 마냥 컴퓨터 앞에 붙어앉아 있는 아들이 항상걱정이다.혹시 인터넷 음란물에 빠져있는 건 아닌지….오늘은 직접 컴퓨터를 검사해 음란물 존재 여부를 가려보겠다고 용기를 낸 A씨.그러나 컴퓨터 안에 든 수백개의 폴더(디렉토리)와 수천개의 파일들을 보고는 누가볼까 부리나케 컴퓨터를 끄고 말았다.방법은 없을까.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 등웹브라우저를 띄워 확인해보거나 윈도98(윈도95)의 탐색기를 이용해 직접 검색할 수도 있다. ?익스플로러 윈도98의 시작버튼을 눌러 프로그램-windows탐색기를 실행한뒤 윈도98 폴더(통상 ‘windows’나 ‘win98’라는 이름)아래의 ‘Cookies’나 ‘Temporary Internet Files’폴더를 연다.이 안에는 인터넷 사용자가 어떤 사이트의 어떤 정보를 검색했는지 기록한 ‘쿠키’정보가 들어있다.통상 ‘cookie:김태균@www.kdaily.com’과 같은 형식의 파일들이다.쿠키의 ‘@’뒤에 음란물을 연상시키는 단어가 나오면 이미 음란물에 접촉된 것이다. 익스플로러 안에서는 메뉴밑 ‘목록보기’단추를 누르면 최근 들어갔던 사이트의 날짜별 목록이, ‘즐겨찾기’를 누르면 미리 표시해둔 사이트 목록이 나온다. ?커뮤니케이터 탐색기에서 ‘Program Files-Netscape-User’폴더를 찾아 들어간다.그 아래 자신의 전자우편 주소와 같은 이름의 폴더를 열면 그 안에 cookies.txt라는 파일이 있다.이 파일을 열어보면(더블 클릭) 사용자가 들어갔던 사이트들을 모두 볼 수 있다.커뮤니케이터 메뉴상에서는 ‘커뮤니케이터-방문기록(History)’에 들어가도 사용자가 그동안 검색했던 사이트의 목록이 나타난다. 이와함께 ‘ACDSee’와 같은 그림파일 보기 프로그램(http:///tkkim.pe.kr)을 설치한 뒤 익스플로러의 ‘Temporary Internet Files’나 ‘Cache’디렉토리를 검색하면 그림이 있는지를 알수 있다.혹은 윈도98 바탕화면에서 ‘시작-찾기-파일 또는 폴더’로 들어가 ‘*.gif,*.jpg’를 입력해도 음란사진물에 많이 쓰이는 ‘JPG’나 ‘GIF’형식의 파일을 찾을 수 있다. 김태균기자
  • 18회 미술대전 수상작 발표/대상에 ‘묵-나무그림자Ⅱ’

    제18회 대한민국미술대전(1부 비구상 계열)에서 판화부문에 ‘묵-나무그림자Ⅱ’를 출품한 강동석(姜東錫·37)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14일 한국미술협회(이사장 朴石元)가 발표한 부문별 우수상은 ▲한국화 ‘98 삼다(三多)Ⅵ’를 내놓은 차동하(車東河·33) ▲양화 ‘LANDSCAPE Ⅰ’을출품한 안상진(安相鎭·33) ▲조각 ‘확산공간(擴散空間)’을 출품한 우무길(禹武吉·38) ▲판화 ‘MASK-두고보자’를 낸 정미선(鄭美善·29)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번 대전에는 한국화 462점,양화 676점,조각 45점,판화 68점 등이 응모했으며,이 가운데 입선한 작품은 한국화 113점,양화 134점,조각 28점,판화 24점 등 299점이다.수상작은 19일부터 29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되며 경북 김천(12월 4∼13일)과 강원도 원주(12월 22∼30일)에서도 전시된다. 김종면기자 jmkim@
  • 이순신과 독도/愼鏞廈 서울대 교수·사회사(특별기고)

    ◎日 고문헌도 독도는 한국영토로/日서 시마네현 소속 결정은 국제법상 실효적 점유권 위반 올해 12월의 문화인물은 이순신 장군이다. 일본이 1592∼98년 한국을 침략한 임진왜란 때에 이순신 장군의 해군이 일본 수군단과 싸워 연전연승해서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바다를 지켜 주었기 때문에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할 수 있었다. 일본군은 자기나라에 15만명의 병력과 무기 및 식량을 더 준비해 놓고도 해로를 이순신 장군에 차단당하여 결국 한반도만 초토화시켜 놓고 패퇴했다. 이순신 장군이 바다를 지켜 나라를 구한 것이었다. 그 바다에서 독도 영유권 문제가 일고 있다.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가 된것은 ‘삼국사기’의 기록과 같이 우산국(于山國)이 신라에 병합된 서기 512년 이래 일관된 것이었다. 15세기에 편찬된 ‘세종실록’ 지리지에서나,1808년 ‘만기요람’ 군정편에서는 ‘울릉도와 우산도(독도)가 모두 옛 우산국 영토였다’고 기록했다.그 이후 독도가 한국영토라는 한국측 고문헌 기록은 매우 많다. 일본측의 고문헌기록은 어떠할까?일본정부는 독도를 일본영토라고 주장하여,1953년 10월3일 ‘독도’를 기록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고문헌으로 ‘은주시청합기(隱州視聽合記)’를 들었다. 이 책은 일본 출운(出雲)국의 관리가 영주의 명령을 받고 1667년에 은기도(隱岐島)를 시찰하여 보고들은 것을 보고한 책이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를 고려영토라고 쓰고,일본의 서북경계는 이 ‘은기도’에서 끝난다고 기록하였다. 일본 최고의 고문헌도 독도를 한국영토라고 기록한 것이었다. 그 이후 일본의 모든 고문헌과 고지도들이 독도와 울릉도를 모두 한국영토로 기록했다. 예컨대 일본의 대실학자 하야시 시헤이(林子平)가 1785년에 그린 ‘삼국접양지도’와 ‘일본전도(日本全圖)’에서는 한국을 황색,일본을 녹색으로 채색했는데,울릉도와 독도에 어떤 색깔을 칠했을까? 울릉도와 독도에 한국색깔인 황색을 칠하고,그래도 혼돈이 있을까봐 ‘조선의 것’이라고 문자로 기록했다. 메이지유신 때에는 일본정부 공문서들까지 모두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영토라고 명백히 기록했다. 일제는 1904년 2월 러·일전쟁을 일으킨 후 동해에서 러시아 함대를 감시하기 위한 해군망루를 울릉도와 독도에 세우게 되었는데,독도를 아에 일본영토로 침탈 편입해 버릴 ‘야욕’이 생기었다. 그리하여 1905년 1월28일 일본 내각회의는 독도가 주인이 없는 무주지(無主地)라고 주장하고 이를 일본에 영토편입하여 ‘다케시마(竹島)’라는 이름으로 시마네(島根)현에 부속시킨다고 결정했다. 그러나 이것은 국제법상 물론 불법이었다.왜냐하면 독도는 1905년 1월 당시 무주지가 아니라,한국이라는 주인이 있는 한국영토였기 때문이다. 일본이 1945년 8월 항복하자 연합국최고사령부는 일본제국이 침략 야욕으로 이웃나라에서 빼앗은 땅은 모두 원주인에게 돌려주는 ‘일본의 정의(definition of Japan)’ 판정을 내리게 됐다. 연합국최고사령부지령(SCAPIN) 제677호는 원주인 한국에 돌려주어야할 대표적 섬으로 ‘제주도·울릉도·독도’를 지명했으며 그 결과 1946년 1월29일 한국에 독도 등이 반환됐다. 현재 한국의 배타적 독도영유는 역사적 권원과 실효적 점유에의거한 것만이 아니라,SCAPIN 677호의 효력에 의해 국제법상 완벽하게 보장·보호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먼저 SCAPIN 677호의 효력을 소멸시키는 성격을 가진 협정을 당사자 한국과 체결하여,국제법과 국제사회에서 독도에 대해 대등한 지위를 확보함을 제1단계 목표로 하고,그 다음에 제2단계로 독도를 실효적으로 점유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 韓·中‘협력 동반자관계’로/金 대통령,세계경제회복 中 역할 강조

    ◎양국정상회담 교류 확대 12개항 공동성명 합의/강택민 주석,햇볕정책·금강산사업 지지 【베이징 양승현 특파원】 金大中 대통령과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은 12일 양국관계를 지금까지의 선린우호관계에서 한단계 높여 ‘21세기의 협력동반자관계’로 설정키로 합의했다. 金대통령과 장주석은 이날 오전 2시간 반동안 베이징(北京)인민대회당에서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林東源 외교안보수석이 밝혔다.한.중 양국은 두 정상이 서명 교환한 공동성명을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12개항으로 구성된 공동성명에는 ▲양국 정상을 포함한 정부 의회 정당간 교류확대 강화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정보교류와 연구기관간 협력강화 ▲양국간 무역확대를 통한 무역불균형 시정 및 한국의 중국에 대한 조정관세 축소 ▲한국의 중국에 대한 차관 한화 70억원 제공 ▲중국의 사회간접자본 건설사업에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 등 34개항의 구체적인 협력사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金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의 국가이익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관계의 격상 필요성을 밝혔으며,장주석은 이에 동의하면서 “먼 미래를 바라보면서 동반자관계 설정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남북관계와 관련,자신의 대북정책을 설명하면서 북한도 4자회담에서 전진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으며,장주석은 한국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한국이 미.북관계 개선을 지지하는 것은 아주 잘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장주석은 특히 북한에 들어가는 바람이 따뜻한 바람이 아니라 찬 바람일 경우 북한은 옷을 더 여미게 될 것이라며 북한에 대해서는 인내심을 갖고 자극하지 않으면서 너그러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장주석은 한국의 선양(瀋陽)영사사무소 개설문제와 관련,양국의 관계부처가 협의해서 처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세계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조기 가입과 유엔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의 역내 개도국간 관세인하 혜택을 받게 되는 ‘방콕협정’ 가입을 지지한다고밝혔다. 한편 정상회담 후 洪淳瑛 외교통상부 장관과 탕자쉬앤(唐家璇) 중국 외교부장은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형사사법공조조약,복수사증협정 및 청소년교류양해각서에 각각 서명했으며 李廷武 건교장관은 푸즈환 중국 철도부장과 양국간 건설교통부문 협력을 위한 한중철도교류협력약정에 서명했다.
  • “亞 경제위기로 환경 악화”/ESCAP 우려

    【방콕 신화 연합】 아시아 경제위기로 이 지역 환경오염이 악화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의 미즈타 가유코 사무차장은 21일 개막된 환경·천연자원회의에서 “현재의 아시아 경제위기로 아시아 각국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가 바뀌고 있어 환경악화가 초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은행(IBRD)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하는 이 지역의 낮은 경제성장 수치도 환경적 고려와 비용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3일간 계속될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환경적 도전에 대한 ESCAP의 대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 日 문화 개방과 방송의 대응전략 세미나 주제발표/元容珍

    ◎日 방송 연구기반 강화 시급 동국대학교 멀티미디어종합연구소(소장 宋錫球 동국대 총장)는 18일 하오 1시30분 교내 학술문화관에서 ‘일본문화 개방과 우리 방송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갖는다.元容珍 교수의 발표문 ‘일본 방송개방에 따른 문화적 파급’을 요약한다. 일본문화 개방은 단순히 영화,방송,만화,애니메이션 등의 미디어를 개방한다는 의미가 아니다.그것은 개별 미디어가 아닌 미디어 정경(scape)의 변화이며 우리의 행동과 삶의 흐름을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관한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개방과 관련한 국내의 담론은 문화산업론적 접근,협상력 강화를 둘러싼 논쟁,교류활성화냐 종속이냐 등의 사회론을 중심으로 전개돼 왔다. 하지만 이런 논의가 일본 상업방송에 편중되거나 일본방송에 대한 역사적 고찰이나 일본내의 방송영향력에 대한 고려는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그리고 방송을 단일매체로 보는 오류를 범함으로써 연관효과에 대한 고찰도 모자랐다.여기에 문화정책의 철학이 없고 문화적 정견이 부재함으로써 바람직한 대응책 정립은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방논의를 위해선 일본문화(방송)에 대한 연구기반을 강화하고 문화관련 부서의 정책을 수립하는 일이 시급하다. 우선 정책의 몫으로는 개방 준비위원회를 전향적으로 재편하여 정책자문수준을 탈피,연구기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그리고 개방단계보다는 준비단계를 설정하고 구체적 개방일정을 마련하는 일이 중요하다.또한 양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장르별 심의기준 혹은 일괄적 기준을 새롭게 정리하는 일이 요청된다. ○구체적 개방일정 마련 방송계도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민족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주체형성을 위한 노력속에 바깥으로의 팽창과 안으로의 정체성 구축이라는 동시적 과제를 해결하기위해 애써야 한다.그리고 특정계층이나 지역민을 소재로 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자본의 그늘을 벗어나려는 가능성을 찾기위해 노력해야 한다.아울러 장르별 개방순위를 검토하고 그 시기를 결정하는 어려운 작업도 병행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몫을 살펴보자.시민단체간 연대를 강화하여 국내적으로는 개방의 후유증을 줄일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기능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 그리고 국외적으로는 일본단체와 연대를 통해 정보를 모으고 운동기반을 보완해야 한다.이는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서구지향적이라는 우물을 벗어날 수 있는 부대효과도 있다. ○시민단체서 감시·견제 역할 오는 10월에 있을 대통령의 일본방문은 경제위기 국면에서 과거의 의례적 방문과는 차이가 있다.전에 없는 경제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이며 그 반대급부로 일본자본의 투자와 활동을 보장하고,국내 우량기업이나 공기업의 매각까지도 허용하는 전례없는 양보를 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문화정책 입안자들은 경제가 어려운 판에 문화쯤이야라는 안이한 생각을 갖기보다는 문화만은 심각하게 고민하고 끈질기게 붙들고 늘어지는 자세가 필요하다.철학과 정견이 없는 문화정책이 IMF라는 통치경제의 치욕을 불러온 주요 요인이었을 수 있다는 자성이 아쉬운 때이다.
  • 남북 연결 시베리아철도/北 재건 계획에 긍정반응/산케이신문 보도

    【도쿄=姜錫珍 특파원】 북한이 부산에서 시작해 유럽까지 연결하는 시베리아횡단철도 재건 계획과 관련,경원선과 경의선의 철도 연결에 처음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시베리아횡단철도 재건 계획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ESCAP은 북한측이 긍정적 자세를 보임에 따라 올 가을에는 북한에 시찰단을 파견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 ESCAP“中 경제 연착륙 성공”/작년 GDP 8.9% 세계최고

    【베이징 AFP 신화 연합】 중국 경제는 두자리수의 급성장을 3년간이나 지속한 뒤인 96∼97년에 연착륙(안정기 이행)에 성공했다고 신화통신이 8일 아태지역유엔경제사회위원회(ESCAP)의 연차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그 전년도들에 비해선 다소 떨어지지만 세계에서 가장 높은 8.9%의 성장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이 방대한 경제규모에 비춰볼 때 95년까지 수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놀랄만한 성과라고 지적하고 완만한 물가 상승으로 특징지어지는 이 기간의 고도성장 달성은 높은 저축,투자율,제조·서비스 분야의 기술진보 등에 크게 힘입었다고 분석했다. 중국정부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인프라(사회간접자본시설)에 집중적 투자를 해왔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또 중국은 향후 수년간 저물가를 유지하는 한편 여러해 동안 엄격한 사회주의 이론으로 인해 제약받아 온 경제를 지속적으로 개혁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 “한국 외채상환 능력 96년부터 의심했다”/亞太경제사회위원회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CO) 산하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는 우리나라의 외환위기와 관련,96년부터 수출 증가율이 급속히 하락하면서 외채상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ESCAP은 6일 한국은행에 요청해 공표한 ‘98년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사회 조사 보고서’에서 한국경제와 관련,“96년 이전까지는 부채가 늘어나도 수출 증가율 역시 높은 증가세를 보여 큰 부담이 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아시아 경제위기 4대원인 있다/ESCAP 진단

    ◎①경상수지 적자 증대 ②재정불균형 심화 ③금융시장 급속개방 ④환율유지정책 고수 【자카르타 안타라 연합】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아·태 경제사회위원회(ESCAP)는 아시아 경제위기의 원인을 검토한 ‘98 아·태 경제사회조사’ 보고서를 오는 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유엔 공보국이 4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경제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장차 대란 발생 위험을 막기위한 정책들을 제안한 것으로 오는 16∼22일 방콕에서 개최될 제54회 ESCAP 회의에서 주요 논의자료로 이용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1997년 ESCAP 소속 개도국들의 성장이 동남아의 심각한 경제위기로 인해 분명히 위축됐다고 진단하고 있다. 다행히 동아시아와 서남아시아는 강력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대부분 90년대초부터 겪어 온 장기침체에서 상당히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는 동남아 경제위기의 원인으로 ▲경상수지 적자 증대 ▲재정불균형심화 ▲금융부문에서 적절한 통제체제나 효과적 감독을 위한 제도적 장치 없이 급속한 규제철폐및 개방 ▲개방 자본계정 상태에서 안정적 환율 유지에초점을 맞춘 정책 등을 꼽았다. 한편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보고서 서문에서 아·태 지역이 당면한 경제위기 속에서 공평한 성장이라는 근본적 장기 발전목표가 경시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말미에서 소득 분배 및 빈곤율의 추이를 다루면서 그 해결책으로 빈곤층의 대다수가 생계를 의존하는 농업생산성 제고와 함께 인력자원 개발,중소기업 진흥,여성 교육,어린이 보건 등에 보다 많은 노력을 집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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